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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2-19 00:21:23

보라준/협동전 임무/조합 및 사령관 궁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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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동전 임무 사령관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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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조합

어떤 조합을 가더라도 암흑 기사와 암흑 집정관, 해적선은 소수만 뽑아줘도 충분히 밥값을 한다. 암흑 기사의 그림자 격노와 해적선의 분열망은 지상 병력에게 매우 위력적이고 암흑 집정관의 혼돈은 지상이든 공중이든, 물량이든 고급유닛이든 매우 유용하기 때문. 방어 미션이라면 백인대장 대신 광자포를 짓느라 여유가 없지만 백인대장은 탱킹과 디버프가 쓸만하고 남아도는 광물을 조율하기 좋기 때문에 어느 조합을 가든 어울리는 유닛이다. 보라준의 약한 초반에도 도움이 된다. 해적선을 주력으로 뽑지 않는다면 대공 유닛은 추적자나 공허 포격기 중 하나를 선택하면 된다.

1.1. 해적선 + 암흑 기사

파일:Icon_Protoss_Corsair.jpg파일:Icon_Protoss_Dark_Templar.jpg
암흑 기사와 해적선 위주 조합. 중반에 가스가 없는데 광물만 많다면 연결체, 백인대장, 광자포 셋 중에 하나를 상황에 따라서 광물을 소비하여 조율하면 된다. 해적선 물량이 급해질거 같으면 연결체를 지어서 시간 증폭을 늘리고 기지가 부실하다 싶으면 암흑 수정탑이랑 광자포 콤보로 길막을 시전하면 된다. 적에게 탐지기가 없거나 탐지기를 빨리 컷하는 경우 병력을 붙잡아줄 탱커가 필요하면 백인대장을 뽑으면 된다. 충분히 모아진 암흑 기사가 지상 딜링, 해적선이 공중 딜링 및 분열망을 통한 지상군 무력화를 담당한다. 다만 공중을 순수 해적선만으로 가는 건 레벨 12 이후에 은신 구동을 찍기 전까진 해적선의 여린 체력 때문에 불안한게 흠. 3, 4마리씩 나오자마자 전선에 보내는 게 아닌 이상 레벨 12까지 일반 협동전 어려움 난이도 이하에서만 찍는다면 그리 문제되는 것도 아니다. 적이 지상유닛 위주의 공세라고 해도 암흑 기사만 줄창 생산하지 말고 진형붕괴, 예언자 보호용 해적선을 한 줄 정도 유지해주는 것이 좋다.

1.2. 추적자 + 암흑 기사 + α

파일:Icon_Protoss_Stalker.jpg파일:Icon_Protoss_Dark_Templar.jpg
관문조합에서 백인대장 대신 암흑 기사를 넣은 조합. 혹은 커닥에서 해적선 대신 추적자를 넣었다고도 할 수 있다.
기동력을 극대화한 조합으로 핵심 유닛을 저격하고 점멸로 빠지며[4] 뒤에 깔아놓은 예언자의 정지장 및 CC기로 묶었을 때 비집고 들어가기에 특화된 조합이다. 아니면 커닥을 쓰고 싶었는데 만일 해적선을 쓰기 난감한 공세(특히 살변갈링링)나 맵이 나왔을 경우를 대신해서 사용을 고려할 수 있다.

1.3. 암흑 집정관+@

파일:Icon_Protoss_Dark_Archon.jpg
탱킹역할을 하는 백인대장과 혼돈, 정신 지배로 보조를 해줄수 있는 암흑 집정관을 필두로 여러가지 유닛을 조합하는 빌드. 암흑 성소까지 테크를 빠르게 올려 마나 업그레이드를 해주고 백인대장을 같이 뽑아 초반을 커버하면 된다. 초반에 공중병력이 있다면 추적자도 같이 뽑고 이후 상황에 맞추어 유닛들을 추가하면 된다.
+ 관문 전사: 별다른 유닛 추가 없이 백인대장과 추적자를 계속 양산하고 남는 가스로 암흑 집정관을 추가하는 것이다. 광물만 소모하는 백인대장과 가스를 고작 50 먹는 추적자 덕분에 가스를 모조리 암흑 집정관에 투자할 수 있어서 광물과 가스를 균형있게 소모할 수 있으며 관문 유닛들이라 병력 보충도 빠른것이 장점이다. 다만 비 은폐유닛들이라 소모량이 많으며 특히 추적자는 충돌크기가 보기보다 크기 때문에 버벅임이 생각보다 많이 발생한다. 사실상 암흑 집정관이 핵심이고 나머지가 뒷처리를 하는 조합인데 암흑 집정관을 양산해 고급 공중병력을 죄다 뺏는 조합이나 살변갈링링 상대로[6] 쓰기 좋다.
+ 암흑 기사 or 해적선: 지상 폭딜을 위해 암흑 기사를 추가하고 커닥특화 공세라면 추적자 대신 해적선까지 추가하는 식으로 할 수도 있다. 이 경우 보통 커닥과는 차이점이라면 초반에도 제법 활약할 수 있고 암흑 집정관으로 유용성이 추가된다는점.
+ 공허 포격기: 초반에 추적자를 소수 뽑다가 공허 포격기로 대체해서 뽑는 것. 즉 백인대장+암흑 집정관+공허 포격기 조합. 공중유닛이라 지형의 영향을 덜 받아 추적자를 뽑는 것에 비해 버벅거림이 적고 중장갑 유닛도 빠르게 녹일수 있다. 공허 포격기를 쓸 때 그나마 제일 적절한 조합이다. 백인대장이 탱킹을 맡고 암흑집정관이 마법으로 교란하면 공허 포격기가 후방에서 딜을 넣는식. 다만 공허 포격기도 가스를 하마같이 먹는 귀중한 유닛이고 유닛 특성상 한곳에 뭉쳐서 공격하는 경우가 많은데, 공허 포격기들 중앙에 사이오닉 폭풍이나 진균번식, 기생 구름이라도 떨어지면 암담해진다. 또한 생산속도도 전장 합류 속도도 느리니 계속 꾸준히 뽑아놓지 않으면 화력 부족이 발생할 수 있다.
아르타니스의 집정관 + 광전사와 유사하지만 유닛의 역할이나 생김새만 빼면 운용방식은 상당히 다르다. 아르타니스집정관이랑 광전사 조합은 스스로 탱킹능력 + 딜링능력 + 광역딜링에 특화된 순수 전투병력이지만 보라준의 암흑 집정관은 죄다 정신 지배와 혼란을 통한 적군을 이용한 이이제이의 수에 특화되어있고 백인대장은 그림자 돌진과 암흑 고리로 암흑 집정관을 보호하는 탱커 역할이다. 다만 커닥이나 땡공허 포격기와는 달리 자체 화력이 좋은 조합은 아니기 때문에, 암흑 집정관의 수가 적다거나 혼돈이 제대로 들어가지 않아서 공세가 많이 남을경우 상당히 골치 아프므로, 적절한 딜러를 섞어주는 것이 좋다. 또한 에너지 소모율이 높고 재생속도가 그렇게 빠른 편이 아니라 한줄 이하의 암흑 집정관으로는 필요한 에너지가 잘 모이지 않을 수 있으므로 에너지 재생 버프를 주는 암흑 수정탑에서 계속 충전을 노릴 필요가 있다. 특히 에너지를 엄청 먹는 정신 제어.

이하는 우선적으로 지배해야하는 유닛들이다. 공통적으로 각 종족별 거대 공중유닛은 우선도가 매우 높은데, 공허포격기를 제외하면 보라준에서 유효한 대중장갑 대공 수단이 빈약하기도 하고, 자신의 것이 되면 무조건 전술적으로 이득을 보는 유닛들이기도 하다.

빼앗기에는 좀 애매한 유닛도 있다. 토르와 집정관은 화력대비 충돌 크기가 너무 크고, 거신은 충돌 크기가 작은 광역딜 유닛이라 빼앗을 가치는 충분하지만 사업이 안 된채로 뺏어오기에 사거리가 6밖에 되지 않고, 무엇보다 아몬 거신의 호구성은 프로토스 공세를 상대해봤다면 다들 알기에 좀 애매하다. 분열기 역시 거신이나 파괴자 못지않은 광역딜 유닛이지만 피닉스의 분열기처럼 호신용 무기가 없는 래더 사양이고 우선 순위가 매우 높아서 유닛 운영에 손이 꼬일 우려가 있다. 감염충과 무리 여왕은 그렇게 눈에 띄는 핵심 스킬이 없으며 암흑 기사와 공허 포격기도 빼앗기 좋은 비싼 유닛이지만 보라준의 것이 상위 호환. 파수기도 교전 중에 도움이 소소하게 되는 유닛이긴 한데 보호막 회복은 보라준의 특성도 있고 공격 우선 순위가 꽤 높은 녀석인데다가 몸도 빈약해 먹기 좀 어렵다. 물론 유닛을 빼앗는 것보다 인스턴트 즉사기란 점에 초점을 맞춘다면 토르와 집정관 정도의 처리하기 힘든 유닛을 즉시 처분하는 건 나쁜 선택은 아니다. 특히나 내가 처리하기 힘든 유닛이란 점은, 내 것이 되면 매우 훌륭한 탱커가 된다는 뜻이기도 하다.

