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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18 13:34:01

윤석열/비판 및 논란/정계입문 선언 이후/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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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대선출마 아닌 정치선언" 논란3. SNS 소개란 애처가 삭제 논란4. 이동훈 전 대변인 두둔 논란5. 인천공항 응원 방문 번복 논란6. 쩍벌 자세 논란7. 나눔의 집 사건 관련 발언 논란8. 우한 바이러스 발언 논란9. 윤석열 검찰 고발사주 의혹 논란10. 검찰의 윤석열 장모 사건 대응 문건 작성 논란11. 태도 논란12. 짝퉁 박사모 지지 선언 논란13. 5.18 참배 직후 목포 폭탄주 논란
13.1. 제3자 기부행위 선거법 위반 및 거짓해명 논란
14. 수능시험 응원문구 논란15. 생방송 중 침묵 논란16. 대전 청년 토크콘서트 1시간 지각 논란17. 이준석에게 마이크 넘기기 논란18. 강원도 번영회장단 간담회 이탈 논란19. UN 정전협정 위반 논란20. 확률형 아이템 규제 법안게임 중독 관련 논란21. 김종인 "후보는 연기만 좀 해달라" 발언 논란22. 평택 참사 사건 정치적 이용 논란23. 양자토론 고집 논란24. 서울대교구청 2층 로비 정치 브리핑 논란25. 광주기독교단협의회 윤석열 지지선언 허위 논란26. 윤석열 열차 좌석 구둣발 논란27. 윤석열 공약집 여성혐오 단어 사용 논란28. 국방부 지하벙커 군사기밀 누설 논란29. 취임식 BTS 공연 논란30. 2022년 5월 울진 산불 관련 근무태만

1. 개요

정치인 윤석열정계입문 후 비판 및 논란의 기타 비판 및 논란들이다.

2. "대선출마 아닌 정치선언" 논란

윤석열 측은 2021년 6월 29일 회견이 대선 출마 선언이 아니라는 입장을 보였다. 윤석열 캠프 관계자는 "언론에서 혼재해서 써서 그런데 대권 출마 선언이 아니라 정치 참여 선언을 한 것"이라며 "초년생으로서 정치 시작한다고 발표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국민들이 이미 그를 야권의 대선 1위 주자로 인식하고 있는 상황에서 현실 인식이 부족한 게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3. SNS 소개란 애처가 삭제 논란

때아닌 윤석열 '애처가' 논란?…SNS 소개란 '삭제→복구'
"SNS 처음이라 서툴다"던 윤석열, 페북서 '애처가' 소개 뺐다가 복구
'김건희 논란 탓?'..윤석열, 페북서 '애처가' 뺐다가 복구

2021년 7월1일 윤석열은 페이스북 소개글에서 '애처가'와 '아메리칸 파이를' 2개 태그를 삭제했다. 오후 3시쯤 '애처가 태그를 내렸다'는 보도가 나온 지 약 1시간 만에 다시 애처가를 복구했다.

전날 아내 김건희는 언론 인터뷰에서 자신의 과거 관련 의혹에 "제가 '쥴리'니 하는 이야기는 기가 막힌 얘기"이라 부인했다.

윤석열 측은 실무진의 단순 실수라고 해명했다. 처가를 향한 정치권의 공세가 계속되는 가운데 발생한 것이라 의심의 눈초리는 쉽게 잦아들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됐다.

4. 이동훈 전 대변인 두둔 논란

포항 가짜 수산업자 사기 사건과 연관되어 조사를 받던 이동훈 전 대변인이 여권 인사의 정치공작설을 제기했는데, 윤석열이 이동훈을 두둔하면서 논란이 됐다. 윤석열은 공작설의 구체적인 근거는 제시하지 않은 채 개인적인 판단으로 이동훈이 믿을만한 사람이라고 말했다.#
"제 판단입니다. 그분이 25년간 언론계에 있으면서 논설위원까지 하셨기 때문에 어떠한 얘기를 지어내서 하실 분이 아니라는, 상식적인 제 생각일 뿐입니다."

하지만 이동훈은 윤석열 캠프 대변인으로 임명되기 전인 2021년 5월 중 입건돼 이미 수사선상에 올라 있었던으로 알려졌다.# YTN은 정치공작 시도와 같은 엄청난 일을 자기가 몸 담고 있는 캠프에는 왜 숨기다가 이제야 말하는지, 배신하라고 회유한 사람의 이름을 대지 않는 이유는 무엇이냐면서 폭로의 신빙성에 의문을 제기했다.#

7월 15일 윤석열 X파일 논란으로 알려진 장성철 소장은 ‘이동훈 전 대변인이 사직서를 낼 때 윤 전 총장이 그의 금품 문제를 알았다는 이야기를 윤 전 총장 캠프 쪽 사람으로부터 들었다’고 주장했다.#

이에 여권 공작설의 실체가 드러나지 않았음에도 힘을 실은 윤석열이 무리수를 뒀다는 비판이 나왔다. 국민의힘에서도 거리를 두고 있는 가운데 홀로 두둔하고 나선 윤석열이 궁색하게 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5. 인천공항 응원 방문 번복 논란

윤석열 캠프측 관계자는 2021년 7월 19일 '윤 전 총장이 도쿄올림픽 출전 국가대표 선수들을 격려하기 위해 인천국제공항에 간다'고 언론에 알렸다. '멀리서 선수들을 응원하는 마음을 전달했다'는 윤석열의 말을 '공항 내부에서 선수들과 멀리 떨어져 있었다'고 잘못 해석하여 '윤석열이 공항에 깜짝 등장하면서 현장에서는 잠시 혼란이 이어지기도 했다'는 보도까지 등장했다.#

그러나 캠프 측은 그로부터 2시간 30분 뒤 캠프 출입기자방에 공지를 띄워, 윤 전 총장이 현장 상황을 감안해 안 가는 편이 낫다고 판단하여 공항을 가지 않았다고 알렸다.#

동선 안내와 관련한 실수가 연이어 일어나고 비공개 행보가 이어지자 국민의힘 입당 관련 질문을 피하고자 기자들과의 만남을 멀리하는 것 아니냐는 의혹도 제기됐다. 이에 윤석열 캠프 관계자는 "코로나19 상황을 비롯해 상대방의 공개 만남에 대한 부담 등으로 일정을 비공개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6. 쩍벌 자세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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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나눔의 집 사건 관련 발언 논란

윤석열, 나눔의집 사건에 "독재정권보다 자유말살" 공익제보자들 "윤석열 사과하라"
윤석열 "나눔의집 사건, 인격말살" 뜬금없이 이재명 겨냥

7월 26일 월주 스님의 영결식에 참석한 윤석열은 후원금 유용 의혹이 불거져 수사로 이어진 나눔의집 수사 사건이 "인격 말살하며 정치적 목적을 이루려 한 것”이라며 당시 조사를 진행한 문재인 정부, 이재명 경기지사 등을 겨냥하여 비판했다. 윤석열은 월주스님이 무혐의 처분 받은 사실을 거론하면서 '인격을 말살하며 정치적 목적을 이루려 하는 건 국가로 보기 어렵다'고 말했다.

