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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17 11:41:03

스타트렉: 보이저

스타 트렉: 보이저에서 넘어옴
파일:Star Trek universe.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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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color=#fca741><colbgcolor=#253281> 스타트렉: 보이저 (1995~2001)
Star Trek: Voyager
파일:MV5BYWIwMTI4NzctZmNjZi00OGU2LThhMGItZDI0ODAwOWI1NTFlXkEyXkFqcGdeQXVyNTE1NjY5Mg@@._V1_.jpg
장르 스페이스 오페라
방송 기간
시즌 1
1995. 01. 16. ~ 1995. 05. 22.
시즌 2
1995. 08. 28. ~ 1996. 05. 20.
시즌 3
1996. 09. 04. ~ 1997. 05 . 21.
시즌 4
1997. 09. 03. ~ 1998. 05. 20.
시즌 5
1998. 10. 14 ~ 1999. 05. 26.
시즌 6
1999. 09. 22. ~ 2000. 05. 24.
시즌 7
2000. 10. 04. ~ 2001. 05. 23.
방송 횟수
시즌 1
16부작
시즌 2 ~ 7
26부작
제작 파라마운트 텔레비전
채널 UPN


<colbgcolor=#253281><colcolor=#fca741> 원작 진 로덴베리
제작 릭 버먼, 마이클 필러[1], 제리 테일러[2], 브래넌 브라가[3], 케네스 빌러[4]
연출 빈리히 콜베, 앨런 크뢰커, 클리프 볼, 조너선 프레이크스[5], 레바 버튼[6], 데이비드 리빙스턴, 로버트 던컨 맥닐[7]
극본 릭 버먼, 마이클 필러, 제리 테일러, 브래넌 브라가, 조 메노스키, 브라이언 풀러, 케네스 빌러, 로버트 J. 도허티 외
출연 케이트 멀그루, 로버트 벨트란, 록산 도슨, 제니퍼 레인[8], 로버트 던컨 맥닐, 이선 필립스, 로버트 피카르도, 팀 러스, 제리 라이언[9], 개럿 왕 외
스트리밍
[[넷플릭스|
NETFLIX
]]
,
시청 등급 파일:영등위_12세이상_2021.svg 12세 이상 관람가
1. 개요2. 시놉시스3. 줄거리4. 특징5. 등장인물
5.1. 고정 출연 승무원5.2. 기타 승무원5.3. 스타플릿 본부
6. 등장 외계인
6.1. 시즌 1~26.2. 시즌 3 이후
7. USS 보이저8. 평가9. 볼만한 에피소드
9.1. 시즌 29.2. 시즌 39.3. 시즌 49.4. 시즌 59.5. 시즌 69.6. 시즌 7
10. TV 시리즈 이후11. 기타

[clearfix]

1. 개요

스타트렉의 5번째 드라마 시리즈. 약칭은 VOY. 기존의 스타트렉 세계관이 워낙 오래됐고, 철저하게 만들어졌다 보니 너무 정형화된 틀 안에서 굴러가는 바람에, 기존의 틀을 완벽히 벗어난 새로운 시리즈로서 기획되었다. 역시 TNG와 바로 시간대가 이어지는데, TNG가 끝난 후 바로 시리즈가 시작되었다.(TNG의 외전격인 DS9은 그때 방영 중이었다.) 제작자는 TNG에 참여했던 릭 버먼과 마이클 필러, 제리 테일러이다.

작중 시간대는 2371년부터 2378년이다.

2. 시놉시스

75년에 걸친 보이저호의 지구 귀환 여정에서 선원들은 의문의 우주 사분면에 가까이 다가가면서 미지의 종족을 만나게 된다.
파일:넷플릭스 로고.svg

==# 오프닝 #==
파일:스타트렉: 보이저 로고.svg
공식 로고
<nopad>
오프닝

3. 줄거리

제1화에서 보이저호가 DS9 기지에 정박해 있고, 승무원들이 페렝기인 쿼크의 술집에서 쿼크와 담소하는 장면이 잠시 나온다. 이후 보이저호는 DS9 기지를 발진하여, 카대시안을 공격하는 테러리스트 단체인 '마키' 대원들을 잡으러 갔다가 은하계 반대쪽에서 벌어진 '케어테이커'라는 존재의 의도에 의해 강제로 워프되어 버린다. 보이저 대원들은 지구로 바로 돌아갈 기회가 있었으나, 연방과 스타플릿의 기치에 따라 해당 지역에서 위기에 몰린 사람들을 돕다가 그만 돌아갈 기회를 영영 잃어버리고 만다. 위치를 파악해보자 그들이 있는 곳은 은하계의 반대 사분면인 델타 사분면으로[10], 현재 연방의 함선 중에서 순항 속도가 가장 빠르다는 보이저가 최대 속도로 쉬지 않고 달려도 수십 년이 넘는 거리...[11]

그리하여 마키 대원들과 살아남은 보이저 대원들이 지구로 귀환하는 머나먼 여정을 떠나는 이야기이다.

4. 특징

당시 미국에서 스타트렉: 더 넥스트 제너레이션(TNG)의 인기는 절정에 달했고, TNG가 막바지에 이르자 스핀오프 시리즈인 DS9을 제작하는 동시에 보이저 시리즈를 기획해왔다. 따라서 보이저는 처음 출발할 당시 TNG를 잇는 일종의 적자로서 많은 기대를 받아왔다. TNG와 DS9 시리즈에서 방대한 설정을 먼저 구축해줘서 써먹을 수 있게 밀어주고, TNG의 방영이 종료되자마자 보이저의 방영을 시작하는 등 방송사의 대접이 아주 좋은 편이었다.

여러 의미에서 상당히 파격적인 요소가 많은데, 일단 주인공 격인 보이저의 함장 캐서린 제인웨이가 여자라는 점.[12] 또한 작중에서 우여곡절 끝에 7/9(세븐 오브 나인)를 정식 대원으로 받아들인 점이있다. 이전의 스타트렉 시리즈에서 자주 나온 클리셰인 클링온이 나와서 긴장을 조성하고 벌칸이 논리를 들이대며 로뮬란이 음모를 꾸미고 하는 식의 전형적인 스타트렉 세계관을 벗어나려 아예 누구도 가보지 않은 은하계 반대편에서 새로운 종족과 모험의 이야기를 그리는 등이다.

보이저의 초기 설정 자체는 매력적이었고 중간중간 잠재력이 있는 에피소드가 있었기 때문에, 팬들 사이에서는 "보이저 최고의 에피소드는 일어나지 않았다"[13]고 자조적으로 말한다.

앞으로 보이저를 시청할 예정인 팬들을 위해서 말해보자면, 보이저의 첫 번째 시즌부터 두 번째 시즌 중간까지는 대다수의 에피소드들은 상당히 밋밋하다.[14] 허나 시즌 3 에피소드 21 - 전과 후(Before and after) 에피소드부터 포텐이 터지기 시작하고 보그였던 세븐 오브 나인이 들어오면서부터 그 후 시즌들은 과거 TNG의 향수를 자극하면서도 보이저 만의 매력을 보여준다는 게 팬들의 중론이다.(아래 추천 에피소드 리스트를 보면 전부 시즌 3 중반 이후에 추천 에피소드들이 몰려있는 것이 이 점을 반증한다.) 고로 첫 두 시즌은 팬심으로 꾸역꾸역 버텨내면 그 만큼 기대에 대한 보답을 받게되는 시리즈라 하겠다. 그렇기 때문에 시즌 1과 시즌 2를 보고 왜 이렇게 재미없냐고 따지는 트레키들에게 시즌 4부터는 꿀잼이니까 참으라고 타이르는 트레키들을 자주 볼 수 있다.

사실 이것은 무대가 그동안의 시리즈에서 다뤄지지 않았던 미지의 세계인 델타 사분면이 되면서 충분히 예상할 수 있는 일이기도 했다. 아예 새로운 무대라는 말은 등장하는 종족이라던가 해당 사분면의 상황이 완전히 다르기 때문에 신선한 느낌을 줄 수 있는 반면에, 여러 시리즈를 거치며 설정이 정립된 종족들이 등장하는 기존 시리즈들에 비하면 새로이 모든 것을 설명해 줄 필요가 있다는 단점 또한 생기기 때문이다. TNG에서 검증된 악역인 보그가 등장하면서 시리즈가 어느 정도 자리가 잡힌 것을 보면 알 수 있는 부분. 실제로 VOY에서 새로이 등장한 델타 사분면의 종족은 기존 시리즈의 로뮬런이나 벌컨, 클링온 같이 보는 이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길 만한 종족이 없었다는 것도 시리즈가 자리를 잡기 힘들게 만든 원인 중 하나일 것이다. 또한 귀향이라는 최대의 목적이 있다 보니 뭔가 큰 이야기를 또 다루기가 힘들다는 것도 문제라면 문제였을 것이다.

