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니크 마법은 【진홍의 과실[ruby((深紅の果実), ruby=Sleep kiss, color=#BE0525)]】 6장에서 유니크 마법이 발현되었다. 능력은 유리 상자 같은 마력 결계를 펼치는 것으로, 결계 안에 갇힌 대상은 일시적으로 잠에 빠진다. 스토리 중 묘사를 보면 독사과를 먹고 영원한 잠에 빠졌던 백설공주가 잠들어 있던 유리관을 연상시키는 모습이다.
여자로 오해를 받는 일이 잦을만큼 귀엽고 섬세한 미소년이다. 1장에서도 듀스가 에펠을 처음보고 왜 남학교인데 여자가 있냐며 놀랐을 정도. 스스로는 이 사실을 싫어하고, 강하고 남성적인 것을 동경해서 마초적인 외양을 꿈꾸고 있다. 기숙사도 사바나클로에 배정되기를 강하게 희망했지만 폼피오레로 배정되며 좌절되었다.
사실은 시골 농사꾼집안의 자식으로 내심 꾸미고 교양차리는 것을 간지럽고 답답하게 여긴다. 얌전한 말씨를 쓰지만 원래는 굉장히 알아듣기 힘든 사투리를 사용하며 말투도 거친 편이다. 현재의 모습은 빌과 루크의 손에 옷부터 행동까지 코칭된 것. 이런 이유로 기숙사장 빌에게 반감이 상당하지만 빌의 강한 압력과 어떤 이유로 거역하지 못하고 따르고 있다.
5장에서 결국 갈등이 최고조에 달하지만, 빌이 말하던 미(美)가 곧 힘이라는 말의 속뜻과 루크의 조언을 이해하며 깊은 감명을 받아, 현재는 자신의 '귀여움'을 힘으로 적극 사용하고 있다.
==# 공통 보이스 #==
상황
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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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자⋯. 따라오지 않는다면, 두고 갈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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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헷, 나, 성장했⋯을까나?
노력하면, 언젠가 반드시⋯⋯.
앞으로도 같이 힘내자,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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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가운 독처럼 강한 힘이 내 안에 가득 차 있어. 지금이라면 누구라도 재울 수 있을 것 같⋯을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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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왜 그렇게 나한테 신경 쓰는 거야? 강하고 의지가 된다고 생각해주는 거라면⋯⋯ 기쁘지만 말이야.
제 4장 막바지에서 달려오다가 듀스에게 부딪히는 것으로 선행 등장한다. 부딪혀 넘어진게 아팠는지 울먹이는 바람에 듀스를 당황하게 하지만, 사과도 제대로 안 듣고 계속해서 달려나가고 잭은 그가 같은 반이자 폼피오레 기숙사 학생인 에펠이라고 말해준다. 기숙사장인 빌의 간섭이 싫어서 도망쳐 나왔으나 결국 다시 잡혀갈 것이 암시된다.
<전편> 정원 우물에서 힘겹게 노래 부르는 모습으로 등장. 매지프트 대회로 유명해진 그림과 감독생을 알아본다. 사실은 기숙사장인 빌이 시켜서 억지로 보컬 댄스 챔피언십(VDC) 오디션 노래 연습을 하고 있었던 것이다.[2] 머지않아 빌이 나타나 위엄을 떨치고, 마법 결투에서 에듀스 듀오와 그림을 압도하자 자기 때문이라고 자책한다. 에듀스와 그림은 이 상황에 분노와 복수심으로 오디션 연습을 하게 된다. VDC 오디션 날이 되어 에펠은 갈고닦은 노래를 선보이고 빌에게 후렴구를 실수했다는 평을 듣지만 무난히 합격하고, 오디션을 연습했던 카림, 쟈밀, 에이스, 듀스도 합격하게 된다. 오디션 합격자들이 폼피오레에 모이지만 에펠은 억지로 참가했기에 기뻐하지 않는다.
대회용 음원이 나오면서 메인보컬 중 한 명으로 선정되는데, 자신이 없다고 말하지만 빌에게 선택권이 없다는 압박을 듣는다. 레슨 첫날 춤선이 딱딱하다고 지적 받자, 이런 여자 같은 춤은 추고 싶지 않다고 대꾸했다가 된통 혼이 나고 벌로 발레 연습을 떠맡는다.
