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bgcolor=#bc8f8f><colcolor=#ffffff> 안나 리잣디노바 Ганна Різатдінова | Hanna Rizatdinova | |
본명 | 한나 세르기이우나 리잣디노바 Ганна Сергіївна Різатдінова Hanna Serhiivna Rizatdinova |
출생 | 1993년 7월 16일([age(1993-07-16)]세) |
심페로폴[1] | |
국적 | [[우크라이나| ]][[틀:국기| ]][[틀:국기| ]] |
종목 | 리듬체조 |
신체 | 172cm |
은퇴 | 2017년 |
링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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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우크라이나의 前 리듬체조 선수이다.2. 선수 경력
2.1. 2008년
전직 리듬체조 선수였던 어머니 옥사나 리잣디노바에게 리듬체조를 배웠으며 2008년 카잔 월드컵 주니어 부문에서 다리아 드미트리예바에 이어 2위를 했다. 유럽선수권에서는 단체전 동메달을 땄다.2.2. 2009년
시니어에 데뷔하였으나 별다른 활약은 딱히 없었다.[2]2.3. 2010년
국제대회에 많이 출전하지 못했다.2.4. 2011년
유럽선수권과 세계선수권에 참가해 단체전 동메달에 기여했다.2.5. 2012년
2.5.1. 그랑프리 시리즈~2012 유럽선수권
막시멘코가 부상으로 대회에 거의 나오지 못하게 되면서 리잣디노바의 점수가 자츰 올라가기 시작했다. 키이우 월드컵에서는 시니어 첫 개인종합 3위에 올랐고 유럽선수권에서는 개인종합 8위에 올랐다.2.5.2. 2012 런던 올림픽
예선과 결선에서 모두 10위에 올랐다. 사실 예선에서 탈락할 거라고 다들 예상했던지라 상당히 의외의 결과였다. 약간의 우크라이나 버프가 있었지만 나름 본인 기준으로 클린한 루틴들을 보여주면서 결선이 확정되었다. 오버스코어 얘기가 안나왔던건 아니지만 요아나 미트로시의 오버 스코어가 훨씬 더 크고 강력했기에 그냥저냥 넘어갔다. 참고로 예선에서 탈락한 선수들이 멜리티나 스타니우타, 덩썬웨, 아나 알야비예바, 율리아나 트로피모바 등이 있었다.[3] 사실 리잣디노바는 2011 세계선수권 개인종합 결선에서 스타니우타를 제치는 건 고사하고 줄리에타 칸탈루피라는 아는 사람만 아는 이탈리아 선수보다도 순위가 낮았다. 그런데 마침 올림픽이라는 큰 무대에서 한 수 위었던 라이벌들이 긴장과 부상으로 인한 실수를 했고 리잣디노바는 주어진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당시 연기를 보면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전혀 떠는 듯한 모습이 없고 팀선배에 베테랑인 알리나 막시멘코보다도 잔실수가 없었는데 이런 강철 멘탈과 독함이 지금 성적에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이 올림픽 때만 해도 아직 피봇이 좀 많이 흔들리던 시절이었다. 본인 백벤드 능력에 비해 무리한 기술이 몇 개 있었는데 다행히 올림픽 이후 본인의 근력 향상과 채점제 변화로 인해 점점 실시 점수가 올라갔다.
2.6. 2013년
알리나 막시멘코가 부상의 여파로 시즌 시작이 늦어지면서 리잣디노바가 우크라이나의 에이스로 올라오기 시작했다.시즌 첫 대회인 LA Lights와 첫 월드컵 시리즈였던 미스 발렌타인 월드컵에서 개인종합 우승을 차지했고 그 외에도 여러 월드컵에서 개인종합 3위나 수구별 2~3위 자리를 차지하는 등 꾸준한 성적을 기록했다.
