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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4-12 20:01:18

스타크래프트 2/캠페인/Randomizer

1. 개요2. 자유의 날개 캠페인
2.1. 병영2.2. 군수공장2.3. 우주공항2.4. 용병 집결소2.5. 팁
2.5.1. 유닛 관련2.5.2. 임무 관련
3. 군단의 심장 캠페인
3.1. 유닛3.2. 영웅3.3. 팁
3.3.1. 유닛 관련3.3.2. 임무 관련
4. 공허의 유산 캠페인
4.1. 유닛4.2. 팁
4.2.1. 유닛 관련4.2.2. 영웅 관련4.2.3. 임무 관련

1. 개요

분류사용자 수제작CCM 컨버전
유즈맵1Synergy(자유의 날개), Kit(군단의 심장), Gertimoshka(공허의 유산) Gertimoshka

스타크래프트 2의 커스텀 캠페인 맵으로 랜덤이라는 이름처럼 일꾼을 제외한 모든 유닛들이 3종족, 혹은 이외의 전투가 가능한 유닛들까지 합쳐서 무작위로 생산된다.
이 때문에 세 종족의 유닛들을 고루 뽑아 최고의 시너지를 내서 극강의 효율을 발휘할 수도, 혹은 쓸데없는 유닛들만 잔뜩 나와 임무 진행에 차질이 생길 수도 있다. 가령, 지원 유닛 계열에서 나오는 동력기는 공속 증가 때문에 거의 모든 유닛들에게 엄청난 도움이 되는데, 하다못해 그 쓰레기인 약탈자조차도 공속 버프를 받으면 제법 쓸만한 돌격 유닛이 되며, 교란기는 하나만 끼어있어도 대부분의 게임 진행이 편해진다.

유닛간 시너지를 통해 너무 쉽게 클리어 할 수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인지, 공세나 적의 물량이 약간 늘어난 편이며 업그레이드시 3종족의 업그레이드가 한꺼번에 되는 것을 고려했는지 업그레이드의 기본 비용이 높다.[1] 업글 효율은 좋은 편이라 빠르게 돌려주면 좋지만, 그만큼 자원 괴물이라 너무 성급하게 돌리면 게임 진행에 애먹기 쉽다.

현재 공허의 유산 캠페인까지 제작되었다.[2] 캠페인 모드로도 플레이할 수 있고, 아케이드로도 플레이할 수 있다. 단 공허의 유산은 CCM 런처를 다운로드 받아야만 실행할 수 있다.


2. 자유의 날개 캠페인

2.1. 병영

2.2. 군수공장

2.3. 우주공항

2.4. 용병 집결소

2.5.

2.5.1. 유닛 관련

업그레이드의 경우 기본 비용이 200/200부터 시작하여 100씩 증가한다. 또한 모든 유닛의 공방업은 공학 연구소(예언 미션 한정 제련소)에서 담당한다. 즉 무기고(인공제어소)는 단순한 테크용 건물이다.

원작과 마찬가지로 해병+의무관+불곰+공성 전차 계열의 유닛들로 주로 생산한다. 다만 문제는 해병에 속하는 cheap 유닛쪽에서 나오는 유닛들이 퀼고르 새끼, 피갈리스크[5] 등 함정 유닛들도 만만치 않게 자주 나온다는 점. 그리고 군심, 공유 랜더마이즈와는 달리 저글링은 무조건 1마리만 뽑히므로 저글링도 만만치않은 쓰레기 유닛이다. 즉 Cheap 계열에선 해병, 감염된 해병, 경비로봇이나 아이어 광전사 등이 당첨이다.[6]

이것의 가장 큰 문제는 초반 기지 방어를 굳힐 때 벙커에 마땅히 넣을 유닛이 없다는 점인데[7], 특히나 수비 중심의 임무에서 기껏 병영에서 유닛을 양산했는데 돌격형 유닛인 광전사나, 아예 소모성 유닛인 맹독충이 나오면 또 그만큼 자원을 소모해서 해병, 사신 등을 뽑아 내야 한다. 대신 고름이나 송장벌레 같은 방어에 쓸만한 유닛이 나오는 경우도 있다.

