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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 / 몸무게 | 176cm / 63kg |
이미지 컬러 | 군청색 |
특기 | 검술 |
좋아하는 것 | 화, 조, 풍, 월 |
싫어하는 것 | 없음, 추악한 마음씨(FGO) |
천적 | 마토 조켄, 마토 사쿠라 |
속성 | 중립 악 (Neutral Evil) |
소환 촉매(성유물) | 엔죠산 |
클래스 적성 | 어새신[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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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Fate/stay night에서 소환된 어새신 서번트.성우는 미키 신이치로[2] / 위훈[3] / 데이비드 빈센트(스튜디오 딘 ver.),[4] 토드 하버콘(ufo ver.).
2. 특징
Fate/stay night TV판(스튜디오 딘) | 카니발 판타즘 |
Fate/stay night - Unlimited Blade Works 극장판 | |
Fate/stay night - Unlimited Blade Works 리메이크 | |
극장판 Fate/stay night [Heaven`s Feel] |
캐릭터의 디자인 모티브는 사무라이 쇼다운 시리즈의 타치바나 우쿄로 추정된다. 실제로 푸른머리의 장발의 포니테일 검사, 코등이가 없는 엄청나게 긴 장도, 특히 필살기인 '비검 츠바메가에시'라는 명칭 등을 보면 확실히 우쿄가 모티브인 듯.[5]
테마곡은 질풍의 검사(Hurricane Fencer)
3. 진명
무명의 달인
The Essential of "Fate Series"
The Essential of "Fate Series"
사사키 코지로 이름은 남아 있지만, 실제로 존재했는지 의심되는 희대의 검사. 3척이 넘는 장도 모노호시자오를 다루는 미검사(美劍士)이다. 출생은 에이로쿠(永祿) 무렵, 게이쵸 10년~17년에 이름을 떨쳤다고 하지만, 그 진위는 정확하지 않다. 사사키 코지로를 기록한 서적들은 전부 다 연대에 모순이 있고, 최대의 호적수인 미야모토 무사시가 기록한 「오륜서」에는 그 이름조차 기록되어 있지 않기 때문이다. 기록에 의하면 코지로는 에치젠(越前)국 출신이며 토다류(富田流) 종가에서 사사, 긴 타치(太刀)를 즐겨 사용했으며, 스승의 친동생을 꺾은 후 스스로 “간류(岩流)”라 칭했다고 한다. 그 후, 무예의 달인으로서 수많은 나라들을 돌아다녔고, 스오(周防)국의 와타가와(綿川)에서 나는 제비조차 떨구는 비검, 츠바메가에시를 고안해냈다고 한다. 그 후, 많은 나라의 무예가들을 벌벌 떨게 한 끝에, 사관한 번(藩)의 체면을 지키기 위해 후나지마(훗날의 간류지마)에서 미야모토 무사시와 결투하고, 목숨을 잃는다. 그 장도 때문에 칼집을 지닌 채로는 싸울 수가 없어서 무사시를 앞에 두고 칼집을 던져버리지만, 그 모습을 본 무사시의 한 마디 「코지로, 졌군」은 너무나도 유명하리라. 확실한 기록을 가진 일본 굴지의 검호 '미야모토 무사시'. 그 호적수로 알려진 미검사 사사키 코지로지만, 그 실상은 수면에 비친 달처럼 확실하지 않다. “그럴 듯한 인물”은 있었다고 하지만, 현대에 전해지고 있는 사사키 코지로는 사람들이 날조한 가공의 대검호라고 말하지 않을 수 없다. ▶ Fate/stay night, 게임 내 서번트 설명 항목 |
사실 이 남자는 진짜 코지로가 아니라 츠바메가에시를 완성한 어떤 이름 없는 검사다. 영령 검색에 해당되는 범주 내이긴 하지만 정식 영령도 아니라 망령이다.[6]서번트인 캐스터가 서번트를 소환한다는 이레귤러 상황이다 보니 영령이 아닌 사사키 코지로가 소환되려 했고, 그러자 코지로에 해당하는 인물로 츠바메가에시를 익힌 '이 남자'가 가장 코지로 역에 적합하다는 이유로 선택되어 '사사키 코지로'라는 이름을 뒤집어 쓰고 등장한 것이다. 본래 이렇게 영령에 이르지 못한 망령, 환령 부류는 제대로 육체를 지닌 서번트로 성립할 수 없지만 성배가 맛 간 탓인지 서번트로 성립했다.
그리고 성향도 전승도 능력도 어새신에 적합하지 않기에 본래라면 어새신으로 불릴 수 없다. 거기다 후유키의 성배전쟁에서 어새신으로 소환되는 서번트는 언제나 정해져 있기 때문에 설령 적성이 있더라도 어새신으로 이 서번트가 나오는 건 이레귤러다. 그런데도 그가 어새신이 된 이유는 상술한 사태로 소환 과정에 에러가 났기 때문.
실체가 없는 서번트는 서번트를 유지하는 게 불가능하기 때문에 류도사의 산문과 연결되어 존재가 유지되었다. 때문에 밖으로는 이동할 수 없으며, 서번트들 중에서 비중이 제일 적은 인물.
여담으로, 어새신 클래스의 서번트를 소환해 정규 마스터가 됐을 예정이었던 인물은 따로 있었으나, 서번트를 소환하기 전에 캐스터에게 발견되는 바람에...
3.1. 생전의 행적
생전의 그는 무인도 사무라이도 아닌, 평범한 후유키 농가의 자식. 곡괭이질 하면서 농사짓고 살았다. 역사에 이름을 새기지 못한 무명(無銘)도 아닌, 이름 자체를 받지 못한 무명(無名)의 촌민.그러나 농민은 촌에서 농사짓고 살다 죽는다는 상식에서 벗어난 그는 마을을 뛰쳐나와 산에서 평범하게 은거중인 검성을 만나 그의 검놀림에 마음을 빼앗기고 산에서 살게 되었다. 스승에게는 화조풍월(기본적인 마음가짐)만을 배웠고, 1개월 후 스승은 사망했다. 검술의 기초는 배우지 않았다고 한다.
이후 속세와의 연을 끊고 산에서 살며 질리지도 않고 수련에 수련만을 거듭했다. 그러던 어느날 제비를 베고 싶다는 생각에 노력하여 만들어낸 기술이 츠바메가에시. 그렇게 50년 정도 검만 휘두르며 살았다.
그는 임종 전에 산중으로 나와 허공을 베었고, 드디어 허공의 달을 베었다며 만족하고 사망한다.
페그오 마테리얼에 따르면 후유키시 출신의 검사라 한다. 페이트 언리미티드 코드에서 소환된 직후 장소(류도사)는 변하지 않았는데 공기가 뿌옇게 변하고 하늘에 별이 보이지 않게 되었다는 말은 이걸 말하는 모양. 코지로가 토지를 매개로 소환되어 마스터가 죽어도 얼마간 생존할 수 있었던 이유는 이것도 포함된 것으로 보인다.
