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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28 14:25:40

영어 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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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교육 관련 문서
분류 영어 · 영어 교육 · 영어 시험 · 영어/학습 조언(영어/발음)
관련 논쟁 영어 교육/논쟁 · 영어 시험/논쟁 · 영어 영역
관련 문서 교육/논쟁 · 영어교육과 · TESOL · 시험/논쟁 · 영포자 · 영어 회화


1. 개요2. 주요 특징3. 분류 및 사전별 주요 특징
3.1. 영영사전3.2. 영한사전
3.2.1. 판매 중인 영한사전
3.2.1.1. 능률 롱맨 영한사전3.2.1.2. 민중서림 엣센스 영한사전3.2.1.3. 동아 프라임 영한사전3.2.1.4. 시사엘리트 영한사전3.2.1.5. 시사e4u 영한사전 / YBM 올인올 영한사전3.2.1.6. 교학사 Pro사전
3.2.2. 절판된 영한사전들
3.2.2.1. 옥스포드 영한사전3.2.2.2. 그 외 절판된 사전들
3.3. 영영한사전3.4. 한영 사전3.5. 능동 사전 (Active Vocabulary Dictionary)3.6. 전자 사전3.7. 인터넷 사전
4. 중고 종이 영어사전 관련 팁5.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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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영어를 대상으로 영어의 어휘와 여러 연어, 숙어, 문법 등을 알파벳 순으로 찾아낼 수 있도록 하는 사전을 말한다. 현재 가장 많은 사전 수를 자랑하고 있으며 어떤 사전의 경우 사전 내에 130만 개의 어휘를 집어넣을 만큼 방대한 양을 자랑하는 사전도 있다.

2. 주요 특징

★☆☆☆☆ 흔히 쓰이지 않는 단어 (표제어 3,300여 개, 파생어 포함 10,000여 개)
★★☆☆☆ 조금 쓰이는 단어 (표제어 2,500여 개, 파생어 포함 5,000여 개)
★★★☆☆ 보통으로 쓰이는 단어 (표제어 1,800여 개, 파생어 포함 3,600여 개)
★★★★☆ 많이 쓰이는 단어, 기초 단어 (표제어 1,000여 개, 파생어 포함 2,500여 개)
★★★★★ 매우 많이 쓰임, 필수 단어 (표제어 700여 개, 파생어 포함 1,500여 개)
(총 표제어 수 9,300여 개, 파생어 포함 22,600여 개)

또한 각각 단어의 해설에는 v, adj 같은 기호들이 따라 붙는데, 이러한 기호들에 대해서는 영어 문법 용어#s-11.1 문단을 참조하자.

3. 분류 및 사전별 주요 특징

3.1. 영영사전

크게 영어를 외국어로 공부하는 학습자용 사전과 원어민을 위한 사전으로 나뉜다. 자세한 내용은 영영사전 참조.

3.2. 영한사전

영어의 어휘를 비슷하게 대응되는 한국어 어휘로 설명한 사전이다. 국내에서는 엣센스(민중서림), 프라임(두산동아), 시사엘리트/e4u(YBM/Si-sa), 뉴에이스(금성출판사) 등이 역사가 오래되고 널리 사용되어 왔다. 하지만 문제는 사전의 퀄리티가 많이 떨어진다는 것. 이는 유수의 영영사전들과 비교해보면 금방 알 수 있는 것으로, 코퍼스 기반이 아닌 일부 오래된 영영사전[1] 및 영일(英日)사전(특히 산세이도의 영일사전)[2]의 오류를 그대로 답습한 부분이 있다는 것[3]과, 주로 쓰이는 의미와 평생 한 번 볼까 말까한 지엽적/전문적 의미 내지는 이제는 더 이상 쓰이지 않는 오래된 의미를 순서 구분 없이 마구잡이로 열거해 둔 탓에 초보자들이 잘못된 의미 개념을 형성하게 되는 주 원인이라는 비판이 크다. 거기에 더해 한국어 번역의 정확성과 수준 역시 무척 낮은 편이다. 번역상의 오류 문제 말고도 기존 영한사전들이 한국어 대응어 및 표현을 충분히 담고 있지 못한다는 지적도 있다. 구체적인 예시 사례들은 영한사전 비판이라는 책을 참조하면 된다. 또한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기존 영한사전은 종이사전 저조로 인해 2009년 이후로 개정이 잘 안되고 있다는 것이 큰 문제이다. 그나마 2000년대 중반 이후 기존 영한사전의 오류에 대한 지적으로 그 일부가 수정되긴 했다(특히 프라임 6판과 엣센스 11판 수정판). 그렇지만 영한사전도 절판되고 있는 것이 점점 늘어나고 금성출판사는 영한사전을 더 이상 발매하지 않는다. YBM의 시사엘리트 영한사전은 1995년판(!), e4u 시사 영한사전은 2001년판(이후에 소폭 수정), 민중서림의 엣센스 영한사전은 2008년 11판(2013년에 소폭 수정), 동아출판의 프라임 영한사전은 2008년 6판에 머물고 있다.

롱맨과 능률교육이 합작한 롱맨 영한사전(2009년판)이 2021년 현재 가장 정확하고 퀄리티가 좋은 영한사전이라 볼 수 있다. 지금도 종이 인쇄본이 판매되고 있다. 그 다음으로 2009년에 옥스퍼드사에서 자체적으로 이른바 '혼비(A.S.Hornby)' 영영사전(즉, Oxford Advanced Learner's Dictionary 2005년 7판)'(옥스퍼드 대영어사전이라 하는 OED와는 다름)을 한국어로 번역한 옥스퍼드[4] 영한사전을 출판한 것도 평가가 좋은 편이지만, 롱맨 영한사전과 비교해서 우리말 의미의 정확성이 전반적으로 다소 떨어지는 편이며 이로 인해 번역 오류도 다소 있는 편이다. 종이 인쇄본은 지금 절판되었다. 다만 이 두 영한사전의 경우 기존의 한국식 영한사전들에 비해 제시된 표제어수나 풀이된 의미 갯수가 상대적으로 적다는 것이 약간 아쉬운 부분이므로, 일부 전문용어나 고어의 경우에는 어쩔 수 없이 기존의 중형 영한사전들을 참고해야 한다. 하지만 대부분의 일반적인 영어학습에 있어서는 능률 롱맨 영한사전과 옥스퍼드 영한사전 두 가지를 같이 놓고 보면 중요하고 핵심적인 의미들은 대부분 커버가 된다.

2022년 현재 가장 많이 팔리는 종이 영한사전은 능률 롱맨 영한사전이다. 두 번째로 엣센스 영한사전, 세 번째로는 동아 프라임 영영사전. 그 아래는 판매고가 매우 저조한 편.

네이버 영어사전에서 서비스되고 있는 일부 영한사전은 일부 오류가 주기적으로 수정되고 있으니 공식 블로그의 정오표를 참조할 것.

