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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온라인 게임 엘소드의 전직을 설명하는 문서.캐릭터는 한 캐릭터당 4개의 전직 루트가 존재하며, 2차 전직 이후로는 그 선택한 전직에서 성장하는 방식을 취하고 있다.
엘소드에서 전직은 클래스 변경은 물론 신체, 정신적 성장을 포함한다. 1차는 방향성 선택, 2차는 숙련된 성장, 3차는 성장을 끝낸 완전체, 2차와 3차 사이의 초월은 정확한 이야기가 나오지 않았으나 '완성을 위한 발돋움' 정도로 해석된다. 그래서 캐릭터는 전직하면 나이를 먹고 신체적 변화가 찾아온다. 노전직에서 1차로 전직하면 +2살, 1차 전직에서 2차 전직할 때는 +1살, 초월은 2.5차라 특별히 나이를 더 먹는다는 이야기가 없으며[1] 3차 전직하면 +2살을 먹어 결론적으로 성장을 끝맞춘 캐릭터는 기본 나이 +5살이 된다. 다만 노아와 리티아는 예외적으로 나이가 불규칙하게 적용이 되는데, 이는 스토리 설정상 중요한 스포일러가 있어서 그런 것이므로 해당 문서로 가서 자세히 확인하도록 하자.
2. 인게임
- 선택한 길 - 1차 전직: 15레벨
- 성장된 방향성 - 2차 전직: 35레벨
- 초월 - 70레벨
- 완성된 이상 - 3차 전직: 99레벨
- 마스터 클래스: 99레벨
전직 때마다 공통적으로 얻는 전용 포트레이트와 고유 스킬[2] 외에 부가 습득 요소가 조금씩 다르다.
- 1차 전직: 새로운 일러스트 변경, 신규 커맨드 추가, 신규 스킬 추가, 전용 보이스 및 모션 추가[3]
- 2차 전직: 새로운 일러스트 변경, 전용 스킬컷 추가, 신규 커맨드 추가, 신규 스킬 추가, 전용 보이스 및 모션 추가[4]
- 초월: 새로운 일러스트 변경, 전용 스킬컷 추가, 전용 각성컷 및 보이스 추가, 신규 스킬 추가
- 3차 전직: 새로운 일러스트 변경, 전용 스킬컷 추가, 신규 커맨드 추가, 전용 각성컷 및 보이스 변경, 새로운 감정 보이스 및 대사 변경, 전용 보이스 및 모션 변경[5]
베이스는 같으나 방향성이 달라지다 보니, 조작법이 아예 바뀌는 전직도 있다. 기존 캐릭터성을 강화하는 1, 2라인보다 완전히 새로운 시스템을 도입하는, 일명 '흑화 루트'라 불리는 제3전직이 이런 성향이 크다. 그래서 '보편적'으로 게임 초보자 및 해당 캐릭터를 처음으로 육성할 때는 3번째 전직은 추천되지 않는다.
2016년 11월 전까지 해당 캐릭터의 직업을 간접적으로 표현한 대다수 1차의 공용 단어를 딴 이름을 딴 1차 전직 퀘스트 직전에 행하는 공용 퀘스트가 존재했다. 예외라면 전부 코드: 로 시작하는 이브, 번갈아가며 전직하는 루시엘, 그리고 전직까지 태생 게임 던파에서 복붙한 로제 뿐이다. 이 셋의 공용 퀘스트 이름은 각각 또 다른 코드, 깨어나는 힘/마족의 힘(각각 한국, 북미 서버), 재밍(Jamming)이다. 참고로 아라는 한자라서 1차가 전부 소(小)가 붙는데 공용 퀘스트의 이름은 협객의 협(俠)을 써서 소협(小俠)이었다.
'성장'을 나타내는 중요한 클래스 요소인 만큼 전직 퀘스트마다 에픽처럼 고유 스토리가 존재했는데, 2015년 7월 23일 에픽 스토리 개편과 함께 기본 전직과 전직간의 괴리감을 우려했는지 전직 스토리가 전부 삭제되었다. 동인계를 제외하면 스토리 등을 읽지 않는다 간주하고 오로지 에픽 스토리에만 보이스 등 철저하게 집중할 생각으로 없앤 듯 하다. 하지만 2차 창작에서 전직 스토리가 에픽보다 큰 지분을 차지하는 데다[6] 스토리 삭제가 아무리 봐도 설정 펑크 낸 거 눈 가리개하려는 코그의 작전으로만 보여 기술의 노트 때보다 더한 어마어마한 지탄을 받았다.
2.1. 전직 퀘스트
전직 퀘스트를 수행하거나 바로 승급하는 캐시 아이템을 구입하면 상위 직업으로 전직할 수 있다. 해당 문단은 일반 캐릭터들 기준으로 작성 돼있으며, 라비 이후 추가되는 캐릭터는 타 캐릭터들과 달리 레벨링 과정이 굉장히 짧기 때문인지, 전직 퀘스트들도 비교적 짧으므로 가독성을 위해 분리하여 작성한다.엘소드 전직 퀘스트 목록 및 전직 캐시 아이템 가격 | |
1차 전직 퀘스트(전직 개별) | |
퀘스트 | 캐시 아이템 가격 |
1. 베스마 마을 입장 | 전직 개별 아이템 (1,900원) |
2. 베스마 - '베스마 호수' 클리어 0/1 | |
3. 베스마 마을의 NPC와 대화 or 베스마 마을 입장[7] | |
4. 베스마 - '용의 둥지' 클리어 0/1 | |
2차 전직 퀘스트(전직 개별) | |
퀘스트 | 캐시 아이템 가격 |
1. 알테라 - '나소드 생산 기지' 클리어 0/1 | 전직 개별 아이템 (3,900원) |
2. 알테라 - '알테라 코어' 클리어 0/1 | |
3. 페이타 마을의 NPC와 대화 or 페이타 마을 입장[8] | |
4. 페이타 - '봉헌의 신전' 입구 0/1 | |
5. 페이타 - '지하 예배당' 클리어 0/1 | |
초월 퀘스트(전직업 통일) | |
퀘스트 | 캐시 아이템 가격 |
1. 적정 레벨 던전 2회 클리어 (루벤/헤니르/애드/에르다/사념/어문/파르만/이벤트/길드 제외) 0/2 | 초월의 서 4,900원 |
2. 각오의 증표 수집 (샌더 ~ 엘리시온 지역 던전) 0/2 | |
3. 의지의 증표 수집 (샌더 ~ 엘리시온 지역 던전) 0/2 | |
4. 목적의 증표 수집 (샌더 ~ 엘리시온 지역 던전) 0/1 | |
5. 적정 레벨 던전 3회 클리어 (루벤/헤니르/애드/에르다/사념/어문/파르만/이벤트/길드 제외) 0/3 | |
3차 전직 퀘스트(전직 개별) | |
퀘스트 | 캐시 아이템 가격 |
1. '잊힌 엘리안의 성소' 클리어 0/1 | 전직 개별 아이템 5,900원 |
2. 특정 조건 수행 (잊힌 엘리안의 성소) 0/5[A] | |
3. 특정 조건 수행 (스킨 스플린터, 엘리아노드) 0/20[B] | |
4. '엘리아노드 시가지' 3회 클리어 0/3 | |
5. '엘의 탑 방어전' 5회 클리어 0/5 |
출시 초 3차 퀘스트에서는 초월퀘의 불분명한 퀘스트 드랍율을 막노동과 교환하였다. 그나마 이후 패치로 드랍템은 확정 드랍으로 변경되고 돌아야 하는 던전의 판수가 줄어드는 등 난이도가 하향되어 1~2시간 정도면 충분히 할 수 있을 정도가 되었다.
1~2번째의 경우 성소만 6판 돌면 쉽게 깨는 퀘스트다.
3번째 퀘스트는 수룡의 성역의 보스인 스킨 스플린더를 20마리 잡아야 하는 미션이지만, 엘리아노드 시가지에서 중간보스 격으로 나오므로 파티원이 잘 잡는다면 1판 안에 클리어 가능하다.
4번째 퀘스트는 심플하게 엘리아노드 시가지 3판을 도는 것인데, 굳이 몬스터를 잡아야 할 필요는 없기에 혼자 들어가서 적당히 몬스터의 어그로가 끌리지 않게 구석에 대기하면 매우 쉽게 깰 수 있다. 물론 이 경우 보스도 혼자 잡아야 하므로 적정한 스펙과 포션을 준비하자.
마지막은 방어전 5판인데, 전직 퀘스트의 경우 난이도가 낮은 스토리모드에 입장하면 쉽게 깰 수 있다.
여담으로 퀘스트를 진행할 시 전직 배경 스토리 흐름을 작게나마 알 수 있는 소소한 장점이 있다. 과거에는 전직 별 스토리 씬이 있었으나 에픽 스토리 개편으로 전부 삭제 되어 버려서 지금은 퀘스트 창의 설명란에서만 확인할 수 있다.
