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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30 01:26:01

알라라크/협동전 임무/조합 및 사령관 궁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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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크래프트 II
협동전 임무 사령관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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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조합
1.1. 분노수호자 위주 조합1.2. 로공토스1.3. 승천자 위주 조합1.4. 학살자 위주 조합
1.4.1. 땡 학살자
1.5. 승천자 + 분노수호자 조합1.6. 관문토스1.7. 죽음의 함대1.8. 승천자 / 분노수호자 + 모선 + 파멸자1.9. 분노수호자 + 전쟁분광기
2. 타 사령관과의 궁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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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조합

광신자는 탈다림의 혈액이나 다름없는 생명력 그 자체이므로 무조건 광신자를 확충하는걸 기본 전제로 한다. 알라라크 + 광신자만 있어도 싸움은 되지만 광신자가 없으면 뭘해도 안 된다. 교란기도 모든 조합에 병행하는 것이 좋다. 탐지기는 어느때든 필수이며, 역장을 사용하지 않아도 큰 도움이 된다. 다만 한 줄(8기) 이하로 적정 숫자만 데리고 다니면 되고, 그 가스로 고급 유닛을 더 생산하는게 유리하다. 예외가 있다면 광신자를 너무 많이 잡아먹어서 광물은 바짝 말랐는데 가스만 천단위를 돌파한다면 광신자 대체품으로 쓸 때 뿐.

1.1. 분노수호자 위주 조합

파일:SC2_Coop_Alarak_supplicant.png파일:SC2_Coop_Alarak_colossus_taldarim.png파일:SC2_Coop_Alarak_senrty_taldarim.png
분노수호자, 광신자, 교란기를 주력으로 삼고 필요하다면 학살자, 선봉대 등을 섞어 보조하는 조합. 조합이 완성되면 어택땅한 다음 알라라크만 신경써서 관리하면 되는 다루기 편한 조합이다. 지극히 쉬운 컨트롤과 지속 화력을 뽐내지만 광역 공격이 부족해 저렴한 유닛을 상대하기는 다소 부담스럽다. 특히 갈귀의 경우 적절한 파괴 파동 사용은 필수. 파괴 파동은 물량 처리에도 좋지만 분노수호자를 공격하려는 유닛을 밀어내는 효과도 탁월하니 제대로 써줘야 한다. 적 공세랑 교전 시 그냥 정직하게 싸우지는 말고 분노수호자로 갉아준다는 생각으로 제어하면 병력 보존에도 도움이 된다. 이 조합은 앞서 말했듯 다수의 적들이 몰려오는 공세를 지우는데 적합하지 않기 때문에 보통 공격형 임무에서 많이 채택된다. 이따금씩 몰려오는 공세는 알라라크의 날 강화하라를 사용해 무손실 정리가 가능하고 승천자에게는 없는 엄청난 지속딜로 적진을 우직하게 미는데 특화된 조합이기 때문이다.

1.2. 로공토스

파일:SC2_Coop_Alarak_supplicant.png파일:SC2_Coop_Alarak_senrty_taldarim.png파일:SC2_Coop_Alarak_immortal_taldarim.png파일:SC2_Coop_Alarak_colossus_taldarim.png
선봉대를 필두로 로공유닛과 교란기 다수를 섞어주는 로봇공학시설 조합. 비록 캠페인의 위력에서 하향을 먹었다고 하더라도 선봉대 특유의 광역 극딜력은 무시못할 수준이다. 교란기의 역장을 최대한 활용하는 조합으로, 적의 접근을 저지하면서 뭉친 그대로 선봉대의 광역공격을 들이박는 플레이가 이루어진다. 비록 거대 유닛이 역장을 뭉갤 순 있긴 하지만 거대 유닛의 등장 타이밍이 늦고 타 유닛보다 굼떠서 잔챙이들이 먼저 앞에서 산화하기 때문에 변형체같은 잽싼놈을 제외하면 걱정하지 않아도 되는 편이다. 알라라크의 파괴파동과의 조합은 그렇게 좋진 않으므로[1] 압도적 존재감만 업그레이드 하는 것을 추천한다. 위신 특성 영혼 장인은 로공토스를 위한 특성으로, 어차피 굴려야 하는 광신자가 죽어나갈수록 승천자가 스택쌓듯이 강력해져서 풀스택이되면 분노수호자는 세마리만 뽑아놓아도[2] 잡을 것은 다 잡는다. 선봉대는 빨라진 공속으로 인해 승천자의 구체를 평타로 쏘는 수준이다.

