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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타라 Minthara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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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명 | 민타라 베너 (Minthara Baenre) | ||
| 성별 | 여성 | ||
| 성우 | 에마 그레고리 (Emma Gregory) | ||
| 종족 | 드로우 (롤스 스윈 드로우) | ||
| 직업 | 팔라딘 (복수의 맹세) | ||
| 출신 | 귀족 | ||
| 근력 | 17 | 지능 | 8 |
| 민첩 | 12 | 지혜 | 10 |
| 건강 | 13 | 매력 | 15 |
1. 개요
발더스 게이트 3의 등장 인물. '밤의 감시자(Nightwarden)'라는 칭호를 가지고 있다. 드로우 팔라딘으로, 셀루네 신전 고블린 무리의 세 지도자 중 하나다. 드로우들의 지하도시, 멘조베란잔의 서열 1위 가문인 베너(Baenre) 가문[1][2] 출신 귀족이다.[3]2. 행적
본래 멘조베란잔 출신의 드로우 귀족이었으나, 플레이어와의 조우 시점엔 이미 절대자 교단에게 세뇌당한 후 절대자를 광신도 수준으로 열렬히 추종하고 있다. 절대자의 목적에 반하면 동족이라도 서슴없이 죽이려 한다.[4] 절대자를 숭배하는 고블린들의 지휘관 역할을 맡고 있다. 에메랄드 숲을 찾아서 절대자가 찾는 무기를 얻기 위해 일대를 수색하고 있다. 이단자들을 학살해서 에메랄드 숲을 정화하겠다고 벼르고 있기 때문에, 에메랄드 숲과 할신을 돕는 루트로 갈 경우 필연적으로 싸울 수밖에 없는 보스다.민타라를 도와 에메랄드 숲의 티플링과 드루이드들을 학살하면 민타라와 친밀해지며, 습격 당일 밤에 야영지를 찾아와 주인공과 하룻밤을 보낼 수 있다. 이 경우 주인공이 잠든 틈을 타 주인공을 살해하려 하다가 주인공이 잠에서 깨서 실패한다. 왜 자신을 죽이려 했는지 물어보면 절대자가 명령을 내렸기 때문이라 하며, 민타라를 만류하는 데 성공하면 주인공에게 절대자를 찾아가 자신을 증명하라고 한다. 그리고 하프를 건네주며 이걸 그림자의 저주 문턱에서 연주해서 절대자에게 안내해줄 자신의 부하(카르니스)를 부르라고 한다.
3. 영입
기본적으로 악 성향 플레이어를 위한 동료 캐릭터로, 선 성향의 할신과 대척점에 있는 캐릭터이다. 그러나 높은 인기로 인해 후속 패치를 통해 선성향 플레이 시에도 영입할 수 있게 되었다. 어느 쪽이건 조건이 까다로워서 아무것도 모른 채 1회차 플레이를 진행했다면 동료로 맞이하기는 어려운 캐릭터.3.1. 악성향
드루이드 숲과 티플링, 고블린이 얽힌 퀘스트라인을 진행하면서 고블린 편을 들어 드루이드 숲을 공격하는 쪽으로 퀘스트를 진행했을 경우, 2장 중간부터 영입되는 동료이다. 할신과 동일하게 동료로 영입된 이후에는 선택에 따라 연애가 가능하다.고블린 쪽 진영에 진입 시, 기본적으로 고블린과 중립인 상태이며, 대화나 거래도 가능한 상태인데, 이 상태에서 민타라에게 말을 걸면 플레이어의 머리에 올챙이가 박힌 것을 알아채고는 플레이어를 참된 영혼이라 생각하여 지금 드루이드 숲을 침공할 계획인데 이에 동참하라는 제안을 한다. 여기서 이를 수락한 후 드루이드 숲의 게이트를 열어 드루이드 숲에 있는 드루이드들과 티플링들을 몰살시키면 영입 조건을 충족한 것이다. 이때 플레이어의 야영지에서 고블린들과 함께 파티를 벌이는데, 민타라는 플레이어에게 무언가 다르다는 것을 느끼고 다가오며, 자기 편을 들어준 것에 대한 포상으로 잠자리를 같이할 것을 제안한다.