3.2.1. 판매 중인 영한사전

3.2.1.1. 능률 롱맨 영한사전
온라인 서비스(영한사전, 영영사전 모두 제공되나 한영사전 기능은 없음): LDOCE online
2009년판[5], 능률교육과 롱맨이 합작한 영한사전. 현재 발매중인 영한사전 중에서 가장 품질이 나은 사전이라 할 수 있다. Longman Dictionary of Contemporary English 2003년 4판과 Longman Advanced American Dictionary 2000년 초판을 토대로 편찬된 것으로 보이지만[6], OALD 7판을 거의 그대로 번역한 옥스포드 영한사전과 달리 이쪽은 편찬과정에서 롱맨+능률교육측의 커스터마이징[7]이 많이 들어가면서 영어학습에 있어 한국인들이 보이는 취약점들을 편찬에 반영해 보완한 점이 특징이다. 서울대 영문과 권혁승[8] 교수와 한국외대 영어통번역학부 윤선경 교수가 수석편찬위원으로 이 사전의 편찬에 참여했다고 하며,이에 더해 수십 명의 편찬진이 동원되어서 그런지 번역에도 상당한 신경을 썼다는 걸 느낄 수 있다. Internet cafe(PC방), karaoke(노래방), mediocre(그저그런) 등 쌈박한 번역들도 돋보인다. 편찬 과정에서 <영한사전 비판>이라는 책에서 기존 영한사전들을 지적한 부분을 의식한 흔적이 보이기도 하다. 또한 롱맨 시리즈답게 연어(collocation) 제시가 잘 되어 있는 점이 강점이다. 각 단어의 뜻풀이마다 자주 사용되는 관용 표현(phrases) 및 구동사(verb phrases)들이 보기 좋게 잘 정리되어 제시돼 있다. 다만, 롱맨 영영사전이라는 본가(특히 LDOCE)에 비해서는 수록된 예문의 양이 상대적으로 적다는 아쉬움이 지적되는 편이지만, 영한사전 특성 상 영영사전과 다르게 예문의 해석이 필수적이기 때문에 많은 예문들을 모두 넣기에는 어려워 편집된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이 능률 롱맨 영한사전은 위에서 언급했듯이, Longman Dictionary of Contemporary English 2003년 4판과 Longman Advanced American Dictionary 2000년 초판을 토대로 편찬된 사전이므로, 현재 판매되고 있는 롱맨의 영영사전인 Longman Dictionary of Contemporary English 6판의 예문과는 애초에 비교대상이 아니다. 예문 뿐만 아니라 내용적인 부분도 상당히 차이날 수 밖에 없다.[9] 만약 예문이 더 필요하다면, 이 부분은 롱맨 영영사전 홈페이지를 이용하면 보완이 가능하다.[10] 그리고 아마도 이 사전을 사용할 미성년자들을 의식했는지 fuck, cunt, dick, slut 등의 비속어의 경우 이에 대응하는 한국어로 직역하는 대신 완곡한 표현으로 순화시켰다. 물론 번역에 있어 100% 완벽하다고는 할 수 없지만[11], 현존하는 영한사전들을 통틀어 가장 자연스럽고 정확한 한국어 의미와 표현을 제시하고 있으며 각종 전문 용어들의 번역 또한 가장 정확한 편이다.
3.2.1.2. 민중서림 엣센스 영한사전
(초판 1971년, 2판 1980년, 3판 1986년, 4판 1990년, 5판 1991년, 5판 수정판 1993년, 6판 1995년, 7판 1997년, 8판 2001년, 9판 2002년, 10판 2006년, 11판 2008년, 11판 수정판 2013년)
현재 11판 수정판(2013년)이 판매 중
1971년 첫 발간으로 꽤 오랜 시간 판매된 사전이다. 부모님 세대 때부터 현재 세대까지 아우르는 유명한 영한사전이다.
현재 특장판, 가죽장정판, 비닐판 총 3개의 버전이 판매되고 있는 중인데, 웬만하면 특장판 사는게 가장 이득이다. 3개의 차이점은 특장판은 인조가죽으로 된 표지에 반달색인이 되어있고 사전의 크기가 좀 큰 버전, 가죽장정판은 인조가죽으로 된 표지에 반달색인이 되어있지만 크기가 작은 버전, 비닐판은 가장 기본 버전으로 표지가 비닐(유연성 있는 플라스틱 소재)에 반달색인도 없고 크기도 작은 버전이다. 웬만하면 특장판 사는 게 가장 이득인 이유는 가장 좋은 버전이지만 가장 안 좋은 비닐판보다 3600원 밖에 안 비싸기 때문이다. 가격 차이가 별로 싸게 안 느껴진다면 그냥 마음에 드는 것을 사면 되지만... 큰 활자, 큰 사전, 반달색인, 고급스러운 가죽표지 이런 모든 장점을 다 포함했는데 기본 버전보다 3600원 밖에 안 비싼 걸 고려한다면 어떤 버전을 사야 할지 알 수 있을 것이다. 물론 특장판이 휴대성은 떨어지겠지만 종이사전을 샀다는 것부터 휴대성을 생각한다는 게 모순적이다.
<이 사전의 주요 장점 및 특징>
* 193,300여 개의 어휘(156,600여 개의 표제어, 36,700여 개의 숙어)를 수록하여 원서나 신문을 읽을 때 거의 안 나오는 단어가 없다. 옥스포드나 롱맨 영한사전은 고급 단어나 전문적인 단어는 많이 실려있지 않아 원서나 영어로 된 신문, 잡지를 읽을 때 모르는 단어를 찾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그렇기 때문에, 아래에 후술한 것처럼 이 사전의 고유한 단점과 오류들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런 중형사전이 필요한 이유다.
* 생각보다 예문이 진짜 많은 편이다. 롱맨 영한사전이나 옥스포드 영한사전보다 아무래도 예문의 수가 많이 작을 것이라 생각하면 큰 오산이다. 옛날 사전답지 않게 예문이 진짜 많은 편이며 유명한 단어는 기본적으로 하나의 뜻에 예문이 2개 이상 달려있다.
* 한국인이 좋아하고 집착하는 영문법에 대해 아주 잘 설명해놓았다. 어떤 단어를 찾으면 품사가 정확히 무엇이고 그 단어가 어떻게 쓰이는지, 그 단어 다음에는 목적어가 오는지 혹은 부사가 오는지 등등 문법적으로 자세하게 설명한다. 또한 at, in, on, out, to, for, with, under, up 같은 전치사를 사전 내에 따로 칸을 마련하여 설명한다. 전치사 뿐만 아니라 what, where, who, when, which, well, will, why, would, than, that, the, there, though, through, too 같이 문법적으로 중요한 단어들도 따로 칸을 내어 설명한다. 사전의 부록에는 또 영문법의 전반적인 내용을 설명하는 '문법편'도 있어[12] 한국식 영문법의 모든 것을 마스터할 수 있다.
* 유의어들도 사전 곳곳에 배치되어 있는데 설명이 필요한 유의어들은 SYN으로 표시된 상자 안에서 설명한다. 이외의 유의어는 단어의 한 뜻의 정의가 끝나는 부분에 배치되어 있다.
* 단어의 수준을 십자가(중학교 기본 어휘, 1000개), 별 두 개(고등학교 기본 어휘, 3000개), 별 한 개(고등학교 학습 어휘, 3500개), 다이아몬드(대학 교양 어휘, 4000개) 총 네 단계로 구분하고 중요한 단어는 빨간색으로 처리했다. 간혹 보면 분류 기준이 이해가 안 가는 단어들도 있지만, 대부분의 다이아몬드급 단어들은 어려운 편에 속하며 외워두면 나중에 원서를 읽을 때나 영어 잡지를 읽을 때 꽤나 도움이 된다. 여담으로 다이아몬드급 단어를 찾는 재미도 꽤나 쏠쏠하다.
* 이외의 부록에는 단위 환산표, 기호 부호 약호에 대한 설명, 세계 화폐 단위, 뜬끔없는 그림들[13], 마지막으로 불규칙 동사표로 사전은 끝이 난다.
이렇듯 장점도 꽤나 있는 사전이지만 오랫동안 발간된 사전이라 말도 많았고 문제도 많이 제기된 사전이다. 특히 이 사전뿐만 아니라 다른 여러 사전들도 똑같거나 비슷한 오류가 나오는 것을 보면 서로 서로 베낀 것을 찾는 재미도 있다. 이렇게 발견된 오류들의 대부분은 영한사전 비판이라는 책의 저자와 옥스포드 영한사전의 편저자가 2000년 대 후반부터 엄청나게 물어뜯으며 현재는 어느 정도 수정이 된 상태다. 그 흔적은 민중서림 엣센스 영한사전 11판 수정판에서 찾아볼 수 있는데 이름에서부터 알 수 있듯이, 본래 11판이 있었지만 여러 심각한 문제점들이 지적된 뒤 그 오류들을 고친 버전이다. 사전을 펼치면 맨 첫 장에 11판 수정판을 내면서... 라는 서문이 있는데 읽어보면 독자들의 엄청난 오류와 문제점 지적으로 수정판을 낼 수 밖에 없었다 고 적혀있다.
