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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7-01 00:57:35

그리고 모든 증오가 시작되는 곳/등장인물

그리고 모든 증오가 시작되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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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모바일 게임 블루 아카이브팬픽 소설 그리고 모든 증오가 시작되는 곳의 등장인물이다.

2. 선생 일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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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화를 기준으로 선생과 함께 움직이고 있는 인물들.

3. 아비도스 고등학교

학생들이 5명밖에 되지 않아 빠르게 모두의 저주를 풀 수 있었고, 사막 한가운데 위치한지라 숨어있기 좋아서 한동안 선생 일행의 거점이 되어 다른 학교 학생들을 납치해와 저주를 풀면서 아군을 늘릴 수 있었으며, 선생도 요양하면서 만신창이가 된 몸을 회복할 수 있었다. 시간이 지나고 히마리의 실책으로 유즈가 버스터콜을 시도하면서 선생 일행이 떠나고 현재는 대책위원회 멤버들과 히마리 일행이 머무르고 있다.

3.1. 아비도스 대책위원회

저주에 걸려있었을 때는 아비도스의 막대한 빚이 선생의 흉계였던 걸로 왜곡돼서 선생을 철천지 원수로 여기고 있었다. 다행히 멤버들 간의 유대감이 깊은 덕분에 호시노의 저주가 풀린 후 저주가 풀린 멤버들이 다른 멤버들을 불러내서 납치하는 식으로 멤버들 전원의 저주를 풀 수 있었다.

선생 일행이 떠난 후 하필이면 미사키와 시로코가 엇갈리면서 선생 일행은 대책위원회가 밀레니엄의 공격을 받고 꼭두각시로 전락한 것으로 오인 중에 있다. 현재 이 오해로 인해 발생한 사건으로 상황이 꼬이자 이자요이 노노미의 제안으로 자신들에 대한 진실을 선생 일행에게 제대로 전달해 놓고 개별 행동하기로 결정한 상태다.

3.2. 아케보시 히마리 일행

밀레니엄의 히마리를 중심으로 해서 선생과 별개로 저주의 진실을 찾고 있다. 노아의 기록과 게임개발부의 헤일로 분석을 토대로 선생에 대한 증오가 누군가의 흉계임을 깨달았지만 정작 저주를 풀지 못한 히마리가 선생에 대한 살의를 참지 못하고 드러내면서 선생이 잠적하게 된다. 그나마 히마리와 시로코의 엠창 고군분투 덕에 트리니티의 신뢰까지는 얻은 상태지만 히마리가 저주의 진실을 알아챈 사실을 모르는 선생의 입장에서는 여전히 가장 큰 위협이기 때문에[12] 선생을 찾는 것은 요원해진 상태.[13] 현재는 아비도스 고등학교에 머무르고 있다.

4. 게헨나 학원

마음대로 학교를 빠지는 이들이 매우 많은 학원 특성상 누군가 없어져도 티가 나지 않기 때문에 납치 후 저주 풀기가 비교적 용이해서 여러 학생들이 저주가 풀린 상태이며, 선생과 함께 움직이는 이들이 많다. 선생 일행이 아비도스를 떠난 후 다음 거점이 되었다. 물론 캠퍼스에서 지낼 수는 없어서 자치구 외곽의 폐건물[31]을 은신처 삼아 머무르고 있었다. 162화 시점에서는 선생 일행이 게헨나 자치구에서 벗어났으나 얼마 안 가 페로로 페스티벌에서 터진 아웃브레이크로 게헨나 자치구에 고립된 상태이다.

4.1. 선도부

3장 기준으로 히나를 제외한 이름 있는 선도부 캐릭터 전원의 저주가 풀린 상태이다.

4.2. 급양부

저주가 풀리고 며칠 후 페로로 페스티벌 2일차 모모프렌즈 퍼레이드에서 대규모 발광 현상이 벌어지자 히나의 지시로 트럭에 사람들을 태우고 게헨나 학원 본교로 피난시키고 있는 중이다.

4.3. 온천개발부

4.4. 만마전

마코토를 필두로 한 만마전의 경우 선생이 이부키에게 몹쓸 짓을 하려고 했던 것으로 기억이 왜곡됐다. 165화에서 마코토, 이부키, 사츠키가 페로로 페스티벌에 참가했다가 대규모 발광 현상이 터지고, 사츠키가 마코토와 이부키를 잡아서 빼준 덕에 발광하는 것은 피했지만 아비규환에서 어떻게든 빠져나오려고 애쓴다.
아래의 비판 및 비난들은 전부 142화 한 화만에 나온 말들이다.
"아뇨. 그 너구리 녀석은 선생님에게 티끌만도 도움이 되지 않을 겁니다. 만약 유능했다면 게헨나 치안이나 행정이 이 정도로 막장이 되진 않았겠죠?"

(선생: 너무 평가가 박하지 않아?)

"이 정도면 아주 후한 평가에요. 아니, 0이 아니라 마이너스를 매길 수도 있는데. 그나마 제일 열심히 일하고 있는 집단을 견제한답시고 훼방이나 놓는[51] 녀석인데, 어떻게 여기서 긍정적인 요소를 찾아 볼 수가 있겠어요?"
― 아코

"뭐 일 안하는 거 자체는 백 번 양보해서 이해해 줄 수 있지. 그런데 그 녀석은 우리를 방해한다니까? 아니 대체 왜 그러는지도 모르겠다고. 그냥 사고방식이 우리하고는 완전히 다른 거 같다는 생각도 드는 놈이야."
― 이오리

"선생, 그 녀석은 추천하지 않아. 내가 보기엔 한심한 요소들밖에 없었다. 그냥 자신에게 무기가 주어지면 그게 어떤 건지도 모르고 마구 휘두르고 다니는 철없는 어린아이나 다름없었다. 한 집단의 수장이라는 놈이 집단을 무너트리는 데 가장 앞장서는 짓까지 했던 놈이다. 뭐 그 자신은 그걸 자각조차도 못하고 있더군."
― 사오리

"웬만한 하드보일드로는 흉내도 못 내겠네. 크후후. 아루 짱은 엄청 착한 사람이라니까?"
― 무츠키

"악당 기준이 너무 위에 있는 거 아냐?! 저런 짓은 못 해!"
― 아루

"진짜 잡아야 될 건 우리의 '미식' 활동이 아닌 거 같은데⋯⋯."
"우리 학교 진짜 잘 돌아간다⋯⋯."
― 이즈미와 준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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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페로로 페스티벌에 가고 싶었으나 선배들의 말을 듣고 억지로 참는 이부키를 두고 볼 수 없어서 가는 것을 허락한다. 또한 카야의 속이 빤히 보이는 프로파간다 영상을 그저 곧이곧대로 믿는 한심한 모습을 보여주는 등 무능한 건 저주에 걸려서도 그대로라는 사실을 여실히 보여주었고[52] 이오리와 아코, 사오리까지 저주를 바로 풀어서는 안 된다고 반대한 것에 대한 개연성도 부여했다.

