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7년 스파이더맨 실사영화에 대한 내용은 스파이더맨(TV 시리즈) 문서 참고하십시오.
스파이더맨 (1978) スパイダーマン | |
방송 시간 | <colbgcolor=#ffffff,#191919>매주 수요일 오후 19:30 ~ 20:00 (30분 방영) |
방송 기간 | 1978년 5월 17일 ~ 1979년 3월 14일 |
방송 횟수 | 41화 |
제작 | 도쿄 12채널 토에이 토에이 에이전시 |
채널 | 도쿄 12채널 |
원작 | 스탠 리, 야츠데 사부로 |
프로듀서 | 도쿄 12채널: 이시카와 히로시 |
토에이: 요시카와 스스무 | |
감독 | 타케모토 코이치 외 |
각본 | 우에하라 쇼조, 타카쿠 스스무 외 |
내레이션 | 오오히라 토오루 |
출연 | 카야마 코스케, 미우라 리카, 오오야마 이즈미 외 |
첫 에피소드 | 복수의 때는 오고있다! 쏘아라. 철십자단!! (復讐の時は来たれり! 撃て鉄十字団!!)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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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1978년 일본 토에이에서 제작한 스파이더맨 TV시리즈. 70년대 후반 토에이사가 미국의 마블 코믹스와 제휴했던 시기에 첫 번째 작품으로 만들었다.[1]
2. 작품 소개
스파이더맨이라는 이름과 디자인을 빼면 사실상 완전히 다른 캐릭터일 정도의 재해석[2]과 비행하는 자동차를 이용한 변신 합체 거대 로봇 등 일본 특촬물의 요소를 섞어 만든 색다른 작품. 처음 볼 때는 컬쳐쇼크로 다가올 수도 있지만, 특촬물의 노하우로 완성된 특유의 액션 씬은 원작자 스탠 리도 ‘진짜 거미를 보는 것 같다’며 극찬한 바 있다. 본격적인 CG 시대 이전의 작품이라 가능한 리얼 스턴트 액션을 보여주는 작품. 포즈를 잡으며 등장해서 지붕 위를 뛰어다니며 격투하고, 몸을 웅크려 창문으로 뛰어들거나 돌투성이 비탈길을 구르는 등 홍콩 액션영화를 방불케 하는 장면이 가득하다.하지만 그 중에서도 정점은 역시 변신 합체 거대 로봇 레오팔돈. 정확한 이유는 알 수 없지만[3], 어쨌든 등장에 성공하면 필살기로 무조건 승리한다. 그 위엄은 특촬 최강의 거대로봇 문서의 독립 서술 로 볼 수 있다.
2000년대의 영화 스파이더맨 트릴로지로 스파이더맨이 대중에 알려진 대한민국에서는 그냥 괴작으로 비치기도 하지만, 의외로 당시 수준으로는 상당히 높은 품질의 거미줄 액션 덕에 마블 사 측에서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본작 특유의 쌈마이 감성(…) 덕에 아직까지 밈으로 쓰이기도 하지만, 제대로 마블 유니버스의 평행세계 중 하나인 지구-51778로 인정받은 것은 확실하다. 제작사 토에이에서 진행한 스탠 리 인터뷰 영상.
그리고 이 작품은 슈퍼전대 시리즈, 나아가 파워레인저에 큰 영향을 끼쳤다. 쫄쫄이 변신 히어로가 클라이막스에서 변신 로봇에 탑승해 거대 괴수를 무찌르는 흐름은 슈퍼전대 시리즈의 배틀피버 J로 이어졌고, 그 영향으로 탄생한 것이 파워레인저인 것.[4]
토에이와 마블의 합작 작품이다보니, 저작권이 복잡하게 얽혀 있어서 오랜 세월 동안 영상 소프트가 발매되지 못하는 불운을 겪기도 했다가 2006년에 DVD 박스가 발매되었다. 마블 닷컴에서도 대대적인 홍보를 하고 원판에 영어 자막을 입힌 형태로 인터넷 상영 중에 있다. 북미 프로모션 영상. 하지만 반응은 위에 국내 때처럼 WTF???인 반응이 대다수. 시대가 시대이다보니 별 수 없는 반응인가 보다.
2018년작 스파이더맨 게임에는 특수스킬 중 홀로그램 능력을 사용할 경우 여러명으로 분신한 스파이더맨이 온갖 수다를 떠는데, 일본어 더빙에는 이 대사들 중 "지옥에서 온 사자, 스파이더맨!"이 나온다. 제작진인 인섬니악에 토에이판 스파이더맨 팬이 있기에 이를 전달하고픈 의도로 넣었다고 한다.
