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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14 01:12:51

알렉세이 스투코프/협동전 임무/조합 및 사령관 궁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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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크래프트 II
협동전 임무 사령관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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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조합
1.1. 감염된 해병 조합
1.1.1. + 감염된 공성 전차1.1.2. + 감염된 해방선/감염된 공성 전차1.1.3. + 무리여왕1.1.4. + 감염된 밴시/무리 여왕
1.2. 군수 공장 조합
1.2.1. 땡코브라1.2.2. 감염된 코브라 + 감염된 공성 전차
1.2.2.1. + 감염된 사령부 + 건설로봇
1.3. 벙커장성 + 감염된 공성 전차1.4. 땡벙커1.5. 우주 공항 조합
2. 타 사령관과의 궁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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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조합

스투코프의 테크는 병영의 감염된 해병, 군수 공장의 메카닉, 우주 공항의 스카이로 구분되며 이 테크들에 추가로 거주민 수용소의 감염된 민간인들을 병행해서 운영하게 된다. 손이 되면 모든 조합에서 무리 여왕도 추가해 운영해 볼 수 있다. 무리 여왕이 시야 제공, 고급 유닛 저격, 광역딜 모두 가능해서 꽤 유용한 편. 다만 컨트롤이 필요하고 관리가 까다롭다는건 감안 하는 게 좋다. 병영 해병 위주의 보병은 저렙 부터 편하게 쓸 수 있는 빌드이다. 가격이 15원인 것도 있고, 키우다보면 역병 탄약도 생기기에 화력도 상당히 좋아져서 방출기만 잘 찍으면 맵을 휩쓸고 다닐 수 있다. 메카닉은 레이너와 마찬가지로 기계공속 마스터힘을 통한 뻥튀기가 되지만, 모든 스투코프의 메카닉은 생체판정이여서, 생체 유닛에 데미지를 주는, 특히 과학선의 방사선에 취약하다. 벙커 위주의 보병은 레벨빨을 타는 편과 동시에 부대원의 지속시간이 30초 밖에 되지않아 마힘빨도 타는 편이다. 3위신은 무식하게 짓기만하면 덜 체감 되겠지만, 그래도 마힘 없는 30초 보병은 쏘다 죽는 경우가 허다하므로 마힘을 찍은 상태에서 플레이 해 보는 것을 권장한다

1.1. 감염된 해병 조합

파일:SC2_Coop_Stukov_infestedcolonist.png파일:SC2_Coop_Stukov_volatileinfested.png파일:SC2_Coop_Stukov_infestedmarine.png

병영 다수를 지은다음 감염된 해병만으로 뽕을 뽑는 조합. 초반에 소수의 해병과 거주민으로 시간을 벌고 벙커나 군수공장/우주공항의 메카닉으로 넘어가는 것이 아니라 해병과 거주민 만으로 미션을 끝까지 돌파하는 단순무식한 트리인데도 불구하고 초보자에서 숙련자까지 대부분의 스투코프 플레이어가 애용하는 조합이다. 해병과 거주민 관련 업그레이드를 빠르게 마친 후에, 갈려나가는 해병들을 그 이상의 생산력으로 찍어누르는 빌드. 거주민 수용소의 민간인과 구조물 감염의 공생충으로 탱킹을 하는사이 폭발성 감염체와 감해병의 딜링으로 밀어버릴 수 있다. 여유가 있는대로 감벙커도 잘 늘리면 안정적인 물량 지원도 가능하다. 여기저기 바쁘게 움직여야 하는 임무에서도 거주민 수용소와 병영 배치만 잘 해주면 크게 문제되지 않으며 그냥 쭉 밀어붙이면 되거나 방어가 주가 되는 임무에서는 아주 어려움조차 깡으로 밀어버리는 빌드다.

감염된 해병의 스펙은 레이너의 해병에 비해 딸리며 의무관도 없지만, 거주민 수용소에서 무더기로 쏟아져나오는 공짜 고기방패인 민간인, 웬만한 잡병은 폭사시켜버리는 폭발성 감염체, 그리고 원본 해병의 1/3보다 싼 수준으로 저렴한 감염된 해병의 가격 덕분에 스투코프의 땡보병은 레이너의 땡해병과는 다른 나름대로의 묘미가 있다. 모든 유닛이 시한부인 것이 제일 문제이나, 적절한 임무와 약간의 플레이어 운영 능력만 따라준다면 사령관 레벨 7레벨부터 아주 어려움을 이 빌드로만 들이박아도 무난하게 깰 수 있으며 마스터 레벨이 높아 폭발성 감염체가 많이 나오는 시점부터는 변성같이 물량공세와 최악의 상성을 자랑하는 돌연변이원만 걸리지 않으면 아주 어려움 돌연변이도 이 빌드로 해결 가능하다.

다만 후반이 갈수록 점막 확장의 한계로 인한 길어지는 러시 거리, 고급화되어가는 적 유닛 구성 등으로 보병만으론 힘이 빠지게 된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1. 감염된 병영과 감염된 거주민 막사를 지속적으로 옮겨줄 것, 2. 초반부터 필요한 경우에만 해병을 뽑아 광물을 최대한 쌓아둘 것, 3. 감염된 공성전차 등을 섞어서 공세를 효율적으로 상대할 것, 이 3가지가 요구된다. 전차를 섞어주는 것은 상황따라 선택하는 것이지만, 나머지는 이 빌드를 굴리기 위해서 반드시 갖춰야하는 소양이며 동시에 어느 정도의 임무 이해도가 요구된다. 감염체들의 동선을 최적화 시켜준다면 시한부 생명이라는 점은 크게 문제가 되지 않으며, 광물을 쌓아둔다면 죽은만큼 다시 뽑아내다보면 돌연변이가 아닌 이상은 아무리 큰 덩어리도 숫자로 찍어누를 수 있다. 이때문에 이 빌드는 스투코프의 가장 기본적인 전술이자, 임무들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유저가 편하게 게임을 진행하고자 할 때 선택하는 전술이라고도 할 수 있다.

병력이 필연적으로 한 곳으로 뭉친다는 특징 때문에 공허 분쇄, 코랄의 균열 처럼 한 지점에 강력한 군세가 필요한 맵에서 특히 강력한 위력을 발휘한다. 반면, 난잡한 국소전이 잦은 임무[1]에서는 남는 광물로 병영을 여기저기 지은 후에 즉석해서 병영에서 뽑아서 공세를 막아주는 테크닉이 필요하다.

5.0 위신 패치로 감염된 해병의 광물 가격이 15로 줄어 이전보다 훨씬 더 많이 뽑을 수 있게 되었으며 감벙커 역시도 무리의 군주 위신을 통해 생산력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다.

