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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4-02 20:57:24

요정(꼬마마법사 레미)

1. 개요2. 상세3. 특성4. 목록
4.1. 견습 마녀들의 요정4.2. 마녀들의 요정
5. 관련 문서

1. 개요

꼬마마법사 레미에서 마녀들과 견습 마녀들이 데리고 다니는 요정.

2. 상세

견습 마녀들의 요정은 2등신 비례에 데포르메된 외형을 하고 있으며, 하늘을 날거나 주인과 같은 모습으로 변신할 수 있다. 처음엔 비행, 투명화 능력 정도만 갖고 있다.[1] 요정들의 능력은 마녀들이 직접 키워야 하는데, 견습 마녀 시험 급수에 따라 요정들의 능력도 늘어난다. 말은 못 하고 포켓몬 마냥 자기 이름을 소리내는 정도 밖에 못 한다. 이는 주인이 잠시 대타가 필요해 인간화했을 때에도 마찬가지. 그러나 작중 내 묘사를 보면 견습 마녀들은 요정들의 말을 다 알아듣는다. 주인이 1급 시험까지 합격한 요정은 특정 아이템을 사용하면 잠시나마 인간형인 성체가 될 수 있다. 파트렌느 컴퓨터에 들어갔을 땐 성체가 되어도 말을 못 했지만 마조록산느의 레시피 일기에 들어가면 인간 형태가 되면서 말도 할 수 있게 된다. 주인이 정식 마녀가 되면 레시피 일기에 들어갔을 때의 형태로 완전히 정착된다.

마조리카를 비롯한 토박이 마녀들도 요정을 데리고 있다. 그러나 작중에 등장한 토박이 마녀들은 요정을 데리고 있는 모습이 거의 안 나온다. 있어봐야 마조리카, 마조루카, 전전대 여왕님 정도. 이 요정들은 견습 마녀들의 요정과 달리 성체이며 인간형이다. 오자마녀 요정들의 성체와는 복장이 다른데 아마도 연륜의 차이인 듯. 제대로 된 언어도 구사할 수 있다. 마력도 견습 마녀들의 요정에 비하면 수준이 높다. 주인이 아닌 동물의 모습으로도 변신할 수 있으며 일반 사람들 앞에서는 고양이로 변신한다. 이유는 아마 마녀고양이는 자주 엮이는 요소이기 때문인 듯. 라노벨에서는 오자마녀들이 기르던 요정들도 고양이로 변신할 수 있게 된다.

인간인 견습마녀와는 달리 생활한 문화권이 달라도 소통의 장벽은 없는 듯 하다. 3기 초반에 모모코가 일본어가 서툴러 친구들과 소통이 힘들었던 것에 반해 니니는 바로 다른 요정들과 친해지는 모습을 보였다. 도레미는 요정들의 이런 점이 부럽다고 했을 정도.

3. 특성

외모와 성격은 대개 주인을 닮는 편이다. 로로와 니니는 아예 주인과 일판 성우가 같고 특히 도도와 도레미의 경우엔 상당히 닮았다. 파파와 폿프의 경우는 전혀 다른 성격이기도 해서 정확하지는 않다. 마조리카, 마조루카, 전전대 여왕님의 요정들은 주인과 외모까지 전혀 다르다. 그리고 이름이 두 글자로 한 개의 낱말로 반복되는 식이다.

2기3기에서는 요정들이 들어갈 수 있는 단말기(2기는 파트렌느 콜, 3기는 파티시에 인컴)가 등장하고, 그 상태에서 요정을 전송 받을 수 있는 기기(2기는 로열 파트렌느 컴퓨터, 3기는 마조록산느의 레시피)가 있다. 요정을 집어 넣는 주문은 공통으로 "날아라 퓽!"

파일:doremisharp.png

2기의 경우 파트렌느 폰에 요정을 넣은 다음, 파트렌느 컴퓨터에 전송하면 요정이 일시적으로 인간형이 된다. 말은 할 수 없지만, 오야지데를 가두고 구슬리는 정도는 가능하다.

파일:story_img_3.jpg

3기에서는 파티시에 복장의 인컴에 요정이 들어간 다음, 마죠록산느의 레시피 일기책[2]에 전송한다.

이 레시피 일기에 들어가면 말을 할 수 있게 되며 요정들의 말씨는 주인과 닮는다. 아이코의 미미는 일본판 한정으로 오사카벤으로 말한다.[3] 모모코의 니니는 미국에서 활약한 만큼 영어를 잘 한다. 그 외의 요정들도 말하는 걸 들어보면 말씨가 주인과 흡사하다.

다만, 레시피 일기책의 모든 기능은 요정들이 일일이 글자를 받으며 뼈빠지게 일을 해야 동작되는지라 열 받은 요정들이 파업 소동을 일으키기도 했다. 폿프의 요정 파파도 이 레시피 일기 안으로 들어가고 싶어했지만 당시에는 폿프가 1급까지 합격하지 않아서 들어갈 수 없었다.