2.1.1. 전직 퀘스트(라비 전용)
엘소드 전직 퀘스트 목록 및 전직 캐시 아이템 가격 | |
1차 전직 퀘스트(전직업 통일) | |
퀘스트 | 캐시 아이템 가격 |
1. '루렌시아 동쪽 항구' 클리어 0/1 | 전직 개별 아이템 1,900원 |
2. 기억의 샘을 들여다 보기 | |
3. '라리네스 호' 클리어 0/1 | |
2차 전직 퀘스트(전직업 통일) | |
퀘스트 | 캐시 아이템 가격 |
1. '대나무 숲 길' 클리어 0/1 | 전직 개별 아이템 3,900원 |
2. 기억의 샘을 들여다 보기 | |
3. '성으로 향하는 길' 클리어 0/1 | |
초월 퀘스트(전직업 통일) | |
퀘스트 | 캐시 아이템 가격 |
1. 적정 레벨 던전 2회 클리어 (루벤/헤니르/애드/에르다/사념/어문/파르만/이벤트/길드 제외) 0/2 | 초월의 서 4,900원 |
2. 각오의 증표 수집 (플루오네 북부 ~ 플루오네 중부 지역 던전) 0/2 | |
3. 의지의 증표 수집 (플루오네 북부 ~ 플루오네 중부 지역 던전) 0/2 | |
4. 목적의 증표 수집 (플루오네 북부 ~ 플루오네 중부 지역 던전) 0/1 | |
5. 적정 레벨 던전 3회 클리어 (루벤/헤니르/애드/에르다/사념/어문/파르만/이벤트/길드 제외) 0/3 | |
3차 전직 퀘스트(전직 개별) | |
퀘스트 | 캐시 아이템 가격 |
1. '잊힌 엘리안의 성소' 클리어 0/1 | 전직 개별 아이템 5,900원 |
2. 뒤섞인 기운의 흔적 획득 (크리슬리스, 잊힌 엘리안의 성소) 0/5 | |
3. 특정 조건 수행 (스킨 스플린터, 엘리아노드) 0/20[B] | |
4. '엘리아노드 시가지' 3회 클리어 0/3 | |
5. '엘의 탑 방어전' 5회 클리어 0/5 |
2.1.2. 전직 퀘스트(노아 전용)
엘소드 전직 퀘스트 목록 및 전직 캐시 아이템 가격 | |
1차 전직 퀘스트(전직업 통일) | |
퀘스트 | 캐시 아이템 가격 |
1. '낮의 언덕 (상행)' 클리어 0/1 | 전직 개별 아이템 1,900원 |
2. 낡은 일기장과 대화하기 | |
3. '낮의 언덕 (하행)' 클리어 0/1 | |
2차 전직 퀘스트(전직 개별) | |
퀘스트 | 캐시 아이템 가격 |
1. '로쏘 가문 실험실' 클리어 0/2 | 전직 개별 아이템 3,900원 |
2. '시간의 유적 심층부' 클리어 0/2 | |
3. '클라모르의 기억' 클리어 (1,2,4라인) 0/1 '시간의 유적 심층부' 클리어 (3라인) 0/1[12] | |
초월 퀘스트(전직업 통일) | |
퀘스트 | 캐시 아이템 가격 |
1. 적정 레벨 던전 2회 클리어 (루벤/헤니르/애드/에르다/사념/어문/파르만/이벤트/길드 제외) 0/2 | 초월의 서 4,900원 |
2. 각오의 증표 수집 (라녹스 북부 R 지역 던전) 0/2 | |
3. 의지의 증표 수집 (라녹스 북부 R 지역 던전) 0/2 | |
4. 목적의 증표 수집 (라녹스 북부 R 지역 던전) 0/1 | |
5. 적정 레벨 던전 3회 클리어 (루벤/헤니르/애드/에르다/사념/어문/파르만/이벤트/길드 제외) 0/3 | |
3차 전직 퀘스트(전직 개별) | |
퀘스트 | 캐시 아이템 가격 |
1. '잊힌 엘리안의 성소' 클리어 0/1 | 전직 개별 아이템 5,900원 |
2. 뒤섞인 기운의 흔적 획득 (크리슬리스, 잊힌 엘리안의 성소) 0/5 | |
3. 특정 조건 수행 (스킨 스플린터, 엘리아노드) 0/20[B] | |
4. '엘리아노드 시가지' 3회 클리어 0/3 | |
5. '엘의 탑 방어전' 5회 클리어 0/5 |
2.1.3. 전직 퀘스트(리티아 전용)
엘소드 전직 퀘스트 목록 및 전직 캐시 아이템 가격 | |
1차 전직 퀘스트(전직업 통일) | |
퀘스트 | 캐시 아이템 가격 |
1. 틈 속의 틈과 대화하기 | 전직 개별 아이템 1,900원 |
2. '자야 산' 클리어 0/1 | |
3. 틈 속의 틈과 대화하기 | |
2차 전직 퀘스트(전직업 통일) | |
퀘스트 | 캐시 아이템 가격 |
1. '항구 도시 데니스' 클리어 0/1 | 전직 개별 아이템 3,900원 |
2. '통곡하는 바람' 클리어 0/1 | |
3. '혼란의 클레르크 호' 클리어 0/1 | |
초월 퀘스트(전직업 통일) | |
퀘스트 | 캐시 아이템 가격 |
1. 틈 속의 틈과 대화하기 | 초월의 서 4,900원 |
2. 각오의 증표 수집 (복구된 벨더 왕성 ~ 학회 연구 시설) 0/1 | |
3. 의지의 증표 수집 (복구된 벨더 왕성 ~ 학회 연구 시설) 0/1 | |
4. 목적의 증표 수집 (복구된 벨더 왕성 ~ 학회 연구 시설) 0/1 | |
5. 틈 속의 틈과 대화하기 | |
3차 전직 퀘스트(전직업 통일) | |
퀘스트 | 캐시 아이템 가격 |
1. '잊힌 엘리안의 성소' 클리어 0/1 | 전직 개별 아이템 5,900원 |
2. 뒤섞인 기운의 흔적 획득 (크리슬리스, 잊힌 엘리안의 성소) 0/5 | |
3. 고귀한 나침반 조각 수집 (스킨 스플린터, 엘리아노드) 0/20 | |
4. '엘리아노드 시가지' 3회 클리어 0/3 | |
5. '엘의 탑 방어전' 5회 클리어 0/5 |
2.1.4. 마스터 클래스
엘소드 전직 퀘스트 목록 및 전직 캐시 아이템 가격 | |
마스터 클래스 전직 퀘스트(전직업 통일) | |
퀘스트 | 캐시 아이템 가격 |
1. 리고모르 지역 던전 5회 클리어 | 전직 개별 아이템 6,900원 |
2. ???[14] 20개 수집 (리고모르 지역 던전 보스 처치) | |
3. 마스터와의 대련 / 시련의 대상 처치 (마스터로드 던전 일반 / 헬) 1회 | |
4. 오리진 아티팩트 10개 수집 (마스터로드 던전 일반 / 헬) | |
5. 마스터와의 대련 / 시련의 대상 처치 (마스터로드 던전 일반 / 헬) 5회 |
2019년 12월 19일부터 추가된 전직.
2단계 퀘스트의 경우에는 던전별로 1회만 드롭되기 때문에 트로쉬의 둥지를 이용한 꼼수는 사용할 수 없다. 또한 보스 처치 중 사망할 경우 퀘스트 아이템이 나오지 않으므로 상당히 노가다성이 짙은 퀘스트다. 마스터로드 던전 헬에서는 특히 주의하자. 원래 3번째와 5번째는 스토리에 맞춰 각 캐릭터마다 돌아야 하는 마스터로드 던전이 정해져 있었으나 이후 사라졌다. 그래서 에픽 스토리와 병행해도 무방하나, 가급적 빨리 클리어하고 싶다면 엘리아노드 수련장 일반을 추천. 매칭도 잘 되고 파티 플레이이기 때문에 빨리 잡힌다.
마스터 클래스(전직업 통일) | ||||
담당 NPC | 해당 캐릭터 | 업데이트 날짜 | 마스터로드 던전 | 아티팩트 이름 |
가이아 | 아라, 라비 | 2019년 12월 19일 | 쌍두뱀의 신당 | 세르네 |
로쏘 | 엘리시스, 루시엘 | 2020년 1월 2일 | 엘리아노드 수련장 | 에리샤 |
벤투스 | 레나, 로제 | 2020년 1월 16일 | 정령들의 성소 | 레벤트 |
데니프 | 아이샤, 청 | 2020년 1월 30일 | 수룡의 나침반 | 바이칼 |
아드리안 | 이브, 애드 | 2020년 2월 13일 | 나소드 테스트룸 | 카르테 |
솔레스 | 엘소드, 레이븐 | 2020년 2월 27일 | 황혼의 문 | 레온 |
하르니에 | 아인 | 2020년 2월 27일 | 흔들리는 권속의 고뇌 | 독솔로기 |
하르니에 | 노아 | 2020년 12월 17일 | 풀려나는 기억의 매듭 | 독솔로기 |
가이아 | 리티아 | 2023년 12월 7일 | 쌍두뱀의 신당 | 세르네 |
마스터 클래스 달성 시 각 마스터의 표식이 초상화 옆에 붙으며 최대 4단계까지 강화 가능한 성장형 스킬이 열린다. 스킬 퀘스트는 엘소드/스킬트리 항목 참고.
또한 마스터 클래스 달성 시 아티팩트라는 게 새로 생긴다. 펫의 형태로 소환되며, 스킬처럼 4단계로 성장 가능하다. 던전 클리어 경험치, 아티팩트 경험치 포션으로 성장이 가능하며 성장할 때마다 추가 능력이 부여된다.
아티팩트 추가 능력(전 직업 통일) | |
1단계 | 물리/마법 공격력 증가 +3% |
2단계 | 모든 마스터 스킬 데미지 증가 +20% (대전 8%) |
3단계 | 잠재 능력 개방 |
4단계 | 패시브 포스 장착 슬롯 추가 +1 |
잠재 능력은 장비와 비슷하게 소켓 슬롯 3개가 있으며 감정하여 랜덤한 옵션을 부여할 수 있다. 재감정 시 축복 받은 아티팩트 잠재 능력 주문서 아이템이 필요하다. 아티팩트는 캐릭터, 전직에 따라 색과 장식 등이 다르다.
3. 설정상
2017년 공존의 축제 (EDC) 1부 강연에서 소개한 엘소드 게임에서의 '전직'의 콘셉트. |
던전앤파이터 출신인 로제를 제외한 캐릭터들은 각자 게임에서의 무기 또는 싸우는 방식, 혹은 이에 관계 없이 '힘'만을 추구해 새로운 요소를 들여와 이 각자의 요소에 기반에 3~4가지의 갈림길이 주어진다. 이 갈림길의 기준은 하단의 <구분선> 문단을 참조.
1차, 2차, 초월, 3차의 총 4가지 전직 단계가 존재한다. 위에서 언급했지만 성장을 <캐릭터가 걸어가는 변화의 길>로 비유하면 1차는 '걸어갈 길의 방향'을, 2차는 '걸어온 길'을, 3차는 '길의 끝'을 뜻한다. 초월은 2차와 3차 사이의 2차의 강화형이다. 3차는 뭉뚱그려서 '완성된 모습'이기 때문에 초월과 3차 간에 별도의 연관성은 없다.
캐릭터가 무기를 바꿔가며 전직하고, 강한 전직은 강한 승급을 의미하는 바는 다른 게임과 같다. 그러나 다른 게임에서 승급은 단순히 '캐릭터의 파워 강화' 인 반면, 엘소드는 '시간의 흐름이 묻어나온 성장'의 요소를 돋보인다. 최초 엘소드 초기의 어린아이스럽던 데포르메 카툰체도 평범한 7~8등신 그림체로 바뀌어 훨씬 어른스러움이 묻어나는 이미지 변화 또한 성장 콘셉트를 도드라지게 만든다.[15] 덕분에 캐릭터 게임이라는 오명에 가까울 정도로 캐릭터만큼은 잘 뽑아내는 엘소드라는 게임을 상징하는, 외적으로나 내적으로나 중요한 요소다.[16]
의복이나 헤어스타일에 한정되지 않은 '시간의 흐름에 따른 신체 성장'에 기반한 외형 변화도 나타난다. 캐릭터 모두가 1차 전직 시 +2세, 2차 전직 시 +1세, 3차 전직 시 +2세로 나이를 먹어 신장도 커진다.[17] 이미 성인인 캐릭터는 신장만큼은 변하지 않지만 나이를 먹는 건 마찬가지다. 이미 일러스트레이터가 많이 바뀐 시점에선 거의 통용되지 않는 이야기이지만, 기본과 1차의 분위기나 등신대가 비슷하고 1차와 2차가 갑자기 등신대가 달라지는 것이 바로 그 이유다.[18]
참고로, 전직의 사전직 의미인 "직업을 바꿈"이라는 의미에 걸맞게 초기 캐릭터의 전직은 전부 '캐릭터'가 아닌 '직업'에 중심이 맞춰져 있었다. 엘소드, 아이샤, 레나 셋의 1, 2라인 2차 전직까지의 전직 설명을 보면 캐릭터의 설명이 아니라 "해당 전직의 설명"으로 해당 전직이 무엇인지, 어떠한 위치를 사회에서 지녔는지, 어떤 유래를 지녔는지를 서술한다. 하지만 이후에 나오는 캐릭터들은 전부 반대로 적용되어서, 전직의 직업이 이미 사회에서 실존하는 직업이 아니라 "캐릭터가 이뤄진 성장의 이명(異名)"을 나타나게 되었다. 직설적으로 대조해보면
- 초기에는 "캐릭터가 어떤 직업을 가지면 이렇게 성장되는가"로 <전직의 이름 = 직업의 이름>이었으나,
- 후반에는 "캐릭터가 어떤 성장을 통하여 이런 직업이 되나"라는 <전직의 이름 = 캐릭터의 성장> 이 되어버린 셈이다.
후반에 합류하는 캐릭터들의 파워 밸런스와 유일이라는 유니크함(?)[19]이 대두되다 보니 "사전에 이미 존재하는 직업을 끼워넣기"가 힘들어져 이리 변경된 듯하다. 사실 캐릭터의 "독보적인 성장"을 선보이려면 후자가 더 걸맞은 편이다. 이 때문인지 초기 캐릭터들은 전직을 어느 방향으로 하더라도 더 강해지기 위한 또 다른 무기를 선택하는 과정일 뿐이기에 목적과 가치관은 크나큰 변화가 없는 반면, 최근에 나오는 캐릭터들은 아예 전직에 따라 가치관과 목적 자체가 뒤틀린다. 에픽 전직 시스템이 완전히 자리잡은 후 출시된 아인부터는 에픽 전직의 스토리가 메인 스토리와 융합되어있기 때문에, 나머지 전직의 스토리는 사실상 메인 스토리에서 이탈해버린다.