스타트렉 보이저는 종영했지만 많은 떡밥을 남기고 있다. 그리고 실제로 스타트렉: 피카드에서 보이저의 유산들이 그대로 나타난다. 주요 인물들, 특히 세븐 오브 나인의 행적은 말할 것도 없고, 보이저에게 박살난 전력과 그 과정에서 세력이 많이 약해진 보그와 행성연방의 지속적인 반목 또는 심지어 일시적 협력 관계 형성, 스타플릿의 보그 기술 도입 및 개량 또는 그것을 뛰어넘는 기술력의 발전 등.

5. 등장인물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파일:AAAAB.jpg

(시즌 4 이후 보이저호의 주요 승무원들. 윗줄은 왼쪽부터 해리 킴(Harry Kim), 닥터, 투박, 닐릭스. 아랫줄은 왼쪽부터 세븐 오브 나인, 차코테, 제인웨이 선장, 톰 패리스, 벨라나 토레즈.)

5.1. 고정 출연 승무원

벨라나 토레스
B'Elanna Torres
파일:2137062-b8.jpg
<colbgcolor=#AD722C><colcolor=white> 이름 <colbgcolor=#fff,#2d2f34>벨라나 토레스
(B'Elanna Torres)
종족 1/2 인간
1/2 클링온
소속 행성연방 스타플릿
계급 중위(임시)
직책 USS 보이저의 기관장
상태 활동 중(2378년)
출생 2346년, 케식 IV에서
가족 관계 {{{#!folding [자세히 보기] 아버지 존 토레스(John Torres)
어머니 미랄(Miral)
기타 가족 성명 미상의 친할아버지
르난(L'Naan)(외할머니)
크렐릭(Krelik)(외증조모)
칼 토레스(Carl Torres)(삼촌)
엘리자베스 토레스(Elizabeth Torres)(사촌)
딘 토레스(Dean Torres)(사촌)
마이클 토레스(Michael Torres)(사촌)
오웬 패리스(Owen Paris)(시아버지)
혼인 상태 기혼
배우자 톰 패리스(Tom Paris)(남편)
자식 미랄 패리스(Miral Paris)(딸) }}}
배우 록산 도슨(Roxann Dawson)
제시카 가오나(Jessica Gaona)(어린 시절)
}}}
클링온/인간 혼혈. 어머니가 클링온이었고, 아버지에게 버림받은 모녀는 인간들 사이에서 자라나서 매우 성격이 반항적이게 되었다. 스타플릿 아카데미에서 클링온 특유의 성격 때문에 몇 번 사고를 치다가 자퇴한 뒤 마키에 투신했었다. 차코테와 함께 수년간 보이저와 생활하면서 함내 생활에 완전히 동화된다. 이후 톰 패리스와 결혼한다. 다른 시리즈에서 수석 엔지니어 자리에 앉은 인물들은 워낙 쟁쟁하고 고생을 많이해서 상대적으로 묻히는 감이 있다. 사실 오브라이언이나 라포지와 같은 기술장교들이 엄청난 고생을 하는데, 벨레나는 여자이기 때문에 그 고생은 대부분 해리 킴이 떠맡는다. 다만 폰 파 때문에 발정난 벌칸인을 때려눕히는 에피소드는 인상깊다.
  • {{{#!folding 닐릭스 [ 프로필 펼치기 · 접기 ]
닐릭스
Neelix
파일:Neelix,_2378.jpg
<colbgcolor=#253281><colcolor=white> 이름 <colbgcolor=#fff,#2d2f34>닐릭스
(Neelix)
종족 7/8 탤럭시안
1/8 마일리언
소속 행성연방 스타플릿
탤럭시안 소행성 식민지
직책 대사
주방장
사기진작 담당
우체부
상인/거래인
상태 활동 중(2378년)
사망 2374년[22]
가족 관계 {{{#!folding [자세히 보기] 아버지 성명 미상의 아버지
어머니 성명 미상의 어머니
형제 알릭시아(Alixia)(남매)
그 외 형제
기타 가족 성명 미상의 마일리언 증조부
성명 미상의 증조모
성명 미상의 할머니
최소 1명의 사촌
혼인 상태 약혼
배우자 덱사(Dexa)(약혼자) }}}
배우 에단 필립스(Ethan Phillips) }}}
원래는 독립 무역상인이었기 때문에 델타 사분면에 대한 지식이 많고 화술이 능수능란해서 보이저에서 외교담당으로 스카웃(?) 했다. 외교 담당이라고 하지만 이름 뿐이고, 철없는 행동과 말투 때문에 팬들의 원성이 자자했다. 다른 시리즈에서 음식을 레플리케이터에서 뽑아내던 것과는 달리, 닐릭스는 직접 조리를 한다. 그러나 이런 활약에도 불구하고 스타트렉 시리즈 최악의 찌질이 투톱으로 당당히 이름을 올려놓았다. 보이져가 닐릭스가 아는 우주를 벗어난 뒤에는 사기진작담당(Morale Office)이라는 역할을 맡는다. 케스와 연인관계이며, 한 에피소드에서는 케스와 아이를 낳을 뻔하기도 했다. 케스가 다른 남자와 같이 있는 것을 매우 질투하는 찌질한 모습을 자주 보여준다. 닐릭스 역을 맡은 배우에게는 그냥 작가를 잘못 만났다는 동정 여론이 있고, 그 반동으로 비난이 작가진에게 제곱으로 돌려지고 있다. 하지만 사실상 보이저 전체를 관통하는 것이 이 인간의 성장사이다. 실제로 종종 개념 있는 대사를 날리면서 조금씩 성장해나간다. 1기에서 7기까지 주욱... 보이저가 지구로 돌아가는 시즌 7 막바지에 동료 텔렉시언의 정착지역에 남는 형식으로 보이저를 떠난다. 후에는 온라인에서 델타 사분면에 처음으로 도착한 행성연방을 처음으로 맞아주는 역할을 하기도 한다. 작중 묘사로는 보이저~온라인 시절까지 향신료 무역업으로 텔렉시언 우주 정거장을 먹여살린 모양이며 시간이 많이 지나 외모도 나이 지긋한 노인처럼 변했다, 행동 역시 바드워가 침공하자 우주정거장 복구에 힘쓰고 자기 종족이 정착할 새 행성을 찾는 등 보이저의 그 트롤러 닐릭스가 맞나 싶을 정도로 변했다.[23] 다만 요리 담당 시절의 경험을 살려 우주 정거장에 새 주방을 마련하고 제독으로 승진한 투박에게 주방을 꼭 보라고 하는 등 개그는 여전하다. 델타 사분면 스토리 후반부엔 외계종족과 교섭하여 스타플릿과 동맹을 맺게 하는 역할을 맡는다.
  • {{{#!folding 케스 [ 프로필 펼치기 · 접기 ]
케스
Kes
파일:wws502.jpg
<colbgcolor=#A0A0A0><colcolor=white> 이름 <colbgcolor=#fff,#2d2f34>케스
(Kes)
종족 오캄파
상태 활동 중(2376년)
출생 2369년
가족 관계 {{{#!folding [자세히 보기] 아버지 베나렌(Benaren)
어머니 마티스(Martis)
기타 가족 엘럼(Elrem)(삼촌) }}}
배우 제니퍼 리엔(Jennifer Lien)
조나 마이클스(Jonna Michaels)(어린 시절)
알 수 없는 여배우(유아기)
}}}
첫 화에서 닐릭스와 함께 합류하게 된 오캄파인. 외모와는 달리 실제 나이는 굉장히 어리다.[24] 엄청난 지력을 가지고 있다. 이야기의 주역이 되는 에피소드는 적으나, EMH 닥터에게 자신감을 불어넣어 준다던가 하는 식으로 소소하게 이야기에 관여하는 일이 많은 편. 시즌 3 말기에는 초능력을 갖게 되는데, 텔레파시 능력으로 8472종족으로 교신하기도 하고, 순간의 예지력으로 보이저를 구하기도 하지만 이 능력이 점점 강해지면서 시공간에 균열을 일으키는 일이 자주 발생하게 되고, 보이저가 거기에 휘말려 파괴될 위험성에 처하자 스스로 보이저를 떠난다. 그녀의 마지막 선물로 보이저는 약 9500광년을 순식간에 날아서 보그가 장악하고 있는 위험한 주역을 돌파할 수 있었다. 시즌 6(E23)에서 의외의 형태로 다시 보이저 승무원들 앞에 나타나게 된다.
극중에서는 저런 설정으로 빠졌지만 사실 케스가 떠난 이유는 세븐 오브 나인이 들어오면서 극중 배역의 밸런스나 예산 문제를 맞추기 위한 것이었다.(시즌 1~7을 모두 본 사람은 알겠지만 시즌 1-3의 케스와 4-7의 세븐 오브 나인은 거의 극중의 위치가 동일하다. 결국 세븐 오브 나인의 등장으로 케스의 퇴출이 불가피했다.) 시즌 3을 마치고, 극에서 케스를 빼고 세븐 오브 나인을 넣은 것은 밋밋한 극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것이었고, 매우 성공적이었다. 또한 케스 역의 제니퍼 리엔(Jennifer Lien)은 90년대 중반 미국 영화계 유망주였고, 보이저에 장기 출연하는 것은 그녀의 활로를 막을 수 있었기 때문에 본인도 빠지고 싶어했다는 이야기도 있다. 하지만, TNG의 타사야나 DS9의 잣지아 댁스와는 달리 본인이 적극적으로 빠지고 싶어한 건 아니고, 자의 반 타의 반으로 나왔다고 보는 게 맞을 것 같다.
한편 이에 대해 다른 이야기도 있다. 세븐 오브 나인을 투입하기 위해 고정출연진 중 한 명이 빠져야 하는데, 처음에 제작진은 해리 킴 역의 개럿 왕을 하차시킬 것을 고려했지만, 유력한 잡지인 피플지(People Magazine)에서 개럿 왕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50인'으로 뽑히자 개럿 왕을 계속 출연시키기로 했다. 그런데 그 무렵 제니퍼 리엔이 정신적인 문제로 여러 번 불안한 상태를 드러내며 촬영에 지장을 주면서도 문제 해결을 위해 정신과 치료를 받을 생각을 하지 않았기에, 결국 제니퍼 리엔을 하차시키기로 했다고 한다. 바로 아래에 나온, 연기생활 은퇴 후의 각종 기행을 보면 정신적으로 문제가 있다는 말이 단순 루머가 아닐 가능성이 높다.
다른 보이저 출연 배우들은 보이저 종방 후에도 각자 커리어를 계속 살리며 잘 지내고 있는데, 제니퍼 리엔의 경우는 커리어도 사생활도 엉망이 되어버렸다. 보이저에서 하차한 이후 에드워드 노튼이 주연한 아메리칸 히스토리 X에 출연하기도 했으나, 결국 연기자로서 잘 풀리지 않아서 2002년을 끝으로 배우 생활에서 은퇴했다. 한국계 각본가와 결혼하여 아들도 낳았다고 하니 비록 배우 생활은 끝났어도 가정에 안착하여 평범하게 살아갔다면 좋았을텐데, 여러 건의 범죄로 체포되거나 기소되고 법원의 명령으로 치료감호소에서 정신과 치료를 받는 등 인생이 엉망진창이 되고 말았다. 가정폭력을 휘두르는가 하면, 음주운전하다가 보안관에게 걸리자 보안관에게 침을 뱉기도 하고, 이웃집 어린애가 울어서 시끄럽다는 이유로 이웃사람들이 보는 앞에서 가슴을 노출하고 팬티를 벗어던져 경찰이 출동하는 등 계속해서 나쁜 소식으로만 언론에 나오고 있다. 한때 방송업계의 유망주였으나 뜨지 못하고 사그라들어 스트레스를 받은 모양이다.기사 최근 사진을 보면 보이저 출연 시절의 모습과 전혀 다른 충격과 공포 그 자체로 뚱뚱한 미국 아줌마가 되어버려 망가진 모습을 보였다. 단순히 몸매가 망가진 게 문제가 아니라 눈이 풀려있는 등 정신적으로 문제를 겪고 있는 티가 난다.
  • 세븐 오브 나인
    결과적으로 케스가 빠진 자리에 들어옴. 자세한 내용은 문서 참고.

