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tablebordercolor=#82cafa><tablebgcolor=#fff,#1c1d1f><#011934>||
[clearfix]
1. 조합
어떤 조합을 가더라도 암흑 기사와 암흑 집정관, 해적선은 소수만 뽑아줘도 충분히 밥값을 한다. 암흑 기사의 그림자 격노와 해적선의 분열망은 지상 병력에게 매우 위력적이고 암흑 집정관의 혼돈은 지상이든 공중이든, 물량이든 고급유닛이든 매우 유용하기 때문. 방어 미션이라면 백인대장 대신 광자포를 짓느라 여유가 없지만 백인대장은 탱킹과 디버프가 쓸만하고 남아도는 광물을 조율하기 좋기 때문에 어느 조합을 가든 어울리는 유닛이다. 보라준의 약한 초반에도 도움이 된다. 해적선을 주력으로 뽑지 않는다면 대공 유닛은 추적자나 공허 포격기 중 하나를 선택하면 된다.1.1. 해적선 + 암흑 기사
- 사용 가능 위신: 모든 위신
- 장점
- 무상성에 가까운 강력한 데스볼: 암흑 기사는 그림자 격노로 지상병력들을 일방적으로 녹이고 해적선의 분열망의 보호를 받아 안전하게 마무리를 할 수 있으며 해적선은 은폐상태에서 빠른 공격속도로 적을 갈아버린다. 둘다 은폐 유닛이라 (해적선은 은폐 연구 후) 은폐 유닛에 적합한 사령관 패시브[1]와도 시너지가 상당하다. 보라준의 커닥은 출시부터 지금까지 쭉 1티어에 들정도로 강력하다. 사실상 보라준의 대표 조합이자 최강의 조합이다. 그나마 힘을 제대로 못쓸 때는 고급 공중유닛 위주 조합을 상대할 때인데 블랙홀과 시간 정지가 있다면 충분히 커버할 수 있다.
- 빠른 기동성: 기본적으로 느릿느릿한 프로토스 한방병력들과 달리 암흑기사는 점멸을 가지고 있고 해적선은 기본적으로 이동 속도가 상당한 유닛이기 때문에 뛰어나 기동력을 가지고 있다. 보라준의 다른 조합이나 프로토스 사령관들을 봐도 상당히 특출난 장점이며 시간 정지를 사용할 때에도 최고의 파괴력을 보여준다.
- 영구 은폐: 암흑 기사는 기본적으로 영구 은폐이고, 해적선도 업그레이드를 마치면 영구 은폐다. 은폐 유닛에게 주는 많은 버프를[2] 패시브로 유지할 수 있는 큰 장점이 있다. 나머지 백인대장과 추적자는 은폐가 일시적이고 공허포격기와 암흑 집정관은 그마저도 없다.
- 경장갑 추가 딜링: 해적선은 경장갑 공중 유닛 카운터고, 암흑 기사의 스킬인 그림자 격노 또한 경추뎀이 달려있어 둘다 경장갑 학살에 특화되어 있다. 경장갑 유닛이 그리 흔치는 않아 크게 활용하긴 힘들지만 그래도 있어서 나쁠건 없으니..
- 강력한 DPS, 그로 인한 막강한 철거력 래더의 암흑 기사와는 달리, 협동전의 암흑 기사는 공격력 +15%의 버프, 타켓팅 광역기인 그림자 격노가 적용 되기 때문에 다수의 저글링이나 해병을 손쉽게 처리할수 있고, 해적선이 탐지기 유닛만 노리고 본다면 암흑 기사가 그 강력한 울트라리스크나 토르도 예외없이 순삭할수 있다. 그리고 죽음의 밤이나 아몬의 낫 같은 철거력이 중요한 임무일때 암흑 기사를 사용한다면 철거도 어렵지 않게 해낸다.
- 단점
- 느린 인프라 구축: 암흑 기사와 해적선 모두 2티어 유닛들이고 필수 업그레이드 그림자 격노, 점멸. 해적선의 경우 분열망, 영구 은폐 업그레이드를 해줘야 되기때문에 유닛 생산하는 타이밍이 상대적으로 느리다. 공방업도 찍어줘야 되므로 보라준은 최적화가 빠른 사령관이지만 조합완성전이 껄끄럽다.
- 고급 공중 유닛 처리 능력 부족: 중장갑이나 거대 공중 유닛은 기본적으로 방어력이 있고 후반으로 갈수록 추가 업그레이드가 붙으므로 잘버틴다. 이러한 유닛들도 해적선이 많으면 많을수록 블랙홀이나 시간 정지 없이도 갈아버릴 수 있으나 적거나 비슷한 숫자로 교전한다면 상성상 열세일 수밖에 없다. 블랙홀과 시간 정지도 있으므로 그리 크게 느껴지지는 않는 단점이지만 정말 중요한 순간에 블랙홀을 사용할 수 없는 경우 엄청나게 난감한 상황이 벌어질 수 있다. 스카이 공세라면 암흑 기사 비중을 줄이고 해적선 비중을 늘리고 암흑 집정관이나 공허 포격기를 추가로 뽑아줄 필요가 있다.
- 범위 공격에 약한 해적선: 밀집이 잘되는 중소형 공중 유닛의 특성 상 범위 공격에 약한 면이 있다. 추적 미사일이나 사이오닉 폭풍 같은 광역기에도 취약하지만 플레이어에 따라 해적선의 기동성을 살려 커버칠 수 있는 반면에 기생 폭탄은 뭉텅이로 피를 상당히 깎아먹는다. 그래도 긴급 귀환도 있고 동맹에 따라 치료 받거나 성가신 유닛들을 패널 스킬로 가두어서 커버할 수 있으니 적극적으로 활용해야 한다.
- 은폐 유닛의 렉 유발: 은폐 유닛이 많으면 많을 수록 컴퓨터의 부담이 커진다. 보라준 자체의 문제라기보단 협동전이나 래더 이상으로 스타크래프트 2 자체의 발적화에 대한 문제점이라 블리자드가 작정하고 스타크래프트 2의 최적화를 갈아엎지 않는 이상 평생 따라다닐 문제점으로 은폐라는 특성 자체가 렉에 큰 기여를 하는데 기본적으로 물량을 모으게 되는 협동전의 경우 이 문제가 발목을 잡는다. 거기에 암흑 수정탑으로 은폐가 아닌 자신과 아군의 건물과 유닛까지 은폐 유닛으로 전환해버릴 경우 더더욱...
- 자원의 언밸런스: 암흑기사는 가격이 싸졌음에도 지어야 할 건물도 많고 해줘야 할 업그레이드가 3개나 있다. 해적선도 비싼 함대 신호소에서만 업그레이드를 할 수 있고 거기에 실드업, 공업까지 하고 양산을 하려면 스완이 없는이상 4가스로는 벅차다. 그래서 갈수록 미네랄이 수천씩 쌓이는 것을 볼수 있어서 백인대장을 뽑던 광자포 도배를 하건 써주는 게 좋다.[3] 물론 이건 커세어다크만의 문제는 아니지만 이빌드가 특히 심한편이다.
1.2. 추적자 + 암흑 기사 + α
- 사용 가능 위신: 네라짐의 대모 / 휴식의 혼 / 그림자 관리자
기동력을 극대화한 조합으로 핵심 유닛을 저격하고 점멸로 빠지며[4] 뒤에 깔아놓은 예언자의 정지장 및 CC기로 묶었을 때 비집고 들어가기에 특화된 조합이다. 아니면 커닥을 쓰고 싶었는데 만일 해적선을 쓰기 난감한 공세(특히 살변갈링링)나 맵이 나왔을 경우를 대신해서 사용을 고려할 수 있다.
- 장점
- 순간 기동: 암흑 기사와 추적자는 점멸을 지녔기 때문에[5] 그야말로 신출귀몰이 무엇인지 보여준다. 쿨타임도 그렇게 길지도 않고 즉발로 이동하기 때문에 다른 유닛들과의 충돌도 크게 줄어드는데다 들어간 만큼 밀집 화력의 효율도 굉장히 크다.
- 지상 및 카운터 유닛의 상대로 강력함: 대지와 대공이 분리된 커닥과는 달리 추적자도 지상 공격이 가능하기 때문에 지상 메카닉 테란, 지상 저그, 광전사 기사단 같은 지상 유닛 위주의 공세는 위에 쓰여진 조합들 중 가장 빠르게 정리된다. 예언자도 지상 공격이 가능한 것은 덤. 또한 추적자는 유이하게 공중 중잡갑 추가대미지가 붙어서 해적선이 고생하는 중장갑들에게 굳이 블랙홀까지 걸 필요가 줄어들고, 위험한 유닛들은 모두 추적자가 점사하고 뒷점멸로 빠져나오면 되기에 걱정이 준다.
- 자원 조율: 추적자랑 암흑 기사는 둘 다 관문 유닛들이고 광물과 가스의 사용 비율이 2:1 정도로 깔끔하다. 때문에 수정탑이나 광자포나 연결체를 잔뜩 짓고 유닛을 뽑다보면 가스가 남는 경우가 있어서 업글을 돌리거나 예언자를 양산할 수 있다. 또는 암흑 집정관을 뽑아서 탐지기나 적 핵심 유닛을 빼앗을 수 있다. 특히 테란일 경우 과학선이나 의료선을 뺏어와서 유지력을 끌어올릴 수 있다. 지상 의존도가 높기 때문에 공중 업글을 거를 수 있는 것은 덤.
- 단점
- 다소 떨어지는 돌파력: 추적자랑 암기 모두 가격에 비해 체력이 끔찍하게 적은데다 해적선도 없는데 패널스킬 없이 앞점멸이나 해댔다가는 병력과 함께 게임이 터지는 수가 있다. 그나마 암흑 기사는 영구 은폐지만 추적자는 일시적인데다 비교적 적은 보호막을 지녔기 때문에 적 입장에선 추적자는 훌륭한 샌드백이 된다. 때문에 천천히 갉아먹으며 어느정도 정리되었다 싶거나 틈을 만들어 찌르는 전략을 써야 병력 보존이 되기 때문에 다른 조합에 비해 전진 속도가 느린 편이다.
- 지상 유닛 의존도: 암흑 기사는 괜찮은데 추적자의 충돌 크기가 어느정도 크기 때문에 후반부에 들어서면 한계가 드러나기 시작한다. 특히 스카이 공세를 맞이하게 될 경우 추적자의 비중을 높여야 하는데 세줄 이상 모이면 슬슬 비빔 현상이 일어난다. 언덕을 오를 때에도 비슷한 현상이 일어난다. 일부는 올라가고 일부는 언덕 밑에서 버벅거리며 심할 경우 거기서 갇히는 경우도 생긴다.
- 애매한 추적자: 4.6 패치로 추적자의 무기 공격력이 13(+1)(중장갑 상대: 18(+2))으로 대폭 상향되었지만 그래도 타 유닛에 비해 화력이 강하다고는 할 수 없는 편이다. 같은 테크에 있는 신관의 용기병과 비교하면 기본 이동속도는 추적자와 똑같고, 맷집은 위상 반응로 연구 후 점멸 시 5초동안 초당 16씩 차오르는 보호막으로 어떻게 땜빵이 된다 쳐도 긴 사거리와 높은 공격력은 추적자가 범접할 수 없다. 덕분에 땡용기병은 뭘 상대해도 괜찮은 반면 땡추적자는 그리 좋은 선택이 아니다. 사실상 추적자는 위에 서술한 지상 위주의 공세를 상대할 때 암흑 기사가 탐지되지 않게 탐지기를 제거하는 역할만 하게된다. 그 외에는 그림자 격노로 지상이 다 쓸리고 남은 대공을 전담하게 되므로 암흑 기사와의 비율을 조절할 필요도 있다.