1.1.1. + 감염된 공성 전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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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병을 지원해 줄 감공성 전차를 조합하며 공세 미션에서 적이 지상 위주 조합일 경우에 유용한 조합. 굴파기로 인해 타 전차보다 좋은 기동성을 활용해 밀어붙이며 싸우기 편하고, 감공성 전차의 매우 긴 사거리와 보병의 압도적인 물량 덕에 딜러를 지키며 싸우기가 가장 편한 조합이기도 하다. 맵에 따라 다르지만 대략 탱크가 한줄을 넘어가기 시작하면서부터 슬슬 감염된 거주민 수용소만으로는 탄환 보급이 힘들어지므로 벙커를 추가로 지어줘야 한다.

1.1.2. + 감염된 해방선/감염된 공성 전차

파일:SC2_Coop_Stukov_infestedcolonist.png파일:SC2_Coop_Stukov_volatileinfested.png파일:SC2_Coop_Stukov_infestedmarine.png파일:SC2_Coop_Stukov_infestedliberator.png파일:SC2_Coop_Stukov_infestedsiegetank.png
적이 스카이 체제일 때 사용하는 보편적인 조합. 공중 병력, 특히 영웅 속성 공중 병력은 감염된 해방선이 필수다. 사실상 스투코프의 유일하게 제대로 된 대 공중 조합. 스카이 체제에서는 지상 병력이 상대적으로 부실해 공성 전차 몇 기만으로도 무리 없이 처리할 수 있다. 공성전차 대신 진균번식이 업그레이드 된 여왕도 고려할만하다. 다만 몸빵+감염된 전차 탄환용으로 일정 이상의 감염된 벙커 건설은 필수이다.

1.1.3. + 무리여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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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병을 지원할 무리 여왕을 추가하는 빌드. 디펜스가 필요없다면 벙커를 안 지어도 되므로 최적화가 비교적 간단해진다. 또한 무리여왕을 뽑으며 해병의 수는 유연하게 조절할 수 있으므로 광물 압박을 적게 받으며 대군주를 늘릴 수 있고, 해병의 장점과 무리여왕의 장점을 동시에 살릴 수 있어서 무리여왕의 컨트롤만 잘해주면 상당히 강력한 조합이다. 또한 잘못된 전쟁처럼 주 전장을 계속 옮겨다녀야 하는 경우, 일일이 옮기고 자리를 잡는 것도 번거로운 벙커를 포기하는 것도 고려해볼만하다. 병영만 옮기면 그만. 안 그래도 무리 여왕은 컨트롤이 다소 필요한 유닛인지라 제어가 간단한 병영을 쓰는 게 관리하기도 편하고, 어차피 무리 여왕은 광물 소모량이 매우 적어서[5] 벙커와 병영의 효율성 차이를 생각할 필요도 없다. 병영은 광물만 있다면 원하는 타이밍에 한꺼번에 병력을 폭발시킬 수 있지만 벙커는 부대원 생산 시간 때문에 타이밍을 고르기가 병영보다 불편하다는 것도 차이점. 참고로 소소한 장점으로 F2를 써도 무리여왕만 잡힌다는 장점이 있다. 물론 벙커도 뿌리를 박은 상태에서는 F2에 잡히지 않지만 뿌리를 들어 이동 중에는 잡히는데, 병영만 쓴다면 아포칼리스크/알렉산더를 호출했을 때 외에는 F2에 잡히는 게 무조건 무리여왕밖에 없어서 컨트롤이 비교적 편하다. 틈틈이 무리여왕을 따로 부대지정해주면 패널 스킬을 썼을 때도 무리여왕만 컨트롤할 수 있다.

1.1.4. + 감염된 밴시/무리 여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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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반은 보병 위주로 가다가 후반엔 스카이 유닛을 보병으로 지원하는 2위신 특유의 빌드. 병영 감해병 빌드로 진행하면서 우공을 올려서 체제를 전환하는 게 일반적이며 감밴시 확보 이후에는 보병은 주력이 아닌 탄환 역할을 하게 된다. 적이 지상 위주면 감밴시만 뽑아다가 감해병을 발사하는 식으로 대공도 커버가 되고 약간의 공중 유닛이야 무리 여왕으로 보조하면 되지만 적에게 불사조 or 바이킹같이 감밴시만 노리는 공대공 유닛이 많거나 하는 경우에는 감염된 해방선도 조합해서 감밴시와 무리 여왕을 지키는 대처가 필요하다.

1.2. 군수 공장 조합

1.2.1. 땡코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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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위신에서 가장 효율이 좋은 파렙작용 트리. 땡전순, 땡주모함, 땡골 등의 악명높은 땡 시리즈 중에 가장 실전성이 있고, 고점이 높은 땡시리즈다.[7] 땡코브라 빌드는 위신에 따라 크게 두갈래로 나뉘는데, 0위신과 1위신에 따라서 초반 병영 운영 이후 땡코브라로 옮겨타는 0위신 땡코브라, 빠른 군수공장 이후에 꾸준히 코브라를 모으는 1위신 땡코브라가 있다.
1위신 땡코브라는 사실 땡시리즈의 극단적인 동맹 의존도 약점을 고스란히 가져오면서, 고점은 고만고만한 후진 빌드로 보여지기 쉽다. 그러나 뚜렷한 3가지의 시너지가 있기 때문에 이것들을 잘 이해한다면 고점을 끌어올릴 수 있다. 첫 번째로, 스투코프는 강력한 패널이 2개나 있고, 2가지가 모두 탱킹에 적합해서 숫자를 모으기 쉽다. 다른 땡 시리즈의 약점은 수가 모이기 전에 무리하게 들이밀다가 잃어버리면 이후에 답이 없다는 점인데, 이 부분을 패널로 어영부영 넘길 수 있기 때문에 패널을 답이 없게 못쓰지 않는 한은 수량을 모으기가 쉽다. 두 번째로, 운영상의 난이도가 거의 0에 가깝다. 테크트리가 군수공장 - 무기고로 딱 두개뿐이다. 역사상 이렇게 간단한 테크트리는 없다고 할 정도로, 건설로봇과 대군주 아다리만 맞추면 중반부터는 할게 없어서 심심할 정도이다. 세 번째로 코브라라는 유닛 자체가 컨트롤이 쉽다. 사거리가 긴 무빙샷 유닛이기 때문에 위협적인 유닛에게서 거리를 벌리고 스킬을 피해 산개하는데만 집중하면 되기 때문에 효율적인 전투가 가능하다.
즉, 스투코프의 패널과 코브라의 특성을 잘 이해하고 있다면, 충분히 위력적인 빌드이며 1위신의 코브라는 꽤 저렴한 전천후 유닛이기 때문에 부족한 부분을 생산성으로 매꾸는 것도 가능하다는 것이다. 여기에 더해, 군수공장이 충전식이라 부족한 코브라를 바로바로 다수 충원할 수 있어서 팩토리 숫자를 2~3개만 유지해도 자원 소모가 가능하다는 점도 자원 절약에 플러스 요소.
0위신 땡코브라는 조금 더 복잡한 빌드이다. 독특하게도 0위신에서 가장 효율이 잘 나오는 빌드인데, 바로 감염된 거주민+코브라의 조합이기 때문이다.[8] 이 빌드의 핵심은, 초반에 바로 군수공장을 타는 것이 아니라, 거주민 관련 업그레이드를 진행하면서 소수의 해병+거주민+패널로 초반을 넘기는 데에 있다. 여기에서 가장 중요한 키포인트가 바로 적절한 수의 해병. 해병을 너무 많이 뽑으면 체재 전환에 어려움이 있기 때문에 공세에 알맞는 양의 해병만 뽑아서 아포칼리스크와 함께 초반 작업을 할 필요가 있다. 초반을 원활하게 넘기면서 거주민 업이 완료될 때 쯤부터 코브라를 본격적으로 모아주고, 이후로는 2~3팩에서 코브라만 주구장창 뽑아주면 끝. 거주민의 탱킹이 있어 코브라를 잃을 위험이 1위신보다 적기 때문에 수량이 의외로 금방금방 모인다.
1위신에 비해서 장점이 없어보이지만, 스투코프의 0위신은 균형이 잘 잡혀있기 때문에 1위신보다 단점이 적은, 무난하면서도 강력한 빌드이다. 후반에는 기지 방어를 위해서 간간히 벙커가 필요한 경우도 있으나, 코브라는 기동력 또한 발군이기 때문에 멀리 나갔다가도 금세 기지로 돌아올 수 있어서 크게 문제가 되지는 않는다.

