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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9-27 15:40:47

에베레스트(영화)

<colbgcolor=#65778f><colcolor=#ffffff> 에베레스트 (2015)
Everest
파일:external/oneringtrailers.com/1004693X87PEC2K8.jpg
감독 발타사르 코르마우퀴르
각본 윌리엄 니컬슨, 사이먼 보포이
제작 니키 켄티스 반즈
팀 베번
리자 차신
에릭 펠너
에반 헤이스
브라이언 올리버
타일러 톰슨
제작사 워킹 타이틀
배급사 유니버설 픽처스
상영 시간 121분
장르 산악, 재난, 스릴러, 드라마, 어드벤처
출연 제이크 질렌할, 키이라 나이틀리, 샘 워딩턴
개봉일 파일:미국 국기.svg 2015년 9월 18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15년 9월 24일
음악 다리오 마리아넬리
국내등급 파일:영등위_12세이상_2021.svg 12세 이상 관람가
파일:미국 국기.svg 파일:PG-13 로고.svg

1. 개요2. 예고편3. 등장인물4. 줄거리5. 평가6. 흥행
6.1. 해외6.2. 북미6.3. 한국
7. 이야깃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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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015년에 워킹 타이틀이 제작하고, 유니버설 픽처스가 배급한 영화. 감독은 아이슬란드 출신인 발타사르 코르마우퀴르이며 제이크 질렌할, 키이라 나이틀리, 《아바타》의 주인공인 제이크 설리를 맡았던 샘 워딩턴 등 꽤 화려한 출연진을 자랑한다.

영화 내용은 실화를 바탕으로 쓴 존 크라카우어의 베스트셀러 『희박한 공기 속으로(Into Thin Air)』를 기초로 했다. 작중의 등장인물들은 실존 인물이며, 작중에서 사망한 사람들 역시 실존 인물들로 1996년 5월 에베레스트에서 사망했다.

제72회 베니스 영화제 개막작으로 선정되었다.

2. 예고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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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color=#ffffff>1차 공식 예고편
<colbgcolor=#65778f>
<colcolor=#ffffff>2차 공식 예고편
<colbgcolor=#65778f>
<colcolor=#ffffff>IMAX 공식 예고편

3. 등장인물

4. 줄거리

5. 평가

북미에서의 평가를 먼저 살펴보면 로튼토마토에서 비평가들이 매긴 신선도는 72%로 신선한 토마토를 얻긴 했지만 74% 이상이 되어야 받을 수 있는 '신선한 보증 등급'을 받지는 못했다. 그리고 188명의 평론가들이 매긴 평점은 6.6점이다. 또 로튼토마토에 따르면 평론가들의 의견은 "《에베레스트》는 본질에서 벗어나지 않고 접하기 쉬운 내용을 갖고 있지만 등산영화에서 뽑아낼 수 있는 최고 수준의 아찔한 촬영을 자랑한다."[12]로 일치하고 있다. 관객들이 매긴 신선도는 75%로 평론가들보다 약간 높지만 비슷한 수준의 만족도를 보였다. 관객 평점은 5점 만점에 3.7점을 기록했다. IMDb의 평점은 10점 만점에 7.4점이며, 메타크리틱에서 제공하는 평론가들의 평점은 100점 만점에 64점으로 호평을 뜻하는 초록불에 머물렀다. 그리고 메타크리틱에서 유저 평점은 10점 만점에 7.3점으로 역시 초록불을 얻었다. 북미에서는 평단과 관객 모두 전반적으로 괜찮은 평가를 받고 있다.

네이버 영화에서 제공하는 전문가 평점은 6.42점이다. 박평식 평론가도 6점이란 괜찮은 점수를 주며 '마음은 냉동, 머리는 냉장'이란 한 줄 평을 남겼다. 그리고 네이버 영화 관람객 평점은 7점대, 왓챠 평점은 5점 만점에 3.3점으로 괜찮은 편이다. 그러나 이 영화 장르를 어떻게 기대했는가에 따라 관객 평가는 호불호가 갈리는 편이다. 스펙타클한 재난 영화를 기대한 사람들은 적잖이 실망했다는 평가를 내렸고, 영화의 다큐멘터리 같은 드라마가 좋았다고 호평하는 관객들도 있다.

