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시움 (2013) Elysium [1] | |
장르 | SF, 액션, 사이버펑크 |
감독 | 닐 블롬캠프 |
각본 | |
제작 | 빌 블록 닐 블롬캠프 사이먼 킨버그 |
출연 | 맷 데이먼 조디 포스터 샬토 코플리 앨리스 브라가 디에고 루나 와그너 모라 윌리엄 피츠너 외 |
촬영 | 트렌트 오팔로치 |
편집 | 줄리안 클라크 리 스미스 |
음악 | 라이언 아몬 |
제작사 | 트라이스타 픽처스 미디어 라이츠 캐피탈 QED 인터내셔널 |
배급사 | 트라이스타 픽처스 소니 픽쳐스 릴리징 월트 디즈니 스튜디오스 코리아 |
수입사 | 소니 픽쳐스 릴리징 월트 디즈니 스튜디오스 코리아 |
상영 시간 | 109분 |
개봉일 | 2013년 8월 9일 2013년 8월 29일 |
제작비 | 1억 1,500만 달러 |
북미 박스오피스 | $93,050,117 (최종) |
월드 박스오피스 | $286,140,700 (최종) |
대한민국 총 관객 수 | 1,207,732명 (최종) |
스트리밍 | ▶ ▶ ▶ |
상영 등급 | 청소년 관람불가 Restricted |
[clearfix]
1. 개요
《디스트릭트 9》으로 순식간에 스타가 된 닐 블롬캠프 감독의 2013년 SF 영화. 제목의 어원은 고대 그리스어로 신들의 영역 '엘리시움'이다.미국에서 2013년 8월 9일 개봉했고, 한국에선 8월 29일 개봉했다. 맷 데이먼, 조디 포스터, 샬토 코플리, 바그네르 모라, 앨리스 브라가, 윌리엄 피츠너 등의 여러 유명 배우들이 주조연으로 출연한다. 전작 《디스트릭트 9》으로 재능을 인정받아 규모가 큰 영화(예산 1억 달러)로 계획되기도 했고, 블롬캠프의 재능을 눈여겨 본 배우들이 꽤나 러브콜을 보냈다고 한다.
국내등급은 청소년 관람불가. 블롬캠프는 전작에 이어 이번 작품에서도 수많은 인수분해(…) 장면을 연출했다.[2] 성적인 묘사는 미미하다. 스토리 진행이 굉장히 빠른 편이며, 담고 있는 성향이 급진적이다.
2. 예고편
3. 시놉시스
* 출처: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하나의 인류, 두 개의 세상
버려진 '지구'와 선택받은 1% 세상 '엘리시움'
최후의 시간 5일
모든 것이 그에게 달렸다!
올 여름, 인류의 미래가 걸린 최후의 생존 전쟁이 시작된다!
버려진 '지구'와 선택받은 1% 세상 '엘리시움'
최후의 시간 5일
모든 것이 그에게 달렸다!
올 여름, 인류의 미래가 걸린 최후의 생존 전쟁이 시작된다!
4. 등장인물
- 맥스 다 코스타 (맷 데이먼)
- 프레이 (앨리스 브라가)
- 델라코트 로데스 (조디 포스터)
- 크루거 (샬토 코플리)
- 스파이더 (와그너 모라)
- 존 칼라일 (윌리엄 피츠너)
- 훌리오 (디에고 루나)
- 파텔 대통령 (파란 타히르)
5. 배경
서기 2154년, 지구는 폭증한 인구로 인한 자원고갈과 환경오염으로 인해 인류가 살기 부적절한 곳이 되었다. 이에, 세계의 정치와 경제를 주도하는 이들이 기술력을 모아 지구 근방에 스페이스 콜로니인 엘리시움을 만들어 이주를 시작했다.지구에 남은 거주민[3]들은 낙후된 의료시설들로 인해 제대로 된 치료도 받지 못하지만, 엘리시움의 거주민들은 MRI 형상을 띤 힐링 머신안에 들어가 시민권[4]을 인증한 후 잠시만 누워있으면 순식간에 백혈병, 암같은 난치병이 10초 이내에 완전히 치료되는 최첨단 의료기술의 혜택을 받으며 살아가게 되었다.[5] 한편 엘리시움의 거주자들이 사용할 자원은 지상에서 공급되며, 지구 안에서는 엘리시움 서버에서 명령을 받는 안드로이드 병사 및 소수의 요원들의 통제를 받는 등 양극화가 극단적인 자본주의 세계의 노예처럼 살아가는 인류가 살고있다.
