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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2-05 03:01:38

심해소녀(게임)

Tabomsoft 호러 시리즈
숨바꼭질 심해소녀이방인

1. 개요2. 등장인물(관련 인물)
2.1. 유아리2.2. 엄마2.3. 아빠2.4. 고모2.5. 사촌2.6. 아이2.7. 각종 보스
3. 아쿠아리움 층
3.1. 1층3.2. 계단 (1→B1)3.3. B1층3.4. 계단 (B1→B2)3.5. B2층3.6. 계단 (B2→B3)3.7. B33.8. 계단 (B3->B4)3.9. B43.10. 계단 (B4→B5)3.11. B53.12. 계단 (B5→Final Floor)3.13. B6
4. 진상5. 숨겨진 진상6. 엔딩
6.1. 배드 엔딩6.2. 노멀 엔딩6.3. 히든 엔딩
7. 비판
7.1. 스토리 마다 바뀌는 시점

1. 개요

2015년 1월 5일 안드로이드로 출시된 Tabomsoft쯔꾸르 스타일의 2번째 호러 게임.[1]

대략적인 전개는 아쿠아리움에서 엄마를 잃어버린 주인공인 "유아리" 라는 소녀가 엄마를 찾아 아쿠아리움을 내려가는 내용이다. 하지만 현실은 일방적으로 쫓기는 추격전 투성이라고 할 수 있다.

맵을 돌아다니며 여기저기 눌러보다 보면, 숨겨진 메시지가 있어 이를 통해 스토리가 어떻게 전개되는지 확인할 수 있다.

게임 좌측 상단 위에는 화면에 하트가 있으며, 처음 시작할 때는 5개의 하트가 지급되며 한 번 죽을 때마다 하나씩 차감되고, 채우는 시간은 10분 정도 소요된다. 난이도는 전작보다 높아졌고, 하트는 절반으로 지급되기에 노데드 플레이가 매우 힘들다.[2]

보석은 게임 내의 캐시같은 존재로, 이동 속도, 하트, 물방울 등을 구매할 수 있다.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이동 속도는 추격전이 자주 발생하는 게임의 특성상 조금 올려두는 편이 좋다.

출시 당시 버그가 조금 있던 편이었지만, 1.8 버전 업데이트 후 거의 나오지 않게 되었다.

처음 시작할 때 공략을 보지 않으면 여러 죽는 요소들과 상당히 어려운 게임 난이도 때문에, 공략을 보지 않고 한 번에 클리어하기에는 거의 불가능한 수준.

지하 1층의 도서관에 있는 초롱아귀에 대한 설명은 당시 리그베다 위키에서 퍼온 듯하다. 초롱아귀 항목 참조.[3]

게임 내에 물방울이라는 아이템이 있는데, 이것을 획득하고 엔딩까지 보게되면 숫자가 점점 올라가게 되고, 타이틀 이미지나 메시지의 일부분이 점점 바뀌게 된다. 물방울이 20개쯤 되면 갑자기 게임의 분위기를 박살낼 정도로 설명과 대사가 같이 아스트랄하게 바뀐다.[4] 참신한 히든 엔딩이다 "버튼이 유리로 막혀 있다. 빨리82 깰 거 가져오셈~"이라거나, "히든 엔딩 말인가? 원한다면 보여주지! 찾아라! 이 세계의 전부를 그 곳에 두고 왔다!" 그리고 종반부의 아이는 아예 플레이어를 고생했다며 칭찬한다.

이 물방울은 히든 엔딩과도 이어져 있는데, 히든 엔딩을 볼 수 있는 최대치는 50개 였으나 패치로 그나마 줄어든 게 20개. 그래도 많다. 더욱이 게임 난이도 때문에 물방울 보다도 우선은 살아남아야 엔딩을 보든 말든 하므로 좋든 싫든 이동 속도도 올려야 하다 보니 무척 힘들다. 그러나 한국인들의 근성은 대단하여 무과금으로 이동 속도도 올리지 않고 깬 사람들도 존재한다.

버젼 2.6부터는 물방울을 20개 모은 사람에 한하여 회차를 선택해서 플레이를 할 수 있게 되었다. 단, 회차에 따라 내용이 바뀌는 건 8회까지.

2024년에 iphone 버전도 출시 되었다. 역시 안드로이드 버전과 동일하게 유료이다.

자세한 내용은 Tabomsoft 네이버 카페를 참조. 링크

그 노래와는 다르다. 특히 분위기가[5]

2. 등장인물(관련 인물)

2.1. 유아리

파일:20180311_192830.png

이 게임의 메인 주인공. 곧 유저가 플레이하는 인물이다.
나이는 13살, 성별은 여자. 짙은 파란색[6]의 머리카락과 파란색 눈동자를 가지고 있다.[7] 파란색 옷을 입고 있으며, 머리에는 파란색 리본도 있다. 겉에는 노란 우비를 입고 노란 장화를 신고 있다. 13살이라기엔 유독 말라 보이는데, BMI값 역시 저체중이다.[8]

좋아하는 동물은 펭귄이라고 한다. 게임 초반에 놀이방에서 펭귄 인형을 조사하면 이 게임에서 아리가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홍조를 띄우고 미소를 지으며 '♡' 라는 지문이 뜬다.

사람과 대화할 때는 거의 대답하지 않으며, 대부분의 텍스트는 '...'로 뜬다.[9]

첫 게임 시작 스토리상 아쿠아리움에서 엄마를 잃게 되어 엄마를 찾으러 아쿠아리움을 조사하고 탈출하게 되고, 다행히 이후에 이 분에게 구원을 받았다고 한다.

