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스파인더: 래스 오브 더 라이처스 | |
<colbgcolor=#ddd,#000> 설정 | 세계관 · 등장인물 · 동료 · 지역 |
시스템 | 캐릭터 · 클래스 · 신화의 길 · 전투(주문, 피트) · 야영 · 십자군 · 팁 |
1. 주인공2. 동료 캐릭터3. NPC
3.1. 본편
3.1.1. 테렌델레브3.1.2. 아네비아3.1.3. 호거스 그웜3.1.4. 이라베스3.1.5. 스턴튼 베인3.1.6. 훌런3.1.7. 비살리 라티무스3.1.8. 포른 어텀 헤이즈3.1.9. 하일러3.1.10. 스토리텔러3.1.11. 미나고3.1.12. 누라3.1.13. 윌서 감스3.1.14. 크리누크3.1.15. 아릴루 볼레쉬3.1.16. 수처3.1.17. 타르고나3.1.18. 계승자의 손3.1.19. 덴린 블랙미드3.1.20. 녹티큘라3.1.21. 바포메트3.1.22. 데스카리3.1.23. 아이오메데이3.1.24. 파라즈마
3.2. Inevitable excess3.3. Through the Ashes3.4. The Lord of Nothing1. 주인공
1.1. 본편
케나브레스의 영웅(The hero of Kenabres), 5차 성전군의 총사령관(Knight Commander of Fifth Crusade)케나브레스에 찾아온 계기는 대사를 통해 플레이어가 각자 선택할 수 있다. 뜬금없이 중상을 입고 빈사상태로 케나브레스로 흘러 들어왔다가 실버 드래곤 테렌델레브에게 치료받고 겨우 한숨돌리고 축제를 즐기나 싶더니, 데몬로드 데스카리가 이끄는 데몬들의 공격에 도살장으로 변한 케나브레스를 동분서주하게 된다. 유능한 생존자들과 파티를 꾸려서 분전하던 중에 초월적인 힘, 미씩 파워에 각성해 케나브레스를 탈환하는데 성공, 케나브레스의 영웅으로 불리게 된다. 그리고 그걸 눈여겨본 갈프레이 여왕이
신에 가까운 초월자의 힘인 미씩 파워의 소유주로 역경이 닥칠 때마다 전투민족 사이어인 마냥 계속 한계를 뛰어넘어 강해지면서 성전군과 동료들의 경외와 기대를 한 몸에 받게 된다.
플레이어의 선택에 따라 신화적인 길의 행보를 결정할 수 있으며, 더없이 숭고하고 신성한 존재로도, 우주적인 질서의 수호신으로도, 신들도 조롱하는 사고뭉치나 극도로 사악한 존재로 거듭날 수 있다.
견본 캐릭터로 생성시 이름과 생일만 설정가능하던 전작과 달리, 이번 작에서는 성향 및 신앙도 설정 가능하다. 단, 도메인 때문에 소다라는 신앙이 고정되어 있고, 어째서인지 마눈도 신앙이 고정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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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올린(Taolynn) | 하프엘프 | 카발리어 | 기사단: 코카트리스 배경: 검투사 | 여성 | 19 | 14 | 12 | 10 | 10 | 14 | |
스킬: 기동성, 설득, 지각 | 피트: 기술 중점화 - 설득(하프엘프 추가 피트), 무기 중점화 (대검), 정밀 타격(카발리어 추가 피트) | 난이도: ●●○○○ | |||||||||
"설명" |
힘에 약간 과투자한 카발리어. 지혜에 조금 투자하고 민첩이 아니라 체력에 힘 줬다면 좋았겠지만 이정도면 무난한 마셜이다. 파워어택 안찍은게 유일한 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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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다라(Sordara) | 오레아스 | 클레릭 | 신앙: 세이렌레이 도메인: 화염, 치유 혈통: 아이언소울 배경: 복사 | 여성 | 14 | 12 | 16 | 8 | 17 | 14 | |
스킬: 설득 | 피트: 선택적 전달 | 난이도: ●●●○○ | |||||||||
"설명" |
균형있는 스탯을 갖춘 클레릭. 나름 공격주문도 쓰고 튼튼하고 근접 공격도 조금하고 채널 에너지도 조금 할 수 있지만 반대로 말하면 특화된 것 또한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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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넬라드(Yunelard) | 인간 | 파이터 (타워 실드 스페셜리스트) | 배경: 경비병 | 남성 | 16 | 15 | 16 | 13 | 10 | 10 | |
스킬: 운동, 기동성, 지식(세계), 전승(자연) | 피트: 무기 중점화 (대형 철퇴), 강인함 (인간 추가 피트), 전투 전문화 (파이터 추가 피트) | 난이도: ●○○○○ | |||||||||
"설명" |
전작의 발레리처럼 탱커로 써먹으라고 준 듯한 기본 캐릭터. 지능이 13이라 전투 전문화 피트가 찍혀있어 AC를 추가로 받거나, 컴뱃 메뉴버를 쓸 수 있게 해준다. 민첩 15는 전작의 헤드윅처럼 쌍수전투 피트를 찍은 다음 방패 강타 피트를 찍어 중형 방패를 들고 부가적인 타격을 줄 수 있게 해준다. 덤으로 닷지 피트도 찍을 수 있다. 건강도 높아 HP를 많이 얻을 수 있고, 힘이 높아 중장비를 무리없이 장비할 수 있다.
탱커를 하고 싶은 초보자를 위한 견본 캐릭터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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릭스(Rix) | 노움 | 로그 | 배경: 곡예사 | 남성 | 10 | 17 | 16 | 14 | 10 | 12 | |
스킬: 기동성, 지각, 지식(비전), 지식(세계), 은신, 손재주 | 피트: 무기 기교(로그 기본 능력), 쌍수무기 전투 | 난이도: ●○○○○ | |||||||||
"설명" |
민첩이 살짝 부족하고, 건강과 지능을 챙긴 로그. 민첩이 낮은 주제에 쌍수 찍어서 넘쳐나는 빗나감에 머리가 아플것이다. 그래도 건강이 높아 낮은 난이도에서는 잘 버틸 수 있다.
지능 14는 정확히 매 레벨마다 스킬포인트 +1 이므로 스킬 몽키로서의 부분을 신경쓴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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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눈(Marnun) | 티플링 | 슬레이어 | 배경: 용병 신앙: 노르고버 | 남성 | 10 | 19 | 14 | 16 | 12 | 8 | |
스킬: 기동성, 설득, 지각, 은신 | 피트: 무기 중점화 (대형 쇠뇌) | 난이도: ●○○○○ | |||||||||
"설명" |
쇠뇌 슬레이어. 장궁이 있기에 쇠뇌 특화하는 것의 장점이 없지만 스탯이 좋은 만큼 죽은 피트 하나 감수한다 생각하고 빌드 짜면 쓸만하다.
||<tablewidth=100%><tablebordercolor=#482e47><tablebgcolor=#f5f5f5,#1f2023><tablecolor=#373a3c,#ddd><rowbgcolor=#482e47><rowcolor=#ebedf2> 이름 ||<width=90> 종족 ||<-2> 클래스 ||<width=48> 성별 ||<width=43> STR ||<width=43> DEX ||<width=43> CON ||<width=43> INT ||<width=43> WIS ||<width=43> CHA ||
앵기(Aengi) | 인간 | 소서러 | 혈통: 레드 드래곤 배경: 므왕기의 사냥꾼 | 여성 | 8 | 14 | 14 | 10 | 10 | 20 | |
스킬: 설득, 지식(비전), 마법 도구 사용 | 피트: 직사, 정밀 사격 (인간 추가 피트), 주문 중점화: 이보케이션 (소서러 추가 피트) | 난이도: ●●●○○ | |||||||||
"설명" 보유 주문은 매직 미사일, 불타는 손. |
상당히 잘 짜여진 소서러. 매력에 크게 힘주었고, 지혜를 버린건 아쉽지만 생존 스탯이 적절히 투자되어 있으며, 무난한 드래곤 혈통이라 쭉 불법사 빌드 타면 악마들의 불저항에 고생하더라도 빌드에 고생하지 않는다. 불 저항도 미씩 피트로 무시할 수 있다.
1.2. Through the Ashes DLC
시점은 케나브레스가 데몬들에게 공격당한 시점이다. 극장에서 주인공은 악마숭배자 오크 대장에게 잡혀오는데 오크 대장을 때리고 도망치다가 결국 붙잡혀서 오크 대장의 공격을 맞는데, 부상은 입었지만 살아남는다.이후 극장에서 탈출하던 도중 랑그라트 메시니라는 음악가를 들개에게서 구해준다. 그의 말에 의하면 탈출하는 길은 극장 무대밖에 없지만 악마숭배자들이 그곳을 지키고 있어서 죽을 거라고 하고, 랑그라트를 지나서 가던 도중 악마숭배자 소서러를 만나게 되어 위기에 처한 순간 레카트가 나타나 소서러의 목을 밧줄로 조르며 공격 기회를 만들어줘 위기를 벗어나는 데 성공한다.
플레이어의 선택지에 따라 용기 있고 이타적인 리더가 될 수도 있고, 생존을 위한 이기적인 인물도 될 수 있다.
DLC2가 초반에 제대로 된 장비나 회복수단도 없는 빡센 생존물이기 때문에 초반부를 수월하게 진행할 수 있도록 동물동료와 치료마법을 쓸 수 있는 자연 신비 오라클이나 헌터 클래스를 선택하는 게 추천된다. 장비 의존도가 낮은 알케미스트, 몽크, 키네시스트도 괜찮다.
DLC5에서는 전용 미씩 랭크라 할 수 있는 샤드 파워를 얻을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항목 참고.
2. 동료 캐릭터
Pathfinder: Wrath of the Righteous/동료 문서 참고.3. NPC
3.1. 본편
3.1.1. 테렌델레브
Terendelev | |
<colbgcolor=#eee,#111> 성향 | 질서 선 |
종족 | 실버 드래곤 |
클래스 | 팔라딘 |
성별 | 여성 |
성우는 헤이븐 파샬.
케나브레스의 수호자(Protector of Kenabres)로, 게임이 시작하고 들것에 실려온 주인공을 치료해주는 캐릭터. 하지만 주인공은 완전히 회복되지는 못했는데 축제가 끝난 다음 날에 자신에게 찾아오면 끝까지 회복을 도와주겠다고 한다. 하지만 축제 도중 데몬들이 침공해오고, 본래의 용 형태로 변신하고 싸우려 하지만 변신이 끝난 즉시 데몬 로드 데스카리에게 목이 잘려 사망한다.
이후 프롤로그 던전에서 테렌델레브의 비늘을 총 2개까지 주울 수 있다. 사용 가능한 아이템이며, 사용 효과는 사망한 아군 부활. 이 비늘은 다 쓰지 말고 보관해두었다가 스토리텔러에게 보여주면 추가로 테렌델레브와 연관된 다른 아이템을 가져다 주어야하는 퀘스트가 갱신되고, 문둥이의 미소(Leper's Smile) 지하 동굴에 있는 수레를 두 번 조사하여 테렌델레브의 발톱을 얻어다가 스토리텔러에게 보여주면 테렌델레브의 둥지가 지도상에 표시되어 골드 드래곤 미씩 패스와 연관된 퀘스트를 할 수 있게 된다.
참고로 이 캐릭터는 원작에서도 나오는 캐릭터로, 원본 의인의 분노에도 비슷한 설정으로 등장하고 패스파인더 크로니클즈 시리즈의 드래곤즈 리비지티드 책에 보면 유명한 실버 드래곤의 예시로 기재되어있는 나름 역사가 있는 캐릭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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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악마들과 싸우다 입은 상처를 통해 저주에 걸려 선과 자유를 증오하는 정신 오염과 싸우고 있었다고 한다. 이를 테렌델레브의 스승 할라시악스가 숱한 설득 끝에 되돌려놓았다고.
이후 5장 이즈(Iz)에서 뼈만 남은 언데드 상태로 부활하여 싸울 수 있다. 위치는 지도상 10시 방향. 만약 여왕에게 '역설의 어휘' 1권의 절반을 주지 않았다면 여왕은 이 언데드 테렌델레브와 싸우고 있을것이다.
특정 미씩 패스의 경우 죽인후에 뜨는 손 모양 아이콘을 누르면 대화가 가능하다. 이 때의 대화로 이후의 운명을 정해줄 수 있다.
리치 미씩 패스라면 자신의 부하로 만들 수 있으며, 지구라트에서 대기한다.
골드드래곤 미씩 패스라면 죽여달라는 테렌델레브를 언데드 상태로 월드운드를 위해 싸워달라고 설득할 수 있다. 이럴 경우 6장 Threshold에서 할과 같이 나타나 악마들과 싸운다.
에온 미씩 패스라면 케나브레스 광장에서 레트콘하여 죽은적이 없게 만들 수 있다. 이렇게되면 Iz에 나오는 언데드 드래곤은 킹메이커 DLC에 나왔던 실버 드래곤인 젤리런으로 대체된다.기껏 로바거그의 스폰을 잡아 세뇌를 풀어줬더니만 결국 알 수 없는 이유로 죽어버린듯.
3.1.2. 아네비아
Anevia Tirabade | |
<colbgcolor=#eee,#111> 성향 | 중립 선 |
종족 | 인간 |
클래스 | 로그 |
성별 | 여성 |
Anevia Tirabade.
성우는 아이비 듀플러.
원작에도 등장하는 캐릭터로 공식적인 직함은 없지만 사실상 이글 워치의 첩보대장이다. 존-쿠톤의 교리가 지배하는 어둠의 나라 나이달 출신으로 어려서부터 악에 저항하는 삶을 살아온 사람. 데스나의 신전에서 숨어살면서 나이달에서는 비교적 사람다운 어린 시절을 보냈기 때문인지 신실한 데스나의 신도이기도 하다. 로그 기술로 먹고 살아왔지만 외톨이로 사는 삶에 허무함을 느껴왔고, 존-쿠톤의 성직자들에게 사로잡혀 제물로 바쳐지려던 찰나에 지금의 아내인 이라베스와 구출되면서 삶의 의욕을 되찾았다. 두 사람이 케나브레스에 정착하고부터는 팔라딘이나 기사들이 할 수 없는 악마숭배자와 데몬을 색출하는 첩보전을 담당하며 이라베스를 물심양면으로 돕는다.
케나브레스가 데몬들에게 습격당했을 때, 주인공처럼 데스카리가 낫을 휘둘러 생긴 균열에 떨어진다. 운 나쁘게도 잔해에 깔려 다리가 부러져서 주인공과 실라에게 도움을 받게 된다. 하지만 다리가 부러졌어도 의외로 활로 2회 공격하면서 스닉 어택으로 아군을 지원사격하기 때문에 짐덩어리는 아니다.[1] 이후 무사히 구조되어 아내인 이라베스와도 재회하고 주인공이 십자군 사령관이 된 뒤로는 그의 부관이자 수석 첩보대장으로써 계속 돕는다.
하프오크 팔라딘인 이라베스와 결혼한 사이이다. 원래는 남성으로 태어났으나, 성전환의 비약을 마시고 여성으로 바뀐 트랜스젠더 캐릭터. 게임에서는 이라베스의 검을 되찾아주고, 후반에 가서 설득 체크를 통해 이 사실을 들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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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고보면 주인공의 충신. 선악에 관계없이 주인공을 지원해주며, 루트에 따라 동료들도 파티를 떠나는데 아네비아는 계속해서 부관으로 활약하며, 심지어 모든 동료들이 떠나가는 스웜 루트에서도 계속 부관으로 행동한다. 아루샬레와는 같은 데스나 신도라서인지 꽤 친하게 지내는 편이며[2], 카멜리아 같은 일부 동료의 비밀이나 범죄를 알고도 그걸 공개적으로 퍼지지 않도록 묻어두기까지 한다. 엔딩에서는 이라베스의 퀘스트를 어떻게 해결했느냐에 따라 해피/배드엔딩 루트가 나뉜다. 리치 루트에서 이라베스가 죽었다면 그 뒤를 따르려는 듯 삶을 포기하고 주인공에게 죽는다. 트루 에온 엔딩에서는 이라베스를 만난 적이 없어 젊은 나이에 허망하게 사망한다.
3.1.3. 호거스 그웜
Horgus Gwerm | |
<colbgcolor=#eee,#111> 성향 | 질서 중립 |
종족 | 인간 |
클래스 | 귀족 |
성별 | 남성 |
풀네임은 호거스 그웜(Horgus Gwerm).
원작에서도 등장하는 NPC로 케나브레스에서 유명한 그웜 무역회사를 운영하는 거만하고 신랄한 귀족자산가다. 손익만으로 모든 걸 구별하는 냉철한 사업가로 보이지만 사실 남몰래 십자군에 막대한 후원을 하고 있는 인물.[3] 이래저래 가장 열심히 십자군을 후원하는 자산가라고 아네비아가 인증할 정도인데, 그 돕는 과정을 너무 은밀하게 진행해서 도리어 악마숭배자로 의심당하기도 했다.