1.2.2. 감염된 코브라 + 감염된 공성 전차

파일:SC2_Coop_Stukov_infesteddiamondback.png파일:SC2_Coop_Stukov_infestedsiegetank.png

감염된 코브라와 감염된 공성 전차를 중심으로 밀어붙이는 메카닉 조합. 기본 위신인 감염된 제독이나 3위신인 무리의 군주는 가격 할인은 없지만 감염된 민간인을 위시한 보병의 지원을 받을 수 있고, 1위신인 공포의 살점 용접공은 공짜 민간인 지원이 사라지는 대신 기계 유닛들의 가격 할인으로 아예 메카닉만 양산해서 게임을 풀어나갈 수 있다. 적이 대지상 화력이 강력한 조합인 경우 코브라만 밀어 넣으면 손실이 너무 커지므로 공성 전차를 섞는 것이 여러모로 좋다. 감염된 공성 전차는 엄청난 사거리로 폭발성 감염체를 먼저 쏘아 적의 어그로를 끌어주며 이어지는 감염체의 자폭으로 다수의 적을 제압할 수 있다. 이 경우엔 거주민 수용소의 병력은 공성전차의 탄환 용도 위주로 쓰는 게 적절하다. 전차가 추가된다고 해도 탄약 제한 덕분에 많아야 8기를 넘기 힘드므로 별 부담은 없다. 1위신 공포의 살점 용접공의 경우 공짜 민간인 지원이 사라지지만 업그레이드 시 전차 탄환이 10초마다 충전되므로 지상 공세인 경우 공성 전차 메인에 적 기지 공중 유닛 제압용 소수 코브라 위주로만 가도 상당히 강력하다.
1.2.2.1. + 감염된 사령부 + 건설로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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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포의 살점 용접공 위신으로 코브라 위주 플레이 할 때 몇 기의 건설로봇과 감염된 사령부 하나의 뿌리를 들어 병력 구성에 포함 시키는 전술이다. 감염된 사령부의 역할은 구조물 감염과 건설 로봇 충원이다. 스투코프의 메카닉은 수리나 재생 이외에 회복 수단이 없기 때문에, 병력 유지를 위해서 건설로봇을 붙여주면 도움이 되며, 특히 공포의 살점 용접공 위신은 감염된 민간인이 없기 때문에 전방에서 전선을 유지해줄 고기방패가 부족하여 구조물 감염 기술의 의존도가 높다. 체력 1500에 걸어다니는 감염된 사령부는 구조물 감염을 매우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해주며, 건물이 없는 곳에서 공세를 막을 때에도 해당 기술을 사용할 수 있게 해준다. 또한 교전 중 코브라의 속도에 따라오지 못하거나 광역 피해에 휘말려 건설로봇이 파괴되기 일쑤인데, 감염된 사령부의 건설로봇 생산 방식이 스텍 방식 + 저그 알 소환인 덕분에 매우 손쉽게 건설로봇을 전장에서 바로 충원할 수 있다. 당연한 이야기이지만, 해당 전술을 사용할 때에는 폭발성 감염체 확률이 아닌 구조물 감염 마스터 힘을 찍어야한다.

1.3. 벙커장성 + 감염된 공성 전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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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염된 벙커 + 감염된 미사일 포탑 + 감염된 공성 전차. 레이너가 자날 캠페인에서 공성 전차와 벙커만 있으면 못 막을 공격이 없을 거라고 장담할만큼 벙커+터렛+탱크는 스1 시절부터 테란의 유서깊은 우주방어 조합이었기에 방어력만큼은 확실하다. 심지어 스투코프의 경우 감염된 벙커에서 공격 병력도 나오고 감염된 공성 전차는 점막이 있는 곳으로 굴 파기를 할 수도 있어서 벙커와 전차를 쌓으면 방어와 공격이 모두 해결되는 만능의 성능을 보인다. 1위신의 경우 민간인의 탱킹 지원은 받을 수 없지만 감전차의 탄환 충전이 빠르니 전차 비중을 높이는 것으로 해결이 가능하다. 돌연변이에서도 유용하다. 보병 지속시간에 마스터 힘을 투자한 뒤, 감염된 해병 대신 감염된 벙커로 인구수를 몽땅 채우는 방법. 말 그대로 병영을 짓고 벙커를 짓기 시작해 그냥 많이 지으면 된다. 방어에 필요한 벙커를 제외하고 벙커를 적절한 위치에 지어준뒤 벙커를 모두 부대지정한 다음 D만 계속 눌러 부대원이 생성되는 족족 공격을 보내면 끝. 공격시 대공이 문제가 될 수 있다고 생각이 들 수도 있지만 이 조합의 공격은 모조리 무료병력이 맡으므로 대공이 딱히 없어도 되고, 방어시에 필요한 대공은 벙커가 책임져주고 정 뭣하면 벙커 앞쪽에 미사일 포탑도 깔아서 벙커 대신 맞게 하거나 구조물 감염으로 어그로를 끌면 된다.