지금까지 제기된 문제점과 논란은 다음과 같다. 아래의 easy-going까지의 논란은 옥스포드 영한사전의 편저자의 인터뷰에서 가지고 왔다. ->링크 참고1, 링크 참고2
참고로 옥스포드 영한사전 저자가 말한 것들 중에는 맞는 내용도 있고 틀린 내용도 있다.
<제기된 문제점과 논란>
* 'ashamed'에서 '수줍어하는'라는 의미가 아직 삭제되지 않았다.[14] 옥스포드 영한사전 편저자의 말에 따르면, 우리말에선 부끄럽다가 수줍다, 수치스럽다의 의미가 있지만 영어는 아니기 때문에, 수줍어하다는 틀렸다고 한다. 2022년 현재 네이버 영어사전에 접속해 옥스포드 영한사전으로 ashamed를 검색해보면 수치스러운이 뜬다. 롱맨 영한사전도 부끄러운, 수치스러워 하는으로 정의하고 있다. 동아 프라임 사전도 올바르게 정의하고 있다.
* inspector는 경감이 아니다?
하지만 이는 틀린 게 아니다. 미국에선 경감을 (police) inspector라고 하므로 미국 영어 기준으론 맞다.
다만 영국에선 경감을 chief inspector라 하고 경위를 inspector라 하므로 영국 영어 기준으론 잘못된 것이다.
민중서림의 표제어들은 미국 영어를 기반으로 작성되었기에 틀린 것은 아니며, 다만 영국과 미국에서의 차이점을 알려주지 않은 아쉬움만 있을 뿐이다.
* clove에 마늘 한 쪽이라는 뜻이 없다.
이 사전은 clove를 (백합 뿌리 등의)주아(珠芽), 살눈; 정향 으로 정의했는데 '주아(珠芽)'와 '살눈'을 국어사전에 찾아보면 다음과 같이 정의한다.
주아(珠芽): 크기가 작은 이차(二次) 비늘줄기. 잎겨드랑이 모서리나 꽃이 피는 자리에 만들어지며, 완전한 크기로 자라면 떨어져 새로운 개체가 된다. 이것을 떼어서 땅에 심어도 잘 자란다.
살눈: 변태한 곁눈의 하나. 양분을 저장하며 다육질이다. 식물의 모체에서 쉽게 땅에 떨어져 무성적(無性的)으로 새 개체가 된다.
실제로 '마늘 주아' 또는 '마늘 주아재배'를 찾아보면 마늘 주아가 구조상 마늘 한 쪽과 같다는 설명을 확인할 수 있다.
->참고 링크: 마늘의 주아재배
이처럼 주아나 살눈도 틀린 설명은 아니지만 보통 마늘 한 쪽 이라는 말이 더 익숙하므로, 뜻을 추가했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다. 여담으로 이 사전에 garlic을 찾으면 a clove of garlic 이라는 예문과 함께 마늘 한 쪽이라고 해석이 되어있다. 즉 이 사전은 clove에만 마늘 한 쪽 이라는 정의가 없을 뿐이지 garlic의 예문을 통해 마늘 한 쪽 이라는 의미를 파악할 수 있다.
이외에 동아 프라임, ybm등은 모두 clove를 소인경(小鱗莖), 소구근(小球根)으로 제시하고 있다. 그런데 '소인경(小鱗莖)'과 '소구근(小球根)'은 국어사전을 아무리 찾아봐도 없다. 그도 그럴 것이, '소인경, 소구근'은 영일사전에서 clove를 정의할 때 쓴 한자기 때문이다. 소인경과 소구근의 뜻은 앞에 '소(小)'를 떼고 국어사전에 찾으면 쉽게 알 수 있는데, '인경(鱗莖)'은
인경(鱗莖): 짧은 줄기 둘레에 많은 양분이 있는 다육의 잎이 밀생하여 된 땅속줄기. 공 모양, 타원형, 달걀 모양을 이루고 있으며, 파ㆍ마늘ㆍ나리ㆍ백합ㆍ수선화 따위에서 볼 수 있다
로 찾을 수 있고 '구근(球根)'은
구근(球根): 지하에 있는 식물체의 일부인 뿌리나 줄기 또는 잎 따위가 달걀 모양으로 비대하여 양분을 저장한 것. 달리아의 덩이뿌리, 백합의 비늘줄기, 글라디올러스의 알줄기 따위가 있다
로 찾을 수 있다.
즉 '소인경(小鱗莖)'이나 '소구근(小球根)'은 마늘을 예로 들면, 마늘의 작은 부분 정도로 해석이 가능하다. 그래서 '소인경(小鱗莖)'과 '소구근(小球根)'은 마늘의 한 쪽 이 되는 것이다. 즉, 이는 아무 생각 없이 영일사전을 베낀 것 말고는 설명이 되지 않는다.
현재까지 정확히 마늘 한 쪽 이라는 정의가 있는 사전은 옥스포드 영한사전, 능률 영한사전 두 사전 뿐이다.
* stalk의 풀이 중 동물과 관련된 정의가 적절하지 않다. 자루눈, 유병안(有柄眼) 로 해석해야 하는데 민중서림 사전을 포함 많은 사전이 경상부(莖狀部), 우축, 우경 등등으로 뜻을 제시함. 이 정의 또한 영일사전을 기반으로 만든 티가 나는 부분이다. 마찬가지로 국어사전에 '경상부'를 찾아보아도 정의가 나오지 않는다. 경상부(莖狀部)의 한자를 하나하나 해석하면 줄기모양의 형상을 보는 부위 가 되는데, 이는 '유병안, 자루눈'의 뜻과 일치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 단어를 올바른 뜻을 제시한 사전은 옥스포드 영한사전, 동아 프라임 사전[15] 둘 뿐이다. 번외로 롱맨 영한사전은 아예 명사 stalk의 뜻을 '(식물의)줄기' 하나만 제시하였다.
여담으로 stalk은 '자루눈'이라는 의미가 있긴하나 일반적으로 게나 새우의 자루눈을 말할 때는 stalk보다 구체적으로 eyestalk이라고 한다. 흔히 식물의 줄기를 말할 때 stalk이나 peduncle[16]을 쓰는 것이 일반적이다. 신기한 것은, 이 사전에서 eyestalk을 찾아보면 정확하게 (새우/게 따위의) 눈자루 라고 적혀있다. 이를 통해 stalk의 정의에 사용한 단어는 부적절하나 eyestalk에 쓰인 정의는 정확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 boulder의 뜻을 정확하게 풀이하지 않았음. boulder는 원래 '물과 비바람에 의한 풍화작용을 거쳐 형성된 반들반들한 돌이나 바위'를 뜻하는데 민중서림 엣센스 영한사전에선 단순히 둥근 돌, 옥석으로만 제시함. 올바르게 뜻을 제시한 사전은 옥스포드 영한사전, 능률 영한사전, ybm 올인올 사전 뿐이다.
* stringy의 정의에 논란이 있음. 특히 사람을 가리킬 때가 문제가 되는데, 여러 사전들에서 사람을 가리키는 stringy의 정의를 살펴보면
* Oxford Dictionary of English
stringy: (of a person) tall, wiry, and thin
-> 키가 크고 말랐으며(부정적인 뜻 아님) wiry하다. 여기서 wiry의 해석이 중요한데 wiry를 찾으면 (of a person) lean, tough, and sinewy 라고 설명한다. lean은 군살이 없다, 호리호리하다로 주로 긍정적으로 해석된다. sinewy를 찾으면 (of a person or animal) lean and muscular 라고 설명한다. 군살이 없으며 근육질이라는 뜻이다. 이렇게 정의에 사용된 단어를 타고 들어가면 최종적으로 사람을 가리키는 stringy의 뜻은 키가 크고 군살이 없으며 근육질인 된다. 즉 이를 지적한 옥스포드 영한사전의 저자가 틀렸다는 것이 된다.
* Oxford Advanced Learner's Dictionary -> 옥스포드 영한사전의 저자가 번역한 책
stringy: (of a person or part of their body) thin so that you can see the muscles__
-> 근육을 볼 수 있을만큼 말랐다(부정적인 뜻 아님) 로 해석된다. 이는 애매한 정의로 두 가지로 해석이 가능하다. 첫 번째는 너무 비쩍 말라서 근육의 형태가 다 보인다. 두 번째는 (운동을 열심히 하여) 근육이 잘 보일만큼 군살이 없다. 두 가지로 해석이 가능해서 결론을 낼 수 없다.
