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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6-06 05:21:46

영웅의 군단/영웅 목록/4시즌

영웅 목록
주인공 1시즌 2시즌 3시즌
특별 4시즌 5시즌 6시즌
신화 7시즌 8시즌 9시즌


1. 개요2. 3성
2.1. 레골리우스2.2. 뤼미에르2.3. 릴셀리아2.4. 미니 가고일2.5. 비올레타2.6. 아케드2.7. 알렉스2.8. 알 하사드2.9. 제스터
3. 5성
3.1. 노스페라투3.2. 다프넨3.3. 루드비히3.4. 벨루어3.5. 블라드 체페쉬3.6. 앨리스3.7. 이사벨라★3.8. 자네트★3.9. 카르밀라★3.10. 크리스틴★3.11. 프랑켄슈타인3.12. 하얀 야수3.13. 흑기사

1. 개요

영웅의 군단에 등장하는 4시즌 영웅들을 정리하는 항목. 영웅도감의 정보를 참고하되, 사실상 의미 없는 영웅 특성을 제외하고 나머지 정보들을 기록하고 있다. 참고로 기술 정보란의 설명문은 도감에 기술된 설명문을 그대로 따르고 있으므로 일부 맞춤법에 맞지 않는 부분도 존재한다. 코스프레 파워업 영웅에 대한 정보는 영웅의 군단/영웅 항목 참고.

더위 조각 이벤트로 4시즌 영웅 미니 가고일이 등장하면서 4시즌이 시작되었다. 그런데 이 미니 가고일이 짧은 기간 동안만 풀리는 한정판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알피나처럼 또 영웅도감에 들어갔기 때문에 처음부터 문제가 발생하기 시작했고, 이후 여러 가지 이유로 인해 영군 역사상 가장 밸런스가 엉망이었던 시즌으로 평가받는다.

우선 4시즌에 들어서면서 레벨업 경험치가 또 올랐는데, 만렙 3시즌 영웅을 먹여도 레벨이 45까지밖에 안 오른다. 그러다 보니 1시즌 만렙으로는 가성비가 맞지 않기 시작한다.[1] 게다가 앞 시즌 항목에서 언급한 바와 같이 도감 기준으로 4성이 완전히 사라졌는데, 티켓 기준으로 5성 영웅들이 4~5성으로 나오게 되었고 5성 확률이 극도로 낮게 나오기 때문에 사실상 4성 영웅으로 취급한다.

가장 큰 관심사였던 진화 경험치의 경우, 2~3시즌의 경험치 절반에 덧붙여 1시즌 영웅은 합성해도 진화경험치를 아예 얻을 수 없도록 제한을 걸었다. 그 때문에 3시즌까지 초보와 중수를 가르던 기점인 혼돈의 탑 25층 진경작이 막혀버렸으며, 당시 기준으로 1티켓을 주던 핫타임 보상이 완전히 무용지물이 되었다. 그 대신 내놓은 보완책이 2가지인데, 혼돈의 탑 60~80층 구간에서 골드3를 보상으로 포함시켜 어느 정도 현질을 해서 고수급 단계로 올라선 유저들의 진경작이 오히려 더 쉬워졌으며, 세 번째 진화의 서로 얻는 진화 경험치가 반토막나는 문제 또한 네 번째 진화의 서 2장을 고급 일일 보상에 추가하면서 현질을 통해 고급일일보상을 해결할 수 있는 경지에 올라선 올드비들에 대한 혜택을 강화시키는 방안으로 해결했다.

또한 마도연금 재료의 난이도와 효율성이 훨씬 하드해졌다. 하얀 야수의 경우 2시즌 5성인 샤이어와 3시즌의 티투스를 요구하는 등, 과거에 필수요소급으로 사용되던 영웅들을 대량으로 갈아넣게 되면서 더더욱 현질의 중요성이 부각되었다.

거기에 덧붙여서 그 동안 많은 논란이 되었던 콜로세움이 결국 미리 주어진 리스트에서 결정되는 랜덤 시스템으로 변경되고 말았는데, 그 대상이 된 것이 4시즌에서 버프를 받아 '힐살자'의 칭호를 얻은 주인공 영웅인 소서리스와 4시즌 한정판 현질 영웅이었던 마법소녀 이오네였다. 이전까지는 그럭저럭 틀어막기가 가능했던 1레벨 너프 패치만으로는 도저히 이 둘의 독주를 막을 수가 없어진데다, 그 중에서도 마법소녀 이오네는 그야말로 명백한 Pay to Win의 극단이었기에 아예 시스템의 근간을 싹 갈아엎어 버린 것.

논란이 되었던 또 다른 컨텐츠인 배수 정책 또한 벨루어를 이후로 바뀌었다. 15일 간격으로 2명씩 나오던 것이 10일 간격으로 한 명씩 나와서, 1개월 수치로 따지면 4명에서 3명으로 줄어들었다. 그리고 3시즌 항목에서 언급된 배수 티켓 논란 때문인지 벨루어부터는 기본 4성이 나오게 해서 현질러들의 불만을 잠재우려 노력했다. 또한 6성 배율을 350%로 늘려 현질로 6성을 만드는 사람들에게 약간의 어드밴티지가 더 생겼다. 하지만 겹치는 간격 없이 3명이라는 배수 기간은 이전까지 배수 중심으로 돌아가던 혼탑 공략에 적지 않은 지장을 불러 왔으며, 블라드 체페쉬 배수 논란 이후 10월 1일에는 다시 배수영웅 둘을 출시하면서 현질 유저들의 논란을 잠재우려 노력하는 모습을 보였다.

간단하게 요약하자면, 4시즌 들어서 변화된 모든 것들이 이전 시즌의 것과 차원이 다른 진입장벽을 만들었고, 신규 유저와 기존 유저들의 차이를 확 벌렸으며, 그중에서도 무과금 유저와 과금 유저의 차이를 또 한 단계 더 벌려놓았다는 이야기이다. 게다가 4시즌 중에 시도된 대부분의 패치가 과금 유저들을 위한 하이엔드 쪽에 치중해 있고, 무과금 유저의 유일한 보완책인 핫타임의 경우 핫타임 박스에서 나오는 게 진경작에 아무 도움이 안 되는 1시즌 티켓... 결국 게임 초창기에 제작진들이 했던 약속들은 모두 거짓말이 되어 사라져 버리고 말았다. 애초에 넥슨게임에 그런 걸 바라는 게 무리였던 거 아닌가 당시까지도 인기도 순위가 계속해서 순위권을 찍고 있지만 정작 동접자가 그리 많지 않았던 이유도 여기에서 기인하며, 이후 영군의 전체 인기 순위는 서서히 하락세를 타기 시작한다.

그 밖의 특징으로는 4시즌부터 본격적으로 아틀란티카의 설정을 그대로 베껴 온 캐릭터들이 등장하기 시작했다는 점을 들 수 있다. 영웅의 군단이 아틀란티카의 정신적 후속작이라는 사실을 노골적으로 강조하려는 움직임인 것으로 보이며, 해당 캐릭터들에 ★ 표시로 정리한다.

2. 3성

골드4 이상의 티켓에서만 등장. 시즌6 오픈 직전까지 기준으로는 핫타임 박스 II에서 골드3 티켓이 나오는지라 함께 지급되는 5티켓으로만 볼 수 있었으나, 이후 박스가 III로 업그레이드되며 5시즌 티켓이 나오도록 수정되면서 볼 수 있는 방법이 많아졌다. 물론 한정판이자 재배포 불가 상태인 아이템 콜렉션 영웅들은 제외.

