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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3-17 20:44:45

2015년 대구 시내버스 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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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실체
2.1. 시행 당초 계획
2.1.1. 노선 개편안 유출
3. 실제 개편 결과
3.1. 노선 체계3.2. 급행3번 폐지 철회3.3. 직행버스? 그런 거 없다3.4. 감차, 뻔뻔한 거짓말3.5. 언플용 멘트였습니다3.6. 좌석버스 의자 부족 사태3.7. 노선별 후폭풍
4. 노선별 개편 내역
4.1. 노선 폐지4.2. 노선 신설4.3. 기/종점 변경4.4. 경유지 변경4.5. 형간 전환4.6. 번호 변경
5. 이후6. 후속 개편
6.1. 2016년 보완 개편
6.1.1. 노선 연장 + 분리 구간 부활6.1.2. 남산동, 대신동6.1.3. 나홀로 타 노선에...6.1.4. 기타 조정
6.2. 2017년6.3. 2018년6.4. 2019년6.5. 2020년6.6. 2021년6.7. 2022년6.8. 2023년6.9. 2024년

1. 개요

어차피 환승하면 되잖아요. 공짠데![1] 불편하면 내가 책임질 테니까...
- 정덕수 대구광역시 전 버스운영과장, 2015년 5월 21일 수성구 시내버스 개편 공청회

대구 도시철도 3호선 개통을 맞이하여 2015년 8월부터 시행한 개편안. 주 개편 대상은 3호선 선형과 중복되는 강북(칠곡), 지산-범물권이다. 하지만 7월 2일자 발표 내용을 보면 실제로는 달성군 지역의 비중이 꽤 높다.

2. 실체

발표 전 요약 : 대구 도시철도 3호선 개통 맞이 급행3번 폐지, 전철 중복 노선 정리
발표 후 요약 : 60여대 감차를 목적으로 한 순환형 간선 노선들의 폐지(통폐합)[2]

2.1. 시행 당초 계획


전체 110개 1,561대 중 61개 노선 760대가 개편 추진에 들어간다고 한다. 이 가운데 전면적인 개편 추진 노선은 21개(간선 17개, 지선 4개) 노선 248대, 구간 조정 추진 노선은 40개(간선 21개, 지선 19개) 512대다. 칠곡 지역을 오가는 노선 19개 노선 중 8개는 전면 개편, 5개는 수정 및 보완 대상이며 범물 지역 16개 노선 중 5개에 대해선 전면 개편, 2개는 수정 및 보완 대상 노선이라고 한다. 이와 함께 1호선, 2호선과 중복되는 14개 노선도 개편할 방침이다. 그러나 이후 운수 업계와의 갈등 사이에서 절충안에서는 당초 전체 노선 대비 60% 개편에서 40% 개편으로 조정률을 줄였다고 한다. 말이 많았던 시내버스 감차도 퇴직하는 버스 기사들과 함께 자연적으로 이뤄질 거라고... #

새로운 노선이 필요한 지역은 노선을 신설하거나 기존 노선을 우회하는 방법으로 보강한다는 계획이며 해당 지역은 대구테크노폴리스, 대구경북첨단의료복합단지, 이시아폴리스, 신서혁신도시, 금호택지개발지구 등이다. 다만 대구국가산업단지의 경우 조성이 한참 남아서 제외되었다. 2015년 5월까지 이러한 개편안을 마련해 전문가 자문과 주민 공청회를 거쳐 연중 시내버스 이용객이 가장 적은 2015년 8월 중에 확정, 실시를 계획하고 있다.

그 밖에도 엄청난 개편계획이 있는 듯 하다. 하지만 관건은 경산버스다.

2.1.1. 노선 개편안 유출

2015년 2월께 개편 초안이 SNS를 통해 유출됐다.

유출된 내용에 의하면 당초 계획 내용은 아래와 같고, 아래의 내용은 당초 계획과 달리 전부 무산되거나 계획을 바꾼 노선들이다.
회차지를 기준으로 작성됐고, 회차지에 기존 노선에 대한 언급이 특별히 없으면 변경이 없는 것으로 나와있다.

