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7번과 704번이 개편으로 날아가면서 730번과 함께 칠곡중앙대로에서 시내로 가는 노선으로 남았다. 다만 이 노선은 오랫동안 관음동 - 태전로 - 칠곡중앙대로를 연결했기 때문에 매천지구, 칠곡2지구, 칠곡3지구를 쑤시고 다니는 3호선의 영향권과 완전히 정반대편에 있다.[12]
도시철도 2, 3호선이 차례대로 개통하면서 수요가 다소 줄어들었기는 해도[13] 고수요 노선이다. 2015년 개편 때 3공단에서 시내로 가는 202(-1)번이 개편으로 날아가 버리면서 북비산네거리(대구은행 북비산지점)에서 서구1번[14]과 환승하는 근로자 수요가 309번과 더불어 늘어났다. 16시부터 19시까지는 고등학생, 대학생들이 많이 타서 운이 나쁘면 못 탈 수도 있다. 거기다가 서문시장, 서부시장, 팔달시장 등 주요 시장들을 경유해 노인 승객들도 적지 않다.[15]
본래 덕원중고교에서 20분 대기, 칠곡우방타운에서 5~10분 대기 후 출발했지만, 2014년경부터 대기 시간이 서로 바뀌었다. 아울러 750번처럼 칠곡우방타운에서 운행을 종료한 후 관음공영차고지로 회송하여 장기정차 및 가스 충전을 실시하고, 칠곡우방타운으로 돌아와서 다시 출발한다.[16]
[1] 운수사별로 절반씩 인가[2] 토요일 27대 운행, 공휴일 23대 운행[3] 현재의 강북고등학교. 참고로 같은 재단의 배영여고는 현재 교명이 영송여고다.[4] 2023년 현재 사월화성파크드림 자리가 한일운수 차고지 자리였다. 한일운수 차고지 바로 옆에는 우창여객 차고지도 있었다.[5] 당시 주소는 사월동이었지만 현재는 신매동으로 편입됐다. 사월역도 이런 이유 때문에 소재지는 신매동이며, 사월동 쪽 출구는 딱 하나만 있다.[6]2006년 개편 후에도 사월교 위에 생뚱맞게 버스 표시가 적혀있는 레드존이 있었는데, 이곳이 예전 724번과 936번이 대기하던 장소였기 때문이다. 2023년 현재에도 레드존이 사라지지 않고 있는 듯하다.[7] 당시에는 칠곡우방타운이 종점인 노선들을 칠곡1지구로 표기했다.[8] 2006년 개편 전에는 2015년 개편 전의 425번처럼 수성교와 경대병원을 경유한 후 한일극장으로 갔다. 즉, 담티역에서 비산네거리까지 425번과 노선이 동일했다.[9] 증차분은 휴업차량 부활분이다.[10] 당시에는 2.28기념중앙공원이 없었고 이 정류장 역시 안내방송에는 '한일극장'으로 나왔다.[11] 여담으로 원래 한일극장 정류장은 일반버스 전용 정류장, 2.28기념중앙공원 정류장은 좌석버스 전용 정류장이었으며, 공평네거리에서 우회전하는 옛 427번, 939번(309번은 당시에 좌석버스였다.)만 예외적으로 2.28기념중앙공원 정류장에 정차했다. 당연히 당시에는 2.28기념중앙공원 정류장보다 한일극장 정류장을 이용하는 승객이 더 많았다. 2002년 이 노선이 2.28기념중앙공원 정차로 변경됐고, 한 달 뒤에는 425번도 정차하면서 2.28기념중앙공원 정류장 이용 승객도 늘어나기 시작했다. 아마 이용객 수가 많았던 두 노선을 한일극장 정류장 대신 2.28기념중앙공원 정류장에 정차하게 변경해 혼잡을 분산하려고 했을 가능성이 큰데, 당시에는 2호선이 없던 때라서 425번, 724번을 타고 달구벌대로 쪽으로 가는 승객이 많았기 때문이다. 425번이야 당시 37대가 6분 간격으로 운행할 정도로 빗자루였음에도 다니는 버스마다 입석은 기본으로 세우고 다녔고 724번도 425번보다는 배차간격이 조금 길긴 했으나 승객이 많았다. 지금도 건너편의 경우 대부분 간선버스 노선이 정차하는 CGV대구한일건너 정류소는 크기도 협소해서 꽤 혼잡하지만, 급행버스, 반월당 방면으로 좌회전하는 간선버스, 가창2번이 정차하는 2.28기념중앙공원건너 정류소는 크기에 비해 한산하다. 2006년 준공영제를 시행하면서 많은 노선들이 한일극장 대신 2.28기념중앙공원에 정차하는 것으로 바뀌며 두 정류장의 이용승객 수는 완전히 역전되었고, 준공영제 이후에는 한일극장 정류장은 2.28기념중앙공원 정류장에 비하면 뭔가 초라한 느낌이다.[12] 이로 인해 태전삼거리에서 중간에 관음동으로 올라가 버리기 때문에 그렇지 않아도 매천지구 투어를 하고 있었던 730번이 북부정류장환승센터를 떠맡게 되어 굴곡 노선으로 바뀌었으며, 칠곡중앙대로 연선 주민들의 반발로 인하여 급행3번을 없애지 못하는 원인이 되고 말았다.[13] 도시철도 2호선이 개통되기 전에는 주말, 휴일에도 시지 쪽 기점(사월동)에서 세 번째 정류장인 성삼병원 정류장에 오면 입석 승객이 생길 정도로 수요가 많았다.[14] 반대 방향인 서구1-1번은 비산초등학교로 다닌다.[15]750번이 백업 노선으로 존재해도 이 정도다.[16] 관음동 충전소가 생기기 이전에는 범어역에서 타절하고 범물동으로 가스를 충전하러 갔었다.[17] 724번은 팔달교로 진입하고 937번은 동서변동과 국우터널을 거쳐 칠곡으로 들어온다. 또한 937번은 동대구역을 경유하지만 724번은 경유하지 않으며, 724번은 2.28기념중앙공원이나 CGV 대구한일 정류소를 통해 중앙로역을 경유하지만, 937번은 경북대를 경유하여 복현오거리헬게이트를 거쳐 종합유통단지 쪽으로 빠진다.[18]세진교통은 경산시, 동명교통은 칠곡군에 있다.[19] 섬유회관 하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