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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2-15 04:56:37

사라 케리건/협동전 임무/조합 및 사령관 궁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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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크래프트 II
협동전 임무 사령관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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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조합
1.1. 목동저그1.2. 히드라리스크 위주의 조합1.3. 히드라리스크+울트라리스크1.4. 땡토라스크1.5. 뮤탈리스크 위주의 스카이 조합1.6. 뮤링1.7. 무리군주 위주의 조합1.8. 케리건무쌍1.9. 가시지옥+포촉+여왕+무리군주+오메가망+케리건1.10. 여왕 위주의 조합
1.10.1. 여왕+히드라+가시지옥1.10.2. 여왕+울트라리스크1.10.3. 여왕+스카이 조합
2. 타 사령관과의 궁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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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조합

1.1. 목동저그

파일:SC2_Coop_Kerrigan_Raptor.jpg파일:SC2_Coop_Kerrigan_Torrasque.jpg파일:SC2_Coop_Kerrigan_Hydralisk-Lurker.jpg
케리건의 제일 무난한 조합. 초반에는 케리건과 저글링으로 버티다가 가스가 될 때마다 히드라리스크를 꾸준히 생산한다. 그리고 후반에 울트라리스크를 섞어주면 완성. 보통은 생존력이 비교적 떨어지는 저글링을 제외해 광물을 아끼고 케리건으로 버티다가 바로 히드라리스크와 울트라리스크만 섞어 쓰는 경우가 많고 저글링은 후반에서야 방어감소 디버프나 어그로분산을 위해 소수 섞는 정도. 다만 저레벨의 약한 케리건이라면 초반 저글링을 뽑을 수 밖에 없을것이다.
어느정도 레벨이 되고 컨트롤이 익숙해지면 중반까지 케리건 원우먼쇼로 진행하면서 병력을 오메가벌레에 저장해놓았다가 업그레이드가 얼추 되고 병력도 어느정도 보이면 본격적으로 꺼내 쓰면 된다. 이 때는 부화장 티어 업그레이드에 집중해서 케리건 업그레이드를 빠르게 마치면 된다.
초반에 저글링도 사용할거라면 처음부터 부화장 티어 업그레이드를 노리지 말고 일꾼 펌핑을 하여 자원 수집에 집중하면서 업그레이드를 올려주자. 부화장 단계에서 올릴 수 있는 저글링 발업, 근접 공격업, 지상 방어 업, 영웅의 용기를 모두 업그레이드 후, 여왕도 2마리까지 확보한 후에 번식지로 티어 업을 하고 2티어에서 생산 가능한 건물과 업그레이드를 모두 한 후에 군락으로 가면 된다. 물론 닥치고 업그레이드만 하면 안되고, 업그레이드를 하면서 해당 티어에 해당하는 병력을 조금씩 뽑아서 케리건을 호위해 주어야한다.[1] 군락 티어까지 올라가고 모든 업그레이드가 마쳐지면서 본격적으로 병력을 뽑기 시작하면 어떤 공세가 와도 문제없이 처리할 수 있다.

1.2. 히드라리스크 위주의 조합

파일:SC2_Coop_Kerrigan_Hydralisk-Lurker.jpg
땡히드라, 뮤탈 히드라, 혹은 주변 호위를 위해 가시지옥, 토라스크를 소수 섞어주기도 한다. 대공능력을 고려한 조합이다. 탱커의 경우 케리건만으론 불안하다면 다수의 오메가망으로 길막을 한 뒤 병력을 내보내 라인을 구축하는 것도 가능하다. 여기서 방어력을 0으로 만들어버리는 분쇄발톱 업그레이드한 랩터를 넣어주면 단일 오브젝트 딜에 엄청난 위력을 보이고, 토라스크를 넣어주면 앞으로 돌진해서 어그로를 끌어줘서 유지력이 상승한다. 다만 히드라 주력 빌드이기 때문에 필요한 전용 업그레이드부터 우선적으로 하자.

1.3. 히드라리스크+울트라리스크

파일:SC2_Coop_Kerrigan_Hydralisk-Lurker.jpg 파일:SC2_Coop_Kerrigan_Torrasque.jpg
히드라리스크를 주력으로 운용하고 울트라리스크를 탱커로 사용하는 파생조합. 초중반에는 케리건과 소수의 히드라로 버틴 후에 자원이 쌓이면 울트라리스크를 중간에 섞어준다. 빠른 기동력을 위해 다수의 오메가망 또한 필수. 히드라는 강력한 dps를 자랑하지만 체력이 워낙 허약해서 탱커가 절실한데 울트라리스크가 제격이다. 토라스크 변종으로 업글된 울트라는 순수 맷집부터 저글링과는 비교도 되지않게 단단하고 탱커 이미지와 달리 의외로 강력한 광역 데미지를 가졌다. 또 죽어도 60초 쿨타임으로 빠르게 부활해서 좀비같은 맷집을 자랑한다. 땡히드라에 비해 안정성이 크게 올라서 웬만한 공세와 들이받아도 병력소모가 잘 일어나지 않는다.

1.4. 땡토라스크

파일:SC2_Coop_Kerrigan_Torrasque.jpg
토라스크만 미친듯이 뽑아내는 빌드. 상대의 공대지가 부실하고 지상에 모든 것을 쏟아부은 공세이거나 지상 공세 일때 그 위력을 발휘한다. 가시지옥을 뽑고 싶은데 자원 부담에 비해 오는 피해가 너무 많을 경우[3] 대신하여 사용하는 구성이다. 물론 지상 공세라고 해도 공중 유닛이 아예 안나오는건 아닌데 그정도는 케리건으로 얼마든지 처리할수 있다.

