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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18-03-03 11:43:59

소코비아 사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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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벤져스 시리즈 주요 전투
뉴욕 사태 소코비아 사태 인피니티 워
소코비아 사태
파일:울트론 대 어벤져스.gif
날짜
2015년 5월 6일
장소
지구, 소코비아
교전세력 어벤져스 울트론 군단
지휘관 스티브 로저스닉 퓨리(소코비아 결전 한정)
마리아 힐
울트론 프라임
전력 <어벤져스>
캡틴 아메리카
아이언맨
토르
호크아이
헐크
블랙 위도우
퀵실버
스칼렛 위치
비전
워 머신[1]
<소코비아>
숫자 불명의 경찰
울트론 센트리 다수
피해 규모 소코비아 난민 발생
남아프리카 인근 도시 박살
유진 제네틱스 직원 다수 사망, 서울 지하철 탈선,퀵실버 사망
전멸
결과
어벤져스의 대승리, 소코비아의 붕괴, 멤버 탈퇴



1. 개요2. 발단: 울트론3. 개전: 비전과 울트론, 그리고 상승4. 전개: 선택의 시간, 그리고 하늘의 방주5. 격화: 울트론 VS 어벤져스 6. 종장: 추락 7. 의의8. 피해9. 영향

1. 개요

어벤져스가 두 번째로 활동한 전투.[2]

울트론은 지구가 평화로 가는 길은 인류와 어벤져스의 멸망이라고 판단하고 소코비아에서 인류 멸망 계획을 실행한다.

2. 발단: 울트론

소코비아 전투가 끝난 이후, 토니는 치타우리 셉터를 기반으로 지구 방위용 AI 울트론을 제작해낸다. 하지만 온갖 연구에도 작동하지 않던 울트론은 갑자기 깨어나, 어벤져스의 멸망이 지구의 평화로 부르짖으며 독자적으로 행동하기 시작한다.

토니와 악연이 있던 하이드라 유럽지부의 강화인간-완다 막시모프와 피에트로 막시모프와 영합한 울트론은 비브라늄을 대량으로 구입해자신의 차세대 진화물을 제작하는 한편, 완다와 피에트로를 이용해 어벤져스를 혼란에 빠트린다. 하지만 수습한 어벤져스와 울트론의 계획의 진상을 안 막시모프 남매의 배반으로 자신의 차세대 진화물을 빼앗긴 울트론은 자신의 최종계획을 준비한다.

한편, 차세대 진화물을 빼앗는 과정에서 울트론에게 블랙 위도우를 납치당한 어벤져스는 멤버의 의견충돌과 싸움 속에 차세대 진화물을 '비전'이라는 존재로 진화시킨다. 납치 당한 블랙 위도우는 비브라늄으로 육체를 강화한 울트론[3]와의 일방적인 대화에서 정보를 얻어 모스 부호 송신으로 어벤져스에게 정보를 전달한다. 전달받은 팀은 소코비아에서 울트론이 무언가를 계획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울트론이 인류를 멸종시키려던 도구는 다름 아닌 유성이었다. 비브라늄과 치타우리의 반중력 기술을 합작하여 도시 하나와 지반을 통째로 띄운 다음 그대로 지상에 초고속 낙하시키는, 이른바 인공 유성을 만들려 하는 것. 이에 어벤져스는 다시 한 번 퀸젯을 띄워 소코비아에서의 최종결전을 준비한다.

3. 개전: 비전과 울트론, 그리고 상승

일단 인명피해를 막기 위해 시민들을 도시에서 대피시키는 데 주력하지만, 이를 제지하려는 울트론 센트리들이 지상과 물 밑에서 떼거리로 등장하기 시작하며 곧 팀은 이들과 전투를 벌이는 동시에 시민들을 구조하기 시작한다. 그 와중에 비전은 얼티밋 울트론을 직접 만나고, 울트론을 네트워크에서 몰아낸 후 실신한다. 그러나 결국 얼티밋 울트론에 의해 도시는 공중으로 띄워지고 시민들은 갈 곳 없이 도시에서 죽게 될 신세.