4. 스테이터스
패러미터 | |||||
근력 C | 내구 E | 민첩 A+ | 마력 E | 행운 A | 보구 - (없음) |
정식 서번트가 아니라서 클래스 최소 보정치조차 못 받은 처참한 수치의 패러미터지만 최고 수준의 민첩만큼은 굉장하다. 제대로된 영령이 아닌 망령 주제에 민첩 랭크가 A+인 걸 보면 그야말로 괴물. A+면 온갖 신들에게 선물을 받은 대영웅과 같은 수치다. 또한 행운도 A로 아주 높다. 이 때문에 비검 츠바메가에시와 합쳐진 그의 검술 기량만큼은 쟁쟁한 대영웅들조차 능가하는 수준이다.
근력도 생각보다 높은 편인데, C랭크가 뭐가 높냐고도 말할 수 있지만, 접근전 타입이 아닌 캐스터 클래스를 제외하고도 근력이 C랭크~D랭크에 포진된 영령들은 다수 존재한다. 단순하게 2~3류 영령들뿐만 아니라, 1류 영령들도 클래스 보정에 따라 근력이 C~D랭크까지 떨어지기도 한다. 근력이 단순하게 힘 뿐만이 아니라 신체능력 전반을 포함하는 것을 감안하면 이쪽은 아무런 보정 없는 망령의 맨몸으로 영령들과 비슷한 셈이니 C랭크도 굉장히 높은 축에 들어간다고 볼 수 있다.[7]
보구의 랭크는 패러미터에서 ??로 표시되고 게이지 바는 E랭크로 표시된다. 컴마테3에서는 빈칸으로 표기.
4.1. 스킬
■ 클래스별 스킬 기 척 차 단 | |
랭크 | 서번트로서의 기척을 끊는다. 은밀행동에 적합하다. |
D |
다만, 암살을 위해 연마한 기술은 아니기 때문에 랭크는 겨우 D밖에 안 된다. 그렇긴 해도 일단 기척을 지우면 서번트도 감지하기 어려워서[8] 처음 본 사람은 어새신의 존재를 감지하기 매우 어렵다. 하지만 그의 행동범위가 류도사의 산문 근처로 한정되어 있기 때문에 어새신의 존재를 아는 사람이라면 비교적 쉽게 발견할 수 있다. 애초에 5차 어새신은 성격상 정면 대결을 선호하기 때문에 이 스킬이 본래 용도[9]대로 사용된 적은 거의 없다.
■ 고유 스킬
심 안 (위) | |
랭크 | 시각방해의 보정에 대한 내성. 제6감 혹은 불길한 예감이라고도 일컬어지는 천성의 재능에 의한 위험예지이다. |
A |
투화 透化 | |
랭크 | 명경지수. 정신간섭을 완전히 무효화시키는 정신방어. 암살자가 아니라서 어새신 능력 「기척차단」을 쓸 수 없지만, 무예가의 '무상(無想)의 경지'를 통해 기척차단을 할 수 있다. |
B+ |
엄격한 단련 끝에 도달한 정신적인 경지. 이 능력을 습득한 5차 어새신은 항상 맑게 개인 고요한 마음을 유지하고, 어떠한 상태(예: 자신의 죽음)에도 동요하지 않는다. 매료·공포 마술 등의 정신간섭을 완벽히 무효화하기 때문에 "문지기"로서는 굉장히 효과적인 능력. 마침 5차 어새신은 마술에 대한 저항력이 전혀 없기 때문에 매우 적절한 스킬이다.
소와의 소양 宗和の心得 | |
랭크 | 같은 상대에게 같은 기술을 몇 번이나 사용해도 명중률이 내려가지 않는 특수한 기능. 적에게 공격이 간파당하지 않게 된다. |
B |
안 그래도 신속을 자랑하는 어새신의 칼솜씨를 더 흉악하게 만들어준 스킬.[11] 이거 때문에 세이버는 직감 A를 가졌음에도 불구하고 5차 어새신과 몇번이나 싸워도 그의 검술에 적응할 수가 없었다.[12] 또한, 항상 목을 노리는 5차 어새신의 독특한 검술과 조합되어서 더욱 높은 효과를 발휘하고 있다.
츠 바 메 가 에 시 | |||
랭크 | 종류 : 대인마검 | 최대 포착 : 1명 | |
- | 상대를 3개의 원으로 동시에 베어내는 절기. "다중차원굴절현상(키슈아 젤레치)"라 불리는 현상 중 하나인 듯 하다. 게이 볼크와는 다른 의미로, 회피가 불가능한 필살검이다. |
어새신이 가진 필살의 검. 자세한 건 츠바메가에시 문서 참조.
4.2. 보구
똑같이 보구가 없다고 서술되는 아처의 경우,[13] 무한의 검제는 보구냐 아니냐 논란이 많지만 엄밀히 말하자면 보구라기보단 기술이며, 몇몇 매체에서 보구로 표기되는 것은 아처의 심볼이 그것밖에 없었기 때문에 영웅의 심볼을 보구로 간주하는 성배전쟁의 시스템상 보구로 취급하기 때문이다. 즉 일단은 시스템이 보구로 간주하는 이상 보구가 맞다.반면 어새신은 츠바메가에시도, 모노호시자오도 보구가 아니라 그냥 기술, 무장으로 취급된다. 보구라는 게 본래 영웅의 심볼이란 걸 생각할 때 그의 정체에 대한 떡밥으로 볼 수도 있다. 만일 망령이 아닌 진짜 사사키 코지로의 영령이었다면, 츠바메가에시가 보구로 등록되었을 가능성도 있지만, 이쪽도 엄연한 정규 영령의 성명절기인 '무명 삼단 찌르기'가 스킬로 등재돼 있으므로 불확실.[14]
4.3. 무기 - 모노호시자오
物干し竿 |
검호 '사사키 코지로'가 가지고 다녔다는 장도. 모노호시자오는 어디까지나 명칭에 지나지 않으며, 정식 이름은 불명. 기록에서는 길이가 약 3척(약 90cm)이라고 하지만, 본편에서 어새신이 지닌 모노호시자오는 길이 5척에 달하는 규격을 벗어난 장도로, 그 공격범위는 창에 가깝다. 실제 전투에서 긴 공격 범위는 그것만으로 유리한 장점이 된다. 하지만, 검으로서 따져 본다면, 이 정도 길이는 논외라고 하지 않을 수 없다. 1대1 싸움이라면 충분히 효과를 발휘하지만, 전투에서 그 길이와 무게가 사용자를 괴롭힌다. 인간의 경지를 일탈한 '비검'을 다루는 어새신 이외에는 이 장도를 제대로 쓸 수 있는 검사는 없을 것이다. ▶ Fate/stay night, 게임 내 용어사전 |
길이가 5척(= 150cm)에 달하는 장도로, 전승의 3척 3촌(= 1m)보다도 길다. 소유주가 영령이 아니기도 하여 보구가 아닌 그냥 일본도다. 그렇긴 해도 "철마저 양단한다고 하는 날카로운 도"라고 언급된다. 평범한 칼이 아닌 상당한 명검이라는 뜻. 그래도 결국 사람이 만든 칼이라 신조병장(神造兵裝)인 엑스칼리버에 비할 수는 없기에 단 한 번의 부딪힘으로 검이 약간 휘어져 버렸고 이로 인해 츠바메가에시에 빈틈이 생겨서 세이버에게 패하고 만다. 다른 서번트들의 무기에도 손상되는지는 알 수 없다.