페로로 페스티벌 당일에는 자기가 이부키와 같이 가주고 싶어했지만 이로하가 필사적으로 뜯어말리고, 현재 히나의 상태가 말이 아니고 평소보다 훨씬 신경이 곤두선 히나 안 건드리는 게 서로에게 이득이 될 것이고, 지금 히나를 건드렸다가는 전부 병원 신세를 질 것이라는 이로하의 설득을 받아들인 뒤 사츠키를 대신 이부키에게 붙여주는 것으로 타협했다. 학생회장이니까 당연히 이부키와 같이 가야 한다, 고작 선도부장이 평소보다 신경 곤두섰다고 내 알 바냐는 식으로 사건이 얼마나 심각하게 돌아가는지 제대로 인지하지 못하고 있는 건 거의 카야와 비슷한 수준이지만, 그나마 이로하가 서로 안 건드리는 게 가장 유리하다는 설득을 받아들인 것을 보면 제 주제조차 모르고 자기 이미지에만 신경 쓰며 일만 벌리는 카야보다는 낫다.

허나 결국 하루 정도 참았으면 됐다는 마인드로 165화에서 이로하의 충고를 무시한 채 페로로 페스티벌에 참가하고, 게다가 이부키와 사츠키를 이로하가 절대 가지 말라고 했던 퍼레이드로 끌고 간다. 이로 인해 결국 페로로 인형의 뚫린 배에서 나온 사람의 팔이 던진 구슬이 깨지면서 생긴 대규모 발광 현상에 휘말리고 만다. 다행히 사츠키가 필사적으로 이들을 끌고 막아준 덕분에 빛을 맞진 않아 발광하는 것은 피했으나, 아비규환이 되어버린 현장에서 발광한 학생들의 무차별 공격을 피해 힘겹게 도망치며[53] 이로하에게 SOS를 친다. 이때 자신이 이부키를 위험에 빠뜨렸다는 것을 자책하고, 겁에 질려 울먹이는 이부키를 자신이 무슨 일이 있어도 지켜주겠다고 안심시킨다. 그러나 역시 발광하는 학생들을 피해가며 토라마루까지 가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었고, 토라마루 또한 달려드는 발광 학생들에게 막혀서 구출하러 오는 것이 힘든 상황이었다. 결국 이부키를 구하기 위한 최후의 수단으로 히나에게 구조요청을 날린다.

5. 밀레니엄 사이언스 스쿨

키보토스 내 최고의 기술력과 정보력을 가지고 있는 만큼 잘못 엮였다간 추적당할 위험이 매우 높고, 무엇보다 작중 손꼽히는 강자들인 C&C가 밀레니엄의 지원을 받고 있기에 선생 일행은 밀레니엄과 엮이는 것은 되도록 기피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저주가 풀린 학생도 학원의 기술력, 정보력과는 큰 관련이 없는 게임개발부뿐이다. 이것도 게임개발부가 아리스를 찾기 위해 어쩌다가 우연히 아비도스(선생의 은신처)로 찾아왔기 때문에 가능했던 것이지 아니었으면 시도조차 못했다.

5.1. 세미나

5.2. C&C

5.3. 초현상특무부

6. 트리니티 종합학원

이쪽은 게헨나와는 반대로 티파티 3인의 저주가 빨리 풀린 상황이다. 그나마 학교의 중요 사항들에 대한 결정을 내릴 권한이 있는 수뇌부 전원이 선생의 편이라서 3대 학원 중에는 가장 상황이 나은 학교긴 하지만 정의실현부, 시스터후드 등 무력집단을 비롯한 다수의 학생들은 여전히 저주에 걸려있어 아직 위험하며, 결석에 매우 민감한 학원 특성상 누군가 없어지면 눈에 띄기 때문에 저주가 풀린 학생들 대부분 학교에 있다가 잠깐씩만 선생과 합류해 상황을 살피고 앞으로의 일을 회의한다. 그나마 세리나가 구호를 위해 이곳저곳을 다니는 개인 특성상, 그리고 선생의 몸상태를 제대로 체크할 사람이 본인뿐이다 보니 자주 오는 정도.

발광 사태가 자주 터지고 총학생회 테러까지 벌어져 키보토스 전역이 어수선한 상황에서도 총학생회장 대리 자리를 차지한 카야가 기어이 페로로 페스티벌을 열 것을 선포하자 보충수업부가 페로로 페스티벌에 참가하여 동향을 살펴보기로 한다.

6.1. 보충수업부

6.2. 티파티

6.3. 구호기사단

3장 기준으로 세리나 한 명만 저주가 풀린 상태이다. 세리나 성격 상 거의 선생 일행과 함께 움직이다시피하며 행동하고 있으므로 세리나의 행적에 대해서는 그리고 모든 증오가 시작되는 곳/등장인물/선생 일행 문서를 참조할 것.

6.4. 시스터후드

6.5. 트리니티 자경단

6.6. 방과후 디저트부

카즈사가 먼저 단독으로 등장한 다음 페로로 페스티벌 기간에 넷이서 페로로 페스티벌 2일차에 나츠의 제안으로 기간 한정 특제 모모프렌즈 케이크를 먹으러 카페에 방문했다가, 카즈사를 제외한 나머지 부원들이 언데드 아리우스 학생들이 퍼뜨린 붉은 구슬의 빛에 노출되어 발광하였다. 이 셋은 발광하는 상태에서 카즈사에게 1:3으로 덤볐다가 기절한 상태이다. 미소노 미카 이후 두 번째로 발광한 선생과 인연이 있었던 네임드 학생들이다.

