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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3-10-05 13:41:45

아이작 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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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color=#fff> 아이작 로아
Isaac Ro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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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990000> 본명 아이작 로아
(Isaac Roa)
출생 파일:미국 국기.svg 미국 펜실베이니아 엠블러
가족 잭클린 로아 (전 아내)
스텔라 로아 (딸)
MBTI INFJ
배우 지미 스밋 (Jimmy Smits)
성우 홍진욱
1. 개요2. 특징3. 작중 행적
3.1. 시즌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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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드라마 How to Get Away with Murder의 등장인물.

2. 특징

필라델피아의 중독 치료 정신과 의사.

환자들을 자신의 자택에 불러 상담 치료를 진행한다. 자신과 동일한 일을 하던 잭클린과 결혼해 딸을 두었지만, 모종의 이유로 딸을 잃고 아내와 이혼해 홀로 살고 있다. 변호사 면허를 유지하기 위해 알코올 중독 치료를 의뢰한 애널리스를 진료하게 된다.

3. 작중 행적

3.1. 시즌 4

당신은 알코올 중독자에요. 자신을 속이는 데는 전문가인 셈이죠. 하지만 상담은 내가 전문가에요.
기분이 나아지는 것과 자신이 나아지는 것은 달라요. 우선 자기 자신에게 영웅이 되어 주라고요!
제 일은 당신 스스로 질문하게 하는 일이니까요.
이 환자는 나에게 도화선이다.
당신메이가 느끼는 고통만큼, 똑같이 고통을 느껴요. 그건 사랑이에요.
당신이 말하는 메이는 애널리스 키팅이군요.
우린 달라요 애널리스. 전 죽고 싶었어요. 당신은 고난이 닥쳐와도 다시 일어나서 삶을 택하죠.
그 동안 애널리스가 만난 심리 상담가와 달리 매우 딱딱하고 냉소적인 태도로 애널리스를 대해 그녀를 1차 당황시키고 애널리스에 대한 소식을 듣거나 검색도 하지 않고 오직 위원회가 보내 준 자료만 보고 그녀를 상담한다고 해 2차 당황시킨다.

재판에서 네이트보니에게 보복을 당하고 멘탈이 무너진 애널리스가 자신을 찾아오자 그녀를 들여보낸다. 그리고 판사에게 진술서를 써줄 테니 이번 재판을 포기하는 것이 좋겠다며 이를 권유한다. 애널리스가 패배자가 싫다고 하자 못 참고 음주를 해서 변호사 자격을 영구 정지 당하는 것보단 낫다고 한다.

네이트, 보니를 상대한 재판에서 승소하고 온 애널리스에게 지금 느끼는 기쁨이 정말 기쁨이 맞는거냐고 반문하고, 화를 내는 애널리스에게 모두를 구할 순 없으니 당신 먼저 구하라고 외친다. 집단 소송을 준비하는 애널리스가 소송을 준비할 생각에 기뻐 술 생각이 안난다고 하자 술 생각이 나지 않는 것은 긍정적이지만 애널리스가 걱정된다고 말한다. 그녀가 겪은 상실을 잊으려고 하는 것 아니냐며 물어본다. 애널리스에 대한 상담을 녹취하면서 그녀가 점점 신경쓰이는 자신을 발견하게 되고 자기 자신을 경계하게 된다. 그리고 자신에게 새로운 상담을 신청한 보니를 환자로 받아주게 된다.

자신을 '줄리'라고 속인 보니가 메이라는 여성 때문에 고통받는다며 호소하자 그녀와 메이 사이에 있던 일들을 들으며 그녀를 위로한다. 보니가 과거 메이를 만나게 된 이야기를 들어보면서 보니에게 지금 메이가 왜 당신에게 이런 행동들을 하는지 속으로는 다 이해하고 있다라고 답한다. 즉 보니가 애널리스에게 현재 가지고 있는 심정은 증오가 아니라 '애증'이라는 것. 그리고 자신이 지금도 메이를 사랑한다는 것을 인정해야 그녀에게 느끼는 분노와 집착을 극복할 수 있다고 말한다. 결국 보니는 자신이 애널리스와 함께하고 싶다며 인정하고 그녀가 준비하고 있는 집단 소송에 함께하고 싶다며 털어놓는데, 그녀의 말을 듣고 보니의 정체와 그녀가 말한 '메이'가 애널리스임을 깨달아 충격에 빠진다. 이후 보니의 정체를 눈치 챈 순간부터 보니가 상담에 안나오고 연락도 안 받자 그녀의 사무실에 찾아가 자신이 아니더라도 상담을 잘 해왔다며 꼭 상담을 이어가라고 조언한다.