이에 대해 "만약 캐스터가 모노호시자오에 강화를 걸어주면 강도가 높아져서 해결되지 않을까" 하는 의견이 있다. 작중 나오는 모습이 이미 강화가 걸려진 상태라는 말도 있지만, 강화를 걸어줬다고 하면 캐스터의 탈락 이후 세이버와 싸울 때가 설명이 되지 않는다. 캐스터가 탈락하자마자 소이치로의 주먹에 건 강화가 풀린 걸 생각하면... 애초에 캐스터 정도의 마술사가 강화를 걸었다면 칼부림 정도로 망가질 리가 없다.
칼이 길어서 사정거리는 넓지만 그만큼 능숙하게 휘두르기가 어렵다. 심지어 손잡이조차 도신의 길이에 비해 지나치게 짧아 만약 이게 현실이었으면 휘두르기는 커녕 들고있는 것조차 힘들 수도 있다.[15] 그렇지만 어디까지나 창작물 속이기도 하고, 인간을 뛰어넘은 어새신이라 가능한 일이다.
이름의 유래는 실제 사사키 코지로가 사용했다는 검인 모노호시자오. "모노호시자오(우리말로 하면 바지랑대)"란 명칭은 정식 이름이 아니며, 오히려 '칼로 쓰기엔 너무 길다'고 비꼬는 의미가 더 강하다.
5. 전투력
- 기본적인 전투력에 대해서는 사사키 코지로(Fate 시리즈) 문서 참고
검술은 세이버를 능가하며 회피불능의 마검 츠바메가에시는 버서커조차 죽일 수 있는 기술이다. 랜서도 '세이버와 아처 둘을 상대로도 방어전이라면 가능하지만 어새신과는 일대일로도 붙고 싶지 않다'고 말했을 정도.
하지만 (무기가 견뎌 준다는 가정 하에) 근접 백병전에서만 강할 뿐이고 그나마도 한계가 있다. 패러미터도 낮고 무기도 다른 영령에 비해 약한 데다가, 신비에 대한 저항과 원거리 공격도 전무하다.[16]
본작에서 어새신이 위협적인 적이었던 것은 취약점의 상당 부분이 보완되고 근접전만 할 수 있는 무대가 마련되었기 때문이다.
어새신은 캐스터의 서번트로서 산문의 입구를 지키는 입장이다. 영산의 가호 덕에 상대는 우회할 수 없고, 거의 무조건 계단을 올라와 정면 대결을 할 수밖에 없다. 따라서 계단 위에서 적을 맞이하는 어새신은 지형의 고저차를 이용, 무기와 근력의 핸디캡을 상당히 커버할 수 있게 되었다. 공격을 흘려내지 못하고 정면에서 부딪히면 검이 휘거나 부서지긴 하지만, 일단 근접전이 성립한다는 점에서 아주 큰 메리트.
그리고 류도사는 서번트에게 귀문으로 작용하며, 캐스터의 진지로 가동하면 광역보구와 원거리 공격 등 어새신에게 약점이 될 법한 부분들이 상쇄된다. 거기에 더해 캐스터가 대 원거리 공격 결계를 쳐서 약점이었던 원거리 공격도 완전히 방어할 수 있다. 계단은 지형상 츠바메가에시를 쓰기 힘들지만, 중간중간 있는 평지에서 쓰면 그만이다.
덕분에 류도사는 난공불락의 요새가 되었다. 제5차 성배전쟁의 서번트 중 대부분이 산문을 뚫기 어려웠으며 UBW 루트에서 어새신은 버서커, 랜서, 라이더, 세이버, 아처 다섯 명을 모두 격퇴했다.[17]
이 산문을 정면으로 뚫은 건 UBW 루트에서는 풀파워 세이버, HF 루트에서는 마토 조켄, 코믹스판의 버서커, 그리고 할아에서 언급되는 길가메시뿐이다. 단기결전이라면 버서커와의 전면전에서도 지지 않는다고 언급되는 UBW루트의 풀파워 세이버조차도 서로 타임 리미트와 보구 사용 제한이라는 조건이 걸린 탓에 상당히 고전했다.
산문에도 디메리트는 있다. 어새신은 산문을 벗어날 수 없으므로, 상대의 원거리 공격이 류도사의 결계를 뚫으면 반쯤 샌드백 신세다. 때문에 Fate 루트에서 길가메쉬에게 허무하게 죽고 말았다. GOB의 보구 난사 정도야 검술로 막아낼 수 있겠지만, 문제는 검의 내구도가 보구 난사를 견딜 리가 없으니 오래 끌지는 못할 것이며 작정하고 에아나 마르두크라도 꺼내서 진명개방하면 코지로로선 막을 방도가 없다. 달리 말하자면 검술로 막지 못하는 공격에는 어쩔 수가 없는 것.
사실 가장 관문을 뚫기 좋은 서번트는 랜서이다. 그 다음은 버서커. 랜서는 고화력의 날창과 꿰뚫는 죽창 둘 다 어새신으로는 막기 어렵다.[18][19] 버서커는 상술되었다시피 많아봐야 갓 핸드 1스톡이면 충분하다.[20] 이외 길가메시는 상술되었다시피 게이트 오브 바빌론을 난사해서 관문을 파괴할 수 있을 테고고, 세이버, 라이더 등은 고화력으로 억지로 뚫는 것은 가능하겠지만 대신 마력의 소모가 심해서 캐스터의 역습에 취약할 수 있다.[21] 아처 역시 비슷해서 브로큰 판타즘 난사로 관문을 뚫는 것이 불가능하지는 않겠지만 굳이 그럴 필요가 없었을 듯..
6. 본편 행적
6.1. Fate 루트
에미야 시로와 언쟁을 벌이다 제대로 삐져버린 세이버(5차)가[22] 단독으로 류도사에 쳐들어 가는데, 이때 산문 앞에 홀연히 나타나 막아선다. 그리고 당당하게 진명이 '사사키 코지로'라는 사실을 밝혀 세이버를 놀라게 만드는데, 이에 똑같이 이름을 대는게 기사도에 맞다고 한 세이버에게 필요 없다며 일축하고 대결을 시작한다.