6.7. 정의실현부

28화에서 코하루를 통해 처음 언급된다. 예전에 선생을 놓친 사건으로 인한 원한이 사라지지 않은 상태에서 저주까지 걸렸기 때문에 호시노나 히나만큼은 아니지만 전원이 선생을 죽이려고 혈안이 되어 있는 상태이다. 특히 특기전력 5인 중 한 명으로 정의된 데다 적을 잔혹하게 다져버리는 츠루기가 있는 것만으로도 선생에게 상당히 위협적인 존재지만, 발광 현상이 발생한다면 츠루기로 인해 다수의 중상자는 기본이고 사망자까지 최소 한 명은 나올 수 있기 때문에 키보토스에도 매우 큰 위협이다. 보통 축제에서는 정의실현부가 치안을 맡아오곤 했으나 아직 정의실현부의 저주가 풀리지 않아서 앞서 말한 츠루기의 발광으로 인한 학살극이 벌어지는 것을 막기 위해 나기사가 페로로 페스티벌에 정의실현부를 파견하지 않기로 결정했고, 당연히 정의실현부는 발광 현상에 휘말릴 가능성을 알면서도 나기사의 결정에 반발해서 나기사가 이들을 설득한다고 오랜 시간을 끌어야 했고 학교 근처에서 시민들의 피난을 돕는 최소한의 역할만 맡겼다.

7. 백귀야행 연합학원

32화의 작전 회의에서 첫 언급된다.

8. 산해경 고급중학교

32화의 작전 회의에서 잠시 언급만 된다.

9. 붉은겨울 연방학원

32화의 작전 회의에서 잠시 언급만 된다.

10. 발키리 경찰학교

32화의 작전 회의에서 선생이 잠시 언급하지만, 자수하러 갈 생각이냐며 학생들이 우선순위를 낮게 잡자고 했다.

11. SRT 특수학원

22화에서 대책위원회 멤버들의 저주가 풀린 후 다음으로 저주를 풀 후보 중 하나로 잠시 언급된다.

11.1. RABBIT 소대

간접적인 언급만 되다 직접적으로는 106화에서 첫 등장. 선생에 의해 SRT 특수학원이 폐교되었다고 기억이 왜곡된 상태다. 선생이 가져다주던 음식이 끊기는 바람에[85] 영양실조로 쓰러져 칸나에 의해 한동안 병원에 입원했으며, 회복된 뒤에도 발키리의 도움을 받아 공원에서 계속 노숙을 이어가고 있었다. 이후 총학생회에 테러가 일어나고 샬레의 문양이 그려진 종이를 발견하자 선생의 짓이 틀림없다며 어떻게든 잡아 죽이겠다며 날뛰는데, 카야와 FOX 소대와 동맹을 맺어 선생 사냥에 동원될 가능성이 크다. 이 경우 오히려 카야를 막아서기가 더욱 어려워진다.
페로로 페스티벌 중 치한 신고를 받은 키리노가 시로코를 잡기 위해 증원을 요청하면서 시로코와 격돌하며, 157화에서 시로코와 직접 전투한 미야코와 사키가 고전했지만 미유의 헤드샷으로 시로코를 제압해서 생활안전국에 끌고 간다. 생활안전국에서 후부키와 소대에게 계속 도발을 하는 시로코와 계속 실랑이를 벌이던 중, 호시노가 생활안전국에 찾아오자 상대를 잘못 골랐다는 것을 직감했고 곧이어 들어온 호시노가 아까까지 자기들 4명과 호각으로 싸우던 시로코를 아무렇지도 않게 쥐어패서 응징하고 과거 봤던 키보토스 최강자에 관한 문서에 있던 호시노의 모습, 거기에 호시노가 생활안전국을 떠나기 전 보여준, 저주에 걸려 증오에 미쳐 있던 당시의 험악한 표정까지 본 탓에 특히 사키가 심한 공포에 사로잡힌다.
페로로 페스티벌 모모프렌즈 퍼레이드에서 언데드 아리우스 학생들에 의해 대규모 발광 현상이 벌어졌을 때 발광하는 학생들을 제압하는 모습으로 다시금 등장하는데, 붉은 구슬에서 방출되는 빛을 맞으면 자신들도 발광하리라는 것을 인지하고는 있지만 저주가 아직 풀리지 않은 상황이라서 여전히 선생을 해당 사태의 주범이라고 확신하고 있다.
팀의 개개인 역량은 원작처럼 상당한 편이고, 결속력과 협동 실력은 원작과 비교했을 때 최종편 이후라서 그런지 출중해졌다. 작중에서 특기전력에는 못 미쳐도 상위권에 속하는 강자인 시로코를 단 넷의 팀워크만으로 제압했다.

11.2. FOX 소대

111화에서 카야와 전화를 하는 것으로 추정되는 모습으로 처음 등장하며, 대사는 말줄임표로 가려져 있어 보이지 않는다.

12. 총학생회

3장 초반에 카야가 벌인 테러로 인해 핵심 인물 상당수가 중상을 입고 활동이 불가능한 상태이다.

13. 게마트리아

14. 아리우스의 잔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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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평행우주

16. 기타

「모두 두려워 마라. 이는 내 존재의 증명이요, 이 세상에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전해줄 이야기일 뿐이다.」
「이는 한 존재의 생탄(生誕)이자 한 세상의 사멸(死滅)이 될 것이고, 이 세상에 반드시 찾아올 필연(必然)인 것이다.」
「더 이상 이어질 역사는 없으니, 너희들은 세상의 마지막을 목도할 증인이다.」
「이제 휴거(携擧)의 때가 왔다. 너희들은 황홀경에 젖은 채 구원을 맞이할 것이니⋯」
「모두, 즐거운 종말 되시길.」}}}