보니로부터 애널리스가 과거 아이를 잃었다는 것을 듣게 되자 전 아내이자 자신과 같은 심리 상담가 일을 하고 있는 잭클린을 찾아가 자신이 겪고 있는 상담 내용을 공유하고 피드백을 요청한다. 하지만 이야기를 들은 잭클린이 애널리스에게 동화되어 점점 잠식되어 가는 아이작의 상태를 보며 다른 상담사로 변경하라는 말을 하자, 오히려 이렇게 때문에 자신이 애널리스에게 딱 맞는 상담사라고 외친다.

잭클린을 만난 애널리스가 이제 상담을 끝내야 겠다고 말하자 마음을 연 후에 상담을 거부하는 환자들도 종종 있다며 타이르지만 자신으로 인해 아이작이 무너지고 있다는 사실을 안 애널리스는 다른 상담사를 구했다며 자리를 뜬다. 떠나는 애널리스를 보며 좌절하게 된다.

애널리스를 떠나 보낸 뒤 무기력한 상태로 누워 있다가 법무부 장관이 애널리스에게 불리한 상황을 만들기 위해 애널리스의 집단 소송 재판에 소환당한다.[1] 증언을 하면서 법무부 장관의 변호사가 애널리스가 과연 집단 소송 건의 변호사를 담당할 자격이 있는가를 걸고 넘어지려는 것을 눈치챈다. 재판을 준비하면서 애널리스가 스트레스를 받을 시 알코올 중독이 재발할 수 있냐고 몰아가자 본인이 애널리스에게 우려했던 상황과 달리 애널리스는 해당 사건을 맡는데 무리가 없다며 위증을 한다.

왜 위증을 했냐며 자신을 찾아 온 애널리스에게 이 집단 소송이 당신을 구원할 요소로 판단했고 오히려 패소하는 것이 알코올 중독 재발 가능성이 크다가 판단했다고 말한다. 이어 애널리스가 자신의 옆에 있는 사람들은 해를 입는다며, 혹시 자신때문에 다시 마약을 시작한 것 아니냐고 묻자 아니라고 대답하며 누가 그런 소리를 했냐고 그녀를 추궁한다. 결국 애널리스가 자신의 아내 잭클린을 만나고 있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잭클린을 찾아가 자신의 환자까지는 신경 쓰지 말라며 화를 낸다. 그리고 애널리스와 만나 혼란을 끼쳐 미안하다는 말을 건넨다. 그리고 애널리스가 자신과 계속 상담을 이어가겠다고 하자 감격한다.

로럴이 약물 중독과 정신 질환의 누명을 써 자신이 낳은 크리스토퍼의 양육권을 잃을 위기에 처하자, 그녀가 정신적으로 전혀 문제가 없음을 증명할 수 있는 인물로 애널리스에게 지목당해 로럴이 입원한 병원을 찾는다. 애널리스에게 로럴의 병원 의료진 대신 자신이 그 역할을 해달라는 말을 듣자 이건 말이 안 된다며 거절하지만, 자신과 잭클린을 의료 위원회에 중대 위법 행위로 신고하겠다고 하자 결국 그녀의 부탁을 받아들인다.

병원에서 피묻은 미카엘라를 발견하게 되고 그녀로부터 로럴이 출산 때문에 항우울제를 끊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어 로럴이 정신병원에 입원한게 맞을 수도 있다고 주장한다. 하지만 이 때문에 애널리스와 또 다시 대립하게 되고 애널리스가 자살한 자신의 딸 스텔라 이야기를 하자 상처를 받고 돌아선다.

애널리스가 사과하러 왔다며 자신을 찾아오자 또 다시 혼돈의 소용돌이에 빠져들기 싫다며 그녀를 문전박대한다. 그러나 애널리스가 자신이 아닌 로럴에게 시간을 쏟아달라고 호소하자 도대체 로럴 왜 이렇게 신경쓰냐고 반문한다. 이에 '자신을 구하고 싶다'라는 애널리스의 말을 듣고 마음을 바꾼다.

