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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2-14 09:51:57

아샤의 아틀리에 ~황혼 대지의 연금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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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 거스트
유통 파일:일본 국기.svg
파일:미국 국기.svg 파일:유럽 연합 깃발.svg
코에이 테크모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디지털 터치
파일:대만 국기.svg 대만 코에이 테크모
발매 파일:일본 국기.svg 2012년 6월 28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13년 7월 3일
파일:대만 국기.svg 2013년 8월 23일
파일:미국 국기.svg 2013년 3월 5일
파일:유럽 연합 깃발.svg 2013년 3월 8일
플랫폼 파일:PlayStation 3 로고.svg
등급 12세 이용가
장르 연금술 시뮬레이션 RPG
언어 일본어, 영어, 중국어 (번체)
공식 홈페이지

파일:attachment/c0132552_4f7e1314eba02.jpg

1. 개요2. 이식 및 한글화3. 시놉시스4. 등장인물
4.1. 플레이어블 캐릭터4.2. 그 외
5. 시스템
5.1. 일기(추억) 시스템5.2. 채집5.3. 전투5.4. 아이템과 조합5.5. 바자5.6. 품평회
6. 문제점7. 기타

[clearfix]

1. 개요

PS3로 발매한 아틀리에 시리즈의 14번째 작품. 일러스트레이터히다리이다. 코에이 테크모 산하 거스트의 첫 아틀리에 시리즈.

알란드 시리즈가 끝나고 PS3에서 새롭게 시작된 황혼 시리즈의 첫 번째 작품이다. 장르는 '구약 연금술 RPG.'

시리즈명인 황혼의 대지에서 연상할 수 있듯이 배경 세계는 인류의 황혼기. 인류는 연금술로 번영을 누렸지만 긴 시간이 지나서 연금술은 잊혀졌고[1] 전세대의 유산도 고갈되어 가고 있는 멸망해가는 세계배경이다.

2. 이식 및 한글화

파일:OkfDabQ.png
아샤의 아틀리에 플러스 ~황혼 대지의 연금술사~
アーシャのアトリエ Plus ~ 黄昏の大地の錬金術師 ~
Atelier Ayesha Plus: The Alchemist of Dusk
파일:1XS4C7X.png
제작 거스트
유통 파일:일본 국기.svg
파일:미국 국기.svg 파일:유럽 연합 깃발.svg
코에이 테크모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디지털 터치
발매 파일:일본 국기.svg 2014년 3월 27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14년 3월 28일
파일:미국 국기.svg 2015년 1월 13일
파일:유럽 연합 깃발.svg 2015년 1월 14일
플랫폼 파일:PlayStation Vita 로고.svg
등급 12세 이용가
장르 연금술 시뮬레이션 RPG
언어 일본어, 영어
공식 홈페이지
2014년 3월 27일에 Vita로 이식판이 발매되었으며 PS3판의 편의성 문제가 상당히 개선되었다 주된 추가 및 개선 요소로는

등이 있으며, 플러스판의 고질병인 프레임 드랍을 제외하면 그야말로 초월이식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2019년, PS4닌텐도 Switch 그리고 Steam에서 아틀리에 ~황혼의 연금술사 트릴로지~ DX[5]라는 이름으로 다시 발매되었다. 발매일은 PS4와 Switch판은 2019년 12월 25일. PC판은 2020년 1월 14일.

2020년 3월 9일, PC판의 비공식 유저 한글 패치가 공개되었다. PC판은 일본어/영문판 자체의 문제로 패드를 연결하지 않을 경우 3초 정도 간격으로 게임이 멈추는 증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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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시놉시스

티저 영상

OP
약속이, 시작된다.

몇 번째인가의 황혼의 시대가 시작되고 다시 몇 번째인가의 안정된 생활을 되찾아가고 있는 세계의 어떤 지방. 그곳에는 국가와 같은 통치되는 조직은 없지만 사람들이 힘을 모아서 살아가고 있었다. 그곳에 마을에서 떨어진 아틀리에에서 약을 만들어 생계를 이어가고 있는 한 여자아이가 있었다. 그녀의 이름은 아샤.

예전에는 할아버지와 여동생과 세명이서 살고 있었지만 수년전에 할아버지가 타계한 후 동생도 행방불명이 되어 버렸기에 지금은 기르고 있는 소를 제외하면 혼자서 살고 있다.
동생이 없어지고 얼마간은 실의의 밑바닥에 있었지만 할아버지 때부터 거래하고 있는 행상인의 협력도 있던 덕에 새로운 삶을 찾아 다시 일어설 수 있었다. 그리고 슬픔의 기억도 조금씩 옅어져 가기 시작할 무렵.