1.3. 승천자 위주 조합

파일:SC2_Coop_Alarak_supplicant.png파일:SC2_Coop_Alarak_hightemplar_taldarim.png
알라라크의 주력 빌드. 승천자를 주력으로 하는 조합으로 질템에 해당한다. 광물이 남으면 광신자를 다같이 드링킹 해주고, 가스가 남으면 승천자를 더 뽑으면 된다. 부족한 건물 철거능력을 보완하기 위해 꼭 전쟁 분광기를 3기~5기 대동하고 다니자. 귀찮지만 위상모드에 과충전을 걸 수 있도록 패치되기 전에는 위험하고 번거롭게도 탐사정으로 수정탑 짓고 다녀야 했다. 협동전 최강의 화력을 뿜어내는 병력 조합으로 모든 공세에 대응할 수 있어 많은 플레이어가 승천자 위주로 병력을 구성한다. 중요한 점은 문서 윗부분에도 기술되어 있는 것처럼 손이 많이 가고, 중반을 넘어선 시점에서 승천자들이 전멸하면 사실상 회생 불가능하다는 사실을 인지하고 플레이해야 한다. 또 승천자가 마나를 전부 소모하고 제물 쿨타임이 도는 중이라면 사실상 할 수 있는게 아무 것도 없다. 일반 임무에서는 마나도 다 쓰고 제물도 쿨인데 적이 남아있는 그림이 거의 안 나오지만 적들의 공세가 강화되는 일부 돌연변이[3]에서는 이런 경우가 발생한다. 그렇다고는 해도 일반적인 상황에서는 승천자만 모으다보면 화력이 역시 남아돈다. 따라서 어느정도 승천자가 모이기 시작했다면 스택이 어느 정도 쌓인 승천자들만 한 줄 정도 따로 분가시켜주면 좋다.[4] 이렇게 하면 알라라크의 고질적인 기동력 문제가 완화된다. 스택이 쌓인 승천자들은 한 줄만 있어도 웬만한 공세는 갈아버리며, 시간이 지날수록 공세가 강화되지만, 광신자로 정기적으로 몸보신하는 승천자의 화력 증가 속도는 그것을 따라잡고도 남는다.

1.4. 학살자 위주 조합

파일:SC2_Coop_Alarak_supplicant.png파일:SC2_Coop_Alarak_stalker_taldarim.png파일:SC2_Coop_Alarak_senrty_taldarim.png
학살자, 광신자, 교란기를 주력으로 삼고 필요하다면 분노수호자, 선봉대 등을 섞어 보조하는 조합.[7] 기본적으로 알라라크와 함께 다니며 다수의 학살자로 핵심 유닛을 자른 뒤 지속지원을 해주는 조합이다. 과거에는 저렙이거나 일부 맵, 혹은 돌연변이의 경우에만 제한적으로 유용한 조합이었으나 4.6.0 패치로 학살자가 상향되면서 상황에 구애받지 않고 쓸만한 조합이 되었다.

1.4.1. 땡 학살자

파일:SC2_Coop_Alarak_stalker_taldarim.png파일:SC2_Coop_Alarak_senrty_taldarim.png
광신자를 뽑을 미네랄 까지 전부 학살자에 투입하는 학살자 올인 조합. 광신자를 통한 탱킹은 불가능한 대신 화력과 기동력에서 이득을 본다. 폭군 승천자 위신으로 날 강화하라 효율을 최대치로 뽑아낼 수 있는 조합이기도 하기에 2위신이 적극 추천되며, 광신자가 없는 데다가 알라라크의 화력 의존도가 높기 때문에 1위신과는 어울리지 않는다. 알라라크의 학살자는 비슷한 위치인 보라준의 추적자에 비해 화력과 생존력 측면에서 약간 우위에 서 있으며, 추적자의 약점인 물량을 상대로 약하단 단점을 알라라크로 해소할 수 있을 뿐더러 날 강화하라를 통해 아예 물량을 쓸어버릴 수도 있기 때문에 보라준의 땡 추적자에 비해 약점이 적다. 알라라크의 고질적인 약점인 약한 초반, 부담되는 업그레이드, 기동력의 문제가 전체적으로 해소되는 데다가 학살자의 성능은 5레벨이면 완성되기 때문에 파랩때 사용하기도 편하다.

1.5. 승천자 + 분노수호자 조합

파일:SC2_Coop_Alarak_supplicant.png파일:SC2_Coop_Alarak_colossus_taldarim.png파일:SC2_Coop_Alarak_senrty_taldarim.png파일:SC2_Coop_Alarak_hightemplar_taldarim.png
승천자와 분노수호자의 서로의 강점을 활용하고 단점을 극복하기 위한 조합이다. 일단 갖춰지게 된다면 광역기와 단일 극딜을 모두 갖게 되는 전능 그 자체인 조합이지만, 준비가 너무나도 늦다는 단점이 있다.

1.6. 관문토스

파일:SC2_Coop_Alarak_supplicant.png파일:SC2_Coop_Alarak_stalker_taldarim.png파일:SC2_Coop_Alarak_senrty_taldarim.png파일:SC2_Coop_Alarak_hightemplar_taldarim.png
관문유닛을 전부 사용하는 조합. 분노수호자 + 승천자 조합에서 분노수호자를 학살자로 대체한 조합이라고도 볼 수 있다. 쓰임새는 분노수호자 + 승천자 조합과 거의 비슷하지만 분노수호자 조합에 비해 화력이 떨어지고 컨트롤도 까다롭다. 대신 학살자를 섞는 조합이라는 점을 활용하여 초반의 약점을 줄일 수 있으며, 유닛의 평균 기동력도 상승하고, 무엇보다 공중유닛이 하나도 없다는 점이 꽤 장점으로 작용한다.