1.5. 뮤탈리스크 위주의 스카이 조합

파일:SC2_Coop_Kerrigan_Mutalisk-Broodlord.jpg파일:SC2_Coop_Kerrigan_Broodlord.jpg
뮤탈리스크 혹은 무리군주를 추가한 스카이조합이다. 촉수로 방어를 안 만들거면 여기에 자원조율용으로 남는 광물을 저글링에다가 투자해서 오메가벌레에 넣어두고 스카이 저그의 움직임에 맞춰서 적진에 오메가 벌레를 소환해 푸는식. 사실 저글링도 뮤탈리스크도 매우 빠른 유닛이고 이동속도가 비슷해 보조를 맞출 수 있으므로, 뮤탈리스크로 굴린다면 오메가망에 저글링을 넣지 않고 오메가망은 아군 기동성 서포트 및 길막 탱커와 디텍터로만 써도 될 정도다. 마특 덕분에 저글링 관련 업그레이드를 부담 없이 빠르게 올릴 수 있으므로, 분쇄하는 발톱 + 체력 10 정도만이라도 올려주자. 여기에, 진화장에서 근접 공업까지 같이 올려준다면 무리군주의 공생충의 DPS도 같이 올라간다. 뮤탈리스크만 따로 부대지정을 하고 광역기에 몰살당하지 않게 한다면, 열차나 균열 파괴부터 지상군 공격까지 대부분의 적을 순식간에 갈아넣는 신기를 볼 수 있다. 한때 히드라에 비하면 효율이 너무 떨어지는 게 흠이었으나, 케리건의 패치 이후 필요 업그레이드 및 공방업이 가능해지며 나름 쓸 만한 조합이 되었다. 또 4.4 패치로 뮤탈리스크가 적과 교전 시 탐지가 필요할 경우 그때그때 오메가망을 뚫어 탐지를 하는 플레이가 가능해졌다. 이전에도 감시군주가 오메가벌레의 기동성을 따라가지 못해 공중병력과의 궁합이 좋긴 했으나 이젠 일일이 끌고다닐 필요도 없어졌다. 물론, 히드라 못지 않은 물몸이고 병력 생산 자체에 가스가 기본적으로 너무 많이 들어가서 다음 조합을 제외하면 지상저그에 비해 다소 효율이 떨어지는 점은 있다. 동맹이 스완이라면 숨이 트이지만.

스카이저그를 꺼내기 좋은 조합은 고위 기사를 쓰지 않는 프로토스(로봇공학 혹은 스카이) 혹은 뮤탈/타락귀/무리군주를 사용하는 스카이 저그. 방어진지에 한둘씩 있는 고위 기사나 혼종 파멸자/거대 혼종, 살모사만 조심하면 되며, 마찬가지로 스카이 저그의 경우도 여러 가지 변이들 덕에 이쪽이 유리하므로 감염충만 케리건이나 저글링 등으로 빼내면 된다. 단 테란은 거의 모든 조합에서 지상군 저그보다 효율이 떨어지는데 메카닉은 골리앗과 토르, 과학선이 있어서 매우 안 좋고, 스카이 테란 역시 해방선이 뮤탈리스크를 상대로 강하다. 케리건 등 지상 유닛을 먼저 투입해 수호기 모드를 노려야 상대가 되는 정도. 바이오닉 테란 상대로도 굴릴 수 있긴한데 튼튼한 울트라리스크가 광역으로 쓸어버리는게 조금 더 효율적이고 클래식 보병 공세는 과학선이 들어가며 적 방어진지에 밤까마귀나 토르 등이 배치되어 있을 수 있으므로 조금 주의해야한다. 물론 프로토스라도 대모의 함대 상대라면 산개컨트롤을 안하면 해적선에게 찢겨나가니 주의.

또 케리건이 땡뮤탈을 쓰기 좋은 맵으로는 광부 대피죽음의 밤 같은 감염체가 주로 나오는 맵이다. 감염체는 감염된 해병을 제외한 밴시, 전차, 변형체 등이 대부분 지상 공격만 가능해서 공중유닛을 굴리기 매우 수월하며, 감염체의 많은 물량은 악성 쐐기와 절단 쐐기 업이 물량 처리에 특화된 만큼 완전히 카운터를 칠 수 있다.

1.6. 뮤링

파일:SC2_Coop_Kerrigan_Raptor.jpg파일:SC2_Coop_Kerrigan_Mutalisk-Broodlord.jpg
유서 깊은 빌드이자 케리건 빌드 중에서도 가장 극단적인 유리대포 빌드. 케리건의 조합중 데미지와 기동성에 올인한 조합이라 볼수 있다. 뮤탈과 저글링은 장점/단점을 거의 공유하는 수준으로 찰떡궁합이라, 상황만 맞으면 뭐든 갈아버리는 살벌한 성능을 보여준다.

광역기에 극단적으로 취약한 빌드니 적 광역 화력 유닛에 유의하고 운영해야 하며, 컨트롤이 어렵다면 구속의 파동 타이밍에 맞춰 파고드는게 좋다. 만약 아군으로 3위신이 아닌 아르타니스가 걸릴경우 수호 보호막으로 유일한 단점인 생존력이 커버되어 사기급 빌드가 된다.

1.7. 무리군주 위주의 조합

파일:SC2_Coop_Kerrigan_Broodlord.jpg파일:SC2_Coop_Kerrigan_Hydralisk-Lurker.jpg
일부 돌연변이[10]나 아직 다른 유닛 업그레이드가 부족한 저레벨 구간에서 특히 유용한 무리군주 위주로 부대를 꾸리는 조합. 대공병력은 여왕이나 히드라리스크를 사용한다.

여왕은 전용 업그레이드도 없고 아예 가스를 안 먹어서 무리군주 생산을 방해하지 않는다는게 장점. 아직 업그레이드가 덜 해금된 시점에서도 제 성능을 내는게 가능해서 저레벨 구간에 특히 유용하며, 체력이 좋고 회복능력이 있어 케리건 조합 중 양날의 검 돌연변이를 가장 잘 상대할 수 있는 유닛이다. 하지만 스카이 조합을 상대할 정도의 대공 화력은 아니라서 적 조합에 따라서는 다른 수단도 필요하다.

히드라리스크는 사거리가 뮤탈리스크의 1.2배에 가스를 절반으로 먹고 쏟아지는 공생충의 어그로가 히드라를 잘 보호해주기 때문에 무리군주와 궁합이 잘 맞는 편이다. 무리군주의 DPS는 공생충을 제외하면 의외로 낮아서[11] 히드라의 강력한 화력도 플러스 요소.