[1] 누가 방패에 발을 올리거나 하면 화를 내며 당장 그 발 치우라고 소리치며 성을 낸다. 또한 후술된 건물이 무너지는 상황에서도 방패를 무조건적으로 회수하려 들었다.[2] 이 일은 저주가 풀린 인원들이 의심을 살 일을 피하기 위해 저주에 걸린 척 연기를 하게 된 계기가 된다.[3] 이 장면은 호시노의 모티브로 추정되는 호루스의 일화 중 하나를 참고했다고 한다.[4] 당연히 선생의 성격상 거절할 것이 분명하며 몰래 이식한들 선생의 속을 썩히는 것이라 좋은 해결법은 되지 못한다.[5] 이때 말투나 행동들이 네루와 완전히 판박이라고 모모이가 언급한다.[6] 만약 이때 골든 타임을 놓쳐 선생이 죽었다면 아리우스 스쿼드+흥신소 68+타카나시 호시노만으로 모든 상황을 헤쳐나가야 했을 거라고 한다.[7] 이 때문에 저주가 풀리기 전까지는 무슨 사이코패스에게 걸렸다며 겁먹고 있었다.[8] 물론 사오리는 거절했고, 시로코도 반쯤은 농담이었다며 물러섰지만 훗날 사오리는 이 일을 회고하면서 "나는 이 여자의 맑은 눈에서 아무것도 발견하지 못한 내 통찰력을 반성한다."라고 독백한다.[9] 시로코는 사오리를 퍼랭이라고 부른다.[10] 보충수업부 전원이 할 말을 잃은 것은 물론, 코하루는 말버릇인 사형까지 이야기하면서 당황했다.[11] 정확히는 모모프렌즈에게서 검은 살점들이 돋아나는 걸 보고 "세 번째로 무서운 것"이라고 하자 미카가 그럼 두 번째는 뭐냐고 묻기에 반사적으로 튀어나온 대답이었다. 첫 번째가 뭔지는 나오지 않았다.[12] 히마리도 저주의 진실에는 어느 정도 감을 잡았지만, 원래의 기억과 기록으로 저주를 어느 정도 극복하는 데 성공한 노아와 달리 히마리는 여전히 선생에 대한 증오와 살의에 시달리는 상태이고, 선생 역시 이변의 피해자라는 사실은 노아를 통해서야 알게 되었다는 점을 보면 히마리의 경우 아예 저주의 원인인 선생을 제거해야 한다는 결론을 내렸을 가능성이 가장 높다. 거기에 히마리는 저주를 풀어놓은 학생들을 역으로 세뇌하고도 남을 실력을 가진 인물이었기에 선생 일행의 입장에서는 가장 멀리해야 하는 위험요소가 된다.[13] Q&A에서 작가가 직접 선생 찾아 삼만 리를 찍을 거라고 인증했으니 저주에서 풀리려면 고생 좀 더 해야 할지도 모른다.[14] 노아와는 달리 선생에 대한 원래 기억 자체를 잃어버려서 노아의 기록을 보고도 진짜 이런 사람이 맞냐며 되묻는 모습까지 보였다.[15] 특히 아리스가 유일하게 선생을 증오하지 않는 모습을 보이다가 이윽고 떠나자 무언가 심상치 않다고 여겼다.[16] 단순히 다르단 것만 확인한 것이 아니라 헤일로 파장의 형태와 과거에 기록했던 헤일로 파장의 기록을 대조해서 오히려 게임개발부의 파장이 정상이며 노아의 파장 역시 자신처럼 비정상임을 간파한다.[17] 이때 반말은 기본에 욕설을 내뱉거나 성질머리를 부리는 등 평소라면 전혀 생각할 수 없는 언행과 행동거지에 옆에 있던 노아도 놀라 당황해하고, 이를 다그치고 말리던 자신의 인공지능도 거슬렸는지 "닥쳐, 한 번만 더 입 놀리면 너부터 부숴버린다."라는 폭언까지 내뱉는다.[18] 사실 히마리가 게임개발부와의 대화를 시작하자마자 격벽을 내리고 통신을 차단했다면 애초에 유즈도 도망치지 못했을 것이다. 그러나 현 밀레니엄 내에서 유일하게 저주의 영향을 받지 않는 것으로 보이는 게임개발부의 신뢰와 협력을 얻기 위해 일부러 그러지 않았으나, 스스로의 증오를 통제하지 못하며 결국 두 마리 토끼를 모두 놓치고 말았다.[19] 밤새도록 경계 상태를 유지하며 대치 중이었다.[20] 저주로 인해 계속 차오르는 증오, 밤을 샌 피로와 전혀 믿어줄 생각이 없는 사이바 자매의 태도로 인해 스트레스와 짜증이 한계점을 돌파했는지 자신이 이렇게까지 해야겠냐는 식으로 성질을 내게 된 것. 작중에서는 '성스러운 창'이라는 이름으로 둘러서 표현된다.[21] 자신이 지금까지 얼마나 초천재병약미소녀해커라는 이미지에 얼마나 많은 노력과 시간을 투자하며 공을 들였는데 너희(사이바 자매)들 때문에 M창소녀가 됐다는 둥, 이제 사이바 자매가 나를 욕쟁이 할머니나 M창소녀라고 생각할 거라는 둥, 나는 그냥 욕쟁이M창소녀일 뿐이라는 둥 하소연을 해댄다.[22] 주변 일행들이 모두 의기투합할 때도 히마리 혼자서 눈이 초점을 완전히 잃은 채로 멍 때리고 있었다. 이를 본 노아가 처량하고 가엽다 여기며 속으로 깊은 한숨을 내쉴 정도.[23] 특히 호시노는 성질머리가 폭발한 채로 날선 대응을 하며 아예 피떡으로 만들어서 사막에 매장시킬 기세를 보인다.[24] 밀레니엄에서 꾀꼬리가 울리고 유즈에게 미도리와 모모이는 탈출하지 못했다는 보고를 들은 만큼 이미 저주가 풀린 사이바 자매도 밀레니엄의 기술로 세뇌되었을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해 믿어주지 않았다.[25] 이번에는 자신의 초천재병약미소녀해커는 이런 게 아니라며, 수려하고 세련된 논리와 화법으로 설득을 마쳤어야 된다며, 괴현상에 휘말린 상태에서도 이성적으로 판단하며 사태를 해결해나가는 믿음직한 선배가 됐어야 한다며 하소연을 한다.