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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도니스 메디나 Adonis Medina | |
본명 | 아도니스 메디나 델 로사리오 Adonis Medina Del Rosario |
출생 | 1996년 12월 18일 ([age(1996-12-18)]세) |
산토도밍고 센트로 | |
국적 | [[도미니카 공화국| ]][[틀:국기| ]][[틀:국기| ]] |
신체 | 185cm, 84kg |
포지션 | 투수[1] |
투타 | 우투우타 |
프로 입단 | 2014년 국제 아마추어 자유계약 (PHI) |
소속팀 | 필라델피아 필리스 (2020~2021) 뉴욕 메츠 (2022) KIA 타이거즈 (2023) |
SNS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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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도미니카 공화국 국적의 우완 투수.2. 선수 경력
2.1. 필라델피아 필리스
2.2. 뉴욕 메츠
2022년 6월 6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와의 경기에서 당시 에드윈 디아즈를 8회에 내는 초강수를 두고, 9회에 셋업맨 세스 루고를 냈으나 블론세이브를 저지르는 바람에 남은 투수가 없어서 연장 10회 승부치기 주자 무사 2루에 등판하였다. 우플/유땅으로 2아웃을 잘 잡았으나 트레이 터너가 타격방해를 얻어내고 도루를 성공시키며 2사 2, 3루의 위기를 맞이했으나 윌 스미스를 삼진으로 잡아내며 커리어 첫 세이브를 거뒀다.
2022 시즌 14경기 23⅔이닝 ERA 6.08 fWAR 0.0을 기록하고 9월 7일 지명할당되었다.
이후 KIA 타이거즈와의 계약이 유력하다는 기사가 뜨면서 2023 시즌을 KBO에서 보낼 확률이 생겼다.[2] 기사가 뜬 이후 밀워키 브루어스와 마이너 계약을 체결했지만, 한국행이 결정되면 FA로 풀어주기로 했다고 한다.
메디컬 테스트를 통과하면서 사실상 KIA 타이거즈 입단을 거의 확정했다.
2.3. KIA 타이거즈
2022년 12월 11일, KIA와 총액 63만 6천 달러(계약금 3만 6천 달러, 연봉 30만 달러, 옵션 30만 달러)에 계약했다.이는 2022년 용병 최저연봉이다. 신규 용병 100만 달러 상한 규정에 의해 100만 달러에서 밀워키 브루어스에 지급한 이적료만큼을 제한 나머지 금액으로 연봉규모가 결정되었다.
KIA와 진행하는 메디컬 테스트 통과시 자유계약으로 풀어주는 옵션 계약을 맺었던 것으로 보아, 밀워키와의 마이너 계약을 메디컬 테스트 통과를 하지 못했을 시의 보험과 같이 활용했을 수 있으며, 또한 밀워키에 KIA가 지급하는 이적료의 일부 금액을 선수 본인이 직접 수령하는 형태의 계약을 맺었을 수 있다. 어느 쪽이든 KIA 입장에서는 100만 달러를 꽉 채운 사실상 최저 연봉 외국인 선수가 아닌 셈.
등번호는 45번을 사용한다.
2.3.1. 2023 시즌
4월 9일 두산전에서 6이닝 4피안타 5사사구 6탈삼진 3실점 QS를 기록했다. 다만 6회 때 제구가 좋지 않았던 게 아쉬웠다. 퀄리티스타트를 달성했지만 팀 타선의 부진으로 인해 패전투수가 되었다.4월 14일 고척 키움전에서 임기영의 유니폼을 착용하고 나왔다.[3] 그리고 이날 경기에서 5이닝 12피안타 3사사구 5탈삼진 7실점으로 제대로 털렸다. 전반적으로 제구가 불량했으며, 멘탈적으로 힘겨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멘탈관리와 공략 대응 전략 수립, 제구력 개선이 시급한 과제인 듯.
4월 20일 롯데전에서도 피홈런 두 방을 맞는 등 4이닝 5피안타 3사사구 2탈삼진 5실점을 기록하며 조기 강판당했다. 만약에 다음 등판 때 좋지 못한 성적을 보인다면 방출당할 가능성이 있으니 빨리 적응할 필요가 있다.[4]
4월 26일 NC전에서 선발 등판해 제구가 흔들리며 조금 불안불안하기는 했으나, 지난 등판들보다는 훨씬 나아진 모습을 보이면서[5] 8이닝 6피안타 3사사구 6탈삼진 무실점으로 도미넌트 스타트를 달성하며 호투했다. 타선도 이른 시점에 송명기를 무너뜨리며 이날 메디나는 KBO 데뷔 첫 승을 신고했다. 경기 전까지 9.00이었던 평균자잭점을 5점대로 끌어내린 것은 덤.