6. 흥행

순제작비는 5500만 달러, 총제작비는 9500만 달러로 손익분기점은 최소 1억 9천만 달러[13]인 가운데 개봉 첫 주에 전 세계에서 3609만 9087달러를 벌었다. 해외에서는 그나마 매출액이 1억 달러를 돌파하며 나름 선전했지만, 북미에서는 순제작비도 건지지 못할 만큼 흥행에서 별 재미를 보지 못했다.

6.1. 해외

개봉 첫 주에 북미를 제외한 36개국에서 개봉했는데 영국아일랜드(5백만 달러), 멕시코(440만 달러), 오스트레일리아(230만 달러), 뉴질랜드(45만 8천 달러), 감독인 발타자르 코루아크르의 고향인 아이슬란드(13만 달러)등을 포함해 13개국에서 1위를 했다. 독일(280만 달러)에선 자국 영화에 이어 2위를 했고, 스페인에선 《스코치 트라이얼》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개봉 첫 주에 번 해외 매출액이 2820만 달러로 《스코치 트라이얼》에 이어 전 세계 박스오피스 2위로 데뷔했다. 전 세계 아이맥스 172개관에서 개봉했는데 3백만 달러를 벌었으며, 해외에서 얻은 전체 매출액 중 60%를 아이맥스 3D와 리얼 3D 포맷으로 벌었다.

개봉 2주차에는 북미를 제외한 62개국에서 주말 동안 3380만 달러를 벌었으며 개봉 국가를 늘리자 반등하여 미국 영화 중 전 세계 박스오피스 1위(전체 박스오피스 2위) 고지를 밟는데 성공했다.[14] 2주차까지 벌어들인 총 해외 매출액은 7406만 3918달러이다. 러시아에서는 1100개 지역에서 개봉해 520만 달러를 벌었는데 개봉 국가 중 가장 많은 매출액을 거두었다. 주말 동안 아이맥스로 410만 달러를 벌었으며, 해외에서 총 아이맥스로만 620만 달러를 벌었다. 북미 매출액까지 합쳐 총 9734만 6618달러를 벌었다.

개봉 3주차에는 북미를 제외한 65개국에서 주말 동안 1640만 달러를 벌어들이며 전주보다 4단계 하락한 전 세계 박스오피스 6위를 차지했다. 그리고 3주차까지 벌어들인 해외 누적 매출액은 1억 413만 1834달러로, 북미를 제외한 매출액만 1억 달러를 넘겼다. 그래서 본작은 유니버설 배급 작품 중 7번째로 해외 매출액이 1억 달러를 넘긴 영화가 되었다. 칠레에서 21만 5천 달러를 벌어들이고, 그리스에선 25만 달러를 벌면서 4위로 데뷔했다. 그리고 러시아에서 170만 달러를 벌어 총 830만 달러를 벌면서 2주 연속 1위를 차지했으며, 프랑스에선 150만 달러를 벌어 총 420만 달러를 벌며 3위로 떨어졌다. 이탈리아에선 140만 달러를 벌어 총 370만 달러를 벌었으며, 영국과 아일랜드에선 130만 달러를 벌어서 총 1320만 달러를 벌었다. 그리고 일본에서 11월 6일에 개봉한다. 북미 매출액까지 합쳐서 총 1억 3744만 3644달러를 벌었다.

개봉 4주차에는 북미를 제외한 65개국에서 주말 동안 810만 달러를 벌어들이며 미국 영화 중 6번째로 높은 순위를 차지했다. 그리고 4주차까지 벌어들인 해외 누적 매출액은 1억 1925만 4210달러이다. 이제 개봉 국가로는 11월 초에 개봉할 중국일본 밖에 남지 않았다. 북미 매출액까지 합쳐서 4주차까지 총 1억 5750만 7460달러를 벌었다.

개봉 5주차에는 북미를 제외한 65개국에서 주말 동안 390만 달러를 벌어들였다. 그리고 5주차까지 누적된 해외 매출액은 1억 2700만 7126달러이다. 중국에선 11월 4일에, 일본에선 11월 6일에 개봉한다. 5주차까지 누적된 북미 매출액인 4078만 9835달러까지 합쳐서 5주차까지 총 1억 6779만 6961달러를 벌었다.