4. 전개: 선택의 시간, 그리고 하늘의 방주

이에 토니는 떠오른 도시 자체를 붕괴시키자는 작전을 세우지만, 민간인들과 어벤져스 전원의 사망으로 모두를 구할 수 없게 된다는 이유로 캡틴은 부정적인 반응을 보인다. 당장 떨어져도 수천 명이 죽고 상정 고도에서 추락할 경우 지구상의 모든 생명체가 멸종될 상황.[4] 이때 충격적이게도 닉 퓨리가 헬리캐리어를 끌고 등장한다!![5] 헬리캐리어의 쉴드 요원들은 수많은 구명정을 보내 모든 시민의 대피에 혁혁한 공을 세우고, 이를 저지하려는 울트론 센트리들을 막기 위해 워 머신이 출격해 개박살을 내버린다.

비전의 활약 덕에 울트론이 더 이상 네트워크를 이용해 부활할 수 없게 된 터라 이제 울트론이 소코비아를 떨어뜨리기 전까지 울트론의 육체들을 전부 파괴하기만 하면 울트론을 죽일 수 있게 되었다. 어벤져스 멤버들은 도시에 흩어져서 울트론 센트리들을 상대하기 시작한다. 그 와중에 토르가 얼티밋 울트론의 기습공격 때문에 잠깐 위기에 빠지지만, 비전의 도움으로 산다.

5. 격화: 울트론 VS 어벤져스

결국, 소코비아 중앙의 교회(비브라늄 코어)에 모인 어벤져스는 마지막까지 함께 싸우기로 결의하고 울트론을 도발정확히 말하자면 도발은 토르 혼자서 했다, 지상을 메울 듯이 돌격해오는 울트론의 군대와 최후의 결전을 벌인다.[6] 수적 우세에 자신만만하던 울트론은 어벤져스의 양민학살에 얼티밋 울트론 개체까지 나서지만, 아이언맨과 토르, 비전의 합세공격[7]에 반파 당했고, 말을 하려다 헐크의 주먹을 맞고 멀리 날아간다. 그리고 퀸젯을 하이재킹. 하지만 여전히 울트론 센트리들이 남아있어 이들을 비전과 워머신이 쫓고, 완다를 제외한 나머지는 헬리캐리어의 구명정으로 향한다. 블랙 위도우가 헐크를 진정시키러 가고, 호크아이는 구명정에 타지 못한 아이를 구하러 간다. 그리고 퀸젯을 타고 나타난 울트론이 퀸젯의 미니건을 난사한다. 블랙 위도우와 헐크는 안전했지만,[8] 울트론이 호크아이와 아이를 쏘기 시작하고, 호크아이는 죽을 각오를 하고 아이를 감싼다. 그때 피에트로가 호크아이와 아이를 안전한 곳에 이동시키고 사망.[9] 그 후 퀸젯으로 도주하는 울트론을 헐크가 공중에서 낚아채 내동댕이쳐 열차에 박히게 되고, 뒤이어 완다가 피에트로의 죽음에 대한 복수심을 담아 얼티밋 울트론의 동력원으로 보이는 물체를 빼버려 결국 얼티밋 울트론의 기능은 정지된다.[10]

6. 종장: 추락

그 와중에 반파된 울트론 센트리 한 기가 엔진을 역추진시키고, 토니가 엔진에다가 에너지 막을 감싼 뒤에 토르가 엔진을 과부하 시켜서 소코비아는 산산이 붕괴하여 호수 속으로 떨어진다.[11] 그 후 간신히 반파된 울트론 센트리 한기만 살아남아 도주하지만 자신이 만들어놓았던 생명체와 마주하고, 어차피 인류는 오래가지 못한다고 조소한다. 하지만 비전은 인류는 결국 실패할 것에 동의하면서도 '하지만 그 실패는 분명 가치가 있다.' 라고 말하고, 마지막 울트론을 소멸시킨다.[12] 블랙 위도우를 헬리캐리어로 데려다주고 울트론을 잡으러 간 헐크는 울트론을 던진 이후 퀸젯의 추적을 위해 스텔스모드를 해제하라는 블랙 위도우 말에도 불구하고 해제하지 않은 채 통신을 끊고 잠적하며 어벤져스 멤버들의 곁을 떠나게 된다.

