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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게임 Geometry Dash에서 쓰이는 인터넷 밈.일반적으로 게임 플레이 상에서 쓰일 수 있는 밈이기 때문에 상당히 빈도는 자주 쓰이는 편이며, 그러므로 이 밈을 모르는 사람들은 커뮤니티와 유저들 등의 소통을 위해 뜻을 정확하게 알아두는 것도 좋다. 그러나 90% 이상에서 죽은 영상 등 특정한 영상이나 언급이 없으면 자주 쓰일 수 없다. 다만 최근에는 그와 상관없이 입지메보다 자주 쓰이는 편.
2. 상세
잘 나가다가 맵의 최종반부에 죽는다[1]는 것을 의미하며, 후살맵에서는 당연스레 먹게 된다.정확히는 Geometry Dash의 맵에서 90%이상 가서 죽는 행위를 '소고기'라 칭한다. 다만 XL 길이인 Travel 시리즈 등 매우 길이가 긴 맵들은 85%정도, 이르면 80%만 먹어도 소고기라 칭한다. 앞에 비해 뒷부분이 매우 쉬운 경우
이 밈의 유래는 네이버 카페인 Geometry Dash World의 멤버인 MasK463[2]이 yStep에서 89%를 기록하고 ㅅ으로 시작하려는 욕을 하려다가 해당 카페에선 욕설이 금지되므로 소고기라고 말했던 것이 시초가 되었다. 그 후 여러 국내의 저명한 유저들에게 쓰이기 시작하면서 빠르게 이러한 밈이 퍼져나갔다고 한다. 지금은 거의 모르는 유저가 없을 정도.
특이하게 해당 밈이 소고기 뿐인 것이 아니라, 실제 쓰일 때에도 어구를 '소고기'처럼 표현해서 쓰인다. 대충 XX도짜리 소고기라거나 연말 소고기[3].
Geometry Dash의 게임 특성상 높은 퍼센티지에서 죽을 수록 훨씬 멘탈이 금가기 마련인데, 이 덕분에 "소고기"라 함은 대부분 90, 95%이상에서 죽은 것이므로 굉장히 분노할 때 쓰이는 경우가 잦다. 그 외에도 비꼬는 용도나 '90% 이상에서 죽는다' 등의 뜻 자체를 빗대어 말하기도 한다.
한국인의 리퀘스트 맵에 sogogi(...)라고 적어놓는 경우도 있다.
매우 오래된 밈이기에 현재는 예전만큼 많이 쓰이진 않고 있다. 오히려 외국 커뮤니티처럼 R.I.P을 더 많이 쓰는 추세이다.
3. 소고기를 자주 먹는 맵
3.1. 공식맵
Polargeist
- 마지막 구간이 가장 어려운 구간으로 판단된다. 점프 간격이 좁아 긴장감을 높여 집중력이 흐트러지기 일쑤이다.
Base After Base
- 중력반전 구간이 후반부에 위치해있을 뿐더러, 마지막에 3단 가시도 위치해 있다.[4]
Can't Let Go
Jumper
- Dry Out이나 Base After Base와는 비교도 안 되는 중력반전 구간이 70~85% 사이에 껴 있고, 마지막 구간에 칼타이밍을 요구하는 점프 2개[5]와 애매하게 배치된 공점 등이 배치되어 있어 중력반전 구간을 넘었더라도 소고기를 먹는 경우가 매우 많다.
- 마지막에 초반부와 비슷한 까다로운 중력 반전 구간이 존재한다. 물론 Can't Let Go의 중력 반전 구간보다는 쉽지만 집중을 꽤 해야 한다.
Time Machine
- 후반부의 중력 반전 구간과 3단 가시가 칼타로 이루어져 있고, 마지막 비행 구간도 까다로운데 심지어 중력반전 게이트까지 있어서 이 맵을 깬 사람들이라면 여기서 한 번쯤은 죽었을 것이다.
Cycles
- 페이크도 있고 볼 모드도 간격이 좁아서 긴장감을 높이는데 심지어 칼타이밍까지 있어서 소고기를 먹기 쉽다.
Clutterfunk
- 마지막 소형 큐브 구간이 극악이다. 주변에 블럭이 많아서 집중력이 분산되고, 3단 가시와 암기 점프, 그외에도 칼타이밍을 요구하는 경우가 많아서 초심자들은 넘기기 매우 힘들다.
Electroman Adventures
- 마지막 소형 볼모드 구간이 까다롭고, 점프를 해야 할 곳과 놓아야 할 곳을 순간적으로 빠르게 판단해야 하며, 중력반전과 파란공점 칼타까지 있어서 한 번에 넘기기 어렵다.
Clubstep
- 후반부에도 투명 장애물이 있어서 암기력이나 순발력 둘 중 하나가 뛰어나야 하고, 그 바로 전 7~80%대의 구간에 미디움 데몬급 컨트롤을 요구하는 비행 구간이 있어서 소고기를 몇 번 경험하다 깰 것이다.