이후 한동안 차트 밖에 있었다가 11월 첫째주에 북미를 제외한 46개국에서 주말동안 1310만 달러를 벌어들이며 전 세계 박스오피스 9위로 복귀했다. 마지막 개봉 국가인 중국과 일본에서 개봉한 덕분인데 중국에선 개봉 6일동안 불과 1160만 달러를 벌어들여 실망스런 성적을 거뒀으며, 일본에서는 3일 동안 140만 달러를 벌어들이며 《캡틴 필립스》보다 좋은 성적을 거뒀다. 그리고 해외 누적 매출액은 1억 4874만 4139달러이며 북미 매출액은 4276만 6290달러까지 합쳐서 모두 1억 9151만 429달러를 벌었다.

6.2. 북미

북미에서는 개봉 첫 주에 5위로 데뷔했지만, 이는 아이맥스관 위주로 제한 상영을 했기 때문이다. 545개관에서 평균 1만 3251달러를 벌어들이며 개봉 첫 주에 722만 2035달러를 벌었는데 적은 상영관 수에 비하면 꽤 수입이 좋은 편이다.

2주차에는 드디어 확대 개봉에 들어갔는데 전주보다 2461개관이나 늘어난 3006개관에서 상영하여 한 개관당 평균 4405달러를 벌어들이며 주말 동안 전주보다 83.4% 상승한 1324만 2895달러를 벌었다. 그래서 2주차까지 벌어들인 매출액은 2328만 2700달러이다. 하지만 본격적인 전국 개봉에 돌입했는데도 불구하고 전주보다 불과 1계단 상승한 박스오피스 4위에 그쳤다. 새로 개봉한 소니 픽처스의 《몬스터 호텔2》과 워너 브라더스의 《인턴》에게 가로막혔다.

3주차에도 영 힘을 못 쓰는 건 변함 없었는데 기존에 강세를 보인 상영작들에 더불어 새로 개봉한 《마션》과 제한 개봉 때부터 심상치 않은 조짐을 보였다가 드디어 확대 개봉한 《시카리오: 암살자의 도시》로 인해 추풍낙엽처럼 휩쓸렸다. 3주차엔 전주보다 3개관 늘어난 3009개관에서 상영했지만 주말 동안 전주보다 57.4% 감소한 564만 500달러를 벌어들이며 전주보다 3단계 하락한 박스오피스 7위를 차지했다. 3주차까지 벌어들인 매출액은 3331만 1810달러로 근래 개봉한 유니버설 영화 중 가장 낮은 흥행 성적을 기록했다.

4주차에 북미에서는 여러 영화의 강세에 흥행 등반을 하는 데 기운이 빠지긴 했지만 그래도 10위권에 살아남는 데 성공했다. 4주차에 북미에서는 전주보다 889개관이 줄어든 2120개관에서 상영했으며, 한 개관당 평균 1450달러를 벌면서 주말동안 전주보다 45.5% 감소한 307만 3035달러를 벌었다. 그리고 시원찮은 성적을 거뒀지만 3위로 진입한 《》과 2주차에 확대 개봉한 《하늘을 걷는 남자》의 영향으로 전주보다 2단계 하락한 박스오피스 9위를 차지했다. 그래서 4주차까지 북미 누적 매출액은 3825만 3250달러이다.

6.3. 한국

국내에서는 전국 330개가 넘는 상영관에서 개봉했지만 흥행 성적은 그리 안 좋다. 다만 한국도 아이맥스 상영관 위주로 개봉했다든지 여러가지를 따져야 한다. 개봉 나흘동안 박스오피스 7위를 기록하며 전국관객 15만 4천명을 기록했다.

개봉 2주차에도 10위권에 턱걸이로 남기는 했지만, 쟁쟁한 들이 개봉할 예정인지라 극장에서 곧 종영할 것으로 보인다. 2주차에는 전국 319개관에서 3659회 상영하였으며, 전주보다 5.9% 상승한 16만 1653명을 불러모았고, 전주보다 5.7% 증가한 14억 8746만 500원을 벌었다. 평일 기록을 포함한 주간 박스오피스에선 8위를, 주말 박스오피스에선 9위를 차지했다. 그리고 2주차까지 총 31만 5849명을 불러모았고, 총 29억 2030만 8748원을 벌었다.

