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법전대 마지레인저|마법전대 마지레인저]] 등장인물 작중 행적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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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즈 카이 | 오즈 츠바사 (오즈 요나) | 오즈 우라라 (오즈 미호) | 오즈 호우카 (오즈 루시) | 오즈 마키토 (오즈 유진) | 히카루(선젤) (샤인) | ||||||
1. 개요
마법전대 마지레인저의 등장인물인 히카루의 작중 행적을 정리한 문서.비중이 많은 에피소드는 괄호 안에 ☆ 표시
2. 마지레인저 본편
2.1. 19~34화
19화(☆):라이젤! 너는 네 욕망을 위해 루나젤을 습격했고, 마지토피아를 배신했어! 너는 이제 더 이상 천공성자가 아니야!!
초반부에 15년 전 라이젤과 싸우던 모습이 등장한다.[1] 여기서 라이젤에게 미라가 되는 마법을 거는 데 성공하지만 반대로 본인은 개구리가 되는 마법을 맞아버려 15년동안 동굴에 결계를 친 채 줄곧 개구리로 지냈다[2]. 동굴에 들어간 오즈 형제들 중 우라라한테 들러붙지만 우라라는 기겁하며 날뛴다. 스모키도 히카루에 대해선 일언반구도 언급을 안 해 계속 개구리 신세를 유지한다. 다만 스모키가 초반에 한 말[3], 그리고 메미가 스모키더러 애완고양이라고 부른 것을 토대로 호우카는 스모키한테 주인이 있는 거냐고 묻는다. 물론 스모키는 아니라고 부인한다.20화(☆): 그렘린과 싸우다가 그렘린에게 당할 뻔한 오즈 형제들을 빛을 내서 구해주며 호우카에게 거둬진다. 이때 빛을 냈다는 이유로 히카루라는 이름을 얻는다. 저주[4] 때문에 우라라한테 키스해달라고 어필하지만 우라라는 무서워하면서[5] 환청이라고 생각한다.
이후 개구리 히카루가 계속 자신에게 달라붙자 내다버리려던 우라라가 자신을 쫓으려고 나뭇가지를 사용하는 것을 이용해 사각형을 그리게 만들어 그렘린의 목적을 추측할 수 있게 해준다. 후반에 그렘린에게 꼼짝없이 당할 뻔한 우라라를 구해주는데 이것 때문에 나가 떨어져 버리자 우라라가 눈물을 흘리고 미안해하면서 키스를 해준다. 덕분에 저주가 풀리고 동시에 고- 고르 고지카 마법으로 황금빛 광선을 쏴 그렘린을 제압한다. 마법의 방에 있던 스모키를 주문으로 소환하고 이후 천공용사 마지 샤인으로 변신, 멋지게 그렘린을 처치한다.
전투 후 집에서 숙식을 하면서 아직 마법이 미숙한 다섯 형제의 선생이 되어주겠다고 하는데,[6] 누구 맘대로 우리집에서 살겠다는 거냐고 반발하는 카이에게[7]호우카가 일전에 했던 말[8]을 근거로 입을 막아 버린다. 경계하는 우라라를 향해 키스했으니 이제는 자신을 좋아한다는 뜻이냐며 농담한다.
{{{#!folding [ 일본판 전문 ]
히카루: 오늘부터 내가 너희들의 마법 선생님이야.오즈 남매: ?, 네?!?!?!! 마법 선생님이요?!?!?!
히카루: 잘 들어. 인페르시아를 쓰러트리기 위해서는 정식적으로 마법 사용법을 익히는 게 좋아. 숙식하면서 가르쳐 줄 테니까~
카이: 숙식이라고... 누가 그쪽한테 그걸 허락했는데?!
히카루: 어머? 이쪽이 그러지 않았어?
호우카: 어? 나?
히카루: "이제부터 우리 가족이 된 히카룹니다."라고.
호우카: 어? 아~
히카루: 내 진짜 이름은 선젤이지만... 히카루라고 불러도 돼.
(고개를 돌리는 우라라)
히카루: 어라? 우라라, 너는 좀 더 기뻐할 줄 알았는데? "좋아하지 않으면 키스할 수 없어."라고 했었지? 그 말은.. 넌 내가 좋아졌다는 뜻이지? 아니야?
우라라: /// (짝!)
마키토: (히카루가 피하자 실수로 맞음) 어억!!
히카루: 미안 미안~ 너무 놀렸나~ 앞으로도 이런저런 일이 있겠지만, 사이좋게 지내자. 잘 부탁해.
}}}
{{{#!folding [ 한국판 전문 ]
오즈 남매: 에?!?!?!! 마법 선생님이라고?!?!?!
샤인: 잘 들어. 인페르시아와 싸워나가기 위해서는 정식으로 마법력의 사용방법을 배우는 게 좋아. 뭐, 입주 과외니까 편리할걸~
카이: 입주 과외라니... 누구 맘대로 여기 살겠다는 거야?!
샤인: 어라? 루시가 얘기한 거 아니야?
루시: 어? 나?
샤인: "오늘부터 우리 가족이 된 샤인을 소개합니다."하고 말야.
루시: 어? 아~
샤인: 내 진짜 이름은 선젤이긴 하지만... 샤인으로 불러.
(고개를 돌리는 미호)
샤인: 응? 미호, 너는 좀 더 기뻐할 줄 알았는데? "좋아하지 않으면 키스할 수 없어."라고 했었지, 아마? 그 말은.. 이제는 날 좋아하게 됐다는 거지? 아닌가?
미호: /// (짝!)
유진: (샤인이 피하자 실수로 맞음) 어억!!
샤인: 아하, 미안~ 너무 놀린 것 같네~ 갈 길이 멀긴 하지만, 사이좋게 지내자고. 잘 부탁해.
}}}
이에 발끈한 우라라는 싸대기를 날리지만 히카루가 타이밍 좋게 피해서 바로 옆에 있던 마키토가 맞고 만다(...) 이에 자신이 장난이 지나쳤다며 사과하고 앞으로 잘부탁한다고 말한다.
21화: 다른 형제들에 비해 마법을 제대로 구사하지 못하고 자신과 달리 화려하고 센스있는 히카루의 등장으로 자신감이 떨어져 낙담하는 마키토를 유심히 지켜본다. 그리고 그를 위해 야외수업이랍시고 원시시대 마루데요나 세계에 형제들을 두고 온다. 마지폰도 압수하고 형제들의 복장을 원시인으로 바꾸고 나서 트라베리온 티켓을 찾으면 돌아오라고 한다. 돌아가기 직전, 마키토에게 "건투를 빌어, 큰형님"이라고 격려한다.
그 사이 나타난 베히모스와 싸우는데 울자드의 등장으로 다 잡은 베히모스를 놓친다. 이후 돌아온 형제들[9]의 옷을 원상복구 시켜주고 마키토를 격려해준다.
마키토를 필두로 오즈가 다섯 명이 베히모스를 해치우자 거대화한 베히모스는 히카루가 마법철인 트라베리온을 타고 나타나서 처리한다.
싸움이 끝나고 계속 자신들을 가르쳐 달라는 마키토의 말에 긍정하며 자신도 브레이젤의 제자였단 사실을 밝힌다. 그리고 등장한 에리코가 마키토를 반가워하다가 미남인 히카루에게 호감을 보이며 같이 자신의 카페로 가자는 말에 히카루는 거절하지 않는다. 그 모습에 마키토는 당황해 둘을 말리며 에피소드 종료.
22화:
히카루: 마키토는 역시 뜨거운 남자였어. 츠바사는 어떨까... 조금 삐딱하다고 할까. 카이는 질주하는 타입. 우라라는 귀엽지만...기가 셀 것 같아. 호우카는... 음...
호우카: 히카루 선생님~! 안녕하세요~! 오늘 별 일 없으시죠? 같이 놀려가요~
히카루: 뭐, 뭐야, 갑자기?
호우카: 같이 교토 가요, 교토!
히카루: "교토"?
호우카: 네! 교토는 말이죠, 무희랑 오래된 건물이 있고, 맛있는 음식도 잔뜩 있어요! Hurry up~!
히카루: 저 아이는 자기중심적이로군. (호우카의 평가표에 협조성 부분에 X표시를 한다) 협조성 X...
호우카: 어서요~! 빨리요, 빨리! (스카페트를 타고 교토에 가는 호우카와 히카루) 와~ 야호~!
호우카: 히카루 선생님~! 안녕하세요~! 오늘 별 일 없으시죠? 같이 놀려가요~
히카루: 뭐, 뭐야, 갑자기?
호우카: 같이 교토 가요, 교토!
히카루: "교토"?
호우카: 네! 교토는 말이죠, 무희랑 오래된 건물이 있고, 맛있는 음식도 잔뜩 있어요! Hurry up~!
히카루: 저 아이는 자기중심적이로군. (호우카의 평가표에 협조성 부분에 X표시를 한다) 협조성 X...
호우카: 어서요~! 빨리요, 빨리! (스카페트를 타고 교토에 가는 호우카와 히카루) 와~ 야호~!
형제들을 혼자서 평가[10]하는 모습으로 등장한다. 호우카에 대해서는 어떻게 평가를 내릴지 고민하던 중[11] 호우카가 난입하여 다짜고짜 교토에 가자고 히카루에게 떼를 쓴다. 히카루는 이런 호우카를 자기중심적이라고 평하며 협조성 부분에 X표시를 한다. 결국 억지로 스카페트를 타고 교토에 가게 되는데, 호우카는 교토에서 참배하고 싶은 절 혹은 신사가 있는데 기억이 안 난다며, 자신의 기억을 찾아달라 부탁한다. 그 말을 들은 히카루는 호우카의 배려심 항목에도 X표시를 한다. 이에 한숨을 쉬며 마법으로 호우카의 기억을 뒤져본다.
기억을 토대로 교토를 둘러보는데, 히카루는 찾을 생각이 없어보이는 호우카를 답답하게 여기며 한번 더 기억마법을 쓴다.[12][13] 호우카의 이끄는 대로 가다가 증기기관차 박물관에 들어서고 감탄을 하며 구경한다. 지나가는 길에 들렀다는 호우카한테 집중력 없이 그렇게 행동해선 안된다고 타이르는데 도중에 마수인 키리카게가 등장하자 맞서 싸운다. 키리카게를 거의 다 쓰러뜨리다가 갑자기 발차기를 하며 등장한 우라라한테 주먹질을 당한다. 그 사이 호우카는 납치당하고 호우카를 찾으러 마루데요나 세계로 가던 중 호우카의 진심[14]을 알고 자신이 오해했음을 알게 된다.
호우카를 구출하고 거대화한 키리카게를 정리한 후 다같이 참배를 하러 가는데, 호우카한테 자신의 가르침을 잘 수행했다고 칭찬한다. 어째서 자신한테 신사 위치를 묻지 않았냐고 우라라가 호우카한테 질문하자 히카루는 어머니의 마음을 지키고 싶었던 거였다고 추측한다. 그러자 호우카는 그것도 그렇지만 히카루와 데이트하고 싶기도 했었다고 이야기해 모두를 경악시키며, 히카루는 일전에 얘기한 꽃동그라미는 취소라고 말한다. 다만 말은 그렇게 했지만 마지막 호우카 평가표에 크게 꽃동그라미가 쳐지며 에피소드 종료.
23화: 자신의 특기마법을 살려 피아노치기 수업을 진행한다. 이때 가장 훌륭히 해낸 츠바사를 자신의 수련시절 보다 뛰어나다고 칭찬하는데 이때 스모키가 눈치없이 금단의 마법서를 꺼내며 시간을 되돌리는 금단의 마법 이야기를 꺼내자, 바로 마법서를 빼앗아 사슬로 봉인하고는 사용할 시 저주에 걸린다는 간단한 설명을 한다.
그건 전설의 천공성자 크로노젤에게만 허락된 금단의 마법이다. 시간을 조종할 수 있다는 건, 다시 말해 사람의 운명을 들어 역사까지 바꿔버릴 위험을 안고 있는 거지. 그래서 크로노젤은 스스로 자신의 영혼을 마르데요나 세계에 봉인했다. 그래서 마법 그 자체에도...강한 저주를 걸어뒀지.
이후 인큐버스에게 영혼을 분리하는 능력은 없다고 말하며 사라진 사람들의 영혼의 행방에 의문을 표한다. 이때 친한 동생인 코타가 영혼이 분리되어 초조해진 츠바사는 시간을 돌려서 영혼을 분리하는 장면만 보면 역사가 바뀌지 않을 테니 별일 없지 않겠냐는 주장하지만, 히카루는 절대 안 된다고 반대한다. 화난 츠바사는 히카루의 멱살을 잡으며 금단의 마법을 쓸 용기도 없는 주제에 잘난체하며 선생질 하지 말라고 하자 덩달아 열이 받아 츠바사의 멱살을 잡으면서 그딴 건 용기가 아니라고 반박했다.
츠바사: 고작 그 정도 용기를 내지도 못한 주제에, 쌤 행세나 하면서 까불지 좀 말라고!!!
히카루: 그딴 건 용기가 아냐!!!
그 때 울자드가 히카루를 호출하고 히카루는 떠나기 전에 츠바사에게 쓸데없는 생각하지 말고 벨비레지부터 찾으라며 말하면서 츠바사의 역린을 건드려 버린다.히카루: 그딴 건 용기가 아냐!!!
울자드한테 찾아가 사라진 영혼들의 행방을 따진다. 울자드와 싸우다가 히카루의 마음이 다른 곳으로 가 있음을 눈치챈 울자드는 싸움을 관둔다.
울자드와 싸우는 사이 결국 금단의 마법을 쓴 대가로 복부에 모든 시간을 빨아들이는 구멍이 생긴 츠바사를 위해, 임시방편으로 공가 고- 루쥬나[15] 마법으로 저주를 억제한다. 그리고 리버스의 마법[A]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지 않은 것을 후회한다.