외모가 이 캐릭터를 닮았다는 평이 있다. 혹시 불행한 것도 노린 걸까?

2.2. 엄마

파일:20180311_192103.png

본명은 이진실. 아리 다음으로 이 게임의 중요 인물이다.
나이는 36세이며 키는 163cm, 몸무게는 46kg라고 한다.
스킨스쿠버를 꿈꿨기 때문인지 아쿠아리움을 매우 좋아한다. 아리가 아쿠아리움에서 모험을 하게 되는 주요 원인의 인물이라 할 수 있다.

아이 하나 있는 어머님인데도 일러스트는 매우 동안으로 그려져서 외관상 고등학생 정도 수준 얼굴을 하고 있다.
머리카락은 검은색인 듯 보이나 아리처럼 짙은 파란색[10]이며 눈동자도 파란색이다. 아마 아리의 머리카락과 눈동자 색은 어머니의 영향인 듯하다.[11]

2.3. 아빠

파일:20180311_192614.png

본명은 유지혁. 본 게임을 하다 보면 가장 욕이 나오는 인물.
나이는 38세이며, 키는 189cm, 몸무게는 88kg이다. 양복에 깨끗하고 훤칠한 이미지. 직업은 미상이지만 아마 회사원일 듯하다.

특징은 일 중독이며, 그로 인해 아리를 제대로 돌보지 못 한다. 아래의 진상을 보거나 직접 게임 플레이를 하다 보면 아빠의 일 중독이 아리에게 어떤 영항을 미쳤는지 알 수 있으며 유저들은 딥빡하게 된다. 본인은 일을 해야 아리를 행복하게 해줄 수 있다고 생각하는 듯하나, 실상은 아리에게 전혀 신경을 쓰지 않는다.

2.4. 고모

파일:20180311_192351.png

아리의 고모이자 본 게임을 하다보면 욕이 나오는 인물 2.

바쁜 아빠를 대신해 아리를 자주 데리러 오지만, 아리를 크게 신경쓰거나 애정을 주기는 커녕 귀찮아한다.[12] 아리와 엄마처럼 머리색이 검푸른색이지만, 눈색은 아리네 가족과는 다르게 빨간색이다.

2.5. 사촌

아리의 촌수로 사촌이며, 고모들의 자식이다. 이름이나 외모는 게임에서 직접적으로 나오지 않고, 간접적으로만 언급된다. 이러한 후술할 간접적 언급에도 보면, 완전 인간말종의 짓을 한 걸 알 수 있다.

첫째 고모의 자식은 달리기를 잘하는 듯 보이고, [13] 둘째 고모의 자식은 상한 음식을 주었고, 셋째 고모의 세쌍둥이는 뱀으로 아리를 놀래켰다고 메시지에 적혀있다.

2.6. 아이

작중에 등장하는 소녀. 본명은 불명. 전작 숨바꼭질의 수(아이)와 비슷한 존재이다. 하지만 남자 아이였던 전작과 달리 여자 아이 이며, 남색 긴 생머리에 앞머리로 눈을 덮고 있으며[14], 회색옷을 입고있고, 주인공 아리보다 키가 매우 작다. 전작의 아이보다 악행을 훨씬 많이 저지르는데[15], 항상 아리가 들어오면 바로 사라져 순간이동을 한다. 그래도 조금 도움을 주기도 한다. 후속작 이방인에서는 비중이 더 크다.

2.7. 각종 보스

게임상에서 아리를 추격하는 빌런들이며, 잡히면 죽으면서 게임오버 된다. 전작보다 훨씬 어려워지고, 더 많아졌다. 총 12마리의 보스들이다.

3. 아쿠아리움 층

저택이였던 전작과 달리 집 밖 건물이며, 각각의 층은 각각 다른 생물들을 전시하고 있고 다른 특징을 지녔다. [20][21] 또한 굵은 글씨로 작성되어 있는 이름은 게임에서 직간접적으로 이름이 공개된 방이다.

심해소녀 플레이어들의 애증이 담겨진 문단이기도 하다.

3.1. 1층

게임을 시작하면 처음으로 플레이 하게 되는 층. 다른 층에 비해서 월등히 쉬운 난이도를 가지고 있다. 참고로 여기서 흘러나오는 BGM은 Kevin Maclaod - Night music 이다.
※ 사망 요소: 잡아먹을 듯 바라보는 물고기-검은 해초-붉은 손-흉악하게 생긴 물고기-잘못 연 보관함-간판에 의한 압사-아이-발자국귀신

3.2. 계단 (1→B1)

1층에서 지하 1층으로 넘어갈 수 있는 계단. 뒤쪽에는 수족관이 있다.

3.3. B1층

B1층은 여러가지 다양한 시설을 제공하는 층으로 곳곳에 수족관이 있고, 전시실,영화 상영관,바다 생물 도서관 등이 있다. 불까지 꺼지던 1층에 비하면 굉장히 밝아지지만 들려오는 BGM도 그렇고 오히려 그 때문에 공포 분위기가 조성된다. [31]

※ 사망 요소: 진실의 손-상어 모형-닥터 피쉬-잘못된 답변-물고기 인간(해골퍼즐)-문어가 땅을 부숨-물고기 인간(피로 인한 오작동)-잘못된 사용법-물고기 인간(최종 추격),낙사 [40][41]

3.4. 계단 (B1→B2)

지하 1층에서 지하 2층으로 넘어갈 수 있는 계단. 뒤쪽에는 정글 벽지가 붙어 있다.

