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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08 02:58:54

선데이저널




Sunday Journal USA

1. 개요2. 발행인3. 주요 보도 사항4. 소송5. 기타6. 허위보도7. 관련 문서

1. 개요

선데이저널(Sunday journal USA)는 200만명에 이르는 재미교포 독자층을 기반으로, 미국 로스앤젤레스 오렌지카운티에서 발행되는 한국어판 시사 주간지이다. 웹사이트, 트위터 (참고로 서울 서초구 강남대로를 본사로 두고 있는 선데이저널#과는 다른 언론사이다.)

1982년 설립되어, '미주 한인 사회를 대표하는 주간지'를 표방하고 있다. 1982년 9월 <주간만화>로 창간되어, 재미 한인사회의 최초 만화신문이어서 주목을 받았다고 한다. 90년대 인기가 높아져 'LA매일신문'으로 일간지를 창간하였다가, 1992년 LA 폭동으로 한인 경제가 무너지면서, 1994년 7월 402호자로 무기한 휴간하였다. 그러다가 2003년에 들어서 다시 복간하였다.

보수진보 가리지 않고 그들의 문제점에 대해 탐사보도를 하고 있는 매체로 평가 받고있다.[1]

국내언론들과는 다르게 언론통제를 받지 않는데, 대한민국의 사법권의 마수가 미치지 않는 미국에서, 미국인이 사업을 하기 때문이다.[2] 마치 외신 기자는 건드리지 못하는 것과 같은 원리. 끽해야 국내 정부가 할 수 있는 대응은 광고를 넣는 캘리포니아 등지에서 사업하는 국내 기업들에게 광고를 넣지 못하게 하는 것이다. 그리고 광고는 그런 국내 회사들에서만 넣는 것도 아니다. 캘리포니아 현지 한인 사업체들에서도 넣는다. NYT나 WSJ, CNN 같은 미국의 자국 언론은 우리나라 부정부패 스캔들 등에 그 정도 관심을 두지 않고 사업상 둘 필요도 없고, 마찬가지로 미국에서 발행해서 국내정부의 언론통제를 받지 않는 38 North 등의 북한 취재 매체들은 우리나라가 아니라 북한을 전문으로 한다.

2. 발행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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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인 연훈(87년 모습)
발행인 겸 편집인은 연훈으로, 과거 군사정권 하에서 반정부 성향의 인물이었던 그는 한국 정보기관의 감시를 받았으며, 이 매체는 한 때 ‘해외 반정부 언론 1호’로 불리기도 했다. 1988년 2월 취재차 방한했던 연 씨는 검찰에 체포돼 구속된 후 1심 재판에서 징역 1년, 2심에서 10개월 징역을 선고 받아 옥살이를 했다.

3. 주요 보도 사항

3.1.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2014년 12월 28일,
정윤회 국정농단 '정권 후반 최순실이 반드시 정국의 핵 될 것' 이라며, 최순실 게이트를 2년전에 예상하고 있었다.

선데이저널은 8월 18일 1038호에 실린, 미르문화재단 - K스포츠재단 1000억원대 모금... 청와대 안종범 수석 둘러싼 미스터리 추적 기사를 통해서, 최순실미르재단과의 연관 의혹을 최초로 보도했다고 주장한다. 선데이저널이 최초로 보도하고 한겨레는 9월에 자신들의 기사를 무단 인용해서 보도했다는 것이다.
한겨레 <미르-케이스포츠 재단 최순실 관련 보도>유감. 최순실 개입 의혹 지난 8월 본지에서 단독 보도한 기사

발행인 연훈은 미디어오늘과의 서면 인터뷰에서 "최순실 비밀 통로로 청와대 출입, 경비들도 알고있다."고 했다.

그 후 박근혜 게이트는 국내 대형 언론사 중에서는 최초로 2016. 9. 20 한겨레미르재단K스포츠재단 이사에 취임한 최순실이란 의문의 인물을 1면에 보도하면서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세월호 7시간 관련해서 박근혜롯데호텔 서울에 있었다고 보도했다.

4. 소송

2012년 당시 새누리당의 대선후보인 박근혜 의원이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하였다. 박근혜 측이 문제 삼은 기사는 제840호(2012년 7월 15일 발행)에 실린 ‘대통령이 되지도 않겠지만 만약 대통령이 된다면 대한민국의 미래는 없다’ 제하의 기사에서 박 의원의 ‘사생아 논란’ 관련 부분으로 알려졌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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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기타

6. 허위보도

윤석열,한동훈,김앤장 소속 변호사들간의 허위 술자리 의혹 제기때 이에 편승해서 사실인것 마냥 보도했다. # 이후에도 사과하는 태도를 보이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7. 관련 문서


[1] 박근혜 정권 시절 가장 먼저 국정농단 사건에 대해 보도했으나 문재인 정권 동안은 드루킹 사건, 버닝썬 사건이나 민주당계 인사의 각종 의혹에 대해 활발히 보도하기도 하였다. 그러는 와중에도 황교안 계엄령 연관설 등에 대해서도 열심히 보도하였으며, 2022년 20대 대선에서 윤석열이 당선되자 당선인에 대한 의혹을 주로 보도하고 있다. 즉 여야 좌우 할 것 없이 대한민국의 고위층에 대한 의혹들은 우선 제기하고 본다고 할 수 있다. 80년대에는 국내 언론에서 보도를 하지 못하는 내용을 과감하게 기사에 싣는 바람에 큰 인지도를 얻었다.[2] 다만 사주나 기자들이 한국 이중국적 소지자인지는 잘 모르겠다.[3] 다만 검찰에서 여권 인사의 신라젠 연루 의혹에 대해서는 무혐의 처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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