여담으로, 사실 스파이더맨 이외에도 토에이에서 실사화될 뻔한 마블 코믹스 작품이 더 있었다. 본 작품이 의외로 성공을 거두자 토에이는 다른 마블 히어로도 판권을 들여와서 실사화하려 계획했었고, 실버 서퍼, 문 나이트, 3D맨의 판권을 획득했고 각 작품의 실사화의 기획이 진행되고 있었다. 각 히어로를 노구치 류가 실사용으로 리디자인한 설정자료가 존재하며, 특히 실버 서퍼는 굉장히 구체적인 기획서까지 완성되어 있었다. 그러나 결과적으로 세 히어로 모두 실사화는 무산되었고,[5] 문 나이트의 코믹스만이 아동잡지 '테레비군'에서 1년간 연재되었다.
3. 제작 과정
1976년 진 펠츠(Gene Pelc)라는 인물이 마블 본사에 입사한다. 그는 본래 AM 라디오의 DJ로 활동했었고, 일본인 여성과 결혼한 후 미국의 집을 팔아 일본에 건너가서 거주할 예정이었다. 그는 일본에 방문했을 때 아이들부터 어른까지 폭넓은 층이 만화책에 빠져 있는 일본 특유의 만화책 문화에 충격을 받았고, 동시에 이토록 만화를 좋아하는 나라에 미국이 자랑하는 슈퍼 히어로 만화가 전혀 알려져 있지 않다는 사실을 안타까워 했다.이것은 틀림없는 비즈니스 찬스라고 판단한 진 펠츠는, 곧바로 무작정 아무런 연도 없는 마블 본사에 찾아가 '스탠 리를 만나게 해달라'고 억지를 부렸고 우여곡절 끝에 스탠 리 본인과 교섭을 하게 된다. 진은 스탠에게 '나에게 일본에서 마블 코믹스를 팔 수 있는 기회를 달라'고 부탁했고, 그의 열의에 감탄한 스탠 리는 마블 코믹스 상층부와 논의하여 진에게 마블 코믹스의 일본 진출을 맡겼다.[6]
그러나 마블 코믹스의 일본 진출은 생각처럼 쉽지 않았다. 각종 출판사에게서 거절당한 끝에 1976년 주간 플레이보이에서 겨우 연재를 따 대기는 했지만, 이 역시 10화만에 종료되고 만다.[7] 그래도 업계 내에서 소소한 화제가 되어서, '희한한 외국인이 일본에서 마블 코믹스 선전을 하고 다닌다'는 소문이 업계 내에 퍼지게 된다.
이렇게 첫 실패에 좌절해 있던 진 펠츠는, 우연히 당시 TV에서 방영되고 있던 비밀전대 고레인저를 알게 된다. 그리고 특촬 히어로가 마블 코믹스를 일본에 알리는 수단으로 활용할 수 있다고 판단하고, 마블 코믹스에 무작정 찾아갔을 때처럼 토에이 본사에 난입하게 된다. 이 때 당시 토에이 TV부 부장을 담당하고 있던 와타나베 요시노리[8]를 만난다. 당시 와타나베는 토에이 히어로 대부분이 이시노모리 쇼타로 원작 일색이었기 때문에, '이시노모리에게만 의존할 수는 없다'고 생각하여 새로운 히어로 소재를 찾고 있던 중이었다. 때마침 진 펠츠의 소문을 듣게 되었고, 진 펠츠에게 마블 히어로를 원작으로 하는 특촬물을 만들어 보자고 제의한다. 이렇게 마블과 토에이의 협업이 시작된다. 여담으로 첫 타겟으로 스파이더맨이 선택된 이유는 얼굴 전체를 마스크로 가리고 있으며 슬림한 체형이기 때문에 다른 마블 히어로과 비교하면 일본인에게 더 친숙해질 수 있다는 점에서였다.
