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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3-01-25 16:23:58

영웅의 군단/영웅 목록/3시즌

영웅 목록
주인공 1시즌 2시즌 3시즌
특별 4시즌 5시즌 6시즌
신화 7시즌 8시즌 9시즌


1. 개요2. 3성
2.1. 로물루스2.2. 셀린느2.3. 아드리엘2.4. 티투스
3. 4성
3.1. 레미아
4. 5성
4.1. 드레이크4.2. 블랙펄4.3. 아리에스4.4. 아마라4.5. 유키호4.6. 일리나4.7. 크로울리4.8. 포키4.9. 푸스

1. 개요

영웅의 군단에 등장하는 출진 가능 영웅들 중 3시즌에 해당하는 영웅들의 목록을 등급별 가나다순으로 정리하는 항목. 영웅도감의 정보를 참고하되, 사실상 의미 없는 영웅 특성을 제외하고 나머지 정보들을 기록하고 있다. 참고로 기술 정보란의 설명문은 도감에 기술된 설명문을 그대로 따르고 있으므로 일부 맞춤법에 맞지 않는 부분도 존재한다. 코스프레 파워업 영웅에 대한 정보는 영웅의 군단/영웅 항목 참고.

배수영웅 아마라와 레미아의 출시를 시작으로 3시즌이 시작되었다. 이 때부터는 마도연금으로 만드는 영웅의 등급이 한 단계씩 떨어지게 되고, 배수영웅의 배율이 등급에 따라 조정된다.[1] 또한 3시즌부터는 1~2성 영웅들이 더 이상 등장하지 않게 되었으며, 도감 기준 4성 또한 레미아를 마지막으로 더 이상 등장하지 않게 되었다. 그 대신 티켓으로 등장할 때는 도감 기준 5성의 경우 4~5성으로 등장하게 되었는데, 5성 확률이 극악하게 낮기 때문에 실질적으로는 4성 영웅들로 취급받고 있다.

3시즌부터 진경작을 하기가 엄청나게 어려워졌다. 2시즌 영웅에 1시즌 영웅을 먹이면 진화경험치 상승량이 반이 되는데, 3시즌에 먹이면 그게 또 반이 되는데다 결정으로 필요 진화 경험치량이 2배가 되었기 때문. 1시즌 기준으로 비교하면 무려 8배나 증가해 버린 것으로, 그러다 보니 3시즌이 현역이었을 당시 기준으로 4성 배수영웅을 만들어 5성으로 진화시키기 위해서는 티켓이 가장 잘 나오는 25층을 일주일 가량 붙잡고 있어야만 했다. 워낙 악평이 많아지자 '세 번째 진화의 서' 를 매일 도전 과제로 지급하기도 했으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진화경험치를 메꾸는 날짜는 사실상 변화가 없었으며, 그 도전과제마저 끝난 다음에는 그야말로 헬게이트가 열려 버렸다.

그리고 이 때부터 배수 영웅 티켓이 등장하게 되었다. 3성 배수영웅을 200하츠에 고용할 수 있으며 15000원을 결제하여 배수영웅 중 하나를 지급받게 된다. 문제는 그게 3성~6성 사이로 나오는지라 3성이 나올 경우 200하츠만도 못한 상황이 되어버렸다는 점이며, 게다가 3성 확률이 의외로 높아서 결과적으로 1장짜리 패키지는 계륵이나 마찬가지인 상품이 되어버리고 말았다.[2] 이 때의 논란이 워낙 컸기 때문인지 4시즌에 대한 수많은 성토글들이 빗발치고 동접자수가 눈에 띄게 줄었으나, 결국 4시즌이 원래 예정대로 나오면서 더 이상 무과금으로는 정상적인 성장곡선을 따라가는 것이 힘들어지게 되었다.

2. 3성

골드 티켓 3부터 획득 가능한 3시즌 최하급 영웅. 6시즌 들어서 핫타임 상자 3으로 업그레이드됨과 동시에 티켓이 3으로 업그레이드되면서 핫타임으로 꾸준히 수급할 수 있는 영웅이 되었고, 유용한 효과의 영웅이 제법 있어서 이 시점부터는 입문자들이 바로 스토리에 투입해서 쓰기도 한다.

2.1. 로물루스


대제국 로마의 1황제. 로마가 빠른 속도로 확장되며 강한 힘을 보유하게 된 것은 로물루스의 뛰어난 외교력과 티투스의 강력한 군사력이 바탕이 되었다고 한다. 선천적으로 뛰어난 처세술과 화술을 지녀 리더의 자질을 가지고 태어났다고 평가받으며, 그 때문에 흔히 정치가로서의 일면만 보기 십상이라고 한다. 하지만 무예에도 깊은 조예를 가지고 있다는 모양으로, 그가 제1황제로서 수호받고 있는 수호신 또한 군신 마르스.

까미유의 세뇌 때문에 검은 요정들이 대회합의 손님인 줄 알고 그들을 극진히 모셨으며, 그 반대 여파로 주인공의 용병단과 티투스에게 적대하는 모습을 보이며 중간보스로 등장한다. 하지만 아드리엘과 이오네의 노력에 힘입어 결국 세뇌에서 풀려나 제대로 된 대회합을 마무리하게 되며, 대회합장에 현신한 티파레트를 보게 된다.