5.2. 기타 승무원

  • {{{#!folding 세스카 [ 프로필 펼치기 · 접기 ]
세스카
Seska
파일:Seska-Cardassian.jpg
<colbgcolor=#77613a><colcolor=white> 이름 <colbgcolor=#fff,#2d2f34>세스카
(Seska)
종족 카대시안
소속 카대시안 연맹
계급 소위
직책 첩자
상태 사망(전사)(2373년)
가족 관계 {{{#!folding [자세히 보기] 형제 성명 미상의 남매
자식 철러(Chulluh)(아들)
성명 미상의 아들
}}}
배우 마사 핵켓(Martha Hackett) }}}
보이저에 합류한 마키 일당의 일원. 차코테와 연인관계였다. 그러나 실제로는 투박처럼 마키에 잠입한 카대시아의 밀정이었다. 알파사분면으로 가는 여정 도중 탐사를 우선하는 제인웨이의 방침에 불만을 품고 케이존인과 내통하던 중, 정체가 들통나자 보이저를 탈영하여 케이존으로 탈출한다. 이후 보이저를 추격하는 케이존에게 정보를 제공하면서 보이저를 괴롭히는데...
  • {{{#!folding 보릭 [ 프로필 펼치기 · 접기 ]
보릭
Vorik
파일:Vorik_2378.jpg
<colbgcolor=#AD722C><colcolor=white> 이름 <colbgcolor=#fff,#2d2f34>보릭
(Vorik)
종족 벌칸
소속 행성연방 스타플릿
계급 소위
직책 기술자
상태 활동 중(2378년)
가족 관계 {{{#!folding [자세히 보기] 혼인 상태 독신
배우자 성명 미상의 연인 }}}
배우 알렉산더 엔버그(Alexander Enberg) }}}
벌칸인. 주로 엔진실에서 근무하며 기술담당인 벨레나 토레스의 지휘를 받는다. 하필이면 델타 사분면에 있을 때 발정(폰파)이 나서[25] 벌칸인 상대를 못 찾고, 그 대신으로 클링온/인간 혼혈 벨레나 토레스에게 대쉬했지만, 쳐맞고 포기한다.
  • {{{#!folding 사만다 와일드먼 [ 프로필 펼치기 · 접기 ]
사만다 와일드먼
Samantha Wildman
파일:Samantha_Wildman,_2373.jpg
<colbgcolor=#143F48><colcolor=white> 이름 <colbgcolor=#fff,#2d2f34>사만다 "샘" 와일드먼
(Samantha "Sam" Wildman)
종족 인간
소속 행성연방 스타플릿
계급 소위
직책 이종생물학자
상태 활동 중(2376년)
가족 관계 {{{#!folding [자세히 보기] 혼인 상태 기혼
배우자 그레스크렌드트렉크(Greskrendtregk)
자식 나오미 와일드먼(Naomi Wildman)(딸) }}}
배우 낸시 하워(Nancy Hower) }}}
임신한 채로 보이저에 탑승했으나, 보이저가 델타 사분면으로 끌려오자 여기서 외계인 남편과의 혼혈 딸 나오미(Naomi)를 출산하게 된다.
  • {{{#!folding 나오미 와일드먼 [ 프로필 펼치기 · 접기 ]
나오미 와일드먼
Naomi Wildman
파일:Naomi,_2378.jpg
<colbgcolor=#A0A0A0><colcolor=white> 이름 <colbgcolor=#fff,#2d2f34>나오미 와일드먼
(Naomi Wildman)
종족 인간/크타리안 혼혈
직책 선장의 조수
상태 활동 중(2378년)
출생 2372년
사망 2372년(복제물로 대체됨)
가족 관계 {{{#!folding [자세히 보기] 아버지 그레스크렌드트렉크(Greskrendtregk)
어머니 사만다 와일드먼(Samantha Wildman) }}}
배우 스칼렛 포머스(Scarlet Pomers)
에밀리 레이보비치(Emily Leibovitch)(유아기)
브룩 스티븐스(Brooke Stephens)(젋은 시절)
바네사 브랜치(Vanessa Branch)(대체 시간선 미래)
}}}
와일드먼의 딸로, 외계인과의 혼혈이기 때문에 보통 인간보다 성장이 빠르다. 보이저에서 출산한 1호 아이로,(2호는 벨레나 토레스와 톰 패리스의 딸 미랄) 아직 소녀이지만 선장 조수 노릇을 한다. 스타트렉 온라인 시간대에서는 딥 스페이스 K-7의 기지 사령관으로 등장한다.
  • {{{#!folding 이쳅 [ 프로필 펼치기 · 접기 ]
이쳅
Icheb
파일:MV5BZWNhY2IzMmQtYWE1NC00Mzc0LTlhMjctMGZhZWI3MTcwNmNjXkEyXkFqcGdeQXVyMjQwMDg0Ng@@._V1_.jpg
<colbgcolor=#253281><colcolor=white> 이름 <colbgcolor=#fff,#2d2f34>이쳅
(Icheb)
종족 브루날리
소속 행성연방 스타플릿
계급 생도
상태 활동 중(2378년)
출생 브루날리 고향에서
가족 관계 {{{#!folding [자세히 보기] 아버지 루칸(Leucon)
어머니 이페이(Yifay)
세븐 오브 나인(보호자)
}}}
배우 마누 인트리아이미(Manu Intriaymi)
마크 베닝턴(Mark Bennington)(에피소드 '부서지다')
}}}
세븐 오브 나인과 마찬가지로 보그였다가 보이저에게 구출된 소년. 종족은 브루날리(Brunail). 그와 함께 몇몇 동화된 아이들이 구출되었고, 모두 부모의 품으로 돌아갔으나, 이쳅은 부모에게 돌려보내졌으나, 부모는 그를 희생양으로 삼으려고 했기 때문에[26] 보이저가 다시 구해 보이저의 항해에 동참하게 되었다. 스타플릿에 지원하길 희망하며, 천체관측에 대단한 재능을 보인다. [스포일러-I]