- 동시에 점멸 사용 불가능: 둘다 연구를 통해 점멸을 사용할 수 있지만 어째서인지 같은 부대지정을 한후 점멸을 눌러도 동시에 써지지 않는다. 그래서 귀찮게 따로 부대지정을 하거나 탭키를 써야해서 손이 더 가게된다. 제라툴은 공허기사와 같이 점멸을 쓸수 있는데 보라준은 그게 불가능하다.
1.3. 암흑 집정관+@
- 사용 가능 위신: 네라짐의 대모 / 약화 흡입 / 그림자 관리자
+ 관문 전사: 별다른 유닛 추가 없이 백인대장과 추적자를 계속 양산하고 남는 가스로 암흑 집정관을 추가하는 것이다. 광물만 소모하는 백인대장과 가스를 고작 50 먹는 추적자 덕분에 가스를 모조리 암흑 집정관에 투자할 수 있어서 광물과 가스를 균형있게 소모할 수 있으며 관문 유닛들이라 병력 보충도 빠른것이 장점이다. 다만 비 은폐유닛들이라 소모량이 많으며 특히 추적자는 충돌크기가 보기보다 크기 때문에 버벅임이 생각보다 많이 발생한다. 사실상 암흑 집정관이 핵심이고 나머지가 뒷처리를 하는 조합인데 암흑 집정관을 양산해 고급 공중병력을 죄다 뺏는 조합이나 살변갈링링 상대로[6] 쓰기 좋다.
+ 암흑 기사 or 해적선: 지상 폭딜을 위해 암흑 기사를 추가하고 커닥특화 공세라면 추적자 대신 해적선까지 추가하는 식으로 할 수도 있다. 이 경우 보통 커닥과는 차이점이라면 초반에도 제법 활약할 수 있고 암흑 집정관으로 유용성이 추가된다는점.
+ 공허 포격기: 초반에 추적자를 소수 뽑다가 공허 포격기로 대체해서 뽑는 것. 즉 백인대장+암흑 집정관+공허 포격기 조합. 공중유닛이라 지형의 영향을 덜 받아 추적자를 뽑는 것에 비해 버벅거림이 적고 중장갑 유닛도 빠르게 녹일수 있다. 공허 포격기를 쓸 때 그나마 제일 적절한 조합이다. 백인대장이 탱킹을 맡고 암흑집정관이 마법으로 교란하면 공허 포격기가 후방에서 딜을 넣는식. 다만 공허 포격기도 가스를 하마같이 먹는 귀중한 유닛이고 유닛 특성상 한곳에 뭉쳐서 공격하는 경우가 많은데, 공허 포격기들 중앙에 사이오닉 폭풍이나 진균번식, 기생 구름이라도 떨어지면 암담해진다. 또한 생산속도도 전장 합류 속도도 느리니 계속 꾸준히 뽑아놓지 않으면 화력 부족이 발생할 수 있다.
아르타니스의 집정관 + 광전사와 유사하지만 유닛의 역할이나 생김새만 빼면 운용방식은 상당히 다르다. 아르타니스의 집정관이랑 광전사 조합은 스스로 탱킹능력 + 딜링능력 + 광역딜링에 특화된 순수 전투병력이지만 보라준의 암흑 집정관은 죄다 정신 지배와 혼란을 통한 적군을 이용한 이이제이의 수에 특화되어있고 백인대장은 그림자 돌진과 암흑 고리로 암흑 집정관을 보호하는 탱커 역할이다. 다만 커닥이나 땡공허 포격기와는 달리 자체 화력이 좋은 조합은 아니기 때문에, 암흑 집정관의 수가 적다거나 혼돈이 제대로 들어가지 않아서 공세가 많이 남을경우 상당히 골치 아프므로, 적절한 딜러를 섞어주는 것이 좋다. 또한 에너지 소모율이 높고 재생속도가 그렇게 빠른 편이 아니라 한줄 이하의 암흑 집정관으로는 필요한 에너지가 잘 모이지 않을 수 있으므로 에너지 재생 버프를 주는 암흑 수정탑에서 계속 충전을 노릴 필요가 있다. 특히 에너지를 엄청 먹는 정신 제어. - 장점
- 뛰어난 지원 능력: 기본능력인 암흑고리와 혼돈 둘 다 자신이 직접 쓰든 간에 동맹의 전투를 도와주던간에 전투에 유용한 알짜능력이다. 동맹이 생존성을 버리고 화력을 선택한 조합일수록 안정적으로 딜을 넣게만드는 이 기술들은 더더욱 유용해진다.
- 뛰어난 생존력: 서술한 지원 능력에 이어 암흑 집정관과 백인대장의 탱킹력은 절대 무시할 수준이 아니다. 하지만 땡암흑 집정관이 가능해진건 어디까지나 모든 관련 기술들을 업그레이드했다는 전제하에 적들이 암흑 집정관을 치기 전에 선제 기술을 날리는 것으로 적군병력을 탱커이자 딜러로 써서 가능한거지 암흑 집정관 자체만으로 맞으면서 기술써도 문제없어서가 절대로 아니다. 많으면 많을수록 좋고 적으면 적을수록 활용에 문제가 생기는 지라 맷집이 약간 더 높아졌을 뿐이지 중요도는 알라라크의 승천자와 다를 바 없는 정도로 아끼고 또 아껴야만 한다.
- 안정적인 초반: 어느 정도 수가 모여야 제대로 된 화력을 보여주는 커닥과 달리 암흑 집정관은 한 기만 있어도 혼돈으로 존재감을 제대로 보여준다. 그리고 업그레이드도 단 2개 뿐이다. 초반부터 안정적인 플레이가 가능.
- 대부분의 적 조합에 대해 무상성에 가깝고 조합전환이 쉬움: 이론상 모든 공세에 대처 가능하다. 암흑 집정관 빌드에 있어서 가장 문제가 되는 것은 대공과 혼종 처리 능력이 많이 떨어지는 부분이다. 이 점을 적군에게서 뺏어오는 유닛으로 메꾸면 된다. 하나하나는 약한데 물량으로 밀고오는 경우는 정신 지배의 효율이 급감하지만 이 때는 혼돈으로 충분히 밥값을 한다. 또한 암흑 집정관, 백인대장은 보라준의 어느 조합이든 어울리고 충분히 활약하는 유닛이라 조합전환도 그렇게 어렵지 않다. 지상광역딜이 필요하면 암흑 기사, 대공이 필요하면 추적자 또는 공허 포격기의 비중을 점차적으로 조금씩 늘리면 된다. 가장 효율적인 상대는 바로 프로토스, 특히 로공토스를 상대할 때이다. 일단 공방업이 호환되며, 강탈할 만한 유닛도 상당히 강력하고 많은 편이다.
- 단점
- 퍼마시는 가스: 기본적으로 보라준의 거의 모든 빌드가 공유하는 단점이지만 그나마 광물 비율이 높은 백인대장과 추적자를 섞기 때문에 후반까지 적절한 자원조율이 가능하지만 암흑 집정관은 1기당 가스를 275나 퍼먹는 매우 비싼 유닛이므로, 양산했다가 컨트롤 실수로 터져나가기 시작하면 복구가 상당히 힘들기 때문에 관리에 신경써야한다.
- 까다로운 인구수 관리: 암흑 집정관 자체가 4라는 인구수를 차지하며, 하향으로 인해 정신 지배로 빼앗는 유닛까지 인구수를 차지하게 되었다. 즉 후반에 가스가 남아돌든 쿨타임이 돌아왔든 간에 뺏은 거대유닛이 많을수록 암흑 집정관 운용이 힘들다는 것. 이 때문에 최대한 가성비를 내고 싶다면 백인대장은 몸빵을 할 만큼만 적당히 섞거나, 방어맵이라면 광자포를 건설하는 것이 좋으며 수정탑을 틈틈히 지어두어야 한다.
- 백인대장과의 나쁜 궁합: 어쩔 수 없이 뽑아야만 하는 백인대장과의 궁합이 아쉬운 편. 백인대장의 기절과 암흑 집정관의 혼돈이 서로 역시너지를 가져오기 때문이다. 그러나 백인대장이 암흑고리 시전시 광역기절은 넘기더라도 탱킹의 핵심인 보호막 100을 추가로 획득하므로 안할 수도 없는 업그레이드. 어차피 혼돈의 지속시간은 꽤나 긴 편이므로 암흑고리의 기절은 약간의 페널티라고 생각하는 게 낫다.
- 영웅 유닛에 무력함: 적진에 혼종 몇 마리만 있는 맵이라면 상대적으로 체감이 덜하지만 적진에 혼종이 없는 대신 공세에 많은 혼종이 섞여 오는 맵(과거의 사원, 공허의 출격 등)에서 특히 부각되는 문제로, 혼종, 특히 혼종 파멸자는 매우 큰 병력 부담을 주므로 암흑 집정관을 줄이고 딜러유닛들을 늘리거나 다른 빌드를 선택하는 게 낫다. 이에 이어 번식자나 폭풍의 영웅들에도 무력하다. 약화 흡입 위신이라면 혼돈은 통하지만 번식자가 적을 잡아먹는데다 오히려 딜이 더 안나와서 여전히 약하다.
- 공방업 제한: 잇따른 너프로 인해 공방업을 받지 못하게 되면서 효율이 뚝 떨어지게 되었다. 상대가 프로토스라면 그나마 자신의 업그레이드가 유효하기에 큰 단점이 되진 않는다.
이하는 우선적으로 지배해야하는 유닛들이다. 공통적으로 각 종족별 거대 공중유닛은 우선도가 매우 높은데, 공허포격기를 제외하면 보라준에서 유효한 대중장갑 대공 수단이 빈약하기도 하고, 자신의 것이 되면 무조건 전술적으로 이득을 보는 유닛들이기도 하다.
- 테란
- 전투순양함: 반드시 뺏자. 놔두면 아군에게 야마토 포를 갈긴다. 물론 야마토 포를 의식하지 않아도 꽤나 단단한데다 전술 차원 도약으로 급한 불 끄기도 편하니 뺏을 가치는 충분하다. 남은 에너지는 포탑에 시원하게 갈겨버리자. 적 병력 사이에 있는 전투순양함을 뺏을 경우 바로 전술 차원 도약으로 아군 쪽으로 빼주면 손실을 줄일 수 있다.
- 과학선, 밤까마귀: 항상 무언가를 뿌리고 다니는 지긋지긋한 탐지기. 뺏어서 아몬에게 그대로 돌려주자. 과학선은 추가로 기계 유닛 치료가 가능하기 때문에 기계 유지력이 크게 상승한다.
- 해방선, 공성 전차: 방어진을 꾸린다면 유용하다. 두줄 정도 뺏는데 성공하고 방어 위치에 암흑 수정탑과 함께 깔아놓으면 그곳으로 지나가는 적 공세가 사라진다. 이미 공성 모드를 한 놈들은 암흑 수정탑으로 신속하게 잡아빼는 컨트롤이 필요하다. 체력이 좀 까였겠지만 어차피 암흑 수정탑에 배치해놓으면 맞기 전에 깡딜로 다 죽인다.
- 의무관, 의료선: 힐러가 없는 보라준에게 생체 힐러는 유용한 재원이다. 아군이나 백인대장을 졸졸 따라다니게 하자.
- 건설로봇: 자원이 좀 들고 오래 걸리지만 과학선이 안나오는 공세라면 기계유닛을 치료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뺏을 가치가 있다. 다수를 뺏기보다는 지나가는 녀석 한둘만 가로채도 훌륭히 제값을 한다.
- 저그
- 살모사: 왜 아바투르가 유지력의 갑인지 알 수 있게 해주는 유닛. 체력 많은 감시군주를 뺏고 포션 삼아 에너지를 빠르게 수북하고 흑구름을 뿌려버리자. 납치로 고급 유닛을 뺏어와서 그대로 정신 지배로 먹을 수도 있다. 다만 공격 우선 순위가 장난아니게 높은데다가 살모사가 나오는 살변갈링링 공세에서 빼앗았다면 갈귀와 살모사가 포함돼서 공중병력 견제가 집중적으로 날아오기 때문에 뺏은 후로 오래가는 모습은 생각보다 드물다.
