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모에 미러 (일반/어두운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5-01-15 21:45:17

사람에게 충성하지 않는다

{{{#!wiki style="margin:-10px"<tablebordercolor=#e61e2b><rowcolor=#fff> 파일:윤석열 투명.svg윤석열
관련 문서
}}}
<keepall> {{{#!wiki style="margin: 0 -10px -5px; min-height:calc(1.5em + 5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5px -1px -11px"
<colbgcolor=#f5f5f5,#2d2f34><colcolor=#e61e2b> 일생 <colbgcolor=#fff,#1c1d1f>일생
다른 정치인과의 관계
가족 아버지 윤기중 · 어머니 최성자 · 배우자 김건희
20대 대선 제20대 대통령 선거 · 윤석열 정부
국민의힘 선거대책본부 · 대선 공약 · 장단점 · 대망론 · 국민이 키운 윤석열 내일을 바꾸는 대통령 · 선거 로고송 · AI 윤석열 · 석열이형네 밥집 · 윤석열-안철수 단일화 · 국민캠프 · 살리는 선거대책위원회 · 정권교체동행위원회 · 윤사모 (다함께자유당 · 공정과 상식 회복을 위한 국민연합) · 뮨파 · 똥파리
비판 및 논란 비판 및 논란 · 발언 (2021 · 2022 · 2023 · 말바꾸기) · 본인과 가족 · 정계 입문 이전 (국정원 수사 · 서울중앙지검장 · 검찰총장) · 정계입문 선언 이후 (정책 및 공약 · 인사 · 기타) · 대통령 (인사·행사·안전 · 외교·안보·국방 · 순방)
사건 사고 사건 사고 · 부산저축은행 대장동 불법대출 부실수사 · 김건희 팬카페의 자택 테러 협박글 · 고민정의 신천지 손가락 제스처 의혹제기 · 청담동 술자리 의혹 · 장경태의 화동 성적 학대 발언 · 입틀막 경호 · 명태균 게이트 · 대인 갈등 (이준석 · 한동훈 · 김옥균 프로젝트) · 윤석열 정부 비상계엄 (충암파) ·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 ·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 · 윤석열 특검법 · 석열산성
지지 세력 친윤 (윤핵관 · 주윤야한) · 사단 · 대깨윤 · 주학무
별명과 밈 별명 (부정적 별명) · 사람에게 충성하지 않는다 · 민지야 부탁해 · 제가 바보입니까 · 이 새끼가 술 맛 떨어지게 · 경제는 대통령이 살리는 게 아냐 · 좋아 빠르게 가 · 굥정 · 윤두창
기타 자택 · 지지율 · 여담 · 어록 · 출근길 문답 · 특별대담 대통령실을 가다 · 윤석열-이재명 영수회담 · 탄핵 관련 문서 (청원 · 퇴진 시위 · 특검청원) · 윤석열김건희 난
별도 문서가 없는 평가 및 논란은 해당 주제 관련 문서 참고
윤석열 정부와 관련된 문서는 틀:윤석열 정부 참고
}}}}}}}}}

"저는 사람에게 충성하지 않기 때문에 오늘 이런 말씀을 드린 것입니다.”
2013년 국회 법사위 국정감사에서 윤석열 당시 검찰 여주지청장이 한 발언

1. 개요2. 배경3. 설명4. 기타

1. 개요

2013년 당시 수원지방검찰청 여주지청장이었던 윤석열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의 서울고등검찰청 국정감사에서 증인 자격으로 한 발언 중 하나로, 현재까지 그를 대표하는 유명한 발언이다.

2. 배경

윤석열은 국정원 댓글 사건 특별수사팀장에서 물러나 있는 상황이었고, 서울고등검찰청에서 나가 있는 입장이었으므로 불출석 사유서를 써서 국정감사장에 출석하지 않으려 했다. 그런데 당시 법제사법위원장 박영선의 설득으로 국감장에 나오게 되었다. #

3. 설명

2013년 10월 21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의 서울고등검찰청 국정감사에서 윤석열 당시 여주지청장은 국정원 댓글 사건 당시 특별수사팀에서 배제되는 등 수사 외압이 심각하다고 폭로했다. 이에 당시 새누리당 법사위 위원들이 반발했는데, 새누리당 정갑윤 의원은 "증인은 사람(채동욱 전 검찰청장)에게 충성하는 것이냐?"라고 질타하듯이 물었고, 이에 윤석열 지청장은 “저는 사람에게 충성하지 않기 때문에 오늘 이런 말씀을 드린 것입니다”라고 답변한 것이 화제가 되었다.#

사실 이 발언의 원천을 따지자면 정갑윤 의원이 최초로 발언한 것이고, 윤석열 지청장이 이에 그대로 대답한 것일 뿐이다. 하지만 이 발언은 이후 문재인 정부에서 윤석열을 검찰의 요직인 서울중앙지검장에 발탁하면서 재소환 되었고, 조국 사태를 계기로 윤석열이 문재인 정부로부터 등을 돌리게 되면서 "사람에게 충성하지 않는다"는 윤석열의 과거 발언이 그대로 실현되는 모습이 보여 큰 화제가 되었다. 결국 "사람에게 충성하지 않는다"는 이 발언은 윤석열의 대표 캐치프레이즈가 되었고, "정권에 충성하지 않고 법치주의를 따르는 강골검사"라는 이미지로 보수층으로부터 호감을 사게 되어 결과적으로 윤석열이 대통령까지 되게 만든 셈이 되었다.

그러나 윤석열 정부 당무개입 논란에서 당대표들에게 자신 개인에게 충성할 것을 요구하며 이준석한동훈을 숙청해 버리고, 이후 윤석열 정부 비상계엄 정국에서 본인이 군경 지도부에 위법적 위헌적 명령을 따를 것을 강요하며 이 발언을 본인 스스로 뒤집어 버렸다. 끝내 이는 윤석열 대통령 탄핵으로 이어졌다.

이후에도 윤석열 대통령 내란 혐의 수사로 체포영장이 발부된 상황에서 대통령경호처를 자신 개인에게 충성하는 사병집단처럼 부리며 1차 체포영장 발부에 불응하여 관저에서 농성하였다. 그러나 2차 체포영장 발부에서는 오히려 경호처 경호관들이 윤석열 개인에게 충성하지 않는 자세로 영장 집행을 막지 않아 결국 체포되었다.#

4. 기타

윤석열은 자신을 국감장으로 오도록 설득시켜 이 말이 나오게 해준 박영선에게 고마움을 느껴서 식사 자리도 가졌다고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