한국에서 '산악 영화는 망한다'는 일종의 징크스가 있는데 본작 역시 그러한 징크스를 피해가지 못했다. 에베레스트에 이어 높이 2위인 K2를 등정하면서 생기는 일을 그려낸 내용의 영화가 두 편이나 개봉했는데 하나는 마이클 빈[15]이 출연한 1991년작 K2, 2000년작 버티칼 리미트이다. 에베레스트 이전 두 영화 모두 국내 흥행은 시원치 않았다. (93년 상반기 개봉한 실화 바탕의 K2는 진짜로 K2가서 찍었고 IMAX 상영도 했는데 서울 관객 10만을 못 넘긴 폭망이고, 버티컬 리미트는 그나마 망한 건 아니었다. 추정치 전체 217만, 서울 관객 89만을 동원했다.)

제작사 워킹 타이틀은 한국에서 《어바웃 타임》으로 깜짝 흥행을 기록한 뒤로 《사랑에 대한 모든 것》에 이어 본작까지 흥행에서 별다른 성과를 거두지 못했다. 한국에서 워킹 타이틀하면 '로맨틱 코미디 영화 제작사'로 인식하는 경향이 강해서 그런 것으로 보인다. 로맨틱 코미디 영화가 아닌데도 한국에서 흥행 성공을 이룬 최근작은 《레미제라블》 밖에 없다.

산악영화 중 흥행에 성공한 영화는 1993년 개봉해 서울관객 111만 8천명이라는 당시 엄청난 대박을 거둔 클리프행어가 유일한데, 한국영화 최초 서울 관객 100만돌파 영화 서편제(103만)와 쥬라기 공원(106만)을 따돌리고 그해 흥행 1위 기록을 세운 영화이기도 했다. 그러나, 이 영화도 산악영화이기보다는 실베스터 스탤론을 앞세운 액션영화로 더 알려져 있을 뿐이고 상당수 장면을 세트 촬영과 합성으로 만든 것(고소공포증이 있는 스탤론이 질색했기 때문)이다. 실제로 클리프 행어를 본 미국 등산가들은 산악영화로서는 현실성이 개뿔도 없다며 무척 불쾌해했다.[16] 한국에서도 그냥 산악영화였다면 똑같이 망했으리라는 분석이 압도적이며, 스탤론 빨과 액션물이라는 점으로 흥행했다는 분석을 반론할 게 없다.

7. 이야깃거리

제작 초기에 코르마우퀴르 감독은 롭 홀을 집중적으로 다루는 단독 주연 영화로 구상을 했고 홀 역에 크리스찬 베일을 고려했으나 베일이 거절했다고 한다. 그러자 홀뿐만 아니라 스캇 피셔 등에게도 비중을 나누는 방향으로 선회했다고. 참고로 베일과 클락 모두 터미네이터 시리즈의 존 코너 역할을 했다는 공통점이 있다.

촬영은 실제로 네팔을 통해 에베레스트에 있는 여러 산에 직접 올라가서 촬영했다! 물론 고산병이라든지 여러가지를 우려하여 3000미터가 넘지 않은 산에서 배우들은 2014년에 촬영을 하고 그 위 높이 산은 일부 촬영진이 가서 촬영하여 CG를 이용하여 덧입히여 완성했다. 소금을 뿌려서 날리는 눈을 시늉내기도 하였다고 한다.

촬영 도중 눈사태가 나기도 했지만 다행히 큰 피해도 없고, 가벼운 부상자만 몇 명 있었다고 한다.

생존 전문가 베어 그릴스는 에베레스트를 등정했을 당시 실제로 롭 홀의 얼어붙은 시신을 봤다고 한다. 꽤나 강렬한 경험이었다고. #

이 영화의 토대가 된 사건은 2014년 에베레스트 눈사태가 일어나 16명의 목숨을 앗아가기 전 까지는 가장 많은 목숨을 앗아간 에베레스트 등정 참사였다. 그리고 이듬해 2015년 네팔 지진으로 눈사태가 일어나 18명이 목숨을 잃으면서 더 큰 참사가 일어났다.