용병 집결소와 군수 공장의 싸구려 계열에서 가끔 암흑 기사가 뽑힐 때가 있다. 적이 탐지기를 동반해서 처들어오는 경우는 거의 없기 때문에, 다수의 암흑 기사를 기지 입구에 세워 홀드를 박아놓으면 적이 들어오지 못해 우왕좌왕한다. 공중 유닛과 전체 선택만 주의하면 방어를 날로 먹는 셈. 이것 말고도 군수공장의 싸구려 계열은 나름 가성비가 좋아서[8] 중후반부터 계속 눌러주면 유닛 구성이 점점 알차지기도 한다.

공성 계열 유닛들은 대부분 성능이 준수한 가시지옥, 관통 촉수, 공성전차, 선봉대, 라바사우르스 등이 나오나, 군단숙주의 땅무지 변종은 다른 의미로 함정 유닛인 것이 뿌리를 박으면 그 자리에서 점막을 퍼뜨리기 때문에 방어 건물 건설이 불가능하다. 따라서 아예 쓰지 말던가 건물을 짓고 뿌리를 박을 것.

전투기 계열 유닛들은 감시군주, 차원 분광기 등 함정 유닛들을 제외하면 폭이 넓어 다양한 유닛들이 나온다. 특히 해방선은 적들의 ai가 해방선의 공격 범위를 의도적으로 피해가려고 무빙을 치기 때문에 수비용으로 효율이 매우 뛰어나다. 단, 수호기 모드의 해방선이 대공 능력이 없어 공중 유닛을 대동하거나, 혹은 해방선의 공격 범위를 피해갈 수 있다 판단할 경우 공격을 개시하니 주의할 것.

토르 계열의 유닛들은 울트라리스크, 거신, 토르 등 준수한 유닛들이 나오지만 전투순양함 계열은 마찬가지로 최종 테크 건물인 융합로가 필요한 헤라클레스가 생산되는 경우가 있어 소위 꽝이 좀 뜬다.

영웅 유닛들은 1000/1000을 주고 뽑는 만큼 특히나 그 가치의 편차가 큰데, 로리 스완처럼 불꽃 베티를 제외하면 별 쓸모가 없는 영웅도 있지만, 공수 양면으로 완벽한 탈다림 모선같은 영웅도 있다. 특이하게도 슬레인 원시 생물이 아군으로 등장하기도 하는데, 기동성은 매우 느리지만 태양석 고치로 적 유닛 1기를 확정적으로 마비시킴과 동시에 체력을 회복하기 때문에 소규모 교전 상황에서는 압도적인 스펙을 보여준다.

2.5.2. 임무 관련


캠페인 모드 파일로 적용하면 임무 보고서로 플레이 할 때 자신이 지정한 연구가 기본적으로 설정된 상태에서 연구 과제가 무작위로 돌아간다. 가령 궤도 보급고-자동 정제소를 선택했더라도 무작위로 지정된 연구 과제가 미세 여과 장치-사령부 반응로라면 네 가지 연구가 전부 작용되는 이득을 볼 수 있다. 물론 아케이드 버전도 이러한 요소가 없는건 아닌데, 적어도 확정적으로 가져갈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차이점. 이 때문에 아케이드 맵보단 모드로 적용하는 편이 훨씬 쉽다.
또한 군단의 심장 캠페인 출신의 저그 유닛들도 변이가 랜덤으로 적용된다.

소수 유닛들로 돌파하거나, 혹은 이들로 먼저 정착지를 정리하는 유형의 미션이 많은 자유의 날개 특성상 특히 초반부분의 운이 크게 좌우된다. 전자의 경우는 해방의 날, 장막을 뚫고[9] 등의 임무에서 맹독충으로 해병 대체 유닛들이 전부 나오는 경우가 있고, 후자는 파괴 병기 같은 임무의 경우 타이커스를 회복시켜줄 의무관, 군단 여왕이 없다면 무조건 자동 포탑을 넘기지 못하고, 초신성 임무의 경우 해방선 등이 나와주지 않으면 정착지를 잡는 것조차 어려우며 재수없으면 불사조나 해적선같이 공대공 유닛만 4기가 튀어나와 시작하자마자 리트해야 하는 경우도 생긴다, 특히나 공허의 나락은 가뜩이나 제한된 자원으로 함대를 소수 꾸려 돌파하는 임무인데 헤라클레스가 하필 최종 테크인 융합로에 부합하는 유닛이라 기껏 자원을 전부 투자하여 뽑았는데 헤라클레스 10, 그 외 전투순양함, 폭풍함, 우주모함이 5기 정도 나와 리트를 하는 경우도 생긴다.