3.5. B2층

B2층은 열대우림 지역에 있는 생물들이 있는 층으로 살아있는 민물고기부터 피라냐, 전기뱀장어 까지 존재하며, 인공 폭포와 악어 2마리까지 있는 층이다. 먹이방도 존재한다. 벽는 온통 열대우림 그림으로 채워져 있고, 방 바닥에 나무와 물이 자라고 있다. 처음 들어오면 전력이 나가서 일부 방을 제외하면 사실상 마지막 까지 전부 어두운 상태로 돌아다녀야 한다.

※ 사망 요소: 침-피라니아-악어-째려보는 뱀-냉각기[45]-폭포[46]-복도를 지키는 뱀-아나콘다 [47]

3.6. 계단 (B2→B3)

지하 2층에서 지하 3층으로 넘어갈 수 있는 계단. 뒤쪽에는 얼음 벽지와 눈덮인 소나무 2개가 있다.

3.7. B3

B3층은 북극과 남극에 서식하고 있는 생물들이 있는 층이며, 박제된 북극곰도 있다. 벽에는 온통 눈이나 얼음으로 도배된 벽지가 붙어있다. 지금까지는 진행에 따라 모형이나 수조에 피가 흘러나왔는데 여기는 시작부터 곳곳에 피칠갑이 되어있다. 여기서 육하원칙에 따라 문장을 완성하면 "몇 년 전부터 이곳에서 너를 계속 기다렸다" 와 "네가 죽게 만든 것을 깨닫게 하기 위해 지금 여기 어딘가에 너희 엄마를 꼭꼭 숨겨 가둬놨다." 가 된다.[48]

※ 사망 요소: 갇힘-북극곰의 맹추격(1)-피묻은 눈사람-눈구멍-게의 그림자-잘못 준 먹이-게의 복수(1)-게의 복수(2)-북극곰의 맹추격(2)[52]

3.8. 계단 (B3->B4)

지하 3층에서 지하 4층으로 넘어갈 수 있는 계단. 뒤쪽에는 실제 동굴속에 만든 수족관이 있다.

3.9. B4

B4층은 놀라운 경험을 제공해주는 층으로 일단, 처음 들어왔을 때부터 사방팔방이 유리로 된 방을 볼 수 있다. 아마도 실제 해저에 건설된 공간인 듯 하다. 여기서부턴 슬슬 여기가 아쿠아리움이 맞는지 의심을 하게 된다. 복도를 제외하면 모두 침수되어 있는데 산소호흡기를 얻고 난 후 들어갈 수 있게 된다. 지속시간은 30초. 물 속에서는 산소공급기를 통해 주기적으로 산소를 공급해야 한다.
-인형을 조립한 후 독이 묻은 칼을 얻고 나면 배경음에 물 속에서 익사하는 듯한 여성의 목소리가 섞이며 심장 복도 뿐만 아니라 모든 방의 물이 붉게 변한다. 각 방에 있는 액자를 칼로 찢어야 한다. 찢으면 사람의 비명소리와 함께 방 안의 생물들이 모두 죽는다. [말미잘&해파리] [가오리] [아귀] [돌고래] 모든 액자를 부수면 심장의 복도에 있던 상어들도 죽는다.

※ 사망 요소: 잠자는 물속의 물고기, 질식사, 1층에 나왔던 붉은 손, 거대 문어, 해파리, 투구게, 아귀, 돌고래[66],상어

3.10. 계단 (B4→B5)

지하 4층에서 지하 5층으로 넘어갈 수 있는 계단. 뒤쪽에는 어두워서 잘 보이지 않는 심해의 바다가 있다..

3.11. B5

뭔가 관리를 잘 안해서 폐쇄될 것 같은 층으로, 실제 고대어 뼈, 실제 고대어 알, 살아서 숨쉬고 있는 논트루마, 실제 논트루마 알 등 옛날에 존재했을 법한 고대어종을 전시해놓은 층이다.


※사망요소: 고대어, 심홍슬러그, 논트루마, 심홍슬러그의 추격, 심홍슬러그의 방해(1), 심홍슬러그의 방해(2), '여자 귀신‘ 의 추격[스포일러2]

3.12. 계단 (B5→Final Floor)

지하 5층에서 지하 6층으로 넘어갈 수 있는 계단. 뒤쪽에는 뱀의 비늘 비슷한 것이 있다.

3.13. B6

이 층은 존재 자체가 스포일러이다.직접 플레이해서 봐라.


※사망 요소: 뱀의 추격[참고]

4. 진상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물방울을 모아 가면서 게임을 진행하다 보면 주인공 유아리에 대한 진실과 어째서 아쿠아리움이 그 지경이 되었는지에 대해 알 수 있다. 어느 정도 물방울을 얻고 진행하면서 얻는 단서를 본다면.....

유아리의 엄마는 바빠서 신경을 거의 못 쓰던 아빠를 대신해 [71]아리를 애정으로 잘 보살펴 주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 날 어디선가 물에 빠져서 익사 직전의 아리를 엄마가 구하다가 대신 목숨을 잃었고, 이 일로 아리는 주변 사람들한테 심한 비난을 들으며 살았던 것 같다. 이후로는 인간성 글러먹은[72]고모에게 맡겨진 것으로 보이나, 그 고모의 자식들에게도 심각한 괴롭힘을 당하며 상당히 힘들게 산 것 같으며 중간에 아쿠아리움에 안 어울리게 튀어나오는 뱀 괴물은 실제로 뱀을 가지고 괴롭힌 고모의 자식들의 영향 때문인 듯 하다. 그러니까 가족들은 하나같이 개노답이고 가정 환경은 총체적 난국. 미쳐돌아갈만 하네

결국 아리는 초등학교 5~6학년짜리 나이에 신경안정제를 달고 살 지경까지 정신상태가 걷잡을 수 없이 악화되고 결국 정신과에서 치료를 받게 된다.