1.4. 암흑 집정관 + 백인대장 + 해적선

파일:Icon_Protoss_Dark_Archon.jpg파일:Icon_Protoss_Centurion.jpg파일:Icon_Protoss_Corsair.jpg
그야말로 2위신 특화 조합이다. 앞서 암흑 집정관 항목에서 설명한 관문 전사에서 적절한 자원소모 밸런스와 이를 통한 더욱 강화된 CC기를 최고 수준으로 사용하는 것이다. 백인대장의 암흑 고리는 혼종, 공허 분쇄자까지도 기절시켜버리고[8] 암흑 집정관의 혼돈은 지금부터 서로 죽이게 만들면서 도트딜까지 주니 자기들끼지 치고박으면서 약해지기까지 하니 함께 녹여버리던지 아니면 살아남고 치명타를 입은 적을 막타로 지지는 방식으로든 다방면으로 활용할 수 있다. 여기에 해적선의 분열망은 범위가 넓고 자동 시전이 가능해 지상 병력의 진영 붕괴는 혼돈이 잠시 공백 상태일 때 아군 보호용으로 유리하고 공대공 유닛들이 지나가는 것을 해적선이 저지할 수 있다. 만만한 돌연변이나 체력이 적은 공세를 상대로는 그럭저럭 돌파능력도 괜찮으나, 폭풍의 영웅들같은 돌연변이나 피통이 뻥튀기된 돌연변이에서는 철저하게 CC기에 의존해 동맹을 보조하는 조합이라는 점을 명심하자.

1.5. 공허 포격기+@

파일:Icon_Protoss_Void_Ray.jpg
공허 포격기를 초반부터 뽑아서 본격적으로 사용하는 조합. 지상병력을 쓰기 어려워지고 아래의 예언자, 해적선 조합으로는 감당하기 어려운 오브젝트 파괴도 필요해질 경우 필요성이 높아진다. 땡 공허포격기를 모아서 어택땅만 눌러주면 혼종이고 나발이고 다 녹여버리고 지가 알아서 임무를 척척 클리어 되었던 즐거운 기억 덕분에 캠페인 때처럼 협동전도 아주 사기스럽게 훌륭할 거 라고 생각한다면 크나큰 오산이다. 악명높은 레이너의 땡전투순양함보다 훨씬 약점이 많아서[11] 평소에는 거의 예능 혹은 트롤링이고, 공허포격기 자체도 암흑 집정관이나 관문전사 테크를 탈 때 아무리 빨라도 중반부터 뽑는 걸 고려하는 유닛이지만 공허 포격기를 메인으로 예외적으로 안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경우가 있는데 대표적으로 감염체 맵일 때. 감염체 맵은 건물까지 경장갑이라 경장갑 딜이 약한 공허 포격기는 비효율적으로 보일 수 있지만 암흑기사와 예언자는 손이 많이 가서 제법 귀찮다.[12] 그에 반해 공허포격기는 지상, 공중딜을 둘다 맡고 보라준의 부실한 수비 능력을 암흑 수정탑 범위 안에서 패트롤 해주는 걸로 손쉽고 튼튼하게 보강할 수 있으며 대공의 위협이 적어 터질 위협이 별로 없어서 무난하게 쌓기 쉽다.

망각행 고속열차 역시 공허 포격기가 활약하기 좋은 맵이다. 특히 스카이 토스 공세가 떴다면 필수 유닛인데 관문 병력들로 공략하려 한다면 정말 순식간에 녹아버려서 열차 부수기에도 차질이 생기기 때문.[13] 물론 살변갈링링 같은 치명적인 조합이라면 얌전히 넣어두자. 단 로공토스 조합 등 공허 포격기가 활약하기 좋은 조합이 나와도 맵에 따라서 공허포격기에 위협적인 유닛들[14]이 많이, 자주 나오는 맵이라면 그냥 다른 테크를 타는 게 낫다. 아님 컨트롤에 신경을 많이 쓰던가. 빠른 템포로 움직이는 걸 요구하는 공허 분쇄, 천상의 쟁탈전 같은 맵도 효율은 별로 좋지 않다. 이 테크도 땡공허로 굴리는 것보다는 예언자+해적선도 대동해주는 게 좋다. 예언자는 탐지기 역할 뿐만 아니라 우수한 경장갑딜과 정지장 수호물로 보조할 수 있고 분열망을 깔아주고 약간의 대공딜을 맡는 소수의 해적선 역시 효과적이다. 뭣보다 해적선은 사거리 차이 덕분에 폭풍 추적미사일 기생폭탄을 대신 맞아준다. 또한 이 둘은 이동속도가 상당히 빨라서 공허포격기의 부족한 기동성을 보완해준다.[15] 유닛 비율은 공허>예언자>>>해적선, 혹은 공허>>예언자>해적선이 가장 이상적. 또한 추적자와 조합하면 보라준의 조합 중에서 공군을 가장 잘 녹일 수 있는 조합이 탄생한다. 추적자의 가스가 50밖에 안하기 때문에 양산에 부담이 없으며, 가장 먼저 노려야 할 적을 확실하게 제거할 수 있는 무난한 조합이다.

굉장히 하자가 많은 테크트리지만 의외로 파랩때, 특히 2레벨 아래에서는 그나마 1인분을 하기에 가장 괜찮은 빌드이다. 저랩때의 보라준의 관문 유닛들의 성능은 처참하다 못해 네라짐의 암흑기 그 자체이며,[16] 스카이도 예언자와 해적선의 은폐+긴급 귀환이 갖춰지기 전까지는 이들만 갖고는 게임이 안굴러간다. 반면 공허포격기 위주의 조합은 필요한 업그레이드가 없다시피 하므로 당장 1레벨에도 15레벨과 크게 다르지 않은 효율을 보여준다. 알라라크나 타이커스처럼 초반이 강력한 사령관에게 암흑수정탑+광자포, 블랙홀로 보조를 맞춰주면서 가스를 빠르게 캐주고 광자포+공허로 수비를 전담해주면서 동맹이 초반을 캐리할 수 있게 도와주면, 공허포격기가 2줄이 넘어가는 중반쯤부터는 확실히 1인분을 할 만큼 위력이 생기게 된다. 초반 캐리가 강력한 사령관들이 후반에 힘이 빠지는 시기가 되면 3줄 정도의 공허포격기와 구름떼같은 예언자를 갖춘 상태이기 때문에 몸 대줄 유닛만 던져달라고 하고 스2에서 상성을 안타기로 유명했던 공허포격기의 분광 수정 맛을 보여주도록 하자. 필연적으로 4가스로는 턱없이 부족한 가스 소모량이 특징이라서 광물 최적화를 한도까지 당긴 다음 공허포격기의 부족한 부분을 광자포로 매꾸는 것이 좋다.

1.6. 추적자 + 백인대장 위주

파일:Icon_Protoss_Centurion.jpg파일:Icon_Protoss_Stalker.jpg
관문 기본유닛인 추적자와 백인대장으로 구성된 조합. 아르타니스의 광기병과 테크는 동일하지만 화력에 특화된 광기병과는 달리 황혼 의회에서 배우는 유닛들의 유틸리티기를 활용한 안정성이 특기. 대공과 원거리 지원을 추적자가 해주면서 백인대장이 기절을 걸어주며 탱킹을 해준다. 위 3가지 조합 만큼 안정적인 운영이 가능하고 블랙홀과 점멸 관리만 잘해주면 1인분은 하는 무난한 조합. 여기에 적 조합에 따라 남아도는 가스로 암흑 기사해적선, 암흑 집정관 등을 조금 섞어주면 빈약한 화력과 유틸을 보완해 줄 수 있다.