참고로 이 항목에는 2016년 2월 13일 보완 개편 이후 달라진 내용은 절대 서술하지 않으니 다른 사용자들도 협조 바람.
당초 계획(회차지 진입 노선) 유출 후 민원, 전문가 의견 수렴 이후
가르뱅이 : 신설간선3[6], 서구2(-1) 신설 신설간선3은 중간지 경유지로 변경, 서구2(-1) 대신 서구1(-1) 회차[7]
금구리 : 609번 진입[8] 기존 회차지(영남대) 유지
매곡 : 성서1(-1) 진입 외 특이사항 없음 (계획에 없던 내용) 521번이 524번으로 번호, 기종점 변경
대곡지구(남도버스) : 직행2, 신설간선8 진입, 600, 성서2 진입 직행2 → 급행8로 개통, 대곡역 회차, 신설간선8 신설 무산[9], 600번 대천동에서 회차
대천동 : 직행3, 달서5 신설 직행3 신설 무산, 달서5 삼성레미안 종료 및 대곡 회차
동호지구 : 범안1(-1) 신설 범안1(-1) → 수성3(-1)로 번호 변경 후 개통
망우당공원 : 동구5(-1) 신설 취소
범물1동 : 신설간선1, 5, 6, 7 진입 신설간선1만 진입, 나머지는 취소
봉무동(파군재) : 신설간선8 진입 취소
사월역 : 직행3 신설 취소
설화리 : 신설간선2 진입 취소
안심역 : 직행1 진입 취소
앞산공원 : 서구1(-1) 신설 서구1(-1) 가르뱅이 회차 노선으로 개통, 달서4(-1) 앞산 → 대곡 회차로 변경
유통단지 : 직행4 신설, 신설간선4, 신설간선7, 북구5(-1) 신설 직행4, 북구5(-1) 신설 취소
칠곡3지구 : 직행1, 직행2 신설 직행1 취소, 직행2번 → 급행7번으로 변경 후 개통
동명교통 : 급행2A 신설 취소. 급행3 존치
칠성시장(종점) : 521번 진입(망우당공원에서 칠성시장으로 단축) 단축 취소, 담티역 회차로 변경.
테크노폴리스 : 직행4 신설 취소
한일극장 : 급행2A 회차, 통합 101 회차, 신설간선6 회차 취소

이 아래는 노선 폐지를 결정했다가 유출 및 민원, 지역구 의회의 반대로 무산된 노선들이다.
당초 계획(폐지 노선) 유출에 의한 결과
급행3 폐지 철회
101-1 폐지 철회
106 폐지 철회, 기종점 변경
323(-1) 폐지 철회, 경유지 변경
410(-1) 폐지 철회
618 폐지 철회
649 폐지 철회
750 폐지 철회, 경유지 일부 변경
909 폐지 철회

당초 계획 내용이 유출됐을 당시, 대구버스 노조를 비롯한 2차·3차 배포자들이 체리피킹을 시도해 신설 노선안은 제외 후 폐지되는 노선의 리스트만 올림으로서 대구시민들의 불안감을 증폭시켜 국민신문고와 대구시청 등으로 관련 민원이 쇄도하는 사건이 있었다.[10]

3. 실제 개편 결과

7월 1일 자로 버스노선개편안이 확정되었다.

#1, #2, #3. 대구시 공식 페이스북에 올라온 시내버스 조정 안내글. 예상대로 시민들의 불만이 폭발하였다.

경산 지역 유출입 노선에 대해서는 결국 단 한 건도 조정된 것이 없다.[11] 오히려 대부분 서쪽 지역이 칼질의 대상이었다.[12] 그리고 대구시의 진짜 목적은 202(-1), 303(-1) 등과 같은 순환형 간선 노선의 폐지였음이 드러났다.[13]

3.1. 노선 체계

버스 노선 체계를 급행, 순환, 간선, 지선 체계에서 직행, 급행, 순환간선, 일반간선, 순환지선, 일반지선, 오지지선으로 세분화한다고 했지만 그냥 구색뿐민 언론플레이로서 실제로 바뀐 것은 없다. 2023년 현재도 공식적으로 급행, 순환, 간선, 지선으로 분류하고 있다.