히드라리스크와 같이 굴릴 경우 초반엔 히드라 위주로 뽑다가 무리군주를 추가해도 되고 지상병력 위주에 대공의 위협이 적다면 무리군주부터 빠르게 뽑는것도 괜찮다. 무리군주의 핵심은 공생충이기 때문에 공중 공방업에 쓸 가스는 좀 미뤄두고 다른데에 우선적으로 쓰는게 좋다. 물론 체력과 이동속도를 올려주는 다공성 연골은 빠르게 업그레이드해주자, 특히 기본 이동속도가 답답하기 때문에 필수다. 케리건이나 공생충의 탱킹도 불안하다면 무리군주 조금 아껴서 노업 토라스크라도 1,2마리 뽑아주는것도 방법인데, 어차피 공생충 덕분에 잘 죽지도 않는다.

아예 적 조합이 대공이 부실한 지상 조합인 경우 땡 무리군주도 가능하다. 끝없이 쏟아지는 공생충 때문에 적이 접근도 못하고 녹는다.

아직 저레벨 구간이라 무리 군주 체력 업그레이드가 없고 적이 테란이라 전투순양함 야마토 포에 무리군주가 한 방에 당할 위험이 있다면, 포자 촉수를 몇개 지어 들고 다니자. 포자 촉수는 공중 공격이 가능해서인지 야마토 포에 먼저 맞아준다.

1.8. 케리건무쌍

파일:btn-unit-zerg-kerriganinfested.jpg
마스터 힘이 개편된 이후 가능하게 된 플레이. 5.0 패치로 위신 특성이 추가되어 다양한 원우먼쇼 플레이도 가능해졌다. 마스터 힘 1은 케리건 공격력, 마스터 힘 2를 강화된 구속의 파동, 마스터 힘 3을 공격속도 및 기술 공격력 향상에 몰아 준 이후 케리건만 이용해서 플레이 하는 방식.[14] 돌연변이원에서 적의 화력이 강해 유닛들이 견뎌내긴 힘들지만 케리건은 견딜 수 있을만한 수준이라면 자원이 많이 필요하지 않아서 사실상 본진 자원만으로도 플레이 하기에 지장이 없다. 진화장에서 케리건 업그레이드을 우선적으로 돌려주고 가스로는 땅굴망을, 광물로는 여왕을 생산해주면 된다. 기본적으로 케리건 혼자 플레이를 하되 땅굴망을 적재적소에 뽑아내 디텍팅 및 기동성을 확보한다. 그러다가 케리건의 체력이 떨어지면 본진으로 돌려보내 여왕으로 수혈을 한 뒤, 다시 전선으로 복귀시키는 식으로 하면 된다. 조합 완성 시간이 짧고 자원요구량도 적기 때문에 스피드런에 특화되어 있는 플레이 방식이다. 물론 아몬의 낫이나 과거의 사원처럼 플레이타임이 긴 맵에서 자원이 수천씩 쌓이는데 아무것도 안뽑고 케리건만 돌리고 있는 것은 명백한 트롤이므로 여유가 되면 병력은 뽑아 주는 것이 당연히 좋다. 케리건 운용은 구속의 파동이 핵심이므로 구속의파동 지속시간동안 확실하게 딜을 해줄 저글링, 히드라 등의 딜러 유닛을 뽑아주도록 하자. 남는 광물은 모조리 촉수로 만드는 방법도 있다. 일벌레를 잔뜩 생산해 땅굴에 집어넣어뒀다가 포탑을 공사할만한 장소에 오메가벌레를 부르고 일벌레를 꺼낸뒤 벌레가 퍼뜨리는 점막에 가시촉수와 포자촉수를 심는다. 저그버전 포탑 플레이라고 볼 수 있는데 포탑밭의 위협 요소를 저격하는 스완이나 카락스의 패널스킬 역할을 오메가망으로 뛰어다니는 케리건이 대신하는 셈.

1.9. 가시지옥+포촉+여왕+무리군주+오메가망+케리건

파일:SC2_Coop_Kerrigan_Lurker.jpg파일:external/images4.wikia.nocookie.net/SporeCrawler_SC2_DevRend2.jpg파일:SC2_Coop_Abathur_queen.png파일:SC2_Coop_Kerrigan_Broodlord.jpg파일:Omega_Worm_talent.jpg파일:Immobilization_Wave.jpg
완전히 극 수비용으로 특화된 조합. 감염된 테란 위주의 맵과 돌연변이에서 특히 활약한다. 가시지옥은 아무리 공세가 강하더라도 2줄 정도면 모든 지상 공세를 다 막을 수 있는 수준이라(복수자 제외) 가스 감소가 크게 필요하지가 않다. 보라준과 함께라면 은폐 보너스로 피해량도 강해진다. 대신 가시지옥의 긴 사거리를 살리기 위해 점막 종양이나 감시 군주로 시야를 확보해둘 필요가 있다. 그리고 대공을 전담할 포자 촉수와 여왕을 만들어놓으면 방어준비 끝. 오메가망도 적당히 길막용으로 소환해놓으면 방어선이 더욱 든든해지고 부서지면 다시 소환하면 된다. 만일 방어선이 좀 위태하다 싶으면 이 때 케리건이 나서서 구속의 파동을 날려주면 된다. 이후 굳히기 용으로 무리군주를 추가하면 되는데 소수만 띄우면 된다. 애초에 준비하는 것 자체가 굉장히 느리고 비싸기 때문에 무리하게 추가할 필요는 없다.

1.10. 여왕 위주의 조합

파일:SC2_Coop_Abathur_queen.png
위신작 등의 저랩 구간때 사용하기 좋은 조합. 하지만 1위신이 열리지 않은 8랩 이전때는 사용할 수 없다. 점막 밖에서의 이속이 너무 느려서 오메가망이 필수이기 때문이며, 1위신의 효과로 이 단점을 없앨 수 있다.
케리건의 고급 유닛들은 하나같이 가스를 많이 먹는다. 그래서 남는 광물을 저글링에 사용하기 마련이지만 저랩 구간 때의 저글링은 레더 수준의 처참한 성능을 가지고 있다.
설령 저글링을 랩터로 강화하고, 마스터힘으로 강화비용을 낮추어 가성비를 끌어올려도, 저글링의 너무나도 낮은 체력 때문에 광역기 한 두번 스치면 힘을 발휘하지 못하고 녹아내린다.
이러한 단점을 가진 저글링의 대체재로 여왕을 사용하는 것이 이 조합이다. 여왕은 150이라는 준수한 체력, 케리건에게 부족한 대공능력, 그리고 수혈과 점막 종양이라는 특수기술을 가진 것이 장점이며, 이 모든것이 추가 업그레이드 없이 바로 주어지기에 여왕 체제는 케리건의 빌드업 속도를 앞당기는데 도움을 준다.