홈그라운드인 키이우에서 열린 세계선수권에서는 후프 결선에서 우승하고 곤봉과 리본 결선에서 3위를 했다. 그리고 개인종합에서 2위를 차지했다. 사람들은 리잣디노바가 꾸준히 성적을 내고 있으니 러시아 선수들을 위협하는 라이벌이 될 거라고 예상했다.
2.7. 2014년
연초에 2014년 크림 위기가 터지면서 그 여파를 직격으로 맞아버렸다.다른 선수들도 키예프에서 일어난 시위와 정부의 재정 지원 중단 등으로 훈련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또 대회에도 제대로 출전하지 못했지만 리잣디노바는 고향이 크림 반도라서 더욱 영향이 컸다. 게다가 러시아에서 리잣디노바를 귀화시키려고 한다는 등의 루머까지 돌면서 제대로 된 훈련을 할 수가 없었다. 그런 중에도 몇몇 대회에 나와서 개인종합 2위나 3위를 차지하는 등 나름대로 선방했고 2014 유럽선수권에서는 개인종합 3위에 올랐다. 2014 세계선수권에서는 후프 4위, 공 4위, 곤봉 3위, 리본 3위, 개인종합 3위에 올랐다.
2.8. 2015년
1월에 열린 LA Lights 대회에서 후프 16.500점, 공 17.350점, 곤봉 15.950점, 리본 17.800점을 받으며 개인종합에서 우승했다.2월에 에스토니아에서 열린 미스 발렌타인에 참가했다.[4] 무난하게 개인종합 1위를 달성했고, 종목별 결선에서 후프, 공, 리본 1위, 곤봉 3위에 올랐다.
2015 세계선수권 종목별 결승에서 칼 실시를 보여주며 동메달 3개를 따내면서 엄청난 활약을 하였다. 하지만 개인 종합에서는 첫 종목 곤봉에서부터 드롭을 하면서 곤봉이 장외로 나가면서 포디엄에서 탈락하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남은 경기들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며 5위로 대회를 마감했다. 첫 종목부터 실수하면 정줄이 나갈 만도 한데 정신 차리고 남은 경기들을 잘 마쳐서 역시 우크라이나 대표의 모습을 보여줬다. 안 그래도 올림픽 예선을 겸하고 있는 이 대회에서 우크라이나는 암울한 성적을 얻었는데 그녀가 없었으면 동메달 4개도 없을 뻔했다.
2.9. 2016년
2.9.1. 그랑프리 시리즈~2016 유럽선수권
LA Lights 개인종합에서 우승하며 시즌을 시작했다. 2월 에스토니아에서 열린 미스 발렌타인 개인종합에서도 우승했다. 그외 다양한 월드컵 시리즈에서 개인 종합 은메달 및 동메달권 성적을 꾸준히 거두며 올림픽 개인종합 메달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5월 스페인 과다하달라 월드컵 공 종목과 곤봉 종목 결선에서 19.000점을 받았다! 2013~16년도 COP에서 비러시아 선수의 벽이라 여겨졌던 19점을 달성한 첫 선수가 되었다. 2016 유럽선수권에서 개인종합 동메달을 땄다.2.9.2.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
2.10. 2017년
LA Lights에 출전할 예정이었으나, 돌연 불참을 선언했다. 여담으로 협회도 불참 사실에 대해 전혀 모르고 있었다.키예프 그랑프리에 참가한다는 소식이 전해져 다들 리잣디노바의 완벽한 복귀 무대가 될 것이라 생각했으나[5], 첫 경기인 후프에서 큰 실수[6]를 하고 갑자기 기권했다. 게다가 프로그램 자체도 새로운 채점제에 적합하지 않아서[7] 당연히 팬들은 아쉬워했다.
그리고 발에 부상을 입었다는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그리고 바로 은퇴를 선언했다는 소문이 돌았으나, 소문이 돈 다음 날 인터뷰에서 은퇴한다는 것은 오보이고 자신의 말이 언론에 잘못 전달된것 같다고 하였다.아직 은퇴할 생각은 없었다고 한다. 그리고 발 부상은 예전에 입었던 부상이고 새로운 부상을 입은 건 아니라고 한다.
