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모에 미러 (일반/어두운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4-07-02 23:21:08

아리우스의 잔당

그리고 모든 증오가 시작되는 곳
{{{#!wiki style="margin: 0 -10px -5px; min-height: 26px"
{{{#b14962,#b14962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등장인물
(선생 · 선생 일행 · 아리우스의 잔당)
설정
(저주 · 발광 현상)
}}}}}}}}}}}} ||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1. 개요2. 특징3. 소속 인물
3.1. 베아트리체3.2. 언데드 아리우스 학생들
3.2.1. 돌연변이 아리우스 2인조3.2.2. 인질 돌연변이 아리우스 학생3.2.3. 페로로 인형 속의 아리우스 학생3.2.4. 아리우스 분대장3.2.5. 모모프렌즈 키메라 / 키메라 페로로지라

[clearfix]

1. 개요

모바일 게임 블루 아카이브팬픽 소설 그리고 모든 증오가 시작되는 곳의 등장인물들의 단체이자 주요 악의 조직이며, 작중 선생 일행에게 111화를 시작으로 "아리우스의 잔당"이라고 불리고 있다.

기원은 원작 게임의 단체 아리우스 분교이며, 게마트리아에서 제명당하고 숙청당했지만 목숨을 부지한 베아트리체에 의해 기존 아리우스 분교와 사실상 별개의 조직이 되었다.

2. 특징

선생: "아, 그거? 아리우스의 잔당그날 이후로 트리니티에 흡수된 거 자체는 맞는데, 전부 다는 아니었어. 아마⋯⋯ 반 조금 못 되는 정도였을 거야."
히요리: "꽤, 꽤나 많이 빠졌었군요⋯?"
아즈사: "굉장히 껄끄러울 거야. 테러 당사자들이 테러 피해자들의 학교에 입학하는 건데, 그게 가만히 넘어가면 더 이상한 일이지 않겠어? 뭐 헤드락 한 번 걸면 용서되는 그런 일도 아니니까. 아리우스 출신 학생들은 전부 눈치 속에서 지내고 있고, 대놓고 불만을 토로하는 목소리들도 있어. 뭐, 나기사가 어떻게든 관리를 해주고는 있긴 한데, 자퇴한 녀석들도 한둘이 아니야. 트리니티로 들어가면 없던 일로 해주고 학생증까지 새로 준다고 하는데도 오지 않은 녀석들이 반이나 있는 건, 절대로 좋은 취급을 받지 못할 걸 알고 있기에 그런 걸 거야."
선생: "그래, 그리고⋯⋯ 아리우스 애들이 어디로 가버렸는 지도 찾을 수가 없었고. 찾으려고 했는데 다들 잠적했는지 보이지가 않더라."
― 111화 중, 선생 일행의 "아리우스의 잔당"에 대한 언급
111화의 언급에 의하면 에덴조약 사태 이후 아리우스트리니티에 흡수당했다고 한다. 다만 반 조금 못 되는 정도만 흡수당하고, 나머지 반은 입학 후 트리니티에서 자퇴하거나 트리니티에 입학을 하지 않고 소속 없이 방황한 후 잠적했다고 하며, 아리우스의 잔당으로 불리고 있다. 베아트리체가 이끌고 있는 언데드 아리우스 분교 학생들은 이 "트리니티에 흡수당하지 못한 아리우스의 잔당"일 가능성이 높다.

시라스 아즈사처럼 트리니티에 입학한 여러 아리우스 분교 출신 학생들을 제외한 죽은 아리우스 분교의 잔당을 언데드로 부활시키고 베아트리체가 이끌고 있다.[1] 최종편 이후 베아트리체는 게마트리아에서 제명당했으므로, 게마트리아와는 별개로 활동하고 있다.

