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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02 01:18:44

시구사와 케이이치

파일:시구사와.jpg
이름 시구사와 케이이치
(時雨沢 恵一, Keiichi Sigsawa[1])
생년월일 1972년 ([age(1972-01-01)]세)
출신지 일본 카나가와현
데뷔작 키노의 여행

1. 개요2. 활동3. 후기4. 극우/혐한 성향
4.1. 작품 내 극우적 발언
4.1.1. 학원 키노
5. 기타6. 작품7. 참가 작품8. 외부 링크9. 관련 문서

1. 개요

일본의 극우 라이트 노벨 작가. 대표작은 키노의 여행.

2. 활동

일본의 라이트 노벨 작가로, 많은 인기를 얻는 작품들을 집필하고 있다.

이것저것 해보다 보니 소설가가 되었다는 특이한 인물로, 데뷔작 <키노의 여행>이 처음으로 쓴 소설이라고 한다. 옴니버스 형식이 된 것도 완전한 우연으로, '단편이라면 쓸 수 있지 않을까' 해서 써보고 나서 '한 편 더 쓸 수 있겠는데?' 하는 식으로 쓰다보니 키노 1권이 완성되었다고.

기본적으로 밀덕후지만, 현재 사용되는 무기보다는 19세기 후반이나 20세기 초반에 사용했던 무기들을 자주 출현시킨다. 한국에서 군대 가면 배우는 '총 다루는 법(학원 키노 3권 후기, 쏘기 직전까지 방아쇠에 손가락을 걸지 않는다든가)' 같은 것도 제대로 알고 있는 진성 밀덕.[2][3] 트위터 행적을 보면 카메라에도 재미를 붙인 것 같다.

필명인 시구사와 케이이치에서 시구사와는 총기 제조사인 SIG Sauer에서 따온 것이다. 그래서 케이이치 역시 한국군의 총기인 K1에서... 가 아니고 오! 나의 여신님모리사토 케이이치에서 따온 것이라 한다. 본인이 학원 키노 2권 후기에서 아니라고 밝힌 걸 보면 일본내에서도 케이이치가 K1이라는 설이 득세했던 듯.[4] 애초에 후술할 논란을 생각하면 한국 총기인 K1을 자기 필명에다 붙이려고 할 리가 없는 양반이다.

이때까지 작업한 모든 소설의 일러스트를 쿠로보시 코하쿠가 담당하였다.

한국 정발본 번역은 키노1권[5]을 제외하면 전부 김진수가 담당했었지만, AGGO는 김완과 이엽이 번역했고 인기 라이트노벨~~목을 졸리고 있다는 김효은이 번역했다.

3. 후기

후기의, 후기에 의한, 후기를 위해 작품을 집필하는 진성 후기덕후. 바카노!등의 저자이자 동료 소설가인 나리타 료우고 선생 曰 후기의 권위자라고. (출처: 바카노 7권 중기)

특징이라면 보통 작가들은 작품의 스포일러나 작품창작 중의 느낌 등을 쓰는 후기를 작품의 스포일러를 절대 하지 않겠다라는 철학하에 제2의 작품으로 만든다는 것에 있다. 오죽하면 아예 전격문고(한국어판은 NT노벨)의 뒷페이지 광고를 패러디해서 그걸로 후기를 만들기도 한다.[6] 그 정도가 심각하여 어떤 이들은 "후기가 본편이고 나머지는 본편을 가장한 부록"이라는 극단적인 표현까지도 서슴치 않을 정도이다. 심지어는 같은 전격문고의 다른 작가 후기에도 나오기까지 했다. 이 가짜 후기 뒤에 진짜 작가 후기가 나온다.

키노의 여행 11권의 경우 진짜 후기는 숨겨져있으며 키노의 여행 12권에서는 후기가 무려 12페이지나 된다.[7] <키노의 여행> 14권에서는 책 커버 안쪽에도 후기를 써놨다. 히라가나를 사용해서 각 글자마다 한 문장씩. 그 외에 중기, 옆기라는 이름으로 후기를 이상한 데다 쑤셔박아 넣거나, 세로로 쓰는 등 상식을 깬 후기를 넣기도 한다. 이제 본편 2페이지, 후기 200페이지 이상인 작품 더 후기만 나오면 완벽하다.

