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8년 개편 전에는 동국고등학교[7]~상인역~서부정류장~대명시장~반월당역~2.28기념중앙공원~칠성시장~평화시장~동구청~방촌시장~반야월시장~안심교~대평동~영남대학교를 운행하는 30번이었다.[8]
1998년 개편으로 30번은 650번과 980번으로 분리되었으며, 이중 650번은 화원읍~칠성시장 구간을 운행했다. 이 때 설화리로 기점이 변경된 636번을 대체하기 위해 구라리에서 화원동산으로 연장되었다. 시내 회차 구간에서는 중앙로역~대구역북편~칠성시장역~동인네거리(동인치안센터)~2.28기념중앙공원~중앙로역으로 편도 운행했다.[9]
2006년 2월 개편 때 616(-1)번을 대체하기 위해 종점이 동양맨션으로 연장되었다. 중구 구간도 2.28기념중앙공원 왕복 경유로 환원했다. 천내영남맨션(구라리) 방면과 화원삼거리 방면 1/2 분리 구간이 화원삼거리로 통합되었으며, 천내영남맨션 구간은 신설된 달성1번에게 넘겼다. 608번을 대체하기 위해 차량 10대 한정으로 고령군 다산면으로 연장되었다.
2006년 7월 2일 다산금류타운 앞에 다산회차지를 새로 정비하여 달성1번과 함께 종점을 고령군 다산면으로 완전히 이전했다.
2012년 6월 1일부터 완전히 화원동산으로 진입하지 않고 곧바로 사문진교를 넘어 다산으로 간다. 즉, 기존의 화원동산 1/2 분리 운행이 통합되었다.[10]
노선번호 체계로 보면 106, 601,[12] 혹은 166, 661에 가깝다. 그럼에도 156번처럼 노선번호는 바꾸지 않고 있다.
이 노선도 전설의 608번처럼 운행구간 대부분이 다른 노선들과 중복된다. 유천교 ~ 계명네거리 구간은 836번, 서부정류장 ~ 약령시 구간은 706번, 계명네거리 ~ 2.28기념중앙공원 구간은 518번, 다산 ~ 화원삼주타운 구간은 달성1번, 화원역~서부정류장역 구간은 1호선과 중복된다. 하지만 650번은 608번과 다른 점이 있는데, 절대 공기수송을 하는 노선이 아니다. 650번은 706번, 836번 등 중복 노선들의 수요를 분담하는 역할을 하고, 이 노선들이 커버하지 못하는 곳의 수요[13]를 비롯한 자체 수요와 구간 수요도 많아서 2006년 개편 이후 단 1대의 감차도 없이 운행되고 있다.[14] 거기다 706번, 836번은 안 그래도 가축수송 노선들인데 그나마 650번이 수요를 분담해 주니까 이 정도라도 버티고 있다.[15]
고령 607번을 관광보낸 노선이다. 원래 고령 607번은 다산면에서 서문시장까지 가는 노선을 메인 노선으로 하면서 다산면에서 대가야읍으로 가는 지선노선도 있는 등 다산면 지역의 오지노선 역할을 담당하던 노선이었다. 2006년 개편 이전에는 607번 외에는 다산면으로 들어가는 노선이 좌석버스인 608번밖에 없어서[16] 다산면 지역에서 싼 맛에 일반버스를 타는 승객들이 많이 이용했으나, 일반버스인 650번이 다산면에 풀 타임으로 들어가면서 배차간격에서 밀리고 환승도 안되는 607번은 최악의 수요를 자랑했다. 이후 감차를 거듭하면서 버티다가 결국 2012년 대구로 나가는 노선이 없어지고 대가야읍에서 다산면 지역의 오지노선 역할만 담당하는 노선으로 전락했다. 607번은 2013년 번호가 사라지고, 번호 없는 지선노선으로 다니고 있다가, 2022년 고령군 BIS 도입으로 인해 버스 번호가 부활했다. 번호는 21번부터 27번까지 다양하다. 2015년 8월 개편으로 대가야여객은 논공읍, 옥포읍 - 서문시장 수요를 빼앗아 오는데 성공했지만, 다산면에는 아직 650번이 넘사벽으로 버티고 있다. 고령 606번은 일찍 끊긴다.