1.7. 땡적자

파일:Icon_Protoss_Stalker.jpg
추적자에 올인하는 조합. 빠르게 황혼 의회까지 올리고 점멸+점멸 보호막 회복 업그레이드, 공+방+쉴업을 돌려 고효율의 추적자를 굴리는 방식이다. 추적자는 백인대장과 함께 사실상 보라준의 탱커 유닛이나 다름없는데, CC가 없는 대신에 공중과 지상을 아우르는 뛰어난 대중장갑 처리 능력이 돋보인다. 하지만 공격이 빠른 투사체 방식이라 누수가 심한데, 이 약점을 수량으로 극복하는 것. 사실상 전신인 용기병을 대량으로 굴리는 아르타니스와 같은 감각으로 굴리면 된다. 다만, 용기병과 다르게 점멸을 해줘야 탱킹이 되니, 국소적인 점멸컨이 필수이다. 1위신을 골라서 교전중 손실을 최소한으로 하면서 운영으로 찍어누르거나, 3위신을 고르고 그림자 파수대의 힘을 빌어 강한 공세를 막거나 적진을 한번에 돌파하는 방식의 플레이로 나뉜다. 이쪽은 위의 추적자 + 암흑 기사 조합에서 암흑 기사를 그림자 파수대로 대체한 꼴. 해적선은 시간 정지보다는 블랙홀과 잘 어울리는 반면, 추적자는 블랙홀 보다는 시간 정지와 잘 어울리기 때문에 블랙홀에 쓸 아둔의 창 에너지를 아껴서 그림자 파수대의 머릿수를 불려야 하는 3위신 플레이와도 잘 맞아 떨어진다.[19]

보라준의 플레이 스타일은 '유틸기를 적재적소에 사용해 병력을 온존하면서 임무를 공략'하는 것이지만, 여기에 정면으로 반하는 조합이 바로 땡적자이다. 땡적자의 전투 방법은 오로지 점멸컨 하나. 점멸만 해주면 어그로도 빠지고, 보호막이 무서운 속도로 회복되며, 공격력도 강해지기 때문에 보호막이 깎인 추적자를 뒤로 점멸만 시켜줘도 컴퓨터 상대로 엄청나게 효율적인 전투를 할 수 있다.[20] 추적자는 체력, 공격력, 사거리, 이동속도, 가격, 인성비 등이 전부 무난해서 커버할 수 있는 임무, 공세의 스펙트럼이 넓은 전천후 유닛이므로 땡적자 원툴만 익혀놔도 아어는 가볍게 씹어먹을 수 있다.

그리고 로공을 쓰지 않는 보라준이므로 관문을 늘려두면 커닼, 해적선+예언자, 암흑집정관, 어디로든 체제 전환이 쉽다는 것도 이 트리의 이점 중 하나이다. 특히 자원이 상대적으로 여유롭기 때문에 제련소 업을 빠르게 마쳐놓는 업그레이드 위주의 테크트리를 타기 좋은데, 빠른 3/3업을 마치고 암기를 조금 섞어주면 후반 화력 부족 문제도 어느정도 상쇄 가능하다.

1.8. 해적선 + 예언자

파일:Icon_Protoss_Corsair.jpg파일:SC2_Coop_Vorazun_Oracle.jpg
패치로 예언자가 은폐가 되고 공업의 효과를 받게 된 이후로 재평가받아 대지 화력을 전담하게 한 조합.
조합상 광물이 남게 되는데 여분은 광자포나 백인대장에다가 투자해주자. 단 백인대장을 뽑을 경우 관련 업그레이드도 해주자.
이 조합이 가장 많이 쓰이는 임무는 죽음의 밤으로, 감염된 구조물 및 감염된 테란들이 경장갑이기에 순식간에 녹이기 때문이다.[23] 그림자 관리자 위신을 사용할 경우 제한적인 대지화력의 문제가 해소되어 범용성이 상당히 높아진다. 게다가 패널 스킬의 의존도 또한 낮은 조합이기에 그림자 파수대를 부르기 편하다는 장점도 그림자 관리자와 잘 어울리는 시너지.

1.9. 추적자 + 예언자

파일:Icon_Protoss_Stalker.jpg파일:SC2_Coop_Vorazun_Oracle.jpg
추적자 올인 조합에 예언자를 추가하는 조합. 예언자를 탐지기 보조가 아닌 주력 유닛중 하나로 사용한다. 해적선 예언자 조합에서 해적선을 추적자로 대체했다고도 볼 수 있다. 추적자 올인과 비교하면 추적자의 부족한 화력을 예언자로 보충할 수 있으며 동시에 탐지기 문제가 완전히 해결된다는 장점이 있고, 해적선 예언자 조합과 비교하면 지상군 저지력이 생김과 동시에 중장갑 대공과 철거능력을 가지게 된 대신 군중제어 능력이 떨어지게 된다. 추적자 올인 조합과 마찬가지로 유닛의 자체 기동력이 좋은데 생존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휴식의 혼이 반쯤 강제된다.

1.10. 추적자 + 해적선

파일:Icon_Protoss_Stalker.jpg파일:Icon_Protoss_Corsair.jpg
올라운더 유닛인 추적자와 공대공 유닛인 커세어의 대공 특화 조합. 주력 조합인 커세어 다크에서 지상화력을 좀 덜고 안정성과 각종 단점을 개선한다. 초반에는 추적자로 임무를 진행한뒤 멀티를 먹고 해적선을 늘려준다. 대공유닛을 2개나 사용해서 커세어 다크보다 훨씬 안정적인 대공능력이 장점이다. 해적선이 잘 잡지 못하는 전투순양함 같은 떡장갑 유닛은 추적자가 잘 잡으니 상호보완 효과가 더욱 좋다. 부족한 지상 화력은 어차피 대부분의 동맹 사령관들이 강한데다가, 해적선의 분열망과 그림자 파수대의 보조를 받으면 문제없다.

1.11. 맞춤 조합

파일:Icon_Protoss_Centurion.jpg파일:Icon_Protoss_Stalker.jpg파일:Icon_Protoss_Dark_Templar.jpg파일:Icon_Protoss_Dark_Archon.jpg파일:Icon_Protoss_Corsair.jpg파일:SC2_Coop_Vorazun_Oracle.jpg
관문 위주의 공격 병력을 갖추면서 공세에 맞게 각 유닛을 보강하는, 유동성 자체를 컨셉으로 하는 빌드이다. 너무 당연한 얘기 같지만, 보라준에게 유동적인 조합은 다른 사령관에 비해서 더 중요성이 부각된다. 이유는 다음과 같다.
  1. 보라준의 병력은 전부 7종류 뿐이며, 각각의 유닛이 유틸성이나 대미지 딜링이 강력하지만 하나씩 하자가 있다. 때문에 보라준은 땡공허같은 손이 편한 조합을 하면 필히 동맹이 개고생을 하게 되어있다.[30][31] 보라준은 아주 어려움 난이도에서조차 단순한 조합을 짜게 되면 크게 카운터 펀치를 맞는 공세가 꼭 하나씩 존재한다. 그나마 많은 종류의 상황을 커버 가능한게 땡적자이지만, 땡적자도 해적선, 예언자, 백인대장, 암흑기사 등을 적절히 섞지 않으면 후반에 갑자기 인구수가 두 자리대로 곤두박질 칠 수도 있다.
2. 그런 주제에 유닛의 생산성이 떨어진다. 보라준은 생산에 특화된 업그레이드가 단 하나도 존재하지 않는다. 오로지 시간 증폭 하나 뿐인데, 이걸 위해서 연결체를 다수 짓는 건 효율적이지 못한 행동이다. 보라준은 패널, 업그레이드가 대부분 공격적인 사령관이기 때문에 일단 조합을 갖춰서 전투에 나서면 비대칭 전력에 가까운 엄청난 화력을 보여주지만, 그 조합을 갖추는 과정에서 시간 증폭 외에는 아무런 도움 될만한 유틸이 없다. 심지어 차원 관문을 위한 동력장조차 아둔의 창 에너지를 소모해야 전장에 깔 수 있다는 점에서 얼마나 답이 없는지 알 수 있다.[32] 자원도 문제가 된다. 최적화는 궤도 융화소 때문에 그럭저럭 빠르게 갖추는 편이지만 유닛을 본격적으로 뽑기 시작하면 가스가 부족한데, 암흑 기사가 125, 암흑 집정관이 275, 해적선이 100, 공허포격기가 150이다.[33] 이 때문에 공세를 보고 적절한 조합 비율을 맞추지 못하면 임무가 끝날 때까지 빌빌대거나, 그대로 리타이어 할 위험성도 있다. 긴급 귀환이 나오면 상황이 좀 나아지지만, 수호 보호막처럼 모든 유닛에 다 적용되는 것도 아니거니와 1위신이 아니면 다 죽어가는 상태로 귀환이 되기 때문에 이후에는 반쪽 짜리 내구도를 가진 유닛이 되면서 조합 균형이 순식간에 무너질 위험성이 더 커진다는 아이러니가 있다.
3. 패널이 유틸에 몰빵이 되어있다. 그 유틸이 하나같이 사기적이라서 별로 체감이 잘 안되지만, 2위신으로 플레이 해보면 보라준이 얼마나 유틸기에 환장한 사령관인지 알 수 있다. 적을 서로 싸우게 하고, 공격을 봉쇄하고, 정지시키고, 기절시켜서 게임 내내 동맹이 여유롭게 적 병력을 쓸어담을 수 있도록 보조할 수 있다. 그런데 결국 이 때문에 다른 사령관이라면 적당히 패널로만 밀어낼만한 공세나 거점도, 보라준은 꼭 잔손질을 한 차례 더해줘야 한다. 보라준이 공세에 따라 유닛과 심시티를 최대한 적절하게 활용해야 하는 이유이다. 플레이어의 유동적인 조합 능력과 손놀림 속도가 올라가면 올라갈수록, 패널의 사기성은 수직상승하며, 보라준의 설계 자체가 이런 플레이를 지향한다.