스투코프의 방어 건물들은 모두 저그의 방어 건물처럼 뿌리를 뽑아 이동할 수 있어서 안갯속 표류기나 승천의 사슬같이 방어선을 점점 이동해가는 미션은 물론, 애초에 방어 임무인 망각행 고속열차와 과거의 사원에서 극강의 효율을 볼 수 있다. 다만 아무리 벙커가 이동할 수 있다고 하나 점막이 퍼지는 속도가 빠르지는 않아서 공격을 가는 시간이 늦춰지고, 광물 400은 부담되는 편이기에 카락스처럼 공세를 방어하고, 동맹의 공격을 거주민, 혹은 패널스킬로 지원 해주거나 소수의 감염된 공성전차를 보내주는 게 좋다. 다른 조합보다 감염된 공성전차를 넣기 수월하다. 적이 스카이 조합이라면 벙커 + 공성전차에 미사일 포탑을 추가할 수도 있다. 여기에 벤시를 추가해서 기동대를 굴릴 수 있는데 죽음의 밤 정도가 아니라면 잘 쓰진 않지만 감염체를 수송할 수 있는 2위신이라면 주요 플레이가 된다. 3위신인 무리의 군주의 경우 감벙커에서 나오는 감부대원 물량이 대폭 증가하기 때문에 아예 땡벙커 플레이도 가능하다.

1.4. 땡벙커

파일:SC2_Coop_Stukov_infestedbunkerform.png

3위신 무리의 군주 효과를 이용하여 감염된 벙커에서 생산되는 병력만을 이용해 게임을 운영하는 빌드이다. 게임이 진행되고 벙커의 수가 늘어날 수록 감염된 보병의 수가 정직하게 증가하여 지속적으로 전선을 유지하는 효과를 볼 수 있다. 벙커의 수가 적은 초반 전투력이 매우 빈약하고, 후반까지 가더라도 감염된 벙커만으로 구성된 병력으로는 주도적으로 공격을 나서기엔 화력이 부족하나, 끊임없이 유지되는 전선 유지력은 아군과 협력할 때 충분한 시너지를 기대할 수 있다. 아군과의 시너지를 기대할 수 없는 상황이더라도, 감염된 해병의 공격에는 방어력을 무시하는 지속 피해 디버프가 있고, 끊임없는 충원으로 전선을 오래 유지하는 것이 특기인 만큼 빠르게 돌파하지 못하더라도 천천히 안정적으로 돌파하는 데에는 큰 무리가 없다. 주도적으로 게임을 빠르게 이끌어나가는 것이 기본인 한국 협동전 정서와는 맞지 않으나 지속적으로 병력을 충원한다는 독특한 컨샙 덕분에 아군과 특별한 시너지를 노리거나 일부 돌연변이에서의 활약을 기대할 수 있다. 마스터 힘으로 보병 지속시간을 충분히 확보하였다면 무리하게 벙커를 재배치 하기 보단 활동 영역을 중심으로 넓게 벙커를 퍼뜨리는 방식으로 배치하는 방식도 충분히 고려할 수 있다. 보병 유지시간이 충분하다면 어느 정도 벙커가 멀어져도 전선 유지가 가능하며, 맵 전체적으로 벙커가 퍼져있는 경우 사이오닉 방출기의 방향만 바꿔주는 것으로 맵 전역에 영향력을 균등하게 뿌릴 수 있기 때문이다. 뒤쪽으로 돌아서 들어오는 공세를 붙잡아 두어 대응할 시간을 벌어준다던가 하는 식으로 말이다.

1.5. 우주 공항 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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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영과 거주민 수용소의 의존도를 낮추고, 우주공항 유닛들을 주력으로 활용하는 빌드. 병영은 평소와 달리 1~2개만 짓고, 지속적으로 견제 병력을 보내줄 거주민 수용소 관련 업그레이드만 천천히 해준다. 군수공장 관련은 거의 스킵해버리고, 지상군 위주라면 감염된 벤시와 무리여왕 위주로 조합을 구성해서 여왕이 소수의 대공유닛을 공생충이나 평타 등으로 저격하면 되고 스카이 조합 상대라면 감염된 해방선과 무리여왕 위주로 구성해 감염된 민간인과 약간의 해병, 구조물감염 패널스킬, 여왕의 진균번식 등으로 지상을 커버하면 된다.

2. 타 사령관과의 궁합

스투코프에게 좋은 사령관들은 스투코프의 고질적 단점인 '유지력'을 해소시켜줄 수 있는 치유 능력이나 보호 능력이 뛰어난 사령관들이다. 주로 보호보단 치유가 더 효율적이다. 스투코프에게 좋은 사령관으론 케리건, 카락스, 레이너, 스텟먼, 노바, 스완, 타이커스, 아바투르, 아르타니스[13] 정도가 있고, 스투코프가 좋은 사령관들은 군단출신 저그 사령관[14]과 보라준[15] 정도가 있다. 특히 카락스는 통합 방어막과 재구축 광선으로 치유&보호를 모두 제공하며 생산성 버프와 실시간 타격이 가능한 패널 스킬 등으로 스투코프의 단점을 대폭 보완하여 안정성을 대폭 올려주는 타입이다. 벙커장성으로 공방일체가 가능하기 때문에 사실 그렇게 상성을 크게 타진 않으며 동맹 사령관이 공격적이라면 수비를, 수비적이라면 공격을 타서 맞춰주면 충분하다.

2.1. 레이너

파일:SC2_ui_commanderportrait_stukov.dds.png 파일:SC2_ui_commanderportrait_raynor.dds.png
둘 다 공수 양면으로 밸런스가 맞춰진 사령관이며 초반이 다소 약하지만 최적화가 끝나고 특정 건물을 늘리면 늘릴수록 폭발적으로 강해진다는 특징도 공유한다. 차이점이라면 스투코프에겐 없는 치유가 레이너에게 있고, 레이너에겐 없는 공세에 대한 최강급의 저지 능력을 스투코프가 가지고 있다는 것 정도. 레이너가 동맹이라면 의무관을 다소 붙여줄 것을 요청하자. 스캔이야 감시 군주 테크가 낮아져서 없어도 어느정도 대처가 되지만 치유유닛이 없는 스투코프에게 의무관은 가뭄의 단비와도 같은 존재이다. 실제로 겪어보면 있고 없고의 차이가 꽤 크다.