이에 나눔의집 후원금 유용 문제를 제기한 김대월 나눔의집 역사관 학예사 등의 공익제보자들은 성명을 내고 윤석열을 비판했다. 공익제보자들은 “검찰은 전 운영진과 법인을 기부금품법·보조금법·지방재정법 위반, 사기 등으로 기소해 현재 재판이 진행 중”이라면서 “만약 월주스님 개인에 대한 기소가 없었다는 것을 이유로 이와 같은 발언을 한 것이라면, 윤 전 총장도 현 정부의 책임자가 아닌 각각의 담당자를 비판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8. 우한 바이러스 발언 논란

윤석열 ‘우한 바이러스’ 또 실언?…“중국발 입국 통제했어야”
윤석열, 이번엔 “우한바이러스” 파문…WHO 경계한 차별적 표현
"우한 바이러스"…또 나온 윤석열 '실언'? 의도적?

코로나19 대책 마련을 이야기하면서 '우한 바이러스'란 표현을 사용하여 논란이 되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질병 이름에 특정 지역명을 쓰게 되면 혐오, 차별을 유발할 가능성을 우려해 지역명 없는 질병 이름을 권고하며, 우한 바이러스는 세계보건기구가 혐오와 차별을 유발할 수 있으니 피해 달라고 했던 표현이다.

이미 국민의힘 전신인 미래통합당은 지난해 초 한동안 ‘우한 코로나19’ ‘우한 폐렴’ 등의 표현을 고집해 비판을 받았으며 때문에 국민의힘에서도 현재 '우한 바이러스, 우한 코로나, 우한 폐렴' 대신 "코로나", "코로나19"라는 단어를 사용하고 있다. 그럼에도 윤석열이 재차 해당표현을 사용한 것이다.

9. 윤석열 검찰 고발사주 의혹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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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검찰의 윤석열 장모 사건 대응 문건 작성 논란


[단독] 작년 3월 대검서 ‘윤석열 장모의혹’ 대응문건 작성
[단독] 檢 내부망 기밀 이용 尹 장모 ‘변호’ 정황… 개인정보도 담겨
이번엔 '윤석열 장모 사건' 대응문건 논란 "대검 조직 사유화 의혹"

세계일보에서 단독으로 대검찰청이 윤 전 총장의 장모인 최모(74)씨가 연루된 각종 의혹 제기에 대응하기 위해 내부 문건을 만든 것을 폭로했는데 해당 문건에는 장모 연루 4개 사건 등 상세 정리되어 있었고 최씨를 부동산 사기 피해자 등으로 표현되었다. 때문에 대검 차원에서 변호인 역할 수행한게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었다.

11. 태도 논란

파일:윤석열 어깨.gif
유심히 보면 두 번 친 것을 알 수 있다.

윤석열, 홍준표 어깨 ‘툭’ 치며 “그만해라, 진짜”…맞수토론 영상 확산

10월 15일 국민의힘 대선후보 맞수토론 이후 윤석열이 검사 선배이자 정치 선배이며 나이도 위인 홍준표에게[1] "그만해라 진짜" 로 보이는 말을 하며 어깨를 툭 치는 클립이 논란이 되고 있다.

이게 사전에 합의해서 한 거라면 차라리 다행이겠으나, 이 사실을 알게 된 홍준표 캠프에서 선대위원장을 맡고있는 이언주 전 미래통합당 의원은 발언과 태도가 품격을 상실한 채 갈수록 선을 넘고 있다고 언급하며 대놓고 강하게 불쾌감을 드러냈고, 네티즌들조차 예의도 없고 위아래도 없냐고 비판하기에 이르렀다. 홍준표 측, 윤석열 "그만해라" 영상에 "몸에 밴 건 아닌지 걱정"

이후 인터뷰에서 홍준표가 소회를 밝혔다. 뉴스1과의 인터뷰에서 '윤 전 총장이 어깨를 치며 무슨 말을 했느냐'는 질문에 "(떠올리면) 불쾌하니 그건 대답하지 않겠다"며 웃어 보였다. "팔을 툭툭 두 번 치는데 내가 태연하게 웃고 말았다. 당 후보들의 입장이 곤란해질 수 있고, 후보 둘의 문제가 아닌 당 전체의 문제가 되니까"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새카만 후배가 할 적절한 행동은 아니다"라며 "사법연수원 9기 차이면 뒤돌아봤을 때 서 있는 줄 끝도 안 보이는 그런 관계"라고 덧붙였다.# 경선이 끝난 그 후로도 윤석열은 "말씀하실 때 보면 굉장히 귀여운 데가 있다"면서 홍준표를 명백히 하대하는 스탠스를 고수하면서 이에 홍준표는 "버릇없다"는 반응으로 응수했다.

12. 짝퉁 박사모 지지 선언 논란

이번엔 '짝퉁 박사모' 논란...국민의힘 후보 선정 앞두고 신경전 치열

'박사모 회장단'이란 단체에서 윤석열을 공개 지지한다고 선언하였는데 문제는 이 '박사모 회장단'이 사람들이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2004년에 정광용에 의해 창설된 그 박사모가 아니었다는 이른바 '짝퉁 박사모 논란'이 일었다.