언제나처럼 약의 재료를 찾아서 아틀리에 근처의 유적을 찾은 아샤는 그곳에서 없어졌을 터인 동생의 모습을 보게 된다.

동생이 살아서 세계 어딘가에 있다는 것을 알게 된 아샤는 곧장 동생을 찾기 위해 여행을 떠날 것을 결의한다. 단서 같은 건 아무것도 없고 무엇을 해야할지도 알 수 없다.

그저 이 세계의 어딘가에서 동생과 재회할 수 있음을 믿고서.

4. 등장인물

4.1. 플레이어블 캐릭터

4.2. 그 외

5. 시스템

여동생인 니오를 구하기 위해 키스클리프의 말에 따라 연금술을 공부하게 되고 3년의 시간이 주어진다. 3년 동안 무엇을 해도 자유. 시간은 연장할 수 없고 3년이 지나면 게임이 종료되고 엔딩이 나온다. 1주차는 시간이 빡빡하지만 2주차는 시간이 널널하다 못해 남아도는 편.

5.1. 일기(추억) 시스템

아샤의 아틀리에 에서만 등장하는 고유 시스템으로, 이벤트나 게임 진행에 따라 아샤에게 생기는 '추억'을 일정 '추억 포인트'를 사용하여 기록하는 시스템이다. 추억포인트는 이벤트 진행, 전단지 (チラシ)를 획득, 마을 사람에게 말을 걸었을때나 (1인당 1회 한정), 마을 NPC의 퀘스트 진행 등으로 획득 가능하다.
추억을 모두 기록하는 트로피가 존재하지만 1회차에는 최대한 필요한것 우선으로 일기를 작성하는게 좋으며, 캐릭터의 스텟을 올려주는 기능도 있지만, 초반에는 비 주전 동료의 레벨업이나 특정 편의장비의 레시피 등장같은 유익한 보상이 들어있는 항목을 먼저 기록하는게 좋다.

5.2. 채집

황혼 시리즈는 소재 아이템의 경우 세부 등급이나 옵션이 한가지로 통일되어 있기 때문에 묶음 단위로 가방에 적재가 되어 채집을 하는데에 있어 가방공간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된다. 아이템의 채집은 특이하게 채집포인트에서 채집버튼(O 버튼)을 연타해야 하는데, 누른 횟수만큼 소재가 획득이 된다. 하지만 불편하다는 의견도 있고 결정적으로 소비시간이 길어 효과적이지 못하기 때문에 결국 이후 시리즈에서는 한번 채집버튼을 누르면 전부 획득하는 방식으로 변경되었다.

5.3. 전투

아이템의 사용은 기존 아란드 시리즈와 같이 소모형 아이템들이며, 전투는 정면대결에서 백어택 개념이 추가되어 서포트 어택시 일반 서포트 어택과 백어택으로 나뉜다. 백어택시 적 진형 뒤로 돌아가 공격을 하는데 백 어택시에는 무조건 크리티컬이 적용되며 공격당한 적이 공격을 해온 방향으로 돌아서기 때문에 정면에 있던 적이 공격을 하게 되면 또 백어택이 적용되는 방식으로 양동작전을 할 수 있다.
심볼 인카운터 공격에 성공할 시 서로 일렬로 나란히 마주보게 되어 백어택을 시도할 수 있지만, 반대로 실패하였을 경우에는 3각 포메이션으로 분산된 상태로 시작하기 때문에 캐릭터의 위치를 옮겨주지 않는 이상 백어택을 노리기가 힘들어진다.

5.4. 아이템과 조합

각 아이템은 품질, 화, 수, 풍, 토 속성을 가지고 있다. 채집한 아이템은 모두 동일한 품질을 가지고 있으며 조합으로 만든 아이템은 조합한 아이템, 조합 순서, 조합 스킬을 사용한 상태에 따라 품질이 달라지게 된다. 4대 속성의 경우는 각 아이템마다 고정되어 있다. 품질은 아이템의 성능에 영향을 미치며[6] 4대 속성은 조합 시 각 수치에 따라 조합된 물품의 효과 무엇 무엇이 붙게 되는지가 정해진다.