그래서 보라준은

첫 번째로는 동맹 사령관을 봐야 한다. 동맹 사령관이 어느 타이밍에 강력하고 어느 타이밍에 취약한지를 잘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34] 이는 초반 병력을 뭘 뽑을지를 결정한다. 초반이 약한 사령관이라면 공세와 상관없이 황혼 의회에서 위상 반응로 연구를 완료한 다수 추적자+소수 백인대장을 우선적으로 양산해야 한다. 지상 업그레이드를 적절히 돌리면서 점멸컨에 집중하면서 초반을 넘겨줘야 한다. 반면, 초반이 강력한 사령관이라면 패널과 시간 증폭을 어디에 지원 할지 계속 주시해야 한다. 그러면서 암흑 성소, 혹은 우주 관문을 올리고 적절한 유닛을 생산해서 중후반을 캐리 할 준비를 하면 된다.

두 번째로는 공세를 봐야 한다. 강력한 자폭 유닛이 몰려오는 살변갈링링을 상대로는 암흑 집정관의 혼돈이 키카드이다. 여기에 자원의 비율을 맞추기 위하여 백인대장을 추가로 채택하는 집전사 체제를 사용한다. 강력한 대중장갑 화력을 가진 로공 토스나 메카닉 테란을 상대로는 암흑 기사의 그림자 습격 + 해적선의 분열망이 정통이다. 대공 능력이 필요한 상황에서는 해적선과 블랙홀, 추적자가 중심이 되어야 한다. 물론 '사건 지평선' 업그레이드 이후에는 해적선이 많이 모이면 블랙홀 한번으로 두꺼운 함선들도 박살낼 수 있지만, 상대적으로 저렴한 추적자를 더해줘도 손해볼 건 없다. 어떤 경우에도 해적선과 예언자를 보조로 섞어주면 병력의 생존력과 활용도가 확 올라간다. 하지만 손이 2배로 꼬일 수 있으므로, 컨트롤이 도무지 자신이 없다면 그냥 괜히 자원낭비 하지 말고 예언자 2~3기만 탐지기로 섞어주고 주력 조합에 집중하자.

세 번째로는 임무를 봐야 한다.
백인대장: 주력으로 사용하기 보단, 어느 빌드에서든 미네랄이 남을 때 적절히 섞어주는 방식으로 활용. 대지상 전투가 예상될 경우 적극적으로 기술을 업그레이드 해 주는 것이 좋으나, 대공 위주를 상대론 기술 업그레이드가 필수적이진 않다. 다만 2위신이라면 거의 대부분의 경우에는 굴려야한다. 핵심은 빠른 암흑고리 업과 공3업. 고기방패+메즈기+암흑고리의 소소한 딜량+막타용[36]으로 생각보다 적들을 빠르게 녹인다.

추적자: 대공이 필요할 때 주력으로 사용하며, 가스가 여유가 남는다면 언제든지 자유롭게 섞어줄 수 있다. 병력이 빠르게 필요한 경우에는 초반부터 다수를 뽑는 상황도 생길 수 있다. 점멸을 하면 보호막이 무려 500%의 속도로 차오르는 위상 반응로 업은 추적자를 주로 굴릴 각이 나왔다면 무조건 빨리 마쳐놓는 게 좋다. 공허 포격기의 가성비가 처참하기 때문에 중장갑 공중 유닛이 껄끄럽더라도 추적자를 활용하는 것이 좋다.

암흑기사: 대부분의 공세에서 일단 보라준의 주력으로 쓰인다. 매우 강력한 전투력을 가졌으나 대공 능력이 없어서 적 공세가 스카이일 경우에는 추적자와 해적선에 힘을 실어주고, 대지상은 적당히 백인대장으로 돌려막자.

암흑집정관: 주로 살변갈링링을 카운터 칠 때 사용하며, 간혹 과학선이나 의료선, 또는 강력한 고급유닛 등을 정신지배 할 때 채용된다. 공격 능력이 없지는 않으나 주력 전투원으로 굴리기엔 가성비가 좋진 않다. 방어 임무에서도 두어기를 방어선에 배치해놓으면 효율이 괜찮은 편. 2위신에선 주력으로 돌변한다. 사실은 이놈의 혼돈이 아니면 공중 공세를 상대할 수가 없기 때문이지만... 어쨌든 주력으로 굴려야 한다.

해적선: 역시 대부분의 공세에서 한 줄 정도는 뽑을 수밖에 없는 유닛. 탐지기를 빠르게 컷하고, 블랙홀과의 조합으로 적 공중 공세를 빠르게 녹이기도 하며, 분열망으로 지상 유닛을 지켜주기도 한다. 그 이상 추가하는 경우는 상대가 스카이인 경우나, 커닥 주력일 경우이다. 은폐 업그레이드를 위해 함대 신호소를 올려야 하므로 이 타이밍도 잘 재주는 것이 중요하다.

예언자: 탐지기라서 야속하게도 한 두기는 뽑아야 한다. 해적선과 웬만해선 세트로 취급되며, 생각보다 딜이 아파서 대공이 부족한 공세라면 펄서 광선으로 나름의 캐리를 할 수도 있다.

2. 타 사령관과의 궁합

사기적인 화력과 유틸로 전장을 휩쓰는 영웅이므로 어느 사령관과 동맹을 해도 상관이 없지만 기왕이면 보라준의 사기성에 날개를 달아줄 수 있는 지원형 사령관이 좋다. 초반에는 부실하기 때문에 이를 커버해주는 사령관도 좋고 체력 회복 등 보라준이 약점을 매꿔줄수 있는 사령관들과의 조합도 나쁘지 않다. 제라툴과 마찬가지로 자원 최적화가 빠른 사령관이라 동맹이 프로토스가 아니고 최적화가 느린 사령관이라면 미네랄 일꾼 2마리만 추가로 뽑고 초반 시간가속은 동맹 사령부나 부화장에게 걸어주는 것도 좋은 방법. 보라준은 궤도 융화소로 탐사정 없이 가스를 채취할 수 있기 때문에, 가스보다 광물 소모가 더 많은 일부 사령관의 테크에 따라 멀티 가스를 하나 받아서 사용할 수도 있다. 다만 이는 보라준의 편의를 위해 자신의 가스를 내어주는 것이니 받았다면 꼭 감사 인사를 하도록 하자.

2.1. 레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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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반에는 멀티와 테크에 집중하는 보라준을 대신해서 방어에 신경을 쓸 필요가 있다. 블랙홀, 시간 정지 등의 막강한 기술들로 인해 어떻게 적들을 유린할 지 고민되는 것이 전부이다. 보라준 입장에서도 예언자를 동반해야 하는 번거로운 탐지를 스캔이 메꿔주며 의무관이 걸레짝이 된 해적선, 공허 포격기 등을 치료해주면 많은 도움이 되니 의무관을 틈틈이 보라준의 병력에 파견보내주면 좋다. 다만 의무관이 뒤따라가다보면 은폐되지 않아서 꽤 자주 죽으니 공격이 끝난 다음 쉬는 구간에 가서 치유해주는 게 좋다.[37] 자신이 바이오닉을 운영할 거라면 가스가 많이 남으므로 자동 가스 채취가 가능한 보라준에게 확장지역 가스를 내 주는 플레이도 좋다. 또한 궤도 사령부의 스캐너 탐색은 탐지기를 운용하기 조금 까다로운 보라준에게 상당히 도움이 되며 의무관의 치료 또한 상당한 도움이 된다. 특히 보호막 비중이 비교적 낮은 해적선, 공허 포격기 등이 의무관의 혜택을 크게 본다.