스킬 성능상으로는 아난타의 상위호환인데, 앞열 제한이 사라진 진짜배기 십자열 확률 기절이다. 하지만 3시즌의 스탯 보정을 제외하면 역시나 낮은 활용도를 자랑했으나, 2014년 8월 8일 패치로 기절 확률이 저확률에서 고확률로 변경되면서 어느 정도 숨통이 트였다. 하지만 드레이크가 같은 시즌에 더 우월한 스탯인지라 활용도가 여전히 바닥

2.2. 셀린느


로마에 거주하는 치료사로, 셀두르서스의 외동딸. 아버지에게서 활 다루는 법을 배웠고 솜씨 또한 좋은 편이지만, 본인은 활 쏘는 것보다는 다친 사람들을 치료하는 게 더 마음에 든다고 한다.

아름다운 외모에 총명한 성격을 지녀 뭇 로마 남성들의 선망을 한 몸에 받고 있지만, 정작 그녀에게 대쉬하는 남성은 단 한 명도 없고 그저 먼 발치에서만 바라본다고 한다. 소문에 의하면 그녀가 티투스를 짝사랑하고 있기 때문에 다른 남자들을 거들떠도 안 보기 때문이라고.

스토리에서는 티투스가 무리한 개돌로 다쳤을 때 그를 치료해 주는 역할로 등장한다. 다만 등장 비중이 너무 짧아서 티투스를 짝사랑한다는 배경 설정이 제대로 드러나지 못한 게 아쉬운 부분.

3시즌의 우월한 스탯빨로 린지보다 훨씬 뛰어난 힐량을 보여주지만, 원래는 세로열 기술이었기 때문에 이 효과를 극대화하려면 탱커를 줄이고 세로 4열을 만드는 허약한 조합이 될 수밖에 없었다. 그래서 린지에게조차 밀리는 처지였지만, 2014년 8월 8일 패치로 린지와 동일한 가로열 효과가 되면서 완전히 상위호환으로 바뀌게 되면서 에레이나와 티파레트가 없다면 린지 제치고 곧바로 1군으로 쓸 수 있는 성능이 되었다. 다만 콜로세움에서는 세로열 디버프 확률이 훨씬 많기 때문에 기존보다 효율성이 줄어드는 역효과를 불러오기도 했다. 사냥 밸런스와 콜로세움 밸런스가 완전히 다르다는 증거라고 할 수 있다.

재미있게도 4시즌 영웅인 루드비히의 순결한 여자 상성에 안 걸리던 버그가 있었는데, 하필이면 이게 걸스데이 영웅들이 상성을 안 받는 버그와 동일한 상황이었기 때문에 긴급패치 때 함께 수정된 것으로 보인다. 덕분에 로물루스 눈을 피해서 티투스와 몰래 잤다는 의혹을 벗을 수 있었다

2.3. 아드리엘


안타레스와 함께 아틀란티스로 진출한 1세대 요정이며, 또한 안타레스의 힘에 물들어 타락한 최초의 검은 요정이었다. 그러나 점점 어둠의 힘에 물들어 정령과의 친화력을 잃어 가는 자신의 모습에 회의를 느끼고, 죽음의 고통을 견뎌내며 간신히 주박에서 벗어나 검은 요정의 굴레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 하지만 완전히 예전의 모습으로 돌아갈 수는 없었으며, 여전히 암흑에 대한 욕망이 남아 있어 스스로를 '회색 요정'이라 부르며 조용히 은둔 생활을 하고 있었다.

세월이 지나 암흑 군단이 다시 세상에 모습을 드러내자, 그녀는 직감적으로 세계의 위기를 느끼고 그 위험성을 경고하기 위해 은둔 생활에서 벗어나 세상에 모습을 드러내었다. 하지만 그와 동시에 어둠의 힘에 다시 빠져들어 심층 의식 속에서 타락해 가는 자신의 모습과 싸우고 있었고, 주인공 일행의 도움을 받아 겨우 거기에서 벗어나게 된다. 이후 주인공과 같이 행동하며 로마 대회합이 성공적으로 끝마칠 때까지 여러 가지 공을 세웠으며, 대회합 자리에서 현신한 티파레트와 만나 앞으로의 세계의 운명에 대해 중요한 이야기를 나누게 된다.

성능상으로는 모르간 르 페이와 에레이나에 이은 세 번째 소환 영웅이자 마지막 소환 영웅. 그리고 셋 중 가장 구하기 쉬운 만큼 성능도 가장 떨어진다. 3x3 공감 도발을 거는 소환수를 불러내는데, 문제의 소환수가 1시즌 3성 영웅인 가스톤보다 훨씬 허약한 체방 스탯을 가진데다가 공감 퍼센티지가 최대 20%밖에 오르지 않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있으나마나한 영웅이 되어버렸다. 게다가 일정 확률로 소환수가 소환만 되었을 뿐 아무 것도 하지 않는 버그가 추가로 발견되면서 아예 3시즌 진경작 전용 영웅 취급까지 받기도 했다.