각 아이템은 효과, 특성, 잠재능력이 존재한다. 효과는 소비 아이템이나 장식품에 달려있는 고유 능력으로 조합 시 4대 속성의 수치에 따라 붙는 효과가 달라지게 되게 된다. 특성은 각 아이템마다 이미 고정되어 있으며 조합 시 다음 투입 재료의 CP 소모를 줄여준다던지 아예 없애준다던지 아니면 다음 투입 재료의 4대 속성 중 특정 속성의 증가율을 올려준다던지 다음 재료 투입시 품질에 보너스를 준다전지 조합된 결과물의 수를 증가시켜 준다던지 한다. 잠재능력은 부가적으로 붙는 효과로 모든 아이템에 붙일 수 있지만 실질적으로 효과를 볼 수 있는 것은 소비 아이템에 붙었을 때랑 무기, 방어, 장식품에 붙었을 때이다. 소비아이템에 붙일 수 있는 잠재능력과 장비품들에 붙일 수 있는 잠재능력은 서로 다르다. 채집한 아이템은 잠재능력이 이미 정해져있으며 같은 아이템은 잠재능력이 모두 동일. 조합을 하면서 조합스킬을 통해 각 소재의 잠재능력을 결과물에 옮길 수 있으며 잠재능력은 5개까지 붙일 수 있다. 5개 초과시에는 오래된 잠재능력부터 삭제된다. 특정 잠재능력이 더해질 경우 두 잠재능력이 사라지면서 더 강력한 잠재능력이 생기게 되기도 한다. 무기, 방어구에는 똑같은 잠재능력을 중복해서 붙일 수 없으나 소비아이템, 장식품, 기타 소재아이템들은 똑같은 잠재능력을 중복해서 부여할 수 있다.

소비아이템, 장식품은 조합한 결과에 따라 효과, 품질, 잠재능력이 결정되게 되지만 무기, 방어구는 조합할 수 없고 숫돌이나 염료를 사용하게 된다. 숫돌을 사용할 경우 그 숫돌의 품질이 해당 무기보다 클 경우 숫돌의 품질이 무기의 품질로 되며[7] 무기보다 품질이 낮을 경우 품질에는 아무 변화가 없다. 이는 방어구와 염료의 관계도 마찬가지. 잠재능력은 숫돌이나 염료에 붙인 잠재능력이 해당 무기, 방어구로 옮겨지게 된다.

연금술 레벨이 오르다보면 조합 스킬이 점점 개방되면서 조합 재료의 잠재 능력을 옮기다던가 조합 소재 하나를 여러번 투입한다던가 잠재능력을 지운다던가 할 수 있다. 각 재료마다 필요한 CP가 있으며 이 CP가 허용하는 한도 내에서 그 소재가 결과물에 영향을 끼치게 된다.[8] CP는 연금술 레벨이 오르면 증가하며 조합 스킬을 사용할 때도 CP가 소모된다. 조합스킬은 2주차로 인계 가능.

아이템의 슬롯 시스템도 기존 시리즈와는 차별화되어, 이전 시리즈에서는 아이템의 잠재능력과 등급, 품질이 제각각이었기에 모두 낱개로 가방의 칸을 차지하였지만 소재 아이템들은 모두 획일화 되어 필드에서 채집을 할 경우 묶음 단위로 한가지 아이템이 가방 한칸에 모두 담아지지만 소비 아이템은 동시에 제작하더라도 모두 낱개로 가방에 한칸당 한개씩 담아지며, 제작시 개수 또한 투입한 재료의 량에 따라 소요일수도 늘어나지만 1일제작시 3개 → 2일제작시 7개.. 같은 방식으로 한번에 많이 제작할 시에는 그에 따른 인센티브가 작용한다.

5.5. 바자

매월 10일 ~ 19일까지 피르츠베르크에서 바자가 열리게 된다. 동료로 가입한 대부분의 캐릭터들이 노점을 열게 되는데 각 동료마다 취급하는 품목이 다르다. 린카의 경우는 특정 이벤트를 완료해야만 바자를 열게 된다. 대부분의 동료가 한 곳에 모이는 기간인 만큼 파티멤버 변경하기가 쉬운 기간.plus에선 앨범미션을 통해 아무데서나 동료변경이 가능하기 때문에 상관없다.

5.6. 품평회

1년에 2번. 총 6번의 품평회가 매년 6~7월, 12~1월에 열리게 된다. 메리에타에게 가면 참가할 수 있는데 조합한 아이템을 제출하면 다른 출전자 3명이 제출한 아이템과 경쟁을 하게 되고 점수가 제일 높은 순서로 순위가 결정되고 상금과 순위에 따른 특정 아이템을 받게 된다. 아이템은 회복 아이템 같은 사소한 아이템이지만 상금이 상당히 크므로 반드시 참가하고 우승하도록 하자. 6회 우승시 그랜드마스터 라는 칭호를 받고 이와 관련된 트로피까지 존재한다.