진 펠츠는 스파이더맨의 제작에 도입할 때, 토에이 측에 스파이더맨의 '디자인'과 '특수능력'의 설정을 그대로 유지해줄 것만을 당부했을 뿐 나머지 요소에 대해서는 전적으로 토에이에 일임했다. 와타나베는 가면라이더를 탄생시킨 히라야마 토오루 프로듀서와 슈퍼전대를 탄생시킨 요시카와 스스무 프로듀서에게 각자 스파이더맨을 소재로 기획을 짜보라고 한 뒤, 요시카와 프로듀서의 기획안을 채택한다.[9]
한편 반다이는 스파이더맨의 상품 전개에 대해 고민을 하게 된다. 그도 그럴 것이 원작 그대로의 스파이더맨의 요소만을 작품에서 보여준다면 완구로써 내놓을 수 있는 요소가 스파이더맨의 인형 정도였기 때문이다. 극중 변신 나리키리 굿즈의 역할을 하던 스파이더 브레슬렛의 완구 개발도 시도해보았으나 당시의 기술로는 수갑이나 다름없는 비주얼이 되어버려서 단념했다고 한다. 이에 반다이의 메카 디자이너였던 무라카미 카츠시는 바로 전 해에 대철인 17의 초합금 완구가 큰 성공을 거둔 것을 떠올리고, 와타나베에게 '로봇을 등장시켜도 될까요?'라고 제안했다. 와타나베는 이를 승낙했으나, 기획을 담당한 요시카와는 처음에는 '스탠 리가 로봇을 등장시키는 걸 허락해줄 리가 없다'며 난색을 표했다. 그러나 와타나베는 "마블에는 내가 잘 설명할테니 걱정말고 만들어봐라"며 이 컨셉을 밀어붙였고 무라카미에게 레오팔돈의 디자인을 지시한다. '스파이더맨의 힘은 우주에서 왔다'는 특촬판만의 독자적인 설정 역시 레오팔돈의 디자인 컨셉을 전함에서 변형하는 로봇으로 정하는 과정에서 만들어졌다.
이렇게 스파이더맨이라는 요소 이외에는 완전히 오리지널 작품이 되어버린 토에이판 스파이더맨에 대해서 스파이더맨을 가져온 장본인인 진 펠츠는 '일본 시청자에게 마블 코믹스를 친숙하게 만들기 위해서는 이 정도의 어레인지는 감안해야 한다'며 납득하고 있었지만[10], 기획서를 본 마블 코믹스 본사 측은 우주에서 온 로봇을 조종하는 스파이더맨의 설정에 대해 당연히 맹렬하게 반대했다. 그러나 와타나베는 이러한 반대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특촬판 스파이더맨의 파일럿 필름을 제작했다.
이윽고 마블 본사 관계자들과 스탠 리를 일본으로 초빙한 후 파일럿 필름의 시사회를 가졌다. 상영이 끝난 후 마블 관계자들의 반응은 싸늘했고, '진 펠츠가 일본에 오래 살더니 일본 문화에 찌들어서 스파이더맨을 망쳐놓았다'며 격노했다고 한다. 그러나 단 한사람, 스탠 리만은 자리에서 일어나 박수를 쳤다. '이 스파이더맨은 완벽하게 거미의 움직임을 하고 있다'고 극찬했고[11], 레오팔돈에 대해서도 일본의 독자적인 요소로써 훌륭하다고 납득했다. 스탠 리 본인이 극찬을 하니 나머지 마블 관계자들도 자연스럽게 납득을 할 수밖에 없었고, 이렇게 원작자의 공인을 받아 스파이더맨은 일본의 공중파 TV에서 방영하게 된다.
특촬물의 슈트액터는 웬만하면 스태프롤에 큰 글씨로 이름이 나오지 않거나 아예 나오지 않는데 이 작품에서 스파이더맨의 슈트 액터를 맡은 코가 히로후미(古賀弘文)는 스탠 리의 극찬을 받고 "그의 이름을 표기해줘야 한다." 라는 이야기가 나와 9화부터 오프닝에 큰 글씨로 이름이 올라가게 되었다. 코가는 다음 해의 배틀피버 J를 끝으로 은퇴해 그의 액션을 제대로 볼 수 있는 건 이 작품 정도 밖에 없다.
4. 주제가
4.1. 오프닝
달려라! 스파이더맨(駆けろ! スパイダーマン)
작사: 야츠데 사부로
작곡: 와타나베 츄메이
노래: 히데 유키
혼자서 정의를 위해 몸을 내던지는 비장미를 잘 드러내는 주제가. 오프닝을 부른 히데 유키(1940~1999)는 인조인간 키카이다, 쾌걸 라이온마루, 울트라맨 레오, 스타울프, 철인 타이거 세븐, 이나즈맨 F (2기)의 주제가를 맡은 경력이 있다.