처음 방패 미로에서 자신을 안전히 빠져나가게 도와주면 1000 GP를 주겠다는 의뢰를 한다. 여기서 설득(협상) 체크로 보상 금액을 2000 GP로 제시할 수 있다. 자신은 십자군이라 아이오메데이의 이름에 걸고 안 받는다고 할 수도 있는데 그러면 선 성향이 증가하고 호거스가 자신은 거지가 아니라면서 보상은 확실히 준다고 하기 때문에 보상으로 1000 골드는 받을 수 있다. 두 번 연속으로 거절하면 2000 골드를 제시하며 부탁한다. 설득 체크 없이 확정적으로 2000 골드를 받을 수 있는 방법. 또한 여기서 주인공 신앙이 아바다르라면 추가 선택지가 생긴다.
이후 디펜더스 하트로 오면 자신의 저택에 있는 악마들을 처리해달라는 의뢰를 한다. 이 역시 의뢰를 완료하면 1000GP를 주겠다는 말을 하는데, 여기서도 설득(협상) 체크로 2000 GP를 제시할 수 있다. 또한 저택으로 올 때 동료중 카멜리아도 같이 데려오라고 부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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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거스는 본래 그웜 가문의 하인이었던 다리안 위트(Darian Wytt)라는 소년이었으나, 악마들의 습격으로 그웜 가문이 몰살당하자 그웜 가문의 재산과 신분을 탐내 진짜 호거스 그웜을 사칭했다. 그러나 나이를 먹으며 뒤늦게 호거스가 자신의 친구였다는 사실을 깨닫고, 스스로 얼마나 철없고 어리석었는지 깨달았다.
그 속죄를 위해 그웜 가문의 명예를 지키고자 노력하며, 하프엘프 정원사인 아이리스(Iris)와의 사이에 딸 카멜리아를 낳으나 그웜 가문의 고귀한 혈통을 지키기 위해 공식적으로는 가족관계를 부인했다. 이에 따라 카멜리아는 10년전 죽은 그웜 가의 하인의 딸이라는 거짓 신분으로 살아왔다. 호거스의 하인들은 그녀를 호거스의 조카인 줄 알았다고, 하지만 호거스의 말로는 남 부럽지 않은 대우를 하며 키웠다고 한다.
이 퀘스트를 클리어하면 호거스가 집에 있는 '비밀'(호거스, 아이리스, 카멜리아의 그림) 을 처분하러 오면서 호거스와 카멜리아의 과거 진실을 알 수 있다. 대런을 파티원으로 데려가면 자신은 그웜 가문이 지루한 귀족 가문인 줄 알았는데, 가짜 신분에 엘프 정부에 숨겨진 딸까지, 이렇게 흥미로운 비밀을 가지고 있을 줄 몰랐다며 높게 평가한다(...)
카멜리아의 대화와 동료 퀘스트를 진행하면 카멜리아가 아버지를 극도로 증오하는 것을 알 수 있다. 평생 카멜리아를 방 안에 가둬서 키웠으며 자신의 딸로도 인정하지 않았다. 또 어머니가 죽은 이후 들인 가정교사는 카멜리아를 고문할 정도로 끔찍하게 학대했는데 이 또한 방치했다. 호거스 본인은 남부럽지 않게 키웠다고 하지만 물질적으로만 풍족했을 뿐 자유도 사랑도 없는 최악의 유년기를 보내게 한 것이다. 카멜리아 본인의 대사에서 퍼셉션 체크가 뜨지 않아서 놓치기 쉬운 부분.
3.1.4. 이라베스
Irabeth Tirabade | |
<colbgcolor=#eee,#111> 성향 | 질서 선 |
종족 | 하프 오크 |
클래스 | 팔라딘 |
성별 | 여성 |
Irabeth Tirabade.
성우는 리사 오티즈. 여성 주인공 음성 Brave도 맡았다.
나름 던전 앤 드래곤 시리즈의 유명한 전형인 하프오크 팔라딘으로 원작에서도 등장하는 캐릭터다. 원작 기준으로는 팔라딘 5레벨이지만 게임에서는 최소 6레벨 이상.
아이오메데이의 뜻을 받드는 팔라딘이긴 하지만 오크 혼혈이라 오랫동안 정식 기사가 되지 못하는 차별대우를 받아왔었다. 아네비아와 함께 케나브레스로 찾아와 인종적 선입견이 없던 이글 워치에 합류하면서 비로소 정식으로 인정받게 된다. 아네비아랑 수사를 하다보니 전 이글워치 대장이 악마숭배자 였고, 그를 체포한뒤 정식으로 이글워치의 대장이 된다. 덕분에 케나브레스가 악마들의 기습에 함락되었을 때도 그녀의 이글 워치는 거의 유일하게 살아남은 부대가 되어서 디펜더스 하트를 거점을 삼아, 주인공과 함께 케나브레스의 마지막 희망이 된다.
아네비아와는 부부 사이다. 아이오메데이의 팔라딘으로 주인공의 부관이자 지지자로 활약하지만 터프한 겉모습과 다르게 내면은 섬세하고 여성스러운 성격으로, 실제로는 악마와의 고통스러운 싸움 속에서 극심한 우울감에 빠져가고 있었다. 이라베스를 격려해서 재기시키거나, 모욕해서 멘탈을 망가트리는 것이 개인 퀘스트이며 아네비아와 이라베스의 엔딩에 영향을 준다.
2장 중간 이벤트에서 데몬 선택지를 고른다면 이라베스의 얼굴에 흉터를 남겨, 영구적으로 초상화가 변한다.
3.1.5. 스턴튼 베인
Staunton Vhane | |
<colbgcolor=#eee,#111> 성향 | 질서 선 |
종족 | 드워프 |
클래스 | 워프리스트 |
성별 | 남성 |
성우는 마크 톰슨.
원작에도 등장하는 캐릭터. 원작과 가장 많이 달라진 캐릭터로 원작에서는 클래스가 클레릭에 처음부터 적극적인 배신자로 나오지만, 게임에서는 더욱 비극적이고 드라마틱한 캐릭터로 바뀌었고 첫 등장도 이라베스와 함께 악마들과 싸우면서 등장하며 나름 든든한 아군 포지션으로 나온다.
70년 전 악마들의 진격을 막기 위해 1차 성전에서 만들어진 난공불락의 요새 드레젠에서 복무했다. 드레젠에는 악마들의 텔레포트를 막는 결계를 형성하는 성스러운 깃발인 Sword of Valor가 있었는데 여악마 미나고(Minagho)에게 "깃발이 요새에서 썩는건 아쉬운 일이지 않느냐, 저걸 앞세워서 악마들을 물리치는 성전을 벌여야한다."라는 사탕발림에 넘어가버린다.
정작 깃발을 앞세운 스턴튼 일행은 성문 밖을 나서자마자 매복에 걸려 본인 빼고 비참하게 전멸했으며 요새는 파괴되어 버렸다. 스턴튼 본인은 미나고가 조롱이라도 하는듯이 살려줬기 때문에 살아돌아갈 수 있었고, 모든 사람에게 배신자라고 비난받게된다.
이후 재판에서 처형당할 것을 갈프레이 여왕의 명령에 따라 백의종군했으나 무려 70년 넘게 성전에 종사했는데도 용서받지 못하고 자신을 쓰레기 취급하는 십자군에게 절망한 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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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는 본인을 장난감취급하는 미나고를 쌍년(Wench)이라고 욕하지만 결국 1장 마지막에서 미나고를 구해내 도망치고 만다.[4]
십자군은 자기를 쓰레기 취급했지만 미나고는 거짓말로나마 자신을 연민해줬다면서 마지막으로 미나고를 구하고 십자군 손에 죽으려고 했지만, 미나고가 스턴튼과 함께 도망가버린다. 이후 성향이 중립 악으로 변한다.
2장 마지막에 미나고와 함께 보스로 등장한다. 미나고는 도망치자고 했으나 스턴튼이 드레젠은 자신의 도시고, 자신의 도시인 드레젠과 사랑하는 미나고를 위해서 마지막까지 싸우겠다고 거절. 아루샬래가 말하기를 스턴튼은 진정한 기사이지만 그 때문에 구제불능이라고 한다. 그리고 그걸 안 미나고는 스턴튼의 명예가 무너질 것을 알고 일부로 유혹을 했다고 한다. 자신도 비슷한 일을 해본 적이 있다고.
그리고 스턴튼은 여왕이 자신을 살려줬지만 오히려 자신은 처형받는게 나았고 여왕의 거짓 자비때문에 이렇게 됐다고 말한다. 명예를 되찾길 원한다는 말에 70년간 성전에 종사했지만 배신자의 굴레가 벗겨지지 않았고, 결국 길은 당시에 못 받은 처형을 자기 자신이 집행하던가, 아니면 악마의 편에 서는 것 두 가지 뿐이였다는 것. 이 때 카멜리아가 있다면 우리들 앞의 좋은 사람(=스턴튼)은 우리가 아낀다고 주장하는 군인들의 죽음에 책임이 있는데 아직도 착한 사람이라 부르며 되돌리려 하느냐고 일침을 놓는다. 그리고 혼돈 선택지인 너는 두 번이나 자신이 결정해서 배신을 했다고 지적하면, 스턴튼 자신도 맞다며 두 번을 배신을 했지만 후회가 없다고 단언한다.
마지막으로 싸우게 되면, 스턴튼은 마지막까지 싸움을 피하려는 미나고에게 그만 투덜거리고 나에게 영원한 사랑을 맹세했고, 드레젠을 함께 다스리기로 약속했으니 우리는 운명을 함께할 것이라며 같이 싸우자고 하는데 싸우다 보면 미나고가 이 고집 쎈 놈이 돌무더기(드레젠) 때문에 죽으려 한다면서 너 혼자 죽으라면서 운명을 함께할 것을 거부하나 스턴톤이 같이 안 싸우면 자신이 목을 꺽어서 죽여버리겠다며 협박하는데 미나고는 내가 너한테 힘까지 줬는데 날 협박하냐며 다시 힘을 가져가겠다며 스턴튼에게 준 힘을 가져가고 스턴튼이던 드레젠이던 너희들 것이니 멋대로 하라며 도망친다.
이 때 선 선택지가 절묘한데 악마의 약속을 믿으면 결국 이렇게 되는 법이지라는 대사다. 이에 미나고는 놀랍지 않아? 모든 사람들이 그것을 알고 있지만, 그들은 여전히 우리를 믿지, 바보 같은 인간들! 이라 하며 긍정한다. 이후 미나고는 도망가며, 스턴튼은 이게 내 운명이고 사람들뿐만 아니라 악마에게까지 배신을 당했다며 내 삶은 아무 가치도 없고 이제 대가를 치를 때라며 자신을 죽이라 하는데 다시 돌아오라고 해도 자신은 이미 늦었고 네가 해줄 수 있는건 날 죽여주는 것 뿐이라며 끝까지 싸우고 죽음을 맞이한다.
이후 그의 유해를 어떻게 할 지 결정할 수 있는데 리치 패스면 언데드로 부활시킬수 있고, 이외에는 매장, 화장, 그리고 공개 모욕이 가능하다. 유해를 매장하거나 모욕했을 경우 5장에서 분노와 증오로 스스로 언데드가 되어 등장하며 다시 한번 싸우게 된다. 어떻게 언데드화가 가능했냐면, 망자의 영혼을 인도하는 반신마저도 스턴튼의 배신이 혐오스럽다며 명계로 보내주지 않았기에 영혼이 구천을 떠돌고 있었다고 한다. 다시 물리치고 나서 처치하지 않을 경우 복수의 길을 떠나고 마지막으로는 주인공을 죽이러 오겠다고 한다. 다만 살려주더라도 엔딩 슬라이드는 없다.
에온 패스를 타고 있다면 드레젠의 과거로 돌아가 스턴튼이 배신하지 않도록 역사를 고칠 수 있다. 이 경우 드레젠은 함락되지 않았으나, 2차 십자군의 여파로 전세가 밀리기 시작하면서 드레젠은 마치 풀루라의 폭포처럼 적진 한가운데 있는 고립된 요새로 70년간 버텨왔던 것으로 역사가 바뀌게 된다. 그는 5차 성전군이 70년간의 공성을 해제하기 전까지 드레젠을 지켜온 파수꾼(Warden)으로 만인의 존경을 사고 있다. 하지만 본인은 자신을 영웅으로 여기지 않고 70년 전의 만남에 대해 곰곰히 생각하고 있었으며 주인공이 역사 고치고 오자 70년 전의 바로 그 인물임을 눈치챈다. 시간여행때의 선택지에 따라 드레젠에 남거나 백의종군하러 떠난다. 나중에 이즈에서 다시 등장하는데 소드 오브 밸러를 영원히 지키겠다는 맹세에 따라 왔다고 한다. 노멀 에온 엔딩에서는 이후로도 드레젠의 워든으로 오랜 시간을 복무했으며 고령으로 은퇴하고 나서는 고향인 다섯 왕의 산맥으로 조란과 함께 돌아가 천수를 누린다.
형제로 디펜더즈 하트의 대장장이로 일하는 조란이 있다. 그는 항상 스턴튼 가는 곳을 따라간다고 하는데 스턴튼의 갑옷을 고쳐주기 위해서라고. 꽤나 뛰어난 대장장이인데 제대로 된 대장간이 아닌 디펜더즈 하트 마당에서 작업을 하지만 진정한 달인은 항상 필요한 도구를 찾는다며 제실력을 보여준다. 2장에서는 배신한 형제를 따라 드레젠의 대장간에 있는데, 이때 1장에서 조란에게 radiance를 보여주었다면 조란이 칼집을 만들어주겠다고 하는데 그 약속을 지켜 radiance의 칼집을 만들어 +2로 강화시켜준다. 하지만 스톤턴을 설득할 수 없다는 것을 알고, 결국 주인공이 형제를 죽여야 한다는 것을 안 조란은 형제를 지키기 위해서 주인공에게 싸움을 걸어 죽게 된다. 에온 패스에서는 스턴튼을 살리면 마을에 살아있는 모습으로 나온다. 엔딩 후엔 형과 함께 다섯왕의 산맥으로 떠났다고 나온다.
3.1.6. 훌런
Hulrun Shappok | |
<colbgcolor=#eee,#111> 성향 | 질서 중립 |
종족 | 인간 |
클래스 | 인퀴지터 |
성별 | 남성 |
성우는 웨인 그레이슨. 남성 주인공 음성 Reserved, 수처도 맡았다.
Hulrun Shappok.
아이오메데의 고위 성직자이자 이단심문관이다.
과거 아직 젊은 시절 한 무리의 피난민들이 케나브레스에 도착했고, 경비병들은 이들을 관대한 마음으로 받아들이고 환영해줬는데 이들은 미나고와 악마교도가 위장한 것이었고 본색을 드러내 분탕질을 치고 악마들이 난입해서 1분도 안되어 62명이 사망하는 엄청난 인명살상이 벌어졌다. 이 사건 이름이 '레드모닝 대학살' 사건이다. 이후로 훌런을 비롯한 경비병력들은 도덕성과 선함보단 질서를 더욱 엄격하게 세워 무고한 자를 죽이더라도 이단자들을 더 죽여야만 피해가 줄어든다는 극단주의자가 된다. 이 사건의 주모자로 미나고가 유명해졌으며, 작중 용어사전에 나오기를 케나브레스는 이 사건 이후로 자신을 증명할 수 있는 자들이 아니면 입국을 불허하거나 즉석에서 처형해서 케나브레스는 안전하긴 해도 의심많은 도시로 알려지게 되었다고.
그리하여 굉장히 깐깐하다 못해 편집증적인 수준으로 사람들을 의심하며 다닌다. 덕분에 애먼 사람을 아무런 죄책감없이 처형해대고 그러한 의심이 잘못되었음이 밝혀져도 오히려 감시와 처형을 더 강화하겠다고 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다. 하지만 정작 작중 성전 상황을 보면 첩자는 도시 지하에서 암약하고 있었기 때문에 완전 헛짓이었다.
실제로 작중 용어사전에 의하면 훌런은 수십 명의 사교도와 스파이를 처형했지만 실질적인 증거는 하나도 없었다(...)고 한다. 이는 3차 십자군을 네 번의 십자군 중에서도 가장 효과적이지 못하고 자멸적인 십자군으로 만들었다.(...) 그야말로 중세시대에 사람보다 종교만 앞세워 탄압하던 시기 그 자체인 전형적인 마녀사냥 행위자들의 대표격.
처음 마켓 스퀘어에서 라미엔과 다투고있는 모습으로 나오는데, 여기서 훌런 편을 들어 라미엔을 잡아가게 두거나, 훌런을 죽이는 [혼돈] 성향 선택지도 존재한다. 라미엔편을 들면 라미엔이 도망치는데 이후 11시 방향 데스나의 신전에서 라미엔을 발견할 수 있다. 여기서 라미엔이 훌런을 설득해달라는 퀘스트를 준다. 백마디 말은 의미없고, 천사의 검을 보여주는 것으로 즉시 훌런을 설득할 수 있다.
