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 마스터 신데렐라 걸즈 U149 | |
<colbgcolor=#0068b7><colcolor=#fff> 주요 문서 | 등장인물(제3 예능과 · 프로듀서) · 단행본 · 굿즈 |
애니메이션 | 음악 · 에피소드 가이드 · NO MAKE · 평가 |
1. 방영 전
오카모토 마나부 감독은 연출력은 확실히 검증을 받은 인물이고, 부감독 타카시마 히로유키는 작화를 잘 살리기로 유명한 인물이다. 또한 오카모토 마나부 감독은 이미 아이돌 마스터 신데렐라 걸즈 애니메이션에 참가해 아이돌 마스터를 연출해 본 경험이 있다. 거기에 아이돌 마스터를 좋아한다는 여러 베테랑 애니메이터, WEB계 애니메이터, 연출가가 참고를 예고하고 있다. 제작 환경이 상당히 좋은 애니메이션이므로 연출과 작화 품질은 기대해도 될 것으로 보인다.무직전생 ~이세계에 갔으면 최선을 다한다~ 1기의 스태프가 많이 참가한다. 무직전생의 제작 데스크 중 한 명[1]인 콘도 세이이치(近藤成一)가 CygamesPictures로 이적했고 이 작품에 제작 데스크로 참가하는데 자신의 인맥도 데리고 같이 온 것으로 보인다.[2]
공개된 PV나 캐릭터 시놉시스에서 만화 원안과는 다른 오리지널 부분들이나 캐릭터의 성격도 달라진 부분[3]도 꽤 있어서 만화 원안의 스토리를 좋아했던 팬들 사이에서는 애니화가 되면서 블룸마스같은 괴리감이 생기지 않을까 우려를 표하는 반응도 있다.[4]
또 공개된 키 비주얼에선 성우가 배정된 사죠 유키미[5]와 유사 코즈에[6]의 모습이 등장하지 않아 원작의 전개를 어떻게 따라갈지 우려 및 궁금해하는 반응도 있다. 사실 이들의 등장 이전에 무성대 주니어 아이돌인 요코야마 치카[7], 후쿠야마 마이[8]가 제3 예능과에 합류하고 핵심 에피소드 중 하나인 PR 제작 에피소드를 거쳐 각각의 개인 에피소드를 가진 이후 운동회편이 나온다. 운동회편을 계기로 유키미, 코즈에도 합류하고, 여러 성장을 거친 후 대형 서머 라이브로 1부가 끝났었는데 이 때문에 애니메이션의 총 화수가 공개되지 않은 시점에서 다른 멤버들의 출연 여부에 대해 불안감을 가지는 팬들이 많다.
2. 방영 후
2.1. 호평
우선 데레마스 팬덤에서는 1화부터 만장일치로 호평을 받고 있다. 살짝 비친 뉴 제너레이션즈와 제3 예능과 아이돌들의 제각각 다른 개성과 분위기 그리고 근본 그 자체라 할 수 있는 부탁할게 신데렐라가 노래 레슨곡과 프로듀서의 회식곡으로 등장하고 데레 애니 때의 유리 구두 연출이 나오는 등 여러가지 요소들이 까메오 및 오마주로 등장하였다.특히 이번작의 특징인 데레마스의 346 프로덕션 제3 예능부 소속으로 주니어 아이돌들이 활약한다는 것과 그들과 비슷한 키의 프로듀서가 이끈다는 스토리를 팬들한테는 신선하게 받아들였다. 원작에서의 스토리와 애니메이션만의 오리지널 스토리가 적절하게 섞여있으며, 원작 게임을 제작한 Cygames의 애니메이션 부서인 CygamesPictures 덕분에 원작 게임의 고증을 충분히 담아낼 것으로 보이며 밀리마스나 샤니마스의 팬덤에서는 우리는 저렇게 잘 나올 수 있을까 같은 우려가 섞인 부러움을 보이기도 했다. 작화가 말랑말랑한 느낌이 난다고 '말랑마스'라고 불리기도 한다.
원작 만화가 검증받은 훌륭한 스토리를 가지고 있고 또 오카모토 마나부 감독이 무직전생 ~이세계에 갔으면 최선을 다한다~에서 선보였던 뛰어난 연출을 다시금 보여주었으며, 작화도 오카모토 감독과 애니메이터 인맥이 많은 제작 데스크 콘도 세이이치(近藤成一) 및 제작 프로듀서 우에우치 켄타(上内健太)[10]의 섭외로 여러 실력파 애니메이터들이 투입되면서 고퀄리티의 영상을 뽑아내 트위터의 실시간 트렌드 등에서 긍정적인 호평이 많다.
또한 데레마스만의 동화속 세상을 연상시키는 몽환적이고 파스텔톤에 가까운 배경들, 캐릭터들에 귀엽고, 활기차고, 아기자기하고, 때로는 반항기있는 모습과 댄스씬에서 작화만으로 자연스러운 움직임과 춤동작을 선보이며 고평가를 받았다.
특히 1화에서부터 데포르메화되어 폴짝거리는 미리아·니나·카오루의 모습이 화제가 되었다. 원작에서는 프로듀서를 찾으러 가자는 단순히 귀여운 페이지였지만 애니메이션화 되면서 아이들 특유의 천진난만함을 데포르메화하여 잘 연출하였다며 팬들 사이에서 움짤화 되어 돌아다니고 있으며 2차 창작 동인계에서도 팬아트가 여럿 나올 정도로 흥하고 있다.
ED 영상의 연출 상 디테일이 주목을 받았다. 시작 부분에 신데렐라 동화에서 차용한 누더기 옷과 허름한 집이 비춰지고 아리스가 노력가인 신데렐라처럼 땀을 흘리는 모습, 그 이후에 장면이 반전되며 성 안의 배경과 함께 아리스가 입고 있던 누더기가 데레스테 초기 드레스 의상인 '스타리 스카이 브라이트'로 바뀌는 부분까지 전체적으로 몽환적인 파스텔톤과 좋은 시너지를 일으켜 동화적인 분위기를 미려하게 표현했다는 호평이 많다.
