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이크 존즈의 주요 수상 이력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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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본상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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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837978><colcolor=#ffffff> 스파이크 존즈 Spike Jonze | |
본명 | 아담 스피겔 Adam Spiegeln |
출생 | 1969년 10월 22일 ([age(1969-10-22)]세) |
메릴랜드 락빌[1] | |
국적 | [[미국| ]][[틀:국기| ]][[틀:국기| ]] |
신체 | 170cm |
직업 | 영화감독, 각본가 |
활동 | 1985년 ~ 현재 |
배우자 | 소피아 코폴라(1999년~2003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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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미국의 영화감독, 각본가.2. 커리어
비디오 데이즈 | Buddy Holly | Praise You |
그 후 《존 말코비치 되기》로 성공적으로 장편 영화계에 데뷔한다. 찰리 카우프만[3]과 함께 작업한 일이 많아 둘을 착각하는 경우도 있었는데 서로의 대표작인 1998년 《존 말코비치 되기》에서 형이상학적 존재와 자기를 끊임없이 욱여넣는 실험을 했고, 난초 도둑을 영화화한 《어댑테이션》에서는 실존인물을[4] 등장시켜 원작 작가에 메릴 스트립을, 각본가 역할에 니컬러스 케이지를 쌍둥이로 투영해서는 마약과 범죄영화로 얽히는 전개로 나아간다. 그만큼 꽤나 자아가 불안정한 주인공들이 특징이며 독창성과 뛰어난 아이디어 역시 돋보이는 편이다.
본인이 연출하는 장편 간의 텀이 긴 편인데 사이사이 쉬기만 하는게 아니라 단편을 내거나 다른 감독의 작품에 자주 참여하고 있다. 2013년에는 호아킨 피닉스, 스칼렛 요한슨과 컴퓨터속의 가상애인을 다룬 영화 《그녀》에서, 각본과 연출을 맡아 제86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각본상을 수상하였다.
감독작인 존 말코비치 되기, 어댑테이션, 괴물들이 사는 나라, 그녀 등은 모두 호평을 받은 영화다.[5] 네 작품 모두 로튼 토마토 지수가 신선인데다가 그녀에서는 정점을 찍는다. 로저 이버트는 존 말코비치 되기와 어댑테이션 두 영화 모두 만점인 별 4점을 주면서 극찬했다.
에릭 점브루넨이라는 편집자와 영혼의 듀오로 유명하다. 거의 모든 작품을 함께하며 존즈 감독의 영화에 큰 영향력을 행사했는데, 암과 싸우다 2017년에 죽고 말았다. 그녀가 둘의 마지막 작품이다.
그녀 이후로는 단편 영화나 광고 제작에 집중하고 있다. 아직 장편영화 차기작은 없다.
그러다 2022년 데이미언 셔젤 감독의 신작 바빌론에서 괴짜 영화감독 역할로 짤막하게 출연했다. 주인공 디에고 칼바와의 짤막한 키스신은 덤.
3. 감독 특징
독특하고 수려한 영상미와 심리를 강하게 파고드는 연출로 유명하며, 소재도 상당히 독창적이다. 만드는 소재와 장르는 로맨스, 드라마, 코미디 등 잔잔한 소재지만 모든 연출작이 염세적인 면이 조금은 있으며, 주인공들 모두 상당히 무기력하고 비관적인 생각만 한다. 워낙 찌질하기까지 해서(...), 관객들이 주인공에게 쉽게 호감을 주지는 못한다.[6]보시다시피 상업영화보다는 예술영화에 아주 가까우며, 흥행 실적도 비평에 비해 부족한 편이다. 스타일과 배경은 다르지만 독창적인 영상미, 난해한 소재, 대중보다 평론가에게 인기가 많은 점과 흥행이 나쁜 점(...)은 폴 토마스 앤더슨과 매우 비슷하다. 둘은 행보도 매우 닮았다.
위에서의 뮤직비디오 경력에서 보여주듯, 연출 면에서는 비주얼리스트의 면모를 보여주며, 영화보단 일상에서 볼법한 인물 설정과 대비되는 동화같고 판타지스러운 감각적인 연출이 특징이다. 하지만 이 환상적인 영상미도 염세적인 부분이 있으며, 영화적 과장을 블랙 유머로 활용하는 감독이라는 감독으로서 유별난 특징을 지녔다.