1.7. 죽음의 함대

파일:SC2_Coop_Alarak_supplicant.png파일:SC2_Coop_Alarak_senrty_taldarim.png파일:SC2_Coop_Alarak_warpprism_taldarim.png파일:SC2_Coop_Alarak_voidray_taldarim.png파일:SC2_Coop_Alarak_mothership_taldarim.png
5.0.3 패치 후로 가능해진 조합. 3위신 '죽음의 그림자' 전용 조합이다. 지상 유닛을 아예 뽑지 않거나 탱킹 겸 알라라크 먹이용 광신자만 뽑고 가스를 전부 파멸자에만 투자하는, 사실상 파멸자 올인 빌드. 파멸자 하나하나의 딜은 그리 강하지 않지만 가격이 저렴해서 물량을 모으기가 매우 쉽고, 모선의 강력한 화력과 알라라크의 탱킹&딜로 이를 보조한다. 또한 주력 유닛이 공중 유닛이라 기동이 비교적 자유로운 편이면서 파멸자도 엄연히 기계 유닛이라 날 강화하라 보너스도 적용된다. 알라라크 운영이 귀찮다면 분광기에 알라라크를 태워서 봉인하고 파멸자+분광기 올인 빌드도 가능하다. 실제로 죽음의 함대 조합을 사용하는 유저들 중 불멸자, 공성전차 등. 위협적인 지상 공격력을 가졌으나, 대공이 취약한 공세종류가 나왔을때 파멸자를 미친듯이 먹어치우는 것 때문에 공세에 따라 알라라크를 분광기에 태우고 파멸자와 모선만 사용하는 방법도 있다.

1.8. 승천자 / 분노수호자 + 모선 + 파멸자

파일:SC2_Coop_Alarak_supplicant.png파일:SC2_Coop_Alarak_senrty_taldarim.png파일:SC2_Coop_Alarak_colossus_taldarim.png파일:SC2_Coop_Alarak_voidray_taldarim.png파일:SC2_Coop_Alarak_mothership_taldarim.png
혹은
파일:SC2_Coop_Alarak_supplicant.png파일:SC2_Coop_Alarak_senrty_taldarim.png파일:SC2_Coop_Alarak_hightemplar_taldarim.png파일:SC2_Coop_Alarak_voidray_taldarim.png파일:SC2_Coop_Alarak_mothership_taldarim.png
메인 딜러로 승천자나 분노수호자를 두고 파멸자로 이를 보조하는 조합. 죽음의 함대와 마찬가지로 3위신 전용 조합이지만, 죽함과 달리 파멸자는 보조 역할에 머물고 메인 딜러는 어디까지나 기존의 딜러를 사용한다. 기본적으로 모선을 활용하므로 초반을 째는 난이도가 크게 낮아지고, 이후 주 병력이 어느 정도 갖춰지게 되면 파멸자를 섞어 주 병력의 단점을 어느정도 보완해줄 수 있다. 승천자 조합의 경우 파멸자를 섞기 시작하면 광물이 부족해지는데 이때 광신자가 살짝 모자란 타이밍을 잘 넘기는것이 관건. 분노수호자 조합은 보급품 관리로 인해 조합 완성이 더욱 느려질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영웅 두 기를 활용한 병력 유지에 더욱 주의할 필요가 있다.

1.9. 분노수호자 + 전쟁분광기

파일:SC2_Coop_Alarak_warpprism_taldarim.png파일:SC2_Coop_Alarak_colossus_taldarim.png파일:SC2_Coop_Alarak_senrty_taldarim.png
분노수호자 위주의 조합에서 광신자를 전쟁분광기로 대체하는 조합이다. 광신자를 앞세운 힘싸움은 불가능하지만 치고 빠지는 비대칭 전투에 더욱 유리하며, 갈귀 등의 적 대공을 맞아줄 공중 고기방패가 생기기에 분노수호자를 지키기는 더욱 수월해진다. 전 병력이 기계유닛이기에 날 강화하라 효율이 매우 높아 2위신과의 상성도 좋지만, 광신자를 거의 사용하지 않아 1위신과의 상성은 매우 나쁘다. 특히 지상병력 처리를 알라라크의 스킬에 의존하는 면이 크기에 더더욱 1위신과의 상성은 최악

2. 타 사령관과의 궁합

알라라크는 느린 유리대포형 사령관이라 생존력과 기동성을 보조해주는 사령관을 만나면 수월해진다. 구조물 과충전으로 초반 공세 막기가 쉽고 한방 힘싸움과 대공이 강해 딜이 부족한 동맹에게도 도움이 된다.