다산면에서 대구 시내로 가는 유일한 노선이고 달성1번과 더불어 다산면에서 화원읍으로 나가는 유일한 노선이라 이걸 타고 동성로 또는 상인동, 화원읍에 볼일을 보러 가는 경우가 많다.
화원동산에서 5~6km 남짓 떨어져 있는 성서산단의 신흥버스 차고지로 충전하러 가야 하는 관계로 배차간격이 자주 깨진다.[17]
다산면은 고령군임에도 대가야읍과 떨어져 있고 대구광역시와 상대적으로 가까운 지리적 특성 때문인지 다산면에 사는 중학생은 대구광역시 지역의 고등학교로 진학할 수 있다.[18] 그래서 등하교 시간대에는 학생들 수요가 넘친다.[19]
과거 30번 시절 분리된 980번과는 칠성시장~공고네거리(신암육교) 구간이 겹친다. 중앙로역~칠성시장 구간도 겹치지만, 980번은 대구역에서 회차하는 관계로 중앙대로를 편도 경유하는 것과 달리 650번은 양방향으로 경유한다.
동양맨션 회차지는 2차선 도로인데 불법주차 차량이 꾸준히 많아 정차하기 힘들어 동대구역지하도까지 연장을 검토했으나, 이후 단속으로 불법주차 차량이 많이 사라졌으며 결정적으로 동대구역지하도 인근에 회차지로 쓸 만한 공간이 없어서 취소되었다. 연장해 봐도 대체 노선이 많아 수요가 많이 나오지 않을 것이다. 그래도 동양맨션 회차지에서 약 800m 도보로 15~20분 정도면 동대구역지하도 정류장에 도착할 수 있다.
2015년 개편으로 대덕버스가 공동 배차에 참여하면서, 다산발/착 순번은 대명교통이, 신암동발/착 순번은 대덕버스가 가져가는 등 역할 분담을 하고 있다.
달서3번 회차지 진입이 폐지된 후 사문진교의 유원지입구 정류장을 한동안 무정차 통과했다. 현재는 다시 정차 중이다.
LED행선판에는 동양맨션 대신 동대구초교로 표기되어 있다. 동대구초등학교 앞에 정차하는 노선은 101(-1)번뿐이고, 650번은 동양맨션에서 내려서 길을 건너가면 된다.
대명교통 기사 교대는 유천교에서 하고, 대덕교통 기사 교대는 종점인 동양맨션에서 한다.
장기정차지는 다산회차지다. CNG 충전은 신흥버스 차고지에서 주로 하며, 가끔 대덕교통 차량은 동호공영차고지까지 가스를 넣으러 간다.
2016년 9월 1호선이 설화명곡역까지 연장된 후 2019년 기준 수요는 2016년 대비 약 30%가 감소할 정도로 큰 타격을 입었다. 화원에서 대곡역 환승과 상인네거리, 서부정류장, 중앙로를 오갔던 수요가 많았는데, 이 승객들 대부분이 도시철도로 대거 이탈했다. 게다가 도시철도와 겹치지 않는 남구 구간의 거주 주민 수가 꾸준히 줄고 있어 시내에서 입석 승객을 태우고 다니는 횟수도 줄어들었다.