2017년 애니메이션 키노의 여행 9화에서는 후기를 애니메이션화 했다.

4. 극우/혐한 성향

2012년 8월에는 자신의 트위터에서 이명박 대통령의 독도 방문 당시 "내방한 손님을 일본 총리가 마중 나가지 않고 뭐 했냐"고 발언한다든가# "야스쿠니 신사에 이제 일부가 아닌 모두가 참배해야 한다"는 내용의 글을 올리면서 햣코 작가에 이어 혐한 인증을 해 파문이 일고 있다. '키노의 여행'에서 보여준 부당한 관습과 폭력에 대한 냉소와 저항 등을 기억하던 한국 팬들은 충공깽.

간간히 이어지는 트윗들에서 한중러와 일본간의 영토분쟁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음을 드러내면서 "끝없는 대통령의 대폭주...", "중국에서 반일데모하는 사람 가운데 정말로 일본에게 항의하고 싶은 사람은 얼마나일까? 그 중에서 그냥 좌충우돌하며 날뛰고 싶어하는 사람은 얼마나일까?" 등의 저격 트윗을 날리고 있다.

하지만 단순한 넷우익은 아니다. 오히려 그보다 더하면 더했지. 트위터를 통해서 시구사와가 줄기차게 비난하는 것은 지극히 일본인만의 주관으로 본 일본 정부의 방침과 외교전략, 일본이 처한 현 상황이다. 아래의 트윗을 보자.
지금도 뉴스에 나오고 있지만, 일본의 정치가 한심한 것이 역시 주 요인이겠지-. 중국도 한국도 멋대로 날뛰고 있지만 그건 어떤 나라라도 그럴 거고, 몇 번이나 쓰지만, 정줄놓은 일본 상대라면 나라도 그렇게 할 거고. 그래서 일본의 정치가를 고른 건 누군가? 우리라고... orz
 
그리고 일본의 종전기념일이자 한국의 광복절에 올린 트윗은 시구사와 케이이치의 정치적, 사상적 성향을 단적으로 표현하고 있다.
종전기념일이니까 주절대지만, 야스쿠니 신사 문제를 한방에 해결할 수 있는 묘안을 일본의 정치가들에게 살짝 가르쳐주죠! 「정치가 전원이 항의 걸어오는 놈들이 닥칠 때까지 매일 참배한다」
결국 항의자란 건, 상대방이 반응한다고 느끼면 계속해서 요구가 에스컬레이트할 뿐이니까, 처음부터 신념을 가지고 완전 무시해버리면 될텐데. 물론 놈들이 자기들끼리 「용서 안 해!」라고 말하는 건 자유. 단, 거기에 어울릴 의무는 없는 거죠.
『외교는 전쟁』이라고 예로부터 말해져 왔습니다. 「모두 사이좋게 하하호호」라는 건 있을 수 없는 세상이니까, 『뭔가 말을 들었다면 반드시 되받아친다』는 것이 중요. 그 다음에 쌍방의 타협점을 찾을 수밖에 없는데, 일본(인)은 처음부터 교섭하고 있다. 이 무슨 다루기 쉬운 상대일까.
덧붙여서, 내가 일본 근처 모국의 지도자라면, 지금 하고 있는 것처럼 일본에 무리한 요구를 들이대겠습니다. 그야 '어이 인마'하고 말하는 걸 들어줄 테니깐. 편하겠네-
나는 일본인입니다. 일본인이, 그리고 조국 일본이, 앞으로도 몇 년이고 계속되길 간절히 바랍니다. 이대로 영토가 찢겨 사라져갈 뿐인 나라가 아닐 거라고 생각하고, 이를 위해 미력하지만 최선을 해 나가고 싶은 사람입니다. 그렇지 않으면, 과거에 이 나라를 지키기 위해 죽어간 사람들에게 할 말이 없는 겁니다.

