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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조합
기본적으로 확보해야 할 유닛과 인프라로 첫째, 테이아 밤까마귀는 섞어줘야 한다. 어차피 탐지기라서 갈 수밖에 없고, 목표 고정의 유무 차이는 공업 이상으로 크기 때문에 테이아 밤까마귀 1기는 기본이다. 그 이상은 본인 재량이지만 3~4기만 되어도 업그레이드를 마치면 목표 고정 타겟수가 충분하다. 두 번째는 타격기 플랫폼을 다수 확보하여 정밀 타격을 활용하는 것이다. 일단 적의 공세가 지상 공세일 경우 정밀 타격만으로도 공세를 거의 궤멸시킬 수 있고, 공세형 맵에서도 적의 방어선을 야금야금 갉아먹거나 공성 전차, 파괴자, 분열기 등 용병들에게 치명적인 광역 공격 유닛들을 미리 저격해둘 수 있다. 무기고가 완성되면 먼저 2~4개를 확보한 뒤, 융합로에서 네이팜 탄두를 찍고, 용병을 찍으면서 남는 가스로 1~2개씩 추가하면 된다. 업그레이드나 함대 확보를 먼저 하고 싶다면 1~2개만 올리자. 1~2개라도 있는 것이 타격기를 날리면서 얻는 시야로 함대 출격이나 우주 정거장 낙하 등 패널 스킬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게 된다. 만약 적이 공중 공세일 경우엔 4~6기로 끝내고, 지상 공세이거나 맵에 따라서는[1] 공세 불문 최종적으로는 10개까지 늘린다.또한 유념해야 할 것은 한과 호너는 병력으로 정직하게 싸우는 사령관이 아닌, 카락스처럼 패널 스킬로 적을 반쯤 죽여놓고 싸우는 사령관이다. 한과 호너의 데스볼은 알라라크와 유사하게 생존력은 내다 버리고 화력과 적 교란에 중점을 두고 있는데, 이 때문에 방어막, 복수자, 좀 죽어!처럼 적 공세를 순삭시키는 것을 방지하는 생존형 돌연변이가 붙으면 맷집이 낮다는 점 때문에 용병들은 순식간에 갈려나가고 곧 이어 함대도 위험해진다. 방어 시엔 적 공세가 오기 전 정밀 타격으로 지상 유닛은 긁어놓고, 남은 잔챙이나 공중 유닛은 미리 설치해놓은 자기 지뢰로 반파시켜 놓은 뒤 병력이 마무리를 하는 식으로 싸워야 데스볼을 온전히 유지가 가능하며, 공격 시에도 테이아 밤까마귀로 적 유닛의 실루엣을 확인한 뒤 위험한 적 유닛을 미리 저격하고 들어가야 한다. 정밀 타격 자체의 시전은 시야가 없어도 된다는 점을 이용해, 함대 출격이나 우주 정거장 투하를 쓸 일 없이 남아 있다면 마지막 주 목표 지역 등 고급 유닛이 밀집된 곳에 미리 시전해놓거나, 보너스 목표에 투자하고, 데스볼을 불릴 시간을 벌어야 한다.
그리고, 강습 갈레온의 강습 비행정은 초반부터 무리해서 빨리 달아봐야 좋을 게 없다. 그 돈으로 가스는 타격기 플랫폼 늘리고, 광물은 공포를 거는 화염기갑병 뽑는 게 더 낫다. 병력을 뽑지 않고 갈레온 5기를 몰아지은 뒤 거기에 강습 비행정 5대를 다 달고 나서야 병력을 뽑겠다는 것은 자기 지뢰랑 패널만 믿고 동맹에게 주 목표를 떠넘기는 민폐다. 갈레온이 사거리가 길긴 하지만 비행정이 날아다니면 바로 광역 어그로가 끌려서 공허 포격기나 우주모함이 갈레온 때리기 시작하면 위험하다. 갈레온 5개에 강습 비행정을 모두 장착할 가스로는 정밀 타격 10개를 모을 수 있고, 아니면 망령 2스택에 밤까마귀 1기를 뽑을 수 있다. 자원은 남는 데 함대 생산 스택이 없어서 가스를 쓸 일이 없을 때나 하나씩 추가하면 된다. 일단 달면 어그로를 분산시키는 효과가 없진 않으나 본체가 혼종 파멸자나 전투순양함에게 포착당하면 바로 야마토나 민트빔 꽂히는 건 매한가지라 차라리 탱킹을 화염기갑병으로 하는 게 더 싸게 먹힌다.
1.1. 사신 + α
- 사용 가능 위신 : 용병 지도자와 자치령 제독 / 혼돈의 최강 커플 / 은하계 총기 밀수업자
기본 보병인 사신을 주력으로 삼는 조합. 사신이 광물만 50을 소모하고[2] 1레벨부터 생산이 가능하면서 충원도 빠르기 때문에 다수를 주력으로 굴리기 좋다. 대신 매우 잘 죽으므로 그만큼 계속 뽑아줘야 한다.
다만 어디까지나 사신 '위주'이지, 작정하고 땡사신을 하는 건 1위신이 아니면 의외로 굉장한 민폐가 된다. 사신은 상시 대공 공격이 없고 오버드라이브로 어디까지나 버프 형식으로 잠시 공대공 판정을 받는 것이기 때문에 공대공을 강습 갈레온에 의존해야 하는 것부터가 일단 걸림돌이다. 그렇다고는 해도 어차피 가스를 소모하지 않는 사신 특성상 초반만 사신으로 넘기고 한 유닛에 어차피 필수적으로 필요한 테이아 밤까마귀를 베이스로 취향에 따라 아스테이아 망령/군주 전투순양함을 섞게 되기 때문에 어지긴히 센스가 없는 게 아니라면 큰 문제가 되지는 않는다. 즉, 보다 정확히 말하자면 '한 유닛은 사신만+호너 유닛으로 보조'하여 사용하는 빌드가 될 것이다. 1위신을 사용한다면 부족한 대공 화력은 지뢰로 보완하는 완전체가 되며, 사신 위주의 운용 스타일은 목표물이 구조물이거나[3] 함대 유닛을 운용하기 어려운 돌연변이에서 유용하다.