평론가 오구로 유이치로는 1화를 보고 "아니 이거 왜 이렇게 잘 만들었어?" 라고 놀랐다고 호평했다. #
1화 방영 후 애니를 주제로 다루는 커뮤니티에선 작중 제3 예능과에 대한 얘기를 하면서 나오는 담배, 캔커피 장면이 굉장히 리얼리티해서 의외로 화제가 됐다. 담배를 피지도 않는데 상급자들을 따라 들어온 하급자나 감당하기 번거로운 업무를 후배에게 짬처리하는 모습, 커피 캔을 재떨이로 쓰는 모습 등이 현실적이라는 사회인 유저들의 반응이 있었다. 주니어 아이돌들이 주인공이긴 하지만 작품이 마냥 긍정적이고 밝지만은 않을 것이라고 암시하는 연출로 이해하는 사람들도 있었다.[11] 한편 부장과 차장 캐릭터의 성우도 이나바 미노루, 타케토라 등 원로급 성우를 써서 작품에 좋은 무게감과 현실성에 힘을 부여했다는 평도 있다.
2화는 오프닝 영상이 처음으로 공개됐으며 신데마스 애니의 Star!!에서 본가의 CHANGE!!!!로 이어지는 오마주 덕분에 팬들이 기쁨의 향수에 젖기도 했다. 또한 서머타임 렌더로 유명세를 얻은 연출가 우에다 하나코가 연출하고 여러 실력자 애니메이터들이 참여해 엔딩곡 못지 않은 고퀄러티란 호평이 나왔다. 그리고 이치하라 니나가 주역인 에피소드였는데 사실상 오리지널 전개로 간다는 예측답게 많은 설정변경이 있었다.
레이지 레이지와의 첫만남은 니나가 떨어뜨린 인형옷을 찾으러 가주는 스토리로 바뀌었고 데레스테의 모두의 기분 스토리는 외국으로 떠나는 아빠 때문에 슬퍼서 울지만 극복하고 세계정복을 하고 싶다며 아빠가 외로움이 안 들 정도로 더욱 유명해지고 싶다는 다짐을 P에게 말하고 열심히 하자고 재다짐하며 끝나는 스토리였는데 니나가 여러 사람들에게 기운을 주고 그 기운이 외국에 있는 아빠에게도 전해지는 아이돌이 되자는 식으로 오마주 됐다. 원작에서 커뮤 만렙력을 찍었던 프로듀서가 업무전화로 니나가 불안해하는 상황 속에서 나가는 장면 때문에 프로듀서의 너프 아니냐는 반응도 있었지만 바로 시무룩한 니나를 기운차리게 해주며 상술한 장면을 이끌어내면서 호평을 이끌어냈다.
데레스테의 솔로곡 스토리 커뮤 중에서 타치바나 아리스, 이치하라 니나의 스토리가 팬들에게서 고평가를 받는지라 아리스의 경우에도 in fact를 오마주해 어머니에게 아이돌에 대한 진심을 말하고 극복하는 스토리가 되지 않을까 추측하는 팬들도 있었고 2화가 전체적으로 오리지널 스토리화가 되면서 동인계에서 큰 호응을 이끌었던 시키와 하루의 서사가 없어진 것에 불안함을 가지는 반응도 있었다.[12]
4화는 원작에서도 명 에피소드중 하나로 뽑히는 모모카의 번지점프 에피소드였는데, 명 에피소드로 뽑히던 만큼 비평 부분에서 언급할 축약과 각색이 이뤄진 부분에 대해선 아쉬운 반응이 나오기도 했으나, 흐트러지지 않는 수준급의 작화와 연출, 특히나 극장판 애니메이션 급으로 미려하고 역동감있게 그려진 번지 장면 덕분에 많은 호평이 쏟아졌다. 그뿐만이 아니라 악역영애를 방불케하는 모모카의 연기, 그걸 보고 경악하는 아리스의 다양한 안면기예와 난데없이 나오는 처절한 번지점프 등 많은 개그씬들이 있었고, 덕분에 애니플러스 방영 직후 4화 움짤들이 인기 게시글에 올라오는 위 아 더 월드를 보여주기도 했다.
6화는 이레이 에리가 콘티와 연출을 맡았으며 제3 예능과의 멤버들이 LiPPS의 Tulip 공연을 보는데 프레임도 낮고 대충대충 떼운 느낌이 강해서 우려를 샀으나[13] 이후 LiPPS의 2차 신곡인 Nightwear에서 제대로 기합 넣은 퀄리티의 라이브씬을 보여주었고 또 유우키 하루의 신곡이자 솔로곡인 ACE가 공개되면서 많은 화제가 됐다. 특히 LiPPS는 인기에 비해 커버곡도 없어서 많은 P들이 데레스테가 섭종하기전에 LiPPS의 2차 신곡을 내줄 것이다 식으로 일종의 기대퍼 밈이 있었는데 LiPPS의 2차 신곡 공개후 트위터에서는 LiPPS가 트렌드에 오를 정도로 큰 화제를 모았으며 애니 6화 종영 직후 데레스테에서도 LiPPS의 2차 신곡 이벤트 공지를 하면서 팬들에게 신곡 공개 후 바로 이벤트를 열 줄은 몰랐다는 반응을 이끌어냈다.원작과 비교해서 보는 6화 리뷰
7화의 경우 비평 문단처럼 난해한 내용 때문에 다소 불호 의견이 많았지만 '어쨌든 지금까지 무성우 아이돌로서 인지도가 애매한 코하루의 캐릭터성을 잡아줬으니 결과적으로 좋은 게 아니었냐'는 의견도 종종 나왔다.
