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모에 미러 (일반/어두운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4-03-12 06:13:17

중립 악

던전 앤 드래곤 시리즈의 성향
질서 선 중립 선 혼돈 선
질서 중립 중립 혼돈 중립
질서 악 중립 악 혼돈 악

악당의 유형
{{{#!wiki style="margin: 0 -10px -5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성격별 유형
침략자형 평화형 광기형 복수형
지능형 타락형 바보형 부하형
탐욕형 색욕형 괴물형 그 외
클리셰별 유형
매드 사이언티스트 (매드 닥터/매드 아티스트) - 악인형 주인공 - 악역보다 문제가 많은 주인공
목적이 없음 - 범죄자 - 소악당 - 위선자 - 마지막에 성공
성향별 유형
질서 악 - 중립 악 - 혼돈 악
주인공의 유형 · 히로인의 유형 · 남주의 유형 }}}}}}}}}


1. 개요2. 유형 및 특징3. D&D 내의 예시4. 관련 문서

1. 개요

Neutral Evil

악한(Malefactor) 혹은 기만자(Deceiver)

사회 분위기와 상관없이 그냥 자신의 이익만을 추구하는 악당이다. "중립"이기 때문에 질서나 혼돈에 대해서 딱히 특별한 감정은 없는 대신 명확히 "악"이기 때문에 악행을 저지른다. 주변인들의 시선을 의식해가며 법적으로도 뒷탈이 없게끔 교묘히 악행을 저지르는 질서 악이나 오늘만 산다는 마인드로 눈 앞의 욕망을 쫓는 혼돈 악과 달리, 자신의 목적을 위해 타인을 수단으로 여기거나 배신 따위 서슴없이 저지르는 등 기회주의적인 면모가 특히 강하다. 쉽게 말해 현실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소악당 타입이다.

질서 악과의 차이점은 질서 악은 적어도 자기만의 행동코드를 갖고 있거나 전통, 권위, 약속, 명분 등을 더 존중하는 경향이 있다. 질서 악 캐릭터들이 일반적으로 권력을 더 추구하는 경향이 있지만, 그게 자신(들)만의 질서를 해치는 경우라면 포기하거나 타협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반면, 중립 악은 이득만 있다면 룰이나 명분이나 권위, 약속 같은 것에 크게 개의치 않고 무슨 수단을 쓰더라도 자신이 집착하는 목적을 이뤄내려고 문자 그대로 발악하는 경우가 많다. 법과 규칙에 대해서 잘 알고 있고, 그것들을 이용해 바로 거짓말이나 속임수를 짜서 이용하는 악당도 중립 악과 질서 악 사이에 속한다.

혼돈 악과의 차이점은 적어도 중립 악은 자기에게 이득이 없다면 법이나 질서를 일부러 어기지는 않는 반면에, 혼돈 악은 자기에게 실익이 있건 없건 재미만 있으면 악행을 일삼는다는 점이다. 때문에 중립 악은 이해관계만 맞아 떨어지면 돈으로 회유하거나 설득할 수도 있지만, 혼돈 악은 정상적인 사람이라면 아예 말이 통하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이라는 점에서 보통은 더 위험한 부류로 본다.

일반적으로 질서 악이 왜곡된 자신만의 신념을 밀어붙이는 악의 대부, 혼돈 악이 이해할 수 없는 괴물같은 존재로써 최종보스로 오른다면[1], 중립 악은 작품이 현실적, 정치적일수록 그 사이에서 자신의 욕망을 발현시키기 위해 모두를 장기말로 불행에 빠트리는 거대한 음모의 중심으로 작용한다.

2. 유형 및 특징

3. D&D 내의 예시

4. 관련 문서


[1] 이전에는 자연재해라고 묘사했지만 자연재해같다고 하면 이는 혼돈 악이 아니라 중립이다. 자연재해는 선악을 불문하고 이유없이 해를 끼치는 존재이기 때문.[2] 악마와 거래, 거짓말, 사기, 대량학살, 심지어는 자신의 손녀를 살해[3] 그의 행동으로 세상을 구했기에 결과는 좋았다고 볼 수 있다...만 D&D와 그에서 파생된 비슷한 세계관에선 룰적으로 목적이 선이라도 수단이 악이면 악이다.[4] Some neutral evil villains hold up evil as an ideal.(어떤 중립 악 빌런들은 악을 이상으로 떠받든다) 출처:D&D 3.5 Players Handbook p105[5] Such villains are devoted to evil deities or secret societies. 출처:D&D 3.5 Players Handbook p105[6] Idle Champions of the Forgotten Realms에서 나온 설정[7] 이런 태도 자체가 악 성향을 의미하는 것이다. 네버윈터가 자신의 경고를 무시해서 어쩔 수 없었다는 건 캐릭터에 감정이입한 독자의 관점이며 던전 앤 드래곤의 룰 상으로 선으로 분류되는 캐릭터들은 오해에 의해 지향, 목적이 막힌다고 해서 악한 짓을 대안으로 선택하지 않는다. 그렇다고 질서악이나 혼돈악도 아닌 것이 게임 내의 언급을 보면 '이전까지는 선했다. 킹 오브 쉐도우를 막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았다'라는 묘사가 나온다. 이는 필요하다면 목적을 위해 가치관이나 규칙, 규범을 무시할 수 있다는 중립악의 행동규범 중에 하나이다. 만약 아몬이 질서악이었다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수준까지 가지 않고 해결책을 강구했을 것이며 혼돈악이었다면 애초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을 정도까지 이뤄야만 할 중요한 목적, 신념이 없었을 것이다.[8] 캐릭터 속성으로서 사이코패스는 혼돈 악, 소시오패스는 중립 악에 가깝다.[9] 이 유형은 질서 악, 혼돈 악한테도 적용된다. 물론 대의는 적은편이고 순수하게 자신의 정복욕이나 정복으로써 취할 수 있는 이득을 위해 벌이는 성격이 도드라지는편.[10] 아몬 제로처럼 대의를 위해 악행을 저지르는 경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