- 장점
- 높은 가성비의 다목적 보병 유닛: 레이너의 해병과 같은 이점을 갖고 있다. 광물을 약간만 소모하고 생산 시간도 짧으며, 수가 쌓이면 대부분의 상성관계에 연연하지 않고 강력한 모습을 보인다. 해병처럼 직접 보조를 수행하는 별도 유닛은 없지만 자체적으로 다양한 기능을 지니고 있어 자동시전 KD8 지뢰로 쏠쏠한 광역딜 효과와 더불어 상대 조합에 진형 붕괴를 유도할 수도 있으며 순차적으로 해금되는 특성 관련 연구를 진행하면 유지력 문제에 큰 해결 수단이 되는 자동 회복 기능과 사망 시 폭탄을 주변에 흩뿌려 부가 딜을 가하고 제한적으로나마 공중 유닛이 되어 지상/공중 양측을 모두 공격할 수도 있어 타 사령관에서 가끔씩 발견되는 "취약한 대공" 하나 만큼은 이미 몇 광년 멀리 보내버리고 그야말로 다재다능한 면모를 자랑한다.
- 절륜한 구조물 철거력: 자날 사신의 구조물 폭탄 악몽의 재림이다. 당시에는 피해량이 30이었고, 현재 사신이 던지는 폭탄은 20으로 조정되어 있지만, 생산 시간도 짧고 오버드라이브로 인해 충돌 크기도 없어지며 가스도 소모하지 않기 때문에 자날사신 이상의 물량으로 구조물을 찢어버릴 수 있다. 또한 죽음의 밤 구조물 등을 제외한 대다수의 구조물이 중장갑 이기 때문에 중장갑 추가 데미지를 가진 화염차와 같이 구조물을 순식간에 날려버릴 수 있다. 주 임무 목표가 구조물인 경우에 아주 미쳐 날뛰는 강습 부대를 구경할 수 있다.
- 기동력: 원본 사신이 래더에서는 견제 및 정찰에 특화된 유닛이다. 그런 만큼 이동속도도 상위권이고, 언덕을 넘어다닐 수 있기 때문에 지상군 치고는 상대적으로 지형을 덜 타는 편이다. 다만, 4레벨의 "추진기 오버드라이브" 연구에 이동속도 추가가 붙어있기 때문에 해당 연구를 진행하지 않으면 약간 답답할 수 있다.
- 강습 갈레온의 생존력 향상: 사신은 어찌보면 갈레온 제 2의 강습정이나 다름없다. 성격상 이 부류의 유닛의 원조격인 우주모함의 생존력에 월등한 도움을 주는 요격기의 원리로 이미 강습정이 달려있는데, 거기에 사신이 조합되기에 갈레온을 보급품 200어치 요격기가 달린 우주모함이나 다름없게 만들어서 죽기 어렵게 만든다. 터질 때마다 건설로봇으로 일일이 새로 지어줘야 하고, 강습정도 새로 달아줘야 하는 강습 갈레온의 특성상, 갈레온 생존력을 격상시켜준다는 장점은 크다. 게다가 적이 대공이 강한 조합이라 하더라도 사신의 비행으로 이를 막아줄 수 있다.
- 고급 유닛에 연연하지 않음: 호너 유닛을 아예 안 뽑는 빌드는 아니지만 가스를 최대한 호너에 투자하는 함대 조합에 비하면 턱없이 적다. 그만큼 흑사병이나 양날의 검 같이 호너 유닛들에게 매우 위협적인 돌연변이원에게 고통을 덜 받는다. 더군다나 한과 호너는 고급유닛을 추가하는데 건물과 업그레이드 비용이 상당히 작은 만큼 사신위주로 운영해도 고급유닛 추가 타이밍이 안정적이다.
- 단점
- 광역 몰살의 위험성: 값싸고 빠르게 충원되며 다재다능하다지만 결국 유닛 구조 자체의 한계를 벗어나지 못한다. 고화력 및 방사피해 기술에 짧은 사거리와 체력으로 안그래도 잘 뭉치는 사신이 한 줌씩 터져나가며, 특히 추진기 오버라이드를 사용하여 공중 유닛으로 판정되는 동안에는 충돌크기가 아예 없어지기 때문에 정말 누르는대로 뭉쳐진다. 이 상태로 사이오닉 폭풍이나 진균 번식, 추적 미사일 등을 맞는다면 과장 없이 인구 200짜리가 눈 깜짝할 새에 증발하는 경우도 생긴다. 아무리 충원이 빠르다 한들 스투코프처럼 공짜유닛은 아닌지라 이렇게 손실이 크면 복구하는데 한참 걸린다. 레이너의 회전력 뒤에는 지게로봇이라는 뒷심이 있지만, 한과 호너는 그런 부스팅이 전혀 없어서 뼈아플 수 있다.[4] 각 종족별로 안 약한 조합이 없다. 그냥 광역 공격만 되면 어느 종족의 어느 유닛이라도 아차하는 순간 사신이 떼몰살당할 수 있다. 더불어 스카이 테란이 상대인 경우 매우 높은 확률로 전투순양함이 야마토 포로 갈레온을 저격하는데, 전투순양함 1기가 갈레온을 하나씩 터트릴 수 있다. 사실상 이 빌드의 가장 큰 단점. 나머지 단점은 상황에 따라 적절한 호너의 공군을 추가하는 것으로 커버가 된다.[5] 하지만 사신의 근본적인 단점은 사신의 딜과 탱에 상당히 의존하는 한과 호너에게 치명적이다.
- 방어력이 높은 상대에게 취약: 사신의 깡딜이 보병 치고는 높은 편이지만 공격 방식이 광전사와 같이 2회로 나눠 공격해 업그레이드 수치와 자체 화력, 조합이 빈약한 초중반은 방어력이 높은 중장갑이나 무장갑, 뫼비우스 열차와 같은 비구조물 임무 목표에 대해선 상당히 취약한 모습을 보여준다. 공격력 업그레이드를 우선시 하는 것 과 타격당 공격력을 버프시켜주는 밤까마귀, 아군 조합에 따라선 레이너의 히페리온 등을 활용[6]하는 중후반 즈음엔 극복이 가능하지만, 그 이전까지는 스카이 테란(바이킹)의 초반공세도 은근히 손해보며 막아내는 수준이다. 이외에도 버프용 화염차를 몇 기 정도 구비하여 특정 대상에게 화력을 점사해야 할 때 화염차를 직접 한 기 파괴하여 사신에게 광역 스팀팩을 부여하여 화력을 끌어올리는 등의 컨트롤을 해 주는 식으로, 화력의 공백을 메꾸기 위한 별도 운용이 필요하다.