정광용 박사모 회장은 김용판 국민의힘 의원을 통해 윤석열 예비후보를 지지한 '박사모 회장단'은 '박근혜를 진정으로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이라는 유사한 명칭을 사용하는 단체로서 진짜 박사모와는 전혀 무관한 단체이며 2004년에 창립해 하나밖에 없는 박사모(박근혜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 명칭을 도용한 것을 묵과 할 수 없으며 박사모 명칭을 도용해 윤석열 지지 선언을 한 건 박사모를 모독한 것이라고 주장하며 박근혜 대통령께 45년형을 구형하고 사저까지 공매 처분한 윤 후보를 박사모가 어떻게 지지할 수 있겠나? 라고 비판하며 "윤석열 캠프가 이런 악의적 조작에 관련돼 있다면 캠프도 고발 대상에 포함할 것"이라고 입장문을 공개했다. # # #

급기야 박근혜 전 대통령의 사촌까지 직접 등판하여 홍 의원 지지를 공개 선언했다. 박근혜 전 대통령의 사촌 박준홍대한축구협회장은 2021년 11월 2일 오후 서울 여의도 홍준표 의원의 대선캠프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홍 의원 지지를 공개 선언하며 윤석열 전 검찰총장을 겨냥해 "박근혜 전 대통령에게 45년형을 구형하고 아픈 박 전 대통령의 형집행정지도 허락하지 않은 자가 그 가족에게 자신을 지지해달라는 것은 2차 가해"라며 "이제 우리들은 홍준표 후보를 기필코 대통령에 당선시키는데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쏘아붙였다. 참고로 박 전 회장은 박정희 전 대통령의 셋째 형인 박상희의 장남으로서, 여동생인 박영옥 여사는 김종필국무총리의 배우자이기도 하다. 따라서 박근혜 전 대통령의 사촌이며, 김종필 전 총리의 처남에 해당한다. '가짜 박사모' 논란 벌이다…급기야 박근혜 사촌까지 등판

13. 5.18 참배 직후 목포 폭탄주 논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와 전남 지역 원로 정치인들의 저녁식사 자리에서 꽃다발을 건네고 폭탄주를 나눠 지역의 따가운 시선을 받고 있다. 이는 윤 후보의 '전두환 발언'과 '개 사과' 논란으로 불편한 심기를 지닌 지역정서와 동떨어진 행보라는 시각에서 비롯된 것이다.

특히 윤 후보의 '전두환 발언'과 '개 사과' 논란으로 가뜩이나 지역 여론이 악화된 상황에서 김대중 전 대통령의 정치적 고향인 목포에서 원로 정치인들의 만찬 참석은 부적절하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또한 영상에서 알 수 있듯이 최소 12명이 한자리에 모여 술자리를 벌인 터라 방역수칙위반도 한 것으로 보인다.

14일 지역정가에 따르면 윤석열 후보는 지난 10일과 11일 1박2일 일정으로 광주전남을 찾았다. 윤 후보는 10일 오후 고 홍남순 인권변호사 생가를 방문하고 5·18 사적지인 5·18자유공원을 둘러본 후 5·18민주묘지를 참배했으나 시민단체의 반대에 막혀 헌화와 분향 공간이 마련된 추모탑까지 진입하지 못하고, 묵념으로 참배를 갈음했다. 이어 목포로 이동해 민어로 유명한 목포의 한 횟집에서 전직 목포시의원들과 만찬을 가졌다. 이 자리는 동교동계 좌장인 권노갑 전 의원의 보좌관 출신인 이광래 전 목포시의장이 주선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광래 전 의장은 목포시의원 출신의 친목모임인 '의정동우회' 인사들을 불러 모아 식사자리를 마련했으며, 식사비도 자신이 결제했다. 만찬에는 임송본·문창부·김훈·한정훈·유재길·정수관·이대희·박진기·이강필 등 전직 목포시의원들과 지역정치인들이 함께 했다. 이 전 의장은 이날 오후 6시40분쯤 식당으로 들어서는 윤 후보를 맞이했으며 미리 준비한 꽃다발을 건넸다. 윤 후보 측에서는 목포 출신으로 새누리당 시절 19대 비례 국회의원을 지낸 주영순 씨가 동행했다.

당시 식사는 맥주에 소주를 섞은 폭탄주를 곁들여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 윤 후보는 20대 시절 친구들과 함께 홍도와 흑산도를 가기 위해 목포에 온 적이 있다며 과거 인연을 소개했다. 이광래 전 의장은 "목포방문을 환영한다"며 "우리는 DJ를 모셨던 동지들이고, DJ정신계승자들로서 정말 감사드린다. 윤석열 후보께서 DJ의 화합과 포용의 정신으로 나라를 잘 이끌어 달라"고 환영했다. 목포시의정동우회 회장을 맡고 있다는 문창부 전 시의원은 "영광스럽다. 윤 후보님의 필승을 위하여 건배사를 올리겠다"며 "윤 후보를 위하여"라고 건배사를 외쳤다. 식사 자리는 2시간 동안 이어졌으며 윤 후보는 검사시절 동교동계 인사들과의 친분을 과시했고, 지역 인사들은 목포발전을 위해 해상풍력을 위한 관련 대기업 유치 등을 건의했다.

뒤늦게 목포 만찬 사실이 알려지자 일부 시민들이 비판 목소리를 냈다.[2]익명을 요구한 한 시민은 "대다수가 70대 이상 고령으로 지방의원을 한 지도 20년 이상 지난 사람들이 무슨 근거로 지역을 대표해 윤 후보를 만났는지 이해할 수 없다"고 말했다. 또 다른 시민은 "DJ 계승자를 자처하며 보수야당 후보에게 눈도장을 찍으며 지역여론을 호도하는 모습에 화가 난다"고 분통을 터뜨렸다.# ##

윤석열 측은 "저녁 장소나 메뉴도 그분들이 준비했고, 윤 후보는 폭탄주를 먹지 않았다"라고 주장했다. #

13.1. 제3자 기부행위 선거법 위반 및 거짓해명 논란

21년 11월 19일, 민주당에서는 만찬 비용은 전액 이광래 전 시의원이 결제했다며 기부에 의한 선거법 위반[3]과 '폭탄주를 먹지 않았다.'는 거짓 해명을 했다고 주장하였다. # 이 영수증은 당일 20:21에 370,000원 결제한 것으로 되어있다.# 이에 대해 국민의힘에서는 현금영수증을 보여주며 현금으로 계산했다고 이야기하며 민주당의 주장에 대해 허위 사실 유포로 고발 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 윤석열이 현금으로 결제했다는 영수증은 당일 20:32에 77,000원을 결제한 것으로 되어있다.[4]