Electrodynamix
- 3단가속 소형 배모드가 이지데몬 급이며 마지막 비행 구간도 만만치 않다.
Hexagon Force
- 마지막 저속 듀얼 소형 비행 구간이 극악이다. 90%~95%까지의 구간으로 4~5초 정도 밖에 안 되는 구간이지만, 비탈길을 타거나 배깔기도 불가능한데 간격도 좁고 장애물 크기도 커서 넘어가는 데에 상당한 컨트롤이 필요하다. 또 소형 비행 모드의 특성상 조금만 힘을 줘도 격하게 올라가 버려서 죽기 일수이다.
Theory of Everything 2
- 소형 웨이브, 중력반전 UFO 등의 칼타가 나오고, 80%쯤에 위치한 45도 중력반전 비행 구간은 Clubstep의 마지막 비행 구간과는 비교도 안 되는 난이도를 자랑하고 있다. 때문에 컨트롤을 매우 잘 해야 넘어갈 수 있는 구간이다.
Geometrical Dominator
- 19단계의 가장 극악인 암기 구간은 6~70%대에 위치해 있으므로 소고기라고 보기는 애매하나, 그 뒤로 웨이브 컨트롤과 로봇 점프가 까다롭고 트리거의 크기가 작아 빗나가기 쉽다.
Fingerdash
- 마지막 거미 구간에 칼타가 나온다. 2배속인데 칸이 매우 좁아서 간신간신히 통과해야 한다!
===# 온라인 맵 #===
편의상 난이도순으로 서술한다.
Geometry level - 1.7때 만들어진, Stereo Madness에서 Electrodynamix까지 13개[6] 공식맵의 일부분을 합친 맵이다.[7] 그런데 하필이면 마지막 부분이 Electrodynamix의 3단 가속 구간이라서...
Dont Rate this level - 구간은 모두 상위권 5~하위권 6성 정도 난이도이나, 97%에 뜬금없이 탑급 익데에나 나올 법한 반칸 웨이브가 나온다.
kappaclysm - Chaos 건틀렛 소속. 후반부 웨이브와 비행 구간이 굉장히 어렵다. 이것도 너프된 것으로 너프 전에는 5성이었다.
롭탑이 술먹고 레이팅한 듯 하다
Scarlet Surge - Chaos 건틀렛 소속. 맵이 2분이 넘는데, 다른 구간들은 6성에 준하거나 6성보다 조금 더 쉬운 난이도이지만, 후반부에 아슬아슬한 UFO 구간과 Clubstep, 혹은 Theory of Everything 2 급의 비행 구간이 나온다.
Generation Retro - Poison 건틀렛 소속. 맵 자체도 이데급인데다가 스페이스 인베이더 괴물이 부수는 벽의 무브 트리거가 하필이면 98%에서 끝나므로 등깔기를 하고 있으면 98%, 운이 없으면 99% 소고기를 먹게 된다. -
Look at my percentage. LOOK AT IT[8]
Great White North - World 건틀렛의 2번째 맵. 초중반부 구간은 Insane이라고 볼 수 없는 쉬운 난이도를 지니고 있으나, 후반부 드랍에 4배속이 확 등장해 버린다. 4배속이라고 간격이 널널하게 바뀌어주는 것이 아니고 칼타만 많이 생기기 때문에, 난이도가 확 상승한다.
Troll After Troll - 가짜 블록들과 알파 트리거를 이용한 투명 장애물들이 넘처나는 9성 Base After Base 기반 트롤맵으로, 맵 전체가 암기여서 뒷부분에서 소고기를 먹기 매우 쉽다.
You've Been Trolled - Troll After Troll과 마찬가지로 트롤맵이나, 무브 트리거로 움직이는 장애물을 활용해 트롤하기 때문에 컨트롤까지 필요하다. 마지막 3단 가시에서 죽기 십상.
yStep - 소고기 밈이 탄생한 맵. xStep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데몬맵인데, 무려 1.3때 만들어진 근본 지메 레벨로 뒷부분에 페이크와 칼타가 은근히 많아서 죽기 쉽다.
Nine Circles - 가장 좋아요가 많은 하드 데몬. 하지만 마지막 구간이 맵에서 두 번째로 어려운 구간이다. 어떤 것이 진짜 블럭이고 어떤 것이 장식인지 구분할 수 없어서 암기를 해야 한다.
Future Funk - XL 길이의 하드 데몬으로, 마지막에 공점 타이밍을 못 맞추면 트롤성 문구와 함께 99%에서 죽는다.
GD10 - XL 길이의 하드 데몬으로, 후반에 CraZy III 구간에서 죽기 쉽다.
ToE IV - 뒷부부의 4배속 비행, 웨이브 구간과 2.1에서 구현한 스윙 모드가 정말 구리다.