일반적으로 스텟먼 케리건이 제일 좋고 토스 사령관은 누구랑 붙어도 도움을 많이 받는다. 날강이 알라라크 주변 아군 유닛들의 보급품에 비례하므로, 200의 인구수를 빠르게 채울수 있는 사령관과의 궁합도 나쁘지 않다.[23]

2.1. 레이너

파일:SC2_ui_commanderportrait_alarak.dds.png 파일:SC2_ui_commanderportrait_raynor.dds.png
레이너의 의무관은 알라라크의 유지력에 도움을 줄수 있는데다, 알라라크의 교란기는 원거리 유닛 위주의 레이너 유닛들과 궁합이 좋으며 서로의 궁극기가 적재적소에 운영이 되면 크게 곤란한 상황이 일어날 일도 없다. 빠르게 물량을 확보하는 레이너의 병력 특성상 나를 강화하라와 시너지도 좋다. 양측 사령관에게 히페리온과 죽음의 함대라는 강력한 패널 스킬이 있는 만큼 파괴형 보너스 목표, 특히 광부 대피의 섬멸전차같이 지상 유닛으로 상대하기 힘든 목표물을 손쉽게 상대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참고로 핵이 올 것을 대비해서 알라라크가 광자포를 서너개 정도 띄엄띄엄 지어놓으면 적의 핵 위협도 사라지며 레이너의 해병이 바글바글 보여 있을 때 '나를 강화하라'를 켜면 알라라크는 그 날로 파괴신이 된다

2.2. 케리건

파일:SC2_ui_commanderportrait_alarak.dds.png 파일:SC2_ui_commanderportrait_kerrigan.dds.png
케리건도 강력한 영웅 유닛이 전장에 직접 참여하므로 알라라크와 함께하면 초반을 버티면서 배를 째기 훨씬 수월하다. 케리건의 동화 오라는 알라라크의 부족한 회전력 또는 승천자 키우기에 힘을 실어주고, 지상유닛에게 공격속도와 소소한 회복 버프를 주는 악성 점막은 주력이 지상 병력인 알라라크에게 효율이 매우 좋다. 허나 케리건과의 가장 큰 시너지는 바로 오메가망으로 거지같은 알라라크의 기동력을 보완해주며 오메가벌레에 구조물 과충전을 걸 수 있어서 보호/요격용으로도 쓸 수 있다. 케리건에게 있어서는 중후반의 부족한 화력을 알라라크가 담당하게 됨으로 그야말로 최적의 조합이다.

2.3. 아르타니스

파일:SC2_ui_commanderportrait_alarak.dds.png 파일:SC2_ui_commanderportrait_artanis.dds.png
아르타니스의 쌍보호막은 유리대포인 알라라크에게 상당히 유용하다. 수보 하나 덕에 컨트롤 난이도가 확 줄어들고 구조물 과충전과 빠른 차원 소환은 빈집 공세 막기 좋다. 다만 마스터 힘으로 강화된 과충전이 아니라면 어느 정도 한계가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아르타니스는 딜이 약해 힘싸움 돌변에 약한 사령관인데 이를 승천자로 보완할 수 있다.

2.4. 스완

파일:SC2_ui_commanderportrait_alarak.dds.png 파일:SC2_ui_commanderportrait_swann.dds.png
강력한 알라라크 영웅 유닛에 힘입어 초반에 빠르게 자원 활성화 및 생산 기반을 구축할 수 있고, 반대로 가스 부스팅을 해 줘서 업그레이드를 마친 교란기와 광신자가 이른 시간에 돌아다니는데다 승천자와 분노수호자 테크를 동시에 타는 무시무시한 조합을 볼 수도 있다. 또한 포탑 삼신기와 구조물 과충전이 만나면 대규모 공세도 쉽게 막아내는 것이 가능하다. 덤으로 스완은 협동 건설로 구조물을 빠르게 건설할 수 있는데, 이 점을 이용해 버밀리언의 특종이나 승천의 사슬같이 멀티에 소규모의 적이 포진한 맵에선 사령부를 빠르게 건설한 뒤 바로 멀티쪽에 날린 다음 알라라크가 구조물 과충전을 걸어 빠르게 멀티를 확보하는 플레이도 가능. 좀 할줄 아는 스완이라면 천공기를 활용하기 위해 군공 날리기를 할텐데 과충전을 공격적으로 걸기에도 좋다. 과충전의 화력과 알라라크의 히트앤런식 전투로 케리건 못지 않은 초반 장악이 가능하다.

2.5. 자가라

파일:SC2_ui_commanderportrait_alarak.dds.png 파일:SC2_ui_commanderportrait_zagara.dds.png
드물게 알라라크가 도움을 주는 조합. 위신 패치 이후로 자가라는 대부분 1혹은 3위신을 해서 광란 버프를 받을 일도 적고 승천자에게는 효과가 별로 없다. 반대로 시증을 맹독충 건물에 걸어줘서 보탬을 주는 편. 뛰어난 기동성으로 파상공세를 대처하는걸 기대하는게 좋다. 현자타임이 잦은 자가라의 병력 공백기를 알라라크가 버텨주면 된다. 최대 보급품도 적고 전투중에도 인구수가 줄어드는 사령관이라 날강 효과는 그리 좋지 않다.