* Longman Dictionary of Contemporary English
stringy: tall and thin
-> 단순히 키가 크고 말랐다 이므로 논란에 대한 결론을 내기 어렵다.
* RANDOM HOUSE UNABRIDGED DICTIONARY
stringy: sinewy or wiry, as a person.
-> 군살 없고 근육질인 사람 이므로 옥스포드 영한사전 저자의 해석이 틀렸다는 것을 보여준다.
* Merriam Webster's Collegiate Dictionary
stringy: lean and sinewy in build; wiry
-> 군살이 없고 근육질인 체격 으로 해석되는데 바로 옥스포드 영한사전 저자의 해석이 틀렸다는 것을 보여준다.
* American Heritage Dictionary
stringy: Slender and sinewy; wiry.
-> 보기 좋게 날씬하며 근육질인 으로 해석되는데 이것 또한 바로 옥스포드 영한사전 저자의 해석이 틀렸다는 것을 보여준다.
미국 영영사전들(Merriam Webster's Collegiate Dictionary, American Heritage Dictionary)은 바로 옥스포드 영한사전 저자가 틀렸다는 것을 보여주지만 영국 영영사전들(Oxford)은 정의가 조금 애매한 편이다. sinewy의 뜻이 근육질인 으로 딱 떨어지기 때문에 미국 사전들은 확실하게 옥스포드 영한사전 저자가 틀린 것을 바로 알 수 있지만 영국사전들은 헷갈릴 여지가 있다.
* snowshoe의 풀이가 적절하지 않음. snowshoe는 말 그대로 눈에서 신는 신발로 '눈신' 또는 '설피'로 제시하면 되는데 민중서림 엣센스 영한사전에선 '동철 박은 눈신'으로 제시함. 다만 이는 2013년 11판 수정증보판이 나오면서 설피로 수정되었다.
* social worker의 뜻이 부족함. social worker는 흔히 '사회복지사'로 해석되고 또는 '사회사업가'로 해석되는데, 민중서림 엣센스 영한사전에선 '사회 사업가'만 제시함.다만 이는 2013년 11판 수정증보판이 나오면서 사회복지사도 추가되었다. 이제 이 단어를 정확하게 정의한 사전은 옥스포드 영한사전, 능률 영한사전, 민중서림 엣센스 영한사전 이렇게 3개 뿐이고 나머지 동아 프라임, ybm 등등은 아직도 사회 사업가만 제시되어 있다.
* landmark의 뜻이 요즘 주로 쓰는 의미들과 동떨어진 의미밖에 없다. 흔히 landmark는 특정 지역을 대표하는 건축물, 자연물을 의미하는데, 민중서림 엣센스 영한사전은 단순히 경계표, 육상 지표, 획기적인 사건만 제시하고 흔히 아는 정의는 없다.
* easy-going의 정의에 논란이 있음.
옥스포드 영한사전의 편저자가 주장하는 올바른 뜻은 성격이 긍정적인, 느긋한, 태평스러운 처럼 긍정적인 의미만 맞는데, 민중서림 엣센스 영한사전은 게으른, 핀둥거리는, 안이한 등 부정적인 의미들도 함께 제시했기 때문에 수정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하지만 다른 유명 영영사전들을 살펴보면 어떨까?
*Oxford English Dictionary (OED/Online Version)
easy-going: figurative. That takes things easily; comfort-loving; inactive, indolent.
-> 비유적인. 일을 쉽게 받아들이는; 편안함을 좋아하는; 활동적이지 않은, 게으른, 소극적인, 나태한 으로 해석이 되는 것으로 보아 긍정적으로 해석하는 것이나 부정적으로 해석하는 것 둘 다 가능한 것을 알 수 있다. 즉, 긍정적으로 해석하나 부정적으로 해석하나 문제될 것이 없다.
*Oxford Dictionary of English
easy-going: relaxed and tolerant in attitude or manner
-> 태도나 방법에 있어 느긋하고 관대한 으로 해석이 되므로 긍정적인 느낌이 더 강하다.
*Merriam-Webster's Collegiate Dictionary
easygoing: relaxed and casual in style or manner; morally lax/ UNHURRIED, COMFORTABLE
-> 스타일이나 방법이 느긋하고 태평스러운; 정신적으로(또는 도덕적인 관점에서) 나태한(태만한)/ 서두르지 않는, 낙천적인, 편한 으로 해석이 되므로 긍정적이나 부정적이나 둘 다 가능한 것을 알 수 있다. 즉, 긍정적으로 해석하나 부정적으로 해석하나 문제될 것이 없다.
*American Heritage Dictionary
easygoing
1-a Living without undue worry or concern; calm. -> 지나친 걱정 없이 사는; 평온한
1-b Lax or negligent; careless. -> 태만한 또는 게을리하는; 부주의한
1-c Relaxed or informal in attitude or standards. ->태도나 기준에서 느긋하거나 비공식적인
2 Not rigorous, demanding, or stressful.. -> 엄격하지 않은, (일이) 빠듯하지 않은, 스트레스 많지 않은
3 Leisurely; unhurried. -> 느긋한; 서두르지 않는
-> American Heritage Dictionary 또한 긍정적으로 해석하나 부정적으로 해석하나 문제될 것이 없다.
Oxford Dictionary of English를 제외한 나머지 사전들은 부정적인 의미도 함께 제시하고 있다. 한 사전만 부정적인 뜻을 제시한 것이 아니기 때문에 부정적인 뜻도 틀리지 않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 lank의 뜻이 부적절하다. 이 사전은 lank의 뜻을 여윈, 홀쭉한, (머리카락/풀 따위가) 길고 부드러운, 곱슬곱슬하지 않은 으로 정의했다. lank를 영영사전에서 정의를 찾아보면 여윈, 홀쭉한 은 맞지만 머리카락이 길고 부드럽다는 것은 틀렸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머리카락에 대한 lank의 정확한 정의는 (머리카락이 볼품없이) 쭉 뻗은이 맞다. 부드럽다는 완전히 틀린 말이다.
* redeem의 뜻에서 상품권이나 쿠폰을 현금 또는 상품으로 교환하다라는 뜻이 없음. 토익 같은 중요한 시험에 빈출되는 의미이고 기존의 다른 국내 영한사전들에서도 수록된 의미가 누락되었다는 것이 문제다. (지폐를)태환하다라는 의미가 있지만, '태환하다'는 금화또는 은화 따위를 지폐로 바꾸는 행위이므로 상품권이나 쿠폰과 연결짓기에는 무리가 있다. 태환하다 를 제외한 그나마 가장 의미가 비슷한 정의는 되찾다 가 있는데 '쿠폰이나 상품권이 가진 가치를 되찾다' 정도로 이해하면 문제가 없긴 하다. 여담으로 redemption center라는 단어를 찾아보면 (상품 교환용) 쿠폰 교환소 라는 뜻이 있긴 하다.
* octopus의 뜻에 문어가 없고 낙지만 있었다. 이후 2013년 11판 수정판에서 문어가 추가됐지만, 여전히 낙지가 먼저 제시되고 문어가 제시된다.
* discourse의 뜻에 토론, 담론이 없다. 단지 담화, 이야기만 제시되어 있다. 실제로 토론이라는 뜻이 있는 사전은 롱맨 영한사전, 동아 프라임 영한사전 뿐이다. 담론은 이 사전을 포함해 옥스포드 영한사전, 동아 프라임 영한사전, ybm 등등 최근에는 거의 모든 사전에 다 실린 것으로 보인다. 이 사전도 원래 담론이라는 뜻이 없었지만 11판 수정판에서 추가되었다.