최후의 전투에서는 캠페인 모드의 경우 선택한 공세가 땅굴벌레여도 공중 공세가 번갈아서 오며 거대괴수가 등장하기도 한다. 난이도가 어려워질수록 케리건에 대한 처리 방법이 문제인데 원작에서는 그냥 해병을 양산하면 됐지만 여기선 피갈리스크 같은 유닛들도 딸려오므로 그냥 처리하기엔 문제가 많다. 따라서 영웅 유닛의 편차를 제일 심하게 받는 임무인데 아예 케리건을 마비시키는 슬레인 원시 생물, 소용돌이로 케리건을 묶어두고 땅굴벌레 처리에도 유용한 탈다림 모선 정도가 가장 효과적이다. 그 둘이 없다면 거대 공중 유닛 가챠를 돌려서 무리 군주를 뽑아내거나 군체의식 모방기로 무리군주를 가져오는 것밖에는 방법이 없다. 일단 그 타이밍이 올 때까지 버텨야 한다는 점도 있지만.
아니면 캐리건의 AI가 이상한 점을 활용하여[10] 마나를 낭비시키는 방법도 하나의 방법이다.

임무를 시작하기 전에 나오는 제작자의 멘트 한마디도 깨알 재미 포인트. 예를 들어 안식처 헤이븐 / 헤이븐의 몰락 미션에서 '바이킹이 이 미션에서 개쩔죠.(Viking Would be good in this Mission.)', 대열차 강도 미션에선 '좀 빠른 유닛을 가져봐요.' 라는 식으로 약올리는 멘트가 나오거나, 암흑 속에서 미션에선 최후의 프로토스, 테란, 저그, 혼종, 경비로봇, 우르사돈(중립)이 쓰러질때까지 버티라고 되어있는 등 골때리는 멘트가 많다. 다만 이런 코믹한 멘트는 Kit이 제작한 군심 랜더마이저, Gertimoshka가 제작한 공유 랜더마이저에선 사라졌다.

3. 군단의 심장 캠페인

군단의 심장 랜더마이저 캠페인은 자유의 날개 랜더마이저처럼 난이도 조절 옵션이 없다. 또한 제작자가 Synergy에서 Kit으로 바뀐 탓인지 자날 랜덤처럼 사소한 부분이 사라지고 약간 조잡해진 감이 있다. 대표적으로 군단 여왕은 툴팁이 전혀 바뀌지 않았고 자날 랜더마이저에 있던 짤막한 설명 툴팁도 없어져있고 업그레이드 내용도 단순히 저그 공방업 설명으로 되어있으며 라바사우르스는 공방업 효율을 받지 않는 문제가 생겼다.

3.1. 유닛

3.2. 영웅

시작할 때 나오는 케리건조차 대체된다. 다만 케리건이 나오지 않는 것은 아니고 케리건의 기술 설정은 모드로 플레이할 경우 임무 보고서의 그것과 동일하게 나오므로 모드로 플레이 할 경우 이것 또한 이점이라 볼 수 있다. 또다른 시작 캠페인에선 전투 회복제로 영웅 변경시 케리건이 아닐 경우 테란 케리건과 레이너와 동행하게 된다. 또한 일부 영웅들은 후반 임무일수록 점점 능력치가 증가한다. 예시로 레이너의 경우 초중반 임무에선 자날 야수의 소굴로의 스탯과 거의 동일하지만 후반 임무부터는 공격력이 60이 넘어가고 체력도 450 가까이 된다.

3.3.

3.3.1. 유닛 관련

자유의 날개 랜더마이저 캠페인는 달리 지상 유닛 공방업과 공중 유닛 공방업이 분리되었다. 공업의 경우 200/200, 350/350, 500/500으로 증가한다. 방업의 비용은 이전작과 동일하게 올라간다.