이후 2장으로 넘어가면 절대자의 편인 것으로 위장하여 달오름 탑으로 진입하는데, 임무 실패로 민타라가 재판을 받는 이벤트 컷씬이 나오고 탑의 지휘관인 케더릭 토름은 판결 권한을 주인공에게 넘겨준다.[5] 여기서 주인공은 주사위 결과에 따라 민타라를 살릴 수 있으며 살리면 지하 감옥으로 이송된다. 이후 지하 감옥으로 내려와 몇 번의 스킬체크를 통해 그녀를 빼온 후에 근처의 경비들을 정리하여 타워에서 내보내주면[6] 민타라를 야영지로 보낼 수 있다. 야영지에 보냈다면 이때부터 동료로 합류시킬 수 있으며, 케더릭 토름을 잡아 2장을 전부 클리어하게 되면 정식으로 합류하게 된다.[7]
문제는 민타라 영입을 위해 일명 악 성향 루트인 고블린 편을 들어 드루이드 숲을 침공하여 드루이드와 티플링을 몰살시킨 경우라면 오리지널 동료들이 우수수 빠져나가게 된다. 당연히도 드루이드인 할신과는 동료가 될 수 없으며, 플레이어가 습격에 참여하면 윌과 카를라크도 확정 이벤트로 파티를 나가거나 이후에 영입할 수 없게 된다. 게일 역시 파티를 나가려 하는데, 설득 주사위를 굴려서 실패하는 경우를 기준으로 게일도 나가게 된다면 총 3명분의 동료가 비게 된다. 이렇게 될 경우 간신히 주인공-섀도하트-아스티리온-레이젤로 딱 4인을 맞출 수 있는 수준. 이럴 때를 대비해서 용병이 있는 것이라곤 하지만, 용병들은 모두 위더스가 조종하는 것이라 별도의 상호작용이나 스토리가 전무하기 때문에 TRPG를 컴퓨터로 옮겨놓은 게임인 발더스 게이트 3에서는 재미가 크게 떨어지게 된다. 그나마 들여오는 민타라도 분량이 크게 잘려나가 개인 퀘스트가 아예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이런 면이 더더욱 부각된다.
카를라크와 윌과 같이 영입하는 방법은 그녀와 어느 정도 협조한 후 실바누스 우상을 훔치고 키플링과 드루이드들끼리 내전을 일으키고 싸움에서 빠지는 것. 그러면 고블린들이 알아서 티플링과 드루이드를 처리하고 만타라와 하룻밤을 보낼 수 있다.
3.2. 선성향
민타라 영입에 대한 팬들의 요구가 높아지면서 결국 패치 5를 통해 선 성향 플레이로도 민타라를 영입할 수 있게 되었다. 급조된 패치라 한 동안 민타라가 야영지에서 할신과 같은 자리를 쓰는 문제가 있었으나, 패치 6 이후 민타라가 혼자 자리를 쓰고[8] 할신은 야영지 중간 아무데나 서있는선 성향 루트에서 민타라를 영입하기 위한 방법은 비살상 공격[9]으로 기절시킴으로써 가능했다.[10] 간단히 말해 쓰러트리되, 죽이지는 않는 것이 포인트이다. 이후 2장의 달오름 탑에 들어가 케더릭 토름이 있는 내부로 진입한 후 민타라를 옹호하거나, 저렐에게 정신연결을 하여[11] 민타라를 감옥에 보내도록 유도한 후에 구출하면 된다. 이렇게 빠져나온 민타라에게 야영지로 오라고 하면 정상적으로 영입이 되어 2장부터 사용할 수 있다.
이런 방식으로 민타라를 영입 시 주의 해야 할 점은 중간에 긴 휴식을 끼고 퀘스트를 진행할 경우에는 민타라를 쓰러뜨릴 시기를 잘 조절해야 한다는 것이다. 퀘스트를 받고 나서 민타라를 기절시켜서 정상적으로 퀘스트에 카운팅이 되게 하거나, 퀘스트를 받기 이전 민타라를 눕힌 경우에는 긴 휴식 이전에 남은 고블린 수장을 긴 휴식 없이 다 눕혀서 3인방이 다 누워있는 기간을 한번은 만들어야 한다. 근본적인 이유는 비살상 공격으로 공격해서 눕힌 적은 긴 휴식을 취했을 때 다시 일어나기 때문이다. 퀘스트를 받고 나서 비살상 공격으로 눕히면 일단 퀘스트에서 카운팅이 되므로 다시 일어나도 달성엔 아무 문제가 없지만, 먼저 달성한답시고[12] 퀘스트 받기 이전에 눕혀버린 경우에는 홉고블린과 거트를 마저 잡아내어 퀘스트 달성 요건을 전부 채워놓아야 시스템적으로 고블린 3인방이 다 쓰러진 것으로 인식되기 때문이다.