3. 소속 인물

3.1. 베아트리체

"⋯⋯내가 어쩌다 이렇게 되었지? ⋯⋯나는 이렇게 하찮은 결말을 맞이할 존재가 아니다. ⋯⋯숭고함을 이룩할 존재란 말이다. ⋯⋯이렇게 허망하게 끝날 수는 없다. ⋯⋯그래, 이건 다 그놈 때문이다. 나를 하찮게 보던 그 망할 놈 때문이야. 그 놈이 내 모든 걸 망쳤어. ⋯⋯반드시 죽여버리겠다. 이렇게 사라질 수 없어. 다시 깨어날 수만 있다면⋯ 내게 한 번의 기회가 더 주어진다면⋯ ⋯⋯선생, 네 놈은 반드시 나 이상으로 비참한 결말을 맞이하게 해주마."
― 1화, 소설 도입부
"세상을 증오로 물들이기 전에, 공포와 두려움을 심어 줄 필요가 있으니, 너희들이 그 공포와 두려움이 되어야겠구나. 멈추지 마라, 그 육신이 재가 되어 바스러지는 한이 있더라도 끝까지 명(命)을 수행해라. 두려워 마라, 죽음은 이미 너희에게 닥친 운명이니, 또 한 번 사라진다 한들 이는 아무것도 아닌 것이다. 너희들은 나의 명(命)을 경시할 수도 없고 거스를 수도 없다. 이는 사명(死命)이니, 그 혼(魂)에 새겨 모든 걸 바쳐야 할 것이다. 명심해라, 다시 이곳으로 돌아올 수 있을 때는 선생과 그 배신자들, 아리우스 스쿼드 놈들을 내 앞에 대령할 수 있을 때이니⋯. 나의 부활까지 머지 않았다. 그리고 나는 곧 키보토스의 재앙이니, 너희들은 그 재앙의 전조(前兆)다. 가라, 무에르테(Muerte)들이여. 너희의 존재에 쓸모를 부여했음을 감사하며, 그 목숨으로 은혜에 보답하여라, 알겠느냐?"
― 171화, 아리우스 학생들의 시체를 색채의 힘을 사용해 언데드로 되살릴 때
선생을 원망하며 학생에게 왜곡된 기억과 저주를 내린, 본작의 원흉이자 작품의 시작, 그리고 아리우스의 잔당을 이끄는 수장. 본 게임처럼 선생에게 패하고 게마트리아에 숙청당했으나 여기서는 색채의 힘 덕에 조각이나마 남아 목숨을 부지했다. 이후 색채의 편린(가칭)을 구속하고 색채의 힘을 착취해 죽은 아리우스의 학생들을 언데드로 부활시켜 자신의 수족으로 부리고 있으며[2], 붉은 구슬을 통해 키보토스 전체에 증오를 퍼지게 함과 동시에 도망친 선생을 찾고자 하고 있다. 최종 목적은 자신의 앞에서 선생을 죽여버린 후 키보토스를 멸망시키는 것이다. 자신에게 굴욕을 준 아리우스 스쿼드와 아즈사에 대한 적개심도 대단해서, 아리우스 학생들의 시체를 언데드로 되살릴 적에 다른 기억들은 다 지우는 도중에도 의도적으로 아리우스 스쿼드와 아즈사에 대한 기억은 지우지 않았고, 선생과 마찬가지로 자기 앞에 붙잡아 와서 죽이라는 지시도 함께 내린 상태이다.
"이 여인은 실망스럽다. 나의 가르침은 그녀에게서 왔지만, 그녀는 눈이 멀었다. 서로가 서로를 증오해야 할 터였을 것을, 단 하나에게 집중시키다니, 나의 깨달음을, 사적인 복수에 이용해? 그릇이 작은 것인가. 그래, 이런 그릇이라면 필요없겠군. 더 큰 그릇이 필요하다. 내가 깨달은 것을 '가르칠' 수 있는, 그런 새로운 그릇이⋯⋯."
― 79화, 색채의 편린(가칭) 첫 등장 시 하는 말 중. 이후 색채의 편린(가칭)은 계속 지켜보다가 109화에서는 나름대로 만족하는 것으로 태도를 바꾼다.

원작에서의 그릇이 작은 역량은 색채의 편린(가칭)과 마에스트로가 평가하는 말과 언데드 아리우스 학생들을 색채의 힘으로 부활시킬 때 잘 드러난다. 마에스트로는 원작에서도 그랬듯 대놓고 그릇이 작은 인물이라고 했으며, 또한 마에스트로가 평가한 대로 언데드 아리우스 학생들의 신체 성형 능력은 모모프렌즈 키메라라는 합성 괴물을 만들어낼 정도로 잠재력이 뛰어난데 정작 색채의 힘으로 부활시킬 적에 고작 이 정도냐며 언데드 아리우스 학생들을 한탄했을 정도로 잠재력을 못 알아본다.