[26] 밀레니엄에서 꾀꼬리가 울렸고, 아케보시 히마리는 적일 때는 가장 위험한 인물 중 하나였기에 아예 아비도스를 떠날 때 위치추적기까지 부수면서 잠적했으니 어쩔 수 없었다. 물론 히마리 본인 입장에서는 그 모든 오욕과 간난신고 끝에 실마리가 잡혔구나 싶었는데 놓친 꼴이니 광분하지 않은 게 다행일 지경이다.[27] 잠들기 전 대사들로 보아 아리스가 없어진 것을 선생의 탓이라 생각하고 있으며, 리오가 아리스를 죽이려고 했던 일도 선생이 한 짓으로 기억이 조작된 것으로 추정된다.[28] 애초에 상대가 아직 저주에 걸려 있는 상태이고, 잘못하면 선생의 목숨이 위험해질 수도 있다는 점 때문에 쉽사리 믿어줄 수 없는 상황이다.[29] 본래는 일행 모두가 도망쳤으나 사이바 자매는 도주에 실패한다.[30] 히마리와 같은 방에서 자고 있다고.[31] 원래 와카모가 사용하던 안전가옥이라 한다.[32] 이 때문인지 수감된 카스미와 대화할 때는 카스미에게 짜증이 섞인 언행으로 말을 건네고 "그냥 화산 분화구에 던져버릴까"라는 말을 하거나, 평소에는 그냥 무시하고 넘겼을 만마전의 행패질에 "몇 군데 부러트릴까"라고 말하는 등 상당히 격하게 날선 반응을 보인다.[33] 호시노처럼 선생을 잡아다가 잔혹하게 죽일 생각에 미쳐있는 상황인데, 작가가 히나가 느낄 절망과 후회가 작중 호시노의 2배 정도일 것이라고 했다. 저주가 풀리는 순간 선생을 증오했던 기억들이 남아있다는 것과 선생과의 인연이 유달리 깊었던 점, 선생은 히나가 본인을 죽기 직전까지 두들겨 패도 용서할 정도의 위인임을 생각하면 먼저 선생을 반 죽여놓은 것에 대한 충격으로 꽤 오랫동안 정신이상에 시달렸던 호시노보다 더욱 강한 충격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34] 이를 본 이오리도 겁먹고 딸꾹질을 했을 정도.[35] 아이러니하게도 히나와 사오리의 관계는 맹목적인 증오로 선생을 죽이려고 혈안이 된 히나를 선생에게 빚진 사오리가 히나를 필사적으로 막게 되는 에덴조약 테러 사건 당시의 상황이 완벽하게 정반대로 흐르게 되었는데, 사오리 또한 언젠가 이런 상황에 놓일 것임을 잘 알고 있고 그런 일이 벌어지지 않길 바라고 있다.[36] 어찌나 강렬했는지 아리우스 스쿼드 전원이 두려움을 느꼈다.[37] 우트나피쉬팀의 배에 탔을 때는 선생이 없었다는 식으로 개변당한 상황이라고 한다.[38] 여기서 내레이션으로 나오길 사오리가 선생에게 보내는 신뢰는 게임으로 따지자면 캣냅프로토타입에게 갖는 신앙심, 영화로 치자면 워보이임모탄에게 가지는 믿음과 같은 종류라고 한다.[39] 시로코는 당연히 이 기회를 놓치지 않고 배꼽티가 야한지 거수 투표까지 진행했다. 거기에 더해 방어구 중에서 배꼽을 드러내는 방어구가 방어 스탯이 더 높았다는 아리스의 말은 덤⋯. 이후 이오리를 납치했을 때 이오리에게 또 옷차림으로 치녀 취급을 받았다.[40] 선생의 표정이 상당히 어두웠고 그걸 보고 아차하며 자각했다.[41] 이건 선생이 고의가 아니라 실수로 한 거긴 했다.[42] "Hoc sacer bastardis⋯⋯!"라고 외치는데, 번역하면 대충 '저주받을 새끼야'라는 느낌의 뜻이라고.[43] 특히 와카모는 위협사격까지 하며 쥐어팰 기세를 보였다.[44] 당연하지만 아코와 이오리가 실제로 둘이 혼욕을 한 것을 알고 말한 것은 아니다.[45] 당시 선생과 협력하는 학생들 중에서는 요리를 제대로 할 수 있는 학생이 없었고, 선생도 왼손가락 일부가 없어서 요리를 제대로 할 수 없는 상황이라 학생들을 통해 컵라면이나 도시락을 먹는 것으로 끼니를 챙기고 있었다. 그나마도 학생들을 소중히 여기는 선생 성격 때문에 아리우스 스쿼드가 컵라면으로만 끼니를 때우는 모습을 보고 미안해서 자기도 한동안 컵라면만 먹다가, 세리나가 합류한 뒤 그런 식습관은 용납할 수 없다고 말했기에 하루 한 끼 정도는 도시락을 먹고 있었다. 평소 같았으면 선생에게 온갖 잔소리를 하는 수준에서 끝났겠지만, 선생이 처한 상황을 알고 나서는 선생의 영양을 제대로 챙겨주지 못한 사실을 미안해했다.[46] 이 괴식들의 묘사가 원작 못지않게 해괴망측하다. 보라색 재료를 쓰지도 않았는데 보랏빛을 띄고 마치 아마존에서 볼 법한 열대우림의 덩굴처럼 움직이는 샐러드라든가(아예 '<소나기>에 나오는 보랏빛의 도라지꽃은 죽음을 암시한다고 했던가'는 말까지 나왔다.), 살아 움직이는 면발, 분명히 구웠는데도 아가미뚜껑이 움직이는 조기, 피를 그대로 들이부은 것처럼 시뻘건 미소된장국, 검은 연기가 피어오르는 밥까지.[47] 시로코는 샐러드에서 살기를 느꼈고, 아리스는 먹는 즉시 게임 오버가 되는 디버프를 주는 음식이라고 평했으며, 평소 같으면 겁이 없을 와카모조차도 입을 뻐끔거리는 조기를 보고 공포를 느꼈다. 미카는 선생의 안전을 위해서 이 요리라고 할 수 없는 괴물질들을 바로 쓰레기통에 버리자고 했고 선생이 그래도 만든 정성을 생각해서 먹어야 하지 않겠느냐고 하자 화를 내면서 이런 요리는 세상에 존재해서는 안 된다며 아예 요리에다 총질을 하려고 했다.