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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 |
| 대구종로고택점 | |
| <colbgcolor=#DCDCDC,#007753> 주소 | |
| 대구광역시 중구 중앙대로77길 22 (종로2가) | |
| 개점일 | <colbgcolor=#FFF,#1f2023> 2022년 10월 20일 |
| 매장 특성 | 현금 없는 매장 |
| 영업 시간 | 08:00 ~ 22: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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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종로고택점 외경 및 내경 |
| | 전통과 현재, 그리고 고품질의 음악 감상을 경험 할 수 있는 스타벅스 대구종로고택점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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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스타벅스 대구종로고택점은 대구광역시 중구 중앙대로77길 22 (종로2가)에 있는 스타벅스의 국내 매장이다. 대구 근대골목투어 2코스인 진골목의 한가운데에 자리잡고 있다.2. 특징
국내 최초로 100년 된 고택에 입점한 스타벅스 매장으로, 매장 내 인테리어는 최대한 고택을 보존하는 방향으로 이루어져 있다. 다만, 중앙대로 77길에 접하고 있는 큰 건물은 2019년에 신축한 한옥이다.흔히 한옥 모양 스타벅스라고 칭하는 스타벅스 경주대릉원점이나 경주터미널점 등이 전통한옥의 모양을 흉내낸 콘크리트 건물인 반면에 해당 매장은 진짜 한옥인 건물이다. 2019년에 지어진 건물도 마찬가지가지로 완전한 전통 형식으로 지어졌다.
매장 우측 담벼락에 타일 재질로 설치되어 있는 “정조대왕 반차도”가 있다. 이는 계명대학교 미술대학 학생들과 신홍식 대구아트빌리지 대표가 책에 갇혀있던 그림을 100호짜리 67개 그림으로 재현해 전시했던 것을 한국의 집 개관 당시 디지털 그래픽 작업을 거쳐 담벼락에 설치한 것이라고 한다.
2.1. 역사
스타벅스 대구종로고택점 뒷채는 1919년 9월에 대구 최고 부자였던 서병직[1]의 사촌 서재균의 집으로 지어진 고택으로 오랫동안 대구 진골목을 지켜왔다. 그러나 앞쪽의 사랑채는 시대가 지나며 없어졌으며, 상당히 오랜 시간동안 대지가 매물로 나와 방치되어 왔다. 2019년 대지가 팔리면서 기존 사랑채 자리 인근에 있던 오래된 상가를 철거한 후 전통 한옥을 새로 지어 본래의 규모를 복원하고, 뒷편에 남아있던 고택은 보수를 거쳐 "1919 한국의 집"이라는 이름의 카페와 한정식집으로 운영되었다. 전통혼례 등 한국의 전통문화를 몸소 경험할 수 있는 문화공간이기도 하였다. 당시 부지에 한옥을 구성한 사단법인 대구아트빌리지는 건설회사가 13층 빌딩을 제안했음에도 불구하고, 근대골목투어의 의미가 훼손될 우려에 전통 한옥을 구성하게 되었다고 한다. 이후 2022년 1919 한국의 집은 폐업하고, 동년 10월 20일 스타벅스 대구종로고택점이 입점하게 된다. 현재 해당 스타벅스의 점주가 여전히 대구아트빌리지 대표인 신홍식씨 인지 확인된 바는 없지만, 스타벅스 역시 기존 형태를 보존하여 지역민들의 문화커뮤니티를 구성하는 방향으로 그의 전통 보존 철학을 이은 것으로 보인다.2.2. 매장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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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채의 한옥과 정원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화장실은 별채로 마련되어 있다. 최근에 세워진 신축 건물인 앞채에 카운터와 입식 좌석이 마련되어 있고, 백년의 역사를 가진 뒷채는 최대한의 보존을 위해 기존 공간을 그대로 활용하여 대청마루에 좌식으로 이루어져 있다. 중앙의 정원과 뒤뜰에도 자리가 마련되어 있으며, 마루에 걸터앉아 마실 수 있는 자리도 마련되어 있는 등 야외공간의 존재로 인해 자리 배치가 상당히 자유로운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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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뱅앤올룹슨과의 협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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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0년 이상의 역사를 지닌 고택을 재해석하여 탄생된 스타벅스 대구종로고택점은 우리나라 근대 음악감상실의 발상지이자 문화 예술의 도시인 대구에 영감을 받아 탄생되었습니다. 음악을 통해 과거와 현재를 연결하고 매장 내 고품질의 음악 감상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세계적인 명품 오디오 브랜드 뱅앤올룹슨과 함께 매장의 설계 단계부터 최적의 음악 감상을 위한 체험 공간을 구축하였습니다. |
| 매장에 소개 되어있는 문구 |
스타벅스 대구종로고택점은 음악을 통해 과거와 현재를 연결하고, 매장 내 고품질의 음악감상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유명 오디오 브랜드 "뱅앤올룹슨"과 함께 설계 단계부터 최적의 음악 감상을 할 수 있도록 공간을 구축하여 음악 감상에 특화되어 있는 매장이다.
3. 기타
스타벅스는 이 매장의 준비와 오픈에 꽤 힘을 쏟은 모양이다. 상당히 오랜 기간의 공사를 거쳤으며, 오픈 전 날 각종 SNS 홍보 페이지와 언론에 해당 매장의 오픈 소식이 쏟아지면서 전국에 입소문을 탔고, 그 결과 오픈 첫 날부터 매우 북적이는 모습을 보였다. 신규매장 출점 소식 정도는 거의 알리지 않던 한국 스타벅스의 인스타그램 계정에서도 블루투스 스피커 판매 이벤트 공지와 함께 오픈 소식을 알렸다.오픈 첫 날에는 뱅앤올룹슨과의 협업을 통해 스타벅스의 로고를 새긴 한정판 블루투스 스피커를 선착순 판매하였다. 이 때문에 전국에서 사람들이 몰려서 매우 긴 대기줄이 만들어졌다. 다만 이를 70만원이 넘나드는 높은 가격으로 다시 되팔이 하는 행위가 논란이 되기도 하였다. 참고로 해당 스피커 모델 자체는 뱅앤올룹슨 홈페이지 기준 27만 8천원에 항시 판매되고 있다.
동성로와도 멀리 떨어져 있지 않고, 종로고택점이 위치한 일대는 진골목으로 불리는 대구 골목투어 코스여서 근처에 구경 거리가 많다.
더불어서, 매장명에 "종로"가 붙어있어 사람들이 당연히 서울 종로인줄 알았다가 놀라는 경우가 많다. 즉 대구 시민들조차 잘 알지 못하던 대구 종로의 인지도를 높인 장본인이 되었다. 해당 매장이 위치한 법정동 명칭도 종로2가다.[2]
매장 소개에서 말하는 “음악 감상실”은 지금도 향촌문화관에서 영업하고 있는 “녹향”음악감상실이다.
4. 교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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