히카루: 미안하다, 츠바사! 리버스의 마법[A]이 얼마나 두려운 것인지, 더 자세히 설명해줬어야했는데... 다 나 때문이야...!
24화(☆)[18]: 자신의 마법은 임시방편에 지나지 않으며, 이대로 뒀다 간 츠바사의 몸에 지상계의 모든 시간들이 흘러들어와 세계의 종말이 찾아온다 말해준다. 이에 형제들이 해결방안을 묻자 옆에서 스모키는 마법사전에 적힌 해결 방법을 말해주는데.
스모키: 마법사전에는 이렇게 써있다옹. 저주받은 자의 죽음만이 저주의 힘을 없앨 수 있다.
죽음이 해결법이라는 사실에 오즈 형제들이 당황하자 히카루는 제자들을 진정 시키고는 그들에게 부적으로 자신 집안 대대로 내려오는 반지를 선물로 준다.
[일본판]
히카루: 부적이야. 우리 집안에 대대로 내려오는 반지지. 이걸 보며 내 가르침을 떠올려줬으면 좋겠어. 별로 가르쳐준 것도 없긴 하지만. 츠바사. 조금만 더 기다려. 내가 반드시 널 구할 거야. 선생님으로서 반드시 책임을 질 테니까...!! 난 너희의 힘을 믿는다. 너희들을 만난 순간부터, 영원히 말이야.
[한국판]
샤인: 부적이야. 우리 집안에 대대로 내려오는 반지지. 이걸 보고 내가 가르친걸 떠올리도록 해. 별로 가르친건 없지만 말이야. 요나, 날 믿고 조금만 기다려줘. 내가 널 반드시 구하겠어. 선생님으로서 책임을 꼭 질테니까...!! 난 너희들이 가진 힘을 믿는다. 앞으로도 계속, 영원히.
히카루: 부적이야. 우리 집안에 대대로 내려오는 반지지. 이걸 보며 내 가르침을 떠올려줬으면 좋겠어. 별로 가르쳐준 것도 없긴 하지만. 츠바사. 조금만 더 기다려. 내가 반드시 널 구할 거야. 선생님으로서 반드시 책임을 질 테니까...!! 난 너희의 힘을 믿는다. 너희들을 만난 순간부터, 영원히 말이야.
[한국판]
샤인: 부적이야. 우리 집안에 대대로 내려오는 반지지. 이걸 보고 내가 가르친걸 떠올리도록 해. 별로 가르친건 없지만 말이야. 요나, 날 믿고 조금만 기다려줘. 내가 널 반드시 구하겠어. 선생님으로서 책임을 꼭 질테니까...!! 난 너희들이 가진 힘을 믿는다. 앞으로도 계속, 영원히.
그리고 죽을 각오를 한 채 마루데요나 세계의 천공성자 크로노젤의 혼이 깃든 산으로 가서 용서의 지팡이를 사용해 츠바사의 저주를 풀려고 한다. 이후 마법도 쓰지 않고 크로노젤이 마련한 시련을 통과해 처참한 모습으로 마침내 산 정상에 도달한다. 이후 용서의 지팡이를 뽑으려하자 에너지가 흘러나오며 손에 화상을 입은 채 쓰러진다. 때마침 등장한 울자드는 이 지팡이를 뽑으면 영원한 어둠, 즉 죽게 된다며 괜찮겠냐고 묻는데 상관없다고 대답한다. 이때 히카루의 마법의 양탄자인 스카페트가 도와줘서 산 정상으로 온 츠바사는 히카루가 죽게 된다는 사실에 그들 앞에 나서며 선생님이 책임을 질 일이 아니라고 하지만, 히카루는 마법계의 금기를 깬다는 건 자기 자신에게 패해서 마도사가 되는 길을 택하는 것이라며 바로 앞에 있는 울저드를 비난한다. 그리고 지팡이를 뽑으며 마지막 유언마냥 츠바사한테 몇 가지 조언을 해준다.
{{{#!folding [ 일본판 전문 ]
울자드: 천공성자여, 결국 제자를 위해 죽음 택할 건가?히카루: 울자드...!
울자드: 이 지팡이를 뽑으면 영원한 어둠, 즉 죽게 된다.
히카루: 그게 유일한 길이다. 당장 비켜!!
츠바사: 잠깐만요!
히카루: 츠바사..! 뭐하러 온 거야, 그 몸 상태로!
츠바사: 그만해요, 쌤. 난 쌤이 하지 말라고 해도 그걸 어기고... 자업자득이라고요!! 쌤이 거기에 희생 될 필요가 없단 말이라고요!!!
히카루: 아니, 내 책임이야. 그러니까 내가 책임을 지게 해줘! 하지만 츠바사, 이것만은 기억해다오. 마법세계의 금기를 깨트린다는 것은 자기자신에게 패배해 마도사가 되는 길을 선택한다는 거야! 너희들의 어머니를 돌아가시게 만든, 이딴 녀석 같은 존재가 되어서는 안 돼!
(지팡이를 뽑으려는 히카루)
츠바사: 쌤!
히카루: 오지 마! 거기서, 거기서 기다려!
츠바사: 하지만... 그래도 쌤!!
히카루: 잘 들어, 츠바사! 언제나 선생님과 정정당당하게 싸워 이길 수 있는 남자가 돼야 해! 정의만을 위해... 마법을 사용하는 남자로 말이야...!
츠바사: 왜 그렇게까지 하냐구요!
히카루: 당연한 거잖아. 난... 네 선생님이니까.
츠바사: 쌤!!!
}}}
{{{#!folding [ 한국판 전문 ]
샤인: 우르저드...!
우르저드: 이 지팡이를 뽑으면 영원한 어둠, 즉 죽음을 맞이하게 되는데도.
샤인: 이것밖에 길이 없어. 저리 비켜!!
요나: 기다려요!
샤인: 요나..! 여긴 왜 왔어 그런 몸으로!
요나: 그만두세요, 선생님. 전 선생님이 안된다고 했는데도 그걸 어기고... 자업자득이란 말이에요!! 그러니까 선생님이 절 위해 희생 될 필요 없다고요!!
샤인: 아니, 책임은 나한테 있어. 그러니까 내가 책임을 지게 해줘! 하지만 요나, 이것만은 반드시 기억해줘. 마법세계의 금단을 깨는 건 유혹에 져서 마도사의 길을 택하는 것과 같아! 너희들의 어머님을 돌아가시게 한, 저런 녀석과 같아져선 안 돼!
(지팡이를 뽑으려는 샤인)
요나: 선생님!
샤인: 거기서 비켜, 오지 마!
요나: 이러면 안 돼요, 안 돼요 선생님!!
샤인: 잘 들어, 요나! 늘 정정당당하게 싸워서 이기는 남자가 되라! 정의를 위해서만...마법을 사용하는 남자가...!
요나: 어째서 선생님은... 어째서 그렇게 까지!
샤인: 그야 당연하지. 난 너의...너의 선생님이니까.
요나: 선생님!!!
}}}
히카루가 지팡이를 거의 다 뽑으려던 순간, 울자드가 당황하더니 크로노젤의 령이 깃든 산을 파괴해 용서의 지팡이의 저주를 풀어 대가 없이 뽑아버린다.[스포일러] 이에 치를 떨며 반칙이라 일갈하는 히카루를 향해 마도사는 어떤 법칙에도 얽매이지 않는다고 받아치며, 갖고 싶으면 뺏어보라며 울카이저로 합체한다. 결국 거대전에 돌입해 울자드와 싸우게 되는데 궁지에 몰린 끝에 "고르 고르 고지카" 마법을 얻고 디스트럭션 파이어 역분사를 발동, 지팡이를 빼앗는 데 성공한다. 마침내 츠바사의 저주를 풀고 오즈 형제들과 합류하여 명수인 베르비레지를 무찌른다.
전투가 끝난 후 츠바사가 코타에게 격투 연습을 해주는 것을 보고는 앞으로도 같이 배워나가자 이야기하며 막단 코너에서 오즈5남매들에게 디스트럭션 파이어 역분사를 알려준다. 스모키가 연료을 넣었을뿐이라며 뻥치자 5남매에게 잔소리당하며 깔려진다. 히카루는 보고만 있을뿐으로 끝.
25화(☆): 마수인 가스통한테 트라베리온 티켓을 뺏긴다.
용기를 빼앗긴 카이를 보며 다섯 마법사의 전설을 말해준다. 그리고 맹세의 반지가 그 다섯 마법사의 것이였다고 알려주며 그들과 같은 훌륭한 마법사가 되라고 이야기한다. 다섯 형제가 반큐리어[20]가 조종하는 트라베리온과 싸우는 동안 마수인을 상대하는데 그때 등장한 메미와 울저드를 상대로 고전을 면치 못한다.[21] 죽기 직전 용기를 되찾은 카이가 도와주고 메미와 울저드가 인페르시아로 돌아가자 나이와 메어로 분리한 반큐리어를 손쉽게 내쫓고[22] 트라베리온을 차지한다. 싸움이 끝나고 용기를 새롭게 만들어낸 카이를 보며 새로운 전설을 만들지도 모르겠다고 생각한다.
26화(☆): 모델 일로 받은 돈으로 호우카가 회전초밥을 쏘겠다고 하자 난생 처음 먹어본다며 한껏 기대한다.
우라라가 만도라를 괴롭힌 스모키를 혼내자 우라라한테 동의하며 스모키는 외식하는 동안 집에 있으라고 한다. 초밥집에 돌아가는 회전초밥을 보고 신기해하는 모습을 보인다. 근데 초밥을 먹으려는 순간 스모키가 모두의 초밥을 모래로 바꾸자 처음 먹어보는 탓에 이렇게 모래로 변하는 게 회전초밥이냐고 묻는다. 이루 나이와 메어가 다른 사람들의 음식을 모래로 바꾼 걸 스모키가 했다고 의심하며 스모키의 항변을 믿어주지 않는다. 삐진 스모키가 집을 나가자 스모키의 출생과 마지램프에 갇히게 된 사연을 이야기하며 3시간이 지나면 소멸하니 어차피 돌아올 거라며 여유를 부리는데 우라라가 스모키를 걱정하자 놀란다.
이후 반큐리어와 싸우다가 스모키의 결백을 알게 되고, 우라라가 전화해 명수인 하피를 스모키가 쫓고 있다고 이야기한다. 3시간이 거의 다 되어 소멸직전인 스모키를 간신히 마지 램프로 집어넣는데 성공한다. 스모키가 죽은 줄 알고 울고 있던 우라라가 달려와 마지램프와 함께 자신을 껴안자 당황한다.[23] 스모키한테 사과한 후 우라라가 새로운 마법을 불러오자 우라라의 용기를 칭찬한다. 거대화한 하피에게 맞서 트라베리온을 불러내는데, 평소와 달리 조종을 스모키에게 맡기고 자신은 트라베리온의 연료인 마지 석탄을 공급했다. 삽으로 석탄을 넣다 말고 디스트럭션 파이어 역분사를 간지나는 목소리로 외치는 것이 포인트. 끝까지 스모키를 믿은 우라라를 보며 새로운 전설을 만들어낼 것이라고 생각한다.
실수로 우라라의 가슴을 만진 스모키가 그녀에게 벽에서 맞다가 막간코너에 결국 주먹을 맞는 모습을 뒤에서 제자들과 함께 바라만 본다.
27화(☆): 꼬치의 날을 맞이하여 즐거워하는 마키토와 이번 꼬치담당이 마키토라는 사실에 난감해하는 제자들[24]을 보며 지상엔 참 많은 기념일이 있다고 신기해한다. 이에 호우카는 집안 행사에 불과하다고 정정하고 우라라는 어머니의 수고를 덜어주기 위해 차례대로 담당하여 이것저것 하기로 정한 날이라고 설명한다. 다들 나이도 있는데 유치하다는 스모키를 혼내고 가족은 좋은 거라고 혼잣말 한다.
명수인 사저왕 중 하나인, 사무라이 시치쥬로의 공격에서 어쩌다보니 마키토만[25] 구해주게 되고 나머지 남매들의 유대는 끊어져서 난감해진다. 고등학생이라 방을 빌려주지 않는 카이를 제외한 호우카, 우라라, 츠바사는 집을 나가고 히카루는 그 셋을 설득하고자 찾아간다. 츠바사, 호우카, 우라라 순으로 찾아가지만 모두 됐다고 거절하고 히카루는 혼자 집에 돌아온다.[26] 그래도 인페르시아와 싸우겠다고는 하니 나름대로 힘을 모은다면 그나마 다행이라고 생각하지만 마키토는 우리는 그저 적을 쓰러트리기 위한 프로팀이 아니라고 반박한다.[27]
결국 모두를 초대해 꼬치구이의 날을 준비한 마키토지만 동생들의 냉소와 무시가 이어지고 설상가상으로 우라라가 마키토를 밀쳐버려 상차림이 엉망진창이 되어버린다. 이에 히카루는 더 이상 못 참겠다며 마키토를 제지하지만, 마키토는 포기하지 않고 필사적으로 설득하자 유대가 끊어졌음에도 마음이 흔들리는 오즈 형제들을[28] 지켜보며 의아해한다.
어째서지? 유대는 끊어져버렸을텐데... 왜 다들 무시하고 돌아가버리지 않는 거야?
なぜだ? 絆は切れてしまっているはずなのに、なぜみんな無視して帰ってしまわないんだ?
마키토의 마음이 담긴 설득이 저들에게 닿은 순간, 시치쥬로가 습격하며 마키토의 노력이 허사로 돌아가고 만다.なぜだ? 絆は切れてしまっているはずなのに、なぜみんな無視して帰ってしまわないんだ?
굉장해... 겨우 혼자서 이런 힘을 냈단 말이야!?
