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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9-07 11:07:36

아르센(탐정 오페라 밀키 홈즈)

앙리에트 미스텔에서 넘어옴
게임판 일러스트
파일:d243c0212aec3d235a6819dccf77558e.png 파일:external/www.cospa.com/57549.jpg
아르센 앙리에트 미스텔
애니판 일러스트
파일:a5619296573f3554777088af22e696c8.png 파일:Enriette.png
아르센 앙리에트 미스텔

アルセーヌ(アンリエット ミステル)
Arséne (Henriette Mystere)
괴도 제국
아르센 스톤리버 래트 트웬티 유타카
「저의 친애하는 괴도제국의 기사들... 쓰리카드에요.」
1. 개요2. 상세
2.1. 애니메이션
3. 토이즈

1. 개요

탐정 오페라 밀키 홈즈》의 등장인물. 성우는 아케사카 사토미.

한국에서는 가타카나를 그대로 읽어 표기한 자막으로 인해 아르세느라는 이름으로 잘못 알려져 있다. 그러나 외래어 표기법에 맞는 표기는 아르센이다.
나이신장체중생일혈액형좋아하는 것싫어하는 것
17세164cm51kg2월 27일B형탐정과 괴도의 미학미학에 어긋나는 것

2. 상세

괴도제국의 여수령이자 괴도들을 지휘하는 여성. 이름의 유래는 아르센 뤼팽.

괴도로써의 미학을 추구하며, 무슨 일을 하건 빈틈없이 일을 마치는 괴도 중의 괴도. 게임판에서는 코바야시 오페라의 라이벌로써 등장한다. 부하들로 쓰리 카드를 두고 있으며, 격투 실력도 상당한 걸로 추정된다.

홈즈 탐정학원의 학생회장 '앙리에트 미스텔'은 아르센과 동일인물으로 추정. 게임판에서는 대놓고 1화부터 같은 성우로 소개하고 있기는 하지만 본인인 사실이 언급되지는 않는다. 하지만 아르센이 리타이어한 후 앙리에트 역시 사라진다거나 하는 모습을 보면 100%(..).

2편에서는 'L의 유산'을 조사하던 도중 유타카를 인질로 잡은 칼리오스트로의 토이즈에 관광당한 후, 괴도제국을 칼리오스트로에게 빼앗기고, 학생회장 자리는 '죠세피느 미스텔'에게 대리로 내주게 된다.

이후 재등장하여 칼리오스트로를 설득하지만 실패, 그녀의 역습에 리타이어. 칼리오스트로가 잡힌 이후, 경찰에게 직접 자수하지만 사실 트웬티를 이용한 페이크였고(...) 유타카와 함께 도주.

사실은 L의 피가 이어진 딸로, 후처에게서 났으며 괴도와는 연을 끊은 채로 살아왔다. 덕분에 칼리오스트로보단 행복한 삶을 살아와 그녀는 아르센을 완전히 혐오하고 있다.

칼리오스트로가 체포된 후 학생회장으로서도 복귀한다.

유즈리자키 네로만큼 게임과 애니메이션의 성격차이가 큰 캐릭터인데 게임판은 차분하고 상냥한 천연계 아가씨같은 캐릭터라면 애니메이션판은 차갑고 때론 냉혈해보이기도 하는 쿨뷰티 캐릭터가 됐다.(...) 성우의 연기톤도 많이 바뀐 편. 이미지만 봐도 딱 다르다는 것을 볼 수 있는데, 게임판에서는 미소짓고 있는 반면, 애니메이션판에서는 차가운 표정이 주다. 홈즈 학원을 부수기 전에 자포자기한 표정이 그나마 게임판과 흡사할 정도.

여담으로 밀키홈즈 등장인물 전체중에서 유일하게 다키마쿠라가 발매된 캐릭터이다.(...)후방주의 가슴이 좀 많이 너프 당한듯. 애니에서는 거의 자기 머리 크기의 사이즈인데...

2.1. 애니메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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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화부터 등장하여 최종 보스의 위엄을 뽐내며 밀키 홈즈의 추적을 유유히 뿌리치고 사라진다. 괴도로써 물건을 훔치는 것과 동시에 괴도와 탐정의 관계성에도 무척이나 흥미를 지니고 거기에 괴도로써의 목적성을 두고있기에 자신들의 유일한 라이벌이였던 밀키 홈즈의 부활을 자신만의 방식대로 몰래 돕고 있다. 밀키 홈즈를 제외하면 자신과 붙을 만한 존재가 없다 보니 이들이 토이즈를 잃고 나락에 빠지자 지루함과 권태감에 엄청나게 괴로워하고 있다. 애니에서는 코바야시 오페라가 나오지 않기 때문에 샤로와 라이벌 관계가 부각된다. 다른 세명이 쓰리 카드를 한명씩 상대해서 길을 열어주면 샤로와 1대1로 자주 붙는다.