가사 |
アーッ!! 앗-!! 예~ 예~ 예~ 와우! 예~ 예~ 예~ 와우!! ビルの谷間の 暗闇に(スパイダーマン) 빌딩 사이의 어둠에 (스파이더맨) 비루노 타니마노 쿠라야미니 (스파이다만) きらりと光る 怒りの目(スパイダーマン) 반짝하고 빛나는 분노의 눈 (스파이더맨) 키라리토 히카루 이카리노 메 (스파이다만) やすらぎすてて すべてをすてて 평안을 버리고 모든 것을 버리고 야스라기 스테테 스베테오 스테테 悪を追って 空駆ける 악을 쫓아 하늘을 달린다 아쿠오 옷테 소라 카케루 (チェンジ レオパルドン)[12] (체인지 레오팔돈) (체인지 레오파루돈) 君はなぜ 君はなぜ 너는 어째서 너는 어째서 키미와 나제 키미와 나제 戦いつづけるのか 命をかけて 계속 싸우는가 목숨을 걸고 타타카이 츠즈케루노카 이노치오 카케테 ひとすじに ひとすじに 한결같이 한결같이 히토스지니 히토스지니 無敵の男 スパイダーマン 무적의 남자 스파이더맨 무테키노 오토코 스파이다만 夜のしじまの ハイウェイ(スパイダーマン) 밤의 고요한 고속도로 (스파이더맨) 요루노 시지마노 하이웨이 (스파이다만) きらりと光る 怒りの目(スパイダーマン) 반짝하고 빛나는 분노의 눈 (스파이더맨) 키라리토 히카루 이카리노 메 (스파이다만) 苦しみ背負い 愛をもすてて 괴로움을 짊어지고 사랑도 버리고 쿠루시미 세오이 아이오모 스테테 悪をさがし 空駆ける 악을 찾아서 하늘을 달린다 아쿠오 사가시 소라 카게루 (チェンジ レオパルドン) (체인지 레오팔돈) (체인지 레오파루돈) 君はなぜ 君はなぜ 너는 어째서 너는 어째서 키미와 나제 키미와 나제 戦いつづけるのか 命をかけて 계속 싸우는가 목숨을 걸고 타타카이 츠즈케루노카 이노치오 카케테 ひとすじに ひとすじに 한결같이 한결같이 히토스지니 히토스지니 無敵の男 スパイダーマン 무적의 남자 스파이더맨 무테키노 오토코 스파이다만 誰も知らない 街角に(スパイダーマン) 아무도 모르는 거리에 (스파이더맨) 다레모 시라나이 마치카도니 (스파이다만) きらりと光る 怒りの目(スパイダーマン) 반짝하고 빛나는 분노의 눈 (스파이더맨) 키라리토 히카루 이카리노 메 (스파이다만) かなしみこらえ 友をもすてて 슬픔을 참고 친구도 버리고 카나시미 코라에 토모모 스테테 悪をさぐり 空駆ける 악을 찾으러 하늘을 달린다 아쿠오 사구리 소라 카게루 (チェンジ レオパルドン) (체인지 레오팔돈) (체인지 레오파루돈) 君はなぜ 君はなぜ 너는 어째서 너는 어째서 키미와 나제 키미와 나제 戦いつづけるのか 命をかけて 계속 싸우는가 목숨을 걸고 타타카이 츠즈케루노카 이노치오 카케테 ひとすじに ひとすじに 한결같이 한결같이 히토스지니 히토스지니 無敵の男 スパイダーマン 무적의 남자 스파이더맨 무테키노 오토코 스파이다만 (スパイダーマン) (스파이더맨) (스파이다만) |
4.2. 엔딩
맹세의 발라드(誓いのバラード)
작사: 야츠데 사부로
작곡: 와타나베 츄메이
노래: 히데 유키
5. 스토리
스피드 레이서인 주인공 '야마시로 타쿠야'의 아버지는 그의 연구를 악용하려 한 외계인 '몬스터 교수'에게 살해당한다. 한편, 400년 전 자신의 고향을 파괴한 몬스터 교수와 '철십자단'을 쫒아 지구까지 왔던 스파이더 성인 가리아는 오랜 세월 지하에 갇혀 있다가 힘이 다하게 되어 타쿠야에게 자신의 능력을 물려준다. 그렇게 타쿠야는 스파이더맨으로 변신하는 힘을 얻고, 아버지의 원수를 갚기 위해, 또 자신에게 힘을 넘겨 준 가리아의 복수를 위해 몬스터 교수가 이끄는 철십자단과의 싸움을 시작한다.6. 등장인물
6.1. 야마시로 타쿠야(스파이더맨)
본작의 주인공, 항목 참조.6.2. 주요 인물
- 스파이더 성인 가리아 - 스파이더 별의 왕이며 배우는 니시자와 토시아키[13]이다.
6.3. 지구인
- 사쿠마 히토미 - 본작의 히로인이자 타쿠야의 연인이며 배우는 미우라 리카이다.
- 야마시로 박사 - 타쿠야의 아버지이며 배우는 무라카미 후유키[14]이다. 상술했듯이 타쿠야를 돕고 사망한다.
- 야마시로 신코 - 타쿠야의 여동생이며 죠난대학교에 다니는 여대생. 배우는 오야먀 이즈미이다.