2.2. 케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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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자 포텐이 터지는 타이밍이 달라서 서로의 단점을 보완 가능한 조합. 일단 코랄의 균열같이 극초반에 공세가 오는 미션에선 케리건이 부화하기 전에 그림자 파수대 사용이 가능하다. 이후 케리건이 뜨면 보라준이 아직 고급유닛 테크를 갖추지 못한 초반에 케리건 혼자서도 적들을 상대할 수 있으며 보라준이 본격적으로 궤도에 오르면 케리건의 짧은 쿨타임의 구속의 파동과 보라준의 긴 지속시간의 시간 정지가 번갈아가면서 터지면서 적 진영을 초토화시킨다. 자원 동화 오라로 인한 추가 자원과 악성 점막의 지상 유닛 회복도 소소하지만 꽤 도움이 된다. 오메가벌레를 사용하고 겸사겸사 탐지기 지원을 받을 수도 있는데다가 반대로 캐리건 쪽에 암흑 수정탑의 순간 이동을 제공해줘서 기동성을 더욱 극대화시킬 수 있는 것도 장점. 케리건이 동화 오라를 켰을 때 시간 정지를 사용해보자. 정지 중에는 디버프가 유지되기 때문에 케리건이 지나간 자리의 적들은 25초 동안 자원으로 바뀔 찬스가 주어진다. 다만 마스터 레벨을 구속의 파동에 몰빵한 케리건이라면 보통 동화 오라와 구속의 파동을 동시에 쓰기 때문에 해볼 기회는 거의 없지만 어머니의 원수 임에도 불구하고어찌되었든 괜찮은 궁합의 동맹.

2.3. 아르타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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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관과 대모의 완벽한 콜라보 듀오. 한 때 1분 수호 보호막과 1분 긴급 귀환의 시너지로 보라준의 병력을 준 불멸로 만들었고, 수호 보호막과 긴급 귀환 모두 재사용 대기시간이 4분으로 하향된 이후에도 최소 5초는 프리딜을 보장해주는 수호 보호막의 효과는 무시할 수 없다. 시간 정지와 보호막 과충전을 번갈아 사용하는 걸로 병력손실과 피해를 많이 줄일 수 있다. 아르타니스가 고위 기사를 운용할 때, 적 공세에 블랙홀 지원을 해준다면 예쁘게 모이는 적들을 사이오닉 폭풍 중첩으로 순식간에 녹여버릴 수 있고 사이오닉 폭풍이 아니더라도 태양 포격이나 궤도 폭격등 보라준의 블랙홀과 패널 궁합도 뛰어나다. 또한 아예 사령관 본인이 탐지기인 노바와 데하카를 제외하고 레이너와 함께 적 은폐 유닛에 가장 빠르게 반응할 수 있는 사령관이라 탐지기 운용이 까다로운 보라준에게 탐지기를 지원해줄 수 있다. 주력군의 기동성이 좀 갑갑한 아르타니스를 암흑 수정탑의 순간 이동 스킬로 지원해보자.

2.4. 스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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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전사, 추적자 위주의 저티어 테크를 타지 않는 이상 가스를 매우 많이 소비하는 보라준 입장에서 스완은 최고의 동맹 중 하나이다. 스완이 동맹이라면 오히려 광물이 모자랄 정도로 고급 병력들을 뽑아내 모든 걸 초토화할 수 있다. 지대공 능력이 강력한 골리앗 덕분에 비교적 대공 부담이 줄어드는 건 덤. 적이 스카이 공세라면 암흑 집정관만 뽑아서 닥치는대로 유닛 쇼핑을 벌이는 것도 가능하다. 둘다 초반이 취약한 사령관이긴 하나 스완은 전투 투하나 포탑 삼형제가 있어서 생각보다 부담은 덜한 편. 또한 수비 능력이 딱히 좋지 않은 보라준에게 스완의 포탑 수비는 매우 든든하다. 수비 유형의 맵에서 스완이 방어선을 구축한다면 중간중간에 암흑 수정탑을 박아주자. 1위신 스완의 천공기와 보라준의 블랙홀의 조합은 적 공세 상대로 치트키급의 성능을 보여준다.

2.5. 자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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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반부터 무지막지한 파괴력을 내는 자가라는 보라준이 초반을 안정적으로 버틸 수 있게 해 주며, 보라준의 강력한 군중 제어기는 자가라의 주 화력인 자폭 부대가 후반에도 적의 화망에 터져나가지 않고 마음껏 날뛸 수 있게 해 준다. 시간 정지와 광란의 시너지가 상당히 흉악한데 적의 거대한 본진도 순식간에 쓸어버린다.

2.6. 카락스

파일:SC2_ui_commanderportrait_vorazun.dds.png 파일:SC2_ui_commanderportrait_karax.dds.png
보라준의 유용성이 극대화된 아둔의 창 능력과 카락스의 적 섬멸 능력이 극대화된 아둔의 창 능력이 엄청난 시너지를 발휘한다. 특히 블랙홀로 예쁘게 모인 적 위에 떨어지는 궤도 포격/정화 광선은 대규모 공세마저도 순식간에 지워버린다. 시간장과 시간의파도 덕분에 보라준이 본 궤도에 오르는 타이밍을 단축시켜줄수 있으며 해적선, 공허 포격기같은 기계병력의 생존성도 끌어올려준다. 다만 광부 대피잘못된 전쟁같이 특정 목표물을 호위하는 임무에서 카락스가 초반방어를 맡는 경우 암흑 수정탑은 동의를 구하거나 신중히 쓰자.[38] 사실 카락스의 방어선은 은폐가 필요하지 않다. 왜냐하면 카락스 유저로선 멀티 활성화 이전 초반에 들어가는 자원과 에너지를 최대한 아끼고 싶어하고, 그러다보니 호위는 어그로용 소수 광자포에 일부러 드러낸 곳을 제외한 주변을 건물 심시티로 둘러서 적을 그쪽으로 최대한 뭉치게 한다음 약간의 궤도 폭격으로 정리하는 식으로 방어하기 때문이다.[39] 즉 어그로를 잘 끌어서 적을 뭉치게해야 패널이나 거신의 효율이 올라가므로 필연적으로 적을 흩어지게 할 수밖에 없는 은폐 능력과는 시너지가 잘 맞지 않는다. 반대로 혼자 드러난 암흑 수정탑이 일점사되어 아까운 패널 마나만 날리는 경우도 다반사.[40] 덤으로 어둠속의 습격이나 긴급귀환 또한 적용되지 않는다. 반대로 상단에 적혀있듯 적을 한 곳에 붙잡아주는 블랙홀은 매우 좋은 효율을 보여주니 암수보단 블랙홀로 지원해주는 게 좋다.

유닛 시너지도 좋은 편으로 특히 카락스가 우주 관문 체제로 간다면 보라준 자신은 그만큼 해적선 비중을 줄이고 마음놓고 암기 위주로만 굴릴 수 있으며, 보호막 충전소는 보호막 비중이 높은 보라준 유닛의 재정비를 효율적으로 보조해준다. 레이너나 스툽과 달리 카락스가 가스를 주는 건 기대하지 않는 게 좋다. 카락스는 비싼 업그레이드와 유닛 덕에 노바나 보라준 못지않게 가스를 많이 쓰기 때문에[41] 가스 준다는 건 자신은 포탑만 짓고 방어만 하면서 보라준에게 버스타려는 의도 이상이 아니기 때문.

