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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7-01 19:57:23

서든 데스

1. 사전적 의미2. 스포츠 경기의 규정3. 게임을 특정기한 내에 결판짓지 못하는 경우 발동되는 제한전 모드4. 스타크래프트 모드 중 하나5. 매직 더 개더링에 나오는 카드6. 리듬게임 음악
6.1. EZ2ON의 수록곡6.2. 사운드 볼텍스의 수록곡
7. 영화

1. 사전적 의미

Sudden Death

갑작스런 죽음. 급사, 돌연사.

2. 스포츠 경기의 규정

선수 또는 팀 가운데 어느 한 쪽이 승패의 조건(대개는 득점)을 충족하는 시점에서, 남은 시간에 관계없이 바로 경기를 종료하는 규칙을 말한다. 연장전에 적용되는 경우가 많다. 동점 이후 연장전 중에 이걸 적용해서 연장전 중에 한 점이라도 먼저 낸 쪽이 바로 이기는 방식이다.

Death 라는 단어의 의미도 부정적이고, 실제로 돌연사 또는 급사로 오해할 수도 있다 보니, 서든 빅토리(Sudden Victory)라는 말로 순화해서 사용하기도 한다. 특히 사망 혹은 심각한 부상의 위험이 있는 스포츠의 경우일 경우 순화 표현이 사용되지만, 널리 알려지진 않았다.

3. 게임을 특정기한 내에 결판짓지 못하는 경우 발동되는 제한전 모드

주로 제한 시간 내에 이렇다 할 결판이 나지 않으면, 1에서 5분 정도의 시간과 더불어 승부를 재촉하는 요소[3] 혹은 리스폰(부활) 등이 제한된 상황에서 최후까지 살아남아 더 많은 점수를 획득한 유저나 팀이 승리하는 방식이다.

4. 스타크래프트 모드 중 하나

상당히 까다로운 멀티플레이 모드로 자원 채취 건물[8]하나라도 파괴되면 바로 패배하기 때문이다. 바꿔 말하면 굳이 힘싸움을 할 필요 없이 본진 방어에 집중하며 상대 건물 하나만 부수면 되기에 나름대로 색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을지도 모르나 이렇게 까다로운 조건을 하는 사람은 당연히 기존 밀리 등에 질린 이들 빼면 별로 없다.

여담으로 온게임넷 초창기에 개최되었던 엽기대전도 이 서든 데스 규칙으로 진행됐다. 그리고 '엽기'가 들어간 타이틀답게 테저전에서 저그가 사령부의 HP를 반쯤 깐 뒤 여왕을 보내 감염시켜 먹는다든지, EMP로 연결체의 보호막을 날리고 병력 일점사나 예나저나 잘 안쓰는 을 날려 승리한다든지 하는 기상천외한 엽기적인 전술과 기만술이 난무했다. 각 종족마다 약점이 뚜렷하다는 것이 재미라면 재미.[9]

여담으로, 엽기대전 순위로는 1위 최인규, 2위 봉준구, 3위 임요환, 4위 적절 김대기. 당시 김대기의 맞상대는 그분. 어째 결승라인보다 3, 4위전 라인에 눈이 더 간다 #

이윤열이 아프리카에서 7인 시청자 대전으로 서든 데스 매치를 자주 진행하고 있다. 맵은 주로 벽없는 빨무, 가스없는 빨무, 그리고 섬빨무를 사용한다.

본진을 부수면 승리한다는 룰은 후에 신전부수기(신뿌),넥뿌 같은 유즈맵으로 계승된다.

5. 매직 더 개더링에 나오는 카드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Sudden Death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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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리듬게임 음악

6.1. EZ2ON의 수록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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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 사운드 볼텍스의 수록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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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영화



한 소방관이, 부통령과 자신의 딸을 인질로 잡고 하키 경기장 내에 폭탄을 설치한 악당들을 상대하는 영화. 감독은 아웃랜드, 엔드 오브 데이즈로 알려진 피터 하이엄스.[10] 배급은 유니버설. 장 클로드 반담[11]이 주인공을 연기하고, 악역으로는 파워스 부스가 열연했다.

악당이 '시합 종료 때 폭탄을 터뜨리겠다'고 하고, 3피리어드가 다 끝나도록 폭탄을 찾아내지 못하나, 경기 종료 직전에 동점골로 서든 데스가 걸리는 장면이 인상적이다.

여기서 등장하는 팀이 피츠버그 펭귄스인데 기본 스토리를 짠 사람이 펭귄스의 옛 소유주였던 아내가 써서 그렇다. 그래서 주인공인 장 클로드 반담이 펭귄스의 마스코트 인형탈을 쓴 악당과 1대 1로 치열한 싸움을 벌이는 장면이 나온다.

극중 악역들이 인질 잡아두고 컴퓨터 게임을 하는데 둠 2 장면이 잠깐 나온다.

[1] 그래도 안 되면 승부차기를 한다.[2] 경기를 최대한 빨리 끝마치기 위함이지만, 이론적으로는 무한으로도 경기 진행이 가능하단 점에서 역설적이다.[3] 한방만 맞아도 중상 내지 사망하도록 설정 혹은 닿으면 죽는 사물이나 NPC 출현.[4] 극악의 확률로 양쪽의 프린세스 타워가 동시에 파괴되는 경우가 있는데, 이때는 종료되지 않고 계속 진행되며 다만 양쪽의 킹 타워가 동시에 파괴되면 이 때는 무승부 처리된다.[5] 마법이 하나도 없는데 서로 우주방어만 펼치는 경우, 또는 극히 낮은 확률로 타워체력이 동일하게 남았거나 둘이 타워를 동시에 터트렸거나. 아니면 5분이라는 시간동안 양쪽 다 아무것도 하지않았거나[6] 진입시부터 포함해 4턴을 세어 4턴 째의 턴 종료시에 라이프가 더 많은 쪽이 승리함.[7] 라이프 변동이 일어난 턴의 종료시에 라이프가 더 많은 쪽이 승리함.[8] 테란이면 사령부, 저그는 부화장, 번식지, 군락, 그리고 프로토스는 연결체.[9] 프로토스는 EMP, 테란은 감염, 저그는 태생적으로 많이 지을 수밖에 없는 해처리.[10] 피터 하이엄스 감독은 자신의 연출작들을 촬영하는 경향이 있는데, 이 작품도 마찬가지다.[11] 피터 하이엄스 감독과는 타임캅 이후로 두번째 협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