마키토가 단신으로 시치쥬로를 일격에 격퇴하자 놀라움을 표하지만 어째서인지 남매들은 그대로였다. 갑자기 시치쥬로의 칼이 날아오고 마키토는 무심코 그 칼을 뽑았지만 사실 칼이 시치쥬로의 본체여서 마키토는 정신을 지배당하고 몸을 뺏기고 만다. 시치쥬로한테 몸을 뺏긴 마키토가 추억의 앨범을 파괴해버린 것으로 모두의 유대가 돌아오고 남매들은 마키토에게 달려들어 온몸으로 그를 저지한다. 히카루는 타이밍을 놓치지 않고 칼을 부숴서 시치쥬로를 완전히 물리치고, 마키토를 원래대로 되돌린다. 새로 얻은 사물을 복구하는 마법을 사용해 망가진 식자재들과 앨범을 고치고 다시 꼬치구이의 날을 시작하는 마키토를 보며 유대가 힘이라는 마키토 또한 새로운 전설을 만들어내리라 독백하며 에피소드 종료.
28화: 마법 110번의 제보를 토대로 사람들한테 일어나는 사고가 마수인 세이렌의 짓일거라 추측한다.
세이렌에게 잡힌 마미야 레이를 공격하려다 츠바사가 저지한다. 레이와 도주한 후 둘만의 시간을 보내는 츠바사를 찾아내어 자신의 마법으로 레이를 성불시켜줘야 한다고 이야기한다.
{{{#!folding [ 일본판 전문 ]
히카루: 츠바사.츠바사: 히카루 쌤.
히카루: 그녀의 영혼을 세이렌에게서 해방시키고 원래 있어야 할 곳으로 돌려보내자. 내 마법으로, 그렇게 할 수 있어.
츠바사: 잠깐만 기다려요!
마키토: 츠바사...
우라라: 걔랑... 헤어지기 싫은 거지?
호우카: 츠바사짱...
카이: 작은 형...
히카루: 츠바사. 그렇게 하는 게, 진짜 그녀를 위한 거라고 생각하니?
츠바사: 그런 건 내가 어떻게 알겠어요! 하지만... 하지만... 난...!
}}}
{{{#!folding [ 한국판 전문 ]
요나: 샤인 선생님.
샤인: 그녀의 영혼을 세이렌에게서 해방시켜 원래 있어야 할 곳으로 돌려보내자. 내 마법이라면, 그게 가능해.
요나: 잠깐만요!
유진: 요나...
미호: 레이랑... 헤어지기 싫어서 그렇지?
루시: 요나...
카이: 작은 형...
샤인: 요나. 그렇게 하는 게, 정말로 그녀를 위해서 좋을 거라고 생각해?
요나: 그런 걸 내가 어떻게 알아요! 하지만... 하지만... 난...!
}}}
츠바사는 그녀의 성불을 거절하지만 결국 레이는 세이렌에게 영혼째로 먹혀버리고 세이렌은 성대를 회복하여 마지레인저들에게 음파공격을 가한다.
세이렌한테 계속 당해도 레이를 반드시 구하려는 츠바사를 보고 히카루는 레이가 세이렌에게 완전히 흡수되어서 이제 그녀는 없다고 츠바사를 말리지만,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새로운 마법을 얻은 츠바사가 레이를 구하고 그녀와 함께 세이렌을 피해 도망친다. 그 틈을 타 히카루는 오즈 형제들과 함께 판타스틱 '샤이닝 스타'로 세이렌을 쓰러트린다.
결국엔 레이가 성불하여 슬퍼하는 츠바사의 모습을 안타깝게 지켜본다. 그리고 츠바사의 강한 마음이 기적을 일으켰다며 새로운 전설을 만들어내리라 생각한다.
29화: 1년 분의 기억을 잃은 호우카는 그 1년 사이에 만난 히카루를 알아보지 못한다. 그리고 호우카한테 뭔가를 알려줘도 1시간 단위로 리셋된다는 걸 알아챈다. 그리고 현장으로 돌아가 보기로 하는데 그와중에 테츠야를 만난다. 테츠야한테서 비눗방울이 나와 어디론가 날아가자 비눗방울이 인페르시아와 연관되어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비눗방울을 따라 결국 명수인 블루라테스를 찾아내고 또다른 명수인 예티 지와 대치한다. 죽은 명수인 사저왕들의 힘까지 거머쥔 예티 지와 힘겹게 분투하는 와중, 또 다시 기억이 리셋된 호우카가 예티 지 앞에 나타난다. 예티 지의 공격으로 부터 호우카를 지키려다 제대로 당하여 강물에 빠지고 리타이어한다.
결국 몸 져 누운 신세가 되는데 1년 분의 기억을 잃은 호우카가 힘든 일이 있으면 엄마에게 얘기하자 조언하자, 이에 화가 난 카이가 엄마는 이미 돌아가셨다고 이야기한다. 절망한 모두한테 호우카는 용기를 내라며 미유키가 했던 말을 그대로 내뱉는다. 기억이 돌아오기라도 한 거냐며 의아해하는 모두한테 히카루는 호우카는 그저 본심을 이야기한 것 뿐이라고 설명한다. 기억은 잃어버렸어도 1년 사이 커진 용기는 잃어버리지 않았음과 예전 엄마의 말을 떠올리며 모두들 호우카로 인해 희망을 가진다. 마법사로서의 기억을 잃은 상태에서도 희망을 전하는 호우카를 보며 호우카 또한 새로운 전설을 만들어 낼 것이라 생각한다.
기억을 되찾은 호우카는 모두한테 불라테스와 예티 지가 만든 얼음 덩어리를 보여주고, 히카루는 멘메의 거울을 통해 이것이 악마의 빙산, 이블 아이스 임을 눈치챈다.
30화: 오즈 형제들은 예티 지를 상대하지 못하고 돌아온다. 제자들의 강한 힘을 원한다는 한탄과 동시에, 우라라가 엄마의 얼음의 마법이라면 이블 아이스를 해결할 수 있지 않을지 묻는다. 그 때 히카루가 얼음의 속성이라는 말에 무언가 생각에 빠진 듯 반응을 보이자 형제들은 히카루한테 대책을 알려달라 부탁한다. 그러자 우리를 도와줄 사람은 단 한 사람, 마지토피아의 최장로이자 위대한 천공성자인 스노우젤이라고 말한다. 미유키에게 마법의 힘을 내린 담당 천공성자도 스노우젤이며, 전설의 다섯마법사의 제자로서 원초의 마법을 쓸 수 있기에 오즈 형제들의 잠재력을 한번에 일깨워줄 수도 있을 거라고 이야기한다. 이에 스노우젤을 만나러가자는 카이의 말에 자신은 이 방법이 옳은지 판단이 서질 않는다 고백한다. 그 이유는 오즈 형제의 잠재력이 얼마만큼인지 모르며 스노우젤은 부탁을 그냥 들어주지 않을거라고 우려하나, 결국 제자들은 트라베리온을 타고 스노우젤을 찾아 떠난다.
침대에 누워 휴식을 취하던 중 울자드의 기척을 느끼게 되고 츠바사의 회복약을 마시고는 출동한다.[29] 커져가는 이블 아이스에 고- 고르 고지카 마법으로 저지하고 제자들을 대신해 명수인을 상대하려한다. 하지만 3:1인데다가 부상을 입은 몸으로 승산이 없어[30] 꼼짝없이 죽을 위기에 처하나 , 오즈 형제가 레전드 파워를 얻고 나타난다. 스모키의 도움으로 급히 대피하고 오즈 형제들이 변신하는 모습을 보며 마치 전설의 다섯 마법사 같다고 감탄한다.
{{{#!folding [ 일본판 전문 ]
히카루: 정말로 스노우젤의 마음을 녹였을 줄이야!!스모키: 뭐야? 안 믿은 거였어요''''??
히카루: 믿고 있었지. 그보다 저 모습은 마치 전설의 마법사 같아! 쟤들이... 꿈만 같다고!!
}}}
{{{#!folding [ 한국판 전문]
스모키: 주인님! 쟤들을 안 믿은거냥?
샤인: 믿고야 있었지. 그것보다 저 모습은 마치 전설의 마법사 같군! 이 광경을... 내가 실제로 보다니!!
}}}
그렇게 오즈 형제는 이블 아이스를 파괴함과 동시에 예이티 지이를 쓰러트린다. 전투가 끝난 후, 새로운 힘을 얻은 제자들을 크게 칭찬하며 특유의 머리를 넘기는 모습으로 에피소드 종료.
31화(☆): 잠재력이 단숨에 개방되어 각자의 속성이 새어나와 시끌벅적한 오즈 형제들에게 레전드 파워가 불러 일으킬 수 있는 마신의 전설을 이야기 해준다. 이야기 도중 마지토피아에서 루나젤의 전언을 배달하러 온 마법 염소가 온다. 하지만 카이와 호우카의 재촉 때문에 마법 염소가 기분이 상해버려 루나젤의 편지는 레전드 파워를 쓰지 말라는 앞 부분만 전달된다. 이에 히카루는 의미심장하게 여기지만 오즈 형제들은 린은 원래 걱정이 많다며 가볍게 여긴다. 전투 중 레전드 파워를 쓰려는 제자들을 말리지만 결국 막지 못했다.
일단 공장에서 난동을 피우는 코볼트 블라테스를 순식간에 물리치고 전투가 끝난 이후 다 같이 모여 식사를 하려는 순간, 오즈 형제들의 레전드 파워가 차례대로 폭주하여 난장판이 된다. 다행히도 루나젤이 나타나 상황을 정리해준다. 그리고 루나젤에게 레전드 파워를 계속 쓰게되면 천공성자가 되며, 인간 시절의 기억을 모두 잊어버리게 될 거라는 말을 듣게된다. 더 강해지는 적과 싸우기 위해서는 레전드 파워를 써야하고, 힘을 쓰면 천공성자가 되어 기억을 잃어버리게 되는 딜레마에 빠진데다가, 다음 번에 또 한번 레전드 파워를 사용하면 완전히 천공성자가 되어 버린다는 말에 절망하는 제자들을 바라본다. 제자들 대신 히카루가 명기 골렘을 쓰러뜨리러 간다. 마루데요나 세계에서 골렘을 쓰러뜨리지 못하고 결국 공간이 깨지며 지상으로까지 와버리는데, 각오를 다진 오즈 형제들이 레전드 파워를 이용해 전설의 마신을 소환하고 골렘을 쓰러뜨린다.
승리의 기쁨도 잠시, 남매들 몸에서 기운이 새어나오며 천공성자가 되기 직전까지 간다. 하지만 이때 남매들의 용기에 대한 보상으로 히카루에게 내린 마법으로 레전드 모드의 부작용을 해결한다.[31]
32화:
히카루: 손대면 안 돼!! 공가 고 - 루쥬나!!
(마법으로 감염을 막는 히카루.)
히카루: (여전히 4남매를 제지하며)가면 안 돼!
츠바사: 형이 어떻게 된 거죠?
히카루: 얘기는 나중에 하자! 너희들 지금 당장 빨리 변신해!
호우카: 가... 갑자기 왜요?
히카루: 됐으니까 빨리!
오즈 4남매: 아.. 네!
(변신하고 마키토에게 다가간 남매들)
우라라 & 호우카: 오빠!!
카이: 히카루 선생님, 이게 대체 어떻게 된 거죠?
히카루: 반큐리어가 들고 있는 건 명균수 몰드다.
츠바사: 명균수?
히카루: 인페르시아에서 태고로부터 서식했던 살인 곰팡이야. 모든 것을 먹어치우고 마지막엔 서로마저 포식해서 전멸했다고 들었는데... 설마 아직도 남아있었다니!
호우카: 그럼 우리 오빠도..?
히카루: 그리고 몰드가 완전히 눈을 떠버리면..
반큐리어: 모든 것을 완전히 먹어치워버리지~
오즈 4남매: (깜짝 놀람)
카이: 히카루 선생님... 어떡해야 멈출 수 있어요? 어떡해야 구할 수 있냐고요!!??
히카루: 방법은 단 하나야. 몰드가 눈을 뜨기 전에 파괴하는 거지!
카이: 그럼 얘기가 빠르지!!
마키토가 명균수 몰드한테 당하자 "공가 고- 루쥬나" 마법으로 균이 몸에 퍼지는 것을 억제하고 몰드에 대해 설명해준다. 이후 감염으로 골골대는 마키토를 제외한 4명이 싸우는 사이 루나젤과 함께 병의 확산을 막으려고 떠나며, 제자들에 대한 강한 신뢰를 보인다.(마법으로 감염을 막는 히카루.)
히카루: (여전히 4남매를 제지하며)가면 안 돼!
츠바사: 형이 어떻게 된 거죠?
히카루: 얘기는 나중에 하자! 너희들 지금 당장 빨리 변신해!
호우카: 가... 갑자기 왜요?
히카루: 됐으니까 빨리!
오즈 4남매: 아.. 네!
(변신하고 마키토에게 다가간 남매들)
우라라 & 호우카: 오빠!!
카이: 히카루 선생님, 이게 대체 어떻게 된 거죠?
히카루: 반큐리어가 들고 있는 건 명균수 몰드다.
츠바사: 명균수?
히카루: 인페르시아에서 태고로부터 서식했던 살인 곰팡이야. 모든 것을 먹어치우고 마지막엔 서로마저 포식해서 전멸했다고 들었는데... 설마 아직도 남아있었다니!
호우카: 그럼 우리 오빠도..?
히카루: 그리고 몰드가 완전히 눈을 떠버리면..
반큐리어: 모든 것을 완전히 먹어치워버리지~
오즈 4남매: (깜짝 놀람)
카이: 히카루 선생님... 어떡해야 멈출 수 있어요? 어떡해야 구할 수 있냐고요!!??
히카루: 방법은 단 하나야. 몰드가 눈을 뜨기 전에 파괴하는 거지!
카이: 그럼 얘기가 빠르지!!