유닛 풀은 전체적으로 바뀐게 꽤 있다. 군단의 심장 랜더마이저에서는 포로 광전사(일반 광전사), 사신, 퀼고르 새끼, 감염된 해병이 기본 싸구려 유닛(저글링) 계열 항목에서 등장하지 않으며, 분열갑충, 복수자, APC 장갑차, 퀼고르 우두머리도 등장하지 않는다. HERC는 보너스 목표 달성시 나오는 고급 유닛 풀에 포함되었다. 수송선 계열들은 등장하지 않으며 감시군주는 대군주가 변이하다보니 역시 유닛 풀에서 빠져있다.

맹독충 계열의 경우, 컴퓨터가 자신에게 달려드는 맹독충을 피해서 달아나려는 경향이 있으므로 특히 쌍독충, 사냥꾼 변종의 가치가 꽤 높아졌다.

원작의 히드라+바퀴처럼 원거리 딜러 유닛과 지상 브루저 유닛들을 자주 뽑고, 영웅을 잘 활용하는 것이 핵심이다. 다만 원거리 유닛들을 생산하다 보면 땅거미 지뢰가 꽤나 자주 나오는데, 없는 것보단 기지 방어에 도움이 되니 그쪽 방면으로 잘 활용해보자.

공중 유닛의 경우 해방선의 ai가 수정되어 1기만 세워두어도 적을 장판파마냥 막던 자유의 날개 수준의 사기적인 방어 능력을 보여주진 않으며, 결정적으로 노바 비밀 작전의 스펙에서 래더의 스펙으로 하향되어 구조물을 공격할 수 없다. 또한 기본 싸구려 계열에서 등장하는 경비로봇은 자날 랜더마이저에선 공 10이라는 나름 준수한 유닛이었으나, 군단의 심장에선 고작 공격력 5밖에 안 되는 폐급 쓰레기 유닛이 되어버렸다. 그리고 우르사돈 계열 유닛은 가만히 냅두면 생산된 위치로 자꾸 되돌아가려하므로 적진에 아예 꼬라박아야한다. 대신 기본 유닛 중 하나인 피갈리스크는 체력 50에서 80으로 상향을 먹고 공업 효율도 +1에서 +2로 증가했다.

3.3.2. 임무 관련

보너스 목표를 클리어 할 때마다 자유의 날개의 용병 시스템과 마찬가지로 고급 유닛들이 추가된다. 이 때문에라도 보너스 목표는 반드시 클리어하는 것이 클리어에 큰 도움이 된다.[11] 예외적으로 확신 임무에서는 영웅이 교체되는데, 기껏 영웅을 잘 뽑아 놓고 비교적 성능이 후진 영웅으로 교체될 수 있으니 주의할 것.

또한 대부분의 임무는 깨알같은 포인트로 이벤트로 나오는 아군 컴퓨터의 유닛조차 무작위로 결정된다. 시련 임무에서는 식충뿐만 아니라 소형 파멸자, 밴시 등이 나오고 이런 친구들과 함께라면... 임무에서는 히페리온에서 전술 타격기뿐만 아니라 불사조, 타락귀도 함께 등장하며, 아군의 발레리안의 우주 정거장에서는 불사조, 신기루, 뮤탈리스크, 망령, 공허 포격기, 파멸자, 폭풍함 등이 나온다. 다만 기본적으로 원작에서 뽑아내던 공중 병력이 더 사기적이라 오히려 다운그레이드가 되었다(...)[12] 심판 임무에서도 아군 컴퓨터의 저글링, 바퀴, 히드라, 변형체에 해당하는 유닛이 그 유닛 풀에 해당하는 무작위 유닛으로 변경되어서 자가라의 무리를 풀면 원작보다는 좀 더 이득을 본다.

심판 임무는 울트라리스크 유닛 위주로 조합을 짜면 대공 칠게 거의 없어 문제가 될 수도 있다. 특히 정화자 거신만 죽어라 띄운 경우 바이킹에게 그대로 얻어맞고 전멸한다. 다만, 분노수호자의 경우 자체 화력도 강하고 영웅이 대공이 가능한 유닛이라면 그 타이밍에 바이킹을 먼저 끊을 수 있으니 일장일단.

4. 공허의 유산 캠페인

3종족 전체 유닛 선정에 차이가 생겼다. 정확히 말하면 본편의 유닛 배열에 동기화시킨 것에 가깝다.

4.1. 유닛

4.2.