그날 저녁 에펠의 고향에서 팔고 남은 사과 주스가 잔뜩 배달되자 당황한다. 그래도 사과의 효능과 집안 특제 사과 주스의 자부심을 피력하며 모두의 감탄을 받는다. 대기업에 비해 외진 시골인 풍작촌의 인지도가 갈수록 낮아지고 판매율이 저조해지는 것을 걱정한다.
다음날 레슨에서 에펠은 애써 노래 부르지만 빌에게 진심이 보이지 않는다며 계속 혼나고 결국 크게 폭발하게 된다. 자신은 귀엽고 싶지도, 재롱잔치 같은 대회에 참여하고 싶지도 않았고 그저 강하고 건장한 청년이 되고 싶을 뿐이라고 외친다. 그러나 팀을 나가려면 빌을 이겨야 했기에 결투를 신청하지만 언제나처럼 패배한다. 에펠은 독사과가 갖춰야 할 아름다움도 강함도 없는 그냥 사과라는 평가를 듣고, 마음대로 안된다고 짜증 부리는 건 3살까지라는 소리를 듣자 참지 못하고 연습실을 뛰쳐나간다. 에펠과 비슷하게, 노력함에도 나아지지 않았던 듀스는 동질감을 느끼고 항변하다가 에이스와 싸우고 뛰쳐나가지만, 선배들의 조언과 위로를 듣고 무언가 깨달은 듯이 이그니하이드에서 빌려온 매지컬 휠로 에펠을 태워 기분전환 겸 드라이브를 나간다.
<중편> 현자의 섬 남부의 로열 소드 아카데미가 보이는 해변가에서 듀스는 있는 힘껏 외치며 스트레스를 발산한다. 에펠도 힘껏 외쳐보는데, 알아듣기 힘든 사투리가 쏟아져 나온다. 에펠은 처음부터 소심한 성격이었던 게 아니라 빌에게 매일 같이 사투리를 저지 받으면서 점차 말을 꺼내는 게 소극적이게 되었던 것이다. 시골 소년이었던 에펠은 여자아이처럼 생겼다고 놀림을 받곤 했고 "여자아이 같은 건 한심한 성질"이라고 생각하며 늘 거칠고 강한 것을 동경하며 나이트 레이븐 칼리지에 입학했다. 그러나 입학식 때부터 빌에게 복장과 태도 지적을 받고 싸움을 걸었다가 호되게 당한다.[3] 빌은 어느 기숙사에 배정될지는 몰라도 패배한 이상 자신의 말을 잘 들어야할거라고 했는데, 기숙사도 하필이면 폼피오레에 배정되어 인생이 꼬인 것에 굉장한 불만을 갖고 있었다.
듀스는 선배들에게 들은 조언을 전해주며 자신의 단점도 관점을 달리하면 장점으로 만들 수 있다고 격려하는데, 남자의 귀여움이 어떻게 장점이 될 수 있나고 의아해한다. 그때, 에펠의 부모님으로부터 전화가 온다. 빌이 마지카메 SNS에 에펠의 사과주스를 올려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갖고 주문이 폭주하게 된 것이다. 에펠은 그제서야 비로소 아름다움도 힘(인플루언서)이 될 수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자신의 귀여움으로 사과박스를 옮기는 걸 돕는 것 외에도 고향 사람들에게 힘이 될 것이라 여긴 에펠은 자신이 귀여우면서도 강하다는 걸 VDC에서 보여주겠다고 다짐한다.
그러다 한 남자 행인 무리에게 시비가 걸리는데, 에펠은 또 여자 취급을 받는다. 에펠은 연약한 척하며 상황을 무마하려는 듯 하다가 방심한 양아치들에게 아니고 그대로 박치기를 박아버린다. 그러나 마법학교 학생인 그들이 민간인을 상대로 마법을 쓰면 안된다는 교칙이 있어 듀스가 맞으면서 방어하는 수밖에 없었다. 두고볼 수 없었던 에펠이 듀스 대신 공격을 맞으려는 위기의 순간, 듀스의 무언가가 발동하여 행인들이 공격을 역으로 맞고 쓰러진다. 저녁이 되어 돌아와 레슨을 빠진 것을 사과하고 빌의 가르침을 이해했다며 자신도 앞으로 아름다움을 갈고 닦아 강해지겠다고 선언한다.