이후 아자타 미씩 패스 개방 퀘스트에서도 마지막에 데즈나 신도를 잡기 위해 나타나는데, 여기서도 천사의 검을 보여주는 것으로 즉시 설득할 수 있다. 그래도 형식상 아이오메데의 인퀴지터로써 천상의 사자로 보이는 주인공을 적대한다는건 본인의 최소한의 명분조차 스스로 무시하는 셈이 되기때문. 훌런이 데스나 신도를 즉결처분하려는 이유도 데스나 신도들이 데스나의 계시를 받았다며 순간이동을 막는 방어의 핵심인 수호석의 부정을 정화해야 한다고 말하자 훌런은 말도 안된다며 반대했고 되려 그걸 빌미로 데스나의 사도들을 내통자로 매도했기에 데스나 신도들이 수호석에 무단으로 침입하려 했다가 들통이 났기 때문이다. 사실 데스나의 신도들만이 아니라 전작에도 등장한 이야기꾼도 등장해 수호석에 부정의 기운이 있다고 조언을 해줬음에도 언제나처럼 훌런은 본인 판단만을 우선시한 것.
훌런과 처음 대화할 때 엠버가 파티에 있다면 엠버가 어릴적에 엠버의 아버지를 태워죽이고, 성인조차 안된 앰버까지 화형을 명령해서 어린애가 전신화상 입고 살게 만든것도 훌런이라는 사실을 알 수 있다. 정작 엠버는 상냥한 기사님이라 말하며 그를 용서하는 모습을 보인다. 여기서 훌런을 공격하는 선택지가 이전까지는 [혼돈] 성향이였다가, 이 때만 성향 표시가 없어지는 디테일을 볼 수 있다.
전반적으로 굉장히 고압적이고 권위적이며 사실상 아군이 아니라 자멸을 유도하는 내부배신자 아닌가 싶은 모습만 보여주나, 거의 끝인 5장부의 중요 이벤트에서 큰 도움을 주기에 내치지도 못하게 설정된 빌런같은 아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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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장에서 훌런의 요구대로 라미엔을 죽이냐, 아니냐에 따라 이후 전개에 영향을 준다.
만일 설득이 아니라 훌런을 죽이는 방식으로 라미엔을 살리고, 누라를 회개시키지 않았다면 5장 풀루라의 폭포에서 라미엔이 등장한다. 여기서 '무타사펜 처치하기 VS 인질들 구하기' 양자택일을 해야하는 상황에서 하나를 고르면 라미엔이 나서서 플레이어가 선택하지 않은 다른 문제를 해결하고 희생한다. 덕분에 인질도 구하고 무타사펜이 가져갈 뻔한 연구자료들도 지킬 수 있다. 훌런을 살리고 라미엔과 화해시켰다면 1장이 끝나고 훌런이 라미엔을 도시에서 추방하기에 나타나지 않는다. 누라를 회개시켰을 경우에는 훌런과 라미엔과 상관없이 누라가 이 상황에서 나타나 문제를 해결해준다. [5]
훌런을 살렸다면 3장에서 드레젠으로 온다. 여왕에게 발령받아 전근왔다고 한다. 이 때 1장 마지막에 수호석을 보존하는 선택지를 골랐다면, 케나브레스에 있는 수호석을 갖고 온다. 훌런이 죽었다면 다른 NPC가 수호석을 갖고 오는 듯. 이후 도시에서 항상 서 있게 되는데, 말을 걸면 서큐버스인 아루샬래가 십자군에 있는 것에 언제나처럼 이의를 제기한다.
이후 5장 도입부 드레젠 재탈환전에서 위에 언급한 수호석의 존재와, 아루샬래 퀘스트에서 얻은 자비의 종이 있다면 드레젠의 방어가 강화되어 NPC들의 운명에 영향을 준다. 정확히는 드레젠의 방어가 약하다면 플레이어의 선택에 따라 '하일러', 또는 '외눈박이 악마' NPC가 죽을 수 있는데, 와드스톤이 있어서 드레젠의 방어가 강화됐다면 플레이어가 선택할 필요 없이 두 NPC는 반드시 생존한다.[6]
이후 이즈(Iz)에서도 훌런이 나타나 도움을 준다. 여기서는 기본적으로 [11시 방향 도서관, 9시 방향 여왕, 3시 방향 용맹의 검 깃발] 셋 중 하나만 구할 수 있고, 나머지 2개는 잃어야 하는 구조인데, 훌런을 살렸다면 악마들이 공격온다는 선택지를 고르면 병사들을 이끌고 용맹의 검을 방어하러가서 3시 용맹의 검을 무조건 구할 수 있다. 깃발을 구했을 경우 벌레떼가 가득한 가운데 훌런과 병사들이 사열해있고 그 위로 깃발이 펄럭이는 모습이 연출된다. 참고로 남은 두 선택지는 3장에서 플레이어가 여왕에게 '역설의 어휘' 책의 절반을 줬다면 여왕 또한 11시 도서관으로 가서 전부 다 구할 수 있다.
이후 6장 Threshold에서 나타나 진격하는 모든 주요 인물들 중 하나로 등장한다.
에온 루트에서 월드운드를 없었던 일로 하면 훌런은 지도에도 나오지 않는 교외의 한적한 마을 케나브레스의 작은 아이오메데 교회를 지키는 자비롭고 동정심 깊은 성직자로서의 삶을 살았다고 전해진다.
3.1.7. 비살리 라티무스
Vissaliy Rathimus | |
<colbgcolor=#eee,#111> 성향 | 질서 선 |
종족 | 인간 |
클래스 | 클레릭 |
성별 | 남성 |
1장 디펜더스 하트, 2장 캠프 초소에서 스크롤을 파는 에라스틸의 사제.
- 스포일러 【펼치기・접기】
- 잃어버린 예배당 퀘스트가 시작되면 가고일들에게 잡혀가서 구울로 변이 당해버린다. 이후 그를 토벌하고 나면 원래 그의 조수였던 캬도가 그의 역할을 대신하고 있다.
3.1.8. 포른 어텀 헤이즈
Forn Autumn Haze | |
<colbgcolor=#eee,#111> 성향 | 질서 중립 |
종족 | 엘프 |
클래스 | 포레스터 |
성별 | 남성 |
선술집 요새 구석에 앉아있는 약간 부상을 입은 엘프 사냥꾼. 스스로가 쿄닌 출신 엘프 사냥꾼인 것에 대해 엄청난 자부심을 지니고 있다. 케일리사라는 엘프가 데스카리 사교도로 전향하여 추악한 모습으로 바뀌었다[7]며 그러한 죄악은 내버려둘 수 없으니 추적하고 있다고 이야기한다.
3.1.9. 하일러
Hilor | |
<colbgcolor=#eee,#111> 성향 | 혼돈 선 |
종족 | 인간 |
클래스 | 바드 /로그 /소서러 |
성별 | 남성 |
전작의 여덟눈의 아노리엘을 계승하는 캐릭터. 용병 고용 및 캐릭터 재훈련을 담당한다.
자신의 딸 로리(Lourry)를 납치해 간 악몽을 짓는 자(Spinner of Nightmare)라는 인물을 쫒고있으며, 각 액트가 넘어갈 때 마다 관련된 이야기를 하나씩 들을 수 있다. 3장에서 3번째 이야기를 들었다면, 4장 노예시장에 있는 패스파인더 협회 NPC에게서 관련된 퀘스트를 받을 수 있다. 여기서 얻은 일기를 5장에서 하일러에게 전달하면 십자군 이벤트로 하일러가 할 말이 있다는 이벤트가 뜨고 마지막 퀘스트를 받을 수 있다.
버그로 5장에서 하일러를 구출해도 사망한것으로 판정되어 퀘스트가 뜨지 않을 수 있다.
- 스포일러 【펼치기・접기】
- 사실은 딸 로리가 악몽을 짓는자다. 로리가 기억 조작 마법을 하일러에게 걸어 자신이 아버지를 떠난 사실을 제대로 기억하지 못하게 한 것.
이후 플레이어 선택에 따라 결말은 여러개로 나뉜다.- 처음 악몽을 짓는 자를 만났을 때 처치한다.
- 둘이 대면하면 딸을 알아보지 못한 하일러는 딸과 동귀어진한다.
- 대면한 후에 선성향 선택지를 골라 중간에 중재하면 둘 다 살지만 하일러는 마치 메멘토처럼 이를 기억하지 못하고 처음 만났을때 악몽을 잣는자에 대해 이야기한 것을 다시 이야기하며 이런 일이 과거에도 있었음을 암시한다.
- 악몽을 짓는 자에게서 팬턴트를 받아 건네며, 로리가 죽었다고 거짓말한다.
3.1.10. 스토리텔러
Storyteller | |
<colbgcolor=#eee,#111> 성향 | 중립 |
종족 | 엘프 |
클래스 | 위저드 |
성별 | 남성 |
전작에서 등장하던 NPC. 전작에서의 일이 해결되고 세계상처에 왔다는 설정으로 이번 작에서도 등장한다. 전작과 마찬가지로 골동품을 모아오면 복원하여 장비 아이템을 만들어주는 역할을 한다.
- 복원 가능한 유물 [펼치기・접기]
- * Piece of Holy Symbol : 1장 마켓 스퀘어 7시 방향, 내부에 Brimorak들이 있는 건물 안에서 얻을 수 있다. [5x 매직 에센스]로 복원하여 나오는 유물은 "The Covenant of the Inheritor", 벨트에 장착하여 On/Off가 가능한 토글형 아이템으로 30피트 이내의 모든 아군은 주문 관통 +2, 무기를 선 성향, 콜드 아이언으로 취급하여 관련된 DR을 관통하게 하는 효과다.2장이 시작하자마자 캠프에 있는 스토리텔러에게 바로 말을 걸어서 완성하는 것이 좋으며, 여왕에게 되돌려 줄 경우 호감도를 쌓을 수 있다.
* Melted Shard of a Ring : 2장 실라의 동료 퀘스트로 가게 되는 Houndheart Campsite 1시 방향에서 발견할 수 있다. [5x 매직 에센스, 2x 콜드 아이언]으로 "Ring of Summoning" 아이템으로 복원할 수 있다. 반지 아이템으로 착용자는 몬스터 소환 VIII 주문(시전자 레벨 15, DC 22)을 사용한 것처럼 하루에 한 번 엑시오마이트 또는 소울 이터를 소환할 수 있는 능력을 얻고, 착용자를 포함한 30피트 이내의 모든 아군은 무기 피해 굴림에 +2 보너스를 얻고 혼돈 성향 크리처의 공격이나 효과에 대해 내성 굴림에 +2 보너스를 얻는다.
* Shard of Knight's Bracers : 2장 드레젠 공성전에서 3시 방향 감옥 안에 있는 정신나간 죄수를 죽이고 얻을 수 있다. [1x 매직 에센스, 4x 콜드 아이언, 2x 데몬의 피]으로 복원할 수 있다. 복원하여 나오는 "The Stern Hand"는 장갑 아이템으로 착용자의 동물 동료(아자타의 아이부, 리치의 스켈레톤 챔피언 포함)의 힘에 +6 보너스를 부여한다. 그러나 전투 시작 시 해당 동물 동료는 의지 내성 굴림(DC 17)을 시도하여 내성 굴림에 실패하면 아군을 공격한다. 해당 동물 동료는 첫 내성 굴림에 실패하면 효과가 끝날 때까지 매 라운드 새로운 내성 굴림을 시도한다.
* Rune-covered Ancient Leather Scrap : 3장 윈터선에 있는 모든 비석에 스킬 체크를 성공하면 맵 입구쪽 물가 남쪽에 "Heart of Stone"이라는 상호작용 가능한 물체가 생겨 아이템을 얻을 수 있다. [3x 매직 에센스, 1x 콜드 아이언, 2x 데몬의 피, 2x 마법 크리처의 가죽]으로 복원할 수 있다. "Ronneck's Sacrifice"는 신발 아이템으로 착용자의 민첩에 +8 강화 보너스, 운동 및 기동성 스킬 체크에 +10 보너스를 주고, 가속(Haste) 주문 효과로 올라가는 AC, 명중 굴림, 반사 내성 굴림 보너스가 2배로 증가한다. 대신 적이 착용자에게 치명타를 줄 때마다 착용자는 1d4라운드 동안 기절한다.
* Crumpled Demon Helmet : 4장 상층 구역, 사바멜렉의 저택 건물을 차원문 주문을 통해 2층으로 올라가면 잠겨진 상자가 있고, 그 안에서 얻을 수 있다. [2x 매직 에센스, 3x 콜드 아이언, 4x 데몬의 피, 1x 마법 크리처의 가죽]으로 복원할 수 있다. "Shy Lily's Helmet"는 머리 아이템으로 착용자의 힘에 +4 불경 보너스, AC에 +2 불경 보너스를 준다.
* Ancient Scrap of Script-Covered Leather : 3장 아릴루의 실험실에서 얻을 수 있다. [5x 매직 에센스, 2x 콜드 아이언, 2x 데몬의 피, 3x 마법 크리처의 가죽]으로 복원할 수 있으며, 복원하여 나오는 "The Bound of Possibility" 망토는 이름만 같을 뿐 미식 패스에 따라 전혀 다른 능력을 준다(총 10가지 형태가 있다).* 앤젤 : 본래 주사위당 2만큼 피해량이나 회복량을 늘려주는 효과였던 천상의 검 능력이 주사위당 4만큼 피해량이나 회복량을 늘려준다.
* 데몬 : 데몬의 격노와 데몬의 형상 능력을 쓸 때 자신은 미씩 랭크가 +3 더 높은 것처럼 취급한다.
* 아자타 : 착용자가 받는 피해의 50%를 아이부가 대신 받는다. 또한 아이부는 자신의 미식 랭크와 동일한 추가 [DR N/-]을 얻는다.
* 에온 : 전투 중 자신 주변 30피트 내의 크리처들은 다음 효과를 받는다. 매 라운드 적들은 의지 내성 굴림(DC = 10 + 미식 랭크 + 지혜 수정치)을 시도하여 실패하면 1 라운드 동안 둔화(Slow) 주문 효과를 받는다. 대신 아군은 지속적인 가속(Haste) 주문 효과를 받으며, 명중 굴림, 내성 굴림, 스킬 체크에 +4 통찰 보너스를 얻는다.
* 트릭스터 : 매 라운드 처음으로 시도하는 내성 굴림은 자동으로 성공한다. 착용자가 내성 굴림에 실패하면 다음 내성 굴림에 +10 보너스를 받는다.
* 리치 : Lord Beyond the Grave 능력은 힘, 민첩, 카리스마 능력치에 추가로 +4 보너스를 부여한다.
* 데빌 : 지옥의 인장 능력을 하루에 +3회 더 사용할 수 있다.
* 골드 드래곤 : 모든 레벨의 주문 슬롯 +2씩 증가, 시전자 레벨 2 증가(슬롯, 시전자 레벨 증가는 미씩 주문서 제외). 용의 숨결은 20의 신성 피해를 추가로 입히고 DC가 2 증가.
* 스웜 : 클론 중 하나가 죽을 때마다 [CR 18]의 Locust Swarm이 생성되어 3분 동안 싸운다.
* 레전드 : 착용자의 모든 스킬 체크는 주사위를 두 번 굴려 더 높은 값이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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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래 아크메이지였던 스토리텔러는 어스폴 재앙이 도래하자 차원을 건너 피난한 동족들과는 달리 골라리온을 너무 사랑했기에 남기로 결정했다. 운석의 여파로 수많은 문명들이 멸망해가는 것을 보며 그는 어스폴로 입은 피해를 다른 차원과 골라리온을 융합시킴으로서 경감시키는 계획을 수립하게 되는데 그 과정에서 녹티큘라의 마법 고문으로 활약하기도 한다.
기나긴 연구 끝에 그는 골라리온과 융합시킬 차원으로 어비스를 고르는데 그 이유인즉 설령 어비스가 그 여파로 소멸하더라도 그 누구도 안타까워하지 않을게 분명하기 때문이라고. 하지만 의식을 시작한 순간 그는 어비스와 연결되었으며 동시에 수많은 데몬 로드들의 시선이 그를 향한다. 끝까지 진행했을 경우 아릴루 볼레시보다 먼저 세계상처를 연 장본인이 될 뻔 했던 것이다. 이에 의식이 완성되면 골라리온에 그나마 생존한 문명들조차 어비스에 멸망당할 것을 깨닫고는 스스로 의식을 중단하는데 차원이 연결되었을 때 본 어비스의 보라빛 화염으로 눈이 멀어버린다.
그 순간 파라즈마가 전령을 보내 스토리텔러를 치하하며[8] 그에게 자신의 서기관이 될 기회를 주는데 그 대신 그가 지금껏 수집해온 연구 노트를 스스로 파기할 것을 명한다. 그러나 스토리텔러는 기나긴 세월 진행해 온 연구 자체에 애착을 느끼는 데다 어스폴 이전부터 존재했던 기록이자 역사적 유물을 파기하는 것을 망설인다.
그걸 본 파라즈마는 자비를 베풀어 새로운 선택지를 준다. 스토리텔러의 연구결과는 너무나도 위험해 다른 누군가의 손에 들어가게 할 수는 없다. 그렇기에 스토리텔러 자신의 손으로 노트의 장을 떼어내어 세계 각지에 뿌리며 그와 함께 그의 과거도 잊게 만들었고 동시에 먼 훗날 그가 노트를 하나씩 되찾을때마다 기억을 되살리도록 조치를 취해 그 순간까지 영생을 부여한다. 그런 후 언젠가 노트 전부를 수집해 기억을 완전히 되찾을 경우 다시금 파라즈마의 제안에 답할 것을 명한다.
