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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5-08 21:41:06

그리고 모든 증오가 시작되는 곳

그리고 모든 증오가 시작되는 곳
<colbgcolor=#dddddd,#010101><colcolor=#373a3c,#dddddd> 장르 <colbgcolor=#ffffff,#1f2023>팬픽(블루 아카이브), 피폐물, 후회물
작가 비솔티 | 에이2
연재처 노벨피아
디시인사이드
연재 기간 2023. 09. 27. ~ 연재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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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노벨피아에 연재 중인 블루 아카이브 팬픽 소설. 제목은 블루 아카이브의 캐치프레이즈인 '그리고 모든 기적이 시작되는 곳'을 비틀었다.

2. 줄거리

어느 날, 선생에게 저주가 내려졌다.

학생들에게 '선생'은 원수가 되었고, 그는 하루아침에 모든 것을 잃어버린 처지가 되었다.

하지만 선생은 학생들을 원망하지 않는다. 그는 '선생'이니까.

그리고, 키보토스에 닥쳐올 재앙에 선생은 또 맞서야만 했다.
― 작품 소개
최종편 이후 모종의 이유로 기억이나 감정이 개변당한 학생들에게 선생이 공격을 받아 쫓기게 되는 이야기를 주로 다루고 있다. 형식은 정해져 있지 않지만 모종의 이유로 주인공이 히로인들에게 미움받고 배척받게 되는 이야기 방식 중 하나이다. 이러한 상황은 보통 '미움받는 약'이라는 것을 먹거나, 갑자기 개변이 일어나는 식이 기반이며, 본작은 이중 후자에 해당한다.[1]

'장' 단위로 구분하여 스토리를 전개하고 있다.

3. 등장인물

3.1. 선생 일행

3.2. 아비도스 대책위원회

아비도스의 막대한 빚이 선생의 흉계였던 걸로 왜곡돼서 이미 선생을 철천지 원수로 여기고 있었다. 다행히 소속인원이 소수인 데다 사막 한가운데 위치한지라 숨어있기 좋아서 대책위원회 전원의 저주 해제 후 한동안 선생 일행의 거점이 되면서 학생들을 유괴해와 저주를 풀고 선생도 요양하면서 만신창이가 된 몸을 회복할 수 있었다. 시간이 지나고 히마리의 실책으로 유즈가 버스터콜을 시도하면서 선생 일행이 떠나고 현재는 대책위원회 멤버들과 유즈가 머무르고 있다.

3.3. 게헨나 학원

마음대로 학교를 빠지는 이들이 매우 많은 학원 특성상 누군가 없어져도 티가 나지 않기 때문에 납치 후 저주 풀기가 비교적 용이해서 여러 학생들이 저주가 풀린 상태이며, 선생과 함께 움직이는 이들이 많다. 선생 일행이 아비도스를 떠난 후 다음 거점이 되었다. 물론 캠퍼스에서 지낼 수는 없어서 자치구 외곽의 폐건물[35]을 은신처 삼아 머무르고 있다.

3.4. 밀레니엄 사이언스 스쿨

키보토스 내 최고의 기술력과 정보력을 가지고 있는 만큼 잘못 엮였다간 추적당할 위험이 매우 높고, 무엇보다 작중 손꼽히는 강자들인 C&C가 밀레니엄의 지원을 받고 있기에 선생 일행은 밀레니엄과 엮이는 것은 되도록 기피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저주가 풀린 학생도 학원의 기술력, 정보력과는 큰 관련이 없는 게임개발부뿐이다.[50]

3.5. 트리니티 종합학원

이쪽은 게헨나와는 반대로 티파티 3인의 저주가 빨리 풀린 상황이다. 그나마 수뇌부 전원이 선생의 편이라서 3대 학원 중에는 가장 상황이 나은 학교긴 하지만 정의실현부[69], 시스터후드 등 무력집단을 비롯한 다수의 학생들은 여전히 저주에 걸려있어 아직 위험하며, 결석에 매우 민감한 학원 특성상 누군가 없어지면 눈에 띄기 때문에 저주가 풀린 학생들 대부분 학교에 있다가 잠깐씩만 선생과 합류해 상황을 살피고 앞으로의 일을 회의한다.[70]
히마리와의 영상통화를 통한 대면에서 선생을 증오하는 척 연기하며 히마리의 행동을 믿지 않는 모습을 보이며, 아비도스 멤버들까지 히마리를 믿어보도록 설득함에도 신뢰를 보이지 않는다. 그런데 그 와중에 아비도스 멤버들이 본의 아니게 자신의 흑역사를 꼬집는 듯한 발언[78]을 하며 내상을 입더니, 끝내 시로코의 엠창 시전(...)을 보고 그대로 기절한다.