2.6. 보라준

파일:SC2_ui_commanderportrait_alarak.dds.png 파일:SC2_ui_commanderportrait_vorazun.dds.png
보라준의 약점인 약한 초중반과 부실한 대공 능력을 알라라크가 쉽게 보완해줄 수 있으며, 알라라크의 약점인 느린 기동성은 보라준이 지원해줄수 있어 조합 시너지가 상당히 괜찮다. 암수탑 은폐 버프가 에너지와 보호막을 채워주는 굉장히 드문 버프라 승천자를 쓰기 좋고 블랙홀에 구체를 던져 힘싸움에도 좋다. 공세 진격 적 공세 접근 시 과충전을 암흑 수정탑에 걸어 보호해주는 센스를 발휘해보자.

2.7. 카락스

파일:SC2_ui_commanderportrait_alarak.dds.png 파일:SC2_ui_commanderportrait_karax.dds.png
카락스의 도움을 크게 받는 조합. 수리빔 덕에 3위신 모선이나 로공을 굴리기 편해지고 통합 보호막은 위협적인 전멸기에 적절한 보험이 되어 준다. 보호막 비중이 높은 승천자 조합인 경우 보호막 충전소를 주유소 마냥 쓰기에도 좋고 병력 구축이 느린 알라라크에게 카락스의 시간장과 시간의 파도 생산력 버프는 큰 도움이 되며 카락스는 방어가 튼튼하기로 유명하니 카락스가 포락스 타입이면 기지 방어와 공세 처리를 카락스에게 맡기고 병력을 꾸려서 주 목표에 집중할 수 있다. 지상군도 학살자와 로공 유닛은 재구축 광선의 도움으로 유지력이 확보되며, 동력기 + 교란기 듀오의 강력한 버프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카락스가 우주관문 테크를 타면 신기루의 대공 호위(주로 분노 수호자)나 우주모함의 수리 능력을 지원받을 수도 있다. 알라라크도 과충전으로 멀티 바위를 대신 깨주거나 카락스 방어 라인에 걸어서 방어를 지원해줄 수 있다. 초반 진행도 알라라크 영웅이 맡아주니 카락스도 덤으로 자원 최적화와 인프라 구축에 힘을 쏟을 수 있게 된다.

위신 패치 후로 카락스는 대개 3위신을 할텐데 인프라 속도가 끔찍하기에 시증을 걸어주면 좋다.

2.8. 아바투르

파일:SC2_ui_commanderportrait_alarak.dds.png 파일:SC2_ui_commanderportrait_abathur.dds.png
잘하는 아바투르라면 4분 이전에 브루탈을 뽑겠지만 어려울 경우 독둥 파밍을 지원해줘야 한다. 초반만 버텨내서 아바투르가 데스볼을 완성하면 아바투르 데스볼 특유의 높은 안정성과 유지력으로 적을 짓밟을 수 있다. 아바투르가 공중 빌드를 가지 않는다면 양쪽 다 지상군 기동성이 딱히 좋은 사령관은 아니기 때문에 위기 대처를 주력군으로 하기는 어렵다. 주력군 보다는 굴파기로 지원온 브루탈리스크 3마리와 과충전으로 위기를 잘 넘겨 보자.

2.9. 노바

파일:SC2_ui_commanderportrait_alarak.dds.png 파일:SC2_ui_commanderportrait_nova.dds.png
노바 비밀 작전의 바도나 전투 이후 서로 엄청난 적을 만들게 되었다는 사이 치고는 이외로 상당히 괜찮은 조합으로 양쪽 다 강력한 사령관 유닛이 직접 참여함으로 초중반을 쉽게 쨀수 있다. 노바의 병력은 대공이 부실하니 방어드론을 받으면서 스카이 상대를 하는 것이 좋다. 노바의 그리핀 수송은 알라라크의 기동성을 보완해줄 수 있고 밤까마귀의 수리 비행정은 힐이 전무한 알라라크의 병력들에게 큰 도움이 된다. 다만 노바의 병력 특성상 나를 강화하라와 시너지는 좋지 않다. 여담으로 노바가 사령부를 띄워 적진으로 날려주고 거기다 구조물 과충전을 걸면 진짜로 이동까지 하는 하울의 움직이는 성(...)이 된다.

2.10. 스투코프

파일:SC2_ui_commanderportrait_alarak.dds.png 파일:SC2_ui_commanderportrait_stukov.dds.png
스투코프 건물들은 전방배치 되기 쉬우니 구조물 과충전을 좀 더 공격적으로 쓸수 있게 된다. 여담이지만 감염된 거주민 수용소를 모두 업그레이드하고 땡마린이나 벙커 트리를 탄 스투코프와 공격을 같이 뛴다면 탈다림 군주의 뽕맛이 무엇인지 제대로 볼 수 있다. 주변에 우글우글거리는 감염된 테란들과 광신자들을 거느린 알라라크는 말 그대로 살아있는 행성병기가 된다. 또한 교란기라는 강력한 서포터가 코브라를 더욱 강력한 유닛으로 만들어주니 사거리 증가가 매우 쏠쏠하게 느껴질 것이다.