영입 여부와는 크게 상관없긴 하지만, 민타라를 눕힌 후 아이템을 루팅하면 이후에도 가지지 못한 채로 등장한다. 즉, 갑옷을 루팅하면 속옷만 입은 상태로 나오고, 속옷까지 다 루팅하면 완전 알몸으로 등장한다. 패치 6부터는 속옷까지 루팅해도 속옷은 입고 나온다.
선성향으로 영입시 연애는 가능하지만 베드씬은 없다.
4. 성능
팔라딘을 기본 클래스로 갖고 있어 기본적으로 괜찮은 성능이나, 아무리 빠르게 영입해도 영입 시점에선 파티가 어느 정도 안정화 된 상황이라 살짝 애매한 감이 있다. 1막에서 고블린 편을 들면 마셜 클래스인 레이젤과 카를라크 중에 카를라크가 나가버리기에 이 자리를 채우라는 느낌인 것 같긴 하지만, 파이터-기스양키인 레이젤이 워낙 걸출한 성능을 갖고 있기 때문에 레이젤을 밀어내기가 어려워서 전통적인 TRPG 구성인 마셜-힐러-로그-캐스터 조합에 급조로 넣긴 상당히 애매한 편. 때문에 2회차 이상인 상황에서 애초부터 민타라 영입을 염두에 두고 계획한 게 아닌 이상 팔라딘을 유지하면서 넣기는 좀 꺼려지는 편이다. 다행히 영입 후 절대자 교단에 대한 복수심 외에는 민타라가 팔라딘으로서의 정체성을 강하게 보여주는 편은 아니라서, 흔히 말하는 로어한 측면에서 비교적 클래스 변화가 자유로운 편이라는 점이 위안이다.일단 파티에 넣기로 한다면 발더스게이트 3 0티어 자리에 군림하는 투척 빌드[13]와 발군의 조합을 보여준다. 특히, 이것은 팔라딘이나 드로우 캐릭터가 아닌, 오직 민타라만 가능하다는 점에서 성능적인 의미가 매우 크다. 바로 캐릭터가 보조 행동을 사용해서 다음 무기 공격에 일정 수준의 화염 데미지를 추가해주는 "영혼의 낙인"이라는 스킬을 캐릭터 특전으로 보유하고 있기 때문인데, 이 스킬이 투척 빌드와 정신나간 시너지를 보여주기 때문이다.
이 스킬의 추가 데미지 자체는 무기에 바르는 아이템보다 약간 강한 정도의 데미지를 주는데, 무기 기름 보다 약간 강한 대신에 다음 한 대에 한해서만 강화를 해주기 때문에 본래 용도대로 쓰면 약간 애매한 성능을 보여준다. 무기 기름보다야 낫다 쳐도 대신 민타라는 보조행동을 하지 못하므로 활동에 제약이 생기기 마련이라 상황을 타기 마련이다. 문제는 이 스킬은 3턴 간 지속되는데,[14] 투척 공격은 공격으로 인식되지 않는 것인지 투척 후 돌아오는 무기의 경우 이 스킬이 히트되어도 계속 남아있다는 것. 투척 바바나 투척 파이터는 1턴에 기본적으로 3~4회, 많으면 7~9회까지도 무기를 던져대는 클래스인데 거기에 매번 영혼의 낙인 데미지가 묻어 들어가다 보면 정말 흉악한 성능이 나온다. 투척 빌드의 다단 히트로 인해 1막에서 얻을 수 있는, 1d4를 더해주는 반지와 장갑을 종결템으로 삼는 것을 보면 이게 얼마나 사기 조합인지 알 수 있는 부분. 특히, 이 스킬은 보조 스킬이라 이걸 걸어주고 민타라는 다른 행동은 정상적으로 할 수 있다.