하지만 22일 윤후보측에서 증거라고 내놓은 영수증이 실은 수행원들의 식대라는 기사가 나왔다.#
실제로 윤후보측에서 내놓은 증거에는 의문점들이 많았다. 특히 37만원을 1/n을 하게 되면 3만7천원이지만 영수증에는 7만7천원인 점. 둘의 결제시간이 10여분 차이나는 점 등 그냥 넘기기엔 수상적은 점이 있다.
또 윤후보측에서 증거로 내놓은 현금영수증의 회원번호는 010-0**-12**로 이는 구매자가 아닌 판매점이 구매자의 신원을 모를때 현금영수증을 발행받는 전화번호 010-0000-1234로# 이는 윤후보가 직접 결제하였다는 직접적인 증거로 보긴 어렵다. 영수증을 버렸다든가의 이유로 일부러 횟집에 다시 찾아가 발급하였다고 하였다 하더라도 의문점이 남는다.[5]
더군다나 윤후보가 직접 결제하였다는 해명과는 다르게 횟집주인은 윤후보가 식사비를 낸 적 없다는 주장을 하였다.#

14. 수능시험 응원문구 논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는 2022 대학수학능력시험 전 날 수험생들에게 '여러분은 이미 히어로입니다'라고 말하면서 응원 문구 끝에 '저도 사법시험을 9수한 사람이라 어느정도 그 기분을 압니다'라고 끝맺었다.# 이것을 두고 '악담인지 덕담인지' 라는 반응과 '9수 하라는 말이냐'와 같은 부정적인 반응이 잇따랐다. 결국 사시 9수’ 경험 빗대 공감·격려하려다 역효과를 낸 것이다.

논란이 계속되자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는 ‘9수’ 언급 없는 새 격려 글을 추가로 띄웠다.#

15. 생방송 중 침묵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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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대전 청년 토크콘서트 1시간 지각 논란


KBS에서 중계해준 대전 청년 토크콘서트 실황 영상
참고로 같이 중계했던 YTN 이나 SBS의 경우 앞의 1시간(65분) 영상이 짤린 상태.
파일:yoon20211129talkconcert.jpg
윤석열, 1시간 지각 후 40분 '토크'…청년들에 "많이 늦어 미안" - 이데일리
한시간 늦은 윤석열... 與 “지각왕 尹, 청년 홀대하니 이준석도 패싱” - 조선일보
청년과의 만남에 1시간 지각한 '석열이형'…"너무했다" - MBN

2021년 11월 29일 대전 유성구의 한 카페에서 'With 석열이형'(석열이형과 함께) 콘셉트로 같은당 김미애 의원과 함께 청년들과 토크 콘서트를 열었는데 원래 오후 4시에 윤 후보가 참석할 예정이었으나 1시간(65분)이 지난 오후 5시 5분에야 모습을 드러냈고 40여분만 팬미팅 형식으로 대화하고 정책에 대한 얘기가 전혀 없다시피 했다.

17. 이준석에게 마이크 넘기기 논란

"후보에게 질문했는데"…이준석에 마이크 넘긴 윤석열 - JTBC
김종인 '그립' 이준석 '쇼맨십'…윤석열 가림막될라 - 뉴시스
"비정기적 예배" / '마이크 공포증'? / 조카 언급한 이수정 - MBN



윤석열은 이준석과 12월 8일 서울 종로구 대학로 일정을 함께 소화했다. 그런데 이날 대학로 한 공연장에서 청년 문화예술인들과의 간담회에서, 윤석열이 자신에게 들어온 질문들에 마이크를 옆에 동석한 이준석 대표에게 넘기는 모습이 여러차례 포착되면서 '마이크 셔틀', '마이크 패스' 논란이 일었다. 자신이 공약이나 정책에 대해 별로 아는 게 없기 때문에 이런 행동을 한 것 아니냐는 지적.

이와 관련해 익명을 요구한 한 국민의힘 선대위 관계자는 10일 뉴시스와 통화에서 "윤 후보의 존재감이 없어지고 있는 건 사실"이라며 "선거는 결국 본인이 해야한다. 본인의 주장과 결정이 있고 주변에서 도와주면 되는데 반대로 김 위원장과 이 대표가 모든 키를 쥐고 있는 인상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

파일:InkedIE002909573_PHT_LI.jpg

이후 실제 질의응답 영상을 분석한 결과, 일단 윤석열이 8가지 질문 모두에 직접 답변을 하기는 했다. 그런데 그 중 이준석에게 먼저 마이크를 넘긴 이후 자신이 답변을 이어간 횟수가 3번이었고, 윤석열이 직접 마이크를 토스하지는 않았지만 이준석이 먼저 답변한 후 윤석열이 답변한 횟수가 1번이었다. 질문 8개 중 절반에 이준석 대표가 먼저 답하는 모습을 보였고 결과적으로는 생중계 영상에 마이크를 넘기는 모습이 반복적으로 잡힌 것이다. 나머지 4개의 질문은 이준석 답변 없이 윤석열 단독으로 답변했긴 하다. 또한 이준석의 답변 도중 직접 청중의 박수를 유도하는 모습도 포착됐다. # #

한편 이와 관련해서 이틀 후인 12월 10일 진행된 강릉 카페거리 소상공인 간담회 장면도 소환됐다. 질문에 대해 짧게 답변 후 옆에 앉아있던 이준석 대표에게 보충 답변을 요청한 것. 13:58부터

18. 강원도 번영회장단 간담회 이탈 논란

윤석열 후보-강원도번영회장단 간담회, 진행 시간 놓고 소란 - 강원일보[6]



윤석열 후보는 12월 11일 춘천세종호텔에서 강원도 18개 시군 번영회 회원들이 참석하여 지역 현안들을 듣는 행사에 참여했다. 원래는 윤석열 후보의 발언 및 단체사진 촬영 후 번영회 회원들과 간담회가 예정[7]되었고, 윤석열이 예정대로 20분 정도 자기 발언과 사진촬영을 하고 바로 행사장을 빠져나가자 성난 참석자들이 "간담회라고 해놓고 얘기를 듣지도 않고 할 말만 하고 가느냐"'라고 언성을 높이며 소란을 벌여 일어난 사건이다.