[48] 아무래도 저주로 인한 증오보다 히나에 대한 공포심과 두려움이 더 큰 듯하다. 세이아가 악몽의 여파로 선생을 마주했을 때 증오보다는 공포를 더 크게 보여주었던 것과 유사하다.[49] 호시노의 난동 이후로 선생 일행이 억지로 선생을 적대하는 척까지 해가며 선생의 신원에 대한 보안을 철저히 하는 와중에, 무능한데 권력에 욕심만 많은 마코토라는 인물상 선생의 위치나 선생과 내통하고 있다는 사실을 들키거나, 선생에 대해 우호적인 모습을 키보토스 전체에 보였다가 어그로를 잔뜩 끄는 등의 상황이나 만들지 않는다면 천만다행이다. 말 그대로 있으면 오히려 선생의 죽음을 재촉하는 꼴이라 그냥 내버려두고 무시하는 게 더 낫다는 것.[50] 원작에서도 같은 만마전 인원 중 이로하만이 비행선이 터지기 직전에서야 들은 사실인 만큼, 마코토가 아리우스와 내통한 사실은 선도부 포함 다른 게헨나 학생들은 전혀 알지 못하고 있던 모양이다.[51] 디시인사이드 블루 아카이브 마이너 갤러리 연재본에서는 '견제나 넣는'[52] 원작 최종편에선 선생이 없는 총학생회는 믿을 수 없다는 반응을 보였지만 사실 원작에서도 총학생회와 트리니티의 심기를 건드리기 위해 음모론 비슷한 주장을 펼치다 내용만 들어맞은 것인데 현재는 저주로 인해서 그런 것도 없으니 그냥 그런 거겠지라는 식으로 그냥 덥썩 믿은 걸로 보인다.[53] 도망치다 어느 한 곳에 숨어 숨을 고르는 중에 '그 망할 분홍머리 녀석! 이 마코토님의 이름으로 절대로 가만두지 않을 테다!'라고 말하는데 아무래도 이제서야 카야의 안전 선언이 엉터리 프로파간다라는 걸 알게 된 모양이다. 애초에 안전할 거라고 단언을 했는데 사태가 이 모양 이 꼴이 났으니 책임을 물으려 드는 건 당연하긴 하다.[54] 본래는 단순히 가고 싶다고 떼를 쓰는 내용이었으나, 이부키의 캐릭터성과 맞지 않는다는 지적을 받아 이와 같이 수정되었다.[55] 선생은 즉살령 발령 전날 늦게 퇴근하고 샬레 내 수면실을 쓰는 대신 귀가해서 맥주를 마시고 잤다가 지각을 하게 된 것이었는데, 만일 수면실을 썼다면 속수무책으로 첫날에 죽고, 유우카만 유일하게 저주가 풀려 If 외전의 사오리의 역할을 차지했을 것이다.[56] 작가는 호시노나 히나만큼의 충격을 받지는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57] 회차상 공식이지만 꿈이었다는 설정으로 외전을 다룬 화.[58] 원작 1부 최종장 4장에서 심각한 부상을 입은 토키가 리오에게 "<아비 에슈흐>의 자폭 방법을 알려주십시오."라고 하자, C&C와 함께 토키를 구하러 온 네루가 "어이, 후배. 건방지게 선배보다 먼저 그따위 말을 하면 안 되지, 앙?"이라고 말한 적이 있었는데, 최종장 이후 시점인 본작에서 네루가 토키의 말을 따라한 셈이 된 것이다.[59] 당시 저주가 풀린 이들이 외진 곳에 있고 규모도 작아 외부와의 교류가 매우 적은 아비도스, 대형 학원인 게헨나 소속이지만 정작 게헨나와는 확실한 연줄이 없는 흥신소, 아예 수배 중인 아리우스 스쿼드와 와카모뿐인 상황에서, 대형 학원 소속이면서도 아비도스와 깊은 인연을 가졌으며, 다른 연줄도 많은 거의 유일한 외부 학생이다 보니 자연스러운 수순이었다.[60] 페로로 굿즈가 총알 세례에 파괴됐다고 착각해 분노가 폭발해서 동일인물이라고는 생각할 수 없을 정도의 전투력과 공격성, 난폭함을 보여준다. 특히 상자를 쏜 당사자인 사오리만 집중적으로 공격했다. 작중 묘사를 보면 파우스트의 인격(?)이 각성한 수준.[61] 만약 선물상자가 파괴되는 해프닝이 없었다면 이부키처럼 그저 선생을 나쁜 사람이라고 인식하는 수준으로 끝났을 가능성이 높다.[62] 다섯 문제를 남겨놓고 몇백 명의 참가자들이 탈락했는데 히후미만 계속 남아있었다고 한다.[63] 여기서 사오리를 사주한 인물로 베아트리체를 거론하다가 바로 선생을 베아트리체의 동업자인양 거론하는 것을 보면 기억 개변이 모두 똑같은 방식으로 일어나는 것은 아니다.[64] 해당 화의 제목은 '바보의 진심으로\'이다. 제목의 바보란 당연하게도 코하루인데, 결과적으로는 그녀의 진심어린 설득으로 인해 하나코가 저주를 푸는 계기가 되었으니 여러모로 인상적인 제목.[65] 이걸 들은 남은 인원들은 선생이 정신을 놓은 거 아니냐며 들들 볶았고 결국에는 수면제까지 먹여서 강제로 재워버렸다.[66] 무엇보다 자신의 스마트폰 앨범에 선생과 함께 찍은 사진이 남아있었다. 거기에 보충수업부 동료들도 갑자기 선생이 악인이 아니라고 주장하자 자신의 증오를 의심하게 된 것.[67] 아래의 티파티 학생의 저주를 푸는 과정을 보면서 보충수업부 동료들의 설득이 없었으면 본인도 그 자리에서 선생을 죽이려 날뛰었을 거라고 말한다.[68] 최악의 경우 선생의 존재가 알려지고 다른 학생들이 선생의 곁을 떠나게 되더라도 아리우스 스쿼드만은 선생 곁에 남아서 선생을 지켜야 하기 때문이다.[69] 세리카의 의심암귀 들렸냐는 말을 시작으로, 시로코가 설득을 하는 와중에 한 학교에 스파이가 숨어들었다고 의심스러운 학생들을 전부 퇴학시킬 거냐는 말과 함께 의심하던 사람은 무고했고 사실 친한 사람이 배신자인 내용의 영화 같은 이야기를 언급하는 모습을 보고 홍차를 뿜거나 사레가 들리는 등, 본의 아니게 극딜당하는 모습을 보인다. 