게임 자체가 바로 주인공 유아리의 심리 치료 과정이었고 배경인 아쿠아리움은 그녀의 내면 세계, 그리고 엄마는 그저 유아리 본인의 분열된 자아. 그리고 엄마의 어릴 적 모습을 닮은 아이의 정체는 후속작 이방인에서 숨바꼭질(게임)의 수와 같은 "인도자" 로 불리는 존재로 밝혀졌다. 즉 허상이나 환각이 아닌 실재하는 인간 외의 존재이다.[73] 주인공 아리의 눈부터 죽은 눈이었던 게 복선. 그리고 인트로에서부터 나온 프리드리히 니체의 어록 [74]도 그녀가 처음부터 정상적인 상태가 아님을 암시하고 있었다. 배경이 아쿠아리움인 이유도 엄마가 좋아하여 자주 데리고 갔던 적이 있기 때문이라 짐작된다.

그런데.....

5. 숨겨진 진상

물방울을 얻으면서 볼 수 있는(그것도 비교적 초반) 또 다른 문서, 아리의 진단 기록서에는 애정결핍조현병이란 병명과 함께 "그녀는 태어나면서부터 사랑받지 못하였다. 때문에 애정 결핍 증세가 다른 이들보다 심한 편에 속한다. 그것은 태어난 존재 자체를 부정받았기 때문이다." 라는, 위의 내용과 불일치하는 소견이 적혀 있다.
(태어난 존재 자체를 부정받았다는 것은 아리가 태어나 세상의 환한 빛과 함께 아빠의 난감한 표정을 보았다는 아이의 말으로 알 수 있다.)

물방울을 9개까지 모으고 아이와 대면하면 그녀가 충격적인 진실을 말한다. 아리의 엄마는 아리가 태어날 때부터 죽어 있었다. 물론 본인이 직접 아쿠아리움에 가본 적도 없었다. 그런데도 아리가 어째서 엄마의 꿈이 뭐며 아쿠아리움이 어떻게 생겼는지가 전부 치료 과정에서 구현된 것은, 태아일 때 보고 느낀 것을 기본으로 했을 가능성이 크다.
아니면 아리의 상상일지도....[75]

또 고모들[76]남긴 기록을 보면, 아리를 괴롭히던 고모의 자식들이 다쳤다거나, 아리가 갑자기 사라졌다가 해변에서 발견되었다는 이야기도 여기에서 나온다.

그런데 설상가상으로 고모의 자식들은 더 심해서 아리가 두려워하는 것을 즐거워하고, 아리가 물건인 것처럼 아리를 두고 서로 쟁탈을 하고 그것도 모자라 바다에 엄마가 있을거라고 하면서 아리를 바다에 빠지게 만들었다. 결국 정신도 이상해지고 쌓인게 터지기도 한 아리가 칼로 그들을 찌르며 저항했으나, 오히려 그들은 아리가 지금까지 한 모든 행동들을 재미있어했다.[77]

결국 전혀 상황이 개선될 여지가 보이지 않자 아리의 내면 깊숙한 곳에 있는 심연이 아리와 하나가 되자며 아이가 유혹하게 되는 지경에 이르게 된다.[78]

그리고 이야기는 히든 엔딩을 향해 달려가는데...

6. 엔딩

6.1. 배드 엔딩

마지막 추격전에서 도망치는 데 실패하고 뱀에게 잡혔을 경우.

결국 눈을 뜨지 못한 채 다시 맨 처음 엄마와 아쿠아리움에 왔다가 또 헤어지는, 한마디로 무한지옥에 빠지고 끝난다.[79]

6.2. 노멀 엔딩

탈출구를 계속해서 눌러 열릴 때까지 두드리고 문을 열고 탈출했을 경우.

병원에서 눈을 뜨고 바쁜 아빠를 대신해 고모가 데리고 가는 것으로 끝. 게임의 실질적인 엔딩이라고 한다. 즉 말 그대로 진짜 엔딩이며 물방울 조건을 충족시킬 때 나오는 엔딩은 트루 엔딩 보다는 보너스 개념이라고.

6.3. 히든 엔딩

사실상의 진 엔딩. 물방울 20개를 획득할 때 얻는 엔딩. 보너스엔딩이라고도 한다.[80][81]
아쿠아리움에 다녀온 엄마와 아리의 모습이 나오고, 잠깐의 (하지만 엄마의 일방적인)대화 후 아빠가 굳은 표정으로 들어 와 있다. 말을 건네는 엄마를 무시하고 아리의 아빠는 아리에게 엄마는 이미 죽었다면서 정신 차리라는 탄식을 내뱉는다.

그리고 혼자 아쿠아리움에서 엄마와 같이 말하는 아리의 회상 장면이 나오고, 아리는 울부짖으며 그 자리에서 쓰러진다. 이때에 엄마는 아리가 혼자 한 일종의 연극이라고 볼 수 있게 된다.

시점이 바뀌어 병원에서 아빠가 심리치료사에게 아리의 이상행동[82]에 대해 상담하고, 치료사가 이에 대한 답변을 제시한다. 그는 아리를 누가 돌보고 있는지 묻고, 아빠는 자신의 여동생들이 돌봐주고 있다면서, 입은 거칠어도 마음은 따뜻하다고 한다.끝까지 인성 쓰레기치료사는 아리 본인도 그렇게 생각하는지를 지적하고, 관심을 더 가지라고 충고한다. 단 이미 무의식 속에 죄책감이 깊게 자리잡아 있어 단번에 나을 가능성은 없다고.[83]

뒤이어 꿈 속에서 누군가[84]와 접촉했다 깨어난 아리는 치료사에게 사탕을 선물로 준 채 병원을 나가고, 치료사는 대체 어떻게 되어 먹은 집안이냐면서 저러니 20번을 왔다 갔다 해도 안 낫는 거라고 혀를 찬다.