9화도 스튜디오 KAI가 작화 하청을 맡아 고퀄로 뽑혀나왔으며, 내용은 원작의 에피소드들을 차용해 각색했는데 애니마스 5화와, 신데마스 애니 12화의 합숙 에피소드의 오마주 느낌이 강해 올드팬들은 향수에 젖기도 했으며 바다에 가는 에피소드인만큼 밝은 색감이 주는 화사한 바다 작화와 모모카와 니나의 귀여운 데포르메 장면이 화제가 됐다. 작품 외적으로는 방영 직전에 있었던 11회 신데걸 총선거가 대이변으로 인한 논쟁으로 팬덤의 분위기가 많이 험악하던 때였는데, 해당 에피소드로 한번에 과열된 분위기를 식혀주게 되는 진풍경이 펼쳐지기도 했다.
10화에선 제3 예능과가 도레미 팩토리!를 공연하는데 2D와 3D를 적절히 차용한 공연 연출이 팬들에게서 좋은 반응을 이끌어냈다.
11화는 코바야시 아츠시가 연출을 맡았고 비록 후술할 스토리에 대한 비판이 있지만 연출의 미려함 만큼은 역대 회차 중에서도 최상위권의 고퀄리티로 뽑혀나왔다.[14] 특히 삽입곡 in fact가 흐를 때의 연출이 회전 작화까지 선보이는 등 매우 현란하여 화제가 되었다.
12화는 애니마스 시리즈에 자주 참여했던 스즈키 켄타로가 콘티를 맡아 피날레 라이브 준비 과정을 현실적이지만 다소 감각적인 영상으로 연출하고 라이브 콘티를 마크로스 시리즈의 카와모리 쇼지가 맡아[15] 피날레 라이브를 고퀄의 환상적인 영상미로 장식했다.
2.2. 비평
뛰어난 작화와 연출 덕분에 애니메이션 퀄리티 부분에선 불만의 소리는 적으나 각색이 많이 들어가면서 스토리면에서는 호평이 많던 원작과 달리 다소 아쉽거나 부족한 부분이 많다.여러 아이돌이 나오는 아이돌마스터 시리즈 특성상 자신이 좋아하는 특정 아이돌의 비중 문제에 대해 민감한 반응이 많다. 신데마스 뿐 아니라 다른 시리즈의 애니판 역시 비슷한 문제를 겪었는데, 넉넉잡게 2쿨로 배정받은 본가 애니마스도 비중 조절에 실패해 이 부분은 팬들에게 쓴소리를 들었다.4화의 경우에는 오리지널 에피소드가 아니라 원안에서도 호평받은 에피소드를 따라갔는데, 원안의 해당 에피소드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은 게스트였던 사치코와 카린이 예고편에서 나왔음에도 불구하고 그 등장이 인트로에서 잠깐 나오는 정도로 끝나고, 그 밖에 아리스 말고도 견학을 왔던 다른 제 3 예능과 멤버들이 못 나온 부분이나 조연인 디렉터가 마냥 경박한 인물로 나오는 점 등, 해당 에피소드의 등장인물들이 대폭 축소되고 역할이 변경된 점에 대해서 아쉽다는 반응이 많이 있었다.
6화 방영 후, 팬들 사이에서 의견이 갈렸다. 나름 원안의 느낌을 살렸다고 좋게 보는 의견이 있는 한편, 각색이 다소 과했다는 것. 먼저 하루의 스커트와 관련한 문제에 대해 원안에선 "윗사람과 얘기가 있었다."란 간단한 묘사였는데, 애니에선 프로듀서와 부장 간의 직접적인 충돌을 제법 상세히 그려냈다.[16] 부장과 P 양자의 의견 모두 현실적이라 누가 옳다 틀리다가 아닌 부분이 작품을 마냥 가볍게 만들지 않는 것 같아서 몰입감이 느껴졌다는 반응도 있었다.
그리고 하루의 에피소드에서 LiPPS가 신곡을 받는 등 화제성을 받으면서 정작 주인공인 하루가 뒷전으로 밀려난 것 같다는 등의 불만이 제기되기도 했다. 이 외에도 작화 상태가 아쉽다, 원안 존중을 모른다, 성숙한 아이돌들이 너무 많이 나와서 맘에 안든다는 로리콘 시청자들의 불만도 있었다.
사실 마지막 두 의견을 빼면 부정적인 반응들 자체는 아주 틀린 얘기는 아니다. 작화의 경우 LiPPS의 첫 번째 라이브 신이 다소 엉성한 면이 있었지만, 이후 신곡 라이브 장면이 공개되자 어느정도 예상한 일이었다고 납득하는 분위기였지만, 비중 면에서는 데레스테 팬들이나 애니로 처음 접한 신규 팬들도 하루의 비중이 적었다는 의견이 일치하는 모습을 보였다.
데레스테나 U149 코믹스를 접하지 않고 아예 애니로만 입문한 팬들 입장에서는 원안 팬들의 호평요소는 자기들만 아는 이야기로 여겨질 수 있으며 이 때문에 얼핏 보면 백댄서 포지션의 하루가 주목을 덜 받았다고 충분히 생각할 수 있다.[17]
원안 팬들 중에서도 앞의 주역들과 달리 하루가 주목을 상대적으로 덜 받은 것에 대해 소소하게 아쉬움을 토로했는데, 물론 하루도 신곡도 받고 애니판 버프를 많이 받으면 받았지 아예 푸대접을 받은 것은 아니다. 하지만 데레스테는 물론 그 전신격인 모바마스 시절부터 특정 아이돌에 대한 무지성 푸쉬, 혹은 방치에 가까운 푸대접을 노골적으로 보이는 것으로 유명했기 때문이, 인기 유닛인 LiPPS가 주목을 받으니 '공식이 또 인기있는 애들만 밀어준다'면서 반감이 들었다고 볼 수 있다.
7화의 코가 코하루의 단독 에피소드는 공주님을 동경하며 메르헨적인 코하루의 특징상 디즈니 프린세스, 특히 백설공주의 오마주가 많았다. 디즈니 느낌이 나서 좋았단 반응도 있지만 연출이 너무 뜬금없다는 불호의 의견도 많았다. 이전 화들까지의 분위기와는 이질적인 동화적인 연출이 쏟아져 나와서 기괴했다는 말도 나올 정도.