간담회를 당시 보수성향 매체인 시사포커스TV가 유튜브로 생중계 했으나, 이후 논란이 일자 영상을 비공개로 돌린 상태다.#

윤석열 후보가 빠져나간 자리에서 전영수 태백시 번영회장[8]과 신원이 확인되지 않은 한 참석자가 언성을 높이며 소란이 벌어졌다. 해당 인물들은 "(후보가) 사진만 찍으러 왔느냐""폐광지역 인구소멸 위기 등 각종 현안들에 대해선 한마디도 듣지 않고 가느냐"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는 간담회장에서 회원들에게 발언권이 주어지지 않고 정책과제 제안서를 전달 후 기념사진만 촬영하고 곧바로 자리를 떠난 것에 대한 불만 표출이었다.

더불어민주당과 김동연 캠프 측은 "오만함의 극치" "사진 찍으러 전국 유랑", "가짜 간담회"라고 비판했고, 고용진 민주당 선대위 수석대변인은 "윤 후보가 강원도 시군 번영회장들을 불러 모아놓고 기껏 사진만 찍고 떠난 것은 국민을 무시한 전형적인 구태정치"라며 "지역 현안에 대해 건의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해 어려운 발걸음을 한 참석자들은 황당한 광경에 강하게 항의했다"고 주장했다. #

강원도 양구 출신으로 춘천시 일부를 지역구로 둔 더불어민주당 허영 의원은 “간담회 시간도 시간이지만 내용 역시 너무나 부실하고 초라했다. 바쁜 것처럼 뒤도 안 돌아보고 나갔는데, 행사장 밖에서 지지자와 사진 촬영도 하고 사인도 해줬다. 주변을 구경하며 산책하는 여유까지 보여줬다”고 비판 수위를 높였다. 그러면서 “간담회는 소통을 위한 자리다. 국민은 들러리가 아니다. 기본이 안 된 후보의 모습을 우리가 또 마주했다. 연일 터지는 실언과 논란에도 반성과 사과는커녕 또 다른 논란을 자처하는 윤 후보의 민낯과 바닥이 어디일지 이제 궁금할 정도”라고 했다. 또 “윤 후보와 국민의힘은 국민과 강원도를 무시한 이번 행태에 대해 즉각 사과하기 바란다. 윤 후보는 자신을 ‘강릉의 외손’으로 표현하며 지지를 호소했는데, 외손이든 아들이든 강원도를 무시하고 도민을 외면한 근본도 없는 후보에게 표를 줄 강원도민은 없을 것임을 명심해야 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

황교익SNS를 통해 "서너 시간 걸려 참석했는데 의견 하나 내지 못하고 20분 만에 돌아가라고 하면 욕설이 절로 터진다"면서 "당원이나 지지자이면 서너 시간 차를 몰고 가서 20분간 앉았다가 사진 하나 찍고 와도 되지만 간담회를 위해 참석한 사람들은 황당하기 이를 데가 없는 일이다"고 지적하고 "이는 대통령 후보 홍보용 보도 사진 하나 남기려고 그 바쁜 번영회장들을 이용한 것으로밖에 안 보인다"며 "정치인이 국민을 우습게 보니까 이용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에 이양수 국민의힘 선대위 수석대변인은 "사전에 번영협의회와 조율한 정해진 시간이 20분 가량이었고 서울에서도 일정이 있었기 때문에 좀 더 시간을 가지면 좋았겠지만 자리를 일찍 뜨게 됐다"고 해명했다. 국민의힘은 논평을 발표한 이용빈 선대위 대변인과 책임자인 박광온 공보단장을 공직선거법 위반(허위사실 유포) 혐의를 적용해 경찰에 고발하기까지 했다.

한편 이날 간담회를 주최한 정준화 강원도 18개 시·군번영회연합회장은 “사전에 당과 일정을 조율할 때 후보의 인사말, 번영협의회의 강원도 현안 해결을 위한 제안 등 20여 분의 시간을 두기로 했었다”며 “소란을 피웠던 사람은 번영회장단 회원이 아닌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경찰에 수사를 의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우리가 조사를 해보니까 그 사람은 경기도 양평군에서 온 것까지 파악이 됐다. 우리 번영회원이 아닌데 왜 와서 난리를 쳤는지 의문이다"고 주장했다. 20여 분 정도 간담회 시간을 가진 것은 "사전에 국민의힘에서 시간을 많이 못 내겠고 10분 정도 된다고 했다"며 "내가 도 연합회장인데 10분이 뭐냐고 졸라서 20분 이상 하게 된 것"이라고 덧붙였다.#

강원도민일보[9] 기사에 따르면 행사장에서 의의를 제기한 사람은 두명이고 한명은 전영수 태백시 번영회장으로 신원이 밝혀졌다. 다른 한명은 강원도 번영회와 무관한 인물이라고 하지만 속초에서 사업장을 운영하고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

19. UN 정전협정 위반 논란

윤석열은 2021년 12월 20일, 대한민국 육군 제3보병사단을 방문하여 시찰 후 고어텍스 파카민정경찰 완장을 착용하였는데, 이것에 대하여 유엔군사령부정전협정 위반이라며 조치를 취할 것이란 입장문을 발표했다. Response to alleged UNC regulation violations

정전협정에 의해 비무장지대에는 민간인 출입이 엄격히 통제되고, 군인 외에는 군복 등의 착용이 금지되는데 윤석열 일행은 비허가 인원의 DMZ 출입, 민간인의 통제구역 진입, 민간인의 군복 착용등을 종합세트로 어긴 것이다. # 엄밀히 말하면, 사전에 허가가 난 상황이라면 OP에 방문하는 것 자체는 문제가 없다. 문제는 DMZ가 정전협정에 따라서 유엔군사령관의 승인 없이는 일체의 통행의 자유가 제약된, 제3국과도 같은 완충지대 개념의 아래에 있는 곳이라는 점이다. 같은 이유로 군 병력이 출입하는 것 자체가 위반의 소지가 있기 때문에 내부에 기거하는 수색중대, 작전을 펼치는 수색대대 및 특공연대 전부가 민사행정경찰의 신분을 받는 것이다. 경찰은 국제법상 비군인 공무원 신분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윤석열 후보는 유엔사와 사전에 어떠한 협의가 있지 않은 상태로 3사단(및 그 상급부대 5군단&지작사 및 국방부) 상대로만 일정을 협의한 상태로 들어갔기 때문에 유엔사가 이를 문제삼은 것이다. 물론 이는 윤석열 후보가 정확히 알기 어려운 것이긴 하나, 비무장지대를 방문하기로 한 이상 의전을 협의하는 캠프에서는 어떠한 법적 문제가 있는지를 살필 의무가 있는데 그러지 않은 것이다.

