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ki style="margin: 0 -10px -5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 [[스즈키 이루마|]] | [[아스모데우스 아리스|]] | [[발락 클라라|]] | [[사브노크 사브로|]] | [[샤크스 리드|]] |
스즈키 이루마 | 아스모데우스 아리스 | 발락 클라라 | 사브노크 사브로 | 샤크스 리드 | |
[[안드로 M. 재즈|]] | [[아가레스 피케로|]] | [[크로셀 케로리|]] | [[가프 고에몽|]] | [[알로켈 슈나이더|]] | |
안드로 M. 재즈 | 크로셀 케로리 | 가프 고에몽 | 알로켈 슈나이더 | ||
[[카임 카무이|]] | [[익스 엘리자베타|]] | [[푸르손 소이|]] | |||
카임 카무이 | 푸르손 소이 |
<colbgcolor=#3d8bff><colcolor=#fff> 스즈키 이루마 Iruma Suzuki | |||
이름 | 스즈키 이루마 (鈴木入間) | ||
이루마 [1] | |||
Iruma Suzuki | |||
종족 | 인간[2] | ||
성별 | 남성 | ||
나이 | 14살 → 15살 | ||
생일 | 10월 4일 (천칭자리)[3] | ||
신체 | 158cm (바보털 포함시 165cm)[4] / 56kg | ||
소속 | (現) 악마학교 바비루스 학생 (現) 팀 이루미와 유쾌한 친구들 아이돌 | ||
위계 | 5(헤)[5][6] | ||
가계 능력 | (없음)[7] | ||
{{{#!wiki style="margin:0 -10px -5px; min-height:calc(1.5em + 5px)" {{{#!folding [ 정보 더 보기 ] {{{#!wiki style="margin:-5px -1px -11px" | <colbgcolor=#3d8bff><colcolor=#fff> 가족관계 | (前) 부모님[8] (現) 설리번(수양 할아버지) (現) 오페라[9](집사) | |
장비 | 악식의 반지 | ||
사역마 | 나베리우스 카르에고 | ||
좋아하는 것 | 오페라씨의 오믈렛, 친구들과 놀기 | ||
싫어하는 것 | 아까운 것 (뭐가 아까운진 모르겠음) | ||
비밀 | 교복 안쪽 주머니에 과자를 숨기고 있다. | ||
쁘띠 정보 | 최근 설리번 집에 있는 고양이에게 재주를 가르치고 있다. |
성우 | 무라세 아유무 |
이경태[10] | |
로라 스탈[11] |
마력 적성 능력치[12] | |||||
기본 마력 | 체력 | 가계 능력 | 마법 | 지혜 | 힘 |
??? | ??? | X | ??? | ??? | ??? |
[clearfix]
1. 개요
위계 승급 시기 | |||||
입학시험(비행 레이스) | 승급시험(처형옥포) | 바트라 파티(특별상) | 수확제 | 음악제 | 스칼라 |
수여자 | |||||
나베리우스 카르에고 | 설리번 | 암두스키아스 포로 | |||
위계 | |||||
알레프(1)[13] | 베트(2)[14] | 기메루[15](3)[16] | 달레트[17](4)[18] | 헤(5)[19] |
- 1차 인기투표 1위 → 2차 인기투표 1위 → 3차 인기투표 1위
악마에 입문했습니다! 이루마 군의 주인공.
2. 특징
2.1. 외모
2.2. 성격
최악의 막장 부모 아래서 태어난 최고의 선인(善人)이다.다만, 너무 착한 나머지 호구끼가 심할 정도이며, 거기에 어릴 때부터 부탁을 반강제적으로라도 들어주며 살았기 때문에 상대방이 누구든간에 "부탁한다."라는 말 한 마디를 절대 거절하지 못한다는 게 특징이다.
1살 때부터 아버지를 따라 강제로 원양어선에서 참치잡이를 하는 등, 말 그대로 '살지 못하면 죽는다.'라는 환경에서 살아왔기 때문에 위기 감지 능력이 거의 예지능력급으로 우수하며, 서바이벌 실력이 뛰어나 숲 속에 혼자 던져놔도 살아남을 수 있을 정도이다. 게다가 '언제 무슨 일이 일어날지 모르니 비축해놔야 한다.'라는 말을 하며 태연하게 50인분의 식사를 순식간에 먹어치우기까지 한다.
2.3. 식탐가
가냘퍼 보이는 모습과는 다르게 먹는 걸 굉장히 좋아하며, 아무리 많은 식사라도 다 먹을 수 있다. 아무리 봐도 자기 몸무게를 초과하는 식단인데도 간단하게 먹어치우는데, 먹는 속도조차도 엄청 빨라서 50인분 가량의 식사를 아리스가 잠시 다른 사람에게 따지던 동안 다 먹어치웠을 정도였다.[22] 오페라가 식사를 차려주면 매 끼니가 항상 마치 연회를 하듯이 호화로운데 어떤 접시에도 음식이 남아있지 않을 정도로 전부 싹 비운다.작중 묘사를 보면 아예 아무것도 못 먹고 지냈던 적도 많기 때문에 신체 자체가 에너지를 장기간 고효율로 저장하도록 진화한 모양이다.[23] 이에 대한 반작용 겸 부작용으로 기본적으로 소시민적인 이루마답지 않게 소식은 극히 싫어하고[24], '살기 위해서 뭐든지 먹는다.'라는 주의로 살아오다보니 본인은 요리치에 가깝다.[25] 이는 단순히 식탐가로서의 성질을 보여주는 것만이 아니라 이루마가 그만큼 욕망을 지니고 있다는 복선이기도 하다. 차기 마왕 자리를 뽑기 위해 모인 서틴 디너에서 다른 두 차기 마왕 후보인 레이지[26], 라즈베리[27]와 함께 식사자리를 갖는데, 수많은 음식들을 폭식하고도 더 달라는 모습을 보인다.[28] 하필 식사 행위를 부각한 이유가 악마의 본성이나 욕구가 식사하는 중에 드러나는 법이며, 이를 통해 그 악마의 그릇됨을 알 수 있기 때문이다. '뇌황' 바알은 이루마의 그런 식사를 두고 끝없는 욕구라고 정의하며, 이루마가 마왕이 되는 걸 상상하니 소름돋는다고 평한다.
그 외에 이루마의 폭식행위를 두고 아마이몬은 '맛있고 행복하게' 먹었다고 평하고, 앙리는 위장만으로 베헤모르트급이라고 평하는 등, 여러 13관 악마들로 하여금 폭소하게 만든다. 식사 때 외에도 군것질을 하도 하다보니 평소에는 칭찬만 하는 아리스와 클라라조차 잔소리를 할 정도. 그럼에도 남들이 안 볼 때 몰래 간식을 먹고 있다. 수확제 에피소드에서는 이 식탐이 발목을 잡아서 자칫 잘못했으면 0점으로 실격할 뻔 했다.
이렇게 많이 먹는 탓인지 은근히 체중에 신경을 많이 쓰고 있다. 살쪘다는 소리를 들으면 평소와는 달리 안 쪘다고 외치며 정색한다.
다만 이루마 본인은 결국 인간인지라 맛 없는건 먹더라도 독이 든 음식은 못 먹는다. 다만 본디 직감이 우수하고 야생에서 나홀로 식재료를 찾아다닌 경험이 있어 식용 풀과 독초등은 잘 구분할 수 있다고 한다.
2.4. 유사 악주기
악주기 이루마 |
아리에 의해 악주기와 비슷한 상태에 돌입[29]하는데, 소심하고 남들을 배려하는 평소와는 정반대의 오만불손하고 거침이 없는 태도를 보인다. 순했던 눈매도 날카롭게 변하고, 머리색과 눈색이 평상시의 밝은 파랑색이 아닌 어두운 보랏빛을 띠고 바보털은 삐뚤어진것을 표현하고싶었는지 바보털방향이 정반대다. 주변사람들은 평소에는 꽃이 퐁퐁 날리는 푸근한 분위기였는데 지금은 검은 깃털이 휘날리는 듯한 카리스마가 느껴진다고 평하며 단순 인상 만으로 남녀 구분 없이 여러 악마들의 얼굴을 붉히게 만들 정도. 통상 악주기 이루마, 이루魔로 불린다.[30]
평상시와는 행동거지가 워낙 다르지만 사실 본성 자체는 크게 변한 것이 없다. 굳이 말하자면 자기 욕구를 억누르며 남에게 사양하는 것이 없어졌다는 정도. 아리스를 가방셔틀로 부려먹고[31], 클라라를 무릎에 앉혀 가지고 노는 등, 언뜻 보기에는 무례하다고 여겨질수 있으나 사실 양쪽 모두 두 사람이 평소부터도 하고 싶어 하던 거라 본인들에게 억지로 시킨 게 아니다. 또한 반 친구들 전체가 얕보이는 상황에 크게 분노하며 모두를 위해 나서기도 하고, 크로셀이 자기 정체를 드러내면 해결이 좀 쉬워지지 않겠냐고 말해도 하기 싫은 걸 억지로 하지 말라고 타일렀으며, 한창 미션때문에 바쁜 와중에도 평소 알고 지내던 용무원들이 혹시 일 좀 도와줄수 있냐고 묻자 "지금은 바쁜데 꼭 당장 해야만 하는거냐?"고 물으면서도 도와주었다. 남을 돕는 천성 자체는 변함이 없는 것.
대중이 선호할 악마다운 카리스마성과 지도자에 걸맞은 선한 천성이 합쳐져 이상적인 군주의 모습을 보이는데 결국 문제아 교실의 대우개선책으로 왕의 교실 개방을 성공시키면서 마왕의 자질을 선보인다. 이로 인해 이루마는 바비루스 내에서의 인지도가 단순히 이사장의 약하고 특이한 손자에서 문제아 반을 이끄는 카리스마 리더이자 다크호스로 급부상하게 만드는데 결정적인 계기를 제공해주었다.
2.5. 여장
<rowcolor=#fff> 악마돌 이루미 | 악주기 이루미 |
그리고 한 술 더 떠서 대무투회 편에서는 아예 여장 + 흑화(악주기)를 선보인다. 이 경우에는 무대의 테마에 맞춰서 선보이게 된 조합으로, 상기한 두 요소가 그러했던 것 처럼 난제를 해결하고 이루마의 입지를 곤고히 하는 두 마리의 토끼를 모두 잡는 역할을 해낸다.[32] 이때 같은 여성 악마돌까지도 팬을 자처할 정도의 파급력을 지니고 있다.[33]
본래는 여장을 하는 것을 꺼렸지만 점점 익숙해진 것을 넘어 나름 자부심이 생겼는지 악마돌 갸리의 추녀라는 폭언에 울컥했다.