당연하지만 시로코는 에덴조약 당시 나기사가 벌인 악행이 뭐였는지 하나도 모른다.[70] 원작 에덴조약 편 1장과 2장에서 선생과 보충수업부를 의심하고 적대한 것을 생각하면 격세지감이라고 할 수 있으며, 163화에서 나기사가 에덴조약 편 당시 행적을 "모든 걸 파멸로 이끌 선택"이었다고 자책하는 것을 보면 자신의 과거 행적을 의식하고 반성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원작에서의 '의심암귀' 관련 행동이 놀림거리가 되어서 잘 드러나지 않을 뿐이지 나기사 또한 정신적으로 성장했다는 것을 보여주는 장면이다.[71] 기어코 츠루기가 현장으로 가려고 하자 하도 당황했는지 "야, 켄자키 츠루기!!!"라고 평소의 말투도 내던져가며 불러보지만 씹혔다. 마침 히마리도 네루가 끝까지 현장에 갈려고 하자 "야 이 자식..."이라며 막아보려고 했지만 마찬가지로 무시당하고 있었다.[72] 인게임 원문 말투를 쓰면 "선생님, 당신도 참 어처구니없는 일에 휘말리셨군요. 대체 이 무슨 악의 가득한 저주란 말인가요." 정도가 될 것이다.[73] 작중 시점은 최종편 이후라 이미 예지능력을 잃은 상태였음에도 어째서 예지몽을 꾸게 되었는지 본인도 당황했다.[74] 키보토스가 완전히 지옥이 되어 불타고 있는데, 그 와중에 본인은 메모장에 다음과 같은 5언율시 양식의 한시를 쓰고 있는 꿈이었다. 晴天昇赤日(청천승적일) 푸른 하늘 위에 붉은 태양이 떠오르니 / 紫光染天下(자광염천하) 자주색의 빛이 하늘 아래를 물들인다, 地星煌燦爛(지성황찬란) 땅 위의 별들이 찬란하게 빛이 나니 / 喜歌緩響都(희가완향도) 기쁜 노래가 천천히 도시에 울려 퍼진다, 瑞光滅渐次(서광멸점차) 아름다운 빛들이 하나둘 스러지기 시작하면 / 遺悲嘆之歌(유비탄지가) 슬프고 애석한 노래만이 남아 있으니, 我行光狂㫼(아행광광제) 내가 미쳐 버린 별빛을 계속 빛낼 것이니 / 大祝祭永續(대축제영속) 이 거대한 축제는 계속해서 이어질 것이다! 압운을 못 살렸기 때문에 제대로 된 한시라고 보기는 어렵지만 주술보 어순은 제대로 지켰다.[75] 그 존재는 "내가 그 여자에게 배운 것", "그 여자의 행동이 이해가 간다"는 말을 한다. 그 여자라는 것을 지칭하는 대상은 베아트리체.[76] 52화의 제목이 대놓고 미카의 여섯 가지 불운이었다. 이 여섯 가지 중에서 마지막 불운이 선생의 왼쪽 귀의 청각 상실.[77] 선생을 다시 만났을 때 반가움보다 죄책감을 느꼈다고.[78] 이는 호시노와 미카가 갖고 있는 상처의 깊이 차이와도 관련이 있다. 호시노는 과거에 선배를 잃은 트라우마에 시달리다가 선생에게 겨우 구원을 받았는데 저주에 걸린 상태에서 자신의 은혜를 원수로 갚으려 선생을 작정하고 죽이려 들었다 정말로 선생의 시력이 망가진 경우고 그 때문에 트라우마가 극대화되었다. 한편 미카는 기본 정신 자체가 유약하지만 호시노만큼 깊숙히 쑤셔박힌 트라우마는 없었고, 비록 떨어진 샹들리에에 깔린 선생이 왼쪽 청력을 완전히 상실했지만 그것은 미카가 선생을 패대기치면서 입힌 상처가 아니라 미카를 제압하기 위해 학생들이 샹들리에를 떨어뜨리는 작전을 구상했다가 샹들리에가 뒤늦게 떨어지면서 생긴 말 그대로 불의의 사고였다. 또한 아리스가 한 달이 넘는 방황 끝에 선생을 찾아냈을 때와 선생을 지키기 위해 선생을 떠나보내야 할 적의 태도에서도 둘의 차이가 잘 두드러진다. 호시노는 저런 순진무구한 아리스의 태도를 도저히 견디지 못하고 나가버렸고 아비도스에서 탈출해야 하는 상황이 왔을 때 선생이 나가지 못하게 다른 학생들을 공격하는 돌발행동까지 일삼아 선생을 잠깐이나마 화나게 만들었던 반면, 미카는 선생을 지키기 위해, 트리니티 종합학원의 의심을 피하기 위해 선생과 헤어져 있어야 한다는 사실을 순순히 납득했고 아리스의 태도를 보고 부러워하는 수준에서 끝내며 자신이 아리스를 부러워하고 있다는 사실을 선생에게 부담없이 털어놓았다.[79] 심지어 그 호시노가 방패를 붙잡는 힘싸움에서 미카에게 근소하게나마 밀렸고, 시로코조차 한 대 얻어맞은 이후 육탄전을 벌이는 것만큼은 피하고 싶어할 정도이다.[80] 딱히 지치거나 힘들어한 묘사는 없던 걸로 보아 더 오래 들 수 있었을 걸로 추정된다.[81] 제정신을 차리고는 발광 현상을 일으키는 학생들을 상대하다 보니 자기도 모르게 그럴 뻔했다며 사과하지만, 이에 대해 세이아는 '원래 그러지 않았냐.'라며 딴지를 걸려고 했다.[82] 이때 발광 현상에 빠진 트리니티 학생이 레이사한테 왜 지금까지 자신이 괴롭힘당할 때는 아무것도 하지 않았던 주제에 이제와서 이러는 거냐며 맹렬히 비난했고, 이에 잠시 마음이 흔들렸지만 이내 다시 마음을 다 잡고 제압에 나선다.[83] 신체 절단이나 두개골이나 급소 함몰, 헤일로 직접 파괴로 인한 즉사 모두 해당한다.[84] 원작에선 츠루기와 코하루가 어떤 사이인지 따로 묘사된 적이 없다.