8월 30일 이젠 빼도박도 못하고 혐한 인증도 했다.
そういえば某隣国も、陛下愚弄しておいて「日本人はオチツケよ」とか言っていた記憶が・・・。「しらばっくれていれば日本人は忘れる」とか思われていて、その結果が今まで向こうの跳梁跋扈を招いてきたんだなあとしみじみ思う8月の終わり。みんな、宿題やったか?
그러고보면 모 옆나라도 폐하를 우롱해놓고 '일본인들 진정해' 같은 소릴 했던 기억이... '일본인들은 시치미 떼고 있으면 잊어버린다' 따위 생각을 하게 두니까 저 쪽이 계속 행패를 부리는 거구나..하고 뼈저리게 느끼는 8월 말. 다들 숙제는 했어?
日章旗(日の丸)と、旭日旗(ラインが入った朝日を模した旗)ほど、『日本』を単純かつ明確に表した旗は無い
욱일기일장기만큼 일본을 잘 나타내는 깃발은 없어.

그 이외에 일본 국회의원 중 친중 의원이 있으며 모두 낙선해야 한다"는 발언을 트위터로 일삼는 행보를 일삼았다.
 
애초에 극우였던 것이다. 위의 내용대로라면 조부가 야스쿠니 신사에 있으니 나름대로 뼈대가 굵은 극우라 하겠다.[8][9]

어딜 봐도 주변 국가의 사정에 어둡고 현실을 모르는, 국가를 객관적으로 바라보는 능력이 거세된 역사의식 없는 자의 한계를 볼 수 있는 문장이다. 항의자들이 닥칠 때까지라니! 당장 매주 수요일 주한일본대사관 앞에서 [age(1992-01-01)]년째 이뤄지고 있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의 수요집회를 모르고 있는 것이 여실히 보인다. 또한, 오에 겐자부로가 자신의 에세이집 <나의 나무 아래서>에서 지적했듯이, 항의자들이 '무리한 요구'를 포기하고 닥치기 시작했다면 사실 그게 더 무서운 거다. 그건 덮고 넘어가는 것이 될 수 없고 "네놈들에게는 기대조차 포기했다"는 의미이기에, 그 이후에 화해란 절대 불가능해지기 때문.

야스쿠니 신사 참배 문제에서 적극적으로 항의하는 나라는 일본과 지리적으로 매우 가까운 중국한국인데, GDP규모만 해도 2015년 기준 세계 2위, 11위에 해당하는(일본은 3위) 강대국지역강국이다. 특히 중국은 안전보장이사회상임이사국이자 핵무장 국가로, UN을 거치는 외교판에선 절대 일본이 이길 수 없는 국가이기도 하다. 경제적으로나 외교적으로나 심지어 군사적으로나 절대 일본이 업신여길 수도, 여겨서도 안 되는 나라들인데 이들이 닥칠 때까지 무시한다는 것은 정말 아무것도 모르는 무지의 산물이라고 할 수밖에 없다. 실제로 우리나라에서 극우 대표인사로 알려진 아베 신조조차 고노 담화인정했다. 시구사와의 논지대로라면 '위안부 문제에 대해 한국이 항의하면 일본은 한국이 닥칠 때까지 무시하면 그만'인데 왜 아베 신조는 자신의 정치적 기반을 흔들 수 있는 일을 사서 했을까? 그들이 속으로 어떻게 생각하든지 간에 '무시할 수 없기 때문에' 이럴 수밖에 없는 것이다.

또한 야스쿠니 신사 참배 자체가 외교적, 정치적으로 이용되고 있다는 사실 또한 모르고 있는 발언이다. 정치적으로는 물론 극우 세력의 표 확보이고, 외교적으로는 일본의 주권을 표방하려는 것과 동시에[10] 야스쿠니 신사 참배를 중단시키려는 타국의 노력을 유도하는 것으로 사용할 수 있다.[11] 외교에선 어그로도 하나의 전략으로 사용된다. 이것이 극대화 된 것이 바로 북한이 쓰기로 유명한 미치광이 전략이다. 냉정하게 말해서 일본 입장에선 야스쿠니 신사 참배를 닥치고 강행하는 것이 아니라 반응을 보고 완급 조절을 하면서 참배하는 편이 훨씬 이득이다. 그래서 일본 정치인들도 맨날 야스쿠니 신사 가서 참배하는 게 아니라 기념일에만 가서 참배하는 것이다. 그렇기에 그런 것도 고려하지 못하고 '닥칠 때까지 무시하고 참배하라'는 시구사와의 말은 아주 멍청한 소리에 지나지 않는 것이다.

