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시시 카케루의 작중 행적을 정리한 문서.2. 가오레인저 본편
가오레인저의 리더로 원래는 수의사로 일하고 있는 평범한 사람이었지만[1] 어느 날 파워애니멀인 가오 라이온에게 선택받게 되고 가오 레드가 된다.[2] 가오레인저 멤버 중 신전사인 츠쿠마로를 제외하면 신참이지만[3] 멤버들 중에서는 리더에 속하는데, 가오레인저는 가오 라이온에게 선택받은 자가 리더라는 규칙이 있기 때문이다. 이에 가쿠는 여기에 불만이 많아 무단으로 팀을 이탈하려고 하기도 했다.[4] 하지만 신참이라 여러모로 모르는 것이 많기 때문에 초반에는 가쿠가 실질적인 리더 노릇을 해야 했다.[5]가오레인저 내의 규칙에 의해 강제로 리더가 되어버려서 리더로서는 부족한 점도 있지만, 어떤 일이 있어도 포기하거나 줏대없는 모습을 보이지 않는 강인함을 지닌 사나이로, 열혈적이며, 수의사인 만큼 상냥하고 평화로운 성품을 지녔다.[6][7] 말버릇인 "의욕 만만이라고!"에서 그의 성격이 반영되어 있다.
츠쿠마로와 함께 원거리 사격 무기를 장비한 단 둘 뿐인 인물. 카케루는 수황검, 라이온 팡, 가오 메인 버스터, 팔콘 서모너. 츠쿠마로는 가오 허슬러 로드(사벨/스나이퍼/파이널 모드로 변형). 가쿠, 카이, 소우타로, 사에가 공용무장인 수황검은 물론 개인 무장이 근접 무장임을 감안하면.
8화: 시그널 오르그에 의해 가오레인저로서의 기억을 잃고 강에 빠졌을 때 동물병원 원장의 반려견인 쟝고의 도움으로 살아남았으며, 기억이 없는 상태에서도 자신이 뭔가 할 수 있을거라고 말하며 가쿠, 카이, 소우타로, 사에를 돕는 모습을 보여줬다. 이후 장고가 강에 빠져있던 가오폰을 갖다줘서 변신하게 되었으며 시그널 오르그가 한번 죽자 기억이 되돌아와서 가오레인저로써 싸워 나갈 것을 다짐한다.
17화: 카이, 사에가 오르그 일당의 함정에 빠져 위험해지자 로우키에게 분노했으나 로우키는 이를 이해하지 못했다.[8]
18화: 로우키보고 안 무섭다고 당장 나오라며 패기있는 모습을 보여준다.[9]
22화에: 자신이 어떤 남자와 늑대개가 강가에서 씻고 있다는 얘기를 하자 가쿠의 추리를 통해 그 남자가 로우키라는 걸 알았다.27화: 항아리 오르그에게 가오 킹, 가오 헌터를 항아리에 봉인당한 뒤, 우라에 의해 천년의 사기 강화된 츠에츠에, 야바이바와 맞닥뜨리는데, 야바이바가 외친 "위험할 정도로 의욕 만만이라고!!"을 듣고서는 "야! 다른 사람의 좌우명을!"이라며 츳코미를 거는 모습을 보여주었다.[10]
31화: 가쿠, 카이, 소우타로, 사에가 우라에게 끔살당하자 우라에게 돌진한다.[11] 본인도 죽기 직전 간신히 가오 갓 덕에 목숨을 건졌다. 그러나 가쿠, 카이, 소우타로, 사에의 죽음에 우린 오르그한테 진 거라고 아예 자포자기해 버렸으며, 육체가 없어서 이 이상 도울 수 없는 가오 갓이 어떻게든 독려의 말을 해 보지만 방법이 없는데 뭘 어떻게 싸우라는 거냐며 제대로 듣지도 않았다. 그렇게 한참 쓰러져 있다가 우라에게 습격당한 아이들이 가오레인저를 부르는 호소를 가오즈록에서 들었는지 어쨌든 정신을 수습하고 싸우러 나서지만, 6명이서도 신나게 두드려맞고 4명이 끔살당했는데 둘이서 상대가 될 리가. 츠쿠마로랑 맞고 또 맞다가, 명계에 가 있는 동료들의 외침에 의해 팔콘 서머너가 소환되고, 이후 가오 팔콘을 소환하여 부활한 동료들과 함께 가오 이카로스로 우라를 격퇴하고 파사백수검으로 쓰러뜨린다.
35화: 사에가 대장장이 오르그한테 무기를 빼앗겨 놀림 받아 폭발하자 이때 사에를 달래준다.[12] 사에가 혼자서 무리하게 대장장이 오르그를 상대하자 이를 걱정해준다.[13]
41화: 크리스마스 오르그와 친해지지만 자신을 속인 크리스마스 오르그에게 분노해 가오 이카로스로 쓰러뜨린다.