5월 2일 롯데전에서 다시 본래의 모습으로 돌아와 매이닝 점수를 내주며 3이닝 5실점으로 조기강판되었다. NC전 첫 승을 제외하면 6>5>4>3이닝으로 갈수록 1이닝씩 줄어들고 있다. 작년의 토마스 파노니처럼 피칭 패턴을 바꿔야 KBO 리그에서 살아남을 수 있으며, 얼른 2군으로 내려서 재정비 시간을 줘야할 것으로 보인다.
5월 13일 두산전에서 6⅓이닝 5실점 2자책 QS를 기록했다. 1회에 병살타로 2아웃을 잡을 수 있었던 상황이었는데 박찬호의 결정적인 실책으로 인해 3점을 헌납했으며, 2회부터 피칭 패턴을 변경해 그럭저럭 잘 던지다가 5회 양의지에게 투런포를 맞았다. 이후 7회 1사까지 던지고 내려갔다. 메디나가 유격수 실책으로 인해 투구수가 늘어났는데도 불구하고 7회 1사까지 버텨주면서 직전 선발인 이의리의 조기강판으로 과부하가 걸릴 뻔한 KIA 핵심 불펜들이 모처럼 휴식하게 되었다.[6] 다만 1회에 사사구를 연속으로 내주거나 약한 구위로 인해 5회에 피홈런을 맞는 등 불안정한 모습을 보였기 때문에 다음 경기 때 안정감을 찾는 게 과제이다.
5월 20일 키움전에서 5이닝 4피안타 3볼넷 1K 2실점을 기록하며 시즌 2승을 얻었다. 투구수가 74개밖에 되지 않았으나 1점차 상황에서 좀 불안한 모습을 보여서 강판시켰다.
5월 26일 LG전에서 6이닝 5피안타 2사사구 6탈삼진 4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되었다. 전날 불펜을 많이 소모한 상황이었는데 메디나가 6이닝을 버텨줬기에 불펜 소모를 최소화시킬 수 있었다.
피칭 패턴을 바꾼 5월 13일 이후에는 불안정한 모습을 보여도 적어도 5~6이닝 정도를 소화해주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다만 위기 때 잘 막지 못하는 점은 고쳐야 할 과제로 남게 되었다.
6월 3일 롯데전에서 5이닝 2실점을 기록했다. 이전 경기에 비해 안정적인 모습을 보였고, 4회 만루 위기를 잘 막아냈다. 다만 6회에 아웃카운트를 잡지 못하고 타자 2명을 연속으로 출루시켰던 것은 옥의 티였고 결국 빅이닝을 내주면서 승리 투수 요건도 제 발로 날려버리는 대가를 혹독히 치렀다.
6월 9일 두산전에서 4⅓이닝 3실점을 기록했다. 3회까지는 어느정도 잘 막았지만 4회에 갑자기 제구가 무너지며[7] 2실점을 허용하고 팀이 다시 역전에 성공했지만 양의지에게 바로 홈런을 맞고 2루타까지 허용하고 마운드를 내려갔다. 시즌 내내 불안한 투구를 계속 보이고 있다. 이 상태면 후반기에는 살아남기 힘들 수도 있을 것 같다.
와인드업 포지션과 세트 포지션의 차이가 너무 극명한 선수로 와인드업 포지션일 때는 잘 던지다가 세트 포지션으로 던질 때 아예 무너지는 패턴을 보인다. 차라리 주자의 도루를 허용하더라도 아예 와인드업 포지션으로 던질 필요가 있다.
6월 15일 키움전에서 3⅓이닝 3실점을 기록했다. 4회초까지 5득점의 득점지원으로 무난히 승리투수가 되는 게 정상이지만 구위도 제구도 모두 안되는 모습을 보이며 얻어터졌다. 이쯤 되면 후반기 시작하기전에 방출되는 게 아니라 전반기 끝나기 전에도 방출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참고로 작년 로니 윌리엄스가 메디나 같은 모습을 보이다 전반기도 못 넘기고 6월 28일 웨이버 공시되었다.