3. 작중 행적
자세한 내용은 스즈키 이루마/작중 행적 문서 참고하십시오.4. 능력
4.1. 신체능력
어렸을 때부터 극한의 상황에 몰리며 살아가서 그런지 인간으로서는 굉장히 뛰어난 신체능력을 지녔다. 하지만 기본 베이스가 인간보다 우월한 악마들 사이에 있다보니 크게 부각되지는 않는다. 근력은 그저 그렇지만 민첩성이 매우 뛰어난 편이며, 하술할 회피능력도 이런 신체능력을 바탕으로 하기 때문에 공격을 피할 수 있는 것이다. 하지만 무투파 상위권은 확실하게 못 따라잡으며 잘 쳐줘야 중하급 악마들 수준에 속한다. 물론 인간이 이 정도의 신체능력을 가진 것도 대단한 것이기도 하다.4.2. 위기 감지
이루마 본인의 아이덴티티 중 하나로 어릴 때부터 별별 위험한 일을 다 해쳐나왔기 때문에 본능적으로 위기에 대해 인지하고 피할 수 있게 된다. 만화의 연출로 보면 화염구가 지나갈 경로가 경고판 같이 보이는데 그 부분을 피해서 움직이는 식이다. 그렇기 때문에 상대방이 자신의 대처능력보다 빠르면 회피할 수 없다. 261화에서 아토리의 기습을 감지는 했지만 도저히 피할 수 없어 카르에고에게 도움을 청했다.[34]이루마 본인의 신체능력 또한 나쁜 편은 아니라 작정하고 광범위로 공격을 때려박지 않는 이상 맞추기 힘들다.[35] 인간이지만, 악마의 가계능력 수준이 아닐까 싶을 정도로 유니크하고 유용한 능력이다.
4.3. 궁술
수확제 에피소드에서 담당 스승이 된 바르바토스 바치코에게서 활을 쓰는 궁수로서의 기술을 전수받았는데, 원래 활은 집중력이 필요한 무기라서 쾌락적이고 쉽게 질리는 악마들에게는 별로 안 맞는 무기지만 애초에 이루마는 인간이다 보니 큰 문제 없이 제자로서 활 기술을 전수받았다.[36]다만 가계능력으로 마력의 활을 만들어 쓸 수 있는 바치코에 비해 이루마는 따로 활과 화살의 매개체가 되는 물건이 필요해서, 이루마는 새의 깃털을 소재로 삼아 변화주문을 거쳐서 활을 만들어낸다. 그 때문에 깃털의 갯수 = 화살의 수로 잔탄수가 제한되어 있다.
실제로 궁수로서의 자질은 꽤 뛰어난지, 수확제 편에서는 까마득히 먼 곳에 작게 보이는 클라라 앞의 마수를 장거리 저격 한 발로 꿰뚫어 쓰러뜨리고, 대무투회 편에서는 다른 악마돌들이 전혀 맞추지 못하는 고속 비행 과녁들을 하나도 안 놓치고 전부 맞춘 데다가 마지막에는 스승을 흉내내서 4연발 동시 사격까지 선보일 정도.
심장찢기 편에서는 역으로 저격당하는 것을 깨달은 로빈이 이루마에게서 바치코가 투영될 정도로 실력이 늘었음을 보였다.
스칼라 편에선 8위계 악마의 가계마법 베리어를 뚫어버릴 정도로 위력이 크게 상능했다.
궁술은 예전부터 악마들사이에서도 그 유용함이 거론되었으나, 악마들은 기본적으로 인내력이 약해 오랜 노력과 집중력을 요하는, 그러면서도 상당히 임팩트가 떨어지는 궁술에 부적합했으나[37] 오히려 그런 희소성과 이루마의 우수한 퍼포먼스를 통해 관중들에게 열렬한 지지를 받기도 했다.
활을 가르쳐준 바치코의 바르바토스 가문의 대두령이 이루마의 활 솜씨를 눈여겨 보고 절대 놓치고 싶지 않은 인재라고 평했다. 그런데 문제는 이루마의 그 활솜씨를 대무투회에서 여장한 아이돌 이루미가 퍼포먼스를 뽐낼 때 확인해서 이루미의 정체를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고 가문의 며느리로 삼고싶다고 벼르고 있는 중이다.
4.4. 치유
이루마 개인의 능력이 아닌 인간(?)[38] 이라는 종족이 지닌 효과. 피 한 방울만으로도 팔뚝만한 크기의 상처를 치유할 수 있을 정도로 고효율이다. 마족만이 아니라 마계의 생물 전반에도 통용되는지 수확제 도중에 피 한 방울로 식물을 급성장시키기도 했다.인간의 피가 마계의 생물에게 엄청난 버프를 주는 특성상 자칫하면 큰 혼란을 가져올 수 있기 때문에 마계에선 인간계에 대한 정보 자체를 통제한 듯하다. 다만 이것이 인간 전체에게 해당되는 능력인지 아니면, 이루마의 특이점인지 알 수 없다.
4.5. 악식의 반지
모티브는 솔로몬의 반지로 보인다. 위계시험 때 위계 대신 받은 아이템이다.[39]금색을 띠는 금속에 움직이는 부위와 고정된 부위로 두 개의 고리가 평행하게 나뉘는데, 고정된 부위는 문자 데빌(소악마)/데몬/이프리트/판도루라와 눈금이 새겨져있고 움직이는 부위에는 원을 따라 움직이며 눈금을 선택하는 표시금이 새겨져 있다.[40]한 번 착용한 이후로는 이루마 본인도 반지를 손에서 빼지 못하였기에 탈취 불능의 귀속 아이템으로 보인다.
기본적으로는 사용자의 마력을 일정량 흡수해 보관하며 원할 때 꺼내 쓸 수 있는 아티팩트지만 이루마는 마력이 없었기에 본래 사용 용도가 아닌 '다른 존재의 마력을 강제로 흡수한다.'는 부작용을 통해 마력을 비축한다.
평소에는 설리번의 마력이 충전되어 있어서 반지에 새겨진 4단계의 눈금들을 조절해 쓸 수 있고, 마지막 단계는 주문 '판도루라'를 통해 마력을 완전 해방할 수 있어서 10위계 수준의 마법도 쓸 수 있으나, 이걸 쓰면 부담으로 이루마도 기절하기에 필살기 취급이다.
악식의 반지처럼 마력을 흡수해서 저장하는 아이템이 아예 없던 것은 아니지만[41] 이루마의 것은 별격으로 정체불명의 정령이 깃들어져 있다. 정령의 이름은 아리크레드로, 이루마는 줄여서 아리 씨 라고 부르고 정령은 이루마를 이루보라고 부른다.[42]
이 반지의 정령인 아리크레드는 이루마가 처음 주인이 되었을 당시엔 딱히 의식이 없었으나, 이루마가 모종의 조건을 이루는 순간마다 성장해왔다.[43] 첫 성장엔 대략적인 의식이, 두 번째 성장 때에는 이루마 앞에 직접 나타나 대화도 가능할 정도로 성장했다.
학생회 일 이후로 악마에 대해 알고 싶다는 이루마의 소원을 들어주기 위해 이루마의 성격을 나쁘게 만들기도 한다.[44] 유원지 편에서는 이루마의 변신 주문으로 거대화해 마력포를 흡수해서 없애버린다.
세 번째 성장은 '달레트'로 성장할 때가 아닌 '헤'로 성장할 시점에 보여졌는데 이는 아리가 수확제 에피소드 이후 깊은 잠에 빠져버려서 그렇다. 그러다가 음악제 암두스키아스의 축포 소리에 놀라 깨어났다. 본인의 몸을 보통 사람 만큼 크게 만들 수 있을 정도로 성장하게 되었고[45], 짧은 거리이긴 하지만 이루마와 떨어질 수 있다. 다만, 너무 멀리 가면 인력의 힘에 의해 강제로 이루마 쪽으로 끌려오게 된다.
상기한 대로 악식의 반지의 이름은 아리크레드(ARIKURED)인데, 이 이름 자체가 중요한 떡밥이다. 전 마왕인 소실의 마왕의 이름이 데루키라(DERUKIRA)인데 아리크레드의 이름을 뒤집으면 데루키라가 된다. 또한 이루마의 마력을 측정한 문서에서 뇌황 바알이 데루키라의 문장을 발견했다. 즉 아리크레드는 어떤 식으로든 데루키라와 연관이 있을 확률이 높다. 2021년 09월 11일 애니 2기 21화에서 마왕의 목소리가 아리크레드와 같아 더 확신을 주게 되었다.
이루마의 차기 마왕 떡밥에 불을 지핀 아이템으로, 예로부터 마계에서 전해져 내려온 예언서에서 명시하기를 차기 마왕을 '이국의 땅에서 내려와 오른손에 황금의 반지를 품을지어다.'라고 지목하는 구절이 있다. 이 문장을 소개하면서 이루마가 악식의 반지를 획득하는 장면을 대놓고 연결시켜 놨는 데다가 이루마와 데루키라 간의 관계에 대한 암시가 계속 나오면서 독자들은 이루마가 차기 마왕이 된다는 사실을 확정적으로 취급하는 중이다.
그리고 데루키라와 이루마에 대한 관계의 암시가 나올때마다 이것도 일종의 이루마가 마왕이 되는데 떡밥이 아니냐며 여러 가설이 세워지고 있다. 주로 이루마가 데루키라의 환생체, 혹은 이루마가 데루키라의 혈연이라는 가설이 주를 이룬다. 혈연관계 가설의 경우 데루키라가 행방불명된 이후 13관들이 데루키라의 행적을 못 찾은 이유가 데루키라가 인간계에 와서 그런거 아니냐는 추측이 돌고있다.[46][47]
4.6. 마법
원래 마력이 없는 이루마는 기본적으로 마법을 쓸 수 없어야 하나 악식의 반지에 있는 마력으로 마법을 쓸 수 있게 되었다.다만, 이루마는 인간이기 때문에 가계능력을 전수받는 여타 악마들과 달리 가계능력을 전수받지 않았기에 별도의 가계능력은 없으며 아래 서술되는 주문들은 어떤 악마든 사용 가능한 기초적인 마법들이 대부분이다.
- 쿠앙쿠앙(변환주문)
작중에선 식물을 성장하는 능력이다.[48]
- 체르실(형상을 바꾸는 주문)
악식의 반지의 정령(아리크레드)이 자아를 얻은 에피소드에서 사용한 마법. 아리의 모습이나 자신의 옷을 바꾸었다. 여러 옷으로 바꾸는 연습 도중 아메리가 들어왔는데 그때가 하필 이루미 모습이어서 오해를 사기도 한다.
월터파크 에피소드에서 아리를 엄청 거대한 고양이로 변환하여 합성마수의 거대한 마력을 흡수하기도 했다. 이것 때문에 아리에게 크게 혼나기도 한다.[49]
279화 이후로 무영창이 가능한 마법이다.
- 라파이아(발화 주문)
반지의 사용법을 배울 때 처음 사용했다. 그 후 악주기 편에서 타반의 학생들이 문제아반 교실 앞에 쌓아둔 쓰레기를 소각시켜버렸다.
- 프랙탈(중량조작 주문)
설리번이 자신에게 사용해준 이후로 수족관 데이트 편에서 처음 사용했다. 키가 자신의 2배쯤 되는 아메리에게 주문을 걸고 공주님 안기를 시전한다.
이후 심장찢기 편에서는 시다를 화살로 제압한 뒤에 억제하는 용도로 사용하거나 마루바스로부터 안드로 재즈를 구하기 위해 갑작스런 고중량을 가하는 식으로 사용한다.