정황상 기본 언어는 영어로 나오지만 엘리시움의 귀족들이 사용하는 언어는 프랑스어이고[6] 지구의 가난한 거주민들이 사용하는 언어는 에스파냐어(스페인어)이다.
6. 줄거리
자세한 내용은 엘리시움(영화)/줄거리 문서 참고하십시오.7. 평가
||<-3><tablealign=center><tablewidth=480><tablebgcolor=#fff,#191919><bgcolor=#333><tablebordercolor=#333> ||
메타스코어 61 / 100 | 점수 7.8 / 10 | 상세 내용 |
||<-2><tablealign=center><tablewidth=480><tablebgcolor=#fff,#191919><tablebordercolor=#f93208><bgcolor=#f93208> ||
신선도 64% | 관객 점수 58% |
||<table align=center><table width=480px><bgcolor=#f6c700><tablebordercolor=#f6c700><tablebgcolor=#fff,#191919><:> [[IMDb|]] ||
||<table align=center><table width=480px><bgcolor=#14181c><tablebordercolor=#14181c><tablebgcolor=#fff,#191919><:> ||
구멍 숭숭 상상력.
이동진 (★★☆)
이동진 (★★☆)
볼거리와 세계관 묘사에서 어느정도 호평을 받기도 했으나, 마구 가위질을 당한건지 굉장히 급격하게 사건이 진행되며 개연성은 미약한 편이다. 대부분의 좌충우돌과 만남은 우연이 반이고, 결국 주인공 캐릭터의 신화적인 의도가 그리 크게 와닿지 않는다는 평. 그러면서도 온갖 클리셰들을 끌어와 덕지덕지 바름으로서 영화의 완성도를 크게 깎아먹었다. 스토리 진행과 정치적 메세지, 은유들이 전작에 비해 설익은 편이라 참신하지도 인상적이지도 않다. 전반적으로 큰 사건이나 배경 설정에 관해 묘사가 부족한 상태로 빠르게 진행되는 바람에 개연성이 떨어진다.
예를 들자면 엘리시움 내 집집마다 있는 만병통치 메디컬 머신의 존재[7], 완벽한 유토피아이자 거대한 엘리시움 시스템이 일개 방위산업체 사장 칼라일의 간단한 코딩으로 뒤집힐 수 있다든가, 애초에 그런 능력을 가진 자가 국방장관에게 무기를 팔기 위해 로비를 하고 있는 것도 어불성설이며 리부팅 프로그램을 가지고 있던 칼라일은 왜 자기가 엘리시움의 대통령(혹은 지도자, 지배자)이 되려고 하지 않았을까?[8] 거기다가 엘리시움 불법 셔틀 해커 및 사장은 주르르 지나가는 코드를 보자마자 엘리시움 전복 코드인지 어찌 알았으며, 크루거와 부하들의 반란 및 맥스와 지구인들의 난입시에도 엘리시움 자체의 방위군이나 자치세력은 전혀 개입하지 않는 것 등등 지적될 수 있는 문제점들에 대한 설득력 있는 묘사가 없다. 결론적으로 디스트릭트 9보다 제작비를 세 배나 더 들였지만 오히려 디테일이나 배경 묘사에 대한 평가는 떨어지게 되었다.