XYZ Step Infinity - 마지막 볼 클릭이 엄청난 칼타이다. 안 그래도 게임플레이가 정말 이상해서 욕을 엄청나게 먹고 있는데, 98% 소고기를 먹는 사람도 댓글창에 수두룩하다.
HI - 마지막에 비행 구간이 정말 극악이다. 물론 소형 웨이브 정도 게임플레이는 아니지만, 맵 중후반부에서 끝까지 이어지는데다가 중력반전 게이트까지 더해져서 소고기 먹기 쉽다.
Chromaside - 사실상 플랫포머 레벨이기 때문에 퍼센트를 따져서 소고기인가 아닌가를 판결하는 것은 애매하다. 화살표 점프링 게임플레이로만 이루어져 있는데, 매우 빠른 이동속도와 보면서 컨트롤이 불가능한 관성으로 유면한 맵이다. 맵의 끝부분[9]에 무려 무보정 3단가시가 있는데, 플랫포머 레벨에서는 겹쳐진 3단가시도 넘기 힘들다는 점을 감안하면 죽어서 샷건을 치기 매우 쉬운 구간.
Bloodbath - 2015년 가장 어려웠던 데몬이자, 현재 가장 좋아요가 많은 익스트림 데몬. 안 그래도 일반 사람은 건드리지도 못할 정도로 어려운데, 마지막에 넓은 3단 가시가 떡하니 있다.
Bloodlust - Bloodbath의 후속작이자 극버프 버전이다. 뒷부분에 매우 좁은 웨이브와 중력반전 한칸 비행[10]이 등장한다. 때문에 베리파이어인 Knobbelboy도 이 구간에서 98%을 먹고 샷건을 쳤다.
LIMBO - 열쇠 야바위에서 1/8의 확률게임을 시전해야 하는 미친 파트가 이 맵 최후반부여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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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여담
- 얼마나 높은 퍼센티지에서 죽었냐에 따라 구워진 정도가 정해지기도 한다. 보통 죽은 위치가 100%에 가까울수록 더 많이 구워져 있다고 하며, 클리어를 하게 되면 아예 다 탄 소고기라고 한다. 거기에 쓰리코인까지 달성했다면 먹지도 못할 정도로 탔다고 한다. 그 외에도 퍼센테지에서 따라 몇 도에 구웠다는 드립도 있었지만, 최근에는 뇌절이라는 이유로 잘 쓰이지 않는다.
- 소고기를 먹지 않고 n%에서 100%까지 한번에 지나가는 것을 fluke from n%라고 한다.
- 2.2 업데이트에서 예정된 내용에서는 역행 모드와 엔드 트리거의 추가로 50도짜리 소고기, 심지어는 0도짜리 소고기가 가능해질 것으로 추측되지만, 이에 대해서는 지메 자체에 해당 트리거가 실질적인 진행도를 알기 힘들다는 논란이 있기 때문에 조금 가능성이 희박한 상태이다.[12]
근데 버그 때문에 100도짜리 소고기가 나와버렸다
- 바리에이션으로 사발면이 있다. xStep v2 r 96퍼.. ㅅㅂㅁ.. 사발면이요, 사발면![13] 참고로 소고기 드립 작성자와 동일 인물.
- 95%이후에 죽으면[14] "So Close" 도전과제 달성하여 2번째 진한 회색를 얻을 수 있다.
- 아홉수와도 관계가 있다.
[1] 1%에 죽든 99%에 죽든 한 번 죽으면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기 때문에 멘탈이 붕괴될 수 있다.[2] 해당 유튜브 계정이 약관 위반으로 해지되었다.[3] 대표적으로 러시아인 유저인 Dolphy가 98%을 찍고 실패했다. 다행히 6일 후 베리파이하는데 성공했다.[4] 진짜 억울하게 죽으면 무려 98%....이다[5] 그 중에 무려 3단 가시도 있다![6] Electroman Adventures, Clubstep 제외.[7] 일부분 디자인은 부자연스러운 1.7스타일로 변경하기도 했다.[8] 어떤 유저가 99% 소고기를 먹고 남긴 댓글.[9] 엔드 트리거 바로 옆부분[10] 중력반전 비행은 일반 비행보다 감도가 조금 더 무겁기 때문에 일자비행을 하기 어렵다.[11] 다만 이는 타 게임에서도 쓰이는 밈이라 소고기와는 다른 감이 있다. 굳이 다른 표현을 찾자면 은어로 choke가 쓰인다. 본래는 각종 게임 커뮤니티(특히 스피드런 등)에서 쓰인 단어지만 R.I.P과 다르게 무조건 후반부에서 죽을 때만 사용되는 특징이 있다.[12] 게다가, 지메 서브제로 2.2.12 업데이트로 공식맵 3개에 있는 역행 모드가 진행률에 영향을 안 주도록 바뀌면서 더 확실시되었다. 맵의 플레이 시간을 측정하기 때문.[13] 삭제되었다[14] 1.9 이전에는 Electrodynamix에서 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