쿼츠쿼츠와 마찬가지로 이루마의 주무기인 활과 화살의 원재료인 깃털을 이루마 주변에 떠다니게 하기 위해 필요한 주문이라 사용빈도가 높다
- 리베라
거대한 동양 용의 모습을 한 불꽃을 날리는 마법이다. 처형옥포 에피소드에서 처음 나왔고, 이후 바토라 축제에서 아미 키리요의 계획을 무산시킬 때, 과충전된 '불꽃'을 학교 위로 날려버릴 때 판도루라와 함께 다시 사용한다.
- 쿼츠쿼츠
활을 만들때 사용하는 마법
이루마는 활을 만들때마다 해야되는 주문이기 때문에 자주 사용되는 주문이다.
- 판도루라
악식의 반지 내에 저장된 마력을 전부 해방하는 주문으로, 저장된 마력이 많을수록 위력이 강력해진다.
바토라 파티 당시에 바비루스를 감싸는 키리요의 방어막을 깨버린 주문으로 리베라와 함께 병행해서 사용했다. 이루마의 필살기 격인 주문이다.[50][51]
다만, 반지에 있는 모든 마력을 한꺼번에 쏟아내버리는 방식인지라 마력을 주식으로 삼는 아리는 당연히 싫어한다. 이 마법을 함부로 사용했다가는 다시는 마력을 사용하지 못하게 한다고 엄포를 내릴 정도.
이후에 다시 사용할 때는 아리크레드에게 먼저 허가를 받아야 될 것으로 예상된다.
4.7. 사역마
나베리우스 카르에고 / ナベリウス・カルエゴ[52] |
설정상 인간이 악마를 사역마로 소환하는 '소환술'과 악마가 마수를 사역마로 소환하는 '소환술'은 원리가 완벽하게 동일하며 오로지 발동 주체가 인간이냐 악마냐에 따라 갈린다. 이 때문에 인간인 이루마가 악마를 사역마로 소환하게 된 건 어찌 보면 당연한 것. 심지어 첫 사역마 소환때 사용한 양피지에 카르에고의 표식이 그려져 있었기 때문에 카르에고가 소환된 것이다.[53]
하지만 이루마가 인간이라는 사실은 대부분이 모르는데다가 인간이 악마를 소환하는 것에 대해서도 잘 알려지지 않은 일인지 카르에고 본인을 비롯해 이 소환을 본 모두가 '악마가 악마를 소환한 이상 사태' 정도로나 여겼지[54] 그 누구도 이루마의 정체를 꿰뚫어보지 못했다.
당연히 카르에고는 반발했으나 '강제로 계약해제하려 했다간 둘 다 죽을 수 있다.'라는 설리번의 경고에 결국 화병으로 앓아눕는 선에서 끝냈다. 이 이후의 카르에고의 모습이 어지간히 처량했는지 카르에고는 그 바로 뒷날에 공식으로 유급휴가를 받고 앓아누웠다...
1년이 지난 뒤 재계약 기간에는 계약술의 규칙[55]을 노려 이루마에게 다른 사역마를 배정해주려고 했으나 계약술의 규칙도 어디까지나 악마가 사역마를 소환할 때나 적용되는 규칙이었고 인간과 악마의 소환은 별다른 제약이 없다면 가장 가까운 악마가 소환되는 것이었기에 하루종일 이루마 곁에 붙어있었던 카르에고가 또 소환되고 말았다.
이루마의 선하고 무해한 의식세계가 반영된 탓에 사역마로 카르에고가 소환되는 동안에는 지극히 무해하게 생긴 작은 뱁새 같이 변하게 되지만 이 뱁새 상태에서도 카르에고는 이루마의 동급생 두 명(아리스, 사브노크)의 사역마를 각각 한 방에 넉다운시키기도 하고 오페라랑 발람이랑 같이 합성마수에게 합성마수가 불쌍해보일 정도로 한 방 크게 먹이기도 한다. 그래도 본체보다 작은 몸체에 사지도 자유롭지 않다 보니 동급의 강자와 싸우게 되면 피하거나 막는 것이 고작이다. 이 상태에서 아토리와 싸웠을 때 그 한계가 명확히 드러난다.
동급생들, 특히 아스모데우스가 사역마를 부르는 장면이 자주 나오는 것과 반대로 카르에고가 워낙 싫어하다보니 이루마가 사역마 소환을 자주 쓰지는 않지만 종종 동급생들이나 오페라 같이 사역마로 소환된 카르에고를 보고 싶은 이들이 부린 수작에 휘말리는 식으로 사역마로 불러내고는 한다. 바루스 로빈은 나베리우스 카르에고가 스즈키 이루마의 사역마가 된 줄을 모른다.
카르에고와 사역마 계약이 완전히 끝나게 되면 비행 레이스에서 연을 맺은 거조의 아이와 사역마 계약을 맺게 될 것이라는 추측이 많다.[56] 그중에서도 발에 큰 상처가 있던 거조의 아이가 이루마의 피로 치료를 받았는데 이는 피의 계약이라는 상징성이 있기에 더욱 신빙성 있는 가설이다.
4.8. 그 외
- 아이키도
이 또한 살아남기 위해 익힌 기술이다. 다만, 본질적으로 선해서 누굴 상처입힌다는 생각은 못하는지라 공격기술은 배우지 않았고 어디까지나 방어나 회피를 중점으로 익혔다.[57] 하지만 기본적으로 신체능력으로는 악마들의 상대가 안 되다 보니 아스모데우스와의 첫 만남 이후에는 잘 묘사되지 않는다.
- 집중력
마계의 악마들이 인간에 비해서 집중력이 약하다는 종족의 한계로 인해 인간인 이루마가 마계에서 가질 수 있는 이점이다.
이로 인해서 이루마는 악마들 사이에서 어렵기로 유명한 바르바토스가의 궁술을 배울 수 있었고, 이 특훈 과정에서 이루마를 위기에 몰아넣는 고된 훈련을 거친 덕분에 집중력에 대한 기량 만큼은 뛰어나다.[58]
- 그 외 각종 재주
살아남기 위해 어릴 적부터 다종 다양한 경험을 반강제로 해야 했다보니 맹해 보이는 외견과 달리 상당히 다재다능한 편 이다.
극한의 환경에서 살아오다 보니 회피력뿐만 아니라 손재주 역시 자연스럽게 뛰어나졌는데 선풍기를 고치지 않으면 더위로 죽는다며 사람들이 버린 선풍기를 고치거나 가부코 씨의 핵심 부분을 눈 깜짝할 사이에 조립해버리며, 자그마치 100권이 넘도록 발매된 인기있는 순정만화의 어시스트를 맡는 등 실로 비범한 솜씨를 가지고 있다.
불지옥, 물지옥, 지옥이란 지옥은 모두 경험했으며 곰에게 쫒기거나 자연재해에도 살아남았다. 작중에서 묘사된 것만 봐도 먹을 거 없는 산골짜기에서 들풀을 먹으려 든다든가, 인기 순정만화의 어시스트로 구른 적도 있으며,[59] 1살이 된 직후 바로 아버지에게 이끌려서 원양어선에 타기도 했다.
5. 인물관계
아스모데우스 아리스와 발락 클라라, 가족[60]을 제외하면 현재까지 이루마와 사이가 가까운 악마로 아자젤 아메리, 크로셀 케로리, 샤크스 리드, 사브노크 사브로와 푸르손 소이가 있고 교사 중에선 발람 시치로와 바르바토스 바치코[61]와 가까운 사이다. 담임교사와는 모종의 이유로 처음엔 사이가 그렇게 좋진 않았지만[62] 시간이 흐르고 조금은 사이가 가까워진 편이다. 문제아반 전체와도 친한 사이지만 그 이상으로 가까운 사이가 상기한 이들이다.5.1. 가족
- 친부모
이 작품의 악인이자 막장 부모다. 자식을 돈벌이 수단으로 삼아 이용했으며, 마지막에는 악마에게 팔아넘겼다. 이루마의 부모가 이루마를 수라장으로 이끈 것이 백번도 훨씬 넘었다는 말에 바치코는 이루마의 부모가 비정상이라고 지적할 정도로, 악마들에게조차 막장으로 평가받는 금수만도 못한 중범죄자들이다. 보살급의 인성을 지닌 이루마조차 부모는 별로 좋아하지 않으며 만약 다시 만난다면 화를 낼 것이라고 한다. 부모에 대해 아무런 기대조차 없는 것으로 묘사되는데, 다르게 말하면 아무런 기대를 안 하니까 원망을 하지 않는 것이라고 볼 수 있다. 오로바스가 보여준 악몽에서 부모가 튀어나온 것을 보면 알 수 있듯이 이루마의 트라우마 그 자체다.
- 설리번
이 작품의 스타트를 끊게 한 일등공신이자 이루마의 소중한 가족. 고생길로 몰다 끝내 팔아넘긴 친부모와는 다르게 어화둥둥 귀여워해주고 잘해준다. 이는 이루마를 입양한 이유가 설리번 본인이 손자 자랑하는 다른 악마들에게 부러웠는데다가 이루마를 예뻐해주고 싶어하는 마음이 크기에 당연한 걸지도. 하지만 설리번은 귀여워하는 이루마가 악주기가 되자 누구보다 충격을 많이 받았으며 이루마가 원래대로 돌아오자 안심했다. 시간이 지날수록 성장하는 이루마를 보고 대견해하며 때때로 존경했던 마왕인 데루키라를 겹쳐본다.
이루마는 설리번의 과도한 호의를 조금 부담스러워 했지만 점차 익숙해지고 설리번을 진짜 할아버지처럼 여기게 된다.
- 오페라
설리번의 SD(시큐리티 데빌). 이루마에 대해서 초기에는 그저 주인이 변덕으로 데려온 인간 아이로 여겼지만, 점차 설리번이 없을 경우에 이루마를 돌보는 역할을 하다보니 함께 지내는 나날이 많아지면서 소중히 여기기 시작한다. 그리고 이루마가 정신적으로 성장하기 시작하자 또다른 주인으로 인정하며 주종관계를 맺었다.
- 아리크레드
악식의 반지의 정령으로 추정되는 존재. 애칭은 아리. 초기에는 말도 못하고 마력부족 상태에 이르면 상대 가릴 것 없이 습격하는 미물에 불과했지만, 이루마의 랭크가 오르면서 지성과 힘을 갖추기 시작했다. 아리의 존재는 전례가 없는 일이라 비밀로 갖추고 있으며, 이루마와 아리 본인도 정체를 확신하지 못한다. 마계에 대한 지식이 부족한 이루마에게 지식을 가르쳐주고, 위기에 상황에 조언을 나눠주는 등 일심동체의 좋은 파트너다.