이후 아이가 이제 좀 낫냐고 묻자, 아리는 "응, 엄마는 아리와 함께여서 행복해."라고 말한다.[85]그리고 아리의 현실과 미래를 대변하듯 칠흑이 화면을 가득 채우고 엔딩 크레딧이 올라간다.

그나마 상태를 호전시킬 수 있는 게 아빠의 노력인데, 단서상으로만 보면 신경 써 주려는 마음이 있기는 하다. 근데 결국 마지막엔 지가 데리러 온다 그래놓고 또 일 때문에 바쁘다면서 지 여동생을 시켰다(...).[86] 갈 길이 멀다...

전작 숨바꼭질과 후속작 이방인이 세계관을 공유한다는 것도 고려해 본다면 더욱 더 암울해지는데, 저 작품들에서 나왔다시피 "아이" 의 종족인 인도자들은 죽은 영혼을 인도하는 악마의 일종이다. 그러니까 아리가 아이와 하나가 되었다는 건 다시말해 아리는 이미 영혼이 죽어 있는 사실상 껍데기 상태라는 얘기(...).[87] 그나마 퇴마고에서 구원받았다는 이야기가 나왔기에 망정이지 안그랬으면 정말로 꿈도 희망도 없었을 것이다.

7. 비판

위에서도 말했지만 과금을 싫어하거나 못하는 유저라면 패치된 기준으로 해도 회차 플레이어로만 장장 20번[88]을 해야 하는데 저것도 최소치고 실질적으로 스탯 업그레이드에 드는 비용까지 합하면 그 이상이다. 스토리 파고들기 유저도 매 1회차 돌때마다 바뀐 텍스트를 일일이 확인해야 하니 고통 그 자체.[89] 더군다나 게임 난이도 또한 같은 회사의 다른 게임과 비교했을 때 완전히 정신 나간 수준으로 어렵다.

이렇게 과금 없이 진엔딩을 노리는 플레이어, 스토리를 모두 이해하고자 파고드는 플레이어들은 텍스트만 바뀐 똑같은 과정의 반복 또 반복 끝에 마주친 엔딩이 아리가 마지막까지 구원받지 못하는 엔딩을 만나야 한다. 물론, 회차가 넘어갈 때마다 아리의 마음 깊은 곳에 있는 아이의 반응이 달라지고, 마침내 아리는 자기 자신을 포기하는 등 엔딩이 다소 변하기는 한다. 다만, 회차가 진행될수록 더욱 안좋은 방향으로 변하는지라 눈치채지 못할 뿐. 그러나 결국 아리는 마지막까지 구원받지 못했기에 사람에 따라서는 이런 변화를 무시한채 20회차에 도달한 결과가 이런 배드엔딩이냐며 화를 낼 수도 있다. 게다가 이젠 유료화까지 되어 과금을 피할 수 없게 되었다.

7.1. 스토리 마다 바뀌는 시점

현재 시간 기준으로, 물방울 1개씩마다 스토리의 분기점이 달라진다.