3.6. 백귀야행 연합학원

32화의 작전 회의에서 첫 언급된다.

3.7. 산해경 고급중학교

32화의 작전 회의에서 잠시 언급만 된다.

3.8. 붉은겨울 연방학원

32화의 작전 회의에서 잠시 언급만 된다.

3.9. 발키리 경찰학교

32화의 작전 회의에서 선생이 잠시 언급하지만, 자수하러 갈 생각이냐며 학생들이 우선순위를 낮게 잡자고 했다.

3.10. SRT 특수학원

3.11. 총학생회

3.12. 게마트리아

3.13. 평행우주

4. 설정

파일:관련 문서 아이콘.svg   관련 문서: 블루 아카이브/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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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기타



[1] 보통 이 경우 여성 캐릭터들에게 혐오받거나 아예 치명상을 입을 정도로 공격을 당하고 이를 해결하거나, 아예 손쓸 방법도 없는 나락으로 가는 방식으로 스토리가 전개된다.[2] # #[3] 그러나 만화판에서는 평범하게 앞머리가 있다.[4] If 외전에서는 사오리에게 사망하는데 죽기 전까지 사오리를 용서했고 선생의 우려가 현실화되면서 키보토스는 모두가 목적 없는 증오에 휩싸여 파괴와 살육만 난무하는 지옥도가 되어버린다.[5] 작중 선생의 대사 중에서 자살 시도를 했었다는 듯한 말이 있다.[6] 화력 시험을 위해 시로코가 직접 맞아본 결과 상처가 생길 정도에 오토마타 정도는 한번에 파괴해버리는 강력한 위력으로 묘사된다.[7] 물론 총알은 장전되지 않은 상태였다.[8] 아비도스 대책위원회는 자치구가 게헨나와 트리니티 사이에 위치하고, 어디까지나 외진 곳에 있을 뿐 그 존재 자체는 모든 학교들이 정확히 인식하고 있다.[9] If 외전에서는 이때 선생을 죽여버리는데, 저주를 푸는 조건은 만족한 탓에 유일하게 저주에서 풀려난 학생이 되었지만 자신이 저지른 짓에 충격받아 선생의 죽음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키보토스의 멸망을 목도하게 된다. 사실상 키보토스 최후의 생존자로, 스스로 선생의 환청을 만들어버렸다.[10] 사사건건 시비에 여러 번 사오리만 나쁜 것처럼 음해하며, 미카와의 전투에서는 아예 미끼 내지는 희생양으로 삼는다.[11] 아주 단단히도 질린 건지 아비도스에서 게헨나로 은신처를 옮겨가는 와중에 차 안에서 일행이 시로코의 이름을 언급했는데 그걸 듣고 발작을 일으키듯 반응하며 설마 근처에 있는 건가 찾았을 정도.[12] 베아트리체에게 당한 원한이 너무 깊은 나머지, 선생이 키보토스에 온 것은 1년도 채 되지 않았는데 우리가 어렸을 때부터 선생에게 학대당한 것이 이상하지 않냐는 사오리의 질문에도 아랑곳 않고 선생을 공격한다. 다만 이는 의문을 품으면 더 큰 증오가 들이닥쳐 그 의문을 억눌러 없애는 저주의 특성상 어쩔 수 없는 일이기도 하다.[13] 맨 처음 세리카가 납치되어 왔을 때 어찌 된 건지 설명해 주겠다고 하면서 "너, 납치된 거야."라는 말로 세리카가 겁 먹게 만들었다⋯.[14] 다행히 일행들은 저주가 풀린 상태여서 아무 일도 없었다.[15] 아츠코의 인연 스토리를 보면 알지만 갑자기 학교놀이를 하거나 아기가 어떻게 생기는지 묻는 등 엉뚱한 질문으로 선생을 자주 당황시킨다.[16] 선생 일행은 이미 흥신소 68이 선생을 찾고 있다는 걸 아는 상태였고(와카모가 편의점에 들리고 나오던 길에 우연히 흥신소 68이 근처에 있었고 선생에 대해 이야기하는 걸 들었다) 상대(흥신소 68)가 어떻게 나올지에 대해서도 잘 알고 있던 선생은 와카모를 통해 은신처로 유인한 것.