거기에 마치 한국을 비롯한 타국이 일본의 분열을 획책하고, 자신은 거기에 맞서 일본을 지키기 위해 싸운다는 망상까지, 신념있는 극우꼴통의 뇌내구조를 그대로 보여준다.[12] '이대로 영토가 찢겨 사라져갈 뿐인 나라가 아닐 거라고 생각하고, 이를 위해 미력하지만 최선을 해 나가고 싶은 사람입니다.'라니, 일본의 영토를 찢어 사라지게 한다고 말하는 것은 지나친 확대 망상이다. 차라리 동일본 대지진 같은 자연재해가 세트로 일어나서 일본이 망할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이 현실적일 정도다.

성향에 따라 해석이 다양할 수 있는 앞의 트윗과 다르게, 8월 말에 올라온 두 트윗은 명백히 극우에 혐한까지 제대로 인증.

'앨리슨'이나 '리리아와 트레이즈' '맥과 셀론' 같은 이 작가의 작품은 전쟁을 거의 부정하고 평화적 해결을 바라며 잔잔한 치유물에 가까운데, 작가의 성향을 알고 다시 보면 정말 이런 과격우익꼴통이 썼나 믿기 힘들 정도. 그나마 아직 그의 작품을 읽는 한국인 독자들이 있긴 있는 것은 작품 내에서 본성향이 드러나지는 않는다는 이유 때문이다.[13] 단 작가의 취향이나 메타발언 등이 듬뿍 들어간 학원 키노에서는 상당히 나타나는데, 특히 학원 키노 4권에서 심하게 나타난다.

2020년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전세계 확산 때는 대응에 실패하게 된 아베 신조를 보고도 비판도 한번 하지 않고 침묵을 보이고 있다. 물론 아베가 물러나기 전이나 물러난 이후에나 일본의 코로나에 대한 대응이 전세계적으로 보면 그리 나쁜 편은 아니라는 시각도 있다. 코로나 상황에서 살기 좋은 국가 순위 10위 안쪽을 항상 유지했기 때문. (2021년 3월 기준으로는 8위 한국에 이은 9위에 위치하고 있다.) 물론 코로나 극초기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 집단 감염 사건 같은 병크에 대해서 입도 뻥긋 안 한 것은 비판 받을 여지가 충분하다.

작가의 이런 성향은 연재 초기에는 정치 같은데 별 관심이 없다가 갑자기 일베나 2ch 같은 식의 극우 커뮤니티에서 편향된 정보를 접하게 되면서부터 안 좋은 쪽으로 각성하게 되고 그게 작품이나 일상생활에까지 영향을 미칠 정도로 상태가 악화된 경우일 수도 있다. 호텔 퀸시 같은 만화의 예를 들자면 작품 초반에는 호텔 컨시어지를 다룬 호텔전문 만화였다가 만화의 후반부로 가면서 뜬금없이 국수주의적 에피소드들이 나타나더니 결국 연재 마지막에 가서는 대놓고 극우적 주장을 반복하다가 연재가 끝난 경우도 있다. 이런 성향을 가진 사람이 처음부터 그런 걸 숨기다가 서서히 집어넣었다고 보기는 힘들다, 이런 감정을 호도하는 식의 극우 정보에 심취한 사람은 모든 사고가 그쪽으로 돌아가기 때문에 작품 초기부터 드러날 수 밖에 없기 때문.

2021년 6월 24일에는 낮선 사람이 SNS를 통해 상담해주겠다는 말을 믿으면 안된다고 초등학교 수업 때부터 가르쳐야 한다고 말했긴 했지만 본인이 극우적 스노비즘을 보이며 남을 가르치려는 태도를 보였다는 점을 생각하면 내로남불의 전형적인 예라 할 수 있다. 정치 얘기만 안하면 괜찮은 사람인데 정치 얘기만 들어가면 자만심이 생기는 작가인 것.