임무가 과거의 사원이라면 멀티 지역의 가스 를 보라준이, 광물을 카락스가 먹고 암흑 집정관+포탑조합을 꾸릴 수도 있다. 카락스가 초반부터 빠르게 공세가 오는 방향에 포탑라인을 간단하게 만들고, 보라준은 암흑 성소를 빠르게 올리면서 첫 번째 그림자 파수대+백인대장으로 공허 분쇄자를 제거해준다. 이후 백인대장이나 파수병으로 바위를 정리하면 보라준은 궤도 융화소를, 카락스는 연결체를 짓고 탐사정을 시간의 파도로 빠르게 뽑아내면서 사방에 기초 포탑라인을 올린다. 공세는 적당히 블랙홀+궤도 폭격/태양의 창으로 정리한다. 적당히 최적화가 되었으면 보라준쪽 멀티에도 3번째 연결체를 짓고 넘쳐나는 광물로 포탑과 보호막 충전소를 지속적으로 지어주기만 하면 카락스는 라면 한 그릇 먹으면서 느긋하게 해도 된다.[42] 이후 보라준은 6가스에서 뿜어져나오는 암흑 집정관으로 점점 추가되는 적들의 고급 유닛을 포탑 뒤에서 안전하게 쏙쏙 뽑아 모아주고, 이후 천정석을 노리든 적 유닛으로 적 기지를 밀어버리든 하면 된다. 다만 역시나 살변갈링링같은 자잘한 공세가 상대라면 정신 지배가 아닌 혼돈으로 상대해야 하는데 이러면 천정석을 파괴하는데 애로사항이 생기니 암흑 집정관은 소수만 뽑고, 우주 관문을 올려서 다수의 예언자+시간 정지로 히트 앤 런을 해야한다.

2.7. 아바투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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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적선과 공허 포격기도 강력한 공중전력이지만 포식귀에는 몇 수 접어줘야 한다. 고로 아바투르가 포식귀를 뽑으면 보라준은 공중 병력 없이 땡암기를 가도 될 정도로 확실한 분업이 가능해진다. 그러나 아바투르, 보라준 둘 다 초반에 약한 사령관인데다가 서로 초반 대공이 터무니 없이 부실하기 때문에 만약, 초반에 스카이 테크를 조우하게 되면 게임이 상당히 골치 아프게 돌아간다. 이 경우 아바투르가 얼마나 생체물질을 잘 모아서 브루탈리스크를 빠르게 뽑느냐가 중요해진다.

2.8. 알라라크

파일:SC2_ui_commanderportrait_vorazun.dds.png 파일:SC2_ui_commanderportrait_alarak.dds.png
캠패인 미션인 기사단의 귀한에서 둘이 한번 호흡을 맞춘적이 있는지라 협동전에서의 조합 또한 괜찮다. 초반이 강한 알라라크라서 초반을 안정적으로 넘길 수 있다. 동맹이 직접 사용하지는 못하지만 그래도 암흑 수정탑의 순간이동 지원은 알라라크에게 분명 도움이 많이 된다. 단 알라라크의 탐지기는 교란기 때문에 편하지만 보라준은 딱히 이득을 못보는데 보라준의 모든 유닛(교란기보다도 이동 속도가 느린 공허 포격기 제외)은 교란기보다 빨라서 교란기가 뒤쳐지고 같이 움직이기엔 둘의 화력이 너무 강해 낭비가 있다.

2.9. 노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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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신 모드 노바, 특수 작전 유령, 비밀 밴시가 영구 은폐 유닛이라[5] 보라준의 은폐 보너스 효과를 지속적으로 받기 때문에 생존성과 공격력이 크게 올라간다. 그리고 에너지 재생 속도 증폭은 은신 모드 노바와 강력한 시너지를 발휘하는데, 운영 효율성과 연계하면 그야말로 무한 저격이 가능해진다. 블랙홀과의 연계성도 뛰어나서, 광역 공격인 그리핀 공습, 전술 핵, 관통 산탄, 로켓 포화, 포식 미사일, 거미 지뢰, 해방선 평타와는 엄청난 시너지를 자랑한다. 시간 정지로 프리딜이 가능하다는 점도 훌륭하다. 전투순양함, 혼종 등 공중 떡장갑에 취약한 보라준의 대공은 노바가 어느정도 보완해준다.밤까마귀 타입-II와 방어 드론은 회복이 불가능한 보라준 유닛들의 유지력을 더 높여준다. 탐지기 문제에 있어서도 보라준의 부담이 줄어든다. 밤까마귀 타입-II의 생체기계 수리비행정은 체력이 낮아진 유닛을 치유하며 은폐를 시켜주는데, 이 때 적에게 공격을 당해서 유닛이 사망할 경우 그 대신 본진으로 '긴급 귀환'시켜주는 역할까지 한다. 사실상 유닛들의 목숨이 2개 이상이 되는 셈이다. 암흑 수정탑의 은폐장 내에 있는 비은폐 유닛들도 같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보라준의 시간 증폭 역시 노바의 생산 건물 회전력이나 공방업 연구에 도움을 준다.

2.10. 스투코프

파일:SC2_ui_commanderportrait_vorazun.dds.png 파일:SC2_ui_commanderportrait_stukov.dds.png
스투코프의 끝장나는 전장 장악 능력과 보라준의 사기적인 유틸기가 만나면 어떤 재앙이 일어나는지 보여준다. 이쪽 또한 카락스+스투코프 조합에 맞먹는 강력한 돌연변이 조합 중 하나이다. 카락스 스투코프가 서로 지원과 공격에 보조를 맞춘다면 이 조합은 돌연변이원을 강력한 캐리 능력으로 압살하는 방식. 그래도 암흑 수정탑과 스투코프의 낮은 가스 의존도로 2~3가스 플레이가 가능한 스투코프는 다른 사령관들과 비교해 보아도 시너지는 높은 편. 탐지기 문제가 있었지만 스투코프가 감시군주를 군수공장을 짓고나면 뽑을 수 있게 되면서 나아졌다.[43]특히 낮은평타와 실질적 딜링기인 그림자격노하향이라는 뼈아픈 패널티를 안아야하는 2위신 보라준에게는 최고의 파트너가 될수있는데 2위신 보라준은 낮은 평타로 인해 평소 지상과 공중을 책임지는 커세어 다크가 각종 cc기들로 허약한 데미지를 커버하며 싸워야하는데[44] 지상은 패널기와 cc기를 총동원해가며 싸우기라도 할수있는데 공중의 경우 다크아콘의 혼돈을 재외하면 쓸만한 대공유닛이 전무해지는 상황이라 난감한 상황이 많은데 이때 스튜코프의 감염된 코브라가 진균올가미로 공중유닛을 잠깐이나마 묶어주는데 이때 각유닛들의 cc기를 걸어주면 제거가가능하므로 치명적인 평타너프로 쩌리위신 취급당하는 2위신 보라준에게 스튜코프는 이래저래 반가운 진영이다. 남은 단점은 은신과 물량으로 인한 렉 유발 정도.

2.11. 피닉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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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렴한 구조물 및 유닛 가격, 용사 시스템, 전장에 직접 참전하는 사령관 유닛 덕분에 초중반이 매우 강력한 피닉스는 초반에 망하면 내내 말리기 쉬운 보라준을 받쳐줄 수 있으며, 보라준은 소모전 양상으로 흘러갈 수밖에 없는 피닉스의 병력 유지에 도움을 줄 수 있다. 특히 피닉스의 사이브로스 중재자는 은폐장을 보유하고 있어서 암흑 수정탑 없이도 은폐 버프로 인한 공격력이 증가되거나 피닉스의 병력이 긴급 귀환의 혜택을 볼 수 있다. 또한 이 쪽도 프로토스 사령관이니만큼 관측선을 제공해줄 수 있으며 사이브로스 중재자는 자체 탐지기라 아르타니스만큼이나 은폐 유닛 대처 능력이 좋은 편이다.

2.12. 데하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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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라준의 단점을 데하카 단독으로 보완할 수 있어서 시너지는 상당한 편. 보라준의 최대 약점이라고 할 수 있는 초반 공백이 1분부터 나오는 데하카로 메꿔지고, 데하카는 자체로 탐지가 가능하며, 다친 프로토스 병력을 치료해준다. 뮤탈리스크의 대공은 보라준이 부실한 공중 중장갑을 무난하게 맡아줄 수 있다. 데하카 입장에서도 좋은데, 그림자 파수대를 공세막이 대신 쿨이 돌자마자 바위 철거에 쓰면 데하카가 밖에서 레벨링을 더 할 수 있고, 블랙홀을 잘 써준다면 초반 데하카의 생존에도 큰 도움이 된다. 단점은 둘다 가스를 많이 쓰는 사령관이라 양쪽 다 가스 부족에 시달리기 때문에 자원 조율을 잘해야 한다.하지만 암흑집정관의 정신지배가 데하카의 중반성장을 방해할 가능성도 크다.

2.13. 한과 호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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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 다 초반이 약하지만 보라준의 블랙홀과 타격 플랫폼[45], 함대 출격, 우주정거장 투입으로 한 공세를 쉽게 막을 수 있다. 중간중간 우주공항 유닛을 제외하고. 아스테리아 망령의 경우 영구 은폐로 생존성과 공격력이 늘어나며, 강습 갈레온의 강습 비행정 연구가 끝났을 경우 타격기가 웬만한 어그로는 다 받아주기 때문에 보라준 유닛의 생존성도 어느 정도 보장된다. 한의 유닛들의 경우 자체 기동력은 좋지만 호너 함대의 차원 도약을 따라가기가 힘든데, 암흑 수정탑으로 한 유닛의 기동력을 올려줄 수 있다. 더군다나, 정신 지배로 가져온 유닛도 죽으면 자원을 돌려받을 수 있는 건 덤.