4.2.1. 유닛 관련

이번에도 유닛 관련 밸런스와 관련 유닛들이 다시 한 번 바뀌어있다. 그래봐야 약간이지만 군단의 심장 캠페인과는 꽤 차이가 있다.

광전사 탭은 가스를 먹지 않으나 군단의 심장 랜더마이저에선 짤렸던 사신, 퀼고르 새끼, 감염된 해병, 포로 광전사(일반 광전사)가 다시 돌아왔으며, 피갈리스크는 자날 캠페인의 그 최하위 폐급 시절 스탯으로 다시 돌아왔고 감염된 해병과 퀼고르는 이속이 정상화되어 미치도록 느려터진 이속을 자랑한다.[14] 게다가 경비로봇은 자날 랜더마이저 기준이 아닌 군심 랜더마이저 기준이라 공격력이 5이며 사신은 건물 대상 공격이었던 폭탄까지 삭제되어있다. 그나마 피갈리스크는 한 번에 2마리가 뽑히고 퀼고르는 체력이 70에서 150으로 증가했으나 여전히 자체 성능이 지나치게 낮다. 이런 단점들 때문에 물량이나 광역 화력이 많은 공허의 유산 캠페인 특성상 광전사 계열에 속한 유닛은 순식간에 쓸려나가는 편이라 뭔가를 기대하기 힘들다. 단 가스가 부족한데 광물이 넘치는 상황이라면 질러볼만하다.

추적자 탭은 바퀴와 히드라리스크 탭이 합쳐져 원거리 딜러 유닛인 추적자, 용기병, 사도보다도 딜탱형 유닛인 바퀴, 분열갑충[15] 등이 더 자주 나오는 편이다. 그렇다보니 관문에서 추적자만 계속 뽑아도 바드라 조합이 얼추 구성되며, 송장벌레 바퀴의 경우 어그로를 끌어주는 애바퀴를 만들다보니 물량전에서 유용하고, 고름 바퀴도 나오므로 강력한 CC기를 걸기도 좋다. 분열갑충은 자체 공격력은 낮으나 다수가 죽을수록 적 부대의 진영 붕괴와 어그로 분산 및 분열로 인한 더 높은 딜량을 뽑아낼수 있다.

반면에 고위 기사 탭에 속한 마법 유닛들에 대해서는 전체적인 너프가 있었는데 악령의 경우 사이오닉 채찍이 삭제, 감염충의 경우[16] 흡수가 삭제되었으며 감염충은 신경 기생충 또한 삭제되었다. 따라서 대부분의 마법 유닛들이 승천자를 제외하면 생산 직후 즉시 전장 투입이 어려워졌다.

파수병 탭은 추적자 탭과 비용이 같아져서 좀 애매해졌다. 가스를 먹어대는 주제에 이 탭의 유닛 구성 중에서 쓸만한건 복수자, 백인대장 뿐이며 멀쩡한 원거리 유닛이 없는게 문제. 땅거미 지뢰를 통한 기지 방어선 구축용으로는 나름 쓸만하지만 그거 노리겠다고 추적자 탭을 놓치기엔 조금 아깝다.

불멸자 탭은 쓰레기 유닛인 퀼고르 우두머리를 빼면 대체적으로 평범하게 좋은 유닛들로 구성되어있다. 특히 집정관, 투견 같은 최고급 유닛을 노릴수도 있어 유닛 구성의 질을 높이기 좋다.

분열기 탭은 선봉대와 분열기를 제외하고는 죄다 기지 집돌이용으로 좋은 편이며 이런 타입의 유닛들을 잘 쓴다면 나름 가성비가 좋은 편이다. 대신 땅무지는 여전히 점막으로 트롤할 가능성이 있어 주의해야한다.

차원 분광기 탭은 의료선으로 아군 생체 유닛들의 유지력을 높일수도 있고 수정탑 매트릭스 패시브가 걸렸다면 차원 분광기를 노릴만하지만 관측선이나 감시 군주의 경우 별 쓸모가 없다.

예언자 탭은 마법 유닛을 잘 쓴다면 쓸만한 유닛들이 많고 나노 수리가 있는 과학선을 뽑아 높은 유지력을 노릴수도 있으나 가격이 좀 비싼게 흠이다.