2021년 7월 8일 패치로 현 설정에 맞지 않는 전직 스토리가 대거 변경되었다. 대표적으로 룬 슬레이어의 구 설명문에는 엘과의 동조가 가능한 사람들이 한계에 다다르자 선택한 길이라는 말이 있었으나, 엘과의 동조가 가능한 사람은 엘소드 단 한 명뿐이므로 설정에 정면충돌하기 때문에 수정이 이루어진 것. 또한 1차 전직 시점이 엘더에서 베스마로 변경됨에 따라 1차 전직 당시 엘더 마을 NPC에게 도움을 받아 전직하는 부분이 전부 베스마의 NPC의 도움을 받는 것으로 변경되었고, 전직 시기 이후인 베스마 이후, 또는 페이타 이후에 합류하는 캐릭터들은 이전에 전직 당시 베스마, 페이타 NPC에게 도움을 받았던 부분이 전부 빠져있다.
4. 구분선
2016년까지 코그의 특징으로 캐릭터와 세계관 설정이 명확하게 제시되지 않았기에, 엘소드의 세 전직들을 어떻게 나누어야 하는지는 엘소드 창작계에서 만년의 떡밥으로 자리잡아 왔다.캐릭터의 전직이 2개이던 시절에는 한쪽과 다른 한쪽의 차이가 명확했기에 전혀 문제가 되지 않았다. 단 2가지라 극과 극인 면모 덕분에 서로간에 반대되는 면이 많이 부각되어 전직을 나누는 이름도 아주 다양했는데, 이 많은 이름을 모든 사람이 전부 알아들었었다. 대표적으로 던전형 vs 대전형, 정식형 vs 이단형, 근접형 vs 원거리형 있었는데, 특히 설정상으로 정석 vs 이단이 가장 기본으로 자리잡았다. 이단이라는 단어가 주로 종교에서 이단을 적그리스도의 의미로써 쓰이다 보니 부정적인 인식이 있지만, 이단의 사전적 의미[20]는 "기본에서 벗어난 이들"을 전부 하나로 잡는 단어라[21] 다들 한 번에 이해를 했다.
그러나 전직 설정상의 만악의 근원이라 욕 먹는 제 3 전직[22]이 등장하고부터 전직 관련 설정에 엄청난 파란이 몰려오기 시작했다. 제대로 구분선과 특징을 서로 사이 좋게 가져간 두 전직의 면모를 서로 흡수한 전직 뿐이었다면 모두 다 '중립'이 되니 괜찮겠지만, 현실은 설정으로도 인게임으로도 전혀 개연성을 가지지 못하면서 통일되지도 못한 어중간한 제 3전직이 다수였으며, 이 문제는 두 전직으로 먼저 업데이트 되었던 초기 6명인 엘소드부터 청까지가 심각하다.
더하여 엘소드/설정 문서에서 설명했다시피 2015년까지 KOG가 설정은 신캐릭터 땜빵으로만 사용하느라[23] 기존 뼈대의 이야기와 설정을 전혀 구축하지 않아 매개체마다 이야기가 전혀 통일되지 않았다. 대표적으로 캐릭터 홈페이지의 전직의 배열 순서가 인게임의 전직 소개 순서와 전혀 달랐으며, 흔하게 할 수 있는 홈페이지 리뉴얼도 2016년 신캐인 아인이 나오기 전까지 안했다.
이 게임은 캐릭터에 대한 애정이 다른 게임보다 굉장히 높은 게임인 데다가[24] 제작진의 특수 캐릭터 편애가 워낙 심각해서, 언제나 캐릭터와 전직들에 대한 비교와 나눔 등이 뜨거운 감자였다. 2013년도 이후부터 이런 충돌이나 논란이 줄어든 이유는 유저들이 다 좋다고 넘어간 게 아니라 유저들이 백날 외쳐봤자 KOG가 기본 스토리, 설정 등에 전혀 신경을 쓰지 않는 걸 뼈저리게 느끼고 체념했기 때문이다. 3전직에 대한 유저들의 평도 "그냥 신캐 내기 힘드니까 기존 캐릭터 우려먹으려고 내놨구나"라는 비평이 주니 말을 다 했다.
그나마 아인 이후부터 어렴풋이 그려지던 구분을 확실하게 지을 것인지 이후 캐릭터는 세 전직간의 구분이 확실히 되도록 출시되었으며, 2021년 7월 8일 패치로 기존 캐릭터들의 스토리도 보완하면서 전직간의 구분을 더 확실히 짓게 되었다.
2017년 11월 15일 3차 업데이트 사전 예고로 1라인, 2라인, 3라인 계열이 명확하게 공개되기 전까지 공식에서 정신 차리지 않고 제대로 해주지 않아서 나무위키에서도 구분 기준에 대해 서술하였다.
4.1. 순서(1, 2, 3, 4)라인
각 라인은 출시 발매일이라는 간편한 기준을 따른다. 3차 전직 업데이트로 유저들이 임의로 부르던 1, 2, 3라인이라는 단어가 엘소드 홈페이지에 언급되면서 공식이 되었다. 각 라인별 순서는 나무위키의 엘소드 전직 틀에서 확인할 수 있다.각각의 라인별로 나아가는 방향성은 명확히 다르지만 모든 캐릭터에 통용적으로 적용되는 분류는 어거지로 끼워맞춰야 그럴싸할정도로 각 라인별 개성이 천차만별이다. 그나마 유저들에게 통용적으로 적용 가능하다고 여겨지는 분류는 다음과 같지만 이 역시 정확한건 아니니 참고만 하자.
- 에픽, 이상: 캐릭터가 점차 성장하여 정의를 우선시하는 경향의 라인. 이 라인은 다른 라인들과는 다르게 공식에서 확정 지은 라인이기 때문에 누가 에픽 라인이냐는 논쟁이 없지만 어떤 라인이 더 어울린다는 식의 소소한 의견은 가끔씩 존재한다.
- 이단, 개성: 캐릭터성이 노전직 때의 성격이 가장 답습되는 경우나, 성격이 변한다 하더라고 개성적인 특성을 밝은 쪽으로 재해석되어 쾌활하거나 발랄하게, 부정적인 이미지보다는 긍정적인 이미지가 강한 편이다.
- 타락, 흑화: 캐릭터의 어두운 면이 강조되는 부류로, 기존 성격보다 꽤 과격해지고 적을 깔보는 뉘앙스가 강해지거나 반대로 과묵해진다. 대체로 캐릭터가 부정적인 감정에 잡아먹혀서 파괴를 일삼는 경우가 많다.
- 희생, 상실 : 캐릭터가 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과정에서 정체성이나 신체 등을 포기, 혹은 잃게 되는 전직으로 흑화 루트처럼 캐릭터성 자체가 역변하지만 전자와는 달리 다르게 씁쓸하거나 안타까운 부분이 있는 전직이다.
물론 이 역시 완벽한 분류는 아니다. 특히나 일부 캐릭터는 상술한 분류중에서 두 가지 이상이 섞여있어서 분류하기 애매한 경우도 존재하며[25], 아예 존재하지 않는 라인이 있는 캐릭터가 있기도 하다.[26] 이 때문에 위와 같은 분류는 정확한 분류가 아니고 유저들이 캐릭터성을 논할때 사용하는 대략전인 분류이므로 맹신하지 않아야한다.
4.2. 인게임
게임 플레이상 전직들은 다음과 같은 기준들로 나눌 수 있다. 이 기준들도 어디까지나 최대로 가능한 만큼 나눈 것이고, 공식에서 제대로 생각해서 해주지 않았으니 그냥 이렇다 하는 기준도 있구나 하고 넘어가자.1. 플레이 성향 혹은 공격거리(O거리)
2. 물공, 마공,
일단 1번은 캐릭터 선택창이 리뉴얼 되면서 그나마 제대로 확립된 기준이다. 전직 정보에서는 순서대로 속도, 공격거리, 난이도를 보여주고 있으나, 속도는 기본 캐릭터들의 속도가 다 다르고 통일되지 않아 공평하게 비교할 수 없고, 난이도 또한 플레이하는 유저마다 체감도가 다르기에 객관적이라 할 수 없다. 그에 반해 공격거리 부분은 비교적 들어맞는다.
세 전직이 각각 근, 중, 원거리로 뉘는데, 공격 '거리'라고 했으나 정확히는 '전투하는데 상대방과 싸우는/견제할 수 있는 전투 방향에 따른 거리'가 정확하다. 예를 들면 기본 아라는 근접이라고 되어있으나 정작 Z키의 거리는 같은 '근접'인 엘소드, 레이븐보다 훨씬 긴데, 정작 아라의 창 리치와 비슷한 애드는 아라처럼 근거리가 아닌 '중거리'로 나눠졌다. 이와 비슷한 원리로 '중거리'들은 사실 근거리와 원거리를 전부 담당할 수 있는 복합형이며, Z키는 근접이지만 X키가 투사체인 기본 아이샤, 레나, 이브, 애드, 아인이 중거리로 분류된 이유다.
2번 물공 마공이 가장 보편적인 인게임 분류다. 리부트 패치 이후로 전직별 15레벨 패시브에 아예 물리/마법을 명확하게 구분해주기 때문에 가장 확실한 분류로 여겨진다. 원래는 하이브리드 전직도 소수 있었지만 리부트 이후로 아예 사라졌다.
5. 문제점
5.1. 3라인 전직 설정파괴 논란
- 이 문단은 엘소드/설정 문단과 같이 정독해야 이해하기 편하다.
2011년 TRANSFORM 업데이트로 추가된 엘소드~청까지의 3라인 전직들은 대다수가 전통적으로 기본 캐릭터성 파괴, 억지 설정 추가 및 개연성 없는 스토리 흐름이라는 논란을 가졌다. 아무래도 엘소드의 첫 전성기[27]를 겪으며 시도한 최초의 거대 프로젝트인 데다 당시 스토리팀 부재와 제작진의 관심 부족으로 설정이 제대로 정립되지 않았기에 전직의 설정이 여러 모로 부실할 수밖에 없었다. 그런 데다 캐릭터에게 한 번쯤 떡밥이라 불릴 만한 강렬한 '흑화'를 기본 방향으로 잡았고, 그 이미지를 위해 개연성이 떨어졌다. 그나마 일부 캐릭터는 그래도 2전직과 큰 괴리감 없는 스토리로 멀쩡한 편에 속하는 전직도 있었으나, 다른 3라인 캐릭터들의 캐붕과 설정붕괴가 너무 큰 탓에 같이 욕 먹는다.
사실 전직간의 설정은 전직이 그 캐릭터의 절대적인 미래가 아닌 가능성이라 기본 캐릭터와 갭이 날 수도 있다. if라는 가정이란 "사실이 아니거나 또는 사실인지 아닌지 분명하지 않은 것을 임시로 인정함"이고, 그 가능성이 낮을수록 사실과 거리가 멀어진다. 현재 스토리 에픽 라인이 확정됨에 따라 이외 나머지 라인들은 모두 캐릭터가 달성할 수 있는 가능성 중 하나일 뿐이며, 그 가능성이라는 빌미로 캐릭터의 미래는 뭐든지 가능하다.