- 무리 군주: 공생충의 어그로는 매우 유용하다. 어그로가 끌린 고급 유닛들을 뺏어먹는 식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 변형체: 의외로 먹으면 이점이 많은데, 중장갑 킬러에다가 선두로 내보내면 변형체가 들어간 살변갈링링 공세에 포함된 살모사가 암흑 집정관 대신 이 녀석을 먼저 납치한다. 훌륭한 딜탱으로 혼종까지 상대할 수 있으니 에너지 여유가 남는다면 뺏어보자.
- 감시군주: 저그 특성 상 감시군주를 엄청나게 잦은 빈도로 내보내는데, 제발로 걸어오는 체력 200의 공짜 탐지기다. 예언자보다 느리기 때문에 관리도 좀더 편하고 예언자가 터졌을 때 급하게 구할 수 있는 탐지기이다. 암흑 수정탑의 범위 내라면 감시 모드로 관측선을 따라할 수 있다. 부수적으로 아무튼 인구수를 늘려주는 유닛이다보니 암흑 집정관 빌드 특성상 인구수가 매우 빨리 차는 단점도 즉석에서 상쇄시키는 효과도 있다.
- 여왕: 보기 어렵겠지만 일단 먹으면 생체 병력을 치료할 수 있는 수단이 된다. 안전하게 암흑 수정탑으로 옮겨가서 훌륭한 힐러로써 활약하자.
- 가시지옥: 잠복 중인 가시지옥을 먹으면 우리 것이 됨과 동시에 그 자리에서 은폐하게된다. 즉, 그 자리에서 죽어도 연결체로 귀환하며 저그라서 느리지만 자가 회복도 있으므로 방어선에 대려다 놓으면 제값을 훌륭히 치를 수 있다.
- 울트라리스크: 원래는 면역이었지만 협동전 한정 광란의 하향으로 드디어 뺏을 수 있게 되었다. 지상광역딜과 탱킹은 각각 암흑 기사와 백인대장이 잘 해주고 있긴 하지만 울트라리스크는 꽤 걸리적거리는 딜탱이라 뺏어서 공멸을 유도할 수도 있고 살려서 부대에 넣으면 백인대장과 함께 괜찮은 탱커가 된다.
- 프로토스: 프로토스 상대로 암흑 집정관 위주의 조합은 일단 손해를 보지 않는다. 유일하게 공방업이 가능하기도 하고, 중급유닛만 되어도 뺏을 만한 유닛이 상당히 많다.
- 중재자: 이게 나오는 적 공세가 확인됐을 경우, 반드시 확보하자. 이동식 암흑 수정탑 역할을 해준다.[7] 모든 아군 비은폐유닛이 보라준의 은폐 버프를 받을 수 있고 특히 보라준의 유닛 중 공허 포격기와 더불어 유이하게 자체 은폐가 없는 암흑 집정관 보호에 엄청나게 큰 도움이 된다.
- 우주모함: 전작 캠페인 프프전이나 전작 프로 경기에서도 우주모함이 봉인된 이유가 십중팔구 암흑 집정관 때문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 이를 아몬에게 뼈저리게 가르쳐줄 수 있다. 물몸 공중유닛이 많은 보라준에게 든든한 공중탱커이자 굉장히 효율적인 어그로 유닛이다. 4기 정도만 뺏어와도 공중 대처에 대한 부담이 많이 없어진다. 적들이 달라붙은 백인대장을 나두고 요격기 지지는데 바쁜 모습을 볼 수 있다. 한편 우주모함 자체가 피통이 많은데다 스스로 공격하는 유닛도 아니라서 혼돈의 효과를 크게 못 보니 사실 뺏는다는 수밖에 없는 것이기도 하다.
- 정찰기: 게임 초중반 한정으로, 먹으면 의외로 이득이 큰데, 같이 온 광전사에게 흉악한 대지 경장갑 피해량으로 배신감을 선사해줄 수 있으며(?), 약 1줄 정도 뺏어오는데 성공한다면 공허 포격기 못지않은 대공 중장갑 피해량으로 메인 목표나 보너스 목표도 잘 수행해낸다. 사거리가 짧아서 범용성은 애매하지만 블랙홀 패널을 적절하게 같이 사용한다면 충분히 극복해낼 수 있다.
- 관측선: 로봇 공학시설이 없어서 관측선도 없는 보라준의 한을 제대로 풀 수 있는 유닛 되시겠다. 이동 속도도 예언자보다 느려서 관리하기도 편하다. 다만 이놈들은 영구 은폐 유닛이라 뺏으려면 우선 탐지를 해야 한다는 게 흠. 은폐유닛도 감지 할 수 있는 시간 정지 때 뺏거나, 팀원의 탐지를 이용하거나 예언자 하나 뽑아서 주변에 알짱대던 관측선을 뺏어오면 고생 끝 행복 시작이다.
- 불멸자: 흉악한 대 중장갑 피해량으로 건물을 신속하게 격파할 수 있고 수가 좀 모이면 혼종도 삭제한다. 특히나 암흑 집정관 위주 빌드의 가장 큰 단점인 오브젝트 처리 능력을 완벽하게 보충해준다. 생각보다 큰 충돌크기가 단점요소이다.
- 파괴자, 폭풍함: 공성능력이 떨어지는 암흑 집정관 조합에서 뺏기 좋은 유닛들. 특히 폭풍함은 대공지원을 늘린다는점에서 더욱 유용하다. 사실 놔두면 지상 병력이 초토화되어서(특히 파괴자) 신속히 처리하는 게 좋은 녀석들이기도 하다. 고난이도에선 물량이 다수라 생포하려다가 크게 손실당할 위험도 있으니 혼돈이나 블랙홀을 걸고 뺏는 게 좋다.
빼앗기에는 좀 애매한 유닛도 있다. 토르와 집정관은 화력대비 충돌 크기가 너무 크고, 거신은 충돌 크기가 작은 광역딜 유닛이라 빼앗을 가치는 충분하지만 사업이 안 된채로 뺏어오기에 사거리가 6밖에 되지 않고, 무엇보다 아몬 거신의 호구성은 프로토스 공세를 상대해봤다면 다들 알기에 좀 애매하다. 분열기 역시 거신이나 파괴자 못지않은 광역딜 유닛이지만 피닉스의 분열기처럼 호신용 무기가 없는 래더 사양이고 우선 순위가 매우 높아서 유닛 운영에 손이 꼬일 우려가 있다. 감염충과 무리 여왕은 그렇게 눈에 띄는 핵심 스킬이 없으며 암흑 기사와 공허 포격기도 빼앗기 좋은 비싼 유닛이지만 보라준의 것이 상위 호환. 파수기도 교전 중에 도움이 소소하게 되는 유닛이긴 한데 보호막 회복은 보라준의 특성도 있고 공격 우선 순위가 꽤 높은 녀석인데다가 몸도 빈약해 먹기 좀 어렵다. 물론 유닛을 빼앗는 것보다 인스턴트 즉사기란 점에 초점을 맞춘다면 토르와 집정관 정도의 처리하기 힘든 유닛을 즉시 처분하는 건 나쁜 선택은 아니다. 특히나 내가 처리하기 힘든 유닛이란 점은, 내 것이 되면 매우 훌륭한 탱커가 된다는 뜻이기도 하다.
1.4. 암흑 집정관 + 백인대장 + 해적선
- 사용 가능 위신: 네라짐의 대모 / 약화 흡입
그야말로 2위신 특화 조합이다. 앞서 암흑 집정관 항목에서 설명한 관문 전사에서 적절한 자원소모 밸런스와 이를 통한 더욱 강화된 CC기를 최고 수준으로 사용하는 것이다. 백인대장의 암흑 고리는 혼종, 공허 분쇄자까지도 기절시켜버리고[8] 암흑 집정관의 혼돈은 지금부터 서로 죽이게 만들면서 도트딜까지 주니 자기들끼지 치고박으면서 약해지기까지 하니 함께 녹여버리던지 아니면 살아남고 치명타를 입은 적을 막타로 지지는 방식으로든 다방면으로 활용할 수 있다. 여기에 해적선의 분열망은 범위가 넓고 자동 시전이 가능해 지상 병력의 진영 붕괴는 혼돈이 잠시 공백 상태일 때 아군 보호용으로 유리하고 공대공 유닛들이 지나가는 것을 해적선이 저지할 수 있다. 만만한 돌연변이나 체력이 적은 공세를 상대로는 그럭저럭 돌파능력도 괜찮으나, 폭풍의 영웅들같은 돌연변이나 피통이 뻥튀기된 돌연변이에서는 철저하게 CC기에 의존해 동맹을 보조하는 조합이라는 점을 명심하자.
- 장점
- CC기 활용능력: 기본능력인 암흑고리와 혼돈 둘 다 동맹의 전투를 도와주기에 유용한 알짜능력이다. 그러면서 데미지까지 줄 수 있고 혼종도 예외없이 통한다.
- 안정적인 초반: 어느 정도 수가 모여야 제대로 된 화력을 보여주는 커닥과 달리 암흑 집정관은 한 기만 있어도 혼돈으로 존재감을 제대로 보여준다. 그리고 업그레이드도 단 2개 뿐이다. 초반부터 안정적인 플레이가 가능. 암흑 집정관 하나만으로 공세 수가 얼마나 되든 지금부터 서로 죽이게 만들 수 있다.
- 균형있는 자원 소모: 가스를 많이 먹는 암흑 집정관이지만 그 반대로 광물만을 소모시켜 백인대장을 양산하면 그만이다. 이 때문에 오히려 자원 밸런스가 맞아 떨어지기에 수만 적절히 잘 유지하면 200 찍는 것은 금방이다.
- 단점
- 너무나도 약한 공격력: 공격의 핵심인 암흑 기사가 생략되고 혼돈과 백인대장 모두 공격력이 좋다고 보기 힘들다. 특히 2위신이라도 고른다면 정말 엄청난 모기딜을 보게 된다. 오브젝트 처리만 해도 시간이 엄청 소모되며 방어형 건물을 부술 때는 오히려 유닛 소모를 각오하며 대물량으로 찍어누르는 방법 밖에 없다. 영웅에게 CC기가 걸린다지만 폭풍의 영웅들 아르타니스의 경우엔 200병력이 일점사를 해도 별의 바람과 의지의 힘으로 체력을 채우는 속도가 비슷할 정도라 죽질 않는데 회생까지 해버린다. 결국 영웅처럼 피통이 많은 유닛들에겐 최악의 조합이다. 거기에 공격력이 약하기 때문에 좀 죽어!, 복수자, 침묵의 순간, 확산과 같은 돌연변이가 겹친다면 거의 폐급에 가까워진다.
- 공중 유닛에겐 무용지물인 백인대장: 암흑 고리가 오직 지상에서만 적용되기 때문에 공세가 공중이라면 결국 암흑 집정관의 혼돈밖에 답이 없다. 물론 없는 것보단 낫지만 백인대장의 활용도가 급격히 제한되고 2위신의 경우는 모든 전투유닛의 공격력이 감소되며 공중에 통하는 마땅한 CC기도 없기 때문에[9] 블랙홀과 암흑 집정관에게 크게 의존해야 한다.