앙리에트 미스텔=아르센이라는 점은 애니판에서는 확실히 보여주고있다. 밀키 홈즈 일당이 감기에 걸렸을 때는 앙리에트의 모습으로 손수 간호를 해주었는데 너무 열심히 해 준 나머지 본인이 감기에 걸려 앓아누웠고, 셜록이 약이랍시고 그녀가 갖고 있던 불쥐의 털옷, 용머리의 구슬, 제비의 자패(...) 어떻게 훔쳤대? 등을 먹이자 그만 토이즈가 폭주하여 밀키 홈즈와 G4 등을 모모타로 이야기를 패러디한 환상 속으로 밀어넣기도...

시험에도 통과하지 못하고 쓰리 카드와의 싸움에서도 토이즈도 제대로 쓰지 못하는 밀키 홈즈에게 빡쳐서 전원을 퇴학시키고 토이즈를 쓰지 못하여 무력한 그녀들과 제대로 상대할 수 없는 것에 대해 크게 분노하여 밀키 홈즈의 사진이나 상장들을 다 때려부쉈다.

1기 최후반에 자신이 직접 나서서 쓰리 카드들에게 앙리에트로 변장한 자신을 인질로 잡게 하여 밀키 홈즈를 유인하라고 시키며 밀키 홈즈가 자신을 구출하러 오자 이 때 일부러 밧줄을 끊어서 떨어지지만 무의식적으로 셜록이 자신을 구하려고 토이즈를 쓰게 되고 이와 동시에 다른 세 명도 토이즈를 되찾자 셜록을 손으로 밀어내고 섬광으로 가려서 본 모습으로 돌아온다. 최종 보스 아르센으로써 밀키홈즈들과 최종 결전을 벌이는데 정말 우주까지 날아다니며(...) 네로의 토이즈가 폭주해 그들이 서있던 땅이 우주로 날라가버려도 오히려 더욱 날뛰는 등, 인간을 초월한 능력을 보여준다. 이때 모습은 오랜만의 싸움다운 싸움에 흥분하는 그야말로 전투광이 따로 없다. 그러다 셜록이 우연히 그녀의 가슴을 만지고는 그 감촉이 앙리에트와 똑같다며 놀라고 다른 멤버들에게도 성희롱(...)을 당하면서 정체가 들키자 5명 모두 당황, 그대로 우주에서 지구로 메테오가 되어 추락하고 만다. 다행히 5명 모두 무사했고 밀키 홈즈도 낙하의 충격으로 앙리에트가 아르센이라는 기억을 잃어버려 메데타시 메데타시.[1] 다만 밀키 홈즈가 또다시 토이즈를 잃어버리자 다시 절망하고 만다.

애니메이션 1기 엔딩은 그야말로 아르센이 메인. 이 애니가 어째서 심야 방송인지 진심으로 알게 해준다. 엔딩만 보면 아르센 메인의 야애니로 오인할 정도.

여담으로, 주인공들이 신나게 망가지는 애니메이션임에도 망가지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는 데다가, 작화에도 힘이 들어가 있어서 제작진이 밀어주는 느낌이 많다. 게다가 거유

2기 7화에서는 밀키 홈즈가 토이즈 부활은 커녕 온갖 바보짓이나 해대는 모습을 보면서 쌓이던 스트레스가 그만 폭발, 자신의 부하들이었던 쓰리 카드마저도 과감히 내쳐버리면서 홈즈 탐정학원을 완전히 박살내버린다. 마치 신라천정 최대출력으로 박살난 나뭇잎 마을과 똑같은 수준으로 박살난다. 괴도가 아니라 그냥 핵병기다. 그리고 절망하며 모습을 감춘다. 이후 전 세계의 보물들을 훔치며 호적수를 찾다가, 영국에서 자신이 포와로 탐정학원으로 전학시킨 소니아와 싸우게 된다.

그녀에게 토이즈는 몰아세워서 만들어지는게 아니라 스스로 눈을 뜨게 해야한다는 사실을 듣고 이를 부정하려 하지만, 때마침 괴도 아부라깃슈 사건으로 스스로 토이즈에 각성한 밀키 홈즈를 보게된다. 그걸 보고 밀키 홈즈를 일부러 위기상황에 몰아세워 각성 시키려 했던 자신의 실수를 깨닫게 되고, 킥 한번으로 영국에서 요코하마까지 순식간에 날아와(!!) 아부라깃슈를 기습으로 경직시켜 밀키 홈즈들이 마지막 한방을 날리수 있게 도와준다. 근데 자세히 보면 요코하마가 밤에서 낮으로 시간이 갑자기 변하는데 즉, 날아온게 아니라 지구를 차서 회전시킨거다!!!! 일방통행? 근데 더 대단한거 같다. 이미 어느 용자왕의 힘 따윈 아득히 넘었다...