* echelon의 뜻에 사다리꼴 대형이라고 정의하지 않았다. 그냥 제형편성, 제대, 제진이라고 정의했는데 제형(梯形)이라는 단어 자체가 사다리꼴과 같은 의미이다. 아마 사다리꼴은 많은 사람들이 알고 어떻게 생겼는지 바로 떠올릴 수 있겠지만, 제형이라는 말은 아마 무슨 모양인지, 아니 애초에 모양을 나타내는 말인지도 모르는 사람이 많은 것이다. 물론 제형이 곧 사다리꼴이므로 틀린 말은 아니지만 시대가 바뀐만큼, 많은 사람들이 알고 쓰는 사다리꼴로 바꾸는 것이 적절할 것이다. 이후 2013년 11판 수정판에서 사다리꼴이 추가되었다
* ovum의 뜻의 순서가 적절하지 않다. 보통 흔히 ovum은 인간의 난자를 가리킬 때 많이 쓴다. 바로 위의 octopus와 마찬가지 이유로, 이 사전에선 난자가 먼저 제시되지 않고 알, 난세포, 난자 이 순서로 의미를 제시한다. 물론 ovum의 의미가 egg도 있지만 egg가 난자를 가리킬 때 잘 안 쓰는 것처럼 흔히 쓰는 의미가 먼저 제시되게 바꿀 필요가 있다.
* sperm의 뜻에 정자가 없다. 단순히 정액, 정충[17]라고만 제시하였다. 또한 다른 사전들을 보면 옥스포드 영한사전과 능률 영한사전은 정자라는 뜻을 먼저 제시했지만 그 외 사전들은 대부분 정액, 정충, 정자 순으로 제시하여 정자의 의미가 맨 끝에 나온다.
* king의 뜻에서 임금이라는 뜻이 없다. 그냥 이라는 뜻만 있으면 되지 별 대수롭지 않게 생각할 수 있는데, '영한사전 비판'의 저자는 이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일반적으로 우리가 『국어사전』과 『영한사전』을 사용하는 횟수를 대충 짐작해보면, 『국어사전』은 일 년에 몇 번, 혹은 많아도 몇 십 번 정도 밖에 펼쳐보지 않지만, 『영한사전』은 매일 옆에 끼고 수십 번 혹은 수백 번(번역하는 사람이라면) 펼쳐보는 것이 현실이다. 그렇기 때문에, 영한사전에 순우리말을 찾아서 수록하는 일은 우리말을 지키는 일이 되며, 또 우리말의 표현 능력과 영역을 확장하는 일이 될 것이다. 특히 순우리말은 외국의 문학작품을 번역할 때 문장을 부드럽고 자연스러우며 아름답게 해주기 때문에 매우 중요하다. 영한사전에 수록된 순우리말은 장기적으로는 한국어를 지키고 지탱하는 큰 기둥이다.
옥스포드 영한사전과 능률 영한사전 역시 임금이라는 뜻이 없다. king에 임금이라는 뜻을 수록한 사전은 동아 프라임 영한사전과 YBM 올인올 영한사전이 있다.
* teacher의 뜻에서 스승이라는 뜻이 없다. 이를 적은 이유는 king과 똑같다. 옥스포드 영한사전, 능률 영한사전, 동아 프라임 영한사전, YBM 올인올 영한사전 모두 스승이라는 뜻이 없으며 오직 슈프림 영한대사전에만 수록되어 있다.
* face의 뜻에 이라는 뜻이 없다. 이를 적은 이유는 king과 동일하다. 온라인으로 서비스되는 사전과 모든 종이사전에 face를 으로 정의한 사전은 없다.
* appetizer의 뜻에 입맛을 돋우는 것이라는 뜻이 없다. 이를 적은 이유는 king과 같다. 단순히 식욕을 돋우는 음식, 전채로 제시하였다. 옥스포드 영한사전, 능률 영한사전 모두 이 뜻을 제시하지 않았지만 동아 프라임 영한사전, 교학사 신영한대사전, 슈프림 영한대사전은 입맛을 돋우는 것이라고 제시하였다.
* hawthorn의 뜻에서 아가위나무라는 뜻이 없다. 이유는 king과 똑같으며, 대부분의 사전에선 산사나무라고만 한다. 산사나무의 순우리말이 아가위나무다. 11판 수정판에서 '아가위나무'가 의미로 추가된 것이 확인되었다. 이제 아가위나무라는 뜻을 탑재한 사전은 이 사전과 롱맨 영한사전 뿐이다.
* multiplication table의 뜻에서 구구단이 없다. 그런데 이는 나라간의 차이로, 틀렸다 맞다를 판단할 것이 아니다. 미국과 영국에선 한국과 다르게 12 X 12까지 외우게 하며 실제로 쓰는 곱셉표에도 12 X 12까지 있다. 그렇기 때문에 9 X 9까지 외우는 우리나라와는 차이가 있으며 우리나라에선 곱셉표 = 구구단이 통용되지만 외국에선 십이십이단이라서 서로 차이가 있다.
* brother의 뜻에 오빠, 남동생이 없다. 형, 형제라는 뜻은 있지만 여자가 형제자매 중 나이 많은 남자에게 쓰는 단어인 오빠와 남자인 동생을 가리키는 남동생 또한 없다.
* sister의 뜻에 누나, 여동생이 없다. 자매, 언니, 누이동생[18]라는 뜻은 있지만 남자가 형제자매 중 나이 많은 여자에게 쓰는 단어인 누나와 여자인 동생을 가리키는 여동생이 없다.
위의 오류들 이외에도 단어의 의미 제시가 자주 쓰이는 순서가 아닌 중구난방으로 나열해놓은 느낌이 있는 단어들이 꽤나 있으며, 중요하지 않은 뜻이 볼드체로 되어있던가 등 생각보다 문제점이 많았다. 2013년 11판 수정증보판을 내놓으면서 몇 가지 부자연스러운 일본어식 한자어와 부적절한 뜻을 수정하고, 빠져있던 필수적인 의미들을 추가하면서 예전보다는 나아졌지만 아직 고쳐야 할 점이 많은 사전이다. 이 사전은 타 영한사전과 다르게 온라인 웹 서비스가 안된다는 것이 가장 아쉬운 부분이다.
3.2.1.3. 동아 프라임 영한사전
온라인 서비스: 네이버 영어사전
2008년 6판[19]
(초판 1971년, 2판 1988년, 3판 1992년, 4판 2000년, 5판[20] 2004년, 6판 2008년)
<이 사전의 주요 특징>
* 주요 단어의 어원 정보와 유의어 정리로 유명하다
* 민중서림 엣센스 영한사전보다는 어휘 수가 적은 편이다. 물론 이 사전도 능률-롱맨 영한사전이나 옥스포드 영한사전에 비해선 비교도 안 될만큼 많은 어휘를 포함하고 있지만 민중서림 엣센스 영한사전은 이보다 훨씬 더 많은 어휘를 실었다. 전문적인 용어나 지명, 인명과 같은 부분에서 특히 차이가 있는 편이다. 애초에 민중서림 엣센스 영한사전은 중형급 영영사전[21]에 없는 어휘들도 많은 편이라 차이가 날 수 밖에 없다.
* 어휘를 3단계로 나누어 구분하고 중요한 단어는 민중서림 엣센스 영한사전처럼 빨간색으로 처리했다.
* 문법적으로 민중서림 엣센스 영한사전 못지 않게 정리가 잘 되어 있으며 마찬가지로 문법을 총정리한 것을 부록에 실어두었다. 다만 5판까지는 문법 정리 항목들이 여기저기 흩어져 있었다고 한다.
* 이 사전 또한 민중서림 엣센스 영한사전과 비슷하게 전치사 on, at, to 같은 것과 문법적으로 중요한 단어 have, when, that, do 같은 것들은 따로 칸은 만들어 설명하였다.
* 삽화를 사전 곳곳에 집어넣어 시각적으로 이해하기 쉽게 만들었다.
이 사전 또한 민중서림의 엣센스 영한사전처럼 매우 오랫동안 판매된 사전으로 여러 오류들이 있었고 그 중 일부는 고쳐진 상태다. 중복된 사항은 위의 엣센스 영한사전의 오류에서 확인할 수 있고 이 사전의 대표적인 문제점은 다음과 같다.
* communitarianism을 '공산사회주의'라 한 오역이 있다. 하지만 2022년 현재 판매되는 프라임 영한사전을 확인하면 이 단어는 사라졌다...
3.2.1.4. 시사엘리트 영한사전
1995년 2판
1987년 첫 발간. 당시에는 신조어를 적극 수록한 것이 소문이 나서 한때 반짝 인기를 누리기도 했다.
3.2.1.5. 시사e4u 영한사전 / YBM 올인올 영한사전
2001년판. 이후에 여러 차례 소폭 수정[22]
22만 어휘수. 타 영한사전과 달리 숙어, 관용어구가 잘 보이게 편집했다. 그러나 타 사전 대비 몇몇 기독교 전문용어 번역에서 약점이 보인다. 부록은 과거분사형 목록이 전부다. YBM 사전은 특히 2000년대 중반 이후 발행본부터 사철제본이 아닌 무선제본이니 유의할 것. 부록 CD는 2001년의 것이지만 윈도우 10에서도 잘 구동된다. 다만 이 CD에서는 water, apple 같은 기초 단어만 발음이 수록되어 있으니 그 기능에 대해서는 기대하지 말 것. 프로그램 인터페이스도 2000년대 초반 수준. 이 사전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온라인 서비스용 YBM 올인올 영한사전은 네이버 영어사전과 자체 사이트에서 서비스 중. 여담으로 전자사전에 많이 라이선스되었던 사전이기도 하다.
3.2.1.6. 교학사 Pro사전