175화에서 모모프렌즈 키메라를 만든 언데드 아리우스 학생들의 신비가 공포로 반전되었다는 검은 양복의 분석 결과, 176화에서 흥신소 68과 대치하던 언데드 아리우스 분대장이 "이틀 후에 모두 죽고 아주 끔찍한 여자가 끔찍한 힘을 갖고 태어난다"고 말한 것을 함께 미루어 볼 때, 선생을 죽이고 키보토스를 멸망시키는 자신의 목적을 달성하고자 신비를 반전시킨 공포에 색채를 접합하는 시도를 한 뒤 이를 자신의 힘으로 만드는 과정을 거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 가설이 맞다면, 색채의 편린(가칭)이 처음 등장했을 때 그릇이 작다고 한탄하다가 왜 109화에서 태도를 바꾸었는지도 이것으로 설명할 수 있다.

3.2. 언데드 아리우스 학생들

"⋯⋯우리는 저주받았다. 우리는 고통에서 태어나 절망 속에서 죽어간다. 우리는 대체 무엇을 위해 존재하는 것이냐? 누구에게도 환영받지 못하지, 저승조차도 우릴 반기지 않을 것이다. 허무하고 허무하다. 모든 것이 허무하다."
― 164화에서 세이아의 악몽에 나타난 언데드 아리우스 학생들의 절규
3장 메인 보스들. 베아트리체가 부활한 후, 자신이 착취한 색채의 힘을 통해 언데드로 부활시킨 아리우스의 죽었던 학생들. 베아트리체에 의해 만들어졌기에 베아트리체가 원한다면 바로 목숨을 다시 빼앗아버리는 것도 가능하다. 언데드라서 그런지 맷집은 일반 키보토스 학생들보다는 약하지만, 신체는 유연하다못해 마치 찰흙처럼 거의 제멋대로 성형이 가능할 정도이다. 현재 이들은 베아트리체의 수족으로 활동하고 있지만, 자신들의 목숨줄이 그녀에게 걸려 있기에 따르는 것일 뿐 충성심은 전혀 없다. 오히려 이들 중 몇몇은 끝까지 그녀에게 따르지 않다가 죽거나, 죽기 직전 중요한 사실을 다른 학생에게 알려주는 등 소극적이나마 저항하는 중. 대부분의 학생들은 부활했을 적에 기억의 대부분이 날아갔지만, 맥거핀이라고 조롱당했었던 베아트리체답게 각 개체별로 동일하게 적용되는 건 아니라서 몇몇 기억이 온전하게 남은 학생들도 있었고, 작중에서 이들은 '돌연변이'라고 불린다. 아래의 마에스트로와 함께 갇혀 있는 학생도 이름을 제외한 상당수 기억이 남아 있는 상태이며 이를 빌미로 격리된 것이다.
"기괴하다. 너희를 인간이라 지칭할 수 있을까? 보면 볼수록 괴이하군. 내가 너 같았으면 진작에 신체를 잘라서 대체 이게 뭔지 확인부터 했을 것이다. 그리고⋯ 꽤나 놀라워. 만약 그때 지금의 너희들을 수족으로 부릴 수 있었다면⋯ 선생에게 훨씬 큰 위협이 되었을 수도 있겠군." - 마에스트로
마에스트로의 연구 결과에 의하면, 이들은 인간의 형체를 했지만 실질적인 형체가 없으며, 몸을 자유자재로 변형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신체가 분리된 상태에서도 통각 이외의 감각을 느낄 수 있으며 심지어 움직일 수 있다. 심지어 신체부위를 늘려 공격할 수도 있는데 사정거리가 7~8m나 된다. 이렇다 보니 웬만한 물리적 공격에는 내구가 약한 것처럼 보여도 '실체'에는 피해를 잘 입지 않는다. 이런 기괴한 몸체를 기반으로 몇몇 개체가 아예 페로로 페스티벌에서 쓰일 애니매트로닉스 몸체 내부에 달라붙은 채로 붉은 구슬을 품고 있다가 깨뜨려서 퍼레이드장을 아수라장으로 만들기 시작한다.