- 패널 스킬 의존도가 큼: 병력의 빈틈을 패널 스킬로 보완해야 한다. 함대 트리는 지뢰로 미처 다 정리하지 못한 적을 전술 도약으로 처리할 수 있지만 용병 트리에서는 그게 어렵기 때문에 수비를 지뢰에 거의 전적으로 의존해야 한다는 것도 단점.
1.2. 모든 용병
- 사용 가능 위신 : 혼돈의 최강 커플
미라한의 모든 용병 4종류를 전부 사용하는 빌드이다. 주력은 사신, 중장갑 지상이 많다면 화염차 비율을 높히고 화염기갑병을 탱커로 적절히 섞어둔다. 그리고 남는 여유분 만큼 땅거미지뢰를 추가하여 4종류의 모든 용병단으로 데스볼을 구축한다. 그 밖에는 테이아 밤까마귀 한 두대 정도 부대에 섞어두고 중후반 때 남는 가스를 소각한다는 느낌으로 군주 전투순양함을 하나씩 병력에 포함시킨다.
4용병을 사용할 때의 최대 장점은 용병의 죽음효과를 통한 정면전투의 막강한 화력이다. 용병 위주의 병력 조합인 만큼 소모전을 피할 순 없지만 그 소모전을 통해 효율을 극대화로 뽑아내기 위한 전략이기 때문에 유닛의 소모를 감당하기 위해 혼돈 최강 커플 위신이 준 필수적이다. 또한 교전 중 땅거미지뢰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것이 이 빌드의 특징인데, 사신을 비행상태로 만들어 길막을 줄이고, 화염차 죽음 효과의 이동속도와 화염기갑병의 죽음효과인 공포에 힘입어 땅거미지뢰를 교전 적진 깊숙히 진입시켜 매설하는 것이 해당 조합의 궁극적인 목표이다. 필요한 업그레이드가 많은 데다가 1위신이 필수적으로 채용되다 보니 호너의 유닛은 중후반때 까지 손도 댈 수 없으며 병력구성의 준비 시간도 길지만 마찬가지로 1위신의 강력한 지뢰와 갈레온 특유의 초반 운영의 안정성 덕분에 딱히 초반이 약하지도 않다.
- 장점
- 강력한 교전능력: 아군의 공이속 증가, 적군 공포, 사망 시 자폭 효과 등 무시무시한 죽음 효과를 2배로 받는 1위신을 들고 병력을 들이박고서 지뢰까지 전진매설하여 병력을 터뜨리기 때문에 교전 화력 만큼은 막강하다. 물론 그에 따른 병력소모는 불가피하지만 소모한 자원의 20%를 돌려받을 수 있는 데다가 모든 유닛들이 가스 소모 없이 미네랄만 소모한다. 또한 자기지뢰나 패널 등을 통해 사전 작업을 충분히 해두고 교전에 들어갈 경우 소모를 아낄 수 있어 소모전을 반복해도 큰 문제는 되지 않는다.
- 대공 약점 극복 : 1위신인 만큼 자기지뢰로 대공화력에 보탬을 더할 수 있는 것은 물론이고, 땅거미지뢰 또한 대공이 가능한 유닛이다. 땅거미 지뢰가 공격 기능 자체는 없어 어그로 순위가 낮은 데다가 공중에서는 비행 사신이, 지상에서는 염염이 탱킹을 해주며 이속버프와 공포를 죽음 효과로 걸어대기 때문에 스카이를 상대로는 안정적으로 땅거미지뢰를 적 병력 한가운대로 밀어넣을 수 있으며, 한번 터뜨리는 데 성공만 하더라도 적의 스카이 병력이 폭죽처럼 터져나가는 것을 볼 수 있다. 다 잡아내지 못하더라도 충분히 수만 줄여주면 사신과 갈레온으로 정리가 가능하고 자기지뢰 투입도 가능할 터이기 때문에 한 호너의 약점이었던 약한 대공이 체감되지 않는다.
- 효율적인 공세 방어 : 땅거미지뢰를 적진에 밀어넣어야 하는 공격과는 달리, 적의 공세를 받아치는 수비의 상황일 경우 땅거미 지뢰만 미리 전진배치 시켜두고 공세를 기다리고 교전을 시작할 수 있어 소모전을 피할 수 있다. 또한 협동전에 익숙하다면 적의 스폰 포인트에 미리 땅거미지뢰를 자기지뢰와 함께 매설하는 방법도 취할 수 있기 때문에 임무 수행에 큰 도움을 준다.
- 죽음 효과를 통한 자폭 효과 : 컨트롤에 실패하거나 광역피해에 휘말려 용병 유닛을 크게 잃는 경우가 있을 수 있다. 하지만 4종류의 죽음효과를 유발시키면서 사신과 땅거미 지뢰의 자폭효과가 이어지고 나면 교전에서 크게 잃더라도 강습 레기온 선에서 정리가 가능해지는 경우가 많다. 즉 리스크 자체를 리턴으로 바꿔주는 죽음 효과가 해당 빌드의 높은 리스크를 완화시켜준다.
- 단점
- 높은 난이도와 강제되는 소모전: 이 빌드는 교전의 난이도를 크게 높힌다. 교전 직전에 사신을 비행 상태로 만듦과 동시에 염염을 앞세워 죽음 효과를 유도하고, 그 사이에 땅거미지뢰만 따로 컨트롤하여 적진 한 가운대로 전진시켜 매설하면서 동시에 자기지뢰까지 함께 전진 배치를 해 주어야 한다. 교전 직전에도 정면 싸움 이전에 자기지뢰나 패널 능력 등으로 수를 줄이고 미리 땅거미 지뢰를 깔아두고는 적을 유인하여 갉아먹는 전략을 취하는 등 수고를 들일 수록 소모전을 아낄 수 있으나, 반대로 말하면 이만한 수고를 들이지 않는다면 효율이 떨어지고 유닛 소모도 극심해진다. 여러모로 난이도가 높은 빌드.