[1] 첫 번째 게임은 숨바꼭질(게임).[2] 단 이는 무료 버전이 존재했던 시기 한정으로, 2023년 5월 기준으로는 전면 유료화되어 해당사항이 없다.[3] 지금은 해당 부분이 수정되었지만, 역사 탭에서 잘 찾아보면 찾을 수 있고 결정적으로 게임 내 문구에 (...)이 포함되어 있다.(...)[4] 게임속의 설명과 대사가 아닌 제4의 벽을 깨는 설명과 대사가 드러난다.[5] 노래 심해소녀에서는 결국 상처를 극복하게 되나 게임 심해소녀에서는 행복해지는 엔딩이 없다. 그나마 가장 괜찮은 게 지금까지와 똑같은 삶을 살아가는 엔딩.[6] 짙은 파란색, 즉 군청색이기는 하지만 검은색에 가깝기에 검푸른색이라고 생각하면 될 듯하다.[7] 눈은 마치 죽은 것처럼 보인다.[8] 물방울을 가지고 엔딩을 보고 난 후 b1도서관의 피묻은 책을 조사하면 나오는 '아리에 대한 보고서'에 의하면 13살에 143cm, 36kg의 낮은 BMI값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17.6으로 저체중)제대로 안 먹인 게 틀림없다[9] 히든엔딩에서는 아리의 회상에서 혼자 아쿠아리움 가서 엄마 역할 할때나 마지막에 아이가 이제 좀 낫냐고 물었을때 엄마와 함께 있는 아리여서 행복하다고 하며, 최초로 대답한다.[10] 군청색 계열[11] 본 게임 외부 스포일러 제작자의 트위터에 따르면, 이진실은 타봄소프트 세계관의 특이점 같은 존재라고 한다. 는 이진실을 권속으로든 인도자로든 뭐든 어떻게든 연옥으로 데려오고 싶어했지만, 계획에 차질이 생겨 그러지 못했다고 한다.[12] 상담사가 아리의 상담 결과에 대해 말하려 하자, 자신은 그냥 데리러 온 거니 애 아빠랑 상의하라며 화를 낸다.[13] 이 점을 이용해 아리랑 같이 '잡히면 뺨을 맞는 레이스'를 했다.[14] 다만 게임상에서 캐릭터로 나올땐 아리의 고모처럼 빨간눈으로 묘사된다.[15] 예를 들면 B1층에서는 복도에 추격전때 죽는 함정을 파놓거나, B2층에서는 아리의 뒤를 몰래 쫓아온다던지, B3층에서는 아리를 먹이 저장고에 가두고, B4층에서 아리가 인형을 재조립한후 인형에 들어가, 아리에게 나쁜아이라고 모욕을 하고, B5층에서는 엄마와 함께 도망치고, 마지막에는 아리에게 모욕을 하면서, 엄마를 죽이고, 패드립까지 하며, 아리가 가장 싫어하는 도마뱀으로 아리를 잡아 먹히게 한다.[16] 그러나 사라지기전에 나오면 다시 추격한다.[17] 이때는 바로 잡히기 때문에 두번째 해골이 돌린 직후 바로 나가야한다.[18] 이때 바닥에 조심하라는 문구가 뜬다.[19] 전작 숨바꼭질의 얼굴없는 여인과 비슷한 포지션이다.[20] 1층은 여러 편의 시설들, 지하 1층은 일부 물고기와 다양한 시설들, 지하 2층은 열대우림, 지하 3층은 극지방에서 사는 생물들이 전시되어 있으며, 지하 4층에는 손님들이 산소 호흡기를 사용해 직접 물로 들어가서 생물들을 만지고 체험할 수 있는 시설이 있다. 뭔가 폐쇄당할 것 같은 지하 5층은 고대어의 뼈, 살아있는 논트루마, 심층 슬러그, 물 없이도 살아가는 아귀가 있다.[21] 조금만 생각하면 알 수 있는데 점으로 문의 위치와 방의 크기가 조금 이상하며, 문에 들어가면 보이지는 않지만, 꺾여져 있는 길이 없는 이상 절대 만들어 질 수 없는 구조다.[22] 이 상어는 물방울 개수가 늘어나면 설명이 달라진다. 예를들어 아리 루트에서는 얼음에 부딪히는 무모한 상어는 나를 닮아있다. 라든지.[23] 시설로 치면 아쿠아리움 들어가는 입구라고 보면 된다.[24] 녹슨 칼을 얻고 빨리 나가지 않으면 떨어지는 메뉴판에 맞고 압사한다.[25] 왜 305냐면 아동 놀이방에 있는 도형△○☆의 꼭짓점 개수로 알 수 있다.근데 별은 꼭짓점 10개인데?[26] 계산대 앞에서 A키를 누르면 안으로 들어갈 수 있다.[27] 조사하면 '흉악하게 생긴 물고기. 방금 살짝 움직인것 같은데...?'[28] 조사하면 이가 날카로워 보이는 물고기. 이상하다? 원래 이런 그림이 여기 있었나?[29] 참고로 스프라이트에 보여지는 사진은 돌묵상어다.잠깐 걔는 플랑크톤 먹고 살잖아[30] 정확히 말하면 아리가 "남자 화장실은 들어가고 싶지 않다"며 거부한다. 나중에 청소도구함 때문에 들어갈 때는 ... 이라는 지문이 출력되고 들어갈 수 있다.[31] 특히 불안함과 쓸쓸함이 밀려온다.[32] 이유는 영화 상영관에 처음 들어왔을때 거울 밑에 써있는 의자의 수만큼 관객이 없다추정된다. 처음 하는 사람은 저게 힌트인걸 대부분 모른다.[33] 이 상어 모형을 3번 조사하면 죽는다. 대사들이 움직인 것 같은데?[34] 대출된 책과 반납된 책의 번호를 모두 더한 뒤 2개의 차를 구하면 된다.[35] 왼쪽이 카드키, 오른쪽은 닥터피쉬이다. 오른쪽에 손을 넣었을 때 우두둑 소리가 나는 걸 보면 식인 닥터피쉬인 듯...[36] 다음 중 가장 깊은 곳에 사는 생물은?[37] 단, 이때 빨리 나가지 않으면 바닥이 무너져서 죽는다.