거신 탭은 비용이 크게 싸졌으면서 대형 지상 유닛들이 빠르게 나와주므로 자원이 꽤 많은 타이밍에 눌러줘도 손해가 거의 없을 정도로 좋다. 섬멸전차는 군심 랜더마이저에선 도대체 왜 특수 유닛인지 알 수 없을정도로 구렸으나 공유 랜더마이저에선 체력이 1000에서 600으로 줄은 대신 다방면에서 활용할 수 있는 괜찮은 유닛이 되었으며, 역병전파자는 공격 능력은 없으나 공짜로 광전사, 추적자 탭의 유닛들을 생산하는 알을 발사할 수 있다. 단 역병전파자가 생산한 유닛은 60초의 시간 제한이 있다.

우주모함 탭은 전작(자날, 군심)에도 그러하였듯이 우주모함이 아이어 버전으로 나오기 때문에 우주모함+전투순양함+폭풍함이라는 양 종족의 최종 테크 전함들로 조합을 구성하여 재구축 광선 없이도 어느 정도의 유지력이 보장되는 편이다. 폭풍함도 다시 정화자 폭풍함으로 돌아와서 분해 스킬을 다시 가지게 된 것도 장점. 하지만 군심 랜더마이저에서 짤렸던 꽝이나 다름없는 헤라클레스가 다시 복귀했으므로 헤라클래스도 종종 나온다(...) 무리 군주도 전순+모함+풍함 조합과는 영 좋지 않은데 혼자만 생체 유닛이라 모함의 수리 비행정 효과를 못 받는다.

모선 탭은 그야말로 운빨의 극치로 특수 유닛을 생산할 수 있으나 거대 혼종, 혼종 파멸자 같은 나름 괜찮은 유닛을 받을수도 있으나 반대로 고작 아비터(중재자) 1마리만 받을 수도 있다(...) 멀티를 먹고 중후반에 인구가 막혀서 자원이 넘칠때 질러보는 용도.

보너스 목표를 클리어 할 때마다 전작과 마찬가지로 특수 유닛들이 지원된다. 다만 버그인지 일부 미션들의 경우 보너스 목표를 달성해도 아무런 보상이 주어지지 않는 경우도 있다. 또한 혼종 유닛들은 공방업 효과를 안 받는 버그가 있다.

4.2.2. 영웅 관련

커지는 그림자, 무한의 순환, 기사단의 귀환, 아몬의 최후 임무에서는 랜덤으로 주어지는 영웅을 사용할 수 있다. 전작과의 영웅 성능과 차이점이 있다.

4.2.3. 임무 관련

아둔의 창 패널은 게임 설정과 무관하게 랜덤으로 설정된다. 액티브 기술은 사용할 때마다 전환되며 패시브 기술까지도 랜덤으로 적용되므로 캠페인 맵 모드 사용자라면 가장 낮은 태양석을 소모하는 기술들로 지정하고 보급품, 보호막 회복, 건설 시간에 태양석을 넉넉히 투자할 수 있다. 만약 본인이 보너스 목표 관리를 못해서 태양석이 부족하다면 오히려 이득인 부분.

대다수의 점멸이 필요했던 지형지물들은 점멸이 없는 유닛이 나올 상황을 대비하여 삭제되었다.

여러모로 하다보면 네라짐 암흑기사, 암흑 집정관이 얼마나 사기적인 유닛이었는지 새삼 깨닫는 캠페인으로, 네라짐 암흑기사, 암흑 집정관이 특수 유닛으로만 등장하고 암흑기사는 최후의 항전 임무에서만 기본 제공이 되다보니 사실상 원작의 최대 날먹 카드 중 하나였던 둘을 쉽사리 볼 수가 없다.

에필로그 임무는 단축키 지정에서 다소 세심하지 못한 부분이 있는데, 유닛 설정을 공허의 유산 본편에 맞추어 바꾸다 보니 테란의 경우 군수공장의 기술 반응로와 경장갑 유닛, 우주공항의 기술 반응로와 일반 비행 유닛, 지원 비행 유닛의 칸이 겹쳐서 기술 반응로를 수동으로 사용해야 하며 저그의 경우는 울트라리스크와 감염충의 칸이 겹친다.