5. 성격 및 친밀도 변화
엘리트 사령관으로, 기본적으로 야망 있고 능동적인 성격이다. 롤쓰의 드로우라는 종족 배경상 진정한 신뢰 혹은 애정 관계를 맺지 못한데가 배신과 암투[15]가 일상이었던지라 애정결핍이 어느정도 있으며, 로맨스 루트를 탈 경우 주인공에게 나한테 이런 건 네가 처음이야라는 반응을 보이며 엄청난 애정과 소유욕을 표시한다. 특히 바람 피우는 것에 한해서는 얀데레에 가까운 수준.[16] 이미 사귀는 사람이 있다고 정중히 거절해도 "그럼 걔 차고 이제부터 나랑 사귀자" 라고 대답하는 진정한 상여자. 음모와 술수가 판을 치는 멘조베란잔을 싫어하는 것은 아니지만, 그와 별개로 어떠한 음모도 술책도 없이 (연애 루트에 한해) 별다른 조건도, 이득 볼 구석도 없는데도 불구하고 자신을 구해주고 인간적 교류를 보여준 플레이어에게 폴 인 러브해버렸다고 볼 수 있다. 민타라에게 있어서는 그야말로 백마 탄 왕자님 그 차체.드로우답게 연인관계라면 주인공에게 깝치는 NPC들을 본인이 손수 응징해준다.#
민타라를 달오름탑에서 구출하기 전에는 절대자 교단에 세뇌된 상태로, 이때는 무분별하고 광신적인 성격이라면, 세뇌가 풀린 이후에는 냉담하고 실리를 중시하는 면모를 보여준다. 세뇌가 풀리고 동료가 되고 나고 나서는 자신이 티플링 난민들을 학살한 게 자의가 아니었다고 고백하며, 자신을 꼭두각시로 만든 절대자 교단에 복수를 다짐한다. 본래 악 성향이긴 하지만 별다른 동기 없이 살해하는 것을 싫어한다. 발더스 게이트에 도착하고 나서 난민들을 목격하면 의외로 발더스 게이트가 난민들을 받아들여야 한다고 하는데, 그 이유는 아니나 다를까 난민들을 노예로 부릴 수 있기 때문이라 한다. 무의미한 살육을 혐오하는 대신 살려두고 지배한다는 주의라 DnD 분류 상 질서적 악 성향에 부합한다.
귀족 출신이라 그런지 자신의 가문에 대한 자부심도 개인적으로 가진 야심도 상당하며 그걸 반영하듯 주인공과의 대화에서도 지배자적인 야심도 숨기지 않고 팍팍 드러내기도 하며, 사실 대화 이전에 민타라 영입 후에 2막 주요 퀘스트를 끝내고 3막으로 넘어가기 전에 민타라가 케더릭 토룸의 왕좌에 앉아서 주인공과 대화하는 모습이 있는데 이것만 봐도 그녀가 상당한 야심가임을 짐작할 수 있다.[17]
캐릭터 자체도 여자 동료들 중 섀도하트 다음으로 미형이고, 펠라치오와 기승위가 비교적 노골적으로 묘사되어 여자 캐릭터들 중 베드신이 가장 야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칼라크, 윌, 할신을 포기하고 악 성향 플레이를 택한 유저들을 위한 일종의 보상이라는 평까지 있을 정도. 이후 패치로 선성향도 민타라 영입이 가능해졌지만 이 베드신은 고블린들이 드루이드와 티플링을 쓸어버린뒤 야영지 파티에서만 전개되는 이벤트라 다른 의미로 진짜 악성향만을 위한 보상이 맞기도 하다.
로맨스가 존재하지만 2막에서 영입 이후 로맨스가 진행되지 않는 버그가 있었다. #. 이후 제작사에서 패치를 통해 캐릭터 루트를 정상화했다고 공지하였으나 여전히 고쳐지지 않았으며, 이후 9월 6일 핫픽스#5를 통하여 연애 이벤트가 정상적으로 가동되도록 수정되었다. 충분한 호감도를 가지고 있다면 2막의 끝에서 민타라를 정식으로 영입하게된 뒤[18] 야영지에서 민타라 관련 연애 이벤트[19]가 시작되면서 3막에서 연애가 시작된다.