- 부실한 유지력: 백인 대장의 탱킹력이 있다지만 전통의 커닥이나 점멸로 보호막을 채울 수 있는 추적자에 비하면 유지력이 형편없다. 앞서 생존력이 우수하다고 서술되어 있었지만 아주 어려움 수준에서나 그런 것이고 돌변이 붙을수록 반대다. 백인대장과 암흑 집정관 둘 다 은폐가 없는 비은폐 조합인데, 이 점이 상당히 생각보다 크게 작용한다. 장판형 돌변을 비롯해 자잘한 대미지가 들어오는 돌변에선 부대 전체의 체력이 쭉쭉 빠지고 유닛들이 소멸하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 이는 은폐시에 보호막 회복 속도가 400% 올라가는 그림자 장막, 긴급 귀환의 혜택을 둘 다 못받기 때문이다. 거기에 암흑 집정관의 충돌 크기 때문에 무빙도 쉽지 않으며 딜링 능력도 떨어지기 때문에 필연적으로 장기전이 벌어지는데, 이렇게 연전을 버틸만한 유지력이 이 조합에겐 존재하지 않는다. 결국 암흑 수정탑을 수시로 깔아서 회복을 시켜줄 수 밖에 없지만 2위신의 경우엔 1위신처럼 암흑 수정탑에 혜택이 없고 블랙홀을 쓰지 않으면 딜이 정말로 형편없기 때문에 패널 사용에 있어 큰 딜레마에 빠지게 된다.
1.5. 공허 포격기+@
- 사용 가능 위신: 네라짐의 대모 / 휴식의 혼[10] / 그림자 관리자
망각행 고속열차 역시 공허 포격기가 활약하기 좋은 맵이다. 특히 스카이 토스 공세가 떴다면 필수 유닛인데 관문 병력들로 공략하려 한다면 정말 순식간에 녹아버려서 열차 부수기에도 차질이 생기기 때문.[13] 물론 살변갈링링 같은 치명적인 조합이라면 얌전히 넣어두자. 단 로공토스 조합 등 공허 포격기가 활약하기 좋은 조합이 나와도 맵에 따라서 공허포격기에 위협적인 유닛들[14]이 많이, 자주 나오는 맵이라면 그냥 다른 테크를 타는 게 낫다. 아님 컨트롤에 신경을 많이 쓰던가. 빠른 템포로 움직이는 걸 요구하는 공허 분쇄, 천상의 쟁탈전 같은 맵도 효율은 별로 좋지 않다. 이 테크도 땡공허로 굴리는 것보다는 예언자+해적선도 대동해주는 게 좋다. 예언자는 탐지기 역할 뿐만 아니라 우수한 경장갑딜과 정지장 수호물로 보조할 수 있고 분열망을 깔아주고 약간의 대공딜을 맡는 소수의 해적선 역시 효과적이다. 뭣보다 해적선은 사거리 차이 덕분에 폭풍 추적미사일 기생폭탄을 대신 맞아준다. 또한 이 둘은 이동속도가 상당히 빨라서 공허포격기의 부족한 기동성을 보완해준다.[15] 유닛 비율은 공허>예언자>>>해적선, 혹은 공허>>예언자>해적선이 가장 이상적. 또한 추적자와 조합하면 보라준의 조합 중에서 공군을 가장 잘 녹일 수 있는 조합이 탄생한다. 추적자의 가스가 50밖에 안하기 때문에 양산에 부담이 없으며, 가장 먼저 노려야 할 적을 확실하게 제거할 수 있는 무난한 조합이다.
굉장히 하자가 많은 테크트리지만 의외로 파랩때, 특히 2레벨 아래에서는 그나마 1인분을 하기에 가장 괜찮은 빌드이다. 저랩때의 보라준의 관문 유닛들의 성능은 처참하다 못해 네라짐의 암흑기 그 자체이며,[16] 스카이도 예언자와 해적선의 은폐+긴급 귀환이 갖춰지기 전까지는 이들만 갖고는 게임이 안굴러간다. 반면 공허포격기 위주의 조합은 필요한 업그레이드가 없다시피 하므로 당장 1레벨에도 15레벨과 크게 다르지 않은 효율을 보여준다. 알라라크나 타이커스처럼 초반이 강력한 사령관에게 암흑수정탑+광자포, 블랙홀로 보조를 맞춰주면서 가스를 빠르게 캐주고 광자포+공허로 수비를 전담해주면서 동맹이 초반을 캐리할 수 있게 도와주면, 공허포격기가 2줄이 넘어가는 중반쯤부터는 확실히 1인분을 할 만큼 위력이 생기게 된다. 초반 캐리가 강력한 사령관들이 후반에 힘이 빠지는 시기가 되면 3줄 정도의 공허포격기와 구름떼같은 예언자를 갖춘 상태이기 때문에 몸 대줄 유닛만 던져달라고 하고 스2에서 상성을 안타기로 유명했던 공허포격기의 분광 수정 맛을 보여주도록 하자. 필연적으로 4가스로는 턱없이 부족한 가스 소모량이 특징이라서 광물 최적화를 한도까지 당긴 다음 공허포격기의 부족한 부분을 광자포로 매꾸는 것이 좋다.
- 장점
- 무상성 화력: 대 중장갑 화력으로 유명한 공허 포격기 답게 고급유닛을 정말 잘잡는다. 특히 스카이 토스, 메카닉, 목동저그, 로공 토스 같은 크고 아름다운 적들을 잘 제거한다. 하지만 그렇다고 경장갑에 엄청 약하냐고 하면 그것도 아니다. 공속이 빠르기 때문에 앞에서 탱킹해줄 유닛만 있다면 자잘한 유닛들도 순식간에 녹여낼 수 있다.[17]
- 간소한 컨트롤: 비슷한 포지션인 추적자[18]에 비하면 공중유닛이라 화력밀집도가 좋고 지상딜의 영향을 안받는다. 다른 공대지 유닛인 예언자와 다르게 에너지 관리에 신경 쓸 필요도 없다. 전투 시에도 신경 쓸 것이 적어서 전투를 매우 효율적으로 해야하는 보라준의 다른 조합들과 달리, 초보자들도 괜찮은 성과를 뽑아낼 수 있다.
물론 이렇게 할 거면 굳이 아르타니스를 놔두고 보라준을 할 이유가 없긴 하다다만 그렇다고 너무 넋을 놓고 플레이 하면 안된다. 공허포격기는 한번 다수를 잃어버리면 사실상 복구가 불가능하다. - 가벼운 테크트리: 사실상 공허 포격기 위주의 조합이 가져가는 최대 이점이다. 테크트리가 간소하다 못해 1렙과 15렙이 별 차이가 없다. 우주관문을 지으면 바로 뽑을 수 있고 다른 유닛들과는 다르게 전용 업그레이드가 극도로 필수적이진 않다. 따라서 자원 최적화와 맵에 따른 적절한 패널 사용만 해준다면 의외로 저레벨에서 좋은 효율을 보여준다. 이는 보라준의 아직 핵심 플레이를 익히지 못한 플레이어와 위신작을 시작한 플레이어에게 모두 적용되는 무시 못할 장점이다.
- 단점
- 좁은 활용도와 최악의 상성: 공허 포격기의 수많은 약점이 극대화되는 조합이라 특정 맵, 조합 상대외로 잘못 굴렸다간 약한 걸 넘어서 게임이 높은 확률로 터진다. 자세한 건 보라준/협동전 임무의 공허 포격기 문서 참조. 블랙홀과 시간 정지로 커버할 수 있지만 그렇게 되면 블랙홀을 매 싸움마다 써줘야되고 기본적으로 기동성 때문에 암흑 수정탑 의존도도 있어서 이거 짓느라 드는 에너지 소모는 기본이라 에너지 소모가 엄청나게 든다.
- 처참한 가성비: 그 수많은 광물과 가스가 어디로 갔는지 모를 정도로 가격 대비 효율이 나쁘다. 비슷한 자원을 레이너나 아르타니스가 쓴다면 해불의+바이킹/질드라템+멸자+파괴자의 미친 화력에 어택땅만 딸깍 해도 아몬이고 뭐고 분자 단위로 찢어버리지만, 보라준은 공허포격기가 광역기에 당하지는 않을까 노심초사하면서 컨트롤을 해줘도 꽤 오랜 시간 교전을 하게 된다. 다른 사령관이 어마어마한 크기의 데스볼을 굴리면서 광물, 가스를 4천, 5천을 쌓고 있을 때에도 공허 주력인 보라준은 중간 중간 터진 공허 포격기를 매꾸느라고 돈이 모자라는 경우가 허다하다. 가스를 통으로 들이 마셔서 그렇지 광물도 그렇게 저렴한 편이 아니어서 가성비를 꼼꼼히 따져보면 처참한 수준이다.
- 느린 기동성: 보라준 유닛 중에서 제일 느려터졌다. 암흑 수정탑의 순간 이동으로 커버할 수 있지만 짓는 만큼 에너지를 쓰고 쿨타임이 있으니 유의.
1.6. 추적자 + 백인대장 위주
- 사용 가능 위신: 모든 위신
- 장점
- 백인대장의 특유의 탱킹과 서포팅: 백인대장의 암흑고리는 지상 유닛을 묶는데 매우 효과적이다. 인공지능의 수준도 무난하여 백인대장이 한꺼번에 암흑고리를 쓰지않고 어느정도 텀을 두면서 돌진하는지라 조작하기도 매우 쉬운편. 이로 인해 적 지상유닛을 효과적으로 묶을 수 있을 뿐더러 이는 백인대장 특유의 탱킹으로 연결된다. 또한 4.6.0 패치로 암흑고리 사용시 10초간 100의 보호막을 얻게끔 버프를 받았는데, 이게 타 프로토스 사령관의 광전사들을 통틀어 비교해봤을 때 굉장히 높은 효율의 탱킹력을 보여준다. 흡사 광전사계의 불멸자급.
- 추적자의 기동력과 안정성: 추적자의 대공 능력은 해적선, 공허 포격기에 비해 약하나 결정적으로 해적선과 공허 포격기는 살모사의 기생 폭탄 등에 취약한 면이 있다. 따라서 살모사의 기생 폭탄에 영향을 받지 않고 대공 공격을 수행할 수 있는 유닛은 추적자와 암흑 집정관 뿐. 더군다나 추적자는 밤까마귀의 추적 미사일을 점멸로 회피할 수 있어 유닛 손실을 최소화 할 수 있다.
- 쉬운 자원관리와 생산건물: 추적자와 백인대장은 유이하게 보라준 유닛 중 가스를 안먹거나 적게 먹는 유닛이다. 추적자의 가스 50과 기타 업그레이드로 인한 자원소비가 끝. 따라서 커닥이나 공허 포격기 조합과는 다르게 가스가 상당히 남는 것을 볼 수 있다. 또한 생산 건물도 관문이 끝이고 둘다 생산시간도 빨라서 탱킹력도 좋은데 수많은 차원관문 + 빠른 생산 쿨타임으로 회전력이 상당히 좋다.
- 저레벨에도 쉽게 접근할 수 있음: 다른 조합과는 다르게 추적자 백인대장은 레벨 4에 모든 업그레이드가 개방된다. 따라서 저렙때에도 완성형의 추적자 백인대장 조합을 운영할 수 있다.
- 단점
- 화력의 빈약함: 엄청난 화력을 자랑하는 공허 포격기와 커닥 조합, 적의 화력을 역으로 이용할 수 있는 암흑 집정관에 비해 추적자 백인대장 조합은 화력이 빈약하다. 특히 대규모 물량을 상대하기에는 블랙홀이 없는 한 상대하기 힘든 면도 있다. 암흑 기사를 섞어줘도 그림자 베기가 끝나면 백인대장과 비비적대느라 일반 공격을 잘 하지 못하게 된다. 더욱이 15렙 특성인 은폐유닛 대미지 증가도 없으므로 화력은 매우 빈약한 수준.
- 많은 업그레이드: 추적자와 백인대장만 해도 운용하려면 먼저 황혼 의회에서의 업그레이드가 필수적이라고 볼 수 있다. 암흑고리, 점멸 등의 기술이 업그레이드가 선행되어야 사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고급 유닛까지 섞어주려면 더 많은 업그레이드를 해야하고, 따라서 업그레이드가 되지 않은 초반을 잘 넘어가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추적자 백인대장은 비은폐유닛이기 때문에 공방 보호막업이 필수적이다. 3제련소를 통한 빠른 업글이 권장된다.