하지만 미래라는 전직이 기본 캐릭터 모습과 갭이 심할수록 더더욱 까이는 이유가 된다. 이 게임은 어찌 됐건 전연령가라서 아무리 시리어스하게 보이는 스토리라도 권선징악을 기본으로 주인공이 잘 나가는 쪽을 기본으로 하고[28] 아무리 악인처럼 보이더라도 실은 따스하고 이유가 있는 선인이라는 클리셰가 언제나 따라온다.[29] 공식 설정도 코그는 언제나 스리슬쩍 처음엔 무겁고 나쁜 캐릭터로 선보여저도 실은 착한 캐릭터 갭을 강조시키고 있고, 어느 쪽으로 가던 결국 엘 수색대는 화기애애하고 평화로운 분위기를 유지한다. 그러니 아무리 전직의 콘셉트가 어둡고 무서워도 그 기본 엘 수색대의 분위기에 어울리지 않게 되니 위화감이 커질 수밖에 없다.
특히 아인 출시 전까진 스토리팀이 없었을 때 지어졌기 때문에 스토리적으로 허술한 부분이 나올 수 밖에 없었다. 이 요인이 위 흑화 루트와 기본 전직과의 갭 요인과 시너지를 일으키면서 3라인 설정 파괴설이 크게 대두되었다. 이후 스토리가 보충되면서 에픽 전직이 확정되어 나머지 전직들은 if 미래 취급이 가능해졌고, 나머지 라인들의 스토리도 개연성이 없던 부분을 보완하면서 3라인에 관련된 문제는 어느정도 사그라들었다.
아인 출시 전까지는 엘소드에 제대로 된 스토리 팀이 없었는지라 아인 이후의 3라인은 노전직과의 괴리감 등을 제외하면 스토리로 까일 부분은 없긴 하다. 애초에 전직의 뜻이 '한 목적을 이루기 위한 다양한 방법'에서 '방법에 따라 목적도 바뀐다.'로 바뀌면서 전직에 따라 아예 캐릭터의 메인 스토리 자체를 바꾸게 되면서 사실상 아인 이후부터는 스토리 면으로는 까일 부분이 거의 없다. 이후 2021년 7월 8일 패치로 구 캐릭터들도 스토리를 대대적으로 개편하면서 개연성이 부족하던 부분이 어느 정도 보완이 되긴 했다.
보편적으로 노전직과의 괴리감이 심하기 때문에 3라인 전직은 로제를 제외하고는[30] 한 명도 에픽 스토리의 대표 전직으로 발탁되지 못하였다. 이왕 욕 먹은걸로 아예 3라인을 완벽한 흑화 루트로 밀기로 한 건지, 점점 흑화의 강도가 세지더니 현재는 이미 사망했거나, 시한부, 존재가 소멸되는 등 아예 스토리에 참여할 명분 자체가 사라지는 전직들이 대다수다. 단 3라인이 무조건 흑화나 외전 취급해야 한다고 보긴 어려운데, 에픽 전직이 3라인인 로제는 말할 것도 없고 아이샤-메타모르피, 청-센츄리온, 아라-대라는 흑화와는 거리가 먼 이단, 개성파에 가깝기 때문. 이외에도 레나-트와일라잇, 레이븐-노바 임퍼레이터 등 성격만 살짝 어두워졌을 뿐 여전히 대표 전직과 비슷하게 정의로운 가치관을 가지고 있는 등 흑화라고 보기 어려운 전직 또한 존재한다.
5.2. 핵심 콘텐츠인 3차 전직의 부실함
알다시피 지난 천생엘분 시점부터 예고했던 3차 전직의 콘텐츠는 엘소드의 가장 중요한 핵심 콘텐츠이자 최종적인 완성형 단계이다. 이는 천생엘분 때부터 영웅대전까지의 다양한 오프라인 이벤트를 행사하면서 계속 강조해왔고, 이동신 디렉터를 포함한 다수 개발진들의 많은 노력을 쏟아부어 그만큼의 퀄리티를 내겠다고 발언하였기에 다수의 엘소드 유저들은 기대하였다. 그리고 또한 위에 언급했던 영웅대전 당시에 공개했던 3차 전직 애니메이션과 비밀 시사회 때 공개했던 1라인의 3차 전직 일러스트들도 당시 미완성으로 공개했던 초월 일러스트 때보다 준비성과 퀄리티가 상당해서 더더욱 그 기대를 버릴 수 없었고 업데이트만을 기대하며 기다리고 있었다.[31]하지만 업데이트 당일 유저들은 실망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물론 개별적으로 각 전직들의 콘셉트을 주기 위해 전용 보이스를 추가시키거나 관련 스킬들을 추가시킨 노력들을 보였지만, 그 외에는 거의 개선점이 많이 필요한 부분들이 보인다. 문제점을 간단히 요약 하지면 이렇게 나눌 수 있다.
- 부실한 스킬 구성
3차 전직이 가장 크게 비판 받는 부분으로, 3차 전직 이후 스킬트리에 새로 추가되는 스킬은 하이퍼 액티브 1개와 패시브 2개밖에 없으며[32] 나머지는 기존 스킬을 변형 시킨 체인지 스킬과 전 캐릭터 공용 스킬인 포스 스킬이 끝이다. 그리고 체인지 스킬마저도 상당수는 성능이 기존보다 뒤떨어진다. 결과적으로 3차 전직 이후에도 초월까지의 스킬을 그대로 사용해야 하기 때문에 3차 전직으로 환골탈태한 일부 캐릭터를 제외하고는 전직했다는 실감이 나지 않고 3차 전직 이후 새로운 스킬을 쓸 것을 기대한 유저들은 실망할 수밖에 없었다. 3차 전직이 초월만도 못하다는 평가를 받는 이유이다. 물론 2차 전직도 처음 나왔을 때는 스페셜 액티브 1개, 액티브 1개가 끝이었기 때문에 향후 새로운 스킬이 추가될 가능성도 있지만, 2018년 5월에 업데이트된 신규 체인지 포스 스킬의 퀄리티가 처참해서 논란이 많았다.
- 2차 전직보다 떨어지는 디자인 퀄리티
사실 디자인에 대한 평가 자체가 개인의 취향에 따라 갈라지는 주관적 평이 될 수밖에 없으므로 이 평가는 적당한 기준이 되지 못한다. 문제는 이런 주관적일 수밖에 없는 배경을 감안해도 2차에 비해 엉망이거나 더 못한 디자인이 상당하다는 상황으로, 일부 캐릭터를 제외한 전반적인 3차 전직은 이미 완성형으로 디자인된 2차 전직을 억지로 진화시키려고 한 나머지 1차→2차만큼 임팩트 있는 변화가 없거나, 지나치게 화려해져 조잡해보이거나, 외형 자체는 수려하나 1차~2차까지의 공통적인 콘셉트이 날아간 디자인이 다수다.[33]
이런 디자인 문제의 대표 전직 3명이 룬 마스터와 트와일라잇, 아네모스다. 이 셋은 최초의 2차 전직이 나왔던 구캐릭 라인이고 RESS의 디자인이 넘사벽이라 기대치가 심하게 높긴 했지만, 기대치와 별개로 디자인만 놓고 봐도 "2차보다 못하다"가 아니라 "2차와 비교할 가치조차 없다"일 정도의 평이다. 룬 마스터는 룬 슬레이어의 느긋함을 드러내는 넓은 부피의 옷과 섹시함을 위한 노출을 강화했는데, 절묘하게 어깨와 겨드랑이 그리고 배꼽으로 적절하면서 파격적인 모에 코드로서의 노출을 노렸던 룬 슬레이어와 달리 룬 마스터는 웬 해변가 아저씨들이나 알로하 셔츠로 입을 만한 노출광스런 맨살 위 오픈 셔츠, 눈에 띄지는 않아도 개성적이고 귀여운 3가닥 묶음에서 평범하게 대충 묶은 장발 꽁지에, 머리카락이 애매하게 머리띠를 가려버려 본의 아니게 팬티를 연상시키는 머리띠로 유저들에게 충격과 공포를 선사했다. 트와일라잇 또한 마찬가지로 레나의 색기담당 부분을 강화하려 맨발에 레오타드를 입혔는데 상체마저 큰 나뭇잎으로 가슴을 인어공주마냥 가려 석기시대 야생인스러운 느낌에 타이즈나 망사마저 입히지 않아 상의는 가슴골을 노브라로 적나라하게 드러내고 하의는 검은 천 조각으로 국부만 겨우 가리는 바바리맨급 노출 테러를 선보였다. 아네모스는 예쁜 꽃 장식과 원피스로 큰 인기를 끌었던 윈드 스니커와는 달리 전신에 덕지덕지 그려진 문신과 너무 단조로운 상의 디자인, 판모로 스커트, 흐린 눈으로 윈스 유저들에게 큰 실망을 안겨주었다.[34]
상기했듯 최초 2차가 나왔을 당시부터 카운트하면 2차 전직이 최대 8년간 최종 폼으로 머물렀던지라 2차가 익숙한 유저들에게는 3차의 디자인 기대감은 심각하게 높아져 어떠한 디자인이 나왔건 간에 모두를 만족시키기에는 힘들 수밖에 없다지만, 디자인이 너무 단순하다거나, 심각하게 파격적이거나를 더해 2차보다 '멋'이 없다는 평이 보편적으로 나오는 전직도 룬마와 트왈을 대표로 제법 있는지라 실망이 그만큼 크다. 또한 2차보다 잘 나왔다고 꼽히는 소수의 전직을 보면 호불호가 안 갈리면서 2차에서 확실한 성장이 드러나는 디자인이 나올 여지가 충분히 있었다는 점이 보여 유저들의 취향이 다르다는 말로 넘어갈 수 없다는 것이 드러난다.
- 현질 유도를 하는 3차 전직 퀘스트
초창기 3차 전직 퀘스트는 난이도와 도는 횟수가 많았기 때문에 말이 많았으나 이후 패치로 던전 난이도와 던전 플레이 횟수가 조정되면서 이는 보완되었다. 텍스트만. 애시당초에 30~40 많게는 50k 이상의 전투력의 차이가 있는 던전을 제대로 못 도는 게 현재 꼬라지인데, 던전을 애초부터 무난히 깰 수 없기에 표기상 난이도보다 훨씬 어렵고 하기 싫은 게 3차 퀘스트이다. 당장 퀘스트 비던 세트나 엘리아노드 방어구 세팅을 한 캐릭터로 비던조차 돌기 힘들다. 뽀선생 2차퀘로 10강 아포무의 수급이 가능하다지만, 애초에 강화부를 줄지언정 그걸 쓸 무기를 얻을 애드던전조차 무/소과금은 못 도는 게 제일 중요한 문제다. 보스를 잡아야 큐브가 드랍되는데 클리어를 못하니 큐브는 물론 천장 게이지가 안 오르며, 큐브를 보상으로 건 업적 과제 카운팅도 안 되는 앞뒤가 안 맞는 파밍 난이도를 자랑 중이다. 애당초 뽀선생 퀘스트 자체가 바니미르 클리어를 요구하는 만큼 라인만 따라가면 절대 깰 수 없는 구성으로 되어있다.
애초에 비던뿐만 아니라 엘리아노드 - 엘리시온부터가 전투력으로 사기 치는 와중에 엘리아노드 던전까지 2연타를 처맞는 상황이며, 오히려 레이드까지 나오고 4라인이 업데이트되는 상황이면 오히려 진작에 더 낮춰졌어야 정상이다. 당장 옆동네 -던-만 봐도 진각성 퀘가 이 겜에 비하면 훨씬 쉬운 마당에 도대체 무슨 깡으로 아직도 유지 중인지 알 수 없는 상태다.
- 일부 전직들의 효율성이 떨어지는 신규 커맨드
커맨드 중 시전 속도가 느리거나 오류가 심하고 이펙트에 비해 좁은 타격 판정을 가진 커맨드도 있다. 심지어는 입력 타이밍 기준 조건이 전에 추가됐던 커맨드들보다 입력 시간이 매우 짧아 바로 입력해야만 사용할 수 있거나, 특정 타이밍을 감으로 잡아서 입력해야 사용하는 불편함도 생겨버렸다. 이 때문에 커맨드가 시전되지 못해 그대로 캔슬되는 문제가 종종 나온다. 물론 별도로 좋은 커맨드를 가져간 소수의 캐릭터들도 있다.