다만, 몇 가지 가능한 추론을 해보자면 집집마다 있는 메디컬 머신은 기본적인 노화방지 기능을 위해 설치되었을 수도 있다.[9] 엘리시움의 자체 방위군의 경우, 책임자인 국방장관이 맥스의 자료를 비밀리에 빼내기 위해 이들의 존재를 숨겼기에 대응이 부족한 것일 수 있다. 칼라일의 코드는 그야말로 데우스 엑스 마키나 수준의 말도 안되는 것이지만, 일단 영화 내부에서도 이를 활용하기 위해서는 메인 컴퓨터 룸에 가야했으니 혼자서는 실행할 방법이 없었을 수 있다.
이처럼 구멍이 느껴지는 너무 빠르고 뜬금 없는 사건의 진행과 스토리에 대해서 감독이 자신의 책임이라고 말했다.#
다만 디테일한 SF 묘사와 미래 무기들을 활용한 액션씬은 굉장히 강렬하다. 블롬캠프의 진정한 장기라고 볼 수도 있다. 폭력 장면 하나하나가 매우 강렬하고 흥미롭게 묘사된다.[10] 아이맥스로도 개봉하고 SF 장르인지라 굉장한 스케일에 압도당할 기대로 간다면 실망하겠지만, 디테일 넘치는 SF적인 장비들, 폭력의 미학, 각종 세세한 세계관이 꽤나 쏠쏠한 편이다.
엘리시움이라는 낙원에 사는 지배층을 위하여 지상의 피지배층의 노동력이 값싸게 착취당하는 것과 두 세계가 단절 되어 있는 모습이 일본 SF만화 <총몽>을 배꼈다는 의견이 많다. 이러한 설정을 거슬러 올라가면 고전명작 영화인 <메트로폴리스>가 원류라 할 수 있으나 지상에 사는 하층민들이 동경하는 낙원이 하늘에 있다는 점에서 <총몽>과 더 직접적으로 비슷한 이미지를 가지고 있다고 볼 수 있다. 게다가 주인공인 맥스도 <총몽>에서 자렘을 동경한 소년 유고가 죽지 않고 성장했으면 비슷한 모습이 되지 않을까 싶을 정도로 닮았다. 외국에서도 이러한 말들이 많은 지 블롬캠프가 트위터에 자신은 <총몽>을 본적이 없다고 항변했다. 그러나 그의 다음 작인 <채피>도 주연 메카가 시로 마사무네의 <애플시드>에 등장하는 주연 사이보그의 디자인을 가져왔다는 의견도 있기에 그의 작품들과 일본 SF만화들과의 연관성에 대한 논란은 끊이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제임스 카메론 감독이 2015년 만우절날 자신의 총몽의 실사 영화화인 <알리타: 배틀 엔젤>의 감독에 블롬캠프를 내정했다는 만우절 뻥을 친적이 있는데 내심 이 작품과 블롬캠프에게 불편한 심기를 드러낸 것일 수도 있다.
세세한 부분과 담고 있는 메시지, 전개 내용 등은 완전히 다르지만 '혜택을 받는 소수의 지배층과 다수의 빈민층으로 나뉘어진 세상에서 빈민층이 지배층에 대한 저항을 한다'는 줄거리의 내용이 <설국열차>와 비슷한 점이 있다는 의견이 있다.[11]
스토리에 대해 평론가와 일반관객 모두 부정적인 평가가 많았지만, 철학자 슬라보예 지젝은 강연에서 '계급투쟁에 대해 알고 싶다면 <엘리시움>을 보면 된다'고 말했다. 최근의 그의 입장을 고려하면 극찬인 셈.[12]
8. 흥행