- 야마시로 타쿠지 - 타쿠야의 남동생이며 7세이다. 배우는 야부키 요시하루이다.
- 마미야 주조 - 인터폴의 비밀 정보부 수사관이고 타쿠야에게 협조를 요청했다. 배우는 나카야 노보루[15]이다.
6.4. 철십자단
鉄十字団
은하계를 휩쓸고 다녔던 침략자 집단.
- 몬스터 교수(モンスター教授) - 본작의 최종 보스이며 철십자단의 지배자. 배우는 안도 미츠오이다. 400년 전, 스파이더 별을 침략한 후 지구로 날아와서 지구침략을 시작한다.
- 아마조네스(アマゾネス) - 여성 임원으로 전략집행 지휘 및 첩보활동을 하며 배우는 카가와 유키에.[16] 인간으로 변장했을 때의 이름은 요시다 사에코. 최종화에선 벨라, 리타를 시작으로 몬스터 교수에까지(말하자면 철십자단 전체에게) 이용만 당하고 배신당하는데, 몬스터 교수에게 스파이더맨을 완전히 쓰러뜨릴 때까진 돌아올 생각은 꿈도 꾸지 말라는 명령 하에 그를 완전히 물리쳤다고 생각했으나, 그 과정에서 철십자단과 신호를 주고받는 특수팔찌가 벗겨지는 바람에 스파이더맨에게 기지까지 들킨 것을 빌미로 탈출로켓에 혼자 탑승하는 데 성공하나 그 직전에 몬스터 교수에게 '우주의 먼지나 되라'는 말과 함께 미사일로 폭사.
- 벨라(ベラ) - 미이라를 개조, 소생시킨 여자 게릴라로 독화살을 다룬다.
- 리타(リタ) - 미이라를 개조, 소생시킨 여자 게릴라로 기관총을 다룬다.
- 닌다(ニンダー) - 본작의 등장 잡몹이며 철십자단의 전투원. 공작원이기도 하며 주로 집단으로 행동한다. 인간의 모습으로 변장해 암약할 수도 있지만, 귀의 뒤쪽에 회로 같은 것이 노출되어 있고, 손이 금속으로 되어 있기도 하는 등 철십자단에 관한 것을 모르는 일반시민조차도 의심을 하게 만들 정도로 변장이 형편없다. 니코동에선 "안녕하세요!"라고 외치는 듯한 몬데그린이 유명하다.
7. 방송 목록
전편 감상하기회차 | 방송일 | 부제 | 등장 머신 벰 |
1 | 1978년 5월 17일 | 복수의 때는 오고있다! 쏘아라. 철십자단!! | 폭군 류우 |
2 | 5월 24일 | 괴기의 세상! 숙명에 사는 남자. | 쌍두 귀 |
3 | 5월 31일 | 괴도 001 vs 구름 남자 | 도깨비 벌레 |
4 | 6월 7일 | 공포의 반어인! 기적을 부르는 은색의 실 | 반어인 |
5 | 6월 14일 | 격돌 머신 GP-7! 형제의 맹세 | 새들 |
6 | 6월 21일 | 전율의 실험실! 악마의 몬스터 교수 | 동키 킬러 |
7 | 6월 28일 | 가공식 히트곡! 춤추고 노래하는 살인 록 | 사소라 |
8 | 7월 5일 | 참으로 이상한 석상? 저주의 네코츠카 | 괴묘 동물 네코즈카 |
9 | 7월 12일 | 움직이는 액세서리는 사랑의 풍뎅이 장식 | 크루톤 |
10 | 7월 19일 | 불꽃 지옥에 뱀 여자의 눈물을 보아라. | 뱀 여자 |
11 | 7월 26일 | 몬스터 교수의 울트라 독살 | 심해 왕 |
12 | 8월 2일 | 화려한 살인 머신으로의 변신 | 머신 벰 미등장 |
13 | 8월 9일 | 도쿠로단! 악마의 영구차 | 폭주 수의사 괴인 |
14 | 8월 16일 | 아버지께 바치는 싸울수 없는 용자의 노래를 | 박쥐 남자 |
15 | 8월 23일 | 우리의 생명의 약속 | 킬러 일각귀 |
16 | 8월 30일 | 명견이 아버지에게 달린다. | 지네 철인 |
17 | 9월 6일 | 프로 레슬러 산시로의 눈물 | 암석 남자 산시로 |