이들 중 한 명은 이미 저주가 풀린 상태였던 흥신소 68 학생들이 붉은 구슬에서 나온 빛에 영항을 받지 않는 것을 보고 당황하는데, 이 개체는 학생이 저주를 풀 수 있다는 것과 저주가 풀린 학생은 더 이상 발광 현상을 일으키지 않는다는 사실을 모르는 것으로 보인다. 흥신소 68은 2부에서 미카를 발광시켰던 개체들과는 다르다는 것을 알아본 다음 이 개체를 생포하여 심문하기로 하고, 궁지에 몰렸다는 것을 안 이 개체는 7명 가량의 동료들을 불러모아서 흥신소 68과 격돌한다. 이들과 싸우던 도중 카요코는 이들의 실체에 유효한 피해를 입히려면 단발 화력이 강한 총기보다는 연사화기 또는 산탄총이나 폭발성 무기와 같이 유효 피해 면적이 더 넓은 무기를 사용[3]하는 것이 더 효과적이라는 것을 알아냈고, 자신들의 상대적인 약점을 알아냈다는 사실에 감탄한 분대장급 개체가 자기 능력을 사용해서 아루의 얼굴을 덮치고 질식시키려 했으나 하루카가 방해하여 실패한다.

168화에서 페로로 애니매트로닉스를 조종하고 있던 언데드 아리우스 학생들은 자기를 공격하는 아즈사를 알아보고 베아트리체에게 데려가려고 시도한다. 아리우스 스쿼드나 아즈사와 관련된 기억은 베아트리체가 자신에게 굴욕을 준 아리우스 스쿼드에게도 복수하기 위해 자기 앞에 데려오고자 의도적으로 지우지 않았다. 그렇게 일제히 아즈사를 잡아가려고 다른 학생들의 공격을 무시하며 아즈사를 집중 공격하다가 애니매트로닉스 몇 대가 미카에게 통째로 박살났지만, 그러고도 언데드답게 일어나서 계속 공격을 가해 온다. 하지만 하나코가 카요코처럼 폭발성 무기가 효과적이라는 것을 알아채면서 화력과 숫자에서 밀리면서 거의 다 박살나는 듯했으나, 남아있는 살점들이 모두 하나로 합쳐져 촉수로 주변의 부서진 오토마타, 자동차 등을 끌어모아 거대한 모모프렌즈 키메라로 재탄생한다. 마에스트로가 예측한 대로 활용성은 베아트리체가 생각한 이상으로 무궁무진했다는 것을 자신들이 직접 보여준 셈이다.

173화 기준으로, 이들이 기어이 발광하는 학생들과 뒤섞인 채로 선생 일행을 습격했다. 앞서 말한 신체 능력을 백분 활용하여 발광하는 이름 없는 학생들보다 더 빠른 80km/h의 속력으로 선생 + 아리우스 스쿼드 + 와카모 + 아리스 + 세리나가 탑승한 밴과 미식연구회의 트럭을 따라잡았다. 학생들의 주목을 받거나 밴이 파손될 가능성 때문에 미사키나 아리스는 공격을 아예 할 수 없었고, 결국 이들이 선생 일행이 탄 밴을 따라잡고 와카모를 공격하려 하자 선생은 와카모를 지키기 위해 발광하는 학생들에게 발각될 위험을 감수하고 싯딤의 상자 방어벽을 밴에 발동한다.

175화에서 모모프렌즈 키메라를 보던 검은 양복은 이미 반쯤 박살이 나서 균열까지 생긴 언데드 아리우스 학생들의 헤일로가 시커먼 것을 보고 원작의 핵심을 관통하는 언데드 아리우스 학생들의 '신비'가 베아트리체와 색채를 통해 아예 '공포'로 반전되었다는 결론을 내리고 크게 긴장한다. 또한 돌연변이 언데드 아리우스 학생 2인조의 말에 따르면 한 번 융합하면 두 번 다시 원래대로 돌아갈 수 없는 듯하다.

3.2.1. 돌연변이 아리우스 2인조

베아트리체의 수족인 2인조. 한 명은 입이 매우 험하고, 다른 한 명은 특이하게 음슴체를 쓴다. 이름을 제외한 생전의 기억 상당수가 남아있어서 똑같은 입장의 친구 1명이 인질로 잡혀있어 어쩔 수 없이 베아트리체를 따르고 있다. 베아트리체의 명령으로 선생을 찾고 있지만 갈피조차 잡지 못하고 있다.