5.2. 친우
아스모데우스와 발락 이 둘은 가장 소중한 절친이다. 이들에게 인간이라는 사실을 들키는 것을 두려워하는 동시에 언젠가는 거짓 없이 진실을 밝히고 싶다는 기대감도 존재한다. 작중에서 4화부터 발락 클라라와 아스모데우스 아리스와 함께 삼인조로 통하는데, 이 둘에게나 이루마에게나 서로가 서로에게 각별한 의미가 있다보니 함께 뭉쳐다니는 경우가 많다.[63]- 아스모데우스 아리스
첫 입학 당시 입학식 인사를 가로챘다는 이유로 시비가 걸렸지만 어쩌다 보니 결투에서 승리해 상하관계를 확실히 한다. 그후 아스모데우스는 이루마 빠돌이가 되었으며, 이는 시간이 흘러 이루마에게 점점 더 감화되면서 빠돌이 기질은 더 강해진다. 이루마에 대한 것을 1순위로 생각하며 그의 오른팔이 될 것을 결심한다.
- 발락 클라라
괴짜라 급우들에게 따돌림을 당하고 있었던 클라라를 안쓰러워 했으며, 진정한 친구 관계가 무엇인지 가르쳐 주었다. 그후 클라라는 자신을 빵셔틀을 시키는 무리들을 역관광시켰다.[64] 클라라는 이루마에게 반해 서큐버스 수업을 들을 정도로 열심히 유혹하는 편. 하지만 클라라의 유혹 방식이 사랑과 우정 사이에 있는 애매한 위치에 있다 보니 생각보다 진전은 없는 편. 하지만 클라라의 유혹은 헛되지 않아서 이루마도 클라라를 이성으로 보기 시작한다.
5.3. 문제아 반
친우들의 격렬한 반대로 친구 이상으로는 등극하지 못했지만 아스와 클라라 못지 않게 소중히 여기고 있다. 문제아반 학생들도 신비한 매력을 풍기는 이루마를 문제아반의 실질적인 리더로 여기고 있다.- 사브노크 사브로
마왕이 되려는 사브로와는 명목상 라이벌 관계에 있다. 학기 초기에 마왕이 되려고 조급해 했던 사브로가 일방적으로 시비를 걸었는데, 비행 시험에서 이루마가 계곡의 주인과 그 새끼에게 상냥한 태도로 소통을 시도하는 모습에 진정한 강함이란 무엇인지 깨달음을 얻었다. 그후로는 허물없이 친하게 지낸다.
- 샤크스 리드
아스와 클라라를 제외하면 가장 친한 편이다. 이 둘의 관계는 정한 의미에서의 친구로써 부담없이 서로 동등하게 대우하는 수준에 있다. 수확제 편에서 한팀이 되어 호흡을 맞춰 결국에는 우승했다. 하지만 리드의 동생 취급은 절대 거부하는 편. 오히려 리드가 더 동생 같다고 확고하게 말한다.
- 푸르손 소이
평소에는 공기처럼 지낸 푸르손과는 음악제 때 친해졌다. 가계 능력상 전면에 나설 수 없는 푸르손의 갈등을 들어줬다. 이루마와의 대화를 통해 푸르손은 집안의 반대를 무릅쓰고 음악제에 나서기로 결정한다. 이루마, 샤크스와 더불어 일인칭이 보쿠인 문제아 반 학생이라 보쿠 트리오로 잘 어울려 다닌다.
- 안드로 M. 재즈
형님 기질이 있는 재즈를 잘 따르는 편으로, 재즈 역시 동생 같은 이루마를 잘 챙겨주는 것은 마찬가지.
- 크로셀 케로리
작중에서 가장 먼저 크로셀이 악마돌 쿠로무라는 걸 눈치챘다. 본인 말로는 손버릇을 통해 알아냈다고 하는데, 악마돌로써 주목받길 원했던 크로셀은 화제의 인물이 되고 있는 이루마를 질투하고 있었다. 이루마에게 너무 열을 내다가 체질 때문에 쓰러진 크로무 대신 여장을 해서 악마돌로 나서 공연에 나서주기도 했다. 악마돌 이루미가 쿠로무의 인기를 넘볼 정도로 인기가 높아져서 질투를 사는 일도 있었지만, 기본적으로 악마돌 매니아인 쿠로무가 이루마에게서 악마돌로서의 자질을 보아 자주 땜빵이를 시키는 편.
- 익스 엘리자베타
평소에는 잘 엮이지 않지만 음악제 편에서 교류를 나눴다. 음악제 때 문제아 반의 메인곡의 테마인 사랑에 대한 이해가 없어서 한동안 고생하다가 자신의 엘리자베타에 대한 감정을 써서 진짜는 아니지만 러브 레터를 보냈다.
5.4. 바비루스 교직원
- 나베리우스 카르에고
문제아 반의 담임. 카르에고는 개인적으로 설리반을 싫어해서 그 손자인 이루마도 영 달갑게 여기지 않았고 학교 첫날부터 사고를 쳐서 블랙 리스트에 올렸다. 설상가상으로 이루마의 사역마가 되어 최악의 악연이 되는데, 일단 담임이라서 참는다.[65] 싫어하는 것과는 별개로 평가는 공정하게 해줬으며, 이루마의 위태로운 면을 많이 우려했다. 또한 계속 엮이면서 미운정이 생겼다.
- 발람 시치로
마계의 역사의 대리를 맡은 시치로와 처음 만난다. 처음에는 시치로의 악평과 기행 때문에 곤란해 했지만, 흉악해보이는 겉모습과는 다르게 자신을 정말로 신경써주는 모습에 마음을 풀어 무심코 자신이 인간이라는 사실을 밝혔다.
- 바루스 로빈
바비루스의 신참 교사. 이루마와 리드의 특별 훈련을 위한 강사로 나타났는데, 영 못 미더운 모습 때문에 걱정이 태산이었다. 결국 이루마는 로빈의 사촌누나 바치코의 제자가 되면서 별로 엮이지 않는다.
- 그 외 교직원
그 외 교사들에게 좋은 의미로도 나쁜 의미로도 화제의 인물이 되었다. 교사 이외의 교직원들과는 평소에 이들의 부탁을 잘 들어주었기 때문에 사이가 매우 좋은 편. 문제아 반의 왕의 교실 개방 때 도움을 주었다.
5.5. 학교 관련 인물
- 아자젤 아메리
자신에게 야망을 알려준 학생회장. 이루마의 소문을 들은 아메리는 그가 인간이라고 단정짓고 금서를 읽을 수 있을거라고 확신했다. 순정만화틱한 전개로 이루마와 안면을 트고 금서(순정만화)를 이루마가 읽어줌으로서 그와 가까워졌다. 이루마는 후술하다시피 야망이 없었지만 그녀와의 만남으로 야망이라는 걸 가지게 되었다. 그가 처형옥포를 진지하게 임할 수 있게 도움을 준 동시에 야망을 가지게 해준 학생회장이다. 한편 아메리는 이루마를 연인으로 의식하는데다가 둘 만의 데이트라든지 연인으로서의 이벤트도 많고, 독자들에게도 발락 클라라를 제외한 가장 지지 받는 커플링이다보니 진 히로인 후보 취급을 받고 있다. 이런 점 때문에 이루마를 좋아하는 클라라가 그녀를 견제한다.
- 앰프시 나프라
수확제 때 인연이 생겼다. 지독한 냄새 때문에 아무도 다가오지 않았던 나프라에게 도움을 주었다. 사실 나프라는 학생회에서 보낸 비밀 멤버로 전설의 리프를 얻기 위해서는 나프라가 지닌 물뿌리개가 필요했다. 이후 후드를 벗고 치장을 한 나프라를 가장 먼저 알아보았다.
- 에이코
A반 학생. 입학식 날 이성을 잃은 아스의 공격으로부터 이루마가 지켜줘서 이루마의 팬이 되었다. 이루마에게 동경심을 넘어 신앙에 가까운 감정을 지녔지만, 어째 본편에서는 엮이는 일이 없다.
- 오로바스 코코
에이코와 같은 A반 학생. 늘 문제아 반에게 밀려 2등만 해서 시기심이 생겼다. 수확제 편에서 본격적으로 이들을 방해하며 괴롭혔지만, 이는 무사시노 집단에서 보낸 오쵸의 이간질 때문이었지, 오로바스가 문제아 반에게 지닌 진짜 감정은 동경심이었다. 수확제가 끝난 후 세뇌가 풀려 문제아 반에게 자신의 잘못을 사과한다.
- 엘고스 시넬
아메리의 성격을 소녀답게 바꾼 흑막. 그 이유는 그저 회장의 청순한 모습을 보고 싶어서다. 학생회의 제재를 받은 후 폐지 위기에 있던 마도구 연구 사단에 들어온다. 일단 학교 규칙상 시넬이 사단의 단장이지만, 아무도 인정하지 않는다. 다만 마도구 연구에 대해 모호한 비전 밖에 없었던 이루마에게 체계적인 계획과 지식의 중요성을 다시금 인식시켜주었다.
- 크로셀 치마
케로리의 여동생. 무투회 편에서 안면을 텄는데, 자신의 실수 때문에 기마전을 망쳐 울고 있던 치마를 달래주었다. 이때 치마는 이루마에게 한눈에 반해 바비루스로 입학하고 열렬히 대시하는 중이다. 이후 마도구 연구 사단에 들어온다.
- 마르바스 F. 야바시
고문학 선생 마르바스의 친척. 그가 마도구 연구 사단에 관심을 보여 입단하려고 했을 때 막상 이루마 자신이 마도구 연구 사단에서 뭘 하고 싶은지도, 뛰어난 지식을 가진 것도 아니라서 실망을 안겨주었다. 다행히 시넬 덕분에 야바시는 마도구 연구 사단에 입단했는데, 지식의 중요성을 다시금 깨닫게 된다.
- 사브노크 실비아
사브노크 사브로의 여동생. 바토라 파티 때 처음 만났으며, 이후 실비아를 마구연에 받아들인다. 실비아는 이전보다 오빠에게서 이루마에 대한 덕담을 많이 들었기 때문에 이루마에게 호의적이며, 이루마도 선배이자 친구의 여동생인 실비아를 잘 챙겨주려고 한다. 이후 2학년 바토라 때 실비아가 미술에 관심이 있다는 것을 눈치채고 선배로서 이끌어준다.
- 비네 갸르손
심장 찢기 때 파트너가 된 1학년. 굉장히 소심한 성격이라 세간에서 '수석 킬러'라 불리는 이루마를 부담스러워 하고 있다. 본인왈 이루마가 활약할 때마다 이루마 하렘에 들어갈 것이라며 기겁한다. 이후 학생회에 들어가게 되면서 이루마와의 접전은 줄어들었지만, 바토라 일로 마구연과 연관된 누나가 이루마 하렘에 들어가는 것은 아닌지 걱정하고 있다.