- 아둔의 창 능력에 크게 의존: 아둔의 창 능력, 특히 블랙홀에 크게 의존하는 것이 약점이 된다. 커닥, 공허 포격기와 다르게 화력의 빈약함으로 인하여 적의 병력 처리가 느린 편이다. 따라서 블랙홀 등을 통한 기절로 얼마나 적을 무력화 시키느냐가 관건. 그러므로 태양석 관리를 잘 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 범위 공격과 스킬에 취약: 백인대장은 유닛 충돌 크기가 적어 쉽게 밀집된다. 이때문에 사이오닉 폭풍, 방사능 오염, 추적 미사일이나 거신 등에 취약한 면이 있다. 탱킹을 맡던 백인대장의 수가 적어지면 후방 지원을 하는 추적자 역시 관리하기 힘들다. 따라서 범위 공격에 피해를 적게 받도록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하지만 이 중에서도 제일 취약한건 뭐니뭐니해도 살변갈링링. 맹독충이 백인대장에게 붙는 순간 백인대장들이 녹아나고 추적자는 점멸없는 상태에서 살모사의 마비 구름에 허우적대는 모습을 볼 수 있다.
- 광물: 가스는 다른 빌드에 비해 여유로운편이지만 그 반대로 광물이 부족해지는 보라준 입장에선 신기한 상황이 생긴다. 둘 다 가스를 적게먹는 병력이고 어느정도 탱킹이 되지만 상술했듯 딜의 부족으로 기본적으로 장기전이 되는데 아군이 의무관이나 치료 드론이라도 보내주지 않는 이상 능동적으로 이들을 회복시켜줄 수단이 없고 이들에게 굳이 치료수단을 보내는 것도 아까우므로 결국 한과 호너의 지상병력, 스투코프의 바이오닉병력만큼은 아니더라도 소모품에 가깝게 쓰게 되며 결국 광물이 밑 빠진 독 처럼 쏟아져 나간다. 차원관문의 쿨타임이 빠르다는 장점도 이 단점앞에선 그만큼 돈이 까지는 속도가 미친듯이 빠른 셈. 이를 보완하기 위해 고급 가스 유닛을 섞어준다 해도 보라준의 가스 유닛들도 고위기사나 살모사처럼 가스 대비 광물을 덜 먹는 게 아니다.
1.7. 땡적자
- 사용 가능 위신: 휴식의 혼 / 그림자 관리자
보라준의 플레이 스타일은 '유틸기를 적재적소에 사용해 병력을 온존하면서 임무를 공략'하는 것이지만, 여기에 정면으로 반하는 조합이 바로 땡적자이다. 땡적자의 전투 방법은 오로지 점멸컨 하나. 점멸만 해주면 어그로도 빠지고, 보호막이 무서운 속도로 회복되며, 공격력도 강해지기 때문에 보호막이 깎인 추적자를 뒤로 점멸만 시켜줘도 컴퓨터 상대로 엄청나게 효율적인 전투를 할 수 있다.[20] 추적자는 체력, 공격력, 사거리, 이동속도, 가격, 인성비 등이 전부 무난해서 커버할 수 있는 임무, 공세의 스펙트럼이 넓은 전천후 유닛이므로 땡적자 원툴만 익혀놔도 아어는 가볍게 씹어먹을 수 있다.
그리고 로공을 쓰지 않는 보라준이므로 관문을 늘려두면 커닼, 해적선+예언자, 암흑집정관, 어디로든 체제 전환이 쉽다는 것도 이 트리의 이점 중 하나이다. 특히 자원이 상대적으로 여유롭기 때문에 제련소 업을 빠르게 마쳐놓는 업그레이드 위주의 테크트리를 타기 좋은데, 빠른 3/3업을 마치고 암기를 조금 섞어주면 후반 화력 부족 문제도 어느정도 상쇄 가능하다.
- 장점
- 빠른 데스볼 구성: 병력 구성이 추적자 하나로 끝이다. 업그레이드도 공업, 방업, 쉴업, 추적자 2개로 5종류가 끝이며, 이걸 위해서는 빠르게 올리면 4분 내로 건설이 완료되는 황혼 의회까지만 올리면 된다. 거기다가 생산하는 건물도 광물 150의 관문이기 때문에 수량을 모으기도 쉽다. 가스에 붙일 일꾼을 뽑지 않는 보라준 특성상 최적화 자체는 간결하고 빠르지만, 함대 신호소, 암흑 성소와 우주 관문을 짓기만 하는 데에 가스가 엄청 깨지는데, 관련 업그레이드와 병력 생산까지 가스가 왕창 깨지기 때문에 위력적인 타이밍이 늦는 것이 보라준의 단점이다. 땡적자는 이런 고질적인 문제점에서 자유로운 트리라고 할 수 있다.
- 안정성: 점멸을 쓰면 은폐가 되며, 점멸 사용 후 보호막이 매우 빠르게 충전이 되고, 은폐 상태에선 공격력, 보호막 재생속도와 더불어 풀피 부활까지 생긴다. 업그레이드를 다 돌렸다면 그 살변갈링링에 앞점멸을 해도 병력 타격이 적고, 만약 병력에 타격이 있더라도 다시 값싼 추적자를 차원 관문으로 배치해주면 그만이다. 생체속성도 없어서 암흑 기사의 영원한 적 과학선에 카운터 당할 일도 없고, 전투 중에도 바로 차는 보호막 덕분에 감염충의 진균이 아닌 한 마법 공격에서 매우 자유롭다. 시간 정지가 쿨타임일 때 초중반에 적진으로 들어가기가 꺼려지는 다른 조합과는 달리[21] 빠른 병력 구성 및 탱킹, 안정적인 딜을 통해 적진을 빠른 시점에 밀 수 있다. 심지어 대공, 대지 공격을 따로따로 관리해야 하는 수고로움도 덜하기 때문에, 더 안정적으로 병력 관리를 할 수가 있다.
- 유연성: 중반까지 땡적자를 굴리다가 체제 전환을 하는 것이 어렵지 않다. 하나의 조합을 갖추기 위해 많은 자원과 업그레이드를 부어야 하는 보라준 입장에서 이정도로 간편한 중간 다리는 찾기 힘들다. 아니, 아예 없다. 해적선+암흑기사 조합이든, 우주 관문 3유닛 조합이든, 암흑 집정관 위주의 조합이든, 떙공허든, 맵과 공세를 잘 고려해서 조합을 굴리지 않으면 중반에 게임이 터져버릴 수 있는 보라준이지만, 1위신 땡적자는 어떤 상황에서도 중반까지는 버티기 때문에 그 이후에 조합할 유닛을 고려해도 된다.
- 매우 쉬운 자원관리: 백인대장+추적자와 달리 백인대장 업그레이드 + 백인대장값이 빠짐으로써 광물, 가스 둘다 안정적으로 남는다. 심지어 충돌 크기가 큰 대형유닛이라서 장판딜에도 영향을 잘 안받기 때문에, 허망하게 잃을 염려가 제일 적으며, 죽더라도 한 번 풀피 부활이기에 병력이 잘 줄지도 않는다. 이때문에 보라준 주제에 중후반에 인구 200을 채우고 자원을 쌓고 있는 기행이 가능하다.
- 단점
- 1위신, 마스터 힘 강제: 애초에 풀피로 부활한다는 전제를 가지고 백인대장의 탱킹을 버린 조합이다. 앞점멸 은폐 시간동안 넓은 범위의 암흑수정탑을 깔아줘야 안정성이 더욱 살아나기에 15포인트 이상 암흑 수정탑에 투자해줘야 좋다.
- 암흑 수정탑의 소환 능력 비활성화: 비록 추적자가 기본 이동속도도 빠르고, 점멸이 있어 기동성이 보장된다곤 하지만, 용암을 건넌다던지, 반대쪽 천상석 점령 공세를 막으러 간다던지 하는 선택지가 사라지는 아쉬움이 있다.
사실 수정탑 소환 능력이 있어도 뚱뚱해서 비효율적이긴 하다 - 화력의 빈약함: 앞점멸 후 일점사는 일반 아주 어려움에서 거대 혼종을 잡기에도 큰 지장이 없다. 하지만 복수자와 같이 적 탱킹이 매우 강력해지는 경우에는 암흑 기사와의 화력차이가 느껴지게 된다.
1.8. 해적선 + 예언자
- 사용 가능 위신: 모든 위신[22]
조합상 광물이 남게 되는데 여분은 광자포나 백인대장에다가 투자해주자. 단 백인대장을 뽑을 경우 관련 업그레이드도 해주자.
이 조합이 가장 많이 쓰이는 임무는 죽음의 밤으로, 감염된 구조물 및 감염된 테란들이 경장갑이기에 순식간에 녹이기 때문이다.[23] 그림자 관리자 위신을 사용할 경우 제한적인 대지화력의 문제가 해소되어 범용성이 상당히 높아진다. 게다가 패널 스킬의 의존도 또한 낮은 조합이기에 그림자 파수대를 부르기 편하다는 장점도 그림자 관리자와 잘 어울리는 시너지.
- 장점
- 획기적으로 줄어드는 패널 스킬 의존도: 예언자와 해적선의 이동 속도는 4로, 속업한 감시군주와 대등할 정도로 굉장히 빠른 이동속도를 지니고 있는데다 공중 유닛이기에 지형빨을 받지도 않기에 적을 추적하는 것도 어렵지 않아 암흑 수정탑의 소환에 의존할 필요가 없어진다. 거기에 예언자의 정지장 수호물의 자체 성능이 대략 많이 뽑을 수 있는 블랙홀 수준으로 훌륭하기에 블랙홀 의존도 또한 매우 줄어든다.
- 넘쳐나는 지상 무력화 수단: 지상군 적이라면 영웅이고 혼종이고 뭐고 건물이나 임무목표 판정만 아니면 1차적으로 정지장 수호물에 얌전히 갇히게 되고, 설사 예언자가 시간내에 죽이는데 실패하더라도 2차적으로 분열망에 비벼지는 데다가 3차적으로 대부분의 탐지기가 공중 유닛인만큼 지상군이 정지장에 갇혀있는 동안 탐지기가 먼저 터져서 적의 지상군이 해적선이나 예언자를 때릴 상황이 잘 나오지 않는다. 결국 공세의 경로 예측만 성공한다면 패널스킬 없이도 거의 모든 전투를 무손실로 끌어낼 수 있다.
- 매우 간소한 인프라 및 연구: 우주관문을 여러개 짓고 함대 신호소에서 연구 3개를 눌러주면 끝이고, 공방업도 공중유닛으로 통일이라 매우 간소하다. 같은 영구은폐 조합인 커닥[24]보다는 확실히 간소하고 싸다.
- 잊어먹어도 무방한 탐지기: 자체 탐지기인 예언자가 주력이다, 즉, 애초에 탐지기가 저격당할 위험이 없다. 주력유닛이니깐 죽여도 죽여도 병력을 말살하는 게 아니면 계속 탐지가 되고, 주력이니 시간이 흘러갈수록 숫자만 더 불어날 뿐이다. 아르타니스의 고위기사랑 집정관이 탐지기라고 생각해보자. 누구도 네라짐의 손아귀를 빠져나갈 수 없다.
- 단점
- 물몸: 예언자의 펄서 광선은 사거리가 4밖에 안되고, 해적선 또한 사거리가 긴 편은 아니며, 둘 다 소형 전투기 계열 유닛인만큼 뭉친 공중 유닛에게 치명적인 피해를 주는 범위 공격이 널리고 널린 협동전에선 매 전투마다 주의가 필요하다. 영구 은폐라서 한번의 기회는 더 주어지지만 문제는 예언자와 해적선 둘 다 보호막이 60밖에 안되기에 치료수단 없이는 암흑 기사와 달리 부활로 큰 효과를 볼 수가 없다. 1위신 휴식의 혼이 그나마 이 단점을 보완해준다.