2.1. 레골리우스


로마의 전설적인 명사수로, 뛰어난 석궁 솜씨를 기려 '석궁의 케이론'이라는 명칭으로 불린다. 주인공이 로마에 입성했을 시점에는 이미 은퇴해 궁술 교관으로 지내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석궁 솜씨 자체는 녹슬지 않았다고 한다. 이름이나 외모를 보아하건대 아마도 레골라스를 로마식 이름으로 비튼 것으로 추정된다.

미니 가고일에 이은 4시즌의 두 번째 논 시나리오 영웅으로, 미니 가고일과 제스터처럼 훈련 교본을 모아 교환할 수 있는 아이템 콜렉션 영웅으로 나왔다. 다만 이전의 두 영웅과는 달리 훈련교본 1000개로 교환할 수 있었으며, 교환 이벤트 당시 함께 진행되었던 골든 위크 이벤트를 통해 500개를 공짜로 지급받을 수 있었기에 실질적으로 요구되는 수량은 500개에 불과해 얻어두는 사람들이 많았다고 한다.

성능은 세로열 공감에 도트뎀으로 시그룬의 완벽한 상위호환. 하지만 이미 3시즌부터 확정기절이 득세하는 환경으로 변질되었기 때문에 출시 당시부터 그다지 좋은 평가를 받지 못했고, 이후 시즌에서도 계속해서 확정기절 및 상위호환 영웅들이 나오면서 자연스럽게 묻혀졌다.

2.2. 뤼미에르


야수의 성의 집사로, 평상시에는 커다란 괘종시계의 모습을 하고 있지만 보름달이 뜬 밤에는 원래 모습으로 돌아온다. 자신의 주인인 이사벨라에 대한 충성심이 매우 크며, 소문에 따르면 괘종시계가 되는 저주 또한 이사벨라를 계속해서 곁에서 모시기 위해 자진해서 받았다고도 한다. 게다가 집사로서 청결도에 신경을 쓰는 모습이 거의 결벽증에 가깝다고 하며, 그 때문에 성의 시종들과 하녀들을 매번 닥달하며 몰아붙이는 바람에게 그들에게 있어 뤼미에르는 공포의 대상이라고 한다. 이런 설정에 의해 비올레타에게 상성 보정이 걸려 있다.

스토리 중에는 역시나 괘종시계 모습으로 등장하며, 이사벨라의 뜻을 따라 역시나 주인공 일행과 알렉스 형제를 내쫓으려 하지만 노스페라투의 재침공 앞에 결국 뜻을 굽히고 협력체제를 구축한다. 그리고 이사벨라와 벨루어가 카르밀라에 의해 흡혈귀가 되면서 자신도 저주에서 풀려나게 된다.

스킬 효능은 십자열 딜링 및 확정 감전과 회복력 감소인데, 십자열이라는 범위 특성상 스토리에서는 별로 쓸 일이 없었고 혼돈의 탑 고층에서 방어력을 무시하는 도트딜을 위해 채용되곤 했다. 그러나 3성이라는 태생적 한계도 있었고 바로 다음 시즌의 십자열 딜링형 영웅인 모르지아나가 공짜로 풀리는 바람에 곧바로 밀려나게 되었다.

2.3. 릴셀리아


스토리에서의 등장은 1시즌 영웅인 모르간 르 페이가 등장했을 당시에 나왔으나 정작 영웅은 그보다 한참 뒤인 4시즌에 나왔다. 모르간 르 페이를 보필하는 서큐버스 계열 몬스터로, 흑마술에 의해 만들어진 인공 마족. 원래 릴리아와 셀리아라는 쌍둥이 자매이지만 본격적으로 전투를 해야 할 상황이 되면 하나로 합쳐져서 릴셀리아가 된다.[2] 주인님인 모르간의 명령에는 절대복종하며, 아서에게 격한 분노를 품고 있다는 설정. 그래서 아서에게 상성 보정이 걸려 있다.

스킬도 그렇고 무기도 그렇고 딱 푸스의 세로열 버전인데, 문제는 획득 조건이 알 하사드와 동일하게 도박세움 콜로세움 보상이라는 것. 이 때문에 탱커형 세로열 분노수급이라는 좋은 메리트를 가진 영웅임에도 불구하고 알 하사드 때처럼 4성까지만 만들고 포기하는 사람들이 대부분이었다고 한다.

푸스와 비교했을 때 6성 만렙 기준 이쪽은 푸스보다 힘은 낮은 대신 체력이 높다. 누구야 릴셀리아를 6성 찍은 게 딜링 면에서는 푸스보다 후달리지만 탱킹 면에서는 푸스보다 좀 더 우위에 서 있는 셈. 이후 시즌이 전개되면서 전열 탱킹의 효율이 강조되는 시점이 오자, 릴셀리아가 있는 사람들은 딜량보다는 분노수급에 초점을 맞춘 고기방패형 분노수급요원으로서 푸스 대신 사용하는 듯. 다만 개과 수인족과 물 속성 영웅이라는 상대적으로 넓은 상성범위를 보유한 푸스와는 달리 릴셀리아는 아서 외에는 상성이 없다는 점이 아쉽다.

2.4. 미니 가고일


브라소프 숲에 서식하는 가고일의 새끼로, 이미 이 시점부터 특유의 단단함과 포악함이 완성되어 있어 방심은 금물. 게다가 미니 가고일이 혼자 떨어져 있다고 해도 그건 진짜로 혼자 있는 게 아니라 바로 근처에 가고일 무리가 서식하고 있음을 의미하므로 그 자체로 위험한 상황이라고.

최초의 4시즌 영웅이자 알피나에 이은 두 번째 한정판 및 재배포 불가 영웅. 또한 4시즌 최초의 논 시나리오 영웅이기도 하다. 성능은 별 거 없는데 수식어는 쓸데없이 길다 더위 조각 아이템 콜렉션 이벤트로 풀린 무료 영웅임에도 불구하고 거래가 불가능하게 묶여 있어 이벤트 당시에 참여하지 않았으면 이후로는 어떤 방법으로도 구하는 것이 불가능한 영웅이다. 게다가 그런 엄청난 희귀성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정작 성능은 좋지 않은데, 세로열 확정 화염이긴 하지만 공격력 계수가 가장 낮은 고서영웅이라서 실질 딜링이 많이 부족하기 때문. 결국 알피나와 마찬가지로 관상용 한정판에 그치고 말았다. 맞아도 안 아픈데 어째서 위험하다고 설명하는 걸까

2.5. 비올레타


마녀들의 비술에 의해 만들어진 마리오네뜨 중 하나. 원래 이들은 자아가 없으며 그저 미리 입력된 명령을 충실히 행할 뿐인 자동인형에 지나지 않지만, 카르밀라와 함께 봉인되었던 것들 중에서 최상의 성능을 보였던 개체가 서서히 감정을 느끼게 되면서 자신의 처지에 대한 부당함을 느끼고 폭주, 스스로에게 비올레타라는 이름을 붙이고 인간을 원망하기에 이르렀다.

콜로세움 참가 패치를 전후해 추가된 설정에 의하면, 자신의 관리자였던 뤼미에르의 영향을 받은 탓인지 청결함을 최고의 미덕으로 생각하며, 특히 바닥에 침을 뱉는 사람들을 가장 혐오한다고 한다. 그 때문에 기술 설정이 가래침 뱉기인 브로큰애로우 약탈자에게 상성이 생겨났다.