마찬가지로 감염된 사령부에 구조물 과충전을 걸어서 하울의 움직이는 성을 만들 수 있는데, 이쪽은 진짜로 걸어다니는 성이다. 덤으로 감염도 끼얹어서 공생충 군대를 뿌릴 수 있다.

2.11. 피닉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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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닉스의 중재자 리콜로 기동성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보전기 버프나 칼달리스가 전열탱커로 서주면 든든하니 후방에서 화력 투사를 하면된다. 알라라크가 중반은 약한데 피닉스는 병력구성이 훨씬 빠르니 넘기기 좋은 편. 두 사령관 모두 영웅을 기반으로한 데스볼 사령관이라 2명의 영웅 사령관으로 초중반을 가볍게 넘기자.

2.12. 데하카

파일:SC2_ui_commanderportrait_alarak.dds.png 파일:SC2_ui_commanderportrait_dehaka.dds.png
데하카의 치유 오라가 있긴 하지만 데하카 특성상 여기저기 들쑤시면서 정수 먹기 바쁘기 때문에 1위신이거나 작정하고 붙어 있어주려는게 아니면 그리 대단한 효과를 보진 못한다. 거의 맵 전역에 즉각 투사할 수 있는 강력한 패널과 굴파기로 원맨쇼가 가능하기에 딱히 뭘 할건 없다. 원시 벌레도 굴파기가 돼서 과충전 걸긴 좋은편. 상대가 살변갈링링이나 바이오닉이라면 적 공세는 크게 신경쓰지 않아도 된다. 다만 알라라크(승천자/분노수호자)나 데하카(뮤탈/티라노조르) 둘다 주력 병력을 구축하는 데 시간이 꽤 오래 걸리는 편이므로 초반에 영웅 컨트롤을 잘해주어야 한다.

2.13. 한과 호너

파일:SC2_ui_commanderportrait_alarak.dds.png 파일:ui_commanderportrait_hanandhorner.png
초반 공격이 약한 한호너 대신 알라라크 열심히 전방에서 뛰어주자. 승천자 조합을 갈 경우 광신자를 제물로 소모할때 광물을 어느정도 돌려받을 수 있어 조금 광물 관리가 편해진다. 아쉽지만 갈레온들은 건설 중이든 날아다니는 중이든 구조물 판정이 아니라 과충전은 못 건다.

2.14. 타이커스

파일:SC2_ui_commanderportrait_alarak.dds.png 파일:ui_commanderportrait_tychus.png
행위와 말투가 거칠고 매서우며 교양이 없는 터프가이 상남자 테란과 프로토스의 듀오다. 일단 알라라크는 초반 무쌍이 가능한 사령관 중 하나라 타이커스와 함께 초반 안정성이 매우 높다. 반대로 중반 이후엔 기동력이 거지같은 알라라크 대신 의료선을 적극 활용해 수공세가 올 때마다 수비를 맡아주는 것이 좋다. 그리고 다른 프로토스 사령관들처럼 니카라와 방울뱀의 힐은 알라라크의 유닛들에게 상당히 도움이된다. 알라라크에게 관측선은 없지만 대신 알라라크는 수정탑을 넓게 펴바르기 때문에 수정탑의 시야로 의료선을 사용할 수 있어 타이커스에게도 도움이 된다. 다만 알라라크가 승천자 테크를 탄다면 해줄 수 있는 것이 거의 없다는 점이 마이너스 이므로 이럴때 타이커스는 총잡이 무법자 다수를 뽑아놔야 한다.

2.15. 제라툴

파일:SC2_ui_commanderportrait_alarak.dds.png 파일:ui_commanderportrait_zeratul.jpg
알라라크의 단점인 최악의 기동력은 제라툴이 대신 기동전을 펼치다 보니 신경을 덜 써도 된다. 마침 둘 다 사령관이 직접 참전하고 위기탈출용 패널 스킬을 가지고 있다 보니[24] 초반이 아주 강하므로 서로 편하게 테크를 올릴 수 있다. 또한 양쪽이 서로의 테크에서 거의 쌍둥이격이라[25] 서로의 빌드를 봐가며 보완해주면 그시너지는 웬만한 아어는 꿀빠는 수준으로 흉악해진다. 단 서로간에 유지력이 후달리므로 그나마 상황이 나은 제라툴이 방패수호기로 탱킹력을 많이 올려줘야 한다. 특히 제라툴이 듀오라면 알라라크는 평소 있으나 마나인 선봉대 활용이 아주 쉬워진다. 왜냐면 제라툴의 주력유닛인 집행자가 강력한 대공에 비해 지상공격력과 건물 철거력이 엄청 후달리는 모습을 보여주는데 선봉대는 이런 집행자의 유일한 흠인 지상공격력을 가장 완벽하게 매꿔주는 유닛이다. 만약 혐동전에서 제라툴이 걸린다면 알라라크 유저는 선봉대를 사용해보는것도 좋은 방법이다.