플레이어는 스토리텔러가 기록을 파기하고 사후 파라즈마의 서기관이 될 지 아니면 기록을 보존한 채 다른 필멸자와 마찬가지로 파라즈마의 심판을 받을지 결정지을 수 있다.
3.1.11. 미나고
Minagho | |
<colbgcolor=#eee,#111> 성향 | 혼돈 악 |
종족 | 릴리투 |
클래스 | 위치 |
성별 | 여성 |
성우는 전작에서 린지를 맡은 린제이 셰퍼드.
과거 스톤턴 베인을 유혹하였던 악마. 스톤턴을 유혹하여 Sword of Valor를 빼돌리고 드레젠을 함락시킨 주범이다. 이후 1장에서의 케나브레스 습격도 주도하지만, 주인공에게 패배한 책임을 물어 바포메트에게 얼굴에 끊임없이 고통을 주는 낙인을 찍힌 상태이다. 초상화를 봐서는 알 수 없지만 이 낙인은 눈에 매우 잘 띄는지, 혼돈 성향 선택지로 끊임없이 그녀의 얼굴을 걸고 넘어질 수 있다(...). 미나고가 끊임없이 패주하면서도 포기하지 않고 주인공을 계속해서 노리는 이유가 바로 이 낙인으로, 바포메트가 십자군을 무너뜨리는데 성공하면 낙인을 지워주겠노라는 조건을 걸었기 때문이다.[9]
4장에서 미나고가 보낸 암살자와 마주하는 것으로 시작되는 퀘스트를 통하여 그녀와 결판을 짓게 된다. 이때 다른 미씩 루트는 그녀를 죽이거나, 그냥 놓아주거나의 택일이지만[10], 아자타 미씩 루트를 타고 있다면 그녀에게 낙인의 고통을 견디며 바포메트에게 맞서 싸우도록 설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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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후 4장 middle city의 창관 ten thousand delights 에서의 퀘스트를 통해 미나고와 창관의 주인 치바로 chivarro가 실은 연인관계였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다. 치바로는 악마는 결코 사랑을 하지 않는다 일갈하면서도 내심 미나고를 진심으로 사랑했는지 큰 리스크를 감수하고도 주인공을 노렸고, 그로 인해 결국 창관의 주인 자리뿐만 아니라 자신의 목숨까지 잃게 된다.
이때 아자타 미씩 루트로 미나고를 설득했고 이 사실을 치바로에게 알렸을 시, 치바로는 큰 감사를 표하며 창관의 주인 자리를 포기하고 미나고를 찾아 황급히 떠나 버린다. 이후 미나고와 치바로는 별도의 등장 없이 엔딩에서만 짤막하게 언급되는데, 결국 수백년이 걸려서 다시 만나게 된 미나고와 치바로는 어비스와 골라리온 모두로부터 멀리 떨어진 플레인으로 떠나 언제까지고 둘이 함께 했다는, 악역에게는 과분하게 느껴질 정도로 짠한 뒷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이쯤되면 스톤턴만 불쌍해진다
3.1.12. 누라
Nurah Dendiwhar | |
<colbgcolor=#eee,#111> 성향 | 혼돈 중립 |
종족 | 하플링 |
클래스 | 바드 |
성별 | 여성 |
Nurah Dendiwhar.
성우는 코트니 쇼.
원작에도 등장하는 캐릭터. 2장에서 만날 수 있는 성전군 소속의 바드로 전작의 린지를 떠올리게 한다. 바드로서 악마들에 관한 지식과 1~5차 성전군 원정에 관한 정보를 알려준다. 평소에는 성전군 캠프 내 본인의 텐트내에서 머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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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전군의 배신자. 어비스의 첩자로 성전쿤 캠프에 활동하면서 이리저리 사보타쥬를 자행하고 있었다. Leper's smile에서 이벤트가 끝난 후 누라의 텐트를 방문하면 지각 체크 성공시 누라의 텐트안에서 벌레 여왕을 유인하는데 쓰인 향수병을 발견할 수 있는데, 이를 추궁하면 우연히 같은 향수를 쓴것이라 둘러댄다. 또한 가고일들의 습격 이벤트가 떴을때 맵 11시 방향으로 가면 불타는 마차 사이로 도망치는 누라를 만날 수 있는데, 여기서 지각 체크를 통해 누라의 허리띠에 있는 화염병에 대해 물을 수 있다.
이후 '잃어버린 예배당' 맵을 클리어하고 주둔지로 돌아오면 위의 두 사건을 언급하며 누라를 추궁할 수 있다. 여기서 누라가 밝히길 자신이 배신자가 맞고, 과거 첼리악스의 노예시절 자신이 학대받는 것에 대해 묵인한 자칭 선한 자들을 보면서, 가식만 가득 찼을 뿐 악인이라 부르는 자들과 별반 다르지 않다고 생각했으며 이로인해 절망하여 사교도에 들어가 세상에 테러행위를 하고 있다고 한다. 사교도 소속이지만 실상 악마를 좋아하는 것도 아니라서 3장에서 감옥에 투옥된 상태라면 악마들의 본거지에 대해 말해준다.
누라를 추궁할 때 [트릭스터] 선택지를 골라 "네 말이 맞다. 십자군이나 악마나 별 다를게 없다." 식의 선택지를 고르면 협력할 수 있게 되며, 이후 2장 마지막 드레젠 공성전 보스전에서 우호적인 NPC로 활동하면서 배신한다. 보스전 종료 후 누라를 놓아주면 5장 '풀루라의 폭포'에서 나타난다. 이 때 무타사펜 처치하기 VS 인질들 구하기 양자택일을 해야하는 상황에서 인질을 구하게 될 경우 누라가 무타사펜의 도주를 막아 인질도 구하고 무타사펜이 가져갈 뻔한 연구자료들도 지킬 수 있다.[11] 살려줄 경우 엔딩에도 등장하는데 5차 십자군에 대한 책을 써서 여러 나라에서 금서로 지정됐음에도 전 골라리온의 베스트셀러가 되었다고 한다.
3.1.13. 윌서 감스
Wilcer Garms | |
<colbgcolor=#eee,#111> 성향 | 질서 중립 |
종족 | 인간 |
성별 | 남성 |
부대의 병참장교. 상인으로서 거래가 가능하며, 이따금식 이벤트를 통해 십자군에 영향을 주거나, 아이템이나 돈을 주거나, 퀘스트를 주기도 한다.
3.1.14. 크리누크
Crinukh | |
<colbgcolor=#eee,#111> 성향 | 질서 악 |
종족 | 코볼트 |
클래스 | 바드 |
성별 | 남성 |
스페셜 인카운터에서 주울 수 있는 쪽지를 통해 발견하는 장소인 Inconspicuous Camp에서 만날 수 있다. 종족은 코볼트.
3장 시작후에 드레젠으로 초대하여 드레젠에 머물게 할 수 있다.
처음 만날 때 수수께끼를 주고 이 수수께끼에 대해 크리누크가 마음에 들어어하는 대답을 할 때마다 보상을 준다. 좋아하는 보상은 대개 [혼돈] 성향 대답이다.
수수께끼 나오는 때는 다음과 같은 때다.
- 2장 Crinukh를 처음 만날 때.
- 3장 드레젠 탈환 후.
- 3장 윈터선 클리어 후.
- 3장 미드나잇 페인의 존재를 알게된 후.
- 5장 시작한 후, Iz에 가기 전.
- 5장 Iz를 클리어한 후, 모든 의심을 말한다.
에온이라면 크리누크에게서 기만의 오라를 볼 수 있으나, 추궁은 불가능하다. 골드 드래곤이면 감탄하면서 마지막 싸움에 함께 할 것임을 약속하며, 6장 극점 던전 내부에서 만날 수 있다.
3.1.15. 아릴루 볼레쉬
Areelu Vorlesh | |
<colbgcolor=#eee,#111> 성향 | 혼돈 악 |
종족 | 하프 서큐버스 |
클래스 | 위치 /아웃사이더 |
성별 | 여성 |
성우 메리 오브레이디.
세계 상처의 설계자(The Architect of the Worldwound), 대 배반자, 인류의 배반자. 백여 년 전 존재했던 바바리안과 샤먼들의 국가 "사코리스"의 마법사였다. 비전 마법을 배척하던 사코리스의 마녀 사냥꾼들에게 사로잡혀 마법사 감옥 "트레스홀드"에 갇히지만, 감옥 속에서도 자신을 반 악마로 개조하고 더 나아가 어비스와 물질계를 잇는 통로인 세계 상처(Worldwound)를 만들어 사코리스를 파괴하고 물질계에 어비스의 대대적인 침공을 불러온 인물이다.
원작 어드벤처 패스에서는 그저 사악한 마녀이자 권력욕에 불타는 악의 앞잡이에 불과했지만, PC 게임에서의 아릴루 볼레쉬는 굉장히 이지적이고 논리적으로 생각하는 인물이다. 언제나 포커페이스를 유지하며 평범한 사람이라면 감히 상상도 못 할 거대한 계획을 설계하는 그녀를 정의의 편은 물론 같은 어비스의 악마들도 감히 그 심중을 꿰뚫어 보지 못하는, 비밀스러우면서도 가장 위험한 존재로 그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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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상처의 설계자라는 이명에 걸맞게 의인의 분노 전체 이야기를 설계한 게임의 궁극적인 흑막이다. 전작인 킹메이커가 화자이자 저널 작성자인 린지가 훔쳐진 땅에서의 모험을 책으로 정리해 이야기해준다는 일종의 극중극 컨셉이었던 것처럼, 본편인 의인의 분노 또한 화자이자 저널 작성자인 아릴루 볼레쉬가 세계 상처를 둘러싼 거대한 사건을 정리해 파라즈마에게 말해준다는 일종의 극중극 컨셉이다. 게임 메인 메뉴에서 가장 마지막 세이브 파일의 화면을 비추는 마법 거울은 작중 설정상 그녀가 실시간으로 주인공 일행을 감시하는 것을 의미하며, 어떠한 세이브 파일도 없는 상태에서는 아릴루 볼레쉬의 얼굴을 비춘다. 게임을 시작하면 주인공만 착용 가능한 팔찌가 주어지는데, 누가 준 것인지 말 안해도 알 수 있다.
의인의 분노에 모든 등장인물은 그녀가 세계 상처를 만들고 물질계를 위기에 몰아넣은 동기가 자신을 가둔 사코리스에 대한 복수와 힘을 갈망하는 야망 때문이라고 생각하지만, 사실 이 모든 것은 그녀가 진실로 이루고자 하는, 사랑했던 자신의 자식을 되살리고 그 누구도 그의 운명에 간섭하지 못하도록 강력한 힘을 부여하는 것을 이룩하기 위한 수단에 불과했다.
그녀의 자식[12]은 그녀만큼이나 호기심과 탐구심이 많은 비전 마법 사용자였다. 그녀는 그런 자식을 가르치면서 "나는 언제나 너를 지켜보고 언제나 너를 도와줄 거야, 약속할게(I Promise)"라며 다독여왔다. 하지만 비전 마법 사용자들을 사냥하는 나라였고, 그녀의 자식은 그녀만큼이나 조심스럽고 은밀하지 못했다. 운명의 어느 날, 그녀의 자식은 여느 때처럼 어머니의 마법 스크롤을 빼내 비전 마법을 실험하려 집 밖으로 나갔고 마녀 사냥꾼들과 만나게 되었다. 하필이면 마침 그녀는 실험에 정신이 팔려 실험실에 박혀있는 상황이었고, 뒤늦게 상황을 알아차리고 자식을 찾아 집 밖으로 나간 그녀가 마주한 것은 죽음을 맞이한 자식의 싸늘한 시체였다. 그녀는 마녀 사냥꾼들에게 구속당하면서도 죽은 자식을 끌어안으며 "약속할게... 약속할게..."라며 힘없이 되뇄다.
붙잡힌 아릴루 볼레쉬는 마법사들의 감옥인 트레스홀드에 감금된다. 강력한 마법사였던 그녀는 감옥 안에서 손쉽게 데미플레인을 만들어냈고, 이를 통해 간단하게 트레스홀드를 탈출하기보다는 그곳을 연구실로 꾸미고 자식을 살려내기 위한 비밀스러운 연구를 계속한다. 그녀의 자식은 이미 파라즈마의 법정에서 선고받아 어비스'로 떨어졌기에 보통의 방법으로는 결코 되살릴 수 없었다.[13] 그녀는 사코리스 뿐 아니라 파라즈마와 세계의 법칙, 그리고 신들의 법칙을 증오했고, 세계와 법칙을 모두 뭉개버리더라도 그녀의 자식을 되살리고 그녀가 약속했듯이 다시는 그 누구도 자식에게 위협을 가할 수 없길 바랐다.
오랜 연구 끝에 그녀는 파라즈마의 심판으로 모든 과거의 기억을 잊어버리고 순환한 영혼일지라도 초월적인 존재로 거듭난다면 과거, 그리고 전생의 기억을 되살릴 수 있음을 확신했으며, 이를 위해 초월적인 존재를 만들어내는 연구를 이어 나갔다. 연구의 결과, 어비스의 정수와 필멸자의 영혼을 엮은 뒤 데몬로드의 힘이 담긴 나힌드리안 크리스탈의 힘을 부여해 이 둘을 합친다면 대상은 초월적인 존재로 거듭날 수 있다는 것을 알아냈다. 아로덴의 실종과 오랜 데스카리의 공작으로 어비스와의 경계가 얇아진 사코리스는 최적의 장소였다. 그녀는 이 의식으로 가뜩이나 가까워진 물질계와 어비스가 연결되어 균열이 생길 것을 정확하게 알고 있었으나[14] 그것은 그녀에게 큰 의미가 있는 사실이 아니었다. 그녀는 자기 자식을 되살리기 위한 실험의 일환으로 자신을 대상으로 초월적인 존재로 거듭나는 변형의 의식 (Ritual of Transformation)을 시행한다. 그녀의 영혼은 어비스의 정수와 결합하여 그 자신은 반 악마로 거듭났으며, 나힌드리안 크리스탈에 담긴 신화적인 힘, 미씩 파워(Mythic power)를 손에 넣었다. 그리고 그녀가 예상한 대로 두 세계는 연결되었다. 세계 상처가 열리게 된 것이다.
세계 상처를 통한 악마 침공이 시작되면서, 그녀는 세계 상처를 통해 연결된 어비스의 세 영역의 지배자인 녹티큘라, 바포메트, 데스카리와 거래하며 계속하여 연구를 계속해나갔다. 그녀는 녹티큘라와의 거래를 통해 나힌드리안 크리스탈을 공급받았으며, 안전보장과 지원을 위해 바포메트 휘하의 반티르 뱅과 데스카리 휘하의 무타사펭에게 나힌드리안 크리스탈의 힘을 악마에게 부여하는 반쪽짜리 의식을 가르쳤다. 어비스의 모든 존재는 나힌드리안 크리스탈에 담긴 무시무시한 힘을 숭배했으나, 그녀에게 있어서는 이 모든 것은 그저 자식을 되살리기 위한 부차적인 일에 불과했다.
그녀의 연구는 계속되었고 자식의 정수를 다른 실험체에 결합하는 변형의 의식은 계속되었다. 하지만 수많은 실험체는 미씩 파워의 잠재력을 완전히 개화하지 못하거나, 혹은 자식의 기억과 인격을 떠올리지 못했다. 그때마다 그녀는 그 실험체를 파기하고, 자식의 정수를 회수하고, 다시금 실험을 진행하는 것을 계속해왔다. 또 다른 문제도 있었다. 세계 상처는 물질계에 난 상처이기 때문에, 변형의 의식의 대상자는 세계 상처와 운명을 함께하게 되며 그 영혼에도 상처가 남게 된 것이다. 세계 상처가 닫히지 않는다면 영혼의 상처는 치유될 수 없으며 잠재력을 완전히 개화한 미씩 파워도 한계가 있어 대상자를 보호해줄 수 없었다. 별다른 조치가 없다면 변형의 의식의 대상자, 즉 아릴루 볼레쉬의 환생한 자식은 결과적으로 죽음에 이르게 될 것이었다.