3.2. 급행3번 폐지 철회

85% 이상 3호선과 중복되는 급행3번은 살아남았다. 누가 봐도 가장 우선적으로 쳐 내야 할 것만 같은 노선이라는 평이 지배적이었는데도, 예상을 깨고 불사조처럼 되살아났다.

급행3번이 살아남은 이유는 의외였다. 엉뚱하게도 3호선이 다니는 지산-범물, 칠곡중앙대로 연선(구안국도)에 거주 중인 지역 주민들 때문이었다. 급행3번의 폐지로 인해 칠곡중앙대로 - 팔달교 - 시내 - 지산, 범물권의 접근성이 떨어질 것을 우려한 주민들의 강한 반발로 인해 급행3번을 없애지 못했다고 한다. 칠곡 쪽에서도 427번, 704번의 폐선 영향으로 칠곡중앙대로에서 시내 가는 간선 일반버스 노선이 724번과 730번 말고는 없다. 게다가 724번은 태전역에서 중간에 관음동으로 올라가 버리니, 칠곡네거리 - 시내 노선은 730번만 남는데 730번은 매천지구와 오봉오거리 때문에 굴곡이 있다. 그리고 매천농수산물도매시장 - 칠곡3지구 종점은 보통 대구보건대학, 대구과학대학 가는 학생들 때문에 (특히 726번) 사람은 많은데 차가 없는 상황이 빈번했다. 726번의 경우 원래부터 수요가 제일 많았는데 하라는 급행3번 폐지는 안 하고 보조노선 427번과 조금 겹치는 704번을 폐지시키는 바람에 배차시간은 똑같은 10~15분이나 427번과 704번을 타던 승객들까지 몰려 버려서 콩나물 시루를 연상시킨다.

중구 시내까지 가던 704번을 폐지시킨 덕에 비싼 돈 주고 급행3번 타거나 역간 간격이 넓은 3호선을 찾아 타야 된다. 3호선은 칠곡중앙대로를 거치지 않기 때문에 이쪽에서는 접근성이 떨어지는 데다가, 칠곡3지구, 칠곡2지구, 매천지구를 쑤시고 다니는 데다가 중구 지역 중 중심가가 아닌 서문시장과 대봉동으로만 다니기 때문이다. 결국 급행3번을 없애지 못하면서 급행2A번[14]의 노선 신설은 실현되지 못했다.[15] 대구시청의 생각은 팔달교의 정체도 있고 해서 "전철이 빠르니 시간 많이 걸리는 버스 대신 그냥 전철로 환승하세요"라는 생각인 듯하지만, 문제는 대부분의 수요가 2.28기념중앙공원, 동성로, 반월당역으로 향하는 것이 분명하지만, 3호선의 선형상 문제로 청라언덕역까지 와서 빙~둘러서 가게 되는 시간적 불편함이 증가한다는 특징이 문제이며[16], 실제로도 철도 동호인들이나 대구권 여러 동호인들도 3호선의 이 선형을 안타깝게 바라보고 있다. 거기다 급행3번이 엉뚱하게도 3호선 백업용으로 남게되면서 급행7번의 인가대수는 고작 6대가 나오질 않나, 3호선의 진짜 백업 노선인 234가 수요가 적어 감차당하는 등 문제가 심각한 상태다. 이후에 급행3번도 2대 감차당했다.

3.3. 직행버스? 그런 거 없다

나름대로 의도는 좋았지만 수요 부족과 추가 정차 민원을 고려해서인지 직행버스 개통을 철회하고 급행 7, 8번으로 개통시켰다. 이뿐만 아니라 직행버스로 개통할 경우 자동차전용도로로 다니면서 입석금지 조치 등에 걸림돌이 있을 것을 우려해 급행버스로 개통하여 법의 사각지대를 벗어나 각종 규제로부터 다소 자유로워지려는 의도였을 수도 있다는 관측도 있다. 시에서는 이에 대해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지만 타 급행들에 비해 시외곽을 초고속으로 다니는 급행 7, 8번의 특성상 한 번 사고가 나면 대형 피해로 번질 수 있기 때문에 수요 폭증의 영향도 함께 고려해 2016년 하반기에 증차될 것으로 예상된다.