지금 당장 메디나를 2군으로 내리고,[8] 실시간으로 대체 외국인 투수를 물색할 필요가 있다. 만약에 대체 외국인 선수를 영입한다면 리그를 휘어잡을 수 있는 수준의 기량을 가진[9] 구위형 외국인 투수를 영입해야 할 것이다.[10]
6월 21일 경기에서 노아웃 만루 상황을 만들고 밀어내기 득점까지 상대에게 쥐어주면서 최악의 투구를 보였다. 이날 메디나는 2이닝 3실점으로 즉각 퇴출당해도 할 말 없는 경기력을 선보였다. 현재까지 WAR -0.32를 기록.
결국 22일에 1군에서 말소되었고, 김종국 감독이 인터뷰에서 "(메디나는) 여기까지가 한계인 것 같다."라고 말하며 사실상 퇴출이 확정되었다. 23일에 나온 기사에 따르면 스카우트 팀에서 최종 후보를 3명 정도로 압축한 상황이라니 조만간 공식 발표가 나올 듯 하다. 만약을 위해 2군에서 훈련은 하고 있지만 어디까지나 최악의 수를 상정한 경우고 중간 계투로 재활용하려는 구상도 아예 없다고.
사실 메디나의 부진은 이미 예견되어 있었다. 최근 3년 동안 불펜 투수로만 뛰어 선발 투수로서 검증된 게 없었고, 세부적인 스탯도 좋지 않았다. 또한 신체 사이즈가 타 외국인 투수들에 비해 작은 축에 속하는 데다, 구위가 약해 공의 무브먼트로 승부할 수 밖에 없는데 그간의 커리어를 보면 잘 될 가능성이 낮았기 때문. 결국 뚜렷한 무브먼트 개선이 안 보이는 상태에서 약한 구위를 파고들면 공략이 쉽다는 걸 전력 분석을 통해 이미 파악하고 있던 타 팀에서 노리고 배팅을 한 덕분에 신나게 난타를 당하다 2군에서 중도 퇴출 대기 수순을 밟게 되었다.
7월 2일 대만 리그의 퉁이 라이온스 소속의 투수 마리오 산체스가 KIA 타이거즈와 계약 절차를 거의 마무리했다는 소식이 나오며 웨이버 공시를 앞두게 되었다. 그리고 이틀 뒤인 7월 4일 웨이버 공시 절차를 밟으면서 전반기도 못 버티고 방출되었다.
결국 메디나는 작년의 로니 윌리엄스와 비슷한 결말로 팀을 나가게 되었다.
2.4. 워싱턴 내셔널스 산하 마이너
2024년 2월 2일 워싱턴 내셔널스 산하 트리플 A 팀인 로체스터 레드윙스와 마이너 계약을 맺었다.49게임 8승 3패 7홀드 ERA 3.76를 기록하고 시즌 후 FA 신분이 되었다.
2.5. 시애틀 매리너스 산하 마이너
2024년 11월 18일 시애틀 매리너스와 마이너 계약을 맺었다.3. 피칭 스타일
최고 159km[11] 평균 140km 후반대의 공을 던지는 강속구 유형의 투수다. 변화구는 커브, 슬라이더, 체인지업, 싱커를 구사하는데 특히 주무기로 쓰는 최고 94마일까지 나오는 싱커는 메이저에서도 통할 만큼 그 위력이 뛰어나다. 제구력도 메이저 리그 기준으로 아쉬운 것일 뿐 마이너 리그에선 나름 준수한 편이다.반대로 구위가 매우 약해서[12] 정타를 맞으면 쭉쭉 뻗어나가는 치명적인 단점이 있으며 KBO 리그에서 살아남으려면 다양한 구종을 적절하게 사용하고 공의 무브먼트를 극대화시킬 필요가 있었으나, 공의 무브먼트를 극대화시키지 못했고 그래서인지 약한 구위가 더욱 부각되었다.
한마디로 배팅머신. 빠르지만 맞기만 하면 쭉쭉 뻗어나가고[13] 볼과 스트라이크의 구분을 하기 쉬운 투구 폼과 구질로 인해 KBO에서 통하는 걸 기대하면 안 된다. 실제로 느리지만 회전수가 좋아서 오래 살아남은 유희관의 정반대 타입이라고 할 수 있다. 빠른 구속만 갖춘 피칭머신 그 이상도 아니고 그 이하다.