[17] 이때 일행들 중 유일하게 어두운 과거가 있는 하루카는 상당한 난폭함을 보이며 적극적으로 집요하게 선생을 공격한다. 결국 그 때문에 선생이 부상을 입고 그 여파로 흥신소 멤버들 중 가장 먼저 저주에서 풀렸다.[18] 당시 하루카만 저주에서 풀려난 상태였는지라 격전은 계속되고 있는 상태였고, 어떻게든 싸움을 진정시키긴 해야겠는데 도저히 방법이 떠오르지 않아서 패닉이 와 폭발 반경만 50m나 되는 고폭탄을 공중에 띄워 격발시켰다. 그나마 선생이 싯딤의 상자 능력으로 폭탄에 방어벽을 친 덕에 선생이 죽거나 싸우던 학생들이 중상을 입는 최악의 상황은 면했다.[19] 하필이면 다른 세계의 선생과 시로코 테러도 두 명과 똑같은 생각으로 흥신소 68에 갔다가 싸움이 일어난 걸 보았고, 시로코 테러도 가세하면서 삼파전이 되었다.[20] RPG 게임에 기반한 사고방식으로 이렇게 생각한 거지만 결과적으로 정확하게 맞힌 셈.[21] 겉모습만 해도 옷은 다 해져있고 꼴도 엉망이었는데 이것만 봐도 여간 고생길이 훤했다는 걸 알 수 있다. 거기다가 불량배들과 싸우기도 한 듯.[22] 하필이면 다른 학생들에게 선생에게 협력하는 것을 숨기기 위해 메소드 연기를 위한 연습을 끝낸 뒤 찾아간 것이 문제였다. 그리고 작가의 말에 따르면 레일건 난사에 선생도 다치는 전개를 넣으려다 취소했다고 하는데, 그 레일건의 위력을 생각해 보면 선생은 그 시점에서 확실하게 죽었다.[23] 아리스가 밀레니엄으로 돌아가면 단독으로 멋대로 밀레니엄을 뛰쳐나간 것 때문에 무언가 '조치'와 '조사'를 할 거고 이건 아리스는 물론 선생에게도 안 좋은 방향으로 상황이 흘러갈 게 뻔하기 때문.[24] 저주가 퍼진 뒤 불량 학생들이 뭔가 저지를 때마다 선생과 결탁하거나 선생의 사주를 받았다는 의심을 받다 보니 열받은 불량 학생들이 오히려 범죄를 자제하게 된 덕분에 뜻밖에도 범죄가 대폭 줄었지만, 미식연구회와 온천개발부만은 아랑곳 않고 평소대로 테러를 저지르고 다녔다.[25] 호시노와 미카와는 달리 선생에게 직접 피해를 입힌 일은 저주를 풀기 위해 살짝 상처를 낸 것뿐이지만, 자신이 선생에게 그런 감정을 품었다는 사실 자체에 충격을 받은 것이다.[26] 누가 방패에 발을 올리거나 하면 화를 내며 당장 그 발 치우라고 소리치며 성을 낸다. 또한 후술된 건물이 무너지는 상황에서도 방패를 무조건적으로 회수하려 들었다.[27] 이 일은 저주가 풀린 인원들이 의심을 살 일을 피하기 위해 저주에 걸린 척 연기를 하게 된 계기가 된다.[28] 이 장면은 호시노의 모티브로 추정되는 호루스의 일화 중 하나를 참고했다고 한다. 세트와 강 밑바닥에서 누가 더 오래 버티나 대결 중에 호루스의 어머니인 이시스가 세트를 방해하려 작살로 찌르자, 세트가 고통스러워하며 남매의 정을 호소하자 이시스가 작살을 거두었는데 호루스가 이를 도와주다 말았다고 이시스(어머니)의 목을 베고 태연히 산으로 들어가버렸고, 이 일로 신들이 분노해 세트를 시켜 호루스의 눈을 뽑게 하였고, 세트는 이 눈을 갈기갈기 찢어서 버렸다는 이야기.[29] 이런 모습은 선생이 본인의 시야에서 벗어날 때마다 한 군데씩 다쳐서 오게 되자 점점 심해지더니 결정적으로 미카에 의해 한쪽 귀가 멀게 된 사건을 기점으로 최고조에 도달하게 되었다.[30] 당연히 선생의 성격상 거절할 것이 분명하며 몰래 이식한들 속을 썩이게 되기에 좋은 해결법은 되지 못한다.[31] 이때 말투나 행동들이 네루와 완전히 판박이다.