3.2.2. 절판된 영한사전들

3.2.2.1. 옥스포드 영한사전
절판
온라인 서비스: 네이버 영어사전
2009년판. Oxford Advanced Learner's Dictionary (OALD) 2005년 7판[23]을 거의 그대로[24] 번역한 것이다. 번역자는 경상대 영어교육과를 졸업하고 서울대 대학원을 거쳐 영국에서 유학한 영어학 박사 정영국 조미옥 부부. fuck이나 cunt 등 영어 비속어를 이에 대응하는 한국어 비속어로 그대로 번역한 것도 이 사전의 묘미.[25] 하지만 2명의 영어전공자들이 단독으로 편찬한 사전이다보니 우리말 표현의 정확도가 떨어지고, 일부 학술용어에서 있어 아쉬운 번역이나 오류가 발견되기도 한다. 그래서 다른 영어전문가들이나 일반인들에게 대차게 까였다. 기존 영한사전들의 오류를 바로 잡겠다면서 편찬한 사전이 정작 예문과 단어의 번역에서 잘못된 부분이 더러 나왔기 때문이다. 말 그대로 내로남불. 인터넷 서점의 어떤 이는 이 사전을 다음과 같이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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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이 사전은 그 길로 사장되고 말았다.
이 사전의 잘못 번역된 예로는,
* charismatic을 '(기독교) 은사주의의'라고 정확하게 번역하는 대신에 '카리스마적인 (기독교 교파)'라고 번역해서 아쉬운 부분
* Anglo-Catholic을 성공회의 '앵글로 가톨릭파(강성 고교회파)'로 번역하지 않고 '영국 가톨릭 신자'로[26] 번역해서 종교적 엄밀성이 떨어지는 부분
* liberal/liberalism를 '(특히 정치적) 진보주의'로'만' 번역한, 정치학 전공자가 보기에는[27] 당혹스러운 오류 등이 있다.
* 가톨릭 추기경에 대한 호칭인 eminence를 한국 천주교의 공식용어인 전하라 하지 않고 일본 천주교 및 영일사전 상 용어인 '예하'를 답습하고 있다.
해당 오류는 롱맨 영한사전과 달리 번역자가 사전학 전공 박사 부부 단 2명인 데서 비롯된 한계로 보인다. 사전 편찬에는 관련 어학 전공자뿐만 아니라 해당 언어에 정통한 여러 학문 분야(법학, 정치학, 자연과학, 역사학, 종교학 등)의 전문가들도 동참해야 좋은 품질의 사전이 나올 수 있는 이유다. 그리고 OALD 영영사전 원서의 오류를 답습한 부분도 일부 있는데 다음과 같다.
* 오늘날 가톨릭에서만 교리로 인정하고 있는 Immaculate Conception(무염시태)을 기독교(그리스도교) 일반의 교리로 잘못 서술한다든지 (옥스퍼드 공식 인터넷 사전과 네이버 사전에서 최근 정정)
* canon에 교회법이라는 의미가 빠져있는 것 (아직 안 추가됨)
* indulgence에 대사(大赦), 면죄부라는 의미가 빠져있는 것 (아직 안 추가됨)
의미가 빠진 것은 아마 원서판 사전 편찬 과정에서 코퍼스 조사결과 빈도가 낮다고 해서 뺀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롱맨 영영사전(LDOCE)에는 있는 의미인 점을 고려하면 아쉬운 부분이다. 이외에도 종이 사전에는 단순 실수에서 비롯된 오탈자들도 간혹 있는데 발견된 것은 다음과 같다.
* 예문 중에 white blood cell를 적혈구로 번역한 것
* expert가 수출품이라 번역된 것
이 두 사례는 네이버 영어사전에선 모두 수정되었다
그리고 사전 이용 시 영국에서 출판된 사전이라는 점을 유념할 필요가 있다. 의미 면에서는 롱맨 영한사전과 마찬가지로 영국 영어에서의 의미와 미국 영어에서의 의미가 다른 경우 의미를 잘 구분해두고 있지만, 철자법에 있어서는 영국식 영어를 따르기 때문.[28]
결론을 내자면, 사실 이 사전은 전체적인 부분을 놓고 봤을 때, 기존의 영한사전의 방식을 탈피한, 비교적 영어의 본뜻에 가깝게 해석하려는 사전은 맞다. 이렇듯 많은 부분에 있어 획기적인 개선을 한 것을 맞으나 이 사전은 어그로를 너무 끌었다. 아예 대놓고 기존의 사전들을 비판하고[29] 정확한 뜻을 제시하는 사전은 이 사전이 유일한 것처럼 광고한 잘못이 크다. 그 결과, 이 사전은 여러 사람들과 전문가들이 눈에 불을 켜고 오류를 찾아내었고 바로 비판의 대상이 되었다. 특히 예문과 단어의 잘못된 번역은 더욱 타격이 컸다. 이후 더욱 전문성있는 편찬진들이 참여한 능률-롱맨 영한사전이 출시되고 옥스포드보다 더 낫다는 평가를 받게 되면서 옥스포드 영한사전은 더욱 판매 부진에 시달리게 된다. 또한, 애초에 2010년대부터 종이사전의 인기 감소로 사람들이 종이사전을 점점 안 구입하였고 사더라도 좋은 사전 하나만 사거나 아니면 아예 안 사는 경향이 확대되면서 여러 유명 종이 사전들이 역사 속으로 자취를 감추게 된다. 옥스포드 영한사전도 결국 판매 부진[30]으로 절판되며 이젠 시중에서 중고로도 구하기 쉽지 않다. 몇 없는 매물도 거의 정가 수준이나 프리미엄이 붙은 그 이상의 가격에 팔리고 있고, 알라딘 서점에서 괜찮은 가격의 중고가 올라오면 금방 팔리는 형국이다.[31]
현재는 네이버 영어사전을 통해 온라인 서비스 중이다. 네이버 영어사전에는 종이사전 대비 일부 신조어가 업데이트 되어 있긴 하다.
3.2.2.2. 그 외 절판된 사전들
1. 금성출판사 그랜드 영한사전 (2006년 2판 / 절판)
온라인 서비스: 다음 영어사전
1987년 첫 발간. 26만 어휘수. parish를 '사목구', parish church를 '본당'이라 적절히 번역하는 등 가톨릭 종교용어 번역에서의 정확성이 눈에 띄는 반면, 군사용어에서는 다소 약점을 보인다.

