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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7-03 15:10:52

아포템노필리아

성적 도착증 / 페티시(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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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도착증이 아닌 성소수자로 분류되기도 한다. }}}}}}}}}

1. 개요2. 기타

1. 개요

Apotemnophilia

성도착증의 일종으로, 직역하면 자기절단도착증이다. 어지간한 성도착증을 가볍게 능가한다. 단순 성도착이 아닌 중증 정신질환에 가깝다고 볼 수 있다.

이 도착증은 BIID(Body Integrity Identity Disorder)의 하위 항목에 해당된다. BIID는 훼손되지 않은 자신의 육체가 불완전하다고 느껴 지속적으로 자신의 신체를 훼손하고 싶은 욕망을 갖는 정신증을 뜻한다. 주로 사지를 절단하고자 하는 경우가 많다. 원인은 불명확하지만 환자들은 주로 오른쪽보다 왼쪽의 사지를 절단하고자 하는 것으로 보아 왼쪽 신체를 관장하는 우측 측두엽의 비정상적 기능일 가능성이 있다고 한다. 이 도착증을 가진 환자 중 몇몇은 자신의 신체를 절단하다가 과다출혈로 죽는다고 한다.

2. 기타

아크로토모필리아와 혼동되는 경우가 있는데 아포템노필리아는 자신의 잘려진 신체에 쾌감을 얻는 것이고 아크로토모필리아는 타인의 잘려진 신체에 흥분(...)하는 것이다. 플라나리아트롤이 아니고서야 위험하지 않을 리 없다! 영어 위키백과에도 혼동에 대해 서술되어 있다. 간단히 설명하자면 다루마가 되고 싶어하는 게 아포템노필리아, 다루마에 흥분하는 게 아크로토모필리아다.

창작물에서는 밸리 더 쵸퍼가 이쪽에 가깝다.[1] 참고로 이쪽은 아크로토모필리아 성향도 있다.


[1] 자기 몸을 보고(혼이 갑옷에 붙은 상태라 자신이 움직이는 몸은 진짜 자신의 몸은 아니었다.) 베고 싶었다며 베려고 기를 썼을 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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