- 비싼 업그레이드 비용과 느린 준비시간 : 공학 연구소의 업그레이드 8개를 전부 해야 한다. 죽음효과는 물론이고 각각의 강화 업그레이드들도 하나 같이 효율이 높기 때문에 해당 빌드를 사용한다면 모두 배워야 하며 그에 따른 자원 소모와 준비시간이 해당 빌드의 리스크로 다가온다.[7] 물론 사신 비행 능력을 최우선적으로 취하고, 수비 임무라면 지뢰- 공격 임무라면 염염쪽 업그레이드를 우선적으로 눌러주는 등 순서는 차이가 생길 수 있다. 한호너가 최적화가 좋은 사령관이 아니기 때문에 초반에 강습 갈레온으로 초반을 잘 버텨야 하며 그렇게 수고를 들여서 얻는 병력도 컨트롤을 요하고 소모전을 피할 수 없다 보니 여러모로 투자대비 리턴이 좋지 않아 보이는 것이 단점이다.
- 거의 버려지는 호너 유닛 : 이렇듯 가스를 초반에 업그레이드에 올인하고 1위신 까지 취하다 보니 호너 유닛을 사용하고 싶어도 사용할 수 없다. 중 후반에 업그레이드를 마치고 안정권에 들어서고 나서 가스가 1000이 넘을 때 마다 전순을 하나씩 투입해 주는 정도이며 전순 2기를 막 뽑은 시점에서 게임이 끝나는 경우가 많다. 이 때문에 소중한 사람 특성 효과를 거의 볼 수 없다는 문제점이 있지만 화염차의 죽음 효과 강화로 소중한 사람 특성 부재를 커버할 수 있다.
1.3. 선 아스테리아 망령 + 사신
- 사용 가능 위신 : 용병 지도자와 자치령 제독 / 공군 사령관
초반은 갈레온 2~3대와 사신으로 버티고 망령과 밤까마귀를 뽑아가며 은폐상태 도약으로 공세를 막고 공격하는 조합이다. 군주 전순 조합과 비슷하지만 망령은 가스 소모가 400(2위신 320)이고 한 번에 두 기씩 나오므로 전순과는 비교도 안 되게 잘 모인다. 물론 그렇다 해도 쿨타임 때문에 땡 망령은 불가능하므로 망령 쿨타임이 걸릴 때쯤 되면 바이킹이나 전투순양함을 섞어주기 시작한다. 바이킹이 욕을 먹어도 선망령으로 시작하기 때문에 함대 전체가 강력하다. 미라 유닛은 자유지만 어지간하면 사신을 위주로 운영하는 게 좋고, 화염차와 화염기갑병은 아군 버프/적 디버프용으로 10~20기 정도만 유지하자.[8] 반면 사신은 오버라이드를 통해 비비기 문제를 해결할 수 있고, 호너 유닛은 망령 스택을 다 쓰기 전까진 무조건 망령만 뽑고 망령 쿨이 돌고 있을 때만 바이킹이나 전투순양함을 뽑는다. 이때 상대가 저그나 바이오닉 테란이면 바이킹이 낫고 메카닉 테란이나 프로토스면 전투순양함이 더 좋다. 전투순양함이 상향 이후로는 좋은 평가를 받고 있고 망령이 못하는 탱킹 역할까지 해줄 수 있기 때문에 후반에 전투순양함을 한두기 정도만 섞어줘도 어떤 상황에서든 무난하게 도움이 되는 편. 2위신의 경우 갈레온이 2기로 제한되어 사신 물량을 모으기가 어려워지지만, 어차피 갈레온을 2기에서 추가할 필요가 없어서 자원을 망령에 다 쏟아붓기 편하고, 가스가 할인되는 데다가, 생산 쿨이 자원이 감당 못할 정도로 빨리 돌아가기 때문에 모으기도 편하다.
- 장점
- 은폐와 어그로로 인한 안정성과 유지력: 망령은 업그레이드로 영구은폐가 가능하고 밤까마귀는 이동이 불가능해지지만 영구적으로 은폐가 되는 감시 모드가 있다. 적에게 탐지기가 있어도 혼종 파멸자 등의 강력한 탐지기가 아니면 망령의 강력한 DPS로 인해 금방 제거되고, 설령 탐지가 위험한 상황이더라도 강습 비행정이 어그로를 끌어주는데다 사신이 있다면 사신을 비행시켜 대공공격을 대신 맞아줄 수 있다. 병력이 제대로 생산되기 전에는 지뢰와 갈레온으로 대부분을 버텨내야 해서 다소 위험할 수 있지만 한 번 병력이 궤도에 오르기 시작하면 그 어떤 조합보다 안정적이다.
- 깔끔한 자원구성: 최적화를 잘하면 처음부터 끝까지 자원이 불균형해지는 모습을 보기 어렵다. 가스로 테크트리와 강습 비행정을 챙겨주는 동안 광물로는 갈레온을 끝까지 확충하고 미라 유닛을 뽑아 굴릴 수 있으며, 호너 유닛들이 나오기 시작하면서부터는 가스는 함대에, 광물은 용병에 딱 맞게 들어간다. 그래도 광물이 더 잘 모이긴 하지만 전투 중에도 계속 미라 유닛을 생산하며 싸우기 때문에 오히려 이 정도 광물은 필요한 비축분이다.
- 전천후: 망령은 호너 유닛 중 유일하게 적의 장갑 유형이나 특성에 상관없이 강력한 모습을 어필하는 유닛이다. 이 망령을 위주로 적 조합에 따라 바이킹이나 전투순양함을 섞어주기만 하면 어떤 조합이든 대처할 수 있다. 설령 살변갈링링이라 해도 용병을 사신 위주로 뽑으면 링링은 날아다니는 사신의 밥 그 자체이고 함대를 위협하는 갈귀도 사신들이 막아준다. 그리고 군주 전투순양함 조합과 마찬가지로 미처 처리하지 못한 공세를 전술 도약으로 처리해줄 수 있다.