- 떨어지는 구조물 철거능력: 전술한 물몸 특성이 부각되는 단점으로, 그냥 많은 양의 보호막 몸빵에 의지하는 집전사나 탐지기를 미리 무력화한 후 적 공격수단을 녹여버리는 커닥과는 달리, 영구 은폐라 물몸인 유닛들이 지상에 있는 탐지기를 일일이 부수는 것 말고는 탐지기를 무력화할 방법이 없는데다 방어건물 특성상 블랙홀에 의존할 수 도 없기에 적의 구조물을 밀기 위해선 매우 많은 양의 해적선이 공군을 일찍이 녹여버린 후 분열망을 돌리면서 적 지대공 공격을 못하도록 해야 한다. 그림자 관리자 위신의 경우 이 단점이 조금이나마 해소된다.
- 바빠지는 손길: 물몸이기에 주의해줘야 하는 것도 모자라 예언자의 공격은 토글식으로 에너지를 소모하기에 제때제때 켜고 꺼줘야 하며, 정지장과 펄서 광선 둘 다 에너지를 소모하기에 에너지 관리도 해줘야 하며, 해적선의 분열망 또한 그 특유의 멍청한 자동시전 덕분에 사실상 수동으로 써야하므로 손이 바빠진다.
1.9. 추적자 + 예언자
- 사용 가능 위신: 휴식의 혼
- 장점
- 빠른 병력 구축: 추적자 올인과 공유되는 장점. 예언자의 업그레이드는 어차피 함대신호소라는 최종 티어에 몰려있고, 최소한의 탐지를 위해서라도 우주관문은 지어주어야 하기 때문에 추적자가 모이기 시작하는 타이밍은 비슷하다.
- 깔끔한 자원관리: 추적자는 미네랄 소모비율이 높고, 예언자는 가스 소모비율이 높다. 그렇다고 예언자의 가스 소모량이 추적자 생산에 지장을 줄 정도로 심각하지도 않기 때문에 자원 소모 비율과 병력 비율이 자연스럽게 맞아 떨어진다.
- 준수한 밀집 화력: 예언자의 펄서 광선은 경장갑 추뎀 뿐만 아니라 주문피해 판정이라 방어력의 영향을 받지 않는다. 그 덕분에 상대의 장갑에 상관 없이 다수가 모이면 상당한 밀집화력을 보여주기에 추적자의 부족한 화력을 충분히 보완해준다.
- 탐지기: 해적선 예언자 조합과 공유되는 장점. 예언자가 주력유닛으로 쓰이기 때문에 보라준의 고질적인 문제점인 탐지기 문제가 해결 된다.
- 범용성: 중장갑과 대공을 추적자가, 지상군 경장갑을 예언자가 상대하고, 강력한 혼종은 둘이 합세해서 처리할 수 있다. 공격적인 측면에선 상당한 범용성을 보여준다.
- 단점
- 물몸 + 물몸: 추적자도 예언자도 물몸이라 유닛이 쉽게 터져나간다. 휴식의 혼이 강제되는 가장 큰 이유이며, 특히 예언자가 쉽게 뭉치는 유닛이기에 광역기에 잘못 스치면 답이 없다. 특히 대공 공중유닛을 상대로는 예언자가 공중을 때리지 못하고 추적자는 지상을 못때리는 대공 유닛에게 어그로가 잘 끌리지 않아서 예언자가 일방적으로 얻어맞기 일쑤.[25]
- 암흑 수정탑의 소환 능력 비활성화: 추적자 올인과 공유되는 단점. 다만 유닛 자체의 기동력은 우수한 편이고 패널 능력이 시간을 버는데 특화되어 있어 심각한 단점으로 까지 다가오진 않는다.
- 매우 바쁜 컨트롤 요구: 추적자는 꾸준히 점멸을 사용하면서 은신 가동률을 높여주어야 제값을 할 수 있으며, 예언자는 펄스 광선 온오프 관리와 함께 유닛 위치도 신경써주어야 하는 유닛이다. 함께 사용하려면 상당한 컨트롤을 요구한다.
1.10. 추적자 + 해적선
- 사용가능 위신: 모든 위신[26]
- 장점
- 강해진 초반: 일반적인 커세어 다크는 암흑기사가 암흑 성소까지 요구하는 만큼 뽑히는 게 늦고 지대공 능력이 없는등 초반에 불안한 요소가 다소 있다. 하지만 추적자는 인공제어소만 올리면 바로 뽑히고 대공또한 가능하다. 또 암흑기사는 태초가 근접 유닛이라 적의 공격에 많이 당하지만 추적자는 원거리 유닛이라 그게 적다.
- 강력한 대공: 해적선과 추적자는 하나만 뽑아 대공을 맡기기에는 다소 하자가 있는 편이다.[27] 이 둘을 조합하면 이 단점이 해소돼서 블랙홀 없이도 안정적인 대공능력을 보유하게 된다. 따라서 블랙홀의 의존도가 줄어든다. 안정적인 대공능력을 가져서 대공이 중요한 공허의 출격 등에서 매우 유용하다.
- 개선된 자원조율: 둘다 가스유닛이긴 하지만 추적자는 50가스를 먹는다. 암흑기사보다 50%나 싼것이며 암흑 성소를 요구하고 관련 업글이 3개나 있는 암기에 비해 연구가 훨씬 싸고 빠른게 장점이다. 이래도 미네랄이 남으면 광자포 도배를 하면 된다.
- 범용성: 대공능력은 충분하고, 지상화력은 다소 모자라긴 하지만 그림자 파수대와[28] 각종 패널, 분열망의 보조를 받으면 문제없다. 언급했듯 동맹들 대부분 지상 화력은 강한편 이기도 하고.
- 단점
- 물몸 조합: 둘다 굉장히 물몸이다. 둘다 체력이 총합 160 / 180밖에 안된다. 추적자는 업그레이드를 마치고 점멸을 꾸준히 써주면 실드도 차고 덩치가 커서 스플래쉬 데미지를 잘 안받긴 하지만 해적선은 뭉쳐다니기까지 하니 더 조심해야 한다.
- 불안한 지상화력: 추적자는 딜링이 평범하고 덩치도 커서 밀집화력도 떨어진다. 중장갑 상대로는 그나마 데미지가 나오지만 경장갑 적을 상대로는 데미지가 답답해서 그림자 파수대와 분열망의 보조가 필요하다. 지상 공세 팁이라면 해적선의 분열망을 맞은 적은 바로 벗어나려고 몸부림을 치는데, 분열망을 뿌린뒤 추적자의 충돌크기를 역이용해 점멸로 빠져나가려는 적의 길을 막아버릴수
(...)있다.[29] 이 전술만 사용하면 분열토스 같은 지상 종결자 공세도 일방적으로 팰수 있다. 일시 은폐로 증가한 데미지는 덤
1.11. 맞춤 조합
- 사용 가능 위신: 모든 위신
- 보라준의 병력은 전부 7종류 뿐이며, 각각의 유닛이 유틸성이나 대미지 딜링이 강력하지만 하나씩 하자가 있다. 때문에 보라준은 땡공허같은 손이 편한 조합을 하면 필히 동맹이 개고생을 하게 되어있다.[30][31] 보라준은 아주 어려움 난이도에서조차 단순한 조합을 짜게 되면 크게 카운터 펀치를 맞는 공세가 꼭 하나씩 존재한다. 그나마 많은 종류의 상황을 커버 가능한게 땡적자이지만, 땡적자도 해적선, 예언자, 백인대장, 암흑기사 등을 적절히 섞지 않으면 후반에 갑자기 인구수가 두 자리대로 곤두박질 칠 수도 있다.
2. 그런 주제에 유닛의 생산성이 떨어진다. 보라준은 생산에 특화된 업그레이드가 단 하나도 존재하지 않는다. 오로지 시간 증폭 하나 뿐인데, 이걸 위해서 연결체를 다수 짓는 건 효율적이지 못한 행동이다. 보라준은 패널, 업그레이드가 대부분 공격적인 사령관이기 때문에 일단 조합을 갖춰서 전투에 나서면 비대칭 전력에 가까운 엄청난 화력을 보여주지만, 그 조합을 갖추는 과정에서 시간 증폭 외에는 아무런 도움 될만한 유틸이 없다. 심지어 차원 관문을 위한 동력장조차 아둔의 창 에너지를 소모해야 전장에 깔 수 있다는 점에서 얼마나 답이 없는지 알 수 있다.[32] 자원도 문제가 된다. 최적화는 궤도 융화소 때문에 그럭저럭 빠르게 갖추는 편이지만 유닛을 본격적으로 뽑기 시작하면 가스가 부족한데, 암흑 기사가 125, 암흑 집정관이 275, 해적선이 100, 공허포격기가 150이다.[33] 이 때문에 공세를 보고 적절한 조합 비율을 맞추지 못하면 임무가 끝날 때까지 빌빌대거나, 그대로 리타이어 할 위험성도 있다. 긴급 귀환이 나오면 상황이 좀 나아지지만, 수호 보호막처럼 모든 유닛에 다 적용되는 것도 아니거니와 1위신이 아니면 다 죽어가는 상태로 귀환이 되기 때문에 이후에는 반쪽 짜리 내구도를 가진 유닛이 되면서 조합 균형이 순식간에 무너질 위험성이 더 커진다는 아이러니가 있다.
3. 패널이 유틸에 몰빵이 되어있다. 그 유틸이 하나같이 사기적이라서 별로 체감이 잘 안되지만, 2위신으로 플레이 해보면 보라준이 얼마나 유틸기에 환장한 사령관인지 알 수 있다. 적을 서로 싸우게 하고, 공격을 봉쇄하고, 정지시키고, 기절시켜서 게임 내내 동맹이 여유롭게 적 병력을 쓸어담을 수 있도록 보조할 수 있다. 그런데 결국 이 때문에 다른 사령관이라면 적당히 패널로만 밀어낼만한 공세나 거점도, 보라준은 꼭 잔손질을 한 차례 더해줘야 한다. 보라준이 공세에 따라 유닛과 심시티를 최대한 적절하게 활용해야 하는 이유이다. 플레이어의 유동적인 조합 능력과 손놀림 속도가 올라가면 올라갈수록, 패널의 사기성은 수직상승하며, 보라준의 설계 자체가 이런 플레이를 지향한다.
그래서 보라준은
첫 번째로는 동맹 사령관을 봐야 한다. 동맹 사령관이 어느 타이밍에 강력하고 어느 타이밍에 취약한지를 잘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34] 이는 초반 병력을 뭘 뽑을지를 결정한다. 초반이 약한 사령관이라면 공세와 상관없이 황혼 의회에서 위상 반응로 연구를 완료한 다수 추적자+소수 백인대장을 우선적으로 양산해야 한다. 지상 업그레이드를 적절히 돌리면서 점멸컨에 집중하면서 초반을 넘겨줘야 한다. 반면, 초반이 강력한 사령관이라면 패널과 시간 증폭을 어디에 지원 할지 계속 주시해야 한다. 그러면서 암흑 성소, 혹은 우주 관문을 올리고 적절한 유닛을 생산해서 중후반을 캐리 할 준비를 하면 된다.
두 번째로는 공세를 봐야 한다. 강력한 자폭 유닛이 몰려오는 살변갈링링을 상대로는 암흑 집정관의 혼돈이 키카드이다. 여기에 자원의 비율을 맞추기 위하여 백인대장을 추가로 채택하는 집전사 체제를 사용한다. 강력한 대중장갑 화력을 가진 로공 토스나 메카닉 테란을 상대로는 암흑 기사의 그림자 습격 + 해적선의 분열망이 정통이다. 대공 능력이 필요한 상황에서는 해적선과 블랙홀, 추적자가 중심이 되어야 한다. 물론 '사건 지평선' 업그레이드 이후에는 해적선이 많이 모이면 블랙홀 한번으로 두꺼운 함선들도 박살낼 수 있지만, 상대적으로 저렴한 추적자를 더해줘도 손해볼 건 없다. 어떤 경우에도 해적선과 예언자를 보조로 섞어주면 병력의 생존력과 활용도가 확 올라간다. 하지만 손이 2배로 꼬일 수 있으므로, 컨트롤이 도무지 자신이 없다면 그냥 괜히 자원낭비 하지 말고 예언자 2~3기만 탐지기로 섞어주고 주력 조합에 집중하자.