한편, 원안에 등장했던 캐릭터가 애니에선 등장을 하지 못할 거란 우려와 더불어 아리스의 어머니가 아이돌보다는 수험에 좀 더 비중을 두는 묘사도 나오면서 이에 대해 불안을 가지는 반응도 있었고 11화가 방영되자 국내 커뮤니티에선 연출과 작화와 달리 스토리 전개면에선 혹평이 쏟아졌다. 드르렁과 탈주는 아이마스 애니를 상징하는 우려했던 전개도 문제지만 그 탈주의 빌드업들이 지나치게 작위적이었다는게 중론.
데레스테까지 같이 파는 p들은 in fact의 스토리 커뮤를 그대로 따라갔어도 문제 없었을 텐데[18] 아리스의 갈등 요소가 1화나 10화가 묘사가 되긴 하지만 아주 잠깐 정도이고 부모에 관한 빌드업이 전혀 없는 상태라서 뜬금없다는 감상이 많았다. 거기다 프로듀서가 아리스의 고민을 헤아려주지 못한 걸 깨닫고 미안하다고 눈물을 흘리는데 U149의 팬들은 커뮤력을 만렙을 찍으면서도 열심히 하는 아이돌에 대해 열심히하라는 말밖에 하지 못하는 자신의 상황에 벽을 느끼는 현실감있는 묘사에서 매력을 느꼈는데 그런 부분이 너프되고 다짜고짜 우는 부분에 대해 신파, 감정과잉이라고 불호가 많이 나왔다. 게다가 갈등의 핵심인 아리스의 부모님은 1쿨 내내 비중이 없었다. 한정된 분량으로 너무 욕심을 많이 부린 것.
본가, 분가 할 것 없이 대부분의 아이마스 시리즈의 팬덤이 시리즈 스토리 진행의 고질병인 탈주 전개와 드르렁[19]이라 불리는 탈진 묘사를 넣는 시리어스 전개에 대해 그 전개라 부르며 굉장히 질색하는 경향이 짙기 때문이다.
- 본가 애니마스 때는 류구코마치 문제로 인해 미키가 탈주했었다. 해당 에피소드는 인기 상위권 캐릭인 미키가 주연인 에피소드임에도 호불호가 갈리는 편이며 현대에 들어선 미오붐과 함께 탈주의 근본이라 불리고 있다.
- 무비마스에서는 카나가 탈주하고 돼지가 된 카나를 찾으러 가는 전개로 인해 어당리라는 밈과 함께 해당 작품의 평을 깎아먹었다.
- 밀리마스 시리즈는 앞서 무비마스도 모자라 코믹스 블룸마스에서는 시호가 온갖 풍평피해를 당하다 작가의 작품에 대한 무지와 무능 때문에 모모코와 함께 이기적이고 남을 배려할 줄 모르는 개차반으로 나왔고, 이후 수습도 안하고 상술한 '드르렁 전개'도 나오면서 어마어마한 비판을 들었다.[20]
- 아이돌 마스터 신데렐라 걸즈 때는 미오붐 전개 때문에 미오가 수 년간 조리돌림 당했다. 2쿨에서도 프로젝트 크로네를 중심으로 한 시리어스 스토리의 여파로 우즈키의 양성소 도피로 이어지는 어두운 스토리로 이어져 이에 염증을 호소하는 의견이 많았다. 그 외에도 큰 라이브마다 미나미와 후미카가 연달아 쓰러지거나 갈등묘사의 끝에 린은 캐릭터성까지 무너져 안티팬을 양산하는 등 안 좋은 반응이 많았다.
- 데레스테의 경우 모바일 게임 스크립트 특유의 짧은 스토리 때문에 기껏 판을 만들어놓고는 제대로 수습 못하고 급전개로 끝나는 용두사미 스토리 때문에 팬들의 기대를 못 받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대표적으로 다크 일루미네이트의 쌍익의 아리아 이벤트 때는 드디어 인기 유닛의 곡을 내놓고 기껏 한다는 게 애들 쌈박질 붙이는 것이라[21] 억지 갈등 전개로 팬들의 반발심을 크게 불러일으키기도 했다. 躍るFLAGSHIP의 스토리 커뮤 역시 바로 이전의 Go Just Go! 커뮤에서 신에게 조언하던[22] 카렌이 躍るFLAGSHIP에서는 신에게 땡깡을 부리는 등 카렌의 캐붕까지 일으키고 급작스러운 화해모드로 끝맺으며 굉장한 논란을 야기시켰다.
- 샤니마스 역시 SHHis의 니치카를 중점으로 열등감에서 나오는 압박감으로 드르렁하는 스토리가 많아지면서 '에모이'[23]라는 비아냥 섞인 반응과 "얘들 스토리 나오면 그냥 지겹다." 같은 얘기가 나오고 있다.
- 심지어 사이애니조차도 예외가 아닌데, 츠바사 또한 과거의 트라우마로 인한 인한 탈주 에피소드가 있으며,[24] 카오루가 프로듀서와의 갈등으로 탈주하고 혼자서 무리하게 일하다가 과로로 인해 쓰러지는 에피소드가 있다.
이런 탈주 전개를 하도 겪은 탓에 아이마스 팬덤은 U149의 아리스의 탈주 전개로 어거지로 이어지진 않을까 하는 불안을 표했다.[25] 원작 만화의 팬들 중에서도 원작이 좋은 건 그런 작위적인 전개가 나오지 않고 스토리 전개를 잘 풀어나가는 게 매력이었는데 아리스의 수험 설정이 자칫 사족으로 변하지 않을까 우려의 반응이 있었는데 전술한것처럼 11화에서 예외없이 그 우려가 현실이 되어버려 비판을 피하지 못했다.[26] 게다가 아리스의 부모님 또한 갈등의 중심 중 하나였으나 정작 부모님들은 프로듀서나 아리스에 비해서 작중 내내 비중이 없었던 것도 문제였다.