1.10.1. 여왕+히드라+가시지옥

파일:SC2_Coop_Abathur_queen.png파일:SC2_Coop_Kerrigan_Hydralisk-Lurker.jpg파일:SC2_Coop_Kerrigan_Lurker.jpg
원거리 화력에 치중된 조합. 여왕은 히드라의 지나친 밀집을 분산 시키고, 컨트롤이 좋다면 히드라 보다 앞장 세워 몸빵 담당을 시켜주면 좋다. 충돌 크기 문제로 온리 히드라 보단 화력이 분산 될 수 있다. 수비적인 맵이나 지상 물량이 쏟아지는 맵에선 가시지옥을 추가하면 좀 더 안정적이지만, 가시지옥의 구조적인 문제 때문에 공격적인 맵에선 사용하기 어렵다.
업그레이드 비용을 최소화 시키기 위하여 원거리 공격 유닛만 조합하는 것이 특징이며 그만큼 값싸고 빠르게 병력을 모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1.10.2. 여왕+울트라리스크

파일:SC2_Coop_Abathur_queen.png파일:SC2_Coop_Kerrigan_Torrasque.jpg
땡울트라에서 남는 광물을 여왕에 투자하는 빌드이다. 땡울트라에 부족한 대공능력을 조금이나마 해소시켜 주며, 여왕의 수혈 능력으로 울트라리스크의 생존력을 극한으로 끌어올리며 괜찮은 힘싸움 능력을 보여준다. 조합 특성상 밀집화력과 대공능력이 떨어지며, 이를 보완해줄 수 있는 3위신과 상성이 좋다.

1.10.3. 여왕+스카이 조합

파일:SC2_Coop_Abathur_queen.png파일:SC2_Coop_Kerrigan_Mutalisk-Broodlord.jpg파일:SC2_Coop_Kerrigan_Broodlord.jpg
스카이 조합에 여왕을 섞어서 사용하는 조합이다. 뮤탈리스크와 무리군주는 가스 소모 비율이 매우 높기 때문에 저절로 여왕의 비율이 크게 늘어난다.

2. 타 사령관과의 궁합

여러 예외가 난무하는 돌연변이가 아닌 일반 임무라면 아주 어려움 난이도라도 케리건만 잘 쓰면 동맹의 도움은 거의 필요없으며, 반대로 오메가벌레, 동화 오라, 악성 점막 등 동맹들의 지원도 빵빵하게 해줄 여지가 많아 1인분만 해도 동맹에 이득이 되는 사령관. 특히 같은 저그의 경우는 기본적으로 점막 위의 이속 업까지 받아 효율이 증폭된다. 돌연변이 등의 문제로 인해 아군의 도움이 필요한 경우 값싼 대공 전투병력을 가진 피닉스나 레이너, 케리건 병력의 생존성을 크게 상승시켜주는 아르타니스, 가스난에 허덕이는 시간을 크게 감축시키며 뮤탈이나 히드라로 소모전이 가능하게 만들어주는 스완, 케리건의 기지를 대신 지켜주면서 패널 스킬 지원으로 케리건 병력의 소모를 줄여줄 수 있는 카락스 등의 사령관과 궁합이 좋다. 반대로 케리건을 필요로 하는 사령관은 주로 지상군 위주로 플레이할 때 발목 잘린 기동성을 지닌 사령관이나 보조 능력은 좋지만 돌파력이 부실한 사령관으로, 아르타니스, 알라라크, 카락스 등이 있다.

2.1. 레이너

파일:SC2_ui_commanderportrait_kerrigan.dds.png 파일:SC2_ui_commanderportrait_raynor.dds.png
완벽한 커플 조합으로 레이너의 바이오닉 병력은 케리건의 악성점막 및 오메가망과 궁합이 좋고 지상병력이 아닌 공중병력을 운용한다면 그만큼 부실한 케리건의 대공능력을 커버할 수 있어서 좋다. 레이너는 궤도사령부를 늘리는 과정에서 초반을 어느 정도 쨀 필요가 있으니 그 공백은 케리건이 나서서 맡아주자. 최적화 시간 조금 벌어줘서 레이너가 활약하기 좋아지면 케리건도 편하다. 맵을 가로지르는 기동성이 필요할 경우 케리건이 활약하기 좋지만 그마저도 레이너가 바이오닉을 운영하고 오메가망이 열려있으면 레이너가 나서는것도 가능하다. 조합 면에서는 토라스크+의무관의 시너지가 상당히 강해서, 레이너의 바이오닉 병력에 토라스크를 붙여주면 엄청 안죽고 어그로를 끌면서 보병들의 생존력을 올려줄 수 있다. 또한 레이너의 스캔으로 오메가망을 설치할 시야 확보가 가능하니 방어선 우회, 목표 저격, 적 중심지 타격 등 오메기망의 활용 범위가 더 넓어진다.

레이너의 문제점 중 하나가 에너지 스킬인 스캔으로만 탐지가 가능하다는 점인데, 쿨타임 스킬인 오메가벌레로 탐지를 대신함으로써 해결할 수도 있다.