몇 합 주고 받았을 뿐인데, 엑스칼리버의 검신 길이을 거의 정확히 간파해내고 츠바메가에시의 2격으로 세이버를 몰아붙였다. 이에 세이버가 풍왕결계를 해제하고 제대로 상대하려고 했으나, 라이더의 감시를 당하고 있는 것을 눈치챘고 세이버의 마력도 떨어지면서 대결이 흐지부지 끝나게 된다.
이후 한참 동안 등장이 없다가 캐스터의 언급을 통해 소멸했다는 것이 밝혀졌다. 팬디스크에 나오는 캐스터의 회상에서 밝혀지길, 길가메쉬가 류도사에 쳐들어왔을 때 쿠즈키 소이치로와 함께 살해당한 것.
6.2. UBW 루트
시로가 캐스터의 최면에 걸려 류도사에 붙잡혀왔을 때, 이를 구하러 온 세이버와 대결을 벌인다. 원작에서는 이 부분을 좀 간략하게 요약해서 설명하고 넘어가는데, 정황상 Fate 루트 하고 거의 똑같은 상황이 벌어졌던 것으로 보인다. 그렇게 츠바메가에시로 세이버의 간담을 서늘하게 만든 와중, 아처에게 두들겨 맞아서 피떡이 된 시로가 게단에서 굴러 떨어져 내려오는 바람에 대결이 중단. 직후 산문에서 물러가는 세이버는 그냥 보내주겠지만, 산문을 통과하려는 아처는 보낼 수 없다면서 막아서고 대치한다.[23] 이후 싸움의 양상은 묘사되지 않지만, 다음날 시로에게 사과하기 위해 불러냈던 린의 말에 의하면 상처를 입고 마력이 텅 빈 상태로 돌아왔다고 한다. 아처가 상당히 고전했음을 유추할 수 있는 부분.Fate/stay night Realta Nua PS Vita판 UBW 루트 OP |
성배 전쟁 마지막 날에 세이버에게 최종 보스나 다름없는 위치로 등장.
본래 시로 일행은 캐스터 즉 마스터가 없어진 시점에서 어새신 또한 소멸할 거라 예상했지만, 어새신은 류도사의 산문이 마스터이고 캐스터는 단지 대행 마스터로서 마력 공급을 해줄 뿐인 관계였다. 캐스터가 미리 성배 전쟁 기간 동안 현계 가능한 마력을 줬기 때문에 마력이 남아 있었고, 진짜 마스터인 산문의 건재 등으로 어떻게든 남아 있었다. 결국 시로 일행과 대면, 자신이 진짜 사사키 코지로가 아닌 것임을 밝히고 마력이 거의 떨어져 현계가 풀려 가며 투명해지는 한계임에도 세이버에게 재전을 요청한다.
세이버가 도전에 응해 맞서 싸우긴 했으나, 이후 길가메시와 싸울걸 염려한 탓에 제대로 싸우지 못했다. 어차피 마력 부족으로 시간제한이 있던 데다가 그런 면을 꿰뚫어본 어새신이 최대한 빠르고 확실하게 세이버와 결착을 내기 위해 검을 버리면서까지 츠바메가에시의 범위로 끌어들이고, 세이버를 다그쳐가며 제대로 승부를 하게 된다.
결말은 어새신의 패배. 미완성된 형태였다고 하나 츠바메가에시를 보여준 것 자체가 세이버가 완성형을 대강 짐작할 수 있게 해 주었고, 거기에 츠바메가에시를 시전 하기 위해 무리할 정도로 희생시킨 검이 휘어진 탓에 완성형을 선보이고도 궤도가 방어가 가능한 수준까지 어긋났던 것. 결국 츠바메가에시를 막은 세이버의 반격으로 소멸한다.
UBW TVA 7화에서는 1차 대결에서 지형이나 검의 상태 등 아무런 하자 없는 완성형 츠바메가에시를 눈앞에 둔 상태에서 풍왕결계를 풀면서 사출되는 바람의 반동으로 피하는 것에 성공하였고, 이후 2차 대결에서는 검을 한 번 제대로 맞부딪힌 탓에 모노호시자오 자체가 휘었기 때문에 완성형 츠바메가에시의 세 참격 중 하나의 궤도가 꺾여 파훼당한다.
아이러니한 것은, 검만으로 먹고살아온 검사였기에 츠바메가에시라는 경지를 이룩했지만 그 검사로서의 긍지 탓에 [24] 세이버와의 승부에서 검이 휘어지고 이게 자신의 패배를 불러왔다는 것. 그래도 츠바메가에시는 검이 휜 상태에서도 미완형에서도 세이버에게 죽었다고 느끼게 만들었을 정도였고 세이버는 이런 검기를 선보이려면 어떤 수련을 해야 도달하는 경지냐며 감탄했다. 다만 순수히 긍지 때문에 패배했다기엔, 어새신의 의도가 '이대로 소멸할 바에야, 제대로 된 승부를 내고 싶다'였다는 것을 감안할 필요가 있다. 즉, 승패를 떠나 세이버가 자신과 제대로 싸워주는 것이 중요했고, 이 과정에서 모노호자시오가 희생되면서 승부가 갈린 것.
결국 패배했지만 제대로 된 승부에 만족한 어새신은 세이버를 보내주고, 자신이 여자 보는 눈이 부족했다며 웃으면서 소멸한다.
트루 엔딩에의 세이버는 자신이 어새신과 싸웠다는 것을 시로나 린에게 설명할 틈도 없이 역할을 마치고 소멸했기 때문에, 엔딩 시점에서는 아무도 마지막에 세이버와 어새신이 싸웠다는 사실을 모른다. 하지만 TVA판에서는 길가메시가 시로와 린 앞에서 세이버가 길가메시를 막아서지 못한 이유를 알려주면서 암시해줬다.
6.2.1. Fate/stay night [Unlimited Blade Works]
UBW TVA 설정화 |
여기선 해당 작품 내의 행보(오리지널내용 포함)와 원작(게임인 Fate/stay night)과의 차이점을 주로 서술.
다른 루트와는 달리 세이버 한정으로 최종 보스나 다름없다 보니 여러모로 보정을 많이 받았다.
담당 성우인 미키 신이치로의 연기톤이 조금 높아져[25], 어새신 특유의 자유분방함이 더 드러난다.
