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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5-07 12:08:03

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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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상세3. 대중매체4. 여담

1. 개요

저연령 아동용 숨은그림 찾기의 '월리를 찾아라' 주인공 이름.[1]

한국에서는 윌리로 혼동되나 Wally이기에 발음도 월리가 가깝다.

2. 상세

기본적으로 본인이 주인공인 시리즈는 총 6개 + α 의 책이 나왔으며, 여기서 알파가 의미하는 것은 무궁무진한 바리에이션이 있다는 것이다. 전적으로는 6개의 시나리오가 마지막 시나리오며 헐리우드에 가다 편이 최종 완결편이다. 1권은 난이도가 최하급이라서 3세 아동 및 4세 아동용의 타깃으로 맞춰져있으며 2권부터 난이도가 서서히 높아져가는 식으로 초등학생 3학년까지 할 수 있는 맞춤형 숨은그림 찾기라고 할수 있다. 대체로 최고의 명작으로 취급 받는건 3권 마지막의 월리의 나라였던듯. 그야말로 수많은 월리중에 진짜 월리를 찾아야 한다.

3권부터 엑스트라 찾기의 부록이 추가되었으며 6권 이후로는(정확히는 바리에이션 작품들은) 스티커는 필수가 되었다. 그후 1권부터 역주행이 된 듯 스티커가 옵션으로 달려나왔다.(초판은 스티커가 없다...지만 4권에는 스티커가 딸려있었음.)

월리를 찾아라가 큰 화제와 동시에 많은 책부수가 팔렸기 때문에 이후 숨은그림 찾기 아류작이 넘쳐나는 역효과[2]를 불러왔다.

3. 대중매체

애니메이션으로도 제작된 바 있다. "이게 애니메이션화가 가능하다고?" 라며 방영 당시 꼬꼬마들에게 문화충격(?)을 안겨주었던 작품. 원작 책의 스토리를 어떻게든 시나리오로 구성해 낸 아동용 애니메이션이다. 한국에서 한창 월리가 인기 있을 때인 1993년에는 대여점 비디오로도 출시되고 지상파까지 진출했는데[3] KBS1에서 방영되었다. 이후 2000년도 초 MBC에서 다시 한 번 방영됐고, 월리의 성우는 그 유명한 이인성안지환. 여기서도 숨은 그림 찾기가 나오는데 정작 화면 보여주는 시간은 약 10초 내외이기 때문에 찾는 사람은 1%에 불과하다. 덕분에 동체시력 향상 효과를 가져다주는 명작 애니메이션이다.

iPhone, 아이패드 겸용으로 나온 게임도 존재. iPhone에서 실행하면 화면이 좁아서 하기 힘들고, 아이패드에서 실행하면 꽤 할만하다. 월리가 시대별, 장소별로 구분된 스테이지를 하나씩 진행하는 방식이다. 제한 시간이 존재하며, 제시되는 물품을 찾을 때 마다 시간이 늘어난다. 기기 한계상 전체 그림을 한번에 보지는 못하고, 스크롤해가면서 찾게 되는데, 이 때문인지 찾을 물건이 있는 구역을 대충 화면 4개 정도 범위에서 한정해서 그 안에서만 찾게 한다.

심슨 가족 24시즌 에피소드 13에서는 호머 심슨이 숨은그림 찾기의 달인이 되어 왈도[4]를 1초에 한 명꼴로 찾는 괴능력을 보여준다..

"The Great Waldo Searah"라는 이름으로 1992년에 패밀리 게임판으로 출시된적이 있다. 개발사는 Radiance 소프트 웨어.

4. 여담

인터넷 강의 강사인 이용재의 별명 중 하나이다. 빨간 줄무늬 티셔츠만 입으면 닮아보인다고 그 옷은 안입는다고 한다. 또한 프로게이머 김대엽의 별명인데, 얼굴이 월리와 닮다 보니 붙여졌다.

찾기 어려워 보이지만 사실 흰색과 붉은색 줄무늬라 눈에 띄는 패션이다.

데드풀 게임 발매 광고로 코믹콘에서 공식적으로 데드풀 코스프레를 하고 광고를 하는 동영상이 있는데 그때 데드풀이 월리 코스프레를 한 사람을 보고 인사한 다음 작게 속삭이는데 '내가 저놈 찾을 꺼라고 했지?'라고 한다. *

과거 현대백화점의 대형 포스터의 모델로 나온 적이 있다.

[1] 북미판에선 왈도(Waldo)로 바뀌었다.[2] 애초에 지능향상, 창의력 향상을 목표로 발간한 월리를 찾아라였지만 이후 우후죽순 생겨난 아류작 덕분에 그딴거 엿과 바꿔먹게 되었다. 월리의 전성기는 딱 발매된 그해의 1년뿐일지도 모른다.[3] 다만 당시는 케이블 방송이 없던 시절이라 TV 방송국은 KBS, MBC, SBS, EBS 밖에 없었다.[4] 전술했듯이 북미판 이름이다.