[32] 만약 이때 골든 타임을 놓쳐 선생이 죽었다면 아리우스 스쿼드+흥신소 68+타카나시 호시노만으로 모든 상황을 헤쳐나가야 했을 거라고 한다. 와카모도 폭주했을 테니까.[33] 물론 사오리는 거절했고, 시로코도 반쯤은 농담이었다며 물러섰지만 훗날 사오리는 이 일을 회고하면서 "나는 이 여자의 맑은 눈에서 아무것도 발견하지 못한 내 통찰력을 반성한다."라고 독백한다.[34] 시로코는 사오리를 퍼랭이라고 부른다.[35] 원래 와카모가 사용하던 안전가옥이라 한다.[36] 작가가 히나가 느낄 절망과 후회가 작중 호시노의 2배 정도라고 한 만큼 선생에게 호시노 이상의 중상을 입힐 것으로 추정되며 그에 비례한 정신적 피해도 클 것으로 예상된다. 저주가 풀리는 순간 선생을 증오했던 기억들이 남아있다는 것과 선생과의 인연이 유달리 깊었던 점을 생각하면 멘헤라가 되는 선에서 끝난 호시노보다 더욱 강한 충격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37] 어느 정도냐면 사오리의 지명수배지를 보자마자 그걸 자신의 총으로 형체도 알아볼 수 없을 때까지 쏴갈기고 절대 용서 못한다며 분노와 원념이 잔뜩 서린 중얼거림을 내뱉는 모습을 보였을 정도다. 이를 본 이오리도 겁먹고 딸꾹질을 했을 정도.[38] 아이러니하게도 선생의 목숨을 노리려는 히나를 사오리가 막게 되는 모양이 되면서 에덴조약 테러 사건 당시의 상황이 완벽하게 정반대로 흐르게 되었는데 사오리 또한 언젠가 이런 상황에 놓일 것임을 자각하고 그런 일이 벌어지지 않길 바라고 있다.[39] 아야네, 카요코, 하나코.[40] 우트나피쉬팀의 배에 탔을 때는 선생이 없었다는 식으로 개변당한 상황이라고 한다.[41] 시로코는 당연히 이 기회를 놓치지 않고 배꼽티가 야한지 거수 투표까지 진행했다.[42] 선생의 표정이 상당히 어두웠고 그걸 보고 아차하며 자각했다.[43] 이건 선생이 고의가 아니라 실수로 한 거긴 했다.[44] 번역하면 대충 '저주받을 새끼야'라는 느낌의 뜻이라고.[45] 특히 와카모는 위협사격까지 하며 쥐어팰 기세를 보였다.[46] 애초에 주리가 속한 급양부는 부원이 후우카와 주리 단둘뿐이며, 자신의 선배(후우카)를 무척이나 신뢰하는 만큼 저주가 풀리는 것은 예정된 일이었다.[47] 저주를 푸는 것은 비교적 쉬울 것으로 예상된다. 어디 다른 곳에 가둔다며 이송하는 것도 가능할 것이고, 수면제를 넣은 음식을 주는 것도 가능하며, 무엇보다 카스미의 저주를 풀려고 할 때 즈음에는 카스미 본인이 극도로 두려워하는 인물이 일행에 있을 테니 무척이나 제어도 쉬울 테고 말이다.[48] 호시노의 난동 이후로 선생 일행이 억지로 선생을 적대하는 척까지 해가며 선생의 신원에 대한 보안을 철저히 하는 와중에, 마코토라는 인물상 선생의 위치나 선생과 내통하고 있다는 사실을 들키거나, 선생에 대해 우호적인 모습을 키보토스 전체에 보였다가 어그로를 잔뜩 끄는 등의 상황이나 만들지 않는다면 천만다행이다. 말 그대로 그냥 내버려두고 무시하는 게 더 낫다는 것.[49] 본래는 단순히 가고 싶다고 떼를 쓰는 내용이었으나, 이부키의 캐릭터성과 맞지 않는다고 판단했는지 이와 같이 수정되었다.[50] 이것도 아래에 서술되어있는 대로 게임개발부가 아리스를 찾기 위해 어쩌다가 우연히 아비도스(선생의 은신처)로 찾아왔기 때문에 가능했던 것이지 아니었으면 시도조차 못했다.[51] 선생은 즉살령 발령 전날 늦게 퇴근하고 샬레 내 수면실을 쓰는 대신 귀가해서 맥주를 마시고 잤다가 지각을 하게 된 것이었는데, 만일 수면실을 썼다면 속수무책으로 첫날에 죽고, 유우카만 유일하게 저주가 풀려 IF 외전의 사오리의 역할을 차지했을 것이다.