2.2. 아르타니스

파일:SC2_ui_commanderportrait_kerrigan.dds.png 파일:SC2_ui_commanderportrait_artanis.dds.png
아몬과 맞서 싸운 저그와 프로토스 지도자들의 아주 강력한 궁합으로 아르타니스의 모든 능력은 케리건에게 아주 큰 도움이 된다. 수호 보호막과 보호막 과충전은 케리건이 좀 더 패기롭게 적진에서 깽판을 칠 수 있게 해주며[16] 보호막 과충전은 토라스크를 제외하면 전부 맷집이 허약한 전투 유닛들의 생존에 매우 도움이 된다. 특히 DPS는 최강이지만 체력이 너무 허약해 잘 안 쓰는 랩터는 수호 보호막과 보호막 과충전빨로 적진을 메뚜기떼마냥 쓸어버린다. 케리건의 능력도 모두 아르타니스에게 큰 도움이 되는데, 동화 오라로 광물과 가스를 더 먹을 수 있어서 유닛이 쏟아져 나오는데다가 악성 점막은 병력 회복 수단이 없는 아르타니스에게 소소한 도움을 주며 안 그래도 지상 힘싸움이 강력한 아르타니스의 병력에 공격 속도 버프까지 줘서 지상은 초토화시킨다. 뿐만 아니라 오메가망은 아르타니스 지상군의 느린 기동력을 깔끔하게 해결해준다. 오메가벌레 소환이 재사용 대기 중일 경우 관측선을 필요한 곳에 소환해서 탐지 공백을 메꿔줄 수도 있고 그 반대 역시 가능하다.

또한 아르타니스는 중장갑 공중 유닛을 잘 때려잡으면서 맷집이 좋아 적의 공대지 화력에도 상당한 내성이 있는 용기병과 물량형 공중 유닛 카운터[17] 고위 기사 덕분에 대공 능력이 준수해서 케리건의 난점인 대공에 대한 부담이 비교적 줄어든다.

2.3. 스완

파일:SC2_ui_commanderportrait_kerrigan.dds.png 파일:SC2_ui_commanderportrait_swann.dds.png
마스터레벨 만렙 케리건이 극단적으로 마힘을 유닛 가스, 업글 비용에 죄다 몰빵한 게 아닌 이상 케리건은 초반부터 필요한 업글이 매우 많아 가스가 부족한 경우가 많은데, 가스 채취기는 마른 땅의 단비 수준. 스완 입장에선 테크트리 상 필연적으로 생기는 초중반의 부실함을 케리건만으로 메꿀 수 있다. 헤라클레스를 사용하지 않는 경우, 생산한 병력들이 전장에 도착하는데 오래 걸리는 스완 병력들의 최악의 기동성도 오메가망이라는 걸출한 이동수단으로 완벽히 극복이 가능하다. 아니 오메가망을 쓰는 케리건을 만나는 스완유저들은 닥치고 땡토르만 가도 된다.

2.4. 자가라

파일:SC2_ui_commanderportrait_kerrigan.dds.png 파일:SC2_ui_commanderportrait_zagara.dds.png
칼날여왕과 그녀의 아주 충성스러운 충복인 만큼 좋은 궁합이다. 케리건이 뜨기 전 극초반은 자가라의 공짜 맹독충으로 해결할 수 있다. 같은 저그 사령관이므로 점막을 늘리는 데 신경을 써야 한다. 오메가벌레를 여기저기 깔아주면 적의 소수 유닛에게 점막을 갉아먹힐 일도 없고 바로바로 적을 끊어먹을 수 있기 때문에 매우 좋다. 케리건에게 까다로운 공중유닛들은 자가라의 갈귀와 타락귀에게 맡기자. 혹은 상대의 조합에 따라 서로의 지상군 조합으로 군심 트레일러를 재현하는 플레이도 가능. 방어선을 돌파할 때 케리건이 먼저 구속의 파동으로 적진을 쓸어버리고, 심화 광란을 받은 자가라의 자폭군대가 스턴 지속시간동안 적들을 삭제해버리는 광경은 그야말로 장관이다.

2.5. 보라준

파일:SC2_ui_commanderportrait_kerrigan.dds.png 파일:SC2_ui_commanderportrait_vorazun.dds.png
둘다 초반이 약해 코랄의 균열처럼 케리건이 부화하기 전인데다 그림자 파수대의 쿨타임이 도는 극초반 공세가 올 경우 무력해서 위험하니 주의. 보라준의 초반은부실하니 케리건이 조금 열심히 움직여주자. 일단 보라준이 본격적으로 테크를 밟으면 케리건의 구속의 파동과 보라준의 시간정지를 번갈아 사용하는것으로 적들을 시도때도 없이 허수아비로 만들 수 있으니 번갈아서 잘 쓰자. 보라준의 해적선 대공능력은 케리건보다 든든하지만 돌연변이에서 중장갑 공중병력 위주로 공격이 들어온다면 보라준에게 마냥 맡길 순 없으니 신경써주는게 좋고 보라준이 지상병력 위주로 꾸린다면 점막지원도 좋다.

2.6. 카락스

파일:SC2_ui_commanderportrait_kerrigan.dds.png 파일:SC2_ui_commanderportrait_karax.dds.png
케리건이 전면에서 전투를 맡고, 카락스가 방어와 보조를 맡기에 서로 단점이 보완되어 궁합이 좋다.

케리건이 약한 공중 공세가 나오면 카락스에게 맡기면 되고[18], 반대로 카락스를 귀찮게 하는 물량 공세는 케리건이 쉽게 막아줄 수 있다.

극초반 케리건이 깨어나기 전의 공세도 카락스가 막아줄 수 있고[19] 시간장과 시간의 파도는 아무리 마스터 힘으로 보정을 받는다 해도 업그레이드 자체가 많은 케리건에게 매우 좋다. 오메가망도 기동력 느린 카락스 지상 병력에겐 큰 도움이 되고, 오메가망 시전할 시야는 카락스 관측선이 맡아줄 수 있다. 특히 동화 오라 타이밍에 합을 맞춰서 카락스가 패널로 지원 사격을 하면 평소보다 자원을 훨씬 더 벌어들일 수 있다. 늘 자원이 고픈 카락스인지라 동화오라 시전 대사만 들어도 바로 눈이 돌아가서 열심히 패널 스킬을 퍼부어 적들이 죄다 돈다발이 되는 것을 볼 수 있다.[20] 특히 동화 오라의 자원량이 2배가 되는 적막한 여왕 위신과 1분쿨 태양의 창과 3분쿨 정화 광선을 가진 천상 카락스의 궁합이 효과만점.