2.14. 타이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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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르게 나오는 타이커스와 무법자가 초반을 커버 해줄수 있어, 그 사이 보라준은 인프라를 구축할 수 있다. 또한 타이커스는 힐러가 있는 것도 큰 이점. 센스 있는 타이커스라면 니카라를 붙여주거나 방울뱀의 장판을 던져주겠지만 그렇지 않더라도 타이커스 근처에 유닛을 보내서 힐을 받아먹을 수도 있다. 블랙홀과 타이커스의 광역스킬들은 궁합이 좋으니 적절하게 써주자. 하지만 오딘의 핵의 파괴력은 그 자체로 엄청나서 시간 정지와 같이 써봤자 좋을 거 없기 때문에 기왕이면 겹치지 않게 주의하자. 다만 타이커스의 약점인 시야 확보와 든든한 방어선 형성은 보라준도 별로 좋지 않다는 게 아쉬운 점. 그래도 아쉬운대로 예언자의 정지장 수호물을 맵 이곳저곳에 설치해두면 큰 도움이 된다. 가스보다 광물을 더 많이 쓰는 타이커스에게 간헐천 하나를 선물받을 수도 있지만 타이커스가 공방업을 성실하게 돌린다면 가스가 남는 일은 없으니 큰 기대는 안하는 게 좋다.

2.15. 제라툴

파일:SC2_ui_commanderportrait_vorazun.dds.png 파일:ui_commanderportrait_zeratul.jpg
완벽한 네라짐 듀오. 방어 미션에서는 제라툴의 테서랙트 더미에 암흑 수정탑만 하나 깔아주어도 아주 큰 도움이 되며, 둘 다 기동성 하면 알아주는 사령관이라 서로가 위험에 처했을 때 얼른 가서 지원해줄 수 있다. 제라툴의 초반은 그리 강하지도 않은 제라툴 영웅에 전적으로 의존하기 때문에 긴급 귀환을 통한 1회 보험도 도움이 되며 영구 은폐인 공허 기사와 젤나가 감시자들도 긴급 귀환으로 생존력이 강화되고, 제라툴 영웅의 경우는 보라준의 15레벨 특성인 어둠 속의 습격 효과 덕분에 제라툴의 보호막 회복 속도가 매우 빠르게 회복되기 때문에 아주 어려움 난이도에서 쉬움 난이도를 하는 것 만큼 생존력이 대폭 강화된다(어둠속의습격은 공증+에너지회복증가고 보호막은 7레벨 그림자장막이여서 7렙만 찍어도 제라툴입장에서는 매우 행복한 사령관이다.). 또한 테서랙트 올인한 포탑 제라툴은 가스를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가스먹어도 되냐고 물어보자. 8가스 확보로 광물이 턱없이 모자라는 기적을 볼 수 있다.

2.16. 스텟먼

파일:SC2_ui_commanderportrait_vorazun.dds.png 파일:ui_commanderportrait_stetmann.jpg
여러모로 궁합이 좋은 동맹. 이곤 위성의 불끈불끈 구성 덕분에 보라준에게 회복 수단이 생기고 암흑 집정관은 꿀꺽꿀꺽 구성으로 에너지를 빠르게 채울 수 있으며 빨리빨리 구성 덕분에 암흑 수정탑의 의존도도 조금 줄어든다. 또한 보라준은 스텟먼이 빈약한 지상 폭딜을 맡아줄수 있고 스텟먼의 대공능력은 보라준보다 든든하다. 처음시작할 때 보라준은 자원 최적화가 빠르니 처음 시간증폭은 스텟먼 부화장에 걸어줘서 일꾼을 빨리 뽑아주게 하자. 스텟먼에게서 가속장판을 통한 자원 부스팅도 지원받을 수 있으니 거의 손해도 아니다. 그러면 슈퍼 개리가 좀 더 빠르게 보라준의 빈약한 초반을 커버해줄 것이다. 스투코프처럼 렉 유발이 심한게 단점.

2.17. 멩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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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반이 빈약한 보라준에 비해 멩스크는 튼튼한 편이니 초반은 멩스크에게 좀 맡기는 게 가능하다. 데미지는 없지만 군중 제어기는 우수한 보라준의 여러 스킬들과 우수한 화력의 빈약한 생존력을 자랑하는 멩스크의 보병은 시너지가 좋으니 적절하게 써주면 큰 도움이 된다. 멩스크의 빈약한 기동성도 보라준의 암흑 수정탑으로 도와줄 수 있다. 다만 둘 다 탐지기 관리가 까다로운게 단점. 그나마 보라준의 예언자는 연구 완료 시 은폐 유닛이 되니 은폐 탐지기는 보라준이 좀 더 신경 써주는 게 좋다.