비록 난해한 스타일 때문에 그의 영화를 싫어하는 사람은 많지만, 그의 영상미에 있어서는 대중, 평론가 나뉠 것 없이 호평이 많다. 특히 HomePod 광고는 존즈 감독이 보여준 영상미 중에서 최고의 영상미를 자랑한다는 호평이 많다.
4. 필모그래피
- 존 말코비치 되기 - 연출, 단역
- 어댑테이션 - 연출, 단역
- 잭애스 - 공동 제작, 각본, 단역
- Scenes From The Suburbs - 연출, 각본[7]
- 괴물들이 사는 나라 - 연출, 각본
- 그녀 - 연출, 제작, 각본, 단역
- 아임히어 (단편) - 연출, 각본
- 씽2게더 - 제리 역
- 바빌론(영화) - 조연
5. 기타
- 본명은 애덤 스피겔Adam Spiegel이다. 스파이크 존즈라는 이름은 예명으로, 중고등학교 때 일했던 커뮤니티 스토어의 주인장이 미국의 코미디 음악인인 스파이크 존스Spike Jones[8]에서 따와 지어준 별명이다.
- 본인 역할로 가끔 카메오 출연을 하기도 한다. 사실 부업 삼아 연기도 뛰고 있는데 제법 잘하는 편 인지라 쓰리 킹즈에선 비중 높은 역을 무리 없이 소화해내기도 했다. 다만 그 후로는 조역~단역 정도로 만족하고 있는듯 하다. 『머니볼』, 『더 울프 오브 월스트리트』에서 깨알같이 찾아볼 수 있다.
- 『잭애스』를 공동제작하였다. 많은 에피소드에 출연하였는데 티비 시리즈 및 영화 속 종종 등장하는 뚱뚱이 할머니는 존즈 감독이 분장한 것이다
- 소피아 코폴라랑 결혼했으나 이혼, 2011년엔 키쿠치 린코랑 사귀었지만 헤어졌다고 한다. 2023년 쌍둥이 자식이 생겼다고 한다.
- 스파이크 존즈 감독의 몽타쥬 영상
- 봉준호하고 잠깐 만나서 얘기한 적이 있다고 한다. 실제로 봉준호는 존 말코비치 되기를 크라이테리온 콜렉션 최고의 영화로 꼽은 적이 있다.
[1] 성장은 메릴랜드 베테스타, 둘 다 워싱턴 DC 근처의 소도시이다.[2] 본인도 스케이트보드를 좋아하는지 이후로도 계속 찍고 있으며, Girl Distribution Company라는 스케이트보드 회사 소유주이기도 하다.[3] 《이터널 선샤인》의 공동 각본가, 이 영화엔 존즈 감독은 참여하지 않았다.[4] 니콜라스 케이지가 찰리 카우프만 역을 연기한다. 참고로 어댑테이션은 찰리 카우프만이 베스트셀러인 '난초 도둑'을 영화화하려다가 어려움을 느끼고 자신이 난초 도둑을 영화화하는 이야기를 주제로 한 영화이다. 이런 괴랄한 내용의 영화인지라 제작사의 눈치를 많이 봐야 했다고 한다.[5] 단, 괴물들이 사는 나라는 어른들에게는 유치하고 아이들에게는 기괴한지라 일반 관객들에게는 호불호가 갈리는 편이다 몇몇 평론가들도 이런 단점을 지적한다.[6] 그나마 호아킨 피닉스가 연기한 그녀의 테오도르는 덜 한편으로, 평범하고 무기력하지만 매력적이고, 나름의 재치가 있는 성격의 캐릭터라 인기가 많다.[7] 록 밴드 아케이드 파이어의 3집 The Suburbs의 노래와 세계관을 기반으로 제작한 단편 영화. 스파이크 존즈와 윌 버틀러, 윈 버틀러 형제가 각본에 참여했다. 텍사스주 오스틴 촬영, 2011년 2월 16일 개봉 (독일 베를린 국제 영화제)[8] 사실 Jones의 s는 z로 발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