[1] LED 행선판에는 고령다산이 아닌 화원다산으로 표기되어 있다. 아마도 다산면의 생활권은 달성군 화원읍에 가까워서 표기한 듯 하지만, 엄연히 잘못된 표현이다. 다만 그냥 다산으로만 표기하면 초행자들에게는 650번이 어디로 가는지 모를 수도 있으니 인지도가 있는 화원도 같이 표기했다고 보는 것이 좋다.[2] 대덕 8대, 대명 10대[3] 토요일 17대 / 공휴일 15대 운행[4] 다산 방향: 롯데백화점상인점건너 - 성모여성병원건너/강남약국 방향: 성모여성병원앞 - 대구교통공사앞[5] 동양맨션 방면은 서부정류장 정류장에 정차하지 않기 때문에 한영한마음아동병원 정류장을 이용해야 한다.[6] 650번 단독 구간이다.[7] 현 대원고등학교[8] 1980년대에는 영남대학교 외에도 하양읍, 대구대학교 등도 일부 운행했었지만, 1990년 공동 배차제가 실시되면서 영남대학교를 제외하고 모두 폐지되었다. 금강동도 30번이 전담했었는데 30번이 분리되면서 11-6번에게 넘어갔다가 한 달 만에 836번이 맡았고, 다시 반 년 후에 618번에 넘어갔다.[9] 현재 칠성시장 정류장에 버스가 정차할 수 있도록 도로가 인도 쪽으로 파여 있는 부분이 있는데, 1998년 개편 당시에는 거기서 장기 정차하여 시간을 맞춘 뒤에 출발하는 방식이었다.[10] 원래 화원동산 경유는 화원동산에 밀집되어 있던 음식점 상가 상인들의 압력이 있었다고 하는데, 어차피 화원동산은 쇠퇴한 지 오래라서 별 소용이 없었다. 게다가 현재 화원동산에는 상가들이 모두 철거되어 공원으로 조성되었으며, 달서3번이 주차장을 회차지로 쓰고 있다.[11] 정류장 노선도에 동양맨션도 있는걸 보면 승차가 가능한 걸로 보인다.[12] 전자는 306번의 전신 번호고 후자는 600번의 전신 번호다.[13] 다산 ~ 화원동산 인근 지역의 수요를 담당하는 노선으로, 상인동이나 시내까지 나가는 유일한 노선이라 승객이 많고(화원동산 인근에서 상인동으로 나가는 노선은 달서3번도 있긴 한데, 배차간격도 650번보다 훨씬 길고 본리리와 대곡2지구를 돌고 나가기 때문에 650번과 경쟁이 되지 않는다.) 706번이 다니지 않는 한일극장에서의 수요도 많다. 성당로에는 706번, 836번 외에 618번, 805번도 있긴 하나 618번은 내당네거리에서 반고개로 올라가고 805번은 월배 방면으로 가지 않아 706번과 836번을 보조하기에 한계가 있다.[14] 2006년 개편 후 같은 회사 소속 649번이 7대 감차되어서 726번에 증차되어 왔다. 이처럼 650번이 준수한 배차간격을 유지하는 노선임에도 불구하고 감차가 한 대도 없었다는 것은 그만큼 수요가 꾸준하게 있다는 뜻이다.[15]달서2번과 202(-1)번을 없애면서 503번과 달서3번이 헬게이트가 된 게 그렇다. 특히 202(-1)번을 없앤 것은 현재도 회자되고 있는 대구광역시청의 대 실책이며, 503번은 달서2번의 구간과 통합하기 위해 기껏 성산중학교 구간 하나만 바꿨는데 이게 나비효과를 일으키며 달서2번 수요를 흡수함에 따라 더 헬만 됐다. 이로 인해 성서3번도 노선 성격이 변한 건 덤.[16] 당시 836번이 일부 지선 형태로 화원삼거리에서 1일 2회 다산면 노곡리와 1일 3회 다산공단 경유 성산면 득성리로 들어가긴 했다. 그러나 2006년 개편 때 노곡리, 득성리 지선은 분리되어 신설된 달성1번에 넘겼다. 이 구간에는 노선버스도 별로 없어서 고령군청이 보조금을 지원하고 있다.[17] 화원동산 입구에서 구라리를 거쳐 갈산동 신흥버스 차고지로 가서 충전한다. 가스 충전을 하러 가면서 시내버스가 다니지 않는 화원~구라리~대천동~성서산단을 연결하는 2차선 도로를 지나간다. 이쪽으로 가는 게 대곡동공영차고지로 가서 충전하는 것보다 거리도 가깝고, 도로 정체도 거의 없다. 게다가 수요 분산(상리, 매곡)이 되는 성서권에 비해, 월배권 수요가 굉장히 집중되는 대곡 충전소는 현재 포화 상태이기 때문에 대천동착발 노선들은 대부분 대천교를 넘어 신흥버스 차고지에서 충전한다.[18] 다산면은 대구 2학군(남구/달서구/서구/가창면을 제외한 달성군 전역)에 편입되어 있다.[19] 반면 칠곡군 동명면은 바로 앞이 북구인데도 동명면에 동명고등학교가 있기 때문에 대구 지역 고등학교로 못 간다.[20] 초창기에는 화원유원지로 표기되었다.[21] 고령군 구간의 일평균 승차량이 누락된 수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