2.2. 케리건

파일:SC2_ui_commanderportrait_stukov.dds.png 파일:SC2_ui_commanderportrait_kerrigan.dds.png
저그로 변한 인간들이라는 공통점이 있는 만큼 서로 최고의 조합이다. 케리건의 악성 점막을 스투코프의 무한 점막으로 계속 뻗어나가게 해서 맵 전체를 악성 점막으로 덮어버릴 수 있다. 덕분에 케리건은 오메가벌레나 여왕으로 점막을 넓히는 것에 덜 신경써도 된다.[16] 스투코프는 악성 점막 버프 덕분에 전체적으로 병력의 질이 상승한다. 특히 낮은 유지력이 단점인 코브라와의 궁합이 좋다. 병력적으로는 대공이 취약한 케리건에게 코브라나 해방선으로 대공능력을 제공해주고, 민간인이라는 준수한 고기방패까지 얹어줄 수 있다. 다만 케리건은 방어보다는 공격이 강한 사령관이므로 방어가 필요한 상황이라면 스투코프가 방어선을 담당하는 게 좋다. 물론 클리어가 빠른 맵이라면 벙커따윈 접어두고 감염체 물량이나 코브라로 케리건을 적극적으로 쫒아다니며 빠르게 끝내버리자. 여담으로 오메가망이나 오메가벌레에 구조물 감염을 걸면 공생충이 2배로 나오는 버그가 존재한다.

2.3. 아르타니스

파일:SC2_ui_commanderportrait_stukov.dds.png 파일:SC2_ui_commanderportrait_artanis.dds.png
수호 보호막이 스투코프의 시한부 보병들에게 적용되지는 않지만 보호막 과충전은 적용된다. 덕분에 그 레이너 이상의 물량 병력이 보호막 버프를 한껏 받고 적들을 지옥으로 보내버린다. 거기다 수호 보호막과 보호막 과충전은 스투코프의 주력인 코브라나 벙커도 받는건 덤. 시간 증폭을 민간인 수용소나 벙커에 돌려준다면 그만큼 감염체들의 등장시간이 짧아져서 감염체 물량으로 적을 꾸역꾸역 밀어내는 상황도 만든다. 아르타니스 입장에선 광전사 대신 전방에서 탱킹해줄 민간인들이 꾸준히 튀어나오고, 불멸자를 대신해 중장갑 유닛을 저격해줄 코브라가 딜을 보조해주는 장점이 있다. 이게 아니라도 수비가 필요한 맵에선 스투코프가 전방위적으로 수비를 담당해주니 아르타니스는 안심하고 공격에 집중하면 된다.

여유가 된다면, 한 번쯤은 벙커 건설용 건설로봇을 잠시 아르타니스 데스볼에 붙여줘서 아르타니스의 기계 유닛을 수리해주는 것도 좋다. 체력 회복이 없는 아르타니스에게 있어 기계 유닛 수리는 좋은 지원이다.

2.4. 스완

파일:SC2_ui_commanderportrait_stukov.dds.png 파일:SC2_ui_commanderportrait_swann.dds.png
스완이 동맹으로 온다면 가스 펌핑을 고려해서 작정하고 메카닉으로 가는 것도 나쁘지 않다. 비록 가격 면에서 상당한 버프를 받았다곤 하지만 여전히 코브라의 가격은 그다지 저렴한게 아닌데 스완이 작정하고 가스를 펌핑해주면 코브라 + 여왕처럼 가스를 다소 먹는 조합도 여유롭게 꾸려줄 수 있다. 거기다 스투코프 메카닉은 생체도 생체지만 기계 속성도 달려있어서 과학선의 치유를 받을 수 있고 과학선 역시 자체 탐지기이므로 탐지기까지 보조받을 수 있다.

2.5. 자가라

파일:SC2_ui_commanderportrait_stukov.dds.png 파일:SC2_ui_commanderportrait_zagara.dds.png
개편 전에는 시너지가 아예 없어서 따로 놀았으나, 스투코프 개편 이후에는 대공관리가 힘든[17] 자가라의 대공을 전담해줄 수 있게 됐다. 거기다 자가라는 군단충이나 왜 스투코프가 아닌 자가라에게 있는지 모르는[18][19] 변형체를 동원해서 전방에서 탱킹을 서줄 수 있어서 과거와 다르게 어느정도 균형이 맞는 조합이 됐다. 더불어 자가라 역시 방어력이 좋지 못한데 반해 스투코프는 작정하고 벙커를 두르고 탱크를 올려버리면 철의 요새를 만들 수 있으므로 자가라의 모자란 수비 능력을 충분히 보조해줄 수 있어서 자가라가 공격에 집중하게 할 수 있다.

2.6. 보라준

파일:SC2_ui_commanderportrait_stukov.dds.png 파일:SC2_ui_commanderportrait_vorazun.dds.png
가스 소모가 필요한 메카닉을 주 병력으로 굴린다면 해당사항 없지만 보병과 벙커위주라면 가스를 양도하는 것도 생각해볼 수 있다. 또한 보라준의 패널들은 유지력이 낮은 스투코프의 병력의 생존력을 올려준다는 장점이 있다. 아몬이 중장갑 대공 스카이조합이라 보라준이 조금 힘든 상황이라면 스투코프의 강력한 대공으로 이를 커버해줄 수 있고 보라준은 암흑 기사에 힘을 싣고 적진을 종횡무진 도륙할 수 있다.
의외의 단점으로 렉 문제가 있다. 보라준은 은폐 유닛이 많아서 이로 인해 렉이 생길 가능성이 많은데, 여기에 스투코프의 물량까지 겹치면 더더욱 렉이 발생하기 쉽다.

수리는 의외로 도움이 잘 안되는 게 보라준의 주력은 암흑 기사, 암흑 집정관 같은 비(非) 기계 유닛이라 스투코프가 손을 쓸 방법이 없다. 다만 해적선을 수리해주는 것은 작게나마 도움이 되니 조합을 보고 한번 붙여 보자.

2.7. 카락스

파일:SC2_ui_commanderportrait_stukov.dds.png 파일:SC2_ui_commanderportrait_karax.dds.png

일명 카락스툽이라 불리는 방어전 최강의 조합이다. 스투코프의 전차 + 벙커 + 구조물 감염의 유지력과 카락스의 재구축 광선 + 통합 방어막[20]이 어우러져 벙커가 진짜 터지지 않는 철의 장벽이 되며, 스투코프의 공짜 병력 및 벙커의 존재는 카락스의 방어 부담을 대폭 덜어주므로 테크나 병력에 자원을 우선 투자할 수 있게 해줄 수 있다. 타워 철거 특화라는 스카이 테란도 벙커 + 무리 여왕 + 케이다린 초석 + 광자포 + 쉴드배터리가 둘러쳐진 방어라인을 철거하는건 거의 불가능임을 고려하면 상호간 시너지는 굳이 말할 필요가 없다. 공세에도 강력한데 스툽의 보병들이 전방 고기 방패 역할 및 시야를 제공하면 카락스는 패널을 통해 후방의 화력 유닛을 저격해서 보병의 돌파를 지원해줄 수 있다. 특히 대공이 2%쯤 모자란 스툽에게 공중 처리에 강한 카락스의 포탑 라인 및 공중 유닛과 패널은 큰 도움이 된다. 사실 카락스가 작정하고 스카이를 맡아준다면 스투코프는 벙커 + 전차만 타도 크게 걸리적거리는건 없다.