- 새롭게 바뀐 보이스와 싱크가 맞지 않는 캐릭터들의 모션들
이는 기존에 갖고 있는 모션들은 바꾸지 않고 보이스만 바꿔 생겨버린 현상이다. 이것때문에 보이스와 맞지 않는 포즈를 취하고 있다는 얘기도 나온다.
- 각 전직 캐릭터들의 기존의 전직 스킬들을 체인지시킨 스킬들의 뒤떨어지는 효율성
데미지 차이 그런거 없이 효과만 살짝 바뀌고 이펙트가 그대로인 체인지가 꽤 많다. 물론 완벽하게 다른 스킬로 탈바꿈하거나 기존보다 성능이 좋아진 캐릭터들도 있다.
- 일부 캐릭터들의 커맨드 및 스킬 시전 시 2차 전직 전 외형으로 돌아가는 현상
예를 들어 페이탈 팬텀이 2차 전직 커맨드, 스킬들을 사용할 시 ''팬텀슈터"가 아닌 "실버슈터"가 나오는 현상, 임모탈의 콘웰 커맨드 사용 시 흑화된 콘웰이 아닌 2차 전직 전까지의 콘웰이 나오는 현상, 노바 임퍼레이터가 오버히트를 발동시킨 뒤 점화된 나소드 핸드가 2차인 베테랑 커맨더의 나소드 핸드로 보이게 되는 현상 등.
- 애매한 범위와 판정 오류, 심각한 딜레이를 갖고 있는 3차 전직의 하이퍼 액티브
하액 데미지는 별도로 높아지거나 낮아진 캐릭터들도 있지만 이는 진 스킬이 추가된 후 다시 검토할 것. 물론 아네모스, 코멧 크루세이더, 블루헨 등 3차 하액이 더 좋은 캐릭터도 있지만 이들은 2차 하액이 워낙 끝자락이라서 그렇다.
- 3차 전직 스킬컷인을 따로 제작하지 않고 프로모션 아트워크를 재활용시킨 문제
임모탈, 에테르 세이지처럼 역동적이거나 기술을 쓰고 있는 캐릭터는 그나마 낫지만 나이트 엠퍼러, 코멧 크루세이더처럼 그냥 서있는 캐릭터는 위화감이 심하다. 그리고 코드: 사리엘 같이 스킬컷이 화면을 가리는 문제도 있다. 물론 전직이 아주 많아서 일러스트레이터의 과로를 우려했다는 말도 있지만 몇 달이 지나도 추가될 기미를 보이지 않는다. 게다가 2018년 7월 즉흥환상을 비롯한 일러스트레이터 다수가 퇴사했다는 추측이 나오면서[35] 3차 스킬컷은 사실상 물 건너갔다고 봐야 한다.
- 극악의 드랍률을 가진 포스 스킬
공명도에 아이템 드랍율을 많이 찍지 않는 이상 레어조차도 드랍율이 매우 극악이다.
- 일부 던/대전의 밸런스를 고려하지 않은 3차 전직들의 패시브 스킬
3차 전직의 패시브는 게임에 대한 제작진의 낮은 이해도를 적나라하게 보여준다. 3차 패시브간의 격차도 매우 큰 편인데 대표적으로 코멧 크루세이더, 매드 패러독스는 3차 패시브 하나로 던전 약체에서 날아오른 반면 엠파이어 소드, 디앙겔리온 등은 아무 짝에도 쓸모 없는 패시브를 받았다.
이 외에도 문제는 더 있지만 대표적으로 뽑을 수 있는 문제들이다. 위와 같은 문제점들로 인해 3차 전직은 '초월과 3차가 뒤바뀌었다'는 반응이 일반적이며, 1년 이상의 준비 기간을 일러스트에만 쏟아부었냐는 의혹이 나오고 있다. 차라리 준비 기간을 좀 더 늘려 좀 더 완성도 높은 퀄리티로 만들었거나, 테스트 서버를 통해서 플레이 후 개선을 바라는 반응도 있었다. 이 외에도 사소한 부분에서도 충돌 나는 오류가 상당했으며, 일종에는 프레임 드랍까지 걸리는 등 문제가 있었다. 물론 후에 3차 전직 캐릭터들간에 오류는 일부 개선점은 공지사항을 통해 수정 사항을 전달해 수정하거나 잠수함 패치로 해결하는 등 개선을 해나가고 있지만 신속하게 패치를 하지 못할지언정 늦게는 2주 동안 패치를 끈 적도 있었다. 그리고 현 시점까지 부실한 부분들은 여전히 많이 남아있다. 유저들의 간혹 1대1 문의를 통해 개선점들을 요구하고 있지만 만족스러운 답변을 거의 못 듣고 있다고 한다. 게다가 3라인은 더 높은 퀄리티를 위한다면서 2주 연기하기까지 했지만 실상은 일부 캐릭터만 높은 퀄리티로 나왔을 뿐이었다. 유저들이 3차 전직이라면 당연히 2차와 똑같은 결과물(새로운 스킬, 스킬컷인) 등을 기대했지만 실제 3차는 어느 것 하나 충족시키지 못했다.
몇몇의 유저들은 '체인지 스킬들을 초월 업데이트 때 적용하고 초월 업데이트 때 추가 되었던 신규 스킬들을 3차 전직에 추가했으면 어땠을까?' 라는 반응도 꽤 나오고 있다. 유저들이 오랫동안 기다려온 3차 전직이 전직 퀘스트가 대놓고 현질을 유도하고 전직 후의 성과도 이를 제대로 보상하지 못한다는 사실이 드러나자, 3차 전직만 믿고 복귀한 유저들로 인해 잠깐이나마 흥행한 엘소드는 초라한 10주년 이벤트와 함께 그 유저들을 몇 개월 뒤 순식간에 뱉어냈으며 8년만에 상위 전직이라는 기념비적인 업데이트였음에도 불구하고 이렇게밖에 만들지 못한 것은 이동신 디렉터의 역량 부족이라고밖에 할 수 없다. 게다가 모든 캐릭터의 3차 전직 업데이트가 끝난 이후 2018년 2월 22일 밸런스 패치 논란, 작업장 사태가 연달아 터지면서 엘소드는 3차 전직 이전보다도 유저가 빠져나갔다. 결과적으로 게임을 흥행시킬 수 있는 결정적인 기회였던 3차 전직을 허망하게 날려버렸다. 이동신 디렉터의 평가가 본격적으로 나락으로 떨어진 것도 이 시점이다.
5.2.1. 관련 문서
5.3. 마스터 클래스 관련 문제점
2019년 12월 19일 패치로 3차 전직의 초월과 비슷한 개념인 마스터 클래스가 추가되었다. 마스터 클래스의 첫 단추를 채운 캐릭터는 아라와 라비다. 그러나 마스터 클래스라는 거창한 이름과는 다르게 일러스트 외에는 대부분이 성의 없음의 극치를 보여주고 있다.마스터 클래스의 주요 문제점들로는
- 마스터 클래스의 전직권과 전직 변경권의 비싼 가격
전직권은 6,900원, 전직 변경권은 40,000원이다. 특히 전직 변경권은 캐릭터를 새로 키우는 게 더 싸게 먹힐 수도 있을 정도로 비싼 편이다.
- 마스터 클래스 스킬의 문제점
마스터 클래스 스킬은 성장형 스킬이라고 광고했지만 말이 성장형이지 그냥 봉인 스킬에 가깝다. 그렇다고 스킬 퀘스트가 쉽냐 하면 재료를 매우 많이 모아야 하기에 매우 오래 걸리는 편에 속한다. 그리고 하이퍼 액티브와 유사하게 스킬과 관련된 효과[36]를 받지 못하며, 마스터 클래스 스킬은 n단계 마스터 스킬 데미지 증가 효과나 n단계 마스터 스킬 재사용 시간 감소라는 별도의 옵션으로 강화해야 한다. 그마저도 마스터 클래스 스킬 강화 효과는 전투력에 영향을 전혀 주지 않아 여러 모로 손해를 보게 된다.[37] 이런 이유로 마스터 스킬은 여러 가지 측면에서 하이퍼 액티브와 비슷하다. 다만 하이퍼 액티브는 파워 스턴과 마나 브레이크 불가로 대전 등에서 이용해먹을 수 있지만 마스터 클래스 스킬은 그런 거 없다. 쉽게 말해 굳이 돈을 주거나 퀘스트를 하고 열 필요가 없다는 소리.
- 마스터 클래스 스킬들 간의 격차
사실상 동일한 소모 코스트를 사용하지만 마스터 클래스 스킬 간의 격차 또한 매우 크다. 4아라처럼 대형 보스에게 큰 데미지를 입힐 수 있는 스킬이 있는 반면 퓨블, 레하처럼 풀타 데미지가 어설픈 스킬이 있다던가, 메타모르피, 헤르셔처럼 맵병기로 활용할 수 있는 스킬이 있는가 하면 룬 마스터, 디앙겔리온처럼 범위가 미묘한 스킬이 있다던가, 도미네이터, 닉스 피에타처럼 스킬의 부과 효과가 매우 뛰어나지만 범황처럼 있어도 무의미한 부과 효과가 있는 등. 이외에도 마클 1필부터 속박, 침묵이 있어 대전에서 좋은 성능을 가진 스킬이 있는가 하면 마클 1필조차 쓰기 힘든 스킬이 있기도 하다.
- 마스터 클래스 스킬들의 무성의함
이는 이터니티 위너, 3엘리시스에 해당하는 내용으로, 예를 들어 이터니티 위너의 마클 스킬인 '선생님 펀치'는 트로피칼 팡야 + 믹스시스 이펙트 복붙이다. 3엘리시스 모두 마클 1, 2, 3단계 툴팁 중 바뀌는 게 숫자밖에 없다. 거기에 블러디 퀸과 퓨리어스 블레이드의 마클 스킬은 자신의 분신을 소환하여 기존 스킬을 사용하게 한다는 컨셉이나, 사실상 기존 스킬 짜깁기로만 이루어져있다.[38]
- 마스터 클래스 일러스트
대부분의 마스터 클래스 일러스트는 좋은 평가를 받지만 효과가 많이 들어가 다소 호불호가 갈리며 양산형 모바일 게임같다거나 팬아트같다는 평가도 있다. 또한 대다수의 마스터 클래스는 초상화와 각성 전용 일러스트가 존재하지 않는다.[39] 마스터 클래스 컷인도 초반 타자인 아라와 라비, 엘리시스와 루는 컷인 때 눈을 감을 때 제대로 감기지 않아 눈이 약간 보이는 상태가 되거나, 스킬 사용 시 나오는 Live 2D의 움직임이 상당히 어색하다. 다만 레나와 로제부터는 개선되어 훨씬 자연스러워졌다.
- 전직 퀘스트의 많은 던전 플레이 횟수
마스터 클래스 전직 퀘스트는 리고모르 25판, 해당 캐릭터에 맞는 마스터로드 던전을 16번 돌아야 한다. 또한 스킬 퀘스트는 모든 단계가 공통적으로 2번 퀘스트에서 징표를 모아야 하는데 순서대로 60/90/120개를 모아야 한다.
이 정도의 문제점이 존재한다.
마스터 클래스 전직 시 오픈되는 마스터 아티팩트는 최대 4단계까지 성장이 가능한데, 4단계의 혜택은 '패시브 포스 장착 슬롯 추가 +1'이라는 파격적인 효과다. 더더욱이 아티팩트에 새로운 장비를 장착시켜서 크뎀증, 적응력 등 여러 가지 좋은 효과를 얻음과 동시에 투력을 빠르게 증가시킬 수 있는데, 첫 타자로부터 마지막 주자인 엘소드와 레이븐, 아인까지의 텀이 매우 길어 2020년 2월 말에 받게 되어 세 캐릭터를 키우는 유저들은 불리하다는 지적이 존재했다.