49화: 파워 애니멀들이 모두 소멸되자 가오 라이온을 지키기 위해 보주를 감쌌으나 이내 잃었다.
직업 때문인지 동물을 대할 때 딸바보 아버지마냥 혀 짧은 소리를 낸다. 최종화에서 가쿠가 싫어하는 내색을 비치기도.
3. 극장판/V시네마
3.1. 백수전대 가오레인저 VS 슈퍼전대
혼자서 하이네스 오르그 락샤사를 상대로 고전하다가 가쿠, 카이, 소우타로, 사에,유스케, 고우키, 다이몬, 미쿠, 소우키치 협력해 락샤사를 쓰러뜨린다.3.2. 극장판 백수전대 가오레인저 - 화산, 포효하다
3.3. 인풍전대 허리케인저 VS 가오레인저
가오레인저 전원이 쟈칸쟈에 의해 동굴에 갇히게 되고, 이 사실을 허리케인저 일행에게 알리기 위해 사에 혼자서 탈출을 하게 한다. 그 이후 야바이바, 츠에츠에가 살아있다는 걸 확인하고 자칸자가 꾸민 일의 배후에는 오르그가 있었다라는 걸 알게 되었다. 하지만 목에 붙어있는 부적의 힘으로 인해 변신도 못하고 파워애니멀을 부를 수가 없던 상황. 하지만 츠쿠마로의 주문으로 파워애니멀의 힘을 부를 수가 있게 되었고 변신도 할 수 있게 되었다. 그 이후 허리케인저와 다 같이 자칸자와 오르그의 잔당들을 쓰러뜨리고 그 이후 엔딩에서 햄스터 인간의 몸을 돌봐주는데 원래대로의 몸으로 돌릴 수 있는 방법을 못 찾아서 난색을 표하다 햄스터를 보자 귀엽다고 키스를 한다. 이를 본 요스케의 반응이 볼만하다.4. 타 작품에서의 행적
4.1. 해적전대 고카이저
해적전대 고카이저 9화에서 등장. 레전드 대전 이후로도 수의사로 재직하고 있다. 10년이 지났음에도 변하지 않은 얼굴은 덤. 다만 이전에 등장했던 선배 슈퍼전대 멤버들과는 달리 제멋대로인 고카이저 멤버들이 달갑지 않은지 대놓고 "너희들은 가오레인저의 위대한 힘을 손에 넣을 수 없어."라고 비협조적으로 대한다.[14] 하지만 아임, 돈의 설득과 마벨러스 일행이 껄렁껄렁대던 모습과는 달리 사람들을 지키기 위해 잔갸크와 싸우는 모습을 보면서 고카이저를 슈퍼전대로 인정하고 가오레인저의 위대한 힘을 넘겨준다.[15]
4.2. 4주 연속 스페셜 슈퍼전대 최강 배틀!!
해적전대 고카이저 이후로 8년만에 또 돌아온다. 고카이저 때와는 다르게 얼굴에서부터 확실히 세월이 느껴진다. 또한 이번에는 가오레인저 당시의 유니폼을 입고 등장한다. 카네코 노보루가 가오레인저 유니폼을 입는 것은 실로 17년 만.첫 1:1 배틀 상대는 류.
2화에서는 킨야, 하야테랑 팀을 이루고 야마토와 3:1 핸디캡 매치를 하게 되지만 주인공 보정을 받은 야마토의 반격에 승리를 내준다.[16]
너도 레드답게 열정적이구나. 리더라면 뜨겁지 않으면 팀을 이끌 수 없지. 뭐, 뜨거워 보이지 않는 녀석도 있지만 말야.
슈퍼전대의 모든 것에서 공통되는 점이 있다. 그건 서로의 신뢰성으로 팀이 이루어지고 있단 거다.
지금 생각해보면 레드는 편하단 말이야. 모두를 믿으면 되니까. Never give up, 포기하지 않는 마음이다. 너도 마음껏 달려나가라.
슈퍼전대의 모든 것에서 공통되는 점이 있다. 그건 서로의 신뢰성으로 팀이 이루어지고 있단 거다.
지금 생각해보면 레드는 편하단 말이야. 모두를 믿으면 되니까. Never give up, 포기하지 않는 마음이다. 너도 마음껏 달려나가라.
그리고 야마토에게 조언을 해준 뒤 포즈를 취하고 지구로 전송될 때 카케루가 본편에서 자주 외치던 "의욕 만만이라고!"를 오랜만에 외쳤다.