스툽 본인이 메카닉을 굴리는 경우라면 상단의 재구축 광선 + 통합 방어막은 (카락스 1위신을 제외하면) 유닛에게도 적용되는 좋은 패시브이므로 기존의 유지력이 부실하던 스투코프 메카닉 유닛에게 가뭄의 단비가 되어준다. 다만 스툽의 감코브라와 카락스 신기루는 서로가 서로를 방해하므로[21] 이런 경우 따로 다니거나 다른 조합을 고려해보는 게 좋다. 가장 시너지가 높은 조합은 당연히 무리의 군주 + 천상의 태양의 3위신 페어.[22] 스투코프의 벙커가 빈다는 약점은 카락스 포탑 라인이 커버가 가능하며, 스툽이 벙커 라인을 만들어서 무한 감염체 웨이브를 뿜어내기 시작하면 카락스는 소모전의 위험없이 스투코프의 보병들이 움직이면서 확보해주는 시야를 통해 쉴새없이 패널 폭격을 투사할 수 있다. 게다가 카락스의 거신, 신기루, 우주모함같은 주력 유닛은 스투코프의 보병 머리 위로 다닐 수 있어서 충돌 크기 문제없이 같이 행동하기에도 편한 편.

2.8. 아바투르

파일:SC2_ui_commanderportrait_stukov.dds.png 파일:SC2_ui_commanderportrait_abathur.dds.png
탱커로 뛰어난 아바투르의 유닛들이기에 스투코프가 땡코브라만 가줘도 아바투르쪽이 탱커를 마련해주면 초반부터 준수한 화력 + 탱킹의 조합으로 적을 종횡무진 밀어버릴 수 있다. 또한 아바투르에게 부족한 일발역전의 패널을 스투코프는 2개나 들고있기 때문에 위험한 상황에서도 스투코프의 패널로 충분히 한 타임 시간을 벌 수 있기도 하다. 아바투르 역시 군단 여왕이라는 치유 유닛이 있고, 살모사라는 상대를 강제로 벙어리로 만드는 유닛도 있어서 모자란 스투코프의 유지력을 대폭 끌어올려준다.

2.9. 알라라크

파일:SC2_ui_commanderportrait_stukov.dds.png 파일:SC2_ui_commanderportrait_alarak.dds.png
스투코프는 민간인과 해병의 물량으로 알라라크의 '날 강화하라'를 대폭 지원해줄 수 있고, 민간인 고기방패 역시 알라라크에겐 좋은 탱커로 쓰인다. 거기다 승천자가 모이기 이전의 취약한 대공 타이밍을 코브라가 넘겨줄 수 있는 것 또한 장점. 하지만 스투코프로서는 알라라크에게 받을 만한 게 크게 없다. 물론 교란기라는 강력한 서포터가 코브라를 더욱 강력한 유닛으로 만들어주니 알라라크가 동맹이라면 교란기 다수를 붙여달라고 요청하자. 사거리 증가가 매우 쏠쏠하게 느껴질 것이다.

알라라크가 로공이나 학살자 빌드를 타면 한번 건설로봇으로 수리를 해보자. 비전투 상황에서 체력을 수복해주는 것 만으로도 기계 유닛 유지력에 도움을 준다.

2.10. 노바

파일:SC2_ui_commanderportrait_stukov.dds.png 파일:SC2_ui_commanderportrait_nova.dds.png
유지력이 고달픈 스투코프에겐 밤까마귀의 치유와 방어 드론의 쉴드가 매우 좋은 지원으로 다가온다. 노바 역시 전열에서 공격을 받아내줄 민간인들을 뿜어주는 스투코프가 고마울 지경. 특히 노바와 함께 적진에 진입할 때 좋은 상성을 보여주는데, 유닛들이 앞에서 버텨줄때 노바가 고급유닛이나 혼종들을 저격해주면 손쉽게 초토화 시킬 수 있다. 본인이 무리의 군주 위신이라면 동맹 노바에게 멀티 가스를 넘겨주는 것도 좋다. 3위신 스투코프는 가스 소모량이 매우 적기 때문.[23]

2.11. 피닉스

파일:SC2_ui_commanderportrait_stukov.dds.png 파일:SC2_ui_commanderportrait_fenix.dds.png
시간 증폭 강화에 마스터 포인트를 상당부분 투자하게 되는 피닉스라서, 스투코프의 수용소 연구 가속에 도움을 준다. 스투코프는 강력한 패널 소환수로 피닉스의 적진 돌파 상황에서의 피해를 줄여줄 수 있고, 피닉스에게 부족한 지속 수비능력을 보완해줄 수 있다. 스투코프는 보통 벙커 도배를 위해 다수의 건설로봇을 운용하는데, 여유가 된다면 피닉스의 병력을 수리해주자.

2.12. 데하카

파일:SC2_ui_commanderportrait_stukov.dds.png 파일:SC2_ui_commanderportrait_dehaka.dds.png
서로간에 시너지가 크진 않다. 데하카도 작정하고 방어를 한다면 방어능력이 나쁘지 않은데다 둘 다 궁극 소환물을 다수 거느리고 있고 서로가 대공능력도 준수한데다 탐지기 역시 5렙 이전까지면 몰라도 데하카가 5레벨을 찍으면 데하카를 탐지기로 만들 수 있으니 딱히 서로 손을 벌릴 일이 없다. 굳이 말하자면 초반 데하카 정수 파밍을 어렵게 하는 포탑에 구조물 감염을 걸어주는 정도.