5.3. 스타플릿 본부

패스파인더 프로젝트를 성공시킨 시즌 6 이후부터는 델타 사분면의 보이저와 샌프란시스코에 있는 스타플릿 본부와의 교신이 이뤄져 정기적으로 스타플릿 인사들이 등장한다.
  • {{{#!folding 레지널드 바클리 [ 프로필 펼치기 · 접기 ]
레지널드 바클리
Reginald Barclay
파일:Reginald_Barclay,_2376.jpg
<colbgcolor=#AD722C><colcolor=white> 이름 <colbgcolor=#fff,#2d2f34>레지널드 엔디코트 바클리 3세(종종 레지(Reg)로 불림)
(Reginald Endicott Barclay III)
종족 인간
소속 행성연방 스타플릿
계급 대위
직책 시스템 기술자/진단 기술자
상태 활동 중(2378년)
가족 관계 {{{#!folding [자세히 보기] 기타 가족 프랭크 }}}
배우 드와이트 슐츠 }}}
TNG의 기술장교로 등장했던 그 바클리다. 지나치게 상상력이 풍부한 데다가 정신적으로 불안정하기 때문에 몽상가로 평가받고 있지만, 델타 사분면을 떠돌고 있던 보이저와의 교신을 목적으로 하는 연구인 패스파인더 프로젝트를 성공시킨 일등공신이다. 상관들이 그의 상상력을 이해하지 못해 여러 갈등을 겪는다. 다행히도 바클리의 상관들은 엔터프라이즈 시절의 장교단과 달리 그를 인간적으로 이해해주려는 사람들이었고, 따라서 스타플릿의 통신 시설을 하이재킹하는 도박수를 두었음에도 상관들로부터 공적을 인정받아 보이저가 귀환하는 것을 돕는 프로젝트 전반의 중책으로 임명되었다. (VOY S6E10 "Pathfinder") 마지막 화에서는 후술할 패리스 제독과 함께 생환한 보이저호를 처음으로 맞이해준다.
  • {{{#!folding 오웬 패리스 [ 프로필 펼치기 · 접기 ]
오웬 패리스
Owen Paris
파일:Owen_Paris.jpg
<colbgcolor=#8C212B><colcolor=white> 이름 <colbgcolor=#fff,#2d2f34>오웬 패리스
(Owen Paris)
종족 인간
소속 행성연방 스타플릿
계급 대장
상태 활동 중(2378년)
가족 관계 {{{#!folding [자세히 보기] 기타 가족 미랄 패리스(Miral Paris)(손녀)
벨라나 토레스(B'Elanna Torres)(며느리)
혼인 상태 기혼
자식 톰 패리스(Tom Paris)(아들)
톰 패리스 포함 1명 이상의 아들
}}}
배우 워렌 먼슨(Warren Munson)(시즌 2 ~ 5)
리차드 허드(Richard Herd)(시즌 6 ~ 7)
}}}
톰 패리스의 아버지. 원래는 문제아 톰과 매우 갈등을 겪었으나, EMH 닥터가 알파 사분면으로 넘어와 보이저의 생존을 알리자 아들 및 보이저와 교신하기 위해 패스파인더 프로젝트를 총괄하고, 이후 교신에서 톰이 보이저에서 매우 성실히 근무한다는 사실을 전해듣고 자랑스럽다고 말하며 아들과 화해한다. 마지막 화에서는 함대를 이끌고 생환하는 보이저호를 맞이해준다. 바클리가 통신 시설을 탈취하여 시도하려고 했던 실험을 그냥 쿨하게 허가해주었고, 보이저와 첫 번째 교신에 성공했을 때 아들의 생사가 궁금함에도 불구하고 공사를 구분하고 보이저의 안부를 먼저 묻는 등 좋은 인상을 남겼다. DS9의 로스 제독과 함께 시리즈 전체에서 비주인공 제독이 유능하게 묘사된 몇 안되는 사례이다. 특히 지구에서 과학 연구 프로젝트를 진행할 때는 제독 직위에 있어야 운신의 폭이 커진다는 사실을 보여주면서 훗날 제인웨이가 피카드보다 먼저 제독으로 승진할 당위성을 제시했다.
  • {{{#!folding 피트 하킨스 [ 프로필 펼치기 · 접기 ]
피트 하킨스
Pete Harkins
파일:Peter_Harkins,_2377.jpg
<colbgcolor=#AD722C><colcolor=white> 이름 <colbgcolor=#fff,#2d2f34>피트 하킨스
(Pete Harkins)
종족 인간
소속 행성연방 스타플릿
계급 중령
직책 패스파인더 프로젝트의 지도자
상태 활동 중(2377년)
가족 관계 {{{#!folding [자세히 보기] 기타 가족 호프(Hope)(처형제)
이름 없는 사촌
혼인 상태 기혼
배우자 앤지 하킨스(Angie Harkins) }}}
배우 리차드 맥고너글(Richard McGonagle) }}}
레지널드 바클리의 직속 상관. 바클리의 비상한 능력을 인정하며, 홀몸인 바클리를 걱정하여 저녁 식사에 초대하거나 처제의 소개팅을 주선해주는 등 TNG 시절의 상관들보다 사적으로 바클리를 많이 챙겨주는 인물이지만[28], 바클리의 급진적인 실험 제안을 통제해야 하는 중간관리자의 입장이었기에 바클리와 갈등을 겪는다. 바클리가 시설물을 하이재킹하여 델타 사분면으로 교신을 시도하자 체포하려하지만, 델타 사분면과의 교신이 성공하자 곧바로 도와준 후 바클리에게 모든 공을 돌린다. 특히 역사에 남을 첫번째 교신을 바클리에게 돌리면서 자랑스러워하는 모습을 통해 바클리를 아끼는 좋은 상관이었음을 알 수 있다. (VOY S6E10 "Pathfinder") 이후에는 서로 친한 사이가 되며 페렝기의 해킹 공작에 휘말릴 뻔한 바클리를 도와 커리어를 보전해주기도 한다. (VOY S7E06 "Inside Man")
  • 디애나 트로이
    TNG의 그 상담사이다. 지상근무 중. 바클리의 하소연을 들어주는 역할로 자주 출연.
  • {{{#!folding 루이스 짐머만 [ 프로필 펼치기 · 접기 ]
루이스 짐머만
Lewis Zimmerman
파일:LewisZimmerman.jpg
<colbgcolor=#AD722C><colcolor=white> 이름 <colbgcolor=#fff,#2d2f34>루이스 짐머만
(Lewis Zimmerman)
종족 인간
소속 행성연방 스타플릿
직책 과학자; 홀로그램 기술자
상태 활동 중(2377년)
출생 2320년, 지구의 뉴저지 그러머스 밀에서
가족 관계 {{{#!folding [자세히 보기] 아버지 그레고리 짐머만(Gregory Zimmerman)
어머니 산드라 프리츠(Sandra Fritz)
혼인 상태 독신 }}}
배우 로버트 피카드(Robert Picardo) }}}
EMH 닥터의 제작자이자 EMH 시리즈의 제작자. 신경질적인 성격인 데다가, 자신이 발명한 EMH 홀로그램이 좋지 않은 평가를 받고 모두 원래 목표 대신 다일리튬 광산[29] 등 잡일에 투입된 사실을 알고 신경증에 시달린다.

