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유희왕 듀얼몬스터즈의 등장인물. 성우는카이바 코퍼레이션의 병기제조 공장장[2]으로, BIG5 중 BIG4 로 불린다.
평소에도 검도를 꾸준히 익힌 덕분인지 검도 5단의 유단자이기도 하다.
2. 작중 행적
카이바 고자부로 시대의 카이바 코퍼레이션에서 군수공장의 공장장이었으며 일명 '공장의 귀신 중사'[3][4]라고 불릴 정도로 군수 공장에 대한 사랑이 각별했다.그러나 카이바 세토는 군수산업을 지독하게 싫어했기에 자신의 손으로 평생동안 일궈온 공장을 파괴시키는 처지에 내몰리게 된다.
세토: 오오타, 너의 충성심을 보여줘야겠다.
오오타: 네?
세토: 알카트라즈의 공장을 파괴해라.
오오타: 뭐라고요? 공장을? 제가 지금까지 심혈을 기울여 온 제 공장을 파괴하란 말씀이십니까?
세토: 아니. 내 공장이지.
오오타: 네?
세토: 알카트라즈의 공장을 파괴해라.
오오타: 뭐라고요? 공장을? 제가 지금까지 심혈을 기울여 온 제 공장을 파괴하란 말씀이십니까?
세토: 아니. 내 공장이지.
결국 지시에 따라 공장을 파괴하지만 카이바 세토로부터는 오히려 조롱에 가까운 말만 돌아오게 된다.
오오타: 지시하신 대로 알카트라즈를 파괴했습니다.
세토: 좋다. 확인했다. 오늘을 기해 카이바 코퍼레이션의 군수 부문을 정리하고 대신해서 듀얼 타워 계획을 추진하겠다.
오오타: 저는..?
세토: 네가 할 수 있는 건 듀얼 타워의 자재를 조달하는 정도겠지.
오오타: 큭!
세토: 작업하는 데 방해나 되지 않게 현장의 지시에 따르도록. 이상.
세토: 좋다. 확인했다. 오늘을 기해 카이바 코퍼레이션의 군수 부문을 정리하고 대신해서 듀얼 타워 계획을 추진하겠다.
오오타: 저는..?
세토: 네가 할 수 있는 건 듀얼 타워의 자재를 조달하는 정도겠지.
오오타: 큭!
세토: 작업하는 데 방해나 되지 않게 현장의 지시에 따르도록. 이상.
자신의 손으로 공장을 파괴한 것도 모자라 자재 조달 업무를 주며 방해나 하지 말라는 조롱까지 들은 오오타는[5] 카이바 세토에 대한 분노를 키우게 되고 결국 다른 BIG5와 결탁해서 카이바 세토를 배신하게 된다.
노아 편에서는 기계 군조의 모습으로 혼다 히로토, 카와이 시즈카, 오토기 류지와 1 VS 3의 듀얼을 시작.[6] 기계족인 기계왕들과 그 외의 기계족 몬스터들을 주축으로 한 덱을 사용해서 혼다를 패배시켜 육체를 빼앗고, 오토기가 다이스 던전이라는 카드로 선전하자 직접 출격하여 기계왕과 융합해 퍼펙트 기계왕이 되어 공격력이 5000까지 올라가는 기염을 토한다.
허나 그 직후 죠노우치 카츠야의 응원으로 정신을 차린 시즈카가 혼다가 남겨놓은 커맨드 엔젤, 류지의 덱 마스터인 속공의 검은 첩자의 능력으로 혼다가 패배하기 전에 남겨놓은 카드 레어메탈 소울로 공격력을 올린 성녀 잔느로 퍼펙트 기계왕과 자폭시켜 버린다. 심안의 여신의 덱 마스터 능력만을 사용해 소환된 성녀 잔느와는 달리 퍼펙트 기계왕은 덱 마스터인 자신을 융합시켜 소환한 몬스터라 혼자 덱 마스터가 사라진 그는 결국 그대로 패배한다. 하지만 패배한 혼다의 육체는 이미 오오타의 소유로 되어있었고, 그대로 혼다의 몸에 빙의한다. 패배하긴 했어도 새 육체를 얻은 이상, 이득을 보면 봤지 오오타로서는 하나도 손해본 게 없는 상황이었기에 호쾌하게 웃으며 사라졌다.
이후 혼다의 몸으로 카이바를 목검으로 습격. 평소의 검도 5단의 실력을 발휘해 싸우던 중, 갑자기 나타난 혼다의 혼이 들어간 원숭이 로봇의 방해로 중단하고 모쿠바를 납치해서 오토바이를 타고 도주한다.