2. 금성출판사 뉴에이스 영한사전 (2004년 3판 / 절판)

3. 넥서스 영한사전 (2007년 / 절판)
일본의 오분샤 영일사전을 번역한 것이다. 어휘 수가 상대적으로 적은 것(약 13만)이 단점.

4. 슈프림 영한대사전 (2005년판 / 절판)
군사 계급에서 오역이 많다. 이를테면 Sergeant를 병장[32]이 아닌 상사 및 중사로 제시.[33]

5. 교학사 신영한대사전 (2006년판 / 절판)

6. 옥스포드 워드파워 영영한사전 (2005년 / 절판)
교학사 출간. Oxford Wordpower Dictionary 2000년 초판[34]을 번역. 번역진이 위의 옥스포드 영한사전과 동일하다.

7. 콜린스 코빌드 영영한사전 (2007년 / 절판)
교보문고 출간. Collins COBUILD Advanced Dictionary of American English 2006년 초판[35]을 번역.

8. 옥스퍼드 혼비 영영한사전 (1981년 / 절판)
범문사(옥스퍼드대출판부 영어서적 전문 수입업체. 현 이퍼블릭) 출간. Oxford Advanced Learner's Dictionary (OALD) 1974년 3판[36]을 번역한 것이다.

9. 랜덤하우스 영한대사전 (1990년 / 절판)
미국 Random House Dictionary of the English Language 1987년판을 시사영어사에서 번역한 영영사전. 그런데 원전 번역이라고 하기엔 랜덤마우스 영일(英日)대사전을 많이 참조한 한계가 있다는 얘기도 있다.

3.3. 영영한사전

1. 롱맨 영영한사전 (2005년 2판)
1993년 첫 발간. 금성출판사 출간. Longman Dictionary of American English 1997년 2판[37]을 번역.
영영한사전 중 그나마 인기있는 사전이다. 사전의 두께가 꽤 얇은 것 치고 생각보다 어려운 단어들도 꽤 수록되어 있으며 단어의 뜻도 꽤 양호한 편이다.[38] 그러나 사전에 병맛 요소가 좀 개입된 것으로 보이며 사전을 펼치자 마자 보이는 폰트부터 예사롭지 않다. 단어의 뜻을 별 이상한 폰트로 적어놔서 눈에 확 띄며 예문들 번역도 꽤 병맛이다. 영영한사전이라 먼저 영어로 정의가 나온 후 한글로 영어로 정의된 것을 해석하는 식으로 나오는데, 그 한글 해석이 어떤 것은 그냥 담담하게 해석만 해주면서 어떨 때는 갑자기 말 거는 식으로 정의를 한다. 예를 들면, 단어 'a/an'에 대해 정의할 때 어떨 때는 그냥 2)하나 이러다가 갑자기 7번 쯤에서 7)행위를 나타내는 단수 명사 앞에서 쓰여 이런식으로 갑자기 말투가 바뀐다. 또 예문도 종종 병맛인게 있다. abandon이라는 단어의 예문에 She just abandoned her family! 그녀는 그냥 가족을 버렸어! 이런 예문도 있다... 또 번역이 매끄럽지 않고 잘못된 것도 조금 있어서 번역을 초딩이 했냐는 말도 꽤 있는 편이다.
금성출판사에 따르면 아직도 어느정도 판매고가 있다고 한다.

2. 옥스포드 워드파워 영영한사전 (2005년 / 절판)
교학사 출간. Oxford Wordpower Dictionary 2000년 초판[39]을 번역. 번역진이 위의 옥스포드 영한사전과 동일하다.

3. 콜린스 코빌드 영영한사전 (2007년 / 절판)
교보문고 출간. Collins COBUILD Advanced Dictionary of American English 2006년 초판[40]을 번역.

4. 옥스퍼드 혼비 영영한사전 (1981년 / 절판)
범문사(옥스퍼드대출판부 영어서적 전문 수입업체. 현 이퍼블릭) 출간. Oxford Advanced Learner's Dictionary (OALD) 1974년 3판[41]을 번역한 것이다.

3.4. 한영 사전

한국어의 어휘를 비슷하게 대응되는 영어 어휘로 설명한 사전으로서, 주로 작문을 할 경우 유용하게 사용된다. 그런데 대부분의 한영사전에는 정확한 영어표현이 빠져있고 대신에 한자어를 직역한 듯한 어색한 표현이 많은 등 오류 투성이다.[42] 영한사전과 같이 국내에서 가장 많이 이용됐던 동아 프라임, 민중 엣센스, 금성 에이스, YBM 등의 한영사전들이 대표적이다. 그나마 비교적 최근에 출판되고 업데이트되고 있는 능률 한영사전이 2021년 현존하는 한영사전들 통틀어 가장 정확하고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다만 표제어 수가 여타 중형 한영사전에 비해 비교적 적은 것이 아직까지는 아쉬운 점이다. 자체 종이사전이나 웹 버전이 이용 가능하고, 현재 네이버 영어사전에서도 서비스 중이다.

사실 한영 사전의 매출은 영한 사전의 1/10 수준이라고 한다.

현재 발매 중인 기존 한영사전들은 업데이트 정도가 영한사전보다도 더 처참한데, 민중서림의 엣센스 한영사전은 2000년판(...)이고, 동아출판의 프라임 한영사전은 2002년판(...)인데 후자는 현재 사실상 절판된 상태다.

네이버 영어사전에서 서비스 되고 있는 한영사전에는 능률 한영사전, 동아 프라임 한영사전(2002년 3판), 그리고 국립국어원 한국어-영어 학습사전이 있다. 다음 영어사전에서 서비스되고 있는 것은 금성출판사 뉴에이스 한영사전(2004년판)이다. YBM의 자체 사전 사이트(ybmallinall.com)에서는 시사e4u한영사전이 서비스 중.

3.5. 능동 사전 (Active Vocabulary Dictionary)

Longman Language Activator
영어로 글을 쓰거나, 말을 할 경우 필요한 단어를 모아 넣은 사전으로서 대표적인 키워드에 따라 해당 키워드의 뉘앙스에 맞는 단어가 죽 나열된다. 회화나 작문에 유용하지만, 능동 사전의 경우 영어를 구사할 때 꼭 필요한 단어들 만을 집어 넣은 경우가 많다. 그래서 고유 명사 같은 경우 거의 안 나와 있는 경우가 많아 그 경우에는 기존의 영어 사전을 통해 단어를 찾아 봐야 한다.