6. 등장 외계인

델타 사분면에 들어가서 그런지 스타플릿 시리즈의 터줏대감인 클링온, 로뮬란, 벌칸 등은 나타나지 않는다. 다만 TNG에서 깽판을 쳤던 보그는 델타 사분면이 본거지이기 때문에 자주 등장.[30] 보이저호의 승무원에는 인간 외에 일단 DS9의 중심종족인 바조란이 자주 등장한다. 이는 마키들이 합류한 배경 때문인 듯싶다. 투박 이외에 벌컨 승무원이 몇 명 더 있다.

6.1. 시즌 1~2

  • 네이신 (nacene 혹은 케어테이커 caretaker)
    보이저를 델타 사분면으로 끌고 온 주체. 종족명은 네이신이고, 케어테이커는 오캄파 인들이 이들을 부르는 이름이다. 케어테이커(양육자)라는 이름이 붙은 이유는 오캄파 인들의 수호자 노릇을 해왔기 때문이다. 아공간(subspace)적인 존재여서 거의 신같은 능력을 보여주고 공간을 초월할 수는 있으나, DS9의 웜홀 외계인과는 달리 유한한 생명을 가지고 있다. 능력도 이들보다 아래. 원래는 다른 은하계에서 온 관찰자 들이었는데, 케어테이커 일행이 실수로 오캄파 행성의 생태계를 파괴해 버렸다. 결국 이들을 영원히 책임져야 한다는 책임감을 같고 오캄파 인들에게 에너지를 공급하고 케이존의 공격으로부터 보호했으나, 동시에 그 과보호 때문에 오캄파인들은 크게 발전하지 못하고 어항 속의 물고기같은 존재가 되어버린다. 자신의 죽음이 임박했다는 것을 안 케어테이커는 알파사분면에서 자신을 대체하여 오캄파 인들을 보살펴 줄 존재를 찾으려고 무작정 여러 우주선과 그 안에 탄 종족들을 납치 해오는데, 후계자를 찾지 못하고 결국 제인웨이 앞에서 늙어 죽어버린다. 뜻하지 않게 끌려온 보이저 일행들은 케어테이커의 구조물이 고장나면서 자폭을 멈춘 바람에 다시 알파 사분면으로 돌아갈 순간이 있었는데, 케이존이 케어테이커의 기술까지 얻으면 오캄파인들은 크게 곤경에 처할게 뻔하자 제인웨이와 승조원들이 케어테이커의 구조물을 파괴해 버린다. 그러면서 알파사분면까지 75년 걸리는 고생길이 시작한 것. 보이저 승조원들과 제인웨이가 자기희생적이고 착한 성인군자들이라 망정이지, 마키 소속이던 벨라나 토레스의 경우 알파사분면에 바로 못 돌아가게 되자 제인웨이에게 "당신이 뭔데 우리 운명까지 결정하냐"면서 대들려고 했다.
  • 오캄파 (ocampa)
    델타 사분면의 오캄파 행성에 살고 있었던 종족. 케어테이커(네이신) 종족은 오캄파 행성을 탐사하다가 그만 오캄파 행성의 대기 시스템을 파괴했고, 이것에 자책감을 느낀 네이신들은 일행을 남겨 오캄파인들을 보살펴주게 되었다. 오캄파 행성은 사막이 되었으나, 케어테이커는 오캄파들을 오캄파 행성의 지하에 살게 하고, 이들에게 에너지와 식량을 공급했다. 오캄파인들은 곧 케어테이커를 신으로 숭배하고 있다. 인간과 거의 동일한 모습이지만 귀가 벌컨과 비슷한 모양으로 뾰족하다. 수명은 9년이다.
  • 비디언 (vidiian)
    기술은 매우 발달했지만 대대로 전해지는 바이러스 감염으로 인해 외모가 완전히 망가졌다. 이를 치료하기 위해 다른 외계인을 닥치는 대로 납치해서 살해 후 장기를 이식한다. 이들이 사용하는 광선총은 희생자의 신체를 분석하는 스캐너의 역할을 하는 동시에 트랜스포터 기술을 이용해서 맞은 목표의 장기를 강제로 적출하는 흉악한 무기이다.
  • 탤럭시언 (talaxian)
    닐릭스의 종족. 초반 에피소드에선 작가들이 잘못 썼는지 까부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곤 하지만 후에는 선량하고 따뜻한 종족으로 언급된다. 가끔씩 탤렉시언의 함대가 보이저를 돕기도 한다. 외형적인 모습과 Q가 닐릭스를 가르켜 제인웨이의 애완설치류라고 칭하는 것을 봐서 설치류에서 진화한 것으로 보여진다.(이 점은 알파사분면의 설치류과가 진화한 페랭기와 닮아 있고, 실제로 닐릭스가 베타사분면에 남겨진 페랭기 일당을 알파사분면으로 보내기 위한 에피소드에서 페랭기로 분하기도 했다.)
  • 케이존(kazon)
    전투종족이긴 한데, 알파 사분면의 클링온이나 감마사분면의 젬하다를 떠올리면 안 된다. 영화 매드맥스에 등장할 법한 약탈자 거지떼(...) 무리에 더 가깝다. 물질조합기 같은 기술이 없기에 최초 등장시 물도 없어서 물을 만들 수 있는 기술을 달라고 보이저를 공격하는 지경이다. 전반적인 기술력은 보이저에 적용된 연방 기술력보다 훨씬 떨어지지만, 의외로 우주항해가 가능하고 보이저랑 화력전이 가능하며 덩치까지 훨씬 큰 우주전함들을 보유하고 있다. 보이저 초기 시즌(시즌 1~2)의 주된 악역. 여담이지만 보그는 이 종족이 동화시킬 가치가 없다고 생각해서 동화시키지 않았다고 한다. 이유는 이 종족이 단일화되어 있기보다는 여러 분파들로 나뉘어서 서로 대립하는 형국인지라 이런 특성이 집합체인 보그의 특성을 교란시킬 우려가 있기 때문. 세븐오브나인의 말에 따르면 미개하고 열등한(...) 종족이라고 한다.