미국에선 8월 9일 개봉하여 사흘 동안 3040만 달러를 벌어들이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평은 꽤 좋은데 제작비가 1억 1500만 달러나 들였기에 흥행은 힘들어 보였는데, 결국 25일까지 북미 흥행은 6900만 달러에 그쳤고 박스오피스에서 내려갔다. 최종 수익은 북미 9305만 달러,해외 1억 9309만 583달러. 모두 합쳐 2억 8614만 700달러를 기록하며 전작 《디스트릭트 9》의 기록을 경신하였지만, 당시엔 3천만달러로 만들어서 북미에서만 1억 1천만 달러, 전세계적으로 2억 달러가 넘는 대박을 친 것에 비하면 조금 아쉬운 성적이다. 그래도 대박까진 아니여도 어느정도 수익은 낸 수준이다.[13] 맷 데이먼의 이름값 덕분인지 관람등급이 흥행에 불리한 R등급이라는 것을 생각하면 그럭저럭 선방한 편이다. 제작비가 블록버스터급이라 그렇지...8.1. 대한민국 영화관람통계
- 출처 :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링크
일차 | 일자 | 동원 관객 | 누적 관객 |
사전 | - | 2,546명 | 2,546명 |
1 | 2013년 8월 29일 | 132,106명 | 134,652명 |
2 | 2013년 8월 30일 | 143,100명 | 277,686명 |
3 | 2013년 8월 31일 | 241,631명 | 519,316명 |
4 | 2013년 9월 1일 | 188,657명 | 707,973명 |
한국에서 개봉 첫날에 <숨바꼭질>을 2위로 밀어내면서 한국영화가 연속으로 차지하던 박스오피스 1위를 거뒀다. 하지만 이틀 만에 내려가서 9월 1일에는 박스오피스 3위를 기록했다. 현 추세라면 전국 100만까지 문제없으나 하락율을 보면 200만까지는 어려워보인다. 9월 10일 이후로 박스오피스 10위 바깥으로 밀려났고 최종관객 집계는 120만 7,685명로 전작 《디스트릭트 9》의 85만 관객 기록을 경신하였다.
9. 한국어 더빙
더빙은 기내더빙으로 되어있으며 성우 정보는 확실치 않다. 4K 업그레이드 HD 블루레이 버전에 추가되어 있다.주의할 점은 한국 정발된 초기 블루레이 버전은 한국어 더빙이 없다.
10. 기타
- 본래 주연은 에미넴이었으나, 주 촬영지가 디트로이트가 아니란 이유로 촬영을 거절했다. 자신이 대표하는 동네인 디트로이트의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함이었다고 한다.
에미넴 전에는 남아공 출신의 래퍼 디 안트우드의 Ninja에게 배역 제의가 먼저 들어왔으나 다른 촬영을 이유로 거절했다고 한다. Ninja는 후에 감독의 차기작인 <채피>에서 주연으로 출연하게 되었다.
- 원안 당시의 설정화와 출연진들을 살펴보면 남미 컨셉이 상당히 강했다. 주인공 맥스도 히스패닉 갱 설정이고(지금도 사실 성씨 자체가 히스패닉스럽다.)《시티 오브 갓》, 《엘리트 스쿼드》 등 브라질 범죄 영화들 컨셉과 SF 장르를 합치려는 시도가 있었는데 여차저차 희석된 듯하다. PC 열풍이 불기 이전 할리우드의 입김 때문인지 맷 데이먼을 비롯한 백인 인물들로 교체가 되었는데, 빈민가의 조연진에는 브라질 출신 배우들인 바그네르 모라[14], 앨리스 브라가 등이 그대로 남아 있다.
- 지구의 주된 배경은 로스앤젤레스이지만 촬영지는 멕시코시티이며
뉴욕의 탈을 쓴 뭄바이가 생각난다.히스패닉 인구가 완전히 로스엔젤레스의 주류층으로 자리잡아서 스페인어가 비중있게 쓰인다.[15][16] 현재도 히스패닉이 많이 거주하는 로스엔젤레스이고 히스패닉 인구의 출산율이 매우 높다는 것을 고려해보면, 상당히 개연성이 있는 설정이다.[17] 영화를 보다보면, 다양한 억양의 영어를 듣게 되는것도 나름 소소한 재미. 남아공 출신의 감독의 기획 속에 탄생한 톡특한 언어구사가 되겠다.