원래 스킬 효과는 가로열 딜링 및 치명타 감소였는데, 콜로세움 추가 명단에 오르면서 치명타 옵션이 출혈 옵션으로 변경되었다. 콜로세움에서는 상성과 약점노출 이외에는 치명타가 절대로 뜨지 않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노옵션이었던 걸 보완하기 위한 패치. 하지만 치명타건 출혈이건 가로열 도끼 3성이라 본격적인 딜링에는 맞지 않았고 3성 출신이라 고기방패로도 쓰기 좀 애매한 성능이라 파티 채용이 힘든데, 그와 별개로 코마레오 마도연금 재료인지라 인기를 끌기도 했다.

2.6. 아케드


브란성의 집사로, 전대 체페쉬 공작에게 발탁되어 총애를 받았을 정도로 유능한 경제관념과 자금관리능력을 가지고 있다. 그가 브란성을 책임진 이후로 단 한 번도 적자가 난 적이 없다고 하는데, 본인의 능력이 너무나도 유능한 나머지 성주가 바뀌고 나이가 든 이후로 점점 다른 마음을 품게 되었다. 결국 '흑집사 아케드'라는 이름으로 주군을 배반하고 루드비히에게 붙어 흡혈귀가 되었고, 주인공 일행의 손에 최후를 맞는다.

스킬 효능은 안젤라+한슨. 하지만 두 스킬을 합쳐 봤자 원본이 되는 스킬들이 그냥 그렇기 때문에 출시 당시부터 좋은 평가를 받지 못했고, 곧바로 같은 시즌의 5성 배수인 프랑켄슈타인이 광역버프해제 스킬을 달고 나와 바로 묻혔다. 다만 콜로세움에서는 그 악명 높은 기네비어에 완전한 상성을 가지는 기술을 세로열로 거는지라 랜덤화 패치 직전까지 에우리아를 대신하여 투입되는 일이 제법 되었으나, 콜로세움 랜덤화 패치로 리스트에서 탈락되면서 그냥 옛날 이야기가 되어버리고 말았다.

참고로 저 특유의 헤어스타일과 콧수염은 자연적인 게 아니고 본인이 공들여서 세팅한 것. 저렇게 세팅하는 데만 몇 시간이 걸린다고 한다. 그 전에 저 윗부분까지 손이 닿나

2.7. 알렉스


자칭 장미의 알렉스라는 명칭으로 알려진 사내. 느끼한 말투와 행동으로 처음 보는 사람들에게 당황스러움을 안겨 주지만, 그것만 빼고 보면 사실 예의바르고 사교성도 좋은 스타일이다. 시와 검술에 상당한 재능을 가지고 있지만, 시의 경우 소재가 중2병 돋는 뭔가 좀 아닌 것들이라 그 재능이 제대로 살지 않고, 검술의 경우 '그런 야만적인 것'에 노력을 투자하고 싶지 않다고 하며 옆에서 지켜 본 가레스가 그 재능의 낭비를 안타까워할 정도였다. 다시 말해서 뭔가 노력은 하는데 그게 자기 재능과 제대로 연결되지는 않은 케이스.

스킬 효과가 에린/아리에스 콤비와 똑같은데, 알렉스는 방어형 스탯의 검영웅이라 안 그래도 딜링 효율이 낮은 광역스킬의 위력이 더욱 낮아졌다. 게다가 태생이 3성이라 탱킹 또한 애매한 편이고, 도발에 공방감 옵션인 앞 시즌의 아이돌 영웅인 유라에게도 밀리는 수준.

성능과는 별개로 스킬 발동시 장미 꽃잎이 휘날리는 화려한 이펙트가 나오는데, 어째서 이런 잉여스런 스킬에 이런 멋진 이펙트가 달려 있는지 대부분의 유저들이 의아할 정도이다.

2.8. 알 하사드


1시즌 칼리드의 배경설정에서 언급되었던 바로 그 검투사 동료. 팔미라 원형 투기장의 키메라전에서 가장 높은 승률을 보유하고 있는 검투사로, 칼리드와 마찬가지로 사막의 상처 검투단 소속이다. 선천적으로 마법에 재능이 있었던 딸을 나선탑의 견습 마법사로 보냈으나, 나선탑 소속 마법사인 에이서스에 의해 탑 내부가 마물들의 거점이 되었다는 이야기를 듣고 동료들과 함께 나선탑으로 딸을 구하러 간다. 그러나 이는 에이서스의 함정이었고, 에이서스에 의해 자아를 잃고 칼리드에 대한 시기심이 표출되어 파괴 본능에 충실한 꼭두각시가 되어버린 채 동료들을 앞장서서 살육하게 된다. 그 결과 사막의 상처 검투단은 칼리드를 제외한 전원이 죽게 되고, 칼리드 역시 한 팔을 잃은채 가까스로 목숨을 건져 탈출하게 된다. 이러한 스토리 배경 때문에 칼리드에게 상성 보정이 걸려 있다.

칼리드의 배경 설정 이외에는 콜로세움 20-5층과 차원의 틈 월요일 버전에서 몬스터 버전으로 선행 공개되었고, 콜로세움이 랜덤 영웅 수급으로 개편되면서 등급전 승리 일일 보상으로 추가되었다. 하지만 개편 직후의 콜로세움 밸런스는 그야말로 헬게이트였던지라 상당수의 유저들이 그냥 얻지 않았으며, 그나마 얻은 사람들이라 해도 적당히 4성 만들고 포기하는 경우가 많이 보고되었다. 왜냐하면 T자 범위에 방감과 지연폭발이었던지라 스토리나 혼탑에서 별로 쓸모가 없었고, 그나마 쓸만한 콜로세움에서는 그냥 랜덤 리스트에 걸리느냐 마느냐의 문제지 본인의 보유 여부와는 아무 상관이 없었기 때문.

2.9. 제스터


본래 브라소프 지방을 떠도는 서커스단의 판토마임 담당 광대였으나, 세월이 흘러 서커스단의 인기가 떨어지자 사람들의 마음을 현혹하는 기술을 배우기 위해 노스페라투와 피의 계약을 맺게 되었다. 그러나 피의 계약으로 얻은 현혹 능력의 이점은 그리 오래 가지 못했고, 결국 피의 갈증에 물들어 공연 도중 관객과 극단원들을 모두 살육하는 엄청난 참사를 일으켜 버렸다. 정신을 차린 후 자신의 선택이 잘못되었음을 뒤늦게 후회했으나, 이미 때는 늦어 그대로 노스페라투의 노예로 완전히 타락해 버리게 된다.

야수의 성에 나오는 '정신나간 광대' 몬스터에 설정을 붙여 만들어진 영웅으로, 추가 설정 영웅이긴 하지만 푸스나 포키 등과는 달리 스토리상 퀘스트에 직접 연관되어 있다. 미니 가고일처럼 삐에로의 눈물 1500개를 모으면 교환할 수 있는 아이템 콜렉션 무료 영웅으로, 미니 가고일과 마찬가지로 거래 불가능 및 재배포 불가 영웅.

1시즌 이래 명맥이 끊긴 단일분노수급 스킬의 부활이라 관심을 끌기도 했으나, 칼리드와 마찬가지로 스킬 모션이 매우 길어 자동사냥과 수동사냥의 효율 차이가 심각하게 크게 벌어지는 바람에 호불호가 많이 갈렸다. 그리고 레전드 업데이트 이후 푸스가 스탯 버프를 받으며 가성비에서 제스터를 앞지르는 바람에 결국 밀려나고 말았다.