- 단점
- 초중반에 느린 병력 구성: 초반 타이밍은 오직 갈레온과 자기 지뢰만 믿고 있어야 한다. 함대는 2위신 혜택을 받지 않으면 생산 쿨이 있어서 데스볼의 주력으로 자리할 만큼 빠르게 확보하기가 어렵다. 지뢰와 갈레온만으로도 어느 정도는 대처가 가능하긴 하지만 동맹이 초반에 취약한 사령관이라면 초반 타이밍이 굉장히 힘들어질 수 있다. 일반 아어에서는 실력만 된다면 갈레온과 지뢰만으로도 혼자서 전부 대처할 수 있지만 공세가 강력하거나 추가 공세가 오는 형태의 돌연변이원에서는 문제가 심각해진다. 즉 다른 초반 인프라 집중 사령관들과 마찬가지로 본인의 실력과 돌연변이원 영향력이 중요.
1.4. 선 데이모스 바이킹 + 용병
- 사용 가능 위신 : 공군 사령관
감염체 맵인 죽음의 밤과 광부 대피 전용 조합. 가스를 극초반부터 쥐어짜면서서 갈레온 2기를 모은 뒤, 3분 대에 무기고를 확보하고 4분대에 파쇄탄 연구가 완료된 데이모스 바이킹을 확보하는 빌드로, 이후 남은 가스는 연소 폭발 업그레이드를 찍고 화염기갑병과 사신으로 버티면서 첫 주 목표를 수행하면 된다. 2위신은 바이킹 가스가 400이지만 나머지는 500인지라 나오는 타이밍이 몇 초 늦는데, 감염체 맵의 경우 이 몇 초 차이가 크므로 2위신일 경우에만 시도하는 게 좋다.
1.5. 염염 + 함대
- 사용 가능 위신 : 용병 지도자와 자치령 제독 / 혼돈의 최강 커플 / 공군 사령관
화염차 반, 화염기갑병 반 정도의 숫자를 유지하며 염염이 앞장서서 적의 공격을 받고 터지면서 죽음 효과로 버프 및 적 디버프를 걸고 호너의 함대로 극딜을 하는 조합이다. 주된 딜러는 군주 전투순양함이, 적 지상 물량은 경장갑은 화염기갑병, 중장갑은 화염차, 돌격모드 데이모스 바이킹이나 정밀 타격으로 처리하면 된다. 교전 시 화염기갑병을 앞세워서 죽음 효과로 적에게 공포를 걸고 프리딜을 거는 것이 핵심. 데이모스 바이킹의 성능이 미덥지 못하면 배제하고 그 가스를 죄다 군주 전투순양함으로 채워도 무방하다.
2위신의 경우 갈레온이 2기로 제한되어 소모성이 높은 사신을 양산하기 어려워지므로 염염 기반에 함대를 조합하는 것이 가장 메인이 된다.
- 장점
- 강력하고 지속적인 아군 버프와 적 디버프 : 사신 위주의 조합에서도 에어로졸 자극 방출기의 강력한 버프를 위해 땡 사신보다는 화염차를 소수 조합하는데, 이쪽은 아예 지상 딜러진을 화염차로 때우기 때문에 강력한 에어로졸 버프를 끊임없이 받을수있다. 또한 화염차와 화염 기갑병의 타르 폭탄과 연소 폭발 이라는 역시 강력한 디버프를 지속적으로 걸어줄수있다.
- 병력의 유지력 : 체력이 극도로 약하고 광역기에 쉽게 휩쓸리는 사신과는 달리 염염 조합은 화염 기갑병의 한 기당 235 이라는 적지않은 체력 덕분에 쉽게 몰살당하지 않으며, 타르 폭탄과 연소 폭발이라는 디버프 또한 보유하고 있어 호너 유닛의 유지력에도 상당수 기여할 수 있다. 특히 화염기갑병은 적 테란의 야마토 포를 빼줄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선두에 세우자. 메카닉테란이나 로공토스같은 대지상 조합 상대로는 취약할 것 같지만 화기갑이 죽을때마다 딜로스를 유발하는데다 염차 버프의 폭발력때문에 의외로 대지상 조합들 상대로도 힘싸움이 가능하다.
- 쉬운 컨트롤 : 쉽게 죽어나가는 사신을 지속적으로 보충해주고 광역기에 쓸려 나가지 않게 무빙시켜주며 오버드라이브도 계속 눌러줘야하는 사신 조합과는 다르게, 화염차와 화염 기갑병은 보유 스킬이 모두 자동 시전이거나 패시브 스킬이며, 사신과 달리 유지력이 상당한 유닛이다보니 사신과는 다르게 약간 부족한 컨트롤로도 무리 없이 플레이 할 수 있다.
- 단점
- 호너 유닛이 쌓이기 이전에는 약한 대공 : 비록 일시적이지만 오버드라이브로 공중 병력을 맞상대 할 수 있는 사신과 다르게, 화염차와 화염 기갑병은 대공 능력이 아예 없어 대공을 갈레온과 호너의 함대에 의존하게 된다. 호너 유닛이 쌓이기 시작하면 에어로졸 자극 방출기와 함께 강력한 대공 화력을 투사할수있지만, 호너 유닛은 중후반이 돼서야 모이기 시작하기 때문에 스카이 위주의 공세일 경우 약하다.
- 지상군의 사신에 비해 떨어지는 DPS : 지속적으로 발동되는 에어로졸 자극 방출기로 DPS를 끌어올릴수는 있지만, 사신의 머릿수와 공속, 그리고 KD8 지뢰에서 나오는 압도적인 DPS에 비하면 염염 조합의 지상군 DPS는 상대적으로 떨어질수밖에 없다. 그나마 사신의 난점인 방어력 높은 상대로는 나은편. 지상군의 유지력과 호너 유닛에 향한 버프가 주로 되는 조합이기에 일장일단이 있다고 보는 것이 옳다.