연애나 죽은자의 대화를 통해 알수있는 그녀의 꿈은 바로 딸을 가지는것 인데, 여성우위인 드로우 사회 특성상 딸을 가지는것 자체는 평범한 욕망이지만 민타라는 과거 자신을 죽이려한 어머니와 관계가 트라우마인지 지상의 정상적인 모녀관계를 원한다는걸 알수있다. 삭제된 임신엔딩도 이걸 염두에 둔듯하다.#
6. 매직 더 개더링
| Minthara, Merciless Soul 무자비한 영혼, 민타라 | |
| 전설적 생물 ㅡ 엘프 성직자 | |
| 보호진 | |
| 2/2 |
경험 카운터만 충분히 불릴 수 있다면 공격력 버프를 줌과 동시에 높은 수치의 보호진을 얻을 수 있다.
얼리 액세스 당시에 나온 카드라 헤어스타일도 현재와는 다르고, 생물 유형도 기사가 아니라 성직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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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여담
버그의 여왕이란 말이 있을 정도로 스토리에 버그가 많았다. 위에서 말한 로맨스가 진행되지 않는 버그 외에도 자잘한 버그가 많은 편. 단순한 버그가 아니라, 아무래도 3막의 컨텐츠가 대량으로 잘려나가는 과정에서 여러가지 버그들이 잔뜩 생겨난 듯. 패치 5로, 어느 정도 게임이 안정화된 이후에도 자잘한 버그가 좀 있는 편인데, 가장 큰 버그 중 하나는 사차 살리기 퀘스트를 온전히 마무리하지 않고 선성향 플레이를 진행해버리면 2막에 등장하지 않는 버그. 사차 퀘스트가 시작되면 어떤 방식으로든 사차의 처우를 마무리해야 한다.[20] 또한, 기본적으로 악성향의 할신 포지션에 있던 캐릭터이다 보니 야영지에서 쓰는 위치가 할신이랑 겹친다는 것도 문제. 선성향으로 할신과 민타라를 동시 영입하면 할신과 같은 텐트를 쓰고 있는 괴상한 장면을 볼 수 있다[21]. 또 동료 영입이 가능한 캐릭터다 보니 장비착용 상황이 모델링으로 나오기 때문에, 선성향으로 비살상 제압 후 장비를 싹 털어버리면 2막에서 알몸으로 등장하기도 한다.헤어스타일이 얼리액세스 때와 다른데, 당시에는 단발이었다.
더미 데이터 중 민타라의 임신 엔딩이 발견되기도 했다. 자세한 내용은 발더스 게이트 3/논란 문서 참고.
그녀와의 로맨스 루트를 진행할 때 보여주는 주인공과의 의리, 상황을 냉철하게 판단하고 조언을 제공하는 지혜 등 악당으로서는 찾아보기 힘든 면모로 인기가 상당하여 민타라를 정실로 꼽는 팬도 꽤 찾아볼 수 있다.# # 물론 선량한 인물은 아니지만 초반부에 보였던 광신적인 모습도 세뇌받은 탓이 크다.
멘조베란잔의 막강한 가문 출신 드로우 귀족 여성이기에, 선민의식과 실리를 중시하며 때론 잔혹한 성향을 보인다. 정복욕이 강하고 본인 재능을 과신하는 편이다.
케더릭 토름은 일찍이 민타라의 재능을 알아보고 멘조베란잔에 신도들을 보내 도발한 다음 민타라가 병력을 끌고 달오름탑으로 오도록 유인했다. 아니나 다를까 이 전투원들은 오린에게 습격당한 다음 발타자르의 손에 놀아나서 노예 혹은 식량이 되었고, 민타라는 고타쉬, 혹은 오린에게 선택되어서 절대자의 신봉자가 되었다고. 그래서 그런지 오린에 대한 증오가 상당하다. 성격도 정반대라 사이가 나쁜데 재미로 죽이는 오린과 달리 민타라는 목적을 위해 죽이기때문.
그러나 권력에 대한 욕망과는 별개로 현실을 냉철하게 보는 편이다. 자신을 노예로 만든 케더릭을 증오하긴 하나 그의 군주로서의 지도력은 높이 평가하는 편이다. 과거 그에게 패배한 이유를 곱씹으며 자신의 과거의 어리석음과 실책에 대해서도 냉정히 선을 긋는다. 자기연민이나 되돌릴 수 없는 일을 후회하는 모습은 전혀 보여주지 않는다.