[1] 은폐 유닛 추가 공격력 및 긴급 귀환 제공[2] 데미지 15% 증가, 보호막 회복속도 증가, 긴급 귀환[3] 비슷하게 자동 정제소를 이른 타이밍부터 굴려도 가스가 모자라기 쉬운 노바는 방어 드론과 그리핀 폭격같은 성능이 좋고 쿨타임이 짧은 패널기들을 광물을 지불하여 쓸 수 있어 자원 조율 면에서 부러운 점이 좀 있다. 초기 사령관이라 어쩔수가 없긴 하지만..[4] 암흑 기사는 그림자 격노를 사용한 후 후퇴, 추적자는 점멸 컨트롤로 보호막 수급을 위한 후퇴가 주 목적이다.[5] 대신 둘의 점멸이 서로 다른 기술로 취급되어서 별개로 점멸시켜야 한다. 앞점멸 시 일시무적이 가능한 암흑기사부터 보내는 것을 추천.[6] 선두에 달려오는 맹독충과 갈귀, 저글링에게 혼돈을 걸어주면 달려오던 기세 그대로 적 진영에 들이박아서 공세의 절반을 없애고 시작할 수 있고, 변형체를 정신 제어로 가져오면 혈압 상승의 주 원인 중 하나인 살모사의 납치가 변형체에게 들어가므로 유용한 고기방패로 쓸 수 있다. 자신의 손이 빠른 편이라면 살모사를 가져와서 마비 구름과 납치로 쏠쏠하게 써먹을 수도 있는 것도 쏠쏠한 장점.[7] 그러나 전작과 같이 유일하게 아군, 동맹 구조물은 은페하지 못한다.[8] 울트라리스크는 패치를 통해 광란 효과가 적용되어 2위신이어도 유일하게 기절이 걸리지 않는다.[9] 그나마 대처용인 해적선조차 공격력이 크게 감소하며 추적자나 공허 포격기는 CC기가 존재하지 않아 혜택 없이 불이익만 받는다.[10] 기동성이 떨어지지만 대신 공허포격기가 전멸할 위험이 생기면 저렴한 에너지로 긴급 귀환을 사용하는데 쓸 수 있다.[11] 전순은 뽑기가 힘들어서 그렇지 레이너의 전투순양함은 기본적으로 제법 튼튼하고 기동성도 우수하며 야마토 포로 순간폭딜 능력도 가지고 있어 수만 쌓이면 무상성에 가깝다.[12] 예언자가 딜이 아무리 잘 나오더라도 에너지 관리는 매우 귀찮고 까다로우며 암흑 기사로 굴리기엔 감염체 물량은 그림자 격노로 커버하기 어려울정도로 계속 밀려오는데다가 폭발성 감염체도 섞여있기 때문에 그냥 두면 터진다. 포탑 끼고 필요할 때만 그림자 격노를 수동으로 쓰는식으로 하면 모를까. 결정적으로 둘 다 대공이 안된다.[13] 아주 어려움 기준으로 느릿느릿한 중장갑 프로토스 대함대가 다 오기도 전에 수많은 예언자들과 지상병력들이 달려들어 아군 지상병력들을 순식간에 갈아버린다. 물론 블랙홀 난사와 시간 정지로 어떻게 할 수 있긴한데 공허 포격기를 굴렸을 때보다 블랙홀을 더 많이 쓰게 돼서 비효율적이다.[14] 살모사, 밤까마귀, 고위 기사, 혼종 파멸자 등[15] 암흑 수정탑의 귀환 기능이 활성화 된 이후에도 이 기동성 있는 보조 조합이 유용한데, 본진에 공세가 쳐들어와서 급히 귀환해야 할 경우, 암흑 수정탑이 주변 모든 유닛+구조물들을 은폐시키므로 가장 먼저 파괴가 되기 때문에 공세를 미리 보고 있던게 아니라면 높은 확률로 파괴가 된 뒤일 것이다. 이때는 가까운 암흑 수정탑에서부터 열심히 달려와야 하는데, 분열망+펄서광선의 초동조치가 있고 없고의 차이가 엄청나게 크다. 특히 공허포격기가 적극적으로 나가서 활동을 하는 시기의 공세는 아어 기준으로도 1분만에 모든 생산시설을 싸그리 철거할 정도로 무지막지하기 때문에 중후반에 접어들면 반드시 해적선+예언자를 떼거지로 채워놔야한다.[16] 4랩 전에는 백인대장이 아니라 군심 래더시절 바닐라 광전사이며, 백인대장과 추적자의 위상 반응로가 4랩에, 암흑 집정관은 5레벨에 해금되며, 이때의 암흑 집정관은 혼돈밖에 쓰지 못하는 유닛이다. 암흑기사도 6레벨이 되어서야 점멸과 공허 정지장을 해금하기 때문에 그 전에는 컨트롤에 무던히 신경을 써야 하고, 긴급 귀환이 13레벨 해금이므로 소비 자원에 비해 수지타산이 안맞는다.[17] 공격 시간에 따라 공격력이 강해지기 때문에 공세와 맞닥뜨리기 전에 내 구조물 등을 강제 어택해서 예열을 해놓으면 의외로 순식간에 갈아마셔버린다.[18] 중장갑 추가 피해를 가지고 있고, 대지, 대공이 모두 가능함[19] 물론 스카이 공세라면 그림자 파수대를 덤으로 생각하고 해적선+블랙홀에 아둔의 창 에너지를 집중시키는 쪽이 낫다.[20] 효율적인 전투를 한다는 것은 추적자의 생존성이 크게 올라가고, 금방 머릿수가 불어난다는 뜻이므로 결과적으로 자동 융화소를 위시한 빠른 자원 최적화를 이용해 단순한 힘싸움을 하는 트리라고 생각하면 된다.[21] 암흑 기사는 본래 설계가 암살자이기에 초중반의 소수의 유닛으론 전면전이 어려우며, 공허 포격기는 애초에 초중반에 데스볼을 모을 수가 없고, 암흑 집정관은 구조물에 취약하다.[22] 그 중에서도 그림자 관리자를 추천.[23] 하지만 밤시간이 너무 길어서 에너지 관리가 힘드니 시간 정지 쿨타임이 되는 즉시 바로 써주자.[24] 공방업을 따로해야하고 암기 연구는 3개, 해적선 연구는 2개로 총 5개의 연구를 해야한다.[25] 그중에서도 최악은 폭발 위협의 살모사로 추적자가 마비구름으로 어기적 대는동안 예언자에 기생폭탄이 날아온다.. 기생폭탄에 걸린 유닛을 칼같이 골라내지 않으면 치명적인 피해를 입는다! 밤까마귀에 추적 미사일 또한 혈압상승 요소.[26] 그 중에서도 그림자 관리자를 사용하는 것이 유리하다.[27] 해적선은 빠른 공속과 스플로 공중 경장갑 유닛을 쓸어버리지만 중장갑 유닛에게는 블랙홀 없이는 도트딜 수준이며, 추적자는 반대로 중추뎀을 가졌지만 스플래시가 없고 투사체라 딜로스도 있다.[28] 특히 3위신의 시간정지로 불린 그림자 파수대를 소환하면 대공 대지 모두 압도적인 화력을 자랑한다.[29] 사실 암흑 기사도 가능하지만, 암기는 더 비싸고 작아서 잘 안통한다.[30] 땡OO 시리즈는 어느 경우든 비슷하게 욕을 먹을만한 빌드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지만, 일단 갖춰지고 나면 거의 무상성으로 강력한 빌드도 있는가 하면, 어차피 개사기 영웅 유닛이 활개를 치고 다닐 것이기 때문에 뒤에서 보조할 유닛만 뽑아도 되는 이유 등으로 땡OO조합이 주력이 되는 사령관들도 있다.[31] 딱히 땡 시리즈가 아니어도 레이너의 미친듯한 광물 펌핑을 기반으로 한 해의+불/화+바 조합은 몇 공세를 빼고는 거의 무조건 유효한 전략이며, 후반 가서 지도에 던져준 광물이 바닥을 드러낼 정도로 긁어모은 레이너는 약세인 공세 마저 10 융합로 병영, 무한 해병으로 해소해버리기도 한다. 그 친구인 아르타니스의 광전사+용기병(+고위기사) 조합은 1, 1.5티어가 주축인 조합임에도 불구하고 최종조합이라서 200만 채워놓으면 인구수가 도무지 줄어들지를 않아서 걱정일 정도이다.[32] 아르타니스는 아예 패널로 이리저리 동력장을 깔아대며, 카락스는 동력기, 피닉스는 보전기가 동력장 역할을 한다. 제라툴은 전송기로 해결하면 그만이고, 알라라크가 그나마 생산에 관련된 능력이 없지만, 알라라크는 케리건처럼 본체 위주의 플레이를 하는 경우가 많아서 문제가 덜 부각된다.[33] 유닛 가격만 놓고 봐도 꽤 비싼 편인데, 여기에 업그레이드 할 것은 또 왜 그렇게 많은지... 거기다 스카이 트리라도 타려고 하면 우주 관문이 150, 함대 신호소가 200이라서 피닉스마냥 생산 건물을 늘려서 빌드 타임을 극복하는 플레이도 불가능하다. 보라준이 공중 떡장갑을 상대할 때 공허 포격기가 아니라 추적자를 써야 하는 이유이다.[34] 또한 분명히 초반~중반부터는 강력한 사령관인데, 그렇지 않은 빌드를 생각하고 있는지도 파악해야 하기 때문에 눈과 손이 바쁘다.[35] 암흑 수정탑이 1시, 5시, 11시의 파괴 가능한 방벽을 은폐시킬 수 있으므로 방벽에 가깝게 2~3채 깔아주고 이를 파괴하려는 특수 감염체들(특히 부식군주)을 공허 포격기로 빠르게 끊어주는 플레이가 중요하다.[36] 위신 특성상 양념은 쉬우나 막타가 어렵다.[37] 혹은 아예 보라준의 연결체 주변에 일부 대기시키는 것도 방법이다. 물론 보라준이 f2 연타라면 치료 좀 하다가도 순식간에 가버리지만, 어느정도 치유는 보장할 수 있다.[38] 어디까지나 초반 한정. 거신이나 초석도 추가되는 중후반부에는 상관없다.[39] (2위신 제외한) 카락스에 숙달된 유저일수록 초반 방어용 광자포는 적게 짓는 편이다. 언제든지 패널 스킬로 공격을 때려넣을 수 있어서 그렇게 째도 방어가 다 되고, 광자포 값을 최대한 아껴서 멀티 빨리 활성화하고 테크를 빨리 확보하려 한다.[40] 다만 이건 일반적인 0/1/3위신 카락스의 경우이고, 병력 중심인 2위신은 적이 흩어지면 각개격파가 가능하며 은폐 공격력 증가와 부활 혜택도 받기에 암수와 매우 좋은 시너지를 보인다.[41] 패널 업도 해야 하는데다 사령관 특징상 관측선을 다수 운용한다. 여기에 주력 유닛까지 뽑는 경우 2위신이 아닌 이상 한 기당 가스 130을 요구한다. 가스가 남으래야 남을리가 없다.[42] 원판 미션 마스터 업적 깨듯이 빽빽하게 초석과 배터리만 도배해도 임무 실패할 일은 없다고 봐도 좋다.[43] 그래도 감시군주는 협동전 기본 탐지기 중 가장 나쁘다는 평가가 많으므로, 보라준도 예언자를 들고 다니는 게 정신건강에 좋다.[44] 2위신 보라준은 백인대장의 암흑고리, 암흑집정관의 혼돈, 암흑기사의 공허정지장, 해적선의 분열망 예언자의 정지장 수호물을 동원해서 싸운다.[45] 동맹이 센스있는 한과 호너라면 지상공세를 지우기 위해서 블랙홀 위치에 궤도 타격 한두방은 떨어뜨려줄것이다. 아예 지상만 오는 공세의 경우 블랙홀+타격기 3~4회면 남아나는 게 없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