6.2. 시즌 3 이후

시즌 1~2은 대체로 델타 사분면에서 처음 등장한 악역 외계인인 비디언과 케이존이 알파사분면으로 귀환하려는 보이저를 추격하는 스토리인데, 시청자들에게 별로 재미를 주지 못했다고 생각했는지 주된 스토리라인이 완전히 바뀌면서 악역도 완전히 바뀐다. 그리하여 TNG에서 깽판을 쳤던 보그가 주된 악역으로 나오고, 보그보다 더 쎈 종족인 8472족, 그리고 Q도 등장.
  • Q TNG에서는 대체로 단일체로만 나왔으나 보이저 시리즈에서는 연속체에 여러 개체가 있는 복수체로 나온다. TNG에서는 연속체가 언급만 될 뿐 제대로 묘사되지 않으나 여기선 연속체가 나오며, Q끼리 내전을 벌이기도 한다. 자세한 것은 문서 참고.
  • 보그
    TNG에서는 대체로 단일 보그 큐브로만 등장했고, 거주 행성 같은 것은 묘사되지 않았으나, VOY에서는 스토리에 본격적으로 많이 얽히게 되어 보그 관련 설정이 완전히 정립된다.(TNG에서는 보그 관련 설정이 오락가락 하기도 했었다.) 그 예로 여러 척의 큐브가 등장하며, 이들이 거주하는 행성도 등장. 거기에다가 보그 집합체(Borg Collective)뿐만 아니라 보그 협력체(Borg Cooperative)라는, 집합체에서 떨어져 독립한 보그 드론들이 모여 만든 단체까지 등장한다. 보그 협력체와 보그 집합체는 서로 대립 관계이다. 자세한 것은 문서 참고.
  • 8472종[31]
    보그는 모든 종족을 숫자로 표현하는데, 8472종은 보그가 이들을 부르는 이름이다. 이 종족은 원래 우리 은하계와는 다른 차원에 있던 유체우주(fluidic space)를 지배하는 종족이었다. 하지만 보그의 침략을 받고는 우리 우주를 역으로 침략하여 보그를 말 그대로 개박살내다 보이저에 의해 저지된다. 자세한 것은 문서 참고.
  • 크레님(Krenim)
    본래 크레님은 2150년대에 "크레님 제국"(Krenim Imperium)으로서 있었는데, 최전성기 때는 무려 900여 개 행성을 지배했었다고 한다. 그러나 여러 종족들에 의하여 치른 수 차례의 대규모 전쟁에 의해 그 세력이 매우 약화되었고, 결국에는 바드워족에 의해 "멸망"당한 것으로 여겨지는데, 멸망 직전에는 겨우 24개 행성을 지배권에 뒀다고. 시간 조작과 관련해서는 매우 정통해 있으며, 2174년에는 표적행성의 거주지를 지우는 시간 무기를 탑재한 함선을 개발했다. 설계자는 아노락스(Annorax). 그리고 시간 무기를 탑재한 함선은 캐서린 제인웨이에 카미카제에 의해 함선 내부에서 시간 무기가 폭주, 함선 자체를 시간대에서 지워버리고 그 함선이 행한 모든 행동이 없었던 일이 되며 시간대에서 지워진다.[32]
  • 히로진(Hirogen)
    수렵 종족. 고대 히로진 문명은 다른 인간형 종족의 문명과 별다른 차이가 없었지만, 어떠한 이유로 고대 히로진 문명은 멸망하고 수렵종족으로 전락해버렸다(...). 아마도 모델은 프레데터.[33] 이 종족의 특징은 고정된 처소 없이 우주선을 타고 다니며 여러 종족을 사냥하고, 그 두개골을 모으는 취미를 가지고 있다. 이렇게 보면 미개할 것 같지만 델타 사분면을 그물망처럼 덮는 통신네트워크를 가지고 있는 고도의 기술을 보유한 종족이기도 하다. 보이저는 이 종족의 네트워크를 이용하여 잠시 알파사분면의 스타플릿 본부와 교신을 하여[34] 보이저가 델타 사분면에 있다는 사실을 알리기도 했다. 하지만 히로진은 보이저가 자신들의 네트워크를 도용했다고 생각한다. 한편 히로진족은 뭣모르고 델타 사분면에 남겨진 8472족 하나를 사냥했다가 된통 당하는데...[35] 시즌 4 'The Killing Game'에서는 자신들끼리의 사냥이 자신들의 멸망을 부를 수 있다는 염려로 인해 새로운 사냥 방식을 찾는 과정에서 USS 보이저를 나포하고, 사냥감 신세에서 어찌저찌 벗어난 보이저 선원들과 협상을 통해 홀로그램 기술을 제공받지만, 시즌 7 'Flesh and Blood'에서는 이 기술을 남용하다 홀로그램이 자의식을 가져 히로진들을 죽이려 드는 사건이 발생한다.
  • 메이란(Malon)
    기술력은 어느정도 가지고 있으나, 반물질 폐기물을 제대로 처리 못하고 주변에 투기하는 것으로 악명높은 종족.[36] 이런 폐기물 투기 때문에 일으키는 여러 문제들이 이들이 등장하는 에피소드의 주된 소재.
    대부분의 폐기물 승무원들은 세타방사선에 지속적으로 노출되어 말 그대로 목숨을 걸고 운행 중이며 특히나 노출이 심한 코어 탱크 잡역부는 생존률이 더욱 극악한 대신 한번 들어가면 일반 승무원이 평생 받을 보수를 받을 수 있다고 한다.

7. USS 보이저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USS 보이저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8. 평가

파일:메타크리틱 로고.svg
스코어 66/100 유저 평점 8.2/10
파일:로튼 토마토 로고 화이트.svg
신선도 76%
관객 점수 78%
파일:IMDb 로고.svg
유저 평점 7.8/10

종합적으로 호불호가 있지만 수작이라고 할 수 있다. 전반적으로 TNG만큼 에피소드 하나하나가 흥미진진하지 않고 약간 지루한 느낌이지만 알파사분면에서 떨어져 나간 보이저가 집으로 가는 여정이라는 전체적 스토리 라인을 잘 받아주고 있고 DS9처럼 막나가는 연방이 아니고 프라임 디렉티브에 따라 협상하고 관찰하는 연방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는 면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 또한 홀로그램 닥터와 보그였던 세븐 오브 나인 등장으로 상당히 TNG와 비슷하면서 다른 흥미로운 면을 보여주었다는 것에서도 호평을 받는다. 무엇보다 이전 비밀에 쌓인 보그 종족에 대해 더 집중적으로 다루면서 호평을 받았다.

전반적으로 악평보단 호평이 많으며 LD와 PIC 시즌 3이 나오기 전까지 팬들에게 스타트렉으로서 부정당하지 않은 TNG 이후 스타트렉 시리즈이다.

9. 볼만한 에피소드

볼만한 에피소드를 아래에서 꼽아보자면 다음과 같다. 에피소드당 독립성이 강한 TNG도 그렇지만, 따로따로 봐서는 재미가 반감된다. 그래도 시즌 1은 완전히 보고 이런 베스트 에피소드로 건너뛰는 게 좋다. 그렇지 않으면 스타플릿-마키 대원의 갈등이라든지, 닐릭스-케스-홀로그램 닥터의 관계와 같은 컨텍스트를 모르기 때문에 제대로 감상하기가 힘들다.

시즌 1 에피소드 1에서는 DS9의 쿼크와 모온이 특별출연(?) 한다. ds9에서 출발을 앞둔 보이저 호에 탑승하기 위해 온 김소위를 등쳐먹으려는 쿼크바 사장의 깜짝등장과, 언제나 쿼크바에서 한자리 차지하고 있는 귀요미 모온.

9.1. 시즌 2

9.2. 시즌 3

9.3. 시즌 4

9.4. 시즌 5

넷플릭스에서는 에피소드 15와 16이 하나로 통합되어 에피소드 17 이후의 에피소드가 하나씩 당겨졌다.

9.5. 시즌 6

9.6. 시즌 7

10. TV 시리즈 이후

여담으로 뒷이야기를 다루는 소설에서 보이저는 최신간 기준으로 델타 사분면 탐사함대(프로젝트 풀 서클[46])의 기함을 맡아서 다시 델타 사분면에 파견되어 있는 상황이다.

스타트렉 온라인에서 Delta Rising이란 대규모 업데이트가 있었는데, 보이저가 귀환한 이후 30년 후에 다시 델타 사분면을 탐험하는 보이저가 배경이다. 투박이 지휘하는 보이저가 델타 사분면에 다시 간다는 내용으로 해리 킴과 닐릭스, EMH 닥터, 세븐 오브 나인이 스토리 미션에 등장한다. 한 미션에서는 보이저의 회의실에 이 멤버들이 다시 모여 앉는, 보이저 시리즈의 팬이라면 감개가 무량할 장면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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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렉 온라인 델타 라이징의 주역. 왼쪽부터 닥터, 해리킴, 투박, 세븐 오브 나인, 닐릭스...

여담이지만 티어 6급 함선과 티어 5 개수 함선이 나온다니[47]플레이어가 현재 알파사분면에서 보그를 털고 있듯이 언딘과 맞서는 것도 가능할거다. 현재는 무료 구입이 가능한 티어 4급 하나랑 플릿 버전 포함 티어 5급 2개, 플릿 버전 티어 6급 1개가 존재하며 이의 파생 함급인 패스파인더도 존재한다. 또한 '산증인' 에피소드에서 왜곡된 보이저는 10주년 전설 번들의 일부로 출시되었고, 이에 착안해 패스파인더급을 개조시킨 트레일블레이저급은 12주년 테란 번들에 출시되었다. 인트레피드급과 패스파인더급은 과학선으로 분류되어 꽤나 약하지만 전함 보이저와 트레일블레이저급은 각각 다중 임무 과학선과 선봉 과학선으로 분류되어 강력한 성능을 자랑한다. 특히 트레일블레이저는 번들에 속해있지만 단품 구매가 바능하기에 구매하는 것을 추천한다. 모든 인트레피드급 파생 함급은 인트레피드급 스킨을 기본으로 사용할 수 있다. 다만 함교는 유료 구매해야 한다.