2.7. 아바투르

파일:SC2_ui_commanderportrait_kerrigan.dds.png 파일:SC2_ui_commanderportrait_abathur.dds.png
극초반 케리건의 공백은 독성 둥지로 손쉽게 넘길 수 있고 초중반 탱커는 저글링 대신 튼튼한 고름 바퀴 변종이 해결한다. 인구수 꽉꽉 눌러담은 히드라와 악성 점막은 아바투르의 미묘한 대 지상 화력을 충분히 보강해 줄 수 있다. 치유와 군단 여왕의 수혈로 히드라의 생존능력이 확 올라가는 건 덤. 아바투르의 병력이 궤도에 오를 때까지의 타이밍을 잘 벌어주는 것이 이 조합의 포인트. 확장지역 바위는 저글링으로 대신 철거해주자. 점막은 독성 둥지로 펼칠 수 있고, 포식귀는 케리건의 발목을 잡는 대공을 완벽하게 해결해 줄 수 있다. 아바투르의 조합이 완성되면 어택땅으로 밀어버릴 수 있다. 패치후 두각되는 바멸충 조합의 가장 큰 문제인 뚜벅이 문제 또한 오메가망이 완벽하게 커버해준다. 1위신 케리건이라면 더욱 좋은 동맹인데 아바투르가 온전히 오메가망을 쓸 수 있고 독성둥지로 점막을 무적으로 유지시켜줄 수 있기 때문.

2.8. 알라라크

파일:SC2_ui_commanderportrait_kerrigan.dds.png 파일:SC2_ui_commanderportrait_alarak.dds.png
상당히 좋은 궁합 중 하나로, 센스 있는 알라라크라면 과충전으로 확장 지역 바위를 대신 철거해 줄 것이다. 중반까지 두 영웅으로만 배를 째도 될 정도로 시너지가 엄청나다. 오메가벌레에 구조물 과충전이 걸리므로 알라라크가 수정탑이나 분광기를 전진 배치할 필요성이 적어지고 또한 알라라크의 교란기의 사거리+2와 피해 증폭 버프는 케리건의 주력 딜러인 히드라와 가시지옥에 큰 도움이 되어주며 반대로 기동력과 유지력이 나쁜 알라라크에게 오메가벌레의 기동성과 악성 점막의 공격속도, 체력회복 버프를 줄 수 있다.

2.9. 노바

파일:SC2_ui_commanderportrait_kerrigan.dds.png 파일:SC2_ui_commanderportrait_nova.dds.png
두 특수유령 출신들 끼리의 조합. 시야 확보, 잠입, 저격 등은 노바에게 맡기고 자신의 병력은 힘싸움이 필요한 곳에 밀어붙이자. 공세 컷 능력은 두 사령관 모두 뛰어나지만 노바의 그리핀 공습은 많은 양의 광물을 소비하므로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꾸준히 움직여주는 것이 좋다. 특히나 캐리건으로 전선 돌파나 공세 방어시, 방어 드론을 캐리건 머리위에 하나만 툭 떨궈놓아도 진 캐리건 무쌍을 보여줄 수 있다. 동맹이 핵을 쏠 때, 케리건으로 핵이 떨어지기 직전 동화 오라를 킨 상태로 도약 공격을 이용해 적진으로 넣어주면 자원을 쏠쏠하게 챙길 수 있을 것이다.

2.10. 스투코프

파일:SC2_ui_commanderportrait_kerrigan.dds.png 파일:SC2_ui_commanderportrait_stukov.dds.png
저그가 된 테란 출신들의 궁합으로 스투코프의 무한으로 뻗어나가는 점막이 케리건의 악성 점막과 만나 굉장한 시너지를 뿜어낸다. 케리건 입장에서는 일단 점막 종양을 따로 깔 필요가 적어지며 적 중앙부에 오메가망을 깔고 유닛을 꺼낼 때 유닛이 많으면 일부 병력은 점막을 벗어나게 되는데 이런 딜로스를 없애주는게 좋고, 스투코프는 악성 점막으로 인한 지상 유닛의 자동 회복이 쏠쏠히고 건물 전진배치가 더 편해진다. 또한 전선의 오메가벌레에 구조물 감염을 걸어 적들의 어그로를 매우 잘 끌 수 있다. 평소엔 케리건의 카운터인 대공 역시 스투코프는 코브라나 감염된 해방선, 무리 여왕 등 다양한 방법으로 해결이 가능한 것도 장점이다. 물론 스투코프 코브라는 수리용 SCV를 붙여두지 않는 이상 유지력이 매우 나쁘지만 그 나쁜 유지력을 케리건의 악성 점막으로 어느정도 커버가 가능하다. 토라스크나 케리건 본인으로 앞에서 탱킹을 맡아주는것도 방법이다. 벙커의 너프 이후 스투코프의 초중반은 다소 힘겨워졌기 때문에 케리건이 적극적으로 나서주자. 이후 넓게 펴진 점막과 수많은 감염체 물량이 이를 보답할것이다. 1위신 케리건의 가장 좋은 동맹사령관이기도 한데 오메가망의 봉인되더라도 스투코프의 무한 점막이 알아서 다 퍼트려주기 때문. 그리고 스투코프의 감염된 병력의 질이 대폭 상승한다.

2.11. 피닉스

파일:SC2_ui_commanderportrait_kerrigan.dds.png 파일:SC2_ui_commanderportrait_fenix.dds.png
막강한 용사 유닛들과 피닉스 본인으로 케리건 여럿을 굴리듯 플레이하는 피닉스는 충분히 케리건의 단점들을 메꿔줄 수 있다. 빠르게 생산할 수 있는 칼달리스 덕분에 극초반을 안전하게 넘길 수 있고, 부족한 피닉스의 유지력은 악성 점막으로 해결되며, 값싼 정찰기로 충분히 케리건에게 유리한 입지들을 제공할 수 있다. 사이브로스 중재자와 보전기는 케리건의 허약한 히드라를 지켜줄 수 있고, 피닉스의 3가지 전투 폼은 충분히 대규모 회전에서 케리건 못지 않은 전투력과 지원 능력을 보여줄 수 있다.