5.4. 4라인 관련 문제점
현재진행형인 단점. 발표 시기와 장소의 부적절함과 약 1~2달 간격이라는 긴 업데이트 주기[40], 그리고 아래의 다양한 단점들로 인해 논란이 여러 모로 많다.- 일부 전직의 2차 전직보다 떨어지는 3차 전직 디자인 퀄리티
기존 1~3라인 3차 전직 때 생겼던 논란과 동일하게 일부 전직들은 3차 전직 디자인이 2차 전직 디자인의 퀄리티보다 떨어진다고 지적한다. 특히 남캐릭터보단 여캐릭터들에게 이러한 평가가 자주 나온다. 대표적인 예시로 로드 아조트의 경우 1~2차 전직까지의 판타지 연금술사+기존 아이샤의 느낌이 잘 드러나는 디자인이라서 호평을 받았던 반면 3차 전직에서 급격하게 변해버린 배색+갑작스럽게 현대스러운 정장을 착용함+머리 탈색과 모노클 등의 나이 들어보이는 요소로 인해 불호 의견이 많으며, 아드레스티아의 경우 3차 전직에서 정체 모를 복장 디자인으로 인해 2차 전직이 훨씬 낫다는 평가가 많다. 이 외에도 호불호가 심하게 갈리는 3차 전직 디자인이 많은 데에 비해 오히려 2차 전직 디자인은 어느 캐릭터든 호평하는 의견이 자주 나온다.
- 떨어지는 일러스트 퀄리티
기존 1~3라인들도 디자인은 호불호가 갈릴지언정 일러스트 퀄리티는 다들 좋았으나, 4라인 일부 전직들은 그 일러스트 퀄리티마저도 엉망인 경우가 상당히 자주 보인다. 로드 아조트의 경우 지나치게 긴 다리와 지나치게 짧은 팔로 인한 인체 비율 오류가 적나라하게 드러나서 평가가 가장 좋지 않으며, 디셈블러와 아드레스티아는 기괴한 다리 포즈를 취하고 있고, 니힐리다는 과도하게 큰 눈과 얼굴, 티란누스는 애매한 포즈가 지적 받으며, 오버마인드는 기괴한 인체 비율과 기존 애드와는 괴리감이 심한 얼굴 등이 지적 받는다. 공통적으로 지적 받는 요소는 기괴한 목, 좁은 어깨, 과도하게 긴 팔과 다리가 있다. 이는 명백한 일러스트레이터의 역량 부족으로밖에 보일 수 없는데, 로드 아조트 이후로 꾸준히 일러스트 지적이 나오고 있지만 아드레스티아가 나온 시점까지도 개선되지 않고 있다.
- 일부 전직들의 허술한 스토리
로드 아조트의 경우 허술한 배경 설정과 목표가 지적 받아서 평이 좋지 않으며, 레버넌트의 경우 스토리가 나소드 핸드를 부숴버리겠다고 알테라시아를 나소드 핸드에 침식시켰다가 죽을 뻔해서 퐁고족에게 도움을 받아 다시 살아나는 기묘한 내용인 데다 특히 알테라시아의 변종에 지나지 않는 발라시아와 2차 이후로 계속 언급되는 지옥, 망자와의 제대로 된 연관성이 없어서 가장 안 좋은 평가를 받는다. 심지어 초월 3필은 발라시아 핸드로 공간을 찢어 지옥의 기운이 흘러나온다는 설명인데 도대체 알테라시아 변종인 발라시아에 무슨 능력이 있길래 공간을 찢어내고 거기서 지옥의 기운이 흘러나온다는 건지 설정에서도 찾을 수가 없다. 디우스 아에르는 스토리가 '자원봉사를 하다 사람들을 더 지켜주고 싶어서 더 많은 자원봉사로 각성하게 됐다'라는 내용으로 요약까지 될 정도로 허술하다. 이 단점은 이 셋에게만 해당되며, 나머지 전직들은 전직 스토리가 못해도 무난함~호평 받는 쪽이 많다.
- 일부 전직들의 플레이 스타일과 설정간의 괴리감
레버넌트의 경우 컨셉만 보면 고독한 물리 퓨어 딜러인 듯 했지만 뜬금없이 디버프 위주의 시너지 딜러로 나왔다는 점에서 비판 받으며, 데메르시오 또한 컨셉상 시너지 전직이 아닐 것 같음에도 불구하고 힐러 전직으로 출시된 점이 비판 받는다. 시너지를 부여하는 스킬은 '허무에 빠진 군주'인 루의 스킬뿐이며, '무자비한 보좌관'인 시엘은 모두 딜링용 스킬로 구성되어 레버넌트보다는 상황이 낫지만 자체적인 판단 자체가 불가능한 상태의 루가 시엘에게만 버프를 걸어준다면 또 모르겠지만, 어째서 파티원 전체에게 버프를 걸어주는지 시원스런 해답을 유추할 수가 없기 때문에 약간 나을 뿐 거기서 거기라는 의견이 많다. 비고트 또한 엘리오스를 파멸시켜서라도 여신과 만나려는 광신도 컨셉과 달리 시너지 딜러로 출시되었다. 앞서 등장한 오버마인드, 디우스 아에르가 플레이 스타일에 컨셉을 끼워맞춘 것이 아니냐는 말까지 나온 거랑 비교된다. 다행히 이 단점도 위의 단점과 마찬가지로 나머지 전직들에게는 대부분 해당하지 않는다.
- 갈수록 퀄리티가 떨어지는 스킬 구조
4라인들 대부분이 일명 '서펜타리우스' 혹은 '클레멘타인' 식이라고 불리는 공중 시전+개별 타격+길 따라가는 범위기를 가지고 있고, 이 외에도 중첩기나 유사한 구조의 개별 타격 스킬 등이 상당히 자주 등장한다. 이 문제가 가장 심한 데메르시오의 경우 인게임 스킬들의 전반적인 구조가 다른 캐릭터의 스킬과 매우 유사하다거나, 스킬 공격 이름이 '타격(마법)'으로 통일되어있다든가, 진 효과는 종류가 3개밖에 없다든가, 스킬 툴팁 자체에 누락된 항목이나 복붙된 내용 등 인게임 구현도와 퀄리티 측면에서는 4라인 중에서도 가장 심하게 떨어진다고 평가된다. 다만 이는 RPG 게임 특성상 구조가 좋은 스킬들이 있기 마련이고, 캐릭터 수가 많아질수록 겹치는 구조를 가진 스킬들이 당연히 생길 수 밖에 없는 문제이긴 하지만, 뒤로갈수록 점점 겹치는 요소가 늘어나기만 한다는 건 개발진의 역량 한계라는 소리다.
- 엉망진창인 출시 초기 캐릭터 설계
이 단점란에서는 밸런스적인 요소보단 캐릭터 운용 관련 단점을 서술한다. 여기 쓰인 내용들은 대부분 출시~출시 2주 후까지의 내용들임을 알아두자.
4라인 대부분이 출시 초기 성능이 이걸 실험을 제대로 해본 게 맞나 싶을 정도로 엉망인 경우가 부지기수다. 로드 아조트의 경우 스킬들 대부분의 시전 속도가 느려서 운용이 빡셌으며, 일천의 경우 기력과 MP를 둘 다 극심하게 소모하여 시너지를 상시로 제공한는 난이도가 지나치게 높아서 안 좋은 평가에 더해 아라의 고유 시스템중 하나인 오의를 제대로 쓸 수 조차 없게 만들어놓아서 아라를 플레이는 해보고 만들었냐는 소리를 들었다.
프로피티스의 경우 리터러시 지속 시간이 짧아서 손이 굉장히 바빴으며, 오버마인드는 난잡한 스킬들의 타격 구조+미미한 시너지 수치와 짧은 지속 시간+변이 포인트의 수급이 부족해 시너지를 상시로 제공한는 난이도가 지나치게 높아서 안 좋은 평가를 받았었다. 아드레스티아는 낮은 시너지 수치+까다로운 조건+짧은 시너지 지속 시간으로 인해 시너지 제공 난이도가 높았으며, 이에 더해 딜사이클 설계 자체에 하자가 있어서 쿨타임이 굉장히 빡빡하게 돌다 보니 자체 딜링 능력도 하위권에 속해서 시너지 딜러의 2가지 요소인 시너지와 딜링 둘 다 제대로 1인분을 하지 못했다. 디우스 아에르는 자체 성능이 오버 밸런스인건 둘째치고 캐릭터의 무기 강화 버프를 건드린다는 희대의 정신나간 버프까지 들고오면서 큰 논란이 있었다.
- 밸런스 붕괴
공통적으로 4라인 출시 이후 해당 4라인 전용 AS 패치를 2주 뒤에 하긴 하나, 패치를 했음에도 여전히 날뛰는 전직들이 있거나 반대로 여전히 구제 받지 못한 전직이 존재한다.[41]
가장 논란이 되는 안티테제는 출시 초기에는 모든 상위권 캐릭터들의 장점만 끌어모은 성능과 기존 이브 유저들이 제시했던 문제점을 개선한 상태로 심각한 오버 밸런스로 출시되어 인식이 매우 나쁘다. 기존의 1티어 물공 퓨딜이었던 리버의 3~4배를 가볍게 뛰어넘는 데미지를 선사했고, 운영 난이도도 높지 않았기 때문에 1티어급 물리 퓨어 딜러가 아니고 인게임 밸런스 자체를 가장 심하게 말아먹은 역대 최악의 적폐 전직이 되었으며, 꾸준한 패치를 진행하였음에도 여전히 최상위권 물리 딜러에 군림하고 있다. 물공에 안티테제가 있다면 반대로 마공엔 트윈즈 피카로가 있다. 출시초기 안티테제만큼은 아니지만 트피도 출시 초기부터 상당한 사기급 성능을 자랑했으며, 꾸준한 패치 이후에도 좋은 방무, 높은 퍼뎀을 가진 다양한 설치기, 우월한 자체 쿨감, 크기에 구애 받지 않는 딜링, 다양한 중첩기, 간단한 운영 등을 통해 마공 딜러 0티어를 유지하고 있다.
퓨딜에 저 둘이 있다면 녹힐에는 디우스 아에르가 있다. 녹힐임에도 불구하고 하위권 퓨딜과 웬만한 시딜을 뛰어넘는 딜링을 가지고 있으며, 시너지 또한 이전까지의 녹힐들의 장점+여지껏 제시해오던 녹힐들의 단점 개선안을 모두 모아 만든 성능으로 출시되어 캐릭터 설계 자체가 오버밸런스다. 다른 녹힐 전직들은 소수의 예외를 제외하면 화력 자체가 부족하다보니 필드 쓸이만 간신히 하는 정도지만 디우스 아에르는 필드는 고사하고 보스전 화력조차 무식하게 높아서 저평가 받는 컨텐츠가 존재하지않는 희대의 OP캐릭터로 출시되었다.
- 4라인 전직간의 퀄리티 격차
원래부터 4라인 중에서도 퀄리티 및 성능 차이가 존재한다는 의혹이 자주 제기되었으나 4라인 전직이 다 나온 게 아니라서 다들 확신하진 않았지만, 트윈즈 피카로가 나오자마자 의혹이 사실로 굳어져 버렸다. 이 문제가 가장 크게 지적 받는 직업으론 안티테제와 트윈즈 피카로가 있다.