32세기에 USS 보이저의 이름을 11번째로 계승한 함선이 등장한다. 작중에서는 함급명도 계승해서 인트레피드급으로 불리지만 온라인에서는 제인웨이급으로 출시되었다. 얘 역시 과학선이라 무장이 6문밖에 없으나 전방 4문 후방 2문으로 배치되어 있어 과학선 치고는 강하다. 게다가 32세기 함선이라 전투용 은폐장치를 기본 지원하기 때문에 과학선 중에서는 최고라 봐도 좋을 정도. 다만 디자인이 너무 단순해서 욕을 많이 먹는다. 게다가 위 함선들과 다르게 인트레피드급 및 파생형의 스킨을 사용할 수 없다. 인피니티 프로모션 기간동안 구매한 연구개발 팩이나 의무 장교 팩에서 1% 확률로 얻는 프로모션 함선 선택 팩으로 얻을 수 있다.

11. 기타



[1] 시즌 1~시즌 3 1화[2] 시즌 1~4[3] 시즌 5~시즌 7 1화[4] 시즌 7[5] TNG의 윌리엄 T. 라이커 역 배우[6] TNG의 조르디 라포지 역 배우[7] 톰 패리스 역 배우[8] 시즌 1~시즌 4 2화[9] 시즌 4 ~ 7[10] 우리 은하를 4개의 구역으로 나눈 단위인 사분면 중에서 대각선으로 가장 멀리 떨어져 있는 사분면.[11] 보통 함선이 무리해서 쥐어짜야만 내는 속력인 워프 9.5(약 1800 광속)로 무한정 달릴 수 있고, 최대 속도가 워프 9.975(약 5000광속)이지만 연방까지 7만 광년 거리니 방해를 받지 않고 달려도 75년이 걸린다. 그래서 날아가는 속도를 늘리거나 거리를 줄이기 위해 각종 추진/공간이동 기술을 자체적으로 연구하지만, 진짜 성공해버리면 바로 시리즈가 끝나버리기 때문에 이런 기술이 언급되는 에피소드는 대부분 조금밖에 단축하지 못하거나 영 뒤 끝이 험하고, 특히 시즌 2 15화 Threshold 에피소드는 시리즈 최악의 수치(...)로 꼽히면서 이름조차 언급되는 것이 꺼려질 정도의 흑역사로 남아있다. 여담으로 최종 에피소드에서 제인웨이 제독의 말을 빌리자면 적어도 16년은 더 가야 귀환이 가능했다고 한다.(2378년의 제인웨이 선장 기준. 미래에서 온 제인웨이 제독은 총 23년의 여정 끝에 간신히 귀환에 성공했다.)[12] 지금 보면 별거 아닌 것처럼 보이겠지만 방영 당시만 해도 상당히 파격적이었다.[13] "The best episode of Voyager never happened." 보이저 최고의 에피소드로 손꼽히는 S4E08~09 Year of Hell을 일컫는 말로, 이전에는 볼 수 없었던 긴장감과 위기감을 고조시키고, 과거의 행적이 현재에 장기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과감한 시도를 하였다. 그 모든 게 마지막에 초기화되어서 문제지... 사실 캐릭터들의 잠재성은 충분히 있었고, 배경 설정도 잘만 써먹으면 얼마든지 좋은 에피소드가 많이 나올 수 있었겠으나, 무슨 이유에서인지 그 잠재성이 발휘되는 에피소드가 많지 않다.[14] 시즌 3 이전까지 망작이었냐 아니냐가 의견이 갈린다. 당시 DS9은 지상파인 CBS, VOY는 케이블 UPN에서 방영하고 있었는데, DS9이 약 5~10%, VOY는 평균적으로 약 5%를 기록했다. 지상파 버프를 받은 DS9을 본다면 VOY는 매우 선전한 셈.(한국 기준으로 5%는 망작이지만, 미국에는 지상파는 거의 무의미하고 채널이 100여개가 넘기 때문에, 이 정도면 대박은 아니더라도 드라마를 유지할 정도는 된다. 만약 VOY가 정말로 망작이었다면 엔터프라이즈처럼 시즌 3~4에서 끝났을 것이다.) 하지만 왠지 VOY의 초반 에피소드는 TOS나 TNG에 나왔을 법한 비슷한 에피소드가 많다. 그렇기 때문에 욕을 많이 먹은 것은 사실이다.[15] 그래서 그런지 제독 승진에 크게 거부감이 없다. 피카드 선장이나 커크 선장의 경우에는 제독 승진을 거부하거나, 승진했음에도 일선에서 스타쉽을 지휘하는 것을 더 좋아했다.[16] 작가진 문제는 TNG때부터 심각했었다고 한다. 서로 불화가 심하고 자신 이야기만 고집하다보니 통일이 안 되고 들쭉날쭉해진 것. TNG 시즌 1에서 작가 30명이 나갈 정도였으니...사실상 TNG에서도 난데없이 크러셔 박사의 하차와 타샤 야의 죽음 등 이것들이 다 작가들이 고집하면서 생긴 문제들이었다. 어쨌든 DS9에서 붕괴될 조짐이 보이더니 보이저 때 크게 터져버린 것이다.[17] 이 사건을 다루는 TNG 에피소드가 있는데, 시즌 7의 journey's end이다.[18] 이런 경력 덕분에 기존의 스타플릿 대원에게도 그는 비교적 쉽게 받아들여졌고, 스타플릿 출신 장교진들과 마키 대원들을 중재하는 역할을 더 쉽게 해낼 수가 있었다.[19] 다만 season 4의 scorpion 에피소드에서는 보그와 협정을 맺자는 제인웨이의 방침에 강경하게 반대한다.[20] 사실 이것은 차코테만의 문제라기보다는 보이저 시리즈의 전반적인 문제다. 제인웨이나 차코테가 커크/스팍, 피카드/라이커와 같은 특별한 개성이 없다.[21] TNG의 로 라렌 중위와 마찬가지의 케이스다. 로 라렌은 그러다가 정말로 마키에 투신했지만...[22] 보그 나노프로브에 의해 부활한다[23] 닐릭스 왈, 가족과 친구들이 생기며 변했다고 한다.[24] 태어난 것이 2369년이고, 보이저에 합류한 것이 2371년. 다만, 이것은 오캄파인들의 특징으로, 수명이 9년 밖에 되지 않아서 대단히 빠르게 자라난다.[25] 원래 벌칸인이 폰파를 겪게 되면 벌칸 행성으로 되돌아가 상대를 찾는 게 관습이다.[26] 이는 브루날리 종족의 모행성이 보그 트랜스워프 도관과 가까이 있었던 탓에(...) 보그가 침략을 엄청 해대서 브루날리 종족이 알아서 원시 수준으로 기술을 후퇴시켰고, 이리 되자 보그가 관심을 갖지 않게 된다. 그러나 보그족이 가한 엄청난 피해에 골머리가 난 브루날리 종족은 보그족의 하이브 마인드를 혼선에 빠뜨려서 파괴시키는 나노바이러스를 개발하여 브루날리 종족 소속의 몇몇 아이들에게 이를 주입하고 보그 영역으로 떠나보낸다. 이런 희생양의 대상이 된 아이 중 한 명이 이쳅.[스포일러-I] 그러나 2386년 어떤 집단에 의해 몸에 있던 모든 보그 부품을 적출당해 엄청난 고통에 시달리다가, 세븐에게 제발 죽여달라고 호소했고, 결국 세븐이 페이저 권총을 쏴 사망했다. 오래전에 세븐 오브 나인이 이쳅의 피질 노드를 의식받아 죽음을 면했다는 점을 고려한다면, 이러한 아이러니도 드물다.[28] 실제 직장이나 군에서도 사회성 문제가 많은 부하를 이 정도로 많은 시간을 들여 챙기는 상관은 많지 않다. 엔터프라이즈에서 상관이었던 라포지는 아직 부하를 격려하는 경험이 적었던 것과 대비된다.[29] Author, Author 에피소드의 결말부에서 창작권을 인정받은 닥터의 오페라 작품을 EMH 마크 1끼리 시청해보라고 권유한 후 한 화면에 십수개체의 EMH 마크 1이 광석을 캐는 아스트랄한 장면이 묘사된다. (VOY S7E20 "Author, Author")[30] 시즌 1~2에서는 등장하지 않는다.