18 | 9월 13일 | 어머니의 가슴에 되살아나는 소년 | 식충식물 |
19 | 9월 20일 | 환상의 소년. 지도에 없는 마을 | 카멩가 |
20 | 9월 27일 | 수수께끼가 수수께끼를 부르는 나의 출생의 비밀 | 원시 괴인 |
21 | 10월 4일 | 하늘에 흩날리는 아버지의 사랑 | 탱크 버펄로 |
22 | 10월 11일 | 어두운 운명에 우는 아버지와 아들 | 도쿠로 괴인, 백의 괴인 |
23 | 10월 18일 | 집 없는 아이들에게 사랑의 학원을 | 마녀 원숭이 |
24 | 10월 25일 | 바퀴벌레 소년 대전쟁 | 바퀴벌레 콤비나트 |
25 | 11월 1일 | 비보와 개와 복성 인간 | 가니 코우 |
26 | 11월 8일 | 절대 위기의 가짜 영웅 | 분화 괴인 |
27 | 11월 15일 | 사랑하는 셰퍼드 | 머신 벰 미등장 |
28 | 11월 22일 | 역전 골목의 소년 탐정단 | 마그니 나마즈 |
29 | 11월 29일 | 서둘러라. GP-7! 시간이 멈춘다! | 폭탄 오오카미 |
30 | 12월 6일 | 힘내라. 미인 순경 아저씨 | 아귀 파투 |
31 | 12월 13일 | 내일이 없는 아이를 데리고 있는 형사 | 키노콘가 |
32 | 12월 20일 | 달콤하게 속삭이는 요녀 | 전기 우나기 |
33 | 12월 27일 | 야성의 대단한 소녀 | 화염 키즈네 |
34 | 1979년 1월 10일 | 깜짝 카메라 살인 사건 | 스크랩만 |
35 | 1월 17일 | 비경! 아마존에서 온 미라 미녀 | 타이거 펌프 |
36 | 1월 31일 | 양파 가면과 소년 탐정단 | 철면 가면, 닥터 미라클,[17] 미라클 고릴라 |
37 | 2월 7일 | 지옥에서 온 밀사. 염라대왕 | 염라대왕 |
38 | 2월 14일 | 양철북의 별과 소년 탐정단 | 무시바 와니 → 이레바 와니 |
39 | 2월 21일 | 격투기 세계 대회 | 오오 스모 파이터, 조인 파이터 |
40 | 3월 7일 | 제로 전의 수수께끼 | 머신 에이 |
41 | 3월 14일 | 빛나는 열혈의 용자! | 빅 몬스터 |
8. 기타
- 스파이더맨의 원작자 스탠 리와의 인터뷰 영상이 있다.
중간에 들어온 토에이 스파이더맨을 보고 "내 아들!"(my son!)이라고 부르는 부분이 감동적이라는 평이 많다.
- ″스파이더맨과 앤트맨의 대결″이란 이름의 짤방으로도 돌아다닌다.
해당 장면은 제34화, "놀라운 카메라: 살인사건"에서 등장하는 장면이다.
- 2020년 3월 23일, 타마시 웹에서 느닷없이 토에이 스파이더맨 관련상품이 대거 발표되었다. 2006년에 발매되었던 초합금혼 GX-33 레오팔돈의 리페인트 버전[18]에 S.H.피규아츠 스파이더맨, T셔츠, 후드티, 키홀더 등 어마어마한 양의 굿즈가 라인업에 공개되었다. 무엇보다 리뉴얼 초합금혼 레오팔돈에는 스파이더 블레스렛이 동봉된다. 당시에도 완구전개가 되지 않았는데 무려 40여년이 지나서야 주역 캐릭터의 변신 굿즈가 발매된 것. 심지어 이 스파이더 블레스렛은 극중 BGM 재생기능에 "마벨러!"를 외치면 음성인식이 되는 기능도 있고, 주인공 야마시로 타쿠야의 목소리도 포함된다고 한다. 그 외에 슈퍼 미니프라 레오팔돈도 발매 예정이라고 한다. 팬덤에서는 스파이더버스2에 참전하게 되니까 슬슬 토에이 스파이더맨을 본격적으로 푸쉬해주려는 의도가 아닌가 하고 예상중이다.