이브와 라비, 두 캐릭터 모두 인기가 높은 캐릭터임을 감안해서인지 2차 전직 아트워크가 선공개 되었다는 점, 스토리 무비 퀄리티가 다른 4라인들에 비해 눈에 띄게 높은 점, 매우 공 들인 스킬 이펙트와 대사[42], 설정을 극도로 신경 쓴 숨겨진 패시브[43] 등 이상할 정도로 안티테제와 트윈즈 피카로는 다른 4라인들에 비해 유독 공 들여 만든 티가 난다. 모든 4라인 캐릭터가 높은 퀄리티로 출시되었다면 모를까 당장 위의 캐릭터당 몇 줄만 읽어봐도 적어도 한 군데 이상은 저평가 받는 요소가 존재하는 데에 비해 대놓고 인기 캐릭터만 정성 들여 출시하다 보니 당연히 편애 논란이 불거질 수 밖에 없다. 인게임 성능 또한 이 둘만이 출시 초기부터 쭉 상당한 사기급 성능을 자랑해서 논란이 많다.
- 기존 라인들에게는 해주지 않았던 4라인 특별 편애
물론 신규 전직인 만큼 어느 정도 필요한 부분이긴 하나, 4라인 푸시를 위해 기존 캐릭터들의 문제점을 개선한 성능을 4라인에 몰아준다던가, 기존 캐릭터들의 성능을 대폭 하향시키고 4라인만 상향시키는 4라인 밀어주기식 패치를 한다던가, 일정에 맞추기 위해 타 전직의 스킬을 그대로 복붙하거나 깊이 생각도 안 하고 급조된 듯한 전직 등등의 요소가 큰 논란이 되고 있다. 이미 박살난 밸런스도 제대로 못 잡았으면서 새로 캐릭터를 무더기로 추가해서 캐릭터 팔이나 하겠다는 뜻으로 받아들이는 유저가 많다. 이 밖에도 4라인만이 1~3라인에게 없던 전용 보이스가 있고[44], 4라인 캐릭터가 다른 라인들보다 스토리나 목적이 더 분명하게 묘사되는 경우도 있다.[45]
6. 그 외
설정이나 스토리로는 전직 변경에 제한이 없으나 인게임상 전직 변경은 게임상 불가능하다. 전직을 변경할 수 있는 순간은 단 2가지 뿐인데, 하나는 1차 퀘스트 중도 포기로 다른 1차 퀘스트를 선택하는 방식이고, 남은 하나는 캐시템. 하지만 전직 캐시템보다 전직 변경 캐시템이 훨씬 비싸므로 펫이나 탈것 또는 타이틀 등 아깝지 않다면 다시 키우는 게 속편하다. 그나마 에픽 퀘스트로 얻을 수 있는 EP로 아이템을 살 수 있는 EP샵을 추가했기 때문에 초월 2차까지는 EP로 전직 변경을 할 수 있다. 이후 2017년 11월 30일 업데이트로 1차 전직 한정으로 퀘스트로 변경할 수 있도록 패치되었다!유저들은 코그가 은연중에 3라인 캐릭터들을 차별하는 듯한 느낌을 받는다. 스토리에서 가장 동떨어져 있기도 하고, 공식 매체에서도 홍보 페이지의 인소나 디위 정도를 제외하면 적극적으로 밀어주는 캐릭터도 없다. 결정적으로 3차 전직 전야 이벤트를 1-2-3라인 순으로 진행하였는데, 3라인 전야 이벤트가 나올 시점에 거대 보스를, 그것도 드라바키의 재탕을 내버리는 바람에 3라인 유저들에게 욕을 들어먹었다.
3차 전직 추가 이후 출시된 라비, 노아, 리티아나 4라인의 2차 전직은 3차 전직이 최종형인 기준으로 디자인되어서인지, 2차 전직이 최종형이던 시절의 2차 전직에 비해 디자인이나 신체비율 면에서 다소 단순한 느낌이 든다. 구 캐릭터의 2차 전직끼리 비교하면 확실히 드러난다.
6.1. 정석 X, 공식 X, 대표 O
초기에는 공식에서 마땅히 정해진 대표 전직이 없어서 에픽 스토리에서도 모든 캐릭터나 전직을 하지 않은 기본 전직(노전직)으로 나왔기 때문에 팬덤에서는 '캐릭터의 미래 모습을 가장 쉽게 예상할 수 있는 전직,' 소위 '정석' 전직이 어느 길인지 팬덤에서 말이 많았다.추후 공식 애니메이션과 던전 클리어 영상이 뜨는 시점부터 캐릭터마다 대표 전직이 정해졌으며, 각 캐릭터마다 대표 전직에 해당되는 라인은 다음과 같다.
- 엘소드: 나이트 엠퍼러 라인 (1라인)
- 아이샤: 에테르 세이지 라인 (1라인)
- 레나: 데이브레이커 라인 (2라인)
- 레이븐: 레이지 하츠 라인 (2라인)
- 이브: 코드: 에센시아 라인 (2라인)
- 청: 코멧 크루세이더 라인 (1라인)
- 아라: 비천 라인 (1라인)
- 엘리시스: 엠파이어 소드 라인 (1라인)
- 애드: 둠 브링어 라인 (1라인)
- 루시엘: 이노센트 라인[46] (2라인)
- 로제: 미네르바 라인[47] (3라인)
- 아인: 블루헨 라인 (2라인)
- 라비: 라디언트 소울 라인[48] (2라인)
- 노아 : 리버레이터 라인 (1라인)
- 리티아 : 젬블리스 라인 (1라인)
인간이면 1라인, 인간 외의 종족이면 2라인, 콜라보 캐릭터인 로제는 예외로 3라인이다. 대표 전직이 정해진 이후에 출시된 4라인은 한 번도 대표 전직이 된 적이 없다.[49]
메인 라인이 결정되고 에픽 퀘스트의 스토리에서도 엘 수색대가 스토리상 3차 전직을 마치는 성소 이후의 에피소드부터 각 캐릭터의 스탠딩 SCG가 메인 전직으로 등장한다.[50]
또한 메인 전직이 정해진 이후 2021년 7월 8일 스토리 대개편 패치를 통해 노전직 기준으로 맞춰져 있던 일부 던전 클리어 대사, 일부 에픽 스토리의 기존 부분이 메인 전직의 성격에 맞도록 수정되었다.
이러한 전직들을 칭할 때 정식 전직, 공식 전직, 대표 전직, 메인 전직 등 여러 단어가 혼용되는데, 결론부터 말하자면 대표 전직, 메인 전직, 에픽 전직 등이 알맞은 표기다. 3차 업데이트 후 유저들과 운영진에서도 자연스레 공식이나 정석이라는 단어보다 앞의 세 단어를 사용하는 추세이다.
정석 전직의 경우 먼저 정석이라는 단어의 뜻부터 살펴봐야 한다. 네이버 국어사전과 나무위키의 정석 문서를 인용하면 대명사로서의 정석의 사전적 의미는 "최선의 결과를 위해 사물의 처리에 정하여져 있는 일정한 방식"을 뜻한다.
엘소드의 전직 라인은 네 갈래 전부 "캐릭터 성장의 가능성"을 뜻한다. 모두 각 캐릭터가 될 수 있는 가능성을 포함하며, 그 가능성이 얼마나 작건 크건 결국 "캐릭터에서 시작된 미래"라는 점은 달라지지 않는다. 한 마디로 캐릭터의 전직을 통한 미래, 즉 결과는 이미 나와있다는 소리다. 그런데 정석이라는 사전적 의미를 붙인다면 "정석 전직"은 "결과를 내기 위한 최선의 전직"이라는 말이 되지 않는 풀이가 이루어진다. 요컨대 "정석" 이라는 단어 자체가 잘못 사용된 셈. 어째서 이런 정석이라는 단어가 붙게 되었는지는 알 수 없으나, 일단 확실하게 단어의 뜻은 전직과 어울리지 않는다.
이 외에도 공식 전직이라는 언어 또한 잘못된 사용이다. 여기서 쓰이는 공식이라는 단어의 뜻을 살펴보면 "국가적이나 사회적으로 인정된 공적인 방식"을 의미하는데, 넷 다 공식이다. 상술하였듯 모든 전직 루트는 캐릭터의 가능성을 개화하여 캐릭터의 미래를 선보이는 모습이기에 모두 진짜다. 굳이 따지자면 에픽 스토리 컷씬에서는 2차 전직의 이미지로 나와도 SCG나 기본 캐릭터성은 기본 상태를 따라가므로, 공식 전직은 소위 '노전직' 이라고 불리는 기본 상태로 보는 게 맞다. 그래야 또다른 매개체에서 다른 전직들이 "미래의 가능성"이라는 일목요연한 이유로 나올 수 있다.
따라서 정석이나 공식이라는 단어보다는 캐릭터의 이미지를 형상화하기 쉬운 대표 전직이 가장 옳은 표현이다. 이 편이 다른 전직들의 "가능성"도 함께 살려주는 훨씬 긍정적인 단어 사용이다. 스토리가 본격적으로 진행되고 3차 전직 장소인 엘리아노드서부터 제작진에서도 이를 인지했는지, 3차 전직 업데이트 후의 신 캐릭터 라비 관련 인터뷰에서는 메인 라인이라는 단어를 사용했다. 유저들 사이에서는 에픽 스토리에 나온다고 에픽 라인이라고도 불린다.
