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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2-11 12:43:52

우리집 꿀단지/비판


1. 개요2. 재조명3. 등장인물들에 대한 비판
3.1. 오봄 (최파란) 일가3.2. 이미달 일가3.3. 안태호 일가
4. 제목 관련 논란5. 제작진들에 대한 비판6. 관련 문서

1. 개요

KBS 1TV 일일 드라마 우리집 꿀단지의 비판을 정리한 문서.

2. 재조명

우리집 꿀단지는 역대 KBS 1TV 일일 드라마들 중에서 문제점이 압도적으로 많은 드라마들 중 하나로 평가를 받았다. 2020년대 초반에 <내 눈에 콩깍지>와 <금이야 옥이야>에서 남녀 주인공 홀대 논란과 서브 주인공들과 주변 인물들의 악행 미화, 사죄 없는 마무리를 짓는 바람에 비판을 받았는데,[1] 우리집 꿀단지 역시 후속작들처럼 심각한 문제점이 재조명이 되면서 비판의 대상에 오르게 되었다.

3. 등장인물들에 대한 비판

등장인물들 중 정상인이 거의 전무하고, 속물근성에 찌들어 있어 염치란 걸 모르는 인물들이 많다. 게다가 적반하장식의 태도가 난무하고 치졸하고 수준 낮은 사기극에 어리석은 선역이 이리저리 놀아나는 장면들로 도배되어 있다. 막장스러움과 인간불신 때문에 안방극장 특유의 가족애와 따뜻함이 느껴지지 않는다.[2]

여주인공 오봄이 동네북 수준으로 홀대받고, 남자 인물들은 전반적으로 오봄에게 도움이 되지 않는다. 남주인공 강마루는 오봄 뒤만 쫓아다니기 바쁘면서 우유부단하고 강단없는 태도 때문에 오봄을 힘들게 만들었고, 오봄의 친아버지 최정기는 무능력남에다 불륜남으로, 20년 만에 배국희 앞에 다시 나타나 어머니 김을년을 앞세워 친딸 최지아를 핑계로 빌붙어 들어간 인물이다. 게다가 서브 남주인공 안태호는 오봄의 친언니 최아란의 약혼남이면서 오봄에 대한 집착 때문에 정작 오봄만 오해에 빠지게 한다. 심지어 이배달은 40대를 넘어선 나이에도 백수건달처럼 놀기 바빠 누나 이미달의 등골을 휘게 만들고 있다.

심지어 이 드라마의 가장 심각한 문제점이 있는데, 대다수 가해자들이 일부 피해자들에게 자신의 불행한 과거를 동정 받고, 진심으로 사죄하지 않거나 아무런 처벌조차 받지 않았다.

3.1. 오봄 (최파란) 일가

3.2. 이미달 일가

3.3. 안태호 일가

막내 아들인 안수호를 제외한 나머지 식구들 모두 문제점이 더 심각하다.[3]

4. 제목 관련 논란

주류업[4] 소재 드라마인데 주류업에 대한 갈등을 묘사하면서, 방영 시작부터 끝까지 100회 내내 인공감미료로 인한 갈등들에 대해서만[5] 묘사하고 있어 본격 안티 인공감미료 드라마라고도 불린다는 점에서 지적이 있다. 제목은 '우리집 꿀단지'인데 정작 꿀은 안 나오고 맨날 인공감미료만 나온다.[6] 오봄이 최파란이었다는 사실이 밝혀지기 전인 극의 초반에도, 오봄과 최아란이 부딪히던 게 바로 이 인공감미료 문제. 초반부에 오봄이 풍길당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다가 인공감미료가 들어간 술을 발견하고 비판하던 걸 최아란이 발견하고 열받아서 따지다가 싸웠었다. 그냥 오봄의 술에 대한 철학이[7] 인공감미료를 넣지 않는 것일 뿐이었는데 최아란이 괜히 자격지심으로 폭발했던 것. 이거 말고도 이 드라마는 내내 계속 인공감미료 관련한 사건 투성이다. 술에 대한 다른 이야기는 거의 없다.[8]