- S.H.Figuarts의 스파이더맨은 2020년 8월에 일반발매로 발매되었으며 부속으로 스파이더 스트링스와 거미줄 이펙트가 부속된다. 특유의 삐뚤어진 비대칭 눈도 구현되었다. 거기다 눈이 제대로 대칭인 머리도 환장 파츠로 부속되어 있다. 리뷰
- 마블 본가 쪽의 스파이더맨 이벤트인 스파이더버스에서도 모습을 드러냈다. 1부(어메이징 스파이더맨 9화)에선 잠깐 얼굴만 비추고 말았지만, 4부(12화)에선 레오팔돈을 타고 나타나 몰런 일가를 상대한다. 지구-616의 스파이더맨이 불렀다.[19] 그러나 기껏 폼나게 명대사인 "지옥으로부터의 사자!"까지 읊으며 등장한건 좋았는데 나오자마자 레오팔돈으로 검을 소환하려다(소드 비거) 왼팔이 통째로 뜯겨 대파 당하며 장난감 소리를 듣는다.[20] 이후 야마시로는 탈출해 스파이더 군단에 합류한다. 퇴장하기 전 레오팔돈을 잃은 슬픔을 스파이더맨 동료들에게 위로받는 장면이 나오는 등 전반적으론 묘하게 우대받는 편.[21] 이후 2부(어메이징 스파이더맨 #12)에서 스파이더맨 2099가 레오팔돈을 수리해주고 마지막 일격을 가하는 장면이 나온다. 이후에는 후속 이벤트인 슈피리어 스파이더맨에게 합류하는 것으로 스파이더겟돈에 재등장했다.
-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 합성물도 만들어졌다.
예고편에서 MJ가 떨어지는 장면을 개조한 것. 등장 나노리가 "집 없는 아이들을 위해 눈물을 흘리는 남자, 스파이더맨!"이다.[22] - 여태까지의 스파이더맨 실사영화를 이 작품의 주제가 '달려라! 스파이더맨'에 맞춘 매드 무비가 있다.
비장한 가사, 특히 절마다 '버린다'고 묘사되는 가사가 영화별 스파이더맨의 행적과 일치하며[23] 중간중간의 원작 장면 배분이 매우 적절하다. 이 밖에도 간주 부분에 스파이더맨 유니버스 시리즈가 짧게나마 등장하기도 하고, 마지막 1초 구간에는 특촬판 스파이더맨의 최종화 마지막 장면이 등장한다.
- 스파이더맨 유니버스 시리즈에서 등장할 수 있을지는 불명.
8.1. 스파이다마
자세한 내용은 스파이다마 문서 참고하십시오.9. 관련 작품
- 극장판 스파이더맨
1978년에 개봉했다. 시점은 10화 ~ 11화 사이이다.
- 스파이더버스
레오팔돈과 함께 출현.
- 스파이더겟돈
슈피리어 스파이더맨의 팀에서 활약한다.
- 스파이더맨 유니버스 시리즈
스파이더맨: 어크로스 더 유니버스에 출연할 예정이었지만, 나오지 못했다. 대신 후속작 스파이더맨: 비욘드 더 유니버스에 출연할 것으로 보인다.
[1] 이후 남아있는 제휴 기간 동안 만들어진 두 번째 작품이 바로 배틀피버 J.[2] 벤 삼촌에 해당하는 포지션이 없고, 주인공의 친아버지가 살해당하고 외계인에게서 힘을 전수받는다.[3] 방영 중 수트 파손/분실/도난, 기술이나 환경의 열악함 등.[4] 실제로 스탠 리는 슈퍼전대를 미국으로 들여와 파워레인저를 제작한 사반 엔터테인먼트의 하임 사반보다 훨씬 전에 일본의 슈퍼전대를 미국에 방영하려고 시도했었다. 태양전대 선발칸 항목을 참조할 것.[5] 스파이더맨 이후 배틀피버 J가 히트를 치면서 토에이가 단독 히어로보다 전대물 노선에 집중하게 된 것이 주된 원인으로 보인다.[6] 애초에 진 펠츠는 마블 소속의 인물도 아니었기 때문에, 만약 그가 실패한다고 해도 사실상 마블 코믹스 측에게는 리스크가 없었다.[7] 마블의 슈퍼 히어로가 일본인의 취향과 정서적인 면에서 맞지 않는다는 이유도 있었지만, 무엇보다 일본의 만화잡지는 기본적으로 오른쪽 재본이지만 미국의 만화는 왼쪽 재본이기 때문에 일본의 잡지에서 연재를 하기 위해서는 작품 전체를 좌우반전시켜야 하고 이로 인해 그림에 위화감이 발생한다는 이유도 있었다. 애초에 주간 플레이 보이는 만화잡지조차 아닌 남성잡지고(휴 헤프너가 간행한 플레이보이와는 이름만 같다), 미국 문화 소개라는 기획으로 단기 집중 연재된 것이다.[8] 가면라이더나 슈퍼전대 시리즈 등 각종 토에이 히어로의 제작에 관여하였다. 이후 토에이 부사장까지 승진한다. 2019년 89세의 나이로 사망.