결국 2014년 8월 8일 패치로 소환수의 어그로와 공감 범위가 3x3이 아닌 전체로 변경되었고, 자체 보호막이 추가되면서 가레스 이상 유라 이하 정도쯤 되는 몸빵력을 보유하게 되었다. 무제한 전체 공감 및 자체 보호막 덕분에 혼탑은 몰라도 스토리에서는 몰라보게 좋은 효율을 보여주는 중. 고시즌의 좋은 영웅들이 나오기 전까지 대체 몸빵 요원으로서 나름대로의 중간 기점이 되어주고 있다. 이사벨라 만든다고 써버린 사람들은 웁니다

2.4. 티투스


대제국 로마의 제2황제. 로마가 빠른 속도로 확장되며 강한 힘을 보유하게 된 것은 로물루스의 뛰어난 외교력과 티투스의 강력한 군사력이 바탕이 되었다고 한다. 탁월한 지휘력과 젊은 패기로 무장한 불같은 추진력으로 위용을 떨치고 있으며, 지중해에서 설치고 다니는 해적들을 소탕하여 제해권을 장악한 것도 그의 사략해적 기용 전략 덕분이었다. 참고로 블랙펄 해적단이 대표적인 로마 소속의 사략해적으로, 티투스 직속으로 활동하고 있다.

로마 대회합 당시 가레스의 정체를 제대로 알지 못해 주인공 일행이 들어오지 못하도록 가로막았으나, 그건 어디까지나 대회합이라는 민감한 시기에 신분 확인을 철저히 하기 위한 것이었고 본격적으로 검은 요정들의 침공이 시작되자 앞장서서 전장에 뛰어드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그 정도가 좀 심해서 비슷한 개돌 타입인 가레스마저 혀를 찰 정도였고, 결국 중간에 험한 꼴을 보긴 했으나 어찌어찌 목숨줄을 부지해 로물루스 황제를 직접 구해내고 대회합장에 현신한 티파레트를 보게 된다.

원래 로마 해군 지휘관 출신이었기 때문에 해전과 수중전에 매우 강하다고 하며, 그 때문에 인어/해적/수병 같은 '물 타입'들에게 상성 보정이 걸려 있다.

스킬은 사라와 동일한 세로열 확정 방감인데, 전성기 시절에는 이 쪽의 인기가 훨씬 좋았다. 사라와 달리 3시즌 창영웅이라는 준수한 탱킹 덕분에 앞열에 놓고 자동사냥 우선권을 줄 수 있는데다 불발 확률도 확 줄어들어[3] 자동사냥 우선권 걱정을 확 줄여주기 때문. 다만 탱커 타입으로 디자인되어서 공격 쪽이 약간 부실해 진경작이 필수인 영웅이긴 했다. 어차피 핫타임 때 골티만 잘 받아두면 문제 없다

4시즌에서는 도트뎀에 요정 상성까지 달린 상위호환격 검영웅인 흑기사가 등장하며 밀려났는데, 그 흑기사의 마도연금 재료이기 때문에 그냥 쓰던 티투스를 갈아넣으면 되므로 사실상 별다른 문제는 없었다.

3. 4성

3시즌에서 여기에 해당되는 영웅은 레미아 단 하나뿐이었다. 3시즌에서 마도연금을 한 단계씩 하향하는 바람에 도감 기준 4성이 완전히 잉여 상태가 되어버렸기 때문. 이후부터는 무조건 도감 5성 기준으로 마도연금을 출시하고 있으며, 결국 2시즌과 3시즌의 마도연금 대상 영웅들을 전부 5성으로 고정시켜 버리게 되었다. 그 때문에 차라리 골드3나 플래3 티켓에서 4성 뜨기를 바라는 게 더 효율이 좋다.

레미아 역시 도감 기준 5성으로 업그레이드되었으나, 최초 출시 기준인 4성에 분류해 서술한다.

3.1. 레미아


파헤롯사의 수장이자 수인족의 대모. 일반적으로 현명함과 인자함의 상징으로 여겨지지만, 수인족의 대모답게 그녀가 가진 무인으로서의 위엄 또한 대단한 수준이다. 특히 창술에 있어서는 그 어떤 수인도 따라올 수 없다고 하며, 그녀의 유일한 약점이 그 창술에 대한 자부심에서 비롯된 팬드래건 창술을 무시하는 발언이라고.

외모나 출신에 차별을 두지 않고 두루두루 인재를 채용하는 등용술이 많은 호평을 받고 있으며, 그 덕분에 파헤롯사와 그 근방의 수호자들은 다양한 출신성분을 가지고 있으며 서로 평등하게 대하고 있다.

다만 성능상으로는 3시즌 최악의 배수영웅이자 최악의 마도연금 영웅으로 악평이 자자하다. 3시즌 최초의 배수영웅인 주제에 광역공격의 덜떨어진 딜링과 느린 공격모션도 문제였고, 무엇보다도 배수 당시 마도연금으로 만들어서 3성이 나왔을 때는 배수 비율 차별화 때문에 배율 150%짜리 최하급 영웅이 되어버리는 것이 가장 큰 문제였다. 결국 이후 등장하는 배수 영웅들은 모두 도감 5성 기준으로 만들어지게 되었고, 기존의 4성 영웅들도 전부 5성으로 등급이 재조정되었다. 하지만 5성으로 재조정되어봤자 여전히 마도연금시에 4성 기준으로 고정되어 있고, 마도연금 결과물이 3성이 되는 상황 자체는 전혀 바뀌지 않았기 때문에 사실상 아무 의미 없는 패치가 되어버리고 말았다. 애초에 이런 옛 시즌 영웅을 마도연금할 필요도 없어졌다

콜로세움에서는 꽤나 자주 쓰이는데, 콜로세움이 랜덤 영웅 리스트로 패치가 되면서 창술 관련 상성 설정이 추가로 붙어 한슨과 팬드래건 경비병을 견제할 수 있게 되었기 때문이다. 두 영웅 모두 꽤나 자주 쓰이는 영웅들이라[4] 상대쪽에 있을 때 저격 용도로 선택하는 경우가 많고, 잡고 나서도 근본이 3시즌 영웅인만큼 스탯빨과 확률출혈로 버틸 수 있는 것 또한 장점.