<후편> VDC 당일 리허설에서 빌이 폭주해 오버블롯을 하자 다른 멤버들과 함께 막는다. 빌의 저주로 계속 체력이 깎여 위험하던 순간, 해변가에서도 목도했든 힘을 제대로 발휘한 듀스의 공격으로 상황이 마무리된다. 빌이 남에게 화풀이하는 추한 짓을 했다고 반성하자, 짜증 부리는 건 3살까지 라고 했던 발언을 돌려주며 놀린다. 이후 말레우스의 도움으로 경기장과 체력이 일시적으로 회복되어 무사히 무대에 서지만 2위에 그치고 만다.
VDC 뒤풀이를 위해 모여있던 중 갑작스레 의문의 기계병들이 습격해온다. 빌의 허가 하에 전투에 나서지만 결국 패배하고 빌과 쟈밀은 그들에게 납치당한다. 상대적으로 경미한 상처를 입었기에 보건실에서 처치를 받고 나오다가 감독생과 마주친다. 전투로 인해 낡은 기숙사가 난장판이 된 감독생에게 폼피오레에서 머물자고 권하고, 루크라면 기꺼이 맞이해줄거라며 함께 폼피오레에 향하던 중 거울의 방에서 급하게 나오던 루크와 부딫친다. 루크가 빗자루와 짐을 들고 나가는 모습에 어디가냐고 묻고, 납치범들을 추격하러 간다는 말에 감독생과 함께 루크를 따라가 결국 함께 가기로 한다. 비탄의 섬에 도착해 기존에 잡혀온 이들과는 격리되어 관리되지만 안전을 확인 받고 머무르다가 그날 밤 비상사태가 벌어지며 방에서 나오게 된다.
잡혀온 학생들을 찾아 헤메던 중 해킹을 당해 공격적으로 움직이는 카론부대와 마주치고, 이들과 싸우다가 유니크마법을 발현한다.
다른 1학년들과 함께 대식당에서 미키에 대해 얘기를 나누며, 감독생이 원래 세계로 돌아갈 수 있을지도 모른다는 말이 나오자 함께 기뻐해준다. 릴리아가 마법을 못 쓰는 몸이 되어 학원을 중퇴하기로 하고 송별회를 열자 잭과 함께 참석해 베리 주스를 대접 받는다. 자신과 체격이 비슷한데도 강한 비결을 물어보자, 릴리아는 마법사에게 있어 체격은 핸디캡이 안된다고 조언해준다.
하지만 송년회의 끝에 말레우스가 등장해 마법을 걸어 다른 학생들과 함께 잠들고 만다.
이데아와 오르토의 조력을 기반으로 학생들의 깨울 파티가 구성된 후, 가장 처음 깨우는 학생이 된다. 처음 도착한 꿈의 주인을 찾던 일행은 자신들도 꿈의 일원인척 교복을 입고 돌아다니다가 꿈의 주인인 에펠을 발견하는데, 자신의 이상대로 굉장한 근육 마초가 되어 등장한다. 문제는 본인의 상상력이 미치지 못해서, 몸은 사바나클로 학생들만큼 크고 탄탄해졌지만, 얼굴은 특유의 귀여운 얼굴이 그대로 달려있어 심히 괴리감있는 모습이라 충격을 준다.[4] 매지시프 동아리의 유망주가 되어 레오나에게 기대받고 있고 빌이 교정하지 않았기 때문에 말투 역시 사투리를 편하게 쓰고 있다. 입학 후 얼마 뒤 급격히 키가 컸다고 하지만 상상력의 한계로 언제부터 그렇게까지 커졌냐는 질문에서부터 흔들리기 시작한다. 하지만 곧 가짜 빌과 루크가 나타나 달콤한 말을 속삭인다. 이에 다시 꿈에 현혹되는 듯 했지만 VDC때의 각오는 뭐였냐는 그림의 일갈에 현실의 기억을 떠올리고서 가짜 빌과 루크를 물리치고 눈을 뜬다. 사정을 듣고 다음 꿈에 함께하기로 하며, 이데아가 꿈의 주민들을 눈속임 하기 위한 꿈 에펠의 데이터를 보내주자 본인도 그 모습을 보고 경악한다.