2.12. 데하카

파일:SC2_ui_commanderportrait_kerrigan.dds.png 파일:SC2_ui_commanderportrait_dehaka.dds.png
군단의 심장때 데하카의 원시저그들이 여왕에게 엄청난 큰 도움을 준 만큼 협동전 에서 또한 아주 잘 맞는 조합이다. 우선 극초반에 빠르게 등장하는데다 일벌레를 희생시켜 순식간에 부활하는 데하카는 케리건의 공백기를 훌륭하게 커버해줄 수 있고,굴파기 스킬이 있는 원시 벌레/거대 원시 벌레 덕분에 케리건의 탐지기 부담[21]을 어느 정도 덜어줄 수 있으며 데하카의 원시 뮤탈리스크의 막강한 대공 화력과 생존력은 케리건의 취약한 대공을 보완해준다. 반대로 데하카가 지상군을 즐겨쓰는 경우엔 데하카 지상 병력의 쓰레기같은 기동력을 케리건의 오메가망이 해결하며 악성 점막의 효과는 지상군의 화력과 유지력을 소소하게 올려줄 수 있어 나쁘지 않은 편. 데하카와 케리건의 후반 무쌍 또한 강하다. 대군주를 보내놓고 번식지로 올렸을 때 바로 점막을 뿌리자.게다가 자원 동화는 대체적으로 가스를 상당히 퍼먹는 데하카의 고급유닛 조합시 큰 활력이 되어준다.

2.13. 한과 호너

파일:SC2_ui_commanderportrait_kerrigan.dds.png 파일:ui_commanderportrait_hanandhorner.png
한과 호너는 초반이 부실하기 때문에 케리건이 시간을 벌어줘야 한다. 케리건의 악성 점막은 아군 병력 치유 효과가 있으니 유지력이 약한 미라의 용병 유닛들에게 가뭄의 단비가 되어줄 수 있다. 한편으로 패널이 없다는 케리건의 단점은 4개나 되는 한과 호너의 다양한 패널이 해결해줄 수 있다. 극초반 케리건의 공백은 아바투르처럼 자기 지뢰로 해결할 수 있으며 자원 동화는 한과 호너에게 도움이 된다. 골치아픈 대공은 사신과 바이킹, 망령이 해결한다.

2.14. 타이커스

파일:SC2_ui_commanderportrait_kerrigan.dds.png 파일:ui_commanderportrait_tychus.png
데하카와 마찬가지로 케리건의 약점 중 하나인 케리건이 나오기 전 극초반의 취약함을 게임 시작후 3분만에 등장하는 타이커스가 상당히 커버해줄 수 있고, 반대로 타이커스 입장에서는 케리건의 동화 오라 덕분에 장비 업그레이드, 공방업, 무법자 고용을 더 원활히 할 수 있고 오메가망의 기동성 지원으로 의료선 플랫폼의 의존도가 많이 낮아진다. 또한 초중반에 적진을 밀 때도 튼튼한 케리건이 앞에서 무쌍을 펼치는 동안 타이커스는 탱킹 걱정없이 편하게 뒤에서 지원사격을 하면 된다.
타이커스의 시야확보능력은 떨어지기 때문에 케리건이 열심히 점막을 퍼트려서 시야를 확보해주는게 좋다. 일단 퍼뜨려주면 타이커스의 무법자들은 죄다 지상군이라 특히 악성점막의 공속버프를 받는 이점도 있다. 또한 여러곳을 동시에 방어해야하는 상황은 타이커스가 젬병이니 이건 케리건이 맡아줘야 한다.
만약 타이커스가 니카라를 뽑는 유지력 특화 빌드를 짜고 당신이 땡뮤탈을 좋아한다면, 뮤탈리스크를 니카라 근처에 살포시 붙여두자. 정말 안죽는다. 센스있는 타이커스라면 케리건에 니카라의 방어막을 수동으로 써줄 것이다.

2.15. 제라툴

파일:SC2_ui_commanderportrait_kerrigan.dds.png 파일:ui_commanderportrait_zeratul.jpg
없어도 큰 이상은 없지만 제라툴의 병력은 모두 지상군이고 회복수단이 부실하니 악성점막 열심히 깔아서 나쁠거 없다. 극초반 공세는 제라툴의 전설 군단이 해결해주다 보니 케리건이 편하게 테크를 올릴 수 있다. 제라툴이 가장 취약한 때인 유물 수집 기간에는 케리건이 해결해주자. 후반에도 젤나가 집행자의 탱킹을 바탕으로 히드라리스크가 프리딜을 넣을 수 있고, 서로 기동성 하면 알아주는 사령관이다 보니 동에 번쩍 서에 번쩍하는 병력들을 볼 수 있다. 오메가벌레의 기동력 지원은 제라툴은 이미 공허 전송기라는 훌륭한 이동 수단을 가지고 있어서 큰 도움은 안된다. 다만 공허 전송기가 없는 저레벨 제라툴이라면 오메가망 지원이 크게 도움될 것이다.다만 열차맵이라던지 특정 수비전용 맵이고 오메가망이 좋은 위치에 잘 깔리기만 한다면야 제라툴쪽에서 전송기는 때려치고 그냥 오메가망 타고 다닌대도 딱히 제라툴쪽에서 손해볼것이 없다.

2.16. 스텟먼

파일:SC2_ui_commanderportrait_kerrigan.dds.png 파일:ui_commanderportrait_stetmann.jpg
스텟먼은 유닛 구성은 비슷하면서 성능은 대놓고 케리건의 상위호환이라[22] 유닛 구성상의 시너지는 별로 없다. 그래도 자원 동화, 악성점막은 강력한 버프고, 오메가망의 성능이 어디 가는건 아니라서 불멸링+메카 히드라의 성능을 더 올려주는 건 가능하다.

케리건이 스텟먼에게서 받는 초반의 빨리빨리로 인한 자원 최적화는 큰 도움이 된다.

그래서 케리건이 뭔가를 하고 싶다면, 위성 때문에 초중반 기동력에 어느정도 제약이 걸리는 개리보다 좋은 기동성을 활용해야 하며, 전체적으로 스텟먼를 보조하는 방향으로 운영하는게 좋다.