[38] 왼쪽 해골 1번, 오른쪽 해골 3번.[39] 순서는 빨강-주황-파랑.순서가 틀리게 되면 테이프가 부식됨과 함께,물고기 인간이 들어와 죽인다.[40] 본격적인 멘붕테스트의 시작. 이 추격전이 이 게임에서 가장 길다. 영화 상영관-B1층 복도-B1층 다용도 복도-도서관-창고-B1층 복도-B1층 다용도 복도-B1층 중앙복도 순으로 가야한다. 게다가 중간에 창고에서 망치로 상자를 부수고 열쇠를 얻어야하며 열쇠를 얻고 나온 후 도서관에서 정해진 루트로 가지 않으면 의자가 움직여 길을 막는다. 또한 복도에서 빠지면 죽는 함정을 아이가 파놓으며, 다용도 복도에서는 금이간 곳을 밟으면 떨어져 죽고, 이걸 2번 반복해서 중앙복도까지 오더라도 핏자국을 밟으면 죽는다. 사실상 여기서부터 유저들이 게임을 끈다.[41] 정 어렵다면 영화 상영관에서 B1층 복도로 나온 후 재빠르게 세이브하는 방법이 있다. 물고기 인간의 속도가 꽤 빠르므로 서둘러야 한다. 이후 세이브한 곳에서 시작하면 B1층 복도를 처음 지날 때 한정으로 물고기 인간이 쫓아오지 않는다. 하지만 다른 방에 들어갔다가 나오면 물고기 인간이 바로 쫓아오기 때문에 주의해야한다.[42] 각각 2, 1마리의 큰 뱀이다. 눈은 붉은색이고 그 외의 몸은 검은색으로 암전되어 있다.[43] 위치상 피라냐 관의 수조 내부로 보인다.[44] 인데 안쪽에 살점이 아직 붙어있는해골 몇 구가 보인다...[45] 나중에 유리판으로 막혀있던 버튼들을 망치로 깬 다음 눌러야 하는데, 버튼 당 3가지 버튼이 있다고 나온다. 여기서 중요한 점은 스프라이트 상으로 보이는 색이 아닌 오방색에 따라 색을 눌러야 한다. 버튼이 있는 위치에 맞는 색을 눌러야 하는데, 잘못 누르면 얼어 죽는다.[46] 철판 없이 가까이 가면 들어가다가 죽는다.[47] 2번째 멘붕의 시간. 피격 포인트가 보기보다 2칸정도 더 앞에 있어서 웬만하면 다 죽어나간다. 단, 물고기 인간처럼 지속적인 추격은 아니다. 특정 위치에 가면 아나콘다가 나와 공격하는 방식. 하지만, 처음하는 사람들은 어디서 나오는지 모르는 것이 당연하며, 후반의 꼬리치기는 당황해서 죽기 쉽다.[48] 그러나 버튼을 누르는 순서는 지금 여기 어딘가에 너희 엄마를 꼭꼭 숨겨 가둬놨다. 네가 죽게 만든 것을 깨닫게 하기 위해. 이다. 가둬놨다 버튼을 눌러야만 네가 죽게 만든 것을 깨닫게 하기 위해 버튼이 있는 공간에 들어갈 수 있다.[49] 실제로 이곳에 가면 바다 표범들이 청어를 내놓으라 한다.히든엔딩에서는 치킨을 내놓아라고 하다가 튀긴 청어를 달라고 한다.[50] 단, 청어를 얻는 순간부터 카운트다운이 시작되니 칼을 먼저 얻고 청어를 그 다음에 얻는 것을 추천한다. 먹이 저장고 아래쪽 테이블에서 왼쪽이 칼, 오른쪽이 청어.[51] 나가려고 하면 북극곰이 쫓아오니 주의할 것.[52] 3번째 멘붕의 시작. 북극곰의 추격은 다른 추격자들과는 매우 다른데, 북극곰에게는 대시 능력이 존재한다. 이 능력이 발동되면 평소의 5배는 되어보이는 빛의 속도로 쫓아와 바로 타이틀 화면을 보게 된다. 이동속도 업그레이드 없이는 클리어가 불가능에 가깝다. '눈 위를 조심할 것' 이라는 문구를 보아 대시 기능을 사용하는 때는 아리가 눈을 밟을 때, 그 외에도 아리와 곰이 맵의 같은 라인에 있을 때 사용하는 것으로 추정. 대시 기능을 일정 시간마다 쓰는 걸로 보아 쿨타임이 있는 듯 하다. 단, 북극곰의 대시 쿨타임은 아리가 방을 이동하면 리셋된다. 대시가 시작된 상태에서도 다른 방으로 이동하면 끊긴다.[53] 지속적인 멘붕. 괴물이 있을 때 한정으로 이곳에서 한 번에 두 걸음 이상 걸으면 죽는다.번쩍 괴물이 눈을 뜨고 타이틀 화면을 보게 된다처음 들어왔을 때 '조용히 걸을 것.' 이라고 나오는 것이 힌트. 한 걸음씩 걸으면 되지만 은근히 귀찮다.[54] 액자를 모두 찢었을 때.[55] 그렇지만 타이밍만 잘 맞추면 엄청 쉽다.[56] 높이만 해도 아리의 6배가 넘는다...[57] 난파선 전시실과 측면 복도에서 획득한 중간 복도 열쇠를 넣는 곳이다. 여기 못 찾고 해매는 사람이 있다고 한다. 참고로 여기서 열쇠를 쓰고 B4층 복도에 나가서 비밀번호를 풀어야 심장의 복도가 열린다.[58] 복도의 세로 길이가 아리 발걸음 기준 4걸음인데, 위에서 2번째 줄은 상어의 공격을 받지 않는다.[59] 공격 범위가 문에서 나오자 마자 서있게 되는 위치를 포함해서 이게 뭐지? 하는 순간에 바로 죽을 수 있다. 거기다 돌진 직후 아리가 공격 범위에 들어오면 딜레이 따위는 무시하고 바로 커브를 돌아 아리에게 돌진하는 패턴을 지니고 있으니 유저들 멘탈이 갈리기 시작한다.[60] 암초에 딱 붙어서 가능한 한 위쪽으로 이동하는 것이 포인트.[61] 텍스트 상으로는 상어로 보이기 쉬우나 제작자들의 말에 의하면 돌고래라고 한다. 하지만 초반의 그 딥빡도로는 상어로 밖에 안 보였다[말미잘&해파리] 말미잘와 해파리의 방은 별다는 위협이 없다. 