3. 5성

3.1. 노스페라투


10월 24일자로 등장한 배수영웅으로, 루드비히의 동생이자 후천적 흡혈귀. 분명 본편에서는 얼굴에 칼자국 내고 인상 팍팍 쓰고 있는 조폭(...) 수준의 얼굴이었는데, 플레이어블 캐릭터가 되면서 일러스트가 갑자기 간지 미중년으로 탈바꿈했다. 이제야 루드비히랑 형제먹을 얼굴

야수의 성을 오래 전부터 호시탐탐 노리고 있던 흡혈귀로, 스토리 시점에서 이미 암흑군주 리데란과 직접 계약을 맺고서 카르밀라의 힘을 취한 뒤에 흑마술의 도움을 받아 자신의 세력을 늘릴 계획을 가지고 있었다. 예정대로 카르밀라의 힘을 자신의 힘과 융합하면 그 넘쳐나는 불로불사의 힘을 리데란에게 제공할 예정이었으며, 야수의 성 지하에 남겨진 노스페라투의 기록이나 주인공의 독백 내용[4]을 보면 그것이 리데란의 새로운 침략계획의 핵심이었던 듯하다. 주인공 일행에 의해 노스페라투를 처단하면서 그 계획은 완전히 박살나게 되었고, 카르밀라가 주인공 일행에게 협력하게 되면서 흡혈귀 세력의 상당수가 반 리데란파로 돌아선 것이 아마도 멸망의 운명을 바꾸는 기점이 된 것으로 보인다.

고유 기술은 광역 공격에 흡혈+보호막 옵션. 큰 너프를 먹은 형과는 달리 박초롱의 상호호환으로 계속 남게 되었는데, 추가 패치된 기능이 십자열 보호막 생성이라는 상당히 짬뽕스러운 기술. 지팡이영웅인데다 후열에서 십자열 보호막을 생성한다는 점에서 소위 '너구리노가다'를 할 때 많이 투입되고 있는데, 특히 진경작 버스를 태워 줄 신규영웅들의 사망을 방지하는 효과가 쏠쏠해 전설작업을 하진 않더라도 5성 이상을 입수하면 그대로 만렙 찍고 계속 사용하는 유저들도 제법 된다. 스토리상으론 그야말로 만악의 근원인데 실제로는 보모급 효율 다만 마도연금 재료가 본인과 전혀 상관 없는 '4명의 여성'으로만 되어 있는 부분이 악평을 듣는데, 특히 에레이나 5성에서 말이 많다.

3.2. 다프넨


2014년 9월 5일에 새롭게 추가된 배수영웅으로, 다프넨을 통해 배수출시가 10일 간격으로 5일~15일~25일이라는 게 확정되었다.

왈라키아식 창술을 완벽하게 구사한다는 몇 안 되는 창기사 중 하나로, 브란성에 소속되어 있는 여기사들의 리더이자 브라소프 지역의 무술교관을 맡고 있기도 한 당찬 아가씨. 브란성의 이상사태를 조사하다가 부관인 자네트가 행방불명이 되고, 성에서 쏟아져 나오는 언데드들 틈에서 간신히 목숨을 건져 도망친 뒤 브란소프 마을에 자경대를 조직해 언데드에 맞서 싸우게 된다. 이후 주인공의 도움으로 루드비히의 음모를 파헤치고 몰아내기까지 적잖은 고생을 겪는 인물.

스킬은 광역피해에 공감+치확감 옵션을 가진 스킬인데, 옵션 확률이 고확률이라 한동안 에린이나 바넷사 등을 대신한 공감요원으로 채택되기도 했다. 그러나 역대 4시즌 배수영웅들 중 가장 애매한 스탯 때문에 오히려 3시즌의 티투스를 5성 찍었을 때보다 낮은 평가를 받기도 했으며, 자신의 부관인 자네트와 비교해 보면 완벽한 판정패. 그러다 보니 출시 당시에도 과금전사들은 대부분 에이핑크B를 지르고 이 쪽은 사실상 무시하는 상태였으며, 5시즌에 훨씬 우월한 창영웅인 네페르티티가 나오면서 완벽하게 밀려났다. 게다가 레전드 업데이트에서도 그렇게 큰 혜택을 받지 못해 결과적으로 이사벨라/카르밀라 자매 다음으로 덜떨어진 영웅이라는 평가를 받게 되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마도연금 재료가 상당히 구하기 귀찮다는 게 또 문제. 사실상 V티켓의 꽝카드 취급이다. 이하 서술되는 내용들을 보면 알겠지만 유독 4시즌에는 꽝카드가 많아 보이는 느낌이 든다

3.3. 루드비히


브란성의 성주 블라드 체페쉬의 부관으로, 태생은 불명이지만 선천적인 카리스마와 지성에 덧붙여 빼어난 검술로 성주의 큰 신임을 받았다. 하지만 뛰어난 업무 처리 능력의 이면에는 지하 감옥에서 죄수들을 혹독하게 다루고 성주 몰래 딴살림을 차리는 등 여러 가지 꿍꿍이를 벌이고 있었으며, 결국 원래 계획대로 성을 거의 차지하고 흡혈귀의 소굴로 만든 뒤 자신에게 반대하는 가신들을 숙청하는 데 성공하지만, 다프넨이 주인공 일행을 끌어들여 그 이후의 일을 어렵게 만들고, 겨우겨우 다프넨을 꼬여내나 싶더니 루드비히의 배신을 예견한 전임 성주가 망령기사 드라쿨로서 등장해 대적하게 되면서 힘의 절반을 소진하게 되어버린다. 결국 주인공 일행과 브란성 연합의 손에 나머지 절반의 힘으로 저항하다가 최후를 맞이한다.

에린과 유키호의 뒤를 이은 3번째 로열리그 보상 영웅으로, 광역피해 및 지정 대상 흡혈 스킬을 가지고 있다. 원래 박초롱과 동일한 광역 흡혈이었으나 아이돌 영웅 밸런스 패치 때 이 쪽이 너프를 먹었는데, 그 결과 로열리그 보상이라는 매우 높은 희소성을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 활용도가 바닥을 달린다. 박초롱과 비교해 보면 검영웅이라 계수 자체가 낮고 방어력 적용을 받아서 그 낮은 계수가 또 깎여나가며, 거기다가 흡혈도 지정 대상 하나뿐이라 완벽하게 밀린다. 그냥 대놓고 하위호환인데다 슬슬 방어력이 중요하게 여겨지는 시점이라 멀쩡한 박초롱 놓고 루드비히를 쓸 이유가 전혀 없어지는 것. 거기에 덧붙여 배수 출시가 되지 않았던데다 이런 잉여스러운 성능에도 불구하고 6성 영웅 티켓에서 튀어나오기 때문에 레전드 업데이트 이전까지는 4시즌 최악의 쓰레기급 고인 5성으로 취급받고 있었다. 그나마 레전드 업데이트 이후에는 이런 부분을 감안했는지 스탯이 상당히 버프되어서 이사벨라와 카르밀라를 추월하긴 했는데, 여전히 스킬 성능이 엉망인지라 가성비 면에서 채택 이유가 없기 때문에 쓰는 사람이 없다.