- 악역에 해당하는 크루거라는 인물은 그냥 등장부터 끝까지 미쳐 날뛰는 망나니 용병이라는 현재 설정과는 달리, 초기 설정에서는 올바른 가치관과 신념을 지닌 엘리트 특수부대원이었으나 PTSD로 인해 정신이 나가버린 요원으로 설정되어 있었다. 온갖 위험한 임무를 맡아 진행하면서 팔다리가 날아가고 잡혀서 가죽이 벗겨지는 고문을 당하고 심지어 허리 아래부터 싹 날아가기도 하는 여러 중상을 입는 등 험악한 일들을 겪으면서 점점 이성이 붕괴되기 시작했고, 엘리시움에 빨리 돌아가고 싶은 욕심에 임무 수행에 비합법적인 수단을 동원하지만 결국 징계를 당해 오히려 지구 근무 시간이 늘어나 버린 인물로 설정되어 있었다. 이토록 불안정한 인물을 해고했다가 불법인 쿠데타에 동원되어 얼굴까지 싹 날아가는 트라우마까지 겪게 되니 결국 폭주할 수 밖에 없는 것이다. 메디컬 머신이 육체는 고쳐줘도 육체의 손상시 정신이 입는 트라우마는 못 고쳐주는 것으로 보인다. 당연한 게, 빈사상태로 인한 정신이 입는 트라우마는 기억 자체를 날려버리지 않는 이상 웬만해서 없어지지 않는데 인간이 컴퓨터나 로봇도 아니고 메디컬 머신이 그런 기능을 갖기는 힘들 뿐더러 상대의 기억을 함부로 날려버리는 것이 도덕적으로 위배되고 더욱이 군인이 자기가 다친 걸 까먹는다면 전쟁터에서 제대로 싸울 수 있을까? 기억을 특정해서 없애는 건 불가능하므로 트라우마를 고치는 와중에 군인으로써의 노하우와 기술 등은 물론이고 심각하면 군인이었다는 것 자체를 잊어버릴 수도 있다. 항목을 보면 알 수 있듯이 작품 내에서는 그냥 마냥 악질 같지만 알고 보면 사연이 많은 악역이다.
- 전작인 《디스트릭트 9》이 영화 《플라이》의 오마주 장면으로 가득차있다면, 이번 영화는 아놀드 슈워제네거의 1990년도 작품 《토탈 리콜》의 오마주 장면이 잔뜩 들어가 있다. 너트를 풀어 결박에서 빠져나가는 장면, 마네킹 인형 몸통으로 주인공과 대화하는 안드로이드 등등. 또 별도로 후반부 플롯이 《코드명 J》와 유사하다.
- 영화 도중에 의외로 남아프리카 공화국 국기 마크가 꽤 보인다. 특히 비행선. 분명 배경이 로스 엔젤레스일 텐데, 꽤 어색한 부분. 물론 설명되지 않은 러닝타임의 압박으로 생략되어버린 세계관 설정을 가정한다면 이해할 수도 있다. 혹은 단지 감독의 모국이라 넣은 걸지도.
- 200년 된 AKM이 온갖 수선과 부착물을 얹어서 현역이다. 주인공도 집안 가보를 가져왔냐고 물어볼 정도. 수시로 총알이 걸리는 등 고물 느낌을 풍기지만 무시무시한 개조가 되어 위력이 엄청난 공중폭발탄을 쏜다. 특이한 디자인이 인상깊었던지 인기가 있다.[18]
- 콜 오브 듀티: 어드밴스드 워페어에 큰 영향을 끼친 영화이기도 하다.