[31] 공식적인 것은 아니지만 스타트렉 온라인에서는 언딘(undine)이라고 한다.[32] 스타트렉 온라인 시간대에서는, DS9의 노그가 이후 선장이 되어 등장하는 스타트렉 온라인의 에피소드 "Time in a Bottle"에서 크레님족의 거주행성 중 1개가 완전 통짜로 숨겨져 있음이 밝혀졌고, 이 역시 시간 기술로 숨겼기에 바드워족의 공격으로부터 안전할 수 있었다고 한다. 이때는 전 종족이 아이코니안(Iconian)이라는 흉악한 외계인과 맞서 싸우는 때인데, 아이코니안은 20만 년의 세월동안 진화한 끝에 에너지가 육체를 구성하는 상황이 되었다. 문제는 시간여행을 하려면 크로니톤 입자(Chroniton particle)의 영향을 받아야 하는데 물리적인 육체가 있는 대부분의 인간형 종족은 상관없지만 아이코니안은 에너지 상태라 크로니톤의 영향을 받으면 그들의 육체가 붕괴되어 버린다. 이에 약점을 찾았다고 생각한 아이코니안 저항 동맹에서는 크레님족을 지원해주기로 한다.[33] 정처 없이 우주를 떠돌려 사냥을 즐기고 트로피(사냥감의 표본)을 모은다는 점에서 매우 비슷. 실제 당시 작가도 프레데터의 영향을 받았다고 잡지 인터뷰에서 인정한 바 있다.[34] 이때는 한창 도미니온 전쟁이 벌어지고 있었다. 시즌 4 message in bottle 에피소드.[35] 시즌 4 prey 에피소드.[36] 보이저는 이들에게 재처리기술을 제공하려고 했으나, 화물선 선장은 자신의 사업이 망할거라면서 거부한다.[37] 이 에피소드는 스타트렉 극장판 6편의 내용과 이어지며 히카루 술루 함장이 출연한다.[38] 왠지 스타트렉 극장판 4편과 분위기가 매우 비슷하다.[스포일러] 사실 보스 종족은 독트린(Doctrine)이라는 거의 주체사상(...) 수준의 강령을 가지고 있다. 그런데 보스종족에 속하는 교수 포라 게겐(Forra Gegen)이 바로 '머나먼 기원 이론'(Distant Origin Theory)을 주창했다. 또, 사실 보스 종족은 델타 사사분면에서 독자적으로 유래한 종족이 아니다! 바로 6550만년 전 지구상에서 존재했던 하드로사우루스(Hadrosaurus)가 인간형으로 진화한 형태였던 것. 또한 반박할 수 없는 증거(이전 에피소드에서 사망한 보이저 호 소속 대원 1명의 골격)까지도 나오게 된다. 그러나 상급지휘부에 있어 이 이론은 결국 그들이 독트린 강령을 통해 세뇌시킨 보스는 델타 사사분면의 위대한 종족이라는 주장이 잘못되었으며 그들은 단지 지구에서 피신한 피난민 무리(...)라는 불편한 진실을 냈기에 보이저 호와 소속장교들을 포로로 잡아 게겐 교수를 협박했다. 결국 게겐 교수는 '머나먼 사촌'들을 살리기 위해 자신의 주장을 무른다. 그러나 보이저 호가 떠나기 직전, 게겐 교수는 차코테에게 지구본을 주며 언젠가 보스족 모두가 지구를 '집'으로 부르게 될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이와 비슷한 것이 온라인에서 보스족 과학자 넬렌 엑실(Nelen Exil)로 등장한다.[40] 망해가는 보이저를 간신히 살렸다고 평가받는 세븐 오브 나인이 처음 등장한 에피소드.[41] 미러 우주 에피소드는 아니지만 악역 버전의 보이저 선원들을 볼 수 있는 귀중한 에피소드다.[42] 보이져 100회 특집 에피소드이다.[43] 이 에피소드에서 TNG의 기술장교 조르디 라포지가 갤럭시급 우주선인 챌린저의 함장으로 등장한다.[스포일러2] 사실 USS 이쿼낙스 호도 VOY 시즌 1에서 플라즈마 폭풍으로 인해 델타 사사분면으로 딸려온(...) 함선이다. 이들 역시 델타 사사분면에서 알파 사사분면으로 돌아가기 위해 분투하고 있었고, 중간중간에 많은 종족들을 조우한다. 그 중 '안카리'(Ankari) 종족을 조우했는데, 이들이 숭배하는 '행운의 영령'(Spirit of Good Fortune)이라는 생명체를 실수로 1개체를 죽이게 된다. 그런데 이것을 분석하는 과정에서 이들의 잔해가 워프 시스템을 크게 향상시킨다는 것이 밝혀져서 이들을 더 많이 죽여(...) 더 빨리 돌아가려고 한 것. 이는 USS 보이저 호를 조우한 이후 보이저 호의 숭무원들에 의해 발각된다. 결국 제인웨이 선장이 '스피릿 오브 굿 포츈'과 협상을 했고, 그들은 보이저 호에 대한 공격을 멈추는 대신 USS 이쿼낙스 호의 파괴를 원한다고 안카리족의 지도자가 말했다. 이에 제인웨이 선장은 무슨 일이 있어도 이쿼낙스 호를 파괴하려고 하였고, 종국에는 이쿼낙스 호의 자폭으로 끝났다. 여기서 살아남은 이쿼낙스 호 소속 승무원 5명은 모두 계급이 강등되어 보통의 승무원(Crewman)으로 집중적인 감시를 받으며 생활해야 했다.[45] 이런 설정은 2014년 개봉된 인터스텔라에서도 비슷하게 차용되었다. 인터스텔라에서는 반대로 행성의 1시간이 외부의 몇 년에 해당하지만...[46] 델타 사분면 탐사가 주 임무인 탓에 프로젝트 풀 서클에 소속된 함선들은 모두 Quantum slipstream drive를 장비하고 있으며, 이는 보이저 역시 마찬가지이다.[47] 보이저의 함급인 인트레피드가 티어 4급, 소버린과 오디세이가 티어 5급으로 분류된다.[48] 다만, 술루가 잠시 등장했던 에피소드(saeson3, flashback)는 극장판 미지의 세계와는 약간 모순되는 점이 있다. 정확히는 투박의 꿈속에서 죽었던 인물이, 6편의 마지막 장면에 살아있는 것으로 묘사.[49] 실제로 VOY 이후를 다루는 스타트렉 온라인이나, 소설에서는 보이저가 획득했던 Quantum slipstream drive를 사용하는 모습을 볼 수가 있다.[50] 또한 보그방어막이라든지 생체광자어뢰라든지 연사트랜파식 어뢰라든지 많은 신기술들을 스타트렉 온라인에서 써볼 수 있다.[51] 보이저가 귀환한 것이 2378년이고, 네메시스가 2379년이다. 소장(read admiral)을 거치지 않고 1년 만에 두 단계 승진한 것이다![52] 지구의 고전 문화 덕후인 톰 페리스의 취향에 맞춰서 1930년도의 SF 클리셰를 경악스러운 퀄리티로 재현한 프로그램[53] 물론 ENT는 시간 냉전보다는 시즌 2부터 소재 고갈로 인해 VOY가 겪었던 시청률 하락으로 고생했는데 여기에 시즌 3에서의 아처 선장이 인간을 복제하거나, 적대 종족이라고 다짜고짜 고문하거나(...)등의 행보로 당시 미국 내에서도 상당히 민감했던 조지. W 부시의 행보와 비슷하여 당연히 스타트렉 팬덤에게 우주의 부시라며 완전히 나락으로 가버린 것이 컸다. 시간 냉전의 시나리오은 이미 나가리난 ENT를 살려내기에 부실했기에 시즌 4로 조기 종영하는 참패를 겪게 된 것이다. 하지만 스타트렉 디스커버리에서 시간을 가지고 한 번 더 큰 사고를 치며 ENT의 재평가가 일어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