세 번째로는 임무를 봐야 한다.
- 확실한 대공 딜링이 필요한 공허의 출격같은 임무에서 커닥을 준비하면, 해적선이 모이기도 전에 왕복선이 차원문을 제 집 드나들듯이 통과한다. 따라서 동맹에게 왕복선을 확실히 지울 수 있는 대공 병력/포탑을 요구하고 주력 병력과 초반부터 격렬하게 힘싸움을 하기보단, 왕복선 세스코인 해적선+추적자로 공세를 어떻게든 해결하는 편이 속편하다.
- 죽음의 밤 같은 임무에서는 보라준이 다른 임무처럼 병력을 모은다 한들 진출 타이밍이 잘 안나오고, 공세의 방점이 감염체 방어가 되기 때문에 공세에 상관 없이 공허 포격기 주력의 스카이 토스 조합을 사용하고, 남는 광물은 광자포를 기지 내에 깔아주는 전법이 유효하다.[35]
- 과거의 사원은 보라준에게 난감한 임무 중 하나이다. 특히 1위신이라면 뭘 써도 맵을 전반적으로 커버하기가 애매하다. 공세가 완전 열악한 상성이 아니라면 기동성이 좋은 해적선+예언자 조합을 기용해보자. 이 외에도 다른 임무들도 각각의 특색에 따른 전장 상황을 즉각적으로 공세 정보와 함께 머리에 그려놓는 플레이가 정말 중요하다. 이렇듯 플레이 한 번 한 번이 피곤한 사령관이 보라준이며, 그 위력을 제대로 뽐내기 위해서는 필수적으로 상대의 조합과 맵, 그리고 상황에 맞추어 유연한 플레이를 해야 한다. 하지만 위에 쓰여 있듯이 생각보다 뻣뻣한 사령관이라서 결과적으로는 극한의 맞춤 플레이가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유닛 조합 팁은 아래를 참조.
백인대장: 주력으로 사용하기 보단, 어느 빌드에서든 미네랄이 남을 때 적절히 섞어주는 방식으로 활용. 대지상 전투가 예상될 경우 적극적으로 기술을 업그레이드 해 주는 것이 좋으나, 대공 위주를 상대론 기술 업그레이드가 필수적이진 않다. 다만 2위신이라면 거의 대부분의 경우에는 굴려야한다. 핵심은 빠른 암흑고리 업과 공3업. 고기방패+메즈기+암흑고리의 소소한 딜량+막타용[36]으로 생각보다 적들을 빠르게 녹인다.
추적자: 대공이 필요할 때 주력으로 사용하며, 가스가 여유가 남는다면 언제든지 자유롭게 섞어줄 수 있다. 병력이 빠르게 필요한 경우에는 초반부터 다수를 뽑는 상황도 생길 수 있다. 점멸을 하면 보호막이 무려 500%의 속도로 차오르는 위상 반응로 업은 추적자를 주로 굴릴 각이 나왔다면 무조건 빨리 마쳐놓는 게 좋다. 공허 포격기의 가성비가 처참하기 때문에 중장갑 공중 유닛이 껄끄럽더라도 추적자를 활용하는 것이 좋다.
암흑기사: 대부분의 공세에서 일단 보라준의 주력으로 쓰인다. 매우 강력한 전투력을 가졌으나 대공 능력이 없어서 적 공세가 스카이일 경우에는 추적자와 해적선에 힘을 실어주고, 대지상은 적당히 백인대장으로 돌려막자.
암흑집정관: 주로 살변갈링링을 카운터 칠 때 사용하며, 간혹 과학선이나 의료선, 또는 강력한 고급유닛 등을 정신지배 할 때 채용된다. 공격 능력이 없지는 않으나 주력 전투원으로 굴리기엔 가성비가 좋진 않다. 방어 임무에서도 두어기를 방어선에 배치해놓으면 효율이 괜찮은 편. 2위신에선 주력으로 돌변한다. 사실은 이놈의 혼돈이 아니면 공중 공세를 상대할 수가 없기 때문이지만... 어쨌든 주력으로 굴려야 한다.
해적선: 역시 대부분의 공세에서 한 줄 정도는 뽑을 수밖에 없는 유닛. 탐지기를 빠르게 컷하고, 블랙홀과의 조합으로 적 공중 공세를 빠르게 녹이기도 하며, 분열망으로 지상 유닛을 지켜주기도 한다. 그 이상 추가하는 경우는 상대가 스카이인 경우나, 커닥 주력일 경우이다. 은폐 업그레이드를 위해 함대 신호소를 올려야 하므로 이 타이밍도 잘 재주는 것이 중요하다.
예언자: 탐지기라서 야속하게도 한 두기는 뽑아야 한다. 해적선과 웬만해선 세트로 취급되며, 생각보다 딜이 아파서 대공이 부족한 공세라면 펄서 광선으로 나름의 캐리를 할 수도 있다.
- 장점
- 유연함: 적 공세에 맞추어 유효한 유닛을 골라서 사용하는 빌드이기에 어떤 상황에서든 유연한 대처가 가능하다는 것이 해당 빌드의 최대 강점이다.
- 우수한 군중 제어 능력: 보라준이 가진 제어 능력을 가장 충실하게 활용할 수 있는 빌드로, 손만 따라 준다면 해적선의 분열망, 예언자의 정지장, 암흑 집정관의 혼돈, 패널 능력인 블랙홀, 시간 정지 등 보라준이 가진 모든 군중제어 기술을 활용하는 것이 가능한 빌드이다. 암흑기사의 공허 정지장은 덤.
- 단점
- 판단력과 상성에 대한 이해도 요구: 보라준의 유닛들이 상성을 크게 타는 만큼 구성의 선택을 잘 해야 하며, 여기에는 어느 정도의 게임 이해도를 요구한다. 경장갑을 상대로 추적자를 뽑으면 안 그래도 약한 화력이 더더욱 약해지며, 또한 불멸자를 상대로도 추적자는 힘없이 무너진다. 대공이 필요한 상황에서 백인대장의 업그레이드를 해 봤자 자원이 낭비될 뿐이며, 또 암흑기사의 비율을 너무 높여도 힘이 뚝 떨어지게 된다. 상황에 따라 적절히 구성을 선택할 수 있는 판단력이 요구되는 게임 스타일인 것.
- 지나치게 많은 업그레이드 요구: 다양한 유닛을 사용한다는 것은 그만큼 많은 업그레이드가 요구된다는 뜻이다. 어느 조합이든 필수적으로 사용될 예언자와 해적선도 최소 은신과 분열망 업그레이드가 필요하며 선택적으로 정지장 업그레이드를 사용할 수 있다. 선택적으로 사용될 백인대장 추적자 암흑기사 암흑 집정관 모두 기술 업그레이드를 2, 3종류씩 요구하며 유닛 구성이 다양해질 수록 업그레이드의 비용이 매우 매우 높아지고 데스볼 구축이 늦어지게 된다.
- 어려운 컨트롤: 다양한 유닛이 복합적으로 사용되는 만큼 정교하고 복잡한 컨트롤이 요구되며, 추적자는 수시로 점멸을 사용하여 버프를 지속시켜 주어야 하고, 암흑 집정관의 기술도 잘 써 주어야 값어치를 할 수 있으며, 백인대장과 암흑 집정관 이외의 유닛들은 체력이 낮은 편이기 때문에 죽지 않도록 무빙도 신경써줄 필요성이 있다.
2. 타 사령관과의 궁합
사기적인 화력과 유틸로 전장을 휩쓰는 영웅이므로 어느 사령관과 동맹을 해도 상관이 없지만 기왕이면 보라준의 사기성에 날개를 달아줄 수 있는 지원형 사령관이 좋다. 초반에는 부실하기 때문에 이를 커버해주는 사령관도 좋고 체력 회복 등 보라준이 약점을 매꿔줄수 있는 사령관들과의 조합도 나쁘지 않다. 제라툴과 마찬가지로 자원 최적화가 빠른 사령관이라 동맹이 프로토스가 아니고 최적화가 느린 사령관이라면 미네랄 일꾼 2마리만 추가로 뽑고 초반 시간가속은 동맹 사령부나 부화장에게 걸어주는 것도 좋은 방법. 보라준은 궤도 융화소로 탐사정 없이 가스를 채취할 수 있기 때문에, 가스보다 광물 소모가 더 많은 일부 사령관의 테크에 따라 멀티 가스를 하나 받아서 사용할 수도 있다. 다만 이는 보라준의 편의를 위해 자신의 가스를 내어주는 것이니 받았다면 꼭 감사 인사를 하도록 하자.2.1. 레이너
2.2. 케리건
2.3. 아르타니스
2.4. 스완
2.5. 자가라
2.6. 카락스
유닛 시너지도 좋은 편으로 특히 카락스가 우주 관문 체제로 간다면 보라준 자신은 그만큼 해적선 비중을 줄이고 마음놓고 암기 위주로만 굴릴 수 있으며, 보호막 충전소는 보호막 비중이 높은 보라준 유닛의 재정비를 효율적으로 보조해준다. 레이너나 스툽과 달리 카락스가 가스를 주는 건 기대하지 않는 게 좋다. 카락스는 비싼 업그레이드와 유닛 덕에 노바나 보라준 못지않게 가스를 많이 쓰기 때문에[41] 가스 준다는 건 자신은 포탑만 짓고 방어만 하면서 보라준에게 버스타려는 의도 이상이 아니기 때문.
임무가 과거의 사원이라면 멀티 지역의 가스 를 보라준이, 광물을 카락스가 먹고 암흑 집정관+포탑조합을 꾸릴 수도 있다. 카락스가 초반부터 빠르게 공세가 오는 방향에 포탑라인을 간단하게 만들고, 보라준은 암흑 성소를 빠르게 올리면서 첫 번째 그림자 파수대+백인대장으로 공허 분쇄자를 제거해준다. 이후 백인대장이나 파수병으로 바위를 정리하면 보라준은 궤도 융화소를, 카락스는 연결체를 짓고 탐사정을 시간의 파도로 빠르게 뽑아내면서 사방에 기초 포탑라인을 올린다. 공세는 적당히 블랙홀+궤도 폭격/태양의 창으로 정리한다. 적당히 최적화가 되었으면 보라준쪽 멀티에도 3번째 연결체를 짓고 넘쳐나는 광물로 포탑과 보호막 충전소를 지속적으로 지어주기만 하면 카락스는 라면 한 그릇 먹으면서 느긋하게 해도 된다.[42] 이후 보라준은 6가스에서 뿜어져나오는 암흑 집정관으로 점점 추가되는 적들의 고급 유닛을 포탑 뒤에서 안전하게 쏙쏙 뽑아 모아주고, 이후 천정석을 노리든 적 유닛으로 적 기지를 밀어버리든 하면 된다. 다만 역시나 살변갈링링같은 자잘한 공세가 상대라면 정신 지배가 아닌 혼돈으로 상대해야 하는데 이러면 천정석을 파괴하는데 애로사항이 생기니 암흑 집정관은 소수만 뽑고, 우주 관문을 올려서 다수의 예언자+시간 정지로 히트 앤 런을 해야한다.