거기에 더해 U149 어른의 사정, 즉 프로듀서의 윗계급인 부장과 그 동료들의 묘사와 분위기가 작품에 제대로 된 조화를 이루지 못했다는 평도 많다. 1화부터 강렬한 인상을 보여줬던 커피캔에 담배를 피는 장면은 한편으로는 이게 U149 멤버들의 이야기와 잘 어울리는 것인가에 대해 논란이 되었고, 6화나 10화, 11화 등 그 이후로 이러한 장면들이 몇화씩 자주 나왔었다. 아무래도 아이돌 활동 속에 어두운 내면을 통해 기획사 직원들의 사회 생활을 풍자하는 묘사라 할 수 있지만 이 작품은 U149의 맴버들의 귀엽고 사랑스러운 모습을 보여주는 것을 중점으로 둔 작품이라서, 한창 훈훈한 분위기를 이어나가는 중에 삭막한 어른들의 사회생활 등의 문제로 이야기의 흐름이 자주 끊어졌으며, 11화에서는 이런 무리한 빌드업으로 캐릭터 붕괴나 이야기 흐름 등 극중의 몰입을 해쳤다는 혹평을 받았다. 이미 이런 묘사는 모바마스부터 데레애니, 데레스테에서도 현실성을 이유로 자주 묘사되었지만 이때도 역시 한정된 스토리 분량, 기존 설정의 괴리감 때문에 대체로 좋은 소리를 듣지 못했다. 이쯤되면 고질병 수준.
또한 7화의 코하루 에피소드에서 지적받던 모바마스 특유의 메르헨 연출이 11화에서 또 나왔는데 이번에도 원작을 모르는 시청자들이든 아는 팬들이든간에 과한 연출로 보기 힘들었다며 평가를 깎아먹었다.
2.3. 원작자
만화의 원작자인 쿄우노 작가는 1화 종영후 개인 유튜브 채널 스트리밍으로 애니메이션 1화에 대한 감상을 가지는 시간을 팬들과 나눴는데 "너무 대단하다(うますぎる)!"라는 말만 반복하며 애니메이션에 대해 굉장히 만족해하는 반응을 보여줬으며 '프로듀서에게 누나가 있다는 설정은 애니 제작진측이 제안해준 설정이다'란 것과 만화 원작에서 시키의 소지품은 게임 제작사측의 컨펌을 받고 그린 것이다 같은 이야기도 첨언해주기도 했다. 그밖에도 자신이 그렸던 프로듀서의 컬러 일러스트(특히 초록색 넥타이)[27]를 제작진이 보고 그대로 살린 것을 감탄하기도 했다.쿄우노 작가는 2화에 대해 오프닝을 보고 눈물이 나왔다고 한다. 자신이 아이마스에 빠지게 된 계기는 본인의 고향은 게임센터가 적어서 아케마스를 접할 환경이 못돼서 상경하고 나서 접한 애니마스로 처음 알게 됐는데 U149의 오프닝을 봤을 때 애니마스 오프닝의 향기와 흐름을 느꼈고 그게 매우 기뻐서 눈물이 나온 게 아닐까 본인은 생각중이라고 밝혔다. 드레스업 하는 흡사 마법소녀물의 변신 뱅크씬 같은 장면도 매우 좋았다고 한다. 자신의 만화에선 시키와 하루가 먼저 알게 되지만 애니는 시키와 니나가 먼저 알게 되는데 하루의 대사속에 아이돌에 대한 무신경함이라던가 그 무신경함 속에 하루가 오빠들에게 그런 취급을 받는듯한 집안 분위기같은 것이 느껴지는 부분은 좋았다고 한다. 더빙 현장에서 니나의 성우인 쿠노 미사키와 이야기할 기회가 있어 니나의 말투라던가 그거를 잘 살리는 것에 대해 얘기를 나눴는데 쿠노씨가 "니나와 10년 정도 함께 하게 되니까 자연스레 나오게 되는거 같아요~"라는 답을 해줬다고 한다.
본인은 만화를 그리고 대사를 넣을 때 캐릭터 노트를 만드는데 지금은 서비스를 종료하게 된 모바마스를 포함해 대사를 전부 읽고 해석하고 깊게 파고들어가서 정리하고 그 밖에 푸치데렐라의 특훈 에피소드, 데레스테의 에피소드도 되도록 전부 보고 만화에 넣을 수 있도록 노력한다고 한다.[28] 1편도 그랬지만 애니는 애니만의 오리지널 전개로 흐른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만화의 스토리가 다 들어갈 수 있는 부분도 애매하고 어디서 확 끊는 것도 힘들기에 애니메이션으로썬 역시 재구성해서 감독분과 각본가분이 살리고 있다고 생각하며 원작자로써는 만화 작품을 소홀하게 대하지 않고 작품의 의도를 담고 제대로 만들어주고 있다는 느낌이라고 밝혔다.
또 프로듀서는 만화에선 할 때 하는 사람이지만 알기 어려운 구석이 있다고 생각하는데 애니메이션에 나왔던 오버리액션을 포함해 상상했던 P라면 이랬을 거라고 내가 만화 속에서 그린 프로듀서구나, 모두가 말해줬으면 하는 대사를 정말 말해줬으면 하는 타이밍에 하는 부분이 매우 좋다고 한다. 2화의 스토리에서도 니나의 인형옷을 찾으러 갈 때 아리스가 먼저 제안하고 P와 니나가 아리스를 따르며 따라가는 부분이 매우 재밌었으며 레이지 레이지는 게임이나 원작보다 임팩트 쪽으로 중점을 둔 자유분방한 느낌이라는 감상을 남기기도 했는데 애니는 시간이 정해져 있다보니 코하루는 고민하는 느낌이랄까 체크할 때 얘기를 나눴는데 감독분도 콘티분도 각본가분에게서도 공통적으로 나온 얘기인데 분명 진짜였다면 더 느긋하게 말하는 식으로 되지 않았을까라고 공통된 화제에 올랐다고 한다.