[1] 랜더마이저 모드마다 업글 방식이 다르다.[2] 다만 상술했듯이 제작자가 전부 다르다.[3] 군단충은 능력치 보정이 전무하여 제외된 것으로 보인다[4] 자날 캠페인 중 해방의 날, 대피 임무에서 등장하던 그 장갑차 유닛이다.[5] 특히 싸구려 계열에서 가장 최악의 유닛이 이 유닛으로, 기본 방어가 2에 공격력이 2씩 증가하긴 하지만 체력이 고작 50에 근접 유닛이라 대부분의 경우 붙자마자 죽는다. 퀼고르 새끼는 아주 마냥 구린 유닛은 아닌게, 원래 중립 유닛이라서 공격 우선순위가 낮은 탓인지 다른 유닛들과 뭉쳐있을때는 적 컴퓨터가 퀼고르 새끼를 무시하고 다른 유닛을 공격하려하므로 퀼고르 새끼가 상대적으로 편하게 프리딜을 넣는다.[6] 감염된 해병은 이속이 해병급으로 빨라져서 부대 발 맞추기에 용이해졌고 경비로봇은 군심 캠페인에선 고작 5였던 공격력이 10으로 늘어난데다가 1업당 공격력이 2씩 올라가므로 자체 DPS와 피해량이 높은 편이다. 생체가 아니라 의무관, 여왕 등의 치료 시너지를 못 받고 벙커에도 못 들어가는게 흠이지만, 해병이 자날 랜더마이저에선 상대적으로 매우 구린 유닛 중 하나라 오히려 딜을 잘 뽑는 경비로봇이 더 낫다.[7] 어이 없게도 이 시리즈 맵에선 벙커에 생체 유닛이 전부 들어간다. 즉 공중을 제외한 저그 유닛들 전부(...)와 프로토스 유닛, 심지어 퀼고르 같은 중립 유닛까지 들어가며 들어간 유닛이 공격까지 해댄다. 이건 0시를 향하여 임무에서 알려주는 팁이기도 하다.[8] 랜덤 캠페인 시리즈에선 업그레이드와 각종 가스 괴물들 때문에 광물이 남아돌고 특히 자날 캠페인 특성상 가스를 별로 안 주는 탓에 광물만 남아도는 경우가 많다.[9] 특히 이 미션이 악랄한 것이 우리에서 나오는 실험체조차 랜더마이저화 되어서 안에서 아이어 광전사, 맹독충, 저글링, 해병 등이 나오는 공허 균열급의 마굴이 되었으며 실험체를 풀어주는 선택지에서는 뭘 선택하든 무조건 약탈자가 나와 다 죽여버리므로 울트라 5마리 선택지를 고르는것이 그나마 피해를 줄일 방법이다. 이마저도 5마리가 아니라 10마리가 나온다(...)[10] 구조물은 물론 같잖은 잡유닛 하나에게도 칼날 벌레떼를 난사해대고 심지어는 기계가 아닌 생체 유닛에게도 내파를 걸어댄다.[11] 이전작에 등장했던 혼종 시리즈와 암흑 기사, 그늘날개 등은 그대로 유지되었고 새로 추가된 것들 중에는 실험실의 쥐의 섬멸전차, 타우렌 우주해병(4마리), HERC(12마리) 등이 있다.[12] 그나마 공허 포격기 계열이나 폭풍함의 경우 쓸만한데 오래 살아남기 힘들다. 폭풍함의 경우 2단계 라인부터 나오는 놈이라 오히려 상대 전순에 밀리기도 하고.[13] 협동전의 무리 여왕이 아닌 공유 캠페인의 여왕이라서 공생충 산란이 영웅을 제외한 지상 유닛을 무조건 즉사시키는 효과이다.[14] 자날 랜더마이저 캠페인에서는 퀼고르와 감염된 해병 둘 다 이속이 매우 빨라 다른 보병 유닛들과 합을 맞추기 좋았다.[15] 분열갑충은 사망할 때 분열하면서 알이 나오는데 이것이 주위 유닛들을 넉백시킨다. 심지어 혼종들은 물론이고 공허 분쇄자에게도 먹힌다.[16] 보너스 목표 완료시 등장하는 특수 유닛인 파멸충도 덩달아 피해를 봤다.[17] 로봇공학 시설의 경장갑 유닛에는 복수자만, 피의 사냥꾼은 고위기사 유닛에 해당되고 네라짐 암흑기사는 보너스 목표로 주는 특수 유닛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