아베 신조 피살 사건이 일어났음에도 침묵했다. 시구사와는 범인한테서 총기 관련 서적을 읽었다는 문장만 기억해서 '총기 관련 서적을 읽는 건 안 괜찮은데 쏘는 건 괜찮다고?'라고 범인만 탓하는 결정을 했고 다른 정보를 듣지 않기를 고집했다. 작가가 평소 평화라는 단어를 입에 자주 담았다는 것을 감안하면 이는 종교 2세 문제에 관심을 끄겠다는 발언으로도 혹은 자국의 미래에 대해 앞뒤가 안 맞는 발언을 고집하겠다는 모순적인 발언으로도 해석될 수 있다. 적어도 작가의 정의관은 공정하지 못한 취사선택에 의해 이루어졌다고 증명되었다.

4.1. 작품 내 극우적 발언

4.1.1. 학원 키노

5. 기타

키노의 여행 13권 후기에 나온 인터뷰에 따르면 1972년생에 2009년 기준으로 미혼이란다.

2010년에는 전격문고에서 주최한 전격소설대상 심사 위원으로도 활동했는데, 마침 그 때 전격문고 도작사건이 터지면서 표절작을 당선시키는데 일조했다는 이유로 까이기도 했다.

2012년 터트린 극우 발언 때문인지 멕과 셀론의 경우 일본에서 2012년 5월 전 7권으로 완결되었는데도 국내에서는 6권 발매(2011.12) 이후 7권 정발 소식이 한동안 없어서 자칫 미완으로 남을 뻔 했으나 2014년 4월 정발된다고 한다. 잘도 덴노 사과 발언을 했던 나라에 책 팔 생각을 했구나. 조센징들 주머니에서 돈 털어 온다고 망상한 거냐?

신작인 <남자고교생에 인기 라이트 노벨 작가를 하고 있지만 연하의 클래스 메이트에 성우인 여자아이에게 목이 졸리고 있다>로 2014년 1월 현재 제목이 긴 라이트노벨 순위에 1위로 올랐다. 2017년에 69자짜리 제목이 등장해 밀리긴 했지만 16년까진 제목이 긴 라노벨 1위를 유지했다.

여러 극우, 혐한 발언 논란에도 불구하고 그의 서적은 계속 NT노벨을 통해 국내에 출간 되고 있지만, 이러한 논란 때문인지는 확실하지 않지만 국내에서 일본 애니메이션을 동시/자막방영하는 애니플러스애니맥스 코리아2017년 10월 방영된 키노의 여행 신 애니메이션판을 방영하지 않았다. 코노하나 기담희생된 거다[14]