5.6. 13관
- 바르바토스 바치코
이루마 & 리드의 특별 강사였던 로빈의 사촌누나. 이루마가 바치코에게 궁술을 배우면서 실질적인 강사가 된다. 그동안 많은 제자들이 자포자기한 모습을 보았던 바치코는 존경하는 설리반의 부탁에도 이루마에게 큰 기대를 하지 않고 시종으로 부렸다. 지금까지 만난 사람들 중에서 이렇게 무례한 대우는 처음이라 오기가 생긴 이루마도 바치코의 억지를 참으며 기어이 제자로 들어간다. 무례한 대우에도 불구하고 계속 버티면서 마침내 자신의 활까지 구현한 이루마를 보며 바치코 또한 이루마를 자신의 제자로 인정하게 된다. 또한 이루마가 수확제에서 시작의 뿌리를 얻고 대상자의 정신을 좀먹어버리는 환각의 시험에서도 바치코의 가르침을 토대로 정신을 차릴 수 있었을 정도로 스승으로서 의지하는 모습을 보였으며 이후에 새 13관을 뽑는 자리에서 자신이 부전승이나 다름없는 방식으로 새 13관에 오르게 되어 정신적 충격과 부담감으로 두문불출하게 되자 바르바토스의 가문을 찾아와 "만일 누군가가 바치코를 13관으로 인정하지 않고 비웃는다면 자신이 그 이상의 성과를 보여 바치코의 명성을 드높임으로서 누구도 비웃게 두지 않겠다."라며 그녀를 각성시키는 각오를 보여준 덕분에 더더욱 이루마에 대한 호감도가 높아진 상태가 되었다.
- 아스모데우스 아무리리스
아리스의 어머니. 바토라 파티 때 처음 만났고, 아스모데우스 저택에 놀러갔을 때 다시 한번 만난다. 수확제 편 이후 이리스와 클라라에게 자신의 정체를 밝히려고 했을 때 사랑에는 서로의 행복이 필요한 법이라며, 너무 무리해서 밝힐 필요는 없다고 조언해준다. 이후 데비큐람에서 육지중에게 노려지는 이루마의 호위를 맡아주며, 이루마가 인간이라는 사실을 눈치채 적대한 나베리우스 나르니아에게 격의 차이를 보여주며 든든한 아군임을 인식시켜준다.
- 아자젤 앙리
아메리의 아버지이자 마관서경비국의 수장. 마계를 수호할 책임이 있는 앙리는 인간 우호파라 이루마가 만약 인간이었을 경우 책임지고 보호해 인간계로 돌려보내려고 했다. 하지만 이루마는 마계에서 살아갈 것을 결심했고, 아메리가 이루마를 훌륭한 악마라 옹호한 후로는 이루마에 대한 의심을 거둔다. 다만 중증의 딸바보라 아메리와 사이가 가까운 이루마를 인정하지 못한다. 이루마가 아메리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하고 있는 모습에 조금은 평가가 나아질 뻔 했지만, 이루마가 남녀 가리지 않고 하렘을 만든 걸 보고 다시 한번 인식이 나빠졌다.
- 파이몬
바치코의 라이벌. 파이몬은 라이벌의 제자인 이루마를 예의주시하고 있으며, 데비큐람에서 시무룩해 한 이루마를 격려해주기도 했다.
- 나베리우스 나르니아
나베리우스 키르에고의 형이자 마관서경비국의 차장. 아제젤 앙리와는 다르게 인간을 마계의 해악을 가져다주는 존재라 인식해 배척해야 된다고 주장하는 초강경파다. 현재 이루마의 정체를 눈치채서 적대하는 중이다.
- 메피스토
신 13관 중 한명으로, 이루마를 흥미롭게 여겨 호감을 가지고 있다.
5.7. 육지중
- 아미 키리요
지금까지 등장한 그 누구보다도 원조회귀한 아미는 이루마가 만난 가장 악마다운 악마였다. 마도구 악마 사단의 단장이었던 아미의 "랭크와 상관 없이 누구나 평등하게 지낼 수 있는 사상"에 공감하며 지지했다. 하지만 아미가 원하는 사상은 이루마와는 정반대로 평등하게 고통을 느끼는 지옥이었다. 사실상 이루마의 안티테제. 또한 타인의 절망에 희열을 느끼는 아미에게 있어 절망에 익숙해져서 무너지지 않는 이루마는 천적이나 다름없다. 현재 아미의 목표는 이루마를 절망시켜 잡아먹는 것이다. 반대로 이루마 쪽에서 아미에 대한 감정은 상당히 복잡한데, 현재 자신의 사상에 큰 영향을 끼친 선배에 대한 호감을 지니고 있으나, 자신을 위협하는 적이라는 걸 인지하고 있기 때문이다.
- 바알
마계의 최고위층 13명, 13관 중 한 명이다. 서로 제대로 된 만남을 가진 적은 없지만, 마왕 데루키라의 마력이 필요했던 바알은 이루마를 노리고 있었다. 서틴 디너 때 처음으로 만나는데, 이루마의 끝없는 식탐에 그 어떤 악마보다도 강한 탐욕을 지녔다면서 무시무시하다고 평가했다. 현재 바알은 모종의 이유로 데루키라의 마력을 가진 이루마를 노리고 있다.
- 시다
유원지에서 미아가 되었을 때 처음 만났다. 월터 스태프로 일하고 있던 시다는 위험한 골목으로 끌려갈 뻔했던 이루마를 구해주었다. 상냥한 성격을 지녔지만 위압적인 모습 때문에 동물들에게 기피당하고 있던 시다에게 조언을 나눠주고 함께 유원지를 돌아다니면서 친분이 생긴다. 그러나 육지중으로 돌아오면서 이때의 기억은 이루마에게 잊혀졌다. 이후 바비루스 교사로 잠입한 시다와 재회하는데, 무언가 기시감을 느끼지만 필요 이상으로 엮이면 위험하다는 시다의 조언에 일단 넘어간다. 이후 아토리에게 납치 당할 뻔 했을 때 도움을 받고, 시다가 나쁜 인물이 아니라는 걸 안 이루마는 부디 시다가 자신들의 선생이 되기를 바랐다.
6. 여담
- 혼자서 쇼타계, 로리계, 흑화, 소악마계, 누님계, 히어로, 히로인 포지션을 모조리 꿰어차버린 대단한 주인공(...). 당장 상단에 소개된 버전만 네 가지나 된다. 역대 소년만화 주인공 캐릭터 중에서 이렇게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한 사례는 극히 드물다.[67] 거기다가 연재분에서 악주기 버전 이루미가 등장하자, 이러한 평가는 더욱 올라갔다. 차후 애니메이션에서 어떤 퍼포먼스를 보일지 기대하는 독자도 많다.
- 상술했듯이 기본적으로는 무욕적인 성격이지만 먹을 것에 한해선 특히 '양'에 대해 꽤나 강박증이 있는 편인데, 어릴 때 밥먹을 틈조차 별로 없던 삶을 살다보니 식량에 대한 갈망이 도를 넘은 것으로 보인다. 부록에 따르면 악주기 상태에서도 식사 중일 때 만큼은 평소의 순한 얼굴로 되돌아 간다고 한다.[68] 문제는 이 탓에 요리하는 감각은 괴멸적. 사용인 실습 때도 오페라가 유일하게 요리만은 금지시키고 지켜보게만 했다.[69] 태생부터 인간인 이루마에게는 어떨지 모를 일이지만, 악마의 식사 방식으로 그 악마의 본성과 욕구를 알 수 있다는 마계의 기준으로 본다면 이루마의 식욕은 13관들도 알아주고 감탄한다. 13관 중 하나인 '식왕' 베헤모르트의 위장에 비견된다고 할 정도. 예전부터 꾸준히 묘사되어 왔던 이 식탐이 서틴 디너 이후로 '끝없는 욕구'로 정의되기도 하는데, 그런 욕구를 지닌 존재가 마왕이 된다면 소름끼칠 것이라는 평이 나오는 것을 보아 향후 마왕 관련 전개에 있어 중요한 지표가 될 것으로 보인다.
- 이런 호구류 캐릭터 중 상당수가 유리멘탈인 것과 달리 상당한 멘탈갑이기도 한데,[70] 본인의 언급에 의하면 애초에 1살 때부터 부모에 의해 절망에 강제로 노출되어 살았는데, 이 때문에 어릴 적에 '이대로만 살아선 답이 없다.'라고 스스로 깨닫고 어느 상황에서든 행복회로를 굴릴 방법을 습득했기 때문이다.[71] 다만, 마계에선 자신을 사랑해주는 어른과 믿어주는 친구들이라는 생애 최초로 행복한 환경에 있었다 보니 이들을 잃는 것에 대해선 이런 행복회로로도 버틸 수 없을 정도로 무의식적으로 불안해 하는 듯하다.[72]
- 현재 소속되어 있는 마도구 연구 바토라는 의외로 유서 깊은 사단이다. 바르바토스 바치코가 이루마 전용 활을 제작하러 마구연으로 이동하며 언급하길, 옛날부터 위험한 물건만을 만들어왔지만 그만큼 손재주 하나만은 인정하는 곳이었다는 듯. 실제로 이전 바토라의 부장 중에선 13관 중 한 명이자 원조회귀의 수령인 '뇌황' 바알도 있었던 걸 보면 대대로 원조회귀 집단이 담당하던 곳으로 보인다. 특히 마도구는 고문학과 깊은 관련성이 있다고 고문학 교사 마치가 언급한 것을 보면 과거에 마구연이 대대로 위험한 물건을 왜 만들었는지, 과거에는 어떤 곳이었을지 쉽게 예측할 수 있다. 그러나 작중에선 원조회귀에 심취한 학생이 줄어든 덕분에 입단자가 크게 줄어든데다가 원조회귀였던 부장 아미 키리요까지 사건을 일으킨 뒤 수감되고, 이루마 3인조가 접수하면서 직접적인 원조회귀의 손길에서 벗어났다. 다만 악주기 이루마가 원조회귀를 나쁘게 보지 않은 것을 보면 아주 벗어난 것은 아닐지도 모른다.
- 성우 무라세 아유무의 4단 변신에 버금가는 뛰어난 연기력이 제대로라는 평이 있다. 어린 시절, 현재 모습, 악주기[73], 이루미[74] 모두 제각각 연기해서 말 그대로 무라세 아유무를 위한 캐릭터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다. 미국판의 경우 아유무와 비슷한 톤의 남자 성우를 찾기 어려웠는지 여자 성우인 로라 스탈을 캐스팅했으나 한국판은 일본판 성우처럼 양성류로 유명한 남자 성우인 이경태를 캐스팅했는데, 아무래도 이루마는 몰라도 여장 아이돌의 모습인 이루미까진 잘 소화할 수 있을지 우려하는 팬들도 있었지만, 22화에서 이루미가 나왔을 때 아유무 못지않게 여장 연기를 훌륭하게 소화했다. 이경태의 악주기의 경우 잔혹함과 청소년대 특유의 건방진 말투가 특징이다.[75]
- 166화의 무대를 오른 직후 168화 기점으로 손톱이 검은색으로 변해있는데 매니큐어를 칠한 것으로 추정된다.
- 이루마는 가끔 오페라의 일을 도우면서 용돈을 받는다고 한다.
- 자세히 보면 작중 초반에는 상당히 착하고 올바른 성품 덕분에 다른 인물들의 성격을 바뀌게 하거나 교정해주는 담당을 맡고 있었다. 당장 클라라만 해도 엄청난 괴짜성향때문에 따돌림을 당하다가 이루마 덕분에 진짜 친구를 찾았고, 그 이후부터는 민폐 행위도 상당히 줄어들었다.