각 동료들의 인상에 대해 물어보면 의외로 호의적인 평가를 내리는 경우가 많다. 특히 자기랑 성향이 반대인 카를라크가 시한부 인생임에도 당당하게 삶을 불태우며 살아가는 모습이 아름답다고 긍정적으로 평가한다. 반대로 게일의 경우 남자에 위저드라는 점과, 그 엄청난 야망을 꿰뚫어보고는 자기 야망에 잡아먹힐 상이라며 안 좋게 평가한다.
선 루트에서 동료로 편입 불가능한것을 아쉬워 하는 플레이어들이 많았는데, 23년 11월 30일에 공식 배포된 패치 5 #를 통해 죽이지 않고 비살상으로 기절시키고 2막으로 진입시 선루트에서도 동료로 편입이 가능해졌다. 다만 고블린 vs 티플링 공성전에서 민타라를 기절시키면 그냥 사망한 것으로 처리되니, 반드시 고블린 마을에서 민타라가 부하와 이야기를 나누고 있을때 일시적 적대 상태를 만들고 기절시켜야 한다.
민타라를 연기한 성우는 라리안의 전작 디비니티 오리지널 신 2에서 악명높은 여성 드워프 Ada Laird 역할을 맡은 바 있다. 캐릭터 자체도 독설[23]만 일삼는데다, 게임상의 로직 문제로 같은 대사가 지나치게 자주 반복되었던 것이 밈이 되어버렸던 비호감인 NPC였다. 또한 1편에서도 악역으로 나오기 때문에 아마도 팬인 사람들에게는 익숙할것이다.
고블린 부락에서 '추적자 클라가'라는 이름의 고블린이 민타라에게 쓴 러브레터를 찾을 수 있다.
[1] 이 가문 출신으로 네임드 드로우인 자렉슬 베너가 있다.[2] 달오름탑에서 등장하는 또다른 드로우인 아라즈 오블로드라가 속한 오블로드라 가문과 사이가 극도로 안 좋던 가문이기도 하다. 물론 그것은 오블로드라 가문이 전성기를 달리던 시절, 멘조베란잔의 서열 3위 가문일 때 이야기고 지금의 오블로드라 가문은 폭싹 망한 뒤라 베너 가문의 라이벌이라고 불릴 수 없는 상태다.[3] 2장 달오름 탑의 케더릭 토름의 방에서 "절대자의 선교사로 위장한 요원을 멘조베란잔(가능하면 베너 가문)에 보내 절대자 신앙을 포교해서 신나게 어그로를 끈 뒤, 이교 행위에 열받은 드로우들이 달오름 탑으로 쳐들어오면 그 중 뛰어난 전사들을 생포해 강제로 올챙이를 주입시키자"는 계획서를 발견할 수 있는데, 케더릭을 처치하고 나서 대화하면 멘조베란잔과 동맹을 맺자고 한 뒤 연회에서 오린이 전광석화처럼 드로우 특공대 모두를 무력화시켰다고.[4] 플레이어가 주인공을 드로우 종족으로 만들었을 경우가 대표적인 예제. 여담으로 플레이어가 롤쓰 스원 드로우일 경우엔 롤쓰를 배신한 죄로 민타라를 숙청하겠다며 공격 의사를 먼저 표시할 수도 있다.[5] 만약 민타라를 죽이거나 부락이 아닌 다른 장소에서 기절시키고 1장을 끝냈다면 2장에서 민타라는 등장하지 않고 바로 고블린들을 재판하는 장면으로 시작한다.[6] 몇 번의 설득 체크에 통과하면 경비병들은 노예화한 민타라를 플레이어가 부리는 것으로 착각해 전투 없이 그냥 보내준다. 체크에 실패할 시 탑의 광신도들이 죄다 적대화가 되어버린다. 변장 혹은 투명을 씌워주는 것도 방법. 지하에 밖으로 나가는 통로가 따로 있으므로 이를 이용해도 좋다.[7] 케더릭 토름을 잡기 전에 2장의 지역을 벗어나려 하면 자신에겐 케더릭 토름을 잡는 일이 더 중요하다며 일을 거부하고 파티에서 나가 2장의 야영지로 가버린다.[8] 그러나 2막에서 태니얼과 민타라가 같이 텐트를 쓰는 현상은 안 고쳐졌다.