[52] 작가의 증언에 따르면 호시노만큼은 아니라고 한다.[53] 회차상 공식이지만 꿈이었다는 설정으로 외전을 다룬 화.[54] 잠들기 전 대사들로 보아 아리스가 없어진 것을 선생의 탓이라 생각하고 있으며(아리스가 선생에게 우호적인 태도를 보인 것 때문인 걸로 보인다), 리오가 아리스를 죽이려고 했던 일도 선생이 한 짓으로 기억이 조작된 모양이다.[55] 애초에 상대가 아직 저주에 걸려 있는 상태이고, 잘못하면 선생의 목숨이 위험해질 수도 있다는 점 때문에 쉽사리 믿어줄 수 없는 상황이다.[56] 본래는 일행 모두가 도망쳤으나 사이바 자매는 도주에 실패한다.[57] 히마리와 같은 방에서 자고 있다고.[58] 특히 아리스가 유일하게 선생을 증오하지 않는 모습을 보이다가 이윽고 떠나자 무언가 심상치 않다고 여겼다.[59] 단순히 다르단 것만 확인한 것이 아니라 헤일로 파장의 형태와 과거에 기록했던 헤일로 파장의 기록을 대조해서 오히려 게임개발부의 파장이 정상이며 노아의 파장 역시 자신처럼 비정상임을 간파한다.[60] 이때 반말은 기본에 욕설을 내뱉거나 성질머리를 부리는 등 평소라면 전혀 생각할 수 없는 언행과 행동거지에 옆에 있던 노아도 놀라 당황해하고, 이를 다그치고 말리던 자신의 인공지능도 거슬렸는지 "닥쳐, 한 번만 더 입 놀리면 너부터 부숴버린다."라는 폭언까지 내뱉는다.[61] 밤새도록 경계 상태를 유지하며 대치 중이었다.[62] 저주로 인해 계속 차오르는 증오, 밤을 샌 피로와 전혀 믿어줄 생각이 없는 사이바 자매의 태도로 인해 스트레스와 짜증이 한계점을 돌파했는지 자신이 이렇게까지 해야겠냐는 식으로 성질을 내게 된 것.[63] 자신이 지금까지 얼마나 초천재병약미소녀해커라는 이미지에 얼마나 많은 노력과 시간을 투자하며 공을 들였는데 너희(사이바 자매)들 때문에 M창소녀가 됐다는 둥, 이제 사이바 자매가 나를 욕쟁이 할머니나 M창소녀라고 생각할 거라는 둥, 나는 그냥 욕쟁이M창소녀일 뿐이라는 둥 하소연을 해댄다.[64] 주변 일행들이 모두 의기투합할 때도 히마리 혼자서 눈이 초점을 완전히 잃은 채로 멍 때리고 있었다. 이를 본 노아가 처량하고 가엽다 여기며 속으로 깊은 한숨을 내쉴 정도.[65] 특히 호시노는 성질머리가 폭발한 채로 날선 대응을 하며 아예 피떡으로 만들어서 사막에 매장시킬 기세를 보인다.[66] 꾀꼬리가 울린 만큼 이미 저주가 풀린 사이바 자매도 밀레니엄의 기술로 세뇌되었을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해서 믿어주지 않았다.[67] 이번에는 자신의 초천재병약미소녀해커는 이런 게 아니라며, 수려하고 세련된 논리와 화법으로 설득을 마쳤어야 된다며, 괴현상에 휘말린 상태에서도 이성적으로 판단하며 사태를 해결해나가는 믿음직한 선배가 됐어야 한다며 하소연을 한다.[68] 히마리처럼 이성적인 판단하에 제대로 된 결론을 내며 저주 사태를 파악할지 아니면 저주의 영향으로 선생을 적대할지 기대되는 부분이다.[69] 특히나 작중 손꼽히는 강자이자 상대를 트라우마로 몰아넣을 정도로 잔혹한 켄자키 츠루기가 있기 때문에 정의실현부에게 잘못 걸리면 선생은 확실하게 죽는다.[70] 그나마 세리나가 구호를 위해 이곳저곳을 다니는 개인 특성상, 그리고 선생의 몸상태를 제대로 체크할 사람이 본인뿐이다 보니 자주 오는 정도.[71] 페로로 굿즈가 총알 세례에 파괴됐다고 생각해(착각이지만) 분노가 폭발해서 동일인물이라고는 생각할 수 없을 정도의 전투력과 공격성, 난폭함을 보여준다(특히 상자를 쏜 당사자인 사오리만 집중적으로 공격한다). 작중 묘사를 보면 파우스트의 인격(?)이 각성했다고 생각될 정도다.