33화: 아버지에 대해 말해달라는 카이한테 15년 전 브레이젤에 대해 얘기해준다. 브레이젤은 마지엘의 반대에도 명부문을 닫으려고 떠났고 히카루와 루나젤은 그를 막으려고 했다. 문을 닫아도 살아 돌아올 가능성이 없다고 하는 히카루에게 브레이젤이 뭐라 말했을 것 같냐고 묻는다.[32]
브레이젤이 했던 말은 "가능성은 자기 자신이 만드는 것이다"였고 카이가 이것을 맞춘다. 히카루와 루나젤은 그런 브레이젤에게 감명받아 함께 싸우러 가고, 이때 라이젤도 합세한다. 그리고 전투 중 라이젤의 배신으로 전투중 브레이젤은 부상을 입는다. 얘기 중 울자드는 오즈 형제를, 메미는 천공성자 둘을 부른다. 불길함을 느낀 우라라한테[33] 함정이겠지만 가야 한다고 이야기한다.
메미가 부른대로 마루데요나 세계에 간 둘은 메미가 라이젤의 모습으로 사과를 구하지만 눈하나 깜짝 안 한다. 역시나 방심하게 하려던 메미의 속임수였고 세 사람은 싸우기 시작한다. 어둠의 힘을 얻은 메미한테 밀리는 상황에서 거대화전을 시작하는데 메미의 진짜 속셈은 트라베리온의 역분사 능력이였고 메미는 그 힘과 자기 힘을 금단의 마법으로 합쳐서 키마이라를 만들어낸다. 이후 메미가 쓴 마법에 죽은 듯 싶었으나...
34화(☆): 폭발 직전 스모키가 히카루와 루나젤을 삼켜준 덕분에 폭발에서 무사했다. 마법사를 인페르시아에 데리고 가겠다고 한 메미의 말, 방금 느낀 브레이젤의 기척을 토대로 인페르시아로 향한다. 유니고르온을 타고 인페르시아에 도착해 메미와 대면한다. 히카루는 라이젤이 타락했음을 눈치채지 못한 자신의 책임 또한 존재한다 했으나 메미는 브레이젤의 가르침 따윈 위선에 불과하다고 일축함과 동시에 그를 비웃는다. 빡친 루나젤이 달려들려 하자 메미는 그녀를 제지하고 너희들의 수단에 어울려주겠다며 마지토피아의 결투 문화인 듀얼 본드로 싸우자는 제안을 한다.[34]
설령 내가 망가지더라도 마음은 남고 용기의 끈은 이어진다! 자기 자신을 위해서 밖에 마법을 쓰지 않는 놈에겐 이 유대의 소중함 따위를 알리가 없겠지만!
치열한 접전 끝에 사슬로 검을 놓치게 만들어 히카루가 이기려던 찰나, 메미는 마법을 써서 스모키 방패로 삼아 검을 내리치지 못하게 한다. 메미는 히카루가 주춤한 사이 마법을 써서 그를 쓰러뜨리곤 마도신관이 마지토피아의 규칙을 지킬 것 같냐고 비웃는다. 루나젤이 도와주려던 찰나, 규칙에 따라 개입을 허락하지 않는 히카루를 메미는 다시 마법으로 공격하고 히카루는 쓰러진다. 쓰러진 중에도 히카루는 메미가 마법을 쓰기 직전의 빈틈을 노려 칼을 줍고 공격을 막아낸다. 그리고 메미가 비틀대는 틈을 타 검으로 내려친다. 끝은 내가 아니라 너야!
검격을 정통으로 맞은 메미는 죽어가면서 명부 10신이 눈을 뜰거라고 예언한다.2.2. 35~49화
35화: 메미의 말이 걸렸던 히카루는 스노우젤한테 조언을 얻기위해 한탄의 바다로 간다. 스노우젤은 어둠의 오로라가 명부 10신의 출현 징조임을 알려준다. 우라라는 엄마가 살아있다는 아버지의 말을 듣고 엄마의 행방을 수정구슬로 점치고 있었는데 몇 번을 해봐도 소용이 없자 낙담한다. 풀죽은 우라라한테 우라라답지 않다며 마음을 가라앉히고 자신의 힘을 믿어보라며 위로하지만 우라라는 짜증을 내며 자리를 뜬다. 히카루는 그런 우라라를 걱정스럽게 쳐다본다. 예전에도 몇 번 엄마가 나타났었다는 얘기를 듣고 카이와 츠바사의 기억을 읽는데 미유키가 살아 있음을 확신한다. 미유키의 마음이 강하게 남은 곳에 찾아가 점을 치자고 이야기를 하는데 그곳에서 우라라의 기억을 읽고는 울저드가 잠시 기억이 풀려 미유키에게 입자화 마법을 걸었다는 것을 알아챈다. 히카루의 말을 듣고 우라라는 자신감을 가지고 다시 점을 처 보는데 미유키가 어둠의 오로라와 함께 가시나무들 사이에 갇혀 있는 것을 보게 된다. 명부 10신이 출현하자 마법사 다섯은 마지레전드로 덤비다가 쓰러지는데 그들을 저지하면서 너희는 신들과 싸우지 말라고 한다.36화(☆):
히카루: 너희들은 인페르시아의 신들과 싸워선 안 돼!
호우카: 네? 싸워선 안된다니...?
카이: 그게 무슨 소리에요!
히카루: 명부의 신들... 온갖 파괴를 저지르는 자들. 대항하는 지상의 인간들, 결코 용서받지 못하리라. 옛부터 악의 명부신 전설로 이렇게 전해내려오고 있다.
츠바사: 그럼 이대로 당하길 가다리기나 하란 소리에요?!
카이: 엄마는? 엄마는 어쩔거에요?! 녀석들한테 붙잡혀 있을지도 모른다고요!
히카루: 내가 싸울 것이다. 지상의 인간이 아닌... 천공성자인 나는 싸울 수 있어!
우라라: 혼자서요?
히카루: 마지토피아의 전설은 절대적이다!
혼자 이프리트에게 맞서다가 당한다. 싸우려던 오즈 형제들을 저지하는데, 이때 이프리트가 전설을 들먹여서 오즈가 다섯도 어째서 히카루가 자신들을 저지했는지 알게 된다.[35][36] 전설일 뿐이라는 카이와 츠바사와 말다툼을 벌이는데 열받은 카이가 히카루의 멱살을 잡으며 가족이 아니니까 그런 소릴 할 수 있는 거냐고 윽박지르자 덩달아 욱해 주먹질을 한다.[37][38]호우카: 네? 싸워선 안된다니...?
카이: 그게 무슨 소리에요!
히카루: 명부의 신들... 온갖 파괴를 저지르는 자들. 대항하는 지상의 인간들, 결코 용서받지 못하리라. 옛부터 악의 명부신 전설로 이렇게 전해내려오고 있다.
츠바사: 그럼 이대로 당하길 가다리기나 하란 소리에요?!
카이: 엄마는? 엄마는 어쩔거에요?! 녀석들한테 붙잡혀 있을지도 모른다고요!
히카루: 내가 싸울 것이다. 지상의 인간이 아닌... 천공성자인 나는 싸울 수 있어!
우라라: 혼자서요?
히카루: 마지토피아의 전설은 절대적이다!
{{{#!folding [ 일본판 전문 ]
카이: 그건 그냥 애초에 전설일 뿐이잖아요! 츠바사: 그대로 될거란 보장도 없어요.
히카루: 너희들은 아무것도 몰라. 마지토피아의 전설이 얼마나 엄하고 절대적인 것인지!
카이: 그래! 그딴거 알까보냐!!
스모키: 냥... 분위기 안 좋은데...
(카이가 히카루의 멱살을 잡는다.)
히카루: 마지토피아가 어찌되든 상관없다는 얘기냐?!
카이: 당신이야말로! 엄마가 어찌되든 상관없단거야?! 가족이 아니니까 그딴 소리가 가능한거라고!!
(히카루가 카이를 주먹으로 때린다.)
스모키: 나리!!
츠바사: 이봐요! 아무리 그래도 때릴 것까진 없잖아요!
(마키토와 호우카가 카이를 말린다.)
만도라보야: 여, 여러분! 진정해라입니다요!
카이: 이거 놔!!!
우라라: 들어봐. 애플파이 만들었어. 같이 차 마시자.
}}}
{{{#!folding [ 한국판 전문 ]
요나: 굳이 그 말을 따를 필요가 뭐가 있어요?
샤인: 너희들은 아무것도 몰라. 매직토피아의 전설이 얼마나 엄숙하고 절대적인지 알아?
카이: 네! 우린 몰라요, 그런 거!!
스모키: 냥... 이거 또 분위기 험하게 됐다냥...
(카이가 샤인의 멱살을 잡는다.)
샤인: 매직토피아가 어떻게 되도 좋다는 거야?!
카이: 당신이야말로! 엄마가 어떻게 되도 좋다는 거잖아!! 가족이 아니니까 그런 말 할 수 있는 거 아냐?!
(샤인이 카이를 주먹으로 때린다.)
스모키: 주인님!!
요나: 왜 그래요! 그렇다고 애를 때릴 건 없잖아요!
(유진과 루시가 카이를 말린다.)
카이: 이거 놔!!! 놓으란 말이야!!!
미호: 잠깐만. 애플파이 만들었어. 차 한 잔 어때?
}}}
히카루와 오즈 형제간의 불안한 기류가 흐르는 와중, 난리통에 없었던 우라라가 갑자기 나타나서 애플파이를 만들어 왔으니 다같이 차를 마시자고 한다. 다들 앉는데 히카루는 그럴 기분이 아니라며 거절한다. 재차 앉아서 먹자는 우라라를 뿌리치다가 실수로 차가 들어있던 유리 찻주전자를 깨뜨려버리고 우라라는 울음을 참으며 다시 차를 끓여오겠다며 나간다. 호우카는 부엌으로 가면서 조용히 울음을 터뜨리는 우라라를 보고 히카루에게 애플파이를 내민다. 싸해진 분위기 속에서 다시 한번 거절하지만 결국 마지못해 한 입 베어 문다. 맛있는지 몇 입 더 먹은 히카루한테 호우카는 애플파이에 엮인 이야기를 해준다.
형제들이 싸우면 미유키는 항상 애플파이를 구워줬는데, 맛있고 달콤한 걸 먹으면 기분이 풀어져서 마음이 차분해지기 때문. 형제들은 애플파이를 먹으며 옛 추억에 잠긴다. 우라라는 히카루가 평소의 따뜻한 모습을 되찾길 바라며 애플파이를 구운 것이라는 호우카의 말에, 히카루는 우라라를 떠올리며 부엌으로 향한다. 우라라는 자신을 찾아온 히카루한테 입 옆에 음식이 묻었다고 얘기하며 웃음을 터뜨린다. 히카루도 웃으면서 우라라한테 맛있었다고 이야기한다. 하던 일을 마저 하고자 뒤도는 우라라의 손을 다급히 잡고서 자신이 틀렸음을 인정한다.
{{{#!folding [ 일본판 전문 ]
(입에 음식을 묻힌 채 찾아온 히카루.)우라라: 묻었어요.
(웃음을 터뜨리며 히카루는 음식을 닦고 우라라도 웃는다.)
히카루: 맛있었어. 우라라의... 엄마의 애플파이.우라라: 다행이다.
(뒤도는 우라라. 히카루는 다급히 우라라의 손을 잡는다.)
히카루: 그리고 깨달은 게 있어. 역시 미유키씨는... 너희 손으로 구해야만 해.
우라라: 히카루 선생님...
히카루: 마지토피아의 전설은 절대적일지도 몰라.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포기해선 안돼. 브레이젤이 말한대로, 가능성은 자기자신이 만드는 법이니까. 그 사실을 우라라의 애플파이가 떠올려 줬어.
(어느새 뒤에 서있었던 4남매 우라라는 부끄러워하며 뒤돌아선다.)
카이:호(x8)
히카루: 잊고 있었어. 너희들이 브레이젤의 아이들이라는 사실을. 그리고 내가 브레이젤의 제자라는 사실도! 그래, 모두 함께 싸우자!!
}}}
{{{#!folding [ 한국판 전문 ]
미호: 묻었어요.
(웃음을 터뜨리며 샤인은 음식을 닦고 미호도 웃는다.)
샤인: 맛있던데. 미호의... 어머니의 애플파이.
미호: 다행이다.
(뒤도는 미호. 샤인은 다급히 미호의 손을 잡는다.)
샤인: 그리고 알게 됐어. 역시 어머님은, 너희들의 손으로 구해야만 돼.
미호: 샤인 선생님...
샤인: 매직토피아의 말은 절대적이지. 하지만 그렇다고 포기해선 안돼. 브레이젤의 말처럼, 가능성은 자신이 만드는 거니까. 미호가 만든 애플파이가 그걸 깨닫게 해줬어.
(어느새 뒤에 서있었던 4남매 미호는 부끄러워하며 뒤돌아선다.)
카이: 올~!
샤인: 잊고 있었어. 너희들이 브레이젤의 아이들이라는 걸 말이야. 그리고 내가 브레이젤의 제자라는 것도! 좋았어, 힘을 합쳐 싸우자!!
}}}
이후 5남매와 출동하고 5무신 이프리트가 우라라의 수중기 마법에 방심한 사이 자신은 우라라의 수중기에 숨어서 그에게 마지 램프 버스터 엘리트 발사한다. 거대전에서 이프리트는 마지 레전드의 필살기 파이어 토네이토를 융해 능력으로 막지만 최후의 순간 5무신 와이번이 아까 그가 철탑에 불을 지른 걸 발견하고 뒤늦게 이프리트에게 보여줬다. 3현신 다곤의 삼지창 빔을 맞고 패배한 이프리트는 미유키의 행방을 찾는 카이에게 가시나무 정원의 관리중인 신을 쓰러트려라고 말하고 석화되어 폭사한다. 이후로 오즈 5남매와 노을을 본다.
37화: 스모키와 마루데요나 세계에서 훈련하는데 명부신의 기척을 느끼고 지상으로 돌아가려던 때에 드레이크가 찾아온다. 싸우지 못해 몸이 근질근질하던 드레이크가 어둠의 계율을 어기고 히카루를 찾아온 것. 명부신 중 최강이라는 이극신 답게 드레이크한테 처참하게 당한다.