2.17. 멩스크

파일:SC2_ui_commanderportrait_kerrigan.dds.png 파일:SC2_Coop_MengSk.png
영원한 철천지 원수인 스토리와 정반대로 궁합은 좋다. 느린 멩스크의 지상병력들에게 오메가망은 큰 도움이 되며, 증인이 터져 탐지기가 필요할 때도 유용하다. 멩스크의 대공능력이 매우 뛰어나기 때문에 케리건 역시 한결 편하다. 코랄의 균열 등 극초반 공세를 벙커로 해결할 수 있는건 덤. 그리고 케리건은 초반에 케리건이 나올때까지 기다려야 하는데 방어가 탄탄한 멩스크로서는 이를 아주 잘 버텨주고 케리건이 등장할 때까지 무사히 버텨준다. 중재선의 치료와 증인, 악성점막의 버프까지 받으면 광란의 춤을 추는 병력들을 볼 수 있다. 다만 두 사령관 다 주력유닛이 물몸에다가 멩스크는 자랑을 제외하면 유닛들의 기동성이 영 좋지 않으니 주의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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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부화장에서는 저글링 8마리, 번식지에서는 저글링 16마리에 히드라 6마리를 유지하는 식으로.[2] 업글 전 5[3] 특히 마법 유닛들과 프로토스의 로공유닛에게 취약하다.[4] 플라즈마 폭발, 방사능, 저격, 야마토포, 수가 좀 모였다면 사이오닉 폭풍, 추적 미사일, 흑구름, 진균 번식(...) 등등[5] 특히 3위신의 경우, 살변갈링링이나 습격단, 클래식 보병 상대로는 맹독충이나 살모사, 과학선 등 히드라에게 다소 위협적인 광역 피해 및 마법을 구사하기 때문에 진형을 컨트롤로 잡지 않을 때는 땡울트라 쪽이 오히려 자원손실이 적은 경우가 많다.[6] 병력 마힘에 몰아주면 100/70으로 비교적 숨통이 트이고 사실상 필수인 진화 마힘까지 찍어주면 확실히 편해진다. 다만 그렇게까지 해도 땡뮤탈을 쓰면 광물이 남는다.[7] 뮤탈 하드 카운터로는 과학선, 땅거미 지뢰, 토르가 있다. 무리 군주도 과학선에는 자유롭지 못하고, 골리앗과 토르에게 딜을 허용하는 순간 매우 위험해진다. 그나마 해방선은 상황이 나은데, 먼저 저글링이나 케리건을 보내 수호기 모드를 유도하고 뮤탈이 달려들면 된다. 다른 유닛들과 달리 눈에 보이고, 변형 속도가 느리니 노리기 쉽다. 밤까마귀의 추적미사일도 있지만 사거리에 들어오자마자 광역딜이 들어오는 기생폭탄에 비하면 양반이다.[8] 사실 공세맵인 경우 그냥 테란 상대라면 스카이 저그를 구성할 생각을 접는 편이 낫다. 중후반에 돌파해야 하는 아몬의 진형에 과학선과 토르, 밤까마귀가 배치되어 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특히나 아군이 은폐 유닛을 활용하는 경우 밤까마귀나 과학선이 탐지를 위해 돌아다니다가 방사능이나 추적 미사일을 쓰기도 한다.[9] 뮤탈리스크는 비전투 체력회복이 있다지만 무리군주는 그것도 없다.[10] 처치 로봇, 양날의 검, 지상 공세 한정 강화형 돌연변이들.[11] 무리군주 자체 화력은 바퀴 1기와 비교될 수준이다.[12] 토라스크는 광물300, 가스200. 무리군주는 광물 250, 가스 250이다.[13] 역으로 공생충이 오래 사는 상황이면 DPS가 미쳐 날뛴다.[14] 적막한 여왕 위신이라면 에너지 재생 속도도 좋다. 인간의 어리석음 위신은 구속의 파동 데미지가 반토막이 나버려서 유닛 가스비용에다가 투자하는 게 더 효율적이다.[15] 그래도 다행인 점은 시프트+부대번호를 이용해 부대에 추가하면, 기존에 부대 지정하고 오메가망에 넣은 유닛과 함께 부대 지정된다. 예를 들어 3번에 여왕을 지정하고 오메가망에 넣었으면, 이후 생산한 여왕도 shift+3 을 눌러 3번 부대에 추가한 뒤 오메가망에 넣고 나중에 꺼내면 모든 여왕이 같이 선택된다.[16] 특히 마스터 레벨 90에 마스터 힘을 모두 수호 보호막 체력/보호막 회복에 투자했을 경우 영웅의 인내 연구를 마친 케리건에게 수호 보호막이 발동되면 체력이 300이나 차오른다. 수보 강화 마힘을 안 찍은 경우에는 150밖에(?) 안 차지만 이 경우에는 대신 보호막 과충전 강화 마힘을 찍었다는 얘기니까 1기당 최대 380에 달하는 보호막을 받은 주 병력들이 엄청나게 튼튼해진다.[17] 특히 용기병이 비교적 잡기 버거운 밴시, 예언자 등의 경장갑 공중 유닛은 뮤탈리스크, 갈귀, 해적선을 빼면 전부 에너지가 있는 유닛이고 맷집도 허약해서 천지스톰을 갈기든 환류로 폭죽쇼를 하든 우수수 떨어져나간다.[18] 카락스는 튼튼하고 사거리 긴 타워 라인, 뭉친 공중 병력 제거에 특화된 광역딜 패널, 공대공 강한 우주 관문 유닛의 존재 등으로 공중 대처에 강력하다.[19] 특히 코균 첫 공세 방어는 카락스가 원탑이므로 케리건으로선 든든하다.[20] 공세가 올 때 카락스 유저의 카메라(노란 네모)가 당신에게 와 있는지 확인해보는 것도 좋다. 적이 관측선 시야에 들어왔는데도 카락스가 공격하지 않고 케리건 영웅을 주시한다는건 십중팔구는 태양의 창 조준 상태로 동화 오라 키는걸 기다리는 것이다.[21] 오메가벌레가 쿨타임일 때.[22] 특히 스텟먼이 2위신이면 그나마 케리건이 장점으로 내세울 수 있는 영웅조차도 케리건을 상회하는 슈퍼 개리 앞에선 한없이 작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