3.4. 감차, 뻔뻔한 거짓말

이번 개편으로 정규차량 40대, 예비차량 20대가 감차당했다. 초기 계획에 비해 감차량이 확 줄어든 건 그나마 위안거리지만 까여야 하는 건 변함이 없다.[17] 60대 감차로 인해 배차간격은 예정대로 더 늘어났다.[18] 배차 간격이 광주광역시 시내버스 수준으로 길어진 느낌.[19] 오지 지선 버스들과 개편 이전부터 빗자루 배차를 선보였던 몇몇 노선들을 제외한 대부분 노선들의 경우 평일 기준으로 노선 개편 책자에 나와 있는 배차 간격의 '+2'를 한 것이 실제 배차 간격이라고 보면 된다. 특히 정체가 심한 시간대(금요일, 토요일 저녁 시간대 등)에는 배차 간격이 그야말로 제멋대로 늘어나는 상황.

대구가 인구 대비 시내버스 차량 대수가 적은 편. 대구보다 인구가 100만 명 정도 적은 대전광역시의 경우 시내버스 운행대수가 1,016대다. 거기다가 도시 면적도 그리 넓지 않고 시계외 노선이 별로 없는 대전광역시 시내버스와 달리,[20] 시 면적도 넓고 경산시로 가는 노선만 무려 15개대구광역시 시내버스의 차량대수가 저 정도밖에 되지 않는 건 분명 문제가 있다.[21] 노선을 통폐합하거나 조정해야 할 판국이다.

3.5. 언플용 멘트였습니다

적자노선과 오지노선에 대한 중형버스 도입과 가스충전이 어려운 노선들에 한해 디젤버스 도입 허가는 의미가 없다는 이유로 철저히 무시당하며 무산되었다. 심야버스 도입 역시 쥐도새도 모르게 사라졌다. 무산된 이유를 묻자 그 대답이 가관인데 적자노선에 중형버스를 넣어봤자 비용에 큰 차이가 없다는 것이고, 심야버스는 수요가 없다는 것이었다.

3.6. 좌석버스 의자 부족 사태

좌석(급행)버스 대폭 신설이 사실 서울, 부산 등 대도시 통틀어 전례가 드문 형태라[22] 급행1, 3, 5, 6, 8 등 원래는 입석버스였으나 좌석버스로 개조해야 할 버스가 약 50대 가까이 생기게 되었고, 이는 노선을 재배정하면서 새롭게 급행 노선을 배정 받은 업체들[23] 또한 여럿이라서 더욱 문제가 됐는데, 전국적으로도 갈수록 시내형 좌석버스의 수는 줄어드는 추세라 갑작스레 대폭 늘어난 좌석버스 수만큼 좌석의 수는 감당이 안됐는지 2015년 개편 때 좌석버스로 개조된 차량들은 여전히 입석 시트가 1개 박혀 있거나(주로 하차문 앞자리) 맨뒷자리 5인석은 아예 좌석시트를 박은 업체가 드물 정도로 입석 시트 사용이 많은 상태다. 승객들은 350원이긴 해도 엄연히 좀 더 비싼 요금을 지불하고 이용하는데 입석 시트라서 기분 나쁘다는 반응도 보이지만 버스운영과답게 이런 의견은 무시하고 있다.

그러한 와중에 이 상황을 방치해두는 것도 모자라 한 급행노선업체가 급행 노선에 기어코 입석 도색에 시트 내부마저 입석인 일반 예비차를 급행 노선에 투입했고, 수많은 동호인들과 승객들에게 충공깽을 선사했다. 당시에는 워낙 급했는지 임시 행선판도 끼우지 못하고 측면에다 매직으로 가늘게 급행1번이라 적어다녀서 이해라도 해줬다만, 이걸 시에서도 별 말을 안했고 업체도 민원이 없었다 보니 일반 예비차를 급행 노선에 추가로 보내기 시작했고 이를 보고서 타 급행 노선 업체들도 입석 예비차를 급행 노선에 투입하는 걸 고려한다던가, 실제로 반영해서 급행5번에 입석 예비차를 넣는 등 새로운 문제가 생기기 시작했다.