38화: 드레이크의 공격을 받고 치명상을 입었을 것이라 추측되었지만, 폭발 속에서 천공성자의 모습으로 바뀐 채 뛰쳐나와 다시 드레이크를 공격한다. 나름 드레이크에게 피해를 주긴 했지만 인페르시아 최강의 방패라는 이명 답게 드레이크는 멀쩡하다. 드레이크가 더 강한 공격을 해오는 차에 스핑크스로 인해 드레이크의 공격이 무효화 된다. 어둠의 계율에 따라 다른 명부신이 신벌을 집행하는 중엔 영향이 될 만한 행동을 삼가야 하는데 드레이크는 이를 어겼기 때문에 스핑크스가 찾아온 것이였다. 결국 드레이크는 돌아가고 히카루는 스핑크스한테 어째서 구해줬는지 물어본다. 스핑크스는 구해준 것이 아닌, 움마의 부활을 위해 계율을 준수한 것 뿐이라고 대답한다. 스핑크스도 히카루한테 질문 하는데, 어째서 천공성자이면서 지상을 편드느냐고 묻는다.
히카루: 지상엔 지켜야 할 것이 많이 있어. 그걸 파괴한다면 네 놈들이 아무리 강대하다 해도 난 싸우겠다!
스핑크스는 지상이 그럴 만한 가치가 있냐며 히카루를 비웃으며, 눈에 거슬린다 싶으면 언제든 제거해버리겠다 일갈하고 돌아간다. 그후 줄곧 등장이 없다가 다섯남매가 사이클롭스에게 당할뻔하자 구해주면서 등장한다. 사이클롭스를 쓰러뜨린 이후에 마법방에서 다섯 남매와 함께 이야기하고 큰일을 당했다는 만드라보야에게 스모키가 이쪽이 더했다며, 히카루가 드레이크를 상대로 처참히 당한 것을 이야기 하려하자 바로 램프 뚜껑을 눌러 입을 막아 버린다.
만도라보야: 이야~ 여러분 오늘 큰일을 당하셨습니다요.
스모키: 뭔 소리다냥! 이쪽은 더 큰일이였다냥. 나리가 엉망진창으로 당하...
히카루: (램프 뚜껑을 닫으며) 어이쿠! 스모키! 그런 쓸데없는 얘기는 안해도 돼.
스모키: 뭔 소리다냥! 이쪽은 더 큰일이였다냥. 나리가 엉망진창으로 당하...
히카루: (램프 뚜껑을 닫으며) 어이쿠! 스모키! 그런 쓸데없는 얘기는 안해도 돼.
39화: 토드한테 당하던 카이와 호우카를 마지램프 버스터를 통해 도와주며 등장한다. 동료 불렀다며 화내는 토드가 거대화를 해서 덩달아 트라베리온을 이끌고 싸우려던 중, 신벌집행신 간택이 시작되어 토드가 돌아간다. 다음날 아침, 마법방에서 아침을 먹는데 호우카의 입에서 야마자키 유카 얘기가 나오자 이상하게 쳐다본다. 몸이 뒤바뀐 호우카와 카이 때문에 한바탕 소란을 일어나자 말리려고 가는데 우라라한테 귀를 막힌 채 흔들어진다.
[39] 상황이 개판이 되자 츠바사는 만드라보야를 뽑고 그 비명으로 모두를 쓰러뜨려(...) 진정시킨다. 마법약을 찾아보겠다는 츠바사한테 명부신의 소행이니 여기에 듣는 마법약은 없을 거라고 이야기한다.
고곤이 나타나자 트라베리온으로 싸우는데 계속 밀리던 중에 카이랑 호우카가 쓴 넘어뜨리는 마법으로 고곤이 넘어진다. 고곤에게 당할 뻔한 카이와 호우카를 구해주고 스모키를 날리지만 통하지 않았고 되려 화가 난 고곤에 의해 스모키가 돌이 되어버린다.
40화: 몸이 바뀌어 변신을 못하는 카이와 호우카를 냅두고 마루데요너 세계의 영원한 시간의 정원으로 향한다. 마키토가 먹히는 모습을 보고 충격을 받은 우라라를 보며 무슨 일이냐고 묻지만 곧장 우라라가 고곤한테 먹히고 만다. 무작정 달려나가는 츠바사를 막으려다가 츠바사조차 먹히고, 끝내는 히카루 자신마저 고곤한테 먹힌다.
몸이 돌아온 호우카와 카이 덕분에 고곤의 뱃속에서 탈출하는데, 소화가 되어도 한참이 지났을텐데 멀쩡한 모습으로 뱃 속에서 나온다. 알고보니 매지컬 커텐으로 몸을 감싸서 위액으로 녹는 걸 피할 수 있었다고. 빡친 고곤이 거대화하지만 마지 레전드와의 합작으로 고곤을 쓰러뜨린다. 그리고 여자 말투가 입에 밴 카이를 보며 웃는다. 막간코너에서 돌아온 기념으로 회를 먹고 뚱뚱해진 스모키를 골탕먹이는 중인 3명을 츠바사, 마키토와는 다르게 웃는다.
41화: 전설을 깨고 지상의 인간인 오즈가 형제들과 명부신을 물리치고 있으나 앞으로도 잘 헤쳐나갈 수 있을지 고뇌하던 히카루를 스노우젤이 마루데요나 세계의 침묵의 설원으로 불러낸다. 스노우젤은 그에게 붉은색의 마법사한테 배우라고 조언한다. 그리고 크리스마스 가장파티를 준비하느라 천사 복장을 입은 카이[40]한테 가서 일일 선생님이 되어 달라고 청한다.
하루동안 카이와 행동을 함께 하기로 하는데 카이의 중학교 동창인 아카네의 부모님이 운영하는 케이크 가게에서 케이크 만드는 것을 카이와 함께 돕는다. 케이크 가게라 크리스마스 시즌이 가장 바쁘기 때문. 매년 카이는 이 가게에 가서 케이크 만드는 것을 도운 모양. 그러나 케이크를 쌓아두던 테이블 다리의 나사가 풀려 있던 탓에 다 만들어둔 케이크들은 모조리 뭉개진다. 그래서 다시 만들기 시작하지만[41] 딸기 거래처에서 모두 거절 당했으니 케이크를 만들어봤자 소용없다고 말하지만 카이는 포기하지 않고 다시 만들기 시작한다. 히카루는 기껏 만든 게 쓸모없어질지도 모르니 잘 생각해봐야 한다는데 카이는 생각하는 시간조차 아깝다고 얘기한다. 그러던 중 저번에 싸웠던 드레이크가 신벌집행신으로 지상에 온다.
각각 마지 레전드와 트라베리온으로 대응하지만 마지 레전드는 드레이크의 화염탄 한방으로 변신이 해제당하였다. 그럼에도 포기하지 않고 마지 드래곤으로 공중전을 펼치고 끝내는 혼자서라도 맞서는 카이에게 히카루는 무턱대고 싸워봤자 다치기만 한다며 만류하지만 카이는 오늘은 자신이 선생 아니었냐며 말대꾸하지 말라고 외친다. 히카루는 너한테는 배울 게 없으니 그건 이제 관두겠다고 얘기하는데 때마침 스노우젤이 나타난다. 스노우젤은 실망했다며 자신이 직접 나서서 싸우는데, 잘 싸우긴 하지만 오랜 공백기를 가진만큼 상대하기 벅차한다. 드레이크를 자신의 마루데요나 세계로 보내버리고 나머지보고 따라오라고 얘기하는데 히카루한테만은 오지 말라고 한다.
42화(☆)[42]: 스노우젤에게 한바탕 꾸짖음을 당하고 정처없이 길을 걷다가 카이와 함께 도와줬던 그 케이크 가게 앞에 이른다. 분명 망가졌을 터인 크리스마스 케이크가 버젓이 팔리는 것을 보고 의아해하다가 아카네를 만난다. 포기하지 않고 일단 행동해보는 카이에게 감명을 받은 아카네의 아버지가 만들어 보기나 하자며 무작정 만들기 시작한 것. 다행히 한 번 거절당한 거래처에서 결국 딸기를 제시간 안에 준비할 수 있다는 확답을 받았고, 예약 시간 내에 크리스마스 케이크를 모두 만들 수 있었다. 이에 히카루는 스노우젤이 카이한테 배우라고 한 말의 의미를 깨달아 전장으로 달려간다.
[일본판]
스노우젤: 그대는 오지 않아도 좋다고 했지않은가!
히카루:스노우젤. 당신이 한 말의 의미를 제 나름대로 생각해 봤습니다만...
스노우젤: 이해했나?
히카루:아뇨, 하지만 이제 생각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호우카: 뭐야 그게!?
스노우젤: 드디어 찾아낸 모양이군. 하여간 손이 많이 가는 녀석이라니까. 맡기겠다 선젤. 루쥬나!
히카루:지켜봐 줘, 카이 선생님. 너에게서 배운 걸 실천하지. 잘 되지는 모르겠지만, 해야 할 일은 알았어!
[한국판]
스노우젤: 그대는 여기 올 필요 없다고 했을텐데!
샤인: 스노우젤. 그 말씀의 의미를 나름대로 생각해 봤습니다.
스노우젤: 오 그럼 이해한건가?
샤인:아뇨, 하지만 더 이상 생각 안 하기로 했어요
루시: 무슨 말이지?
스노우젤: 이제야 무언가 깨달은 것 같군. 정말 손이 많이 가는 녀석이라니까. 그럼 이제 괜찮겠지. 너에게 맡기겠다 선젤. 루쥬나!
샤인: 보고 있어, 카이 선생님. 너한테서 배운 걸 보여주지. 잘 될진 모르겠지만, 뭘 해야 될진 알았어!
스노우젤: 그대는 오지 않아도 좋다고 했지않은가!
히카루:스노우젤. 당신이 한 말의 의미를 제 나름대로 생각해 봤습니다만...
스노우젤: 이해했나?
히카루:아뇨, 하지만 이제 생각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호우카: 뭐야 그게!?
스노우젤: 드디어 찾아낸 모양이군. 하여간 손이 많이 가는 녀석이라니까. 맡기겠다 선젤. 루쥬나!
히카루:지켜봐 줘, 카이 선생님. 너에게서 배운 걸 실천하지. 잘 되지는 모르겠지만, 해야 할 일은 알았어!
[한국판]
스노우젤: 그대는 여기 올 필요 없다고 했을텐데!
샤인: 스노우젤. 그 말씀의 의미를 나름대로 생각해 봤습니다.
스노우젤: 오 그럼 이해한건가?
샤인:아뇨, 하지만 더 이상 생각 안 하기로 했어요
루시: 무슨 말이지?
스노우젤: 이제야 무언가 깨달은 것 같군. 정말 손이 많이 가는 녀석이라니까. 그럼 이제 괜찮겠지. 너에게 맡기겠다 선젤. 루쥬나!
샤인: 보고 있어, 카이 선생님. 너한테서 배운 걸 보여주지. 잘 될진 모르겠지만, 뭘 해야 될진 알았어!
쓰러져 있는 모두를 뒤로 하고 마지 샤인으로 변신해 홀로 드레이크와 싸우는데, 역시나 드레이크의 압도적인 방어력에 모든 공격이 안 통하는 와중, 히카루는 평소답지 않게 자신이 지닌 모든 수단을 되는 대로 다 사용한다.[43] 그러다가 우연히 뒷목에 마법이 적중한 드레이크가 주춤하는 모습에서[44] 뒤통수가 갑옷으로 덮히지 않았다는 사실을 알아내어 그대로 드레이크의 전격 공격을 헤치며 돌격,[45] 마지막 불꽃 탄도 돌파하여 드레이크의 목을 발로 마구 가격한 다음 거꾸로 메다꽂아 목에 제대로 충격을 준 뒤 검을 회수해서 세로로 베어갈라 막대한 데미지를 주고 발차기로 멀리 날려버렸다.
{{{#!folding [ 일본판 전문 ]
카이: 히카루 선생님! 나한테서 배웠다는 게...히카루: 하나하나 생각한다고 해서 시작되지 않는 것도 있어. 일단 행동으로 옮기고 보는 거야.
호우카: 그건 생각하지 말고 행동하란 뜻이에요?
히카루: 그게 아니야. 머리로 생각하는데엔 한계가 있지만, 행동하는 것으로 그 한계를 넘을 수도 있어. 행동으로 길을 연다. 난 그것을 카이, 너한테 배운거야.
카이: 카이 선생님이겠죠!
}}}
{{{#!folding [ 한국판 전문 ]
샤인: 일일이 생각해선 시작 못할 때도 있지. 무조건 행동하고 본다, 라고나 할까?
루시: 그럼 그건... 생각하지 말고 행동하란 뜻인가요?
샤인: 그건 아냐. 머리로 생각하는 덴 한계가 있지만, 행동을 함으로서 그 한계를 뛰어넘을 수도 있다는 뜻이야. 일단 해 보면 새로운 길이 열리지. 그걸 난 카이, 너한테서 배운 거야.
카이: 카이 선생님! 잊었어요?
}}}
모두들 드레이크를 쓰러뜨린 히카루에게 다가오자 카이한테 배운 것을 얘기해준다.[46] 그 후 거대화한 드레이크와 맞서는데 갑자기 슬레이프닐이 합세한다. 이극신 둘을 상대로 계속 밀리다가 브레이젤이 나타나 슬레이프닐을 제압해 주면서, 트라베리온으로 드레이크를 붙잡아 움직이지 못하게 하고 마지 레전드가 목에 파이어 토네이도를 먹여준다. 그리고 트라베리온이 디스트럭션 파이어로 마무리.