해파리의 경우 본래 액자 바로 앞이 해파리의 공격 범위에 들어가는지라 액자 앞으로 갈 수 없었지만 오르골 때문에 계속 잠든 상태라 별다른 위해를 가하지 않는다.[가오리] 액자의 위치 상 맨 위의 가오리만 조심하면 된다.[아귀] 액자가 계속 순간이동 하는데 이동 순서와 위치가 일정하므로 큰 문제가 없다. 첫 번째 물고기만 피하면 액자가 앞으로 올 때까지 기다리면 된다.[돌고래] 심장이 있던 부분에 액자가 있는데, 다른 방과는 다르게 액자를 부숴도 돌고래가 죽지 않는다.[66] 4차 멘탈붕괴 3종 세트. 투구게는 피하는 것 자체는 쉽지만, 맨 위에 있는 개체는 특정 시간에 공격범위 안으로 들어가면 딜레이와 상관없이 바로 돌진해오며, 아귀는 적응하면 그나마 쉽지만, 처음할때는 멘붕을 겪기 쉽다. 문제는 돌고래인데, 일단 이것들은 초상화를 중심으로 뱅글뱅글 돈다. 그 도는 속도가 일정 시간마다 느려지는데, 그때 들어가서 초상화를 찢고 나와야 한다. 근데 이게 피격 범위도 애매하고 속도가 느려지는 시간이 굉장히 짧다. 그렇다고 기다렸다가 가면 산소 호흡기의 제한시간 때문에 들어가서 초상화를 찢는 순간 익사하는 경우도 일어난다. 즉 제한시간 내에 돌고래를 뚫고가서 초상화를 찢고 다시 타이밍을 보고 나와야 한다.[사실] 이 수조엔 여태까지 지하로 내려갈 때 사용한 열쇠의 모양이다. 따라서 간, 위, 장, 폐, 심장이 들어있다.[스포일러] 천체적으로 붉고 시체들이 많다. 그리고 벽에 이상한 여자 귀신이 바라보고 있다![스포일러2] 추격 전 ??의 열쇠를 얻을 수 있는데, 이 열쇠의 진짜 이름은 '깊은 심연의 열쇠'. 이곳이 아쿠아리움이 아닌 아리의 심리 속이라는 것을 보여준다.[참고] 해당 층만 벗어나면 끝나는 다른 추격전과 달리, 이 추격전은 B4층까지 올라가 문을 열어야 끝난다. B4층까지 도망치지 못하고 잡아먹힌다면 배드엔딩 확정. 잡아먹히면 죽는 다른 추격전과 달리 피해가 적은편이라고 볼수있다.[71] 그나마 회차를 반복하다 보면 일 중독이던 아빠가 미약하게나마 아리에게 신경 써 주기 시작하려는 모습이 보인다. 그걸 행동으로 실천하지를 않으니까 그렇지...[72] 자기 자식들에게 아리가 "자기 엄마를 잡아먹었다" 는 소리를 해서 괴롭힘의 원인을 제공했다.[73] 후속작 이방인에서 나온 이야기에 따르면 이 아이가 담당해서 인도하는 건 마음이 죽은 사람이라고 한다.[74] "괴물과 싸우는 사람은 그 싸움 속에서 스스로도 괴물이 되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 우리가 괴물의 심연을 오랫동안 들여다 본다면, 그 심연 또한 우리를 들여다 보기에"[75] 사실 맵 자체가 어린이가 보호자와 함께 돌아다닌 것 치고는 현실이었으면 관계자 외에 출입이 통제되었을 곳까지 구현되어 있었던 게 수상하긴 했다.[76] 하나같이 개념이 없어서 아리의 엄마에게도 죽으려면 혼자 죽지 왜 자기들까지 힘들게 하냔 고인드립패드립은 물론, 저렇게 지 자식들에게 괴롭힘당하게 만들고 애꿎은 비난을 한 걸로도 모자라 아리를 행동이 굼뜨다며 학대한 경향이 보인다. 돌봐주는 건 순전히 양육비 때문. 담당 치료사도 "신경 예민, 과민증, 민감증, 집단 이기주의" 라고 써 놓은 진단서로 신랄하게 깠다.[77] 심리 치료사의 이들을 집착성 애정 증후군 및 사이코패스라고 진단했다. 결론은 유씨 가문 자체가 콩가루. 사촌이 아리에게 하는 말을 들어보면 살의가 절로 느껴지는데 찔리는 선에서 끝난게 신기하다...[78] 아리의 심연의 목적은 자기를 힘들게 한 아빠, 고모, 사촌들을 전부 죽이는 것이다.[79] 그러나 처음과 다르게 멘트가 바뀐다.[80] 다만 노멀 엔딩처럼 지하4층까지 올라와서 탈출구를 눌러야 볼수 있다.[81] 심지어 게임 속의 설명과 대사도 아스트랄하게 바뀐다.[82] 혼자 아쿠아리움에 가거나, 자기 사촌들을 찌르거나 자해를 했으며, 물에 빠졌을 때도 "엄마가 구해줬다" 고 하는 등...[83] 이 대화에서 아리의 치료를 부탁할때 "제발.. 저 좀 살려주세요. 이대로는 제가 죽겠습니다." 라고 하며 아리가 아닌 자기를 먼저 챙긴다. 아리가 나을 수 없는 이유를 말해주는 상황 중 하나. 이걸 제대로 보여주는 것이 아리의 보고서에 적혀있는 증상 '애정결핍' 이다.[84] 아리는 엄마라고 말하지만, 사실은 아이, 혹은 심연 그 자체로 보인다.[85] 그동안 아리가 항상 말을 잘 하지 못했지만, 이 대사가 유일하게 제대로 말한 대사이다.[86] 치료사도 온다고 한 아빠가 안 오니 당황한다.[87] 프리셀라가 '마음이 죽은 아이'라고 직접 언급하기도 했다.[88] 그마저도 50번에서 줄어든 것이다.[89] 사실 보스 직전의 세이브 지역에서 세이브를 하고 보스 노가다를 하면서 물방울을 얻는 꼼수도 있었으나 그마저도 복불복이었고, 현재 여러 차례의 업데이트로 인해 지금은 성공 여부가 불투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