이것이 어떤 문제냐면, 앉아서 가는 승객이라면 어쨌든 돈 더 낸 만큼 노선의 루트는 급행 서비스를 제공 받는 것이니 눈감아줄 법도 하지만 서서 가는 승객은 급행 요금을 내고서도 서서 가야 하는데 입석 예비차가 걸린 승객들은 입석 요금을 내고서 급행 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기 때문에 형평성 논란이 안 생길 수가 없다. 노선 개편 직후 일부 급행 노선들이 좌석 시트가 부족해서 한동안 별도의 급행 노선 BMS 코드를 적용해 입석 요금으로 급행 서비스를 제공했던 적이 있는데, 시와 버스업체들은 이것과 동일한 개념으로 보고서 갈수록 입석 예비차의 급행 노선 투입을 늘리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어 논란이 되고 있다.

3.7. 노선별 후폭풍

4. 노선별 개편 내역

4.1. 노선 폐지[24]

4.2. 노선 신설

4.3. 기/종점 변경

4.4. 경유지 변경

4.5. 형간 전환

4.6. 번호 변경

5. 이후

결국 대구광역시의회에서 버스운영과의 뻔뻔한 태도에 대하여 강한 질타를 했다.
버스운영과의 무식한 노선 개편이 득보단 실이 매우 많음을 증명했고, 실제로도 같은 시기 노선 개편 이후 시에 접수된 불편, 항의 민원만 하더라도 한 달 사이 7,750여건이었다.

600번의 경우 달성군민들의 강한 항의와 달성군 의회, 달성군청 교통과가 하나로 뭉쳐 거의 매일 간격으로 시를 찾아 호소한 결과 동년 9월 7일에 KT 남대구지사로 노선의 선형을 일부 복원했다. 노선 개편한지 약 한 달만에 취한 조치다. 600번의 예전 경로와 놓고 본다면 완전한 복원은 아니지만 1호선이나 타 노선과의 환승 여건은 다소 나아진 편이다. 하지만 증차 없이 연장된 탓에 여전히 운밀레다(...). ???: 아 시x...

결국 2020년 7월 대구교통공사(당시엔 대구도시철도공사)에서 발표한 자료에 의하면 2011년 버스-도시철도 간 환승률이 11%였으나, 2015년 개편 이후 1.0%나 하락했고, 지속적인 하락을 거듭하여 2020년 상반기 버스-도시철도 간의 환승률이 7.9%로 하락했다.# 그 이후 2021년 3월 10일 발표된 통계에 따르면, 대구 시내버스 이용 승객 수가 전년 동기 대비 29.7% 줄었다.# 버스와 도시철도 환승 연계성이 그만큼 떨어지고, 신도심이 생기면서 버스 노선이 분산돼 배차 간격이 늘어나[26] 서비스 질이 나빠지고, 기사들의 근무 환경도 열악해진 것이 원인.

6. 후속 개편

6.1. 2016년 보완 개편

요약하자면 비판, 비난의 개편을 넘어 약빨은 개편을 시행하겠습니다, 매우 허접한 개편이다. 라고 할 수 있다.

6.1.1. 노선 연장 + 분리 구간 부활

무식하게도 달성군의 중요 노선이라 할 수 있는 600번, 836번을 대폭 단축하고 노선의 굴곡을 최대한 줄이겠다는 말을 2월 13일 개편으로 완전 뒤집으며 앞뒤가 안 맞는 말을 하게 됐다. 그 증거로 836번이 단축된 여파로 큰 불편을 겪자 600번의 남구 연장에 이어 623번이 836번을 대체해 금포초교까지 연장 운행하기로 한 것. 결국 623번은 왕복 77km 가량 나오는 초장대 노선으로 바뀌어 버렸고, 노이차고지 영업운전 인가 이후에는 왕복 80km 가까이 나오게 됐다. 이와 더불어 651번의 경우 가스충전 문제 때문에 반야월역으로 연장하고 이와 동시에 518번의 혼잡도 완화를 할 수 있다는데... 과연? 진실은 미스터리다. 524번의 경우 황금동의 일부 아파트 단지 등에서 414(-1)번의 부활이나 선형 부활 요구가 주민 서명 및 언론 등지에 나오며 꽤나 격하게 나오자 버스운영과가 결국은 범물1동까지 연장시켜 버렸다.