재미있는 것은, 순결한 여자에 대해 상성 우위를 가지고 있는데 여기에 경산부인 시빌라가 포함되어 있다는 점. 에우레아&클레어 피꺼솟[5] 게다가 출시 초기에 이 상성이 걸스데이 캐릭터들에게 적용되지 않던 치명적인 버그가 있었다. 이를 두고 제작진들이 걸스데이 멤버들을 순결하지 않다고 생각한다는 명예훼손급(...) 오해를 불러일으켰으며, 결국 입소문이 돌기 시작한 지 채 1주일도 되지 않아 긴급패치로 수정되었다.[6] 이후 순결한 인간 여자로 상성 범위가 더욱 축소[7]되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빌라가 루드비히의 상성 대상이라는 점은 여전히 고쳐지지 않았다. 클레어가 주워온 자식이라도 되냐

3.4. 벨루어


형인 알렉스와 같은 빼어난 외모의 소유자. 알렉스의 과잉보호를 받으며 자라났기 때문에 그에 대해서만큼은 사춘기 청소년 같은 반항적인 태도를 보이지만, 평소에는 차분하고 냉정한 성격이다.

야수의 성에 들어갔을 때가 마침 보름달이 뜬 밤이었기 때문에 원래 모습으로 돌아온 이사벨라와 만났고 둘은 즉시 사랑에 빠졌다. 하지만 그 뒤로 이사벨라를 볼 수 없었기 때문에 야수에게 납치당한 것으로 착각, 혼자서 열심히 개돌해서 들어갔다가 노스페라투의 습격에 휘말려 인질이 되고, 이사벨라와 함께 죽을 위기에 처했다가 카르밀라의 도움으로 흡혈귀가 되어 겨우겨우 살아난다. 햇빛을 못 보게 되었지만 이사벨라와 함께 살 수 있는 것만으로도 기쁜 듯.

푸스의 뒤를 이어 나온 4시즌 분노수급 영웅으로, 평타가 세로열 공격이고 기술이 분노수급 가로열 공격이라 상대의 진영 상황에 따라 자유자재로 공격이 가능한 것이 가장 큰 메리트. 민첩 스탯이 높아서 기본 딜링도 잘 나오는 편이고, 흡혈귀를 비롯한 모든 언데드들을 증오한다는 상성관계상 혼돈의 탑 75~80층에서 뛰어난 가성비를 자랑한다. 그 때문에 출시되자마자 동일한 분노수급 총영웅인 해리와 혜리가 묻혀버리고 말았다. 마도연금 재료도 그렇게 수급이 어려운 편이 아니며, 카이난이라는 희대의 지뢰만 넘기면 나머지는 4시즌 중 가장 쉽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자체 성능 말고 2014년 8월 15일 정규 배수영웅이 벨루어 하나뿐이었기 때문에 반발이 많이 나오기도 했다. 당시 최고난이도 사냥터였던 혼돈의 탑 80층을 돌리기 위해서 배수영웅 4명 이상이 기본적으로 필요했는데, 당시 기준으로 에이핑크와 마법소녀 이오네를 현질하지 않았다면 무슨 짓을 해도 그 기준을 충족할 수 없었기 때문. 결국 배수영웅이 다시 2명 체제로 늘어나긴 했으나, 배수 종료 후에는 딜량이 많이 떨어져 일부 최상위권을 제외한 대다수의 일반 플레이어들이 혼탑 공략에 많은 어려움을 겪게 되었다. 레전드 업데이트의 간접적 계기를 준 셈.

2015년 9월 16일 부스터 업데이트와 함께 코스튬이 등장했다. "인큐버스" 코스튬으로, 기존의 스킬에 "총을 사용하는 영웅의 분노감소"라는 좋은 옵션을 가지고 있다.
필수급 영웅인 클레어,라시타와 함께 공격력 20% 조합보너스를 받을수 있고 분노감소 효과까지 모두 받을수 있으므로, 사실상 무과금 유저들이 노릴만한 아주 좋은 조합이 되었다.

3.5. 블라드 체페쉬


브란소프 지역에 있는 브란성의 성주로, 대대로 현명하고 자비로운 지도자들을 여럿 배출한 명문가답게 그 역시 명군의 자질을 가지고 있었다. 그러나 루드비히를 부관으로 맞이한 이후 성 전체에 이상한 안개가 끼게 되면서 성주가 악마와 계약했다는 소문이 돌기 시작했고, 이후 브란성에 흡혈귀를 비롯한 각종 언데드들이 출몰하면서 그러한 소문이 기정사실화되고 있었다. 하지만 이는 루드비히가 그를 지하에 감금하고[8] 마법을 이용해 그의 모습을 위장해 만든 거짓 소문이었으며, 주인공 용병단이 루드비히를 물리치고 진짜 블라드 체페쉬를 구해내며 진상이 밝혀지게 된다.

한바탕 배수 미출시 논란으로 엉망진창이 된 뒤(...) 9월 18일에 출시된 배수영웅으로, 기술 사용시 세로열 공격+회복력 감소에 자신을 중심으로 십자열에 공격력 증가 버프를 건다. 덕분에 2시즌의 브로큰애로우 암살자 이후 아주 오랜만에 등장한 공격력 증가 특성을 지닌 영웅이기도 하다. 회복력 감소 효과는 매우 높은 수치이지만 회감 자체가 치감과 함께 계수 깎아먹는 병맛 옵션으로 악명높은 거라 사실상 페널티. 공격력은 3시즌의 푸스와 비슷한 수준으로 썩 좋지는 않으나 스스로의 공격력 증가 버프 때문에 배수 시절에는 대충 1군픽 수준에는 드는 정도였다. 배수 적용 기준으로는 대충 고서리스와 비슷한 수준의 버프가 가능했었는데, 십자열 적용범위 때문에 사용이 상당히 애매한 것이 단점. 앞열에 놓자니 뒷열 딜러들이 적용을 못 받고, 뒷열에 놓자니 탱킹능력 활용에 에러가 생긴다.

레전드 업데이트로 스텟이 상승하여 큰 이점을 보았으나 스킬의 애매함 문제 때문에 평가는 여전히 그다지 좋지 못하다. 한 때 고서리스와 공격력 뻥튀기 조합을 맞추는 사람들이 있었던 것으로 보이나, 분노 소모량 감소 영웅들이 등장한 이후에는 차라리 분감으로 자리를 채우는 게 더 효율이 좋아 자연스럽게 잊혀졌다.

3.6. 앨리스


이름 그대로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를 모티브로 한 논 시나리오 영웅. 그런데 어째서인지 보라색 머리카락에 갈색 눈이고 메이드복 차림을 하고 있다. 말하는 토끼의 꼬임에 넘어가 이 쪽으로 넘어온[9] 것이며, 그 때문에 '말하는 짐승들' 전부를 싫어한다.[10] 마법소녀 이오네와 달리 이 쪽 세계관에 자신과 대응하는 인물이 존재하지 않는 케이스.

어디서 가져왔는지 모를 말도 안 되는 무기의 설계도를 가져 와 기계장인 제페토 할아버지에게 만들어 달라고 졸라댔는데, 외형만 그럴싸하게 만들어지고 실제 무기로서의 위력이 나오지 않아 그냥 마법의 힘을 담아 발사하는 요술봉으로 전락하고 말았다고 한다.[11] 하지만 그 위력이 나름 맘에 들었는지 둠스데이라는 이름을 붙이고 애용하고 있는데, 주위 사람들에게 이름이 귀엽지 않냐고 물어보는 등 이래저래 4차원 성향이 강한 인물. 게다가 집에 돌아가는 걸 포기하고 세계정복을 목표로 삼았다고 하는데, 그 이유가 전혀 밝혀지지 않고 있다.

기술은 3시즌 드레이크의 가로열 버전인데, 배수 시절에는 로또뎀을 빼고도 닥치고 가로삭제라는 무시무시한 환경을 만들어냈으며, 배수 빠진 뒤에도 폭넓은 상성범위와 가로열 방감 및 확정기절이라는 메리트 덕분에 계속해서 주력으로 채용하는 유저들이 많았다. 이런 앨리스의 등장으로 가장 피를 본 영웅은 다름아닌 윤보미로, 자세한 것은 특별영웅 항목 참고.