[72] 만약 페로로 굿즈가 든 선물상자(가짜)가 부숴지는 일이 없었다면 이부키처럼 선생을 질 나쁜 사람이라고 인식하는 정도로 그쳤을지도 모른다.[73] 여기서 사오리를 사주한 인물로 베아트리체를 거론하다가 바로 선생을 베아트리체의 동업자인양 거론하는 것을 보면 기억 개변이 모두 똑같은 방식으로 일어나는 것은 아니다.[74] 아즈사가 최루탄을 터뜨렸을 때, 잘만하면 팝콘이나 가져와라가 거의 나올 수 있었다.[75] 해당 화의 제목도 '바보의 진심으로'이다. 여기에서의 바보가 바로 코하루를 말하는 것.[76] 이걸 들은 남은 인원들은 선생이 정신을 놓은 거 아니냐며 들들 볶았고 결국에는 수면제까지 먹여서 강제로 재워버렸다.[77] 최악의 경우 선생의 존재가 알려지고 다른 학생들이 선생의 곁을 떠나게 되더라도 아리우스 스쿼드만은 선생 곁에 남아서 선생을 지켜야 하기 때문이다.[78] 세리카의 의심암귀 들렸냐는 말을 시작으로, 시로코가 설득을 하는 와중에 한 학교에 스파이가 숨어들었다고 의심스러운 학생들을 전부 퇴학시킬 거냐는 말과 함께 의심하던 사람은 무고했고 사실 친한 사람이 배신자인 상황을 언급하는 모습을 보고 홍차를 뿜거나 사레가 들리는 모습을 보인다. 당연하지만 시로코가 에덴조약 당시 일을 알고 말한 것은 아니다.[79] 작중 시점은 최종편 이후라 이미 예지능력을 잃은 상태였음에도 어째서 예지몽을 꾸게 되었는지 본인도 당황했다.[80] 원래 세이아는 세리나를 납치해온다는 계획이 잘 될지 걱정했으나, 하필 주변에 있는 학생들인 시로코, 세리카, 아츠코, 노노미, 와카모 이 다섯 명은 납치계의 유망주이자 스페셜리스트들이었고 대항할 틈이 없는 급습, 신속한 제압과 순식간에 이루어진 포박, 옮겨 지는 작업까지 1분도 걸리지 않아 이 모든 과정을 지켜본 세이아는 멍해 있었으나 키보토스 에서는 당연한 일일지도 모른다며 납득했다⋯.[81] 그러나 제대로 된 시설도 아닌 곳에서 수액과 구급상자 수준의 치료만 받을 수밖에 없어서 세리나도 본래는 더 제대로 된 곳에서 치료받아도 모자랄 지경이라고 한탄한다.[82] 52화의 제목이 대놓고 미카의 여섯 가지 불운이었다. 이 여섯 가지 중에서 마지막 불운이 선생의 왼쪽 귀의 청각 상실.[83] 작가인 비솔티의 2차 Q&A에 의하면 만약 미카가 선생과 먼저 만나고 와카모가 늦게 만나는 쪽이었다면 미치는 건 와카모였을 거라고 한다.[84] 선생을 다시 만났을 때 반가움보다 죄책감을 느꼈다고.[85] "당신 같은 어른이 제일 싫습니다."라는 대사는 미야코가 초면에 다짜고짜 한 발언이 아니라 RABBIT 소대를 비웃는 선생에게 적의를 드러내며 한 말로 왜곡됐다.[86] 정확히는 선생이 연결해준 샬레 편의점과의 기억이 지워졌을 것으로 보인다.[87] 이때 저주 탓에 카야가 선생의 끄나풀이었고 선생의 사주를 받아서 이 일을 벌인 것이냐는 말을 했는데, 이게 사실상 초인도 아닌 너 따위가 이런 일을 벌일 수 있을 리 없다는 카야의 역린을 건드리는 말이나 다름없었기에 카야가 순간 이성을 잃고 발작해버렸다.[88] 이때 카야가 선생을 증오하는 이유인 조작된 기억에 대해 나오는데, 선생이 카야에게 '너는 초인이 아니다'라고 비웃었다고 기억이 조작되었다. 그런데 말 자체는 맞는 말이라 선생에 대한 증오로 내뱉은 말들이 저주와 상관없이 본인의 원래 의지와 생각으로 말하는 것 같다[89] 명목상의 이유는 이럴 때일수록 아무렇지 않은 모습을 보여줘야 시민들의 불안을 잠재울 수 있다는 것. 물론 진짜 이유는 총학생회를 테러한 것이 자신이므로 테러가 벌어질 리 없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애초에 상술한 대로 카야는 사태의 심각성을 전혀 인지하지 못하고 있다.