2.13. 한과 호너

파일:SC2_ui_commanderportrait_stukov.dds.png 파일:ui_commanderportrait_hanandhorner.png
공격력이 2인분 수준인 한 호너인지라 스투코프는 그냥 초반부터 벙커를 올려서 이전마냥 벙커툽을 가는 게 좋다. 어차피 한과 호너는 초반부터 사신으로 강하게 압박할 수 있기 때문. 시간이 지날수록 꾸준히 밀고나가는 스투코프 병력 덕에 크게 힘싸움 할 일이 적다. 보너스목표나 공세에 신경을 쓰다보면 주 목표는 거의 해결되어가고있다. 역시 서로 강력한 패널스킬을 보유했기 때문에 돌발상황 대처능력도 뛰어나다. 스투코프의 감염자 군대는 공중유닛에 취약한 편이니 바이킹과 망령을 운용하는 것도 좋다. 그리고 스투코프의 탐지 능력은 빈약하므로 밤까마귀가 매우 큰 도움이 된다. 밤까마귀 붙여주면 스투코프의 화력이 더욱 강해지는 건 덤. 스투코프의 방어 능력도 매우 뛰어나기 때문에 스투코프가 공격가기 어려운 경우엔 스투코프가 방어를 해주면서 한과 호너가 공격갈 수가 있다

2.14. 타이커스

파일:SC2_ui_commanderportrait_stukov.dds.png 파일:ui_commanderportrait_tychus.png
니카라나 방울뱀같은 준수한 힐러가 있는 타이커스인지라 스투코프의 코브라에 높은 유지력을 부여해줄 수 있다. 타이커스 역시 자체 화력이 준수하다곤 하지만 코브라 물량의 미칠듯한 화력이 보조해주면 샘의 생산을 늦추거나 하면서 좀 더 여유로운 구성을 할 수 있는건 덤. 타이커스가 동맹이라면 선 영웅으로 방울뱀이나 니카라를 요청해보자. 견고한 디펜스라면 스투코프가 맡아주자.
귀찮더라도 대군주를 맵 전체에 퍼트려 시야를 확보해 주면 타이커스가 의료선으로 맵을 종횡무진 누빌 수 있어 돌발상황에 대처하기 편할 것이다.

2.15. 제라툴

파일:SC2_ui_commanderportrait_stukov.dds.png 파일:ui_commanderportrait_zeratul.jpg
데하카 이상으로 상호간의 시너지가 없다. 그나마 데하카와 다르게 이쪽은 시간증폭이 있긴 있으므로(...) 제라툴이 동맹이라면 민간인 수용소에 시간 증폭을 걸어달라고 요청하자. 어차피 제라툴은 자원 압박에다 기본 생산속도 50% 증가가 있어 굳이 자신한테 걸 필요도 없고, 제라툴 역시 공짜 고기방패인 민간인을 싫어할 일은 잘 없을 것이다. 여담으로 투영된 포탑에도 구조물 감염이 적용되므로 여유가 된다면 투영된 포탑에 구조물 감염을 깔아주어 투영 포탑의 생존률을 올려줄 수 있다.

스투코프 쪽에서 줄 수 있는 도움이라면 쉬는 시간에 체력이 깎인 중재기를 수리해주는 정도. 건설로봇을 몇 기 파견해 놓고 말해두면 수리를 받으러 올 것이다.

2.16. 스텟먼

파일:SC2_ui_commanderportrait_stukov.dds.png 파일:ui_commanderportrait_stetmann.jpg

저그처럼 변해버린 테란들과 테란처럼 기계화 된 저그의 궁합으로 나름 환상의 콤비를 자랑하는 조합이다. 초반은 빨리빨리 버프로 최적화가 마이너스에 버금가는 스투코프의 최적화 타이밍을 앞당길 수 있는데다 감염된 보병들을 더 빠르게 전장에 투사시킬 수 있으며, 불끈불끈 버프는 유지력이라는 가장 큰 단점을 가지고 있던 스투코프의 고급 병력들의 유지력을 올려줘 무상성에 가까운 유닛으로 만든다.[24] 아쉬운 점이라면 스텟먼은 이곤 에너지 탓에 꿀꺽꿀꺽 버프로의 전환도 필요한데 문제는 스투코프가 마나회복 버프를 받을 수 있는 유닛은 여왕이나 감염된 밴시 뿐이라는 것. 둘 다 주력으로 쓰기엔 힘들고 보조격으로 쓰이는 유닛이라서 사실상 스투코프에겐 꿀꺽꿀꺽 버프가 큰 의미는 없다. 그리고 안타깝게도 건설로봇을 제외한 감염된 보병 유닛은 이곤위성의 버프를 받지 못한다[25]

협동전 렉 투톱 사령관 조합이라 막강한 렉 발생에 유의해야한다. 계속 개선하고 있지만 스텟먼은 기본적으로 장판때문에 부하가 심하고 감염충은 개선되도 만만치 않은데다가 스투코프의 보병물량도 장난이 아니기 때문. 어차피 유지력이 많이 커버되니 굳이 디펜스를 할 상황이 아니라면 기동성도 좀 더 좋은 메카닉 위주로 굴리는 게 낫다. 스텟먼 입장에서는 위성만 제때 깔아주고 버프만 제대로 돌려줘도 스투코프의 깡패같은 딜량을 자랑하는 유닛들이 적을 작살내주므로 게임이 한결 편해진다. 여담이지만 1위신 신호의 석학을 제외한 다른 위신의 이곤위성에는 구조물 감염이 통한다. 마치 무리군주처럼 공생충들이 이곤위성 주위 공중에 떠 있다가 강하해서 돌격한다.