성능과 별개로 또 다시 본인과 별 상관이 없는 영웅들을 마도연금에 갈아넣게 되어 뒷말이 많이 나오기도 했다. 특히 이젠 넣을 거 없으면 무조건 에레이나 갈아넣는 거냐며 단골로 갈려나가는 유용한 영웅들에 대한 비판이 많아졌다.

3.7. 이사벨라★


하얀 야수와 같이 등장한 최초의 4시즌 정규 배수영웅. 하얀 아수의 본래 모습이며, 저주를 받은 뒤로는 보름달이 뜬 밤에만 이 모습으로 되돌아갈 수 있다. 우연히도 보름달 뜬 밤에 벨루어와 만나 사랑에 빠졌지만, 자신의 처지 때문에 그를 끊어내려 했다가 노스페라투의 습격으로 죽을 위기에 처하게 된다. 카르밀라의 결단으로 흡혈귀가 되어 겨우 목숨을 건진 다음에는 자신의 감정에 솔직해지고 벨루어와 본격적인 연인 관계가 된다.

휴리아 이후 오랜만에 등장한 지팡이 배수영웅이라 그런지 마도연금 재료로 휴리아를 요구하며, 기술은 휴리아의 상위호환인 3x3 확정 침묵. 그래서 배수 당시에는 암흑이 심장 등과 같이 공략에 지장을 주는 여러 일반 유닛들 견제하는 용도로 자주 채택되었다. 물론 혼돈의 탑 보스들의 경우 침묵이 아무 의미 없으므로 확정기절 영웅들에 밀리는 모습을 보여 주었고, 배수 후에는 광역스킬 지팡이 영웅이라는 한계 때문에 자연스럽게 밀려났다. 이후 전설 업데이트에서도 별다른 버프를 받지 못했고, 그러다 보니 동생인 카르밀라와 함께 자매가 사이좋게 4시즌 전설강림 양대 꽝카드 취급을 받게 되었다.

참고로 아틀란티카의 무료 용병 중 하나인 '공주' 용병의 모델링을 그대로 가져와서 우려먹기한 게 이사벨라인데, 공주 용병이 80레벨에 각성하면 '이사벨'이 된다. 친동생으로 설정된 카르밀라도 동일한 아틀란티카 출신.

3.8. 자네트★


10월 16일자로 등장한 배수영웅. 앞서 배수영웅으로 등장한 다프넨의 부관으로, 다프넨의 명이라면 목숨까지 바칠 각오가 되어 있는 충성스러운 여기사. 어린 시절 가문의 후계자였던 남동생이 어떤 수인족에게 목숨을 잃었으며, 그 때문에 자신이 검을 배워 여기사가 된 만큼 수인족들에게 유독 냉정한 태도를 취한다는 설정이라 수인족 전체에게 상성 보정이 걸려 있다.

스토리에서는 다프넨의 명을 받아 브란성에서 일어난 일련의 사건들을 조사하다가 행방불명된 것으로 처음 언급되는데, 이 과정에서 이미 루드비히의 흑마술에 오염되어 주인공 일행이 구출해 냈을 때는 침식이 한참 진행된 상황이었다. 결국 카르밀라가 자신의 권속으로 삼는 것으로 자아를 완전히 잃는 것만은 면하게 되었으나, 예전 같은 상태로 온전히 되돌아갈 순 없었는지 카르밀라의 꼭두각시 인형 같은 모습을 보여 주기도 했다.

기술은 가로열에 공감+방감. 시즌4부터 슬슬 파워 인플레가 일어나 전열 탱커에게 딜링과 탱킹이 전부 강조되는 조짐이 보였는데, 자네트가 등장하면서 그 모든 조건을 충족시키며 기존의 탱커형 검영웅들을 전부 사장시켰다. 또한 수인족에게 상성이 있어서 앨리스와 함께 81층부터 제값을 하는 영웅이라 주력 채택률도 매우 높은 편. 또한 자신이 모시고 있는 다프넨보다 우월한 스탯을 가지고 있기도 하다.

자네트 역시 아틀란티카에서 그대로 옮겨져 온 캐릭터인데, C급 용병인 여기사 입수 퀘스트를 주는 상위급 여기사 NPC가 바로 그녀이다. 아틀란티카에서는 오스터준드 북쪽에 위치해 있었고, 여기사들의 리더격인 존재로서 자신의 휘하 여기사들을 용병으로 제공하는 자격을 가지고 있었다. 거기에선 왕언니였는데 여기 와서 뜬금없이 잉여로운 창영웅을 섬기라니 어이가 없을지도 희한하게도 그 당시보다 특정 부위의 사이즈가 한층 너프되어 아틀란티카 시절 여기사를 기억하고 있는 유저들의 눈물을 흘리게 하기도...

레전드 업데이트 당시 크리스틴과 필적할 정도의 엄청난 버프를 받아 검영웅 중 탑클래스로 평가받는다. 5시즌 검영웅인 우아한 클라인디아나와 아낙수나문 등과 비교해 보면, 수인족 상성과 방어력 감소가 강점이며 가로열 공격임과 동시에 계수가 괜찮다는 것 또한 추천 요소. 하지만 절대자 템구간에서는 전부 마인이지 하드혼탑을 노리면 된다 다만 마도연금이 다른 4시즌 영웅들에 비해 약간 더 노가다를 요구하는 것이 옥의 티.

3.9. 카르밀라★


영군 세계관에서는 드물게 발생한다는 자연발생 순혈 흡혈귀. 흡혈본능 때문에 삶의 기반이 무너지고 친언니인 이사벨라마저 자신을 무서워하는 모습을 보이자 결국 모든 것을 포기하고 스스로를 봉인하는 길을 택한다. 그렇게 100여년 동안 봉인된 상태로 있었다가 자신의 힘을 노리는 노스페라투의 습격 때 강제로 풀려나게 되고, 이사벨라와 벨루어를 살리기 위해 결국 그들의 피를 빨아 흡혈귀로 만들게 된다. 이후로는 더 이상 참지 않고 적당히 피를 빨며 살기로 결심했고, 순혈 흡혈귀라 햇빛 아래에서도 어느 정도까진 활동할 수 있기에 이를 기반으로 이후 주인공 일행의 행보에 큰 도움을 준다.

스킬은 광역피해에 확률중독과 확률침묵 옵션을 가지고 있다. 벨루어와 마찬가지로 언데드 상성이 있어서 자기 자신을 포함한 모든 언데드들을 크리티컬로 때리는데, 역시나 배수 시절 혼돈의 탑 78~80층에서 광역어태커로 자주 채용되었다. 다만 활영웅이라 방어력 적용을 받기 때문에 배수 빠지고 나면 상성을 받아도 본격적인 어태커로서는 떨어진다는 지적을 받았고, 실제로 주력으로 채용된 건 이사벨라 배수 빠진 이후부터 본인 배수가 빠지기 전까지의 짧은 시기에 불과했다.