[1] 중국어 번역이 꽤 재미있는데, 중국과 싱가포르에서는 极乐空间(극락공간)이라는 제목을, 홍콩·마카오에서는 極樂帝國2154(극락제국2154)이라는 제목이 쓰였다. 대만에선 極樂世界(극락세계)라는 제목으로 개봉하였다.[2] 다만 살해 장면 등이 묘사되는 청소년 관람불가 영화 치고는 수위가 낮은 편이라 자극적이거나 폭력적일까봐 관람을 망설여야 하는 여지는 적은 편이다.[3] 엘리시움으로 가지 못한 인류, 비 기득권 인간들. 작중 미국의 불법체류자같은 포지션이다.[4] 팔뚝 피부에 엠보싱처럼 양각으로 새겨진 고유 패턴. 유전자 정보를에 기반하고 있어, 사람마다 전부 다른 형상을 띤다. 문신과 달리 켈로이드 자국처럼 영구적으로 남고, 특수한 기계를 사용해서 피부 위에 시민권 패턴을 순식간에 새길 수 있다.[5] 잘 보면 노화억제 효과도 있을뿐더러 신체 재생도 가능한데, 뇌만 무사하면 지향성 수류탄에 맞아 머리가 반절 날아간 사람도 되살아난다.[6] 실제로 지금은 영국의 공식 언어가 영어이지만 중세에 영국이 프랑스의 직접적 영향을 크게 받던 시기에 영어는 서민들이 쓰는 천한 언어이고 귀족들, 왕족들은 프랑스어를 주로 사용하기도 했었다.[7] 사실 이건 미국의 의료 제도의 비판으로 봐야 할 것이다. 영화 자체가 실제로 있는 사회현상에 대한 거대한 은유에 가깝다.[8] 부팅 프로그램 작성 중 장면을 보면 옵션에서 마비가 아니라 사망을 고르는데, 자료를 넘긴 뒤 실행하는 사람은 자기가 아니라 국방부장관인 로데스였을 것이다. 이 점을 생각해보면 이미 복선이 고려되었을 수 있다.[9] 선전문구에 엘리시움에서는 늙지 않는다는 언급이 초반에 잠깐 나온다.[10] 블롬캠프는 온갖 북미 비디오 게임과 SF 장르의 마니아임이 분명하다. 순간순간 TPS 게임같은 비디오 게임식 카메라 워크와 연출이 튀어나와 아는 사람들을 놀래킨다. 비록 실패하긴 했지만, 블롬캠프가 헤일로의 영화화 프로젝트의 주역이었음을 잊지 말자. 막판 크루거와 맥스의 결투에서는 메탈기어 솔리드 4의 막판 결투 카메라 워크가 등장한다. 다만 생뚱맞게 날리는 벚꽃잎은 쟈포니스 판타지의 좋은 예로 보기 힘들다.[11] 다만 설국열차 맨 끝칸의 사람들은 앨리시움의 하층민처럼 대부분이 일용직 노동자가 아니다.[12] 다만 슬라보예 지젝 항목에서 나오듯이 원래 슬라보예는 영화를 보지 않고 비평하기 때문에 그냥 그렇다고 알아두는게 좋다.[13] 보통 손익분기점은 제작비의 2배로 잡는데 이 작품의 경우는 2억 4~5천만 달러 정도다.[14] 엘리트 스쿼드 시리즈의 주인공, 나시멘투 경감 역을 맡았었다. 훗날 장화신은 고양이: 끝내주는 모험에서 빅 배드 울프의 목소리 성우를 담당한다.[15] 헐리우드 영화임에도 스페인어에 대한 영어 자막이 필요할 정도로 비중있게 많이 등장한다. 특히 수녀와의 대화 장면에서는 매우 필요했다.[16] 훌라이가 로스 세타스의 자동차를 털자고 하는데, 배경을 보면 남미 카르텔이 미국의 본진까지 진출한 것 같다.[17] 참고로 '엘리시움' 지역의 촬영지는 캐나다이지만 디자인적인 측면에서 보면 엘리시움의 주택단지는 베벌리힐스를 모티브로 하여 만들어졌는데, 이 영화의 스토리 중 지구상에서 진행되는 부분이 모두 로스엔젤레스가 배경인 것을 감안하면, 실제 로스앤젤레스의 빈부격차를 의미하는 것일 수도 있다. 지구 전체가 환경오염에 찌들고 인근의 빈민층 증가로 베벌리힐스의 부유한 주민들 입장에서는 지구 안에서 더 이상 럭셔리한 라이프를 유지하기 어려워지자, 결국 베벌리힐스를 통째로 스페이스 콜로니화 시킨것이 엘리시움이라는 것일 수도 있다.[18] 영화에서는 공중폭발탄(Air burst ammunition)이 공기폭발탄이라 오역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