2.4. 총평
12화 방영 이후, 오랜만에 진행되는 아이마스 애니메이션 시리즈의 좋은 시작을 찍었다는 호평이 많다. 신데렐라 걸즈의 스핀오프임에도 불구하고 비주얼과 연출, 그리고 노래까지 기대 이상의 퀄리티를 뽑아준 덕분에 팬들의 마음을 더욱 더 사로 잡을 수 있었다. 본작의 감독 오카모토 마나부도 무직전생 ~이세계에 갔으면 최선을 다한다~ 1기에 이어 또 하나의 감독 커리어 대표작이 생겼다는 반응이다.이 애니의 핵심은 바로 초등학생 나이대의 아이돌, U149의 성장 이야기었다는 점이다. 어린 나이대에 아이돌 활동을 통해 겪는 심리적 변화나 행동들은 이들보다 나이가 높은 선배 아이돌보다는 생각이 단순해보이겠지만, 어린 나이대인만큼 어느정도 공감해주고 감정이입이 되면서, 때로는 투정부리고, 반항도 하고, 울기도 하고, 어쩌다가 선배 아이돌을 아득히 뛰어넘는 발상으로 의견을 내뱉는 등 의외에 전개 방식으로 나아갈때도 있다. 그리고 원작 게임이나 원작 코믹스때처럼 프로듀서가 이러한 의견에 귀담아주고 결론을 내주는 방식에 전개는 비슷하겠지만, 그저 아이돌의 나이대를 낮추었을 뿐이었는데도 그들이 프로듀서와 커뮤니케이션을 하고, 함께 활동하면서, 때로는 그들의 장단에 맞게 놀아주는 등을 보면 마치 초등학교 선생님과 학생들을 보는 것 같이 가슴이 뭉클해지면서 왠지 모르게 포근한 기분을 주는 듯한 감성에 빠지기 때문에 팬들은 이러한 점을 가장 신선했다는 반응이었다. 이 때문에 캐릭터에 대해서 더욱 몰입하면서 볼수 있으며, 이전 신데애니에서 지적되던 단점들을 보완하여 더 뛰어난 몰입도를 자랑한다.
스핀오프라는 특징이다 보니 기존에 신데마스 아이돌들의 찬조출연에서도 기존팬들에게는 더욱 환영받을 부분이었다. 원작에서도 그랬듯이 프로 아이돌들이 등장하여, U149 일행들에게 같이 대화도 나누고 그들에게 충고를 들으면서 성장하는 전개도 나름 신선했다는 반응이 많았다. 하지만 오히려 출연 분량이 너무 짧은 것도 있고, 원작과는 달리 선배 아이돌에 대한 활약도 거의 빠르게 지나가기 때문에, 더욱 아쉽다는 반응도 있었다. 특히나 이 부분은 거의 모든 내용이 컷당하고 얼굴만 나오는 수준이 된 코시미즈 사치코의 P들이 불만이 많은 편이다. 반대로 단순 등장을 넘어 신곡까지 받은 LiPPS나 키류 츠카사같은 경우도 있어 이 부분은 담당별로 온도차가 있다.
에피소드의 분배에서도 호평이 많았다. 한 에피소드당 U149의 맴버에 각각 1명씩 분배되어있고, 각 에피소드에 그 맴버와 관련된 주제와 이야기를 전개해가면서, 캐릭터성을 더욱 확고히했으며, 비인기 맴버들도 어떻게든 매력을 높이기 위해 노력한 흔적도 보였다. 덕분에 국내에서 유독 가정학대를 받아 입에 욕을 달고 산다는 루머가 있던 이치하라 니나[29]는 U149 애니를 통해서 이런 지나치게 어두운 이미지를 해소하고 치유계 캐릭터로 거듭날 정도로 버프를 받았고 U149 애니를 통해 성우를 배정받은 코가 코하루도 애니메이션을 통해 캐릭터성이 잡아지는등 애니화의 수혜를 톡톡히 봤다.
아쉬운 점이 있다면 본가 아이마스 애니, 데레애니가 2쿨 편성으로 여유롭게 에피소드 구성이 되었던것과 다르게 U149 애니는 1쿨 편성이라 한 에피소드에 아이돌 하나의 이야기를 모두 담아야했고, 이 때문에 몇몇 에피소드는 급전개로 진행되어 아쉬움을 샀다.
이렇게 다소 호불호 갈리는 전개 및 연출도 있었으나 대체적으로는 아쉽긴 하지만 작품의 평을 크게 깎아먹을 정도는 아니며 이를 제외하면 전체적으로 뛰어난 완성도를 유지했으며 여기에 마지막편은 구도, 맨발 연출 등 여러모로 신데마스 애니의 오마주들이 많아 많은 P들에게 그 시절 감성이 생각난다며 호평이 많았다.
또 데레스테의 출시는 신데마스 애니의 종영 후에 이뤄졌었는데 U149 애니의 방영으로 관련 이벤트나 의상 등의 요소로 게임과 같이 연계되는 부분이 좋았다는 P들도 있었다.
작품 외적으로도 의미가 있는데, U149 애니가 방영된 2023년 상반기 당시에는 원작 모바일 게임의 데레스테부터 제 11회 신데렐라 걸 총선거 같은 이벤트 운영 문제로 팬들 사이에서 큰 피로감과 갈등이 터져나오고 있었으며, 모바마스와 다른 분가 작품이던 사이스타의 서비스 종료, 밀리시타와 샤니마스의 슬럼프, 신규 프로젝트 vα-liv의 무리수가 많은 운영 방침 강행으로 아이돌마스터 시리즈 자체에 온갖 악재들이 연달아 터져나오던 시기였다. 이 때문에 팬들의 불만이 폭발하던 중에 적절한 타이밍에 훈훈한 내용과 좋은 퀄리티를 보여주며 피로를 호소하던 팬들의 기분을 어느 정도 달래주는 치유물 효과를 내기도 했다. 데레스테 총선 결과와 U149 방영을 받아들이는 마음가짐, 버튜버 프로젝트 발표 직후, 종영 이후
U149 원작가 쿄우노(廾之)[30]도 극찬을 아끼지 않았으며, 매주 본방송이 끝나고 나서 자신의 유튜브 채널의 감상회를 통해 팬들과 소통하면서 작품의 신뢰성과 인지도를 높이는데 큰 도움이 되었다.