운명의 날, 그녀는 다시금 한 필멸자의 영혼을 대상으로 변형의 의식을 통해 자식의 정수를 합치고 크리스탈의 힘을 부여했다. 하지만 이제까지의 실험과 달리 이번 실험체는 계속하여 생존하며 성공적인 행보를 이어 나갔다. 그것은 계속하여 미씩 파워를 쌓아가며 그 잠재력을 완전히 발휘하고 점점 초월적인 존재로 개화해나갔다. 주인공이 적합한 행보를 이어 나갔다면, 그녀는 실험체가 그녀의 자식과 같은 방식으로 생각하고 그녀 자식의 행보를 따라 하면서 마치 그녀 자식의 기억과 인격을 떠올리는 것처럼 보이는 것에 혼란에 빠진다. 하지만 그녀는 자기 자식이 되살아난 것인지 확신하지 못했고 실험체는 서서히 그녀의 통제를 벗어나려고 하고 있었기 때문에, 그녀는 실험의 실패를 인정하고 트레스홀드의 세계 상처의 심장에서 실험체를 파기하려고 공격해온다. (만약 적합하지 않은 선택지를 골라왔다면 그녀는 그냥 실험의 실패를 인정하고 공격해온다.)- 대형 스포일러 【펼치기・접기】
- 최후의 결전에서 패배한[15] 아릴루 볼레쉬는 자포자기하면서 세계 상처를 닫든지 말든지 맘대로 하라는 태도를 보인다. 만약 주인공이 아릴루 볼레쉬가 사실 수처를 아끼고 있었단 사실을 간파했었다면, 주인공은 아릴루가 피도 눈물도 없는 존재가 아니라는 것을 알고 있다면서 그녀에게 협상을 시도해 자신이 실패한 실험체가 아니라, 성공적으로 자식의 영혼과 결합한, 되살아난 자식임을 설득할 수 있다. 설득에 성공하면 그녀는 반쯤 울먹이며 자신은 이미 자식을 되살렸고, 그 누구도 해칠 수 없게 하겠다는 약속을 지켰다면서 주인공 영혼의 상처를 치유하고 죽음에서 피할 수 있도록 기꺼이 자신의 목숨을 바쳐 세계 상처를 닫으려고 한다.[16][17]
이때, 다시금 적합한 행보를 이어갔다면 주인공은 아무도 죽지 않고 일을 해결할 방법이 있다고 아릴루 볼레쉬를 설득할 수 있다. 바로 마지막 변형의 의식을 치러 지금의 한계를 넘어선 초월적인 존재로 승천하는 것. 주인공과 아릴루 볼레쉬는 지금까지의 알아낸 것을 통하여 미씩 파워를 얻는 과정은 스타 스톤의 시험을 통해 신이 되는 과정과 유사했기에[18] 마지막 변형의 의식을 통해 신성을 얻을 가능성이 있다는 것 또한 유추해낸다.
마지막 변형의 의식의 계획의 골자는 다음과 같다.
- 세계 상처를 통해 물질계와 연결된 어비스의 영역을 지배하는 데몬로드를 죽여 그 영향력을 없앨 경우, 물질계에서 세계 상처를 통해 연결된 어비스의 영역에 적극 영향력을 미칠 수 있게 된다.
- 미드나잇 볼트를 통해 데몬로드의 힘을 막 뽑아낸 나힌드리안 크리스탈의 힘이 부여된 존재는 데몬로드의 힘을 흡수하게 된다.
- 데몬로드를 살해하고 그 힘을 흡수한 존재는 데몬로드의 영역을 물려받는다.
- 변형의 의식의 대상자는 세계 상처와 운명을 함께한다. 즉, 주인공의 영혼은 세계 상처 그 자체다.
즉, 기존의 변형 의식을 응용하여 강탈한 데몬로드의 영역을 세계 상처와 엮은 뒤, 신선한 나힌드리안 크리스탈의 힘을 부여해 이 둘을 합치는 마지막 변형의 의식을 시행한다면, 주인공은 어비스의 힘 그 자체와 하나가 된 초월자가 될 수 있다.
이를 위해 오래된 나힌드리안 크리스탈이 아니라 미드나잇 볼트를 통해 데몬 로드의 피에서 막 추출한 신선한 나힌드리안 크리스탈과[19] 세계 상처에 연결된 미드나잇 아일, 아이보리 라비린스, 라스퍼링 리프트의 소유권이 필요하다는 것도 알아낸다.
승천 엔딩의 행보를 잘 걸어왔다면 주인공은 데스카리와 바포메트 둘 다 한 번씩 물질계에서 쓰러뜨려 그들을 1년간 필멸의 존재로 만들었으며, 그 둘의 아크 프리스트를 모두 죽여 아릴루 볼레쉬가 그 둘의 아크 프리스트가 되게 하였다. 데몬 로드는 아크 프리스트의 탄원과 소환을 거부할 수 없었기에, 그리고 세계 상처의 힘이 가장 강력해지는 4월 3주차였기에 아릴루 볼레쉬는 데스카리와 바포메트를 다시금 물질계로 소환하고, 주인공은 그 둘을 소멸시켜 아이보리 라비린스, 라스퍼링 리프트의 소유권을 승계받아 마지막 변형의 의식을 통해 승천하여 마침내 골라리온의 만신전의 일원이 된다. 이보리 라비린스, 라스퍼링 리프트는 즉각적으로 플레이어 소유의 차원으로 변화되었으며, 승천을 동반하기로 한 인물들(아릴루 볼레쉬와 주인공의 동료)은 플레이어의 전령이 된다. 다만 이 경우 세계 상처는 여전히 미드나잇 아일과 플레이어 소유의 차원과 연결된 상태로 열려있게 된다.
엔딩이 모두 지나간 뒤 에필로그에서, 아릴루 볼레쉬는 지금까지의 이야기를 마무리하며 파라즈마와 독대한다. 승천 엔딩이 아닌 경우 그녀는 파라즈마의 재판을 받게 된다. 주인공이 개입하지 않는다면 기본적으로 어비스로 떨어지며 개입하여 변호한다면 마엘스트롬으로 가게 된다. 골드드래곤 미씩 패스의 경우 엔딩 직전에 아릴루를 설득하여 자신의 편에 서게 한다면 기본적으로 혼돈 선 차원인 엘리시움으로 가게 되며, 여기서 파라즈마의 심판에 개입하여 아릴루를 변호한다면 선한 속성의 차원인 니르바나로 가게 된다. 트루 에온 루트에서는 세계상처를 여는 원죄를 저지르지 않았기 때문에 기본적으로는 마엘스트롬으로 가며, 주인공이 변호하면 혼돈 선의 천국인 엘리시움으로 간다.
승천 엔딩의 경우 아릴루 볼레쉬는 가장 오래된 신인 파라즈마를 감히 도발하게 되는데, 여기서 파라즈마는 그녀에게 심판을 내려 소멸시키려고 한다. 만약 여기서 주인공이 개입하지 않는다면 아릴루의 반발에도 불과하고[20] 신들의 분쟁은 네가 더는 신경 쓸 필요가 없게 되었다.라며 그 자리에서 아무것도 아닌 양 소멸시켜버리지만, 주인공이 개입하면 아릴루 볼레쉬는 별문제 없이 그 자리를 벗어나게 된다.
여담이지만 주인공이 승천할 경우에 관장하는 영역이 없기에 그 힘도 신들의 말석일 것이라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그런데 아릴루까지 승천하고 생존시켜서 엔딩을 볼 경우에 파라즈마가 "저 둘의 힘을 합치면 내게 견줄만하다."는 평가를 내린다. 이제 막 신이 된 주인공과 신의 전령이 된 아릴루의 힘이 각자 파라즈마의 절반정도 된다는 소리다.
다만 위의 내용은 설정 오류로 보는 의견이 있다. TRPG 원작자 제임스 제이콥스가 한 말에 따르면 아이오메데이가 모래알 한톨 정도의 힘이라면, 세어렌레이는 한 행성에 있는 모든 모래를 합한 정도의 힘이 있고, 파라즈마는 모든 시간대의 온 우주에 있는 모든 모래를 합친 정도의 힘이 있다며 파라즈마의 힘을 표현했기 때문. 링크. 물론 여기서 모래알 한톨로 표현된 아이오메데이조차도 신이기 때문에, 필멸자로서는 감히 저항조차 할 수 없는 초월적 존재로서의 강력한 힘이 있다. 즉, 그만큼 파라즈마가 필멸자로서는 감히 상상조차 못하고, 그 편린의 편린조차 이해할 수 없는 수준의 강력한 힘을 가진 신이라는 것.
그런데 이건 아이오메데이가 그랬다고 주인공도 그래야한다고 봐야하니 생기는 오류고, 주인공과 아렐루가 미식패스를 얻는 것도 이상했고 승천하는 과정도 이상했기때문에 그냥 이상하게 쎈 것일수도 있다. DLC 내용까지 합쳐보면....게다가 그 강대한 파라즈마의 절반이라 엄청나게 강한 것이 맞긴하지만, 그럼에도 파라즈마가 자신의 절반급이라는 아릴루를 한방에 죽여버리는 것만봐도 그 격차가 어마어마함을 알 수 있다.아무튼 그래도 아이오메데이보단 훨씬 강할테니 아이오메데이가 힘 포기하라고 밀어붙인 이유는 이게 아니었을까.
- Inevitable Excess 스포일러【펼치기・접기】
- DLC의 모든 스토리는 아릴루 볼레쉬의 변형의 의식의 여파로 발생한 일이다. 주인공이 와드스톤에서 첫 신화적 힘을 깨닫고 미나고를 패퇴시킬 때 엄청난 마법의 힘이 나타났고, 태고의 인에비터블 발말로스는 과도한 신화적 힘을 분리시켜 액시스에 보관하고자 했다. 하지만 너무나 많은 힘을 추출한 나머지 그 힘 자체가 지각을 가지게 된 것이 바로 DLC의 주인공, "과잉"이었다. 즉 주인공은 물질계와 우주의 파괴를 막기 위해 발말로스에게 소환된 것이 아니라 주인공의 시뮬레이션인 과잉이 스스로를 자각하지 못한채 발말로스의 의도대로 움직이고 있었던 것이다.[21]
과잉은 처음에는 발말로스의 의도대로 움직였지만 Glimpse of Truth 던전에서 실라메쉬닉이 개입하면서 자신이 본편의 주인공의 시뮬레이션임에 불과하다는 것을 깨닫게 되고 다시한번 발말로스와 대면하게 된다. 발말로스는 "나는 인에비터블이라서 거짓말을 하지 않았다."라는 식으로 교묘하게 말을 돌리지만 [지각 53] 체크로 "사령관의 신화적 힘은 분리했으면서 어째서 아릴루의 신화적 힘은 분리하지 않았나?" 를 물어보고, 어중간하게 말을 돌릴때 "아릴루의 신화적 힘도 여기 있나? 예, 아니오로 대답하라"고 몰아붙이면 분리한 아릴루의 신화적 힘도 액시스 내에 존재한다는 사실을 알려준다. 다만 어디 있는지까지는 말해주지 않으나, 맵 이동 때 아릴루의 신화적 힘을 찾는 선택지를 고르면 [지식 43] 체크로 아릴루의 신화적 힘이 있는 곳, 아릴루의 오두막을 재현한 곳으로 갈 수 있다.
아릴루의 오두막의 재현에서 쪽지와 퍼즐[22]을 풀면 아릴루의 과잉된 신화적 힘과 만날 수 있다. 아릴루의 신화적 힘도 지각을 가지고 있었고 오랫동안 자신이 갇힌 액시스에 대해서 연구하고 있었다. 지각을 가진 신화적 힘인 과잉과 아릴루의 신화적 힘은 액시스를 나가게 되면 원본에게 흡수되어 소멸하게 되지만, 아릴루의 신화적 힘은 본래의 주인을 닮아 감옥은 물론, 아릴루에게서도 자유로워지기를 바라고 있었다. 아릴루의 신화적 힘은 계획을 위해서는 액시스에 질서와 혼돈의 균형을 맞춰야한다고 알려주는데, 역설엔딩의 전제조건인 질서와 혼돈을 정확한 균형을 달성하면 자세한 계획을 밝힌다.
그 계획은 질서와 혼돈이 정확한 균형으로 액시스가 불안정하면서도 안정한 상태로 유도하여 액시오마이트, 인에비터블이나 액시스 같은 질서 차원의 기계적 존재들에게 치명적인 역설적 상태를 일으키는 것이었다. 이로 인해 액시스의 식별기능이 마비되고 붕괴될 때, Inevitable Excess의 주인공 과잉과 아릴루의 신화적 힘은 물론, 동료들도 자신들이 가지고 있는 신화적 힘을 원래 주인에게 반납하고 독립된 개체로 인식된 상태로 액시스를 탈출한다는 것이었다.
주인공이 액시스를 먼저 안정한 상태로 만들고 불안정한 상태로 만들었는지, 아니면 반대로 불안정한 상태로 만들고 안정한 상태로 만들었는지에 따라 그 순서가 달라지지만, 결과적으로 주인공의 계획을 가로막는 발말로스와 실라메쉬닉을 모두 쓰러뜨리면[23] 마침내 물질계로 탈출할 기회가 주어지게 된다. 여기서 끝까지 아릴루의 신화적 힘과 협력한다면 과잉과 동료들은 신화적인 힘을 본래 주인에게 돌려주고 스스로는 독립적인 개체로서 액시스에서 탈출하면서 이야기는 마무리되게 된다.
3.1.16. 수처
Suture | |
<colbgcolor=#eee,#111> 성향 | 혼돈 악 |
종족 | 드레치 |
클래스 | 아웃사이더 |
성별 | 남성 |
suture.
성우는 웨인 그레이슨. 훌런과 동일 성우다.
아릴루의 조수 악마. 원래 고위 악마인 데라크니였으나 세계상처를 넘어 물질계로 들어오면서 충격파에 휘말려 거의 죽게된 것을 아릴루가 드레치로나마 살려냈다. 데몬임에도 불구하고 진심으로 아릴루를 따르고 있으며, 본인의 능력이 한참 모자란 것을 알고 있음에도 최종장에서 아릴루를 지원하기위해 목숨을 걸고 등장한다. 에온 패스를 탈 경우엔 데몬의 본성을 어기고 충성스러운 삶을 사는 것 때문에 범죄자의 오라에 둘러쌓여있는 것을 알 수 있다.
중후반부에서 아릴루와 함께 있을 때 지각 체크에 성공하면 아릴루가 겉으로는 수처를 도구처럼 이용하기만 하는 듯 보이나, 속으로는 사실 아끼고 있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아릴루가 따뜻한 마음을 완전히 버린 존재가 아니라는 것을 알려주는 캐릭터.
살려두면 엔딩 때 언급된다.
3.1.17. 타르고나
Targona | |
<colbgcolor=#eee,#111> 성향 | 질서 선 |
종족 | 아스트랄 데바 |
클래스 | 아웃사이더 |
성별 | 여성 |
아릴루의 실험실에 갇혀있는 천사. 서장에서 얻는 천사의 검의 주인인 라리엘이 쌍둥이 남매다. 천사는 인간의 영혼으로부터 탄생하는데 한 영혼에서 두 명의 천사가 나왔기에 쌍둥이 남매가 되었다고 한다. 다만 아릴루의 실험으로 인하여 반 천사 반 악마 상태로 개조되어 있는 상태다. 앤젤 미씩 패스의 주요 NPC로, 구출하면 천국으로 귀환하는 다른 패스와 달리 엔젤 미씩 패스에서는 영지에 합류한다.
앤젤 패스를 탈 경우 극히 일부 지문에 한해 성우 더빙이 되어 있다. 4장에서 처음 '데스카리의 메아리'를 만났을 때와, 4장 보스전을 치를 때 등등.
5장에서 미씩 퀘스트를 전부 완료하고, 타르고나를 살리는 방향으로 진행했다면 계승자의 손을 대신하여 천사 루트의 조언자가 되어준다.
3.1.18. 계승자의 손
The Hand of the Inheritor | |
<colbgcolor=#eee,#111> 성향 | 질서 선 |
종족 | 천사 |
클래스 | 아웃사이더 |
성별 | 남성 |
성우는 전작에서 타투치오를 맡은 빌리 밥 톰슨. 남성 주인공 음성 Brave도 맡았다.
아이오메데이의 전령(Herald). 본래는 라가시엘의 전령이었으나 세계상처 성전군에 동참하기 위해 라가시엘을 떠나 소속을 옮겼다. 작중 "워드스톤" 용어사전에 의하면 최초의 워드스톤을 세운 자가 계승자의 손이라고 한다. 엔젤 미씩 패스의 주요 NPC로, 3장 초반에 풀루라의 폭포 작전을 제안하면서 등장한다. 그외 미씩 패스에서는 3장 아이보리 생텀에서 우군으로 등장하며, 주인공을 도와 4장 어비스에서의 모험을 함께 헤처나간다.
주인공을 신뢰하고 있으며, 엔젤 미씩 패스일 경우 동족의 기운이 느껴진다면서 아이오메데이의 선택받은자임을 확신한다는 발언을 한다. 4장 진행 중 선택지에 따라 신뢰 카운터가 증감하는데 플레이어가 정의롭고 선한 길을 계속 걷는다면(60점 이상) 그는 그의 선택이 틀리지 않았다면서 진정한 전우라고 생각한다. 4장 말미에서 주인공이 아릴루의 실험체라는 것을 알게 될 경우 충격을 받고 주인공을 버리고 떠난다.
만약 엔젤 루트를 타고 핸드의 신뢰를 받았다면 넥서스에서 다시 등장해 "너의 신실하고 정의로운 행보를 생각하면 네가 어비스의 종자라는 것을 믿기 힘들다. 일단 내가 상태가 이러니 너와 함께하기는 어려울것 같고, 일단 나 혼자서 해야할일을 하겠다."라는 이야기를 하면서 내적 갈등에 혼란스러워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주인공을 버리던 버리지 않던 콜피르 광산 최종보스전에서 바포메트에게 붙잡혀 심장을 뽑히고 가사상태로 아이보리 라비린스로 납치되는데, 납치 직전 아이오메데이에게 올린 탄원을 아이오메데이가 듣게 된다. 주인공을 신뢰하지 않을 경우 주인공이 어비스의 기원을 둔 실험체임을 고발하며 희망이 없다며 절망한다. 엔젤 루트에서 주인공을 신뢰하게 될 경우 그럼에도 사령관이 세계의 유일한 희망이니 구해야한다는 탄원을 한다.
