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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우음제방(禹飮諸方)은 조선 후기에 충청도의 은진 송씨(恩津宋氏) 종택에서 지역 최초로 편찬된 전통주 제조 비법서이다.
현재는 대전선사박물관에 소장되어 있다.
2. 내용
대전 은진 송씨 동춘당 송준길의 둘째 손자였던 수우재 송병하에 의해 세전되어 온 요리책으로 2007년에 은진 송씨(恩津 宋氏) 가문의 동춘당 선생 종택에서 대전선사박물관에 나라를 위해 그동안 전해져 오던 2934점에 이르는 동춘당 선생 가문의 여러 유물들과 함께 기탁된 책이다.
한글로 총 24종의 술 빚는 방법을 기록하고 있으며, 현재 동춘당 가문의 종부인 윤자덕은 사대부 집안에서 항상 빚어오던 송순주 기능보유자로 지정되어 있다.네이버 블로그
동춘당 송준길 종가는 충청도 지역의 대표적인 사대부 가문이면서 왕실과의 혼사도 빈번했던 가문이었던 만큼 많은 왕실과의 교류가 활발하여 각종 궁중음식 및 술을 제조하는 양조 관련해서도 해박했으며 술과 관련한 의례(儀禮)와 접빈객(接賓客)을 위한 가양주(家釀酒) 기술도 뛰어났던 것으로 보인다.
현재 송준길 종가에서 전하는 송순주와 국화주는 대전광역시 무형유산으로 지정되어 있다.
특히 송순주는 이양 증류주로, 송준길 종가에서 전하는 조리서 주식시의(酒食是儀), 우음제방, 가고(可考) 등에 모두 기록된 대표적인 가양주이다.
같은 종택에서 만들어진 요리서 주식시의와 함께 대전을 대표하는 최초의 전통 조리서이다.
3. 구성
4. 특징
주식시의와 우음제방에 나오는 감향주는 다른 고조리서에 나오는 감향주가 전처리를 구멍떡으로 하는 것에 반해 각 질을 밥과 죽으로 하며 4일 ~ 6일 내로 채주한다. 송순주 또한 미리 데친 송순을 이용하는 등 다른 조리서와는 다른 대전 지방만의 독자적인 주조 비법이 전수되고 있다.[1] 기타에 들어있는 세 종류의 술은 전통술이 기록된 다른 옛 문헌 어디에도 기록되어 있지 않아 대전 지역에서 만들어진 새로운 술인지, 어떤 술의 다른 이름인지 알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