루크의 꿈에 이동하며, 폼피오레에 옮기는 대신 사바나클로에서 그대로 머무르는 루크와 조우한다. 빌과 네쥬가 절친이되어 RSA를 다닌다는 설정의 충격에 더해 꿈 속의 루크는 정말 엄청난 연예인 광팬이었고, 얼떨결에 루크의 방까지 난입했다가 방의 절반을 차지한 빌 굿즈들과 눈을 마주치고 공포스러워한다. 아예 붙잡혀서 장시간의 영화상영시간을 갖고서야 풀려나고, 헤어지기 전 루크에게 VDC 무대도 잊었냐고 묻는다. 루크는 이에 빌과 네쥬가 사이좋게 야호송을 부르던 모습이 아름다웠다고 대답한다.
기숙사를 나와서 어쩌면 루크는 VDC 사건 때 크게 상처받았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한다. 일행은 행복한 추억도 결국 아프고 힘든 일을 극복해가며 완성하는 것이라고 위로하며 루크를 어떻게 깨울지 고민한다. 루크의 상상력이 너무 견고하기에 깨우기 힘들 것이라는 예측에 작전을 제시하는데, 작전이란 바로 루크에게 VDC에서 NRC트라이브가 했던 공연을 재현해 보여주는 것. 오르토의 데이터에 남아있는 무대영상, 참여자인 본인과 매니저 역할을 하던 감독생의 기억, 이데아가 갖고 있는 음원과 프로듀스 하에 다 같이 파트를 맡아 무대를 준비한다. 급조된 팀과 벼락치기 연습이라 완성도 문제를 걱정받자 그때 오히려 오버블롯 전을 치르고 무대에 서서 모두 엉망인 상태였으니 딱 알맞다며 안무를 가르쳐준다.
다음날 루크를 콜로세움으로 불러 무대를 보여주자, 처음 보지만 익숙한 장면에 흔들리기 시작한다. 이에 꿈 속이 가짜 빌과 네쥬가 나타나 다시 루크를 현혹한다. 그 모습에 분노한 에펠은 그 날의 한 표보다도 지금이 더 큰 배신이라고 일갈한다. 그 말에 다시 흔들리던 루크는 결국 꿈에서 깨어나며 상황을 듣고 함께 다음 꿈으로 향한다.
다음에 도착한 장소가 미장의 거리 퀸즈 필름 스튜디오를 배경으로 한 빌의 꿈이었다. 스튜디오의 외진 곳에서 빌이 네쥬를 갈구는 장면을 목격하며, 마침 빌이 시킨 일을 처리하러 나오던 네쥬가 루크 부딫쳐 빌에게 들켜버린다. 하지만 빌은 그들의 존재 자체를 모른다는 태도였고 결국 네쥬에게 반쯤 떠밀려 장소를 벗어난 뒤 상황파악에 나선다.
조사 끝에 꿈 속의 빌은 네쥬라는 라이벌 없이 어린 시절부터 다양한 장르의 주인공을 차지하며 승승장구해왔음을 알게된다. 자신이라면 싫은 사람은 얼굴도 보기 싫을텐데 왜 네쥬가 있는지 의아해하나, 빌이라는 인물의 인격형성에 큰 영향을 주었다보니 존재 자체를 없애지는 못했으리라는 설명을 듣는다. 루크가 빌이 분려의 정신을 잃어버렸다는 것에 안타까워하자, 이에 동조하며 반드시 깨우자고 다짐하며 깨울 방법을 계획한다.
루크와 에펠은 함께 빌의 시상식에 잠입하고, 사회자 코멘트에 난입해 현실 빌의 커리어와 실적을 말해준다. 꿈 속에서는 존재하지 않는 기억이기에 빌은 부정하면서도 혼란스러워하며 깨어날 기미를 보이지만, 네쥬와 관중들이 어둠으로 변모하며 빌을 더 깊은 꿈속으로 빠뜨린다. 어둠을 몰아내려하나 지나치게 많아 밀리던 중, 대기하다가 이상을 눈치채고 뒤쫓아온 일행들과 함께 빌의 깊은 꿈속에 향한다.