5장에서 바포메트에게 타락하여 아이보리 라비린스에서 물질계로 포탈을 열고 파상공세를 펼치고 있다는 정보를 알게되며, "탈출불가의 감옥"에서 보스로 등장한다.[24] 4장에서 핸드의 신뢰를 얻었다면 심장을 돌려줘 원래의 모습으로 되돌릴 수 있으며, 나중에 천상에서 보자면서 천국으로 귀환하거나(앤젤 한정) 자발적으로 추방(그 외 미씩 패스)의 길을 걷는다. 타락한 상태로 죽이지 않았다면 최종 던전에서 등장한다.
정사에서 핸드는 의인의 분노의 여정 도중에서 실종되고, 아이오메데이의 전령의 지위는 갈프레이 여왕이 이어받게 된다. 그를 타락에서 구원하여 천국으로 되돌려보내면 여러 고뇌와 자기 성찰이 있었음에도 천국의 군대의 사령관으로 다시 활동하게 된다. 그 외의 경우에는 정체를 숨기고 골라리온을 여행하며 구도의 길을 걷는다.
여담으로 본작에서는 주인공이 어비스의 기원을 뒀다는 사실에 소스라치게 놀라면서 주인공이 선하고 정의로운 행보를 걷는 행보에 본성이 바뀔수 있냐면서 엄청 혼란스러워하는데, 정작 자기 전 직장상사인 라가시엘은 질서 악 성향의 헬에서 천상으로 전향한 반악마이다(...)[25]
3.1.19. 덴린 블랙미드
Denlean blackmead | |
<colbgcolor=#eee,#111> 성향 | 질서 중립 |
종족 | 인간 |
클래스 | 파이터 듀얼리스트 |
성별 | 남성 |
레전드 신화의 길 퀘스트에서 등장하는 파티 손님. 퀘스트를 진행하면 마지막에 이 NPC와 싸우게 된다. 코어 난이도 기준으로 HD 30, 기본 AC가 80에, 각종 버프들을 두르고 있고 DR 10에, 각종 지배 효과에 면역이다. 녹티큘라가 HD 36인걸 생각하면 녹티큘라보다 조금 약한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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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투가 끝나고 자신의 정체를 술의 신 케이던 케일리언임을 밝힌다. 괜히 강한게 아니라 신의 화신이었기에 강했던 것.
다만 특이하게 케이던은 혼돈 선 성향의 신인데, 화신으로 나온 덴린은 질서 중립 성향이다.
3.1.20. 녹티큘라
자세한 내용은 녹티큘라 문서 참고하십시오.3.1.21. 바포메트
자세한 내용은 바포메트(던전 앤 드래곤 시리즈) 문서 참고하십시오.3.1.22. 데스카리
Deskari | |
<colbgcolor=#eee,#111> 성향 | 혼돈 악 |
종족 | 데몬 로드 |
클래스 | 블러드레이저 /아웃사이더 |
성별 | 남성 |
Deskari, Demon lord of chasms, infestations, and locust.
원작의 최종 보스이자 엔젤, 스웜, 승천 루트에서의 최종보스. 강력한 데몬 로드 파주주의 아들이며 그 자신도 매우 강력한 존재이다. 스스로 세계가 멸망하는 날 모든 것을 집어 삼킬 벌레떼의 군주로 자칭하며, 벌레떼와 하나되는 것이 진정한 승천이라는 식의 신앙을 퍼트린다. 신도들도 계획이나 음모따윈 없이 돌격해서 뭐든지 파괴하고 죽이고 본다. 다른 많은 데몬로드들이 필멸자의 영혼이 타락하여 데몬이 된 뒤 힘을 길러 데몬로드가 된 것과 달리, 본인은 파주주와 이름없는 곤충형 악마 사이에서 태어나 한번도 필멸자인적이 없어본 금수저 중의 금수저이다. 그렇기에 본인 또한 매우 오만하며, 동급의 데몬로드라도 필멸자 출신이라면 잡종취급한다. 아버지와 달리 본인은 날개가 없는 것이 컴플렉스라서 곤충떼로 이루어진 유사 날개로 날아다닌다. 사용하는 무기는 위대한 아버지와 달리 자신을 날개 없이 태어나게 한 죄로 죽여버린 모체로 만들어진 대낫인 리프트 카버다.
작중 용어사전에서는 그의 신도들을 이끌고 북부 사코리스를 침공했으며 아로덴에 의해 미스트 앤 베일즈 호수로 쫓겨났지만 아로덴이 죽은 이후 다시 사코리스에 영향력을 끼쳐 월드운드에 악마들이 들끓게 했다고 한다.
서장부터 등장해 테렌델레브를 죽이고 케나브레스에 거대한 균열을 만들며[26] 이후로도 이즈를 자신의 도시로 삼아 끊임없이 물질계를 공격하려고 한다. 컬티스트들이 대낫을 들고 나오기 때문에 저렙구간에서 4배 치명타로 파티를 종종 비명횡사하게 만든다.
서장 이후론 별반 등장이 없다가 5장 이즈에서 주인공과 결전을 치르고, 대부분의 루트에서는 여기서 패퇴한 데스카리가 본거지로 퇴각하는 것으로 등장이 끝난다. 반대로 엔젤, 스웜, 승천의 경우는 다시 한번 싸우게 되어 최후의 보스가 된다.
스웜 루트에서는 아이오메데이, 녹티큘라와의 삼자대면에서 나타나 주인공은 스웜이 되어 나를 섬기게 될 것이라고 하는데 아이오메데이가 그렇게는 안 될 거라면서 주인공을 죽여버린다. 이후 동료들은 모두 떠나가고 시체만 남은 주인공에게 말을 걸어 죽은 데다가, (스웜이 되어) 저주받았고, 모두 떠나간 상태로 최후를 맞는다며 조롱하다가 필멸자 주제에 자신과 같은 존재가 되려 하지만 스웜은 자신이 먹을 때까지 결코 자신에게 자유로워질 수 없다고 경고하고 너는 죽었지만 스웜을 이루는 벌레때는 그 주인(주인공)을 되살릴 수도 있다고 알려주고 주인공은 벌레떼의 군체인 스웜으로서 부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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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엔젤: 아릴루와의 문제를 해결하고 세계상처를 닫아버린 주인공에게 타르고나와 야니엘을 비롯한 성전의 전우들이 찾아와 데스카리가 죽은 지 얼마 되지 않았으니 데스카리의 영역을 공격하여 완전히 끝장내버리자는 제안을 한다. 이 제안을 받아들일 경우 주인공은 파티원을 이끌고 데스카리의 영역으로 쳐들어간다. 여기서 데스카리와 대화할 때 협박 선택지가 3개나 존재하는데, 난 너의 메아리를 죽였고 세계 상처를 닫았으며 이즈에서 널 죽였고 이제 널 또 다시 죽일 것이라는 협박을 듣고 겁에 질려 도망치려고 한다. 그러나 이때 뒤따라온 전우들이 천상의 힘으로 순간이동을 막아버려[27] 결국 주인공에게 살해당해 진정한 죽음을 맞이한다. 그리고 데스카리의 영역은 주인공이 천상의 불꽃으로 모조리 불태워버리고 어비스를 떨리게 한다. 주인공의 위업을 두려워한 악마군주들은 서로 힘을 합칠뻔했으나 주인공이나 선신들이나 데스카리로 만족하고 떠나버리자 결국 다시 서로 싸우던 시절로 돌아가게 된다.- 스웜: 아릴루를 잡아먹고 주인공은 데스카리와 모든 골라리온의 생명체와 심연의 악마들을 잡아먹겠다 큰소리치는데 데스카리가 직접 나타나 네가 날 잡아먹을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하냐며 그렇다면 지금 끝장을 보자고 싸우게 되고 주인공에게 진정한 죽음을 맞이한다.
- 승천: 데스카리를 죽여 그의 힘을 얻어내 신으로 승천하고자, 데스카리의 대사제가 된 아릴루가 세계상처의 심장에서 바포메트와 함께 소환해내어 진정한 죽음을 맞이한다.
3.1.23. 아이오메데이
Iomedae | |
<colbgcolor=#eee,#111> 성향 | 질서 선 |
용맹과 정의, 명예의 여신. 본디 아로덴을 섬기던 필멸자였으며, 스타 스톤의 시험을 통과해 신의 자리로 올라선 필멸자이기도 하다. 아로덴의 전령(Herald)으로 임명되어 활약하다가, 아로덴이 실종된 후로는 기존에 존재하던 아로덴 신앙의 대부분을 이어받아 상당히 강력한 질서선의 신으로 자리매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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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작에서는 5장 전까지는 신들이 물질계에 개입하지 않는 원칙에 따라 최소한의 지원만을 해주고 있었지만[28] 4장 마지막에서 자신의 전령인 "계승자의 손"의 연락을 받고 나서 사건에 본격적으로 개입하여 5장 초반부에 등장한다. 등장하자마자 주인공은 자신의 선택을 받은 이가 아니며, 어비스의 사악한 힘을 기반으로하고 있는 존재임을 알고 있다고 경고한다.
월드운드를 둘러싼 성전의 가장 중요한 키맨인 주인공이 사악한 근원을 가진 존재임을 알고 있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주인공에게 적대적이다. 질서 선의 영역에 속해있지 않은 미식패스를 따르고 있을 경우에는 당연히 부정적이며[29] 엔젤 루트를 착실하게 따르고 있을 경우에도 "너의 의도는 고귀할지 모르지만 그게 악마들에게 조종당하는건지 어떻게 확신하냐?" 라는 요지의 이야기를 통해 여전히 신뢰하지 않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30] 그렇기에 아이오메데가 제안하는 것이 바로 영혼을 치유하여 어비스의 영향력을 지워버리는 "레전드" 미식패스이다. 하지만 미식 패스를 확정하는 8단계를 선택하는 과정에서 레전드가 아닌 엔젤이나 골드 드래곤 패스를 선택할 경우도 의외로 방금전까지 틱틱대던 태도와는 달리 어느 정도는 인정하고 존중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엔젤루트일 경우엔 주인공이 "아로덴께서 죽은 이후 당신께서도 모두를 위해 그러셨듯, 저 또한 그런 것"이라 힘을 포기하지 못하는 걸 이해해달라는 말을 할 수 있는데, 이에 자신의 과거가 생각났는지 자신도 이해한다며 떠난다. 드래곤 루트를 고를 경우 니가 선택한 길을 존중한다면서 필멸자들의 수호자는 쉽지 않을 것이라면서 나중에 다시 만날 것이라는 말로 나름대로 덕담을 해준다. 벌레떼를 선택할 경우 그 자리에서 손수 플레이어를 죽여버린다. 이후 데스카리의 힘으로 부활한다.
미식패스를 8랭크를 찍기 전에 아이오메데는 녹티큘라와 언쟁을 하게되는데, 여기서 아이오메데는 자신의 전령인 "계승자의 손"이 주인공을 자신의 선택받은 자라고 착각하고 자체적으로 행동했던 일이나, 혹은 성전에서 주인공이 활약하는 상황 자체를 "세계를 구하기 위한 성전이 잘 진행되고 있었으니" 방치하고 있었다는 사실이 드러나며, 반대로 녹티큘라는 월드운드를 닫는 과정에서 주인공이 죽음에 이르게될 것을 숨기고 있었다는 사실이 드러난다. 두 신적인 존재가 의도를 숨기고 주인공을 제 좋을대로 이용하고 있는건 매한가지지만, 질서선을 관장하는 정의의 여신이 그런걸 하고 있는게 굉장히 깬다는 이야기가 많다. 대체로 알아서 좋을게 없는건 굳이 안 알려준다는 식의 뻔뻔한 모습을 보이며 그러면서도 '나는 항상 진실만을 말한다'고 단언한다.[31] 게이머들 사이에서는 굉장히 비호감으로 낙인찍혔다. 이오메데가 싫어서 레전드를 못 타겠다는 사람도 나올 정도.
적당히 고고한 모습으로 등장하는 본작과 달리 원작 trpg에선 이보다도 더한 꼴통으로 나오는 듯 하다. 자신의 업적을 잘 아느냐며 거의 옆구리찔러 절받기식 질문을 하고 틀리면 플레이어에게 소닉데미지를 가하는등 명예는 밥말아잡수신 모습을 보였다는듯.링크
다만, 이러한 아이오메데에 대한 악평은 어느정도 오해에서 비롯되는 내용이 많다는 것을 알아둘 필요는 있다.
우선 위의 질문을 하고 틀리면 음파 피해를 주는 이벤트는 아이오메데가 강림할 때 대놓고 아이오메데를 까는 행동을 한 플레이어가 있는 경우 천상의 나팔을 울려 경고하는 것이다. 신인 자신에게 일개 필멸자가 불경을 저지른 것을 경고만 하고 넘어가는 것이니 당하는 입장에서야 기분나쁠 일이더라도 아이오메데 입장에서는 나름대로 적당히 봐준 것이기는 하다.
본편 플레이어에 대한 태도를 설명하자면 현실에서는 신이 진짜로 존재하는지 아닌지 알 수도 없거니와 한 인간이 보이는 모습이 본성에 의한 것인지, 후천적 노력에 의한 것인지 알 수 있는 방법도 없으며, 애초에 "본성"이라는 것이 존재하는가부터도 미스테리이기 때문에 그 사람을 판별하는 가장 큰 기준이 "보이는 행동"이 되지만, CRPG에서 묘사되는 세상은 아예 근본적으로 다르다. "룰"이 있는 세상이기 때문. 따라서 패스파인더 세계관의 기준에서 아이오메데는 진짜로 거짓말을 하지도 않았고 틀린 말을 하지도 않았다. 패스파인더의 세계는 존재마다 근본적으로 타고 나며 거스를 수 없는 본성이 실재하고, 그 본성은 그냥 성격 같은 가벼운 게 아니라 아예 우주의 법칙과 관련이 되어 있는 문제이기에 그것을 자꾸 거스르는 것은 우주의 본질을 거스르는 것과도 같기 때문이다.
특히 제시되는 여러 루트 중 우주의 질서를 맞추기 위해 모든 것을 투신하는 에온 루트를 제대로 플레이해보면 이러한 문제가 "비록 악마에서 비롯된 힘이라 할지라도 정의로운 것에 쓰면 되는 거지!" 따위로 넘어갈 수 있는 수준의 것이 절대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다. 동료 중 아루샬라에의 경우만 봐도 서큐버스로서의 본성을 거부하며 살아가는 것이 얼마나 고통스럽고 힘든 일인가가 나오고, 그러한 본성을 거스르는 것이 옳지 않은 일이라는 지적까지 숱하게 나온다. 심지어 이것이 온전히 아루샬레의 의지가 아니라 강대한 신인 데스나가 방향성을 조정한 결과다. 세계관 설정상 악 성향 힘을 쓰면 목적이 아무리 선해도 그 시점에서 악 성향으로 기울어진다. 즉 평범한 인간이었다면 혼돈 악 성향의 데몬 사령관이 완성되어야하는게 정상이란 소리다.
그런 상황에서 아이오메데가 주인공을 잠재적인 악이라 당장 쳐죽이지 않고 악에서 비롯된 그 힘을 포기하라고 설득을 시도하는 것만으로도 질서 선 성향의 신으로서는 엄청나게 자중하는 것이다. 헬름같이 원칙에 있어서 타협의 여지 자체를 두지 않는 신이었다면 그냥 그 자리에서 플레이어를 죽였을 것이다. 심지어 아예 대놓고 주인공이 악성향 루트를 타는 경우에조차도 설득부터 시도하고, 그나마 즉결처형을 하는 유일한 경우는 아예 최소한의 인간성조차 잃고 완전히 타락하여 설득될 일말의 가망마저 없는 스웜 루트 뿐이니 찬찬히 따지고 보면 정말이지 아이오메데가 주인공을 말도못하게 신경써준 것임을 알 수 있다.
본편에서는 대체로 부정적인 이미지로 나오긴 하지만 그나마 앤젤 루트 한정으로는 우호적이다. 미씩 9레벨을 찍을 때 당신은 내가 믿는 신이 아니고 왜 사령관을 심판하려하나며 따지는 엘리아산드라에게 "나는 심판하기 위해 온 것이 아니다. 모두들 하고 싶은 말이 있는거 같구나. 두려워하지 않아도 된다.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자유롭게 말하라."며 나름 부드럽게 대하며 주인공을 시험할 의도는 아니었지만 만약 이것이 시험이었다면 아주 훌륭하게 통과했다고 칭찬해준다.[32] 그리고 앤젤 또는 레전드 패스에서 주인공이 최후까지 데몬 로드들의 유혹에 굴하지않고 트레스홀드까지 온다면 주인공의 출신보다 그 행적이 더 중요하다면서 주인공을 인정하고 '데이브레이크'라는 성검을 하나 선물로 준다. 능력은 +5 강화, 이블 아웃사이더 베인이 달린 롱소드다.[33]
물론 상기되었듯 아무리 이유가 있다 한들 기본적으로 주인공에게 적대적인 만큼 상대하기에 썩 유쾌하지 않은 상대인 것 만큼은 분명하다.