[90] 원작의 카야의 캐릭터성이나 인성을 생각해 본다면 저주가 풀려도 자신은 아무런 잘못이 없다는 것인 양 행동할 것이 자명하다. 무엇보다 선생에 대한 증오심은 자신에게 옳은 말을 잔뜩 던져댄 것이라는 걸 생각하면 카야 본인의 본래 마음이나 본심, 자의가 어느 정도는 섞여 있다는 뜻도 된다.[91] 평행우주의 선생을 전혀 못 믿고 있지만 선생을 찾는다는 목적이 같아서 손을 잡았다.[92] 다만, 이 사태의 흑막으로 보이는 존재의 언급에 의하면 고작 복수 따위에 능력을 낭비한다며 까는 걸로 보아 페이크 최종 보스가 될 가능성이 있다.[93] 어쩌면 본래는 저런 성격이 아니었지만 자신의 세계에서 겪어온 암울한 일들 때문에 저리 변한 것일지도 모른다.[94] 다른 세계의 선생에겐 트라우마가 되어버렸다. 정황상 자신이 있던 세계에서 리오에게 폭언을 가할 정도로 큰 충격이었고 이 때문에 이쪽 세계로 넘어온 후 선생을 찾기 위해 떠돌던 아리스가 아비도스로 갈 수 있게 도와주었다.[95] 선생을 지키다가 사오리에게 죽임을 당했다고 한다. 이 때문에 사오리가 도움을 청해왔을 때 냉정하게 거절하고 외면한다.[96] 이것 때문인지 미카를 마주쳤을 때 극도의 트라우마를 보였다.[97] 때문에 색채의 기운을 뿜어내고 있지만 프레나파테스 수준으로 외형이 바뀐 것은 아니다. 시로코 테러와 비슷한 상태로 볼 수 있다.[98] 자주색 단발머리에 양쪽 눈이 활짝 드러나 있으며, 붉은 눈과 함께 살짝 찢어진 눈매를 가지고 있다고 묘사되며, 선생에게 반말에 욕설도 쓸 정도로 까칠한 성격이다.[99] 여행 초기에는 이를 보다 못해 여행할 때마다 키보토스에 닥친 위기를 해결하는 데 도움을 주기도 했었다는데 전부 그 다음 위기를 극복하지 못하고 멸망했다고 한다. 때문에 그 뒤로는 일체 간섭하지 않고 방관했다고 한다.[100] 10000일 이상은 세어보지 않았다고 하니 무려 30년은 떠돌아다닌 것이다. 다만 그런 것치고 전혀 늙은 외모가 아니라고 한다.[101] 예를 들어 아리우스 스쿼드는 베아트리체가 자신에게 한 짓들이 선생이 한 것으로, 아비도스 대책위원회는 학교의 빚의 원흉이 선생인 것으로(또한 호시노의 경우 유메의 죽음의 원흉 또한 선생인 것으로), 하루카는 과거에 당했던 모든 괴롭힘을 전부 선생이 했다는 것으로, 히나는 에덴조약 때 선생이 총상을 입은 것을 자신의 소중한 누군가가 총에 맞아 죽어가는 걸 선생이 비웃고 조롱한 것으로 기억이 조작되었다.[102] 선생과 관련된 기억들은 아예 없어지거나 앞서 서술된 히나처럼 다른 식으로 대체된다.[103] 호시노, 히나, 사오리 등은 선생을 찾아 죽이려고 혈안이 되었으나, 대부분의 학생들은 엄청나게 싫지만 생활을 뒷전에 두고 찾아다닐 정도는 아니었다.[104] 같은 과거를 체험했을 아리우스 스쿼드, 아비도스 대책위원회끼리도 조작된 기억의 세부 내용이 달랐고, 심지어 선생이 키보토스에 온 지 얼마 안 되었다는 기억은 정작 남아있었다.[105] 당장 전술한 조작의 사례만 보더라도 선생이 아리우스 스쿼드를 학대했다는 기억 조작은 아리우스 스쿼드가 어렸을 때 선생은 키보토스에 없었기 때문에 말이 안 되며, 아비도스에 빚이 생긴 일이나 유메의 죽음도 다 선생이 오기 전에 일어난 일이기 때문에 선생이 벌인 일일 수가 없다. 조금만 생각해 보면 당연한 것이지만 그 생각조차 저주에 의해 막힌다는 것. 작중 사오리의 증언에 따르면 이 기억은 말이 안 된다면서 부정하려 들었지만 그럴수록 더 큰 증오가 차올랐다고 한다.