4. 연도별 성적
4.1. 메이저 리그 베이스볼
역대 기록 | |||||||||||||||||
<rowcolor=#ffffff> 연도 | 소속팀 | 경기수 | 승 | 패 | 세 | 홀 | 이닝 | ERA | 피안타 | 피홈런 | 볼넷 | 사구 | 탈삼진 | WHIP | ERA+ | fWAR | bWAR |
2020 | PHI | 1 | 0 | 1 | 0 | 0 | 4 | 4.50 | 3 | 0 | 3 | 0 | 4 | 1.500 | 108 | 0.1 | 0.1 |
2021 | 4 | 0 | 0 | 0 | 0 | 7⅔ | 3.52 | 9 | 0 | 4 | 3 | 6 | 1.696 | 124 | 0.1 | 0.1 | |
<rowcolor=#ffffff> 연도 | 소속팀 | 경기수 | 승 | 패 | 세 | 홀 | 이닝 | ERA | 피안타 | 피홈런 | 볼넷 | 사구 | 탈삼진 | WHIP | ERA+ | fWAR | bWAR |
2022 | NYM | 14 | 1 | 0 | 1 | 0 | 23⅔ | 6.08 | 30 | 2 | 6 | 4 | 17 | 1.521 | 64 | 0.0 | -0.4 |
MLB 통산 (3시즌) | 19 | 1 | 1 | 1 | 0 | 35⅓ | 5.35 | 42 | 2 | 13 | 7 | 27 | 1.557 | 77 | 0.2 | -0.2 |
4.2. KBO
역대 기록 | |||||||||||||||||
<rowcolor=#fff> 연도 | 소속팀 | 경기수 | 이닝 | 승 | 패 | 세 | 홀 | 승률 | ERA | FIP | 피안타 | 피홈런 | 4사구 | 탈삼진 | 실점 | 자책점 | WHIP |
2023 | KIA | 12 | 58 | 2 | 6 | 0 | 0 | 0.250 | 6.05 | 5.43 | 64 | 6 | 38 | 36 | 42 | 39 | 1.6 |
KBO 리그 통산 (1시즌) | 12 | 58 | 2 | 6 | 0 | 0 | 0.250 | 6.05 | 5.43 | 64 | 6 | 38 | 36 | 42 | 39 | 1.6 |
5. 여담
- 보라스 코퍼레이션 고객 중 한 명이다.
- 영어에 그다지 능숙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어느 정도 몇 마디는 가능하지만 스페인어 특유 억양과 발음이 섞여 영어로 대화하는 데 어려움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나마 구단에서 스페인어 통역을 선임했고, 외국인 선수들과 대화할 때에는 같은 도미니카 공화국 출신의 소크라테스 브리토가 스페인어-영어 통역을 대신 해준다고 한다.
- 로니 윌리엄스와 마찬가지로 당초 1순위 영입 대상이 아니었다.
- 언론과 유튜브에서 기량이 뻥튀기되었던 선수 중 한 명이다.
- 해맑게 웃고있는 프로필 사진이 압권이다. 2023년 KIA에서 대놓고 웃는 표정으로 프로필 사진을 찍은 선수는 메디나, 최형우, 이창진, 황대인이 있는데 그 중 메디나가 돋보이게 찍혔다. 그러나 이들의 엔딩은 전부 다 좋지 않았는데 이창진과 황대인은 주전 자리를 뺏겼으며, 메디나는 아예 방출이 확정되었다. 그리고 최형우는 쇄골 골절로 시즌아웃되었다.
- 여러모로 2022시즌 KIA 타이거즈의 외국인 투수였던 로니 윌리엄스와 비슷한 행보를 걷게 되었다. 둘 다 흥이 많은 1996년생 흑인 용병에 등번호가 45번인 우완 투수였고, 빠른 공을 던질 순 있지만 구위가 좋지 못한 투수였고 볼삼비도 매우 불안하여 WHIP이 1.6을 넘으며, 의외로 NC전에서 인생투를 펼쳤다는 점[17], 프로필 사진이 해맑게 웃고 있다는 점, 마지막으로 둘 다 전반기도 못 넘기고 웨이버 공시당하는 화룡점정을 찍는 등 비슷한 부분이 많았다.
- 방출 전 마지막 경기에서 조기강판을 당하자 방출을 예감한 듯 엄청나게 탄식하는 모습을 보였다.
- 의외로 수비력이 좋은 편이였다.