3.1.24. 파라즈마
Pharasma | |
<colbgcolor=#eee,#111> 성향 | 중립 |
골라리온의 운명, 예언, 죽음, 탄생, 환생을 관장하는 여신.
골라리온에서 산파들의 신이자 사신 같은 역할로, 패스파인더 세계관에서 죽은 영혼은 파라즈마의 영역인 본야드(Boneyard)로 옮겨져 심판을 받고 생전의 행적에 따라 그에 합당한 저승으로 가게 된다. 특기사항으로 골라리온 최초의 존재(being)이기도 하다. 정확히는 이번 세계가 창조되기 이전 세계부터 존재해왔고, 한번 세계의 멸망을 봤기 때문에 그 어느 신보다도 세계의 균형을 유지하는 데 엄격하다. 자연스러운 생명의 순환을 관장하는 만큼 언데드를 혐오하며, 언데드를 혐오하는 만큼 우르가쏘아를 적대한다.
참고로 패스파인더 세계에서 영혼 에너지의 총량의 흐름을 방해, 심지어 우주의 끝을 조금씩이나마 앞당기는 언데드 제작 행위가 객관적인 악(objective Evil) 성향의 행위라고 못 박혀있다. 얼마나 혐오하는지 파라즈마의 사제들은 죽은 자를 부활시키거나하는 행위들은 다 신경 안쓰지만 딱 하나 언데드만큼은 죄악으로 본다. 그렇기때문에 플레이어가 파라즈마를 믿을 경우, 어떤 루트를 가던 신경 안 쓰지만 딱 하나 리치 루트를 갔을 경우에 개빡쳐한다. 심지어 전작에서는 네크로맨서를 변호하는 행동만 하더라도 아이를 가질 수 없게 한다는 설정이 있었고, 전작에서는 남편이 네크로맨서를 변호한 사건 때문에 아이를 갖지 못하여 라마슈투에게까지 의존하려 한 부부의 이야기가 나온다.
본작에서는 엔딩이 끝난 후 에필로그에서만 얼굴을 비춘다.
3.2. Inevitable excess
3.2.1. 발말로스
Valmallos | |
<colbgcolor=#eee,#111> 성향 | 질서 중립 |
종족 | 태고의 인에비터블 |
클래스 | 아웃사이더 |
성별 | 남성 |
성우는 배런 B. 배스.
The Answering Rite라는 이명으로도 불린다. 마법의 수호자로 알려져있으며, 질서 중립 차원인 액시스에 살고 있다. 관장 영역은 질서, 마법, 룬, 물. 오래전에 우주의 법칙을 감독하기 위해 액시오마이트들에 의해 만들어진 인에비터블들 중 하나로, 기계적인 에온이다. 발말로스는 특히 월드운드가 가지고 있는 마법 법칙에 대한 위협에 염려하고 있다.
DLC Inevitable Excess의 중요 등장인물. DLC 초반에 세계가 시공간의 붕괴 위험에 빠졌음을 알리면서 이를 해결하길 요청하면서 DLC의 스토리가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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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공간이 혼란스럽다고는 하지만 세계는 물질계와는 무언가 조금씩 달랐는데, 이후 주인공이 실라메쉬닉과 만나게 되면서 사실 이 세계가 시뮬레이션이라는 사실이 밝혀진다. 발말로스는 사령관의 신화적 힘이 너무도 강한 나머지 월드운드보다 더 큰 재앙을 일으킬 수 있다고 판정되어 처음에는 주인공을 말살하려 했는데 주인공의 월드운드를 상대로한 투쟁이 인정되어서 주인공을 말살하지 않기로 했고 대신 과도한 신화적 힘을 분리시켜 안전한 곳인 액시스에 보관했으며, 그 보관한 힘이 지각을 갖춘 것이 DLC의 주인공이었던 것이다.
발말로스는 이후 DLC의 주인공 과잉에게 거래를 제안한다. 실라메쉬닉이 액시스를 혼란에 빠트리고 있으니 자신을 도와 엑시스의 질서를 회복시키고 실라메쉬닉을 처리하면 과잉의 힘 일부를 다시 주인공에게 되돌려주어 세계를 구하도록 하고[34] 나머지만큼은 과잉에게 남겨두어 지각을 유지한 상태로 액시스에서 자신의 세계를 만들며 지낼 수 있게 해주겠다는 것.
발말로스의 편을 들어 실라메쉬닉을 해치우면 원래의 주인공은 안전 허용량만큼 힘을 다시 되찾게 되고 Inevitable Excess의 주인공은 액시스에서 살게 되는 질서 엔딩으로 끝난다.
3.2.2. 실라메쉬닉
Ssila'meshnik | |
<colbgcolor=#eee,#111> 성향 | 혼돈 중립 |
종족 | 프로티언 로드 |
클래스 | 아웃사이더 |
성별 | 젠더플루이드 |
성우는 에이딘 러드(남성) / 리즈 데이스(여성).
무색의 군주 실라메쉬닉(Ssila'meshnik, the Colourless Lord). 혼돈 중립 차원인 마엘스트롬 차원에 거주하며, 그곳의 군주들같은 존재라 할 수 있는 프로티언 로드중 하나. 보유한 영토는 없지만 Galisemni의 감시자라고 불린다. 관장 영역은 운명, 자유, 역설. 파라즈마에게서 특정 사건들을 중재하기 위해 본야드에 출입하는 것을 허락받았으며, 맡게 되는 영혼들은 몹시 자유분방하고, 모순적이며, 변덕스러운 삶을 산 영혼들로 절대적 자유에 대한 주장만이 그 영혼들의 공통점이다. 파라즈마에게 존경을 표하지만, 겸손함을 보이지는 않는다. 또한 아스모데우스를 불신하며, 액시오마이트들과는 폭력의 역사가 있다.
DLC Inevitable Excess의 등장인물중 하나. 남성 목소리와 여성 목소리가 번갈아 나오며, 복수형으로 자신을 칭한다. 이에 대해 물어보면 "우리들이 원할 때마다 둘 중 하나의 성별을 선택할 수 있는데 왜 굳이 성별을 하나만 선택해야하나? 한결같은건 지루하다." 라고 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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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ther Side of Threshold에서 조롱조의 목소리로 주인공을 이끌고 던전 말미에 직접 등장한다. 실라메쉬닉은 주인공에게 진실에 대해서 설명해준다. Inevitable Excess의 주인공과 그 파티원들은 주인공과 아릴루의 결전 직전에 발말로스가 주인공과 파티원들의 신화적 힘에 위협을 느껴 신화적 힘을 약화시키기 위해 신화적 힘의 일부를 분리시킨 것이 마법적 골렘과 같은 것으로 형상화된 것이며, 모험을 하는 이 세계는 액시스에 구현된 시뮬레이션이었던 것이다. 실라메쉬닉과 대화를 하면 Glimpse of Truth 도전과제를 달성한다.
본래부터 액시스의 존재들과 대립하고 있던 혼돈의 존재인 실라메쉬닉은 발말로스에게 잡혀 액시스에 봉인되어 있었으며, 혼자서는 액시스에서 탈출할 수 없어서 주인공에게 도움을 요구한다. 발말로스를 물리치고 액시스에서 탈출시켜주는 대가로 Inevitable Excess의 주인공 과잉이 액시스에서 빠져나와 본래의 주인공과 합쳐질 때 의식을 Inevitable Excess의 주인공으로 교체시켜주겠다고 유혹한다.
실라메쉬닉의 편을 들어 발말로스는 죽이면 Inevitable Excess의 주인공이 액시스에서 빠져나와 본래의 주인공과 합쳐질 때 의식이 Inevitable Excess의 주인공으로 교체되고 본편의 주인공의 의식은 액시스의 감옥차원에 남는 혼돈 엔딩으로 끝난다.
3.3. Through the Ashes
3.3.1. 랑그니트 메사니
Langrat Messini | |
<colbgcolor=#eee,#111> 종족 | 하프엘프 |
클래스 | 바드 |
성별 | 남성 |
Through the Ashes의 등장인물.
성우는 Jamie Craib.
극장의 수석 바이올린 연주가이다.
1장에서 만날 수 있다. 첫 만남은 개에게 위협당하는 그를 구해주며 시작하는데, 주인공에게 개를 죽인 것에 대한 화를 내지만 이내 두려움에 떤다. 이후 주인공이 레카트와 합류할 때 뛰어나와서 자신은 극장에서 오래 일을 해 길을 알고 있으니 대신 자신을 데려갈 것을 요구하며 합류한다. 그리고 극장 아래에 판자로 막은 지하로 가는 길이 있다고 알려 준다.
극장을 탈출하는 도중 지하로에서 다른 생존자들을 만나 묘지로 가는 길을 알게 되는데 랑그니트는 한 여자의 무덤에 들러 마지막 경의를 표할 수 있게 해달라고 부탁하고 이게 그의 퀘스트이다. 3장 묘지에서 Talia Vesse의 무덤으로 가서 몬스터들을 정리하고 캠프에서 말을 걸어서 무덤으로 그를 부르면 무덤에 경의를 표하고 퀘스트가 완료된다.
랑그니트의 퀘스트를 완료하고 끝까지 살렸다면 The Lord of Nothing에서는 1막을 끝낸 후 여관으로 돌아가면 만날 수 있으며, 6일간 지속되는 버프를 준다. 내용은 명중 굴림과 피해 굴림에 +1 통찰 보너스.
3.3.2. 베미르
Bemir | |
<colbgcolor=#eee,#111> 종족 | 하프엘프 |
클래스 | 워리어 |
성별 | 남성 |
Through the Ashes의 등장인물.
케나브레스 근처 방앗간 주인이다.
1장에서 만날 수 있다. 레카트, 메사니가 합류한 곳 근처에서 찾을 수 있는데 도시에 밀가루를 배달하러 왔다가 사교도들에게 붙잡혔다고 한다. 사교도들이 그의 손을 물어뜯어 손가락을 잃어버렸다고 한다. 그와 대화해서 합류시킬 수 있다.
힘이 쎄서 무거운 물건을 치우는 등 힘이 필요한 일에 도움을 준다.
4장 후반 신전에서 알브레 수녀를 만나면 정체가 드러난다.
끝까지 살리면 The Lord of Nothing에서 3막이후 여관에 등장해 보상을 준다.
- 스포일러 【펼치기・접기】
- 그는 "압착기 베미르(Bemir the Squeezer)" 라고 불리는 죄인으로 죄 없는 자들의 목을 조르는 짓을 해 그런 별명이 붙었는데 체포되었으나 데스카리의 습격으로 혼란해진 틈을 타 도망친 것이며 그의 손가락도 체포 과정에서 잘린 것이였다. 여기서 베미르를 숨기거나 알브레 수녀에게 넘길 수 있는데 알브레 수녀에게 넘겨주면 알브레 수녀가 베미르는 이미 사형 판결을 받았으니 이를 집행하겠다고 하며 베미르를 그 자리에서 죽여버린다.
3.3.3. 프라다 린스도텐
Frada Linsdoten | |
<colbgcolor=#eee,#111> 종족 | 드워프 |
성별 | 여성 |
Through the Ashes의 등장인물.
노년 드워프 여성, 시의회 특별감찰관.
1장에서 만날 수 있다. 레카트, 메사니가 합류한 곳 다음 지역에서 찾을 수 있는데 주인공 일행을 사교도로 오인하는데 설득을 하거나 입닥치라고 할 수 있다. 이후 합류시키거나 죽여서 Padded Armor를 얻을 수 있다. 합류시키면 극장을 감찰하러 왔다가 사교도에게 붙잡혔는데 사교도가 얼굴에 오물을 뿌려서 눈을 잃어버렸다고 한다. 하지만 다행히도 경험많은 클레릭에게 치료를 받으면 회복할 수 있다고 한다. 또한 시의회에 극장이 공금 횡령을 했다는 보고서를 전달해야된다고 하는데 이게 그녀의 퀘스트이다. 그리고 랑그니트가 말했던 판자로 막은 지하로 가는 길의 정확한 위치를 알려 준다.
4장에 진입하면 바로 앞에 시의회가 있고 시의회 건물 높은 곳에서 치안 판사가 사교도들을 석궁으로 죽이고 있는데 치안 판사에게 다가가 말을 걸면 프라다가 보고서를 치안 판사에게 전달하며 퀘스트가 완료된다.
프라다의 퀘스트를 완료하고 끝까지 살렸다면 The Lord of Nothing에서는 2막을 끝낸 후 여관 건물 밖에서 만날 수 있으며, 4000 GP를 준다.
3.3.4. 브로디
Brodie | |
<colbgcolor=#eee,#111> 종족 | 하프엘프 |
성별 | 남성 |
Through the Ashes의 등장인물.
성우는 에이딘 러드.
묘지기
3장에서 센드리와 함께 합류한다. 구울 열병에 걸려 있는데 이를 치료하는 것이 그의 퀘스트이다. 센드리가 묘지의 마법사의 무덤에 그를 치료할 수 있는 스크롤이 있다고 알려준다. 묘지의 마법사의 무덤으로 가서 스크롤을 얻어 그에게 대화를 걸어 사용하면 구울 열병이 치료되고 퀘스트가 완료된다.
브로디의 퀘스트를 완료하고 끝까지 살렸다면 The Lord of Nothing에서는 4막을 끝낸 후 여관으로 돌아가면 만날 수 있으며, 화살을 준다.
3.3.5. 이나이
Inai | |
<colbgcolor=#eee,#111> 종족 | 하프엘프 |
성별 | 여성 |
Through the Ashes의 등장인물.
지역 치료사
3장에서 좀비들에게 쫓겨 버려진 교회에 들어가는데 좀비들을 죽이고 버려진 교회로 들어가면 만날 수 있다. 합류하는 대신 자신이 일하던 병원이 어떻게 됐는지 알아볼 것을 요구하며 이것이 그녀의 퀘스트이다.
4장에서 병원을 찾을 수 있는데 그녀가 일하던 병원은 이미 사교도들이 불을 질러 병원은 불타고 안에 있던 사람은 모두 죽은 상태이다. 이를 이나이에게 말해주면 이나이는 자신이 묘지로 가지 않았다면 자신도 죽었을 것이라고 말하고 요구한 것을 들어준 것에 대해 감사를 표하며 퀘스트가 완료된다.
이나이의 퀘스트를 완료하고 끝까지 살렸다면 The Lord of Nothing에서는 스탈마르를 만난 후 여관으로 돌아가면 만날 수 있으며, 각종 두루마리를 준다.
3.4. The Lord of Nothing
시스후드의 파편들을 찾기위해 포탈을 타고 다양한 지역을 모험하는 구성으로 이루어져 있다. 때문에 이전 DLC와는 달리 다양한 NPC들과 심부름 퀘스트들이 존재한다.3.4.1. 스탈마르
Stahlmar | |
<colbgcolor=#eee,#111> 성향 | 질서 선 |
종족 | 앤젤 |
클래스 | 카발리어 |
성별 | 남성 |
세어렌레이의 천사. 기병대인 Blazing Squadron의 대장으로, 필멸자의 세계를 순찰하다 악마들을 발견하고 싸웠으나, 시스후드의 잔재가 그의 몸에 자신의 파편을 박아 넣었다. 데몬 로드의 파편은 천사에게 독으로 작용해서 불구가 되었으며, 시스후드가 골라리온에 있던 자신의 성지를 심연으로 끌어당겨 두 차원 사이에 존재하는 "프로즌 페인" 지역으로 만들었다. 또한, 위의 사건으로 포탈을 탈 수 없게되어 DLC의 허브 지역인 프로즌 페인에 갇혀 있었다. 신에게 기도를 올려 응답을 요청했으나, 프로즌 페인에서는 자신의 기도가 신에게 닿지 않는다고 한다.
3.4.2. 토쿰
Tokum | |
<colbgcolor=#eee,#111> 종족 | 인간 |
성별 | 남성 |
1막 거인들에게 노예로 부려지고 있는 켈리드 부족원. 거인을 무찌르고 자유를 찾기를 원한다.
3.4.3. 아르딘
Ardin | |
<colbgcolor=#eee,#111> 종족 | 인간 |
성별 | 남성 |
1막 거인들에게 노예로 부려지고 있는 켈리드 부족원. 켈리드의 부족답게 거인을 부족들의 손으로 직접 무찌르고 자유를 찾기를 원한다.
3.4.4. 레이나
Reyna | |
<colbgcolor=#eee,#111> 종족 | 인간 |
성별 | 여성 |
1막 등장인물. 거인들의 편에 붙어있는 배신자인 통역사를 처리해주기를 원하는 여성.