[9] 여담으로 히라야마P의 기획안은 야마토 타케루가 현대에 전생하여 스파이더맨과 파트너를 짜 활약한다는 내용이었다. 여기에 등장하는 스파이더맨은 마블 코믹스의 설정을 그대로 가져왔다.[10] 진 펠츠 본인이 일본 문화에 이해심이 있었던 이유도 있다.[11] 스탠 리는 토에이판 스파이더맨을 보기 전에 미국 콜롬비아 픽쳐스에서 제작한 TV 시리즈 스파이더맨을 본 상태였는데, 조잡한 액션과 특수효과에 극도로 실망했다고 한다. 반면 오리지널 요소가 과하긴 해도 토에이판 스파이더맨의 액션 퀄리티는 당시 홍콩과 더불어 최고로 칭송받던 일본 특촬 스턴트 액션 노하우를 쏟아부은 결정체였기 때문에 콜롬비아의 어정쩡한 액션과는 비교할 바가 못되었다. 70, 80년대 일본 특촬의 스턴트 액션은 세계적인 수준으로, 홍콩영화 관계자들도 눈여겨 보고 배우들을 스카웃하는 경우가 종종 있었다. 홍콩에서 활약한 오시마 유카리가 대표적인 사례.[12] 실제 노래에서는 이 부분이 히데 유키가 아닌 외국인이 불렀다고 단번에 알 수 있을 만큼 억양이 다르다. 작곡가인 와타나베 츄메이가 밝힌 바에 따르면 이 가사만큼은 외국인이 부르게 해 달라는 토에이의 요청에 따라 영어를 할 수 있는 외국인을 섭외했는데, 어찌된 영문인지 프랑스인이 수록현장에 찾아와 녹음할 때 상당히 고생했다고 한다. 결국 해당 가사는 표기 상으로는 "체인지! 레오팔돈!"이지만 실제 발음은 프랑스어 억양인 "체인지! 리(뤼)오팔돈!"이 되어 버렸다.[13] 우주형사 갸반에서 부터 이어진 우주형사 시리즈에서 컴 장관 역을 맡은 분이며 현재는 고인.[14] 1911년 12월 23일 출생, 2007년 4월 5일 사망. 원조 고지라(1954)에도 출연한 원로배우.[15] 이후 대전대 고글파이브에서 혼고 히데키 박사를, 거수특수 쟈스피온에서 에진을 맡는다.[16] 배틀피버 J의 제로 1, 태양전대 선발칸의 아마존킬러, 거수특수 쟈스피온의 기르마자역을 맡았다.[17] 인간체의 배우는 1977년 재커 전격대에서 하트 퀸 역을 맡은 밋치 러브.[18] 맥기 도장이 추가되었다.[19] 이때 일본 트리오 스파이더맨이라고 2컷 흑백만화버전의 스파이더맨(일본신문연재), 스파이더맨(이케가미 료이치)와 함께 등장.[20] 이건 적이 너무 강해서이긴 하다. 솔러스가 그 직전 지구-1318의 코스믹 스파이더를 먹어서 너무 강해진 상태라(캡틴 유니버스의 힘을 지녔다) 시간 벌이라도 되는게 레오팔돈 뿐이기도 했고.[21] 스파이더버스의 특성상 어지간한 스파이더맨은 제대로 된 컷도 없이 카메오형식으로 나오거나 한컷 나오고 픽픽 죽어나가는데 비해, 특촬 스파이더맨은 전투씬에 갑툭튀 한 것도 아니고 여러 차원의 스파이더맨을 조명하는 씬에 이미 나오기까지 한데다 개인 씬도 얻었으니 조연치곤 꽤 많이 나온 편.[22] 영상의 내용을 보고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의 시나리오를 정확히 예견한 것 아니냐는 반응도 있지만, MJ가 떨어지는 장면이 처음 예고편에 공개되었을때부터 구도가 너무 노골적인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2의 오마주였던지라 팬들은 해당 장면에서 백이면 백 어메이징 스파이더맨이 MJ를 구할것이라 확신하는 분위기가 있었기에 이를 유머러스하게 패러디한것에 가까웠고, 실제 영화 내용도 그렇게 진행되었다. 그리 놀랄 만한 일이 아닌셈이다.[23] 원래도 학교생활이 평온하지 못했지만 스파이더맨으로 활동하면서 점차 모든 것을 잃게 되는 토비 맥과이어 스파이더맨, 사랑을 잃고 그 괴로움을 짊어지면서 한동안 스파이더맨으로서의 활동까지 포기했던 앤드류 가필드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에서 겪은 사건으로 자신의 존재마저 잊은 친구와 재회하는 것을 포기한 채 모든 것을 잃은 슬픔을 감내하며 살게 된 톰 홀랜드 스파이더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