8월 이탈리아 페사로에서 열린 세계선수권에 오랜만에 모습을 드러냈는데, 무려 "임신"을 한 상태인 것으로 나타났다. 남자친구는 바르셀로나에 살고 있는 사람이라고 하며 아직 구체적인 신상은 나오지 않은 상황이다. 세계선수권 직전인 8월 16일에 리잣디노바의 코치였던 이리나 블로히나의 인스타그램에 "작년과 올해의 리듬체조가 달라보이는 것은 올림픽의 유무가 아닌 리잣디노바의 부재 때문이며, 리잣디노바가 영영 매트에 돌아오지 않더라도, 그리고 자신이 원하는 무엇을 하더라고 응원할 것이다"라는 다분히 은퇴를 의식한 글을 올렸는데, 그것이 임신일 줄은 팬들은 꿈에도 몰랐을 것이다. 그리고 2017년 12월 아들을 출산했다.
3. 평가
별명 그대로 엄청나게 깨끗한 실시를 보여주었다. 특히 수구와 피봇에서 우크라이나 선수들이 설렁설렁 한다는 의견이 쑥 들어갈 만큼 이미지 개선에 기여한 선수다.특히 프론트스케일 피봇과 팡셰 턴[8] 그리고 서포티드 링 피봇에서 엄청나게 꼿꼿한 회전축과 깔끔한 회전수를 선보이고 있다. 게다가 신체 비율도 좋고 우크라이나 특유의 를르베를 중시
수구도 종목별로 리스크 필살기는 하나씩 튕겨 두는 덕에 막시멘코보다 평이 좋은 편이다. 특히 후프에서 실시가 두드러진다.[13] 무엇보다 수구 실수가 막시멘코에 비해 매우 적고 안정적인 편이라 데리우기나가 덜 구박했다.
4. 수상 기록
대회 | <colcolor=#ffffff> 금 | <colcolor=#ffffff> 은 | <colcolor=#ffffff> 동 |
올림픽 | <colbgcolor=#ffe970> 0 | <colbgcolor=#c0c0c0> 0 | <colbgcolor=#d7995b> 1 |
세계선수권 | 1 | 2 | 9 |
유러피언 게임 | 0 | 2 | 0 |
유럽선수권 | 0 | 3 | 4 |
월드 게임 | 1 | 2 | 0 |
유니버시아드 | 1 | 3 | 4 |
주니어 유럽선수권 | 0 | 0 | 1 |
합계 | 3 | 12 | 19 |
올림픽 | ||
동메달 | 2016 리우데자네이루 | 종합 |
세계선수권 | ||
금메달 | 2013 키예프 | 후프 |
은메달 | 2013 키예프 | 종합 |
은메달 | 2013 키예프 | 리본 |
동메달 | 2011 몽펠리에 | 단체전 |
동메달 | 2014 이즈미르 | 단체전 |
동메달 | 2014 이즈미르 | 종합 |
동메달 | 2014 이즈미르 | 곤봉 |
동메달 | 2014 이즈미르 | 리본 |
동메달 | 2015 슈투트가르트 | 단체전 |
동메달 | 2015 슈투트가르트 | 곤봉 |
동메달 | 2015 슈투트가르트 | 리본 |
동메달 | 2015 슈투트가르트 | 후프 |
유러피언 게임 | ||
은메달 | 2015 바쿠 | 곤봉 |
은메달 | 2015 바쿠 | 공 |
유럽선수권 | ||
은메달 | 2013 비엔나 | 단체전 |
은메달 | 2013 비엔나 | 리본 |
은메달 | 2015 민스크 | 곤봉 |
동메달 | 2011 민스크 | 단체전 |
동메달 | 2014 바쿠 | 종합 |
동메달 | 2015 민스크 | 단체전 |
동메달 | 2016 홀론 | 종합 |
월드 게임 | ||
금메달 | 2013 칼리 | 후프 |
은메달 | 2013 칼리 | 곤봉 |
은메달 | 2013 칼리 | 공 |
유니버시아드 | ||
금메달 | 2015 광주 | 곤봉 |
은메달 | 2013 카잔 | 곤봉 |
은메달 | 2015 광주 | 종합 |
은메달 | 2015 광주 | 공 |
동메달 | 2013 카잔 | 종합 |
동메달 | 2013 카잔 | 공 |
동메달 | 2013 카잔 | 후프 |
동메달 | 2015 광주 | 리본 |
주니어 유럽선수권 | ||
동메달 | 2008 토리노 | 단체전 |
5. 기타
- 현역 시절 별명은 리갓과 리잣이다.