스노우젤한테 감사를 표하고 스노우젤은 카이한테나 하라고 이야기한다. 마법방에 들어서자 모두들 크리스마스 복장을 입고 히카루한테 폭죽을 터뜨린다.[47] 그리고 다들 살아서 슬레이프닐과 싸워준 브레이젤을 생각하며 다시금 각오를 다지는데 지금 우리가 해야할 것에 전념해야 한다는 말에 모두 지금 해야 하는 건 히카루를 크리스마스 분위기로 꾸며주는 거라며 각자 옷가지를 붙들고 히카루한테 들이댄다. 히카루는 제자들한테서 도망치다가 결국 잡히고 만다.(...)
엔딩 코너에 나온 걸 보면 히카루 트리(...)가 된 모양.
43화: 신벌집행신이 된 토드한테 트라베리온으로 맞선다.
이후 토드의 신벌집행 계획을 들은 우라라가 거품 물며 쓰러지다가 결국 도망치는데 이게 토드의 심기를 건드려 기둥에 기대 서 있던 우라라한테 명부 개구리들은 쏟아진다. 황급히 우라라한테 달려가면서 마법으로 명부 개구리들을 없애고 우라라의 뺨을 두드려 우라라가 정신을 차릴 수 있도록 해준다. 하지만 또다시 우라라가 도망가버리면서 토드의 성질을 건드렸고, 히카루를 제외한 다섯 명만 토드의 원더랜드로 보내진다.
44화: 지상에 홀로 남아 토드가 하늘에 뿌려놓은 명부 개구리알들을 트라베리온으로 계속 빨아들인다. 하지만 개구리알은 계속해서 증식하고 있었기 때문에 좀처럼 수가 줄지 않았다. 그러다 갑자기 나타난 토드한테 역습을 당하는데 디스트럭션 파이어 역분사로 상대하고자 했지만 개구리알을 너무 빨아들인 탓에 가마가 고장나 작동이 되지 않는다.
결국 토드한테 얻어맞고 변신이 풀리는데 하늘에서 명부 개구리들이 부화하여 지상으로 떨어지던 순간 미유키의 얼음 마법이 개구리들을 모조리 얼리는 걸 목격한다. 그리고 오즈가 가족들이 토드를 무찌르는 걸 지켜본다.
전투가 끝나고 미유키한테 그동안 아이들을 돌봐준 것에 대한 감사 인사를 받는다. 미유키와 재회의 기쁨을 나누는 오즈 형제를 바라보며 웃는다.
45화: 간만에 미유키가 차려주는 아침 식사를 먹고 온갖 미사여구로 맛을 칭찬하는 오즈 형제들 사이에서 밥을 먹는데 츠바사가 역시 작은누나보단 엄마의 요리가 더 맛있다고 칭찬하자 ,그 얘길 듣고 음식을 한 입 먹어보고는 동의한다는 듯 맛있다고 감탄한다. 그러자 바로 우라라가 살벌한 눈으로 히카루의 볼을 잡고 노려보고 이에 히카루는 잔뜩 쫄아 있다가 우라라가 웃으면서 놔주자 우라라가 최고라고 치켜세운다. 그러자 주변 다른 형제들의 눈치도 보였는지 미유키도 최고라며 둘 사이를 갈팡질팡하다가 미유키가 됐으니까 그냥 먹으라고 한다.[48]
타이탄이 나타나고 맞서는데 공격 한 방에 나가떨어진다. 신벌집행 개시 후 어딘가로 사라진 타이탄을 찾아 나누어 움직이기로 하는데 히카루는 우라라랑 같이 타이탄을 찾아보러 간다. 이후 타이탄과 와이번이 싸우던 중에 일행과 합류하여 상황을 보는데 명부신들끼리 싸우는 모습에 의아해한다. 그리고 타이탄을 위해 호우카가 마지티켓을 강탈해서 타이탄과 트라베리온을 타고 떠나는 모습을 멍하니 쳐다만 본다. 그러다 스핑크스의 상황 설명을 듣는다.
46화: 호우카와 마키토, 타이탄이 향하고 있는 마루데요나 세계 영원의 호수로 가고자 한다. 그때 스핑크스의 마루데요나 세계인 현자의 방으로 강제로 이동되어 아무것도 없는 세게에 하얀 줄에 묶여 매달린 채 그녀의 질문에대한 답을 강요당하게된다.
별 볼일 없는 힘을 가진 당신네들이 어떻게 훨씬 큰 힘을 가진 명부신들을 쓰러뜨릴 수 있었던 거냐는 스핑크스의 질문에 그런 걸 왜 물어보냐고 반문했다가 줄 몇 가닥이 끊어진다.
토드한테서 어머니를 구해낼 수 있었고 타이탄의 마음마저 움직이던, 그 불가능을 가능케 하는 힘의 원천이 무엇이냐고 물은 스핑크스에게 카이가 가능성은 자신이 만드는 것이라는 브레이젤의 말로 되받아치자 스핑크스는 납득할 수 없다면서 카이의 줄을 완전히 끊어버린다. 하지만 히카루와 츠바사가 입으로라도 어떻게든 카이의 줄을 잡아 떨어지지 않도록 해준다. 자신의 줄이 끊어질 수도 있는데 어떻게든 카이를 살리려는 모습을 신기해하는 스핑크스에게 자신들의 진짜 힘은 서로를 지탱하는 유대감과 용기라고 명확한 답을 준다. 그 덕에 스핑크스한테 풀려나고 호우카와 마키토가 있는 곳으로 가게된다.
와이번의 공격에 모두들 사이좋게 나뒹구는데 와이번이 날린 최후의 일격에 죽을 뻔 하다가 미유키에 의해 기력을 되찾은 브레이젤이 막아줘서 구사일생한다. 와이번은 울저드 파이어한테 단칼에 정리되고 간만에 만난 스승과 해후를 푸는가 했는데 그 순간 타이탄이 거대화된 상태로 나타나는 것과 움마의 혼이 그 몸을 통해 부활하는 것을 목격한다. 그리고 움마의 목소리를 듣곤 움마 앞에서 쓰러지는 자신의 모습을 주마등처럼 보게 된다.
47화(☆): 먹구름이 오고 번개가 치고 바다를 보며 브레이젤과 움마 탄생에 대해 이야기한다. 움마는 부활 후 3일이 지나면 완전한 힘을 갖추게 되며 그때 쯤엔 움마의 비밀의 힘도 깨어난다는 것을 듣는데 움마를 쓰러뜨리지 않으면 모든 세계가 멸망할 것이라는 이야기에 저번에 본 주마등과도 같은 영상을 다시금 떠올린다. 그리고 마지토피아로 돌아가 마지엘을 만나야 겠다고 결심한다. 모두와 아침을 먹는 중에 자신은 마지토피아로 돌아갈 것이고 다시는 지상에 내려올 일이 없을 거라는 중대발표를 한다. 우라라는 그 소리에 깜짝 놀라며 일어서는데 일어서던 중 컵을 떨어뜨려 깨뜨린다.
우라라: 히카루 선생님... 설마... 벌써 가는 거에요?
히카루: 마지엘과 루나젤이 걱정돼서 말이야.
우라라: 잠깐만요. 다들 불러올께요.
히카루: 아니, 됐어. 깔끔하게 이별해야 모두 괴롭지 않고 끝낼 수 있으니까.
우라라: 우리는... 아직 히카루 선생님께 배워야할 게 많이 남았는데...
히카루: (고개를 절래절래한다) 너희 5명은 이미 훌륭한 마법사들이야. 오히려 내가 더 많이 배웠지.
우라라: 히카루 선생님... 나...
히카루: 내 수업은...여기까지.
(스모키가 히카루의 가방에서 나온다)
스모키: 나리, 나리! 트라베리온의 가마가 고장났다냥! 수리하려면 오늘 저녁까지는 걸리겠는데냥...
히카루: 그럴 리가...!
만도라보야: 혼자 하려면 힘들겠다입니다요~ 저도 도와드리겠다입니다요!
스모키: 오우~ 서둘러~!
(만도라보야와 스모키가 히카루와 우라라를 쳐서 붙어있게 만들고 가버린다. 히카루와 우라라가 당황해하며 떨어진다)
우라라: 히카루 선생님. 선생님은 지상계에 오시면서 계속 수업과 전투뿐이었죠? 마지토피아로 돌아가기 전에, 오늘 하루는 다 잊어버리고 놀아요. 부탁이에요.
히카루: 알았어....
우라라: 다행이다... 기뻐요! 자, 그렇게 정해졌으면 멋을 내야죠~
히카루: 마지엘과 루나젤이 걱정돼서 말이야.
우라라: 잠깐만요. 다들 불러올께요.
히카루: 아니, 됐어. 깔끔하게 이별해야 모두 괴롭지 않고 끝낼 수 있으니까.
우라라: 우리는... 아직 히카루 선생님께 배워야할 게 많이 남았는데...
히카루: (고개를 절래절래한다) 너희 5명은 이미 훌륭한 마법사들이야. 오히려 내가 더 많이 배웠지.
우라라: 히카루 선생님... 나...
히카루: 내 수업은...여기까지.
(스모키가 히카루의 가방에서 나온다)
스모키: 나리, 나리! 트라베리온의 가마가 고장났다냥! 수리하려면 오늘 저녁까지는 걸리겠는데냥...
히카루: 그럴 리가...!
만도라보야: 혼자 하려면 힘들겠다입니다요~ 저도 도와드리겠다입니다요!
스모키: 오우~ 서둘러~!
(만도라보야와 스모키가 히카루와 우라라를 쳐서 붙어있게 만들고 가버린다. 히카루와 우라라가 당황해하며 떨어진다)
우라라: 히카루 선생님. 선생님은 지상계에 오시면서 계속 수업과 전투뿐이었죠? 마지토피아로 돌아가기 전에, 오늘 하루는 다 잊어버리고 놀아요. 부탁이에요.
히카루: 알았어....
우라라: 다행이다... 기뻐요! 자, 그렇게 정해졌으면 멋을 내야죠~
짐을 다 싸고 떠나기 직전, 오즈가 가족 사진을 보며 미소짓는다. 그순간 우라라가 마법방에 들어오고 바로 떠나겠다는 히카루한테 모두를 데려올테니 인사만 하고 가라고 얘기한다. 하지만 깔끔하게 이별해야 모두 괴롭지 않을 거라며 우라라를 말린다. 아직도 배울 게 많다는 우라라한테 되려 자신이 더 많이 배웠다고 이야기한다. 둘 사이에 한참동안 미묘한 기류가 흐르고 평상시에 수업을 끝내면서 얘기하던 "오늘 수업은 여기까지"를 "나의 수업은 여기까지"로 바꿔 말하며 떠나려 한다. 하지만 그순간 가방에 들어가 있던 스모키가 난리를 치며 가방에서 나오더니 트라베리온의 가마가 고장났다며, 수리하려면 저녁까지 걸리겠다고 이야기한다. 조용히 있던 만도라보야도 어디선가 튀어나와 스모키를 도와주겠다며 부산을 떨다가 히카루와 우라라를 쳐서 붙어있게 만든 후 휑하니 가버린다. 엉겁결에 서로를 안은 둘은 화들짝 놀라며 떨어진다. 그리고 우라라는 결심했다는 듯한 표정을 짓더니 지상에 오고나서 줄곧 수업과 전투 밖에 한 게 없지 않냐며, 오늘만큼은 같이 놀자는 데이트 신청을 한다. 히카루가 그 요청을 승낙하자 우라라는 꾸미고 가자며 마법방에서 데리고 나간다. 둘이 나가자마자 스모키, 만도라보야가 튀어나와 잘 됐다고 이야기 하고 오즈가 형제 나머지 네 명도 어디선가 튀어나와 둘이 서로 좋아하고 있었던 건 알고 있었다며 쫓아가 몰래 엿보면서 응원해주겠다고 얘기한다.
예쁘게 꾸미고 피아노를 치는 우라라 앞에 평상복을 입은 채로 나타난다. 둘은 동물원을 가는데[49] 원숭이를 보다가 원숭이 흉내를 내며 우라라를 웃게 만든다. 그후 여러 동물을 보면서 오즈가 형제들이랑 닮았다고 말한다. [50][51] 그렇게 우라라랑 즐거운 시간을 보내면서 우라라한테 따뜻한 음료수도 사다준다. 그러다 한 노부부가 와서 사진을 부탁하는데 처음엔 사진을 찍어달라는 소리인 줄 알고 승낙하지만 알고보니 히카루와 우라라 둘을 찍어달라는 소리였고 이내 거절한다.[52][53] 히카루는 우라라가 자신은 잊고 새롭게 살길 바란다고 이야기하는데 우라라는 그럴 수 없다며 자신의 마음을 고백한다.
{{{#!folding [ 일본판 전문 ]
(노부부의 사진 찍게 해달라는 요청을 거부한 히카루. 실망해서 뒤돌아 있는 우라라.)히카루: 추억이 될만한 걸 남겨서 뭐하겠어. 난 처음부터 없었다고 생각하고 우라라는 새로운 삶을 살아갔으면 해.
우라라: 이제 두 번 다시, 지상계에 돌아오지 않을 거라서요?
(히카루를 쳐다보는 우라라.)
우라라: 하지만 난... 역시 히카루 선생님을 잊을 수 없을 거에요. 절대 잊을 수 없어. 왜냐면...
(히카루의 옷을 붙잡는 우라라.)
우라라: 히카루 선생님을 좋아하니까.
(우라라의 손을 뿌리치는 히카루.)
히카루: 안돼! 그런 소릴 하면... 난...
}}}
{{{#!folding [ 한국판 전문 ]
샤인: 그런 걸 남겨봤자 괴로울 뿐이야. 난 없었다고 생각하고 새로운 생활을 시작하는 게 좋을 거야.
미호: 이제 다시는, 지상에 돌아오지 않을 거니까 그런 건가요?
(샤인을 쳐다보는 미호.)
미호: 샤인 선생님을 잊지 않을 거에요. 절대로 잊을 수 없어요. 왜냐하면...
(샤인의 옷을 붙잡는 미호.)
미호: 샤인 선생님을 좋아하니까요.
(미호의 손을 뿌리치는 샤인.)