2.7. 아바투르
2.8. 알라라크
2.9. 노바
2.10. 스투코프
2.11. 피닉스
2.12. 데하카
2.13. 한과 호너
2.14. 타이커스
2.15. 제라툴
2.16. 스텟먼
2.17. 멩스크
[1] 은폐 유닛 추가 공격력 및 긴급 귀환 제공[2] 데미지 15% 증가, 보호막 회복속도 증가, 긴급 귀환[3] 비슷하게 자동 정제소를 이른 타이밍부터 굴려도 가스가 모자라기 쉬운 노바는 방어 드론과 그리핀 폭격같은 성능이 좋고 쿨타임이 짧은 패널기들을 광물을 지불하여 쓸 수 있어 자원 조율 면에서 부러운 점이 좀 있다. 초기 사령관이라 어쩔수가 없긴 하지만..[4] 암흑 기사는 그림자 격노를 사용한 후 후퇴, 추적자는 점멸 컨트롤로 보호막 수급을 위한 후퇴가 주 목적이다.[5] 대신 둘의 점멸이 서로 다른 기술로 취급되어서 별개로 점멸시켜야 한다. 앞점멸 시 일시무적이 가능한 암흑기사부터 보내는 것을 추천.[6] 선두에 달려오는 맹독충과 갈귀, 저글링에게 혼돈을 걸어주면 달려오던 기세 그대로 적 진영에 들이박아서 공세의 절반을 없애고 시작할 수 있고, 변형체를 정신 제어로 가져오면 혈압 상승의 주 원인 중 하나인 살모사의 납치가 변형체에게 들어가므로 유용한 고기방패로 쓸 수 있다. 자신의 손이 빠른 편이라면 살모사를 가져와서 마비 구름과 납치로 쏠쏠하게 써먹을 수도 있는 것도 쏠쏠한 장점.[7] 그러나 전작과 같이 유일하게 아군, 동맹 구조물은 은페하지 못한다.[8] 울트라리스크는 패치를 통해 광란 효과가 적용되어 2위신이어도 유일하게 기절이 걸리지 않는다.[9] 그나마 대처용인 해적선조차 공격력이 크게 감소하며 추적자나 공허 포격기는 CC기가 존재하지 않아 혜택 없이 불이익만 받는다.[10] 기동성이 떨어지지만 대신 공허포격기가 전멸할 위험이 생기면 저렴한 에너지로 긴급 귀환을 사용하는데 쓸 수 있다.[11] 전순은 뽑기가 힘들어서 그렇지 레이너의 전투순양함은 기본적으로 제법 튼튼하고 기동성도 우수하며 야마토 포로 순간폭딜 능력도 가지고 있어 수만 쌓이면 무상성에 가깝다.[12] 예언자가 딜이 아무리 잘 나오더라도 에너지 관리는 매우 귀찮고 까다로우며 암흑 기사로 굴리기엔 감염체 물량은 그림자 격노로 커버하기 어려울정도로 계속 밀려오는데다가 폭발성 감염체도 섞여있기 때문에 그냥 두면 터진다. 포탑 끼고 필요할 때만 그림자 격노를 수동으로 쓰는식으로 하면 모를까. 결정적으로 둘 다 대공이 안된다.[13] 아주 어려움 기준으로 느릿느릿한 중장갑 프로토스 대함대가 다 오기도 전에 수많은 예언자들과 지상병력들이 달려들어 아군 지상병력들을 순식간에 갈아버린다. 물론 블랙홀 난사와 시간 정지로 어떻게 할 수 있긴한데 공허 포격기를 굴렸을 때보다 블랙홀을 더 많이 쓰게 돼서 비효율적이다.[14] 살모사, 밤까마귀, 고위 기사, 혼종 파멸자 등[15] 암흑 수정탑의 귀환 기능이 활성화 된 이후에도 이 기동성 있는 보조 조합이 유용한데, 본진에 공세가 쳐들어와서 급히 귀환해야 할 경우, 암흑 수정탑이 주변 모든 유닛+구조물들을 은폐시키므로 가장 먼저 파괴가 되기 때문에 공세를 미리 보고 있던게 아니라면 높은 확률로 파괴가 된 뒤일 것이다. 이때는 가까운 암흑 수정탑에서부터 열심히 달려와야 하는데, 분열망+펄서광선의 초동조치가 있고 없고의 차이가 엄청나게 크다. 특히 공허포격기가 적극적으로 나가서 활동을 하는 시기의 공세는 아어 기준으로도 1분만에 모든 생산시설을 싸그리 철거할 정도로 무지막지하기 때문에 중후반에 접어들면 반드시 해적선+예언자를 떼거지로 채워놔야한다.[16] 4랩 전에는 백인대장이 아니라 군심 래더시절 바닐라 광전사이며, 백인대장과 추적자의 위상 반응로가 4랩에, 암흑 집정관은 5레벨에 해금되며, 이때의 암흑 집정관은 혼돈밖에 쓰지 못하는 유닛이다. 암흑기사도 6레벨이 되어서야 점멸과 공허 정지장을 해금하기 때문에 그 전에는 컨트롤에 무던히 신경을 써야 하고, 긴급 귀환이 13레벨 해금이므로 소비 자원에 비해 수지타산이 안맞는다.[17] 공격 시간에 따라 공격력이 강해지기 때문에 공세와 맞닥뜨리기 전에 내 구조물 등을 강제 어택해서 예열을 해놓으면 의외로 순식간에 갈아마셔버린다.[18] 중장갑 추가 피해를 가지고 있고, 대지, 대공이 모두 가능함[19] 물론 스카이 공세라면 그림자 파수대를 덤으로 생각하고 해적선+블랙홀에 아둔의 창 에너지를 집중시키는 쪽이 낫다.[20] 효율적인 전투를 한다는 것은 추적자의 생존성이 크게 올라가고, 금방 머릿수가 불어난다는 뜻이므로 결과적으로 자동 융화소를 위시한 빠른 자원 최적화를 이용해 단순한 힘싸움을 하는 트리라고 생각하면 된다.[21] 암흑 기사는 본래 설계가 암살자이기에 초중반의 소수의 유닛으론 전면전이 어려우며, 공허 포격기는 애초에 초중반에 데스볼을 모을 수가 없고, 암흑 집정관은 구조물에 취약하다.[22] 그 중에서도 그림자 관리자를 추천.[23] 하지만 밤시간이 너무 길어서 에너지 관리가 힘드니 시간 정지 쿨타임이 되는 즉시 바로 써주자.[24] 공방업을 따로해야하고 암기 연구는 3개, 해적선 연구는 2개로 총 5개의 연구를 해야한다.[25] 그중에서도 최악은 폭발 위협의 살모사로 추적자가 마비구름으로 어기적 대는동안 예언자에 기생폭탄이 날아온다.. 기생폭탄에 걸린 유닛을 칼같이 골라내지 않으면 치명적인 피해를 입는다! 밤까마귀에 추적 미사일 또한 혈압상승 요소.[26] 그 중에서도 그림자 관리자를 사용하는 것이 유리하다.[27] 해적선은 빠른 공속과 스플로 공중 경장갑 유닛을 쓸어버리지만 중장갑 유닛에게는 블랙홀 없이는 도트딜 수준이며, 추적자는 반대로 중추뎀을 가졌지만 스플래시가 없고 투사체라 딜로스도 있다.[28] 특히 3위신의 시간정지로 불린 그림자 파수대를 소환하면 대공 대지 모두 압도적인 화력을 자랑한다.[29] 사실 암흑 기사도 가능하지만, 암기는 더 비싸고 작아서 잘 안통한다.[30] 땡OO 시리즈는 어느 경우든 비슷하게 욕을 먹을만한 빌드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지만, 일단 갖춰지고 나면 거의 무상성으로 강력한 빌드도 있는가 하면, 어차피 개사기 영웅 유닛이 활개를 치고 다닐 것이기 때문에 뒤에서 보조할 유닛만 뽑아도 되는 이유 등으로 땡OO조합이 주력이 되는 사령관들도 있다.[31] 딱히 땡 시리즈가 아니어도 레이너의 미친듯한 광물 펌핑을 기반으로 한 해의+불/화+바 조합은 몇 공세를 빼고는 거의 무조건 유효한 전략이며, 후반 가서 지도에 던져준 광물이 바닥을 드러낼 정도로 긁어모은 레이너는 약세인 공세 마저 10 융합로 병영, 무한 해병으로 해소해버리기도 한다. 그 친구인 아르타니스의 광전사+용기병(+고위기사) 조합은 1, 1.5티어가 주축인 조합임에도 불구하고 최종조합이라서 200만 채워놓으면 인구수가 도무지 줄어들지를 않아서 걱정일 정도이다.[32] 아르타니스는 아예 패널로 이리저리 동력장을 깔아대며, 카락스는 동력기, 피닉스는 보전기가 동력장 역할을 한다. 제라툴은 전송기로 해결하면 그만이고, 알라라크가 그나마 생산에 관련된 능력이 없지만, 알라라크는 케리건처럼 본체 위주의 플레이를 하는 경우가 많아서 문제가 덜 부각된다.[33] 유닛 가격만 놓고 봐도 꽤 비싼 편인데, 여기에 업그레이드 할 것은 또 왜 그렇게 많은지... 거기다 스카이 트리라도 타려고 하면 우주 관문이 150, 함대 신호소가 200이라서 피닉스마냥 생산 건물을 늘려서 빌드 타임을 극복하는 플레이도 불가능하다. 보라준이 공중 떡장갑을 상대할 때 공허 포격기가 아니라 추적자를 써야 하는 이유이다.[34] 또한 분명히 초반~중반부터는 강력한 사령관인데, 그렇지 않은 빌드를 생각하고 있는지도 파악해야 하기 때문에 눈과 손이 바쁘다.[35] 암흑 수정탑이 1시, 5시, 11시의 파괴 가능한 방벽을 은폐시킬 수 있으므로 방벽에 가깝게 2~3채 깔아주고 이를 파괴하려는 특수 감염체들(특히 부식군주)을 공허 포격기로 빠르게 끊어주는 플레이가 중요하다.[36] 위신 특성상 양념은 쉬우나 막타가 어렵다.[37] 혹은 아예 보라준의 연결체 주변에 일부 대기시키는 것도 방법이다. 물론 보라준이 f2 연타라면 치료 좀 하다가도 순식간에 가버리지만, 어느정도 치유는 보장할 수 있다.[38] 어디까지나 초반 한정. 거신이나 초석도 추가되는 중후반부에는 상관없다.[39] (2위신 제외한) 카락스에 숙달된 유저일수록 초반 방어용 광자포는 적게 짓는 편이다. 언제든지 패널 스킬로 공격을 때려넣을 수 있어서 그렇게 째도 방어가 다 되고, 광자포 값을 최대한 아껴서 멀티 빨리 활성화하고 테크를 빨리 확보하려 한다.[40] 다만 이건 일반적인 0/1/3위신 카락스의 경우이고, 병력 중심인 2위신은 적이 흩어지면 각개격파가 가능하며 은폐 공격력 증가와 부활 혜택도 받기에 암수와 매우 좋은 시너지를 보인다.[41] 패널 업도 해야 하는데다 사령관 특징상 관측선을 다수 운용한다. 여기에 주력 유닛까지 뽑는 경우 2위신이 아닌 이상 한 기당 가스 130을 요구한다. 가스가 남으래야 남을리가 없다.[42] 원판 미션 마스터 업적 깨듯이 빽빽하게 초석과 배터리만 도배해도 임무 실패할 일은 없다고 봐도 좋다.[43] 그래도 감시군주는 협동전 기본 탐지기 중 가장 나쁘다는 평가가 많으므로, 보라준도 예언자를 들고 다니는 게 정신건강에 좋다.[44] 2위신 보라준은 백인대장의 암흑고리, 암흑집정관의 혼돈, 암흑기사의 공허정지장, 해적선의 분열망 예언자의 정지장 수호물을 동원해서 싸운다.[45] 동맹이 센스있는 한과 호너라면 지상공세를 지우기 위해서 블랙홀 위치에 궤도 타격 한두방은 떨어뜨려줄것이다. 아예 지상만 오는 공세의 경우 블랙홀+타격기 3~4회면 남아나는 게 없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