로럴을 상담한 뒤 그녀의 호르몬 수치는 이미 정상이고 살인 및 자살을 생각하는 징후도 없고 잘 버티고 있다는 소견을 내 그녀를 정신 병동에서 퇴원시킨다. 로럴이 양육권을 되찾기 위한 재판에 증인으로 참석한다. 이에 자신을 공격하는 호르헤측 변호사가 자신은 재활치료에 성공한 헤로인 중독자고, 이 때문에 환자들이 겪는 고통에 잘 공감할 수 있었다고 대답한다. 그리고 자신의 딸, 스텔라를 죽인 용의자로 지목 된 이력이 있냐는 질문에 관행적인 절차였고 딸은 자살로 결론이 지어졌다고 반론한다. 하지만 스텔라는 약물 중독자 이력이 없었는데도 헤로인과 비슷한 '옥시코돈' 이라는 약물에 중독되 사망했다며 스텔라의 사망 사건을 다시 한 번 재조명하겠다고 하자 멘붕이 온다. 결국 그의 증언은 무효화 처리되고 로럴은 양육권 소송에서 패소한다.

그 날 저녁 그를 궁지에 몰았다고 생각해 미안한 마음을 가지고 있던 애널리스가 찾아와 문을 두드리지만, 끝내 열어주지 않는다. 그리고 집 안에서 의사가 된 뒤에 절대 손대지 않았던 마약[2] 을 다시 한 번 흡입하고 있었다.

다음 날 정신차리고 애널리스가 아직도 자신의 집 앞에서 기다리고 있자 그녀를 안으로 들인다. 그리고 애널리스에게 전날 밤 자신이 자괴감에 무너져 결국 23년만에 다시 마약에 손을 댔음을 고백한다. 애널리스가 자신이 이젠 이야기를 들어줄 차례라고 즉석 셀프 상담소를 열고 그녀에게 자신의 과거를 들려준다.

대학 졸업 후 전부 의사가 된 자기 형제들과 달리 밴드 멤버나 작가가 되려는 꿈을 가지고 뉴욕에 왔다고 한다. 그 때 헤로인을 접하게 되었고 이 여파는 가족들과의 연도 끊게 만들었다. 어느 날 슈퍼마켓에서 줄 서서 계산하는데 자신 앞에 있던 여성이 자신이 산 감자칩이 개봉 된 상태였다며 환불을 요청해 시간이 오래 걸리게 되었고 이에 짜증을 느꼈지만, 그 여성이 뒤돌아서 자신에게 공손하게 사과하는 모습을 보고 사랑에 빠졌다고 한다. 그 여성이 바로 재클린이였고 그녀를 만나면서 헤로인을 멀리하게 되었고 그녀가 스텔라를 낳은 뒤로 한 동안은 행복했다고 한다.

보니에 의해 아이작의 사건 파일을 전달받은 애널리스가 스텔라를 죽음에 이르게 한 마약이 K-펙스임을 알게 되고 자신을 찾아오자 스텔라가 죽은 날을 회상한다. 애머스트대를 자퇴한 스텔라를 돌보고 있던 아이작은 스텔라가 자신이 숨겨놓았던 K-펙스를 발견한 것을 알게 되었고 그녀를 찾지만 스텔라는 이미 해당 마약을 입에 다 털어 넣고 쇼크사한 상태였다. CPR를 하다가 결국 가망이 없다는 걸 알자 다음으로 스텔라를 죽음에 이르게 한 원인이 자신의 마약이였다는 것을 잭클린에게 들키지 않기 위해 흔적들을 지우기 시작했고 스텔라의 핸드폰으로 잭클린에게 '더 이상 못견디겠다'라는 문자를 보낸다.

한 편 보니가 덴버를 음성파일로 협박해 그에 대한 재수사가 취소되었고 애널리스로부터 소식을 듣자 기뻐한다. 이에 애널리스에게 키스하려고 하지만 그와 입술을 가까이 하던 애널리스가 그의 입에서 마약 냄새를 맡았고 또 마약에 손을 댄 것이 밝혀졌다.

이에 애널리스가 정색하며 잭클린의 말을 들어야했었다고 말하자 분노가 폭발하며 자신이 이렇게 된 것은 애널리스에게 빨려들어갔기 때문이라고 그녀를 탓하기 시작한다. 이에 애널리스가 잭클린에게 통화해버렸고 결국 잭클린도 이 사실을 알고 만다.

이 여파로 결국 약물을 과다 복용한 상태로 쓰러진 채 경찰들에게 발견되었다.다행히 목숨은 건졌지만 신장이 많이 손상 된 상태였다. 의식을 차린뒤 애널리스가 자신의 면회를 오자 집단 소송이 성공적으로 진행되는 것을 축하하며 애널리스 때문에 자신이 이렇게 된 것이 아니고 자신 때문에 자신이 이렇게 된 것이니 죄책감은 가지지 말라는 진심어린 말을 한다.
[1] 보니의 계략이였다.[2] 헤로인과 비슷한 K-펙스(오피오이드)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