샤인: 안돼! 그런 말을 해선... 난...
}}}
갑작스런 고백에 벙쪄있던 나머지는 히카루의 거절에 발끈해서 나타나고 다들 히카루한테 한 마디씩 한다.[54] 우라라는 우리들은 제자니까 선생님을 난처하게 해선 안된다며 모두를 저지한다. 그때, 스핑크스가 신벌집행신으로 나타난다.
마키토: 움마는 그 정도로 강한 놈인가?
히카루: 아니, 강하다는 말조차도 부족할테지. 난 죽을 각오를 했어.
카이: 무슨 소리에요, 히카루 선생님.
마키토: 저희들이 있지 않습니까.
호우카: 그래요. 아직 알 수 없는 거잖아요?
츠바사: 선생님답지 않다고요.
히카루: 난 내 최후를 알고 있어! 그 광경을... 확실하게 봤어. 난 이제 너희들에게 무엇 하나 해줄수가 없어. 약속을 해도 지킬 수 없고, 거짓말을 하게 되니까. 그러니까...
거대화한 스핑크스의 공격 몇 방에 바로 트라베리온에서 내려온다. 다들 쓰러지는 중에 우라라는 벌떡 일어나서 지키고 싶은 게 있는 이상 절대 지지 않는다고 외치고 히카루는 그런 우라라를 바라본다. 우라라의 얘기에 스핑크스는 바로 돌아간다. 냉정했던 스핑크스가 두려워하는 모습에 움마의 강함을 추측하는 형제들에게 움마는 강하다는 말로도 부족하다며 자신은 죽을 각오까지 했다고 말한다. 그럼에도 다들 낙관적으로만 얘기하자 자신이 본 미래를 우회적으로 얘기한다.[55]우라라는 이 말을 듣고 계단에 기대 크게 오열한다.히카루: 아니, 강하다는 말조차도 부족할테지. 난 죽을 각오를 했어.
카이: 무슨 소리에요, 히카루 선생님.
마키토: 저희들이 있지 않습니까.
호우카: 그래요. 아직 알 수 없는 거잖아요?
츠바사: 선생님답지 않다고요.
히카루: 난 내 최후를 알고 있어! 그 광경을... 확실하게 봤어. 난 이제 너희들에게 무엇 하나 해줄수가 없어. 약속을 해도 지킬 수 없고, 거짓말을 하게 되니까. 그러니까...
해변에서 조용히 파도만 치는 것을 보고 있는 히카루에게 미유키가 다가온다. 우라라가 냄비를 닦고 있다며, 자신의 말을 혼잣말로 생각하고 들어달라고 얘기한다.[56] 미유키가 하려는 얘기는 자신과 브레이젤, 즉 이사무의 이야기. 이사무도 히카루처럼 전사인만큼 자신이 언제라도 죽을 것을 알고 있었기 때문에, 그리고 자신 때문에 미유키까지 위험에 빠트릴까봐 미유키의 마음을 받아주려고 하지 않았다. 그러나 미유키는 자신이 진짜 무서웠던 것은 이사무와의 사랑을 잃는 것 뿐이었다고 말하며, 그 무슨 일이 있어도 두 사람이 함께라면 기쁨으로 바꿀 수 있고 사랑했던 기억만 있으면 강해질 수 있다고 얘기한다. 미유키의 말에 히카루는 우라라와의 하루를 되짚고 무언가 깨달았다는 듯 자리를 뜬다.
히카루가 향한 곳은 마법방. 들어서자마자 히카루는 우라라를 부른다.
{{{#!folding [ 일본판 전문 ]
(냄비를 닦는 우라라. 마법방에 들어온 히카루.)히카루: 우라라... 난 우라라를 상처입히는 게 두려웠어. 구속해선 안된다고 생각했지. 하지만 그건 잘못된 생각이었어. 내 멋대로 상상하고, 내 멋대로 겁먹었을 뿐이었어. 난 우라라의 강함을 하나도 이해하지 못했던거야.
(우라라에게 다가가는 히카루.)
히카루: 우라라... 내 아내가 되어주겠니?
(마침 마법방에 들어서는 미유키. 히카루의 말에 모두들 놀란다. 울먹이는 우라라.)
우라라: 이상하네... 기쁜데... 레전드 파워가 폭주했나봐.
히카루: 괜찮아. 네 레전드 파워가 슬픔으로 폭주하지 않도록...
(우라라를 안는 히카루.)
히카루: 내가 특별한 마법을 걸어줄게. 행복이라는 이름의...
우라라: 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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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lding [ 한국판 전문 ]
샤인: 미호... 난 미호를 상처 입힐까봐 무서웠어. 구속하기도 싫었지. 하지만 그게 아니었어. 내 멋대로 상상하고, 내 멋대로 두려워 했던 것뿐이야. 미호가 얼마나 강한진 전혀 생각을 안 한거지.
(미호에게 다가가는 샤인.)
샤인: 미호... 내 아내가 되어 주겠어?
(마침 마법방에 들어서는 마리. 샤인의 말에 모두들 놀란다.
미호: 정말 이상해요... 기쁜데 눈물이... 레전드 파워가 폭주한 걸까요?
샤인: 걱정하지마. 너의 레전드 파워가 슬픔으로 절대 폭주하지 않도록...
(미호를 안는 샤인.)
샤인: 특별한 마법을 걸어줄게. 행복이라는 이름의.
미호: 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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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기뻐하며 두 사람한테 다가간다. 이사무는 마법을 걸어 마법방을 결혼식장으로 바꿔준다. 스모키는 주례를 서고, 만도라보야는 신부입장을 알린다. 우라라는 아버지의 팔을 잡고 히카루한테 항한다. 주례사가 끝나자 반지를 교환하는데 우라라는 히카루의 반지를, 히카루는 우라라의 반지를 서로 바꿔 낀다.
신난 스모키는 맹세의 키스를 하라는데 히카루와 우라라는 난감해한다.
키스를 하지 않으면 맹세한 게 다 허사가 될 거라는 말에 두 사람은 키스를 하는데... 그순간 루나젤이 결혼식장으로 피 흘리며 난입한다.
루나젤은 충격적인 소식을 전하는데, 움마가 나타나서 마지토피아가 전멸했다는 이야기를 전한다.[57]
48화: 루나젤의 이야기를 마저 듣는다.
브레이젤과 함께 마지토피아로 향하기 직전, 모두 대문 앞에 나와 모이는데 우라라한테 스모키를 맡긴다. 싫다고 요란을 떠는 스모키한테 아내를 지켜달라고 얘기를 하니 입을 다문다. 우라라는 스페셜 애플파이를 만들어줄테니, 반드시 돌아오라고 말하고 히카루는 알겠다고 한다. 츠바사는 모두 건강히 돌아와서 그 날을 새로운 기념일로 정하자고 하고, 호우카는 다같이 교토에도 놀러가자고 한다. 그렇게 다들, 돌아오자는 각오를 새롭게 다진다.[58] 그때, 하늘이 어두워지며 신벌집행신으로 슬레이프닐이 스핑크스 대신 나타난다.
다섯남매는 슬레이프닐과, 미유키는 다곤과 싸우는 사이 히카루와 이사무는 트라베리온을 타고 마지토피아로 향한다. 황폐해진 마지토피아를 보고 움마 하나가 이지경으로 만들었다는 것에 놀란다. 마침내 움마가 나타나자 주마등처럼 본 운명을 거스르고 지상에 살아돌아갈 것이라 외친다.
{{{#!folding [ 일본판 전문 ]
(움마가 히카루와 이사무를 공격하고 히카루를 촉수로 묶는다)이사무: 선젤!
움마: 먹어라! (히카루를 공격)
이사무: 선젤!
움마: 마무리다!
히카루: (움마의 공격을 정통으로 맞는다) 으아아아아아!!!!!!!
이사무: 선젤!!!!!!!
(쓰러지는 히카루)
히카루: 우라라...
}}}
{{{#!folding [ 한국판 전문 ]
라스카: 선젤!
움마: 받아라! (샤인을 공격)
라스카: 선젤!
움마: 마지막이다!
샤인: (움마의 공격을 정통으로 맞는다) 으아아아아아!!!!!!!
라스카: 선젤!!!!!!!
(쓰러지는 샤인)
샤인: 미호...
}}}
각자 움마한테 공격을 날리지만 움마는 오히려 되받아친다. 나름 강한 마법으로도 공격해보지만 일전에 들은 움마의 비밀의 힘이 곧 마법을 먹는 것이였기 때문에 그것도 통하지 않는다. 결국 움마에 의해 브레이젤과 함께 천공변신마저 먹히고 천공성자의 모습으로 돌아와버린다. 그후 쓰러진 상태에서 움마에게 붙잡히고 공격을 당하는데 그 상태에서 풀려나 비틀대다가 움마의 공격을 정통으로 맞고 쓰러진다.[59] 그리고 결혼식 때 바꿔 낀 우라라의 반지를 보고 우라라를 생각하다가 죽는다.[60]
겨우 슬레이프닐을 쓰러뜨린 다섯 마법사에게 움마에 의해 브레이젤과 같이 시체가 던져진다.[61] 우라라가 울먹이면서 뛰어와 시체를 흔들어 보지만 소용이 없다. 결국 히카루가 우려했던 일[62]이 그대로 일어나 버렸다.
49화(☆): 갱생한 반큐리어가 불사신의 힘으로 스핑크스를 구하고 반큐리어가 그 힘으로 브레이젤과 선젤을 살린다.
죽기 직전에 있던 마지토피아가 아닌, 지상계에 있다는 것을 알고 놀라는데 주위를 살피던 그에게 우라라가 뛰어온다. 우라라를 안고는 무사했음을 확인하는데 그순간 둘 사이에 스모키가 튀어나와 약속을 지켰다고 얘기한다. 스모키 혼자 야단법석을 떠는 것을 보곤 우라라랑 마주보며 웃는다.
움마가 커져서 나타나자 영혼의 화원에 있던 마지엘이 가족 모두의 힘으로 움마를 상대하라고 조언한다. 모두 하나로 서서 변신 후 움마를 상대하는데 움마의 공격에도 꿈쩍않는다. 그리고 모두와 함께 마지막 마법을 날린다. 무한한 용기 그 자체인 마법을 다 먹지 못해 움마는 죽는다.
마지막 전투를 끝내고 모두와 함께 해변으로 가 바다를 본다. 새로운 시대가 시작되었다고 말하는 오즈가 다섯남매를 보면서 미유키가 1년간 참 늠름해졌다고 얘기하자 아버지를 넘어선 강인함과 어머니를 넘어선 따뜻함을 지니게 되었다고 말한다.
1년 후, 다같이 아침을 먹는다.
츠바사가 말한대로, 모두가 살아 돌아온 그 날을 기념일로 정해 집안이 한껏 꾸며져 있다. 먹고 있는 우라라에게 그것만으로 충분하겠냐고 묻는다. 스모키가 농담 삼아 마지엘과 루나젤이 괴롭힌다고 얘기하지만 우라라는 아니라며 잘 지내고 있다고 얘기한다.[63]
마침내 카이까지 온 가족이 다 모이고 가족사진을 찍는다.
3. 극장판/V시네마
3.1. 마법전대 마지레인저 THE MOVIE 인페르시아의 신부
트라베리온으로 마지토피아에 데려가 달라는 카이한테 마지토피아는 인간이 들어갈 수 없는 성역이라면서 자신은 절대 데려다줄 수 없다고 한다. 감정이 격해진 카이랑 싸울 듯한 징조를 보이다가 사라지는데 그자리에 마지티켓이 떨어진다. 호우카가 마지티켓에 구멍이 뚫려 있다는 걸 깨달은 순간 마법이 만도라보야에게 깃들더니 거대한 만도라보야가 땅에서 솟아나와 다섯 남매를 마지토피아로 데려다준다. 자신은 데려다 줄 수 없으니 만도라보야를 이용해 데리고 가 준 것.본인은 그 사이에 그룸 드 블레이드와 전투를 벌이나, 그를 이기지 못하고 마스크가 깨지며 그대로 사망하나 싶었으나, 천공성자 폼으로 다시 대응하지만 결국 그를 쓰러뜨리지 못한다.
3.2. 마법전대 마지레인저 VS 데카레인저
오즈 가의 판타스틱의 해피 데이에 참석하는 모습으로 등장[64]. 오즈 가에는 정말 많은 기념일이 있다 감탄하자 우라라는 오늘은 그 중에서도 무척이나 특별한 날이라고 말한다. 식사 하던 중 갑자기 발생한 지진에 식당히 난장판이 된다.바본이 가슴의 마도진으로 에너지를 흡수하여 반사 시킨다는 것을 간파하여, 데카레인저의 빔 공격을 자제시킨다.
센짱의 작전으로 테츠와 함께 여장을 하기도 한다. 여장한 모습을 본 우라라와 자스민을 당황시켰고 스모키가 역겹다고 하는 것은 덤. 그러나 악당에게는 통했다.
이후 테츠와 합동으로 알골성인 바본을 공격하며 테츠를 마지 램프에 넣어 '데카브레이크 샤이닝 피스트'를 실현시켜 쓰러뜨린다.