4. 5성

앞서 언급한 대로 마도연금으로 제작하면 4성이 되어 등장한다. 그래서인지 어지간한 사람들은 4성짜리로 사용하고 있으며, 차라리 핫타임으로 제공되는 플래3 티켓으로 5성이 나오는 걸 기대하는 경우가 더 많다.

또한 1시즌 컹컹이 이후 한참 동안 소식이 없었던 독립 설정의 영웅이 나오기 시작한 게 3시즌 5성. 그냥 자체 설정만 있고 본편 스토리와 아무 접점이 없는 영웅들이 본격적으로 등장하기 시작한다.[5] 항간에는 주인공 용병단의 '이름 없는 구성 멤버들'에 대한 설정을 채움과 동시에 각 시즌별 머릿수를 나름대로 비슷하게 배분하기 위한 것이 아니냐고 짐작하기도 하나, 제작사 측에서 노코멘트로 일관하고 있어 그저 추측 레벨에 불과하다.

4.1. 드레이크


지중해를 주름잡는 해적들 사이에서도 프랜시스 드레이크 하면 가장 유명한 자로, 자타공인 '해적왕'으로 명성을 떨치고 있다. 로마의 부모들이 우는 아이를 달랠 때 '자꾸 울면 드레이크가 나타난다'고 할 정도로 로마 입장에서는 골치 아픈 해적...이지만, 정작 로마 스토리 도중에 단 한 번도 얼굴을 비춘 적이 없다. 그 이유는 사실 자신 때문에 사략해적이 되어버린 블랙펄을 빼내기 위해 로마 제국 황제의 잃어버린 증표인 '군신의 증표'를 찾아다니느라 본업인 해적질을 완전히 접었기 때문.[6]

그에 대한 이야기는 나중에 추가된 전용 서브 스토리에 가야 볼 수 있는데, 본래 쌍검을 무기로 사용했으나 블랙펄과 함께 전설 속에 전해지는 용을 잡으러 갔을 때 크라켄에게 기습을 당해 오른손을 잃어버렸고, 사고 후 오른손에 들고 다니던 검을 누군가에게 넘겨주었다고 한다.

참고로 술집에 머물 때는 언제나 바다의 용과 싸워 이겼다는 무용담을 늘어놓는데 그걸 진짜라고 믿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고 한다는 설명이 로딩창 툴팁으로 나오지만, 이 설정 역시 묻혀진 것으로 보인다. 세리사의 경우와 비슷하게 나중에 추가된 설정과 모순을 일으키게 된 것으로 보인다.

이렇게 설정은 해적왕 주제에 심심하기 짝이 없지만, 성능상으로 보자면 확정기절의 신기원을 연 영웅이자 3시즌 이후 벌어진 확정CC 파워 인플레의 원흉. 샤이어의 경우 확률기절이었음에도 불구하고 그 정도로 엄청난 지지를 받았는데, 확정 기절이라는 엄청난 효율의 스킬을 들고 나오면서 드레이크는 그야말로 신급을 뛰어넘은 0순위 영웅으로 취급받았다. 게다가 보통 앞열만 선택 가능한 일반적인 세로열 공격 영웅과는 다르게 세로열 중 아무 곳이나 선택이 가능한데, 그 이유는 드레이크의 기술이 선택한 대상에 2턴간 확정 기절을 거는 것이기 때문이다.[7]

사실 샤이어를 굴려보면 확률 기절이라는 점 때문에 불나방 특공대[8]를 하다가 기절이 걸리지 않을 경우 쪽박을 치는데, 드레이크는 그런 거 없다. 그냥 암흑의 심장이 기절을 풀지만 않는다면 무조건 보스 봉쇄가 가능하며, 그러면 그냥 배수영웅으로 후드려패면 끝이었기 때문. 이런 미친 효율성 덕분에 기존의 모든 기절 스킬 보유 영웅들은 그대로 버려지는 신세가 되었고, 공격력 감소 영웅들의 입지 또한 굉장히 미묘해졌다. 게다가 드레이크의 사기성을 운영진에서도 경계했는지 바로 다음 패치에서 암흑의 심장의 기술 발동 빈도를 대폭 올려버리는 등 영군의 밸런스에 끼친 영향력이 역대 최강최악 수준.