[85] 정확히는 선생이 연결해 준 샬레 편의점과의 기억이 지워졌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선생 또한 한동안 음식을 주지 못했기 때문에 굶어죽진 않았을까 걱정하고 있다.[86] 원작에서도 있던 대사이지만 여기선 미야코가 초면에 다짜고짜 야유를 날린 게 아니라 RABBIT 소대를 비웃는 선생에게 분노와 살의를 드러내며 한 말로 왜곡됐다.[87] 이때 저주 탓에 카야가 선생의 끄나풀이었고 선생의 사주를 받아서 이 일을 벌인 것이냐는 말을 했는데, 이게 사실상 초인도 아닌 너 따위가 이런 일을 벌일 수 있을 리 없다는 카야의 역린을 건드리는 말이나 다름없었기에 카야가 순간 이성을 잃고 발작해버렸다.[88] RABBIT 소대는 총학생회 테러 사건이 일어났을 때 오히려 경악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원작에서도 FOX 소대는 카야와 협력하고 있었던 만큼 정황상 테러를 사주시킨 대상은 FOX 소대일 가능성이 높다.[89] 이때 카야가 선생을 증오하는 이유인 조작된 기억에 대해 나오는데, 선생이 카야에게 '너는 초인이 아니다'라고 비웃었다고 기억이 조작되었다. 비록 선생이 그런 말을 직접 한 건 아니었지만, 원작에서의 행적을 미루어 보면 이게 또 맞는 말이라서 역린을 건드리는 건 어떻게 되든 마찬가지였다.[90] 명목상의 이유는 이럴 때일수록 아무렇지 않은 모습을 보여줘야 시민들의 불안을 잠재울 수 있다는 것. 물론 진짜 이유는 총학생회를 테러한 것이 자신이므로 테러가 벌어질 리 없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물론 카야도 선생도 테러를 하지는 않겠지만, 문제는 붉은 구슬의 존재가 확인된 이상 발광 현상은 얼마든지 일어날 수 있으며, 인파가 몰린 곳에서 학생들이 집단 폭주할 경우 여파가 엄청날 것이 예상된다는 점이다. 애초에 상술한 대로 카야는 사태의 심각성을 전혀 인지하지 못하고 있다.[91] 현재 상황을 생각하면 선생이 테러범이라고 생각할 확률이 높다.[92] 원작의 카야의 캐릭터성이나 인성을 생각해 본다면 저주가 풀려도 자신은 아무런 잘못이 없다는 것인 양 행동할 것이 자명하다. 무엇보다 선생에 대한 증오심은 자신에게 옳은 말을 잔뜩 던져댄 것이라는 걸 생각하면 카야 본인의 본래 마음이나 본심, 자의가 어느 정도는 섞여 있다는 뜻도 된다.[93] 평행우주의 선생을 전혀 못 믿고 있지만 선생을 찾는다는 목적이 같아서 손을 잡았다.[94] 발키리 경찰학교 학생들도 후반부에 파견되긴 했지만 큰 도움이 되지는 못했다. 선생은 지휘를 위해 참가하려고 했으나 선생 상황이 상황이라 모든 학생들이 뜯어말려 불참했다.[95] 공중에 주황색 에너지를 모은 뒤 어느 정도 에너지가 모이면 이 구체를 터뜨려서 사방에 유성우처럼 거대한 에너지탄을 퍼뜨려 폭격한다. 묘사를 보면 데몬의 왕자의 메테오 패턴에 가깝다.[96] 어쩌면 본래는 저런 성격이 아니었지만 자신의 세계에서 겪어온 암울한 일들 때문에 저리 변한 것일지도 모른다.[97] 유언은 "저는... 용사가 되고 싶었습니다." 이것이 극심한 트라우마가 된 다른 세계의 선생은 끝내 리오를 용서하지 못하고 두 번 다시 보지 말자며 폭언을 퍼붓고야 말았다.[98] 때문에 색채의 기운을 뿜어내고 있지만 프레나파테스 수준으로 외형이 바뀐 것은 아니다. 시로코 테러와 비슷한 상태로 볼 수 있다.[99] 여행 초기에는 이를 보다 못해 여행할 때마다 키보토스에 닥친 위기를 해결하는 데 도움을 주기도 했었다는데 전부 그 다음 위기를 극복하지 못하고 멸망했다고 한다. 때문에 그 뒤로는 일체 간섭하지 않고 방관했다고 한다.[100] 10000일 이상은 세어보지 않았다고 하니 무려 30년은 떠돌아다닌 것이다. 다만 그런 것치고 전혀 늙은 외모가 아니라고 한다.[101] 해당 명칭은 매드니스 컴뱃의 모든 사건의 근원인 비개연성 추진기에서 따왔다고 작가가 밝혔다.[102] 아리스의 레일건은 설정상 140kg나 되는 매우 무거운 무기다. 원작에서도 선생이 들려고 했다가 허리가 나가버렸고, 한 쉬어가는 에피소드에서 미카를 제외하고는 그 누구도 40초 이상을 제대로 들지 못했는데, 평행세계의 선생은 이 무거운 무장을 아리스 못지않게 간단하게 다루었다. 다만 평행세계의 선생은 색채의 힘을 쓸 수 있으므로, 색채의 힘을 빌려 가볍게 들었다고 한다면 설명이 가능하다.[103] 어쩌면 프라나처럼 본래는 본편 세계의 아로나와 같은 성격이었지만 지금까지 겪어온 고난들로 인해 이리 변한 것일지도 모른다.[104] 직후 마코토가 히나까지 호출함에 따라, 이미 현장에 있던 호시노, 미카에 이어 네루, 츠루기까지 달려가게 되어 작중 설정인 특기전력 5인이 모두 같은 현장에 집결하게 되었다.[105] 페로로의 돌아간 눈깔과 낼름거리는 혀를 보며 소름끼친다면서 정신병 걸린 닭이라고 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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