3.6. 전자 사전

3.7. 인터넷 사전

4. 중고 종이 영어사전 관련 팁

5. 관련 문서



[1] 대표적인 예가 Merriam-Webster's Collegiate Dictionary 2003년 11판의 표제어 condescending. 옥스퍼드 영영사전과 다르게 이 사전은 국내 대부분 영한사전과 마찬가지로 '겸손한'이라는 의미가 먼저 올라와있다. 그리고 motherfucker의 두번째 의미로 친한 사이에서의 녀석이라는 의미(20세기 초반의 어느 문학작품의 용법)의 출처도 그 영영사전.[2] 1950년대~80년대에는 일제강점기를 보낸 일본인 능통자가 많아 영일사전을 베끼는 것이 효율적이었다고 한다.[3] 시사엘리트 영한사전은 아예 오분샤 영일사전의 번역판이라고 서문에 대놓고 언급하기도 했다.[4] 실제 해당 사전에는 '옥스포드'로 표기.[5] 현재는 쇄를 거듭해 2020년에 찍어낸 것이 가장 최신이다.[6] 영어 원 데이터는 2006년의 것을 썼다고 나와있다.[7] LDOCE에 없던 의미가 추가된 것(예를 들면, 동사 suffer 중에 allow와 유사 의미의 古語)이 종종 보이고, 아예 LDOCE에는 빠졌던 단어(weatherize 등)나 예문들도 있다.[8] 미국의 어느 ESL 사전을 베이스로 한 두산동아 영영한사전(2002년) 편찬에 참여한 경력이 있다.[9] 최신판 영영사전인 Longman Dictionary of Contemporary English 6판을 보면 thesaurus, collocation들도 더욱 많고 보기 좋게 해놨다.[10] 링크된 사이트는 영영사전인 Longman Dictionary of Contemporary English뿐만 아니라 능률영한사전도 함께 제공한다. 하지만 당연히 더 많은 예문을 보려면 영영사전으로 검색을 해야 하며, 해석은 안 되어있다.[11] 예를 들어 tabernacle을 (가톨릭) '감실' 대신 '성궤'로 번역하는 부분.[12] 무려 45쪽에 달한다. 많지 않아 보일 수도 있는데... 사전같이 깨알 같은 글씨로 45쪽이다...[13] 성당, 집, 지붕 등등 일상 생활과 몇몇 건축양식들을 그림과 함께 영어로 설명해놨다.[14] 핸디 버전은 삭제.[15] 온라인 상으론 수정되지 않았지만 종이 사전으로는 수정이 된 상태[16] 이 단어의 정의에도 동물의 자루눈이라는 의미가 있다.[17] 정자와 같은 말이다[18] 남자가 여자인 동생을 지칭할 때 쓰는 말[19] 현재는 쇄를 거듭해 2020년이 찍어낸 것이 가장 최근 것이다.[20] 5판은 6판이 이미 나온 2009년까지 특별행사판으로 유통.[21] Oxford Dictionary of English나 Concise Oxford English Dictionary[22] 예를 들어, 2007년 인쇄본에서는 World Trade Center 항목에 9/11 테러로 붕괴된 내용이 반영되었고, Al-Qaeda 항목이 추가되었다.[23] 현재 발매 중인 원서는 2020년 10판.[24] 원판의 부록 일부를 뺀 것을 제외하고는 내용이 똑같다. 다만 2005년과 2008년 사이에 나온 몇몇 신조어들(podcast, wiki, social networking, carbon footprint 등)이 추가되긴 했다.[25] 가령 fuck을 씨팔(씨발), cunt를 , slut을 계집, 잡년으로 번역했다.[26] 영국 성공회(1534년 헨리8세의 수장령으로 영국 교회가 로마 교황의 수위권에서 이탈하면서 성립)와 영국 가톨릭(중세시대까지의 영국 천주교회가 수장령으로 성공회로 분리되자 19세기 가톨릭 해방령 직후에 가톨릭 잔류파에 의해 복원된 조직)은 별개의 조직이라는 것을 고려하자면 이는 사실 오역이라고 봐야 할 것이다.[27] liberalism이라는 단어는 기본적으로 자유주의를 뜻하지만, 맥락에 따라 진보주의로 번역될 수 있다. 옥스퍼드 영한사전은 liberal을 1. 자유민주적인, 2. 진보주의의, 진보적인이라 번역했는데, 롱맨 영한사전처럼 1. 개방적인, 관대한, 2. 진보주의의, 자유주의의라고 번역하는 것이 옳다. 옥스퍼드 영한사전 예문 중에 liberal democracy는 자유민주주의로 번역하는 것이 옳은데, '진보적 민주주의'라 오역했다(...). 최근 네이버 사전에서는 진보적 민주주의가 자유민주주의로 수정되고 liberalism에 자유주의가 추가되는 식의 수정만 이루어졌다.[28] 예를 들면 옥스퍼드 영한사전에서는 centre, colour, enrolment, offence, cheque 식으로 표기된다. 다만 옥스퍼드식 철자법에서는 -ize에 대해서는 미국식과 같다.[29] 특히 민중서림 엣센스 영한사전[30] 2009년 1쇄만 찍었는데도 그 재고가 2012년 당시에도 (교보문고 광화문점 진열대에) 아직 꽤 남아있었을 정도. 2013년에 절판. 모 청와대 청원글에는 모종의 압력으로 절판되었다고 주장하지만, 사실 무근.[31] 상급 내지 최상급의 중고매물이 2만원 정도에 올라오면 24시간도 지나지 않아 매진된다고 보면 된다.[32] 영어에서는 병장부터 하사~원사에 이르는 부사관 모두에게 쓰이는 단어이긴 한데, 다른 수식어 없이 단독으로 쓰일 경우 대한민국 국군 계급에서는 병장에 해당한다.[33] 다만 대한민국 국군은 병과 부사관 간 계급체계가 꼬여버려서 Sergeant가 병 최고계급으로서의 병장이 되어버렸다는 점에서 (이등)중사라는 번역(이 경우 Corporal은 하사로 번역)이 원래 의미에 가까워서 아주 틀린 것만은 아니라는 반론도 있다. 사실 영국군 계급체계가 후자에 가깝다.[34] 현재 발매 중인 원서는 2014년 4판.[35] 현재 원서는 Collins COBUILD Advanced American English Dictionary 2016년 2판.[36] 현재 발매 중인 원서는 2020년 10판.[37] 현재 발매 중인 원서는 2014년 5판.[38] 롱맨 영한사전과 옥스포드 영한사전이 나오기 전인데도 clove에 마늘 한 쪽이라는 의미가 있다.[39] 현재 발매 중인 원서는 2014년 4판.[40] 현재 원서는 Collins COBUILD Advanced American English Dictionary 2016년 2판.[41] 현재 발매 중인 원서는 2020년 10판.[42] 예를 들면, 영현 항목에 해당 한자어의 직역표현인 'the spirits of the war dead'가 수록되어 있고(군인의 시신을 가리키는 것이면 a body of a soldier로, 영현 업무를 가리키는 것이면 mortuary service로 하는 것이 적절하다), 사재기 항목에 panic buying이 누락되어 있고, 교구 항목에 정작 diocese가 없다. 면서기는 a town clerk이면 적당한데 쓸데없이 a clerk of the administrative office of a myon (township)이라 길게 풀어놓았다.[43] 스마트폰 대중화로 나온 신조어들은 윈도우 PC와 인터넷 대중화로 나온 신조어에 비해서는 양이 상대적으로는 적은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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