이와 동시에 달성군은 실제 후폭풍이 거세서라고 하더라도 수성구는 반발만 나왔다 하면 들어주는 버스운영과의 자세에 수성구의 시내버스 노선 특혜라는 주장까지 일부 시민들에게서 나오고 있어서 형평성에서 문제가 있다는 논란도 생겼다.[27] 물론 이는 담티역 이후 구간부터의 경산 유출입 노선을 정리 안 해서다.

523번의 경우 402번의 서문시장까지 가는 경로를 대체한다는 명목으로 뜬금없이 기존 구간 외에도 동산네거리를 거쳐 북구청으로 가는 1/2 분리운행을 만들었고, 그동안 분리운행 구간을 통합해 오던 버스운영과였으나 이 마저도 이젠 역행하려는 것이냐며 논란이 일었다. 402번 대체할 거였으면 처음부터 동산네거리로 개통하던가 3호선 환승도 달성네거리 방면이 훨씬 편리하다.

6.1.2. 남산동, 대신동

달성군과 마찬가지로 도심 속 교통오지가 된 남산동, 대신동 일대를 위해 323-1번이 서문시장5지구 경로 대신 신남역에서 직진 후 계산오거리에서 좌회전해 원래 경로로 합류하도록 바뀌고, 323-1의 기존 경로를 909번이 대신 담당하는 식으로 맞바꿨다...지만 동쪽으로 한 번에 직행하는 노선은 역시나 없어서 주민들을 농락하는 건 변함이 없었다. 중간에 만나는 405번이나 609번 등으로 환승하라는 의미인 듯하지만 걷기엔 멀고 버스로 가기엔 너무나 가까운 저 거리를 무조건 환승하라고 강요하는 것은 대단히 비효율적이라 역시 까이고 있다(...).

6.1.3. 나홀로 타 노선에...

노선 조정과 동시에 인가 대수의 조정으로 증차가 되는 노선들과 감차가 되는 노선들이 생겨났는데, 기존의 증감차 방식과 달리 영향이 끼치는 시간대를 1대당 2분에서 1분이나 30초 정도로 단축하면서 큰 불편은 없는 듯 하나... 단 1개의 업체가 특정 노선에 딱 1대만 배차하도록 했는데 오지 노선이 아닌 425, 503, 651 등의 도심 중심부 통과 노선들에게 이런 짓거리를 해놨다. 다만 시간이 지나면서 일부 노선들은 나홀로 타 노선이 아니게 됐다.

6.1.4. 기타 조정

그 외에 칠곡1(-1)번의 기능 강화(?)를 위해서 기종점을 팔거역으로 바꿨다. 물론 시내버스의 회차 장소는 그대로 칠곡주공그린빌2단지 회차지이긴 한데... 이것으로 크게 달라지는 부분이 있는지는 의문이고 중간 경유지 중 운전면허시험장에서 직진하는 경로를 옛 777번 같이 태전삼거리에서 우회전시키도록 V자형으로 변경하여 노선이 다시 굴곡지게 됐다.

일부 노선들의 경우 주말 배차간격이 20분을 초과하도록 이 개편 시기와 맞물리게 조정했는데, 대부분이 서구 경유 노선이다. 사실상 급행 노선 이용을 강제로 하고 있는 것. 또한 이 개편을 시작하면서 공동 배차가 엉망이 되어 단 1개의 회사에 속한 1대의 차량이 타 업체의 차량이 수두룩한 노선에 투입되는 등 난장판이 됐다.

2016년 12월 12일에 운행 적자를 이유로 달성4번을 폐지하고, 달성4번 운행 지역에 소위 "콜버스"로 불리는 DRT(수요 응답형 교통체계)가 도입되어 대체 노선으로 운행한다.[28] 운영 주체는 달성군청인 모양. 하지만 아직 DRT가 제대로 공지가 안 되고 있는 데다가, 일반 시민들이 도동서원으로 가기가 더 어려워질 수 있다는 우려가 들리고 있다.