[1] 실제로 영화 맨 끝에 롭의 유복녀인 '사라 아놀드 홀'의 영상이 잠깐 나온다.[2] 실제로 한센은 1995년에도 홀 팀에 소속되어 에베레스트에 왔고 정상 바로 밑까지 왔으나 하산 시간을 지켜야 한다는 홀의 만류로 돌아서야 했었다. 그래서 이번만큼은 꼭 정상에 오르겠다는 각오를 한 상태였다고. 원작에 따르면 한센이 1995년에 실패했을 때 너무나 많이 아쉬워해서 홀이 비용을 대폭 낮춰주면서까지 그 이듬해에 다시 올 수 있게 해 주었다고 한다.[3] 만약 홀이 죽지 않고 예정대로 돌아갔다면 아이의 탄생을 지켜볼 수 있었다. 5월에 등반 일정이 끝날 예정이었으므로.[4] 정말로 몸이 나빠서 제정신이 아닌 행동까지 하는 바람에 롭상이 그런 그를 지키기 위해 엄청 고생했다고 한다.[5] 사실 부크레예프가 가기 이전에도 다른 팀의 구조대가 피셔를 발견하기는 했으나 그때 이미 가망이 없어서 역시 조난당해 그 곁에 있는 산악인인 마칼루 고만 데리고 내려왔다고 한다. 부크레예프는 저 소식을 듣고도 피셔를 포기할 수 없어서 올라갔으나 자신의 눈으로 그의 사망을 확인할 수밖에 없었다.[6] 원작에 따르면 에베레스트에 오기 불과 몇 주 전에 기관지 쪽에 수술을 받았다고 한다.[7] 기압 차이 때문이다. 이 때문에 공군에서도 눈에 하자 있는 사람은 안 뽑는다.[8] 피치는 헬기를 부르면 되지 않냐고 했지만 베이스 캠프 위로는 공기가 희박해 헬기가 뜰 수가 없다. 그러나 노련한 헬기 조종사가 불필요한 모든 장비를 다 치우고 부조종사까지 내리게 한 뒤 홀로 조종하여 제2캠프까지 올라가 웨더스만 태우고 기적적으로 내려왔다.[카자흐어] Букреев Анатолий Николаевич[10] 실제 국적은 카자흐스탄.[11] 여담이지만 이는 피셔를 무척이나 따랐던 롭상도 마찬가지였다. 롭상과 함께 하산하던 피셔는 자신을 데리고 가느라 롭상마저 탈진하자 그라도 살리기 위해 먼저 내려가라면서 부크레예프를 데리고 오라고 했는데 그 말을 듣고 부크레예프가 왔을 때 이미 피셔는 숨진 상태였다. 나중에 피셔의 사망 소식을 들은 롭상은 무척이나 슬퍼하며 자신의 신세를 한탄했다고. 역시 여담이지만 롭상은 그해 여름에 다른 산에서 가이드 일을 하다 눈사태에 휩쓸려 숨져 피셔의 뒤를 따랐다.[12] 원문은 Everest boasts all the dizzying cinematography a person could hope to get out a movie about mountain climbers, even if it's content to tread less challenging narrative terrain.[13] 하지만 더 따지자면 이건 최소한으로 통계한 것이다. 이 정도로 손익분기점이라고 하기에는 어렵다. 왜냐? 해외 흥행도 수익을 극장 측과 나누지만 세금에, 광고비, 인건비 등등 따질 게 있기 때문. 그래서 보통 제작비 2배가 손익분기점이라고 하지만 깊게 따지자면 더 어렵다는 의견이나 분석도 있다.[14] 전체 박스오피스 1위는 중국 영화인 《로스트 인 홍콩》이다.[15] 터미네이터 1편의 카일 리스 역.[16] 벨트가 풀려 추락사하는 장면, 방한복 없이 맨몸으로 산을 오르는 장면, 헬리콥더가 계곡을 신나게 날아다니는 장면 등. 벨트는 바느질 부위가 터지거나 끊어질지언정 버클에서 그런 식으로 풀리지는 않으며, 겨울 산에서 맨몸으로 그러다가는 최소 동상이고 동사한다. 산에선 헬기가 급변하는 기류와 낮은 기압으로 제대로 움직이기가 매우 어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