츠바메가에시를 쓰기 직전의 대사가 달라졌다. 원작에서의 대사는 '자세를 취해라. 그렇지 않으면 죽는다, 세이버.'였으나, 여기서는
무명이라곤 하나, 검에 바친 내 인생이다. 사력을 다하지 않겠다면야... 그 신념... |
힘으로라도 비틀어버리겠다...! |
'츠바메가에시'를 쓰기 직전, 대사를 읊으면서 톤이 확 변한다. '비검, 츠바메가에시'를 원작처럼 조용히 읊으며, 기술을 펼쳐 순식간에 세이버를 압박하는 장면은, 짧지만 극도로 강렬한 '츠바메가에시'의 시각적인 효과와 함께 톤과 어조의 조절로 다양한 연기를 소화해내는 미키 신이치로의 연기력이 빛을 발하는 장면이다.
츠바메가에시가 2격만 나와서 세이버가 1격을 쳐내고 2격에 목숨을 잃을 뻔 했던 원작과 달리, 애니메이션에서는 바로 3격을 내보였으나 세이버가 직감으로 위험을 감지하고[26] 풍왕철퇴의 반동으로 바로 몸을 굴렀기에 아슬아슬하지만 회피에 성공한다. 이 때문에 2격밖에 안 나온 탓에 피했다며 다소 가볍게 반응하던 원작과 달리, 벌레 씹은 표정으로 어새신이 분노한다.[27]
또한 1쿨 마지막 화에서 막간에 해당하는 캐스터와의 대화도 장면으로서 재현되었다.
23화에서 세이버와의 마지막 전투를 벌이게 되는데,여기서 어새신은 자신은 진짜 코지로가 아니라는 사실을 세이버에게 말해준다. 여기서 잠깐 어새신의 과거모습도 뒷모습이나마 나온다. 그리고 이어지는 배경음악과 함께 내뱉는 생전 자신의 처지를 비관하는듯한 "그런 나에게도, 한가지 소원이 있었다고 한다면... 그건 지금이다. 무명인 채로 죽어간 나에게... 혹시, 소원이 있었다고 한다면...!" 이 일품. 1쿨에서의 가벼움과 대비되는 진지한 모습의 어새신을 볼 수 있다.
최후엔 원작대로 세이버에게 패배하고 사라지게 된다.
원작과는 달리 검이 휜 게 아니라 코등이 한쪽에 금이 간 걸로 묘사했는데, 전투가 끝나고 나서야 이 부분이 드러나게 되었다. 이는 제작진이 전투를 더 극적으로 묘사하기 위해 어새신의 패널티의 시각적 요소를 철저히 감추려 한 것으로 보인다. 대신 조금의 눈썰미만 있다면 츠바메가에시의 궤적이 7화와는 다르게 수직에 가깝게 들어가고 있음을 알아차릴 수 있다. 덕분에 세이버는 본래라면 없었을 틈새로 파고들어 승리를 거두어낼 수 있었다.
6.3. Heavens Feel 루트
어새신의 배에서 나온 진 어새신의 팔 |
제대로 등장하기도 전에 제거됐다. 진 어새신의 소환 제물[28]이 되어 그가 배를 찢고 나오면서 그냥 끔살. 그 뒤, 남은 시체도 진 어새신에게 먹히고 퇴장한다. 성배의 오염이 없었다면 소환 자체가 되지 않았을 망령에 불과했고,[29] 여기에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전무한 대마력, 억지로 꿰어찬 어새신의 좌까지 겹치게 되면서 더욱 확실하게 제거되었다.[30] 당연히 캐스터 조를 치러 온 세이버 조는 그의 존재조차 몰랐으며 그나마 모노호시자오를 목격한 세이버도 잘못 보았다 단정내렸다.
극장판에서는 원작과 마찬가지로 거의 1분도 제대로 나오지 않은 채 사망하였고, 그 장면도 꽤 잔혹하게 묘사되었다.[31]
코믹스에서는 원작과 극장판과는 다르게 소멸과정이 상세히 나온다. 산문에서 '좋지 않은 것'이 오고 있다며 그림자를 경계한다. 칼이 통할 것 같지 않아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고민하다가, 그림자가 어새신을 노리고 다가오자, 저쪽도 그냥 넘어갈 생각이 없는 것 같다고 말하고는 모노호시자오를 뽑아 들고 대치한다. 그리고 그림자의 공격과 맞먹는 속도로 발도하여 동시에 서로의 공격을 적중시키지만, 서번트의 극상성인 그림자의 특성과, 아무런 신비가 없는 칼 때문에 그림자를 일시적으로 튕겨냈을 뿐, 유효공격을 먹이지 못하고 본인은 팔다리가 잘리고 만다. 이후 "사갈마갈의 일종이었나"라고 탄식하다가, 대기하고 있던 마토 조켄의 어새신 소환을 위한 촉매가 된다. 본인이 영령 소환의 촉매가 되어 죽는 상황에 잠깐 놀라지만, 이내 본인의 뱃속에서 나오는 것이라면 제대로 된 녀석일 리가 없다고 비웃고는 소멸한다.
7. 본편 외 행보
정식 서번트도 아닌 망령인데다가 류도사의 산문에 묶여있는터라 FSN기반의 작품에선 출연에 상당히 에로사항이 피는 편.흑화 영령 내지 클래스 카드의 인스톨 등으로 공간제약도 없이 등장할 수 있는 프리야에서도 5차 서번트가 전부 등장하는 와중에 어새신 포지션은 하산에 밀려 등장조차 하지 못했다.
이 탓에 개그물의 성격이 강한 스핀오프 등에서는 온갖 설정을 붙여서 어떻게든 산문에서 벗어나기는 하는데, 역으로 원작 설정을 반영해 OP등에서는 입간판으로 때우는 모습도 보여준다(...)
7.1. Fate/hollow ataraxia
팬디스크인 할아에서는 원래 산문 밖으로 벗어날 수 없는 관계로 마찬가지로 아인츠베룬 숲에만 있는 버서커와 함께 서번트 중 가장 출현이 적다. 그래도 마지막 전투에서 쿠즈키, 캐스터와 함께 무한의 잔해들과 싸우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 외에도 마스터를 캐스터가 쿠즈키 소이치로의 안경으로 변경해버린다던가도 있다.