이 활영웅이라는 부분이 유저들에게 많은 비판을 받았는데, 아틀란티카의 카르밀라는 '뱀파이어'라는 이름으로 흡혈 스킬을 사용하는 체력흡수 및 다수회복스킬을 겸비한 원거리 악기 용병이었기 때문이다. 영군에서는 화장을 약간 고치고 옷만 바꿔 입은 채 모델링을 거의 그대로 우려먹어 등장했으며, 평타 이펙트 또한 다른 마법형 영웅의 팔레트 스왑임에도 불구하고 뜬금없이 무기만 활로 변경된 거라 많은 유저들이 당시 스킬이 겹쳤던 박초롱에게 무게를 실어주기 위해 카르밀라를 너프한 거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다.[12][13] 결국 아틀란티카와 전혀 상관 없는 확률중독과 확률침묵 활영웅이라는 애매한 포지션 때문에 배수 빠지자마자 잉여로 전락해 버렸으며, 레전드 업데이트에서도 별다른 버프를 받지 못해 언니인 이사벨라와 나란히 4시즌 꽝카드 전설의 치욕적인 수모를 당하고 말았다. 아틀란티카에서의 높은 선호도와 비교해 보면 그야말로 하늘과 땅 차이의 고인 레벨.

성능 외적인 특징으로는 배수 출시 주기를 깨 버린 최초의 배수영웅[14]이라는 점. 그 때문에 한참 동안 배수 출시일에 대해서 논란이 오고 갔다. 벨루어와 함께 레전드 업데이트의 간접적인 원인을 제공한 셈이다.

3.10. 크리스틴★


10월 1일자로 등장한 배수 활영웅. 브라소프 마을의 자경단원이지만 얼마 전까지는 도적질을 하던 부랑아였기 때문에 자경단원으로서의 책임감 같은 것도 별로 없으며, 오히려 출처 불명의 뜬소문을 퍼뜨려 마을을 불안하게 만들기까지 했다. 자경대장 호손을 비롯한 지위나 작위를 가진 사람들에 대한 반감이 커서 컨트롤하는 데만도 무지 애먹는 문제아 아가씨. 그 때문에 각종 왕족 캐릭터들이나 단장급 캐릭터들에게 상성 보정이 걸려 있다.

이렇게 비뚤어진 인격을 가지게 된 데에는 나름대로의 사연이 있다. 어린 시절 부모를 여의고 어린 여동생과 단둘이 남게 되었는데, 주위의 무관심 속에 겨우겨우 연명해 살면서 유일한 생존 방법이 도둑질밖에 없었기 때문에 도적이 된 것. 그 과정에서 자신에게 도둑질을 가르쳐 준 도적이 동방의 비검술을 사용했기 때문에 그걸 그대로 배워서 자신도 사용하고 있다.

기술은 십자열 범위+출혈+약점노출로 쿠로코-포키를 잇는 4시즌의 약점노출 영웅이기도 하다. 광역기술보다 계수 페널티를 적게 받고, 자체 스탯이 좋았기 때문에 배수 기간에는 최고의 딜러로 군림했다. 그리고 배수가 빠진 이후로는 활영웅이라는 문제 때문에 잘 쓰이지 않았는데, 레전드 업데이트로 스탯 보정을 크게 받아서 순식간에 최강의 딜러 입지를 되찾았다.[15] 십자열 피해에 약점노출이라 자체 딜링도 좋고 다른 영웅들의 딜링을 돕는다는 면이 다시 부각된 것인데, 자동사냥에서도 효율이 괜찮지만 특히 수동사냥의 경우 본인이 직접 크리티컬 띄울 수도 있어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또한 전설강림에서 뻥튀기되는 스펙 또한 괜찮고 마도연금 재료 또한 구하기 쉬운 편인지라 가성비 면에서는 가히 최강의 영웅이라 해도 손색이 없을 수준이다.

참고로 이 크리스틴은 아틀란티카의 '보안관' 용병인 크리스틴의 팔레트 스왑인데, 아틀란티카 쪽에서는 금발에 양 눈 전부 멀쩡했지만 여기서는 흑발에 안대를 착용한 애꾸눈으로 바뀌었다. 또한 총영웅과 단검투척형 활영웅이라는 차이점이 있고, 그 밖에 옷차림의 노출도도 많이 바뀌어서 이 쪽은 상체 노출이 전혀 없다. 바로 다음에 출시된 자네트와 비교해 봐도 유독 크리스틴만 디자인 변경이 제법 많이 들어간 편. 그래서 다른 아틀란티카 출신 영웅들에 비해서 유사성이 많이 덜한 편이지만, 보안관 용병 시절의 어깨장식이 모자장식으로 옮겨가 있는 것으로 확실한 디자인 연계 캐릭터임을 확인할 수 있다.

3.11. 프랑켄슈타인


10월 8일자로 등장한 배수영웅으로, 암흑교주 베자인이 직접 만든 언데드 괴물. 사체의 조각을 기워 육체를 만들고 그 안에 사악한 영혼을 잔뜩 집어넣어 완성했으며, 다른 언데드들과 달리 높은 회복력과 원인 불명의 '감정을 느끼는 힘'을 지니게 되었다. 루드비히와 동맹을 맺을 때 그가 프랑켄슈타인에게 눈독을 들이는 것을 보고 동맹 기념 선물로 제공했으며, 그 뒤로 쭉 루드비히를 섬기고 있는 상태.

스토리 중에서는 브란성의 중간보스급으로 등장하며, 설정에 걸맞게 끈질긴 회복력과 무식한 몸빵으로 버텨나가는 탱커 타입으로 등장한다. 이 녀석을 물리쳐야 브란성 심층부로 가게 되는 일종의 통과관문 취급.

기술은 광역+도트뎀+버프 해제. 광역 버프 해제라는 점에서 기존의 버프 해제 캐릭터들이 완전히 사장되었으며, 4시즌 5성 중 가장 단단한 몸빵을 기반으로 훌륭한 고기방패 역할을 수행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마도연금 소재가 희한한데, 버프 해제 스킬을 가진 에우리아와 안젤라는 안 쓰이고 그냥 도끼 영웅인 샤이어와 크루얼, 드렉이 쓰인다. 창영웅인 로물루스는 왜 갈아먹는 거지

언데드 상성이 있어서 본인을 포함한 모든 언데드들에게 상성 보정이 걸리며, 그 덕분에 배수 당시에는 혼돈의 탑 고층에서는 딜탱으로 많은 활약을 보였다. 하지만 배수가 빠지고 어려움 지역과 초고층이 마인/마수 천지라 더 이상의 효율이 나지 않으며, 버프 해제 또한 슈퍼 소진과 아모스가 지팡이를 들고 고화력으로 밀어버린다. 이제 남은 것은 탱킹밖에 없는데, 이것마저도 코마레오나 흑사자 코마레오에 슬슬 밀리기 시작하더니 확정기절탱커인 엘라의 등장으로 완전히 밀려나게 되었다. 특별한 메리트 없이는 메타의 변화와 시즌 변경에 그대로 사장되어버릴 수밖에 없는 탱커들의 운명을 대변하는 영웅인 셈.

3.12. 하얀 야수


2014년 8월 1일자로 등장한 최초의 4시즌 정규 배수영웅. 이사벨라가 저주를 받아 변한 모습으로, 보름달이 뜬 밤을 제외하고서는 줄곧 이 모습으로 지내야 한다. 노스페라투의 침공이 있었던 날도 보름달 뜬 밤이 아니었기 때문에 이 모습으로 대처해야 했으며, 심장을 뽑아주고 죽기 일보직전의 상황이 되어서야 겨우 저주가 풀려 원래 모습으로 되돌아간다. 이전에 혼돈의 탑에서 등장한 악마의 손 등등과 비슷한 계열의 마수라는 설정으로, 모델링을 그대로 우려먹었다. 코마레오 같은 사자형 수인들과 비슷하게 생겼지만 이 쪽은 어디까지나 마수이기 때문에 크로울리와 마찬가지로 일반적인 수인족 상성에는 걸리지 않는다.