2.16. 스텟먼

파일:SC2_ui_commanderportrait_alarak.dds.png 파일:ui_commanderportrait_stetmann.jpg
여러모로 알라라크에게 최고의 동맹이다. 체력 회복 버프는 알라라크에게 없는 체력 유지력을 제공하므로 유용하고, 에너지 재생 버프의 경우 승천자 조합일 때 켜져 있으면 광신자의 소비를 줄일 수 있다.[26] 하지만 역시 가장 도움이 되는 것은 이동속도 버프로, 평소에는 기어다니던 알라라크의 유닛들이 뛰어다니는 광경을 볼 수 있다. 스텟먼의 초반은 슈퍼 개리에 의존하는데 그래도 살짝 불안할 수 있으니 초반 강한 알라라크가 방어를 도와주면 좋다. 이곤위성에도 구조물 과충전이 걸리는데 심지어 과충전 걸린 위성이 파괴되어 복구에 들어가도 과충전은 지속시간이 끝날 때까지 유지된다. 스텟먼이 위성 배치를 잘 해줬다면 알라라크는 별도로 수정탑을 깔 수고를 덜 수 있고 시야도 압도적으로 넓게 이용 가능하다. 이를 이용해 방어나 공격에 과충전을 적극적으로 써먹을 수 있다. 모선의 순간이동도 아군이 있어야만 사용이 가능해서 은근 불편한데 위성이 있으면 편해진다.