- 2023 시즌 전반기 종료 후 KIA 타이거즈의 통역 담당 직원이 본인의 블로그에 올린 글(현재 비공개 처리됨)을 보면 인성이 상당히 좋지 않았던 것 같다. 해당 글을 보면 다른 용병들에 비해 메디나에게만 유독 강한 어조로 비판하며 메디나가 떠난 것이 대놓고 기쁘다는 표현까지 썼다.[18]
6. 관련 문서
- 야구 관련 인물(MLB)
- 야구 관련 인물(KBO)
- 외국인 선수/KBO 리그
- 로니 윌리엄스 - 둘 다 1순위 영입 대상이 아니었으며, 둘 다 성적이 좋지 않았다. 또한 둘 다 시즌 도중 방출되었다. 차이점은 로니는 팀 케미스트리를 해쳤지만, 메디나는 팀 케미스트리를 해치지 않았다.[19]
[1] 2020~2022 시즌에 불펜 투수로만 뛰었다.[2] 다만 8일 입국하여 메디컬 테스트를 진행한 뒤에 계약을 추진하겠다고 했다.[3] 경기장에 올 때 경기용품 가방을 까먹고 통째로 놓고 왔다고 한다.[4] 2017 시즌 로저 버나디나, 2022 시즌 소크라테스 브리토라는 슬로스타터 사례가 있었으나 슬로스타터의 비율은 그리 높지 않으며, 6월 이후에도 좋지 않은 성적을 보인다면 그 외국인 선수는 올해 망했다고 봐야 무방하다.[5] 원래는 공이 밋밋하게 빠르기만 했으나 이날 공의 무브먼트는 수준급이었다. 빠른 구속과 시너지 효과를 일으켜 좋은 투구 내용을 기록한 듯 하다. 일시적인건지 아닌지는 좀 더 지켜봐야 한다.[6] 임기영은 이의리의 조기강판으로 인해 직전경기에서 3이닝을 던졌기 때문에 5월 13일에 등판할 수 없었던 상황이었다. 만약에 메디나가 조기강판을 당했다면 멀티 이닝 소화가 가능한 최지민과 김기훈을 둘 다 투입했을 것이며, 이로 인해 사용할 수 있는 롱릴리프가 사실상 사라질 다음 경기에 악영향을 끼칠 가능성이 높았다.[7] 세트 포지션의 영향이 크다.[8] 현재 대체 외국인 선수풀이 너무 좋지 않기 때문에 메디나 재정비와 대체 외국인 선수 영입을 동시에 진행할 필요가 있는 것이다.[9] 적어도 같은 팀의 숀 앤더슨보다 훨씬 뛰어난 기량을 보여주어야 한다.[10] 피네스 피처들은 제구력이 엄청나게 뛰어나지 않으면 초반에 잘해도 시간이 지나면 결국 얻어터진다.[11] 2017 시즌 중 기록[12] 심지어 패스트볼 기준 평균 130km대 후반을 던지는 윤영철보다도 구위가 약하다. 윤영철은 정타를 맞으면 공이 쭉쭉 뻗어나가지만 메디나만큼 구위가 약한 편은 아니며, 패스트볼의 수직 무브먼트가 높고 공의 회전수도 많아서 정타를 잘 맞지 않기 때문에 구위 문제가 크게 작용하지 않는다. 그러나 메디나는 공의 회전수도 특출난 편인 아니어서 공이 휘어 나가지 않는다면 충분히 정타를 맞을 수 있기에 구위 문제가 크게 작용할 수 밖에 없다.[13] KBO 리그 1~2군을 다 통틀어 구위가 가장 약한 투수 중 한 명이었다. 2023년 1군에서 뛰었던 투수 중 메디나와 구위가 비슷한 선수는 2번 앓아눕고 쫓겨난 딜런 파일밖에 없었다.[14] 팀이 메디나의 투구 패턴을 뜯어고치려고 했다.[15] 매우 약한 구위가 메디나의 심리 상태와 제구에 악영향을 끼쳤다.[16] 에릭 요키시는 운이 없게도 부상을 당해 불가피하게 방출되었지만, 버치 스미스, 에니 로메로, 딜런 파일은 부상과 워크에식 문제로 인해 팀에서 쫓겨났다.[17] 로니는 2022년 4월 16일 NC전에서 7이닝 5피안타 2사사구 4탈삼진 무실점 승리, 메디나는 2023년 4월 26일 NC전 8이닝 6피안타 3사사구 6탈삼진 무실점 승리를 거뒀다.[18] 실제로 통역사들이 메디나와 같이 있을 때가 거의 없었다. 이는 메디나와 통역사가 서로 사이가 좋지 않았다는 것을 의미한다.[19] 다만 더블에이 붙박이었던 로니와 다르게 메디나는 메이저에서 불펜으로 자주 등판했었어서 커리어는 메디나가 훨씬 좋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