6. 문제점

대부분이 PS3판으로 나왔던 구작에서의 문제. Plus판에서는 대부분 수정되었다.

장점으로는 난이도가 심히 쉬워진 점,[11] 키시다 메루와는 다른 풍의 일러스트의 신선성, 미려한 3D 모델링[12], 거의 완벽하게 사라진 노가다 요소[13] 등... 볼륨도 게임 내 시간 제한이 3년으로 4~6년인 타 시리즈에 비해 굉장히 짧아보이지만 그만큼 맵 이동, 연금술에 걸리는 시간도 대폭 단축되어 실질적인 볼륨은 결코 작지 않다. 오히려 PS3으로 나온 아틀리에 시리즈 중에서는 큰 편.

한편으로는 게임성에서는 뛰어났지만, 여성 캐릭들 관련 이벤트 거의 다가 좋게 봐줘서 과도한 친우, 나쁘게 보면 백합 일색이었던[14] 알란드 시리즈에 비해서 심하게 담백해졌을지언정 캐릭터성에서 불쾌감 주는 요소가 적다고 좋아하는 여성유저들도 적지는 않다.

7. 기타

아란드 시리즈에서 거듭되던 그래픽의 진보는 이번에도 계속되어 한층 더 미려한 그래픽을 보여준다. 캐릭터3D모델링은 자세히 보지 않으면 원화인지 모델링인지 구분하기 힘들 정도. 남캐도 무척이나 세밀하게 잘 만들어졌는데 너무 똑같다보니 작내 여캐와 괴리감이 큰것까지 똑같아져 버렸다. 과장 보태서 크로스오버작이라고 우겨도 믿을 정도.

이번 시리즈에서 담당 일러스트레이터는 히다리로 변경되었다. 일러스트에 대해선 대체로 호평이지만 이전 시리즈의 키시다 메루의 일러스트가 워낙 인기가 높았기에 전작에 비하면 아쉽다는 소리가 많다. 결국 키시다 메루 팬들의 이유 없는 원망이라 봐야...

게임 제목의 한국어표기에 대해 이러저래 논란이 있기도 하다. 'Ayesha'의 한국어 표기는 보통 '아이샤'이며, 일본 역시 보통은 'アイシャ(아이샤)'로 표기한다. 다만 게임 내 보이스는 확실히 '아-샤'[15]라고 발음하고 있으니 잘못된 표기라고 할 수는 없다. 잘못이라면 アーシャ라고 써놓은 원판이 잘못이겠지 영문판에서는 '아이샤'라고 발음한다.


[1] 훗날 다른 아틀리에 시리즈에서도 이와 비슷한 설정이 등장하는데, 연관성은 불명.[2] 유일하게 앨범 미션 클리어 기록 및 특전만큼은 인계된다.[3] 이 때문에 초중반에 돈부족에 상당히 시달리며 품평회 우승은 사실상 반쯤 필수다.[4] 클리어 기준은 니오 구출이다.[5] 황혼의 아틀리에 시리즈인 '아샤, 에스카 & 로지, 샤리' 이 세 작품을 하나의 셋트로 묶은 것.[6] 품질 50일때 성능이 1이라면 100일땐 1.5, 120일땐 1.7이 된다.[7] 즉 품질 120짜리 숫돌 만들어놓으면 어떤 무기든 품질 120으로 바꿀 수 있다.[8] CP가 부족할 경우 조합은 가능하나 CP가 부족한 상태에서 투입한 재료는 어떤 영향도 끼치지 않는다. 이것을 역이용해서 품질 120짜리 소재를 반복해서 계속 투입하여 CP 고갈시키고 품질 낮은 나머지 소재를 투입해서 품질 120짜리 아이템 조합하는 방법도 있다.[9] 전작에는 존재했던 시스템이지만 어째서인지 삭제됐다.[10] 플레이에 따라 초중반에 받을 수도 있지만 후반부 가서야 깰 수 있는 의뢰가 몇 개 있다.[11] 부족함 없는 소재, 쉬운 전투 등... 근데 편의성이 퇴화해서 결국은 도긴개긴(...).[12] 캐릭터가 아니라 도시 등지의 도입애니메이션이[13] 후반부에 각 캐릭터별 최강무기 노가다 정도를 제외하면 노가다 할 일이 거의 없다.[14] 덤으로 캐릭엔딩이 있어서 어느정도 '여성인 주인공이 남성캐릭을 공략하는 보람을 주었던' 로로나나 토토리에 비해서 메루루는 그런거 없다.[15] '아'가 장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