1.6. 염염 + 군전순
- 사용 가능 위신: 공군 사령관
갈레온 하나 뽑고 가스를 지어주고 이어서 자기 지뢰와 함께 초반 공세를 버티고 화기병 전순으로 버티는 조합인데 상당한 안정성을 보이는게 특징이다. 일단 초반을 잘넘기기만 하면 그다음부터는 병력이 쌓이면서 상당한 유지력을 보여주고 군전순과 밤까마귀의 시너지로 나쁘지 않은 화력을 자랑한다. 군전순은 컨트롤만 잘해주면 레이저와 야마토를 번갈아가면서 공중공세를 갈아마실수있다. 또한 군전순이 쌓이다보니 당연히 혼종도 잘 잡는다. 보통 처음은 적 조합에 따라 화염차(중장갑 추가 공격력), 화염기갑병(탱커, 근접, 경장갑 추가공격력)과 자기 지뢰로 지상을 상대하고 공중이라면 전투순양함을 빨리 뽑아주면 된다. 이후 가스를 조절하며 군전순을 쌓아 주고 남는 광물로 화염기갑병을 뽑으면 된다.
- 장점
- 높은 유지력과 맷집
기본적으로 화기병 자체 체력이 235로 높은 편이라 탱킹을 잘 해주며 더불어 죽음효과도 3초간 주변 지상유닛 대상으로 광역 공포를 거는 것이니 병력의 유지력이 상당히 올라간다. 그리고 군전순이나 갈레온에게 가장 위협적인 야마토를 빼주는게 가능하다. 군주 전투순양함은 기본적으로 체력이 매우 높으며 용병 유닛의 수에 따라 소중한 사람 버프로 소폭 증가하기까지 한다. - 강력한 돌파력
화기병이 용병 유닛중 가장 체력이 높으니 기지 돌파를 할경우 적은 수만 희생하는 경우가 많다. 죽음효과가 기본적으로 유지력 관련이니 당연한 것도 있지만 간단하게 어택땅만 찍어도 갈레온과 군전순이 공중과 건물을 담당하고 지상유닛은 화기병이 녹여버린다. 만약 군전순이 화기병의 속도를 못따라가도 화기병이 낮은 화력으로 정체되면 뒤따라와서 야마토 한발씩 날려줘서 순식간에 녹여버린다. 만약 패널까지 같이 써주면 엄청난 돌파력을 볼수있다. 병력의 희생을 막기위해 돌파하자마자 지뢰를 설치해서 어그로를 끌거나 패널을 쓰는 다른조합과 다르게 어택땅만 찍어도 돌파가 가능하다. - 혼종 사냥꾼 + 오브젝트 파괴자
공중유닛이 군전순,밤까마귀가 전부이지만 혼종 사냥이 쉬운편이다. 워낙에 데미지가 높고 밤까마귀의 서포트로 웬만한 혼종은 빠르게 녹여버리고 오브젝트라도 군전순의 폭딜과 화기병의 화상피해를 버티지 못하고 녹아버린다. - 서로의 단점이 가려짐과 동시에 크게 상성을 타지않음
화기병은 지상과 경장갑 상대로 강한 화력을 보이지만 중장갑과 공중유닛을 만나면 쩔쩔맨다. 반대로 군전순은 공중 커버가 어느정도 가능하고 중장갑은 불구로 만들수있지만 지상 방어능력에서 무력함을 보인다. 서로의 강점이 서로의 약점을 가려주게 되면서 크게 상성을 타지않게 된다. 더군다나 군전순이 화기병보다 느리다보니 화기병이 지상공세를 막으면 군전순은 공중공세만 잡게되는것이니 공세방어에서 화력낭비가 적다.
- 단점
- 힘겨운 초반
기본적으로 군전순을 뽑기 전까지는 이렇다할 화력을 내는 병력이 없고 화기병이 그렇게 싼 병력도 아닌지라 초반에 날려먹기라도 하면 진짜 힘들어진다. 특히나 지어야할 건물에 업그레이드까지 자원이 계속 부족하다. 타격기와 지뢰를 제대로 활용하지 못한다면 초반은 아군이나 패널스킬에 의존하게된다. - 공중공세에 취약
아무리 군전순이라도 스타2 A.I 특성상 적 한명에 군전순 여럿이 붙어서 때리니 화력낭비가 상당하다. 이건 레이저와 야마토를 바꿔가면서 때리면 커버치는게 가능하기 때문에 크게 부각되지는 않지만 아주어려움처럼 엄청나게 몰려오면 밀릴수있다. 또한 어느정도 모이기전까지는 공세방어가 힘들기 때문에 패널스킬로 커버쳐야한다. - 엄청나게 갈아마시는 광물
화기병 자체로도 100광물인데 군전순은 1000이나 하니 어느쪽이든 갈려나가기 시작하면 광물을 엄청나게 갈아마셔야하기 때문에 적을 빠르게 잡던가 타격기로 최대한 손실을 줄이거나 컨트롤로 병력을 살리지 않으면 광물이 엄청나게 증발한다. 더군다나 둘다 조합에서 중추의 역할을 하다보니 광물을 지속적으로 퍼마신다. - 용병 유닛의 소모전이 강제됨
화기병의 사거리가 짧다보니 235라는 체력이 무색하게 다른 용병유닛과 비교해도 많이 죽는다. 그러다보니 죽음 효과와 높은체력에도 불구하고 소모전이 발생한다. 더군다나 사신이나 공중병력과는 다르게 체력재생이 없으니 일꾼을 붙여주거나 동맹 사령관이 힐 수단이 있는 것이 아니면 그냥 죽는것이다. 특히나 공중 유닛이 군전순, 갈레온, 밤까마귀가 전부인데 차원 도약이 없으면 매우 느리기 때문에 기동 불균형이 심한지라 화기병이 강제적으로 소모전을 펼치면 뒤늦게 쫓아와서 공격을 하다보니 화기병의 소모전이 강제된다. 차원도약이 있긴 하지만 60초 쿨타임이 있기때문에 기습공세라도 들어오면 대처가 힘들어진다. 틈날때마다 일꾼 붙여서 수리를 하는게 병력 유지에 도움이되니 가능하면 3~4대 가져와서 함께 다니는게 좋다. - 서로에게 너무 의존함
서로가 서로의 단점을 커버치는게 가능하면서 생기는 문제다. 서로가 서로를 커벼쳐주면서 조합의 강력함을 보여주지만 반대로 생각하면 한쪽이라도 약해지는 순간 단점이 극대화 되면서 무너지기 쉽다는 얘기가 된다. 때문에 양쪽에 관리를 계속 해줘야하니 바쁘게 움직여야한다.