대놓고 고기방패 컨셉인 프랑켄슈타인 다음으로 탱킹이 좋으며, 기술의 효과는 샤이어+티투스. 마도 연금 재료로도 샤이어와 티투스를 요구한다.방어력 감소 + 세로열 타격 + 확률 2턴 스턴을 가진 스킬 효과는 하얀 야수 출시 당시엔 굉장한 사기 스킬이었다. 특히 콜로세움에서 마법소녀 이오네와 함께 투탑으로 평가 되었다. 다만 이후에 출시한 상향 평준화 된 4시즌 영웅들의 스펙과 비교되고, 낮은 평가를 받으며 사장되었다. 특히 기절은 상태이상 면역에 막히는 것도 문제지만 다른 상태이상과 달리 중복이 안 먹히는 게 가장 큰 약점이어서[16] 결과적으로 5시즌 코마레오 재료 취급밖에 받지 못하게 되고 말았다. 이후 이런 문제점이 지적되어 면역 안 터지는 일반 적 유닛의 경우 기절 중복이 걸리도록 바뀌었지만 그래봤자 여전히 확정기절에 비하면 메리트가 많이 떨어진다.

3.13. 흑기사


10월 1일자로 등장한 검캐 배수영웅. 원래 다프넨의 아버지로 검은 기사단을 이끄는 기사단장 겸 체페쉬 공작 가문의 무술 스승이었으나, 브란성이 본격적으로 침략당했을 때 일찌감치 루드비히의 흑마술에 의해 정신지배를 당해 성주의 방 앞을 지키는 중간보스가 되어버렸다. 다프넨이 이를 알아보고 흑기사를 처치하는 데 망설이느라 주인공 일행이 애꿎은 피해를 입기도 했지만, 어쨌거나 다프넨이 마음을 고쳐먹음으로서 그를 처치하고 그 영혼을 해방시켜 준다.

기술은 세로열+방감+도트뎀 효과인데, 배수 시절에도 좀 모자라는 딜링이었던지라 배수 이후로는 딜량이 너무나도 안 나와 단순 방감셔틀밖에 못 되었기 때문에 곧바로 사장되고 말았다. 레전드 업데이트 이후 나름대로 버프를 받아 딜량이 해결되긴 했지만 그러자니 당장 자네트 쪽이 훨씬 상향을 많이 받았다.

참고로 흑기사의 마도연금 재료가 다른 영웅들에 비해 매우 쉬운 편인데, 쿠로코를 제외하면 다들 그 당시 핫타임으로 지급하던 3티켓에서 툭하면 튀어나오는 영웅들이었기 때문. 그 중에서도 경험치 올리기 쉬운 1시즌이 둘이나 있어서 어느 정도 고레벨에 올라섰다면 무과금이라도 어찌어찌 배수 기간 끝자락에 턱걸이를 맞출 수 있을 정도로 난이도가 쉬웠다. 덕분에 배수 당시 모드레드 물가가 뜬금없이 폭등했다가 배수 끝나자마자 다시 곤두박질치기도 했다.


[1] 실제로 슈퍼 위크 보상으로 주는 영웅의 서(50레벨) 같은 경우 1시즌 판정이라 4시즌부터는 이것만으로 커버링이 안 되기 시작했다.[2] 참고로 바넷사가 흑마술을 완전히 받아들였을 때도 동일한 서큐버스 모습이 되었는데, 세리사가 흑마술을 제대로 받아들이지 못해 단순히 마력폭주 상태로 모델링 변화가 없는 상태에서 죽었던 것과 비교해 보면 명백한 차이점. 릴셀리아의 스토리상 설정에 따르면 이들 역시 원본이 인간 쌍둥이 자매였던 것으로 보이며, 정리해 보면 인간 여성이 흑마술의 힘으로 인공 마족이 될 경우 기본적으로 음마화되는 것으로 보인다. 단지 힘을 얻고 싶었을 뿐인데 음란마귀가 되었다[3] 영웅도감에 진짜로 이렇게 적혀 있다. 모바일 게임의 고질병 중 하나인 스킬 설명 복붙이 잘못된 케이스 중 하나.[4] 최초로 예전의 기억이 단편적으로 돌아오는 부분이다. 자기 자신도 모르게 작은 목소리로 "그래서 실패했었지..."라며 중얼거리는데, 카르밀라가 그걸 듣고서 굉장히 흥미로워한다.[5] 실제로 시빌라의 딸이자 에우리아의 어머니인 클레어는 루드비히의 상성 대상이 아니다. 또한 출시 당시 기준으로 해리의 어머니인 페르소나와 그 원래 모습인 모르간 르 페이, 클라인디아나의 어머니인 기네비어, 펠릭스의 아내인 알피나 등등 다른 유부녀들 역시 전부 상성 대상이 아니었다. 어째서 시빌라만 이런 특별대우를 받는지에 대해 제작진 측에서는 철저히 함구하고 있는 상태.[6] 그 밖에도 셀린느 역시 걸스데이와 마찬가지로 상성 적용을 못 받았는데 함께 고쳐진 것으로 보인다.[7] 이 과정에서 요정족/수인족 아가씨들과 이사벨라/카르밀라 자매가 상성에서 제외되었다. 같은 흡혈귀들에게마저 상성 우위를 점하는 게 설정에 반한다고 생각했던 모양.[8] 원래 자신의 권속으로 만들어 허수아비 성주로 부려먹을 계획이었으나, 어째서인지 흡혈귀로 만드는 데 실패하여 그냥 지하감옥에 가둬 놓았다고 한다.[9] 앨리스의 토끼와 체셔 캣에 대응하는 토끼/고양이 수인족들인 포키와 푸스가 전부 앨리스와 마찬가지로 논 시나리오 영웅인데, 정작 앨리스를 이 세계로 넘어오도록 꼬셨다는 '말하는 토끼'는 6시즌까지도 등장하지 않았다.[10] 수인족들에 덧붙여서 이족보행형 동물 모양의 마족들까지도 전부 포함하는 개념이다. 크로울리나 하얀 야수 같이 수인족 판정이 아닌 영웅들이 다 걸려드는 매우 넓은 상성으로, 앨리스 이외에는 코마레오와 흑사자 코마레오밖에 없다.[11] 실제로 앨리스가 들고 다니는 바주카 디자인이 빼도박도 못하는 RPG-7이다. 다만 요술봉이라는 설정이긴 해도 6시즌의 클레어와 달리 마법 판정이 아닌 물리 판정.[12] 출처 불명의 '업계쪽 루머'라는 이야기에 따르면, 원래 지팡이를 쓰는 영웅이었고 아틀란티카와 비슷하게 광역흡혈에 중독이나 침묵 중 하나를 확정으로 가져갈 계획이었다고 전해진다.[13] 참고로 아틀란티카의 카르밀라는 원래 지팡이를 사용하는 공중부유형 용병일 예정이었다고 하는데, 이 쪽과 쭉 연결해서 비교해 보면 그야말로 캐릭터의 역사가 너프로 점철되어 있다.[14] 벨루어의 출시일은 8월 15일이나, 카르밀라의 출시일은 8월 25일이다.[15] 5시즌에 5성 활 영웅은 현질로 구해야 하는 슈퍼 민아를 제외하면 하나도 없고, 4시즌의 카르밀라는 광역기에 쓰잘데기없는 침묵이 붙은지라 크리스틴보다 딜이 안 나온다.[16] 다른 확정기절 영웅들이 기절을 먹여놓으면 운 좋게 기절이 터져도 전혀 의미가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