이후로 각 시즌마다 1열 확정기절 유닛이 1명 이상씩 꼭 나오는 원인이 되기도 했으며, 당연히 해당 캐릭터들은 각 시즌 최고효율과 최고몸값을 자랑하는 밸런스 브레이커가 되는 전통 또한 잇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입문자들에게는 핫타임으로 받을 수 있는 플레3에서 4성 출현 확률이 있기 때문에 기를 쓰고 출첵을 챙기게 하는 가장 큰 이유가 되고 있다. 영군의 접속률을 책임지는 김드레이크 선생

그 반대로 콜로세움에서의 효율은 나쁜 편이다. 이미 랜덤화되기 이전 시점부터 콜로세움에서 밸런스를 말아먹을 것을 염려해 1레벨에서만 저확률 기절로 대폭 너프를 먹었기 때문. 타겟팅 지정이라는 점 이외에는 샤이어보다 확률이 낮고 평타가 단일 타겟팅이기 때문에 여러 가지로 불리했으며, 결국 랜덤 시스템으로 재개편되면서 아예 리스트에서 사라졌다.

4.2. 블랙펄


지중해 지역에서 유명한 해적단인 블랙펄 해적단의 해적선장. 까만 피부에서 도드라지는 날카로운 눈빛 때문에 본명으로 부르는 사람은 거의 없고 대개 블랙펄이라는 별명으로만 불린다. 원래 로마 제국 입장에서 가장 골치 아픈 해적 중의 한 사람이었으나, 모종의 이유로 티투스 직속의 사략해적으로 전향하여 로마 근해의 보안을 책임지고 있다.

스토리에서는 3막의 로마 대회합 에피소드에 티투스와의 연결책으로 등장하며, 대회합 종료 이후 본인의 서브 스토리가 생기는데 여기서 정체가 밝혀진다. 본명은 셀레나이며 안젤라의 배다른 언니. 과거 블랙로즈 해적단이었을 당시에는 부선장이었으나, 안젤라의 고뇌를 눈치채고 여객선에 타고 있던 일반인을 칼등치기로 가볍게 공격한 뒤 안젤라의 결투 신청을 받아들여 일부러 져 주게 된다. 그리고 승자인 안젤라의 소원을 들어주어 그녀를 해적단에서 축출하게 되고, 해적단의 이름을 블랙펄 해적단으로 바꾼다. 그리고 얼마간 해적으로서의 활동을 계속하다가 드레이크의 오른손 부상을 치료하기 위해 티투스의 밑으로 들어가게 되었다고.

보유 기술인 침묵의 바다는 최초의 광역형 자리배치 및 확률 2턴 침묵. 스토리와 혼탑에서는 세리사와 마찬가지로 각인평타셔틀로 채용되었으나, 콜로세움에서는 광역 자리배치라는 사기적인 효율 덕분에 침묵 확률이 낮음에도 불구하고 진형붕괴셔틀로 그럭저럭 사용되었다. 그러나 랜덤 개편 이후 리스트에서 제외되면서 스킬 효능은 완전히 버려졌고, 총영웅으로 봐도 이후 다른 좋은 영웅들이 많이 나온데다가 방어력 인플레로 인해 평타셔틀이 더 이상 의미를 갖지 못하게 되며 완전히 고인이 되었다.

4.3. 아리에스


파헤롯사 수인족의 사령관으로, 대모 레미아의 보좌관 역할인 염소계 수인 여성. 근접전투술이 주류를 이루는 파헤롯사에서는 드물게도 비검술을 사용하는 타입이지만, 타고난 유연성을 극대화시킨 그녀의 전투 스타일은 자타가 공인하는 일류급. 평소에는 신중한 타입이지만 일단 전투가 벌어지면 전투본능에 충실해지는 수인다운 면모도 갖추고 있다.

성능상으로는 2시즌 5성 활영웅이었던 에린의 상위호환격 강화 버전으로, 비검술에 대한 자부심 때문에 다른 암기 투척류 활영웅들에 대한 상성이 걸려 있어서 콜로세움에서는 상성을 노리고 채용되기도 한다. 특히 브로큰애로우 첩자가 단일 방감 용병으로 많이 쓰이는 편인데 아리에스를 뽑으면 핀포인트 저격이 가능하며, 공감 옵션도 무시할 수 없기에 후픽으로 들어갔을 때의 배치 상황에 따라 전세를 바꾸기도 한다.

그 밖에는 종이를 즐겨 먹는다는 소문 때문에 책 계열 몬스터에게 상성이 추가로 걸려 있지만, 실질적으로 스토리에 잠깐씩 등장하는 저주받은 고서 계열 정도가 끝인지라 사실상 큰 의미는 없다.

4.4. 아마라


1시즌 3성 투르크의 할아버지로, 현 수인족 대장군인 아프리카코끼리계 수인. 강직하고 우직한 성격의 소유자로, 타고난 무인으로서의 파괴적인 위력을 실어 도끼를 휘두르는 그의 뒷모습을 보며 많은 수인족 청년들이 전사로서의 꿈을 다잡는다고 한다.

친족에게 엄한 성격인지라 오만한 금수저 마인드를 지닌 투르크에게 매번 따끔한 훈계를 하는 모양이지만 그다지 효과가 없는 듯. 그 때문에 투르크에게 상성 보정이 걸려 있다. 하지만 투르크는 끝끝내 그 성격을 버리지 못한 채 아드로안지 군단의 기습을 받고 허무한 최후를 맞았고, 아마라에게는 그것이 말년의 최대의 오점으로 남게 된 것 같다.