사에구사 유키카와의 접점이 생겼다. 원래 어새신은 전투상황이 아닐때는 영체화 하고 있어 모습을 보이지 않지만, 사에구사는 특이하게도 정안 비슷한 눈을 가지고 있어서 그런 어새신이 보인다고 한다. 이때 자신을 츠다 코지로라고 소개한다.[32]
7.2. Fate/Tiger Colosseum
본인 루트에서는 호랑이 성배를 통해 류도사 산문 밖으로 나갈 수 있게 되자 강자와의 싸움, 여자 쟁취를 위해 움직이지만…개그 캐릭터화를 피하지 못해서, 여캐들마다 아기 새라고 부르는 등 순식간에 시대착오적인 카사노바로 전락했다. 게다가 이리야스필 폰 아인츠베른에게 오빠나 사형이라고 부르라고 하는 등, 묘하게 로리콘 끼마저 보였다. 랜서와 아처는 "야, 저녀석 원래 저런 캐릭터였냐? / 모르겠군. 뭔가에 홀린 게 아닐까. / 그렇겠지... 저 녀석, 제정신으로는 못할 대사 대행진이었으니까 말이지..."하면서 황당해했고, 캐스터는 즐겨보던 저녁 드라마 본방사수를 포기하고 덤벼들었다. 물론 마지막에는 호랑이 성배를 깨버리고 원상복귀. 대체적으로는 캐스터의 화풀이로 괜히 옆에 있다가 얻어맞는 게 다반사다.7.3. 카니발 판타즘
1기에서는 OP와 1화에 나오지만 1화와 OP중 댄스 장면의 어새신은 입간판. 산문 앞에선 입간판이 아닌 본인이 나오지만 4계절 동안 점점 만화 잡지(로 추정)가 늘고 겨울엔 드럼통 장작 난로와 텐트까지 구비. ED에서도 나오는데 등장인물들이 줄줄이 서있는 도중에 잘보면 어새신 혼자서만 간판이다. 2기 5화에서 드디어 첫등장…을 하는데…하필이면 건전지 심부름을 나온 버서커에게 치여서 리타이어. 대망의 첫대사: 악! 그래도 7화에서 드디어 제대로 된 모습으로 등장. 본편과 마찬가지로 캐새댁을 그 특유의 말빨로 놀려댔다.[33]
9화에서는 참가명단에도 없는데 난데없이 류도사 산문이 탑재된 거대 데코토라 트럭을 타고 나타났다.[34] 이유는 레이스 도중 신혼여행을 떠나버린 캐스터 & 소이치로팀의 대타. 등장하면서 세이버팀을 날려버리고, 캐스터가 특유의 A급 도구작성 스킬로 만든 행운부적까지 단 채로 신나게 폭주한다…만, "우승하면… 같이 살까?"라며 류도사 산문에게 말하는 바람에 사망 플래그 성립. 행운부의 효력에도 불구하고 이리야가 탄 전차 포격을 맞고 슬픈 음악과 함께 탈락했다. 참고로 이 때 보여준 모습은 같은 성우가 맡은 다른 작품의 어떤 놈을 연상케 할 정도로 정신줄을 놓았다.[35] 린曰 계속 절에 갇혀지냈으니까, 이상해진 거야.&평소의 모습을 상상할 수 없어.
12화 쫑파티에선 9화의 그 모습으로 캐스터조와 합석. 류도사의 산문도 그대로 아넨엘베 밖에 주차해 놨다.
ED에서는 산문에서 나올 수 없기에 같은 크기의 모형이 세워져 있다...
7.4. Fate/unlimited codes
Fate/unlimited codes에선 비교적 다루기 쉬운 캐릭터지만, 초필살기인 츠바메가에시를 콤보에 연계해서 쓰면 데미지가 잘 안 나온다는 단점이 있다.콤보도 공중 관련은 전무하다. 말 그대로 지상난자형 캐릭터. 가끔식 점프 C를 생으로 지르기도 하는데 선딜이 하품이 나올정도로 길어서 지르면 열에 여덟은 검 뻗기 전에 카운터 얻어맞는다.
그리고 근접 C의 리치가 짧다. 그래서 대부분의 콤보들은 츠바메가에시나, 제비춤을 넣기전에 삑사리 방지용으로 근 C를 넣는다.
한마디로 공격속도랑 리치는 좋은데 공격력이 약한 게 문제.
게임 시스템상 츠바메가에시는 총 세 가지 버전이 있는데, 근접해서 사용하면 게임 데미지 설정 '2' 기준으로 2100의 데미지(단독 사용시)가 나오고 무적시간을 무시하는 가드 불능 기술이 된다. 비교적 거리가 떨어진 상태에서 사용하면 1000 전후 수준의 데미지가 나오고 가드 불능 속성은 적용되지 않는다. 또 반격기를 사용한 직후에 츠바메가에시를 먹일 수도 있다.
어쌔신 콤보의 핵심은 츠바메가에시를 무슨 수를 써서라도 강제 잡기 거리 내에서 명중시키는 것. 콤보에 따라서는 마무리를 원거리 츠바메가에시로 끝내긴 하지만 성배 초필살기 콤보를 제외한 대다수의 콤보는 근거리 가불 츠바메가에시로 마무리 하는 콤보가 대다수다. 어쌔신의 콤보에 6b-5b-5c가 많이 들어가는 이유가 거리를 좁히기 위해서.
성배개방초필살기는 본편에서는 등장하지 않은 기술로, 자신의 검 '모노호시자오'로 마구 베기 난무를 한 뒤에 쓰러지는 적을 츠바메가에시로 마무리하는 비검 츠바메마이(秘剣・燕舞/제비춤).
이 게임에서의 스토리 엔딩은 자신을 하인으로 부려먹던 캐스터를 속임수로 베어버리고, 최후의 적 헤라클레스를 상대로 승리한 뒤 자신의 무공과 류도사에서 바라보는 밤 풍경에 도취하면서 마력 고갈로 소멸. 여담이지만 어새신의 스토리 모드는 원작 존중으로 전 스테이지가 류도사 계단으로 고정되며 최종보스인 버서커와의 결전만 류도사 본당이 된다.
미니게임은 날아오는 사과를 타이밍에 맞춰서 썰어버리는 ――――공교롭게도, 그 외에 할 일도 없어서 말이지.
사족으로 제로 랜서와의 대사 이벤트가 있는데 서로(?) 미남이고, 순수한 무인이여서 그런지 어새신쪽에서 호의적인 대사를 한다.
대전 시 캐릭터별 특수 대사
- vs세이버
세이버 : 나의 일격, 받아낼 수 있겠나! / 어새신 : 그럼, 서로 칼부림을 해보자고
(결투 승리) 어새신 : 안 보이는 검이 이 정도로 번거로울 줄이야…….
(승리 메세지) 어새신 : 이야- 훌륭하군. 우아하면서도 치열한 극상의 검이었다. 세이버란 이름은 겉치레가 아니었는걸.
- vs캐스터
캐스터 : 주인에게 충성을 맹세하지 않는 거야? / 어새신 : 아지랑이와 같은 내 목숨이지만, 지금 사라지는 건 곤란하거든.
(결투 승리) 어새신 : 문 밖으로 나가는 것도 나쁘지 않은걸
(승리 메세지) 어새신 : 뼈저리게 맛보았나, 불여우? 설마 기르던 개한테 물릴 거라곤 생각도 못 했나 보지?
- vs제로 랜서
어새신 : 오호 이거 참… 상쾌한 바람과 같은 분이구려.