종합해보면, 이 작품과 같은 장르에 같은 분기로 방영되어 예상치 못한 인기를 얻고다닌 【최애의 아이】, 전 시즌들에 비하면 다소 아쉽긴 하지만 여전히 믿고보는 장기 시리즈인 귀멸의 칼날: 도공 마을편, 2022년부터 방영마다 화제를 쓸어담았던 기동전사 건담 수성의 마녀 등으로 인해 비록 인지도면에서 다소 뒤쳐지긴 했지만, 신선한 소재와 그들만에 독특한 시각적 연출을 통해 애니메이션만이 할 수 있는 요소들 덕분에 신규팬층 유입에 도움이 되었고, 신데렐라 걸즈의 스핀오프로서 충분히 만족할만한 퀄리티 그 이상을 보여주었으며, 신데마스팬한테 극찬을 아끼지 않은 작품으로 평가되었다.
3. 흥행
니코니코 동화 2023년 2분기 랭킹에선 【최애의 아이】, 귀멸의 칼날, 수성의 마녀에 이은 4위를 기록했다. 아이돌물이 전반적으로 화제성에서 약세인 서양에서는 평균 30위~40위권에 머물렀다.초동 판매량 기준으로 BD & DVD 1권 판매량은 4,583장, BD 2권 판매량은 4576장, BD 3권 판매량은 4512장, BD 4권 판매량은 4715장. 통합 1만 8천장 수준으로 데레애니나 신데렐라 걸즈 극장 애니가 나왔던 2010년대에 비하면 조금 아쉬운 성적이지만,[31] 영상물 판매시장이 OTT 계열로 이동했음을 감안하면 타 애니들에 비하면 높은 판매량이다.
하지만 메이저 IP인 아이돌 마스터 시리즈로 볼때는 조금 아쉬운 판매량이라는 주장도 있는데 기존 시리즈들처럼 라이브 응모권이나 라이브 선행권이 아닌 U149는 토크 이벤트 현지 티켓 우선 추첨 신청권이 있었던 것을 생각한다면 팬들의 호평과는 별개로 상업적인 면에선 아쉽다고 볼 수 있다는 것이 주장의 내용이다. 다만 해당 이벤트 응모권은 BD를 구매해야만 이벤트에 응모 가능한 기존의 방식이 아닌 아소비 프리미엄 응모에 더해 추가 응모를 할 수 있는 정도의 개념이었기 때문에 일반적인 이벤트 응모권과는 기준이 다르고, 그 응모권 역시 BD 1권에만 들어있었기에 일괄적으로 적용하기엔 다소 무리가 있다.
사실 2023년 4월 신작 애니메이션중에서는 귀멸의 칼날: 도공 마을편, 【최애의 아이】, 기동전사 건담 수성의 마녀 2기같은 넘사벽 애니를 제외하면 U149 애니는 그 다음으로 4천장대 후반의 판매량을 보였으며 그 뒤로 4천장대 초반의 판매량을 보이는 골든 카무이 4기나 3천장대의 내 마음의 위험한 녀석도 있어서 아쉬운 성적이라고 하기엔 조금 무리가 있다.
방영 당시 국내에서도 【최애의 아이】와 함께 아이돌 장르로서 화제를 불러모았으며, 국내 한정으로 애니메이션 총집편으로 묶어서 극장에서 개봉할 정도로 상당한 인지도를 보였다.
[1] 제작진행의 리더 격인 직책[2] 대신 그 반작용으로 무직전생 팬덤은 초상집 분위기가 되었다. 감독만 이동해도 타격이 큰데 애니메이터까지 다수 이동한 게 밝혀지면서 2기의 작품성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었고, 실제로 퀄리티가 1기에 비해 하락해버렸다.[3] 만화의 아리스는 날선 반응을 자주 보였는데 애니는 성우의 연기톤도 그렇고 게임 데레스테쪽의 어른스러워 보이고 싶어하는 아이의 허당같은 느낌이 강하다.[4] 3월 25, 26일 TV 방영에 앞서 진행된 1&2화 선행상영회 후기에 따르면, 원안 만화와 다소 다른 부분이 존재하며, 각색이 된 부분이 있다는 내용이 있어 일정 부분 오리지널 전개가 될 것이라는 전망은 사실로 밝혀졌다. 다만, 일부 우려를 표했던 만큼의 괴리감은 없었다는 평이 대부분이며, 긍정적인 의미의 오리지널 전개가 이어질 전망이다.[5] 주니어 모델일을 하다가 제3 예능과에 합류하게 됐다.[6] 원래부터 밑바닥부터 레슨을 하고 있는 중이었는데 갑자기 코즈에가 있던 사무소가 호타루가 있었는지 도산해버리면서 제3 예능과가 있는 사무소로 오게 됐다.[7] 제3 예능과가 사실상 방치된 상태라 부모가 신뢰하지 않았는데 요나이P가 들어오고 이것저것 영업을 뛰면서 실적을 쌓게 되어 버라이어티쇼 촬영 에피소드부터 부모가 허락하여 합류할 수 있게 됐다.[8] 떡밥만 뿌리다가 이치하라 니나가 주연인 제3 예능과 멤버들의 PR 영상 만들기 에피소드부터 본격적으로 등장한다.[9] 예를 들어 만화에서 게스트로 등장하는 아이돌들은 미야비, 미사키, 아야카, 유메, 사키, 요리코, 마리나, 세이라 등 이 있는데, 이들에게 특채를 일일이 해줄 순 없는 노릇이니 나오더라도 신데애니, 극데메처럼 배경 역으로 나올 가능성이 크다.[10] 후쿠시마 유이치 밑에서 제작진행으로 일하며 인맥을 쌓은 프로듀서로 이전에 프린세스 커넥트! Re:Dive Season 2의 제작 프로듀서를 맡았다. 이 작품도 1기에 비해 작화 퀄리티가 급상승하여 호평을 받은 적 있다.