- 2014년 초반 크림 반도 사태가 터졌을 때 시위 때문에 체육관을 여러 번 옮겼다고 한다. 게다가 러시아로 귀화할 수도 있었는데 우크라이나 대표로 선수 생활을 하는 것이 당연하다는 등의 인터뷰를 했다.[15] 2014 세계선수권에서 4개의 동메달을 딴 후 인터뷰에서는 오히려 크림 반도 사태 이후로 애국심이 높아졌고 더 열심히 훈련한 끝에 좋은 결과를 낳았다고 한다. 또 올 시즌 중반에 국제 대회 참여도 적고 성적도 별로였던 이유는 시위대가 체육관을 점령하는 덕에 연습 시간이 부족해서였다고 설명했다. 심할 땐 한 달에 1-2주 밖에 연습을 못했는데, 이 정도면 많이 연습한 거였다고 말할 정도였다.
- 어머니가 심페로폴에서 운영하는 체육관은 이제 러시아 소속이 되어서 그곳에서 훈련하는 유망주들은 앞으로 전부 러시아 소속이 될 것이라고 한다.
- 체중 조절을 위한 다이어트를 지금까지 단 한 번도 한 적이 없다고 밝혔다.
- 리잣디노바의 가문은 볼가 타타르족 출신이다. 아버지 쪽 사촌의 대부분이 러시아의 카잔에 살고 있는데 이 도시는 인구 중 절반이 타타르족이다. 크림 반도의 타타르족과는 종교는 같지만 언어가 다르다.
- 2017년 1월 15일 우크라이나 방송에서 한 인터뷰 때문에 논란이 되었다. 인터뷰에서 쿠드랍체바가 큰 실수를 했는데도 불구하고 은메달을 딴 것을 이해할 수 없다.'', 공정한 채점 외에 정치적인 움직임이 있었다.''' 등의 답변을 했고, 당연히 유튜브 댓글창은 난리가 났다.[16]많은 팬들도 이 발언은 실드가 안 된다고 할 정도였다. 이후 베소노바까지 나서서 쿠드랍체바 점수가 부당하다고 인터뷰를 해서 갈등이 더 커졌다.[17]
- 2020 도쿄 올림픽에서 러시아 팀이 리듬체조에서 금메달을 따지 못해 러시아 내부에서 심판의 판정에 대해 편파 판정이라고 비판이 나왔다. 논란이 이어지는 와중에 리잣디노바는 본인의 인스타그램에 러시아 선수들은 겸허히 결과를 받아들이라며 언급했다.