7. 의의

내분의 프롤로그
초대형 태풍의 전조

사건의 중심에 인피니티 스톤 중 하나인 마인드 스톤이 있음이 드러나면서,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와 마찬가지로 인피니티 스톤이 세계관의 중심으로 부각되기 시작했다. 또한 일련의 상황 가운데 토니와 스티브의 가벼운, 하지만 결코 가볍지만은 않은 의견 충돌은 앞으로 다가올 시빌 워에 결정적인 역할을 제공했다.

결정적으로 부리던 꼭두각시가 실패하자 인형술사가 본격적으로 움직이기 시작했다.

8. 피해

영화를 본 사람들은 알겠지만 전편에서는 시민 76명이 사망하고 뉴욕이 눈에 띄게 대파된 정도지만, 이번 편은 한 나라의 도시가 통째로 날아가고, 도시 외곽에서는 막대한 사상자가 발생한 바람에 어벤져스가 비판을 받게 된다.

9. 영향

로키에 이어 2번째로 타노스의 계획에게 이용당했다.[13]

또한 헬무트 제모라는 소코비아인이 어벤져스에게 원한을 품은 계기가 되었다. 소코비아 시 외곽에 파편이 쏟아지면서 제모의 가족들이 사망하였기 때문.
[1] 정확하게는 전투 종료 후 가입[2] 첫번째는 뉴욕 사태[3] 이 형태가 바로 '얼티밋 울트론'이라 불리는 형태. 이때 블랙 위도우에게 자신의 없어진 미래를 말하며 새로운 육체를 보여주는 연출이 가관인데, 기존 육체의 머리를 찢어버리며 등장한다.[4] 본래 대사에선 (캡틴과 토니가 논쟁을 벌이는) 이 순간에도 (도시가 계속해서 상승하는 중이므로) 떨어졌을 때의 충격 범위가 넓어지는 중이라고 하지만 한국어 자막에선 이미 떨어지고 있는 것처럼 나온다.[5] 쉴드가 와해되는 와중에도 닉 퓨리는 최후의 안전장치를 원했고, 이를 새로운 국장이 된 필 콜슨과 쌍둥이 형제 요원 쾨니그 형제가 세타 프로토콜이라는 이름으로 쉴드의 남은 자원을 운용하여 헬리캐리어를 은닉해두었다.[6] 1편 못지않은 팀워크를 보여주며 간지가 폭풍처럼 휘몰아치는 장면.[7] 아이언맨의 리펄서 건, 비전의 마인드 스톤에서 나오는 빔, 묠니르의 번개에 반쯤 녹아버린다.저걸 버틴 것도 대단하다[8] 이후 블랙 위도우를 핼리캐리어로 점프해서 이동시킨다. 그 다음 울트론을 잡으러 점프.[9] 이때 퀵실버가 죽은 것을 안 스칼렛 위치는 오열하며 근처의 울트론들 센트리들을 단어 그대로 갈아버린다.[10] 이 장면에서 울트론이 완다에게 여기 있으면 죽는다고 하자, 완다는 자신은 이미 죽었다고 하고 어떤 느낌이었는지 아냐고 물으면서 울트론의 동력원을 빼고 이런 느낌이었다고 말한다.[11] 스칼렛 위치는 비전이 공주님 안기로 구조. 토니는 마치 이 계획을 실행하는 토니와 토르는 죽는다는 식으로 말했지만 둘 다 멀쩡하게 살아남았다. 이때, 비브라늄 코어는 멀쩡했다.[12] 이 장면에 울트론 센트리가 소멸되는 장면이 정확하게 안 나온다는 이유로 소멸 당한게 아니라는 의견도 있다.[13] 또한 울트론은 자신이 타노스에게 이용당했다는 것을 모를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