그 이후 빅5 전원이 합심하여 죠노우치와 유우기와의 듀얼에 참가하게 되는데, 중간에 오오오카 치쿠젠이 기계왕을 소환하자마자 '기계왕은 공장장인 나한테 비로소 어울리는 것이다!'라며 낼름 자리를 뺏어버리며 나선다. 어둠의 유우기가 빤히 세트해놓은 성스러운 방어막 거울의 힘을 어른을 비웃으려 든다면서 코웃음치며 태풍으로 쓸어버렸지만, 오히려 마법 카드를 발동한 것 때문에 유우기의 데스 볼스트걸프의 공격력을 올리게 되었다. 결국 그 사실도 모른 채 다이몬이 말렸음에도 공격을 감행했다가 그대로 역관광당하고, 다 큰 어른이 보기 좋게 걸려들었다는 유우기의 조롱까지 듣는다. 결국 다음 턴에 직접 공격을 맞고서 다이몬에게 자리를 넘겨주게 된다. 패배한 후에는 다른 빅5 전원과 함께 몸을 빼앗으려 들다가 노아에 의해 제지당한 후 소멸된다.
도마 편에서는 아멜다의 회상에서 카이바 고자부로가 병기를 거래할 때 곁에 있는 것으로 짤막하게 등장한다. 아무래도 카이바 코퍼레이션이 군수산업에 종사하던 시절 공장장이었기에 등장시킨 듯하다.
3. 기타
일행에게 3 대 1을 선뜻 제시하고, DDM의 창시자인 오토기를 보고도 "결국 듀얼에는 나보다 한 수 아래"라고 독백한 걸 보면 본인은 듀얼 실력에 자부심이 있어 보이지만, 실제 전술적인 면이나 카드 지식은 좀 부족한 것으로 보인다.[7] 3 대 1 듀얼에서는 지원포격으로 총 4500의 피해를 누적시켰는데, 이 화력을 집중시켰으면 셋 중 하나를 패배시키고도 남을 것이었다.[8] 오토기 필드에 공격력 1200짜리 몬스터가 필드에 있는데도 불구하고 공격력 1200의 기가테크 울프를 꺼내[9][10] 시즈카를 공격한다거나 지원포격을 필요 이상으로 날려 패를 낭비하였다. 그리고 5 대 2 듀얼에서는 함정을 제거하는 데 데스 볼스트걸프의 효과를 생각하지 않고 뻘짓을 하는 것도 보인다. 태풍을 발동 후 죠노우치를 때렸으면 그 뒤에 죠노우치가 서포트를 하지 못해서 빅5의 승리였을 것이니, 치쿠젠보다는 이 녀석이 패배의 근원. 그래놓고 다른 멤버들과 같이 오오오카를 극딜하는 모습은 그야말로 뀐 놈이 성낸다는 표현이 어울린다 봐도 무방.사실 첫 3 대 1 듀얼에서는 의도적으로 가장 최약체인 시즈카를 집중적으로 노린다거나, 3명의 몸을 최대한 필요로 했기에 지원포격을 활용해 다른 둘에게도 데미지를 조금씩 누적시켜 놓는 등의 전략을 보여주고 말투도 고압적이지만 신사적인 말투를 유지했으나[11] 유우기와 죠노우치와의 싸움에서는 전략도 알아보지 못하고 말투 또한 과하게 흥분하고 격앙된 어투로 바뀐다. 뭔가 전개를 위해 하향된 느낌이다. 2번째 대결에서 전개를 위해 상향된 오오타키와는 반대.
이름의 모티브는 일본의 유명한 기업인이자 혼다의 창업주인 혼다 소이치로. 공교롭게도 듀얼을 통해 육체를 빼앗은 것 역시 혼다다.
특이하게도 그렇게 늙어보이지는 않는데[12] 1인칭으로 노인 캐릭터들이 주로 사용하는 와시를 사용한다. 오히려 진짜 노인 캐릭터인 오오시타가 와타시를 쓰는 것과 대비되는 부분.
4. 사용 카드
작중 공개된 카드는 총 17장.덱 마스터는 기계 군조. 덱 마스터 능력은 언제든지 기계족 몬스터 1장을 패에서 버리는 것으로 500 데미지를 주는 지원 포격.
기계족 일반 몬스터의 비중이 높은데다 기계왕을 사용했다는 점에서 밴디트 키스의 덱과도 유사점이 보인다.
4.1. OCG화 된 카드
- 일반 몬스터
- 융합 몬스터
- 퍼펙트 기계왕 (덱 마스터)
4.2. OCG화되지 않은 카드
4.2.1. 쇼트
[include(틀:유희왕/카드, 마법=, 일반=,
한글판 명칭=쇼트,
일어판 명칭=ショート,
영어판 명칭=Short Circuit,
효과1=상대 필드 위의 기계족 몬스터를 전부 공격 표시로 한다. (그 때 몬스터의 효과는 발동하지 않는다.) 이 효과에 걸린 상대 필드 위의 몬스터는 1턴동안\, 표시 형식 변경\, 공격\, 능력의 사용을 할 수 없게 된다.)]