- 이루마가 차세대 마왕이 될 것이라는 떡밥이 제법 많다.[76] 그 외에도 성장한 이루마의 모습을 암시하는 이미지가 130화 표지에 그려지기도 했다.# 심장찢기편에 난입한 암두스키아스를 통해 설리반이 이루마를 차기 마왕으로 만드는 것에 확인사살한다.
- 부모의 악행을 제외하더라도 인간계에 있었을 때 그리 행복한 삶은 살지 못했다. 같은 반 동급생들은 이루마의 이름을 제대로 기억하지도 못하고, 거절 못하는 성격을 이용했다.
- 순한 외모와 다르게 하렘기질이 있어서 여러 여악마들의 호감을 사고 있고, 이러한 사실은 학우들, 심지어 교사들[77] 사이에서도 공인될 정도이다.
원작 226화에서 교사들의 시점에서 묘사된 이루마의 하렘 - 1학년들 사이에서는 '수석 킬러'라는 별명으로 불린다. 학교 수석인 아메리, 아스모데우스, 크로셀 치마 이 3명을 손에 쥐고 논다는 소문으로 생긴 별명. 이외도 유력 악마들을 하렘으로 끌어드린다고 '악마 함락의 이루마'라는 별명까지 생겼다.
6.1. 이루마의 정체를 아는 악마들
인간인 것을 숨기면서 살고 있지만, 주변에서 이루마가 인간이라는 것을 조금씩 눈치 채는 악마들이 나오기 시작했다. 이루마가 인간이라는 것을 아는 악마는 다음과 같다.
- 설리번
애초에 이루마의 부모님과 계약하고 이루마를 직접 마계로 끌고온 장본인인지라 당연하게 알고 있다.
- 아자젤 아메리
원래 마계에 존재하지 않는 벚꽃을 피워낸 것과 만화책에서 나온 것과 똑같은 시츄에이션으로 그를 만났다는 이유(...)로 반쯤 확신하다가 자신이 소장하던 만화책[78]을 읽을 수 있다는 걸 알게 된 후 인간임을 완벽히 확신했다.
- 발람 시치로
이쪽은 처음엔 들킬 뻔했으나 아리크레드의 재치 덕분에 한 번 넘어갔다가 발람의 심성을 보고 그를 속이고 싶지 않았기에 이루마가 먼저 밝혔다.
다행히도 발람은 원조회귀에 부정적이고 친인간적, 더 나아가 친생물적 성향을 지니고 있었기에 이후 설리번이나 오페라가 케어해주지 못했던 여러 상식이나 주의점 등을 알려주는 멘토가 되었다.
발람의 가계능력 '버저'는 거짓을 간파하는 능력이기 때문에 어차피 이루마가 인간이라는 사실을 숨겨도 못 숨긴다.
여담으로 이루마의 비밀을 알고있는 교사가 필요해서 탄생한 캐릭터이다.[79]
- 아미 키리요, 바알, 오쵸
수확제 때 오쵸가 녹음기에 녹음해온 목소리를 통해 이루마가 인간임을 알게 되었다. 특히 키리요는 이 사실을 알고 바로 군침을 흘리며 이루마를 잡아먹고 싶어했다. 육지중 등 다른 원조회귀 악마들도 들었을 가능성은 있으나 분명하지 않다.
- 바르바토스 바치코
설리번이 이루마는 인간이므로 특별강사를 더 부탁했기에 알게 되었으며 자신의 제자가 악마가 아니라서 이런 게 가능했다는 것을 깨닫고 자신의 유일한 제자는 이루마 뿐이구나 하고 이루마를 돕기로 결심한다.
- 나베리우스 카르에고
마관서에 소속된 13관인 형 나베리우스 나르니아로부터 이루마가 인간이라는 사실을 알게된다. 이후 악주기가 찾아오고 집에서 휴식중인 카르에고를 찾아온 시치로에게 이루마가 인간인지 묻게되고 대답이 없는 시치로로부터 이루마가 인간이라는 사실을 확신하게 된다.
하지만 본인은 바비루스의 번견으로서 학생이더라도 위협이 되는 자는 제거해야하지만 자신은 시치로에게 아무 말도 못들은 걸로 하겠다며 이루마를 지키려는 모습을 보인다.
- 나베리우스 나르니아
사실 설리반이 뭔 조치를 취하든 간에 등굣길 내내 나는 모습을 보여준 적이 없거니와, 마족에서 나오는 흔한 특징들도 거의 없고, 무엇보다 마계사회의 상식도 제대로 몰라서 티가 꽤 많이 나는 편임에도, 현재는 인간이라는 생물에 대해 제대로 아는 악마들은 거의 없기 때문에[80][81] 생물에 대해 심도 깊이 공부해서 인간의 존재를 알거나, 인간에 대해 아는 높으신 분들을 제외하면 이루마가 인간이라는걸 눈치챈 악마는 없다.
6.2. '이루미'의 정체를 아는 악마들
이루마가 인간인 걸 숨기는 것을 별개로 이루마가 본인이 이루미인 것도 숨기고 산다. 이 덕분에 이루미는 교내에서는 수수께끼의 아이돌로 취급받는다.하지만, 이것 또한 스토리가 진행되면서 정체를 아는 악마들이 점점 등장하고 있다. 이루마가 이루미라는 것을 아는 악마는 다음과 같다.[82]
- 마르바스 마루 [83]
- 크로셀 케로리
쿠로무의 라이브 공연 이전 기절한 본인을 대신하여 이루미와 아리스&클라라가 콘서트를 하며 시간을 벌었기에 필연적으로 알고 있다.
이후 함께 라이브 공연을 하고, 대무투회에 이루마를 초대한다.
- 아스모데우스 아리스
쿠로무 라이브 공연을 대신하여 이루미와 함께 여장하여 참여했기에 알고 있다. 심지어 본인이 더 여장을 잘했다.
대무투회 에피소드에서는 놀러온 클라라와 같이 있다가 우연히 TV를 틀면서 이루미가 다시 나왔다는걸 보게 되었고 이후 이루미를 돕기 위해 참여하러 어머니와의 약속을 뿌리치고 뛰어가려고 했으나 어머니에 의해 저지, 결국 방송을 보는걸로만 만족할 수 밖에 없었다.
- 발락 클라라
쿠로무의 라이브에서 아리스와 이루마를 여장시키고 함께 공연에 참여한 장본인이다. 쿠로무가 쓰러지고 난 뒤 쿠로무처럼 학생이라는 특별한 배경의 악마돌이 필요하다는 매니저의 말을 듣고 옆에 있던 이루마랑 아리스를 강제로 여장시켜버렸다. 본의 아니게 대스타를 탄생시켜버린 셈.
대무투회 에피소드에서는 아리스네 집에서 아리스와 함께 이루마의 활약상을 방송으로 지켜본다.
- 아자젤 아메리
쿠로무의 라이브 공연 편에서 첫등장한 '이루미'를 보고 이루마랑 닮았다고 생각하기도 했고 또한 쿠로미(케로리)&이루미(이루마) 신문기사를 보면서 더더욱 의심하고 있었는데 이루마가 여장한 모습을 교내에서 두 번 목격했다.[84]
아메리는 경악했고 두 차례에서 이루마는 질색하며 오해라고 말했지만, 상황상 어떻게 생각해도 확증이었다. 이는 이루마를 학생회 체험시키는 계기가 되기도 한다.
이후 어쩌다가 우연히 휘말려서 대무투회에서 같이 공연하기도 한다.취향은 존중해 주겠다고 한다
- 샤크스 리드
수확제 때 케로리의 도움을 받았던 건으로 케로리의 부탁으로 여장을 하고 대무투회에 참여하게 되었다.[85]
샤크스 리드는 이루마가 이루미라는 사실을 모르고 있었다가 바로 앞에서 케로리가 쿠로무로, 이루마가 이루미로 같이 변신해서 크게 놀랐다. 다른 남학우들은 샤크스랑 이루마의 여장 사실을 전혀 눈치채지 못한 듯하다. 아리스만 이루미의 정체를 안다.
본인의 여장 정체는 다행히 본인의 친누나 샤크스 샤키로 주목받았기에 이걸로 자연스럽게 넘어갔다. 여장한 리드의 예명은 '린디'. 리드의 여장 사실은 아메리, 이루마, 케로리 정도 밖에 모른다.
- 카르에고, 발람 시치로
카르에고는 대무투회 에피소드에서 잠깐 쉬자는 발람의 권유로 같이 TV를 보며 카르에고, 발람 둘 다 화면에 나오는 이루미가 이루마라는 사실을 눈치챘다. 이 둘은 쉬려고 TV를 틀었는데 봉변(?)만 당한 셈(...)[86] 발람은 그래도 응원하자는 제스쳐를 보였고, 카르에고는 당장 채널을 돌리자고 했다.
- 설리번, 오페라
대무투회 에피소드에서 이루마가 TV에는 가지 말라고 신신당부했으나, 악마들은 흥미로운 것을 좋아하기 때문에 이루마의 부탁이라도 들어주지 못했다.하지 말라고 하면 더 하고 싶어지는 법
그렇게 TV를 보다가 이루미를 보게 되었고 경악을 했지만, 더 좋은 TV를 충동구매 하기도 했다. 그렇게 굿즈와 대무투회 녹화본도 확보했고 이후 대무투회를 마치고 잠이 든 이루마의 방에 우승 트로피와 기념사진을 놔두기도 한다.
- 에이코
이루마의 상당한 덕후인지라 이루미=이루마라는 사실을 단번에 알아차린다. 바로 녹화에 들어갔다.[87]
- 바르바토스 바치코
대두령이 '이루미의 대무투회 활약상' 화면을 보여주며 바로 눈치챘다. 이루마가 2학년 준비를 할 때 찾아와 대무투회 때 활 쏘는 퍼포먼스가 바르바토스 대두령의 눈에 들어와 로빈의 며느릿감으로 들여오려고 벼르고 있는 탓에 이루마를 혼냈다.[88]
그래도 스승으로서 크게 성장했다며 축하선물[89]도 받는다.
- 크로셀 치마
언니인 케로리를 통해 대무투회 에피소드에서 이루미와 접점을 갖게 되었다. 단체전 도중의 사고로 이루미에게 도움을 받고 눈이 예쁘다 칭찬 겸 위로를 받으면서 이루마에게 반하기까지 했다. 이를 계기로 바비루스에 재학 중이며 현재는 이루마를 노리고 있다.
7. 기타
- 본질을 꿰뚫어보는 안목이 탁월하다.
- 데비큐람에서 다른 악마로 변장한 나르니아가 일시적으로 본 모습을 드러낸 그 찰나를 포착했다.
- 바토라 파티를 준비하기 위해 유명 소설가 제팔 조이가 아이디어를 전적으로 제공해 주겠다는 발언에 '그렇게 되면 유명세를 타는 것은 바토라가 아닌 조이 선생님이 될 것 같다'라면서 정중하게 사양하고, 조이는 그런 이루마에게 감이 좋다고 칭찬하며 모두에게 인정받기 위해서는 스스로 창작하는 것이 정답이라고 조언한다.