이후 홈즈 탐정학원이 있던 곳으로 돌아가 홈즈의 석상을 바라보고 있다가 쓰리 카드와 재회, 다시 그들을 부하로 받아들인다. 결국 홈즈 탐정학원 재건을 시작하고 밀키 홈즈를 요코하마 탐정 박람회 마스코트로 선정되게 도와주는데, 댄스 파티에선 셜록과 거의 백합을 찍었다(...)[2]

2기 이후에는 어른의 사정으로 출연이 거의 없다. 세계관 내에서도 2기 이후에 잠복해서 잠잠해진것으로 나오는데 안그래도 대탐정시대여서 널리고 널린것들이 탐정들인데 무려 탐정들의 수도(?)인 정도 요코하마에서 깽판치던 실력자가 갑자기 잠복하자 컬러 더 팬텀같은 잡것들(...)[3]이 우루루 나오게 되는 계기가 된다. 호랑이가 없는 굴에 여우가 왕이 될려고 한다.

두 사람은 밀키 홈즈에선 출연이 없다가 11화에서 쓰리 카드와 깜짝 출현하여 두사람을 도와준다. 아쉽게도 밀키 홈즈와의 재회는 없었다.

탐정 오페라 밀키 홈즈 TD에서는 1화에서 아이돌의 토이즈가 분실한 사건이 발생하자 앙리에트 상태로 경시청에 전화해서 코코로에게 '우린 아니다'라고 밝히고 전화 끊는 신과 6화에서 할아버지의 모습으로 변신해서 지니어스 4로 변장한 밀키 홈즈에게 변장이란 타인에게는 물론, 자신마저 속여야 하거늘! 제대로 변장부터 다시 익히고 오도록!이라고 꾸짖는 신이 등장의 전부...가 아니라 마지막화에 쓰리 카드와 등장해 별 이유도 없이 밀키홈즈와 싸운다.

탐정 오페라 밀키홈즈 아르센의 화려한 욕망에서는 그녀가 주인공. 밀키 홈즈와 겨루기 위해 여러 번 사건을 일으키지만 엉뚱하게도 다른 괴도들이 설치는 바람에.... 자신이 잊혀져 간다는 섭섭함을 느끼게 된다. 그래서 다양한 시도를 하지만 어째 묵살되기 일쑤.... 항상 냉정침착했던 그녀에게 있어서는 유일한 개그 에피소드이기도 하다.

3. 토이즈

토이즈는 「현혹」. 환상을 보여주거나 하는 능력이지만 자세한 건 알려지지 않았다. 애니메이션에서 처음에는 훔칠 대상을 사라지게 해서 경찰의 눈을 속이거나 과거에 쓰리 카드를 자신의 수하로 만들 때 사용해서 환상을 보여줘 그들을 전부 관광시키는 등 보조적인 용도의 능력 활용을 보여준다.[4] 여기까지만 해도 부하인 트웬티의 토이즈의 완벽한 상위호환이다. 트웬티의 능력은 성별까지 바꿀수 있는 변신 수준의 변장인데 이 정도는 아르센도 멀쩡히, 허구한 날 보여준다. 게다가 2기에서는 학생들이 서로를 괴도 아르센이라고 인식하는 환술을 사용해서 다른 사람들까지 자기로 변장시켜서 자기 혼자만 변장이 가능한 트웬티를 별 볼 일 없게 만들었다.

하지만 위에서 보여준 능력은 기본이고 아르센이 전의로 흥분하게 되면 환상이 아예 실체화해서 말도 안 되는 위력을 낸다. 1기 최후반에서는 날아다니며(...) 밀키 홈즈 4명을 상대로 무쌍을 찍고 메테오(...)까지 소환하는 말도 안되는 위력을 보여준다. 2기에서는 꿀벅지 발차기 한번으로 지구를 반 정도 자전시키는 등, 괴력도 장난이 아니게 나오는데 이게 토이즈를 활용한 능력인지, 아니면 그냥 뛰어난(?) 개인 무력인지 불명확하다.


[1] 이때 아르센은 무사히 착지한 데 비해 밀키 홈즈 넷은 땅에 머리만 남긴채로 파묻혔는데 그 모습이 흡사 윳쿠리를 연상케 한다...[2] 애초에 애니메이션판 자체가 유독 셜록과의 커플링(?)을 밀어주는 느낌이 있기는 하다. 이런 장면 이라든지 이런 일러스트(열람주의) 라던지. 그리고 극장판에서 샤로의 가슴에 손수 자신의 머리핀의 일부분이던 보석을 달아주거나 최종전에서 모리어티 교수가 발악으로 샤로를 시공간 속으로 끌고 들어가자 샤로의 이름을 부르면서 따라가려고 하는 걸 보면 그냥 진히로인 확정(...)[3] 괴도제국에 비해서 격이 너무나도 차이가 난다. 심지어 칼러 더 팬텀의 리더인 시온은 토이즈조차 없다(...).[4] 단, 1화에서 사용했던 번개와 폭발은 아르센이 한 짓이 아니다. 쓰리 카드가 놀라며 감탄하자 자신은 아직 아무것도 하지 않았다고 발언. 근데 그 이후에 4쿨에 해당하는 애니 분량에도 이 현상에 대한 언급이 전혀 없어 맥거핀화 됐다고 여겨졌지만 무려 6년후 극장판에서 진실이 밝혀진다. 이 인물이 시공간이 일그러진 장소에서 전투 중 우발적으로 번개를 과거로 보낸것. 오오 무려 6년만에 맥거핀을 회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