2.17. 멩스크

파일:SC2_ui_commanderportrait_alarak.dds.png 파일:SC2_Coop_MengSk.png
의외의 호궁합을 자랑하는 붉은색 테란 토스 군대의 조합. 멩스크의 보급벙커 수비라인에 적당히 과충전을 걸어주면 웬만한 조합으론 돌파가 어렵고, 멩스크의 증인 버프를 받으면 선봉대와 분노수호자에게 동력기가 달리는 캠페인의 그 막장 화력의 일부를 경험할 수 있게 된다. 또한 멩스크 역시 알라라크의 광신자라는 든든한 탱커가 존재해 부대원 소모율이 줄어들고, 광신자도 일단 생체라 쉴드 까지면 중재선으로 치유해줄 시 유지력이 상승한다. 또한 부대원+근위대의 큰 인구수는 '날 강화하라'의 화력 증가에도 지대한 공헌을 미치며, 교란기의 디텍팅과 사거리 증가 능력이 자랑의 사거리 증가와 버무려지면 화염 부대원이 힐을 받으며 적을 패는 모습도 보여줄 수 있다. 단점은 서로 주력을 갈라서 운영하면 시너지가 전무하다는 것. 때문에 반 강제로 병력을 갈라야하는 임무들에선 크게 이점을 얻을 건덕지가 없다. 그나마 멩스크 유저가 자원 채취 구역에 증인을 띄워주거나, 알라라크 유저가 시간증폭을 멩스크에게 걸어주는게 아닌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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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유닛이 역장을 넘어와 아군을 칠 조짐이라면 사용해주자.[2] 세마리의 풀스택 점사 공격력은 600을 넘는다. 이정도면 일반 유닛들은 전부 일격사다.[3] 좀 죽어, 복수자 등[4] 안갯속 표류기, 죽음의 요람, 잘못된 전쟁과 같은 임무에서 추천[5] 그렇지만 광자 과충전의 공격력은 제련소 공업에 따라 상승하므로 수정탑을 여기저기 지으며 과충전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것이라면 공업 정도는 눌러주는 것이 좋다.[6] 노쿨 알라라크 테크닉조차도 제물의 쿨타임 때문에 무한 노쿨은 사실 불가능하다. 승천자 구체로 건물을 밀 경우에도 승천자들이 잘 컸다면 건물은 빠르게 밀 수 있는데 이것만으로 제물을 죄다 써버리기 때문에 철거 후 전투력이 급감한다. 괜히 승천자로 건물 못 미는 게 아니다.[7] 단, 승천자를 조합할 경우 사용해야할 기술이 많아지기 때문에 손이 꼬일 수 있으므로 배제하는 것이 좋다.[8] 이 조합은 영혼 장인이 가장 강력한 위력을 발휘하고 위신 성능을 가장 잘 끌어내므로 다른 위신 보다는 영혼 장인 위신일 때 쓰는게 좋다[9] 애초에 캠페인 파멸자가 저평가받는 가장 큰 이유는 공허 포격기와 가격이 같다는 점 때문이었는데, 가격이 절반이 되었으니 물량과 생산성으로 경쟁력이 생긴 셈. 물론 파멸자 2기는 인구수가 6이고 공허 포격기는 4라서 인성비까지 완벽하게 압도하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알라라크가 인구수에 의존하는 날 강화하라 스킬이 있다는 것을 감안하면, 인구수가 많은 것도 오히려 장점으로 활용가능하다.[10] 물론 학살자는 점멸 시 딜증가가 있어서 무조건 학살자가 열세라고 할 수는 없으나, 학살자는 지상 유닛에 투사체 방식이라 충돌과 딜로스 문제가 있다.[11] 빠르면 3분대에 모선을 소환할 수 있다.[12] 파멸자나 모선은 애초에 전용 업그레이드가 아예 없고 테크 요구 건물도 없다. 공방업은 당연히 해야하지만 업그레이드가 다른 사령관처럼 지상/공중 업으로 분리된게 아니라 지상 유닛 업글을 따라가므로 부담이 적다.[13] 경우에 따라선 광신자 업그레이드는 아예 뒤로 미루고 교란기도 은폐 정도만 미리 해놓고 나머지는 느긋하게 진행하면서 파멸자 소수를 먼저 뽑는 것도 가능하다.[14] 사이오닉 폭풍은 다른 종족의 광역기에 비하면 약하고, 해적선은 제대로 딜을 박지 못하며, 정찰기는 사거리가 짧아서 교란기 버프 받은 파멸자가 먼저 녹인다. 로공은 아예 파멸자를 건드리지도 못한다.[15] 다만, 파멸자는 건드리지도 못하는 대신 알라라크가 로공의 강력한 화력에 노출되어 광신자를 순식간에 빨아먹고 파멸자까지 빨아먹는 경우가 발생하므로 알라라크 조작엔 주의해야 한다. 자신 없다면 그냥 알라라크를 분광기에 태워버리는 것도 방법.[16] 기생 폭탄 이외의 광역기들은 영웅 유닛인 알라라크에게 어그로가 끌리기 때문에 알라라크와 광신자를 적절히 활용해서 파멸자에게 갈 피해를 줄일 수 있다.[17] 그나마 공세 방어 시에는 살모사가 오는 공세가 단 하나뿐이라 괜찮지만, 적진을 돌파할 때는 무조건 살모사가 두셋 이상 있으므로 조심해야 한다.[18] 테란을 상대할 경우에는 후반 공세에 배틀크루저가 거의 항상 섞여나오는데, 이것 때문에 사용하기 힘들다. 배틀 야마토포에 파멸자가 펑펑 터져나가면서 파멸자들을 모으기가 힘들기 때문.[19] 사이오닉 폭풍은 화력 자체는 약한 편이고, 대모의 함대의 해적선은 딜 자체가 약하고 사거리가 짧아서 파멸자에게 유의미한 피해를 주기 전에 먼저 쓸려나간다. 다만 기사단 토스의 경우 폭풍의 광역딜과 집정관의 스플래시가 계속 누적되면 파멸자들의 체력이 야금야금 깎여나가니 조심.[20] 게다가 파멸자는 스킬에 주 딜 증가가 전혀 없고 주변 적을 공격하는 기능뿐인데, 이게 대미지가 1이라는 저조한 수치인데다가 공업 적용도 안 돼서 사실상 장식이다. 캠페인에서 파멸자가 잘 선택되지 않은 이유가 이 성능에 가격마저 공허 포격기와 똑같았기 때문. 물론 이것도 2줄 이상 모이면 마냥 장식은 아니지만, 광역만 따지면 승천자의 사이오닉 구체가 압도적이다.[21] 파멸자도 개체당 딜이 그리 강하진 않지만 승천자 조합에서는 있을 때와 없을 때의 건물 딜 차이가 심하게 난다. 분수자는 약하고 많은 유닛을 상대로 취약한데 파멸자는 그런 유닛을 분수자보다 빠르게 녹여준다.[22] 이건 파멸자가 없어도 필요한 컨트롤이긴 하지만, 사실 발동 전에 처치에 실패해도 피해가 파멸자만큼 크지는 않다.[23] 다르게 말하면, 알라라크는 기본적으로 강력한 사령관이긴 하지만 동맹과 함께 싸울 때 날강의 효과가 배가 된다. 대표적인 맵으로는 승천의 사슬이 있다. 멩스크도 코랄의 균열에서 날먹이 가능한데, 의도된것인지 특정 사령관과 관련된 전장에서 해당 사령관이 미쳐날뛰는 경우가 은근히 있다. 시야확보와 기동력 보정으로 파상공세 대처가 수월한 스텟먼이 안갯속 표류기에서 활약할 수 있는것도 마찬가지.[24] 알라라크-구조물 과충전, 제라툴-전설 군단[25] 지원군 소환패널과 영웅유닛 참전 로공까지의 테크 유일한 공군이 제한시간이 있다는것과 공방업이 하나로 공유되는것등 많은 면에서 유사하다.[26] 물론 제물을 쌓는 것도 중요하므로 너무 위성 버프에 의존해서는 안된다. 후반에 승천자 숫자가 많이 쌓였을때 광신자의 광물 소모량이 감당 안되기 시작할 때부터 체감되는 장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