- 스칼라 시험을 위해 다이족들의 나라를 세워 왕이 되라는 과제를 받은 와중에도 다이족들끼리도 충분히 살아갈 수 있다고 발전의 의지를 보이는 다이족 소년 노바에게 자립할 수 있도록 마법을 지도해주는데, 사실 스칼라를 통과하기 위한 과제의 숨겨진 의도는 다이족들 사이에서 왕을 만드는 것이었다.
- 옆동네의 미도리야 이즈쿠랑 비슷한 점이 많다. 키가 작다는 점, 눈이 크지만 사백안이라는 점, 처음 사귄 친구들이랑 이런저런 활약을 한다는 점,[90] 사람이 너무 좋아서 원하지 않아도 생각보다 몸이 먼저 움직여서 결국은 도와준다는 점, 타인의 엇나간 부분을 바로잡는 걸 꽤나 잘 한다는 점, 은근히 인기가 있다는 점, 스승이 엄격하지만 도움을 준다는 점, 모두의 존경의 대상인 어른이 곁에서 돌봐준다는 점과 그 어른과 엮인 어떠한 계기로 인해 원래는 아무런 힘이 없었다가 힘이 생겼다는 점, 유명한 학교에 입학했다는 점, 반 친구들한테 말할 수없는 비밀이 있다는 점 등이 있다. 같은 반에 변태같은 친구가 있다는 것도 공통점이라면 공통점.
[1] 애니메이션 더빙판에서는 현지화되어 스즈키만 뺀 이루마이며 성씨가 이씨고 이름이 루마로 나온다.[2] 작품 내에서 등장인물이 거의 전부 악마이며, 인간은 상상 속의 종족이라고 여겨지는 터라, 작품 내에서는 굉장히 드문 희귀한 종족이라고 할 수 있다. 애초에 마계에 인간은 본인 밖에 없다...[3] 이루마의 생일인 10월 4일은 일본에서 천사의 날로도 불리는데, 10을 영어로 'ten(텐)', 4를 일본어로 '四(시)'라고 발음한 것을 합하면 텐시 즉 천사(天使)와 발음이 같다. 한국에서 10-04을 풀어내서 1,004(천사)라고 부르는 것과 같다.[4] 한창 성장기인지라 작중에서 키가 크고 있다는 언급들이 나온다.[5] 음악제 편 이후.[6] 아스모데우스 앨리스 5, 아자젤 아메리 6. 위계는 특기생인 만큼 괘나 높은 편.[7] 마계 출신이 아니어서 가계 능력은 없으나 이루마 피는 치유능력을 가지고 있기에 이루마의 피는 마계의 모든 악마들을 비롯한 여러 생물들의 상처 및 부상을 치료할 수 있는 능력을 지니고 있다.(모든 인간에게 치유능력이 있는지는 알려진 바 없음.)[8] 아들을 돈 벌이에만 사용한 막장부모다.[9] 집사이긴 하지만 이루마가 가족으로 여기고 있는 악마 중 하나다.[10] 방영을 앞두고 본인의 트위터에서 먼저 인증을 하였다. 무라세보다 변성기가 강하게 온 음색이지만, 유년기도 맡았다.[11] 한미일 중 유일한 여성 성우다.[12] 능력치표가 불에 탄 것처럼 전부 검은 그을음으로 덮혀 능력치 확인이 불가능하다.이에 바알은 데루키라의 표식이라고 말하기도 했다.[13] 원래 입학시험 랭크 배정은 이를 전담하는 '랭크부엉이'[91]가 담당했으나 이루마의 경우 모종의 이유로 악식의 반지만 대신 받아서 카르에고 선에서 루트 탈선을 이유로 1랭크를 임의로 배정했다.[14] 처형옥포 편[15] 더빙판에선 기멜[16] 원래라면 입상에서 제외됐겠지만 번외로 특별상을 받아서 1랭크 상승했다.[17] 더빙에선 다레스[18] 수확제 편[19] 음악제 이후[20] 종종 머리를 묶기도 한다. 작중에선 낫 같다는 평을 듣는다. 여담으로 이 바보털은 평상시엔 오른쪽을 향하지만 악주기일 때는 반대로 왼쪽을 향한다.[21] 악주기 이루마는 딱히 외형적으로 변경점이 없고 작화로도 크게 달라지지 않았음에도 눈매나 입꼬리등 사소한 부분이 바뀐 정도로도 인상이 확 바뀐다.[22] 외전 콜라보에서 거론되길, 점심시간에 666인분을 먹어 치운 것으로 교내신문에 실리기도 하였다.악마의 식탐[23] 사실 인간을 포함해 대부분의 생물 자체가 생존을 위해 에너지를 저장하기 쉽고 소모시키긴 어려운 분야로 진화해왔다. 이야기를 좀 벗어나자면 대부분의 인간이 다이어트가 어렵고 살찌기가 쉬운 이유도 이런 이유인데, 이루마는 이런 '열량의 장기 보존'이란 부분에서 극단적으로 발전한 사례로 볼 수 있다.[24] 학생회 인턴으로서 근무할 당시에 얼마 지나지 않아서 학생회의 빡센 스케쥴을 거의 모두 소화할 적에도 '콩'만 나오는 식단 앞에서는 끝내 적응하지 못했다.[25] 정확히는 맛있는걸 인식할 순 있지만, 맛 없는걸 딱히 꺼리진 않는다. 이때문에 요리할때는 있는 재료를 전부 퍼붓다보니 괴식이 나오는 경우가 일반적. 작중 묘사상 미각 면에선 문제가 없지만 이런 괴식도 '양이 많다'라는 만족감 하나로 아무렇지 않게 먹어치워서 본인의 악습을 고칠 생각을 못한다. 오페라조차도 이런 면모를 고치지 못하고 중도포기했을 정도.[26] 세련되고 정갈한 겉모습과 대비되는 호쾌하고 난폭한 방식의 식사. 도구를 사용하지 않고 맨손으로 잡아 뜯으며 입가에 이리저리 묻히면서 난잡하게 먹으면서도 이게 자기방식이라고 주장했다.[27] 좋아하는 것은 종류구분도 없이 한데 쌓아다가 먹을 정도지만 싫어하는 것은 남한테 떠넘길정도로 호불호가 강하다. 하지만 이것저것 섞은 음식을 묻히지도 흩트리지도 않는데다 도구를 사용해서 깔끔하게 자르고 나눠서 먹었다.[28] 이는 서틴 디너 손님들 중에서도 최초로 더 먹을 수 있는지를 요구한 사례라고 한다. 애초에 높으신 분들의 만찬자리이니만큼 레이지처럼 게걸스럽게 먹어도 문제 없을만큼 풍부한 음식이 준비되는 데다가, 서틴 디너의 '손님'이라면 13관보다 낮은 계급의 사람일 텐데 악마의 계급 성향을 생각하면 기존의 손님들은 설령 더먹고 싶다한들 높으신 분들 앞에서 뭐라 하지않고 적당히 '자제'했을 것이기 때문으로 보인다. 이러한 점에서 추가를 요구한 이루마의 행동은 "13관 앞에서도 그마저도 '자제'할 수 없을 만큼 식탐, 즉 욕망이 강하다, 끝이 없다."라고 해석되는 것.[29] 본래 인간인 이루마는 악마의 종특인 악주기가 발현하지는 않지만, 아리크레드가 악주기와 비슷한 체질로 변하는 마법+성격변화 마법을 함께 걸어주어 이런 모습이 되었다. 따라서 엄밀하게 말하자면 악주기가 아니지만 악마의 악주기는 개인차가 크며, 악주기에 빠지면 본능이 강해지며 성격도 달라지는 경우가 많다보니 달리 설명을 안 해도 "아, 얘는 악주기 때는 이렇게 되는구나"하고 알아서 납득해버린다.[30] 마귀 마[31] 정작 아리스 본인은 기뻐했다...[32] 작품 외적으로 보자면 작화가 상당한데, 악주기 이루마의 차갑고 날카로운 외모와 기존의 아담한 신체비율에서 예리하고 길쭉한 신체비율로 변하고, 각선미를 살리는 노출도까지 묘사된 탓에 역대 여악마들의 외모 중에서도 역대급이라는 반응도 있다.[33] 다만 본인은 안 그런 척 했지만 역시 여장한 게 부끄럽기는 했었다고 대무투회가 끝나고 회고 했다. 얼굴은 멀쩡했지만 귀는 새빨갛게 달아올라 있었다.[34] 다른 악마들은 아토리의 기습에 당하기 직전까지 눈치채지 못하고 당하기만 했는데 이루마는 그 짧은 순간에 위험감지 → 피하지 못한다고 판단 → 카르에고에게 도움요청이라는 판단을 했고 실제로 그 덕에 아토리의 첫 기습을 카르에고가 방어하는데 성공했다.[35] 이 마저도 악식의 반지를 얻은 뒤로는 '마법'으로는 의미가 없어졌다. 광범위든 뭐든 마력이면 악식의 반지로 흡수하면 장땡이기 때문. 또한 거대한 괴물이 직접적으로 노린다던가 그와 비슷하게 거대한 물건이 피할 수 없을 정도로 날라오는 것도 마법을 통해 부분적으로 상쇄가 가능하다.[36] 극한의 상황까지 몰아붙여 이제야 겨우 한 발을 제대로 쏠 수 있게 됐지만 앞으로 적응하려면 아흔아홉 번 정도는 더 극한의 상황까지 몰아붙여야 한다는 가르침에 '어릴 땐 더한 상황도 헤쳐왔다'고 웃으면서 임한다. 애시당초 이루마는 쉽게 싫증을 내는 악마가 아닌 끈기와 노력의 상징인 인간이니까.[37] 실제로 바치코만 하더라도 상당히 많은 제자를 받아왔으며, 이들에게 갖은 노력을 들이며 궁술을 익힐 수 있게 노력했으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바치코의 제자들이 전부 중도포기했다. 기술 자체가 마족의 천성과 반대되는 면이 있었던 것.[38] 이것도 어디까지나 이루마 본인의 추측일 뿐 확실하진 않다.[39] 시험 담당자인 카르에고는 이런일이 일어날수가 없다며 당황했으나, 설리반에 의하면 확률상 매우 낮지만 악마들 사이에서도 아예 없던 일은 아니라고 한다. 실제로 카르에고도 모를 정도로 아주 먼 과거에 드물게 비슷한 사건이 있긴하거나 마계의 위계질서상 9계급의 높으신 분이이 그렇다니 말하니 그런가하고 넘어간 모양. 나중에 설리반이 이루마에게 귀뜸하길 애초에 악마가 아닌 인간이기 때문에 이레귤러가 발생하는것이 당연했다는 듯.[40] 원래는 아무것도 없는 평범한 금색반지였지만, 마력조절을 위해 설리번이 새겨주었다.[41] 학교 도서관에 관련 서적도 있고, 애초에 마력 비축이 딱히 반지 자체의 능력이 아니라 반지를 이루는 광물의 능력이다. 