(승리 메세지) 어새신 : 쌍창잡이라니 참 별일이군. 보아하니 풍류를 아는 시인 같기도 하군. 다음이 있다면, 달을 술안주 삼아 이야기를 나누고 싶구려.
대전 후 승리 메세지
- 하잘 것 없군. 이 무료함을 좀 더 달래 줄 수 있는 자는 없는 건가.
- 어땠나? 내 비검. 이승에서 마지막으로 보기에 걸맞은 것이었다면 좋겠다만.
- 제비조차도 나의 검으로부터는 도망칠 수 없다. 날개도 없는 그대에게는 가혹한 승부였군.
- 본의는 아니지만 내 역할은 이곳의 문지기라서 말야. 산 채로 들여보내지 않고, 산 채로 돌려보내지도 않는다.
- 흐음… 이 정도의 실력자라면, 일부러 못본 체해서 그 불여우를 놀래키는 것도 나름 흥겨웠을 것을. 아까운 짓을 했군.
- 오오? 설마 나의 비검과 같은 경지에 이른 자가 있을 줄이야. 오래 살고 볼 일이군. (vs어새신)
7.5. Fate/Requiem
확정된 것은 아니나 2권에서 본작이 5차 성배전쟁 이후의 미래를 다룬 걸로 암시되고, 사에구사 유키카(맛키)의 최후의 통신에서 그녀의 곁에 있는 사무라이 서번트의 말투나 츠다라고 불리는 걸 보아 어새신으로 추정된다. FGO에서 에리세의 인연대사로 사실상 확정됐다.8. 기타
캐스터는 소이치로에게 어새신의 존재를 숨기려고 해서 평소엔 늘 영체화한 상태였다. 이 때문에 소이치로는 어새신이 있다는 것 자체를 몰랐다고 한다.또한 본편에서 주인공 에미야 시로와의 접점이 거의 없기 때문에 어새신으로 인해 발생하는 배드엔딩이 전혀 없는 유일한 서번트다.[36]
류도사에 묶여있는 신세라서인지 2차 창작으로는 잘 나오지 않는다. 나온다 해도 거의 개그물. 캐스터의 횡포에 못 참아 류도사 산문을 통째로 지고(!) 가출을 한다던가[37] 세이버에게 진 타이가가 더욱 강한 단련을 필요로 해 세이버를 고전시킨 어새신을 찾아가 부탁하다가 일이 꼬여 되려 어새신의 마스터가 된다던지. 또 반대로 코지로가 캐스터를 이리저리 놀려먹는 기믹도 있다. 사실 이쪽이 훨씬 더 정사에 가깝다.
드물지만 후지무라 타이가와의 커플링이 존재한다. 왈가닥마이페이스인 타이가를 한 사람의 여성으로 대해주는 코지로와 이런 어른스러운 모습에 타이가가 반한다는 전개가 대부분. 게다가 서로 검을 좋아한다는 공통분모가 있어서 여러모로 납득이 된다.
그리고 츠바메가에시를 완성하게 된 계기가 "달리 할 일이 없어서"이기 때문에 동인계에서는 묘하게 니트 취급하기도.
본래 '모티브가 된 인물 중 하나'라면 몰라도 '대충 비슷한 면이 있는 인물'은 영령으로 취급되지 않는다. 그렇기에 '영령 검색에 해당될 정도의 실력을 가진 무명 검객 망령'에 불과한 이 어새신은 본래라면 서번트로 소환될 일 같은 건 없었겠지만, SN에서 사사키 코지로라는 껍질을 쓰고 나온 전례 덕에 FGO에서도 사사키 코지로라는 진명으로 소환되는 것이 가능해졌다. 이 때문에 메데이아에게 일종의 은혜 같은 걸 느끼고 있다고.[38]
Fate/stay night의 애니메이션에서는 원래 타치에가 대신 나올 예정이었으나 폐기되었다. 이후 설정과 디자인을 재활용해서 나온것이 마슈 키리에라이트이다.
9. 관련 문서
[1] 검을 주력으로 사용하기에 세이버의 적성도 있을 수 있다.[2] 창은의 프래그먼츠에서는 파라켈수스를 맡았다. 또한 포켓몬스터 애니메이션 시리즈에서도 실제 사사키 코지로의 이름을 모티브로 딴 로이(코지로)를 연기했다.[3] 랜서(5차), 아처(4차), 쿠즈키 소이치로 등과 중복.[4] 이후 유포의 페이트에서 길가메쉬를 담당했다.[5] 타치바나 우쿄의 모티브도 사사키 코지로이다.[6] 다만 페그오에서 등장한 무사시의 마테리얼 내용을 고려하면 진짜 '사사키 코지로'보다 뛰어난듯 하다. 사실, 애초에 검술 하나로 마법사의 업을 달성해낸 사람이니 당연하다 할 수도 있겠지만...[7] 사실 일반적인 서번트를 기준으로 하더라도 C랭크는 절대 낮은 수치가 아닌데, 서번트의 스테이터스 평가를 내릴 때, 평균 기준치를 C랭크로 놓고 본다.[8] 단, 어디까지나 감지하기 어려운 것이지 불가능한 것은 아니다. 서번트도 감지할 수 없게 하려면 A+ 랭크의 기척차단은 되어야 한다.[9] 기척을 끊어서 적을 기습 혹은 암살하거나, 첩보활동을 펼치는게 기척차단의 본래 용도.[10] 정확히는 파랑 세이버가 검술을 사용하는 것을 보고 검이냐고 물어본 랜서에게 세이버가 도끼나 창, 활일지도 모르지? 하고 떠보니 검술을 구사하는 주제에 개소리 하지 말라고 하긴 했다. 즉 5처 랜서도 일단 풍왕결계 속에 있는 무기가 검인건 알고 있는데, 알게 된 시점이 사사키 코지로 등이 파악한 속도보단 훨씬 늦고, 합을 맞추면서 알게 된 것이라 만약 랜서가 모르는 무기에 대한 공격을 창술로 받아낼 정도의 실력이 없었다면 끔살당했을 지도 모르는 일. 다만 서번트 중에 그런 수준인 자는 거의 없긴 하다.[11] 정확히는 마검으로까지 표현되는 어새신의 기량이 이 스킬로 표현되었다는 게 옳겠지만. 작중에서는 보다보면 익숙해지는 시시한 검술따윈 쓰지 않는다고 표현된다.[12] 다만 절대적인건 아니다. 세이버 역시 미완성 츠바메가에시를 보고, 직감 A로 완성형 츠바메가에시를 예측해냈다.[13] 본편 아처 본인의 대사, 스테이터스창의 보구 랭크가 ???로 표기, Unlimited Code 홈페이지에서 보구=없음으로 표기 등.[14] 츠바메가에시나 삼단찌르기는 FGO에서 보구로 표현되어 헷갈리는 경우가 많지만 본래 스킬이다. 정확히는 대인 마검 클래스에 속하는 기량. 이는 같은 대인 마검이며 보구에도 속하는 이조의 '시말검'과도 구분되는 부분이다.