7. 관련 문서
[1] 그렇지만 2차와 3차 사이 간격이 2년이므로 초월은 적어도 1년 내지 그 중간 어디쯤일 것이다.[2] 일단은 '같은 캐릭터에서 갈라진' 동일 인물이라 공통 스킬을 받는 경우도 아주 드물게 있다.[3] 승리 보이스, 패배 보이스, 스타팅 보이스 등, 모션도 동일하다.[4] 승리 보이스, 패배 보이스, 스타팅 보이스 등, 모션도 동일하다.[5] 승리 보이스, 패배 보이스, 스타팅 보이스, 대기 보이스 등, 모션도 동일하다.[6] 이는 2015년도까지 에픽이 마족 대립 + 나소드 탐방 + 신녀 구출기라는 우려먹기로 스토리 자체가 완성도가 낮아 스토리에 흥미가 낮았고, 캐릭터 게임이라 불릴 만큼 캐릭터 애정이 큰 팬덤에서는 각 캐릭터와 전직만으로도 서로 연성물을 잘만 냈다.[7] 대화하는 NPC나 조건은 전직에 따라 다르므로 각 전직 항목 참조.[8] 대화하는 NPC나 조건은 전직에 따라 다르므로 각 전직 항목 참조.[A] 대부분의 전직은 통일된 아이템 하나를 수집하지만, 제네시스, 메타모르피, 코드: 사리엘, 매드 패러독스, 헤르셔는 다른 재료를 모으거나 잊힌 엘리안의 성소 던전 클리어라는 다른 조건을 가지고 있다.[B] 대부분의 전직은 통일된 아이템 하나를 수집하지만, 제네시스, 메타모르피, 코드: 사리엘, 매드 패러독스, 헤르셔, 니샤 라비린스, 닉스 피에타, 모르페우스는 다른 재료를 모으거나 스킨 스플린터 처치라는 다른 조건을 가지고 있다.[B] [12] 3라인은 설정상 클라모르가 사망했기 때문에 클리어 조건이 다르다.[B] [14] 아인, 노아 - 기억의 파편 / 이브, 애드 - 고대의 메모리 / 그 외 - 의지의 형상.[15] 일행 중 최연소인 주인공 엘소드가 이런 성장이 가장 돋보이며, 청 이후의 신캐릭터 모두 기본 연령이 10대 초중반으로 나오지 않는 이유도 주인공의 성장이 가려질 우려에서인 듯하다. 13세 이하는 여행에 끼어넣기 힘든 나이이기도 하고, 외형이 가장 어린 루도 마력을 잃어버려 신체만 퇴행했지 사실은 몇백 살로 추정되는 장수족이기도 하다.[16] 이 때문에 태생이 던파캐인 로제 역시 엘소드의 전직 방식에 맞춰 전직과 스토리가 달라졌다. 특히 블랙 매서커는 로제 전직 중 유일하게 던파와의 설정 자체가 180도로 달라지게 되었다.[17] 단 모험 시작 시점이 늦는 노아, 리티아는 일부 전직을 제외하고 3차 전직까지 1살만 먹는다.[18] 사실 등신대가 바뀌는 이유는 초기 엘소드 그림체로는 유저를 끌어모을 수 없어서일 가능성이 크다. 엘소드에서 갓 2차가 나왔을 당시에나 RESS 그림체 신봉자가 많았지, 아라 때부터 본격적으로 늘씬하고 평범한 비율로 들어선 결과 2015년도 리뉴얼 전까지 구캐릭터들의 몽당연필스러운 일러 좀 교체해달라는 의견이 태반이었고, 초기 그림체에 맞춘 3D 모델링도 구캐릭터들의 손, 발, 머리 크기 좀 바꿔달라는 의견은 여전히 태반이다.[19] 이브는 중간계에서 단 하나만 남은 나소드, 아라는 한 가문의 유일한 생존자, 애드도 멸족 당한 나소드 연구 가문의 생존자, 루는 마족왕을 제외한 마계의 4대 군주 중 한 명.[20] 異端: 자기가 믿는 이외의 도(道) 전통이나 권위에 반항하는 주장이나 이론.[21] 당시의 '이단'은 룬 슬레이어, 윈드 스니커였는데 이 둘만 하더라도 특별히 나쁘다는 느낌은 전혀 없다. '악' 쪽에 가까운 보이드 프린세스도 그녀 본인이 어둠의 힘을 짓밟았다는 설정으로 전혀 악인인 느낌이 들지 않는다.[22] 업데이트 당시로서는 당시 3라인 패치 이름이던 TRANSFORM(트랜스폼) 전직 라인이라 불리기도 했다. 하지만 당시 존재했던 캐릭터인 엘소드~청까지만으로 분류되므로, 이하 본 문서에서는 원활한 이해를 위해 TRANSFORM 전직이란 단어는 사용하지 않는다.[23] 과한 평가 같지만 해당 문서에 들어가 보면 나오듯 스토리 정리가 전혀 되지 않았고 난잡한 데다 신 캐릭터가 나올 때마다 어거지로 설정을 붙여넣는 등 정말로 이야기와 설정을 아예 신경 쓰지 않는 게 느껴진다. 이런 상태에서 2차 창작계가 성행하는 건 정말 캐릭터의 힘이라 볼 수밖에 없다.[24] 게임 규모 및 팬덤에 밀리는 메이플스토리 등보다 2차 창작이 훨씬 활발하고, 오프라인 행사도 팬끼리 일으키는 편이다.[25] 대표적인 예시가 노바 임퍼레이터인데 캐릭터성은 레이지 하츠보다도 에픽 라인에 가깝지만 자신의 신체를 개조하는 스토리때문에 희생 쪽에도 속한다. 그러면서도 강해지기 위해서 본인의 힘이 아닌 화염핵이라는 외부의 수단을 동원하다는 점에서 강해기지 위해서 제 3의 수단을 사용한다는 점에서 개성파 전직으로 볼 수도 있다.[26] 레나/청은 흑화, 타락 라인이 존재하지 않으며, 레나/청/로제는 희생, 상실 라인이 존재하지 않는다.[27] 사실 소위 '추억보정'이 있다 보니 전성기인지 아닌지 객관성을 따질 수 없으며, 이 당시에도 엘리멘탈 마스터 편애 논란과 그 흐름에서 나온 특정 전직 차별로 절대적인 전성기라 평하기에는 미묘하다. 하지만 이브 업데이트로 게임이 살아났고 2차 전직 추가, 2년만에 신캐 청의 추가와 당시 만렙이던 하멜 마을의 적절한 난이도와 최종보스 란의 이야기 및 스토리 떡밥 신녀 등으로 그나마 이 시즌이 '최초로 전성기'라 부를 만큼 엘소드 게임이 흥행하던 때였던 건 사실이다.[28] 엘리시스가 엘소드 극초반에 기획되어 있음에도 나오지 못한 이유가 초반에는 엘소드와 엘리시스의 관계는 상당히 서로 어려워하고 부담스러운 관계였고, 그 정도가 '엘리시스가 엘소드를 죽이려 한다' 정도였기에 제지 먹어서 그런 거다. 어른 혈육이 어린 혈육을 죽이려는 상황은 청에게 '아버지가 마족에게 조종되어서' 라는 설정으로 옮겨간 듯하다.[29] 레이븐은 약혼녀가 사망에 친구에게 배신 당하고 전신을 개조 당했다는 이해 갈 만한 타락의 이유가 나오고, 아라는 란의 여동생이지만 란이 원래 인간이었다가 세뇌되었기에 아라도 마을이 몰살 당한 피해자이며, 엘리시스는 초반의 어둡고 무서운 캐릭터성은 완전히 폐기하고 여성스러운 면모를 원하는 여장부가 되었다. 시엘은 암살자지만 작고 귀여운 걸 좋아해 루를 구해줬으며, 루는 마족이면서 온건파의 수장이다. 유일하게 '악인' 이라고 구분될 만한 어두운 캐릭터는 애드뿐이며, 이것이 애드가 유난히도 설정붕괴, 특히 이브와 엮은 나쁜 남자 로맨스의 애드이브 관련 팬덤으로 욕을 먹는 이유다. 이브 입장에서는 애드는 어쨌건 자신의 코드를 탈취해서 죽이려는 살인자인데, 2차 설정이나 공식에서 보여주는 면모나 완전히 애드이브 한정으로 나쁜 남자 콘셉트로 애드 본인의 광기는 날려먹은 이브 빠순이로 나와 그 갭이 심하다. 실제로 애드의 논란 문서에서도 서술되었듯 애드의 극초기 광기에 물든 매드 사이언티스트 콘셉트는 그동안 풀린 애드의 입체적인 캐릭터성을 위한 슬픈 과거 스토리나 츤츤대는 사이드 면모 등으로 희석되어 2016년도 이후부터 나쁜 흑막 캐릭터성은 거의 사라졌다. 어느 정도 예정된 변화로 전연령가 캐릭터성의 한계라고 할 수 있다.[30] 로제는 3라인인 미네르바가 대표 전직이 되었다.[31] 물론 디자인 부분에서는 호불호가 갈리는 캐릭터도 있었지만, 퀄리티 자체에는 이상이 없었기에 무리 없이 넘어갈 수 있었다.[32] 하이퍼 액티브는 봉인 스킬이기 때문에 전직하자마자 쓸 수 있는 실질적인 신규 스킬은 0개이다.[33] 1차와 2차가 전혀 안 닮은 것은 2차 전직이 제일 먼저 나온 엘소드~이브까지의 구 캐릭터 한정으로, 청부터는 1차와 2차 사이에 공통적인 요소가 적어도 하나는 있다.[34] 얼추 감이 잡히지만 셋 다 과도한 노출도로 디자인이 망했다. 엘소드의 무식할 정도의 무분별한 성적 선정성이 다른 의미로 문제가 된 부분.[35] 공식적으로 퇴사가 밝혀진 것은 즉흥환상뿐이지만 코그에서 2D 일러스트레이터를 채용한다는 공고가 나오면서 다른 일러레도 떠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나오고 있다.[36] 모든 스킬 데미지, MP 소모량 감소, 스킬 재사용 시간 감소 등이 있다.[37] 또 모든 스킬 데미지 증가 효과를 전혀 받지 않다 보니 마나를 400이나 잡아 먹는 4단계 마스터 스킬이 모스뎀을 제대로 받는 일반 스킬보다 약한 모습을 보여준다.[38] 4단계에서 그나마 새로운 이펙트를 사용하는데, 퓨블은 유리가 깨지는 만화 같은 연출로 호평받은 반면 블퀸은 4단계의 피의 가시마저도 로쏘 레이드를 복붙한지라 욕을 바가지로 먹었다.[39] 첫 번째 타자인 아라뿐만 아니라 청, 아인, 그 외 전직 한정으로 각성 시 전용 일러스트를 가지는 플레임 로드 등 마스터 클래스 일러스트에는 각성 전용 일러스트가 존재하지 않는다. 그러나 레버넌트만이 유일하게 각성 버전 마스터 클래스 일러스트가 존재하는데, 바로 다음 타자인 일천은 호선경 버전 마클 일러가 없어서 레버넌트만 받은 수혜인 듯하다.[40] 청, 아인, 노아는 4주 간격, 아라, 라비, 엘리시스는 6주 간격, 이브, 레이븐은 8주 간격, 아이샤, 루시엘, 레나, 애드는 10주 간격이다.[41] 물론 이건 대부분 해당 전직의 단점만 수정하고 다른 밸런스 패치를 안하는 개발진의 밸런스 패치 문제다.[42] 보통 4라인의 경우 스킬 1개당 보이스가 2개, 극히 일부 3개가 존재하지만 안티테제와 트윈즈 피카로는 대부분의 스킬이 개당 대사가 3개씩 존재한다. 이뿐만 아니라 안티테제처럼 기본 지급 체인지 3개에 원본 스킬과는 전혀 다른 새로운 보이스가 존재한다. 안티테제와 트윈즈 피카로를 제외한 다른 4라인에게는 이러한 대사가 존재하지 않는다.[43] 안티테제 - 따스했던 여왕님, 트윈즈 피카로 - 최고의 악동들. 이스터에그 패시브지만 효과가 존재하여 인게임 성능에 영향을 미친다. 트피는 안티테제급 사기적인 효과는 아니라서 논란은 덜하지만, 이런 정성을 다른 캐릭터들에게 보여줬으면 적어도 편애 논란은 지금보다 덜했을 것이다.[44] 캐릭터/채널 선택, 전직 시기/완료 등이 있다.[45] 다만 이는 이전까지의 전직들이 스토리 팀이 없는 채 설정이 만들어졌음을 감안해야 한다. 확실한 스토리 팀이 생긴 이후 만들어진 아인 이후 캐릭터 및 4라인 전직들의 설정과 없이 만들어진 설정은 분명한 차이가 있기 때문이다. 2021년 7월 8일 패치로 이전 캐릭터들도 스토리가 보충이 되긴 했지만 아무래도 초기에 맞춰진 설정이 있다 보니 보충을 한다 해도 이미 존재하던 스토리를 확 바꾸긴 어려웠을 것이다.[46] 북미 리뉴얼 영상에서는 로열가드 - 노블레스로 나오지만, 당시에는 2전직밖에 없던 때라 둘 다 표현하기 위해 1라인의 서몬 다크니스, 슈프림 퍼니시먼트를 쓴다. 설정을 중요시하는 유저들은 보고 깜짝 놀랐다 카더라[47] 원작인 던전 앤 파이터에서는 '여성 레인저'가 설정 상 대표 전직이나, 엘소드에서는 흑화해버렸기 때문에 대표 전직에서 밀려난 것으로 보인다.[48] 라비는 2라인 업데이트 때 공식 인터뷰로 2라인이 대표 전직으로 바로 결정되었다.[49] 사실 신규 캐릭터를 출시할 때 전직을 1라인씩 업데이트하는 엘소드의 추세를 보면 늦게 등장하는 3, 4라인이 대표가 될 가능성은 사실상 없다.[50] 2019년 12월 19일 패치 초기에는 리고모르 이후부터 적용되었기 때문에 3차 전직 이후 스토리인 성소~바니미르 에픽 스토리에서는 여전히 노전직으로 등장했기에 괴리감이 심했다가, 추후 패치로 성소 이후부터 3차 전직 SCG가 적용되도록 바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