[1] 크림반도에 있다. 그래서 2014년 크림 위기의 영향을 직격으로 받아버렸다.[2] 그도 그럴 것이 2009년에는 아직 안나 베소노바가 있었고 2010년에는 나탈리아 고둔코가 있었다. 게다가 알리나 막시멘코도 있었기 때문에 대회에 참가할 기회 자체가 거의 없었다.[3] 당시 트로피모바는 부상을 당했다.[4] 이 맘 때 가장 큰 대회는 러시아에서 열리는 모스크바 그랑프리지만, 정치적인 이유와 리듬체조 내에서도 라이벌이기 때문에 우크라이나 선수들은 이 대회에 참가하지 않는다. 러시아 선수들도 우크라이나에서 열리는 국제대회는 잘 참가하지 않는다. 우크라이나라고 편파판정이 없는건 아니기 때문이다. 특히 다리아 콘다코바가 2011년에 데리우기나 컵에 참가했다가 엄청난 언더스코어를 받으며 수모를 당한 이후로는 에이스급 선수는 발길을 끊었다.[5] 4년 만에 우크라이나에서 열리는 큰 국제대회인데다가, 대회 포스터에도 리잣디노바가 대문짝만하게 등장하는 등, 기대가 엄청났다.[6] 리스크에서 후프를 드롭하는 실수를 범했다.[7] 새로운 동작 없이 기존의 프로그램에서 난도 순서만 바꾼 정도였다. 게다가 이번 채점제에서는 신체 난도의 자세를 엄격하게 보는데, 이날 실시한 난도들은 전부 무효 처리가 되어도 할말 없을 정도였다.[8] 프론트스케일 자세의 회전 난도는 프론트스케일 피봇과 프론트스케일 턴으로 나뉜다. 원래 각각 피봇 난도와 유연성 난도에 속해있던 것이 룰 개정으로 하나의 난도 분류에 묶였다.[9] 이리나 데리우기나가 를르베를 워낙 중시한다.[10] 2012 런던 올림픽 이후 세대가 바뀌면서 최상위권 선수가 되었는데, 당시 알렉산드라 메르쿨로바와 마르가리타 마문이 부진한 모습을 보여 꾸준히 높은 점수를 받았다. 올림픽 이전 영상들을 찾아보면 모든 피봇이 불안하고 흔들리는데, 갑자기 안정적으로 수행할 수 있게 되면서 실시가 잡히니 점수가 높아진 것으로 보인다.[11] 안정적으로 피봇을 구사할 수 있어 피봇 덕분에 가져가는 점수가 높았다. 그러다보니 굳이 점수가 높은(어려운) 동작들을 수행할 필요가 없었는데, 이로 인해 리잣디노바의 루틴에 대해 불만을 가진 사람도 많았다.[12] 베소노바도 현역 시절 시원시원한 오버스플릿 립 리리즈로 유명했다.[13] 본인도 후프가 가장 좋고 자신감 있다고 언급하였다. 공은 굴러가는 거 쫓아가야 하고 곤봉은 수구가 두 개라서 복잡하다고 했다. 후프 오리지널리티 기술 보유자로 수구와 실시에서 기량을 인정받고 있다.[14] 러시아어와 우크라이나어는 비슷하면서도 묘하게 다른 구석이 많다.[15] 쿼터제가 있기 때문에 러시아를 택했으면 마문과 쿠드랍체바에 밀려 솔다토바처럼 출전도 못했을 것이다. 애국심이 없어도 우크라이나를 선택해야 하는 상황이었다.[16] 2008 베이징 올림픽 당시의 안나 베소노바의 모습이 겹친다는 사람들도 있었다.[17] 사실 리잣디노바의 이러한 발언은 리잣디노바 입장에서 보면 충분히 억울할 수도 있다. 쿠드랍체바가 곤봉에서 초대형 실수로 17.8점대의 점수를 받았는데, 실수가 없었다면 클린했던 예선 때의 점수보다도 높아 논란이 있기도 했고, 클린 경기를 펼친 리잣디노바의 곤봉과 비교했을 때 실시 점수가 각각 9.183점, 9.200점으로 단지 0.017점의 차이에 그쳤다. 또한 결정적으로는 올림픽 경기에서 마문과 쿠드랍체바는 이전 경기들처럼 19점대의 점수를 꾸준히 받아왔으나 꾸준히 18점 후반대 점수를 받아오던 리잣디노바와 멜리티나 스타니우타의 점수는 클린해도 18점 초반대의 점수에 그쳤다. 19점대도 받았었던 이력이 있는데 이는 충분히 언더스코어로 볼 수 있다. 다만 본인이 본인 스스로 이러한 언급을 한 것은 충분히 경솔했던 발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