[9] 비살상 공격은 주먹과 근접 무기로만 가능. 원거리 무기나 마법은 적용 되지 않는다.[10] 패치 5까지는 '일시적 적대' 상황에서 비살상 공격을 진행해야 했으나 패치 6에서 일시적 적대 조건은 없어졌다.[11] 민타라나 케더릭 토름에게도 정신연결을 시도하는 선택지가 있는데, 이렇게 하면 바로 민타라를 사형시킨다.[12] 이 게임은 퀘스트 받기 이전에 요건을 달성하고 퀘스트 NPC에게 가도 달성이 되기 때문에 이렇게 하는 경우가 잦은 편이다.[13] 크게 2가지가 있으며, 투척 바바리안과 투척 파이터가 있다. 다만, 투척 파이터는 12렙이 되어야 제 성능이 나온다는 문제로 인해 일반적으로는 투척 바바리안이 정석적인 빌드로 꼽힌다.[14] 3턴 안에 평타를 한대 치면 그때 발동되고 소멸된다는 뜻이다. 3턴 동안 강화시켜주는 게 아니다.[15] 처음 어머니의 젖을 물었던 날 어머니의 몸을 관통한 단검이 민타라의 심장을 뚫을 뻔 하는 사건이 일어날 정도였다. 아이러니하게도 자신의 목숨을 걸고 민타라를 지키려고 했던 어머니는 민타라가 성인이 되자 본인이 민타라를 죽이려고 했다.[16] 3막 윔 건널목 진입 시 샤리스의 포옹이라는 홍등가에서 드로우 쌍둥이와 난교를 할 수 있는데 민타라와 연인관계라면 아랫도리를 잘라버리겠다며(...) 조용히 화를 낸다.[17] 이게 주인공의 시점으로 본다면 상당히 괘씸하게 보일 수도 있는데, 케더릭 토룸을 쓰러뜨린건 엄연히 주인공이다. 당연히 왕좌에 앉아도 주인공이 앉아야 정상인데 어처구니 없게도 민타라가 앉아있는 상황이고, 심지어 민타라가 왕좌에 앉은 상태로 주인공과 대화한다. 잘 생각해 본다면 주인공이 "내가 케더릭 토룸을 쓰려뜨렸는데 왜 네가 앉아 있냐?"라고 화를 내도 이상하지 않은 상황이다. 그래도 주인공이 착한 성격이면 같이 쓰러뜨렸으니 그럴 수도 있지, 하고 넘어가줄 수도 있지만.[18] 2막이 끝나기 전-케더릭 토름이 살아있다면 그녀를 동료로 데리고 다닐수는 있지만 1막 구역으로 돌아가려고 하면 복수가 더 중요하다면서 파티에서 자동 이탈해 야영지로 돌아간다. 2막이 끝나고 케더릭이 앉아있던 왕좌에 앉아있는 민타라에게 대화를 걸면 그때부턴 정식으로 동료가 되겠다는 늬앙스의 이벤트가 진행된다.[19] 민타라가 올챙이를 통해 플레이어의 마음을 엿보려고 하다가 사과하는 이벤트.[20] 사차의 처우를 결정하고 나면 민타라가 드루이드 마을 공격에 협조할 것을 요구하는데 이때 생각해본다고 선택한 후 기절시키면 된다. 거절하면 완전 적대가 되므로 주의[21] 예외적으로 하부 도시 야영지에서는 서로 다른 텐트를 쓴다.[22] 죽을 운명인 사내란 소리다. 멘조베란잔의 롤쓰 드로우들은 가문의 삼남을 신의 제물(...)로 바치는 풍습을 갖고 있기 때문. 삼남이 아닌 아들들은 대부분 위저드가 된다. 가장 유명한 D&D 세계관의 드로우 영웅 드리즈트 두어덴이 바로 가문의 삼남으로 태어나 롤쓰의 제물로 바쳐질 뻔 했으나 태어난 바로 그 날 큰 형이 사망하면서 제물행을 피해갔고, 위저드가 될 뻔 했지만 스승인 자크나페인 덕분에 전사로 육성된 캐릭터다.[23] 말을 건 캐릭터가 드워프일 때만 독설을 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