[106] 선생도 이 점을 통해 자신도 저주에 걸렸으면 이를 견딜 자신이 없으며 단순히 정신력만으로 헤어나올 수 있는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한다.[107] 와카모와 미카가 이에 해당된다. 와카모의 경우에는 광적으로 선생에게 애착을 가졌었고, 미카는 평소에도 선생에게 상당히 의존하고 있었다.[108] 미카의 경우 저주에 의해 선생이 자신이 아닌 다른 여자와 떠날 것이라는 생각을 갖게 되어 얀데레화하였다.[109] 다만 이는 노아처럼 완전기억능력을 가졌을 때와 같은 경우가 아니면 어렵다. 또한 강력한 정신력으로 버틴다 해도 그만큼 증오심이 계속 차오르기 때문에 자제심, 자제력을 잃는 경우가 생길 수 있다. 실제로 히마리가 괴현상에 대해 인지했지만 자제력을 잃고 폭주한 적이 있다.[110] 극초반에 나온 주민들의 대화에서 알 수 있으며 선생도 이걸 듣고 저주의 대상이 학생들뿐이라는 걸 알게 된다.[111] 작중에서는 간략하게 부르기 위해선지 통칭 '해주()'라는 신조어로 부른다. #[112] 이때 맞거나 꼬집히는 정도로는 어림도 없고 반드시 피가 나야 한다. 게다가 그리 아프지 않고 상처도 크게 안 나는 채혈침 등으로 살짝 찌르는 정도도 안 되고 최소 날붙이에 베인 상처 정도는 되어야 한다.[113] 작중 선생에게 상처를 입힌 후 저주가 풀리기까지 가장 오랜 시간이 걸린 학생은 호시노. 대화 시간으로 미루어 보면 최소 2분 이상이다.[114] 와카모처럼 스스로에게 상해를 입혀서 정신 차리게 만들거나, 반대로 선생이 학생에게 상처를 내는 것도 고려해 봤지만, 애당초 총에 맞아도 멀쩡한 학생에게 선생이 상처를 낼 수 있을 리도 만무하거니와 무엇보다 선생이 그것을 원하지 않아서 실험해 보지 않았다.[115] 게다가 저주가 풀리는 동안 대부분의 학생들은 가만히 있지 않고 선생에게 온갖 욕설을 퍼붓는 등 대놓고 분노를 표출하다 정신을 차리기 때문에, 이로 인해서도 약간의 정신적 충격을 받기도 한다.[116] 아무리 저주로 인해 날조된 기억이라도 그 기억 속에서 증오하던 상대가 선생이었다는 점은 생생하게 남는다. 이 때문에 저주가 풀린 학생 모두 공통적으로 선생에게 증오심을 품었던 사실 자체에 크고 작은 죄책감을 갖게 된다.[117] 와카모는 그냥 두들겨 패면 된다는 논리로, 호시노는 심한 트라우마를 호소하면서 연기하는 걸 거부했다.[118] 이 부분은 선생이 사오리의 총에 맞아 죽었을 경우를 그린 If 외전에서 표현된다.[119] 인간이 아닌 안드로이드라 저주에 영향을 받지 않았다. 일행 합류 시점은 57화.[120] 색채화+평행우주에서 넘어온 덕분인지 저주에 영향을 받지 않았다.[121] 저주의 영향을 본인의 기억과 기록으로 일정 부분 극복했다.[122] 저주에 영향을 받아 선생을 증오하긴 하지만 노아와의 대화로 이게 괴현상임은 인지한 상태다.[123] 노아와 히마리의 저주는 언제 풀리냐는 질문이 있었는데 작가가 답하기를 선생 찾아 삼만리를 찍어야 할 거라고 한다.[124] 이 성질 때문에 평소에는 얌전하지만 불우한 과거가 있거나 집단괴롭힘을 당한 전적이 있는 학생들이 주로 발광 현상의 대상자가 되어 주동자들을 공격하고 날뛰었다고 한다.[125] 비나의 헤일로가 붉은 빛을 띄고 있었다.[126] 이것과 주제는 비슷하지만 더 암울하고 어두운 내용의 작품들도 있다.[127] 원작 2화까지의 내용이며, 만화를 그린 당사자가 밝히길 다음 편도 일단 준비 중이지만 언제 나올지 모르겠고 아예 안 나올 수도 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