모든 사건이 끝난 뒤 오즈 남매와 데카레인저 멤버들과 즐겁게 파티를 즐기는데 테츠와 이야기를 나누는데 이런 행복한 분위기가 계속되었으면 한다고 얘기하고 테츠는 본인도 동감한다고 하고 본인은 지구서 식구들이 가족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한다.[65]
3.3. 굉굉전대 보우켄저 VS 슈퍼전대
크로노스에 의해 이공간에 갇힌 보우켄저 멤버들에게 모습을 드러내는 걸로 등장하며, 보우켄저가 이공간을 빠져나가는 데 도움을 준다. 아쉽게도 우라라와의 결혼생활이 어떠한지는 언급이 없다.[1] 이 때 라이젤이 루나젤을 습격한 사실을 언급한다.[2] 이때 변신한 개구리의 종은 청개구리.[3] "뭐야, 나리가 아니잖아?"[4] 히카루는 메미와 싸우면서 개구리가 되는 주문을 받았고 여기서 벗어나려면 푸른색의 마법사에게 키스를 받아야 한다. 그래서 본모습으로 돌아갈 때까지 우라라 주위를 계속 맴돌았던 것.[5] 어릴 적 우라라 등(한국판에서는 속옷 안)에 카이가 개구리를 넣는 바람에 개구리를 무서워 하게 되었다고.[6] 카이를 비롯한 츠바사, 우라라, 마키토는 이 말을 듣고 놀라는데 호우카만 혼자서 기뻐하는게 포인트.[7] 그럴 만한게 오즈 가가 과거에는 부유했다고 가정해도 이사무와 미유키가 둘다 실종된 와중에 마키토 혼자만의 수입으로 온 가족이 먹고 살만큼 어려워진 상황이라 별다른 경제 활동을 하지않는 히카루가 오즈 가에 입주하는건 부담일수 밖에 없다. 13화에서 우라라가 빠듯한 가계부를 정리하며 엄마도 옷이 별로 없었다는 언급, 극장판에서 레스토랑에서 식사하며 엄마가 남겨준 비상금이 있다는 마키토의 말을 보면 오즈 가의 재력이 풍족하다는 묘사는 없다.[8] "이제부터 우리 가족이 된 히카루입니다."[9] 현실 시간으로 다섯 시간이 지났다고 하는데, 형제들이 있는 마루데요나 세계에선 닷새나 지났다고 한다.[10] 마키토한테는 열정적인 남자, 츠바사한테는 얄궂다, 카이한테는 질주하는 타입, 우라라한테는 귀엽지만 드세보인다는 평가를 한다.[11] 이때 호우카 사진만 엽기적이다. 다른 형제들 사진은 차분한 모습으로 찍힌 데 비해 혼자만 애교라도 부리는 듯 혀를 괴기스럽게 내밀고 있다(...)[12] 기억을 조사하려면 서로의 이마를 맞대야 한다. 문제는 이 장면을 우라라가 수정구슬을 통해 보는데, 절묘한 각도 때문에 우라라는 둘이 키스하는 걸로 오해하고 뚜껑이 열렸다는 것. 훗날 카이와 츠바사, 우라라한테도 사용한다.[13] 훗날 우라라와 히카루의 관계를 생각하면 일종의 질투도 포함했을 가능성도 있다.[14] 가족 모두의 행복을 빌기 위해 신사를 찾으러 교토에 갔다는 것, 자신이 증기 기관차를 좋아하는 것 같아 데리고 가준 것[15] 현상의 진행속도를 늦추는 마법.[A] 더빙판에서는 되돌림의 마법[A] [18] 최초로 아이캐치에 나온 화[스포일러] 울자드의 본래 정체를 생각한다면 울자드가 선젤을 살렸다고 봐도 될 장면이다.[20] 나이, 메아로 분리해 있었다.[21] 울저드를 상대로 나름 잘 싸우다가 메미가 난입했다.[22] 걔네 왈: 더 놀고 싶어!(...)[23] 이때 히카루가 당황하면서도 가만히 있는데 나중에 둘이 이어질 일종의 플래그이다.[24] 마키토가 기념일을 담당하면 그 날 음식은 항상 채소밖에 없다고 한다. 심지어 고기의 날에는 밭의 고기라며 콩 요리로만 식단을 짰을 정도(...).[25] 시치쥬로가 공격할 때 히카루가 마키토의 고개를 숙이게 했다. 만약 히카루가 아니었다면 마키토마저 유대가 끊겨버리는 최악의 사태가 일어나게 되었을 것이다. 마키토와 같이 우라라에게도 어깨를 잡으며 숙이게 했지만 타이밍이 약간 늦어 시치쥬로의 공격에서 벗어나질 못했다.[26] 히카루는 가족이 아니고 시치쥬로의 참격도 맞지 않아서 유대가 멀쩡했기에 평소처럼 다들 살갑게 대했지만, 마키토나 가족 얘기가 나오자 다들 싸늘해지면서 마키토씨, 그 사람 등으로 차갑게 부른다.[27] 지금까지는 다섯 명의 유대감으로 힘을 합쳐서 이길 수 있었는데, 유대가 끊어지자 이후 전투에서 전혀 연계가 안 돼 오합지졸이었다. 23화에 이어 인간이 아닌 히카루의 공감 능력 부족을 보여주는 부분이다.근데 묘사를 보면 남매들의 말에 설득됐다기보다는 히카루의 말을 안 들으려 하거나 대화가 안 통한 것에 가까워보인다.[28] 원래라면 냉소하고 가버렸어야 하는데 설득하는 마키토를 보며 괴로워하고 짜증낼지언정 그냥 가버리지는 않았다.[29] 스모키도 트라베리온도 없는데 지금 나가면 당하기만 할 거라고 만도라가 제지하지만 히카루는 그래도 가야한다고 말한다.[30] 츠바사가 만든 마법약은 경미한 부상은 완전히 회복시켜 주지만 히카루의 중상은 완벽하게 회복시킬 수가 없었다.[31] 레전드 파워를 조정하는 마법. 몸에 이변이 생기기 전에 남매들의 변신을 해제시킨다.[32] 마키토는 "기합을 넣어 열심히 한다", 우라라는 "필사적으로 하면 어떻게든 된다", 츠바사는 "반드시 돌아온다", 호우카는 "괜찮아", 만드라보야는 "걱정마라", 스모키는 "선물은 뭐가 좋겠어?(...)"[33] 운명적인 뭔가 엄청난 큰일이 벌어질 것이라는 예감이 든다고 한다.[34] 양쪽 모두 주로 쓰는 손의 반대쪽 손(오른손잡이면 왼손, 왼손잡이면 오른손)을 하나의 사슬로 묶어서 연결시키고, 마법을 배제한 백병전만으로 승부하는 규칙이다. 사슬은 승패가 정해지기 전까진 해제되지 않는다.[35] "지상의 인간이 명부 10신을 대항하면 지상 뿐 아니라 마지토피아마저 멸망에 이른다."[36] 실제로 초토화 됐다. 재건하긴 하지만.[37] 카이는 엄마가 어떻게 되든 상관없냐며 화내고 히카루는 마지토피아가 어떻게 되든 상관없냐며 화낸다. 보는 시청자야 고작 전설 따위에나 얽매이는 히카루가 답답하겠지만 이때 히카루는 전설 속에서나 언급되어온 존재들을 눈 앞에서 직접 보고 있는 중이다. 얽매이지 않을래야 않을 수가 없던 셈. 이때 전설의 주체인 이프리트도 하도 기가 찼는지 '끽해야 전설에 불과한 이야기를 믿고는 쫄아서 제대로 싸우지도 못하다니 그대로 평생 죽을 날이나 기다려라'고 스스로 물러날 정도.[38] 양쪽 다 미유키나 마지토피아를 신경 쓰지 않은 것은 아니다. 형제들 입장에서는 히카루 혼자서 싸우다 당하기라도 하는 날에 전설 때문에 안 싸워도 지상이건 마지토피아건 멸망하기 때문에 자신들도 싸우려고 했으며, 히카루는 자신 혼자서라도 싸워서 지상과 마지토피아를 지키고 스승의 아내까지 구하려고 했다. 히카루도 형제들이 미유키의 일을 묻자 자신이라면 명부신과 싸워도 되니 자신에게 맡기라고 했다.[39] 호우카의 몸으로 카이가 가슴이 조금 밖에 없다고 하자 빡친 호우카가 카이 몸으로 우라라에 비하면 조금일진 모르겠지만 없진 않다고 얘기했고, 이에 당황한 우라라가 어째서 그걸 카이가 아는 거냐고 달려든다. 히카루는 일부만 듣고서는 뭐가 없다는 거야?라며 난장판에 합류하는데 우라라가 기겁하며 선생님은 들으면 안돼요!라고 외친 채 히카루의 귀를 막고 되는 대로 머리를 흔들어버린다.(...)[40] 하얀 스타킹에 하얀 상의를 입은 일종의 하의실종 패션이였다. 등에는 천사날개를 달고 있었고 그 상태에서 각선미를 뽐내고 있었다(...) 그와중에 자신이 귀엽지 않냐는 말은 덤.[41] 카이가 마법을 써서 되돌리려고 했지만 인간들이 보는 앞에서 마법을 쓸 수 없는 마지토피아의 규칙도 있고 갑자기 되돌아오는 것도 부자연스럽다며 히카루가 막는다. 여담으로 이때 카이가 쓰려던 마법은 정황상 마지-네 마지-네 주문으로 보인다.[42] 마지막으로 아이캐치에 나온 화[43] 처음에는 체술, 마지램프 버스터, 그 다음에는 검으로 공격하고 그마저도 안 통하니 마지막에는 천공성자 모습으로 돌아가 마법 세례를 퍼붇는다. 이 모습이 마치 마지 레전드, 마지 드래곤, 마지 피닉스 순으로 전투를 벌이는 이전 화의 카이를 연상캐하는데 당시의 히카루는 생각없는 공격은 마력만 소모할 뿐이라며 만류하였었다.[44] 그리고 이전 화에서 마지 피닉스가 필사적으로 날린 킥이 뒷목에 맞자 드레이크가 반응을 보인 것을 이 시점에서야 깨닫는다.[45] 평소 히카루와 다르게 기합도 팍팍 내지르며 카이처럼 열정적으로 달려든다. 다들 히카루가 저렇게 싸우는 건 처음 본다고 얘기한다.[46] 실제로 무적이라고 생각했던 드레이크의 약점을 밝힌 것이 바로 카이의 무턱대고 공격하는 성향 덕이었다. 참고로 이때 히카루는 드레이크에게는 어떤 공격도 통하지 않는다며 타개책을 찾기 위해 머리를 굴리느라 공격도 하지 않고 드레이크와 기 싸움만 벌였다. 만일 히카루가 언제나 신중하게 행동한다는 본인의 성향을 고치지 않았다면 드레이크는 절대로 이길 수 없었을 것이다.[47] 카이는 아까처럼 천사, 츠바사와 마키토는 루돌프, 우라라와 호우카, 만드라보야는 산타, 스모키는 눈사람[48] 이때 모습이 딱 장모님과 아내 사이에 낀 사위다..[49] 우라라는 아무래도 히카루가 마지토피아 사람이라 지상에 대해 잘 모를테니 지상의 동물들을 보여주면 좋아할 거라고 생각한 듯 하다.[50] 독수리 - 츠바사, 홍학 - 호우카, 펭귄 - 카이, 고릴라 - 마키토[51] 나머지 넷은 데이트 하는 둘을 지켜보다가 각자 닮았다는 동물들 앞에 서서 동물 흉내를 내는 게 포인트.[52] 지켜보던 마키토는 이 소리에 발끈해서 뛰쳐나가려다가 동생들한테 저지당한다.[53] 가만보면 사람 네명 뿐만 아니라 식물에 고양이까지 와 있다.[54] 츠바사는 우라라가 고백하는데 어째서 안 받아주냐고 하고, 마키토는 여동생을 울리는 건 선생님이라도 못 넘어간다고 하고, 호우카는 히카루가 정말 너무하다고 하고, 카이는 우라라한테 솔직히 말해달라고 하고, 스모키는 히카루를 겁쟁이라고 부르고, 만도라보야는 실망했다고 한다.[55] 우라라한테 추억이 될만한 것을 남기지 말자고 한 것도 사진을 보면 자신의 죽음을 떠올리고 우라라가 슬퍼할 것을 알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56] 우라라한테는 슬프거나 힘들 때마다 냄비를 닦는 버릇이 있다고 한다.[57] 36화에서 히카루가 얽매이던 전설이 들어맞은 것이다.[58] 바로 전 편에서 그 어떤 약속도 지킬 수 없을테니 하지 않으려던 모습과는 대조적이다.[59] 이 때 사용된 모션이 바로 라이젤이 죽을 때 사용된 천공성자의 죽음 모션이다.[60] 그후 지상으로 바로 장면이 전환되는데 우라라를 비추고 있다. 변신이 풀린 상태에서 미유키와 합류해 다곤을 대적하고 있었는데 전반적으로 열세 임에도 앞으로 뛰쳐나가 포기하지 말라고 외치는 우라라를 보여주면서 그 손에 끼워져 있는 히카루의 반지를 비춘다. 그리고 그 직후 다곤이 날린 공격에 맞아 우라라가 죽을 뻔 한 것을 스모키가 대신 맞고는 쓰러진다. 히카루의 부탁대로, 히카루의 아내를 지켜준 것.[61] 브레이젤과 마찬가지로 천공성자의 모습이다.[62] 자신이 우라라와 결혼하고 사망하면 우라라 혼자 남겨지고 슬퍼하게 될 것.[63] 참고로 스모키가 이 말 할 때 장인어른 표정이 험악하기 짝이 없으시다(...) 잘 지내고 있다는 우라라의 말에 표정이 풀리는 게 압권.[64] 판타스틱 해피 데이란 가족행사가 많은 오즈 가에서도 특별한 날로, 10년에 1번씩 돌아오며 이 날은 돈 생각 안하고 레스토랑에서 비싼 음식으로 행복해질 때까지 외식하는 날이다.[65] 여담이지만 초반에는 둘이 서로 존댓말을 썼는데 이 시점 서로 친해진 이후로는 테츠는 여전히 존댓말을 쓰는 반면 히카루는 그에게 반말을 쓴다. 그도 그럴 것이 히카루는 노화가 느린 천공성자로써 마지레인저 5남매는 물론이고 5남매의 어머니 오즈 미유키보다도 연상으로 추정되는 반면 테츠는 데카레인저 멤버중에서도 막내에 속한다. 실제로는 히카루가 테츠의 거의 아버지뻘로 추정되기 때문에 히카루가 그에게 반말을 쓰는 것은 이상할 것이 없다.
4. 같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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