마구연의 원래 부장인 아마 키리요의 초커의 장식 또한 이런 류의 아이템이고 추후에는 이루마의 반지 형상을 본뜬 아티팩트를 제작해서 착용하기도 한다.[42] 더빙판에서는 도련님[43] 작중 이루마는 대략적인 타이밍이 자신이 위계를 올랐을 때와 유사해 이것으로 추측했으나 이게 진짜인지는 불명이다.[44] 다만 이루마의 선천적인 선한 본질은 어디 가지 않고, 카리스마가 더해진 상황이라 남성 악마건 여성 악마건 다 반해버린다. 하지만, 기억은 그대로 남아있어서 이루마는 주위 사람들에게 민폐를 끼쳤을까봐 쥐구멍에라도 숨고 싶다고 아리에게 크게 짜증을 냈다.[45] 물론 이루마를 위해 평소엔 작은 형태를 유지한다고 한다.[46] 만약 정말 그럴경우 데루키라는 그 후 인간계 여자와 혼인하여 자손을 낳았을꺼고 그리고 자손 중에 한명이 이루마의 아버지 일것이고 이루마의 아버지가 이루마의 엄마를 만나 낳은 자식이 이루마라는 이야기가 된다.[47] 그리고 만약 혈연관계면 생각해볼만도 한게 애초에 1화에서 이루마의 부모가 악마 소환 방법을 알고있단거 부터가 보통인간은 아니라는것. 이루마의 부모의 성격이 거의 원조회귀와 비슷하단 점을 미루어 볼때 스즈키 가문의 일원들 대다수가 원조회귀에 준하는 성격을 가지고 있으나 어쩌다가 이루마 처럼 착한 아이가 태어나는것일 수도 있다. 어찌보면 발락가의 우라라랑 비슷한 케이스[48] 설리번이 담아준 마력을 악식의 반지가 그대로 쏟아버렸기에 식물관 내부에 '거대하고', '아름다운' 벚꽃나무가 피어버리는 대참사이자 진풍경이 벌어졌다. 수습 후 스토라서 수지에게 사과했으나 괜찮다는 반응을 보였다.[49] 월터파크에서 그렇게 큰 마력을 우겨놓고는 이루마는 여자애들이랑 꽁냥꽁냥(?)거리는 것에(클라라 - 무릎베개, 아메리 - 공주님 안기) 크게 화난 듯하다. 검은 오라가 일렁거렸다.[50] 그 당시에는 이사장의 마력이 사용되었지만, 그 이후로 이사장의 마력 외에도 합성마수의 모든 마력을 흡수했기에 추후에 더욱 강력한 위력을 보여줄 것으로 예상된다.[51] 하지만 이후 수확제에서 레전드 리프를 개화시키기 위해 마력을 쓰려하지만 클라라의 마법으로 마력이 흡수되고 또 이런저런 일로 마력을 많이 사용을 해 마력이 바닥이 나서 잘못하면 아라크레드가 소멸할 수 있었다.[52] 카르에고의 성우인 오노 다이스케는 이전에도 인간이 부리는 악마를 연기한 적이 있다. 허나 그 작품은 무척 어두운 이미지이지만, 여기서는 코믹함이 가해져서 우스운 부분이다.[53] 쉽게 말해 카르에고의 개인 전화번호로 연락해서 본인이 받은 꼴이다. 차이점이라면 이 쪽은 수신 거부가 불가능하다.[54] 이루마가 입학식 때부터 여러 사건 사고를 몰고 다녔던 덕분인지 이 이슈조차 '이루마라면 그런 일을 벌여도 이상하진 않다.'라는 인식으로 묻혀간게 컸다.[55] 악마와 사역마는 계약기간이 끝날 무렵 계약을 해제해버리면 두 번 다시 동일한 사역마가 매칭되지 않는다.[56] 그래서 카르에고의 사역마 계약 해지 에피소드가 연재됐을 당시 카르에고가 사역마 계약을 갱신했으면 좋겠다는 의견이 있었지만 그 때의 거조와 새로 계약을 맺게 된다면 좋겠다는 의견도 있었다.[57] 애초에 아이키도는 먼저 공격하는 기술이 아예 없다. 아이키도의 시작이 검사끼리의 싸움에서 어떤 이유로든 검을 쓰지 못하게 되었을때 맨손으로 검을 들고있는 상대를 제압하는 무술이기 때문. 맨손으로 검을 든 상대에게 선제공격을 하는건 자살이나 마찬가지다.[58] 이때 훈련한 내용들은 특정 위기나 상황 중에서 집중력을 끌어올려서 사격하는 것이었다. 그 내용들을 나열하자면 조류 마수나 뱀 마수와 대치, 침산 위에서 균형을 맞추며 사격하기, 물 속이나 화염, 낙뢰에 대처하거나 암벽등반, 거꾸로 매달린 상태에서 저격, 시야를 가리고 저격, 빽빽한 넝쿨 사이에서 저격, 체력단련 외 기타등등이다.[59] 여기서 말하는 인기 순정만화가 바로 '첫사랑 메모리'다.[60] 오페라, 설리번[61] 교사는 아니지만 이루마에게 궁술을 가르쳐준 스승격 위치에 있다.[62] 사실 이것도 서로 사이가 나빴다기 보단 사고뭉치+사역마+오페라 건으로 카르에고 측에서 일방적으로 혐오한 것이다.[63] 클라라는 자신들을 좋아좋아트리오라 칭하고 아리스는 치누라 부른다.[64] 이게 어떤 식이었냐면 그 무리들이 클라라에게 주스달라는 부탁을 했는데 클라라가 자기 능력으로 자판기를 소환해서 무리들 중 리더에게 날려버렸다.[65] 이를 지적하며 이루마를 혼내려다 계약했다는 이유로 벼락을 맞은 것도 한 몫 했다.[66] 실제로 솔로몬은 악마들을 계약으로 사역하여 다루는 인간의 왕이며 작중에서도 솔로몬 왕의 반지가 모티브인 악식의 반지를 지닌다.[67] 굳이 꼽는다면 란마 1/2에서 여자 란마 정도.[68] 단 이건 어디까지나 '갈망'인지라 학생회 시절 땐 점심에 콩 한쪽 먹고도 (눈물은 흘렸지만) 태연히 평소처럼 지냈고 산골짜기에 있을 땐 들풀을 씹어뜯으며 버틸 수도 있다고 한다.[69] 미각치는 아니지만 상술한대로 열량지상주의인지라 양만 많으면 끝이라며 비율 같은 건 확인도 안 하고 이것저것 넣고 보려는 기질이 문제였다.[70] 자신을 포함한 학교 학생들을 위험에 빠뜨리려 한 선배 아미 키리요에 대해서도 언젠가 돌아와줬으면 좋겠다며 바토라를 유지하며 기다릴 정도다.[71] 위험에 노출되다보니 자신을 희생하는 것에 아무렇지도 않게 생각해도 카르에고가 이에 대해 이루마에게 경고를 했다. 이루마는 처음에는 이해를 못했으나 월터파크 편에서 무사시노 집단이 풀어낸 마수에 의해 아리스가 위험해지자 그제야 자신뿐만 아니라 타인한테도 위험이 갈 수 있다는 것을 깨닫는다.[72] 이 때문에 소년 만화 캐릭터 중 마인탐정 네우로에 노우가미 네우로처럼 작품이 진행되면 진행될수록 약해지는 주인공이 되는 거 아닌가 하는 이야기도 나오고 있다. 다만 네우로에 경우에는 육체적인 면이지만 이루마는 정신적인 면만 해당한다.[73] 2기 6~8화[74] 여장 아이돌 Ver.[75] 사실 이경태 성우는 과거 시가라키 토무라, 원한의 전기 엔돌프같은 쿨한 악역 연기로 호평을 받았던지라 이쪽의 우려는 거의 없었다.[76] 13관이 언급한 차세대 마왕의 예언, 악식의 반지 등 전부 이루마와 연관되어 있다. 또한 이루마 역시 설리번의 전 마왕에 관한 이야기를 듣고, 마왕이 되고 싶다는 꿈을 가졌다. 거기다 단순한 기믹이었을 왕성한 식욕도 마왕으로서 소름돋는 자질이라는 평가도 받았다.[77] 일부 교사들 사이에서는 이루마에게 여자친구가 열 명 정도 있다 카더라라고 알려져 있다.[78] 이런저런 경로를 통해 가끔씩 인간계의 물건이 유입되는 경우가 있는데 이중에서도 만화책들을 그러모았다고 한다.[79] 당장 시치로 같은 캐릭터가 현재로서는 이루마에게는 정말 필요한 어른위치의 조력자인데 시치로는 바비루스 내에서 카르에고와 맞먹는 강자라는 설정이 있으며 점점 가면 갈수록 원조회귀들의 압박과 위협이 강해지는 상황이다보니 이루마의 신분노출도 위험해질 가능성이 높다 심지어 원조회귀 수장인 바알과 아미 키리요가 이루마가 인간이라는 걸 안 상황이기에 시치로의 존재는 더더욱 필요한 상황이다.[80] 아예 인간이 존재하는가라는 주제로 논쟁까지 할 정도로 인간에 대해 알려진 것이 없다. 교가에 인간을 잡아먹니 마니 하는것도 교가에 적혀있으니 부르는 것.[81] 현실에 입각해서 보자면, 많은 학교에서 교가를 제창할 때 대체적으로 "○○산의 정기를 받아"라는 가사가 많이 나온다. 여기서 산의 정기가 실존하는지 자세하게 알아보려는 사람은 거의 없을 것이다.[82] 작중 묘사를 보면 이루마가 은근히 여장빨을 잘 받는지라 지인들 사이에서도 모르는 사람은 모르지만 이루마에 대해 관심있는 경우라면 꿰뚫어볼 수 있을 정도는 되는 듯.[83] 크로셀 케로리의 매니저.[84] 한 번은 이루마가 악식의 반지랑 '체르실'을 연습할 때, 다른 한 번은 케로리가 여장을 시키고 강제로 사진 찍으려고 할 때. (심지어 이때는 이루미가 케로리를 덮치는 듯한 자세로 되어있었다.)[85] 처음엔 걸리면 망신이라며 거절하려 했으나 '갸리'도 이 대회에 출전한다고 말해서 바로 간다고 했다.[86] 카르에고 왈, 나는 아무것도 모른다...[87] 사실 알아차렸다기 보다는 이루미와 메리가 나오는 장면을 보고 알 수 없는 사명감에 녹화를 했다.[88] 대두령이 '이루미'를 알아보려고 사람을 부르려 했던 거에 대해서 화난 것도 있지만(본인이 직접 조사해보겠다며 만류했다.) 그렇게 활동하다가 인간이란 걸 들키기라도 하는 날엔 큰일이라고 혼낸 것도 있다.[89] 이 선물은 문제아반 전원이 각각 다른 스승 혹은 제3자들에게 다른 형태로 받았는데 이게 어디에 있든 알 수 있게끔 일종의 증표 역할을 하게 된다고 한다. 이는 아직 작중에 나오지는 않았다.[90] 그 친구들이 각각 여자 1명에 남자 1명이라는 점까지 똑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