[11] 실제 원안에서도 프로듀서는 아이돌들은 이미 열심히 하고 있는데 열심히 하라는 말밖에 할 수 없는 자신의 처지에 대해서 씁쓸해하기도 하고 아이들과 약속을 했지만 지킬 수 없어서 먼저 사과하는 묘사 등으로 현실성이 느껴진다고 호평하는 반응들이 많았다.[12] 다만 이는 시키를 몰랐던 하루가 시키를 알게 되고 추후에 하루의 에피소드에서 같이 일하게 되면서 아이돌에 대해 자각을 한다는 스토리는 나올 수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13] 정해진 코스트 내에서 후반부 라이브씬의 퀄리티 향상을 위한 어쩔 수 없는 타협으로 보는 시선이 많다. 해당 장면의 포커싱 자체가 Tulip의 라이브 퀄리티보다는 무대를 보고 아이돌이라는 것에 흥미를 느끼게 되는 하루의 변화 트리거에 있기 때문에 작화 코스트를 과감히 배제했다고 봄이 타당하겠다.[14] 담당 애니메이터 슈퍼 마메진 말로는 이펙트 1525장, 물고기만 67장을 그렸다고 한다.[15] 카와모리 쇼지는 전투기, 로봇 액션 연출로만 알려져 있지만 마크로스 시리즈의 라이브, 콘서트 연출도 카와모리가 연출, 감수했다. 아이돌 라이브 연출 전문 연출가 중에선 최고참급 연출가이다. 카와모리 말로는 자신이 기획, 감독하지 않은 작품의 콘티를 하는 건 거의 20년 만인 것 같다고 한다.[16] "우리 아이들을 믿어달라며 일을 달라고 한 건 너 아니었냐?"란 부장의 호된 질책에 "아직 어린애입니다."라고 하기 전에 제3 예능과 아이돌들을 아이들이 아닌 아이돌로 생각하는 프로듀서가 말을 삼키고 바로 상사에게 사과를 하고 상사도 일단 윗선에 제의는 해보겠다는 식으로 굉장히 진중하게 연출됐다.[17] 원작을 통해 입문하는 방법도 있지만 데레스테는 게임이 모바일 게임 중에 오래 된 편인만큼 게임 플레이를 위한 덱 구성과 아이돌 설정도 방대해져서 라이트 팬이 빠삭하게 익히기는 말처럼 쉽지 않다.[18] in fact는 초기 데레스테의 솔로곡 스토리 커뮤중 다섯손가락 안에 들 정도로 많은 호평이 있었다.[19] 아이돌이 건강 문제나 심리적인 문제로 쓰러지는 전개를 비하할 때 이런 표현을 쓴다. 후미카가 아이돌 마스터 신데렐라 걸즈에서 심리적 압박으로 주저 앉았을 때의 전개가 대표적.[20] 이후 애니메이션에서는 시리즈 최초로 탈주 없이 끝나는 서사를 보여줌으로써 시리즈의 전통을 끊어냈다.[21] 란코와 아스카는 중2병 아이돌들이라 굉장히 장광설을 늘어놓는데 란코가 사실은 아스카의 말은 이해 못 하겠다면서 빼애액 소리 지르고 아스카는 그런 란코에게 환상어같은 말을 내뱉는 니가 할 소리냐면서 싸우게 되고 충격받은 아스카가 탈주하게 된다.[22] 리아무는 잘 대해주면 마망으로 삼으니 조심해야 한다.[23] えもい(에모이). 영어 "emotional(감정적인)"에서 유래한 일본의 신조어로 "감정이 움직인 상태"나 "감정이 고조되고 강하게 호소되어 마음이 움직이는 것" 등을 의미한다.[24] 이쪽은 어엿한 성인 캐릭터다보니 위의 경우들보다는 나은 전개였고, 애초에 탈주와 복귀 모두 한 에피소드에서 이루어진다.[25] 탈주까진 아니지만 원작에서는 하루가 부모가 자기 의견을 물어보지도 않고 치마 사와서 입히려 했다고 훌쩍거리는 것을 12살조 아이들이 보고 어른들은 자신을 어린애 취급한다는 얘기를 한다. 이를 슈코가 엿듣고 못된 짓 한번 해보자며 가출을 권유해 프로듀서가 견학을 이유로 부모들의 허락을 전부 받아내어 여자 기숙사 체험을 하는 에피소드가 있었다.[26] 원작에서 아리스가 오버 트레이닝으로 드르렁하는 전개가 있었지만 프로듀서의 조언과 케어로 아리스가 극복하고 타이밍도 공연에서 드르렁하는 게 아니라 연습 중 부담으로 인한 오버 트레이닝으로 빈혈로 쓰러진 거라 팬들의 반발을 사진 않았다.[27] 코믹스 표지에선 주로 갈색 넥타이를 한 모습을 볼 수 있는데 녹색 넥타이는 연재 5주년 특별 일러스트때 채용했던 색상이라고 한다.[28] 카드에서 아이돌의 생각을 읽을 수 없는 부분도 푸치데렐라에선 찾을 수 있고 읽을 수 있다고 한다.[29] 해당 루머는 모바마스가 한창 유행하던 시절부터 있던 꽤 오래된 루머로 의외로 진지하게 믿던 유저들이 많은 나머지 공식에서 추가 설정으로 이를 보완했지만 관련 게임을 모르는 시청자들 사이에서 여전히 퍼졌던 것. 자세한 건 항목 참조.[30] 여성 작가로, 공식 코믹스 이전에도 팬아트를 그려왔고 본인이 실제로 아이마스 게임을 즐겨했을 정도로 아이마스 시리즈에 애착이 많다.[31] 양 애니들 모두 3만장 이상의 판매량을 보여줬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