다만 윤석열에게 조금 억울할 수도 있는 것이 이전부터 여야 정치인들에게 DMZ 방문은 거의 관례에 가까운 수준이고 이 또한 경쟁적으로 이뤄졌는데 이들의 방문 모습을 보면 거의 대부분 군복 방탄복 민정경찰 완장을 차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더불어민주당 김두관, 윤호중 의원의 강원도 중동부전선 시찰 2018.12.18 그러기에 윤석열도 이러한 모습이 아무 문제 없다고 생각하기에 충분한 상황이긴 했다. 다만 그가 방문한 곳이 유엔사 관할 구역이었다는게 문제였다. 사실 전방에서도 GOP에만 방문하고 끝냈어도 유엔사에서 트집잡을 일 자체가 없었을 것이다. 정말 순수하게 비무장지대에 사전허가 없는 민간인의 출입이 있었기 때문에 문제가 된 것이다. 하다 못해 24일에 문재인 대통령 내외가 했듯이 백령도만 가더라도 유엔사는 이를 문제삼지 못한다.

메트로서울은 이번 사건을 통해 이전부터 말이 많았던 정치인들의 보여주기식 군복 입기 관례를 지양해 나가야 한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

20. 확률형 아이템 규제 법안게임 중독 관련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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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김종인 "후보는 연기만 좀 해달라" 발언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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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평택 참사 사건 정치적 이용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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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월 6일, 이준석 대표와 윤석열 후보의 갈등 봉합 이후 이어진 의원총회에서 일어난 일에 대해 논란이 일었다.

이준석 대표가 “제가 국민의힘 당 대표로서, 그리고 택시운전자격증 가진 사람으로서 평택으로 모셔도 되겠습니까?”라고 묻자 윤석열 후보는 박수를 치고 의원들은 환호했다. 국민의힘 선대본에서도 지닌 2주 동안의 공백을 매울 참신한 선거대책”이라고 자평했다.

이에 대해 숨진 소방관을 조문하는 자리가 정치적 행사로 치부됐다는 지적도 이어졌다. 사고 현장을 방문하겠다는 말에 경건함은 없고 박수나 환호만 있었다는 비판이다.

비판을 의식했는지 국민의힘은 관련 글을 삭제했다.#

23. 양자토론 고집 논란

국민의당 "윤석열 4자 토론 자신 없다면 혼자 원맨쇼 하라"
심상정 “윤석열 양자토론 궁색한 꼼수…해치지 않으니 도망가지마”
(뉴시스)안철수 제외 '이재명·윤석열 양자토론' 방송 못 한다…법원, 가처분 인용
(서울신문)尹 ‘설 연휴 4자 토론 거부’에 민주·정의·국민의당 강력 비난
(연합뉴스)국힘, 대선후보 TV토론 실무협상 불참통보…'31일 4자토론' 무산

다른 대선후보들은 모두 참가의사를 밝힌 사자토론은 거부하고, 법원에서 금지한 본인과 이재명의 양자토론만을 고집해서 불거진 논란.

양자토론만 고집하는 윤석열의 행보에 대해 국민의당 안철수 측과 정의당 심상정 측이 국민의힘윤석열을 거세게 비판했다.

이태규 국민의당 총괄선대본부장은 27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국민의힘은 선례와 법원의 결정에도 따르지 않겠다는 오만함의 극치" 이며 "우리 국민은 국민의힘이 왜 그토록 양자토론만을 고집하는지 잘 안다. 설 밥상에서 안철수라는 떡국을 빼겠다는 것"이라며 "최악과 차악이 경쟁하면 차악이 이길거라 생각하기 때문"이라고 주장하며 이어 "티비토론과 관련해 자신들이 안받으면 어떤 제안도 무용지물이라는 교만과 착각이 국민의힘을 지배하고 있다. 그러나 절대 어떤 꼼수도 통하지 않을 것"이라며 "만약 국민의힘이 4자 방송토론을 거부한다면 선거방송 준칙에 따라 3자토론을 진행하면 된다. 혹시 그걸 바라는가"라고 반문했다.

심상정 정의당 대선 후보가 오는 31일 이재명 후보와의 양자토론을 거듭 제안한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를 향해 “해치지 않을 테니 도망가지 말라”며 4자토론 참여를 거듭 촉구했다.

애초에 국민의당에서 법원에 지상파 방송 3사를 상대로 안철수를 제외한 윤석열, 이재명 둘만의 양자 TV토론을 금지해달라고 가처분 신청을 내서 법원에서 이를 인용한 것이다. 그럼에도 국민의힘은 방송사 주최가 아닌 국회 혹은 제3의 장소를 잡아 별도의 양자 토론을 개최하자며 양자토론만 고집하고 있다. 이에 국민의당은 27일 국민의힘이 법원의 제동에도 별도의 양자토론을 제안한 것에 대해 강하게 반발하며 4자토론을 열자고 거듭 촉구했다# 정의당 또한 윤석열이 계속해서 주술, 무속 논란이 터지는 것에 빗대어서 양자토론이 유리하단 점괘라도 받았냐고 맹폭을 날렸다.

하지만 그럼에도 국민의힘 측에서는 28일 열릴 예정이었던 주요 4당의 대선 토론 실무 협상에 불참한다고 일방적으로 통보해버렸다. #

윤석열과 국민의힘의 태도에 진중권은 “도대체 무슨 합리적인 근거가 있어서 이런 식의 발뺌을 하시는지 이해가 안 된다”# “지금 화가 난다. 토론 한 번 하자는데 뭐 붙이는 게 많냐”며”모든 국민들은 법원의 판결이 났을 때 4자 토론 하기를 기대하고 있었다”고 하며 윤석열을 비판했으며, 국민의힘 내부에서도 "법원의 가처분 신청 인용으로 양자 TV토론이 무산됐음에도 당이 또다시 제 3의 장소에서 양자토론하자고 제안한 것은 명분이 없을 뿐 아니라, 토론을 회피한 것처럼 보이는 옹졸한 제안"이라고 지적했다.#

불과 27일 저녁에는 표창원이 진행하는 라디오 시사 프로그램인 표창원의 뉴스하이킥에 출연한 허은아 의원이 당당하게 윤석열 후보는 4자토론도 나가겠다고 한 것과는 대비되는 모습이다.