6. 작품

7. 참가 작품

8. 외부 링크

시구사와 케이이치 트위터

9. 관련 문서



[1] 흔히 쓰이는 헵번식 로마자 표기법에 따르면 Shigusawa이나 본인은 특이하게 Sigsawa로 표기한다.[2] 일본은 다들 알다시피 모병제국가인 이유도 있지만 미국처럼 총기 자체가 자유로운 편도 아닌지라 총 다루는 걸 모르는 일반인들이 더 많다.[3] 덕분에 2014년 3분기 소아온 2기에서 총기 감수를 맡게 되었다.[4] 출처는 역시 키노 13권.[5] 키노 1권은 황윤주라는 사람이 번역했다.[6] 그리고 놀랍게도 이건 우리나라 번역판인 NT노벨에서도 "그대로" 재현이 된다. 심지어 전격문고와 NT노벨은 권말 광고가 서로 다른 방식인데도 원작 그대로 국내광고(?)를 전격문고와 비슷하게 초월 번역+편집 해버리기도...이쯤되면 국내 출판사인 NT노벨을 칭찬할 수 밖에 없다. 흠좀무[7] 학원 키노 2권의 후기는 20여페이지가 넘어간다!![8] 한국인 전몰자도 유족의 의사를 무시하고 멋대로 이름을 올려놓을 정도이니 그리 대단해 보이지도 않는다. 전쟁 때 갈아넣었던 자국민들의 규모가 워낙 거대하니까. 정작 실권자들 중에 죽은 사람 드물다는 걸 보면 하위계층으로 전쟁에 끌려나갔다가 죽어버린 조상을 뒀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 뭐 그 후손에 그 조상이라고 조상 역시 제국주의와 대동아공영에 불타는 청년이었을 수도 있고.[9] 웃긴 점은 이렇게 전쟁에 끌려나가 고생하고 죽어가던 일본인들 중 상당수가 일본의 제국주의에 대해서 회의적인 시선을 가지게 됐다고 한다. 현재 일본에서 극우파로 활동하는 사람들 절대다수는 전쟁을 직접 겪지 않고 안락하게 살아온 세대에 속한다. 직접 전쟁을 겪은 사람들은 극우파의 주장에 공감하기 힘든 데다가, 2021년 현재로서는 80년이 다 되어가는 일이니 살아있기도 힘들고... 그 유명한 카미카제 특공대원들도 죽기 직전 자기 가족들에게 편지를 쓰는데 내용은 천황폐하에게 충성하겠다, 조국을 위해 죽게 되어서 영광이다 식이었지만 편지지는 눈물에 젖어 있었다든가 하는 증언도 있다. 시구사와의 조상이 어떤 사람이라서 야스쿠니에 이름을 올려놓았는지는 모를 일이지만 만약 전쟁에 끌려간 힘없는 소시민이었다면 자기 후손의 극우적 사상에 찬동하기는커녕 쌍욕을 날렸을 것이다.[10] '우리 전몰자 참배하는데 무엇이 잘못된 것인지?'라는 것이 야스쿠니 참배를 강행하는 일본 정치인들의 주된 논거이다. 이는 자신들의 주권을 표방하는 행위로 볼 수 있다.[11] 당장 일본 정치인의 야스쿠니 신사 참배 소식이 전해지면 한국, 중국의 국민들이 들끓는다. 당연히 한국 정부, 중국 정부는 '니네는 뭐하는데 일본 애들이 저러는 것을 막지도 못하냐?'라는 비판에 직면하므로 각국 정부에 상당한 정치적 부담이 된다.[12] 아예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는다거나, 이런 발상 자체가 존재하지 않았다고 할 수는 없을 것이다. 2차 세계대전 당시에도 일본의 4분할 통치안이 떠오른 적이 있으니까. 하지만 2차대전 같은 큰 사건이 없거나, 세계 정세가 엄청난 격변을 겪지 않는다면 지극히 비현실적인 일이다. 엄청난 기술수준의 외계인이 와서 지구를 정복하고 일본을 4분할 통치하는 것, 미국 러시아 중국 등 다른 외국이 일본을 4분할 통치를 하는 것, 현실적인 의미에서는 동일하게 몽상적이고 의미가 없다.[13] 첨언하자면, 현대 사회에서는 일본을 포함하여 어느 나라의 극우라 하더라도 전쟁 자체를 미화하고 부추기려는 세력은 오히려 소수이며, 대부분은 나름의 평화를 갈구하는 태도를 내세우게 마련이다. 시각이 갈리는 것은 과거의 전쟁에 관한 평가이며, 특히 전쟁의 어두운 면을 부각하는 시선이 국수주의와 결합하면 이것이 실제의 역사적 진실을 넘어서 자국을 전쟁의 피해자로 포장하고 전쟁 책임자를 미화하는 방향으로 왜곡되기 쉽다.[14] 키노의 여행과 같이 동 분기 Lerche에서 제작한 애니메이션으로 국내 방송사들이 키노의 여행을 거르는 바람에 계약 문제가 생겨 국내 방영이 되지 않은 것이라는 추측도 있다.[15] 픽션이긴 하나 업계의 이야기나 창작 과정에 대한 이야기를 상세히 담고있어, 라노벨 창작에 대한 시구사와 개인의 시선이나 조언을 엿볼 수 있다.[16] 시구사와의 사상과는 반대로, 본작의 원작이 되는 소드 아트 온라인의 작가 카와하라 레키는 한국에 대해 긍정적인 편이다. 소설에 직접 악역이 아닌 한국인 캐릭터까지 출연시킬 정도.[17] 여기에서 출판된 세 권은 그림책이다. 그림 작가는 당연히 쿠로보시 코하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