4.3. 기계전대 젠카이저
직접적인 등장은 없고 슈트로만 출연한다.기계전대 젠카이저 THE MOVIE 붉은 전투! 올전대 대집회!!에서 가오레인저의 모티브가 된 가온에게 기어토링거를 넘겨준다.
본편 7화에서 스테이시에게 소환되어서 고레인저와 함께 젠카이저 일행과 싸우지만 가오레인저 기어로 가짜 가오레인저는 그대로 당해버린다.
이후 31화에서 재등장하는데 전력전대 캐논의 비스트 카테고리로 소환할 때 다른 비스트 카테고리 전대 멤버들과 함께 소환되어서 이번에는 젠카이저의 적이 아닌 아군으로써 우유 월드를 상대한다.
5. 같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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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완전한 일반인은 아니고 동물이 내는 마음의 소리를 듣는 능력이 있는데 오르그나 인간에게도 이 힘이 통한다.[2] 이날 카케루는 출근길에 길고양이의 건강 상태를 봐주고 있었는데 갑자기 다른 멤버들이 나타나서 팔다리를 잡더니 가쿠가 배빵으로 기절시켜서 강제로 천공섬에 오게 되었다. 묘사만 보면 누가 보아도 납치에 가깝다.[3] 그런데 츠쿠마로는 이미 1000년 전 선대 가오레인저 출신이다.[4] 카이, 소우타로는 카케루를 걱정하긴 했지만 기본적으로 가쿠와 행동을 같이했으며, 초반에는 사에만 카케루를 리더로서 따르고 있었다.[5] 이런 케이스의 상황을 19년 뒤의 후배도 겪게 된다.[6] 첫 전투에서 오르그에게 사정이 있을지 모른다고 생각해 자신의 능력으로 진짜 마음을 알아내려 했으며 41화에선 인간과 오르그의 평화를 바라는 크리스마스 오르그와 친해지기도 했다. 물론 스토리 진행 상 전자에선 오르그가 진심으로 사람을 괴롭힌다는 걸 알아서 절망하고 후자는 처음부터 의도적으로 접근한거였다.[7] 참고로 수의사인 경우가 도움이 된 적이 있는데 바로 노래방 오르그에게 목소리를 뺏긴 사람들의 말을 알아들은 것이다.[8] 로우키는 다른 오르그 일당들과 같이 움직이는 게 아니라서 작전을 모르고 있었던 것. 다행히 버스 오르그를 물리쳤으나 로우키가 츠에츠에, 야바이바에게 너희들의 작전으로는 가오레인저를 이길 수 없다며 자신이 개입해서 가오 지라프를 빼앗아 온다.[9] 로우키는 위세 좋다며 시계 오르그가 다른 동료를 다른 시공간으로 보낸 뒤 둘이서만 대결을 하자며 전투를 벌인다. 초반에 카케루가 몰아붙이다가 로우키의 각성으로 위기에 처했지만 순발력으로 위기를 모면한다. 그러나 거대전에서 시계 오르그는 물리쳤지만 로우키가 엘리펀트와 지라프를 조종하고 지라프랑 합체해 가오레인저를 위기로 몰기 시작한다. 가오 고릴라, 베어&폴라의 도움과 기존 애니멀의 재빠른 공격으로 위기를 모면했다.[10] 이 대화는 한국판에서도 그대로 번역되어서 야바이바가 "야바이바, 야생의 힘이 폭발한다!!!"라고 외치자 여기서는 좀 다르게 "뭐야 너! 그건 내 대사잖아!"라고 이의를 제기한다.[11] 참고로 끔살당한 순서는 카이, 가쿠, 소우타로, 사에다.[12] 테토무는 지금 소용 없다는 반응을 보인다.[13] 사에는 고맙다고 했다. 다른 동료들도 그전에 상대를 했지만 무기를 빼앗기자 결국 사과했고 레드 덕분에 파워애니멀을 소환해 합체해서 대장장이 오르그를 물리쳐서 무기를 되찾아왔다.[14] 사실 카케루가 고카이저를 안 좋게 보는 이유도 있지만, 가오레인저의 특성상 카케루가 인정해도 가오 라이온이 인정안하면 소용없다. 다시 말해 얻고 싶다고 마음대로 얻어지는 게 아니라는 뜻. 하지만 전투 중 부상을 입은 아임을 치료하는 등 가오레인저 시절의 선한 모습도 보여준다.[15] 그 와중에 하는 말이 압권. "뭐야. 그냥 말투만 더러웠던 거였잖아?" 또한 이 편 막바지에 가오 라이온에게 해적들과도 잘 지내라고 인사하는데 마치 반려동물을 떠나보내는 주인 같아서 마음이 뭉클하다는 평도 있다.[16] 그래도 라이온 팡, 가오 메인 버스터, 팔콘 서모너 전부 사용하며 쓸 수 있는 건 다 쓰고 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