이후 안철수 본인도 윤석열에 대해“국민 정서나 법원 결정을 완전 무시하고, 선례도 무시하고 법 국민 위에 군림하겠다는 태도”라며 “지금까지 외쳤던 공정과 상식은 무엇인지, 도대체 뭐가 무서운 건지 묻고 싶다”고 하며 지난 26일 법원이 안 후보가 신청한 양자토론 방송금지가처분을 인용했음에도 이를 계속 고집하고 있는 윤 후보와 국민의힘을 비판했다.# 이후 국회 본청앞에서 투명텐트를 치고 이재명 윤석열 둘 다를 질타하며 양자토론 강행 거부를 위한 농성에 들어갔다. #

24. 서울대교구청 2층 로비 정치 브리핑 논란

(연합뉴스)정치 발언을 왜 천주교 와서…서울대교구 "윤석열 브리핑 유감"
(한국일보)천주교 서울대교구가 윤석열 후보에 "유감" 입장 낸 까닭은

정순택 대주교 예방 후 윤석열은 역대 서울대교구장의 사진을 배경으로 정치 현안에 대한 브리핑을 진행하며 기자들과 질의응답을 했는데 이 과정에서 윤석열이 대주교 환담 결과외에도 현안 관련 브리핑을 했다.

이에 대해 천주교 서울대교구는 윤 후보의 브리핑 장소는 역대 서울대교구장의 사진 전시 공간"이라고 지적하며 5분여 진행된 기자들과의 질의응답은 이날 환담 결과 외에도 민감한 정치 현안에 관련한 것이 대부분이었다"면서 "윤 후보가 밝힌 입장이 천주교 서울대교구의 입장과 다를 수 있다"고 강조하며 "역대 교구장 사진 전시 공간에서 진행된 브리핑을 뉴스로 접한 많은 신자들과 국민에 오해와 혼란을 줄 수 있었음에 유감을 표한다"며 "앞으로 후보의 행보에 이러한 혼란이 없도록 세심한 배려를 바란다"고 입장을 발표하며 유감을 표했다.

25. 광주기독교단협의회 윤석열 지지선언 허위 논란

광주 지역 목회자 35명이 지난 2월 10일 국회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광주 기독교 목회자 연합회 300인 윤석열 후보 지지 선언'을 발표했다. 여당세가 강한 호남에서 야당 후보에 대한 대규모 공개 지지이기에 당시 큰 주목을 받았다. #

하지만 11일 오전 7시, 광주시기독교단협의회 대표회장 강희욱 목사는 임원회를 갖고 지난 10일 국민의힘 정권교체동행위원회 지역화합본부 김동철 본부장의 명의로 발표된 위 보도자료에 대해 명의 도용을 주장하며 공개적으로 비난했다. 광주시기독교단협의회은 "보도 자료에 실린 광주 기독계 지도자들과 단체들은 윤석열 후보 지지 선언문에 이름을 넣도록 허락한 사실도 없고 이름을 넣겠다고 통보를 받은 사실이 없다"며 "이는 명백히 목회자와 광주지역 기독교계의 명예를 훼손한 범죄 행위로 그에 상응한 조치를 취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

26. 윤석열 열차 좌석 구둣발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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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 윤석열 공약집 여성혐오 단어 사용 논란

[한겨례] 윤석열 공약집 '오또케' 사용 논란... "여성 비하 의미 몰랐다"
[매일경제] 윤석열, 사법개혁 공약 자료에 여성혐오 표현 '오또케' 사용
[헤럴드경제] 윤석열, 공약집에 "경찰 '오또케'"... 여 "터무니 없는 모욕"·경 "검사 출신다운 발상"
[동아일보] 윤, 공약집에 ‘경찰 오또케’ 논란…국민의힘 “책임자 해촉”
[뉴시스] 민주·정의, 국힘 '여혐 공약집' 논란 맹폭 "윤 사과해야"

윤석열 후보의 사법분야 개혁 공약에 대한 보도 참고자료에서 지난해 11월 인천층간소음 갈등 사건에서 무장경찰관이 대처하지 못해 피해자가 흉기에 찔린 사건을 언급하며 “위 사건 전에도 경찰관이 '오또케'하면서 사건 현장에서 범죄를 외면했다는 비난도 있지만, 한편으로는 경찰이 범죄를 제압하는 과정에서 범인으로부터 피습받아 다친 경우 충분한 보상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는 내부 불만이 있다“고 설명해서 논란이 되었다.

“경찰이 범인으로부터 피습받아 다친 경우, 충분한 보상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는 내부 불만도 있다”는 단서를 달았지만, 여성 경찰관을 비하하는 단어인 '오또케'라는 표현이 후보 공약 자료에 기재되며 경찰은 분노하는 모양새다. 경찰 출신 민주당 의원들도 일제히 경찰을 향해 '오또케'란 비하 표현을 사용한 국민의힘을 강하게 비판했다. 경찰청 차장 출신인 임호선 의원은 통화에서 “현장 경찰관에 대해 알지도 못 하면서 모욕적인 표현을 사용한 것은 경찰관의 사기만 떨어뜨릴 뿐”이라면서 “터무니 없는 표현을 썼다”고 비판했다.

민주당 백혜련 선대위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후 브리핑을 통해 "검찰공화국 선언에 이어, 성차별 혐오까지 국민의힘이 폭주하고 있다"며 "지지율이 떨어진다고, 또다시 '젠더갈등'에 편승해 이익을 보려는 전략인가, 아니면 평소 쓰던 대로 아무 문제의식 없이 사용한 것인가"라고 비판했다.

정의당 오승재 대변인 역시 브리핑을 통해 "공당으로서 지켜야 할 최소한의 도리조차 망각한 채 '성별 갈라치기'에 혈안이 되어 있는 국민의힘의 모습에 경악을 금할 수 없다"며 "국민의 안전을 위해 경찰행정 서비스의 질을 개선해도 모자랄 제1야당이 오히려 '여경 혐오'를 부추기고 있으니 참으로 아연실색할 노릇"이라고 지적했다.