[15] 실제 존재하는 대형 일본도인 오오타치 항목을 보면, 다루기 편하도록 손잡이도 긴 것을 볼 수 있다.[16] 위에서 버서커를 죽일 수 있다고 하지만 이는 어디까지나 너죽고 나죽자 식의 특공에 가까우며, 버서커는 갓 핸드를 가지고 있으므로 설령 죽인다 해도 곧바로 부활한 버서커의 역공에 의해 끔살당할 뿐이다.[17] 버서커를 격퇴한 것은 캐스터의 서포트가 있었고, 제대로 된 전투가 아닌 협박에 가까웠다. 어새신을 죽이는 순간 버서커의 목도 날아간다고. 물론 망령 주제에 갓 핸드를 돌파하고 동귀어진한다는 시점에서 어마어마한 것이다.[18] 어새신이 랜서를 쫒아낼 수 있었던 것은 어디까지나 첫 전투에서는 사생결단을 낼 수 없는 제약때문일 듯하다.[19] 다만 이후 UBW에서 세이버와 아처를 상대로도 방어전이라면 할 만하다고 말하나 어새신을 상대하는 건 일대일이라도 사양한다고 언급하는 걸 보면 순수한 정면 대결은 어새신의 무시무시한 기량 탓에 꽤나 성가신 듯 하다.[20] 버서커가 물러난 이유 또한 갓 핸드를 굳이 초반부터 소모하면서 류도사를 뚫을 가치는 없어서 물러났을 가능성이 높다.[21] 라이더는 흡혈 등으로 마력을 보충할 수 있으니 세이버보다는 사정이 낫다.[22] 류도사에 적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된 세이버가 당장 공격하자고 주장했는데, 그녀가 싸우는 걸 극도로 꺼리게 된 시로는 정보가 너무 부족하고 함정이 있을 수도 있다는 이유를 들어 반대한다. 이에 세이버는 서번트인 자신이 싸우며 상처입는 건 당연하며 그런 것을 걱정하여 전투를 회피하는 것은 납득할 수 없다고 반박하는데, 고집을 꺾지 않는 세이버에게 그만 욱한 시로는 '버서커전에서 당하는 바람에 자기도 죽을 뻔했다는 걸 잊었냐' + '자기는 또 다시 그렇게 죽기는 싫다'는 식으로 쏘아 붙혔다. 이게 결정타가 되어 세이버가 제대로 충격 받은 건 덤.[23] ufortable의 리메이크판에서 몇 초나마 전투씬이 나왔다. 아처가 간장막야를 미친 듯이 휘두르는 것을 춤을 추듯 가볍게 거둬낸다. 아처가 위인 데다 상당히 근접해서 지형상의 이점과 무기 리치의 이점을 모두 잃은 상태에서 호각으로 싸우는 것을 보면 역시 검의 경지를 초월한 자.[24] 게임판에선 승부에 어울려주지 않는 세이버를 강제로 승부에 어울리게 만들기 위해 무리하게 접근하다가 휘었고 애니판에선 검으로 부딪힌 결과 어쨌든 보통 검인 자신의 검이 세이버의 보구와 맞부딪치느라 휘었다.[25] 레아르타 누아와 UBW TVA를 비교해보면, 기존의 어새신은 훨씬 무거운 톤으로 이야기 했었다.[26] 이때 순간적으로 츠바메가에시에 목과 허리가 양단되는 환각을 본다.[27] 다만 원작자 曰, 원래는 저런 식으로 피하는 건 불가능하다라고. 그럼에도 이런 연출이 채용된 것은 5분 내내 츠바메가에시의 설명만 하는 사태를 피하기 위해서라나...[28] 하산 사바흐 계통의 서번트는 그들의 행적이 어새신의 기원이 되었다는 전승에 따라 어새신 클래스 그 자체가 성유물로 취급된다. 따라서 과정이 어쨌든간에 일단 '어새신' 클래스로 소환된 사사키 코지로가 성유물로 간주된 것.[29] 캐스터가 불러냈기에 이레귤러로 진 어새신이 아닌 엉뚱한 녀석이 나왔다고 해도, 성배가 오염되지 않았다면 진짜 영령 코지로가 나왔을 확률이 높다. 검은 랜서와 4회전 랜서에서 알 수 있듯이, 실존인물인가 아니면 인간의 상념에 의해 만들어진 가상의 존재인가는 서번트 선정에 중요하지 않다.[30] 진 어새신 문서를 참조할 것. 정상적인 성배전쟁에서 소환되는 어새신은 실제 정체가 다를지언정 모두 하산 사바흐의 이름을 가진 자들이다. 오염된 존재이긴 하지만 어쨌든 진짜 어새신이 가짜를 없애고 그 자리에 나타난 것.[31] 영화 에일리언 시리즈에서 에일리언이 태어나는 것과 비슷하게 살해된다.[32] 전승에서도 사사키 코지로가 츠다라는 성을 썼던 적이 있다고 나스가 어새신의 정체에 관한 질문에 대답한 적이 있다.[33] 어새신 : 이거 참 절경이로군. 부군의 안위를 걱정하는 모습이 참으로 가련하구려. / 캐스터 : 자기 입장을 모르는 모양이네? 갈비뼈를 드러내주길 바라는 거야? / 어새신 : 그렇게 화내지 마시게. 주름이 늘어날 거라고? / 캐새댁 : (빠직) 너 임마아아아~!!(빗자루 붕붕) / 어새신 : 하하하하하하하![34] 평소에는 류도사 밖으로 못나가지만 직접 산문을 갖고 옴으로써 제약을 없앴다.[35] 데코토라 트럭에 산문을 실었음이 밝혀진 즈음… 어새신:처음부터 이랬으면 자유였을 거다! 그치, 파트너?/산문:....../어새신:그래! 가자고, 파트너!/린:아무말도 안했거든?!(…)[36] 버서커는 적어도 'dead ending'은 없어도 'bad ending'이 여럿 존재하지만 어새신은 이조차도 없다.[37] 이 전개는 공식인 카니발 판타즘에서도 상기된 대로 써먹힌다.[38] 영령소환 시스템 상 해당 클래스로 성립할 수 없는 경우라도 억지로나마 소환 사례가 있다면 패스가 이어져 정식으로 등록된다. FGO에서 확장된 설정에 의하면 '사사키 코지로'는 환령 클래스에 해당해 그나마 가까운 무명의 사무라이로 연결해 소환된 케이스인데, 이로 보아 메데이아 덕분에 어찌됐건 사사키 코지로라는 이름으로 소환되었다는 전례가 남아 정식으로 좌에 등록되었다고 볼 수 있는 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