이후 5시즌 스토리인 4막 1장에서 과거 모습이 공개되는데, 타이후가 대장군이었을 시절 그의 최측근 중 한 명이었으며 그 때문에 코마레오가 대장군에 오른 이후에도 계속 장군 자리를 유지하긴 했으나 코마레오에게 그리 좋은 평가를 받지 못했던 것으로 보인다. 결국 코마레오가 하늘다람쥐 부족을 쓸어버리고 추방당한 뒤에 그의 뒤를 이어 대장군 자리에 오른 것.

성능상으로는 딱 강화된 투르크인데, 배수 시절에는 기술을 쓰면서 쏠쏠한 기절도 맛보는 용이었으나 배수가 끝난 다음에는 3시즌 최강의 탱커로서 자동사냥시 적극성0의 평타 고기방패로서의 역할을 맡았다. 점점 시즌이 진행되면서 자연스럽게 밀려났지만, 이후 시즌에서도 전통적으로 각 시즌별 최고 탱커가 도끼영웅 중에서 나오는 전통의 시작이 되었다.[9]

4.5. 유키호


머나먼 동쪽의 섬나라에서 검술 수련을 마치고 고향으로 돌아온 백표범계 수인족 여검사. 가족관계로는 일반표범계 수인족 스미레와 흑표범계 수인족인 쿠로코로 여동생 둘이 있다. 고향은 파헤롯사이지만 검술을 배운 동네의 이름으로 3자매 모두 개명한 상태이다.

파헤롯사의 성소 수호자로 정착한 여동생들과는 달리 검술의 극의를 추구하며 계속해서 방랑길에 올랐으며, 수 년 전에는 방랑수행 도중 우연히 들른 콜로세움을 완전정복하며 검투사들의 공포의 대상이 되어 '투기장의 하얀 악마'라는 칭호를 얻기도 했다. 그렇게 계속 떠돌이 생을 하던 중 파헤롯사를 습격하는 거대곤충군단의 소식을 듣고 급히 고향으로 되돌아오게 되며, 이미 스미레가 허무한 죽음을 맞이했다는 걸 알게 된 이후로는 아드로안지 군단을 퇴치하는 데 전력을 기울이게 된다. 그리고 자칫 비뚤어질 뻔한 쿠로코를 주인공 일행과 함께 다잡아 주고 난 뒤, 다시 기약 없는 방랑무사 생활로 되돌아간다.

에린의 뒤를 잇는 로열리그 보상 출신 영웅이자 최후의 로열리그 배수영웅.[10] 활영웅으로서 엄청난 딜량을 보여주고 먼저 업데이트된 쿠로코의 약점노출과 시너지를 일으켜 밸런스 붕괴의 주범이 되었던 에린과는 달리, 이 쪽은 3시즌 최악의 배수영웅으로 레미아와 항상 함께 언급된다. 광역딜링스킬 검영웅인데다 지연폭발이라는 옵션까지 무엇 하나 스토리나 혼탑에서 써먹을 수 없는 잉여한 것들이었기 때문.

다만 지연폭발 기능을 마음껏 활용 가능한 콜로세움에서는 종종 들어간다. 콜로세움에 들어가는 다른 광역딜러들의 경우에도 딜링보다는 부가효과를 노리는 경우가 많듯이, 유키호 역시 딜을 포기하고 표식셔틀 용도로 사용하는 것이 주된 활용 목적. 아서나 사르가타나스와는 다르게 광역 표식이라 디버프 영웅 한두명 정도로는 표식을 모두 제거하지 못한다는 것이 차별화되는 점이며, 이후 상성 관계에 있는 3명 중 주인공 영웅인 글라디에이터를 제외한 알 하사드와 칼리드가 동시에 콜로세움에 추가되면서 입지가 더욱 나아졌다.

여담으로 배수로 출시되기 전에 마도연금 재료가 유출되는 바람에 출시될 때 마도연금 재료를 모조리 바꿔서[11] 유저들의 욕을 신나게 얻어먹었다.(...) 결국은 1회에 한해 원래 재료로 만들 수 있게 해 주었지만, 정작 본인 성능이 잉여인지라 안 좋은 선례만을 남기며 그렇게 묻혀버렸다. 참고로 바뀐 재료에 들어가는 키카드는 1시즌 5성 영웅인 아서다. 정말 아무 상관 없는 사람이 들어갔다

4.6. 일리나


유서 깊은 전투 가문인 블레이즈 가의 장녀이자 에린의 언니. 고대로부터 활의 명가로 손꼽히는 가문이었지만, 암흑군단의 엘프하임 침공 때 무기력하게 밀려나 페어리헤븐으로 간신히 도망친 전력이 있기에 일리나는 가문의 장녀로서 큰 죄책감을 느끼고 있으며, 그에 비례하는 복수심을 가지고 있다. 다만 평소의 자신을 잘 드러내지 않는 조용한 성격 때문에 잘 드러나지 않을 뿐으로, 그러다 보니 주위에서는 '얼음꽃'이라는 별명으로 불리워지고 있다. 본인은 그 별명이 꽤나 마음에 든 모양인지 자신의 필살기를 얼음꽃이라고 부르고 있다고.