여성혐오 표현이 대선후보의 공약 참고자료에 쓰였다는 점에서 논란이 일자 국민의힘은 공약집에서 이 표현을 삭제하고 사과했다. 원희룡 선대본부 정책본부장은 “사법개혁 보도참고자료 중 '오또케'라는 단어가 포함된 데 대해 사과 말씀드린다”며 “자료에서 해당 단어를 즉시 삭제하고, 책임자를 해촉했다”고 밝혔다. 한겨레와 한 통화에서 선대본부 관계자는 “경찰 부실 대응과 관련된 대표적 사건들에 붙는 얘길 쓴 것으로, 인터넷 기사에 이 표현이 흔히 쓰이는 것을 보고 사용한 것”이라며 “여성을 비하하려는 의도가 전혀 없었다”고 말했다.

28. 국방부 지하벙커 군사기밀 누설 논란

대통령 집무실 용산 이전 계획을 직접 브리핑하던 중, 국방부 조감도를 손으로 짚어가며 "여기에 지하벙커가 있다"라고 발언한 것이 군사기밀을 누설한 것이라는 논란이 발생했다.

중앙일보 보도 # 에 따르면, 국방부 청사 지하의 B-2 벙커는 존재가 이미 알려져 있는데다[10] 위치를 구체적으로 적시하지 않아 군사기밀이라 하기에는 부족하다는 지적이 있다. 다만 법리적으로는 기밀 누설에 해당할 가능성은 남아 있는데, 적법한 절차에 따라 기밀을 해제하기로 인가된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1994년 대법원 판례에도 "일부 공개되었더라도 적법한 절차에 따르지 않는 한 기밀성이 사라지지는 않는다"라고 판단한 적 있다. [11]

29. 취임식 BTS 공연 논란

경향신문 : 인수위, 대통령취임식 BTS 공연 논란 일자 "공식입장 아냐···기획한 바 없다"
JTBC : "취임식에 BTS 공연 논의"…팬들 "정치에 이용 말라"
연합뉴스 : 인수위, '尹취임식 BTS공연' 논란 일자 "기획한 바 없다"
조선일보 : “BTS에 정치색 입히지마”…尹 취임식 거론에 팬들 항의 ‘쇄도’
매일경제 : '尹취임식 BTS 공연' 논란에…인수위 "기획한 바 없어" 진화

4월 5일 KBS 라디오 '주진우 라이브'에 박주선 대통령 취임준비위원장이 출연해 '취임식에 BTS가 공연을 준비 중이냐'는 질문을 받자 "그것도 지금 논의를 하고 있다"고 답했다. 해당 보도가 나온 뒤 BTS를 정치적으로 이용하지 말라며 논란이 되었고, 대통령직인수위원회 홈페이지 '국민이 당선인에 바란다' 코너에는 취임식 공연을 반대하는 글이 하루만에 1400건 넘게 올라왔다. 해외 반응도 마찬가지로 부정적.

논란이 커지자 인수위 대변인실은 "BTS 소속사에 취임식 관련해 어떤 제안을 하거나 연락한 적도 없다", "언론에 보도된 취임준비위 측의 발언은 인수위의 공식 입장이 아니다"라며 해명했다. 소속사 하이브 또한 "아직 공식적으로 제안받은 건 없다"라고 밝혔다.

이후 실제로 진행된 취임식에서는 BTS는 커녕 아무 연예인도 나오지 않았다.

30. 2022년 5월 울진 산불 관련 근무태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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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5월 28일~29일에 발생한 일어난 대형 산불인 울진 산불이 발생하는 가운데[12]윤석열 대통령은 산불에 직접 현장에 지휘하거나 산에 거주 했던 주민들을 위로 하는 등 거기에 대해서 대응하지 않고 김건희 영부인과 함께 용산 국민관 집무실 앞에 강아지와 나들이 하는 사진을 게재하는 등 국가 내에 발생한 재난상황에 거리가 먼 행동을 보여주고 있다. 물론 인지 자체를 안한건 아니라서 29일에 강인선 대변인을 통해 “윤 대통령은 경북 울진에서 발생한 산불과 관련해 ‘주불이 진화됐지만 산림청, 소방청, 경상북도 등 산불 진화기관에서는 마지막 잔불을 완전히 잡을 때까지 철저히 관리해달라’고 지시했다” 브리핑을 했다.
[1] 짤에서 나오지만 홍준표는 1954년생 사법연수원 14기이며, 윤석열은 1960년생 사법연수원 23기다. 나이는 6세 연상, 검사는 9년 선배, 정치는 25년 선배이다.[2] 새천년 NHK 사건을 생각해본다면 비판이 안 나올 수가 없다.[3] 공직선거법 제115조는 ‘선거에 관해 후보자 또는 그 소속 정당을 위해 기부행위를 할 수 없다’고 규정하고 있다.[4] 윤석열의 주장이 사실이라면 11인분이 37만원, 본인 1인 결제금이 7만7천원인 셈이 된다.[5] 현금영수증 발행은 홈텍스에서 쉽게 조회할 수 있다.[6] 본래 강원일보 기사의 제목은 "사진 찍으려고 왔나" 강원 18개 시·군번영회 소란이었으나, 윤 후보, 강원번영회 요청 적극반영... 일부 소란도로 변경되었고, 다시 최종적으로 윤석열 후보-강원도번영회장단 간담회, 진행 시간 놓고 소란으로 변경되었다.[7] 내걸린 현수막에도 '강원도 18개 시군 번영회장 간담회'라고 버젓이 적혀있다.[8] 자유한국당 소속으로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태백시 시의원에 출마하였다.[9] 강원일보와는 다른 언론사다.[10] 합참 신청사 준공식에서 "지하 3, 4층에 작전 시설이 있다"라고 브리핑 중에 직접 발표되었으며, 2017년 계엄령 문건 사건으로 인해 공개된 '대비계획 세부자료'에서도 언급된 바 있다.[11] 국내의 수많은 군부대들이 입영 및 면회 소요나 장병, 군무원 및 군 가족이 이용하는 부대 내외 민간 점포 및 종교시설 등으로 인해 그 위치가 대중에 잘 알려져 있고, 인터넷에 대강 검색해도 금방 유추할 수 있지만 네이버 지도나 도로 표지판, 언론 보도 등에서는 그 명칭이 웬만하면 공식적으로 드러나지 않고, 나무위키에서도 해당 내용을 직접적으로 적지 않는 것과 마찬가지다.[12] 3단계(산불 대응단계),심각(산불위기관리등급)으로 격상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