1.7. 번외
1.7.1. 땡군주
- 사용 가능 위신 : 용병 지도자와 자치령 제독 / 공군 사령관
1.7.2. 땅거미 지뢰 + @
- 사용 가능 위신 : 용병 지도자와 자치령 제독 / 혼돈의 최강 커플 / 공군 사령관 / 은하계 총기 밀수업자
공세 스폰 지점이 적은 임무 혹은 방어형 임무에서 좋은 수단. 한 호너는 공성형 유닛이 없어서 수비형 임무도 평소처럼 소모전을 통해 진행하게 되는데, 이 때문에 초중반에 자기 지뢰로 커버가 안 되는 수비를 진행하면 큰 손해를 보기 쉽다. 이 때 땅거미 지뢰를 섞어주면 손실이 엄청나게 줄어든다. 땅거미 지뢰는 대공 공격도 가능하므로 약점인 초중반 대공도 커버 가능하다. 혹은 공세가 스폰되는 지점에 땅거미 지뢰를 2~3줄 박아서 공세가 나오자마자 쓸어버리는 활용도 있다. 주로 소환 모션에 스폰킬이 가능한 프로토스 공세나 모든 유닛이 소환식인 잘못된 전쟁 맵에서 주로 사용한다. 혹은 지뢰의 공격력은 공업에 영향을 안받는 점을 이용, 특히 가스자원이 극도로 부족해서 용병 공업에 쓸 가스도 모자란 3위신 호너가 공학 연구소 지뢰 업글 2개만 돌려주고 공업마저 배제한 채로 나름 지대공'이 되는 지뢰를 사용하는 방멉도 있다. 땅거미 지뢰 자체는 광물 100짜리 치고 굉장히 좋은 유닛이지만 지뢰 위주로 병력을 구성하면 돌파력과 구조물 철거력이 사라지게 되고 잔손이 굉장히 많이 간다.
또한 후반에 혼종이나 전투순양함 등 체력 돼지들이 섞여 나오는 고급 공세에는 지뢰의 극심한 현자타임으로 스폰킬이 아닌 이상에야 땅거미 지뢰 따위로는 방어선이 쭉쭉 뚫리기 때문에 스폰킬을 노리는게 아니라면 초중반 수비라인 용도로 1.5~2줄 정도 비율만 유지하고 자원이 남는대로 호너 유닛이나 다른 용병을 모아주면 된다. 원래는 호너 유닛이 있어도 쿨타임이 그대로였지만 4.1 패치로 소중한 사람 버프를 받아 호너 유닛이 많을수록 쿨타임이 줄어든다. 단, 자기지뢰와 땅거미 지뢰에는 버그가 존재한다. 낙하기조차도 유닛으로 취급 하는지 충분한 수를 스폰 지역에 설치 했는데도 불구하고 미사일이 적 유닛이 아닌 낙하기에 박혀 다수의 적 유닛이 멀쩡하게 살아나온다. 프로토스는 소환식이라서 스폰킬이 가능하지만 테란과 저그에게는 씨알도 안먹히니 어느정도 스폰되는 자리에서 거리를 두고 깔아둬야 편하다.
1.7.3. 땡타격기
- 사용 가능 위신 : 은하계 총기 밀수업자
유닛은 본진 방어용으로 두고, 타격기만 세월아 네월아 건설해서 집 밖으로 안 나가고 임무를 클리어하는 전략. 특정 오브젝트를 파괴하는 코랄의 균열, 아몬의 낫, 공허 분쇄, 죽음의 밤, 등의 임무에서 집 밖으로 나가기 힘든 돌연변이가 붙는다면 효과적이다. 다만 죽음의 밤은 되려 은하계 총기 밀수업자의 타격 전투기 플랫폼 가격 인상으로 인한 초중반 철거력 감소와 절반 가격을 아껴서 병력을 뽑아 낮에 진출해서 추가로 미는 것이 더 빠르다는 이유 때문에 어지간한 상황이 아니라면 결국 다른 위신을 사용하는게 더 빠르고 안정적인 클리어가 가능하다.
의외로 카락스, 스완, 제라툴 같이 초반부터 안정적인 수비가 가능하며 초중반 수비를 자기 지뢰 등과 함께 안정적으로 막아내는게 가능하면서 타격기로 밝혀진 시야에 똑같이 패널 등 글로벌 화력 투사가 가능한 사령관과 조합하면 상당한 시너지를 자랑한다. 어떻게든 타격기가 10개를 넘어 20개 30개로 증가하기 시작하면 적진 한가운데 있는 주 목표도 집 안에서 구경하면서 잡는데 타격기가 남아 지상 공세에도 던지는게 가능하다. 오브젝트 공격 맵이 아니더라도 적진의 지상 유닛을 죄다 정리해서 무혈입성이 가능하게 만들고 동맹이 패널을 써야하는 지점에 아무런 리스크 없이, 무슨 돌연변이가 붙든 타격기와 네이팜을 통해 10초간 시야를 제공하기 때문에 기지와 멀티에 수비라인 그어놓고 자원만 파면서 같이 패널을 난사하는 플레이가 가능하다. 만약 실전에서 땡타격기를 사용 한다면 어느 순간 광물이 상당히 많이 남는다. 따라서 광물이 남는 대로 갈레온 5개를 올린 다음 광물만 소비하면서 대공 대지가 모두 가능한 사신, 혹은 사신에게 투자되는 공방업과 밤까마귀에 쓰일 가스마저 아깝다면 공업 영향을 받지 않아 가스를 가장 적게 소모하는 유닛인 땅거미 지뢰만 생산하거나 사신을 지뢰용으로 소모성으로 굴린다고 생각하면 된다.