파일:doremifairiesteenageform.png

오자마녀들이 정식 마녀가 되었다면 요정들이 모두 작중에 나왔던 인간 형태로 바뀌었을 것이다. 이 장면은 4기 후반부에 오자마녀들이 정식 마녀의 길을 선택했을 상황을 상상한 장면에서 나왔다. 4기 마지막 도레미 일행이 마녀를 포기하면서 도레미 일행 + 폿프의 요정은 봉인될 위기에 처했으나, 하나가 차기여왕의 권한으로 고집을 부렸고 결국 현 여왕님이 하나의 뜻을 존중해준 덕분에 하나의 요정으로 전원 생존 완료되었다.

라노벨판에서는 대부분 고양이로 변신할 수 있게 되었으며, 삐뚤어진 하나를 돌보는 데에 힘쓰고 있다.

4. 목록

4.1. 견습 마녀들의 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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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 마녀들의 요정

인간형이며 말도 가능하다. 마법 실력 자체도 견습 마녀들에 비해 뛰어나며 변신도 자유자재로 한다. 인간 앞에서는 후술할 세 명 모두 고양이의 모습으로 위장한다. 견습 마녀와 달리 처음부터 마녀이지만, 마조리카가 9급 시험을 치룬 적이 있다는 발언으로 추정해 보면 순수한 마녀도 역시 시험을 친 뒤에 요정을 받는 듯 하다. 그렇지만 순수 마녀가 요정을 얻는 과정이 하나 외엔 직접적으로 묘사되진 않았다.[16] 그리고 다른 마녀들도 요정을 데리고는 있어야 할 테지만 작중에서 얼굴을 비춘 마녀의 요정은 이 세 명 뿐이다.
CV - 다카무라 메구미 / 윤소라(구판), 박소라(2기 극장판 재더빙)[17], 김다빈(대원방송 재더빙판)
CV - 코니시 히로코 / 이자옥(1기), 손선영(대원방송 재더빙판)

5. 관련 문서


[1] 1기 9화에서 마조리카가 갓 태어난 요정은 아기나 다름없다고 한다.[2] 일종의 태블릿 컴퓨터로, 마죠록산느가 일생 동안 모은 요리의 레시피가 들어가 있는 것 외에도 메시지를 남기는 기능과 운세 앱이 들어 있다.[3] 하지만 한국판에서는 아이코가 사투리를 구사한다는 설정이 없어졌지만 재더빙판에서는 사투리를 구사하므로 3기 재더빙 방영 시 반영될 가능성이 높다.[4] 도레미가 스테이크를 못 먹는 원인들 중 하나. 이 때문에 도레미에게는 코타케 테츠야와 함께 민폐 캐릭터라는 평을 받고 있다.[5] 다만, 이는 도도가 파파 탄생 및 온푸 합류 이전엔 도레미 일행 요정중에선 가장 어리다는 언급이 있었기에 어린아이같은 천진난만함을 표현했을 수도 있다.[6] 이후 진보라도 맡게 된다.[7] 장메이(하즈키)와 동일 성우.[8] 아야코랑 같은 성우[9] 온푸(보라)와 동일 성우.[10] 마찬가지로 진보라(온푸)와 동일 성우.[11] 나모모(모모코)와 동일 성우.[12] 마찬가지로 나모모(모모코)와 동일 성우.[13] 폿프와 동일 성우.[14] 9급 시험을 친 날, 폿프가 2급 시험을 봤었는데 폿프의 시험 도중 하나가 바위에 날개가 깔린 어미새를 구하는 데에 힘을 보태 8급까지 인정받았다.[15] 하나와 동일 성우.[16] 정작 순수 마녀인 하나조차, 여러 이유로 인해 견습 마녀로 떨어진 상태였다.[17] 하즈키와 중복. 동시에 더빙한 견습 마법사를 찾아서에서 라라의 성우가 등장하지 않다보니 동시에 맡은 듯 하다.[18] 하지만 가끔은 마조루카처럼 덜렁대는 기질이 있다.[19] 이유는 알 수 없으나, 전전대 여왕에게 봉인당했다고 한다.[20] 그러다보니, 오자마녀들과 마조리카가 바바로부터 마조트루비용의 손주들에 대한 정보를 얻기 위해 콜라를 잔뜩 준다고 해 놓고선 바바가 다 마신 빈 깡통을 내놓는 속임수를 쓰기도 한다.[21] 사실 그럴 수밖에 없는 게 바바도 마조트루비용의 슬픔을 줄곧 지켜보았던 지라 다시 깨어난들 이게 좋은 일인지 의문이 들 수밖에 없었을 것이다. 게다가 헤어진 손주들은 전부 중세시대에 살던 사람이라 이 세상에 존재하지도 않으니 지금 깨어나 봐야 더 슬퍼할 것 같아서였다.[22] 2기에서 마조란을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