활 쏘는 실력만으로는 이미 에린이 일리나를 추월했다고 하는데, 그 때문인지 일리나는 확정 스킬이 아닌 확률 기절을 들고 나왔다.[12] 세 번째 배수 활영웅으로서 배수 끝난 다음에는 역시나 스토리와 혼탑에서는 밀려나고 콜로세움에서 광역 확률기절 때문에 많은 인기를 끌었다. 다만 2014년 11월 14일 패치로 기절 확률이 저확률로 대폭 너프되면서 우선순위가 많이 밀린 편.

참고로 3시즌 개시 직전에 일리나를 메인으로 한 새로운 홍보 포스터가 만들어졌고, 3시즌이 시작되자 영군 앱 아이콘이 일리나의 영웅 정보창 일러스트를 좌우반전한 버전으로 바뀌었다. 이후 4시즌 들어서 업데이트 버전에 따라 라시타와 일리나가 번갈아 가며 나오더니 5시즌이 되면서 라시타로 완전히 고정되며 1.5시즌 동안의 얼굴마담 생활이 끝났다.

유키호와 마찬가지로 마도연금 재료가 유출되는 바람에 출시될 때 마도연금 재료를 모조리 바꿔서 유저들의 욕을 신나게 얻어먹었다. 그리고 일리나의 재료로 들어가는 1시즌 5성 영웅은 바로 티파레트. 역시나 별 관계 없는 사람이 들어갔다

4.7. 크로울리


본명은 카를 펠레슈로, 시나이아에 위치한 펠레슈 성의 성주. 체페쉬 공작가문과는 역사적으로 오랜 교류를 나누어 왔으며 현 성주끼리도 친구사이인데, 본인이 늑대인간인지라 보름달이 뜨는 밤에는 절대 밖으로 나가지 않고 몸에 띠를 두르지 않는 철칙을 가지고 있다. 어디까지나 마수이고 늑대형 수인족이 아니기 때문에 일반적인 수인족 상성에 걸리지 않는 것이 특징.

기술은 가로열 확률 기절인데, 초창기 샤이어와 마찬가지로 저확률이라 사실상 기절은 기대할 것이 못 되고 결정적으로 앞열만 스킬지정이 가능했기 때문에 배수 시절에도 그냥 빠른 공격모션과 뛰어난 딜탱력으로 승부를 보는 타입의 영웅이었다. 초반 적에게 준 데미지 비례 체력회복이 있었으나 삭제되었다. 이후 비슷한 타입의 딜탱형 고기방패 영웅들이 다수 등장하며 그대로 고인행.

4.8. 포키


최초의 대포 배수영웅이자 드레이크와 마찬가지로 스토리상 직접 등장이 없는 논 시나리오 영웅이었으며, 스토리에 등장하게 된 건 한참 후인 5시즌 시점인 4막 1장.

파헤롯사의 척후병인 귀여운 토끼계 수인 여성으로, 토끼 수인들의 장점인 빠른 발과 큰 귀를 이용해 어떤 작전이든 선봉에 서서 임무를 수행하는 뛰어난 요원이다. 참고로 그녀가 척후병으로 지원하게 된 이유는 어린 시절 헤어진 소꿉친구의 행방을 찾기 위함이라고 하는데, 정황상 이 조건에 들어맞는 게 푸스밖에 없어서 푸스일 것으로 짐작되지만 둘 다 기본 설정 이외의 스토리가 없는 영웅인지라 더 이상의 떡밥 전개가 되지 않고 있다.

고용 가능 영웅으로 출시되기 이전부터 콜로세움 연습모드와 혼돈의 탑 30~35층에서 선행 공개되어 있었는데, 당시에는 단순한 십자열 공격 기능밖에 없는 '폭렬탄'이라는 스킬을 가지고 있었으나 정식 출시되면서 현행 기술로 바뀌었고, 추가된 일반 필드몹 보스 버전을 비롯한 모든 버전에서 동일 사양으로 변경되었다.[13]

배수 당시에도 로또딜로 악명 높은 대포영웅이 배수 대상이라는 점에서 호불호가 많이 갈렸고, 그나마 동시기의 배수 영웅이던 크로울리와의 CC조합이 괜찮아서 억지로 쓰는 편에 가까웠다. 결국 배수 끝나고 나서 바로 묻히게 되었으며, 콜로세움에서도 1레벨 약점노출 확률이 저확률이기에 전혀 쓰이지 않았다.

4.9. 푸스


드레이크나 포키 등과 마찬가지로 기존 스토리에 아무 개입이 없는 설정을 가지고 있는 논 시나리오 영웅인 고양이계 수인 여성이었으며, 역시나 5시즌 시나리오인 4막 1장에서 겨우 언급이 된다. 코마레오의 하늘다람쥐 학살 당시 살아남은 극소수 생존자들과 함께 파헤롯사를 빠져나왔으며, 그들이 브로큰애로우에 흡수되는 것을 보고선 아예 혼자서 방랑생활을 시작했다고 한다.