2. 타 사령관과의 궁합
한과 호너는 상당히 공격적인 사령관으로 화력과 기동력이 좋아서 혼자서도 할일을 잘 한다. 하지만 방어는 불안정한 자기지뢰, 땅거미 지뢰, 그리고 미사일 포탑 뿐이라는 단점이 있다. 훌륭한 패널스킬과 유닛들의 기동성으로 보완이 가능하지만 한과 호너의 유닛들에게 몇가지 약점들이 있어 이를 보완할 수 있는 사령관들과 상성이 좋다. 또한 본격적인 데스볼이 갖춰지는 시점부터는 매우 강력하지만 사신 몇기에 갈레온 소수를 데리고 다니는 초반은 패널을 통한 방어가 용이할 뿐 돌파력은 상당히 약한 편에 속하는 사령관이기 때문에 이를 커버해줄 수 있는 영웅이 존재하는 사령관들이 있다면 조금 더 편하게 초반 운영이 가능하다.2.1. 레이너
2.2. 케리건
2.3. 아르타니스
2.4. 스완
2.5. 자가라
2.6. 보라준
2.7. 카락스
2.8. 아바투르
2.9. 알라라크
2.10. 노바
2.11. 스투코프
2.12. 피닉스
2.13. 데하카
2.14. 타이커스
2.15. 제라툴
2.16. 스텟먼
2.17. 멩스크
거기에 한과 호너의 패시브 덕분에 마르지 않는 부대원 웨이브를 뽑아낼 수 있다. 무기 든 부대원이 죽을 때마다 무기와 함께 20광물을 떨구니 부대원 무기업만 제때 해놓으면 2기당 1기씩 상환받는거나 마찬가지. 거기다 패널로 부른 저그유닛도 사망시 자원을 떨어뜨리기에 오히려 창조경제가 가능. 컨트롤 불가라 사라지기 전에 자원으로 바꿔버리긴 힘들지만 큰 손해는 아니다. 단점은 둘이 같은 단점을 공유한다는 점. 한호너가 약한 상황엔 멩스크도 같이 약하다. 사신빌드 한호너의 경우 어쩌다 재수없게 진균이나 스톰, 추미 등에 병력손실을 크게 당하면 개작살이 나는데 멩스크가 커버치겠다고 대신 들이대다 똑같은 거 맞으면 멩스크도 뒤따라서 개작살난다. 물론 적 조합이 뻔히 보이는데 취약한 빌드를 고집할 한호너는 적겠지만 멩스크의 경우 부대원을 안 쓸 수가 없다보니 손실이 강제된다. 사실 한호너도 자신이 약한 조합 상대로 그나마 덜 손해보는 선택지를 고르는 것이지 카운터치는 게 아니기에 약한건 매한가지. 다만 멩스크는 3분으로 비교적 적은 쿨을 가진 다재다능한 패널인 전쟁의 개 덕분에 약간이나마 대처가 가능하니 한호너와 페어를 맺었다면 평소보다 지지도와 전쟁의 개 사용 타이밍을 잘 관리하는게 좋다.
[1] 정밀 타격으로 밖으로 안 나가고 깨먹을 수 있는 죽음의 밤이나, 지속적으로 공세를 막고 쉴 틈없이 다음 라인까지 돌파해야 하는 잘못된 전쟁, 좁은 맵에 적의 방어선이 삼엄한 죽음의 요람 등[2] 죽으면 광물 10을 보증금으로 환불해주니 재충원 가격은 실질적으로는 40이다.[3] 단 이 경우는 타격 전투기도 어느 정도 갖출 필요가 있다.[4] 사신 생산시간이 10초대밖에 안 되긴 하지만 갈레온은 5기가 최대다. 즉 자원만 받쳐 주면 10병영 20병영에서도 유닛을 찍어낼 수 있는 레이너와는 달리 한호너는 아무리 자원이 넘쳐나도 한 번에 5기씩밖에 못 뽑는다.[5] 대표적으로 스카이 상대로 미사일 업그레이드한 바이킹을 추가하면 상당히 안정화되며 전순으로 소수의 야마토는 부담 없이 탱킹할 수 있다.[6] 호너의 밤까마귀와 레이너의 히페리온은 타격당 공격력을 고정으로 올려주기 때문에, 히페리온은 제하고 자력으로 가능한 밤까마귀로 인한 이득을 따져보면 노업기준 1타공격(8대미지)일 때보다 대상 방어력이 3이면 서로 같고 4부터 1타공격이 이득이고 0~2는 2타공격이 더 좋다. 게다가 지상일때도 밀집화력이 좋은데 공중비행능력으로 인한 순간 밀집화력과 공속버프에 지뢰공격까지 더해지면 방어력이 높은 울트라나 배틀크루저등의 유닛들도 잘 잡는다.[7] 다만 한호너의 공학 연구소 업그레이드는 60 ~ 90초로 짧은 편이며, 성급 특성을 통해 42 ~ 63초로 감소 시킬 수 있어 생각보다 시간은 오래 걸리지 않는다.[8] 화염차+화기갑은 사실상 15렙의 체력 버프 겸하기도 한다. 게다가 화염시리즈는 개당 100원이라 회전력도 떨어진다.[9] 사신은 오메가망을 쓸 수는 있지만 이미 속도가 빠르고 언덕을 넘어다니는데다 수가 원체 많아서 그냥 이동하는 것과 차이가 크지 않다. 다만 적진에 한가운데에 밀어 넣을 때 타격전투기로 시야확보하고 오메가망과 전술 차원 도약으로 파고 들 수 있다.[10] 카락스는 방어에 뛰어나지만 돌파력이 매우 저조하며, 한과 호너는 반대로 적진 돌파에 강하지만 방어에 하자가 많다.[11] 양산형 유닛과 정예 병력의 조합, 특수 건물로 초장거리 화력 투사 가능, 지역을 초토화시키는 패널 스킬, 영웅 없이도 초반 대응력이 좋음.[12] 약점 분석의 효과가 공격에 +3의 추가데미지를 주는 방식인데 물량이 많은 부대원 특성상 궁합이 엄청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