3.4.5. 통역사
Translator | |
<colbgcolor=#eee,#111> 성향 | 질서 악 |
종족 | 인간 |
클래스 | 로그 |
성별 | 남성 |
1막 등장인물. 거인들의 편에 붙어 앞잡이 역할을 맡고있는 남성. 다만, 세력이 한쪽으로 기울면 어느쪽이든 자신의 목숨은 위험하다고 판단하고 있다. 이유는 켈리드 부족이 이기면 부족은 배신자인 자신을 처형할 것이고, 거인이 유리해지면 인간이 얼마 남지않아 자신 또한 식량이 될 위험이 크다고 생각하고 있어서라고. 이 때문에 켈리드 부족과 거인들의 상황이 지금처럼 계속 유지되기를 원한다.
3.4.6. 에틸리아
Aethylia | |
<colbgcolor=#eee,#111> 성향 | 참 중립 |
종족 | 엘프 |
클래스 | 세이지 소서러 로어마스터 |
성별 | 여성 |
2막 마법사의 탑에서 만날 수 있다. 탑 전체에 걸처 푸는 관련 퀘스트가 존재하며, 퀘스트를 성공적으로 완료하면 보스전에 난입하여 전투를 도와주고, 펜타와 대화가 있다.
3.4.7. 노르테
Norte | |
<colbgcolor=#eee,#111> 성향 | 혼돈 중립 |
종족 | 고블린 |
클래스 | 스크롤 서번트 |
성별 | 남성 |
2막 마법사의 탑에서 만날 수 있다. 지하실의 동물들을 진정시킨 다음 풀어주는 관련 퀘스트가 존재하며, 퀘스트를 성공적으로 마치면 보스전에 진입하기전에 건강 +2 영구 상승 책을 준다.
3.4.8. 호불
Hovool | |
<colbgcolor=#eee,#111> 종족 | 인간 |
성별 | 남성 |
3막 스토라스타의 부족장. 오래 전 십자군의 후손으로, 당시 부대의 대장이었던 자의 후손이다.
자신들이 이 지역을 못나가게 막고 있는 타락한 트렌트인 카록을 무찔러주면 샤드를 찾는데 도와주겠다는 거래를 제안한다.
3.4.9. 늙은 모
Old Mo | |
<colbgcolor=#eee,#111> 종족 | 인간 |
성별 | 여성 |
3막 스토라스타의 예언가. 남편이 실종되어 남편을 찾아달라는 퀘스트를 부탁한다. 퀘스트 마지막에 남편이 들고있던 꽃을 보여주면 유니크 목걸이를 준다.
3.4.10. 에드릭
Edric | |
<colbgcolor=#eee,#111> 종족 | 인간 |
성별 | 남성 |
3막 스토라스타에 있는 치유사의 제자. 님프를 보고 반해서 마을을 나갔으며, [설득 23]으로 되돌려보내지 못하면 님프 거주 구역에서 볼 수 있다. 관련 퀘스트가 존재한다.
3.4.11. 노인 아크샨
Old Man Akhshan | |
<colbgcolor=#eee,#111> 종족 | 인간 |
성별 | 남성 |
3막 스토라스타에서 만날 수 있는 NPC. 기본적으로는 대화가 없으나 지역 유적에 있는 가장 깊숙한 방에 가까이가면 뜬금없이 나타나 저 방은 용의 둥지이니 위험하다고 경고한다.
- 스포일러 【펼치기・접기】
- 사실 3막 초반에서부터 NPC들이 경고하던 용의 정체가 바로 이 아크샨이다. 정확히는 레드 드래곤. 용의 둥지에서 갑자기 나타나 경고한 것도 자신의 집이 털리지 않게 하기 위해 등장한 것. 3막에서 카록의 뿌리를 전부 태우는 퀘스트를 마치면 자신의 정체를 드러낸다. 100년 전 아직 어렸던 아크샨은 당시 날개가 다쳐서 보호가 필요했고, 마침 타락한 트렌트인 카록으로부터 마을을 지켜주면 자신을 지켜주겠다던 당시 십자군들의 거래에 응해 계속 부족을 보호하고 있었다. 따라서 노인으로 변장한 모습과는 다르게 용으로서는 아직 어린 나이다.
자신은 카록과의 전투에 참여하지 않을 것이라는 말과 다르게 마지막 카록과의 전투에서 난입하여 도움을 주고 쓰러진다. 심연의 타락이 카록을 변화시켰듯이, 부족들과 함께한 시간들이 자신을 변화시켰다는 말과 함께 "마을 사람들은 나의 가장 큰 보물이다. 그리고 용은 자신의 보물을 끝까지 지킨다."라는 유언을 남기고 숨을 거둔다. 그리고 그의 품에서 앞서 말한 둥지의 문을 여는 열쇠를 얻을 수 있다.
참고로 시스후드의 파편을 지닌 존재이기도 한데, 이를 본 일행은 선천적으로 악으로 기울 수 밖에 없는 레드 드래곤 + 보유한 자를 악으로 타락시키는 시스후드의 파편을 지녔음에도 선량한 용으로 변화한 아크샨을 보며 의문을 품는다.
3.4.12. 울랩
Ulab | |
<colbgcolor=#eee,#111> 종족 | 페츨링 |
성별 | 남성 |
4막 섀도우 플레인에서 자신의 형제 Itham을(를) 찾아달라고 부탁하는 페츨링 남성. 부탁을 들어주는 사이드 퀘스트가 있다.
3.4.13. 탁크하르
Tak'Tkhaar | |
<colbgcolor=#eee,#111> 종족 | 벨스트락 |
성별 | 남성 |
4막 섀도우 플레인에서 DLC의 무대가 되는 지역을 지배하는 존재.
- 스포일러 【펼치기・접기】
- 대면할 때 [지각 17] 체크를 성공하면 시스후드가 지닌 고통에 대해 관심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으며, [지식(비전) 12] 체크 성공을 통해 샤드 하나만으로 그의 바람을 이루어 줄 수 있다는 것을 알게되고, 마지막으로 [설득 12] 스킬 체크에 성공하면 주인공 일행이 갖고 있는 샤드 하나를 줄 수 있다(실제로 샤드를 바친 캐릭터의 샤드 랭크가 하나 깎인다). 이는 DLC 엔딩에 영향을 준다.
3.4.14. 싯허드
Sithhud | |
<colbgcolor=#eee,#111> 성향 | 혼돈 악 |
종족 | 데몬 로드 |
클래스 | 아웃사이더 |
성별 | 남성 |
얼어붙은 군주 싯허드. 냉기와 죽음의 데몬 로드다. 과거 신생 데몬 로드 코스치에(Kostchtchie)에게 패배해 사망하였으나, 완전히 죽은 것은 아니었고 자신의 정수가 담긴 파편(Shard)를 골라리온 곳곳에 뿌려 부활을 계획하고 있었다. 이를 저지하는것이 The Lord of Nothing DLC의 줄거리다.
- 스포일러 【펼치기・접기】
- DLC 주인공의 행적에 따라 자신이 모든 샤드를 독차지 하기 위해 스탈마르를 죽이는 악 성향의 길일 갈 수도, 스탈마르를 도와 파편의 힘을 정화화는 길을 갈 수도 있다.
DLC 클리어 세이브 데이터를 본편에 연동시키면 5장에서 싯허드가 있는 장소에 진입할 수 있게 된다. 여기서 전승(종교) 스킬체크에 통과하면 사령관이 상대하는 것은 그저 싯허드의 죽다 남은 껍데기에 불과하며 미드나잇 볼트를 쏴도 나힌드리안 크리스탈은 얻을 수 없다는 것을 알 수 있다. 3번째 DLC에서 자아가 조타수, 사슬, 상자 등 여러개로 쪼개져 심장만 남은 나힌드리아 조차도 크리스탈을 준다는 점을 생각하면 그야말로 비참한 수준이다.
본편의 싯허드는 총 3페이즈로 이루어져 있으며, 싯허드를 물리치고 나면 그의 검을 얻어 이 검을 스토리텔러에게서 유물로 제련할 수 있다.- 로드 : 하루에 다섯 번, 이 로드를 사용하면 사용자가 시전하는 에너지 피해를 주는 주문의 속성이 냉기 속성으로 바꿀 수 있다. 이 로드를 사용한 상태에서 즉시 피해를 주는 주문을 사용하면 주문의 주 대상과 대상 주변 15피트 내의 적들은 반사 내성 굴림을 시도하여(DC는 주문의 DC와 동일) 실패시 1d6 라운드 동안 "감속" 주문 효과를 받은 것처럼 감속 상태가 된다.
- 롱소드 : +5 서리, 건강 출혈, 중상 롱소드.
이 장검이 적에게 명중하면, 맞은 대상은 DC 35 인내 내성 굴림을 시도한다. 내성 굴림에 실패하면 "출혈" 상태가 되어 매라운드 1d4점의 건강 피해를 받는다. 추가로 이 장검이 출혈 상태의 적에게 치명타로 적중하면, 대상에게 3d10 부정 피해를 추가로 준다.
마지막으로 이 검의 사용자는 하루에 한 번 일반 행동으로 자신에게 "빙하 갑옷" 능력을 사용할 수 있다. 이 갑옷은 사용자에게 [DR 20/타격], AC에 +6 자연 방어 보너스를 부여한다. 이 효과로 총 60점의 피해를 막으면, 갑옷은 파괴되어 갑옷으로 얻은 모든 혜택을 잃는다.
[1] 패스파인더 시스템상 로그가 활로 2회 공격한다는 것은 최소한 8레벨 이상이라는 소리지만, 데이터를 뜯어보면 파이터 멀티클래스를 탄 복잡한 클래스를 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원작에서는 3레벨 로그였다.[2] 아네비아의 꿈이야기 아니었다면 아루샬레가 꿈의 힌트를 얻지 못했을 것이다.[3] 프롤로그의 케나브레스의 축제 음식과 술도 호거스가 기부한 거다.[4] 원작에서는 요새가 함락되는 순간 악한 본성에 눈을 떠 바로 악마의 편으로 전향하며 그걸 막으려던 이라베스와 나름 라이벌 관계를 보여주지만, 게임에서는 개연성을 챙기는 설정으로 바꿨다.[5] 엔젤 루트의 경우엔 3장에서 미리 풀루라의 폭포에 오게 되기때문에 그때 연구자료를 드레젠으로 보내 연구시킴으로써 무조건 인질 구출만 하면 되기에 이 선택에 별 의미는 없다.[6] 다만 두 NPC 다, 큰 비중이 없기때문에 이쪽은 그리 큰 의미가 없다. 하일러의 경우, 본인의 서브 퀘를 하다보면 선택에 따라 죽기도 한다.[7] 피부는 검어졌고 머리카락은 새햐애졌으며 붉은 눈은 어둠 속에서 확실히 볼 수 있지만 오히려 빛에 약해진 듯한 모습을 보였다고 말하는데.... 이거 드로우의 신체적 특징이다.[8] 타인에게 이해받지 못했음에도 끝까지 스스로의 주관을 밀고 나갔으며 자신의 과오를 깨달은 순간 즉시 중단한 것을 높게 평가한다고.[9] 다만 이는 바포메트의 기만에 불과할 가능성이 다분하다. 이 낙인은 단순히 고통만을 주는 것이 아니라 낙인이 찍힌 대상을 점차 약하게 만든다고 하는데, 당연하지만 정말 십자군을 무너뜨리는게 목적이었다면 굳이 미나고를 약하게 만들어봐야 좋을 것이 없기 때문이다. 결국 바포메트는 미나고에게 고통을 줄 목적으로 처음부터 성공할 수 없는 임무를 맡긴 셈.[10] 이때 살려준다 하더라도 5장에서는 결국 죽여야만 한다.[11] 누라가 없어도 1장 마켓 스퀘어에서 훌런을 죽이고 라미엔을 보호했다면 라미엔이 나타나 인질 대신 희생한다. 훌런을 죽이지 않고 라미엔을 보호했다면, 라미엔은 도시에서 추방당했기에 나타나지 않는다.[12] 플레이어 캐릭터의 성별에 따라서 아들인지 딸인지가 결정된다.[13] 그녀의 데미플레인 연구실에는 갈기갈기 찢어진 부활 주문서들이 널려있다.[14] 트루 에온 루트에서 드러난다.[15] 최종 보스치고는 허무할 정도로 약한데, 말로는 실험이 실패했다고 하면서도 실제로는 주인공을 반쯤은 자기 자식처럼 생각하고 있어서 전력으로 상대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1차전에서 패배한 아릴루를 설득하지 못하거나 도발하면 진짜 최종 보스전이 시작된다.[16] 애당초 아릴루 볼레쉬는 마음 한편에서는 주인공이 되살아난 자신의 자식이길 바라고 있었기 때문에 둘 중 한 명이 목숨을 바쳐 세계 상처를 닫고 한쪽의 생명을 살릴 수 있도록 밑 작업을 해둔 상태로 주인공을 맞이한다.[17] 스웜 엔딩일 경우 주인공에게 먹혀서 죽는다. 영혼은 다른 엔딩과 마찬가지로 파라즈마의 심판을 받는다.[18] 소드 오브 발러의 연구를 통해 깃발이 주인공이 미씩 파워를 얻는 과정에서 주인공에게 영향을 받았다는 것을 알아낼 수 있는데, 이는 본래 필멸자였던 아이오메데이가 신성을 획득하기 전의 과정에서 그녀의 평범한 깃발이었던 소드 오브 발러가 성물로 변화한 것과 유사한 것이다. 또한, 주인공의 성전은 아이오메데이가 인정했듯, 그녀 자신의 승천 여정과 흡사했다.[19] 주인공을 승천시키기 위해서 한 개, 파티원들도 같이 승천시키고자 한다면 5개의 크리스탈을 융합해야 한다. 그리고 아릴루를 승천시키고자 한다면 그와 별개로 하나가 더 필요하다.[20] 다른 신의 전령을 소멸시켜버리는 것은 심각한 분쟁 사유가 된다.[21] 주인공이 와드스톤에서 첫 신화적 힘을 손에 넣었을 때 충격파를 일으키며 번개를 부르는 무지막지한 힘은 본편에서는 재현되지 않는데 이를 서사적으로 발말로스가 빼앗았다고 묘사한 것이다. DLC 막바지에 과잉이 자신이 언제 태어났음을 자각하는 순간 상술한 무지막지한 권능이 다시 재현된다.[22] 상자에 있는 프라이팬, 꽃, 인형, 그림을 각각 주방, 꽃병, 탁자, 요람에 놓는 것[23] 실라메쉬닉 -> 발말로스의 경우에는 둘 다 쓰러트려야 하지만, 발말로스 -> 실라메쉬닉인 경우에는 실라메쉬닉은 쓰러트리지 않아도 된다. 이 때 실라메쉬닉을 쓰러트린다고 할 경우 그럴 필요가 없지만 네가 원하면 그러라고 말하기까지 한다.[24] 이때 방패의 문양이 바포메트의 문양으로 바뀌고, 악마 날개를 달고 몸 곳곳에 검은 이코르가 흘러나오는 모습으로 바뀐다.[25] 굳이 따지자면 질서라는 공통 분모가 있는 헬과는 달리 어비스는 혼돈 악으로 질서 선의 천상과 완전한 상극이란 점도 있을 것이다.[26] 본래는 발러인 코람자데의 역할이었다.[27] 엔젤루트에서 바포메트 전 이후로 계속 사용되는 서사적 능력이다. 설정상 신실하고 정의로운 자는 스스로가 임시적인 와드스톤이 되어 악마의 순간이동을 막을 수 있다. 심연의 힘을 본인의 정의로움 하나로 천상의 힘으로 바꿔 천사로 승천해버린 주인공은 물론이고 따라온 동료들도 천사거나 평생을 성전에 헌신한 성전사들이기에 가능했던 것.[28] 주인공이 아이오메데 신앙이라면 3장 다라잔드 전에서 강력한 축복을 내려준다.[29] 혼돈 기반 루트들은 니가 불러올 혼돈이 세상을 망칠 것이라고 경고하며, 질서 중립인 에온도 '니 힘은 심연에서 나오는거니 니가 진짜 에온이 될 순 없을 것이라고 언급한다.[30] 이를 단순히 근거 없는 의심이라고만 보기도 어려운 것이, 패파 세계관에선 주문이 성향을 띄고 있는 경우가 있는데 이런 주문은 사용하는 그 자체만으로도 시전자의 성향이 해당 성향으로 조금씩 기울어진다. 그런데 사령관은 혼돈 악인 아렐루의 연구로부터 태어나 혼돈 악인 데몬로드의 피의 힘으로 각성하고 혼돈 악 차원인 어비스과 이어진 월드운드와 연결되어 있으므로, 하나여도 불안할 혼돈 악 요소가 장장 셋이 엮여있는 것이다.[31] 녹티큘라가 이런 거짓말은 하지 않는다 식의 태도에 대해서 빈정거린다.[32] 신의 의지가 함께한다고 믿을때 정의롭기란 쉽지만 신이 너를 저버렸다고 느꼈을때에도 정의감을 유지하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라는 요지의 칭찬이다.[33] 전작인 킹메이커에서는 장창 드래곤 슬레이어 설명에서 이름이 언급되었다. 저게 축복인지 저주인지는 깊이 생각하지말자...[34] 신화적 힘이 과도해서 분리시켜놓고 다시 되돌려주는게 뭔 소리냐고 물어보면 만약을 대비해서 안전 허용량보다 더 많이 신화적 힘을 분리시켰다고 한다. 즉 안전 허용량만큼 힘을 더 주겠다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