성능상으로는 사쥬와 해리를 융합해 만든 완벽한 상위호환격 분노수급영웅 겸 탱커형 검영웅. 유저들 사이에서 분노수급 탱커형 영웅에 대한 질문글과 건의사항들이 빗발치던 시점에 딱 맞춰 나온 영웅이라 많은 사랑을 받았고, 이후 걸스데이 영웅인 혜리가 총스나와 동일한 스킬을 들고 나왔음에도 불구하고 탱커형 분노수급이라는 메리트를 살려 계속해서 주전 자리를 유지했다. 이후 벨루어를 비롯한 여러 상급 분노수급 영웅이 등장하면서 1선에서는 밀려났지만, 사쥬가 오랫동안 사랑받았던 것과 마찬가지로 6시즌까지도 여전히 푸스를 대체할 만한 탱커형 분노수급영웅이 존재하지 않기에 대체자원으로 계속 돌려쓰는 사람들이 여전히 많다. 게다가 레전드 업데이트 이후로 힘 스탯이 대폭 증가하면서 탱킹형 분노수급 검영웅이라는 아이덴티티가 여전히 이어지고 있는 중으로, 사실상 유저들뿐만 아니라 제작진에게도 여러 면으로로 사랑받고 있는 캐릭터라고 볼 수 있다. 콜로세움에서도 역시 탱킹형 분노수급이라는 메리트를 살려 꾸준히 채용되고 있으며, 개과 수인족들과 물을 싫어한다는 설정상 도베르나 에리얼 등등에 이점을 가지고 있어 의외의 기점을 만들기도 한다. 그러다 보니 6시즌 기준으로 엘라에게 밀린 드레이크를 제치고 유일하게 살아남은 3시즌 영웅이기도 하다.

참고로 논 시나리오 영웅인 것으로도 모자라 등장 직전까지 아예 아무런 홍보가 되지 않았던 특이한 이력이 있으며, 푸스 출시 직전에 열린 '영웅의 군단 콘서트'에서 공개된 영웅들이 아리에스와 코마레오였기에 그야말로 갑툭튀라고밖에 할 말이 없는 데뷔를 했다. 그러다 보니 출시 초기에는 코마레오의 자리를 빼앗은 도둑고양이년(...)이라며 고깝게 보는 사람들도 있었던 모양. 하지만 워낙에 쩔어주는 성능과 비주얼을 가지고 있었기에 그러한 반대 의견은 그야말로 순식간에 눈 녹듯이 사라져 버렸다.


[1] 2성 125%, 3성 150%, 4성 200%, 5성 300%, 그리고 6성은 300%에 HP 150%. 2시즌 마도연금 등급이 재조정된 것도 이와 관련된 변화로 보인다.[2] 3장 패키지부터는 3성이 아닌 카드가 무조건 1장은 뜨게 되어 있었으나 1장 패키지는 그런 조치가 되어 있지 않았기 때문.[3] 세로열 공격의 경우 맨 앞의 대상이 시전 중 제거될 경우 기술이 불발된다.[4] 한슨은 세로열 도트 데미지를 주고 팬드래건 경비병은 브로큰애로우 도적단 소속에 상성이 있다.[5] 사실 사르가타나스 시리즈도 여기에 해당되지만, 이 쪽은 금단의 나선탑 설정과 맞물려 동 시즌 영웅인 칼리드와의 접점이 있었다.[6] 블랙펄이 티투스의 휘하에 들어가는 조건이 드레이크의 오른손 부상을 로마에서 치료받게 하는 것이었다. 셀두르서스가 데려갔던 걸로 봐서 치료해 주고 갈고리를 달아준 게 셀린느인 듯.[7] 그 때문에 탱커형 영웅임에도 불구하고 자동사냥에서는 적극성 100에 4선이라는 어이없는 위치에 들어간다. 자동사냥에서는 기절 타겟팅을 기존의 세로열 스킬과 마찬가지로 맨 앞쪽에 걸기 때문에, 1열에서 최우선 발동이 되어버리면 허무하게 상대 1열의 졸개들에게 기절을 걸어버리기 때문. 그 때문에 드레이크 이후로 수동사냥으로 회귀하는 사람들이 늘었다고 한다.[8] 자신의 장비 수준보다 높은 수준의 템을 얻기 위해 고층 혼돈의 탑을 마구잡이로 돌리는 방식. 이건 GM들이 공식으로 정한 용어다. 왜냐면 그 이전에는 자살특공대나 카미카제라고 불려 왔기 때문에 고인과 마찬가지로 용어 순화의 필요성을 느꼈기 때문.[9] 물론 일반영웅 한정으로, 주인공 영웅인 버서커와 신화 영웅인 무신 타이후를 제외한 이야기이다. 근데 버서커도 일단 도끼 쓸 수 있긴 하잖아[10] 유키호 이후 등장한 로열리그 영웅 루드비히는 배수 영웅으로 출시되지 않았으며, 이후 콜로세움 보상이 다이아 리그 이상에게 티켓을 주는 방식으로 바뀐 데다 레전드 업데이트로 배수 시스템 자체가 삭제되면서 유키호가 최후의 로열리그 배수가 되었다.[11] 이 때문에 수동 업데이트까지 해야 마도가 가능했다![12] 얼음꽃이라는 별명이나 스킬 이펙트로 봐서 원래 확정 냉기 디버프를 거는 컨셉이었던 것으로 보이나, 이후로는 이와 관련된 언급이 하나도 없다.[13] 비슷한 사례로는 셀린느/로물루스/블랙펄 등이 있으나, 이들의 원 스킬명은 출시 이전 데이터가 제대로 알려져 있지 않은 관계로 따로 기록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