페로로 페스티벌 아웃브레이크가 터진 와중에 모모프렌즈 키메라까지 튀어나오자 베아트리체가 자신들로 자폭 병기까지 만들고 있었다며 극도의 분노를 드러낸다.

3.2.2. 인질 돌연변이 아리우스 학생

베아트리체에게 인질로 잡힌 언데드 아리우스 학생. 이름을 제외한 생전의 기억 상당수가 남아 있어서 그것을 빌미로 마에스트로와 나란히 볼모로 붙잡혔다. 같이 잡혀있던 마에스트로에게 예술과 미메시스에 대해 짧게 배운다. 자신이 죽고 나면 자신의 친구들도 모두 죽을 것이라며 신세한탄을 하지만 마에스트로에게 선생이 다시 한번 구원해 줄 것 같다는 이야기를 듣는다. 이후 마에스트로의 질문에 베아트리체가 사용하는 언데드화와 기억 조작에 대해 마에스트로에게 들려주고 마에스트로에게 자신의 신체 일부를 빌려준다.

3.2.3. 페로로 인형 속의 아리우스 학생

"마⋯⋯담. 에게 데려가. 마담. 다 죽⋯는다. 데려가⋯ 끄르륵. 데려가⋯⋯. "
― 168화에서 페로로 인형 속의 언데드 아리우스 학생의 말
페로로 인형 속에 있는 아리우스 학생. 모모프렌즈 애니매트로닉스들을 조종하고 있는 아리우스 학생들을 이끌고 있으며, 이성을 유지 하고 있다.

시라스 아즈사를 보고 베아트리체에게 데려가려고 시도하지만 몸의 형체가 무너지기 시작하자 다른 애니매트로닉스들 안의 아리우스 학생들과 합체해서 “모모프렌즈 키메라 / 키메라 페로로지라”로 변신한다.

3.2.4. 아리우스 분대장

"....너희...들. 모..든 걸.. 해결...하고 싶다... 했냐? 그..러면.. 이 정도..는 이겨내..ㄹ..수 있어야... 할 거다.... 이.. 정도도.. 감당할 수 없다면.. 너흰..아무 것도 할...수.. 없어.. 내...의지..는 아니야... 명령을 따를 뿐...이지. 그래... 너희들한테 진...실을 알려..준 값...이라고 치자. 그럼...."
― 176화, 아리우스 분대장의 말
흥신소 68을 기습한 아리우스 분대의 분대장. 다른 분대 학생들에 비해 이성을 유지하고 있으며, 베아트리체에게 별로 호의적이지 않지만 마지못해 따르고 있다.

176화에서 흥신소 68을 상대하던 언데드 아리우스 분대는 자기 상사이자 은인을 공격한 것에 진심으로 분노한 하루카의 분투와 이를 노린 무츠키의 협공으로 실체를 유지하는 힘이 약해져 점점 궁지에 몰리기 시작하고, "이틀 뒤에 세상이 멸망하고, 아주 끔찍한 여자가 끔찍한 힘을 가지고 태어나리라"는 상당히 의미심장한 복선을 깐 뒤, 베아트리체에 의해 모모프렌즈 애니매트로닉스를 조종하던 개체들처럼 자의 반 타의 반으로 주변의 분대원들과 융합하기 시작한다. 흥신소 68은 전세가 불리하게 돌아감을 직감하고 후퇴한다.