6.2. 2017년

1월 21일

3월 31일
4월 30일
10월 23일

6.3. 2018년

1월 1일
3월 10일
3월 31일
5월 4일

6.4. 2019년

3월 11일
4월 20일
4월 22일
5월 11일
7월 13일
10월 21일

6.5. 2020년

3월 2일
6월 22일
8월 15일
9월 19일
10월 17일

6.6. 2021년

3월 13일
4월 10일7월 31일
11월 20일

6.7. 2022년

1월 22일
3월 5일
3월 31일
5월 7일
11월 18일

6.8. 2023년

3월 11일
4월 29일
6월 26일
7월 1일

6.9. 2024년

3월 1일

[1] 공짜가 아닌 경우도 있다. 기존에 환승 없이 갔던 구간이 노선 개편으로 인해 1회 환승해서 이동해야 되는 경우라면 공짜가 맞지만, 기존에 1회 환승으로 이동했던 구간이 2회 환승으로 이동해야 되는 경우로 바뀌는 경우라면, 대구시 환승제도 특성상 요금을 1회 더 내야 되는 경우도 많다.[2] 쉽게 설명하자면 평리로를 다니는 202번의 선형은 523번의 선형과 겹치니 202번을 폐지하고 기존 선형의 승객들은 523을 이용하도록 하고, 선형이 단절되어 대체가 안되는 부분은 도보로 이동하거나 환승시키도록 한 것.[3] 도심과 부도심을 잇는 '직행버스' 도입이다. 직행버스는 신천대로와 앞산터널, 대구테크노폴리스 진입도로 등 자동차 전용도로 및 신설도로를 활용하는 노선이다. 특히 도시철도역과 연계한 순환 지선을 확대하고 이용 승객이 적고 적자 폭이 큰 10개 오지 노선은 기존의 대형버스 대신 BS090이나 그린시티 같은 중형버스 도입을 검토하고 있다.[4] 전면 개편 이전에도 업체간의 노선 맞교환이나 신규 공동배차가 있었지만 전면 개편은 차고지 위치, 노선의 루트에 따라 전면 재배정이므로 어느 업체가 어느 노선을 받는 것인지도 동호인들에겐 관심거리.[5] 일부 노선의 경우 가스 충전의 애로사항이 워낙 강하지만 단축하자니 이용객들의 불편이 대폭 커져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노선들이 있기 때문이다. 대표적인 것이 600번.[6] 234번이 유력하다. 가르뱅이~두리봉터널로 나왔다.[7] 번호만 변경됐을 수도 있다. 애초에 서구1(-1)은 앞산 출발이었고, 앞산 노선들 중 750번이 폐지될 예정이었으므로 750번을 분할한 노선이 서구1(-1)이었을 가능성이 상당히 높다. 그러다가 무산되고 존치되면서 서구2(-1)번이 서구1(-1)번이 됐을 수도 있다는 의미.[8] 649번 폐지에 따른 보완 목적과 909번과의 통합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9] 반대쪽 종점은 봉무동이다. 649번 봉무동 변경 의견이 이 시기에 좀 있었는데, 649번 봉무동 변경 노선일 가능성이 있다.[10] 이 때문에 급행3번이 살아남았다고 보는 시각도 있다.[11] 개편 초안에서는 649번, 909번 폐지 계획이 나왔다.[12] 결국 해당 지역에 대해선 따로 보완개편이 현재까지 없었다.[13] 이러한 노선들의 루트 중 수요가 많거나 단독 구간인 경우는 805번이나 425번과 같은 고수요 노선과 접속시키는 루트를 만들기까지 했다.[14] 급행2번은 초안에서도 변동없이 존치하는 것으로 나와 있다.[15] 급행2번은 칠곡3지구의 동부 지역으로 다니기 때문에 3호선을 아예 피해서 다니고 쾌속성이 좋아 칠곡3지구에서 입석 기본으로 다닌다. 