친가는 시골에서 과수원을 운영하고 있다. 사과를 이용해서 여러 가지 사업을 하고 있지만 휘석국의 여러 대기업의 위세에 밀려서 좋은 실적을 거두지 못했다고 한다. 당장 에펠의 방만 봐도 사과가 가득한 박스만 3개는 있고, 고향에서 팔고 남은 사과 주스를 대량으로 보내자 아직도 많이 있다며 성을 냈다. 이 사과 주스는 5장에서 빌이 광고해 준 덕분에 불티나게 팔렸다.
사과 세공에 굉장히 능하다. 각종 모양을 만들어서 세백을 놀라게 하기도 했다. 고향에서 상처가 나서 팔지 못하는 사과들을 먹을 수 있고 아름답게 만들기 위해 꽤나 시행착오를 거친 결과라고.
시골 토박이인지라 테이블 매너를 비롯한 예절에 익숙하지 않다. 흥분하면 말투가 거칠어지고 고향에서 쓰던 방언이 튀어나오곤 하는데, 그럴 때마다 빌과 루크에게 붙잡혀서 훈육과 예절 교육을 받는다.[5]
이름인 에펠은 사과(애플)의 발음을 차용한 것이다. 성인 펠미에는 농민, 소작인을 뜻하는 프랑스어 "fermier"에서 따왔다. 여왕의 독사과 역할이자, 사과 농사를 짓는 집안 아들이라는 것이 이름에 반영된 것.
여리여리한 외모에 엄청난 콤플렉스를 가지고 있어서 거칠고 마초적인 것들을 동경한다. 본인은 강한 마법사가 되고 싶어 폼피오레가 아닌 사바나클로에 들어가고 싶어 했고, 동아리도 매지컬 쉬프트 부에 들어갈 정도로 과격한 걸 좋아한다. 그렇기 때문인지 취향이 같은 듀스나 잭과 마음이 맞는 모습을 보여 준다.
빌에게 이래저래 시달려서인지 스토리에서도 자주 의견이 충돌하고, 빌이 안좋은 꼴을 당하면 약은 표정으로 비웃는 모습도 보인다. 그래도 미운 정 다 들었는지 빌의 조언에 힘을 내거나 빌이 기뻐할때 함께 기뻐해주기도 하며 5장에서 빌의 진의와 아름다움에 힘에 대해서 깨달은 후에는 빌을 어느 정도 진심으로 존경하게 되었다. 2차 창작에서도 잔소리하는 엄마와 사춘기 자녀처럼 자주 묘사된다.
듀스가 유니크 마법을 발견할 당시의 반응으로는 이미 본인의 유니크 마법을 가지고 있는 것 같았지만, 메인 스토리 5장이 끝났음에도 유니크 마법이 나온 빌과 다르게 루크와 더불어 유니크 마법이 나오지 않았고, 결국 6장에서 유니크 마법이 발현되었다.
[1] 마카롱은 실제로 가장 좋아하는 음식이 아니지만, 빌 때문에 억지로 둘러대는 바람에 등재된 것이다. 빌 본인이 어찌나 에펠의 이미지메이킹에 진심인지, 에이스가 에펠은 고기를 좋아하지 않냐고 했을 때 에펠은 마카롱을 좋아한다고 두번이나 강조하며 부정했다.[2] VDC대회 같은 건 없어져버렸으면 좋겠다고 나지막이 중얼거린다.[3] 귀엽다고 칭찬을 해주었는데 그 말에 바로 시비를 걸었다. 이 이야기를 들은 듀스는 입학식부터 선배에게 시비를 걸었냐고 당황했다.[4] 세벡은 정말 스스로의 모습에 위화감을 못 느끼냐고 어이없어했고, 감독생은 악몽이라고 중얼거리는 선택지가 뜬다.[5] 이 방언은 도호쿠벤이며, 게임 스토리를 번역해서 올리는 유튜버와 블로거들은 이 방언을 번역할 때 주로 충청 방언을 쓰지만, 올린 이에 따라서 가끔 전라남도식 방언이나 경상도식 방언으로 번역할 때도 있다. 북미판에서는 남부 억양을 사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