3.2.5. 모모프렌즈 키메라 / 키메라 페로로지라

"말도 안 되는 소리 마셈. 우리같이 기억이 남은 경우라면 모를까, 시령(屍靈)들이 제일 우선적으로 생각하는 게 생존인데? 그래서 죄다 그 여자 밑에서 복종하는 거잖음!" - 음슴체를 쓰는 언데드 아리우스 돌연변이
'우리들 중 그 누구도 베아트리체를 위해 그 혼을 태우지 않는다. 제 자신의 소멸을 각오하면서 개길 거였으면 진작에 그 여자한테 개겼을 거라고. 저건 말이 안 돼. 홀렸어. 자진해서 모든 걸 바치지 않을 것이란 걸 아니까⋯⋯ 강제로 그리 만들었어⋯⋯!'
"그 망할 녀석⋯⋯. 자폭병까지 만들었어⋯! 이 망할 쓰레기 새끼가⋯!" - 입이 험한 언데드 아리우스 돌연변이
― 175화, 모모프렌즈 키메라를 보며 분노하는 언데드 돌연변이 아리우스 2인조
172화에서 페로로 페스티벌의 모모프렌즈 애니매트로닉스들을 조종하던 언데드 아리우스 학생들이 선생 측 학생들의 공격으로 궁지에 몰리자 주변의 차량과 오토마타 파편들을 합쳐서 만든, 말 그대로 끔찍한 혼종이자 페로로지라를 다른 의미로 아득히 능가하는 괴물이다. 높이는 '아파트 6~7층 정도'라고 묘사되는데, 1층 층고를 한국의 주택건설기준규칙 기준 최소 층고인 2.2m으로 잡으면 약 13.2 ~ 15.4m 정도로 약 21.2m 정도 되는 페로로지라보다는 약간 작다.

각 모모프렌즈 애니매트로닉스와 잔해들이 이루고 있는 신체 부위는 아래와 같다. 언데드 아리우스 학생들의 살점이 이 신체 부위들을 연결하는 관절을 담당한다.
<rowcolor=#fff,#fff> 구성 신체 부위
페로로 애니매트로닉스 얼굴[4]
웨이브캣 애니매트로닉스
스컬맨 애니매트로닉스 흉부 전면[5]
앵그리 아델리 애니매트로닉스 왼쪽 팔꿈치
빅 브라더 애니매트로닉스 왼손
핑키파카 애니매트로닉스 오른쪽 팔꿈치
Mr. 니콜라이 애니매트로닉스 오른손
차량들과 오토마타의 잔해 흉부
트럭 두 대

이 끔찍한 모습을 본 평행세계의 선생도 할 말을 잃었고 검은 양복까지 누가 이런 끔찍한 혼종을 만들었느냐며 침착함을 유지하지 못하고 크게 경악하는 와중에, 시로코 혼자서만 저런 끔찍한 모습을 보고 모모프렌즈 소재로 특촬물을 만들면 합체로봇이 저런 모습으로 나오지 않겠느냐는 망언을 했다가 히후미의 속을 긁는다.

돌연변이 아리우스 2인조는 이 괴물을 목도하고 저들이 자발적으로 합체했을 리가 없으며 베아트리체가 이들을 제멋대로 조종하는 것도 모자라 아예 자살병기로까지 만들었다는 결론을 내리고 극도로 분노한다.

모모프렌즈 키메라로 융합한 이후에는 폭발물까지 포함하여 탄환을 모아두었다가 반사하는 공격까지 구사하며, 히후미에게 유효한 피해를 입히는 것을 시작으로 합체 전까지 전세를 유리하게 이끌어 나가던 선생 측 학생들을 점점 열세로 몰아넣기 시작하는데, 모모이가 이런 상태를 보고 게임에서의 '특수 기믹형 보스'와 유사함을 알아채고 어떤 방식으로 공략할 것인지를 구상하기 시작한다.


[1] 트리니티에 입학한 아리우스 분교 출신 학생이 죽어서 언데드가 되었다면 출신과는 별개로 엄연히 트리니티 소속 학생이 실종되거나 사망한 것이므로, 작중 티파티나 정의실현부 등 트리니티를 이끄는 인물들이 언급할 텐데 전혀 언급이 없는 것을 보면, 작중 등장하는 언데드 아리우스 학생들은 트리니티에 입학하거나 재학을 하지 않은 아리우스의 잔당일 것이다.[2] 111화에서 드러난 정황상 트리니티에 흡수당하지 못한 아리우스의 잔당의 시체를 언데드로 만든 것으로 추정된다.[3] 피해 유효도는 폭발성 무기 > 산탄총 > 연사화기 > 단발성 화기이다. 산탄총 > 연사화기라는 것은 레이사와 카즈사를 통해 증명된다.[4] 반파되어 반쪽이 붉게 빛난다.[5] 머리만 마치 상징처럼 박혀 있다.


파일:CC-white.sv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문서의 r1963
, 번 문단
에서 가져왔습니다. 이전 역사 보러 가기
파일:CC-white.sv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다른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
[ 펼치기 · 접기 ]
문서의 r1963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