따라서 무태 지역에서 이로 인해 민원이 많은 편이다. 아침에 홈플러스 스페셜 대구점에서 시내 쪽으로 가는 급행2번을 보면 알겠지만, 비싼 요금을 받는 급행버스임에도 터져 나간다. 하지만 수성구가창면에서는 북구 쪽에 비해 수요가 좋지 않아 시내까지 단축하자는 의견이 올라왔던 것. 이쪽에서는 비록 배차간격은 길지만, 신나고 빠르게 신천동로로 다니는 가창2번이 버티고 있다. 현재는 가창 쪽에서도 감차로 인해 시내로 가는 다른 노선들의 배차가 길어지고 대구은행역 환승 수요가 많아 가창 쪽에서 수요가 낮다는 말은 옛말이 되었다.[16] 남쪽 수성구에서 도심으로 이동할 때에도 명덕역에서 환승해야 하므로 불편함이 있으나, 그나마 환승하는 데에 걸리는 시간이 그리 오래 걸리지 않기 때문에 큰 불편함은 없다.[17] 모 의원이 200대를 감차해야 한다는 희대의 망언을 했었는데, 이는 지자체 공무원 집단들 중 평판이 많이 나쁜 버스운영과마저도 어이를 상실하게 했다는 반응.[18] 그렇지만 개편 이전부터 배차간격은 줄어든다고 그렇게나 언플하고 자랑하던 버스운영과, 용역업체였다. 배차 간격이 늘어날 수밖에 없는 것임에도 뻔뻔하게 거짓말을 한 것이고 결국 언론들이 하나둘씩 칼을 빼들어서 응징하고 있다.[19] 이쪽은 몇몇 황금 노선들을 제외하고는 죄다 배차 간격이 15분 이상이다. 그도 그럴 것이 지하철이 시망인지라 모든 걸 버스로 해결해야 하는 곳이다. 111개 노선을 1,069대로 운영 중이다. 대구보다 노선은 9개 적은데, 버스는 600대 가까이 적다.[20] 대전광역시 시내버스 중 시계외노선은 옥천으로 가는 거 한 개, 금산군 추부면 마전리로 가는 게 한 개, 계룡시로 가는 거 한 개, 동학사로 가는 거 한 개와 오지지역을 운행하는 외곽버스 몇 개가 전부다. 그리고 일부 외곽버스는 계룡시 면허로 넘어갔으며, 세종시로 넘어갔던 간선노선은 아예 세종특별자치시BRT655번 환승 연계에 합의한 후 완전히 폐지했다. 다만, 2016년 세종시 입주가 진행되면서 세종시로 가는 노선 두 개가 신설되었다.[21] 부산을 예로 들면 김해로 가는 노선 7개(123, 124, 125, 127, 128-1, 221, 1004), 웅상으로 가는 노선 3개(50, 302, 1002), 울산으로 가는 노선 하나(기장3)로 노선 수가 11개로 적은 편이다. 용원도 있지만 시경계 지역인 용원사거리까지밖에 안가니 논외로 하자 58-1번은 최근에 죽었다가 겨우겨우 살아났다 카더라[22] 부산도 개편 이후로 좌석버스가 늘긴 했지만, 서서히 늘어나다 보니 지금처럼 된 것이며 대구처럼 한번에 좌석버스 노선을 2배로 늘리는 것은 거의 사례가 없다.[23] 우진교통, 신진자동차, 경북교통, 신흥버스, 세운버스, 광남자동차, 세한여객[24] 대체 노선의 정보는 폐지된 노선 또는 타 노선의 문서에서 확인 가능하다.[25] 지선 노선 중 유일하게 폐지된다. 대다수 구간은 503번과 달서4(-1)이 대체된다.[26] 당장 204번만 해도 개통초기엔 12~13분의 배차였으나, 지금은 무려 17분으로 늘어났다.[27] 대구 관련 커뮤니티에 가보면 종종 이런 글이 올라오는데, 실제로도 서구와 달서구의 노선 변경 기록과 수성구의 기록을 대조해 보면 엄청난 결과가 나온다.[28] 말만 콜버스지 사실은 택시로 운영하고 있다는게 걸림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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