5. 제작진들에 대한 비판

본 드라마를 연출한 김명욱 PD와 각본가인 강성진 작가와 정의연 작가 역시 이 드라마의 심각한 문제점을 전혀 개선하지 않았다는 점에서 비판을 받기 시작했다. 김명욱 PD와 강성진 각본가는 이전작인 <지성이면 감천>을 담당했는데, 서브 여주인공 이예린의 문제점을 악화시켰고, 남주인공 한재성을 캐릭터 붕괴 시켜 페이크 남주인공으로 전락시킨 것 모자라 서브 남주인공 안정효를 비중을 높여 여주인공 최세영과 결혼하는 진 남주인공으로 만들었다는 점에서 논란이 있었다.[9]

게다가 작가의 필력이 딸려서 그런 나사 빠진 캐릭터가 없으면 극을 진행시킬 능력이 부족하다. 또한 수십회를 무리하게 질질 끌기 위해 인물들이 하려는 말을 바로 하지 않고 "드릴 말씀 있습니다" 말만 하다 막히는 경우를 지나치게 많이 연출했다.

6. 관련 문서



[1] 내 눈에 콩깍지는 여주인공 이영이의 전 남편 김도진을 살해한 장세준, 차윤희, 심원섭은 처벌을 받았지만, 서브 여주인공 김해미 일가와 남주인공 장경준의 아버지 장이재는 이영이를 괴롭히고 이영이의 시어머니 오은숙을 가해자로 흑화하게 만들어 아무런 사죄조차 없이 끝나 비판을 받았고, 금이야 옥이야는 주인공 금강산과 옥미래를 홀대하고 주변 인물들의 비호감적인 언행, 메인 빌런이자 진 최종보스 이선주의 심각한 문제점을 악화시킨 상태로 끝나 총체적 난국이 많은 드라마로 전락했다.[2] 안방극장은 황금시간대, 저녁시간에 가족끼리 오손도손 TV 앞에 앉아 즐겁게 웃으면서 보는 맛이 있어야 하는데, 유독 이 드라마는 비호감적인 등장인물의 지속적인 민폐나 악행이 많아 시청자들의 눈살만 찌푸리게 만들고 있다.[3] 안수호는 주인공 오봄과의 접점이 거의 없어 문제점이 그다지 부각되지 않는다.[4] 물론 주인공의 친어머니이자 업주 배국희는 평생 양조에 힘쓴 사람이라 얼핏 그 외에 관심이 없어 보이는 게 정당화되거나 미화되어 보일지 모르지만, 결국 주류회사를 만들어 주류업계 대형 기업으로 키우는 데 성공했다는 설정이니 엄연히 마케팅에 대한 깊이 있고 독창적인 생각도 가지고 있는게 당연할 것이다. 근데 별다른게 없다. '좋은 술이면 된다는 철학'은 있는 것으로 묘사되지만, 마케팅에 대해서는 특별한 생각이 묘사되지 않는다. 그게 없다 보니 양조 외의 이야기는 갈등의 주류가 되지 못한다.[5] 그렇다고 인공감미료에 대해 폭넓은 상황을 묘사하거나 하는 게 아니라 내용이 크게 달라지는 것도 없다. 그냥 회사 내부의 한쪽에서 인공감미료 넣은 제품을 생산하려 하고, 한쪽에서 막으려 한다는 구도에서 벗어난 적이 없다. 인공감미료에 대한 상세한 문제나 과학적 내용도 없다. 그냥 한쪽은 넣기 싫다, 한쪽은 넣고 싶다고 주장하며 싸우는 게 전부다.[6] 물론 이 드라마는 양봉이 주제가 아니기에 '꿀'이 나올 이유는 없다. '좋은 것을 감춘다'는 뜻의 '꿀단지를 묻어 놓다'라는 관용어의 '꿀단지'다.[7] 친모를 모르고 자랐으나 친모의 성향과 같다. 유전자의 힘이라는 연출이라고 봐야할 것이다.[8] 이 드라마 자체가 '막장'이란 '인공감미료'를 잔뜩 뿌려 '시청률'이란 '맛'을 내는 드라마라는 점에서 혹평이 있다.[9] 심지어 이예린의 친어머니 장미화와 장동욱의 어머니 사라 김의 비판점이 있었는데도 불구하고 그냥 생략하거나 급전개로 진행하여 논란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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