2.17. 멩스크

파일:SC2_ui_commanderportrait_stukov.dds.png 파일:SC2_Coop_MengSk.png
전생의 원수 조합 상호 보완적인 조합. 스투코프는 멩스크에게 점막과 값싼 민간인의 고기방패를 지원하여 멩스크의 부대원 소모율이나 근위대 소모율을 크게 줄여주면서 멩스크의 패널인 '전쟁의 개'를 간접적으로 지원할 수 있고, 멩스크는 반대로 스투코프가 메카닉을 탄다면 부대원 몸빵과 중재선의 치유, 증인의 각종 버프를 부여해줄 수 있다. 이들의 알파이자 오메가는 바로 방어전인데, 2% 모자란 멩스크의 방어선을 스투코프가 구조물 감염과 감염된 공성전차 + 감염된 벙커로 지원하고 멩스크는 초원거리 대포인 대지파괴포와 충격 전차로 라인 방어를 지원하는 것. 지상 공세는 사실상 접근 자체를 불허하며, 공중 공세라면 대지파괴포 대신 탱료선을 다수 구비하거나 아우구스트그라드의 자랑을 준비해 야마토로 적을 증발시키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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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대표적으로 천상석 3~4개 시점부터 2군데 이상으로 공격이 들어오는 천상의 쟁탈전, 게임 중반에 지켜야하는 우주선과 다른 우주선에 공세가 오면서 중앙 멀티에도 공세가 닥치는 광부 대피, 본진에 위치한 3갈래길에 랜덤하게 공세가 들이닥치는 죽음의 요람, 맵을 삥 둘러가며 적 기지가 있고, 여길 밀면서 동시에 중앙 멀티를 방어해야 하는 버밀리언의 특종[2] 저레벨 한정. 마스터 레벨이 높으면 오히려 폭발성 감염체로 변형체와 링링을 털어버릴 수 있다.[3] 공짜유닛과 광물만 들어가는 해병의 조합이기 때문에 시간이나 자원이 많이 들어가지는 않지만, 위의 조합으로 이루어진 데스볼은 스투코프의 감염체 데스볼이 접근도 하기 전에 녹아버린다는 것이 문제이다. 이때문에 우월한 사거리로 상대 데스볼의 딜을 분산시키고, 가운데에서 자폭함으로서 데스볼을 직접적으로 깨트려주는 감염된 공성 전차를 확보하는 것이 좋은 방법. 손이 많이 가서 공성 전차를 굴리기 어렵다면 되도록 보병 공방업을 빠르게 마친 후에, 공세를 잘 보고 감염된 거주민들과 발을 맞춰서 해병을 밀어넣는 것을 연습하자. 또는 아포칼리스크와 함께 들이닥치거나, 적 병력 뒤쪽 구조물에 공생충 감염을 사용해서 딜을 분산시키는 등의 테크닉도 효과적이다.[4] 군심 스펙의 불멸자마저도 200 VS 200으로 공성 전차와 맞붙으면 방사 피해와 사거리 차이를 버티지 못하고 녹아내렸다. 공성 전차의 화력이 오르고 불멸자의 강화 보호막이 삭제된 공허의 유산 시점에선 더 말할 것도 없다.[5] 스투코프의 가스 유닛들은 대부분 광물이 가스보다 수치가 높기는 하다. 하지만 무리 여왕은 아예 1:1이기 때문에 무리 여왕 위주로 병력을 짜면 광물이 엄청나게 남아돈다.[6] 마나 소모량이 공생충은 100, 진균은 75이기 때문에 진균 위주로 운용하면 의외로 마나 절약이 많이 된다.[7] 물론, 자기만 편하자고 하는 민폐 빌드인 땡 시리즈 중에 고점이 높다는 거지, 절대 이 빌드 자체가 만능이라는 것이 아니다. 그래도 플레이어의 기량에 따라 실전성을 넘어 주력빌드로 쓸만한 정도까지의 성능이 나오기 때문에 절대적인 고점이 생각보다 낮지는 않다.[8] 거주민이 나오지 않는 1위신, 거주민의 수명이 짧아지는 2위신에서는 당연하게도 불가능하고, 3위신에서는 사용할 수는 있지만, 감염된 부대원이 벙커에 주둔하지 않아서 벙커+공생충 감염의 위력이 약해지기 때문에 코브라가 멀리 나갔을 때 기지를 방어하는 데에 어려움이 있다.[9] 직격 화력 최강인 스완의 소용돌이 포탄을 장착한 공성 전차의 풀업 시 중장갑 DPS가 35인데 감염된 코브라의 풀업 시 중장갑 DPS는 36이다. 레이너의 스팀팩 먹은 불곰같은 양심 버린 DPS 수준은 아니어도 상당히 강한 편.[10] 밴시의 시야에 공중 공격이 가능한 유닛이 없다면 은폐를 하지 않고 올가미에 걸렸을 때 은폐를 시전한다. 하지만 올가미에 묶였으므로 코브라의 장판으로 녹여줄 수 있다.[11] 올가미 + 석화 발판[12] 광물:가스 비율이 각각 3:1, 2:1인 감염된 코브라&공성전차 조합도 가스 부족이 체감되는 경우가 꽤 있는데 이 조합은 가스 비율이 더 높다.[13] 전부 치유능력을 갖추거나 유지력을 올려줄 수단이 있는 사령관들[14] 무한점막으로 기동성을 보완해 줄수 있으며 특히 케리건은 악성점막과 시너지가 어마무시 하다[15] 중장갑 대공능력이 다소 부실함.[16] 점막이 사방에 깔려서 벌레 없이도 기동력이 일정량 이상으로 보장받고, 저게 다 악성 점막이라 어디서 싸우건 점막 버프를 받을 수 있으니 점막을 뿌리는 역할 겸 병력의 기동력을 담당하는 오메가벌레가 탐지기와 기동력 및 점막 퍼트리기의 보조만 맡으면 된다.[17] 성능 좋은 갈귀가 있으므로 대공이 약한건 아니지만, 갈귀는 자폭유닛이라 꾸준히 뽑아줘야 한다.[18] 사실 스투코프는 '감염' 컨셉임에도 의외로 캠페인 등지에서 널리 쓰인 감염계열 유닛은 그닥 받은게 없다. 대표 주자가 바로 상술한 변형체와 감염충.[19] 자가라에게 변형체가 있는 이유를 굳이 추측하자면, 군단의 심장 캠페인에서 자가라를 차 행성에서 처음 마주쳤을 때 플레이어에게 해금된 저그 유닛들이 맹독충과 변형체이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20] 벙커와 감코브라에게 위협적인 야마토 포나 핵 공격도 1회는 막아준다.[21] 각자 적 유닛을 끌어내리거나 띄우면 한쪽은 공격을 할 수 없다.[22] 얼핏보면 카락스가 다른 위신 골라서 생산 버프로 보조하는 게 더 좋지않나 할 수 있지만, 스툽3은 어차피 생산 버프가 없더라도 감벙커만 쌓이면 물량은 충분하다못해 넘칠 정도로 계속 나오기 때문에 약한 초반과 부족한 감염체 스팩으로 인한 비효율적인 교환비 등 을 효과적으로 커버해줄 수 있는 아둔의 창 패널 지원이 가장 도움이 된다. 카락스의 패널 스킬과 즉석 광자포는 초반이 매우 약한 스툽의 공백기를 쉽게 넘겨주며, 중후반에는 감해병이 소모전을 전담하고 시야도 제공해주면 카락스는 자주 사용가능한 태양의 창과 정화 광선을 통한 화력 지원을 할 수 있어서 시너지 효과가 막강하다. 스툽이 가스를 주는데 부담이 없어서 우주 관문 체제가 주력인 카락3에게 큰 도움이 되는건 덤.[23] 3위신 스투코프는 주로 벙커장성 빌드를 이용하는데, 벙커장성 빌드는 연구를 제외하면 병력 생산에 가스를 단 1도 쓰지 않기에 본진 2가스로도 충분하다.[24] 특히 감염된 코브라가 혜택을 많이 받는다.[25] 이유는 밸런스 문제도 있지만, 그 조그만 유닛들 하나하나 다 버프를 계산하려면 CPU의 연산이 무지막지하게 들어가 렉이 걸리기 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