4.2.2. 고철 재생 공장
[include(틀:유희왕/카드, 마법=, 일반=,
한글판 명칭=고철 재생 공장,
일어판 명칭=<ruby>屑鉄再生工場<rp>(</rp><rt>くずてつさいせいこうじょう</rt><rp>)</rp></ruby>,
영어판 명칭=Recycling Plant,
효과1=묘지에 있는 기계족 몬스터를 사용하여 기계족 융합 몬스터의 융합에 사용한다. 이 카드로 융합 소환된 몬스터는 이 턴에 공격할 수 있다.)]
퍼펙트 기계왕의 융합 소환에 사용된 카드. 후에 유희왕 듀얼몬스터즈 GX에 등장하는 오버로드 퓨전의 선배격에 해당한다.
4.3. OCG 오리지널 지원
오오타 소이치로의 카드와 관련 있는 카드가 등장한 팩은 슈프림 다크니스가 있다.- 컨셉
- 슈프림 다크니스: 기계장치의 밤을 서치해올 링크 몬스터를 받았다.
- 링크 몬스터
[1] 마리크 이슈타르와 중복이다.[2] 공장장이라고 무시할 직책은 아닌 게, 설정상 카이바 코퍼레이션은 본래 군수산업이 최중요 핵심산업인 굴지의 대기업이었다. 당연히 병기제조 공장장은 카이바 코퍼레이션 내에서 상당한 입지를 가진 고위직이었다고 볼 수 있다. 실제 현실에서도 재벌그룹의 최중요 산업의 공장장은 사장이나 부사장급의 중요 임원이 맡는다.[3] 더빙판에서는 '공장의 호랑이 중사'[4] 군대와 관련 없이 성격이 불같고 무서운 사람에게 으레 붙는 별명이다.[5] 최고경영자의 입장으로 군수산업을 폐기하면서 다른 업무를 주는 것까지는 그렇다쳐도 명색이 공장장이었던 사람한테 방해나 되지 말라고 조롱하는 것은 경영자로써 옳은 태도는 아니다.[6] 원래 해당 공간에 가장 먼저 들어온 시즈카를 상대로 지목했고 혼다와 오토기는 시즈카를 지키기 위해 자신들과 싸우자고 했다. 결국 듀얼은 양쪽의 의견을 절충해서 오토기가 제안한 2 VS 1의 대결에 시즈카를 추가한 3 VS 1의 듀얼이 되었다.[7] 다만 작중 묘사로 보면 확실히 오토기보다 한 수 위인 것은 분명해 보인다. 초짜인 혼다와 시즈카는 아예 말할 것도 없다.[8] 다만 이 부분은 변호가 가능한 게, 일단 해당 시점에서 동료들이 셋(오오시타 코노스케, 오오타키 슈조, 오오오카 치쿠젠)이나 패배한 탓에 최대한 많은 몸을 얻어놓아야 했고, 따라서 하나만 집중적으로 노리느라 다른 둘을 가만히 필드를 구성하도록 놔두는 것보다는 하나의 타겟을 주로 노리되 나머지 둘에게도 조금씩 데미지를 주는 게 최선이었다. 하나만 얻어도 상관없다면 하나에 데미지를 집중시켜도 되지만 나머지 둘의 몸도 최대한 얻어놓아야 하기 때문에 나머지 둘에게도 데미지를 조금씩 주면서 견제해야 했기 때문이다. 애초에 하나만 얻어도 되었다면 굳이 3 VS 1의 핸디캡 매치를 할 것도 없이 처음 지목한 대로 시즈카와 1 VS 1 대결로 이기면 그만이었다.[9] 당장 오오타의 패에 있던 다른 몬스터만 해도 지상전투형 버그로스, 도깨비 탱크 T-34 등 기가테크 울프의 상위 호환이 되는 몬스터들이 있었지만, 이들을 오로지 덱 마스터 능력의 코스트로만 사용할 뿐 필드로 꺼낼 생각조차 하지 않았다. 다만 그 정도로 상대를 얕보고 있었다는 것 정도로 해석은 가능하다.[10] 다만 오토기가 꺼내놓은 13번째 매장자는 수비 표시였으므로 다음 차례가 되어야 공격할 수 있었다.[11] 메인 어태커인 기계왕이 파괴되고도 침착함을 유지했다.[12] 오히려 외형상으로는 BIG5 중 가장 젊어 보인다.[13] 심지어 지원포격의 탄환으로 쓸 몬스터를 보충하기 위해 굳이 하늘의 선물, 보충 요원까지 써가면서 몬스터를 회수했을 정도.[14] 106화에서 지원 포격을 두번째로 사용할 때 실루엣만 잠깐 나오고 화면이 바로 넘어가 제대로 모습이 나오지는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